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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숙 의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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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1.21. 조회수 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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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부천시의회가 출범하면서 의원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되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고 역동적인 의회, 강한 의회를 표방하며 부천시 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제5대 중부권의장단 협의회장으로서 선출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는 부천시의회 오명근 의장을 만나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례회 운영 방향을 들어본다.






    
        
            
        
    

            

 문 : 부천시의회가 15년이라는 역사를 쌓았습니다.


            

   지방의회의 현 실태와 시민왔 당부 드리고 싶은   사항이 있으시면?


            




 



 개인적으로는 제2대와 제3대 부천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였으며, 제4대의회에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의회를 관심 있게 보아왔습니다. 지방자치 재개 된지 15년이 지나고 제5대 부천시의회 전반기도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만  아직도 지방의회가 시민의 기대만큼 성장 발전하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커다란 힘을 발휘하고 있는 중앙정부의 통제 그리고 중앙집권제도에 익숙해 있는 제도와 힘은 지방은 중앙의 주변부라는 의식을 바꾸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중앙에 편중된 시각과 함께 민주주의에 대한 참된 이해부족과 무관심으로 지방의회가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더욱 지방의회에 대한 애착을 가지게 합니다.


 지방자치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 또는 부정적 변화를 시민들이 정확하게 인식하고 지지할 때 비로소 지방자치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생략된 행정은 더 큰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고 종국에는 주민들의 저항을 자초해서 자치행정은 마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됩니다.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주민의 투표에 의한 결정이나 집행기관만의 단독 결정보다는 그 결과를 산출하는 주민여론 수렴과 토론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며 지역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토론의 장의 기능을 수행해 주는 것이 바로 지방의회라는 사실입니다.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 어린 비판과 성원이 절실히 요구되며 언론과 시민단체도 중앙의 시각에서 벗어나 이제 "지방의회 살리기"로 초점을 맞추었으면 합니다.








    
        
            
        
    

            

 문 : 지난 10월 10일 경기도 중부권 의장단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축하드리며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의장님의 소견은?


            






 부천시의회가 86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정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을 보여 주시고 계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천시의회 30인의 의원을 대표한 부천시의회 의장으로서의 책임도 막중한데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중부권 의장단 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책임과 의무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방의회가 살아야 지방자치 살고, 결국 민주주의도 살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중부권 의장단과 공조하여 맡겨진 의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해 나고자 합니다.


 인접한 중부권 9개 도시의 발전 방안 모색 등 21세기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회 교류로 지방의회의 참모습 구현과 수도권 최대 이슈인 수도권 지역 규제 철폐 등 지역 발전에 저해요인이 되는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 대처해 나겠습니다.


 아울러 부천시의회는 중부권 지방의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급변하는 사회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민의 기대에 걸 맞는 미래 지향적인 지역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성실하고 보다 전문화된 의회가 되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하여 시민왔 희망을 주는 역동적인 의회상을 정립해나겠습니다.






    
        
            
        
    

            

 문 : 정례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실지?


            





 11월 21일에는 2006년도 회기를 결산하는 제132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됩니다. 31일간 예정된 이번 회기는 제5대 부천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07년도 부천시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예산안 심의를 하게 됩니다.




 이번 정례회를 통하여 시민왔 희망을 주는 부천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미래를 지향하는 생산적인 정책의회, 민의에 충실한 신뢰받는 열린 의회, 견제와 협력이 조화로운 균형의회, 책임과 의무를 준수하는 성실 의회라는 목표에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자합니다.




 2007년도 예산안 심의는 전문적인 정책 심의가 되도록 집행부의 정책 의도 및 시민의 뜻까지 파악하고 반영하는 면밀하고 체계적인 정책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연구하는 노력을 시민들왔 보여주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는 보다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집행부의 비효율적인 행태를 개선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산 낭비가 없도록 심도 있는 분석과 문제제기 및 대안을 제시하는 건설적인 비판으로 집행부를 견제할 것이며 부천시의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의원 상호간 정보를 교류하여 최선의 정책을 이끌어 내고자합니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여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는 언제나 한 목소리를 낼 수는 없는 것이며 적정한 긴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 제도상 지방자치단체의 많은 업무 중에서 지방의회의 통제권을 벗어난 업무가 많지만 제132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의 열의 있는 의정활동으로 경제침체와 부동산 폭등, 핵문제 등으로 힘겹고 어려운 겨울을 맞이해야할 시민들왔 한 가닥 희망을 주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부천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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