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부천시의회 의원사진

의회에 바란다

의회에바란다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부천시정책제안(23)--도서관운영, 시장실, 기획실
작성자 한** 작성일 2000.12.10. 조회수 754
제 목  부천시정책제안(23)--도서관 운영, 시장실, 기획실, 도서관, 일반시민  

  
원미공원에 가면 아주 멋있게 세워진 건물이 있다.
바로 부천시중앙도서관이다.
그렇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이게 도서관인가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더욱이 밤에 가면 여기가 돝떼기 시장인지 아니면
사설 독서실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다른 도서관도 마찬가지이다.
서고에 가면 낡은 책들만 가득하다.
컴퓨터로 관련 서적을 검색해보아도
어떤 때는 같은 책이 열권이고 스무권이고
비치되어 있지만 정작 필요한 책은 없다.
세군데 도서관을 합쳐 18만권이라고 하지만
시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책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할 뿐이다.
하루 이용 시민도 중앙 1600여명, 심곡 15여명, 북부 422여명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숫자가 맞는가이다.
대부분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다.
도서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독서실로써의 역할로 만족한다면
아주 좋은 현상이지만 도서관이라면 형편이 없는 수준이다.
왜냐하면 책을 빌려고 빌려보는
사람의 숫자가 이만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엄청나게 인기있는 도서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시장님께서 한번 책을 빌리는 사람이
과연 얼마인가를 직접 확인해 보시라!!
통계수치 절대로 믿을 수 없다는 것은
열람실 좌석 표를 체크하는 것 이외에는 없다.
자동으로 사람을 체크를 기계가 설치되어 있나?
이건 모르는 부분인데
시장님께서는
도서관이 이 지경이 되도록 무얼하셨는지 궁금하다.
영화축제, 만화축제, 애니메이션 축제 축제만 벌이는 사이
우리의 지적 도서관은 동네 독서실 수준보다 못한 곳으로
전락을 해버렸다.
학생들은 열람실에서 컵라면을 먹고
떠들고 담배피고 이리왔다 저리왔다 하니까
정작 공부를 하려고 한 친구들은 짜증나고
필요로 하는 책은 없고 구입해 달라고 해도
2-3개월씩 걸리니 문제가 한두가지 아닌 셈이다.
미래의 도서관이 이 모습이라면 부천의 미래도 뻔할 뻔짜일 수밖에 없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도서관에서 불을 키고 살아야 하는데
그저 공짜니까 열람실이나 들락거리면서
시간을 죽이고 있다면 문제가 심각하지 않은가?
도서관 담당 직원들이야 열심히 한다지만
도서관 체계가 그 모양인 걸 어떻게 하나?
그래서 도서관의 모습을 과감하게 바꾸어야 한다.
동네 독서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아니면 정말 도서관으로써 역할을 할 것인가?
진지한 토론을 거듭해야 한다.
독서실로써 역할에 만족한다면 지금 이대로 그냥 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도서관으로 거듭 나려면 도서관의 모습으로 틀을 새롭게 짜야 한다.
지금은 일층은 도서실이고 이층 일부는 컴퓨터실, 참고열람실이 있고
그리고 전부 열람실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실을 만든다지만
도서관으로 새롭게 탄생하려면 열람실을 없애고
전문적인 도서관으로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진정으로 책을 읽고 자료를 구하고
그리고 그 자료를 읽고 복사하고 논문을 쓰는 곳으로 재탄생해야 한다.
독서실은 동네에도 많고 동사무소에서도 운영하고
사설 독서실도 쌔고 쌨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도서관 운영 기획위원회가
전문가를 중심으로 재발족해야 하고
시장, 시의원, 도서관장, 그리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소비적인 문화행사를 한 건정도 줄이고
그 대신 그 비용으로 도서를 구입해야 한다.
그것도 현재의 구도로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도서관은 100% 전적으로 사회, 문화, 역사, 예술 분야의 도서로 꽉채우고
심곡도서관은 100$ 전적으로 정치, 경제 분야의 도서로 꽉채우고
북부도서관은 기계, 기술, 산업, 디자인, 체육 분야로 꽉채우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 새워질 도서관에는 아동, 여성, 가정, 청소년,
미디어 분야로 채우는 것이다.
이렇게 도서관이 찔금 15%에서 18%로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높여 각 도서관에서 독립적으로 책을 구입하고
자료를 구해서 비치해 놓아야 한다.
예술분야에 알고 싶으면 중앙도서관에 가면
각종 예술분야의 책을 종합적으로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의 도서체계로는 죽도 밥도 아니고 그저 중앙도서관 통제에 따라
일괄적으로 책을 구입하고 그것을 갖다 비치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다.
잡지 배치도 마찬가지다 각 도서관이 이것저것 90여종 비치해놓았는데
전문성을 살리면 겹치지 않고 깊이 있는
전문성 잡지를 비치해 놓을 수 있을 것이다.
신문도 마찬가지다. 전문성에 맞는 신문을 구비하고
논문도 국회도서관이나 중앙도서관에서 복사해놓아
정말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CD도 마찬가지이다.
전문성에 맞게 비치해 두고 그것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시스템화 시켜야 한다.
지금 도서관
첨부 조회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부천을 아름답게꾸미자
이전글 부천시정책제안(22)--도서관 운영위원 운영 문제점
비밀번호입력

비밀번호입력

글작성시 입력하셨던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최소8자이상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