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재정문화위원회 회의록

제7일차
부천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문화국(관광콘텐츠과·만화애니과), (재)경기콘텐츠진흥원,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사무국,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 시 2019년 6월 18일 (화)
장 소 재정문화위원회회의실

(10시12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병전 위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로 몸도 마음도 피곤하시겠지만 오늘이 행정사무감사로는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도 지금까지 감사처럼 열정적으로 임해 주셔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문화국 소관 관광콘텐츠과, 만화애니과, 부천시 출연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관 사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지방자치법」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 규정에 따라 문화국 소관 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 순서는 업무 연계성을 감안하여 만화애니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광콘텐츠과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문화국장직무대리의 대표 증인 선서와 일반 현황보고는 기이 보고되어 있었던 사항으로 생략하도록 하고 해당 과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질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문화국장을 대리하여 문화예술과장이 배석하고 있으니 필요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만화애니과 소관 사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만화애니과 감사에 앞서 위원님들께 양해 말씀드립니다.
「부천시 권한대행 및 직무대리 규칙」에 따라 빙모상으로 김진복 만화애니과장을 대신하여 김순금 만화1팀장이 대리출석한다는 사전 협조 공문이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만화애니과 협력기관인 BIAF사무국 감사는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일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만화1팀장 나오셔서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안녕하십니까, 만화애니과 만화1팀장 김순금입니다.
  김진복 만화애니과장님께서 상중이셔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지 못하게 된 점 위원님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만화애니과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9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만화애니과 소관 보고를 모두 마치고 사단법인 BIAF조직위원회 소관 일반현황과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5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사단법인 BIAF조직위원회 소관 일반현황 및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만화1팀장 수고하셨습니다. 팀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BIAF사무국 감사와 관련해서 서채환 집행위원장이 증인으로 배석하고 계시니 위원님들께서는 필요시 답변자를 지정하시면 질의 답변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만화애니과 소관 사무에 대해서 팀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산 위원님.
박정산 위원 팀장님 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가 1월 업무보고 때 만화영상콘텐츠산업 융합생태계 조성사업 업체 선정에 대해서 공정하게 하라는 내용들 나온 것 알고 계시죠?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박정산 위원 그런 내용들이 있었으면 이번 행감 준비할 때도 답변 자료가 충실하게 와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이 자료에는 업체를 선정하고 자금을 지원해준 내용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몇 개 업체가 지원해서 어떤 기준으로 선발을 했고 각 심사위원들은 어느 부분을 점검해서 어떻게 선정이 되었으며 그 선정한 프로젝트나 아이템은 무슨 장점이 있어서 했는가, 그다음에 자금 지원은 언제 했는지, 그 지원을 직접 했는지, 금융기관을 통해서 했는지 이런 내용들이 다 빠져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사실은 이런 내용들이 점검이 안 되고 심사가 됐다고 하면 아주 부실한 심사겠죠. 그리고 이런 내용이 있는데 제출을 안 했다면 이것도 어떻게 보면 말이 안 되는 거예요. 내용들을 다 요청했는데 안 왔어요.
  그래서 그 자료를 봐야 업체를 선정할 때 기본적으로 회사를 보고 돈을 준 건지, 아니면 아이템을 보고 준 건지, 프로젝트를 보고 준 건지, 산업화가 가능한 데에 준 건지, 시장성이 있는 데에 준 건지 아무것도 알 수가 없거든요. 우리 팀장님, 이 내용에 대해서 설명 한번 해보시죠.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이 공모에 참여한 업체가 총 18개 업체였습니다. 그리고 콘텐츠 지원에 9개 업체, 마케팅 지원에 9개 업체가 공모에 신청을 해서 심사를 해서 11개 프로젝트를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 구성안은 저희가 산업계 4명, 전문기관 4명, 학계 3명 이렇게 저희가 구성했는데 저희가 나름대로는 우선순위를 정해서 이분들이 개인적인 그런 것도 있고 해서 연락을 취해서 위원으로 응하겠다고 하셨던 분들을 선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1월 29일에는 총 일곱 분이 심사를 하셨고 1월 30일에는 사정이 있어서 참석 못하신 분 2명을 제외하고 다섯 분이 심사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심사 배점에 있어서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분야는 총 100점 만점에 별도 가산점 15점을 해서 기획력 30점, 재정력 30점, 사업성 30점, 제작사 현황 10점, 그리고 가산점이 관내 사업장 이전이나 3인 이상 고용창출이나 부천문화자원 활용 등을 할 경우에는 가산점을 주는 걸로 해서 가산점을 총 15점으로 해서 심사하였습니다. 그래서 총 9개 프로젝트 중에 5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소기업 마케팅 지원 분야에서는 심사배점을 총 100점 만점으로 해서 마케팅 필요성 30점, 사업화 가능성 20점, 차별성 20점, 기대성과 30점으로 해서 총 9개 프로젝트에서 6개 프로젝트를 저희가 선정했습니다. 그중에서 콘텐츠 분야하고 마케팅 지원에 중복이 가능하도록 했고요, 물론 프로젝트는 다르지만요. 가능하도록 했고 그중에서 2개 업체가 마케팅 분야에도 응모해서 선정을 하였습니다. 대신 보조금 지원을 할 때에는 마케팅 분야에서 총 3000만 원을 프로젝트당 지원할 수 있었는데 대신 중복 지원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1000만 원까지만 지원하는 걸로 했습니다.
  그리고 마케팅 분야에서 기획 분야는 저희가 총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그다음에 완성형 프로젝트에 대해서 1억까지 지원하는 걸로 계획해서 지원했습니다.
박정산 위원 현재 1억이 지원된 업체는 없죠?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1억 지원된 업체가 한 업체 있고 그다음에 8000만 원 지원된 업체가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우리 팀장님이 설명을 쭉 하셨는데 심사위원 선정 과정에서도 공정성을 더 담보해야 되느냐, 아니면 전문가가 참여해서 미래의 성장성을 보고 심사를 해야 되느냐에 대해서 조금 논쟁이 있었는데 사실은 이런 기업들 특정을 하지는 않겠지만 그냥 desk work 해서 페이퍼로 심사받는 경우는 얼마든지, 서류만 가지고는 심사하기가 어렵거든요. 전문가들은 그냥 책상에서 기가 막히게 사업계획서 만들어요. 그걸로 심사하면 절대 적정업체를 선발하기 어렵거든요. 그런데 제가 볼 때 이 심사는 그렇게 한 것 같아요. 이 내용에 보면 심사 다 끝나고 나서 현장 방문한 걸로 나와 있거든요.
  우리가 어느 업체를 선정할 때는 현장에도 가봐야 돼요. 왜 그러냐면 아까 말했잖아요. 사업계획서로는 얼마든지 가능성 있게 작성할 수가 있다고. 그렇지만 현장에 가서 보고 그 계획서와 정말 그렇게 할 수 있는 업체인지도 눈으로 살펴야 될 것이고 또 가서 그 대표와 작업자들하고 대화해보면 이 사람들의 회사에 대한 의지가 있어요. 이런 거를 판단해야 되는데, 그래서 그거를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전문가라는 거죠.
  그래서 우리 시가 출연하고 있는 investment 회사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게 좋겠다 해서 참여도 되어 있는데 그런 노력이나 이런 거는 아무것도 없고 그냥 업체 선정해서 자금 지원했거든요. 그러면 그렇게 해서 인정을 하자는 거죠. 그런데 지금 어느 단계에 와 있습니까, 자금을 지원한 업체들이?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지금 1차 지원을 했고 저희가 7월 11일에 중간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나머지 보조금은 그때 평가를 통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정산 위원 만일에 평가를 해서 자금을 더 지원할 수 없을 정도 되면 자금을 안 주겠네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렇게 되면 기이 지원했던 자금들 조금만 더 심층적으로 심사했으면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었는데 그 부분 예산이 낭비돼버린 거잖아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위원님, 그 사항은 저희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을 하다 보니 미비한 사항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보완해서 추진을 하도록 하고요. 그런 업체에 대해서는 저희가 보증보험을 세부협약을 통해서 체결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업체가 있다면 환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게 환수할 수 있게 다 조건에 명시가 되어 있나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박정산 위원 이게 사실은 처음 사업이어서 실수가 있었다 이거는 안 되는 거잖아요, 예산을 우리가 쓰는 거기 때문에. 그래서 특정한 부서에서 특정하게 이 사업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공정성의 문제를 가지고 업무보고 때도 치열하게 논쟁이 됐고 상당히 언성이 높았던 내용들인데 그런 부분들이라면 더 철저히 관리를 해야 되는데, 그러면 이게 중간평가를 해서 또 금액이 달라지나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나머지 보조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박정산 위원 제가 전자에 말했던 현장과 자료와 그다음에 직원들과의 여러 가지 상황을 판단하지 않고는 서류로만 했을 때는 분명히 문제가 있는데 자금을 쇼핑하는 업체들도 있어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 이 서류 하나 만들어서 우리 시에서 기술보증 가고 신용보증 가고 중소기업청 가고 이 용도대로 돈을 쓰는 거를 계속 확인해서 그 연구과제를 점검해야 된단 말이에요. 그거를 하지 않으면, 이 예산을 지원해 주면 이걸 운영자금으로 쓴 건지, 여기에 쓴 건지 확인할 수가 없어요. 이런 업체가 많이 있어요. 그러면 시민의 혈세를 그냥 지원해서 아무 의미 없이 써버린 경우가 되잖아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박정산 위원 기업이 어떤 아이템을 성공하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다 성공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우리 시에서는 세부적으로 확인을 해야 된다는 것이죠. 아직 그런 시스템이 안 되어 있죠?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저희가 4월 29일, 30일에 2차 현장점검을 했고 그다음에 보조금 관리카드라는 서식을 만들어서 그거를 업체별로 작성해서 한 달에 한 번씩 저희한테 메일이든 공문이든 보내서 저희가 점검하도록 그렇게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선정에 대한 시비는 없나요? 선정이 안 된 다른 업체들이 어떤 지적을 할 수도 있을 텐데. 불공정했다 이런 건 없어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선정할 때 저희가 공정성을 위해서 최상점과 최하점은 배제하고 중간점수를 가지고 평균을 내서 했습니다, 심사를.
박정산 위원 그리고 심사위원들도 제가 잠깐 봤는데 우리 시에서 출자에 의해서 운영하는 investment 회사들 있잖아요. 이 회사들의 투자내역을 좀 살펴봤더니 사실 다 영화에 투자를 했더라고요. 어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나 이런 거를 보고 투자를 하는 걸로 나는 알고 있었는데 대부분이 영화에 투자를 했어요. 영화들도 사실 살펴보면 영화에 투자해서 우리 영화에서 수익 내기가 아주 어렵거든요.
  그래서 이 목적이 펀드 조성을 해서 수익을 내려고 한 건지, 그냥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서 자본을 투자해 준 것도 불분명해요, 내용을 보면. 그런데 그런 업체들이 이거를 심사해서, 나는 그래도 심도 있게 심사를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서류로 대충 보고 선정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우리 시에서 사후관리도 안 되어 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지금이라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서 기업들이 그때그때 진행되는 것도 확인을 해서 필요 없는 예산이 가는 거를 막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비록 실패하더라도 시장성이 있는 기술은 지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과 우수한 프로젝트도 시장에서 반응이 없는 거는 의미가 없거든요. 그런데 그런 게 많거든요.
  그래서 이 책상에 앉아서 심사를 하다 보면 그런 거를 실기해서 그런 데에 점수를 많이 줘서 예산을 낭비하는 게 대부분이에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 철저히 하시고, 감사자료 아까 말한 내용들은 확인하셔서 별도로 제출을 해 주세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알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박정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박정산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좀 하겠습니다.
  저와 박정산 위원님께 같은 자료를 제출하셨습니다. 서두에 말씀하셨지만 이걸로 논쟁이 심했던 건 기억하시죠?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곽내경 위원 심사위원 구성에 대해서 분명하게 논쟁이 심했었던 거고 그 부분에 투자자들이 왜 들어와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겠다, 갑을의 관계에서 을의 입장은 아니었냐 해서 공방도 있었고 되게 시끄러웠던 일입니다.
  그런데 제가 어제 특별히 우리 팀장님께 이 설명을 따로 들었어요. 혹여 제가 뭔가 실수하지 않을까 싶어서 다시 설명을 간략히 들었는데 저는 일단 하나 확인할게요. 이틀을 심사했어요. 이틀 심사가 두 가지 지원하는 분야를 나눠서 했나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그랬습니다.
곽내경 위원 첫째 날은 그러면?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콘텐츠 분야에 대해서.
곽내경 위원 콘텐츠 분야를 하고 둘째 날은 마케팅 분야를 하신 거죠?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첫째 날 콘텐츠 평가하는 사람은 7명이었고 두 번째 날 마케팅 분야를 한 사람은 5명이었어요. 그런데 두 번째 날을 제가 극구 따지자면 두 번째 날 마케팅 전문가는 없습니다. 없어요. 누가 어떻게 심사했는지 저는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첫째 날 이 심사위원 구성을 제가 제출받았습니다. 그런데 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에서 각 팀장들이 들어왔고 학계에는 김포대, 유한대, 세종대 그리고 산업계 이렇게 구분되어 있지만 제가 한 분 한 분 살펴봐서 전문성 자체를 논하지는 않을게요. 그분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이 있다고 간주해서 뽑으셨으니까요. 그런데 이 구성 자체가 어떻게 전문기관의 팀장급이 들어오신 거죠?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일단 저희 생각에는 그래도 일반실무자보다는 팀장급들이 실질적으로 실무를 하고 있고 이런 심사라든가 이런 거를 많이 해보시고 그랬던 분들이라고 판단해서,
곽내경 위원 대체로 보면 지금 우리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심사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하고 평가 툴 자체가 굉장히 다르더라고요. 만화애니과 하는 수준하고는 아주 달라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보면 적어도 관리자 이상 급이 들어가서 심사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각 분야의 과장 이상, 국장님들이 들어가는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팀장이나 실무진이 들어갈 수 없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사안은 관련 실무자들이 담당자들, 기업체들이랑 얼마나 유기적으로 계속 사업을 하겠습니까? 여기에 사적인 개입이 되기 때문에 그런 거를 막는 거거든요. 그런데 오롯이 4명의 팀장급이 들어가 있는 것도 문제고 이게 어떻게 전문기관, 좋습니다. 팀장님 들어가는 이 자체도 문제고요. 그리고 첫째 날, 둘째 날 무슨 심사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아까 말씀드렸죠? 둘째 날 마케팅 분야에는 전문가가 1도 없습니다, 진짜. 어떻게 이런 심사를 해서, 이게 15억짜리예요. 15억 짜리를 어떻게 마음대로 이렇게 심사를 합니까? 저는 이해가 안 돼요.
  제가 어제 되게 차분하게 이거를 바라봤는데 정말 이해가 안 되고 그래서 제가 기업 하나하나 선정업체를 살펴봤더니, 어제 우리 팀장님께서 말씀하셨죠? 이 사업을 하게 된 이유가 뭐예요? 왜 시작하게 된 거였죠?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만화영상융합특구로 저희가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특구를 육성시키고자 계획 중에 있었는데 작년쯤에 콘텐츠협의회로부터 이런 간담회 요청이 왔습니다. 그래서 만화 쪽에는, 지금 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지원을 많이 하고 있다, 만화산업 쪽으로는. 그런데 애니메이션이나 콘텐츠 쪽으로는 시에서 지금 지원을,
곽내경 위원 팀장님 방금 말씀하셨죠? 콘텐츠기업협회로부터 요청이 있었다고 했죠?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곽내경 위원 그래서 살펴보니 선정업체가, 콘텐츠기업협회 초대 회장을 지내셨던 분한테 제일 최고가의 1억 원을 주셨어요. 그리고 그분은 또 특별하게 마케팅 지원 분야에서 중복으로 받으셨습니다. 1억 1000을 받으셨어요. 그래서 또 봤더니 또 다른 것도 다 부천콘텐츠기업협회 조직위원회, 초대 임원진 다 부콘협 식구들이에요. 결국 부콘협 식구들한테 다 나눠주셨습니다. 이렇게 하시려고, 이 사업을 하시려고 그렇게 1월에 그 소리소리 지르면서 했을 때 심사위원 구성이라도 똑바로 해달라고 요청을 드렸는데 저는 그때 그 정도 됐으면 심사위원 풀을 다시 구성해야 되리라고 봤거든요. 위원들이 그렇게 공방하면서까지 지적을 했으면 적어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지원을 해 주고 공정하게 심사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해야만 이 부분에 대해서 만화애니과가 불명예를 지우는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 심사위원 풀을 그냥 가져가셨어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면 공정성을 기했어야 된다고 보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만화애니과는 저는 이번에 엄청난 실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부천콘텐츠기업협회로부터 예산 지원을 할 수 있는 거를 해달라고 요청을 받았는데 부천콘텐츠기업협회 초대 회장님들이랑 그런 분들에게 어떻게 제일 큰 금액을 지원합니까? 좀 입장을 설명해 주시겠어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저희가 사업을 할 때 부천시 관내 기업을 육성하고자 시작을 했고요. 부천지역으로 한정을 하다 보니 그런 사항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콘텐츠협의회의 회원들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60여 개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중에 콘텐츠기업협회에 속해진 기업은 몇 개 들어왔나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그거는 정확히 저희가 확인을 안 해봤습니다.
곽내경 위원 콘텐츠기업협회에 들어가 있는 기업이 몇 개가 들어왔고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곽내경 위원 제가 아는 상식의 수준 그리고 경기콘텐츠가, 제가 지금 어딘가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려야 되니까 그냥 말씀을 드린다면 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나온 심사에 보면 어떻게 되어 있냐면 적어도 산업계 내에 있는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 어떤 공정성이나 그런 부분들을 평가해서 좀 못하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해 주면서 키우려고 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여기에 쓰여 있는 그대로 읽어드릴게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서 기업에 지원을 하고 뭔가를 극대화시켜주기 위해서 부서에서 노력해야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 만화애니과에서는 저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보고 이렇게 문제 있는 사업에 대해서 혹시 재검토하실 용의가 있으신가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저희가 올해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연말에 완료평가를 합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그런 사항이 있다면 저희가 다시 한 번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렇게 되면 적어도 저는 회장이나 임원진들이 아닌 기업은 얼마나 소외되고, 나중에 단체장들을 왜 하려고 할까, 협회장을 왜 하려고 할까 이제 좀 납득이 돼요. 협회장 정도 돼야지 이렇게 지원을 1억 이상 받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이게 얼마나 합리적이지 않은 평가인가 싶어요. 우리 팀장님께서 책임을 져야 되는 업무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사실 과장님께서 나오셔야 맞는 거죠.
  저는 경종을 울리겠습니다. 제발 부탁을 드리건대 저는 오늘 만화애니과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부천시에서 끼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보는데 이 정도 되면 저는 다 없어져야 되는 기관들 같아요, 애석하지만.
  자꾸 문제가 일어나는데 왜 만화애니과하고 만화영상진흥원에서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계속 지켜볼 겁니다. 이 자체가 어떻게 되는지 계속 내용을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기업들이 있죠?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곽내경 위원 그 입주기업에 대한 관리는 누가 하는 건가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입주기업에 대한 관리는 진흥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여기 임대료나 이런 시설에 대해서 부천시와 만화영상진흥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러면 부천시도 일정 부분 수익이 되는 건가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진흥원에서 입주업체를 선정하고 그리고 재연장이라든가 이런 거는 진흥원에서 하고 거기에 따른 임대료는 부과 신청을 하면 저희가 부과해서 고지서를 보내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그 수익은,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세외수입으로 잡힙니다.
곽내경 위원 세외수입으로 잡히는 거죠?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곽내경 위원 제가 좀 확인하겠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부천시와, 그러니까 만화애니과와 좀 있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때 제가 분명히 집겠습니다. 거의 16개 기업이 들어와 있어요. 16개 기업 중에 8개 기업은 2009년도에 들어와 있어요. 10년이 됐습니다. 올해로 11년 차죠, 연차로 따지면. 어떻게 이렇게 특혜를 주실 수가 있는 거죠?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진흥원에서 2년마다 재연장 평가를 하는데 평가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평가표에 의해서 규정상에 나와 있는 규정에 반하지 않는다면,
곽내경 위원 제가 평가표는 봤습니다. 평가 기준의 표는 있지만 평가를 해서 규정 자체에 이 기업들이 몇 년을 하고 그런 내용들은 없어요. 그렇다면 규정 자체가 지금 잘못된 거예요. 입주지원 시설운영 규칙을 3년으로 한다, 2년으로 제한한다, 그 당해연도 평가를 통해서 2년을 재연장할 수 있다 이런 내용이 없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곽내경 위원 제가 그래서 아침에 급하게 여기저기를 확인해보니까 경기콘진은 3년 하고 평가하고 2년 하고 평가하고 2년에서 최대 7년까지 하도록 되어 있고요. 그리고 부산글로벌웹툰센터에서는 2년으로만 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판교는 3년으로 한정하고 있고요. 그런데 만진원은 말뚝이에요. 입주기업을 입주를 시키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인큐베이팅이었어요. 작은 기업이라도 여기서 인큐베이팅을 시켜서 앞으로 큰 기업으로 우리 부천 관내 기업을 키워보자고 했던 부분이라면 적어도 입주기업에 대한 근거규정,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규정들, 다른 타 시·군이나 다른 진흥원, 다른 기관에서 하는 걸 살펴보셔서 제대로 규정 만드시고 제대로 평가하시고요. 2009년도에 있었던 이 기업들은 이제는 다른 기업들에게 양보해 주셔야 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한번 제대로 평가하실 용의가 있으신가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진흥원을 통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진흥원을 통해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쨌든 진흥원과 만화애니과가 저는 함께 합리적으로 운영규칙이나 이런 부분들을 정하셨으면 좋겠고요. 그래야만 나중에 누가 누가 또 컨택되어 있다는 오해를 받지 않습니다.
  7월 1일부터 새로운 팀이 구성되지 않습니까? 부탁드리건대 아까 융·복합 이 사업도 아직도 지적할 게 많지만 제가 혼자 시간 다 잡아먹는 게 너무 죄송스러워서 진짜 그만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업도 그렇고 입주기업도 그렇고 만화애니과와 앞으로 만화영상진흥원이 서로 화합하는 모습으로 함께 잘 합리적으로 이루어가시기 바랍니다.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곽내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박정산 위원님하고 곽내경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보충질의하실 분 계십니까?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저도 같은 얘기를 합니다. 아까 만화영상진흥원에 16개 기업이 들어와 있는 것 저도 확인했고요. 그런데 거기에서 대체적으로 부실한 기업들도 있었어요, 추진과정에서 제가 보니까. 이따가 만화영상진흥원 할 때 구체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지금 얘기가 나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을 관리하고 책임하고 있는 과는 전적으로 만화영상진흥원에 있나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그렇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그거를 선정할 때는 협업을 하지 않나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진흥원에 심사평가하는 분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제가 진흥원의 평가하는 심사기준을 봤더니 아까 존경하는 곽내경 위원님 말씀처럼 아주 특정한 사람들이 계속 평가를 해요. 그 부분은 시에서 전혀 관리를 안 한다는 얘기인가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심사 풀에 의해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거는 진흥원의 업무로 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 거까지 저희가,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그 부분에 대한 것은 만화영상진흥원 할 때 다시 한 번 짚어주시고요.
송혜숙 위원 그 부분은 다시 하겠습니다.
  그리고 융합특구 활성화 추진에 있어서 저희가 1월에도 엄청난 얘기를 했는데 저도 이거를 그대로 가져온 것에 대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심사를 할 수가 없어요. 얘기하나 마나잖아요. 얘기해봤자 아무 수정도 없이, 뭘 하겠다 없이 계속 이렇게 오잖아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그거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연말에 완료평가를 해서 거기에서 어떤 잘못된 점이 있다면 저희가 재검토를 하고요. 만약에 내년에 다시 사업을 한다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 보완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상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윤 위원 저희가 공공시설물이나 일상 속 만화도시 추진 해서 여러 가지 만화 벽화그리기 작업을 하고 있는데 지금 예를 들어서 일반적으로 체육시설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컨테이너 하나가 있어서 거기에 만화를 그려달라고 이랬을 경우에 지원이 되나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그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 만화2팀장이 있는데 혹시 답변을 허락해 주시면,
○위원장 김병전 진예순 만화2팀장님 보조발언대에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이상윤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저희 예산이 범위 내에서 만약에 가능하다면 제가 현장조사 나가서 대상지로써 적합한 장소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만화 벽화를 그리려면 아무래도 지장물이 옆에 있다든지 시야를 가린다든지 이런 게 있기 때문에 말씀을 해 주시면 현장에 가서 현장을 점검한 다음에 대상지로 적합하면 만화 벽화를 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재질에 따라서 컨테이너 같은 거라면 도색을 한다든지 여러 가지 방법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만화도시사업을 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는 많은 시민이 많이 볼 수 있는 장소여야 되고 저희가 시 예산을 투입했기 때문에 5년 이상 적어도 유지가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선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지금 보면 만화벽화 용역 해서 2018년도에 심곡천 일원 건물 외벽 만화벽화 해서 에이플랜이라는 기관에 8740만 원, 그다음에 제2공영주차장 해서 5633만 원으로 만화벽화를 그렸잖아요.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네.
이상윤 위원 그런데 그것뿐만 아니고 여기서 용역 받은 금액에 예를 들어서 영동빌딩 심곡천에 있는 타일가게 건물,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심곡2동 제2공영주차장, 제1공영주차장 외벽, 하나리아벨아파트 이렇게 있는데, 현재는 만화애니과에서 하는 부분들 대부분이 2018년도 기준이지만 다 이게 심곡복개천에 쏠려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일반 시민들이 예를 들어서 구도심이라든지 골목이 낙후되고 후미지고 해서 건물주가 “내 외벽에 그림을 그려달라, 지역 분위기를 위해서.” 했을 때 아마 이런 투자되는 비용이면 부천시 곳곳에 마을환경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많이 개선이 됐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알다시피 우리가 마을만들기라고 해서 벽화그리기 같은 거 자발적으로 하잖아요. 그랬을 때는 보통 200만 원, 300만 원, 아니면 100만 원 갖고 마을의 많은 주민들이 나와서 그런 활동을 하고 있는데 지금 심곡복개천에만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그리고 또 가끔씩 아파트 외벽에 그리는 부분도 좋지만 되도록이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이라든지 안 좋은 시설물이 보이는 부분이 있잖아요. 아니면 마을 곳곳에 후미지지만 그려서 좀 밝아질 수 있는 부분에 지원을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네. 저희가 작년에는 심곡천이 만들어지고 나서 너무 주변 환경이 지저분한 것도 있고 그래서 도시환경 개선과, 심곡천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그래서 벤치마킹을 하러 오든 관광을 하러 오든 부천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거기에 저희가 만화특화거리를 조성한 거고요.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내년에는 저희가, 현재 사실은 마을에서 지저분하거나 이런 데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직접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참여예산이라는 예산을 받아서 하다 보니까 중복된 부분도 있고 그래서 저희가 적은 예산으로 특정지역을 해 주기는 어려워서 사실 그런 것들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걸로 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저희가 예산이 확보가 된다면 수요조사를 통해서, 현장심사를 통해서 최종 선정해서 추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올해 예산도 1억 8000만 원 잡혀 있잖아요. 공공시설물 등 만화도시 이미지사업 해서 1억 8000 잡혀있고 지금 일상 속 만화도시사업 추진실적에도 보면 2019년도는 현재 300만 원밖에 한 게 없거든요.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지출은 그렇게밖에 안 됐는데 지금 저희가 상반기 중에 하게 되면 예산 반을 지출하게 됩니다. 지금 진행된 사업들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 사업이 완료되면 지출을 해야 되는데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제출할 시기에는 좀 일찍 제출했기 때문에,
이상윤 위원 올해 예산 다 쓰셨어요?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아니요. 상반기 중에 한 반 정도 사용할 것 같고 반은 하반기 중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상윤 위원 계획인데 계획이 완전히 다 차 있어요, 지금?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지금 반 남은 예산 중 반 정도는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런데 왜 자꾸 내년도에 한다고 그러세요?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예산이 만약에 계획,
이상윤 위원 올해에 하실 수도 있는 거죠?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그런데 저희가 대상지를 일단 수요조사를 해야 되고 수요조사 끝난 다음에 현장조사를 해야 되는 거고요. 그리고 만약에 대상지가 너무 많으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선정해야 되는 과정이 있고요. 그리고 대상지가 선정되면 저희가 일단 작품을 어떤 걸로 할 것인지 어느 정도 정한 다음에 또 작가 협의를 해야 됩니다. 작가 협의 끝나면 디자인 들어가야 되고요.
이상윤 위원 그러면 하나 여쭤볼게요.
  아까 영동빌딩 같은 경우 복개천 대성빌딩 옆에 있는 타일가게 건물이거든요. 맞죠?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타일가게 맞은편입니다.
이상윤 위원 영동빌딩이, 지금 영동빌딩 건물에 만화 그리는 걸로 해서 예산이 들어갔잖아요.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네. 작년에 명동타일은 했습니다.
이상윤 위원 1972만 2000원 해서.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네.
이상윤 위원 이런 부분 그러면 개인이 원한다 그러면 와서 다 해 주는 건가요?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아닙니다. 저희가 대상지를 찾아가서 건물 주인한테 저희가 이런 거를, 그 바로 앞에 문화공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공원과 연계해서 그 동네 주민들이 산책을 많이 나오고 많이 이용하는 공원이 있고 그다음에 경로당이 있고 그래서 저희가 대상지로 잡아서 건물주한테 직접 찾아가서 여기를 그리고 싶다고 먼저 건의를 드렸고요, 제안을 했고요. 그리고 건물 주인한테 의견을 물은 다음에 저희가 기다렸습니다. 기다렸더니 한 일주일 있다가 연락이 왔어요. “그러면 자기네 건물이 노후되기도 했으니까 그려도 괜찮다.” 그래서 저희가 가서 다시 사용 승낙을 받았습니다. 5년 동안 건물에 손을 대지 않는다는 확인서를 받고 그러고 나서 사업을 진행한 것입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매매되거나 이러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매매가 된다면 주인한테 연락이 오겠죠. 그런데 저희가 계약서 받을 때는 5년 동안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고 사용승낙서를 받고,
이상윤 위원 그게 매매나 이런 부분들도 다 들어가 있는 건가요?
  저희가 해 주는 약정서 안에 5년 이내에 매매하면 안 됩니다 이런 것도 다 들어가 있나요?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매매까지는 아니고 5년 동안에,
이상윤 위원 그러면 실질적으로 효과는 없는 거네요? 만약에 매매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거잖아요?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만약에,
이상윤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일반시민들이 어쨌든 원한다면 해줄 수 있느냐, 다른 데도. 그 부분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거는 시에서 찾아가서 해달라고 했다고 그러는데 거꾸로 어쨌든 시민들이 여기 환경이 안 좋으니까 해달라 그러면 해줄 수도 있냐는 거죠.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그러니까 무조건 해 주는 건 아니고 시민들의 신청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저희가 현장에 나가서 벽화를 그릴 수 있는 적합한 장소인지를 먼저 현장실사를 통해서 대상지를 잡습니다.
이상윤 위원 왜 그러냐면 전에 제가 질의했을 때는 이게 공공시설물에만 가능하다고 저한테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범위가 늘어난 것 같아요. 저는 사실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면 앞으로는 그 부분에서 추진할 걸로 제가 생각해도 되는 거냐고 여쭤보는 거예요.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네. 앞으로 저희가 범위를 넓혀서 만약에 원한다면 일단 대상지로 현장조사를 통해서 꼭 그곳을 해야 되는 적합한 장소라고 판단이 된다면 가능합니다.
이상윤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팀장님은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06분 감사중지)

(11시19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병전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만화1팀장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저는 BIAF집행위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서채환 집행위원장님 보조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 BIAF가 벌써 21회가 되고 있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그렇습니다.
남미경 위원 최근에 안시에 갔다 오셨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네, 맞습니다.
남미경 위원 안시에 갔다 오신 보고를 생생하게 듣고 싶거든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네. 저희가 안시에 다녀왔습니다. 크게 세 가지 이유 때문인데 첫 번째는 안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기 때문에 저희 작품을 수급하는 부분, 그러니까 작품을 유치하는 부분에 첫 번째 목적이 있었고, 두 번째는 처음으로 저희가 마켓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밤을 4회째 진행했고요.
  특히 마켓부스 같은 경우는 EBS하고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의회에서 참여해서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내고 있고 저희가 돌아온 지 이틀밖에 안 돼서 그 성과 기록은 지금 정리 중에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면 그거 해서 보고도 하시겠네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네.
남미경 위원 한국 애니메이션의 밤은 4회째라고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네, 맞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면 어느 정도의 인원이 왔을까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이 부분에서 조금 강조를 드리고 싶은 부분이 저희가 어렵게 한국 애니메이션의 밤에 도움을 주셔서 운영을 4회째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세계 유수의 감독들이나 제작자들 그리고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집행위원장들이 참여해서, 300분 정도가 참여해서 아주 성황리에 애니메이션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게요. 제가 작년에 BIAF에 가봤더니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아주 탄탄하게 진행이 되는 걸 봤어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감사합니다.
남미경 위원 그런데 아카데미오스카국제영화제에서 인정을 받을 정도로 위상을 정립하셨는데 오늘 들어온 거에 보니까 사무실 인원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더구나 단기계약직으로 해서 굉장히 적더라고요. 인원 수급에 대한 거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질의 감사드립니다. 저희 목표 중에 하나가 정규직원을 확보하는 데 있습니다. 현재 정규직원이 2명, 연간 계약직이 3명, 단기 3명으로 일단 구성이 되어 있는데 연간 계약직 3명이라도 정규직으로 전환이 돼서 안정적으로 사무국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가 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게요. 축제 때 5일만 하는 게 아니라 BIAF사무국에서 연간으로 계획,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연간으로 상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네. 그렇게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5명이 진행한다는 건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도.
  그러면 이 5명이 계셨던 그 사무실에서 인원 보충이 된다든지 이러면 사무실을 또 옮겨야 되는 문제가 생기네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네. 저희가 두 번째로 큰 문제가 사무국을 10년째 쓰고 있는데 전혀 변동이 없습니다. 학생영화제부터 쓰고 있던 사무실이다 보니까 회의 공간도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앞으로 두 번째로는 사무국 공간을 좀 추가로 확보하는 부분이, 그러니까 행사 때는 지금 임시로 사무실을 임대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무실 공간 확보가 우선 필요한 상황입니다.
남미경 위원 우리 위원회에서도 이런 게 심도 있게 논의가 되고 시 만화애니과에서도 관련된 거를 좀 더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부천이 만화도시로 거듭나는 데 만화애니과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는 생각을 하고 또 더구나 곳곳에서 BIAF도 그렇고 Bicof도 그렇고 유아, 초, 중, 고, 대, 시민까지 직접 지원되는 서비스거든요. 관심 있는 분들이 직접 가서 배울 수 있고 학교에서 연계가 되는 사업들이기 때문에 조금 더 유기적으로 잘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감사합니다.
남미경 위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남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저도 서채환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자료 12쪽에 보면 자유학년제로 하는 게 있어요. 진로체험을 해 주는 게 있어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진행하나요? 왜냐하면 원미도서관 부천씨앗길센터에서 이거를 실시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거기에서 받아서 하는 건가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이거는 그렇지 않고 저희가 단독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중복되지 않나요? 그쪽에서도 만화체험하는 게 있더라고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저희 최은영 실장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체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잠깐 답변을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최은영 실장님 보조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사무국운영지원실장 최은영 BIAF사무국 최은영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원미도서관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지금 3년 차 같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학교에서 원미도서관에 신청을 하면 저희는 강사진과 재료비를 같이 부담해서 원미도서관과 협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 지금 원미도서관에서 씨앗길센터 하면서 6억 2000만 원이 들어가요. 그러면 여기에서도 또 돈을,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사무국운영지원실장 최은영 저희는 강사를 제공을 해드리고요. 강사비는 원미도서관에서 지급을 하고 저희는 재료만 가지고 들어갑니다.
송혜숙 위원 그렇게 되는 거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사무국운영지원실장 최은영 네. 협업 프로그램입니다.
송혜숙 위원 협업하는 거 맞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사무국운영지원실장 최은영 네, 맞습니다.
송혜숙 위원 제가 왜 이 질의를 하냐면 강원도 예술꽃 씨앗학교 정선과 협업해서 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것도 그렇게 하는 건가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사무국운영지원실장 최은영 네, 맞습니다.
송혜숙 위원 지원을?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사무국운영지원실장 최은영 네. 저희가 강사진만 인력풀로 제공하고 있고 또 저희 행사 때 결과보고로 그분들이 저희 부천에 방문을 합니다. 그래서 수학여행으로 학생들과 같이 부천을 방문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우리가 이런 거 보면 정확히 되어 있지 않아서 제가 이 질의를 했습니다.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사무국운영지원실장 최은영 다음에는 더 자세하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서채환 사무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실장님은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 지금 BIAF 축제를 하잖아요. 제가 보니까 관람수가 17년보다 18년이 줄었어요, 유료 관람수가. 오히려 더 늘어나야 되는데 왜 줄었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저희가 조금 더 관람객들을 확대하기 위해서 무료상영들, 20세 성인을 대상으로 해서 무료상영 같은 것들을 진행하는 바람에 실제로는 인원수가 덜 잡힌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인원수는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수치상으로는 그런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뒤에 보면 또 뭐가 있냐면 좌석점유율 비교한 게 있어요. 거기에서는 완전히 반 정도의 좌석점유율이 되어 있거든요, 17년에 비해서 18년도가. 그렇다면 이 부분하고 연계해서 보면 어떻게 보면 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했다고 해야 되는 건지, 제가 볼 때는 성공, 이 수치로만 봐서는 성공적이지 않다 이렇게 되거든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특히 20회에서는 위원님, 어떤 부분이 있냐면 단편 부분에서, 그러니까 아카데미에서 저희를 평가하는 기준에서 제일 중요한 게 단편 부분을 어떻게 붐업시키느냐 부분인데 그래서 저희가 작년 같은 경우 단편을 아예 무료로 상영을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단편에서 관람객이 굉장히 많이 늘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큰 평가를 받았고 그러면서 수치 부분에서는 약간 반동이 있었습니다.
송혜숙 위원 한 가지 더 묻겠습니다.
  BIAF를 하면 관람객에 대한 것을 어떻게 산정을 하나요? 저희 같은 경우 20회까지 오면서 시의 재정도 생각해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보탬이 돼야 되잖아요.
  저희가 얼마 전에 강릉을 다녀왔는데 강릉에 가보면 커피축제가 있어요, 1주일 하는. 그런데 거기는 커피축제로 상당한 수입을 올려요, 단일품목 하나로. 그런데 그게 된 지도 얼마 안 됐어요. 그 축제를 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많은 수입을 올려요. 아주 몇 배의 수입을 올리거든요.
  그런데 우리 부천에서는 전체적으로 BIAF도 마찬가지고 많은 축제가 있으면서도 우리가, 물론 문화라고 해서 계속 투자만 하는 실정이 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그래서 저희가 행사 기간에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비중을 확실하게 높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는 영화제가 수익을 내는 구조로 가기는 힘든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산업화 부분에서 어떻게 협업을 해서 어떻게 마켓 부분을 살릴지에 대한 고민을 저희가 철저하게 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서는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금방 축제로 산업화되기는 힘들다 그러셨는데 만화가 만약에 애니메이션이든 뭐든 하나만 그야말로 좋은 작품이 들어와서 상영해 준다면 그것으로 인해서 엄청난 부가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그런데 만화가 몇 개 왔다, 몇 백 개 왔다, 여기 보니까 엄청나게 많이 와요. 지난번에는 88개 국가 작품 수가 2,000개가 넘어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맞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렇게 꼭 해야 되는 건지, 선택해서 좋은 작품이 들어오게 할 수는 없고 이렇게 작품 수가 많아야 되는 건지.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작품은 얼마든지 넓게 열어서 많이 받는 게 굉장히 좋은 구조고요. 향후에 저희가 어떤 거까지 생각하고 있냐면 작품 출품 받을 때 비용을 저희가 받아서 출품하는 첫 번째 영화제로 국내에서 도전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제 생각에는 작품 수가 많은 게 더 유리한지 모르겠어요. 제 생각에는 작품 수보다는 질 좋은 게 와서 조금 더 부천에서 이걸로 흥행을 더 유발할 수 있는 그런 게 돼야 된다고 보는데 숫자만 늘려서 우리 이만큼 많이 왔다 이거는 저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보거든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위원님, 절대 그렇지 않고요. 88개 국에서 2,400편 정도가 들어왔는데 그거를 철저하게 한 달 정도 예심을 거쳐서 32개 국에서 160편을 걸러내서 페스티벌 기간 안에 상영해서 평가를 하는 거기 때문에 일단 처음에는 활짝 문을 열어서 많은 작품을 외국에서 수급하는 것이 굉장히 바람직한 구조입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여기에서 만약에 작품을 해서 페스티벌 동안에 심사를 해서 그 작품을 세계적으로 다 널리 해서 그 판권을 우리가 가지고 있나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판권 부분은 굉장히 예민한 부분인데요. 지금 상황에서 판권, 그러니까 작가의 판권을 출품했다고 해서 판권을 가질 수는 절대 없습니다. 다만 저희가 평가해서 수상을 할 뿐이고. 그걸 가지고 그 사람들이 굉장히 크게 홍보를 해서 관객 수를 늘리는 이런 구조가 되겠습니다. 어떤 영화제나 이거는 동일한 부분입니다.
송혜숙 위원 조금 있다가 만진원에도 질의를 하겠지만 이런 부분들은 차후에 그야말로 우리가 돈을 계속 붓는 것보다 집중과 선택을 해서 좋은 작품이 들어와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 부천에 이런 만화를 계속 한다 이런 것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꼭 되기를 바랍니다.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만 더 첨언을 드리면 산업화 부분에서 저희 페스티벌이 부천의 중심을 잡으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가 저희를 보고 부천으로 이전을 했고 또 한국애니메이션 제작자협회도 이전 협약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저희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해서 만화의 주요한 협·단체들이 이전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저희 페스티벌이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만화애니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몇 가지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중요한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콘텐츠융합지원에 관련해서 위원님들이 상당히 지적을 많이 하셨는데 업체 선정 절차라든가 전반적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주시고 특히 중간평가를 통해서 이거에 대한 문제점이라든가 개선 대책을 마련해서 이 부분에 대한 것은 별도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화영상진흥원 입주기업에 관련해서는 만진원 때 다시 한 번 위원님들이 지적을 하겠지만 운영규정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재정비해서, 입주기업에 연한 제한이 없다는 것은 조금 잘못된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은 재정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화벽화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지역적으로 균형 있게 해 주시고, 이게 특화거리를 해서 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지역적인 균형을 맞춰달라는 부분이 있었고 Bicof에 대해서는 인력강화라든가 사무공간도 필요하지만 유료관객에 대한 증가대책을 마련하고 좋은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해 주고 산업화하고 연동을 좀 시켜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주요 지적사항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시정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을 써주시고 자세한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만화애니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만화1팀장님은 자리해 주시고 나머지 BIAF사무국 임직원과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중식을 위해서 1시 3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1시 3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37분 감사중지)

(13시35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병전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지방자치법」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 규정에 따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감사 순서는 수감기관 대표 증인선서, 임원 소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후 질의 답변 순으로 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2조 규정에 따라 본 감사에 출석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의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임을 유념해 주시기 바라며「지방자치법」에 의하여 허위로 증언을 하면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대표인 감사위원들 앞에서 성실한 보고와 함께 거짓이 없는 답변으로 금년도에 추진한 업무에 대하여 올바르게 확인받고 평가받을 수 있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 대표로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하신 증인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원장님은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1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19년 6월 18일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장 김병전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원장께서는 임원 소개와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성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안녕하십니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신종철입니다.
  존경하는 김병전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이상윤 간사님, 곽내경 위원님, 권유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님, 박정산 위원님, 송혜숙 위원님, 양정숙 위원님, 이동현 위원님 평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보내주신 깊은 애정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진흥원 팀장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정책기획팀 김태훈 팀장입니다.
  경영지원팀 오덕영 팀장입니다.
  기반조성팀 김유정 팀장입니다.
  산업진흥팀 방희정 팀장입니다.
  글로벌사업팀 이미정 팀장입니다.
  박물관운영팀 서정임 팀장입니다.
  문화진흥팀 이용철 팀장입니다.
  축제사무국장 백수진 국장입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19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년 실적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만화영상진흥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만화1팀장이 배석하고 있으니 필요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만화영상진흥원장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원장님 들어오시고 처음 행감 하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송혜숙 위원 긴장되시죠?
  만화진흥원 들어오시니까 어떠세요? 전반적으로 다 이해가 되시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지금 4개월 정도 돼서 예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낯선 기관은 아니어서 조금은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못 느꼈던 여러 가지 문제도 좀 있었고요. 또 4개월 정도 되니까 일정 정도 이해의 수준에 머물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지금 만화영상진흥원에서 끊임없이 많은 것들이 일어나고 있죠.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그리고 원장님 새로 오시고 나서 2노조가 새로 됐고. 아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송혜숙 위원 2노조가 왜 설립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자주적인 차원에서 직장의 현 문제와 그 문제들의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차원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 문제는 역사적으로 갖고 있는 만화진흥원의 여러 문제들에서 기인한 점도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아니, 지금 만화영상진흥원의 문제들로 인해서 2노조가 새로 만들어져 있잖아요. 노조 역사까지는 얘기하실 거는 아니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니, 진흥원의 역사 속에서,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 진흥원이 하필 2018년도 들어서 2노조가 발생된 데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고 저희가 원장님 처음에 취임하면서도 그 얘기들을 했는데 그 얘기가 제대로 다 되셨나요? 그 일들이 착착 원장님이 약속하신 대로 하신 것이 맞냐고 여쭤보는 거예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우리 존경하는 송혜숙 위원님께서 걱정해 주시는 것처럼 제가 임기 초반에 2노조 및 우리 직원들 전체 면담을 계속 진행해 왔습니다.
  그래서 직원 직급별로 인원들 다 나눠서 7명 이하의 단위로 구성해서 전 직원들에게 당면한 문제, 우리가 접한 문제들에 대해서 발표 및 토론, 의견 청취들을 쭉 진행해 왔고요. 그 점이 혁신과제 10대, 혁신과제에 대한 토론들을 전 직원이 다 돌아가면서 진행되어 왔습니다. 또한, 조금 길어져도 괜찮나요?
송혜숙 위원 됐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2노조에서는 계속 성명을 발표하고 있어요. 지금 여기에 보시면 세 번에 걸쳐서 성명을 발표했고 거기에 보면 만화가협회, 한국원로만화가협회, 웹툰작가협회, 여성만화가협회 같이 해서 발표를 하고 있거든요.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성을 알고 계시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게 나온 지가 좀 됐습니다. 그 문제가 제기가 돼서,
송혜숙 위원 3월에도 나왔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3월에 나왔습니다.
송혜숙 위원 작년부터 시작해서 3월에 나왔고 아직도 제가 볼 때는 진행 중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뒤로 미루시고, 물론 지금 이대에도 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이대에서 어떻게 결정이 나느냐에 따라서 취해질 거라고 그래서 제가 더 이상 거기에 대해서는 묻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만화가의 위상이, 부천 만진원의 위상이 확 떨어져 있어요. 그거는 알고 계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송혜숙 위원 그리고 만진원이 점점점 위상이 더 떨어지고 있어요.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다른 데서 만진원의 그동안 심사라든가 외부 뭐를 해달라든가 이런 것들이 다 줄어져 있어요. 이것이 다 그런 걸로 되어 있다고 보지 않습니까? 한 예로 만화가협회에서조차 만진원을 신뢰하지 않겠다 이런 얘기가 있거든요. 이런 얘기가 들렸어요, 저한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이 걱정해 주시는 바대로 우리가 그간 여러 가지 문제를 접했고요. 최근에는 제가 만화가협회 회장과 관련 단체 협회장과의 만남도 가졌고요. 최근에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 서로 공유하고 있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상호 시간을 갖고 단체와 우리 진흥원과의 협력을 모색하기로 서로 논의가 이미 진행된 바 있고요. 그거는 최근입니다. 최근에 그렇게 진행되고 있고요. 걱정해 주신 것처럼 내부의 문제들에 대해서 저희가 법적문제가 난 부분에서는 다 인사 처리나 이것들이 진행되고 있고요. 또 이후 진행되는 부분은 그 부분에 걸맞은 조치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제발 좀 그렇게 해 주시고요. 지금 우리가 오죽하면 애니과나 만화가협회, 만진원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까지 나와요. 끊임없이 뭔가 다시 재생산되고 얘기가 안 되고 부천의 출연기관으로서 그리고 국고를 진짜 어느 곳보다 많이 받는 데가 만진원인데 계속 이런 식으로 되면 우리 만진원이 부천에 있을 필요가 뭐 있냐 이런 말까지 있거든요.
  지금 부천에서는 웹툰예술인아파트까지 지으려고 하고 여러 가지 협조해서 만화로 인한 부천의 장차의 먹거리를 해야 되겠다 이런 상태인데 계속 만화가협회에서 이렇게 일을 안 하고, 제대로 안 하고 다른 거에 불협화음이 생기는 거에 대해서 진짜 원장님이 새로 오셔서 우리가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 기대에 못 미친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철저하게 그 부분은 해 주시고요.
  제가 또 하나 개별로 묻겠습니다. 감사자료 47쪽에 보면 개인별 회의, 교육 참석 현황이라고 있어요, 수당.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하나 묻겠습니다. 수당이 지금 계속 많이 간 사람만 주로 많이 갑니다. 이거는 어떻게 결정하는 건가요? 협회에서 내보내시는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주로 협회에서 오는데 협회에서 주로 사람을 지목해서 오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왜 그러냐면 협회에서는 관련 심사들을 하다 보니까 지난번에 진행하신 분들이 본인들에게 편하셔서 그런지 지목해서 오기 때문에 저희가 예를 들면 사람을 특정해서 보내거나 이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이분들이 근무시간에 여기를 가는 거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습니다.
송혜숙 위원 근무시간에 가면 이분들이 거기에 가서 또 수당을 받아요. 그러면 이 부분은 수당으로 가져가시는 거네요, 근무를 하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근무시간은 근무대로 하는 거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제가 연계해서 보니까 이분들이 어떻게 되어 있냐면 초과근무수당이 많아요. 초과근무수당을 많이 받고 있더라고요. 그 부분 이런 데에 많이 빠질수록 만진원의 고유 업무를 못하는 거 아닌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저도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조금 편중된 감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적정히 배분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점은 거꾸로 저희 심사가 상당 부분이 있는데 사실 심사위원들 모시기가 어려운 점도 있거든요, 수당도 잡고 이런 측면에서. 그래서 상호협력하는 측면인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일단 특정인들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협의를 진행해보도록 하겠고요.
  시간외 문제는 별도로 얘기가 나오시면 더 말씀을 드리겠지만 저희가 전체적으로 시간외 연장근로 문제는 전체 시간을 줄이려고 하는 제도들을 갖추고 있고 점점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지금 보니까 시간외수당이 특정인이 엄청 많아요. 이**이라는 이분은 319시간을 시간외근무를 했어요. 그래서 800만 원이 더 지급이 됐어요. 이분은 인사조직관리팀인데 이렇게 업무가 많은가요? 거의 매일 했다고 보여지거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인사 쪽이 그렇게 업무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업무특성상 그렇게 비교해볼 수는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아니, 그렇게 많으면 사실 이분 너무 힘들지 않나요? 이거를 거꾸로 말하면 이분이 매일 시간외근무를 하면 매일 9시에 퇴근한다고 봐야 되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래서 지금 전체적으로 저희가 위원님께서 걱정해 주시는 것처럼 업무의 양과 질에 대해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경영재설계 중이어서 업무의 양, 질을 전부 평가하고 재분배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지금 반년인데, 2019년도도 마찬가지로 이분이 계속해서 시간외근무를 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 업무를 이분이 과다하게 받거나 아니면 사람이 부족하거나 이런 거 아닌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현재는 업무가 조정이 돼서 그분은 인사에서 노무로 업무분장이 바뀌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저희가 보낸 자료에는 지금 벌써 이분이 112시간을 초과근무를 했어요, 2019년도만. 업무분장을 언제 하셨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최근에 했습니다.
송혜숙 위원 최근 언제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5월 말경에 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다른 분이 와서도 이 일은 어차피 할 거 아니에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마 그 인사업무와 관련해서 지난 3월경에 내부 인사가 있었고 그 과정들이 겹쳐있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일 부담이 있지 않았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분 너무 과다한 업무 때문에 이동을 한 거예요? 다른 분이 오면 이렇게 업무가 많지 않은가요? 업무를 줄였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런 점은 아닙니다. 그래서 송혜숙 위원님이 걱정해 주신 대로 저희가 업무 양과 질에 대한 평가를 객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게 경영재설계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송혜숙 위원 만진원이 그동안 월급이 좀 하향되어 있었어요, 직급에. 그런데 지금 다른 진흥원이나 이런 데하고 거의 비슷하게 맞춰져 있어요. 저희가 봤거든요. 파악을 했더니 산업진흥재단 이런 데하고 비슷하게 맞춰져 있는데 유난히 보니까 초과근무수당이 거의 다 있어요. 그래서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확인을 철저히 하셔서 너무 과중한 업무가 있으신 분은 업무 분담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오히려 초과근무가 더 많이 나오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하시면. 이거는 분명히 지적을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알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다음에 또 하나 해외연수 가는 부분은 지금 어떻게 분담을 하시나요? 1년에 해외 연수가 꽤 있던데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해외 출장이요?
송혜숙 위원 네, 출장. 저희가 보니까 출장에 있어서도 가시는 분들만 계속 가세요. 그러면 만약에 5급, 4급, 2급 이렇게만 가시는 건지, 아니면 실무자가 가시는 건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해외 출장 문제는 저희가 해외글로벌팀을 중심으로 해서 해외에 사업이 있을 때 가는데 실무자와 만화가 관련 사업이 있을 때 이사장님이 좀 가셨고 그다음에 비즈니스 관계로 갈 때는 원장이 가는 원칙으로 주로 그렇게 많이 진행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동안 김선미 팀장이 많이 가셨더라고요, 출장을.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거는 해외 출장이 아닙니다.
송혜숙 위원 해외던데요? 해외도 많이 갔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해외는 업무담당자 중심으로 갔던 거고요.
송혜숙 위원 주로 해외 어디로 갔냐면 미국에는 거의 그분이 독점해서 갔고 프랑스 이런 데도 가셨고 많이 가셨어요. 동남아 쪽은 업무하시는 분이 가셨고요.
  제가 그것 다 뽑아봤는데 지금 어쨌든 만화에 오신 분들 중에는 다 전문가라고 저희는 생각이 돼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특정인을 보내시고 그런 거에 대해서는 좀 생각을 해봐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요. 해외 출장 문제는 업무담당자 중심으로 배치가 되어 있고 그 담당자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사장, 원장, 본부장, 담당 팀장, 담당 직원 위주로 해서 배분이 되어서 나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실무적으로 갈 행사 부분은 실무자 위주로 편성해서 보내고 있고 그리고 만화가를 대표로 하는 거면 원칙대로 이사장님이 가고 해외기관과 구체적인 일들이 맺어지거나 기관과 협력이 맺어지는 경우라고 하면 원장이 가는 걸로 해서 원칙을 그렇게 재정립해보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마지막으로 저희가 보니까 만화가협회에 입주된 기업이 16개 기업이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16개 기업들이 다 불만이 있대요, 지금. 엄청난 불만 때문에 거기를 빠져나가고 싶어 하는 기업이 6개 기업으로 “여기에서 더 이상 일을 같이 못 하겠다.” 지금 이런 기업이 6개 업체라고 저희 들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게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원장님만 모르고 계신 것 같아요, 그 문제는. 지금 만진원의 팀장이라는 분이 갑질을 계속 해서 “우리가 여기서 계속 해야 되나?” 이런 상황에 직면해 있대요. 그 부분도 좀 파악하셨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일단 정확하게 저한테 만진원의 갑질이 있다고 제기한 기업들은 없고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현재 입주 업체와 관련해서 저희가 갑질을 할 내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거꾸로 만진원에 입주하고자 하는 기업이 많아서 기존에 혜택을 받고 있는 분들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거꾸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입장이거든요. 저는 전혀 그렇게 못 들었고요. 그리고 제가 취임한 이후로 그렇게 갑질이 있고 그런 거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지금 계속 해왔던 얘기예요. 제가 자료를 많이 뽑아왔는데 거기에서 나온 얘기들이 계속 똑같은 얘기예요. 갑질한 내용과 저한테 들어온 내용들이 있어요. 이런 내용들을 얘기해달라고 해서 하는 거니까, 만화가협회에서 제보가 와서 위에서 얘기해도 원장님까지 안 갔는지 모르지만 “얘기를 해도 안 된다.” 지금 그런 내용이거든요. 그러니까 차제에 원장님이 한번 살피셔서 그런 일이 있는지 노조든 어디든 같이 얘기를 하셔서 이런 문제가 있는지도 하시고요.
  궁극적으로 만진원이 있는 이유가 우리 부천의 만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있어요. 그러니까 만화가협회들하고 잘 좀 상의하셔서 더 이상 우리가 이런 일이 없도록, 정말 더 이상은 만화영상진흥원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진흥원에서 갑질 문제나 이런 것들이 없도록 철저히 대책을 세울 거고 그리고 진행된 일이 있는지도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잠깐 말씀드리면 그동안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 입주업체가 제기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를 지시했고요. 그런데 시 감사실로 넘어갔다가 다시 저희한테 넘어왔습니다. 조사를 시작해서 결재를 했고 조사에 의해서 증거자료와 자료제출 요구를 했는데 본인들이 더 이상 제출하지 않겠다고 하는 사항입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지금 위원님이 걱정하신 대로 그런 일들이 앞으로 생기지 않게 하겠거니와 제기되는 문제가 있으면 철저히 조사하고 원칙대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네. 그렇게 꼭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유경 위원님.
권유경 위원 송혜숙 위원님이 말씀을 거의 다 하셔서, 그런데 원장님 말씀을 듣고 있으면 지금 만화영상진흥원이 정말 원래의 모습을 회복했다는 느낌이 확 듭니다.
  그런데 사실 현재까지도 저희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원장님은 지금 들은 바가 없다고 하시는데 그 말이 더 의구심이 드는 게 그렇게 많은 직원들과 대화를 하시는데 그들을 통해서도 접하는 내용이 없고 저희 같은 만화영상진흥원 밖에 있는 사람한테까지 들리는 얘기들이 원장님한테 안 들리는 이유가 뭔지 저는 그게 좀 지금 고민스럽습니다.
  이게 만나는 분만 만나서인지 아니면 정말 말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있는 기회를 안 주는 건지, 지금 원장님 말씀으로는 많은 얘기를 들었고 현재까지 없다인데 있다고 한다면 지금까지 넉 달 동안 하셨던 방법과는 다른 방법으로 대화를 듣거나 문제를 찾아볼 계획을 좀 세워보셔야 될 것 같고요.
  저는 오늘 송혜숙 위원님이 준비하신 내용이 있기 때문에 다른 얘기를 하겠습니다. 이번 행감에는 만화영상진흥원의 사업을 보고 싶다는 욕심을 갖고 사업만 팠습니다.
  만화영상진흥원이 아까 설명하실 때 큰 사업들 많이 말씀해 주셨어요, 뭔가 국제적이고. 되게 많은 액수의 국비를 따왔고 이런 거만 봤는데 저는 되게 소소할 수 있는 거 얘기하려고 해요, 원장님.
  저희 만화영상진흥원에서 하는 교육들 있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디지털신기술교육, K-COMICS, 웹툰창작체험관 작년 3년째 이어서 하는 사업들도 있고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시니어사업 이런 게 있습니다. 그게 원래 계획대로라면 언제 시작해야 되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올 사업 시작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권유경 위원 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올 사업 시작으로 보면 올해 사업이니까 올해 초부터 해당된다고 볼 수 있을 거고요. 보통 사업 시작할 때 이 사업 시작 공모하는 시기들이 3월경 정도, 2, 3월경에 시작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러면 현재 다 시작했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시작했습니다.
권유경 위원 시작한 건 뭘 보면 제가 확인할 수 있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시작했다는 걸 뭘 보고 확인할 수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저희가 이 관련 사업에 대해서 전부 입찰공고를 내고 사업에 대해서 계약을 다 맺습니다. 그거를 3, 4월경에 거의 다 진행을 해왔고 그거는 거의 다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산업진흥팀이 주로 지금 말씀하신 사업들과 많이 관계되어 있거든요.
권유경 위원 원장님, 제목을 하나 볼게요. K-COMICS 아카데미 얘는 그럼 지금 교육 시작했나요? 디지털만화창작아카데미라는 그 속에 K-COMICS 아카데미. 저희 만화영상진흥원 K-COMICS 아카데미 교육 신청하는 곳이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보내주신 예산 자료에 의하면 원래대로면 4월에 시작했어야 되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3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거 지금 시작했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이 K-COMICS 아카데미가 지금 지적하신 것처럼 약간 시간 늦은 건 분명히 맞습니다.
권유경 위원 약간인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미 입주업체 발주했고요. 이거 관련된 장비 계약 맺는 단계로 들어가 있습니다. 장비 교환들을 하거든요. 그 장비 교환하는 것들이 진행되고 있고요.
  그리고 사실은 K-COMICS 아카데미에 대한 교육, 이게 액수가 큰 교육 사업이어서 사실 내부에서 재검토를 지시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교육 내용들에 대한 고민을 더 해야 된다. 우리가 입찰해서 주는 사업입니다.
권유경 위원 입찰을 누구한테 주는 거죠? 만화가한테 주는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닙니다. 이 교육을 할 수 있는 기관에 줍니다. 예를 들면 EBS 무슨 교육 센터 이런 데들이 입찰에 응해서 하는 거고요. 그러니까 개인에게 주는 사업이 아닙니다. 교육 기관에 줘서 진행되는 사업이고요. 그래서 예산 자체가 커져서 이 계약 심사를 하는 데에 있어서 경기도와 부천시를 거쳐서 2개월 정도 심사 기간이 또 걸리는 사항이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러면 입찰을 주면 여기 강사로 오시는 분들은 지금 다 정해져 있다는 말씀이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입찰 주는 데서 강사진과 편성을 하면서 입찰에 응하는 거죠.
권유경 위원 그러면 만화창조인력양성 얘는 어때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만화창조인력양성이요?
권유경 위원 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잠깐만요.
권유경 위원 멘토멘티사업이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멘토멘티사업.
권유경 위원 그러면 얘네는 멘토멘티니까 멘토멘티 정해졌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사업을 신청하면 멘토멘티를 정합니다. 그거는 멘토멘티가 완료돼서 진행 중입니다.
권유경 위원 진행 중이면 지원금은 언제 나갑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지원금 계속 나갑니다.
권유경 위원 아직 안 나갔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니, 나갑니다.
권유경 위원 아직 안 나갔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6월에 나갈 예정이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나가서 제가 이미 결제를 한 바도 있는데요.
권유경 위원 제가 이미 여기 받은 걸로는 2차 지원금 지급 예정 6월 안이라고 적혀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이게 지원금 결제를 했는데 어떤 문제가 있었냐면 e나라시스템이라고 시스템 도입을 해서 직접 작가들이 하는 문제들이 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문체부에서 제기가 돼서 약간 실무적으로 본인들이 하기 어려워하는, 작가들이 행정 처리를 하기 어려워하는, 예산 처리를 어려워하는 점이 있어서 이걸 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러면 웹툰시니어멘토링도 같은 이유로 지금 지급이 안 되고 있다는 말씀인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이 문제는 그런 문제입니다.
권유경 위원 그러면 실제 만화가나 예비 만화가들한테 그 얘기를 전달하셨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전달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제가 받은 민원들은 전달을 못 받았고 아무런 대꾸 없이 지금까지 보조금 지급이 안 되고 있다는 겁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러면 위원님, 그거는 제가 확인해서,
권유경 위원 네. 한 명이 아니에요. 그러면 이분들, 제가 봤을 때 오늘 예정된 저희 행감 내용에 예술이라는 일을 하는 분들이 무척 많고 예술에 문외한인 저 같은 사람이 봤을 때 이 예술인들은 이런 보조금 사업이나 공모사업을 통해서 그들의 감각을 내세우는 일을 하고 있잖아요, 정기적으로 나오는 월급이 없기 때문에. 그러면 이게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그분들의 삶 자체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원장님이 저희 처음 만났을 때 주신 자료를 늘 갖고 있어요, 변화와 혁신이 언젠가 되겠지라는 일념으로. 다시 한 번 오늘 행감 들어오기 전에 봤더니 여기에 “기존에는 주먹구구식 사업 진행이었는데 혁신하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 사업 찾아보면서 아직도 주먹구구식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원장님.
  아무리 큰 사업이 뉴스에 나오고 해도 실질적으로 부천에 사는 예술인이나 부천에 예비 만화가들, 그리고 부천에서 시민들이 교육 받아서 뭔가를 하고 싶은 이 욕구들이 내부적으로 진행이 안 되고 진행이 되더라도 어떤 루트를 통해서 공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구구절절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이분들이. 이런 사소한 것까지 신경을 써서, 만화영상진흥원이 큰 것도 잘하지만 이런 시민들과 만나는 일도 잘한다는 얘기를 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권유경 위원님한테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고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 사업 관련해서는 메일이나 전화를 통해서 이것들을 분명히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지가 안 됐다는 지적이 나왔으니까 저희가 사실 확인을 해서 다시 한 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시스템으로는 메일과 이런 거를 통해서 분명히 공지하고 있습니다. 어디가 잘못됐는지 체크해보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리고 신규사업이 아닌 것들 작년에도 진행했고 재작년에도 진행했는데 사실은 원장님이 설명을 하셔도 이렇게 늦어지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고요. 멘토멘티는 계획대로라면 8월에 중간평가 하셔야 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6월에 보조금 나가서 7월 한 달 동안 뭔가 중간 작품 만들어서 중간평가 받는 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또 오히려 그게 그분들한테는 강압이 되고 압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걱정하는 건 사실 아무 상관이 없죠. 만화영상진흥원에서 혜택을 받거나 이용을 하거나 누리는 분들이 걱정을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걱정 안 되도록 다시 한 번 챙기겠습니다. 저도 작가들과 멘토멘티를 직접 하시는 분들, 경험하신 분들과 수차례 대화를 나누고 있거든요. 저희가 그런 빈 점이 없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리고 송혜숙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7월경에, 7월경이지만 더 늦춰지겠죠. 감사 이화여대 건이 나오겠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이화여대 표절 건이 결과가 나오겠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저는 그때 가서도 원장님이 아까 말씀하신 표현처럼 걸맞은, 그 건에 걸맞은 조치가 취해져서 이런 문제가 되풀이됐을 때 또 다른 오해나 이런 게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감사실에서 제기하면 거기에 따라서 우리 인사위원회의 적법한 절차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내부인사위원회가 극히 믿음을 줄 수 있는가라는 생각이 드니 그것이 믿음을 줄 수 있는 구성이 됐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권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윤 위원님.
이상윤 위원 저는 일단 만화영상진흥원이 그동안 인사나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얘기들이 많았고 한데 그런 부분은 객관적 사실과 의뢰된 기관의 공정한 결과에 따라서 처리된다고 보고요. 그게 어떤 사적 견해나 일방적인 견해로 처리되는 거는 결단코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항상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서 처리해 주시기를 주문드리고요.
  지금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같은 경우 여러 가지 문제점을 봤을 때 모든 조직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인사라고 생각하는데, 인사가 사실 모든 것의 기본이고 또 어떻게 보면 끝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약간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지금 여기 조직도에 보면 경영본부와 만화진흥본부로 나눠지고 크게 축제사무국, 경영본부, 만화진흥본부 이렇게 나눠집니다.
  그런데 거기에 소속되어 있는 팀이 경영본부에 3개 팀, 만화진흥본부에 4개 팀이 있는데 여기에 임명되어 있는 팀장들을 보니까 조금 의문이 가요. 그래서 제가 이거를 여쭤보기 전에 만화진흥원의 직원들 급수 선정하는 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예를 들어서 1급, 2급, 3급, 4급, 5급, 6급 이렇게 나눠지잖아요. 급수를 선정하는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급수는 연차별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2급이 10년, 1급이 10∼15년 이렇게 해서 연공서열적으로 급수가 나눠져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에 그렇게 해서 그 급수들이 다 찼고요. 급수의 제한규정들이 1급 몇 명, 2급 몇 명 제한규정이 있으니까 그 한계에 맞춰서 현재 머물러 있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니까 대다수의 조직이 연공서열로 하기도 하고 또 위에 인원수가 차 있으면 당연히 밑의 기수가 승진을 못하고 있는 건 공무원들도 마찬가지고 다 똑같다고 봐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이상윤 위원 지금 보면 상근임원이 1명, 1급 2명, 2급 5명, 3급 5명으로 되어 있어요. 그다음에 4급이 10명인데 어쨌든 1, 2, 3급을 합치면 12명의 인원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조직도에 보면 4급 팀장을 맡고 계신 분이 3명 그다음에 2급이 2명, 1급이 1명이에요. 그러면 1급하고 2급 합쳐서 3명인데 그런데 지금 여기 만화영상진흥원에는 1, 2, 3급 해서 12명의 인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4급이 팀장을 맡고 있다? 이게 좀 약간 이해가 안 가거든요. 그러면 나머지 사람들은 4급 밑에 있는 건가요? 아니면 별도로 보직이 없어서 있는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전 규정에 의하면 예를 들어서 팀장은 몇 급까지 맡는다는 규정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 급까지가 부차장까지 팀장을 맡고 그 밑은 팀장을 못 맡는다는 규정이 있었는데 내부에서 일단 그 규정을 없앴습니다. 저희 같은 문화조직과 오래되고 적체된 조직에서는 조직의 급수를 넘어서 탄력성이 필요하다는 내부 논의가 돼서 급수의 장벽을 넘어서 팀장을 맡을 수 있는 조건들을 마련했습니다. 그 점이 지난 내부혁신위에서 우리 내부 문제를 진단하면서 제기됐던 사안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상윤 위원 이게 혁신에 대한 논제였고 이게 혁신으로 해결할 수 없는 방법으로 나온 건가요, 이 부분이?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점도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거는 또 다른 갈등의 소지를 만들어낸 부분 같은데 이게 혁신의 단초라고 하니까 좀 이해가 안 갑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이 지금 제기하신 내용처럼 저희가 예를 들면 일정 정도 급이 되는 사람들이 팀장을 맡아왔던 틀이 과거의 틀이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의 틀이 어떻게 될 건지 지금 경영재설계를 하는 중입니다만 어떻게 이 문화단체가 화석화되어 있는 조직이 아니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될 것인가는 저희가 지금 논의하고 있는 주제에 속합니다. 그래서 지금 진단하고 있고 저희가 곧 워크숍도 하는데 전 직원들이 조직체계나 이런 논의들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고요. 연공서열적 특징, 경험과 경력을 가진 사람과 아니면 탄력적 조직을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가 저희의 과제로 놓여있는 건 맞습니다.
  지금 위원님이 걱정해 주신 대로 그 지점이 저희가 주요하게 논의하고 있는 지점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아니, 저는 솔직히 제가 예를 들어서 1, 2, 3급 안에 들어가 있는데 갑자기 조직에서 4급이 10명 정도 되는데 4급을 팀장으로 앉히고 저를 밑에 집어넣으면 정말 그 조직에서 일할 마음이 안 날 것 같거든요, 솔직한 마음으로.
  그런데 지금 경기도 어렵고 어쩔 수 없으니까 다니는 거지 이거를 어떤 경영혁신이랑, 제가 봤을 때는 또 다른 라인이나 저기 해서 세운거로밖에 생각이 안 들거든요, 사실 제 입장에서는.
  왜냐하면 이런 부분 가지고 어떻게 일반적인 조직에서 경영혁신이 되고 하는 게 이해가 안 돼요.
  그러면 나머지 2, 3급에 있는 사람들이나 1급이나 원장님 입장에서 이분들 그만두라고 해서 이렇게 하신 건지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데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런 점은 아닙니다.
이상윤 위원 혁신으로 하신 거예요, 이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영역을 연 것은 혁신위 제안에 의해서 연 것이고요. 그것은 맞습니다.
  저희가 지금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것은 저희 문화기관같이 오래되고 조직이 누적되고 정체되는 조직에서 어떻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것인가 고민들이 실질적으로 있습니다. 그것이 일부 콘텐츠진흥원이나 이런 데는 실제로 그 급수를 넘어서서 업무에 대한 책임과 직원 개념으로 해서 돌아가고 있는 사례들도 있는데 현재는 저희가 어떤 결론을 내린 게 아니라 결론을 정리하고 있고 모색하는 단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윤 위원 현재 경영본부장하고 만화진흥본부장도 없는 상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없습니다.
이상윤 위원 이거는 제가 봤을 때 조직을 제대로 만드는 게 아니라 갈등을 또 키우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사실 곪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입장 바꿔서 생각했을 때.
  그리고 만약에 이거 혁신한다고 그러면 기존의 틀에서 뭔가 다른 별도의 팀을 만들든지 해서, 정말 능력 있어서 그런 거면 별도 기획팀을 만들든지 이런 식으로 진행이 돼야 되는 거지 기존에 있는 사람들 잘못했다고 생각하니까 다 밑으로 내리고 또 여태까지 연공서열에 대한 부분은 무시하고 올려 보내고. 이게 글쎄요,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가고 납득이 안 갑니다.
  이거를 어떻게 해야 되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일단 위원님이 지금 지적해 주시는 우려는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동감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본부장을 확 내려서 밑에 가게 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잘못되면 징벌적인 모습으로 가고 억압적인 모습으로 갈 수 있는 점이 있다는 지적도 받아들이겠습니다만 저희가 이 문제가 나온 배경은 혁신위에서 나온 배경도 있고요.
이상윤 위원 아니, 그렇다 그래서 지금 2급, 3급, 1급이 이렇게 있는데 4급을 갖다가 팀장으로 앉혀서 하는 부분 제가 여태까지 본 조직에서는 거의 찾을 수가 없다는 거죠. 그리고 이 부분은 오히려 조직에서 갈등을 일으켰지 이게 무슨 혁신을 일으키고 이런 부분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 부분에 있어서, 물론 이에 따른 성과나 이런 부분도 지켜보겠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이나 이런 부분도 반드시 체크해서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이상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이상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정숙 위원님.
양정숙 위원 양정숙입니다.
  원장님, 지난번 3월에 저랑 만난 거 기억하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양정숙 위원 부천시에서 지금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온라인영어교육이 준비되고 있어요. 7월부터 할 건데 이게 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이라 제가 지난번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지식캠퍼스 직원들하고 같이 만남을 주선한 적이 있었고요. 콘텐츠 개발에 대해서 지금 원장님한테 많이 자문을 구했는데 그 뒤로 어떻게 진행된 사항이 있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콘텐츠진흥원과 저희가 후속 작업들에 대해서 1차 실무적인 접촉을 했었고요. 그런데 서로 일정이 조금 늘어져서 이번 주 금요일인가 원장님이 저희 원으로 와서 다시 한 번 만남을 갖고 구체적으로 진행을 하기로 얘기가 되고 있는데 양 기관에서 실질적 할 일에 대한 논의들을, 그러니까 1단계 정도 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정숙 위원 온라인영어교육에 대해서 찬반이 많이 있는데 이왕 우리 부천시에서 시작하고 있으니까 만진원에 정말 유능하신 분들 많잖아요. 그림도 잘 그려주시고 콘텐츠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양정숙 위원 그리고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우리 만진원 직원 여러분이 애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알겠습니다.
양정숙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양정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정산 위원님.
박정산 위원 원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세 가지만 질의를 할게요. 먼저 간단한 거 상동역에 홍보관 운영하고 계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런데 운영하는 목적이 뭐죠? 제목은 홍보관인데 현재 운영 형태가 제가 현장에도 가봤는데 사실 거의 이용하는 분들이 안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에 대해서 복안이나 지적이나 민원이 들어온 적이 있나요, 홍보관에 대해서?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 지적이 옳습니다. 상동 홍보관 저도 가서 확인을 해봤는데 실질적 운영이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게 사실이고요. 일단 홍보관을 계기로 해서 저희가 캐리커처를 해 주는 사업이나 몇 가지 사업이 배치되어 있고 아마 7월인가 이렇게 해서 사업은 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이 보신 그대로 우리가 지금 이거를 체계적으로 못하고 있는 건 사실이고요. 근본적으로 다시 한 번 재검토해 보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 안에 보면 여러 가지 내용들이 벽면에 인쇄도 되어 있고 사진도 전시되어 있는데 사실 우리 시민들이 이용을 해야지 그게 효과가 있잖아요. 보면 지하철역 안에 여러 가지 테이크아웃점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안에 좌석을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이용하면, 그러면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내용들도 읽어볼 수 있고, 그러니까 일단 사람이 많이 들어가야지 홍보가 되는 거거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맞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래서 사람이 많이 들어올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찾아주기 바랍니다. 그냥 덜렁 있고 거기 시니어에서 일자리정책으로 고용이 되어 있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분들도 사실 뭔가 일이 있어야 덜 지루할 건데 우두커니 앉아있는 모습이 참 안 됐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좀 신경 쓰셔서 이왕 비용이 들어가고 있으니까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원장님이 그 부분에 대해서 좀 관심을 가져서 개선을 해 주시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다음에 우리 만화영상진흥원 현 인원이 67명이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박정산 위원 그런데 거기에 보면 공무직이 특별히 16명 있는데 이 고용 형태는 어떻게 되어 있는 형태인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고용 형태라면······.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일반직이 있고 공무직이 있는데 이분들도 만화영상진흥원에 고용되어 있는 직원인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공무직 직원입니다.
박정산 위원 직원이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예전에 계약직으로 있어서 계약직이 전환된 형태입니다.
박정산 위원 이제는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직으로 되어 있다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 이 사람들 노조 가입이나 이런 건 어떻게 되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가입될 수 있습니다. 계약직까지도 다 될 수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현재 그러니까 복수 노조로 있는 데에 본인들이 원해서 할 수 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 각 위원장들 있잖아요. 두 위원장 다 1년에 1,000시간씩 노조 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지 않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1,000시간은 1노조 단체협약이 이루어져서 2017년도에는 아마 700시간이었을 거고 2018년도 1,000시간에 1노조 위원장의 일종의 반상근 개념으로 단체협약이 협의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 2노조에서는 불만이 없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불만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일단 단체협약 기준이고 양 노조 간에 협의할 사안이기 때문에 저희가 직접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언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 만화영상진흥원은 전체 인원이 67명이 되는 거네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한시직 2명 포함해서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계약직까지 포함해서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박정산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만화영상진흥원에서 문화콘텐츠펀드 운용하고 있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잘 되고 있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펀드에 대해서 사실은 조금 고민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의욕적으로 아마 출범해서 여러 가지 사업들을 목표로 해서 진행했다가 사업이 멈춰지면서 일반 문화콘텐츠펀드로 진행됐고요. 그 펀드 중에서 연간 40억 정도가 투여되면 그게 만화 부분들로 이루어지게 하고 그중에서 부천기업들도 일부분 혜택을 받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저희가 펀드를 돈을 위탁하고서 그 기관이 전문성을 갖고 진행되는 것이다 보니까 거기에 특별하게 전문성을 갖고 펀드를 운용하거나 이러고 있지는 못한 점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지금도 더 출자를 해야 되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문제는 정책적으로 판단하실 문제일 것 같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 이거를 정책적으로 판단해도 우리 시에서 많은 예산을 조성해서 출자를 하고 있는데 과연 이게 우리가 의도한 대로 제대로 출자가 되어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예산만 낭비 형태로 지원을 하는 건지는 명확히 해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이렇게 여러 투자 현황을 보면 그냥 예산을 지원하는 걸로밖에 보이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보면 우리가 3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래서 첫 번째 보면 에이스 창업 초기 디지털콘텐츠 투자조합 해서 약 120억, 우리 진흥원이 15억을 출자하게 되어 있잖아요. 현재 11억 2500만 원까지 되어 있는데 거기에 보면 부천만화홀딩스라는 데가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런데 전혀 이 회사 성격이나 이런 거를 알 수가 없더라고요. 어떤 회사예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지금 이 펀드와 관련해서 투자하는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펀드와 관련해서 투자하는 회사라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러니까 예를 들면 저희가 유니온글로벌이나 KB 4개 펀드회사에 저희들은 이미 투자를 완료했고요. 그 회사가 예를 들면 관련 사업들에 대해서 펀딩을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 펀딩을 받는 회사 중의 하나가 부천홀딩스 회사고요. 이 회사는 콘텐츠 조사 및 제안 업체로 이 업체가 돈을 받아서 관련 업체에 투자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궁금한 거는 ES인베스터에서 부천만화홀딩스에 1억 원을 투자를 했는데 부천만화홀딩스에 대해서 우리 만화영상진흥원이나 만화애니과에서 이 회사 현황을 전혀 모른다고 하면 사실 의문이 들잖아요, 이게 모를 수가 없는 건데. 지금 원장님도 이 회사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계시고요. 왜 물어보냐면 BK인베스트먼트에서 또 여기에 6억을 투자했는데 영화를 만들고 있거든요. 기존에 있는 영화를 아마 만화로 만든 거 같은데 그런 내용들이 전혀, 우리가 이 많은 예산으로 투자를 하면서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래서 나는 과연 그게 맞는 건지, 그거를 파악하고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
  원장님이 모르면 이 펀드를 담당하는 직원이 설명하실 수 있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KB나 유니온이나 이런 데에 저희가 펀딩을 완료한 상태고요. 그 회사에서 에이전시한테 예를 들면 투자 운용을 시키는 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게 부천만화홀딩스도 있고 싸이더스도 있고 이렇게 있습니다. 그게 만화와 문화콘텐츠에 대해서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부천만화홀딩스가 부천기업과 관련된 측면들을 주로 하고 있다는 점들로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런데 펀드 자체가 특정한 업체에 출자를 해서 기업이 성장하면 이익금을 우리가 회수하는 방식인데 이게 부천홀딩스에 투자를 했다는 건 부천홀딩스가 실질적으로 그 투자금을 받아서 사업을 해야 맞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 회사가 다시 어디에 돈을 투자한다는 건,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러니까 그 회사가 좀 에이전시 성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정산 위원 이 펀드 자체가 그 성격인데 굳이 여기에 다시 넣어서 영화를 만든다? 그래서 뭔가 이거는 정상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쉽게 말해서 여러 가지 펀드들이 보면 A회사 뭐 타짜3에도 투자를 했어요, 5억을. 이거는 이 영화에 투자해서 이 영화가 성공해서 펀드를 종료하면 거기에 대한 이익금을, 우리가 출자금을 찾아오면 되겠는데 예를 들어서 실패하면 못 찾아오는 건데, 그거는 이해가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전부 보면 사실 주로 영화에 투자를 했다는 거죠. 그러면 사실 우리가 이 펀드를 만들어서 예산 승인을 받을 때 그런 개념으로 해서 승인을 받아야 되는데 이거는 그렇게 안 했어요. 어떤 문화콘텐츠기업이나 앞으로 발전 가능한 기업에 투자를 해서 그 기업의 성장성을 보고 예산을 사용하겠다고 했는데 전혀 그 성격하고 맞지 않은 데에 다 투자가 되어 있다는 거죠. 그래서 나는 이 펀드를 담당하시는 분이 계시면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위원장 김병전 펀드 담당 팀장님이 어느 분이시죠?
  보조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 좀 해 주세요.
  보조발언대에 서서 본인 직, 성명을 설명한 뒤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산업진흥팀장 방희정 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산업진흥팀장 방희정이라고 합니다.
박정산 위원 본 위원이 행감 자료 요구를 했는데 펀드운용 실적이나 여러 가지 현황을 보고해 주라고 그랬어요. 그러면 어떤 펀드가 몇 월 며칟날 어떻게 출자가 돼서 현재 어떻게 진행이 되어 있고 현재 과정에서 언제 정도 사업이 마무리될 거며 이런 내용을 달라고 해도 안 줘요, 절대로. 그리고 1월 업무보고 때도 덜렁 이것만 오더니 이번에 겨우 회사 이름만 왔어요. 이거를 보고 어떻게 우리가 감사를 하겠어요, 자료를 주지도 않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산업진흥팀장 방희정 일단은 운용사에서 관리하는 펀드 투자된 부분에 대한 회사나 프로젝트에 대해서 저희가 월별로 보고를 받고 있고요. 지금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준비해서 바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월별로 받으면 그거를 우리가 제출 요구하면 그거를 제출해줘야지 그거를 보고 펀드 운용을 잘하고 있는가도 우리가 의견을 낼 수가 있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산업진흥팀장 방희정 알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게 예산이 마무리가 안 되고 또 출자를 해야 되잖아요, 3개 펀드에.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산업진흥팀장 방희정 출자는 다 된 상태이고요.
박정산 위원 다 된 거예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산업진흥팀장 방희정 네. 다 된 상태입니다.
박정산 위원 그런데 왜 여기 보면 15억인데 총 누계는 11억 5000밖에 안 되어 있다고 나와 있어요? 자료에는 그래요. 여기도 보면 총 25억 조성인데 현재 18억 7500만 원, 3개 펀드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산업진흥팀장 방희정 계약을 했기 때문에 저희가 출자 완료됐다는 표현을 쓴 거고 실제적으로 펀드 운용을 하면서 한꺼번에 많은 자금이 넘어갔을 경우 운용사의 순이익만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현재 진흥원에서 보강하고 운용하면서 이익 수당에 대해서 정리하고 있고요. 그리고 그 펀드에 대해서 적정량이 떨어지게 되면 저희한테 또 입금을 요청합니다. 입금 요청할 때 저희가 전달을 해드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 현재 출자가 안 된 돈은 은행에 보관이 되어 있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산업진흥팀장 방희정 네. 은행 정기예금에 들어가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정기예금에 들어가 있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산업진흥팀장 방희정 네.
박정산 위원 아무리 이게 문화산업 발전에 의해서 예산을 쓰고 있지만 은행 예금이 나은 건지 펀드에 투자하는 게 나은 건지도 한번 비교해 볼 필요도 있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산업진흥팀장 방희정 전체 모태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목적은 수익보다는 산업활성화, 일자리창출 그런 부분이 목적이기 때문에 일단은 현재 최초 투자한 20억에 대해서 지금 94.5%를 회수했고 솔직히 1억 1000만 원 정도의 손실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3년, 2017년에 다른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것보다는 더 많은 수익률을 올린 경우로 운용이 잘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렇게 자체 평가를 하시겠지만 우리가 이 펀드를 처음에 예산을 배정 받아서 할 때는 방금도 말씀하셨지만 일자리 여러 가지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사실 이 회사에는 그렇게 일자리 하고 되지 않는, 이미 다 완성이 되어 있는 회사에 영화 제작,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산업진흥팀장 방희정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만 새로운 영화를 만들게 되면 그 영화를 구성하고 제작하는 거에서도 일자리를 창출하게 됩니다.
박정산 위원 당연히 그렇죠. 당연히 그런데 이 회사가 영화를 2개 동시에 만들고 있다든지 3개를 만든다고 하면 일자리가 늘어난다지만 그 영화 하나 지금 하고 있는데 결국은 같은 내용이죠.
  그래서 아예 영화를 만들 수 없는 정도의 회사에 이 돈이 들어가서 영화를 만든다 하면 다른 문제지만, 아, 그러면 이런 영화를 세 번째 만드는 것도 새로운 기업, 기존에 만든 회사는 다른 데서도 만들기도 하고 그러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산업진흥팀장 방희정 지금 펀드 운용을 할 때 회사에도 투자가 되지만 프로젝트 단위로도 투자가 되고요. 아마 부천만화홀딩스에서 투자하는 개념은 프로젝트로 설치된 부분에 있어서 투자를 하고 있는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하여튼 이거 잘 살펴서 우리가 처음에 예산심의 받은 목적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 자료는 좀 충실하게 앞으로 제출해 주시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산업진흥팀장 방희정 보완해서 제출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 부분은 보완해서 제출 부탁하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산업진흥팀장 방희정 알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팀장님, 자리에 돌아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제가 만화영상진흥원이 가장 신선했던 게 뭐냐 하면 워크숍 갔을 때 다른 회사들 체육대회 하고 단합대회를 할 때 만화영상진흥원은 보드게임을 하더라고요. 굉장히 신선했어요. 그래서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그게 몇 월이었죠? 워크숍 언제 가셨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한 달 전에 갔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그 앞뒤로, 전후로 다 살펴보면 만화영상진흥원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게 아닌가 그런 우려가 돼서 우려 깊은 마음을 일단 표시하고요.
  그리고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선 사업적인 부분을 먼저 이야기할게요. 제가 어제 사실은 6시 퇴근 무렵에 자료를 무리하게 요구했어요. 왜 그러냐면 몇 가지를 보는데 몇 가지가 자꾸 눈에 거슬려서 제가 요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 되게 죄송스럽게 제가 생각해요, 6시 이후에 자료 요구한 거에 대해서.
  그런데 오늘 아침에 만화애니과 때도 제가 같은 질의를 했었는데 이상하게 이 기업들이 계속적으로 눈에 띄기 시작하는 거예요, 한 번 눈에 보이니까.
  그래서 이 사업들을 계속 살펴봤는데 만화영상진흥원도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인데 뭐냐 하면 특정 업체에 유난히 눈에 띄게 큰 금액들이 지원되고 있어요. 그게 어떤 기업이냐면 부천콘텐츠기업협회에 있는 임원진들로 구성된, 그 임원들이 중심인 기업들에 이상하게 다른 데보다 유난히 많습니다. 뭔가 잘못 와전이 되면 마치 “그분들을 위해서 이거를 지원하기 시작했나?” 이렇게 할 정도로 특정업체들이 눈에 유난히 띄고요. 그런 기업들을 보니까 결국은 이번에 또 시로부터 1억 이상 받은 데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데에서는 지금, 많이 받으시는 데는 아무 말씀 안 하시나 봐요. 갑질 의혹이나 이런 게 없나 봐요.
  저는 이런 것들을 우리가 더 잘되고 있는 곳에 더 잘하라고 주는 것도 어느 정도 일부분에서 필요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조금은 못하는 데도 끌어와야 되는 게 우리의 웹툰, 만화, 애니메이션 이쪽에서 가져가야 되는 부분 아니고 우리의 숙제로 계속 남아있었던 부분 아닌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래서 그것들을 끌어오기 위해서 우리가 지원했던 거 아닌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왜 유난스럽게 더 잘하고 있는 기업에 더 많이 주고, 또 협회장님 할 정도면 어느 정도 경제력이 탄탄하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 왜 몰빵이 돼야 되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사업에서 일정 부분을 좀 다른 사업에 배려할 의지가 있으신지 원장님께 먼저 확인하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존경하는 곽내경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처음 와서 저도 업무보고도 받고 여러 자료를 봤습니다만 우리 진흥원 사업이 일정 부분에 편중된 점이 있는 것이라고 저도 봤습니다. 물론 진흥원 내 기업들이 정보 이런 게 많이 유리하게 예산에 많이 접근할 수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분들에 대해서 심사가 이루어져서 절차를 다 밟아서 진행되는 것은 또 맞습니다. 그냥 무작위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심사를 보니까 저희가 사업 심사는 지금 분리해서 진행되고 있었는데 사업담당자들이 용역 심사를 진행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곽내경 위원 사업담당자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담당자가 심사위원을 선정하는 거죠.
곽내경 위원 아침에 그 부분도 지적을 분명히 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래서 그 부분을, 지금 한 달 됐나요, 배제시켜서 저희가 두 가지 기준을 세우고 있는데 하나는 심사위원들 선정에서 배제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A라는 협회의 단체원이 올 때 그 협회장이 심사위원으로 들어오지 못한다든가 그런 기준으로 해서 배제 원칙을 하나 만들었고요.
곽내경 위원 그 심사위원 구성하는 부분이나 선정하는 부분 그리고 예산을 지원하는 부분에 있어서 명확하게 기준을 제시하시고 그리고 저는 어느 일정 부분 잘되고 있는 데를 선도적으로 끌고 가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저는 그 반대가 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특별히 2개 업체는 1억이 넘어요. 연간 받아내는 게 1억이 넘고 시로부터 받은 거까지 합하면 어느 기업은 2억 가까이 됩니다. 저는 그 기업을 거의 우리 시가 먹여 살리는 수준이라고 보거든요. 저는 이런 거 원치 않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동감합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입주기업에 대해서 제가 오늘 아침에 우리 만화애니과 과장님이 안 계셔서 우리 만화1팀 팀장님께 확인을 했습니다. 시에서는 임대료를 산정해서 받는 역할만 하고 입주자를 선정하고 입주자를 관리하는 거는 만화영상진흥원에 그 역할이 있다고 하는데 맞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어떤 노력을 이때까지는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여기에 입주해서 혜택을 받고 특혜를 받은 그 기업들이 결국 방금 1억이 넘는 그 금액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금가루 같은 거를 계속 뿌려대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요. 16개 중에 8개 기업은 2009년도 9월 1일에 입주해서 현재까지 입주 중이에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어떻게 이런 사태가 발생됐는지 설명을 좀 일단 해 주실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일단 규정에는 2년 계약을 하고 2년마다 재평가를 하게 되는데 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제한 규정이 없었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한 규정 만드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지금 이미 제한 규정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있고요.
곽내경 위원 그러면 철저하게 하셔서 운영에 대한 규정을 분명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침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경기콘텐츠진흥원 같은 경우는 3년, 2년, 2년 해서 7년을 보장하고 판교에서는 3년, 부산웹툰융합센터에서는 딱 2년밖에 지원을 안 해요. 그러니까 인큐베이팅사업은 인큐베이팅을 하고 나면 독자적으로 갈 수 있도록 그 톤으로 해줘야 되거든요.
  저는 이런 식으로는 절대 운영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규정을 분명하게 하고 시와 협의하여 규정을 만들되 이 부분들에 있어서도 이 입주기업들에 대한 특혜가 되게 많아요, 이 안에 보면. 제가 하나하나 낱낱이 말씀드리기가 너무 민망할 정도로 이 기업에 주는 돈들이 상당합니다. 사무실 공간을 내어주는 것도 배려였지만 그 기업들과 주변에 있다 보니 여기에 주는 특혜사업도 많아요. 연구용역도 많고요. 제가 어제 그거를 좀 확인하고 싶어서 하나하나 다 들춰봤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이렇게 하면 외부의 작은 기업들은 들어오지도 못하고 어떻게 성장하라고 하는 겁니까?
  제발 식구들끼리 그렇게 감싸고 식구들끼리 나눠먹을 생각 좀 그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공정하게 인간관계는 인간관계로 하고 공사를 분명하게 구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한 가지 더 확인을 할게요.
  아까 우리 송혜숙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4월 3일에 우리 홈페이지에 공직자 부조리 신고에 갑질 제보를 했어요. 만화영상진흥원 000 직권남용 고발이 접수됐습니다. 알고 계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래서 4월 12일 감사원으로부터 관련 규정에 따라 시가 관리 감독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니 만화영상진흥원의 규정에 따라서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공문 회신 받으셨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받았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고 나서 언제 착수하셨나요, 감사를?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제가 착수일은 정확히 기억 못하지만 공문을 받고 나서 바로 우리 내부에서 조사를 지시하였고 조사 결재도 했습니다. 그래서 정식 조사가 들어갔고요. 그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신 분에게 최근에 추가,
곽내경 위원 네. 아까 설명 들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추가 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거부를 했고,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이제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A가 문제 있어서 B가 올렸든 B가 문제가 있어서 A가 올렸든 만화영상진흥원의 문제예요. 쌍방의 문제였다면 쌍방에 다 조치해야 되고 쌍방이 아니라 일방적인, 원사이드한 문제라면 그 원사이드한 곳에 책임을 물으셔야 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동의합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누가 책임지고 누가 어떻게 해서 어떻게 끝날, 아직 끝나지 않았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끝나지 않았습니다.
곽내경 위원 끝나지 않았으니까 다시 말씀을 드릴게요. 이 모든 책임은 원장님이십니다. 저는 그 부분 분명히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 갑질 의혹이 또 있었어요. 이것도 아주 최근 얘기입니다. 웹툰DB 구축과 관련해서 심사하고 공모하고 계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아직 결론 안 났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결론 났습니다. 심사 결론 났습니다.
곽내경 위원 결론은 났는데 발표했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발표했습니다.
곽내경 위원 발표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어떻게 그 억울함이 없도록 발표가 되셨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억울함하고 전혀 상관없습니다.
곽내경 위원 거기에도 갑질 의혹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중간에. 발표되기 전에 의혹적인 부분이 대두됐습니다. 알고 계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렇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하셨나요? 왜 그런 일이 발생됐는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 이런 말씀을 한번 드려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아무 근거도 없이 의혹을 제기하는 거에 대해서 그렇게 끌려갈 수는 없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제가 여기에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제가 원장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A의 편도 아니고 B의 편도 아닙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A, B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속이 편해요. 그런데 A가 옳든 B가 옳든 그 모든 일은 만화영상진흥원에서 발생된 일입니다. 그 부분의 책임은 원장님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저는 그거를 좀 확인하고, 오늘 이 시간 이때까지 발생되었던 많은 일들이 거쳐 온 곳이에요, 만화영상진흥원이라는 곳이. 그렇다면 이제 새로운 원장님에 대한 거는 기대가 뭐냐 하면 이 의혹들 좀 제발 깨끗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저는 누가 잘못했는지 알지 못해요. 그거에 대해서 A에서도 얘기하고 B에서도 얘기하지만 저는 모르겠어요. 뭔 말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거를 더 알아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알고 싶지 않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알고 싶지 않고 그 모든 책임은 원장님께서 응당하게, 절대 저는 새 노조가 나온 게 나쁜 현상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새 노조도 나온 이유가 있겠죠. 그렇다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원장님이 해야 되는 일이지만 어쨌든 그 부분을 원만하게 처리하는 일에 원장님이 결단과 어느 일정 부분 리스크가 있더라도 결단을 해 주시기 바라고 그 부분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주지 않으면, 60명 정도 되는 만화영상진흥원의 직원들이 우리 원장님을 계속 쳐다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여기 9명의 위원들이 원장님을 쳐다보고 있는데 그 부분을 좀 불식시켜 주시는 뭔가를 이제는 했으면 좋겠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대로 저도 그동안 살펴보는 시간도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대응할 생각입니다. 의혹 제기를 했으면 증거를 가져오라고 공문을 보냈고요. 증거를 가져오지 않고 의혹만 제기하는 거에 대해서는 거꾸로 책임을 물을 겁니다.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우리 직원이 잘못하면 직원을 처벌할 거고요. 의혹만 제기하는 거에 대해서는 저도 역시 문제 제기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곽내경 위원 그런데 제가 여기에서 문제 삼는 거는 그 전의 의혹만으로도 너무 많다는 거죠, 만화영상진흥원이. 그런데 앞으로도 의혹이 언제까지 계속 나올지가 걱정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원장님이 좀 나쁜 원장님 역할이 필요하다면 그런 역할을 단행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 원장님이 너무 사람 좋은 원장님이어서 제가 좀 걱정이 돼서 드리는 말씀이니까 원장님이 결단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잘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확인할게요. 우리 기간제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했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전환해서 지금 49명에서 63명인가로 됐는데 다른 출연기관들은 그렇지 않은데 왜 만화영상진흥원만 자부담으로 이 공무직 전환한 예산을 쓰고 있는 거죠? 이거 만화1팀에서 답변을 주셔야 되는 건가요? 만화애니과 1팀장님께 확인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만화1팀장님 보조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만화1팀장 김순금입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이거는 다른 기관을 확인하려다가, 다른 기관 걸 다 확인하고 나서 오늘 살펴보니까 만화영상진흥원만 자부담으로 되어 있어요, 인건비가. 그런데 인건비가 자부담인 데가 없거든요, 출연기관이. 왜 이런 거죠, 여기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저희가 만화영상진흥원에 출연금을 50억 지원하고 있습니다. 50억을 지원하고 있는데, 작년 50% 이상이 인건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공무직으로 16명을 더 정규직 전환을 하다 보니, 올해 만약 그거를 전부 다 출연금으로 지원하다 보면 인건비가 60, 70%까지 육박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저희가 만화영상진흥원을 갖다 만화사업을 하기 위해서 출연금을 내서 출자해서 기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에 인건비가 그렇게 육박하게 되면 저희가 어떤 출연기관을 만든 목적에,
곽내경 위원 혹시 다른 출연기관 우리 시에 있는 도시공사랑 비교해서 확인해보셨나요?
  만화영상진흥원이 10명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산업진흥원은 1명이고 도시공사는 무려 34명에 작년까지 7명 더하면 41명이고, 여성청소년재단은 16명이었는데 다 본예산에서 지출하고 있어요, 출연금에서. 이거는 좀 안 맞지 않나요?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저희도 좀 고민입니다. 그러다 보면 계속해서 인건비만 늘어나게 됩니다. 그런 게 저희의 고민입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인건비로 하면 정규직 전환하지 말라고 했어야 되는 거지 앞뒤가 좀 안 맞는 것 같아요. 전환은 다 하라고 해놓고 돈은 너네가 내라 이렇게 해놓으면 좀 안 맞는 것 같은데요.
  한번 다시 확인해보시고 이게 다른 출연기관이나 공사와 어떻게 다르고 이런 부분들을, 혹시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더 해 주셔도 되고 아니면 따로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네,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다른 기관과 비교하여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화애니과만화1팀장 김순금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만화1팀장님은 지금 곽내경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는 바로 제출해 주시고 자리에 돌아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정숙 위원님.
양정숙 위원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2017년도에, 2년 전에 저희 7대 의회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동기관으로 전환하라는 촉구 결의안을 28명 전원이 공동발의했거든요. 그 내용은 계속 추진되어 가고 있는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말씀 좀 해 주세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만화계 흔히 얘기하면 국가기관화 문제입니다. 지금은 약간 멈춰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정확히 맞을 것 같습니다. 국가기관화 관련해서 만화가단체와 그 당시 추진했던 부천시와의 의견들이 좀 조율이 안 된 채 진행됐던 경험들이 있고요. 그래서 양자 의견들이 조금 맞지 않은 채로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보면 기관화에 관한 위상이 어떻게 되느냐 문제도 사실 고민들이고요. 그러니까 부천에서 출발해서 국가적 기관, 글로벌 기관으로 갔을 때 만화영상진흥원의 발전 자산은 부천에 또 함께 남아야 되고 국가적으로 커가는 문제가 같이 가야 된다는 고민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들을 만화계하고 같이 의견을 좀 모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최근 만협이나 몇 기관들하고 저희가 체제들을 정비하고 나서 하반기에 이 논의를 다시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라는 의견 교류를 하고 있는 게 현재의 수준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정숙 위원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진행해 나가실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이거는 전체적 방향에서 만화계나 아마 지역에서나 공통된 과제로 안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양정숙 위원 알겠습니다. 관심 있게 지켜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장시간 만화영상진흥원장님 이하 직원들 수고 많이 하셨는데요. 제가 일일이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것은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지금 원장님께서 취임하신 지 4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러 위원님이 많은 지적을 했는데 마지막에 양정숙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만화영상진흥원을 국가기관화하자는 의미가 어디에 있는지를 많이 반성을 해야 될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꼭 부천에 필요한 기관이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 부분이니까, 여러 가지가 함축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셔서 앞으로 업무에 대한 연찬이라든가 그런 기간은 다 지나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만화영상진흥원장의 색깔을 분명히 내셔서 조직에 대한 부분이라든가 여러 가지 부분을 확실하게 소신을 갖고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이하 직원들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00분 감사중지)

(15시12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병전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관광콘텐츠과 소관 사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관광콘텐츠과의 협력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과 BIFAN사무국의 감사는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일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관광콘텐츠과장 나오셔서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콘텐츠과장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관광콘텐츠과 업무보고를 마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7쪽 추진 성과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사단법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7쪽 추진 성과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조직위원회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관광콘텐츠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은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BIFAN사무국 감사와 관련해서 기관 관계자분께서 증인으로 배석하고 계십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필요시 답변자를 지정하시면 질의 답변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이 경기도의회 예결위 결산감사 참석 일정으로 이철상 경기콘텐츠진흥원 경영본부장이 대리 출석한다는 사전 협조 공문이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관광콘텐츠과장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과장님, 이태리 갔다 오시고 또 영화제 개막식 준비하느라 굉장히 피곤해보이세요. 시간이 지치는 시간이고 그렇지만 저희는 이게 마지막 시간이라 조금 기운을 더 내보려고 합니다.
  저는 부천문화둘레길 개발에 관해서 기존에 우리가 해왔던 거보다는 오히려 콘텐츠 개발 측면에서 제가 한번 질의를 하려고 합니다. 부천둘레길의 전체 길이가 현재 어떻게 되어 있죠? 몇 ㎞나 되는 거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지금 계획하고 있는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남미경 위원 아니요. 현재 개발된 거리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 둘레길이 42.195㎞가 되어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게요. 거의 마라톤 거리랑 비슷하게 되어 있는 상태고 지도가 다 나와 있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렇습니다.
남미경 위원 길에 대한 지도가 나와 있는 거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그렇습니다.
남미경 위원 제가 이렇게 보니까 원미·소사권, 범박·역곡, 고강·오정권 있는데 송내·심곡본동 쪽이 누락이 되어 있더라고요, 많이. 거기도 찾아보면 분명히 콘텐츠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생각해봤고요.
  그다음에 정지용 향수길 여기는 정지용 문인이 소사 지하도 있는 데 화공약품 거리 거기에서 3년을 사셨던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거를 근거로 옥천이랑 자매도시랄까 결연을 맺었고 그리고 펄벅기념관은 펄벅여사가 거기에 고아원을 만든 거죠. 펄벅여사의 중국 관련 소설도 많고 그러면서 그렇게 많이 형성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가 부천 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하게 활용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뭔가 낙후된 그런 느낌이 늘 있거든요. 그래서 그게 참 안타까운데 제가 생각하는 게 뭐가 있냐면 사실은 부천에 계셨던 분들, 부천 토박이들 그렇게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거는 발굴을 하려고 해요.
  그런데 제가 여기 있으면서 보면 오히려 지금 계신 분들, 그리고 부천이 1기 신도시 하면서 30년이 됐거든요. 그러면 30년이 된 업체라든지 이런 데도 있을 거고 진짜 다 아시다시피 무용 관련해서도 30년 된 분들이 계세요. 그런 분들에 대한 것도 충분히 인프라가 되거든요. 그리고 김연아 같은 경우도 태어나기를 도당동에서 태어났는데 그런 거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들도 많고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이렇게 문화 관련, 하여튼 부천에서 충분히 찾아보면 많은 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이라든지 찾아보면 있어요. 그런데 그런 게 굉장히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또 연예인들도 꽤 많아요. 아주 꽤 많아요. 요즘에 한류 열풍으로 해서 연예인이 한 군데서, 저는 이하이에 대한 기대가 좀 있었는데 그게 수그러들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좀 안타까운 면이 있었어요. 어쨌든 아쉬운 면이 있어서 제가 지리적인 걸로 대구 둘레길을 가봤어요. 혹시 과장님도 가보셨나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남미경 위원 굉장히 괜찮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남미경 위원 정말 스토리가, 걷기만 해도 스토리텔링이 되잖아요. 김광석 거리도 아무것도 아닌데 벽에 그냥 김광석 그림 그려놓고 김광석 모형 갖다놓고 거기에서 사진 찍고. 우리 부천도 충분히 이런 데가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 좀 연구를 하셨으면 싶고요.
  우리 재문위에서 작년에 오스트리아에 갔을 때 거기도 오페라하우스를 지나서 터널을 지나는데 양쪽 옆을 활용해서 거기를 상품쇼케이스처럼 해놨어요. 거기에 그 도시의 상품이라든지 위인이라든지 그런 스토리텔링을 쭉 하면서 지나갈 수 있게 그렇게 해놨거든요.
  그러니까 우리도 분명히 이 둘레길 1단계, 2단계 가면서 코스를 정하면서 지하 전철역 주변에서도 충분히 그런 스토리텔링이 될 수 있고요. 그런 거 충분히 가능한데 그런 거를 연구를 해보면 어떨까, 시작점이나 끝점, 또는 중간지점 이렇게 해서 충분히 우리가 휴식할 수 있는 자리라든지 이런 데에 그런 게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한번 같이 연구를 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혹시 그런 게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게 있나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실은 그동안 어떤 관광 자원이 없다는 이런 자조 섞인 그런 거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저도 위원님 생각에 적극 동의를 합니다.
  저희가 관광트렌드도 역사유적지나 이런 데를 보는 거보다는 어떤 지역에 가서 이야기 있는 공간을 찾아가고 거기에서 느끼고 이런 걸로 바꾸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동감하고요. 아까 말씀하신 장소 중에서 송내 쪽하고 심곡본동 이쪽 권역은 저희가 더 보완해서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이 실은 빠진 것 같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쪽에 구지마을도 있고 또 송내1동 안쪽에 무슨 마을인가 하여튼 그쪽도 있거든요. 거기도 해 주시면 좋겠고요.
  지금 번뜩 드는 생각이 사실은 우리 의회에 독보적인 분도 한 분 계세요. 6선 의원님도 인프라가 됩니다, 충분히. 그분도 관광은 아니어도 입지전적인 분으로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저희가 실은 다른 부서로 가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문화 쪽에 대해서는 제 생각에 충분히 서울 가까이 있고 인천 쪽에 다른 자원이 같이 있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을 하면 관광 쪽으로도 상당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문화둘레길이 그걸로 시작을 한 건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보완해서 그런 쪽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리고 덧붙여서 UCCN 총회 유치 갔다 오셨잖아요. 거기 갔다 오신 말씀을 구두 보고를 해 주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제가 가게 된 동기가 실은 문학창의도시를 처음 시작할 때 기획을 실은 제가 처음에 했습니다. 그런 동기가 됐고 이번에 관광하고 연결이 됐기 때문에 갔다 왔는데 실은 저희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라는 이 사업 취지의 성격이 문화와 창의성으로 도시를 발전시켜가자는 이런 개념이거든요.
  그래서 저희 도시가 그동안 문화정책을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거기에 사람들의 창의성이 같이 결합되면 상당히 도시발전에 도움이 될 거라 이런 취지로 시작을 한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태리라는 도시를 갔는데 저희가 가서 유치를 위해서 한 5일 동안 계속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도시를 조금 말씀드리자면 로마에서 한 3시간 거리에 있는데 인구 3만 도시입니다. 가보니 택시가 5대밖에 없어요, 도시 안에. 그리고 숙소가 회의장에서 14㎞ 떨어져 있어서 택시를 기다리는 데 1시간 이상 기다려야 되는 이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1,000명 이상 되는 행사를 유치한 거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나름 부천은 공간이 없어서, 호텔이 없어서 이런 거는 아무 문제가 안 된다.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요.  
  개최 도시로 경쟁이 붙은 데가 콜롬비아 메데인이라는 도시가 하나 붙었고 음악도시 있고요. 터키 이스탄불하고 저희가 같이 갔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콜롬비아 메데인은 처지는 분위기였고 이스탄불하고 저희가 경쟁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분위기상으로는 조심스럽지만 저희 쪽에 점수를 더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창의도시가 이스탄불 같은 경우에는 1,500만 이상이 되는 거대도시잖아요. 그런데 거기보다는 작은도시를 좀 더 인정을 하기 때문에 저희 쪽에 더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네. 하여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남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윤 위원님.  
이상윤 위원 먼저 경기콘텐츠 관련해서 저희가 경기글로벌비즈니스 해서 기업 지원한 게 있잖아요. 뭐냐 하면 글로벌비즈니스 지원 해서 부천기업 21개 사에 지원을 해서 저희 시비로 2억 6000 정도 지원했는데 수출계약으로 1억 7183만 달러 계약했다고 그러는데 일단 이 자료하고, 197쪽인가요? 거기는 6005만 1840달러 달성했는데 어떤 자료가 맞는 건가요? 1억 7183만 달러가 맞나요, 아니면 6000 이게 맞는 건가요? 197쪽하고 지금 경기콘텐츠 자료 나눠주신 거 있잖아요. 경기콘텐츠 자료 7쪽에 쓰여 있는 부분하고 저희 행감자료 197쪽에 있는 부분하고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위원님 죄송하지만 제가 구체적인 수치는 지금 잘 파악이 안 돼서 해당 기관에서 답변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하여튼 둘 중 하나가 맞겠죠. 차이가 너무 큰데.
  어쨌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취지는 저희 부천시 예산이 들어간 부분은 2억 6000이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3억 정도가 투입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관내 기업 대상으로 했는데 이 정도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그러면 우리 한화로 따지면 197쪽 자료라면 720억, 나눠주신 경기콘텐츠 자료라면 한 2061억 정도의 수출계약을 했다는 거거든요. 뭐 이 정도면 훌륭한 성과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부분은 잘 해 주시기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했던 거고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이상윤 위원 다음으로는 관광콘텐츠과에서 웅진플레이도시를 저희가 관광이용시설로 등록하고 있잖아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이상윤 위원 그런데 웅진플레이도시가 저희 부천시에 있고 어떤 관광 자원이기는 한데 이 부분에 있어서 전 타이거월드 이후에 웅진플레이도시가 저희 부천시에 있는데 부천시와 연관돼서 뭔가 관광 자원이 서로 상생하는 부분이 있나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저희 시가 전체적으로 민간 관광 자원이 아인스월드하고 웅진플레이도시 두 군데인데 저희 시가 직접적으로 지원해 주고 이런 사항은 아니지만 우리 시의 주요한 관광 자원이기 때문에 같이 협력, 유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이 부분은 같이 협업을 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부분을, 저희가 무조건 지원한다기보다는 어쨌든 시티투어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겠고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이상윤 위원 그다음에 모두에 우리 과장님께서 말씀하실 때 국립영화박물관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실 국립영화박물관 같은 경우 작년에도 유치를 추진한다고 했고 모든 역량을 모아서 하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여건이 좀 안 좋아진 것 같아요. 그렇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지금 여건이 안 좋아진 걸로 보지는 않고요. 왜 그러냐면 문체부의 정책 결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문체부가 건립하겠다는 정책 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가 나름대로 준비는 하고 있지만 일단 문체부가 정책 결정을 해줘야 되는 이런 상황입니다.
이상윤 위원 국립영화박물관이 현재 마포구에도 있잖아요. 국립영상자료원이라고 얘기하기도 하고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상암동에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면 지금 있는데 저희 부천에 유치할 수는 있는 건가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마포 상암동에 있는 한국영상자료원 1층에 작은 규모의 영화박물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계 쪽이나 영상자료원 이쪽에서도 이 정도 규모가 아닌 큰 규모의 관광 자원화가 될 수 있을 정도, 또는 교육기능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큰 규모의 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이런 인식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체부 자체에서도.
이상윤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그래서 이거를 상동영상단지에 하는 거보다 현재 B39 그 위에 3, 4, 5층 있잖아요. 3, 4, 5층을 국립영화박물관으로 하는 게 건물 활용도나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위치는 아직 저희가 어디로 해야겠다고 구체적으로 검토한 건 아니고 문체부가 작년에 이 영화박물관 건립 발표를 하려고 계획했었는데 안 한 이유가 문체부가 그 전에 국립문학관 유치를 가지고 지자체 간 과열이 되고 문인단체 간 과열이 돼서 난처한 입장에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거 때문에 문체부가 정책 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 생각에는 지금 지자체에서 입지를 가지고 먼저 얘기를 하면 문체부가 상당히 부담스러울 겁니다, 정책 발표를 하는 데.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는 부천이라는 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수도권에 있어야 된다. 부산이 실은 이걸 유치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저희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수도권에 있는 게 유리하다 이런 정도로 나가고 있고요. 일단 문체부 쪽에서 이 건립 의지를 정책을 발표하는 사항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윤 위원 하여튼 그런 거는 저희 의지도 중요한 거 같으니까, 그리고 또 하나는 유치하려면 저희가 캠페인도 해야 되는 거고 시민들이 함께할 수도 있는 거고 우리가 여러 가지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내부적으로 B39 부분을 적극 검토를 부탁을 주문드리겠습니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알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다음으로는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한 부분을 질의드리겠는데요. 197∼198쪽입니다. 부천시에서 2018년도에는 여기에 투입된 자금이 없었는데 2019년도에는 9000만 원 정도가 투입이 됐어요. 그리고 2018도에는 창업 23건, 일자리 창출 60명 정도 됐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궁금한 거는 일단 첫 번째는 현재 창업이 23건이라고 하면 어떻게 보면 23명이 창업을 했겠죠, 사업자를. 이분들과 더불어서 일자리 창출 60명인데 이거를 대표자 포함한 건지 아니면 별도인지 모르겠지만 이 일자리 창출됐다는 그 부분이 과연 현재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이 부분이 궁금하거든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죄송합니다. 이 부분도 제가 답변드리기가 어렵고요. 진흥원에서 답변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그러면 경기콘텐츠진흥원 경영본부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죠.
이상윤 위원 그러면 아까 질의했던 거 같이 좀 해 주실래요, 금액이 어떤 게 맞는지. 아까 글로벌비즈니스할 때 1억 7183만 원이 맞는 건지 아니면 여기 쓰여 있는 6000 부분이 맞는 건지하고 더불어서 제가 지금 질의드린 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기콘텐츠진흥원경영지원본부장 이철상 콘텐츠진흥원 경영본부장 이철상입니다.  
  이상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말씀하신 수출 추진액은 자료에 있는 것도 맞고요. 그러니까 6005만 달러라는 게 경기도 내 기업 중에서 부천시 관련 기업으로 산정했을 때 6005만 달러라는 말이 되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면 지금 6005만 달러는 부천에 해당되는 거고 이 자료에 있는 1억 7183만 원은,
○(재)경기콘텐츠진흥원경영지원본부장 이철상 경기도 내 전체입니다.
이상윤 위원 따로따로 표시해줘야지 또 이렇게 포장을 하셨어요. 하여튼 그다음에 메이커스페이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경기콘텐츠진흥원경영지원본부장 이철상 메이커스페이스는 금년부터 운영을 하는 사업이 되기 때문에 금년도의 현재 실적이 되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지금 주신 이 자료 말고 저희 감사자료 있거든요. 1장짜리 말고요. 197쪽 한번 보시겠어요. 메이커스페이스가 금년도 사업이 아니고 2018년도에 했고 그다음에 2019년도에도 또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재)경기콘텐츠진흥원경영지원본부장 이철상 위원님, 죄송합니다.
  저희가 작년 하반기 때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게 연말 실적이 되겠고 현재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면 제가 궁금한 거 여쭤볼게요.
작년에는 어쨌든 메이커 장비 지원해서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제작 장비 등 17종을 구축하고 또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느라 3억 3000 정도의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예산이 들어간 거는 이해가 되는데 올해에는 어쨌든 이것 플러스해서 4억 5000 정도 예산이 들어가고 그중에 부천시 예산이 9000만 원이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이미 장비는 구축이 됐고 여기 자료에 보면 CNC 장비에 대한 구축만 추가로 들어가 있어요.
  그러면 지금 예산이 구체적으로 쓰이는 부분이 어떤 부분이기 때문에 이게 더 늘어났고 또 부천시 내 예산이 들어가야 되는 건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재)경기콘텐츠진흥원경영지원본부장 이철상 답변드리겠습니다.
  18년도에 기본 장비를 구축했고 장비 보완을 위해서 CNC라든가 일부 장비를 금년도에 더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고요. 유지관리비용 해서 예산이 추가로 소요되고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네? 유지관리비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경영지원본부장 이철상 네. 유지관리비입니다.
이상윤 위원 얼마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CNC 장비는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거예요?
○위원장 김병전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실무자가 직접 답변을 하시죠. 본인 직책을 설명하시고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클러스터운영본부서부클러스터센터장 최순동 저는 서부센터를 맡고 있는 센터장 최순동입니다.
  제가 대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올해 메이커스페이스 관련 4억 5000 예산이 있는데 공간개선이라고 해서 파티션이나 집기, 인테리어에 5100만 원이 들어가고 장비 구축 해서 추가 구입 CNC 장비 등에서 1억, 장비 운영 해서 소모성 재료비랑 소모부품 교체가 1000만 원, 그다음에 수선유지보수료가 있습니다. 장비를 샀으면 유지보수를 해야 되는데 그 부분이 1400만 원, 그리고 공간운영 및 장비 유지보수 교육이 있습니다. 저희가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그 프로그램을 돌리는 매니저들을 고용해서 저희가 플로어 운영하는데 그게 5000만 원 정도, 그다음에 장비 유지보수 운영이 5000만 원, 메이커 세미나행사 강연 등이 3000만 원, 그리고 메이커창업활성화프로그램 운영이 1억 1000만 원 정도 해서 약 4억 5000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이상윤 위원 작년 3억 3000 저기 했는데 지금 4억 5000이에요. 지금 설명하신 부분 중복되는 부분도 많이 있는 것 같고 이해가 안 가는데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경기콘텐츠진흥원클러스터운영본부서부클러스터센터장 최순동 그 부분은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윤 위원 다음은 국·도비 이월사업비에 대해서 질의하겠는데요. 185쪽에 보면 관광콘텐츠 자료에 대해서 관내 체계구축 사업이 있었는데 명시이월을 하셨어요. 지금 전혀 진행이 안 된 상태인가요, 아니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이 사업은 작년도 하반기에 국비 공모사업이 돼서 예산이 하반기 11월, 12월에 내려온 사업입니다. 그래서 이 사업을 이월시켜서 금년도에 사업이 종료가 됐습니다, 상반기에.
이상윤 위원 종료됐어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종료됐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면 그 성과물이나 이런 거는 왜 공유를 안 해 주시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성과물이 어떤 거냐면 전자관광지도를 만드는 겁니다. 전자관광지도하고 키오스크로 부천시 관광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연계해서 할 수 있는 이런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이상윤 위원 제가 이 질의를 왜 드렸냐면 저희가 며칠 전에 재산활용과 행정감사를 했잖아요. 그런데 재산활용과에서 시민공모사업 제안사업으로 이와 유사한 게 들어왔어요. 그런데 재산활용과에서 이것을 추진 중이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관광콘텐츠과하고 유사사업이 있으니까 협의해서 예산이 중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이미 완료가 됐다고 그러니까 재산활용과에 하려는 부분하고 관광콘텐츠 만든 부분하고 업무 협의를 하셔서 확인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알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마지막으로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부분을 질의드리겠습니다.
  208쪽입니다. 일단은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속 부천여행 해서 여기도 문화해설사가 동행해서 사업을 했는데 그 옆에 보면 문화해설사가 총 일곱 분이 계시고 이분들의 근무내용이 상주근무지가 있고 시티투어가 있고 좀 전에 보신 것처럼 학교와 관련되거나 단체에서 요청했을 때 하는 투어가 있는데 지금 그 뒤 페이지에는 이분들이 한 활동실적이 쭉 나와 있어요. 보니까 관광해설사에 대한 예산이 2018년도에 4200만 원이거든요. 그러면 7명 나누면 1인당 600만 원 정도 되고 올해 예산은 한 686만 원 정도 되는데 일단 이분들이 활동하는 거나 이런 부분 인원수가 모자라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왜냐하면 상주근무지가 네 군데가 있고 화, 금, 토, 일 있는데 또 시티투어도 해야 되고 찾아가는 해설지원도 해줘야 되고. 그래서 일단 그 부분을 확인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런데 자료에서 2,643명이 학교 찾아가는 해설 지원을 했는데 뒤에 213쪽에 학교, 단체 등 해설 요청 시 찾아가는 해설 해서 6월부터 10월까지 2,643명에 대한 자료가 없는데 이거는 왜 그런 건가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208쪽에 나와 있는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속 부천여행 사업과 213쪽에 있는 학교, 단체 등 해설 요청 시 사업은 다른 사업입니다. 그래서 208쪽에 있는 거는 우리 교과서에 나와 있는 테마를 가지고 해설을 하는 거고 213쪽에 나와 있는 1,435의 숫자는 이런 단체나 학교나 이런 데에서 해설사를 요청했을 때 지원해 주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기본적으로 문화해설사 활동에 대한 현황을 한다면 지금 앞쪽에 있는 부분도 뒤에 나와 있어야지 이분들이 활동을 종합적으로 이렇게 하는 구나 이거를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전체적인 현황은 별도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이분들이 학교 교과서 이렇게 하고 따로 별도 동행해서 문화해설을 하게 되면 여기에서 지급된 예산 말고 별도의 예산이 지급이 되나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렇지는 않습니다. 현재는 그 예산 내에서 충당이 되고 있는데 향후 저희가 문화둘레길이나 이런 사업을 해서 부천둘레길코스를 동행하는 해설사가 필요할 때는 저희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이런 해설사를 쓸 것인지, 아니면 지역에 있는 지역을 아는 분들을 활용해서 할 것인지 이거는 좀 검토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면 위원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이 해설사들이 실은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질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찾아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우리 과장님께서 성실한 답변과 좀 전에 문화해설사에 대한 부분도 기존 아니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고 하셨으니까 믿고 하여튼 좋은 방향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이상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권유경 위원님.
권유경 위원 과장님, 영화박물관 아까 다방면으로 노력하셨다고 하셨는데 지난 1년 동안 저희가 노력한 게 뭐가 있을까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지난해에는 저희가 10월 전에 영화유치추진위원회 구성, 장관 면담 이런 활동이 많이 있었는데 10월에 그런 활동을 하고 나서 문체부의 정책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문체부가 10월에 발표를 안 해서 그 이후부터 올해 3월까지는 저희가 실질적으로 크게 활동한 거는 없습니다.
권유경 위원 제 느낌에는 10월이 아니고 6월경까지 뭔가를 했던 것 같아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그렇습니다.
권유경 위원 시민유치위원회 이거는 활동을 한 겁니까? 계획만 했던 겁니까? 아예 계획도 없었던 겁니까?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실질적으로 계획은 있는데 활동은 못했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러면 출범식은 한 겁니까?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출범식은 안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제가 처음 설명 들을 때는 이거에 대해서 과장님이 거의 “이런 거 있었나?”라는 느낌으로 답변을 주셨고 그다음에 책자에는, 시민유치추진위원회 발족 9월이라고 해서 지금 저희 자료에 있어요.
  그래서 제가 다시 자료를 요청했더니 출범식 개최에 대한 사전준비만 있었다라고 답변을 받았고 지금 받아보니 시민유치위원회 명단까지 다 있었더라고요.
  제 느낌은 그래요. 7월에 선거 끝나고 영화박물관 유치 건에 대해서 부천시에서 준비 중이다라는 업무보고 받고 난 후에 영화박물관에 대한 아무런 얘기도 듣지 못하다가 갑자기 붐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보내주신 자료를 보면 1년 동안 그닥 눈에 띄게 한 일은 없고, 다만 이제 다시 한 번 붐을 일으켜 보자는 느낌으로 다가오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희가 유치를 못하게 되면 1년 동안 이거 준비했던 거, 영화인들 모임, 시민유치추진위원회 이런 것들을 미리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서 후회될 것 같아요. 안 그럴까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희 영화박물관이 문체부에서 영화박물관 건립계획을 정책 결정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 결정이 되면 시민추진위원회 활동이 더 활발하게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문체부가 정책 결정을 못하고 있는 이유가 영화인들 간의 갈등 그게 제일 클 것 같고요.
권유경 위원 지금도 그런 거에 대한 결정은 안 된 상태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렇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런데 저희 영화제에서 이벤트도 준비 중이고 하시잖아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래서 저희가 올해 이거를 더 하는 이유가 올해가 한국영화 100주년인데 10월 27일이 영화의 날입니다. 그래서 영화의 날 전에 문체부에 한국영화박물관 건립 정책을 해달라 이거를 촉구하기 위해서 하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문체부가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부산하고 저희가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생각에는 올해 영화제에 아까 말씀드린 인피오라타 이런 꽃길 만드는 행사에 영화인들, 시민들이 참석해서 우회적으로 시민들의 뜻을 방송을 통해서 알리려고 하는 그런 단계입니다.
권유경 위원 준비하시는 것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은 저도 있고요. 저도 참여할 거고요, 다만 그간 1년 동안 무의미하게 보낸 것 같다는 아쉬움은 끝까지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질의드리겠습니다.
  저희 3월 추경에 프로그래머 4대 보험 및 퇴직금 관련해서 추경 받았었어요. 맞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권유경 위원 집행이 안 되고 있는데 이유가 뭘까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저희가 예산편성은 했는데, 비상근 직원이기 때문에,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는,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영화제 중에서 정규직을 부천영화제가 처음으로 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이런 데는 적극적으로 하고 싶으나 실질적으로 다른 영화제하고의 관계도 있고 또 우리 시 내에서도 영화제가 비상근 직원에 대해서 4대 보험 가입을 결정할 경우 영화제뿐만 아니고 다른 부분에서도 비상근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저희 입장은 지급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거를 좀 감안을 해야 되기 때문에 법률적인 검토를 한 다음에 7월 이후에 결정하려고 합니다.
권유경 위원 추경에 이게 세워지면 아주 급하고 저희가 프로그래머들이나 예술 하시는 분들에 대한 처우개선에 아주 앞장선다는 느낌이 들어서 당연히 편성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저도 동의를 했던 건데 하물며 초과근무시간 관련한 것도 최근에 소급적용이 됐어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권유경 위원 3월에 받고 4월 말에 이사회를 열어 소급적용이 됐고 제가 답변을 받을 때는 4대 보험에 관련해서도 법률자문이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저희 의회에 법률자문을 요청했습니다. 이게 아주 긴 시간이 걸려서 아직까지도 실행을 못하고 있는 건가 싶어서요. 제가 지난 금요일에 요청했는데 오늘 두 분의 답변을 받았어요. 그냥 단순히 프로그래머 정규직이 아닌 비상근이 이 4대 보험을 받을 수 있느냐에 관해서 자문을 요청했습니다. 우선 제 단순한 정보만 가지고 넣었을 때는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거든요.
  만약에 구체적으로 얽힌 게 있다면, 이게 영화제 끝나고 법률자문 요청이라고 되어 있는데 프로그래머들이나 영화제에 참여하는 분들의 처우 문제라면 영화제 전에 해결됐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닐까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저희가 좀 더 서둘러서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좋은 영화제를 만들려면 그 영화제 속에 계신 분들이 웃으면서 일하실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아마 위원장님도 이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슈가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천이 다른 영화제랑 비교했을 때 비상근이라 지급할 수 없다라는 답변들이 다 있는데 부천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제일 처음 실행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권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송혜숙입니다.
  저는 뭘 질의하고 싶냐 하면 부천의료관광 설명회 다녀오셨죠, 이번 5월에?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저희 과에서 다녀왔습니다.
송혜숙 위원 러시아 다녀오셨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어느 병원하고 같이 갔나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저희가 항상 같이 가고 있는 데가 순천향대학병원이 가고 있고요. 세종병원, 성모병원 이런 병원들이 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갈 때 비용은 다 시에서 부담하나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 것만 부담하고 병원에서 부담을 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병원에서 부담을 하나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송혜숙 위원 성과가 어떤가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지금 저희가 중앙아시아 쪽하고 러시아 쪽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 나름 성과가 좋습니다. 병원 측에서도 많이 원하고 있고 현지에 가서도 저희가 설명을 하면 반응이 좋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 다른 도시 쪽으로 확대를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작년에 우리가 동유럽을 갔다 왔는데 헝가리가 의료가 많이 발달된 나라잖아요. 그런데 러시아에서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미용 내지는 의술 때문에 거기로 오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거기는 어떻게 하냐면 한 달 아니면 한 계절 와 있으면서 관광하고 거기에서 아예 상주를 하고 그러면서 전 가족이 거기에 집을 사놓기도 하고 이런 거를 들었어요. 저희가 그런 설명을 들었는데 우리가 보니까 되게 단발성으로 하는 거 같아서 이 부분 가서 설명회도 좋지만 우리가 그야말로 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도 같이 설명이 돼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어디 가서 우리가 설명회 하는 거는 그다지 많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왕에 내실 있게 준비를 하셔서 관광이든 아니면 부천을 알리는 계기든 의술이든 하나의 콘텐츠를 딱 짜갖고 가셔서 하셔야지, 이렇게 저렇게 다 망라해서 가져가시면 효과가 더 반등되지 않나 싶어서 제가 하나 짚었고요.
  판타스틱영화제조직위원장님께 질의하고 싶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신철 집행위원장님 보조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 영화제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시죠, 얼마 안 남았는데.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저보다 저희 직원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송혜숙 위원 올해는 어떻게 작년보다 더 잘 될 것 같죠?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열심히 해보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제가 영화제에 관심이 많아서 쭉 봐 왔고 영화제 참여도 계속 해봤고 개막작도 봤고 폐막작도 보고 중간 중간도 봤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부천판타스틱영화라는 고유의 특성을 살리려고 무척 애쓰는 거는 이해가 가요. 충분히 감이 왔고 그 노고에 정말 치하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끝나고 저한테 제보가 어떻게 들어왔냐면 인쇄물 메인 제작을 4만 부를 해요. 그렇죠? 카탈로그를. 맞죠?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올해는 3만 부입니다.  
송혜숙 위원 작년에 4만 부 했고 또 티켓 카탈로그도 있고 메인 카탈로그도 있고 여러 개를 하는데 보니까 4000만 원 정도 들여서 작업을 하는데 저희가 박스로 버려지는 걸 봤어요. 제가 작년 행감 때 얘기를 했는데 이거를 다 배포를 못하고, 그러니까 일찍 제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은 제가 그때 들었어요. 내용이 제대로 다 정리가 안 되고 해서 제작을 일찍 못한다고 그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다면 딱 얼마만 더 적게 할 수도 있는데, 작년에 제가 사진도 아마 보여드렸을 텐데 쓰레기통에 그대로 가는 걸 봤거든요. 올해는 이런 부분에 홍보를 제대로 해서 예산을 낭비하지 않는 걸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네. 덧붙여 말씀을 드리면 내년부터는 디지털로 거의 바꾸려고 합니다. 지금 종이에 대한 소비도 그렇고 그런 문제도 있고 해서 디지털로 올해 아주 급격하게 실행을 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급변하는 거 같아서 올해는 양을 줄이고 내년에는 아마 디지털로 많은 부분을 전환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오히려 그러시면 더 나을 것 같아요. 제가 이거를 자세히 보니까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어요. 인쇄비나 들어가는 비용도 보니까 적지 않고 이게 조달청으로 공모해서 하잖아요, 이런 비용이. 상당히 많아서 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거를 아마 해야 될 것 같아요. 이게 적은 비용이 아니었어요, 하나하나 따지면.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인쇄물이 남아있지 않으면 또 너무 섭섭하고요. 그런 게 좀 있습니다. 밸런스를 맞춰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 거 잘 확인하셔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우리가 그때 설명을 들었는데 영화제 메인에 대해서 다 얘기 들었어요. 포스터 이 부분이 메인이고 이 부분은 서브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반응이 우리가 보면 이 부분이 서브지만 좀 이상하다는 얘기가 많이 있거든요. 포스터에 대해서 어떤가요?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어떤 부분이 이상하다고 말씀하시는지.
송혜숙 위원 아니, 우리가 이런 거 보면, 저도 이런 걸 해 보았는데 “이게 판타스틱영화제에 맞나?” 이런 느낌이 약간 저는 들었거든요.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그러니까 판타스틱영화제라는 것에 대한 생각들이 너무 주관적인 생각들이 많아서 굉장히 다양한 생각들이 있습니다. 그 포스터 디자인한 친구들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친구들이거든요. 그래서 그쪽 친구들이 저희의 주제를 가지고 디자인을 한 건데 한 쪽에서는 또 반응이 굉장히 좋은 쪽이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럴 수도 있겠죠. 그리고 지금 판타스틱영화제 하면서 봉사자를 어떻게 관리하나요?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자원봉사자요?
송혜숙 위원 네.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저희 정규직을 제외한 임시직과 자원봉사직에 대해서 지난해부터 여러 가지 문제가 되어 있었습니다. 초과근무라든지 이런 문제 때문에 굉장히 많은 문제가 되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정리를 지금 하고 있는데 아직도 과도기적인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300명 이하의 직원이 있는 쪽에 약간 애매하게 적용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영화제들이 아직 과도기적인 상태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추경 해 주신 것도 있고 그런 부분을 정리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그 시간 안에, 주52시간이라는 제약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영화제는 집중적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될지 좀 과도기적인 단계에서 노력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네. 그 부분을 좀 잘하셔야 될 것 같아요.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네.
송혜숙 위원 그리고 영화제 봉사자들도 지금 4대 보험 관련해서 문의가 엄청 들어와요, 어떻게 해 주느냐. 그 부분도 정확히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 부분은 어떻게 됩니까?
○위원장 김병전 영화제 사무국 직원이 나와서 답변하시죠.
  본인 직,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운영지원실장 전경희 안녕하세요. 운영지원실장 전경희입니다.
  자원봉사는 인건비성이 아니고 자원봉사 개념으로 해서 식대하고 교통보조비로 해서 1만 5000원이고 근로자 형태는 아닙니다.
송혜숙 위원 시급이 1만 5000원이라는 거죠?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운영지원실장 전경희 시급 개념이 아니고 그냥 봉사 개념으로 해서 활동비 정도로 지급하는 겁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그분들은 봉사 점수로만 해 주나요?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운영지원실장 전경희 네. 저희 자원봉사센터하고 같이 해서 봉사활동증명서 발급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봉사자들은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임시고용하는 분들 계시죠?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운영지원실장 전경희 네. 저희 매니저가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분들은 그러면 4대 보험이 되나요?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운영지원실장 전경희 한 달 이내는 일당으로 계산하고 있고 한 달 이상은 4대 보험 올해부터 다 가입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가입하지 않은 분들 해달라고 계속 문의가 오니까 임금에 관해서 소홀함이 없도록 잘 챙겨서 하나하나 빠트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운영지원실장 전경희 알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전경희 실장님은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님 질의 끝났습니까?
송혜숙 위원 네.
○위원장 김병전 신철 집행위원장님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내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한 가지 확인하고 갈게요.
  광역동으로 이제 전환이 되죠. 한 2주 못 남았습니다. 그런데 3대 봄꽃축제가 광역동의 업무로 넘어가잖아요. 그러면 졸지에 갑자기 부천동이라는 곳에서 연간 7000만 원이 넘겠죠. 이번 역곡은 얼마 받았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역곡은 2000만 원입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8000만 원 돈을 갑자기 집행해야 되는 사태가 발생되는데 광역동 추진과 관련돼서 축제나 이런 부분들 저희 부천동뿐만 아니라, 3대 봄꽃축제뿐만 아니라 광역동 추진된 관련된 축제들 그런 부분은 어떻게 정비가 되었나요? 계획이 있나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저희가 축제는 3월에 올해 동이 통합되는 거에 맞춰서 개선방안을 만들려고 용역을 할 계획을 세웠었는데 이 사업이 용역과제심의위원회에서 부결이 돼서 광역동이 된 후에 주민들의 의견이 정리가 된 다음에,
곽내경 위원 그러면 내년에 대한 내용은 아직,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올해 축제 예산이 대폭 확대된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나 이런 부분이 확실히 진행됐나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올해 봄꽃축제요?  
곽내경 위원 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봄꽃축제 같은 경우 시의 생각은 3대 축제가 하나로 합쳐졌으면 합니다. 그렇지만 주민들이 상당히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몇 년 전부터 저희 3대 축제는 하나로 합쳐서 가야지 훨씬 효율적이고,
곽내경 위원 3대 축제를 합한다는 거는 개막식 정도를 합치는 거지 개화시기가 다른데 그거를 물리적으로 합칠 수 있는 내용은 아니잖아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저희가 어떻게 생각을 한 거냐면 부천의 봄꽃축제를 지역 경제하고 연결을 시키려면 한 달 정도를 꽃축제 기간으로 잡고, 진달래꽃축제, 벚꽃축제, 복숭아 이런 시기가 일주일 정도씩 연결이 되기 때문에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해서 진달래, 벚꽃, 복숭아를 연계해서 프로그램으로 끌고 갔으면 좋겠다는 게 당초 계획이었는데 현재는 지역의 위원장님들께서 상당히 반대를 많이 하고 계세요.
곽내경 위원 그 과정에서 어찌됐든 간에 지금 광역동이 추진되지 않았고 거기에 대한 내용이 제가 보기에는 별로 없어 보여요, 축제에 대한 부분이.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없다면 그냥 없는 거고, 없다면 기존에 하던, 주민들이 진행하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그 행사를 어쨌든 오롯이 주민들이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까, 하루 종일?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주민들이랑 좀 협의를 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한 동에서 3개의 축제를 진행하게 됐는데 그렇다면 그게 마을자치회랑은 또 어떻게 유기적으로 어떤 관계 속에 있는 건지, 그러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건지, 그러면 또 동마다 있는 그 부분 춘의동에 줄 건지 도당동에 줄 건지, 부천동은 있는데 일반동은 없어진다면서요. 그러니까 모순이 되어버리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매끈하게 정리하고 대신 원래 마을이 하던 부분들을 다 뺏어오면 안 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계획을 수립하시고 필요하다면 계속적인, 전문가 관계들을 계속 맺어왔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방안을 모색하셔서 발 빠르게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미 동에서는 “이번 평가는 어때서 이번 차는 이렇게 했는데 다음 차는 이렇게 하자.” 이렇게 논의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시에서 만약에 내년 1, 2월 돼서 “너희한테 그것도 안 줄 거야.” 이렇게 해버리면 마을 주민들은 바보가 되잖아요. 그러면 또 그때 가서 으쌰으쌰 해서 하면 “아휴, 이번에는 줄게.” 이런 모양새가, 저는 이번에 그랬다고 보거든요, 3000만 원 주는 과정에서.
  그러니까 그런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올해와 같이 뭔가 돈에 쫓겨서, 결국 그러다 보니까 올해 푸드트럭이나 이런 게 원활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많이 하고 동에서 자체 평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또 다른 발생이 되지 않도록 3000만 원을 줄 것이냐, 줄 거면 어떻게 줄 것이냐, 누구한테 줄 것이냐, 누가 집행할 것이냐, 누가 관리 감독을 할 것이냐, 그러면 그 책임은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모든 지점들을 낱낱이 해서 체계적으로 될 수 있도록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축제 끝나고 나면 가을쯤에 전체 모여서 축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져왔거든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곽내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동현 위원님.
이동현 위원 과장님 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 때 과장님 과가 문화경제국 축제관광과로 들어가나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저희 과가 지금 축제관광과로 됐습니다.
이동현 위원 아까 한국영화박물관 유치 건에 대해서 과장님께서 현재 시점을 말씀해 주셨는데 두 가지 결정을 문체부에서 못 내린 이유가 지자체 과열, 영화인들 간의 갈등 이것도 있지만 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금년 4월에 문체부 장관이 바뀌었잖아요, 도종환 장관에서. 작년에 장관 면담도 했으면 지금 장관이, 정책 결정권자가 바뀌었어요. 그러면 사람이 바뀌었단 말이에요. 다시 운동화 끈 쪼여서 뛸 필요가 있다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보고요.
  그리고 도장관께서 우리 부천에 방문했을 때 장관이 비록 바뀌었지만 부천이 유치가 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공언은 아니었지만 일단 부천 정치인들, 국회의원들 앞에, 전 시장, 시·도의원들 앞에서 언약도 했지만, 또 특정 장소를 환기시켜서는 안 되고 부천시가 유치하도록 추진해야 되는데 이미 이런 사례들을 봐서 문체부 담당 직원들도 알고 부천이 굉장히 관심을 갖고 굉장히 희망한다는 걸 알고 있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여러 상황을 종합해봤을 때 다시 해야 돼요. 그렇게 해서 문화산업화를 시켜야 되고 어찌됐든 영화박물관 그러면 이게 문화산업하고 연계가 되잖아요, 예술로만 끝나는 게 아니고. 또 우리 시가 지금 문화산업전략과가 신설됩니다. 이런 유치는 그러면 어디서 해야 돼요? 과장님 과에서 해야 됩니까, 신설된 문화산업전략과에서 해야 됩니까? 여하튼 2개 부서가 한꺼번에 하든지 열심히 해 주시고요.
  그리고 우리 부천이 지리적으로도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모든 분들이 동의를 하실 것 같은데 좋지 않습니까. 그리고 영상문화단지 지금 10만 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해놓은 상태잖아요. 그 안에 뭔가 그릴 수도 있어요.
  그리고 소니 픽처스에서는 만약에 부천에 한국영화박물관이 들어서면 자기네들 자료 4,000점인가 몇 점을 주겠다고 하고 이런 부분이고, 어찌됐든 우리 영상단지 10만 평에는 물론 오피스텔, 호텔도 들어오지만 문화산업 전반적인 게 다 들어오잖아요. 영화, 음악, VR, 애니메이션 기타 등등 전부 들어오잖아요. 그래서 설명하기가, 제안서에 담기가, “우리 부천이 하겠소” 담기가 상당히 용이할 것 같다고 봅니다. 현재 어찌됐든 한국만화박물관이 들어와 있고 연계하기가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수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 과에 업무분담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여하튼 최선을, 전력을 다해 주시고요. 주문드릴게요.
  그리고 아까 의료관광 있잖아요. 실질적으로 각 병원에서 의료행위를 함으로써 수입이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됩니까, 과장님?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파악이 되는데 제가 지금 수치는 정확히 기억을 못하고 있습니다만, 수치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이동현 위원 160억 정도로 되거든요.
  아까 그래서 우리 송혜숙 위원님도 말씀드렸지만 외국 가서 관광설명회 하고, 이거를 그러면 단지 관광설명회만 하면 성장률의 한계가 있을 건데 뭔가 아이디어를 하나 더 구상하셔서 다소 자체 예산이 들더라도 연구해서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외국인 환자들은 부천시 시티투어가 힘들겠지만 팸투어 같은 것 보행에 지장이 없는 외국인 환자들이 진료 받고 구경하고 돌아간다면서요. 여러 가지 연계성을 잘 파악하셔서 아이디어 하나만 더 첨가해서 외국인 의료관광이 좀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 당부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양정숙 위원님 간략하게 해 주세요.  
양정숙 위원 간략하게 하겠습니다.
  양정숙입니다.
  지난 3월 임시회 때 시정질문에서 영화의 거리 제안 건이 있었어요. 그거를 통해서 저희가 4월에 의장님이랑 여러 분 같이 부산에 벤치마킹을 다녀왔는데 그 이후에 진행된 사항이 있습니까?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현재 상황은 저희가 이 영화의 거리를 어떻게 조성할 건지에 대해서 기본 플랜을 짜는데 경기도관광공사하고 협력을 해서 같이 하기로 협약이 진행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 하반기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전에, 예산을 짜기 전에 이 사업에 대한 플랜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냥 영화의 거리를 단순히 영화의 어떤 거리로 생각하는 게 아니고 관광지 개념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서 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정숙 위원 과장님이 과가 바뀌어도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실 거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럼요. 그거는 사람 문제가 아니고 조직에서 하는 거기 때문에 잘 진행될 겁니다.
양정숙 위원 내년에는 가능할까요? 내년에는 일부라도 영화의 거리를 밟을 수 있을까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당초 계획이 내년 영화제 전에 그거를 좀 구체화시키려고 하고요. 여기 계시지만 집행위원장님하고도 이런 얘기를 많이 해서 기존에 했던 그런 영화의 거리, 시장에 가면 아케이드 세우는 거 같은 그런 거보다는 다르게 해보자, VR이나 AR이나 이런 개념을 적용해서 하는 이런 식으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 가을쯤 되면 그런 플랜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정숙 위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거리가 조성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경희 운영지원실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전경희 실장님 보조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운영지원실장 전경희 운영지원실장 전경희입니다.
양정숙 위원 영화제 준비에 바쁜데 이렇게 행감까지 감사합니다.
  작년에 행감 지적사항으로 세부 목록을 봤을 때 근조나 축하화환이 그때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서울에서 구입을 했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시정이 됐나요?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운영지원실장 전경희 제가 올해 알아본 바로 부천의 업체가 거의 9만 원대예요. 그래서 서울에 본거지는 있지만 꽃집은 다 연계되어 있어서 부천은 부천으로 해서 결제는 그렇게 다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정숙 위원 그러면 판매처는 부천으로 되어 있나요?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운영지원실장 전경희 부천으로 결제는 되어 있지 않은데 꽃집이 다 연계되어 있어서 부천에 배달하는 업체는 부천으로 해서 연계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정숙 위원 부천에 있는 사업자한테 주문을 하셨어야 그분들에게 어떤 이익이 발생할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시정이 안 됐다고 하니까 좀 아쉽네요.
  그리고 작년 영화제 후원금하고 올해하고 얼마나 차이가 많이 납니까, 현재까지?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운영지원실장 전경희 작년에 3억 8300이었고 올해는 6억 2000 정도 되고 지금 협찬사 입금 들어온 게 4억 8000 정도 있습니다.
양정숙 위원 그러면 영화제 준비하는 데에 살림이 넉넉하시겠네요?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운영지원실장 전경희 네. 위원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지금 6억 4000∼5000 정도는 후원금이 될 것 같습니다.
양정숙 위원 최고의 영화제가 되기 위해서 우리 디렉터들 처우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고요. 우리 판타스틱영화제가 아주 잘될 수 있도록 저희도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운영지원실장 전경희 네.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전경희 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장시간 관광콘텐츠과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종사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특히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해서,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준비에 노고가 많으신데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고요, 특히 국립영화박물관이 현재 유치 관련해서 문체부의 정책 결정이 아직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조금 더 긴밀하게 대응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관광산업 관련해서는 우리 관광자원이 상당히 부족하지만 최대한 있는 자원이라도 활용을 잘해서 관광산업이, 어차피 관광팀이 있으니까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사항을 지적하셨으니까 그 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시정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자세한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관광콘텐츠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며 관광콘텐츠과장,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BIFAN사무국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관광콘텐츠과장 및 콘텐츠진흥원, BIFAN사무국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34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곽내경  권유경  김병전  남미경  박정산  송혜숙  양정숙  이동현  이상윤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   문   위   원  권상욱
  문 화 예 술 과 장  최승헌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증인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기타참석자
  (재)경기콘텐츠진흥원경영지원본부장 이철상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운영지원실장  전경희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사무국운영지원실장  최은영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축제사무국장  백수진

○회의록서명
  위원장  김 병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