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재정문화위원회 회의록

제6일차
부천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문화경제국(문화예술과·문화산업전략과·축제관광과), (재)부천문화재단,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 시 2020년 6월 9일 (화)
장 소 재정문화위원회회의실

(10시12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병전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은 문화경제국에 대한 행정감사여서 그런지 몰라도 언론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여러 위원님들 취재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늘도 심도 있고 내실 있는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문화경제국 소관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전략과, 축제관광과와 출연기관인 부천문화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관 사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지금부터「지방자치법」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의 규정에 따라 문화경제국 소관 업무에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진행순서는 업무 연관성에 따라 문화예술과, 부천문화재단, 문화산업전략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축제관광과 순으로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진행은 국장으로부터 국 전반에 대한 질의 답변 후 세부사항은 해당 과장으로부터 질의 답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럼「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2조에 의하여 본 감사에 출석한 관계공무원들의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를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임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라며「지방자치법」에 의하여 허위로 증언을 하면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대표인 감사위원들 앞에서 성실한 보고와 함께 거짓이 없는 답변으로 금년도에 추진한 시정을 올바르게 확인받고 평가받을 수 있기를 특별히 당부드립니다.
  그럼 문화경제국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피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하신 증인께서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경제국장 최승헌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1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0년 6월 9일

문화경제국장 최승헌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일자리정책과장 최영현

생활경제과장 김재천

기업지원과장 정영배

○위원장 김병전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경제국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경제국장께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시의원이 관련 부서에 자료를 요구하는 것이 그릇된 건가요?
○문화경제국장 최승헌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렇죠?
○문화경제국장 최승헌 네.
곽내경 위원 시의원으로서 기관에 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무엇을 막론하고 어쨌든 자료를 충실하게 해야 되고 충실히 제출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사유를 분명히 이야기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아닌가요?
○문화경제국장 최승헌 네,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최근에, 제가 작년 9월부터 문화원과 박물관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졌고 그것에 대한 제보를 또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거기에 일방적인, 저의 잣대에서 어떤 한 쪽에 치우친 그런 질문이나 일방적인 자료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요구하는 시의원을 협박하거나 그렇게 하는 경우에는 그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문화경제국장 최승헌 그런 일이 있었다고 그러면 그거는 잘못된 것이죠.
곽내경 위원 제가 왜 국장님께 이 내용을 확인하냐면 그 전체에 대한 조직 총괄이 국장님이기 때문에 국장님을 선택하였고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엄중하게 그렇게 말씀을 드리는 바이며 적어도 시의원들이 개인의 사리사욕이 아닌 어떠한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자료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을 공격하여서는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조직의 전체적인 큰 틀을 국장님께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그렇게 자료를 요구하는 시의원을 폄하한다거나 가족을 위협한다거나 그리고 시의원의 여러 가지 상황들을 해가 되게 하는 거는 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국장님께 정책에 관한 질의는 아니지만 제가 문화원으로부터 그러한 내용을 전달받았고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게 굉장히 유감스럽습니다.
  그리고 저는 적어도 개인에게 공격을 하는 자신들이 무엇을 덮어야 하기 때문에 개인을 공격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오만 가지를 생각하고 오늘 감사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그런 식으로 시의원의 가족들이나 시의원 본인에게 자료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그리고 특히나 본 위원에게 어떤 고충을 상담하였던 그 실장, 제가 거기까지 얘기합니다. 오히려 대놓고 얘기하죠. 어차피 다 드러났잖아요. 실장을 통해서, 저와 상담한 그 실장이 어떠한, 뭔가 문화원에 해를 끼치면 곽내경도 가만있지 않겠다라는 그런 식으로 발언하는 그 자체에 대해서는 저도 법적인 대응을 분명히 할 것이고, 추후에. 오늘 감사의 진행내용을 보고 그리고 앞으로 문화원이나 박물관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하고 저도 그렇게 대응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자료를 요구한다거나 조금은 서로 타당하지 않으면 이야기하고 해결하면 되는 것이거든요. 그렇게 조직에서 누구를 폄하한다거나 누구를 공격한다거나 이런 식으로는 하지 않도록 국장님께서 조직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경제국장 최승헌 위원님 말씀이 사실이라고 그러면 심각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상황파악을 해서 저희가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적절한 고민을 하도록 하고,
곽내경 위원 그리고 회의석상이든 그게 사적인 자리든 공적인 자리든, 적어도 사적인 자리라면 제가 이야기하지 않거든요. 나라님도 우리가 그렇게 뒤에서 욕하는데 공적인 자리에서의 그런 선을 넘는 서로의 양해할 수 없는 이야기들은 삼가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경제국장 최승헌 하여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 정황을 파악해서 적절한 대응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여튼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서 그런 느낌을 받으셨다고 그러면 저희가 관리를 못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곽내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곽내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혜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 곽내경 위원님 말씀하고 저도 동일선상인데요. 시의원들이 재정문화위원이 아니라 해도 같이 이렇게 논의할 수도 있고 또 선배 시의원, 그다음에 동료의원들끼리 같이 논의를 하기도 해요, 행감을 준비하면서.
  그런데 같이 자료를 요구하는데도 자료가 아직도 안 온 게 있어요. 자료가 안 와서 정식공문으로 했는데도 자료가 안 옵니다.
  그래서 이게 뭔가 하고 저는 일부러 자료를 안 받았어요. 그 후에 아예 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하지 않고 그냥 자료를 놔뒀어요. 놔두고 안 받고 이 자리에 왔거든요. 독촉하지 않았어요. 한 번 요구했는데 자료가 오지 않았어요. 정식으로 했는데도 안 오고 그래서 그냥 일단 ‘그래, 알았다.’ 그러고 지금 온 거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말이 안 된다고 봐요.
  그리고 저희가 행감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보면 물론 이번 행감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행감이어서 우리도 가능한 한 공무원분들이 업무가 과중해서 보고도 안 받고 이렇게 행감을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진짜 뭐라고 그럴까 웃으시는 분도 있고 행감을 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감당을 해야 될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자료 요구도 마찬가지고.
  행감은 행감대로 저희가 하고 또 공무원들의 노고는 노고대로 치하하고 여러 가지 이런 게 됐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않다는 게 유감스럽습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그래서 저희가 그런 얘기를 하려고 오늘 마음먹고 왔고 이 행감이 잘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같이 얘기를 하고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문화경제국장 최승헌 미제출된 자료는 추가로 준비를 해 드리겠습니다, 나중에 목록을 따로 말씀해 주시면. 하여튼 신속하게 처리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지금 곽내경 위원님과 송혜숙 위원님께서 자료제출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 부분이 사실이라고 하면 그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하여튼 저도 한번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지금 이 자리에서 알았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확인은 못 했지만 그런 내용을 전체적으로 확인하고 해서 전반적으로 우리 위원회 차원에서 대응을 해야 될 부분인가, 의회 차원에서 대응을 해야 될 부분인가를 검토해서 그거에 대한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으니까, 그리고 특히 국장님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직 보고를 못 받으신 것 같으니까 그 부분 보고를 받으시고 조사를 한번 해보시고 그거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경제국장 최승헌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문화경제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문화경제국장님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을 제외한 타 과 과장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문화예술과 소관 사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은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부천시립예술단과 부천문화원 감사와 관련하여 기관 관계자께서 증인으로 배석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필요시 답변자를 지정하시면 질의 답변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정산 위원님.
박정산 위원 문화예술과장께 질의하겠습니다.
  과장님 행정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시죠?
  요즘에 문화예술과의 많은 현안들이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자꾸 표출이 돼서 뭔가 문제가 많은 거로 나와 있어요. 저도 방송도 봤는데 일단 문화원의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한 발주내역에 대해서 질의를 할게요.
  답변 가능하시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발주내역이요?
박정산 위원 네. 아니면,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실질적으로 그 사업에 대한 발주내역은 제가 직접 답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 문화원 사무국장 오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위원장 김병전 문화원 사무국장님은 보조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문화원 사무국장 최의열입니다.
박정산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2019년도 업무보고 1월 16일 자에 문화예술과 관련 업무보고를 하면서 문화원의 전체 업체 발주내역들을 가지고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3년간 카드나 현금으로 지출한 2,500건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서 1년에 800건 정도 되는 지급방법에 특정인과 특정업체가 이렇게 발주가 된 내용이 있다고 지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개선을 해달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그다음에 또 동일 자에 박물관도 운영을 하게 될 건데 거기에도 1년에 약 7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데 지금 문화원 같은 그런 문제로 일이 된다고 하면 걱정이 된다. 처음 시작한 박물관을 문화원에서 위탁 운영하면서 그런 문제까지, 예산이 7억이 되는 그런 박물관 예산까지도 특정인에게 발주가 되면 정말 문제가 될 거니 그런 부분들은 철저히 개선을 해달라고 하고 또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을 받았거든요.
  그게 지금은 국장님으로 계시는 최승헌 그때 문화예술과장님하고의 질의 답변 내용들을 오늘 제가 살폈어요. 기억이 있으니까. 그랬는데 며칠 전에 JTBC뉴스 보도를 보고 ‘이게 전혀 개선이 안 되고 어떤 특정업체로 일이 더 간 거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어요. 뉴스 보셨어요?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네, 봤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거에 대해서 답변이 필요할 것 같아요.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그때 행정감사 때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을 부천문화원에서는 100% 개선했습니다. 저희가 100% 개선했고 박물관 문제가 JTBC에서 나와서 제가 1년의 박물관 거를 요청을 해서 받아봤는데 150건에서 200건 정도가 발주가 됐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된 게 1건입니다. 그래서 150건에서 200건 사이의 1건의 문제를 가지고 이거를 몰아주기를 했다 이거는 도무지 저는 납득이 안 가는 부분입니다.
박정산 위원 그런데 왜 이게 그렇게 뉴스에서 나올 정도로 문제가 커졌을까요?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저는 박물관 운영에서 작년 처음에 가면서 솔직히 문화원 직원들보다 월급을 많이 받는 직원이기 때문에 문화원 정도 직원들이 일을 할 줄 알았습니다. 일을 시키고자 했고요.
  그런데 그동안 십몇 년 동안 쌓여왔던 것들이 이게 너무 단단하게 쌓인 거예요. 제가 항상 박물관의 직원들하고 얘기할 때 “우리는 보물도 없고 국보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거는 스토리밖에 없다. 그 스토리를 위해서 일을 해라. 학예사들이 하는 일이 뭐냐?” 스토리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에게 박물관에 대한 지금은 없는 유물을 가지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라고 했습니다. 이게 싫었던 겁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저희 200건 가까이 합니다, 박물관이 발주한 것이. 그런데 그 단 1건을 가지고 이렇게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위원님들 지적에, 문화원 것 한번 보십시오. 문화원 거 100% 저 직원들한테 분명히 얘기했고요. 그리고 박물관 가서도 총괄 담당한테 “우리가 이렇게 이렇게 지적을 당했으니 당신이 매일 점검을 해라.” 왜? 박물관이 6개가 있다 보니까 내가 A라는 데 발주를 해도 B라는 데서 모릅니다. 그러면 총괄 뭐를 해야 됩니까? 매월 가져와서 ‘야, 여기에 많이 치우쳤다. 아니면 여기에 치우쳤다.’ 이 역할을 해라. 그래서 몇 개월 만에 제가 가져와라 했더니 한 곳에 치우쳐 있는 거예요. “내가 당신한테 몇 번이나 얘기했지 않느냐? 내가 시의회 가서 이렇게 이렇게 이런 부분을 지적을 당했는데 박물관에서 또 이런 사항이 발생하면 안 되지 않느냐?” 그랬더니 예산을 공평하게 했다라는 거예요. “한번 봐라 이게 예산이 공평하냐. 어떤 데는 60만 원이고 어떤 데는 천몇백만 원이고 이러는데 이게 무슨 예산이 공평하냐. 분명히 아니지 않느냐.”
  저는 박물관을 이런, 예를 들어서 국립부여박물관이나 어디 공주박물관 가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유산을 보면서 항상 ‘우리 부천시 박물관은 아무것도 없는데, 아무것도 없는데.’ 그러면 저는,
○위원장 김병전 사무국장님, 예산과 관련해서 간략하게 답변해 주세요.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그 부분이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 실질적으로 특정업무를 지시를 했어도 그런 게 업무에 대해서 과부하가 걸리고 그게 부당해서 업무를 안 한 형태네요?
  그래서 결국은 어떤 내용을 지적한 거를 기사화했다는 건가요?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건가요? 현재 그렇습니까?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네. 저는 그렇게밖에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박정산 위원 지금 감사 하고 있죠?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지금 감사 중에 있고 또 아마 JTBC 뉴스에 나왔기 때문에 수사기관에서도 수사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확실히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는 응당한, 관장으로서 뭐를 잘못했다라면 저는 거기에 대해서,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딱 1건 있는데 그게 가장 이슈화됐고 그 업체가 현재 문화원의 부원장으로 있는 업체라는 거죠?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아니, 원장님으로 있다는 겁니다.
박정산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하여튼 어떻게 그렇게 갔는지는 모르지만 그러면 그런 내용에 대해서 분명히 국장님은 지적을 하고 개선을 하라고 했는데도 안 됐다는 거죠?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처음부터 제가 항상 얘기했던 게 그 부분입니다.
박정산 위원 알겠습니다. 그거는 이상으로 하고 그다음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우리 이번에 새로 취임한 박물관장님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아요.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글쎄요. 네,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지금 사실 보면 어떤 경우는 내부에서 승진을 안 시켰다고 그거를 문제제기를 하는 경우, 낙하산 한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거는 또 거꾸로 됐거든요.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지금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래서 제가 다른 분들의 스펙은 모르겠습니다마는 현재 취임하는 원장님의 스펙은 사실 제가 봐도 대단한 것 같은데 도대체 얼마나 스펙이 좋은 분들이 와서 그분에 대해서 부당이 지적이 되고, 이거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저도 처음에는 그분들의 프로필을 보지를 않았습니다, 문제가 되기 전까지는요. 누가 누군지 잘 몰랐는데 지금 신임관장이 아마 국가에서 주는 1급 학예사 자격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 1급 학예사 자격증이 보통 따기 쉽지 않은 자격증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분이 전에 박물관에서 근무했던 분이더라고요. 근무했던 분에 대해서 설왕설래 얘기도 있고. 그런데 저는 충분히 시와 협의 속에서 절차가 아무 하자 없이 이루어졌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래요. 이런 일들, 앞으로 채용문제도 위탁업체에 위탁하는 이런 생각은 안 해봐요? 잡코리아나 이런 데 위탁을 하거든요.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저희 다 전국 공모를 했습니다. 그런데 자격이 너무 셉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공고해서 선발하는 것도 대행을 하더라고요. 그러면 차라리 거기 전문가들 있는 데에 대행을 시켜버리면 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그런 데까지에 했는데도 이렇게 문제를 제기를 한다고 하면 그거는 사실 누가 문제제기할 수 없는 내용 같고 정당화할 수 있으니까 앞으로 채용문제도 지금 보면 잡코리아나 여러 가지들 모집공고도 내지만 모집해서 그 사람들을 면접까지 해서 채용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방법을 찾아주세요.  
  하여튼 제가 업무보고 때 누누이 말했던 박물관에 대해서, 혹시 문화원에 대해서 똑같은 일이 나오면 안 된다고 그렇게 지적을 하고 그렇게 개선하겠다고 했는데도 일단 한 가지 문제점이 나왔는데 그런 부분도 다시는 없게, 그리고 또 거기의 이사하고 임원이고 하신 분들은 다 사업하신 분이기 때문에 봉사도 하고 회비도 낼 거예요. 그렇지만 그런 부분들은 다른 데서 영업을 더 하시고 이런 부분들은 또 다른 데에 기회를 줄 수 있는 그런 것도 채용할 때 같이 이야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 네.
박정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박정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곽내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저는 아직도 누가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 옳고 그름에 대해서 과장님과 최승헌 국장님 두 분께서 어떤 기조를 가지고 하시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잘못된 점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파악하셔서 다시 되돌리는 역할도 과장님과 국장님의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양쪽이 팽팽하잖아요. 지금 그렇죠? 그런데 어떤 입장에서 팽팽한지도 잘 모르겠고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이 순간까지도, 방금 이야기를 들은 이 시간까지도 무엇이 옳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언론에 나온 거에 따르면 문제가 많아요. 자꾸 손바닥으로 뭔가 가리려고 하지 말고 분명하게 드러내고 해결하는 과정을 오동택 과장님께서 책임지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곽내경 위원 제가 몇 가지 의문점들에 대해서 확인을 하겠습니다.
  부천시문화원이 위탁하고 있는 부천시박물관 관장을 뽑을 때는 인사위원회 규정이 부천시문화원 인사위원회 규정에 따라서 한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인사위원회 그러면 총 7인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곽내경 위원 맞아요? 7인 중에 어떻게 외부인사 2명이 오동택 과장님하고 시의원이었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곽내경 위원 외부인사가?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곽내경 위원 그리고 외부인사 두 분하고 3명의 인사위원, 문화원에 속해 있는 부원장급의 세 분이 인사위원회 멤버였고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곽내경 위원 그리고 원장님도 인사위원회 멤버였고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문화원 정관에, 인사위원회 규정에 원장이 당연직이고 내부이사 3명, 외부이사 2명, 그다음에 원장이 추천하는 사무국장 또는 직원 그렇게 규정돼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총무의 역할을 하고 있는 1인인 사무국장도 표결권을 갖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없습니다.
곽내경 위원 없어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곽내경 위원 그러면 6인이 표결권을 갖고 있네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곽내경 위원 6인 중에 4명이 내부인이에요. 내부인사가 이렇게 많이 인사위원회에 참석하는 경우는 저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이 자체가 뭔가 문화원 정도의 수준에서는 가능했을지 몰라도 부천시박물관을 책임지는 관장을 뽑을 때 이 정도의 인사위원회는 저는 온당치 않다고 보고요.  
  그리고 내부인이 4명이나 있는 경우에 대해서는 요즘에는 내부인은 아무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부인사가 껴 있는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내부인이 들어와서 심사할 때는 내부인은 나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른 인사위원회 규정에서는요. 내부인이 포함되어 있다 하더라도 내부인이 어플라이했을 때는 내부인은 나가도록 되어 있어요, 인사위원회에서 심사자가.
  그런데 6명 중에 내부인이 4명 있는데 그 내부인이 다시 응모를 했는데 어떻게 내부인들이 다 거기서 하고 있습니까? 이거는 규정 자체가 잘못됐어요, 인사위원회를 구성하는 자체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시비의 의혹이 되는 첫 번째가 인사위원회 규정 자체였습니다. 왜 그거 파악하지 못하고 들어가셨나요, 과장님?
  그러면 들어가서는 문제점이 인식이 좀 되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들어갔을 때까지는 인식을 못 했고 먼저 박물관장 채용과정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작년 12월 예산심사 중에 재정문화위원회에서 박물관 운영에 전문성을 살리도록 제안을 하셨고 거기에 따라서 당초 7월 예정되어 있는 종합박물관이 운영되면 거기에 맞춰서 전문박물관장을 채용하겠다는 방침이 내부적으로 섰고요. 2월쯤 그렇게 섰습니다.
곽내경 위원 네, 알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그래서 여러 가지 법률적인 자문도 받아서, 과정이 지금은 박물관의 어떤 사업을 문화원에서 수탁을 했기 때문에 문화원 직원으로 채용을 해야 된다는 법률적 자문을 받았고요. 그 과정에서 박물관장을 채용하기 위한 인사위원회 규정이라기보다는 문화원 내부인사 규정에 박물관장 채용이 적용된 거죠. 그런 것 때문에 이번 사례는 그렇게 사후에 문제가 되다 보니까 그런 의혹들이 제기가 됐는데 어쨌든 제가 담당과장으로서 인사위원회에 참석을 처음부터 했었는데 객관적으로 보여지는 절차상의 하자는 없는 거로 판단을 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렇게 생각하신다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곽내경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일단 인사위원회 자체에서 내부의 인사를, 내부에 공모한 사람을 인사를 심사할 때는 사실상 내부인들은 심사는 안 하고 나가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특히나 더 그렇게 뭔가 인사를 심사할 때 그런 규정들, 왜냐하면 의혹이 생기는 그런 규정들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더 객관적인 지표들을 하기 위해서 더 노력을 하는 추세고요. 기업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이번에는 이런 규정에 의해서 했다라면 당연히 객관적인 거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이 맞죠.
  그런데 저는 이 자체를 질의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본질이, 시작이 다르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는 거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저는 특히나 지금 박물관 관장을 채용하려고 했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 뭐였나요,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박물관 운영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곽내경 위원 전문성을 살리는 거고 두 번째는 그간의 계속 논란이 되어 왔던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다시 원상복구하여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거에 우리가 다 기대심리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두 가지를 다 충족하는 원활한 인사가 되었어야지 모두가 공감을 해요.
  저는 지금 되신 관장님이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적어도 그런 시각에서의 오해는 사지 않아야 된다는 말씀을 분명하게 드리는 겁니다.
  저는 지금 관장님의 이력도 보지 않았고 온 사람들에 대한 이력도 제가 자료는 부탁드렸지만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라는 마음이 들어서 보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객관적으로 서로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은 했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러지 않으니 내부를 정비해야 되는데 내부에, 어쨌든 한쪽 편에 계신 분이 관장이 되었어요. 앞으로 그 논란이나 이런 부분들은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벌써 시작이 됐어요. 관장 공고 발표도 하기 전에 분란이 시작됐다고요.
  어떻게 하실지 좀 더 고민을 하셔야 될 문제인 것 같고 그리고 어떻게 단도리를 하실지 그거에 대해서 나중에 설명을 진실되게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부천시박물관이 지금이라도 어떤 일정 부분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탈바꿈을 획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이거는 다 의미 없는 채용이 되고 의미 없는 예산지원이 됩니다. 그럴 때에는 시의회에서도 그 역할을 해야 마땅하고요.
  혹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박물관장 채용 건에 관해서 사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인사위원회부터 제가 참여를 했고 내부적인 일이지만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 충분히 저는 예측을 했고 나름 우려를 많이 하고 인사위원회나 이사회에서도 그런 부분을 충분히 제가 지적을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곽내경 위원 지적하셨어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분명히 했습니다.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런 것들이 반영이 안 돼서 한편으로는 담당 과장으로서 능력의 한계인가? 아니면 문화원 내부의 어떤,
곽내경 위원 과장님의 능력의 한계가 아니라 이 조직에서는, 지금 인사위원회나 이런 형태의 조직에서는 과장님의 영향력이 없도록 그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그래서 결론을 말씀드리면 질문하신 부분 중에서 정관에 나와 있는 인사위원회 규정에 대해서는 다시 저희도 내부적으로 검토를 할 거고 또 저희가 검토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고 문화원하고 협의를 해서 공정한 절차를 밟도록 하겠고요.
곽내경 위원 제가 나온 김에 하나 더 확인을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있을 공공기관들 중에서 확인을 하겠는데 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내부인을 원장으로 하는 그런 부분들이 차단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내부인의 다음 진급이 아니라 공고를 내서 전문인력을 채용할 때는 내부직원이 신분을 유지하며 응시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직원은 신분을 박탈하고 그다음에 원장 공모에 나가야 됩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다음 판단은 다시 채용하더라도 규정상은 그리 되어야 맞습니다. 아닌가요?
  그런데 희한하게 이번 규정에는, 부천시박물관장 채용공고에는 ‘전문인력 채용 시에는 내부직원도 신분을 유지하며 응시할 수 있음.’이라고 그렇게 공고가 나갔습니다.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박물관 조례에 관장의 조건이 관장으로서의 경력이 5년 또는 학예사로서 경력이 15년이라고 규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내부직원 자격 부여 여부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검토를 했고 문화원에서는 내부직원은 응시할 수 없도록 하자는 실무의견이 있었는데 문화예술과에서는 내부직원 자체를 자격요건에서 제한한다는 것은 또 다른 역차별이겠다. 그리고 말씀하신 내부에서 예측되는 부분들은 인사위원회나 최종결정을 하는 이사회에서 충분히 걸러낼 수 있겠다.
곽내경 위원 아니요. 과장님, 저는 내부인사가 원장으로 가는, 또는 관장으로 가는 거를 차단하는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 저희가 시의원이잖아요. 제가 2년 후에 만약에 국회의원선거에 나가려고 하면 저희도 직을 내려놓고 나가요. 제 직을 유지한 채로 나갈 수가 없어요. 예를 들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관장을 뽑는데 내부직원이 어떻게 신분을 유지하며 응시할 수 있습니까? 이거는 규정상 맞지가 않아요. 이것 또한 다시 한 번 검토해보시고요. 한번 검토해보세요.
  인사라는 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하고 누구나 다 공감을 해야 됩니다, 그 규정이.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납득이 안 돼요. 그러니까 이 문제도 다시 한 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런 문제가 모두 아니라고 했을 때는 이번 박물관 관장 채용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 모든 게 온당치 않았다라고, 관장의 채용이 온당치 않았다는 과정이 만약에 판단이 된다면 지금 관장 채용한 그거는 유지합니까, 아니면 철회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금까지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검토를 해야 되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어쨌든 절차상의 하자는 없어 보이고요.
곽내경 위원 절차상 하자가 없죠. 절차에 문제가 없도록 되어 있지만 그 절차의 본질이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는 바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인사위원회 규정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꼭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절차에 하자가 없는 채용에 대해서 그거를 지금 다시 번복한다는 거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일단 그렇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일단 어떤 내용이나 그런 부분들이 있으면 함께 의논해서 하시면 될 것 같고요.
  제가 또 하나 문화원 1년 예산이 얼마죠? 9억이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곽내경 위원 박물관 예산 얼마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18억.
곽내경 위원 이상한 거 못 느끼시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예산뿐만 아니고 직원 수도 박물관이 25명이고,
곽내경 위원 25명이죠? 문화원은 몇 명이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8명, 9명.
곽내경 위원 이상한 거 못 느끼시나요? 이거는 기업으로 따지면 거의, 제가 그냥 아주 속칭 되게 이야기할게요. 기업사냥 수준입니다. 어떻게 9억의 예산을 가지고 있는 문화원이 18억 예산을 갖고 있는 박물관을 운영할 수 있습니까?
  그거는 저는 본질적으로 시작이 잘못됐다고 봅니다. 적어도 예산의 케파가 갖고 있는 의미가 있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9억을 가지고 운영하는 문화원에서 18억을 가지고 있는, 더 큰 것을 가지고 있는 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은 어떤 부분에 있어서 시작점에서 경제논리에서도 안 맞고 그렇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잘못 끼워진 단추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그 과정은 2019년 1월부터,
곽내경 위원 과정에 있어서 과장님은 안 계신 거로 알고 있지만,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그게 아니고 2019년 1월부터 문화원이 수탁을 받았는데 문화원이 수탁받은 과정이 공모에 의해서 어쨌든 PT를 통해서 선정이 됐고 그다음에 선정된 거를 지금 1년 반이 지났는데 잘됐다, 잘못됐다라고 현 담당이 말씀드리는 거는 적당하지 않은 것 같고요. 어쨌든,
곽내경 위원 구조를 여쭤보는 겁니다. 9억 예산을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구조는 저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 어쨌든 지금 담당과장으로서 수탁기간이 1년 반 남았는데 근본적으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을 해서 박물관사업에 대해서는 원점에서 다시 고민을 하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들, 수탁사업으로 해야 될 것인지부터, 그러니까 수탁기관이 문제, 지금 문화재단에서 계속 운영하다가 어쨌든 발전성이나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수탁기관이 바뀌었는데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원점에서 다시 고민하신다고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곽내경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과장님께서 공감을 해 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런데 진짜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고나 이런 것을 할 때도 9억의 예산을 갖고 있는 곳이 18억을 할 때는 다른 일정 부분 전문성이나 뭐가 있든가 그런 기준들이 분명해야 되는데 저는 온당치는 않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분명하게 다시 검토를 한번 해보시고요.
  그리고 지금 문화원에 대해서는 연일 부천 관내에 있는 언론뿐만 아니라 너무나 내용이 많이 퍼졌습니다. 공공연하게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있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의혹이 있는 부분이나 이런 부분을 저는 하나하나 낱낱이 하지 않겠습니다. 감사담당관에서 하고 있는 역할을 신뢰를 하겠고요. 그리고 아까 최의열 사무국장께서 말씀하셨지만 앞으로 수사기관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이런 부분에서 신뢰를 하고 특히나 오동택 과장님과 최승헌 국장님을 믿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질의는 하지 않겠습니다.
  부탁드리건대 횡령, 비리, 기타 등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낱낱이 파헤쳐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누구나 공감이 되는 문화원이 되도록, 박물관 운영이 되도록 그렇게 정상적인 운영이 되도록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곽내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혜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 지금 계속 박물관 얘기가 나오는데 제가 어떤 한 포털사이트를 들어가 봤더니 어떤 분이, 문화예술 관련 단체에 계신 분이 SNS에 부천을 부천읍이라고 사용했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문화예술 관련 단체에 계시는 분이 그것도 부천을 계속 부천읍이라고 이렇게 사용해서 뭐라고 지적할 수도 없이 그걸 사용을 했어요. 지금이 어느 때인데 부천이 문화읍으로, 문화읍은 있지도 않았고 옛날에 소사읍이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부천읍이라고 아주 폄하해서 써서, 그것도 우리 기관에 있는 분이, 예술단체 기관에 있는 분이 그렇게 사용한 적이 있어요. 한번 확인해보시고 이거는 정말 상식의 문제예요. 기관에 있어서 부천에서 일하시는 분이 그런 아주 상식도 안 되는 거를 해서 부천을 폄하하는 거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서 간과하지 마시고 꼭 이거는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하나 더 제가 지금 계속 해서 그러는데 박물관의 문제점 저는 지적하고 싶어요, 지금 인사 문제 다 하셨으니까. 문제점이 뭐냐 하면 박물관은 개관 이래 한 번도 기획전을 하지 않았어요, 제가 찾아보니까. 발굴해서 무슨 기획이나 전시를 하지 않았어요. 그냥 몇 가지 있는 거 갖고 그냥 계속 있었던 거예요, 그 상태로. 기획하지도 않고 전시하지도 않고 발굴하지도 않고. 그런데도 박물관에 18억의 예산을 투입해서 운영을 한 거예요.
  두 번째 문제점은 또 뭐냐 하면 우리가 있는 박물관의 유물의 소장가치가 없어요. 이 두 가지 문제점이 박물관의 커다란 문제점이에요. 그런데 또 18억을 해서 이 일을 시키는 거예요. 그리고 끊임없이 뭔가 문제점이 나와. 부천에 박물이 있지 않잖아요. 부천에는 전통이 있지도 않고 뭐가 나오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박물관을 운영했어요. 그러려면 박물관에서는 뭔가 그냥 박물을 찾아서 부천에 있는 거를 찾고 기획하고 전시하고 이런 일을 해야 되는데 그냥 그것 갖고 사람 들어오면 조금 구경시키고. 저는 일을 하지 않았다고 봐요, 박물관에서. 이거는 커다란 문제예요. 그러면서 내부적으로 인사할 때 계속 이런 분탕질이 나오고. 도대체 저는 이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제가 쭉 찾아봤는데, 이 문제점이 뭐냐 하고 제가 거기까지 봤더니 부천에서는 학예공무원, 담당공무원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학예를 할, 담당을 해서 박물관을 어떻게 하고 이런 거를 조율하고 해 주고 할 공무원이 한 분도 안 계셨어요. 그리고 그냥 문화예술과에서 총괄해서 담당하시고 재단에 맡겨서 그냥 놔두고. 굴러가게 그냥 놔둔 거예요.
  저는 아까 9억 있는 문화원이 18억을 가진 박물관을 운영하는 거에 대해 지적했지만 그거는 근본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9억의 문화원이 18억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는 이런 것들이 없었다는 거예요. 학예공무원도 한 분도 안 계신 상태로 지금까지 쭉. 그러면 어떤 분이 이거를 했을까? 이런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박물관은 해결할 수가 없어요. 또 나오고 또 나오고 계속 나올 겁니다.
  차제에 저는 반드시 이런 문제를 해결하셔야 되고 지금 인사 이런 문제는 아까 뉴스에도 계속 나오고 하기 때문에 더 이상 제가 질문하지 않겠습니다. 하여튼 그런 문제에 있어서 해 주시고, 지금 문화누리카드 있잖아요. 문화누리카드 발급신청을 지금 하고 있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왜 지금 행정복지센터 이런 데서 17억 5000만 원으로 해서 문화예술, 문화누리카드로 저소득층하고 이런 데 했는데 수급이 얼마나 되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발급률은 30% 정도로 기억하고 있는데 정확한 수치는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그거를 지금 아시는 분이 없어요. 이거를 저소득층에 어떻게 해 주는지 제가 요양보호사들 있잖아요. 자택을 방문하는 그런 분들한테 물어봤더니 전혀 알지를 못하더라고요. 이거를 어디서, 제가 “이거 있으니 가가호호 방문할 때 그분들한테 얘기하셔서 그런 데 가게 하셔라.” 이랬더니 전혀 모르고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거를 보니까, 제가 그래서 찾아봤더니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 그런 데서 하나 봐요. 발급해 주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그렇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그게 지금 광역동 되면서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감독해보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문화누리카드는 역사가 오래된, 1, 2년 전에 생겼던 게 아니어서 홍보가 필요하다면 당연히 더 하겠지만 평균적으로 연간 따지면 약 70, 80%는 소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송혜숙 위원 돼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왜 옥길주민센터에서는 제외를 하셨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옥길주민센터에서는 이거를 안 해 주더라고요, 제외를 했더라고요. 또 왜 그랬는지, 다 하면서 그쪽은 제외를 해버렸어요. 무슨 이유가 있는지,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확인해서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확인 꼭 해 주시고 그런 것이 이상하게 거기서는 지원을 안 한 상태로 돼 있어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지금 만화영상도 질문하나요? 별도로?
○위원장 김병전 아니, 그건 문화산업전략과,
송혜숙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아까 첫 번째 질문 중에서 기획전이나 문화재 발굴도 없었다, 그다음에 담당 공무원으로서, 학예사로서의 공무원이 없었다고 두 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전문 박물관장을 채용하게 된 계기도 그런 전문성을 기대를 하고 전문 박물관장을 채용을 했고 아까 보고 들으신 대로 1급 자격증을 가진 분이 왔다고 해서, 사실은 논란이 되지만 채용이 된 입장에서는 빨리 내부적으로 수습을 하고 전문성을 살려서 박물관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학예사공무원 부분은 사실 전문학예사들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공무원으로서 학예사가 꼭 필요한 건지는 좀 더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송혜숙 위원 아니 지금 그렇다면 보세요. 지금 그렇게 해서 새로운 분을 뽑았는데 논란의 중심에 계속 있잖아요. 논란은 더 키워지고 더 확산되고. 그 문제가 문제라는 거죠.
  그래서 저는 공무원분들이 학예사를 가지고 있는 공무원이 아니라도 학예담당 공무원이 있기를 바라는 거죠. 그런 게 있어야죠.
  왜냐하면 박물관도 지었고 18억이나 들여서 예산도 많이 잡혀 있고 이런데 관리감독하시는 단체에만 맡겨서 계속 이런 논란이 키워지니 문화예술과에서 이런 거를 꼭 담당하는 분이 계셨으면 하는 거예요. 과에서라도 이런 쪽에는 내가 전문가로 계속해서 담당을 해서 관리도 하고 감독도 하고 이러기를 바라는 거죠. 그런데 재단에만 맡겨두니까 계속 지금 이런 분란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남미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사실 오늘 아침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조금 놀랐어요. 이렇게 심각하구나라고 느꼈고 또 사실 행정감사라는 게 잘못된 거에 대한 지적도 있지만 또 대안을 제시하는 그런 기능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 우리가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지만 사실 박물관을 문화원에서 할 때 그때 이런 거를 짚었으면 지금과 같은 이런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거예요. 저로서는 우리 시의원들이 그런 책임도 통감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또 이게 다 내부고발이랄까 이런 거로 나오는 게 너무너무 저는 안타깝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그런 게 만화영상진흥원도 그랬고 부천문화원도 그렇고 이렇게 내부적인 충돌이 자꾸 일어나는 게 굉장히 안타까워서 그걸 과에서도 잘 조정을 하셔야 될 일이고 그렇게 부탁을 드리고요.
  예산이 적다고 그래서 일을 못 하고 이러지는 않아요.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한테 가는 게 당연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게 적법성이나 공정성, 투명성이나 이런 절차상 하자 이런 거는 다 짚어서 하셨으리라 믿고 향후에 박물관장님 임기가 계속 되는 건 아니잖아요. 임기가 언제까지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지금 문화원 사무국장이 박물관장을 대행했고 이번 채용은 잔여임기. 그래서 내년 12월 30일까지입니다.
남미경 위원 그렇죠. 잔여임기라서 그나마 다행이고 그 이후로는 적절하게, 적법하게 진행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먼저 전합니다.  
  행감이 계속 지적이나 이런 거라서 저는 안타까웠다는 얘기를 아까 말씀드렸지만 참 좋은 소식이 있는데도 이게 묻혀있어요. 뭐냐 하면 6월 20일에 부천전국비보이대회를 하잖아요.
  그런데 이미 6월 4일 진조크루가 사이버상에서 하는 비대면 온라인 배틀에서 1등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중요한 게 또 뭐냐 하면 2024년에 브레이킹이 올림픽에 채택이 돼 있어요. 그러면 우리 올림픽 금메달은 거의 확보된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런데 이런 게 전혀 알려져 있지 않고 이게 굉장히 큰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잘 몰라요. 더구나 온라인상으로 했다는 거는 현실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잘 전달이 안 되거든요. 실제에서 가까이 보고 하는 거랑 또 다르거든요. 그런데도 이게 1등을 하고 그랬는데 이게 그냥 한 꼭지로 조금 나오고 말더라고요. 제 딴에는 페북을 통해서 알리기도 했는데 이걸 문화예술과에서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거잖아요. 부천전국대회도 있지만 또 부천세계대회도 있거든요. 그래서 계속 준비를 해왔고 그때 저는 가서 봤어요. 작년 딱 어제, 오늘인 것 같더라고요. 저녁 때 결승전 가서 보면서 정말 역동적이었거든요. 그야말로 부천을 표현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좋은 소식은 모락모락 피어나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이거를 좀 더 잘 지원해서 잘 키워가고 이렇게 해 주셨으면, 노력해 주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다 알고 계셨던 내용이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남미경 위원 그런데 왜 이렇게 홍보를 안 하셨을까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사실 아까 말씀 중에 전국비보이대회가 21일 예정되어 있는데 그것도 비대면, 그러니까 무관중으로 준비를 했다가 지금 코로나 상황이 다시 악화되면서 사실 취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라고 해서 이 상황이 어쨌든 안정되더라도 앞으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몰라서 문화예술과에서도 온라인 공연에 대한 방법들을 고민을 하고 있고요.
남미경 위원 과장님, 아닌 게 아니라 지금 코로나 사태가 굉장히 길어지면서 전 국민이 우울감이라든지 이런 게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거를 예전에, 과장님도 우리 세대니까 아실 거예요. 국풍81이라는 게 있었어요. 80년도에 그런 사태를 겪고 난 뒤에 국풍81이 일어난 거였거든요. 그런 식으로, 사실 지금 트로트 열풍으로 그렇게 되고 있지만 이거는 문화예술과에서 또 자체적으로 부천시민을 위한 마음의 어루만짐이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도 고민하셔야 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그런 제안도 드리고요.  
  그리고 또 업무로 가면 제가 사실 시립예술단, BIFAN,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런 데 연가·병가 사용내역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성과급에 대한 거는 보고는 들어왔지만 연가라든지 병가라든지 휴가 이런 거에 대해서는 전혀 안 들어왔어요.
  그래서 하다 보니까 어디는 1명이 연가, 병가를 거의 독식하다시피 했고 또 어디는 상위 10%가 거의 다 쓰고 하위 10%는 제로인 경우도 있고 이래요. 그래서 혹시라도 이게 직책에 따른 차별이나 이런 게 아닐까 우려가 되더라고요.
  사무국하고 부천필하고 합창단 여기에 대해서 연가, 병가를 한 사람이 다 독식을 하고 또 상위 10%가 거의 독식하다시피 하는 거. 그나마 연가는 어느 정도 평균이 돼요. 그런데 병가 같은 거, 아픈 거는 어쩔 수 없지만 그게 한 분이 그렇게 한다는 것도 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정말 적절하게 골고루 잘 쓸 수 있게 그렇게 배려를 해 주시면 어떨까, 한번 짚어주시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혹시 파악하신 바가 있었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우선 분위기나 제도 때문에 연가를 못 쓴다고는 생각을 안 하고 있고 그다음에 특정인 연가가 많은 거는 필 같은 경우 고위험군 질환을 앓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아마 그래서 병가가 많지 않았나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필은 비교적 그래도 균등한 편이에요. 수치로 봤을 때 필은 연가도 그렇고 병가도 그렇고 균등한 편인데 사무국하고 합창단이 조금 문제가 있더라고요. 아프다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이것도 차별이 없게끔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우려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리고 또 하나 문화예술회관이요. 파이프오르간도 진행 중에 있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남미경 위원 어디까지 돼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지금 아마 그게 외국에서 제작을 해야 되기 때문에 신용장 개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발주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리고 또 지하주차장이 중앙공원하고 연결이 되기로 한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남미경 위원 그러면 공사비가 더 추가가 되네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그렇습니다.
남미경 위원 많이 추가가 되네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전체적으로 공사비는 1033억 원인데 그 부분하고 그다음에 좀 더 당연히 증가될 거로 예상하고 있는데,
남미경 위원 그러니까 얼마 정도 예상을 하시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1100억 정도 최종적으로 그렇게 소요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1100억이 아니었는데요. 그전에도 1400억, 1500억 이렇게까지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당초에 용역을 할 때는 1400억이었는데 발주할 때는 1033억 원이고 지금 그런 부분들 추가 때문에 늘어나기는 하겠지만 걱정스럽게 많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면 다행이고요. 그리고 운영에 있어서 법인화를 해야 되냐, 아니면 우리가 직영을 하냐 여러 가지 아직까지 결정이 된 바는 없죠? 지금 용역 중인 거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그렇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리고 공연스케줄이나 이런 것도 어느 정도 문의가 오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지금 개관에 맞춰서 필 지휘자께서 올 초에도 유럽을 방문을 했는데 개관에 맞는 개관이벤트도 지금 준비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거는 접촉단계에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게요. 그것도 스케줄이 어느 정도 나와 줘야 되는 거고 지금 항간에 “여기 문화예술회관이 들어오면 우리도 여기서 트로트를 볼 수 있는 거야?” 이런 식의 분위기도 있어요.
  그래서 ‘아니, 여기는 클래식 전용관인데 웬 트로트?’ 이렇거든요.
  그래서 주민들 아시는 분들은 그런 기대감이 있고 또 우리 내부적으로는 클래식전용관으로 쓰고자 하는 그런 목적이 있고 이렇거든요. 그것도 분배가 잘돼야 될 것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운영의 묘인 거고 어쨌든 전국 최초라고 보여지는데,
남미경 위원 클래식 전용관.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클래식 전용관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또 주민 수요에 맞는, 정체성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당연히 주민들의 수요도 수용을 해 줘야 될 것 같습니다.
남미경 위원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남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를 진행한 지 1시간 이상이 됐기 때문에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17분 감사중지)

(11시26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께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정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양정숙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저도 지난번에 박물관장님 선출할 때 인사위원으로 들어가 있었어요. 저랑 과장님이랑 둘이. 그랬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양정숙 위원 그리고 아까 처음에 곽내경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 저도 공감을 합니다. 그리고 선출되신 최윤희 관장님이 되시는 거죠? 언제 취임하시나요? 취임하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6월 1일 자로.
양정숙 위원 따로 연락을 못 받아서 죄송합니다.
  그러면 최윤희 관장님이 조금 더 잘 진두지휘하고 잘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저희가 힘도 실어주고 격려도 해 줘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그때 인사위원회 마지막 정리됐을 때 저도 정말 아쉬웠습니다. 많이 아쉬웠고 그 부분을 꼭 한번 챙겨서 규정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다음에 1년 반 후에는 이런 불미스러운 의혹이 갈 만한 이런 소지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알겠습니다.
양정숙 위원 그리고 다른 거 하나 말씀드리면 부천시립예술단에 90억 정도 예산이 들어가고 있어요, 작년도에도 그렇고.
  그런데 이렇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문화가 대중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도 있지만 대다수의 시민들이 느끼는 거는 거기에서 느끼는 거보다 일반 대중적인 문화에서 더 행복을 느낄 것 같아요.
  그래서 대학가요제나 열린음악회, 요즘 미스터트롯도 있죠? 그거를 보면서 정말 사람들이 많이 열광하고 환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시립예술단에 들어가는 예산의 일정 부분이라도 대중문화에 투입을 하셔서 시민들이 전체적으로 공감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콘텐츠를 개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양정숙 위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양정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권유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권유경 위원 문화원 얘기는 너무 많이 나와서 그런데 저는 이 기사에서, 문화원 얘기는 덧붙이고만 갈게요. 이 기사에 보면 부원장님 인터뷰는 “문화원이 도와달라고 하는데 그거를 마다할 수가 없어서.”라고 하셨고 업체 사장님도 “문화원에서 그렇게 해 주면 안 되겠냐고 해서 어쩔 수 없이.”라는 인터뷰 기사가 사실 눈에 조금 거슬려요.
  사무국장님도 뒤에 계시지만 문화원이 개입하지 않았는데 밖에서 뭔가 일이 생긴다고 하면 그거는 문화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을 하기는 해야겠지만 사실 사전에 막을 방법은 없죠.
  그런데 만약에 이 인터뷰 기사처럼 문화원 내부에서 어떠한 말이든 뉘앙스든 풍겨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면 이거는 사실 문화원 내부적으로 문제가 아주 큰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사무국장님도 그렇고 문화원장님도 그렇고 내부에서 제대로 된 규칙이나 서열, 서열이라는 게 직계상의 서열이 아니라 외부인을 대할 때 그런 마인드나 이런 것들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말은 덧붙이고요.
  지금 인쇄비 관련해서 어쨌든 문화원에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다른 만화영상진흥원이나 문화재단 관련해서도 인쇄비만 받아봤는데 혹시 문화예술 관련해서 현수막이든 인쇄물이든 배너든 제작할 때 어느 정도의 기준이라는 게 있나요? 인쇄비 가격이나 이런 것과 관련해서.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가격은 통상적인 범위, 기준이 따로 정해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통상적인 범위 내에서,
권유경 위원 그 통상적인 범위가 저는 약간 의아한 게 제가 다른 인쇄업체에 여쭤보기는 했는데 이거 작년에 아마 곽내경 위원님이 예산 때 질의를 하셨던 것 같아요. 자료 받은 것 중에 인쇄물과 간식비용들 이거를 문화원에서 제출해 주신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때 보면서 약간 의아해서 이번에 다시 받아봤던 건데 똑같은 600*1800 배너라고 하더라도 문화원, 만화영상진흥원, 문화재단 그리고 각 행사 날짜별로 가격이 사실 천차만별입니다. 600*1800을 봤을 때는 1만 1000원부터 8만 원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어쨌든 문화원 질의가 여기 들어 있어서 보면 똑같은 사이즈의 현수막이에요. 900*6000. 그런데 한때는 1장에 4만 4000원이고 한때는 24만 원이에요. 사실 단순히 이렇게만 보면 몰아주기든 뭐든 다 상관없이 “왜 이렇게 차이가 나지?”라는 의문을 안 가질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게 설명이 될까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그거는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권유경 위원 제가 알아보니까, 문화원에 알아보지는 않았고 실제로 영업을 하시는 업체 두세 군데에 여쭤보니 디자인비, 단순히 인쇄를 하느냐, 거기에 디자인비가 따로 청구가 되느냐, 아니면 외부라서 사다리차가 들어오느냐 여러 가지 기준이 있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을 직접 언급을 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가격이 높다.”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그분들 말씀은 시에서 하는 인쇄물 관련된 주문량이 몇몇 업체에 몰려 있다는 거죠.
  제가 그래서 자료를 봤더니, 예전 기사들을 보면 예전에는 나라장터, 조달청 이런 곳에 인쇄물에 대한 가격이 정해져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혹시 알고 계시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아니요. 잘 모르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2011년도에 그런 법규가 없어졌대요. 왜냐하면 업체끼리 자유롭게 경쟁해라. 이것 때문에 오히려 더 자유로운 경쟁을 막아서 인쇄업체가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자유롭게 경쟁해라인데 그 이후에 다시 파생된 문제는 너무 가격을 내리거나 그리고 너무 자유롭게 하다 보니 디자인비든 뭐든 뭔가를 다 집어넣어서 가격이 너무 뛰거나 둘 중 하나의 문제가 발생한 것 같아요.
  사실 이번 문화원 인쇄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문화원과 관련된 원장님이든 이사님이든 어느 분이든 문화원뿐만 아니라 만화영상진흥원도 그렇고 내부에 관계된 어떤 인물의 업체에는 일감을 안 주는 게 사실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들어오실 때 ‘깨끗하게 나는 이것과 관련된 거는 받지 않고 이곳에 관련된 의미 있는 일만 하겠습니다.’라고 들어오시는 게 사실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쨌든 그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니 이 인쇄물 관련해서는 문화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관련 전반적으로 점검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만 혼자 말해서 조금 그런데 여러 가지 기사도 보고 했더니 전라남도 같은 경우에는, 전라남도 교육청. 자체적으로 인쇄물 원가계산 산정기준 같은 것도 마련하고 중소 인쇄산업 같은 경우에는 2018년도에 요금표준화 이런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하셨더라고요.
  부탁드리고 싶은 건 이런 인쇄물이나 이런 자잘한 예산이라서 뭔가 과정이 없더라도 공정하고 누군가에게 제대로 보여지려면 정확한 기준은 문화예술 전반에서 마련이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확인 요청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과장님 작년에 버스킹대회하고 대학가요제 혹시 가보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대학가요제는 가본 것 같은데 버스킹은 못 본 것 같습니다.
권유경 위원 올해는 지금 날짜가 한 가을 초반으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열릴까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지금 버스킹대회가 8월 28일쯤에 예정되어 있고 대학가요제는 9월 19일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국비보이대회도 6월 20일에 예정돼 있었는데 무관중으로 준비를 하다가 코로나 상황으로 취소가 됐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어쨌든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계속 사업비를 집행해서 준비는 하고 있는데 단 코로나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제 기억에 2018년도 본예산 때 이 두 예산이 삭감됐었어요. 혹시 알고 계시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어렴풋이.
권유경 위원 혹시 이유가 뭐였는지는 기억하실까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어쨌든 차별화 내지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 때문에, 차별성이 부족하다 그런 이유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럼 이번은 열릴지, 안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차별성이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어쨌든 원론적인 답변일지 모르겠지만 대학가요제는 창작을 전제로 하는 행사이고 버스킹은 창작뿐만 아니고 기존 곡을 가지고 나올 수 있다는 차별성이 있는 거고 대학가요제는 대학생을 전제로 한 그런 기본적인 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권유경 위원 되게 원론적인데 제가 작년에 가서 느낀 건 2018년도 본예산 삭감돼서 홍보에는 조금 치중하셨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각 대학생 동아리별로 응원단도 데리고 왔고 뭔가 그래도 버스킹이든 대학가요제든 다 젊은층이 오셨잖아요, 가수분들이. 그래서 청춘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현수막도 몇 개 보이고 응원도구도 보여서 활기는 넘친다라고 생각은 했는데 제가 그 두 가지를 예산도 그렇고 직접 가서 다 봤습니다. 그런데 사실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어떤 차이도 못 느끼겠고 하물며 거기에 두 번 다 갔을 때 지인의 지인분을 뵀는데, 제가 아는 분이 아니니까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거예요. 두 가지 다 내 아들이 출전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에서 느낀 점이 뭐냐 하면 대학가요제하고 버스킹을 동일한 인물이 동일한 조건으로 다 나가고 있다라고 봤을 때 이 두 경연대회의 차이점이 더더욱 안 느껴졌다는 거예요.
  말씀하신 것처럼 창작이 기준이든 사람이 기준이든 제가 봤을 때는 대학가요제는 버스킹에 나갈 수 있는 사람들 중에 대학생이라는 요건만 갖추면 나갈 수 있는 그 안에 있는 경기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맞나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기준은 그렇고 아마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예전에도 나왔었던 것 같고 지금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복출전은 원천적으로 막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중복출전뿐만 아니라 저는 버스킹하고 대학가요제가 색이 달라져야 할 것 같아요. 관련 문화예술과 팀장님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자주 소소한 문화예술영상들을 올리시는데 그중에 심곡천에서 했던 버스킹공연이 있더라고요. 그게 버스킹 같습니다. 부천 마루광장에 무대를 만들어 놓고 사람을 올려서 단순히 노래만 하는 거는 대학가요제하고 사람 수만 다르지 똑같다는 느낌이 들고요.
  고민을, 어차피 예산 한 번 삭감될 위기도 겪었던 두 대회라고 하면 이제는 어떤 차이를 두는 게 맞을지, 그리고 아까 남미경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문화도시 부천이라고 하면 보통 부천 외의 사람들은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이 정도로 생각하죠.
  그런데 저도 마찬가지로 ‘거기에 비보이까지 있어. 코스프레도 만만치 않게 재미있어.’라는 말을 덧붙이는데 그곳에서 문화예술도시가 진짜 살아남으려면 그렇게 해외에서 오는 그런 큰 대회뿐만 아니라 이런 지역에서, 전국에서 하는 대회도 색깔을 제대로 갖춰야 될 것 같아요.
  대학가요제는 예전에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어떻게 보면 그 의미나 중요성이, 일반 방송사에서 하는 그런 경연대회로 인해서 중요성도 없어졌고 단순히 연습 삼아 한번 출전하는 경기라는 느낌을 풍기게 되거든요. 그런 부분을 고민하셔서 제대로 된 두 대회의 차이, 그리고 제대로 버스킹대회면 버스킹, 대학가요제면 대학가요 그 의미에 맞게 이제는 탈바꿈해 가실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행사를 준비하면서 차별화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을 하고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버스킹에 대한 특성을 더 살려서 차별화방법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관련 팀장님이 그때 예산 살리려고 하실 때 머릿속에 그려놓은 많은 것들을 한 번 더 기회 삼아 해보고 싶다는 말씀에 사실 저는 예산 살리는 거에 동의했던 사람이거든요. 그 열정이 식지 않게 문화예술과에서 전반적으로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 그게 안 되면 사실 할 의미가 없어지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여기 소장예술품 511점이 들어있어요. 그런데 그중에 195점은 그냥 보관이 되어 있더라고요, 117쪽에. 혹시 이 195점은 왜 소장되어 있는 겁니까, 활용이 안 되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게시를 순환하면서 보관하고 있는 미술품,
권유경 위원 그러면 저희는 일정 부분을 무조건 보관해야 된다는 기준이 있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아닙니다. 수요에 따라서 반환받는 것도 있고 순환배치를 위해서 보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권유경 위원 제가 볼 때는 보관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 같아요, 40% 정도 되니까. 그런데 여기 보면 실제로 저희가 돈을 주고 구입한 작품도 있고 기증받은 작품도 있는데 제가 늘 미술이나 이런 거를 하시는 분들의 민원을 들어보면 사실 작품을 전시할 곳이 없거든요.
  그런데 신흥동어울마당도 그렇고 새로 짓는 건물에 보면 빈 벽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곳에 이런 작품들이 걸려야 의미가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작품이 보관만 되어 있으면 죽은 작품이죠. 예산을 제대로, 지금은 구입하는 예산은 없다고 하더라도 예전에 예산을 들여서 구입을 했으면 실제로 이거를 누군가 보고 그것이 파생돼야 되는데 이렇게 보관만 되어 있는 거는 그 의미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그림을 그리시거나 글을 쓰시거나 서예를 하시는, 어떤 무대를 만들어서 공연을 할 수 없는 예술가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빈 공간이 되게 많이 보인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부분도 공유를 하셔서 이게 그냥 단순히 보관이 아니라 제대로 활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남미경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포스트 코로나 이렇게 해서 저희가 실제로 비보이공연은 작년에, 재작년은 마루광장에서 했고 작년에는 비가 와서 시청 실내에서 했어요. 그 느낌 자체도 상당히 달랐습니다. 과연 실외에서 하는 화려한 공연이 실내에서 했을 때 너무 작게 보이지 않을까 우려를 했는데 생각보다는 잘 나왔지만 갇혀져 있는 공간에서 역동성은 사실 실외를 따라갈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것마저도 못 하고 온라인 공연을 하셨어요. 점점 이렇게 방향이 내가 만나지 않고 보는 예술로 바뀌어가고 있는데 비보이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행해지는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가 되는 공연도 마찬가지고 이제는 문화예술과에서 문화도시 부천이라는 이미지를 제대로 살리시려면 직접 찾아가는 거 못지않게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문화에 대한 고민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소장미술품, 보관미술품은 지금도 기관이나 요청에 따라서 대여를 해서 게시하고 있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보관보다는 게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관련해서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는데 무관중 공연이라 하면, 그거를 무관중 공연에 대비해서 방송장비를 직접 구입하든지 아니면 렌탈을 통해서라도 장비를 지원해서 비대면 공연들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 고민이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 실천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권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윤 위원 먼저 지난번 제가 예산법무팀 감사 때도 말씀드렸었는데 저희가 용역 같은 거를 하면 용역결과를 시 홈페이지하고 정책관리시스템에 올리게 돼 있는데 지금 문화예술과에 보면 2019년도에 용역발주한 게 몇 건 있어요. 그런데 이거를 지금 올리셨나요? 안 올리셨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확인을 못 해봤는데 당연히 올라갔을,
이상윤 위원 아니, 제가 확인해보니까 안 올리셨더라고요.
  그런데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면 조례안을 우리가 만든 이유가 중복되는 사업이나 중복되는 용역에 대해서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 공무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공무원들이 하고 또 중복되는 연구자료는 타 시·도에 한 부분이 있으면 그거를 우리가 받아서 하자는 그런 취지로 해서 저희가 2018년도에 조례도 만들었고 또 그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그런 부분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조례상으로 6개월 이내에 하게 돼 있는데 그 부분도 당기는 거로 아마 개정이 될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도 부서에서 꼭 올려주시고요.
  그다음에 2020년도 용역을 보니까 삼정동소각장 관리동 내진성능 평가 및 정밀안전 진단으로 23억 5000만 원이 잡혀 있어요. 이 부분이 삼정동소각장 3단계 사업 23억 5000 국비하고 시비 23억 5000이 되어 있는데 여기 있는 23억 5000에 대한 부분입니까, 아니면 이거 외에 별개로 23억 5000에 대한 용역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3단계 추진을 위한 설계용역비이고 23억 5000 안에 포함돼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니까 3단계 국비 47억 중에 23억 5000이 들어가 있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그렇습니다.
이상윤 위원 지금 삼정동소각장 같은 경우 1단계에 95억 원, 그다음에 2단계에 약 5억 원, 그리고 3단계에 47억 원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더군다나 3단계는 2018년부터 2022년 5월까지 예정인데 지금 이곳에 현재 계약을 맺고 있는 노리단 같은 경우 계약기간이 올 12월 말에 끝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차후에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아트벙커 운영에 관한 말씀이십니까?
이상윤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말씀하신 대로 12월까지가 노리단이 운영하는 위탁기간이고 지금 평가단을 구성하고 있는데 평가를 통해서 재위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상윤 위원 지금까지 보면 3단계까지 해서 150억 정도의 예산이, 현재 3단계는 22년까지이기 때문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120억 정도가 투입된 것 같고요. 그리고 더군다나 운영비로 해서 연간 8억 정도씩 들어가고 있죠. 그래서 16억 정도가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거기 상주하는 인원이 11명인데 연간 해서 8억 원씩 16억이 들어간 상태고 그리고 원래 이 건물 자체가 소각장일 때 건물에 대한 부분은, 물론 소각장에 설비가 포함된 부분이지만 500억에서 600억 정도의 시비가 들어간 건물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문화재생이라는 이름으로 해서 지금 쓰고 있는데 알다시피 삼정동 지역은 국·도비 예산으로 스마트챌린지사업으로 해서 거기서 마을기업을 만든다고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사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그 근처에 있는 B39, 구 삼정동소각장이죠. 삼정동소각장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다음에 많은 수의 부천시민이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들어가는 비용이나 이런 거에 비해서 본 위원이 그전부터 많이 얘기했지만 실질적인 운영이 되고 있지 않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이번 계약기간이 끝난 후에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서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적극 모색해 주시고 그다음에 3단계 부분은 계약기간하고 상관없이 2022년도까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도 예산이 효율적으로, 문화재생에 대한 부분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과장님이 특별하게 관심을 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다른 데에 비해서 이곳에 들어가는 예산 대비 주민과의 소통이라든지 주민의 활용성,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되는 바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더 관심을 가지시고 확실하게 지역주민과 함께하든 아니면 이 건물이 새로운 어떤 패러다임이 창출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3단계 사업에서는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관리동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주민 입장에서 추진하도록 기본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지금 2단계까지 투입된 예산 대비해서 지역주민이나 시민들한테 돌아간 부분이 별로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앞으로 3단계도 물론 들어가는 돈에 비해서 지역주민들이나 시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정말로 관심을 갖고 이 부분을 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이상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이상윤 위원님 질의에 보충질문을 드릴게요. 그리고 요청을 하나드리려고요.
  지난번에 오정동주민센터 감사를 할 때 이재우 동장님께도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이재우 동장님에게도 주민들의 그런 원성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B39 관련해서.
  제가 그전에 B39까지 오는 그 과정에 연구용역이나 이런 것들 다 3권의 책을 살펴봤는데 그 책의 핵심이 주민에게, 주민이 함께 쓰는, 주민에게 개방되고 주민들이 관리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주민이 계속 들어가 있었고 거기에 또, 그 시설에 원래는 수영장도 하겠다라는 의지도 있었고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지금은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이 없다라는 주민들의 어마어마한 원성이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3단계에 대해서 어쨌든 주민들이랑 한다고 하는데 광역동 체제뿐만 아니라 삼정동에 있는 주민 한 분, 한 분을 다 만날 수는 없지만 모임의 체계를 만들어서 주민들이 원하는 것도 일단 확인하셔야 되고 주민들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내줄 건지도 확인을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노리단이라고 하는 운영하고 있는 곳이 그들만의 문화공간으로서의 구실밖에 못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아까 이상윤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뭔가 방식이 획기적인 방식이 아니면 주민들이 공감하는 체감이 떨어져요.
  그러니까 그 지점을 잘 찾으셔서 오정동 광역동하고 실제 동네에 사시는 여러 분들의 의견을 취합할 수 있는 계기를 분명히 만들고 본래의 취지를 살려주셨으면 좋겠어요. 꼭 뭔가를 다음번에는 변화된 거로 저희들에게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곽내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추가질의를 하겠습니다.
  저는 뭐냐 하면 여기 과는 아니고 문화산업전략과인데 이번에 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유휴공간 기본구성 연구 대상지 공모에 선정되셨죠?
  혹시 알고 계시나요?
  선정됐는데 그게 뭐냐 하면, 왜 제가 이 말씀을 드리냐 하면 아까 여기 운영과 관련 하면서 지금 여기에 보면 이 계획이 뭐냐 하면 문화의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공간과 시민 휴식을 위한 도심 속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을 작동 군부대 2만 2000평 규모로 개발하는 계획이 공모에서 선정된 거예요.
  그러면 지금 연관이 B39하고 노리단에서 하는 거가 너무 좁게 일을 하고 있다고 다 지적하는 거예요. 일을 주민과 연계해서도 안 하고 자기들만의 놀이. 말하자면 그런 거를 해서 주민들이 보면 얼마 참여도 안 해요. 그리고 매년, 이번에는 9억이 들어갔고 8억에서 9억이 계속 투입이 됩니다.
  우리가 앞으로 여기에 대단위 2만 2000평 정도의 문화산업 전략기반이 수립이 되면 노리단은 더 축소될 거라고 저는 봐요. 그러면 우리가 이 부분도 전략적으로 다시 봐서 개편을 다시 짜임새 있게 하지 않으면 여기는 그냥 이들만의 공간이 되고 맙니다.
  이거를 한번 이 구상과 접목해서 전반적으로 가지고 와서 짜셔야 될 거라고 봐서 저도 노리단에 그냥 맡겨둘 게 아니라 다른 것도 찾아보시고 해서 이번에 계약이 끝나면 전반적으로 그때 플랫폼을 만드셔서 프로그램화를 잘 구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혜숙 위원 말씀하실 거 있으시면 하세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아까 곽내경 위원님도 말씀을 하셨는데 주민의견 수렴, 주민이 원하는 공간들을 말씀하셨는데 전문가 자문도 받고 있는데 바로 인근에 삼정복지관이 있고 또 거기에도 다양한 주민 이용시설들이 있습니다. 차별화해서, 비슷비슷한 그런 시설보다는 특화된 시설이 필요한데 전문가 자문도 받고 있고 말씀하신 주민의견 수렴도 해서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네.
○위원장 김병전 권유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권유경 위원 혹시 전문가 자문이라고 하시면 그 전문가가 어떤 분이실까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문화재생이나 생활문화 쪽.
권유경 위원 그러면 저희 지역분이신가요, 지역 외 분 한 분이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지역 외에 있는 분들입니다.
권유경 위원 그러면 몇 분 정도가 의견을 주시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지금 네 분, 다섯 분 정도 자문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러면 지역 내에 계신 분들은 아무도 들어가 있지 않으신 거네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그렇죠.
권유경 위원 제 지역이라서 그 민원을 제일 많이 받는 게 저겠죠. 그런데 다만 두 분 말씀에 덧붙이자면 B39가 외부에는 도시재생으로 아주 거액을 투자해서 처음 공모사업을, 아주 처음 시작할 때도 일반인으로 한번 견학을 갔었고 기대를 아주 많이 갖고 있었던 곳인데 현재 지역의 사람들이 보는 B39는 레스토랑입니다.
  다른 문화예술이나 도시재생 관련된 모든 것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거기에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거에 대한 답변도 중간에 한번 받았었는데 실천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죠. 그 입구에 있는 작은 건물.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주변에 복지관이나 신흥동어울마당이 또 생겨서 그거에 대한 고민은 하는 게 맞고요.
  그런데 이게 점점 시간이 갈수록, 그러면 주민들이 이용은 할 수 없더라도 뭔가 특색이나 이런 게 정확하게 자리매김을 해야 되는데 이제는 갈수록 “거기는 맛있는 커피 있고 브런치 먹는 곳이야”라는 이미지가 점점 강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송혜숙 위원님 말씀처럼 운영에 대한, 그 안에 실제, 외관은 3차를 진행하고 나면 거의 끝나는 거잖아요. 그 안에 있는 위험요소 같은 것들이 다 정비가 되는 건데 그러면 그곳에 실제로 운영하려고 했던 게 뭔지를 정확하게 고민을 해보셨으면 좋겠고 이거는 문화원 얘기하고는 다르게 내부에 있는, 부천 지역에서 보는 소각장 관련된 의견도 그 지역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공간이고 도시재생공간이니까 지역 외 분과 지역 내에 있는 의견을 같이 수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게 거액을 들인 이 공간을 제대로 의미 있게 활용하는 건지.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지금 자문을 받는 거는 결정을 하기 위한 게 아니고 방향을 잡기 위한 자문인 거고 거기서 나온 얘기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어떻게 수렴할 것인가 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예술가까지도, 지역도시재생 전문가까지도 같이 의견을 들어보셨으면 하는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알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권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양정숙 위원님.
양정숙 위원 간단하게 하나만 확인하겠습니다. 부천시립예술단에 평가규정이 있나요?
  제가 인근 모 시 경우를 보니까 평가를 한 후에 10%의 인원은 다시, 그러니까 10%는 탈락시키고 10%는 다시 채용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쪽의 시립예술단은 실력이 아주 좋고 단원들이 굉장히 노력한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이런 평가규정이 없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평가규정은 실질적으로 있고요.
양정숙 위원 있고 조례에 10%를 교체한다든지 이런 규정은 없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그런 것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양정숙 위원 다른 시 예를 들어서 그런데 실력이 많이 향상되고 좋다고 하니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다시 고민해보는 게 어떨까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지금은 시점이 예술회관이 건립이 되면서 관리운영 주체를 선정하는 그런 과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차후에 걱정되는 부분들은 지금 내면적으로는, 외부에서는 예술단들이 독립된 법인에 가는 거를 반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검토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양정숙 위원 관리 주체는 차후의 일이고 일단 예술단의 기능적인 면들이 많이 필요하잖아요. 한 번 들어오시면 거의 20년 넘으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분들의 기능을 다시 보완은 안 되겠지만 신진들도 많이 있고 하니 그런 부분에서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례가 필요하다면 그 부분도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양정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윤 위원님.
이상윤 위원 간단하게 여쭤볼게요.
  B39에 있는 레스토랑의 수익금은 노리단에서 가져가는 건가요, 아니면 저희 시로 들어오나요?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수익금.
(「자체운영.」하는 이 있음)
  자체운영이라는 거는 노리단에서 가져간다는 얘기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오동택 네.
이상윤 위원 이게 원래 맞는 건가요, 그렇게 하는 게? 나중에 이게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다시 한 번,
○위원장 김병전 잠깐만요.
  국장님이 답변하실 수 있겠습니까?
○문화경제국장 최승헌 네.
○위원장 김병전 최승헌 국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경제국장 최승헌 문화경제국장 최승헌입니다.
  B39에 있는 레스토랑은 협약을 맺게 되거든요, 위탁관계에 있어서. 거기의 운영은 본인들이 비용을 내고 그다음에 수익을 취하는 그런 형태로 협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런데 공간은 저희 거잖아요.
○문화경제국장 최승헌 그러니까 거기를 위탁하는데 운영비를, 지금 상황이 운영비를 줄여나가는 구조로 사실 위탁이 맺어졌는데 그쪽에 수익이 그렇게 많이 나지를 않기 때문에 그게 이행이 안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금년까지인데 어쨌든 위탁관계에 대한 부분들은 저희가 평가를 통해서 재위탁이냐 아니냐도 한번 신중하게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윤 위원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국가보조금이라든지 이런 거를 받고 수익사업을 할 수 없는 거로 제가 알고 있어서 질의드린 거고요.
  거기 같은 경우 지금 운영비 중에 인건비로 4억 원, 그다음에 운영비가 별도로 2억 7000만 원 잡혀 있고 그다음에 사업비로 2억 3000이 잡혀 있거든요. 다시 한 번 이 부분은 잘 검토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질의하신 이상윤 위원님과 답변하신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해 주세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시간이 많이 경과되었습니다.
  제가 몇 가지만 짚겠습니다.
  오늘 재정문화위원회에서 문화예술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문화원 얘기가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문화원 관련해서 특히 문화원의 인사위원회 구성 부분에 대해서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릴게요.
  인사위원회라고 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홀수로 해야 됩니다. 그런데 6명이 참여했다고 하는데, 위원회는 7명인데, 홀수로 돼 있는데 6명이 참석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런 부분이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고 그리고 내부인사는 2분의 1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인사위원회에 가서 면접을 하더라도 개인적인 관계가 있다든지 안면이 있으면 제척사유가 됩니다. 그 사람들은 면접을 해서는 안 돼요. 점수를 부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게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거기에는 그런 규정이 없다고 그러니까 그 규정이 없는 것은, 정관에 대한 부분이 미비하면 그것은 수정을 요구한다든지 개정을 요구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을 요구하지 않았다는 것은 상당히 잘못돼 있는 것 같고, 특히 저도 일부 기관의 채용 관련해서 면접을 가끔 한 번씩 나가거든요. 그래서 블라인드 면접을 전부 합니다, 블라인드 면접을. 이렇게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면접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거에 대한 것은 바로 하여튼 확인하셔서 시정조치를 해 주시고 이거에 대해서, 특히 회계 부분도 여러 가지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그런 부분은 현재 시에서 1차 감사를 했고 최종 마무리는 안 된 거로 알고 있는데 그런 감사를 통해서 더 적극적으로, 언론에까지 비화되고 있는 부분이니까 적극적으로 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리면서 그거 자체가 미진할 경우에는 시의회 차원에서 별도의 특위를 구성한다든가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전반적으로 전시회라든가 공연 등 예술활동이 거의 중단돼 있습니다. 그래서 종사자들 생계라든가 이런 부분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대안을 만들어서, 특히 비대면 공연이라든가 SNS를 통한, 유튜브라든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공연 이런 부분 활용을, 아까 과장님 답변에서 방송장비라든가 이런 것을 준비해보겠다고 했으니까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서, 코로나19가 마무리된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요즘 세상에서는 그런 전염성 질환이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근본적으로 한번 시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예술단이라든가 이런 부분 공연이라든가 안 하면 실력이 줄어요. 실력이 줄고 하기 때문에 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답변을 요구하는 거는 아니고 지적하는 부분이니까 별도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위원님이 지적한 내용을 보면 시의회에서 요구자료, 아까 국장님 할 때 멘트를 했지만 시의원이 요구자료를 했는데 충실하지 못하다는 부분은 다시 한 번 언급을 하니까 그거에 대해서 담당 과장님과 국장님이 전체적으로 확인을 해 주시고요.
  그리고 같이 연계되겠지만 문화원 같은 경우 특정인한테, 특정 업체, 특히 이사 등 문화원 관계자가 직접 수탁하고 하는 부분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는데도 불구하고 재발되고 하는 사항이 발생됐는데 그런 부분이 또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얘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박물관 개관 이래 기획전 개최라든가 그런 게 전무하다. 소장품 유물가치에 대한 문제가 있고 학예담당 공무원 부재 등으로 다양한 문제점이 있으니 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달라는 부분과 진조크루 온라인 배틀에서 1등을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는데 홍보가 미흡한 것 같다. 특히 2024년도 브레이킹 댄스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는 요구가 있었고요.
  문화예술회관이 공사가 현재 시작돼서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데 클래식 전용관이니만큼 그거에 대한, 특히 지하주차장이라든가 이런 데 추가로 예산이 많이 소요될 예정인데 거기에 대해서 절감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특히 운영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요구사항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여러 분이 얘기하신 부분으로 B39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지적사항이 많이 나왔어요. 운영방법이라든가 위탁계약방법 이런 여러 가지 지적사항이 있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하여튼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부분은 시민을 대표해서 지적한 거로 생각하시고 여러분이 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문화예술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중식을 위해서 2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2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11분 감사중지)

(14시12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지방자치법」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 규정에 따라 부천시 출연기관인 부천문화재단 소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감사에 앞서「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2조 규정에 따라 본 감사에 출석한 문화재단 기관 대표의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를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임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허위로 증언을 하면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대표인 감사위원들 앞에서 성실한 보고와 함께 거짓이 없는 답변으로 금년도에 추진한 업무에 대하여 올바르게 확인받고 평가받을 수 있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럼 대표이사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피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하신 증인께서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1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0년 6월 9일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경영본부장 정해분

문화예술본부장 배윤수

시민문화본부장 심재연

○위원장 김병전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위해 문화예술과장이 배석하고 있으니 필요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문화재단대표이사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간단한 거 몇 가지만 질의를 할게요.
  제가 계속 관심이 있는 분야가 사실은 0세 콘텐츠 쪽이거든요. 9쪽에 보니까 사업별 예산이 액수가 굉장히 늘어났어요, 2020년도 거가.
  그래서 여기 지금 자료 들어온 거 찾아보면 101쪽에 이렇다 하게 추진내용이나 이게 자세하지가 않아요.
  어떤 거로 하고 있는 거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019년 사업과 2020년 사업을 정리를 하다 보니까 진행된 사업이 정리가 안 돼서 4월 30일 것까지만 쓰다 보니까 이렇게 된 것 같은데 현재 저희가 예산에 의하면 해외사례 리서치가 있었는데 지금 코로나 사태로 이 사업은 올해는 실행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는 있고요, 콘텐츠개발비가. 공연료를 포함한 개발비가 2편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 워크숍과 단계별 워크숍이 캠페인과 아카이빙 방식으로 2개가 진행이 될 것이고요.
  또 어린이축제와 함께 0세 주간이 진행이 될 예정인데 이것도 지금 코로나 때문에 해외에서 저희가 3편 정도를 초청할 예정이었는데 지금 상황을 보고 있는 중이어서 그렇게 정리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남미경 위원 이게 지금 2020년도 예산으로 2억 3400이 책정돼 있는 상태거든요, 9쪽에 보면.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9쪽에 지금 0세 콘텐츠 저희가 잘못해서 오기로 돼 있고 9000만 원입니다.
남미경 위원 사실 깜짝 놀랐어요. 어떤 사업을 하길래 이렇게 많은 예산을 갖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제출을 하고 난 다음에 발견을 해서요.
남미경 위원 저 혼자 그냥 이해하기로는 엄마랑 애기랑 같이 해서 아마 이렇게 2배, 그냥 저 혼자 그렇게 좋은 쪽으로 받아들였거든요. 그러면 그렇게 알겠고요.
  또 하나는 그 뒤쪽에 독립전용관, 경기인디시네마, 지역미디어센터 운영 이런 사업들이 굉장히 많이, 이번에 아예 예산이 안 섰어요. 이런 거는 다 일몰사업으로 된 거예요, 어떻게 된 거예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독립영화전용관 올해 지금 한 52% 사용을, 집행을 한 상황이고 그 밑에 되어 있는 독립영화전용관 설립·운영은 전년도에 설립이 됐기 때문에 올해 표시가 없는 것이고요.
  경기인디시네마는 경기도에서 저희가 도비를 지원받아서 했던 사업인데 올해는 지금 지원사업이 없어서 여기 없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런데 여기 꿈의오케스트라 협력기획사업은 국비 하면서 이거를 없앴는데 여기 정책연구회는 놀라운오케스트라 중장기 발전방안에 또 혹시 연결돼서 사업이 가는 건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꿈의오케스트라는 국비로 저희가 7년을 운영 유지를 했었고 그다음부터는 출연금으로 지금 부천은 놀라운오케스트라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게 아마 사업을 연속성으로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신 것 같아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그리고 국비에서는 지금 제외돼 있지만 사업으로는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이렇게 굉장히 좋은 사업들이 꽤 많은데 없어져서 제가 이거를 자세히 봤어요. 그랬더니 연결된 사업으로 했구나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사실 부천 100년 문화비전 수립할 때 제가 참석을 했었거든요. 그랬을 때 나왔던 말들 중에 올해 사업을 정책연구하면서 부천 예술인 실태조사 이런 게 들어가더라고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올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게 말이 많이 나왔었잖아요. 계속해서 나온 얘기였는데 이게 5월부터 9월까지면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 건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얼마 전에 문화정책 어젠다를 선정하는 심의위원회를 끝내고 9개 주제를 선정해서 지금 진행하고 있고 예술인 실태조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제가 하나 제안을 드리거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뭐냐 하면 사실 8∼ 9쪽에 사업명 있잖아요. 사업명에 예를 들면 아트밸리라든지 생활문화활동 지원 이런 것도 ‘친절한 문화공유씨’ 아마 이런 사업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 밑에 괄호 해서 정말 사업의 구체적인 이름 있잖아요. 그거를 써주시면 이해가 훨씬 더 빠르고 더 수월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기 제가 그냥 이렇게 읽어보면 다 비슷비슷해요, 다 문화라.  
  그래서 진짜 정확한 네이밍은 뭘까라는 거를 하면서 자꾸 들춰보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여기에 사업,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사업 브랜드명을 다시 표기하는 것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렇게 하면 훨씬 더 이해가 빠르고 오해가 없겠죠. 그거 한번 해 주셨으면 합니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남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정산 위원 손경년 대표님 행정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시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늘 힘듭니다.
박정산 위원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문화재단에서 2020년도 6월인데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해서 전면 하지 못한 백지화된 사업이 있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박정산 위원 상반기, 그러니까 1월에서 5월, 6월까지 해야 될 사업 중에 코로나19로 인해서 전혀 할 수 없는 사업이 있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저희가 2월에 시민사업설명회를 개최했었어야 되는데 취소를 하였고 대신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렇게 진행을 했고요.
  부천이 아시다시피 코로나 확진자가 빨리 되다 보니까 저희 같은 기관은 빨리 폐쇄하는 이런 형태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준비사업들을 그 시기 동안 진행을 했었고요.
  기간상으로 보면 저희가 축제들이 대부분 5월 이후였기 때문에 그전에 완전취소는 그거 하나였었고 어린이공연 같은 경우 시작을 했다가 스톱을 하고 그 예산으로 예술가를 우선으로 잡되 동화 읽어주는 배우들과 함께 동화 읽어주기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해서 그것을 어린이집에 보급을 하는 이런 방식으로 진행을 했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 아직까지 전혀 하지 않은 사업은 없네요? 그런데 앞으로도 그런 게 검토가 필요하겠네요? 경우에 따라서.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그렇죠. 지속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런데 이제 보면 예산이 삭감된 것들이 있어요.
  판타지아극장 상설 어린이공연 3300만 원 중 2000만 원이 삭감이 됐는데 이거는 그러면 사업이 축소된 거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그 사업 삭감은 저희 총 7000만 원 정도를 시에서 전체 예산을 추렴할 때 저희도 같이 삭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거는 우리가 보니까 문화재단에서 총 7199만 원을 삭감을 한 것 같아요. 사업이 아까 말한 판타지아극장 상설 어린이공연도 삭감이 됐고 또 수주문학제에서도 삭감, 정책홍보부에서도 정책포럼 및 협력네트워크 사업에서 1700만 원 삭감. 이렇게 쭉 삭감된 내용들이, 그러면 이 삭감된 것은 시에 반납을 했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시에다가.
박정산 위원 그러면 이제 7월부터 해서 사업이 안 된 거는 다시 반납을 하겠네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사업이 수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화재단 예산을 모두 삭감을 했을 경우에 지금 예술인의 문제라든지 예술생태계 문제가 또다시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지 않는 프로그램들을 보다 더 많이 만들어서 전환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올해 업무보고 때도 본 위원이 지적한 내용이 있는데 이게 너무 많은 잉여금을 남겨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래서 문화재단 출연금의 적정 잉여금 범위 내에서 남겨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삭감된 예산들은 추경 있을 때 바로 집행부에 반납해서, 사실 예산이 많이 모자라잖아요, 집행부가. 그래서 그거는 욕심대로 문화재단이 가지고 있지 말고 올해 같은 경우는 사실 어려우니까 그거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조치를 해 주라고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예산과 관련해서는 시정부랑 논의를 하면서 저희가 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는 그렇게 검토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다음에 문화재단에서 부천시민운동장과 시민회관을 지금 운영을 하고 있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시민회관을 저희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요. 하고 있는데 예산이 만만치 않네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시민회관 예산은 시설운영 예산이 거기에 많이 포함이 돼 있으므로,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이거는 문화재단 출연금하고는 별도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시민회관의 시설 관련된 것은 문화재단 출연금이고 예를 들어서 작년에 저희가 객석을 교체한다든지 이런 부분은 시의 예산으로, 그러니까 큰 금액은 시의 예산으로 되고 있고 저희가 내부시설, 시설부에서 교체하는 부분은 저희 예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작년에 보면 5억 7900만 원 정도를 시민회관 운영비로 썼거든요. 그런데 굳이 이거를 손익개념에서 볼 필요는 없는데 사실 대관료 같은 경우는 문화재단으로 입금이 됩니까, 부천시로 입금이 되나요? 아니면 시립합창단으로?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대관료는 저희 수익구조로 들어오게 되고요.
박정산 위원 문화재단으로?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공연예술연습센터는 예술위로 들어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그거는 시립예술단으로 가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시립예술단이 아니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들어갑니다.
박정산 위원 그다음에 대관료는 문화재단으로?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대관료는 저희 총 예산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작년에 보니까 1억 3300만 원 정도가 대관료로 들어갔는데 이제 부천시청 앞에 문화예술회관이 건립이 되는데 이 주체도 고민해야 될 거 같네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현재 문예회관은 제가 정확하게 아는지 모르겠지만 독립법인 형태로 운영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고 시민회관은 공연장 자체가 음향 중심의 공연장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들을 포괄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저희의 운영으로 되어 있고요.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시립예술단이 문화예술회관으로 옮기게 되면 거기에 많은 공간들이 있잖아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시립예술단이 사용하던 공간들이 있게 되겠죠.
박정산 위원 사용하던 공간들, 연습장부터 해서 이런 거를 문화재단에서 검토하고 활용방안을 찾아야 될 건지, 아니면 시 문화예술과에서 찾아야 될 건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
  왜 그러냐 하면 지금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어떤 단체에 주기로 했다는 둥 뭔 단체가 들어온다는 둥 무성하게 말이 많아요. 그래서 분명히 먼저 정리를 하고 가야 된다는 거죠.
  시에서도 여기 과장님 계시지만 시민회관이 만일에 공간이 비었을 때 이거를 어떻게 할 건가를 미리 정해서 가야지, 어떤 민간단체나 이런 데서 시설 이용하려고 하고 계속 이렇게 끝없이 요구하고 이런 게 있으니까, 그렇지 않아도 우리 시가 너무 공간들이 과잉, 본 위원 생각에는 시민들에게 개방이 돼 있다고 생각해요.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있고 재정에 압박을 주는 이런 형태이기 때문에 최소한 이런 정도 수익구조 된 거는 지켜서 하자 그런 생각입니다.
  그것 좀 잘 준비해 주십시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현재 일정을 다시 한 번 체크를 해 보고 언제 정리가 되는지에 따라서 같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문화예술과하고 잘 협력이 되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청소년과 관련돼서 문화재단에서 하는 일들이 뭐 뭐 있습니까?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저희는 지금 생활문화 쪽에서 라온이라고 청소년동아리들을 지원하고 있고요, 라온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진행을 하고 있고요.
  청소년과 관련된 것은 여성청소년재단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조금 청소년보다는 청소년을 제외한 대상을 중심으로 사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청소년이 아닌 대상이라는 거는 어른들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아니면 어린이,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현재 저희가 굳이 한다고 그러면 어린이들 대상으로 우리가 판타스틱공연장이 있기 때문에 어린이공연을 하고 있고 또 0세 콘텐츠처럼 7세 미만의 아이들도 0세라고, 3세 아이들부터 대상으로 해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요.
  청소년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래도 중·고등학생이 될 것 같은데 저희가 여청재단이 주로 대상으로 하는 중·고등학생보다는 대학생 이상들이 저희 사업의 대상으로 많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걸 왜 본 위원이 지적하냐면 우리 교육사업단에 미래교육센터가 있어요. 여성청소년재단으로 위탁을 하려고 그러는데 거기만 정할 게 아니고 부천시 출자·출연 문화재단도 있고 좀 있잖아요. 이런 데 전체적으로 한번 과연 효율적인 데가 어딘가에 대해서 검토가 필요할 것 같아서 과연 어떤 형태로 문화재단도 운영을 하고 있는 건지에 대해서 질의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준비를 해 주시고요.
  이야기 나온 김에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네, 하세요.
박정산 위원 우리 부천박물관이 사실 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을 하다가, 지금 1년 됐죠? 1년 됐는데,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1년 반 정도.
박정산 위원 1년 반 됐어요. 1년 반 됐는데 과연 박물관을 운영할 때와 안 할 때 차이점이 있습니까?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사실 박물관을 그때도 박정산 위원님이 질문을 하셨던 것 같은데, “문화원과 공모에 들어가서 부천문화재단이 떨어진 거에 대해서 잘못하셨죠?” 이렇게 질문을 하셨던 거로 기억해요. 그래서 제가 “네, 잘못했습니다.” 이렇게 답을 했었던 것 같은데요.
  저희가 박물관을 운영했을 때 최선을 다했지만 많은 칭찬을 받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변화가 되지 않았을까, 그때는 그렇게 받아들였고요.
  위탁 떨어지고 난 다음에 저희가 주력을 했던 것은 아무래도 문화도시에 주력을 하다 보니까 문화도시가 5년 동안 사업을 진행해야 되고 5년 뒤, 10년 정도의 계획을 세워야 되고 예산이 올해 들어오게 되니까 10명에서 12명 정도 인력이 보조인력 형태로 들어오게 돼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규모가 많이 커져서 박물관까지 생각을 못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에 제가 어떻게 답을 해야 될지 잘 모르겠네요.
박정산 위원 그러면 혹시 재위탁이 나오면 다시 위탁신청을 해볼 수 있나요?
  기간이 지나면 재위탁을 할 거 아닙니까?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제가 알기로 재위탁기간은 3년으로 알고 있는데요.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요, 그래서.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그때까지 부천문화재단이 역량을 많이 키워야 될 것 같은데요.
박정산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박정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윤 위원 이번에 부천문화재단에서 하는 많은 사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서 사실상 5월부터 하는 행사들이 많았는데 이 부분이 다 연기되고 그러는 부분이 많이 생기잖아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그렇습니다.
이상윤 위원 하여튼 그러다 보니까 비대면, 원격으로 코로나19 극복 응원 프로젝트 해서 ‘동화 읽어주는 배우’ 해서 사업이 있더라고요. 3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했는데 끝난 건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동화 읽어주는 배우는 3월 30일에 시작해서 저희가 계속 4월 10일까지 진행을 했었고요. 그거는 배우들이 공연장에 와서 동화 읽어주는 것을 녹화를 해서 그것을 온라인으로 배포를 하는 그런 작업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동화 읽어주는 배우 사업은 종료는 됐지만 앞으로 좀 더 고려를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문화재단에 보면 이런 사업도 하고 있고 또 전문강사나 이런 부분에서 지원해 주는 부분도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요즘 이런 부분에 대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각 학교에서도 그렇고 규정이나 이런 부분을 다 만들고 있거든요.
  그래서 문화재단에서 어떤 근거로 해서 지금 이런 부분을 지급하고 있는지, 아니면 별도로 규칙이나 이런 부분을 만드셨는지, 규정을.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현재는 저희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행자부라든지 혹은 교육을 할 때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을 준용을 하고 있는데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온라인의 경우에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문화계 전반에서 기준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의견들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재단이 지금 기준을 완전하게 갖고 있지는 않지만 기존의 예산을 지급하는 범위에서 지급을 해 왔습니다.
이상윤 위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조례나 이런 부분 해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감사합니다.
이상윤 위원 하여튼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부분이 취소되고 또 더군다나 대관 같은 경우도 작년에 1억 정도인가요? 1억 3000 정도의 수익이 있었는데 올해는 1000만 원 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상반기는 다 취소가 되어서.
이상윤 위원 많은 사업이 축소되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하여튼 끝까지 코로나19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많이 개발하시고 해서 적극적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이상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곽내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손경년 대표님 임기가 얼마,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7월 31일.
곽내경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아직 많이 남아 있기는 한데.
  제가 부천문화재단 정원 대비 현원 보니까 현재 인원이 68명이에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정원은 70명이고 현원은 68명입니다.
곽내경 위원 혹시 10년 전쯤, 올해가 2020년도인데 2010년쯤 몇 명이었는지 혹시 아세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그때가 53명?
곽내경 위원 네, 맞아요. 대충 53, 54 이런 정도로 55를 넘지 않는 그게 유지되다가 어느 정도 지나니까 70명 수준까지 갔어요.
  그런데 제가 어느 날 재단에 그냥 개인적인 일로 갔다가 1층이죠, 사무실이?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아니요. 4층입니다.
곽내경 위원 4층이 이렇게 보이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완전히 빽빽하게 들어있는 거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뭐라고 해야 되지, 계속 그 공간을 썼던 건가요, 사무실로?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20년 동안 변동은 있었는데 지금 10년 동안 그 공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4층 한 공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15명에서 20명 정도로 왔다 갔다 하는, 오버되는 인원들이 있었고 했는데 뭔가 직원들을 위해서라도 공간적인 배분이나 이런 걸 새롭게 계획을 세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모르겠어요, 저는 공간이 주는 그런 게 업무적 역량을 가져올 수 있다라고 보는 쪽이기 때문에.
  그런데 뭔가 창의적인 활동을 해야 되는 그런 공간에서 서로 이렇게 부딪혀 있는 그런 모습들을 보니까 계획을 새롭게 세워도 나쁘지 않겠다.
  그리고 계속 거기 공간이 시의 외청기관, 부서들이 가고 하는데 이번에 대대적인 움직임이 있어요. 있을 때 문화재단에 있는 직원들 어쨌든 그런 게 더 역량을 강화시킬 수도 있거든요. 그런 계획들을, 혹시 만약에 그만두시더라도 그런 계획들을 함께 포함해서 그런 부분을 개선해놓으면 대표님께서 길이길이 남으실 것 같습니다. 좀 필요해 보여서 제가 질의가 아닌 뭔가를 요청드리고 싶어서 그렇게 했고요.
  혹시 계획하고 있는 것들은 있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계획을 저희가 복사골문화센터를 계속 이용을 하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부천문화재단에 공간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부천이 워낙 공간이 없기 때문에 주어진 공간을 알뜰하게 사용해 온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사실 문화도시가 확장이 됨에 따라서 긴급하게 공간을 재편을 해야 되는 상황이어서, 지금 마침 그런 준비도 하고 있고요.
곽내경 위원 계획이 있어요? 그러면 다행이고요.
  왜냐하면 인원이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거든요. 한 번 늘어난 인원이 쉽게 줄어들 수 있는 구조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은 계획을 하고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제가 자료를 요청해서 받았는데 그 자료가 분실이 됐어요. 그런데 일단 그거는 제 탓이고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다시 제출을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거를 지금 찾고 있는데 아직 못 찾았는데 대관으로 인한 내용들, 기관에 대관이나 이런 부분들 어쨌든 지금 전년도 대비 수익금이 줄어드는 거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거고 대관이 아니라 자체 프로그램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제가 관심이 있어서 봤더니, 자체수입이죠. 그런 부분들 프로그램이 전년도 또 재작년도에는 1억 수준이 됐는데 5000만 원 수준으로 훅 줄었더라고요. 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 설명을 주시겠어요?
  어떤 변화가 크게 있었기 때문에 절반 수준이란 말이에요. 그거는 그냥 줄어들어든 수준이 아니에요, 절반 이상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그래서 어떤 변화가 있었길래 그렇게 자체수입으로 이용되는 프로그램이 줄었는지 설명을 해 주세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공연을 저희가 쭉 해 온 것 몇 번씩 기조가 바뀌기는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산이 잘 아시겠지만 수익이랑 연동을 해서 총 예산을 마련해서 늘 새로운 공연장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작년 같은 경우에는 사실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있고 여러 가지 일들이 있어서 영향이 있었지만 그 전 해부터 장르도 새롭게 한번 점검해보고 외부에서 사오는, 저희가 한문연을 통해서 가져오는 공연과 자체계획 수를 그래도 밸런스를 맞춰보고 싶어서 검토를, 점검을 해봤는데 그렇게 해보니 장르별로 편차가 좀 심하기는 했습니다. 수익이, 홍보의 채널을 놓치게 되면 관람객 수가 급감을 하고요. 그랬을 경우에는 관람료를 저희가 올리는 것은 여전히 주저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아니, 홍보가 부족해서 관람 수가 줄었는데 그래서 관람료를 올린다는 거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 같고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아니요. 그런 게 아니라 홍보를, 말이 2개가 연결이 돼서 그렇고요.
  관람료를 통해서 홍보를 덜 하게 됐을 경우에, 홍보가 취약하게 됐을 경우에 관람객 수가 줄어드는데 관람객 수가 줄어들었을 경우에는 대개 티켓값을 올려서 그것을 보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티켓가격은 항상 유지를 해 왔었고요, 급격하게 올리지는 않았었고 홍보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르별로 접근하는 방법, 전통을 좀 더 끌어들여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좀 어렵기도 하고요.
  예를 들어서 부천에서는 발레에 대한 선호도가 있기는 한데 저희 공연장에서 발레나 대규모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가져오기가 어려운 거, 계약이 어려운 이런 부분들이 생겨서 전향적으로 프로그램을 바꾸면서 급감을 하게 됐는데 이거는 보전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앞으로는, 제가 궁금한 거는 그 수준에서 계속 어떤 프로그램의 변화를 통한 내용이라면 계속 그 수준을 유지한 채로 갈 것인지, 아니면 다시 1억 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인지 그게 저에게는 핵심인 것 같고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제 생각에는 끌어올려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곽내경 위원 그래야지 맞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거를 구태여 절반 이상을 떨어뜨리는 그런 이유는 분명히 저는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자체진단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조금은 프로그램의 획기적인 변화 속에서의 그런 모습은 어쩔 수가 없는 거지만 어떤 내부적인 요인으로 온라인, 그러니까 홍보라든가 이런 말씀하신 대로 그런 다른 지적사항이 있다면 그런 부분들은 자체진단을 하셔서 어느 정도는 올려야지 저는 맞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문화를 파는 것은 아니지만 그 정도로 봤다면 아마 문화에 대한 향유가 별로 안 되었을 거라는 짐작으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좀 더 만전을 기해야 되는 일들은 발돋움해야 될 것 같고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고려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일단 그렇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곽내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간단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행감자료 77쪽 보면 차세대 전문활동 지원사업이라고 있어요, 청년예술가. 그런데 이게 1월부터 12월 연중 내내 하는 것 같아요. 이 예산도 7900만 원 정도 세워져 있는데 지금 어느 정도 지원하고 있나요? 지금 반년 거의 지나가는데.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이거는 사업공고를 하고 그다음에 심사 및 발표과정이 4월에 있었습니다. 그때는 저희가 우선 서면심사를 하고 대면심사랑 잡혀 있는데 이번에는 화상으로 하게 됐었고요. 사업수행은 4월부터 10월인데 작가들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송혜숙 위원 이게 작가 지원하는 거예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15인의 작가들이 자기의 작품, 주제에 따라서 작품들을 준비를 하고 그 과정에서 저희는 작가들과 함께 공유터나 역량강화 교육이나 전문가 매칭을 해서 사업이 진행되게 됩니다.
  그리고 10월에서 11월에 15인의 작가들이 자기 주제에 따라서 창작활동을 공연 형태라든지,
송혜숙 위원 작가라는 게 그러면,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스토리, 시각, 음악 세 분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각 분야 시각, 음악, 스토리 이렇게 있는데 그러면 그 작가들 역량강화라든가 그런 교육을 한다는 거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그렇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이분들은 나중에 뭐 하세요? 이분들 다 하고 나면.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이분들은 거의 전업작가들입니다. 청년예술가로서 전업활동을 하는 작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송혜숙 위원 그렇다면 기존의 작가들을 여기서 또 지원을 하는 거네요?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해서 하는 게 아니라 원래 작가들을, 작가 지망생이거나 아니면 지망생도 아니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작가 지망생은 아니고요.
송혜숙 위원 작가를?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보통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 말하자면 청년예술가를 지원해서 이렇게 했는데 이분들이 그 교육을 다 받고 나면 부천시에서 어떤 일을 하냐고 묻는 거예요, 다 하고 나면.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교육은 이들의 작업에 저희가 지원, 백업해 주는 그런 교육이고 작가들은 작품활동을 하게 되고 그 작품은 전시라든지 공연이라든지 이런 형태로 시민들과 만나게 되고요.
  지금 1차 청년예술가들이 활동을 했던 이후에는,
송혜숙 위원 몇 명이나 하고 있어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15명입니다.
송혜숙 위원 아니 기존에도 했습니까? 이거 올해 처음 하는 건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아니요. 올해 3년 차입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 그분들이 다 지금 부천에서 활동을 하시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활동을 하고 있고 전국, 저희가 이것은 부천과 전국 단위로 열어서 공모를 하고 있는데 부천이 3분의 2 정도, 3분의 1은 다른 지역의 작가들인데 부천에서 활동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우리가 지금 보니까 이런 중복된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만화진흥원도 하고 문화원도 하고 또 여기도 하고 문화산업전략과에서 레지던시로 외국작가들 하는 것도 있고.
  그러니까 지금 분야별로 같은 것을 계속 하는 느낌이 나서 제가, 지금 청년들은 그러면 앞으로 계속 작가로만 활동해서 말하자면 생계를 할 수 있는 건지, 마지막으로 생계가 이분들이 이 작가로 활동하면 가능하게까지 되는 건지 그거를 한번 묻고 싶어서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청년작가들이 대개 예술생태계 속에서 살아남기가 힘들기 때문에 청년 지원이라는 부분들을 이야기를 하시죠. 저희가 ‘청년예술가 S’를 통해서 그전에는 커뮤니티 사업이 많았다 그러면 예술가 지원은 이 사업을 통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 거고 아까 말씀하신 만화영상진흥원이나 다른 쪽하고는 분야가 좀 다르기 때문에 중복지원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시각 분야나 음악 분야 또 스토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전업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활동하는 데 이게 초석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송혜숙 위원 왜냐하면 우리가 부천 문화도시로 지정돼 있어서 저는 기본적으로 생활문화협동조합이라든가 우리가 생활을 하는 문화 이것이 많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 거는 기본적으로 동의를 해요.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부천에 와서 문화를 하면서 좋은 게 발굴이 되기 때문에, 그래서 좋은 점을 찾아서 최종적으로는 더 많은 콘텐츠가 개발되고 부천의 역량이 강화된다고 보기 때문에 그거는 맞다고 봐요.
  그런데 가능하면, 왜냐면 우리가 보니까 기초만 여기서 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다른 데서, 기초를 여기서 닦아, 왜냐하면 많이 이런 거를 해 주니까. 그러고 나서, 지금 보니까 인천에도 문화도시를 하려고 굉장히 공을 들이고 또 다른 도시, 만약에 그런 도시를 지금, 왜냐하면 우리가 이제 6차 산업시대래요. 6차 산업시대라고 해서 방문자 경제시대라는 것이 앞으로는 주 콘텐츠래요, 세계가 문화로. 그래서 지금 영국도 하고 있고 프랑스도 하고 있는데 프랑스, 영국이 제일 먼저 지금 시작하고 있고. 그래서 전부 다 이런 분들의 역량을 강화하려고 하더라고요.
  우리도 제가 볼 때는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면 싶어요. 말하자면 조금 더 탄탄하게 해서 부천에 계속 존재하면서 이분들이 살아가고 또 앞으로 부천의 후배들과, 아니면 문화를 넓히는 지평을 할 수 있게끔 그것까지 문화재단에서 지속적으로 해야지 또 새로운 사람, 또 새로운 사람 이런 것도 물론 좋은데 그런 거를 한번 제안드리고 싶어서 제가 이 말씀을 드린 겁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지속적인 활동 토대에 신경을 쓰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문화재단에 대해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 문화예술과 때도 한번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공연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많이 취소되고 있고 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 문화 차원에서 대책이 필요한 것 같아요.
  무관중공연 같은, 유튜브라든가 SNS를 통한 무관중공연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시 문화예술과하고 협의를 하셔서 그런, 현재는 문화행사라든가 공연이라든가 전시행사가 계속 축소되고 있잖아요, 코로나19로 인해서.
  그래서 그런 거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문화예술하는 분들에게 조금 더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만들어 주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부분을 다시 한 번 주문을 드리고 그리고 특히 시설 중에서는 시민회관하고 문화예술회관 관련해서 문화재단에서 어느 정도, 시설 부분은 시민회관만 관리하고 있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시민회관 관리하는 데 있어서 시설운영이라든가 그런 부분도 조금 더 개선을 해달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여튼 오늘 위원님들이 아마 코로나19로 인해서 문화행사라든가 이런 게 많이 줄어서 예년에 비해서 문화재단은 감사가 수월하게 끝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표이사님 7월 말까지 임기라고 하셨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그런 부분이 아마 감안이 많이 된 것 같은데 앞으로 부천 문화에, 어차피 오랫동안 경험을 하셨고 산증인이기 때문에 여기를 혹시 떠나시더라도 부천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조언을 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이상으로 부천문화재단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대표이사님, 직원 여러분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10분간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54분 감사중지)

(15시08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문화산업전략과 소관 사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문화산업전략과 협력기관인 BIAF사무국 소관 업무도 일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산업전략과장은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BIAF사무국 감사와 관련하여 서채환 집행위원장이 증인으로 배석하고 계시니 위원님들께서 필요시 답변자를 지정하시면 질의 답변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산업전략과장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세요?
  양정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양정숙 위원 부천스토리텔링대회 운영이라고 있는데 여기서 아카이브 구축을 얼마나 하셨나요?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하셨는지 그것 좀 말씀해 주세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저희가 스토리텔링대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영화제사무국하고 협력을 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스토리 모집하는 주제를 괴담으로 잡았어요. 잡아서 우리나라와 해외에 있는 괴담 1,200건 정도를 수집을 했고 이것을 대상으로 해서 30편으로 다시 압축을 하고 그거를 다시 영화로 제작하는 이런 시스템으로 가고 있는데 현재 1,200건 정도 스토리를 모집했습니다.
양정숙 위원 아카이브라는 거는 보존가치가 있는 어떤 기록물이나 문서나 아니면 컬렉션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전 세계에서 모집하나요? 아니면 부천 내에서만 모집하나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전 세계가 대상이 될 거고 저희가 스토리텔링센터를 장기적으로 건립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먼저 건물이나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보다 이런 소프트웨어를 먼저 확보를 하고 준비를 한 다음에 건물을 짓는 거로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스토리텔링센터의 기능 중에서 중요한 거를, 원천 스토리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해외자료도 같이 모으고 있습니다.
양정숙 위원 그러면 올해 테마에 맞는 어떤 아카이브를 수집하는 건가요, 그동안에 계속 되었던 영화제에 대한 아카이브를 수집하는 건가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스토리 원천 소스는 종류를 다양하게 다 할 건데 올해 처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제를 저희가 괴담으로 한번 잡은 겁니다. 영화나 만화나 다른 분야로 확장성이 있고 흥미를 많이 느낄 수 있는 주제가 괴담이었다고 생각을 해서 올해는 괴담 주제로 갔습니다.
양정숙 위원 그러면 이게 많은 양이 수집되었을 때 전시할 수 있는 전시관도 필요하겠네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지금은 1차적으로 내년도에 이 중에서 10편을 영화나 웹드라마 이런 영상물로 제작하는 단계까지 가서 내년도 영화제 때 상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고 그 자료는, 전체적으로 모은 자료들은 저희가 장기적으로 인터넷이나 이런 저장공간에 저장을 해서 부천에 있는 만화작가나 다른 작가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그거를 활용해서 2차 작업을 할 수 있는 이런 자료로 제공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정숙 위원 그러면 컬렉션 수집에 무슨 공고나 이런 것은 내셨어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금년에 1차적으로는 영화제와 협력사업을 했는데 영화제에서 용역사업으로 추진했습니다. 영화제에서 자체예산으로 공모를 통해서 1,200건 정도를 했고 저희가 부수적으로 해외에 있는 유네스코 문학도시들 협력을 받았고 그리고 지금은 공모전을 하고 있는데 공모방식으로 해서 누구든지 스토리를 제안할 수 있도록 이런 방식을 하고 있습니다.
양정숙 위원 비용도 크지 않아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양정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남미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그동안 업무보고 때 해 왔던 그 연장선에서 한번 질문을 해볼게요.
  지금 부천 레지던시 참가자가 정해졌나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2명 선발이 됐습니다. 전체적으로 75명이 신청을 했고 거기에서 심사과정을 두 번 거쳐서 최종적으로 저희 직원이 화상으로 인터뷰까지 마쳐서 현재 2명 돼 있습니다. 캐나다,
남미경 위원 그러면 두 분이 언제쯤 들어와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하긴 뭐,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당초는 7, 8월로 계획을 잡았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잠정적으로 저희가 9월 이후로 일정을 잡고 있고 영국 노리치시에 있는 사람 1명하고 캐나다 몬트리올 쪽에 있는 2명이 돼 있는데 9, 10월로 보고 있고요. 그런데 상황을, 계획은 그렇게 잡고 있으나 지켜보면서,
남미경 위원 그러면 이분이 부천에서 살면서 생활을 하는 거죠?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네, 그렇습니다.
남미경 위원 자료 좀 저한테 주셨으면 좋겠고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알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또 하나는 작동 군부대부지에 대해서 지금 문화산업전략과하고 얘기가 되고 있죠?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네.
남미경 위원 그것 설명 좀 해 주세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작동 군부대를 작년도에 재산활용과에서 매입을 했습니다. 그쪽 매입을 해서 올 4월에 저희 과로 업무가 이관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4월에 업무를 받는 중 바로 문체부에서 그런 공모사업하는 게 있었습니다. 그 정보를 저희가 알고 있어서 바로 5월에 문체부에, 앞으로 그 지역을 문화재생을 할 건데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구상을 하는 용역이거든요. 그래서 문체부 공모사업에 응모를 해서 저희가 선정이 됐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면 오정 군부대부지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오정 군부대는 제가 알기로 성격이 다른데 거기는 지금 제가 정확히 저희 부서가 아니라 모르겠는데 거기는 예를 들면 개발사업으로 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작동 군부대부지는 사실 역곡이랑 맞물려 있고요. 그렇죠? 그 주변이거든요. 그래서 지역적인 인프라가 꽤 괜찮거든요. 거기 물박물관도 있고 서울 인접도 하고.
  그래서 여기에서, 그러니까 터널 나오면서부터 부천의 문화랑 접하게 되는 거죠, 7호선 라인으로 쭉. 그래서 그게 굉장히 시너지효과가 있으리라 생각이 되거든요.
  그리고 지금 우리가 레지던시도 그렇고 디아스포라 문학상도 그렇고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쪽으로 막 움직이고 있잖아요.
  사실 문화산업이 전략적으로 가야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름도 아마 이렇게 하신 거로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런 게 아주 잘 유지되고 관리가 되고, 그러니까 계획이 잘돼야 되죠. 그래서 그거 기대하는 바가 있고요.
  또 사실 웹툰융합센터도 여기가 850세대 작가들이 들어와야 되고 또 기업이나 단체들도 또 들어와야 되고 이렇게, 지금 이게 2022년 10월에 입주잖아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말쯤에 생각하고,
남미경 위원 그러면 문화산업전략과에서도 입주자들을 선별을 하실 거거든요. 그런 기준도 지금 2020년인데 얼마 안 남았어요. 사실 금방 가거든요. 내년 지나면 바로 분양하고 뭐 하고 해야 되거든요. 그거에 대한 계획이 혹시 있으신가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저희가 문화를 산업 쪽으로 바라보면서 일을 하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작동 군부대나 웹툰융합센터나 만화영상진흥원이나 이게 따로따로 움직이면 안 된다고 보고 있어요.
남미경 위원 그렇죠.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이게 다 연결고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같이 보고 있고요. 같이 연결돼서 갈 수 있게 같이 보고 있고 웹툰융합센터 같은 경우 금년 입주자 선정기준이라든지 또는 운영방안에 대한 이런 것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주자 선정기준은 금년 하반기쯤이면 정리가 될 겁니다.
남미경 위원 850세대면 어마어마하거든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850세대는 예술인주택인데
남미경 위원 예술인주택이고 웹툰융합센터 85개소에 있는 사람까지 하면 인구로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많이 크죠. 맞습니다.
남미경 위원 유동인구나 이게 사실 어마어마한 거거든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그래서 저희가 지금 생각하는 게 웹툰융합센터를 만화영상진흥원에 있는 비즈니스센터, 원미동 원미창작스튜디오 이게 지금 비슷한 역할을 하는 기능이거든요. 그래서 그 세 가지, 조금 넓게 보면 저희 과 거는 아니지만 송내동에 있는 부천콘텐츠센터까지 연결이 되기 때문에 같은 맥락에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부천콘텐츠센터는 많이 지원을 해야죠. 거기 너무 열악하고.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거기 작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할 수 있으면 할 수 있게끔 그렇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하여튼 잘 부탁을 드립니다.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네, 알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남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아까 작동 군부대 2만 2000평 규모면 상당하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다 유휴공간이라고 해서 들어오나요? 산업 그거로 다 하실 건가요, 공모한 대로?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그게 이제 문체부에서 공모사업하는, 안 쓰고 있는 땅,
송혜숙 위원 유휴공간.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그렇게 그냥 부르고 있는 거고요.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 이 공간 2만 2000평에 문화산업전략에서 문화산업 기반, 문화공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만 하기로 공모를 하셨냐고 묻는 겁니다.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네.
송혜숙 위원 전부 다?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거기가 실질적으로 토지를 블록으로 나눌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리고 거기가 대부분 자연녹지 지역이기 때문에, 일부는 일반지역도 있고 그렇지만 자연녹지 지역이기 때문에 개발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습니다. 고도제한도 있고 그래서.
송혜숙 위원 그러면 GB인가요?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GB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GB 포함. 그런데 GB 포함해서 이거를 할 수 있게끔 선정했다는 거죠?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그 전체 땅이, 군부대가 활동하던 땅이, 건물이 그 안에 30개 정도가 있어요. 장병들이 거주했던 장소이기 때문에 거주했던 숙소, 그다음에 훈련하는 공간, 식당, 교회, 심지어 교회, 숙소 이런 것들이 다 흩어져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같은 그림은 그리고 그 안에 뭐가 들어갈지는 앞으로 논의를 해봐야 됩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제가 한 가지 유성준 과장님을 보니까 되게 이런 데 박식하시고 되게 잘하셔서 앞으로 여기에 어떤 식으로 하면 문화의 산업화 기반이 될 수 있을지 참 기대가 됩니다.
  왜냐하면 계속 그쪽에 말씀 이렇게 해보면 잘 통하시고 문화가 결국은 산업이 된다고, 계속 돼야 된다고 하셔서. 아까 웹툰 말씀하셨지만 영상단지 개발을 하면 그쪽에도 상당 부분 영상과 문화와 관련된 시설이 들어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와도 연관돼서 저는 이쪽과 양대 이렇게 구축이 됐으면 싶거든요.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될지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된다고 가정하면 좀 더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하셔서 계획을 짰으면 싶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니까 너무 전문적인 거, 지금 생활문화 쪽으로는 많이 형성이 돼 있어요. 그런데 전문적인 거는 중간에 딱 걸쳐 있는 느낌이에요. 중간에 딱 있고 지금 침체돼 있어서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형상 같거든요.
  그래서 그런 쪽을 가능하면 문화산업전략과에서는 하나하나 그거를 차분히 다 정립해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측면이 있어요. 우리가 30년 이렇게 됐는데 마치 후발주자마냥, 지금 주위에 선발 하려고 하는 안산이라든지 순천 이런 데 보면 쑥쑥 올라가는데 우리가 해놓은 거 갖다가 쓰고 우리는 가만히 있는 이런 느낌이 들어서 한번 기왕에 이렇게 공모도 되셨으니 하여튼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네, 알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문화산업전략과가 한 가지 안타까운 게 뭐냐 하면 현재 BIAF 같은 경우 사전에 예를 들면 행사 관련이라든가 그런 부분을 위원님들한테 설명을 하고 그런 자리를 마련했었는데, 특히 작동 군부대 같은 경우 상당히 큰 사업이거든요. 문체부에서 공모사업을 하고 하는데 이런 부분 위원님들이 아무도 모르고 있어요.
  현재 업무보고 자리도 아니지만 사전에 보고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돼야 되는데 전부 다 확정해 놓고 나서 어떤 얘기가 이뤄진단 말이에요.
  시하고 어떤 걸 하다 보면, 예산편성이라든가 여러 가지 때 또 위원들하고 부딪히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큰 사업이 있을 때는 사전에 의회하고 사전협조를 해서 의회에서 협조 안 해 준다, 뭐 한다 그런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드리니까 앞으로 어떤 사업을 할 때, 웹툰융합센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간중간에 현재까지 진행상황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의회하고 같이 보고를 해 주시면, 그래야 우리가 또 도울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가를 확인해볼 것이고 하니까 그런 부분을 조금만 더 과장님이 신경을 써서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이상으로 문화산업전략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자리에 잠시 대기하시고 BIAF사무국 임직원과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5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27분 감사중지)

(15시31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지방자치법」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 규정에 따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2조 규정에 따라 본 감사에 출석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의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를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임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라며「지방자치법」에 의하여 허위로 증언을 하면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대표인 감사위원들 앞에서 성실한 보고와 함께 거짓이 없는 답변으로 금년도에 추진한 업무에 대하여 올바르게 확인받고 평가받을 수 있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하신 증인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1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0년 6월 9일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경영지원실장 이용철

○위원장 김병전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만화영상진흥원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문화산업전략과장이 배석하고 있으니 필요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만화영상진흥원장께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정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정숙 위원 수고하십니다.
  지금 자료는 안 가지고 계시겠지만 감사관실 자료에 만화영상진흥원의 감사결과가 나왔거든요.
  그런데 여기 기타 재정상 조치내역 해서 기타 620만 원, 1670만 원 이렇게 나와 있는데 이 내용은 무엇인가요? 개인한테 추징하는 건가요 아니면, 지금 잘 모르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지적사항 중에 어떤 내용을 말씀하시는지만 봐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양정숙 위원 지적사항 중에 미사용 통장 잔액 관리 소홀로 해서 회수 1676만 2097원 되어 있는데.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제목이요?
○위원장 김병전 작년도 감사 조치사항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양정숙 위원 아, 죄송합니다. 다른 걸로 넘어가겠습니다.
  몇 달 전에 정직된 직원들 두 분 계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있습니다.
양정숙 위원 그분들의 얘기는 들어봤는데 원장님 얘기는 안 들어봤어요. 원장님이 해 주실 말씀이 있을 것 같아요. 그분들에 대해서 왜 그런 조치가 취해졌는지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일단 징계에 관한 사항은 개인정보에 속하는 사항이라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없음을 좀 양해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전체적으로 저희가 내부 직원의 징계에 관한 사항은 내부 복무규율이나 규칙을 위반하거나 그 내용의 정도에 따라서 저희가 절차에 따라서 감사조치를 취하고 그 조치에 따른 감사결과를 변호사에게 법률자문을 받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 변호사 의견을 듣고 그다음에 인사위원회에 송부해서 조치하게 됩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어떤 식으로 얘기하는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또 개인정보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가 조금 어려운 점은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양정숙 위원 대답이,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개인정보에 관해서 이 징계의 내용이나 저기를 공표할 수 없고 징계결과의 경우도 공표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도,
양정숙 위원 그런데 정직을 시킬 만큼 그렇게 강한, 그러니까 아주 잘못된 행동을 하셨나요, 그분들이?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정확히 저희는 정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부서에서는 경징계, 중징계 이런 차원의 요구를 하는 거고 징계 수위 자체는 인사위원회에서 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양정숙 위원 인사위원회에서 따로 정한다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러니까 저희가 그 사안이 중징계에 해당되는 사항인지 경징계에 해당되는 사항인지를 판단하고 거기에 대한 법률자문을 거쳐서 요청하면 인사위원회에서, 예를 들면 정직이든 감봉이든 이런 룰에 따라서 하는 거는 인사위원회의 몫입니다. 저희가 “정직을 해라.” 이렇게 정하지는 않습니다.
양정숙 위원 그분들의 말씀을 잠깐 빌려보면 정말 효과적인, 어떤 능률적인 안을 제안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됐다고 해서, 그 자세한 내용은 제가 모르겠지만 같이 일하는 직원에 대해서 너무 과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또 그분들이 차후에 다시 돌아왔을 때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갈등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우리 원장님께서 어떻게 잘 정리하실 수 있을까요? 걱정돼서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이 걱정해 주신 대로 원장으로서 직원을 징계한다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수위가 높아진다는 거는 말 그대로 원장으로서 결단하지 않고는 취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사실 경징계만 하더라도 직원이 징계 받는 사안에 대해서 거꾸로 징계에 대해서 보호하려고 애쓰고 또는 대외적으로 막아주려고 애쓰는 역할이 원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내부 규율에 있어서, 직무 간에 있어서 원칙이나 형평성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원칙이 흐트러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할 수밖에 없다는 것들은 저로서도 힘들지만 선택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라고 말씀드리겠고요.
  곽내경 위원님이 자료 요구하신 내용이나 이런 거에 공정평가심사단이나 이런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런 내용에 대해서 질의가 되면 제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만 직접적인 사안에 대해서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뭐라, 뭐라고 표현하기가 어려워서 그 점은 양해드리겠습니다.
양정숙 위원 알겠습니다.
  많은 직원들을 거느리고 이렇게 일을 하시면서 많이 힘드실 거예요. 그런데 직원들 잘 아우르시고 잡음 없이 밖에서 봤을 때 정말 열심히 일하는 진흥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어쨌든 양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작은 모습이라도 그런 모습이 자꾸 발생하고 있는 거는 정말 죄송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흥원의 그동안 가져온 역사를 돌이켜보면 일정 정도의 아픔은 감수하고 갈 수밖에 없고 일정 정도의 그런 문제는 갈 수밖에 없다는 점도 위원님들도 한편으로 같이 양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양정숙 위원 어느 조직이나 갈등은 있을 수 있지만 앞으로 저희가 듣는 게 좀 아름다운 얘기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양정숙 위원 감사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양정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남미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 오늘 아침에 곽내경 위원님이 시의원이 자료 요구한 거에 대한 얘기를 하셨어요. 그런데 저도 아닌 게 아니라 만화영상진흥원에 자료 요구를 했더니 거의 한 장으로 왔어요, 숫자로만.
  그래서 이거를 보고 내가 뭔가를 알고 확인하려는 차원이었는데 이렇게 성의 없는 자료를 주시나 싶어서, 여기에 또 소관 부서가 문화산업전략과였어요. 그래서 전문위원님께 말씀드리고 이게 진행이 됐거든요. 또 반복되는 얘기지만 자료를 요구할 때는 뭔가 근거가 있어서 확인해보려는 차원이에요. 정말 이렇게 성의 없는 자료는 참 곤란하죠. 그렇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남미경 위원 다음부터 그런 거는 유념을 해 주시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자료에 대해서 유념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우선 가벼운 것부터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만화콘텐츠창작기반 조성에 다양성만화제작지원 해서 14억 6000만 원이 있어요. 이거는 어느 정도 내용인데 15억 정도 들어가는 예산인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다양성만화제작은 국비사업입니다. 국비사업에 대해서 만화 소재의 다양성을 고려한 여러 작품들에 대한 공모를 받고 그 범위 내에서 심사가 이루어지는 거까지, 심사용역까지, 진행비까지 전부 포함된 비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남미경 위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이런 속담처럼 사실 다양성에 대해서 굉장히 우리가 예민한 면이 없지 않아 있거든요. 우려되는 바도 있고요. 무슨 얘기인지 다 아실 거고 그런 거는 좀 지양해서 정말 이게 만화로도, 저희 어렸을 때는 만화 본다고 혼났어요. 그런데 지금은 산업이 되면서 콘텐츠가 되고 긍정적인 면이 많은데 그런 우려되는 거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또 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남미경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스타필드시티에 만화벽화 조성하신 거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거는 우리 시 예산으로 한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닙니다. 스타필드시티의 예산입니다.
남미경 위원 그렇죠? 거기에서 700만 원 받아서 진행하신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받아서 진행한 게 아니라 스타필드시티에서 직접 집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직접 집행하고 우리 작가가 가서 그렇게 하셨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스타필드시티가 이거를 세우면서 저희하고 MOU를 맺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고민했던 거는 특정 업체에 대해서 우리가 지원하는 꼴이 되면 곤란하다는 입장을 가졌고요. 스타필드시티가 그 공간을 조성하면서 벽화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어서 창작이나 이런 부분을 지원하는 영역의 고민을 같이 하겠다는 차원에서 협약을 맺었고요. 벽화는 그 일환으로 해서 지역 작가에게 공모를 통해서 선정하는 절차를 거쳐서 진행했습니다.
남미경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뭘 요구를 했는지 아실 거예요. 그거에 대해서 한번 질문을 해볼게요.
  데이터베이스 작업이 언제부터 시작된 거죠, 우리 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DB작업이라고 치면 사실 창립부터 DB작업에 대한 고민들은 있었고 아마 ISP라고 만화웹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축적의 문제를 얘기하신 것 같고요. 그거는 2, 3년 정도 수준입니다.
  그래서 국비로 DB구축사업이 시작이 됐고 작년에 국립중앙도서관과 저희가 협약을 맺어서 웹툰 분야의 수집 권한에 대해서 우리가 권한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국립도서관이 예를 들면 책을 다 납본을 받지 않습니까. 그런 것처럼 웹툰에 대해서 이거를 해야 되는데 그에 대한 부분이 비어 있었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작년에 계약을 맺었고 시작은 만화규장각 차원에서 2001년부터 시작을 했죠.
남미경 위원 만화규장각사업을 하면서 2001년도에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된 거는 아마도 만화영상진흥원이 설립되면서 한 거로 알고 있거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런데 지금 관심의 핵이라 그럴까 ‘엄마 찾아 삼만리’ 이게 기부가 된 거는 2010년이었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발생한 것이요?  
남미경 위원 아니 들어온 거. 2010년에 기증을 했고 기증을 하면 바로 DB작업을 하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기증 받으면서 디지털 그 작업들을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작업의 원본들은 전체 내용들이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2010년에 했는데 지금 제가 보고받은 거로는 2011년 김종래 특별전에서 원고 반입이 확인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2013년에 등록문화재 선정이 됐을 때는 443매로 등록이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DB작업한 거는 다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디지털로 있는 겁니다.
남미경 위원 디지털로 있고 원본은 2011년에 없어졌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2011년 8월에 8매가 유실됐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것도 최근에 밝혀진 거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죠. 2019년 6월에 확인이 됐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면 2013년에 문화재 등록할 때는 확인을 안 하고 그냥 443매로 등록한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죠. 이게 원고 수가 많으니까 총량으로 해서, 그러니까 낱장, 낱장 확인보다 총량으로 진행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게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 그거 등록 신청할 때 확인을 안 하고 그냥 등록한다는 거는 좀 이해가 안 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 지적이 맞습니다. 정말 중요한 일이고 분실 자체 문제부터 출발했을 때 사실 심각한 문제입니다.
남미경 위원 그렇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유물이 나가고 들어오는 과정에서 정확하게 전수적인 확인들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 확인들이 이루어져 있지 않고 그다음에 제가 알기로는 일부 반입 표기가 있는데 그 뒤에 반입, 이 반입 표기가 뭔 의미인지도 정확하지 않고 그래서 시스템적으로 상당히 결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 내부적으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심각하게 봤고요.
남미경 위원 그러면 제가 또 하나 질문을 하고 싶은 거는 외부 전시할 때 이게 반출이 될 때는 원본의 일부가 나가잖아요. 그리고 카피본들이 또 나가고. 그러니까 제가 어디 전시회 가서 보면 원본들, 어떤 선생님들의 진짜 글씨가 있고 또 다른 카피본들이 있고 그랬을 때 원본을 봤을 때 이렇게 들여다보면서 굉장히 감흥이 있거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남미경 위원 예를 들면 미술그림 같은 경우 붓 터치가 있고 그런 게 있는데 이렇게 일부 원본과 카피가 반출이 되는데 분실 시 보험이라든지 이런 것도 다 들지 않나요? 어쨌든 작품이 나갈 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나갈 때 아마 보험이나 이 관계들이 들 수 있는 거로 제도가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니까 그런 보험제도가 그 당시에도 있었을 거란 말이에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런데 시간이 10년 정도 지났기 때문에 보험 자체로써,
남미경 위원 그러니까 저는 이게 10여 년 지나서 알게 된 것도 참 의아스럽고 그 당시에도 보험이 있었을 텐데 그때도 그냥 있었던 거예요. 아무것도 뭔가 행위를 한 게 없이 그냥.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일단 그 당시에는 분실 자체를 몰랐던 거죠.
남미경 위원 그러니까요. 그냥 나갔다 들어왔다 의례적으로 해왔던 거밖에 안 돼요. 그리고 그것도 최근에 그 직원이 이거를 확인하면서, 그분이 굉장히 열심히 확인한 거죠. 그렇게 하면서 밝혀졌는데 사실은 이게 3월 전에 알게 됐는데 선거 치르면서 깜빡했어요. 그러고 나서 자료 요청을 했는데 그렇게 자료가 온 거예요.
  그런데 사실 저는 지난 거, 없어진 거에 대해서 찾으면 더 좋겠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말자. 지나간 거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더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잘하자.’ 사실은 이게 행정감사의 주된 목적이거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남미경 위원 그런데 지금 전혀 이런 게, 지금 잘 하신다고는 하셨어요. 저도 기대하는 바가 있고요. 앞으로는 더 잘될 거고.
  그래서 어떤 경각심이랄까 이런 차원에서 한번은 말씀드려야 되겠다, 짚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사실 들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정말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이거는 더군다나 얼마나 소중한 자료인데 소중한 자료에 대한 우리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했는가를, 정말 민낯을 드러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미경 위원 그 이후로 일어난 일들이 내부고발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들이었거든요. 그러니까 모든 일에는 징후가 있는 것처럼 이런 것도 전혀 짚지 못한 상태에서 막 내부고발로 인해서 지금까지도 해결이 안 된 상태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이 자체는,
남미경 위원 이거는 이거고, 이거는 하나의 징후로 보는 거고 그 이후 직원들 간에 서로 자기 할 일을 안 한 거예요, 말하자면. 자기 할 일을 안 하고 있다가 서로 반목질시가 있어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여기까지 왔고 또 더한 거로는 영상문화단지가 이제 개발을 해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 일대가 다 개발이 되는데 거기 만화영상진흥원은 그대로 있을 거란 말이에요. 그렇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남미경 위원 그러니까 국립영화박물관도 유치를 하실 거고. 그거는 혹시 지금 계속 진행이 되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거는 저희 소관이 아닙니다.
남미경 위원 아니에요, 아예?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남미경 위원 하여튼 그렇게 모든 게 진행이 돼 가고 있는데, 사실 원장님 작년에 처음 오셨을 때 우리 많이 기대를 했잖아요. 뭔가 새로워질 것 같고 더 나아갈 것 같고 이랬는데 다들 실망하는 빛이 있거든요. 하여튼 좀 더 분발하셔서 다시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일단 말씀하신 내용은 저희가 이 사안이 발생하자마자 두 차례 조치를 했습니다. 첫 번째로는, 1차 조치 사항으로 문화재보존 차원에서 아예 잠금형 수장고를 별도로 마련해서 수장고 내에 또 2차 잠금 형태의 내용들도 만들고 운영규칙을 바로 개정해서 이런 절차들이 보완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그 이후에 사실 저희 진흥원 이사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한 논의가 있었고 이런 실수에 대한 엄격한 질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제도적 장치에 부가해서 이사회 끝나고 나서는 망실에 대한 변상 조치나 이런 것들도 제도적으로 보완을 했습니다.
남미경 위원 5월 22일인가 그때도 오셨었죠? 국립 어디에서.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남미경 위원 그거는 아직 조치가 안 나온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행정적 절차는 다 진행되었습니다.
남미경 위원 다 되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남미경 위원 그러면 누가 기증을 한다 그러면 바로 원본 처리를 할 거고 DB도 다 구축을 해놓고 이게 시스템으로 다 돌아갈 수 있게 되어 있겠네요? 더 탄탄하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 시스템이 있었는데, 예를 들면 이게 반출되고, 특히 관내 반출하는 경우에 있어서 정말 안이함이 좀 있었고요. 그래서 일상적으로 이것들을 검수하는 조치들이 원체 자료 양이 많다 보니까 약간 대책적인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화재와 관련해서는 인수인계 상황을 전수로 한다든가 이런 조치사항들을 세부적으로 마련했습니다.
남미경 위원 앞으로는 잘 되리라 믿고 만화영상진흥원의 여러 가지 일들도 아주 바람직하게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남미경 위원 여기까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다시 한 번 하여튼 이런 상황이 발생한 거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제도적으로 보완해서 이런 일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남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산 위원 원장님 행정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시간이 길 것 같은데 저는 한 세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사실 우리 원장님이 오셔가지고 조직에 새 바람을 넣겠다고 해서 조직에 변화를 줬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변화를 줘서, 원래는 전통적인 관료사회와 같은 수직조직에서 수평조직으로 변화를 줬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줬는데 사실 운영을 해보니까 어떻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약간 맥락을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조직 문제에 관해서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조직 진단이 우선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개인의 역량으로 불가능하다고 봤기 때문에 관련 용역을 진행해서 직무분석, 경영분석들을 쭉 진행해왔고요.
  저도 1년여 평가를 하면서 우리가 무엇이 제일 부족한가 이런 고민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중간 간부 역량의 문제들이 다소 심각했다고 생각했고 또 진흥원이 그동안 진행해왔던 과정 속에서는 리더십 문제 역시 심각했다고 봤습니다.
  조직 개편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았고 사실 제가 부임하고서 작년 3월에 전 직급별로, 대리급, 부장급, 무슨 급 나눠서 조직혁신 10대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아울러서 조직 개편안에 대해서 마찬가지로 주임, 대리급이나 전 직원들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들을 계속 거쳐 왔습니다.
  아까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중간 간부 역량이 취약하기 때문에 지금 과정에서는 중간 간부 역량들을 강화하는 것이 주 생각들이었습니다. 팀제로 전환하면서 수평조직으로 전환한 게 맞습니다. 그러나 수평조직을 했을 때 감당할 역량이 어느 수준인가는 각각 다를 거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그 점에서 다소 취약한 점들이 있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수평조직을 이뤄내서 어느 정도 일이 굴러가는 체계는 효과를 보고 있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나름대로 만족을 하신다는 거죠?
  그러면 이 조직을 변화하는 동안 그만 둔 직원들이 있나요? 사표를 낸 직원이 있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작년 과정에서 사표를 낸 분들은 있지만,
박정산 위원 조직에 불만이나 운영하는 데에 적응을 못해서 그만두신 분들도 있다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직장 내 서로의 갈등이나 이런 부분들이 존재했던 건 사실이고 그런 과정에서 사표를 낸 직원도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지금 만화영상진흥원이 끝없이 제기되는 게 직원들 간의 반목이나 이런 게 해결이 안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문제는 어떻게 보면 관리자의 관리부재냐, 아니면 직원들의 문제냐?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지 않습니다. 직원들의 부재가 아니라 직원들의 대다수는 일을 중심으로 해서 돌아가고 있다라고 저는 보고 있고 특정한 입장을 갖고 있는 분들이 여전히 논란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직원 전체에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저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박정산 위원 왜 그러냐면 만화영상진흥원 같은 경우 2개의 복수노조도 있고 또 노동이사제까지 하고 있어서 근무환경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조건이 다 되어 있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되어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런데도 이렇게 계속 반목이 되고 나쁜 시선으로 볼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원장님을 비롯한 간부들이 철저하게, 냉철하게 판단해보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릴 때는 결단을 내려야 된다고 생각해서 조직의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박정산 위원 그다음에 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비 펀드에 관련해서 이미 이 펀드는 본 위원이 작년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때도 꾸준히 지적을 해서 이미 실패한 정책으로 예산을 낭비한 사례로 지적을 했거든요.
  그런데 판매기간이 안 돼서 어쩔 수 없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 과연 그 지적된 후에 만화영상진흥원에서 무엇을 했느냐에 대해서 살펴보고 자료를 요구했는데 여기도 자료 달랑 한 장 왔어요.
  그런데 내가 원했던 자료는, 우리 시의 돈 약 55억이 지금 거기에 투자가 되어 있잖아요. 원래 투자의 목적은 최소한 우리 투자금의 배 이상을 만화영상진흥원에 관련된 콘텐츠문화기업에 투자하고 안 되면 여기하고 협의해서 우리 부천의 기업에 투자를 유지해 주든지 아니면 투자한 기업을 부천에 유치를 하든지 이런 취지로 설립이 되어 있는데 1년 동안 그런 노력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 위원들이 아무리 지적을 하고 이거에 대해서 문제를 개선시키라고 그래도 전혀 움직이질 않는 거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원장님?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의 지적이 맞습니다.
  전체적으로 펀드의 당초 목적과 다르게 펀드가 정체되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고 그 점에서 지적은 저희가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단지 1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이미 보신 바와 같이 확정된 계약의 틀 내에 존재하고 있고 만화와 문화와 관련된 사업에 투자를 하면 지역에 환류되지 않는 특성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초기에는 일부 기업을 만들어서 그렇게 했지만 후로 가면 더욱더 그 체계가 봉쇄돼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 말부터 사실은 부천시에서 문화산업에 대한 전략을 짜면서 문화산업과 관련된 펀드, 클라우드, 투자 이런 등등의 계획들을 잡고 있는데 저희로서는 거기에 조응해서 갈 수밖에 없는 제한적인 측면이 존재합니다.
  현재로서 저희가 하고 있는 거는 예를 들면 관련된 피칭쇼, 부산국제영화제 피칭쇼나 지금 저희 나름대로의 계획 속에서는 웹툰융합센터가 건립되고 이랬을 때 독자적 피칭쇼나 이런 거를 통해서 투자 결합시키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아직 방향적인 수준이니까 저희가 따로 문서로 보고드리기가 어려운 점이 존재했습니다.
  위원님 지적한 대로 지금 많은 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있는 현실도 저희도 인정하고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박정산 위원 본 위원은 그렇게 지적이 돼도 단 한 번도 이 펀드에 대해서 펀드회사하고 협의를 하거나 확인이 안 됐다라고 생각, 이게 그냥 묻혀져 있는 거로밖에 본 위원은 보이지 않고 또 가장 문제 제기된 위험한 특정 회사인 부천만화홀딩스에 1억 투자 진행 중, 또 6억이 투자 진행 중 이렇다면, 그때도 이 업체는 이미 정리가 됐다고 했는데 다시 또 투자가 된 거예요? 어떻습니까?
  이 자료에 부천기업 투자 보면,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연도가 다른 거 같은데요.
박정산 위원 2017년 11월부터 2025년 11월인데 이렇게 봤을 때는 현재 진행형이니까 투자 진행 중 했겠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이 자료는 아마 2017년도부터니까 전에 투자한 내용이 이렇게 배분돼 있다는 자료를 보내는 바람에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 투자를 했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부천홀딩스와 관계돼서 투자가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박정산 위원 회수가 됐다고 표시를 해야지 지금도 투자 진행 중이라고, 이런 거 하나 세밀하게 보내줘야 되는 게 안 되고 있거든요.
  지금 이게 2025년이니까 지금부터라도 잘 협의해서 우리 부천에 관련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그 계약조건에 나와 있잖아요. 10% 정도 출자해서 200% 이상의 금액을 투자를 받게 돼 있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이거는 지켜주세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런데 그게 부천기업이라고 명시돼 있지 않고 만화와 관련된 이렇게 표기돼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원래는 부천에 하기로 했는데 그게 여의치 않게 되었다고 하면 투자를 하고 그 기업이 우리 부천으로 유치하는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래야지 우리가 시 재정으로 55억을 투자하고 아무 관리도 안 하고 이거는 돈을, 시 세금 낭비한 거잖아요. 이거는 인정해야 돼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박정산 위원 하여튼 그것도 해 주시고, 그다음에 우리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차이가 뭐가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앙굴렘축제는 만화전문 축제로서 전문적인, 전문성에 더 초점이 큽니다. 우리는 예를 들면 축제에 두 마리 토끼가 있습니다, 전문성과 시민성이라는 측면에서.
  특히 가시적인 참여숫자에 사실 저희들이 많이 매이는 면들이 있습니다. 시민들이 얼마나 참여했느냐 이 측면들을 많이 보는 점들이 있는데 앙굴렘은 자체가 만화도시로서의 역사성과 또는 중심성을 갖고 있으니까, 축제가 예를 들면 도시 곳곳에서 열립니다. 우리처럼 한 곳에 집중돼 있지 않고 도시 전반에서 열리고 그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 부분에 참여를 합니다. 우리처럼 무대행사도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전문축제라는 것이 특징이 이런 점이 있구나라는 거를 저희가 새삼 느끼고 있는 것이고요. 그랬을 때 저희는 만화라는 대중성과 시민성들이 같이 있기 때문에 조금 다른 차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특성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작년 넘어서 올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내용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박정산 위원 우리도 벌써 20년이 넘었죠, 축제를 한 지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20년 넘었으면, 우리 부천만화축제도 지금 국제축제인데 그래도 20년이 넘으면 거의 그 수준에 가서 동등하게 해야 되지 않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것도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여러 가지 측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님이 지적하신 측면의 내용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진흥원에 부임하면서 20년의 축제가 과연 어떤 모습인가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질문을 던진 바도 있고 저 역시 중요한 화두로 생각합니다.
  이제는 20여 년 그대로가 아니라 뭔가 다른 자기 컬러가 선명하고 독특하고 또는 오서독스한 축제로서의 자기 그거를 갖고 있느냐라고 한다고 하면 분명히 미흡한 점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거를 작년 과정에서는 그래도 만화의 정체성들을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고요. 그 결과가 그래도 경기도축제에서 9위에서 6위로 올라간다든가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이 된다든가 이런 점은 일 측면에서 그래도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만 본질적인 지적에 대해서는 저는 깊은 공감대를 느끼고 있고요. 그 점에 대해서 지금 심도 있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이런 내용을 보면 경제효과 65억 이렇게 돼 있는데 앙굴렘축제 같은 경우도 150억. 연도나 인구, 관람객이 우리가 약 11만 6000명이죠? 거기는 20만 명 정도 나와요. 관람객 수에서는 별 차이가 없어요.
  그러면 이게 뭔가 우리가 부족하지 않느냐,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런 데.
  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초청을 해서 가는 겁니까, 아니면 우리가 임의대로 가는 건가요? 거기서 초청을 합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앙굴렘은 예를 들어 행사를 열면 거기에 부스를 신청을 받습니다. 그래서 부스를 신청 받아서 가는 경우들이 있고요. 그래서 홍보를, 거기 부스를 활용해서 우리 만화를 홍보하거나 비즈니스를 하거나 이러기 위해서 참여하거나 아니면 단순 참여 형태로 갈 수도 있고 두어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거기서 그러면 초청을 합니까? 참가의사를 물어서 우리가 임의대로 참가를 하는 겁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런 차원은 아닙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 그냥 우리가 가네요? 우리가 체류비 내고 모든 비용을 들여서.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그렇게 보시는 게 맞습니다.
박정산 위원 한 번 갔다 오는 데 2000만 원 이상 경비가 드는 것 같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비행깃값이 아무래도 유럽 지역이니까 비용이 듭니다.
박정산 위원 그런데 거꾸로 우리는 국제만화축제를 할 때 체류비를 주고 전부 모셔오는 이런 형태예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거는 좀 다릅니다.
박정산 위원 어떻게 다른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지금 저희가 자료 낸 거는 경기코스프레대회입니다. 국제코스프레대회는 각 나라에서 자기 선발전을 하고 선발전에서 우승한 팀에 대해서 우리가 예를 들면 비행깃값하고 체류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체제가 돼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자료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참가비, 체류비 지원이라고 돼 있어서 제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어차피 이게 같은 만화축제 내에 포함이 된 거지 이것만 별도로 하는 건 아니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예산 자체가 성격이 다릅니다.  
박정산 위원 예산의 성격은 다르지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경기도에서 하는 경기국제코스프레대회가 우리 축제에 같이 열리는 형태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박정산 위원 우리가 그래도 본인들의 체류비를 내고 우리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참석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키우려면 예산은 어느 정도 들어가고 우리 만화영상진흥원이 어느 정도 그런 역량이 커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예산 문제에 앞서 저희들이 내부검토하고 반성하는 측면은 그동안 쌓아온 국제적 네트워크의 수준이 뭔가를 한번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십 몇 년 동안 세계의 관계들을 쌓아왔는데 예를 들면 초청은 저희가 초청을 하면 다음 거꾸로 저쪽도 초청할 수 있고 상호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단지 우리가 예산을 들여서 무조건 초청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몇 년이 지나면서 예를 들면 축제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석했는가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까 실제로 국제적 네트워크 관계에 대한 고민들이 매우 취약했습니다.
  그래서 그 점은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가 내부문제로서 다시 재검하고 준비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우리 의원들도 국외공무출장을 가면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그거를 시민단체에 보고하고 그거를 승인받고 갔다 와서 자료도 내고 정말 어떤 외유성은 절대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화가 됐거든요.
  그래서 이런 참가하는 경우도 정말 우리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게, 많은 사람이 가잖아요. 갔다 와서 어땠고 과연 이게 우리 만화축제와 어떻게 접목이 되고 어떻게 우리도 이렇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를 만들까에 대한 끝없는 노력이 필요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동감합니다.
박정산 위원 그 노력을 가지고 뭔가 자꾸 개선이 돼야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내가 한 2년 봤는데 죄송합니다만 큰 차이를 못 느끼거든요. 그러면 내년에도 그럴 수 있고 내후년에도 그렇다고 하면 이거는 예산낭비고 정말 심각히 고민해야 될 내용이에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도 원장님께서 신경을 쓰셔서 정말 우리가 시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모든 축제들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방안으로 강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가 해외 프로모션이나 이런 국비지원사업으로 홍보도 나가고 전시도 나가고 있는데 성과를 집적하고 집중하는 노력들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각별히 더 고민하고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박정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 원장님 장시간 될 거 같습니다.
  아까 남미경 위원님 말씀하신 거 중에 자료 요구에 대해서 원장님 말씀하신 게 있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송혜숙 위원 우리가 자료 요구를 했는데 원장님이 “대충 줘라” 이렇게 하신 적 있죠? 제가 그 얘기를 들었거든요. 원장님이 “우리가 자료를 너무 꼼꼼히 해서 주지 마라, 그냥 줘라.” 이렇게 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팀장회의에서 제가 말한 게 있습니다. 왜 그랬냐 하면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들을 마구 그냥 준 사례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료를 그렇게 주는 게 아니고 1단계 자료를 주고 거기에서 의원님들이 2차적으로 구체적 자료를 요구하면 그렇게 해야 된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원장님 생각할 때 우리가 요구한 자료 중에 어떤 게 개인정보인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가 개인정보가 아니라,
송혜숙 위원 아니, 제가 포괄적으로 묻는 거예요. 어떤 것을 개인정보라고 하죠?
  우리가 행감으로써, 의원으로서, 행감의원으로서,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우리가 행감 하려고 자료를 요구했는데 어느 선까지를 개인정보라고 생각하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자료 요구를 어떤 부분이든지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거를 제출하는 우리의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까 징계에 관한 사안을 위원님들이 질의하거나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거에 대해서 어떤 어떤 사유로 이거는 개인정보에 해당되니까 제한적으로 드릴 수밖에 없다라고 보내고 설명을 드리거나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송혜숙 위원 그런데 지금 제가 여러 가지 보니까 의정활동 참고자료를 1차 요구를 했어요. 그러니까 개인별 외부강의 및 심사내역, 근무상황부 5년간을 달라고 했는데 안 줬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잠깐만요. 어느 거요?
송혜숙 위원 아니요. 이거 안 줬어요. 제가 질문할 테니까, 안 줬어요. 그리고 2차 이거 5월 27일에 제가 다른 의원을 통해서 제가 했어요. 그때 바빠서 했는데 안 줬어요. 다시 6월 2일까지 했는데 안 줬어요. 제가 안 받았어요, 그 뒤로는. 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어떤 내용이죠?
송혜숙 위원 금방 얘기했잖아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개인별 외부강의 및 심사내역, 근무상황부 내용 5년간. 그런데 안 줬습니다. 이거를 안 주면서 하신 게 “대충 줘라, 그렇게 꼼꼼하게 주지 마라.” 이렇게 하셨다는 소리를 제가 들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누가 그렇게 얘기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송혜숙 위원 아니, 원장님이 그렇게 하셨다니까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송혜숙 위원 원장님이 직원분들한테 그렇게 하셨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팀장회의에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래서 지금 부실한 내용이 발로돼서, 이렇게 지금 두 분이 계속 내용이 다 부실하다고, 요구했는데 ‘부실하다, 부실하다.’ 한 내용이 이렇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정재현 의원님이 요구한 자료는 제출을 한 거로 보고가 돼 있고요.
송혜숙 위원 그 뒤로 했어요, 그 뒤로. 한참 후에.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다음에 외부출장 심사에 관한 자료는 자료집에 다 보고가 돼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자료집에 보고했든 안 했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거는 개인정보 사항이 아닙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요. 그런데도 그렇게 자료를, 이게 오래 있다가 2차 정식으로 요구하고 또 요구했는데, 그래서 촉구안까지 했다니까요. 촉구를 했다니까, 제출을 촉구한다고 아예 공문으로. 그랬는데도 자료가 늦게 왔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다면 저희가 늦게 간 부분은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송혜숙 위원 자료가 그렇게 해서 왔고 또 그런 얘기가 들렸어요.
  그리고 저는 개인정보라는 게 사실 우리가 지난번에 처음 행감 하면서, 18년도에 처음 행감을 하면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있었어요, 원장님 오시기 전부터. 논문 건부터 시작해서 쭉 만진원에 대한 여러 가지 것들이 있을 때 그때 다 그거를 얘기하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저희가 감사관에 “이거 지금 2년 거의 다 됐는데 어떻게 됐느냐, 결과가?”라고 했더니 “안 된다. 개인정보라 할 수 없다. 상대가 또 고소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서 딱 차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김00 그분 자료 안 하니까 그것도 고발할 수 있다 하니까 김00이라고 하면서 왔어요.
  그런데 그분이 개인정보에 해당되는지도 저는 모르겠어요. 이분이 공인으로서 거기 위에 본부장까지 있었어요. 그런데 그분이 어떻게 개인으로서, 만진원을 책임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개인이라? 공인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개인이라고 하면서 계속 이거를 차단을 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어떤 게 차단이 됐다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왜냐하면 지금 이대에서 발표가 났어요. 이대에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번에 우리 행감 할 때 원장님이 “발표가 나면, 이대에서 아직 결론이 안 났으니, 논문표절에 대해서 결론이 안 났으니 그거를 하겠다.” 이렇게 하셨단 말이에요. “결론 나오면 어떠한 조치를 할 겁니다.” 이렇게 계속 하셨어요.
  그런데 발표 났다고 지금 다 신문에도 나오고 여러 가지가 됐는데 아무 얘기도 없으세요.
  지금 그거 알고 계시나요? 발표 났나요, 안 났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거는 모릅니다.
송혜숙 위원 연락이 안 왔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저희한테 연락 온 바 없고요, 저희가 시 감사실하고도 그 부분은 협의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시 감사실에서 감사 진행 중이고 조사 중인 상황입니다.
송혜숙 위원 시 감사가 아직 안 끝났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안 끝났습니다. 그래서 그 최종결과를 주면 거기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게 저희 입장이고 그거는 변함이 없습니다.
송혜숙 위원 제가 그러면 한 가지 더 묻겠습니다.
  이분이 감사기간 중에 또 표절을 합니다. 지난번에 제가 감사관한테도 말했는데 2016년 지금 이대 보낸 거 그 뒤로 자기표절을 또 합니다. 자기 거를 자기가 또 표절을 해서 공동저자로 해서 두 학회지에, 17년 10월하고 18년 8월에 2개를 또 실어요.
  지금 이게 또 어디서 나왔냐 하면 애니메이션 학회지에 이렇게 다 발표를 했습니다, 이렇게 책자로 아예. 학회지에 이렇게 책자로 해서 지금 보고를 해서 오늘 제가 이거를 받았어요. 조금 전에 이거를 받았는데 이게 지금 이렇게 표절이라고 한 사태를 감사담당관하고 저한테 보내왔거든요.
  이거를 보면, 이 학교에서는 74%가 표절이 확실하다라고 KCI를 통해서 돌린 거를 보면 그렇게 나왔습니다.
  지금 이대에서도 “표절이 맞다.” 이렇게 한 거로 알고 있거든요. 그거를 확인을 안 해 주는 거예요. 시의 감사담당관에게 보냈는데 확인을 안 해 주는, 감사담당관에게는 온 걸로 압니다. 그런데 확인을 안 해 주고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 팩트를 알지 못합니다.
송혜숙 위원 만약에 이게 감사실하고 다 확인이 되면 원장님은 어떡하실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감사실에서 거기에 따른 조치를 보내기로 돼 있습니다. 그럼 그 조치에 따라서 내부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저희가 하는 절차이고 과정입니다.
송혜숙 위원 절차를 그러면 따르실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송혜숙 위원 어떤 식으로든 절차가 있어야 되겠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시 감사실에서 이 문제들을 감사 진행 중이고,
송혜숙 위원 그런데 이분이 지금 대기발령 상태인가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평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평직원으로?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송혜숙 위원 평직원인데 보니까 이분이 어떻게 근무하냐 하면, 평직원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업무는 다 이분이 하고 계세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웹툰 해외 프로모션, 재외한국문화원 연계, 한국만화원 전시(프랑스·스페인), 세계웹툰포럼 이런 데 다 이분이 담당하시죠? 이분이 안 하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전략사업팀 업무 중에서 중요하지 않은 업무가 없습니다.
송혜숙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거를,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지금 그걸 대비해서 중요하다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 이 부분은, 모든 해외 부분은 이분이 하고 계시죠? 안 하고 있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지 않습니다. 그거 각각 나눠져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분이 담당 안 하세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해외에 관한 업무도 ICC 관련해서는 다른 분이 담당하고 있고 세계웹툰포럼이라는 한 부분을 맡는 겁니다. 그리고 그 분장은 팀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송혜숙 위원 팀 내에서 같이 하신다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죠.
송혜숙 위원 다른 분들하고 다같이?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래서 국제업무 그 부분을 하나로 다 맡고 있는 게 아니라 국제업무 여럿 중에서 아까 세계웹툰포럼이라는 거 하나를 맡고 있는 겁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이분이 없으면 안 돌아가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니, 그거는 그리 뭐,
송혜숙 위원 계속 이분에 대한 아주 끊임없는 그걸 하고 계셔서 도대체 저는, 그때 분명히 원장님 오셨을 때, 우리 간담회 할 때 뭔가 있으면 일벌백계하신다 이렇게 하셨는데, 아까도 계속 위원님들이 지적하셨는데 전혀 변한 게 없으세요. 변한 것도 없고 변할 기미도 안 보이고 내부는 계속 또 나오고 여러 가지 상황이 계속 그대로 전진되고 있고 그 상태로 돼 있다고 보거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부분은 감사진행 중인 상황에서 감사결과를,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감사실과는 저희들이 의견청취를 합니다. 그래서 감사결과를 받아서 조치하기로 얘기가 돼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특별히 따로 감사하는 것이 무의미하기 때문에 그거는 감사실 입장이기도 합니다. 전문적인 감사가 있고 거기에 따른 법률조치들이 이루어지면 거기에 따라서 조치하는 게 맞고요.
  그다음에 작년에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전에 관계된 분들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직책을 내려놓는 책임도 물었고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그러니까 저로서는 특별하게 다른 사안에 구체적인 문제가 발생된 게 새로운 게 있다라고 하면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 고민을 하겠습니다만,
○위원장 김병전 원장님, 감사결과가 아직 시로부터 통보가 안 됐다는 얘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직 안 됐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그 부분은 여기서 종료를 하고, 어차피 답변은 똑같습니다.
  아까 다른 위원님들이 질의한 내용하고 똑같은 내용이니까 다른 거로 하시고, 감사결과가 발표 안 됐다는데 어떻게 얘기해요.
송혜숙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그 발표되면 혹시 주실 수 있나요? 감사결과가 감사실에서 오면 저희한테 따로 주시면,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거는 저희가 법률검토를 해봐야 됩니다. 말씀드린 대로,
송혜숙 위원 또 개인정보라 안 되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은 저희가 공개할 수가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아니, 감사결과 왔을 때 여기에 000 해갖고 다 왔어요, 지난번에 특별감사 할 때도.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러니까 제가 아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팀장회의에서 뭐라고 했던 거는,
송혜숙 위원 특정감사 하는 이 상황도 이렇게 다 체크해갖고 왔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러니까 시기가 조금 다릅니다.
  위원님, 이거는 정말 양해해 주시기 바라는데 개인정보에 대해서 우리가 접근하는 수준의 정도가 점점 엄해져서 그 점이 있다는 것만 이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아까 제가 깜짝 놀란 게 마지막으로 ‘엄마 찾아 삼만리’ 여기서 할 때 “그래, 잃어버렸어. 잘못했어요. 이거 어떻게 할 수 없어요. 오래됐어요. 옛날에 잃어버렸어요.” 그냥 이러고 넘어가시더라고요. 모든 게 지금 다 “그랬어요. 어떻게 해요? 지나갔어요.” 이거 용서할 수가 없는 일이라고요. 지금 이게 뭘로 지정되어 있냐면 등록문화재 539호예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송혜숙 위원 539호인데 만약에 등록문화재 거기 심사위원회에다가 8매가 유실됐다 그러면 이게 재등록이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거 절차는 다 거쳤습니다. 우리가 이 상황에 대해서 초기 보고를 했고 시와 또는 경기도문화재청에서 이 상황을 판단했고요. 그래서 이 분실 문제에 대한 판단들도 그대로 판단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정말 그 지적이 맞습니다. 그러니까 엄청난 일이 벌어졌는데 마치 그냥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그런 모양이 되어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 어느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그게 저도 답답하고 이렇게 답변하는 것조차 한심할 정도의 상황인데 사실은 조금 어려운 점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이거에 관해서 법률검토도 하고 책임을 어떻게 물을까 고민하는데 시기와 책임자를 특정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법률검토의 내용입니다. 우리 자문변호사들한테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물어야 되느냐 이것들을 질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이 시기에 이게 벌어진 것인지 추정하는 것이다 보니까 이거를 조사하고 수사하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막혀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적하신 대로 그래서 사실은 저희 이사회 때도 이 문제가 아주 심각하게 얘기가 돼서 내부질타가 엄청났고요. 그리고 저로서도 직원들에게 엄중경고를 했는데 보니까 ‘이게 이렇게 큰 건인데 경고로 끝나?’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책임을 물으려면 시효문제도 있습니다. 지금 시효가 지났습니다. 두 번째는 그래서「민법」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형사적,
송혜숙 위원 네, 알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런 어려움 때문에 그랬는데 위원님 지적하신 그 지점은 저희도 똑같은 마음이고 다시 한 번 우리 내부직원들한테 강하게 자체적으로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거는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되고 아까 다 말씀하셨어요. 20년, 25년, 30년, 지난번에 이 만화를 부천에 처음 한 원혜영 의원님께서 마지막으로 국회를 정리하시면서 만화출판기념회를 하셨어요. 진짜 감동이었어요. 만화를 그렇게 사랑하시고 또 만화에 대해서 애착을 가지시고.
  그런데 지금 부천의 만화가 너무 침체돼 있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아 많이 걱정하시면서 그거를 하신 거예요. 그거를 보면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부천에서 유일하게 성공할 수 있는 게 만화산업이었는데 그때보다도 훨씬 못한 거에 대해서 그 의원님도 가슴 아파하시고 또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왜 이렇게 됐나.” 이런 거에 많은 아픔을 토로하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하고 대화하실 때도. 그래서 “좀 잘해 줬으면 좋겠다, 이 만화는 정말 앞으로 유일한 부천의 산업이 될 수 있는데 지금 만화가 이 상태로 되는 거는 구조적으로 뭔가 있지 않느냐.” 그런 얘기를 꼭 했으면 좋겠다 해서, 정말 구조적인 문제라고 저는 봐요.
  결국에는 사람이 하는 문제인데 사람이 제대로 하지 않는 거예요. 이게 오래되면서 그냥 누적되고 침체된 그런 상태로 있다고 보거든요. 제발 이런 문제나, 저는 사업에 대해서는 잘하시리라 봐요. 그런데 내부갈등과 내부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잘 좀 하셔서 그런 문제가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위원님이 지적하신 내용 뼈아프게 다시 한 번 각성하고 깊이 받아들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권유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유경 위원 사실 앞에 다 하셔서, 개인정보라 못 알려주신다고 하실 것 같아서 재차 물어보는 것도 좀 민망하긴 하네요.
  등록문화재 관련해서는 앞의 두 분이 질문하셔서, 제가 알고 싶은 거는 등록문화재를 등록한 게 2013년이죠, 맞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그러면 그 등록문화재를 등록 신청할 때 그쪽 담당부서에서 나와서 뭔가를 보거나 뭐를 하실 거잖아요. 어떤 절차를 거치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죄송한데 구체적인 부분이라서 실장이 설명을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병전 담당실장님 보조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경영지원실장 이용철입니다.
  그때 절차를 말씀드리면 저희가 먼저 등록문화재에 신청을 했었고 그 신청에 있어서 자료의 가치라든가 자료의 어떠한 수량이라든가 전체 상태라든가 신청을 그거를 가지고 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다음에 전문심사관하고 등록문화재 관련 문화재청의 담당직원이 와서 같이 그것을 점검하고 나서 그 이후에 적절하다 싶으면 한 보름이나 한 달 정도 이것이 등록문화재가 되는지 별문제가 없는지 공고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별문제가 없을 때 등록문화재로 선정됩니다.
권유경 위원 그러면 그 담당부서가 어디죠? 이거를 심사하러 오는 곳이.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근대문화재과라고 알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분들이 와서 어쨌든 실물을 보고 등록을 해 주신다는 얘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네.
권유경 위원 아까 말씀하실 때 수량도 본다고 하셨는데 그 수량은 그냥 서류에 적힌 수량과 이 전체 모양만 보는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우선 저희가 제출할 때 디지털파일도 다 제출하기 때문에 그 디지털파일 통해서 기본적으로 다 확인할 수가 있고 현장에 와서는 한 장, 한 장 세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한 장, 한 장 세는 것이 상당한 시간과 여러 가지 일들이 소요가 되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권유경 위원 그러면 정확하지는 않은 거네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네.
권유경 위원 사실 저는 이 문제를 기사화해서 보면서 제일 먼저 느꼈던 거는 2011년도에 없어졌는데, 없어졌다고 추측, 아까 원장님 말씀은 없어진 게 아니라 없어진 걸로 추측하시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추정을 합니다.
권유경 위원 추정을 하고 있는데 2013년도에 저희가 제출한 것도 문제지만 그거를 그대로 등록문화재로 등록해 주신 그쪽도 문제인 것 같아요, 하물며 실물로 봤다고 하시는 분.
  문화재라는 이름을 가지고 네이버나 어디든 검색을 하면 부천의 등록문화재 달랑 3개가 뜨는데 그러면 아까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주 간단한 문제처럼 넘어가고 있는 이 상황이지만 아주 중대사안인데 기본적인 문제의식은 그 2013년도에 이 문화재 등록을 할 때부터 만화영상진흥원도 확인을 안 한 게 문제지만 그 등록을 해 준 곳조차, 담당부서조차, 만화영상진흥원보다 분명 상위일 거 아닙니까. 거기에서부터 문제의식이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미경 위원님이나 송혜숙 위원님 질문에 보충질문을 좀 드렸습니다.
  앞으로는 정말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언제 사라졌는지조차 확인을 못하는 문제라는 거는 만화영상진흥원이 얼마나 다른 일에만 집중되어 있을까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참 좋은 거고요.
  그리고 다음으로 저는 감사실도 그렇고 만화영상진흥원도 그렇고 어느 순간부터 개인정보라는 말씀을 하셔서, 저희가 교과서에서 배우잖아요. 개인정보를 얘기할 때 반대의 의미로 시민의 알 권리, 국민의 알 권리. 우선 간단히 여쭤보면 원장님, 저희의 알 권리는 그러면 언제쯤 충족됩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저도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징계를 내부적으로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징계를 하고 나서 인사위원장님한테 변호사니까 여쭤봤습니다. “징계를 왜 공표를 못하냐, 예전 같으면 예를 들어서 내부직원을 징계하면 회사 내에서 그런 경각심도 갖고 이렇게 해서 정직 몇 개월 이렇게 다 공고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차원 아닙니까?” 그랬는데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그렇게 공개를 못합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권유경 위원 그러면 그 못하는 사항이, 저희 이 표절문제는 2018년도 저희가 의원이 되고 나서부터 정말 핫한 이슈였거든요. 눈물 흘리는 주인공분까지 뵀으니까. 그러면 저희가 얼마나 거기에 관심이 있고 시민들도 관심이 있는지는 원장님도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저희가 뭔가 정보를 요청했을 때 단순히, 제가 예전 본예산 할 때도 말씀을 드렸었어요. “만화영상진흥원은 예산 설명조차 요구하지 않으면 오지 않고.” 그 얘기를 드렸는데 그다음 해에도 오지 않더라고요. 이제 정보 전달을 요구하지 않으면 절대 안 온다는 얘기죠. 원장님 안 계실 때니까 모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뒤에 이용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당시 본부장이었습니다.
권유경 위원 성함을 모르겠는데 그때 제가 말씀을 드렸던 걸로 기억해요. 그랬더니 “내년에는 꼭 갈 겁니다. 설명드리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역시나 이번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가 요구를 했을 때 개인정보 때문에 주실 수 없는 자료면, 이게 얼마나 중요한 자료라는 거를 인지하셨다면 지금 그 설명을 저희한테 해 주시는 게 맞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맞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런데 그 설명은 일절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내부직원들 팀장회의나 이런 거를 통해서 원장님이 말씀하신 내용만 저희에게 전달이 됐고 “자료요청을 했을 때 문서상의 이러이러한 것은 개인정보를 확인하고 보내줘라.” 다른 이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조건 다 개인정보예요. 그런데 저희로서는 이해가 사실 안 되죠. 그 부분이 저는 원장님이 좀 미숙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점은 동감하겠습니다. 제가 그런 거를 가서 설명을 드리라고 말씀드린 부분도 있는데 아마 그게 전체적으로 제대로 전달이 안 된 것 같고 저도 그 부분 미숙했다고 인정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사안이, 만약 요구하신 부분이 충족이 못 되는 경우라고 하면 사전 설명을 드리고 거기에 대해서 보완하는 방식으로 저희가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게 만화영상진흥원이 투명해 보이는 방법입니다. 설령 자료를 주실 수 없다고 하더라도.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그다음에 보통 근무평정 저는 사실 이런 점수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근무평정이라는 점수는 보통 1년에 직원분들이 평균적으로 몇 점을 획득하실 수 있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상반기, 하반기 해서 급수별로 상대평가를 합니다. 그래서 점수를 매기면 그거를 계산하고, 그 계산 룰이 있습니다. 룰이 있어서 거기에 따라서 진행합니다.
권유경 위원 그래도 평균적으로 직원별로 몇 점 정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런 거는 있으시지 않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등급이 있습니다. S등급, A, B, C, D 해서 등급이 나눠져 있습니다, D등급까지.
권유경 위원 제가 여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석·박사 보유현황, 재직 전 취득은 인센티브가 없더라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없습니다.
권유경 위원 재직 후에 취득하면 근무평정 3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3점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석사가요? 없습니다.
권유경 위원 없다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여기 주신 자료에는 “2017년, 2016년 근무평정 3점 인센티브 지급.”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직원들 석·박사 보유현황 및 보유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여부” 이렇게 해서 제가 자료를 받았는데 잘못된 건가요? 제가 잘못 읽고 있는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제가 근무평정에 관련돼서 위원님한테, 지금 아마 제기하신 분의 내용이 있을 때는 반영이 안 됐고, 그 전해에 반영된 사례를 얘기하는 거죠? 제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무슨 말씀이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과거에 반영된 사례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최근 몇 년간 반영된 사례가 없는 걸로,
○위원장 김병전 이용철 실장님이 직접 보조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세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근무평정이 당시에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몇 년도에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학위 취득한 해에.
권유경 위원 제가 지금 정신이 몽롱해서 마스크를 벗고 말씀해 주시면 또렷이 들릴 것 같습니다.
  네, 설명해 주세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근무평정이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반영된 것을 저에게 주신 게 맞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아니, 그…….
권유경 위원 저에게 주신 자료에는 반영된 걸로 나와 있고 2018년 이전에는 3점, 2019년 이후에는 1점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지금 위원님한테 제가 낸 자료로는 다른데 일단 위원님, 하여튼 그거는 구체적으로 확인을 하겠습니다. 제가 확인한 바로는 지금 이용철 실장 얘기와 관련 없이 제가 몇 년간 그것이 반영 안 된 걸로 기준이 되어 있었고 2019년도에 학위취득에 관해서 반영하자는 내부의견이 있었습니다. 당시 오덕영 팀장으로부터 그런 제의를 받은 바 있어서 이 자료는 제가 다시 한 번 확인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네, 그러면 확인해 주시고, 근무평정이 어쨌든 표절 관련 문제라서 집중될 수밖에 없어서요.
  이걸로 인해서 만약에 근무평정 3점을 받았으면, 제가 여기 미치는 영향을 받았습니다. “업무 및 사업추진 실적 등의 평가와 근무성적평정에 의하여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장이 정함.”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러면 이 3점이 단순히 저희가 표절문제로 끝날 게 아니라 표절이 만약에 맞다라고, 지금 어쨌든 개인정보라 아무것도 말씀을 못하시니, 제가 궁금한 거는 그겁니다.
  만약에 표절이라고 밝혀졌을 때 그 표절로 인해서, 그 학사취득으로 인해서 발생된 여러 가지 부수적인 상황들도 원장님 선에서 해결방안을 찾으셔야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일단 2017년도에 근무평정에 반영됐다면 2017년도 1회에 반영되는 겁니다.
권유경 위원 1회에 반영돼서 만약에 그게 승진까지 연결이 됐으면 급여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고 지금 봤을 때 그분, 여기는 다행히 성함이랑 다 나와 있어서 확인하는데 5년 동안 외부강의든 뭐든 하신 게 거의 1300만 원이 넘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한 사람 1년 알바비 다 합쳐도 이 정도 될까 말까 한데 그러면 제가 봤을 때는, 원장님이 판단하실 때는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희처럼, 밖에서 보는 일반인이 판단했을 때는 학사학위 취득으로 인해서 평점을 좋게 받았고 인사에도 어쨌든 영향을 미쳤을 거고 그걸로 인해서 외부강의도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나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라는 게 추측이 됩니다.
  추측이 가능하겠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저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2019년, 위원님 한번 보십시오. 외부출장이나 강의는 2016년에 아마 많았던 것 같고 제가 취임한 이후로 2019년과 2020년을 보면 별로 그렇게 한 특정인에게 많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바꿔놓은 거는 작년 말부터 외부심사나 이런 것도 우리가 지역 내에 관계된 기관과 지자체 이런 데를 출장하는 거 외에는 전부 연차를 쓰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특정인들이 출장심사를 나가는 것을 출장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심사허가는 받지만 개인 연차를 통해서 가도록 이렇게 조치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아무리 그래도 원장님,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도에도 골고루 가시지는 않았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거는 이렇습니다. 심사기관 요청이 옵니다.
권유경 위원 심사기관에서 어느 사람을 딱 지목하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런 경우가 다수입니다.
권유경 위원 지목할 때도 기존에 갖고 있던 직책이나 예전 기록들이 영향을 주지 않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석사학위 가지고 영향을 주는 거는 별로 없습니다.
권유경 위원 아니, 석사학위뿐만 아니라 석사학위를 갖고 그동안 활동해왔던 진급된 상황이나 승진여부나 이런 것들이 영향을 미치지 않냐는 말씀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그냥,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의 우려는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잘못된 걸로 출발되어서 파생된 일들이 아닌가라는 우려를 하는데 사실 타 기관에서 우리 직원들을 요청하거나, 특히 강의를 요청하거나 이런 경우라고 하면 기관의 현장성입니다. 현장성으로 만화영상진흥원에서 일을 쭉 하고 만화와 관련된 그런 측면,
권유경 위원 그러니까 제가 아까 분명히 말씀드렸잖아요. 원장님은 내부에서 보시니까 “이런 거 관계없어.”라고 하시지만 외부에서 보는 저희 입장에서는 모든 게 다단계처럼 연결이 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표절이라는 말이 정말 나왔을 때 아까 모르신다고 하셨지만 어쨌든 일부 기사를 통해서는 표절 확인이 된 것 같다라는 말도 나왔고 그러면 원장님은 그것에 관심을 가지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앞으로 내가 어떤 조치를 해야 아무런 문제없이 이 문제가,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됐던 문제가 마무리될까를 고민하셔야 되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원장님 기준에서는 그게 현장성이기 때문에 이런 것과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보기에는 그때부터 모든 게 연장선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그러면 그때 가서 조치를 하셨을 때 ‘이러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해서 연관성이 없어서 이렇게 조치했습니다.’라는 답이 정확하게 설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 취지를 잘 알겠습니다.
  이런 말씀은 꼭 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위원님들도 이미 우리 진흥원에 대해서 몇 년 전부터 많이 보셨고 정말 이것 말고도 수없는 사례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많은 진통을 겪고 있고요.
  저도 와서 첫 번째 생각했던 게 공정성이고 두 번째로는 예를 들면 우리 지난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표현을 어느 위원님께서 하신 걸로 기억나는데 특정 부분에 특혜를 주거나 이런 일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스템들을 만들고 하는 과정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저는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권유경 위원 드러나지 않아서, 드러나지 않고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게 저희도 참 안타깝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러니까요. 그렇게 많이 제도화시키고 저희들 나름대로 그거를 보완하고 있다는 점도 한편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권유경 위원 노력하고 계시다고 말씀을 하시니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개인정보 운운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해달라고 요청하지 않잖아요. 그렇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러니 추후에 이 개인정보로 막혀 있던 이것들이 다시 터져 나올 때는 설득력 있게 말씀을 해달라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그리고 아까 말씀하실 때 이 진흥원 전체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직원의 문제가 아니라 일부의 문제라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권유경 위원 그러면 지금 그 일부와는 어떻게 소통하고 계십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그 일부 직원에 관해서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 그러니까 소통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때로는 직장에서 원칙과 규율을 세울 때는 원칙과 규율을 중심으로 갑니다. 그럴 때는 소통이 중심이 아니라 원칙에 따른 형평성이나 직장의 규율을 잡는 게 더 중요한 측면으로 부각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소통을 하라는 말씀은 알겠습니다만 정말 이 지점에서는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흥원이 직장다운 모습으로 가기 위해서는 업무에 대해서 자기 충실성을 가져야 되고 업무의 충실성을 갖지 않는 분들은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권유경 위원 그렇죠. 책임은 져야 되죠.
  그런데 제가 느끼는 거는 뭐냐 하면 원장님, 이 공개된 자리에서 정확하게 “일부 직원의 문제로 보입니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저는 ‘이미 약간의 결정이 다 나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장님이시잖아요. 원장님이시면 전체 직원과 소통하시는 게 맞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 지적은 제가 받아들이겠습니다만, 그러니까 역으로 얘기하고 싶었던 거는 이겁니다. 정말 많은 직원들은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내에서도 일 열심히 하는 분과 아닌 분은 있지만 열심히 하고 자기 시간 내고 연차도 안 달면서 하는 직원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측면도 한편으로 이해가 돼야 되는데,
권유경 위원 그렇죠. 맞습니다.
  그러니 그런 분들이 가려지지 말아야죠. 그런 분들이 가려지지 말아야 된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위원장 김병전 권유경 위원님, 개별적인 것보다는 큰 틀에서 마무리 좀 해 주세요.
권유경 위원 그러니까 제 말씀은 이 모든 게 다 투명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에요.
○위원장 김병전 위원님 지적 제가 잘 알아듣고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권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45분 감사중지)

(16시59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만화영상진흥원장께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상윤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이상윤 위원 원장님, 2019년 1월 30일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를 바꾼다는 슬로건으로 취임하신 게 이때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습니다.
이상윤 위원 이때 만화계와 진흥원에 산재되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시겠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그 마음 지금 변하신 거 없으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변함없습니다.
이상윤 위원 조직이나 어떤 사회가 변화하려고 그러면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그래요. 그리고 원장님 같은 경우 만화영상진흥원에 오시고 처음 업무를 접하는 거기 때문에 제가 생각할 때 업무 파악하는 데 6개월 정도 걸리고 그다음에 조직에 대한 부분을 장악한다 그럴까요, 새롭게 변화시키는 데에 또 한 6개월 정도 걸리고.
  그래서 올해 연도에는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하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조직이나 이런 부분은 거기의 대표나 아니면 단체 같은 경우도 회장 이런 분들이 사실 가장 많은 애정과 사랑을 갖고 있고 또 조직에 대한 부분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저도 적극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어쨌든 조직을 맡은 사람으로서 그 조직에 대해서 구석구석 고민을 안 할 수 없고요. 또는 변화에 대한 고민들을 정말 밤잠 없이 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윤 위원 지금 여러 위원님이 얘기했던 부분이 지난 2년 동안 계속되어 왔던 얘기들이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 부분 사실 때로는 법적인 부분, 때로는 감사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진흥원 내부도 그렇지만 외부적으로도 많이 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원장님이 이 부분을 좀 더 슬기롭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다만, 이번에 행정감사를 하면서 원장님이 위원들한테 자료 주는 부분을 갖다가 “간소하게 줘라.” 했던 부분은 좀 제가 유감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내부적인 회의라고 할지라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라는 부분으로 말씀하셔야지 이거를 간략하게 하라는 부분은 원장님에 대한 희망과 진흥원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한테 부정적인 요소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말씀에 대해서는 지적하신 대로 받아들이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취지가 어쨌든 간에 그런 일이 발생된 거에 대해서는 죄송하고 적극 협조하도록 노력하고 아까 권유경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사전 설명하거나 이런 것들에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진흥원 내부 전체적인 부분 중에 아주 일부분을 제가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감사니까.
  지금 진흥원에 차가 몇 대 없습니다. 3대 있네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런데 그 3대 중에 또 1대가 내용연수 경과로 운행불가라고 되어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런데 이게 2009년 연식이기 때문에 보통 공공기관의 차량 같은 경우 12만㎞가 넘어가거나 10년이 넘어가면 폐기처분할 수 있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이상윤 위원 그런데 지금 운행불가로 해서 올해 연도 이틀밖에 안 썼단 말이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이상윤 위원 기름값도 안 들어갔어요. 그런데 차량 수리비는 54만 3000원 들어갔고 보험료가 51만 3000원 들어갔어요. 보험료 같은 경우 이 차량을 어차피 안 쓰고 불용할 것 같으면 빨리 처리하면 보험료 한 거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왜 폐차나 매각이나 이런 거를 안 하고, 운행도 안 하고 이렇게 있는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매각하려고 지금 준비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그 차가 결정적으로 브레이크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운행할 때 사고 우려성이 있어서 제가 운행중지를 시켰고요.
  이미 내구연한이 지나서 매각하기 위해서 아마 수리와 보험료가 다 매각하기 위한 절차 과정으로 들었던 거고 보험료는 환급받는 걸로 알고 있어서 그렇게 조치가 진행된 사항입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니까 지금 6개월 지났잖아요. 그런데 올해 이틀 썼는데 이런 거는 빨리빨리 처리해서 낭비됨이 없도록 조치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 외에 우리 원장님이 6월 4일인가요? 만화계를 위해서 만화계약서를 만드신 것 같더라고요. 맞나요?
  원장님이 한 게 아닌가요? 만화표준계약서.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 표준계약서요? 저희가 지속적으로 해왔던 사업 중 하나입니다.
이상윤 위원 내용이 어떤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러니까 만화계에 있어서 예를 들면 작가와 회사와의 관계, 그러니까 갑과 을의 관계 문제가 만화계 현안사안 중 하나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을은 항상 어렵기 때문에 갑에 예속되는 상황들을 벗어나기 위해서 문체부 중심으로 해서 표준계약서라는 거를 만들었고 이거를 대중화시키고 보편화시키는 과제들이 지금 접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계약서는 잡혔지만 이것이 일반화돼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들이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에는 표준계약서를 쓰는 거를 전제로 한다든가 이렇게 하는 방안으로 확대하는 노력들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이상윤 위원 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애써주시고 어쨌든 더 이상 특정인 때문에 이런 부분이 안 나오도록 좀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잘 알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이상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내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고생 많으십니다.
  지금 한 일곱 분의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하셨는데 아주 공통적인 1번 질문은 아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자료 제출에 성의가 없다. 더 노골적인 이야기도 많이 들었지만 우리 송혜숙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고 제가 2020년 1월 1일 조직개편 관련 근무평정 또는 근거자료를 제출해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아, 이거 상당한 내용이 오겠구나.’ 했더니 딱 이 표가 하나 왔습니다. 정말 이게 2020년 1월 1일 조직개편에 관련해서 어떻게 근무평정 또는 그 근거자료, 제가 이거를 왜 또 살펴보게 됐냐 하면 지난해에 있었던 행정사무감사 내용에 보면 “진흥원 인사 관련해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공정한 인사를 하도록” 이상윤 위원께서 작년에 질의를 했어요. 제가 그거를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가 조치결과에 보니 진흥원 2020 조직개편 수립과 여러 가지 000이 있길래 그거를 살펴보고, 뿐만 아니라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공정한 인사를 했는지를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저의 의도는 분명하게 또 말씀을 드렸어요.
  그렇게 했는데 어떻게 이 표 하나로 모든 인사를 다 하셨나요?
  한번 제 것 좀 봐주실래요?
  이게 인사의 결과자료인가요? 저는 전혀 납득이 안 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자료를 제출할 거면 앞으로 “자료 제출 못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옳습니다. 안 하느니만 못해요.
  그러니까 이거 하나로 우리가 지금 얘기하면 정말 밑도 끝도 없어요.
  이게 어떻게 객관적 자료인가, 어떻게 이걸로 부서장을 평가했다 평가항목을 줘야죠. ‘무엇을, 객관적인 어떤 평가, 평가를 해서 이러한 거를 했고 거기에 주관적인 평가 무엇과 객관적 평가 무엇 해서 그렇게 조직개편이 이루어졌습니다.’ 정도는 주셔야죠. 라고 저는 기대를 하고 보낸 겁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아까 송혜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사항들이 저한테도 들려와서 매우 불쾌했고 그 이상은 제가 또 뒤에 이용철 실장님과도 통화해서 몇 개 적은 이게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의 정보가 끝이에요.
  그런데 이거를 또 가만 살펴보니 2020년 1월 1일 조직개편을 했으면, 이게 언제 거냐고 물어봤어요. 여기 날짜도 안 써 있어요. 그랬더니 2020년 초에, 3월에 나온 결과래요.
  아니, 2020년 1월 1일에 조직개편을 하는데 2020년 3월에 나온 결과를 주면 됩니까?
  저희 너무 우스꽝스러워요. 말이 돼요?
  아무리 봐도 뭔가 이상해. 봤더니 2019년. 이거는 하반기 자료예요. 하반기 자료가 2020년 3월에 나왔습니다. 잘못된 거죠, 원장님?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잘못된 겁니다. 그래서 아마 상반기 자료 다시 요구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래서 2019년 상반기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무척 잘못됐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잘못된 겁니다.
곽내경 위원 의원들을 너무 무시했습니다.
  그래서 이거 보니 이 자료로는 못 했겠구나 생각했어요, 조직개편을. 그렇죠?
  그래서 제가 이것 때문에, 이 한 장을 해석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이 표 하나를 이해도 못하겠고 이게 어떻게 객관적 자료입니까?” 그랬더니 우리 원장님께서 저한테 설명을 주셨어요.
  원장이 판단한 부분도 있고 그래서 제가 그 부분은 터치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인사에 대한 권한은 원장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자료는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그거는 앞으로도 있어야 하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그리고 말이 되는 자료를 제출해 주세요. 이런 말도 안 되는, 우리를 이거는 우롱하는 거밖에 안 되니, 어떻게 2020년 아까, 거듭 말씀드리지만 2020년 1월 1일에 조직개편을 했는데 2020년 3월 3일에 나온 자료를 주고 떡하니 내놓을 수가 있는지 매우 불쾌합니다. 이 정도로 자료 미흡에 대한 부분은 제가 지적을 하고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맞지 않아요. 옳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의견만 조금 드리고 싶어요.
  조직개편에 대해서 지금 흡족하고 만족하세요?
  그전보다 어떤 에너자이틱하고 시너지가 늘고 이렇다고 본인 스스로께서 판단하시나요, 원장님 생각에?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면 진흥원이 지금 한 번의 조직개편으로 이것이 이루어질 거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자료의 부실성에 대해서는 제가 동감하고 죄송스럽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그런데 이 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부천시와 같이 많은 조직을 운영하는 기관에 있어서 인사문제의 특성과 체계와 저희 같이 예를 들면 공무직 빼고 정규직 47명 정도 실질적으로 소수의 인사 형식이 다를 수 있다는 거는 한편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곽내경 위원 아까 우리 박정산 위원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질문해서 원장님의 생각은 어느 정도 읽었습니다.
  저는 제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해요. 그러니까 조직에 대한 개혁이나 이런 부분은 저는 원장님께 칭찬을 드리고 싶어요. 다만, 반란이 없도록 해야 되는 부분에 대한 조직개편이 있었어야 된다는 거고 그런 부분에서 아까 객관적 자료를 계속 보고 싶었던 거를 말씀드렸던 겁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 포인트를 저희가 잡지 못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반란이나 이런 부분들 그리고 조직에 대한 정비를 할 때는 적어도 개혁도 중요하지만 일정 부분 조직을 와해시키는 조직개편은 되게 엄중하고 조심스럽게 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추후에 어떤 위계질서나 상하관계나 그리고 능력에 따른 업무보직은 다시 한 번 정중히 고민을, 좀 신중하게 하셨으면 좋겠고요.
  그래도 우리가 이러잖아요. 모두가 용인하는 조직개편을 하면 밑이 바뀌고 위가 내려오고 이렇다 해도 다들 용인해요. 그런데 그러지 못할 경우에는 그 자체로만 봐도 반란이에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직개편할 일이 아마 주구장창 많으실 거 아니에요. 그럴 때 다시 한 번 고민하셔서 어떤 것들이 조직을 더 단결시키고 위계질서가 있으면서도 업무의 능률성을 할 수 있는지, 무조건 개혁을 한다고 해서 다 좋은 거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 동감하고요, 저희가 2020년 1월 조직개편을 이루기까지는 상당히 많은 과정들을 밟았습니다.
  제가 3월에 들어와서 혁신으로 얘기를 드린 거 빼고 경영진단을 조직 재설계를 해서 5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 직원 설명을 두 번 했고 부서별 경영진단면담 다 했고요, 부서별로 의견 다 받았고요, 직급별로 제가 간담회 다 따로 했고요. 그러니까 결코 그냥 용역사에 맡긴 내용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노력에 비해서 지금 판단들이 서로 사뭇 다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다시 한 번 고민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두 번째는 아까 자료 미흡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렸어요.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자료가 정말 엉터리 방터리예요. 저는 이런 자료들은 본 적이 없어요. 이거를 뭐라고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정말, 아이고. 이거 보고 있는데 “왜 이러지?”, “왜 이러지?” 그냥 이 얘기밖에 생각이 안 나요.
  그러니까 제가 2019년도, 2020년도 회의 및 심사에 대해서 달라고 했어요. 회의 및 심사에 대해서 달라고 그랬는데 여기 47쪽에 7건이 나와 있죠. 그런데 저한테 준 자료에는 하나 또 늘어났더라고요. 적어도 자료를, 우리 일을 좀 제대로 해야 되지 않나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인데.
  여기는 7건, 또 여기다가는 8건 그래서 제가 이상하다, 이번에 제출하면 이거는 다시 나올 줄 알았는데 왜 안 나오나 했어요. 이거는 원혜영 의원님 책입니다. 이거 출판기념회 책이에요.
  그런데 제가 이 책을 보다가 되게 소소하게 시작된 저의 퀘스천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까지 여기 원고한 기고가 있어요. 기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 이거는 원고라서 여기에 안 넣었나 보다.’ 했더니 그전에는 또 원고가 들어가 있어요. 외부회의 참석이나 수당에 수당을 받은 거에 대해서는 신고토록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건은 또 없어요. 왜 없는 거죠? 이 원고료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나요?
  다른 이유가 있으면 그냥 설명해 주세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거 아마 집필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곽내경 위원 집필 관련해서는 원고료를 받았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네.
곽내경 위원 그런데 그거는 왜 신고하지 않았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신고했습니다.
곽내경 위원 신고했는데 자료의 누락인가요?
○위원장 김병전 이용철 실장님은 보조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우선 제가 개인적인 사안을 해서 정말 죄송해요. 그럴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자료에 대해서 정말 다시 얘기하는 게 제가 오히려 이용철 실장님과 얘기하는 게 편할 것 같아서요. 그런데 여기에 있어요, 원고료. 그러면 원고료 받았나요, 실장님?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네, 원고료 받았습니다.
곽내경 위원 언제 받았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3월 말인지 4월인지 5월인지를 확인을 하는…….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3월이든 4월이든 5월이든 신고하고 여기에 들어와야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이게 4월 말 기준으로 제출하다 보니까요.
곽내경 위원 그러면 우리 실장님께서 언제 받으셨는지 나중에 저한테 얘기해 주시고요.
  제가 드리는 말씀은 적어도 여기에 수당을 받고 그랬으면 신고 되어야 하고 신고가 되었다면 자료에도 보고를 해야 되고, 또 1건이 있어요. 여기 또 문화재단에 가서 심사하신 분도 있더라고요. 제가 그거는 문화재단 서류를 보면서 알았어요. 그런데 안 들어와 있어요, 자료에.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마 자료 작성 시점하고 그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볼 때는요, 제가 그쪽에서 확인한 거로는 우리 이용철 실장님이 받으신 게 4월입니다, 제가 알기로는요. 그렇다면 여기 누락된 겁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확인해보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문화재단 건도 아마 상반기, 이 자료를 낼 때는 분명히 있었어요. 그러니까 문화재단에 심사한 직원에 대해서도,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은 자료를 제대로 주세요. 바보들이 아닙니다, 의원들이요. 자료 제대로 주세요. 매우 중요한 얘기를 하는 겁니다. 우리 한두 번 할 거 아니잖아요. 자료의 불충분을 계속 말씀을 드리고 있는 거예요. 제가 그러기 위해서 이 건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확인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이용철 실장님은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확인해서 주시고요. 그리고 또 자료에 대해서는, 이거는 그냥 설명을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팀장급 이상 국외출장 현황 및 경비지출 내역을 달라고 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팀장급 이상.
곽내경 위원 팀장급 이상. 우리 이사회는 별건인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다르죠.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직원과 이사이기 때문에 그거는 구분하여 제출하지 않았다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처음 제출했을 때 아마 그렇게 했을 겁니다. 그렇게 보고받았습니다.
곽내경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그렇게 받아들이셨을 것 같아서 이렇게 작성했을 거라 보고 제가 그냥 이해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이거는 그러면 어쨌든 자료의 그런 잘못된 거는 아니라고 보고요.
  저는 궁금한 게 있어요, 문화재 유실된 거요. 그러면 우리 유가족들에게 보상을 했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유가족을 만났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래서 보상됐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만나서 설명을 했고 그 과정은 이용철 실장이 좀 설명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님, 세부적인 거는,  
○위원장 김병전 이용철 실장님 보조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그 자료가 맨 처음에 들어올 때 기증의 형식으로 들어왔습니다. 김종래 선생님이 가지고 계셨던 모든 자료가 들어왔었는데 기증의 형식으로 들어왔고 기증의 형식이지만 기증 평가액의 20% 미만의 금액을 사례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곽내경 위원 그러면 이번 건은 유가족에 대해 보상할 필요는 없는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네.
곽내경 위원 제가 이사회 회의록을 보니 원00 이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있어요. 저작권이 조금씩 적립되어 가며 작가들이 원고를 보관하기 시작했고 가장 큰 이슈가 예전에 서울문화사 백성민 선생님의 원고가 통째로 한 회인가 없어진 그런 일이 있었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1억 가까운 돈을 당시 서울문화사를 통해 유가족에게 보상을 했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확인하는 거예요.
  그런 정도의 규정이 만들어져 있나요? 그리고 보상을 할 계획이 있나요, 아니면 이거는 염두의 대상이 아닌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지원실장 이용철 이거는 기증자료라서 저희의 소장자료라고 볼 수 있고 분실이 확인된 시점에서 유가족분들하고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다시 한 번 연락을 취해서 문화재청과 관련된 업무절차를 설명드렸었고 분실에 따른 보상에 있어서는 별도로 논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곽내경 위원 여기에 보면 계속 이야기가 나와요. 운영규정, 실태 이런 거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 그래서 원장님, 운영규정 만드셨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만들었습니다.
곽내경 위원 실장님은 들어가셔도 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만들었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서 저희가 만들었습니다.
곽내경 위원 만들었으면 그 운영규정에 대해서 저희에게도 보고를 해 주시고요. 그리고 만들었다면 아무리 오래됐다 하더라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적어도 사유나 이런 부분들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해야 되고 또 이사회를 통해서도 다시 보고를 드려서 이사분들의 동의도 얻으셔야 되는 문제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것을 지금 계속 말씀드리고 있는 이 내용의 전반적인 제 목적은 뭐냐 하면 업무를 더 충실히 좀 했으면 좋겠다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동의합니다.
곽내경 위원 업무를 너무 안이하게 하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제가 확인을 하나 하겠습니다.
  아까 권유경 위원께서 외부강의에 대해서 말씀하셨어요. 제가 외부강의 규정, 임직원 윤리헌장 및 행동강령을 읽어봤어요. 그거를 보니까 임직원은 자신의 직무와 관련되거나 그 지위, 직책 등에서 유래되는 사실상의 영향력을 통하여 요청받은 외부강의 등의 대가로써 사례금을 받아서는 아니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약간 이 조문이 굉장히 해석의 여지가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돈을 받지 말라는 얘기인지 직무와 관련된 강연을 하지 말라는 건지 제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적어도 이 내용은 직무와 연관된 업체나 이런 데서는 외부강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규정을 엄중하게 보아라 이런 뜻이지 않겠어요?
  그 돈을 받아서는 아니된다라고 했지만 돈을 초과해서 아니된다는 것도 하나이고 두 번째는 가급적이면 자신의 직무와 관련되거나 그 지위, 직책 등에서 유래되는 사실상의 영향력을 통하여 요청받은 외부강의 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찌됐든 간에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사도 여기 분명히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왜 이분 것만 들어왔는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계속 김00 나오시는데, 이분만 있는지 어쩐지 모르겠는데 겸직허가원 접수한 게 있어요. 하나는 인하대학교, 하나는 주식회사 아이아이이스타코리아 이 두 곳에서 어찌됐든 간에 강의를 하세요. 회당 45만 원이면 월 2회니까 90만 원 정도를 받고 1년으로 치면 약 1000만 원 돈 되겠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1년 내내 하는 게 아니라 횟수가 제한되어 있는 겁니다.
곽내경 위원 10개월이에요. 그러니까 900만 원 받을 거 아니에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10개월인가요?
곽내경 위원 10개월이에요.
  그리고 이거는 되게 소소해요. 5만 원 수준이에요.
  제가 그래서 궁금해서 아이아이이스타코리아를 확인해봤어요. 아이아이이스타코리아 아시죠? 모르세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회사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곽내경 위원 정말 모르세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어떻게 저보다 더 모르시지?
  아이아이이스타코리아는 저도 공문을 다 확인해보니까 전남 순천시 시민로 28 순천글로벌웹툰센터에 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순천에 있습니다. 그거는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어쨌든 사업비나 그런 부분들을 교부하는 업체예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웹툰캠퍼스로,
곽내경 위원 그리고 글로벌웹툰센터에 어쨌든 그러한 체계가 만들어져 있고 그 자체가 우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사업비를 주고 운용하도록 하는 부분이 일정 부분 있습니다. 맞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웹툰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기업입니다.
곽내경 위원 입주해 있는 기업이고 어쨌든 사업비의 수혜를 받고 있는 기업이더라고요. 제가 확인한 바입니다. 아니면 나중에 저한테 다시 따로 보고를 해 주십시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그렇다면 아까 전자에 제가 건전한 공직풍토의 조성이라는 임직원 행동강령과는 조금 안 맞는 것 같아요, 제 상식의 선에서는.
  이게 만약에 관련 업체나 이런 부분이라면 어떤 상식의 수준에서는 좀 안 맞는 것 같고 약간은 지양해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라는 제 개인적인 의견을 드립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점을 제가 결재할 때 고민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회사의 영리를 위해서 활동하는 거는 문제가 있다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회사의 영리 목적보다는 회사 직원들의 웹툰에 관한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직원교육으로 신청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겸직허가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사실 애매한 지점이라는 거는 아는데요,
곽내경 위원 네, 너무 애매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약간 그 점에서 보면 저희가 예를 들어서 직접적 영리 관계가 아니라고 하면 저는 직원들이 나가서 강의를 하거나 심사를 하거나,
곽내경 위원 지금 강의를 하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업무와의 연관성이나 그런 부분에서 공정성 부분들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래서 만약에 그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 원장님께서도 당시에 그런 고민이 있으셨다면,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있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렇다면 정말 이거는 어떻게 보면 그 공감대가 다른 외부에서 볼 때 더 증폭해서 생각할 수 있는 문제라고 저는 봅니다. 계속 우리가 얘기하잖아요. “일반 시민의 눈에서 보면 맞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계속 얘기하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소지의 건이라고 저는 분명히 생각하고 이런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일정 부분을 잘 고민해서 결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재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잠시 잠깐의 판단이, 그리고 어떤 관계 속에 있는 판단이 흐리게 하는 결론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좀 분명하게, 누구라도 공감이 되게, 오해의 소지가 안 되게 이런 부분은 저는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뭐 이렇게 외부강의를 많이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거는 뭐 제가 판단할 일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는 아까 국외출장 다녀오셨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앙굴렘 다녀오셨잖아요. 거기 우리 유수훈 이사님 가셨더라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자료에 대해서 충실치 않았다는 거 또 뭐를 말씀드리려고 했냐면 2020년도에 여기는 집행액이 367만 원이에요, 앙굴렘 다녀오신 거. 그런데 저희한테 자료를 제출하셨는데 거기는 400만 원이 넘어요. 이런 소소한 건들 맞추세요. 정확하게 맞춰주십시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어디서부터 어디, 나는 이 자료 다 신뢰를 못하겠어요. 다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러니까 재차 제출하는 서류들과 기존의 내용들이 다 다릅니다. 그때그때마다 기준이 달라지는지는 모르지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달라질 거는 없습니다.
곽내경 위원 충실하게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유수훈 이사께서 가셨어요. 가셨는데 그 예산이 어디서 갔나 했더니 잉여금에서 편성이 됐더라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제 원칙에서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국외출장을 가는데 잉여금에서 예산을 재편성하여 나중에 그 표기를 다시 하고 부기를 다시 했다고는 들어 알고 있습니다만 좀 맞지 않는 것 같고요.
  그 잉여금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어떤 특별한 목적사업들에 쓰도록 그렇게 되어 있고 사실 우리가 만화영상진흥원 예산할 때 심의를 합니다. 심의하잖아요. 그 잉여금에 대해서는 잉여금에 대한 계획서를 안 가져오니까 우리가 심의하지 못해요. 그런데 그거를 마음대로 쓰라고 심의하는 건 아닙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당시 심의할 수 있는 기구 자체가 없으니까 심의를 못하는 거죠. 그런데 잉여금이라 하여 그렇게 마음대로, 그래서 그 잉여금 편성된 거를 어떻게 사용했나 보니까 축제나 이런 부분은 제가 이렇게 하는 것도 맞고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은데 그 나머지 부분 1500만 원 앙굴렘 들어가는 돈 중의 일부, 그리고 정보통신 AS 받으시고. 잘 이해가 안 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잉여금이 남으면, 그러니까 그거는 전년도에 보통 편성을 합니다. 그리고 올해 남은 잉여금 가지고서 예를 들면 우리가 보수예산이든지 시설개선 이런 예산으로 쓰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제 기준에서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2019년도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지침에 보면 보조금 형태의 목적사업 불용예산은 차감 후 예산을 요구하도록 되어 있고, 잉여금은. 어찌됐든 간에 편입하거나 차입금 변제에 활용하도록 한다거나 특별한 목적이 있는 사업을 할 경우에 그렇게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규칙과 원칙을 잉여금 사용에 있어서 분명하게 지켜달라는 요구를 드리는 겁니다.
  실제로 다소 국외출장비나 이런 부분들은 여기서 전용해서 쓰는 것보다는 지금 여러 예산에서, 예비비나 이런 부분에서 편성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 돈이 400만 원 수준이라면 그런 부분은 옳지 않다라고 지적을 드리는 바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좀 원칙과 기준이 마련되어 하는 것이 옳다고 제가 생각이 되고요. 그 부분이 하나가 어그러지면 다 곱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만화영상진흥원은 지금까지 약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좀 불미스럽다고 보고요.
  마지막은 징계와 관련된 겁니다. 제가 징계 관련 자료를 받았어요. 징계 관련 자료를 받았는데 되게 많아요. 2019년에 한 7, 8건 됩니다. 그런데 다른 여타 기관에도 내부의 징계가 이렇게 많은 곳이 별로 없어요, 다른 출자·출연기관에도.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럴 수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우리 만화영상진흥원은 왜 특별하게 이렇게 직원의 징계가 많은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이 앞의 징계는 이미 익히 아시다시피 2018년 관련된 건들이 2019년으로 계속 연장돼서 진행한 내용들이 대다수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여기에 지금 상당 부분 제 눈에 가장 많이 띄는 게 뭐냐 하면 제규정 신의성실 위반행위입니다. 그게 3명에게 그렇게 했어요. 그래서 제가 신의성실을 또 찾아봤어요. 제가 납득이 안 돼서 찾아봤습니다. 모든 사람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상대편의 신뢰에 어긋나지 아니하도록 성의 있게 행동하여야 한다는 법률적 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권리에 대한 부분과 의무에 대한 부분들 그런 이행에 대한 그런 부분들이 함께 담겨있다는 내용으로 저는 해석했어요. 그런데 왜 신의성실에 대한 위반이 이렇게 많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러니까 일반적 신의성실 개념이 아니라 예를 들면 공무원이나 저희 같은 경우 직원으로서 자기 직무를 어떻게 성실히 수행하느냐, 직무를 제대로 하느냐의 문제들은 신의성실의 기준에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그 기준에 대한 판단은 인사위원회가 하는 건가요? 징계를 먼저 요청하는 사람은 누구예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징계 요청은 저희가 합니다. 진흥원장이 합니다.
곽내경 위원 원장님이?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러니까 그거는 규정에 있는 신의성실 항목에 해당되어서 신의성실이라고 표현되어지는 겁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볼 때는 요즘 시대에는 좀 과한 것 같아요. 잘 판단은 안 되지만.
  그리고 그게 정직, 감봉 그 신의성실의 위반이 어느 수준인지는 나중에 저한테 자료를, 왜 제가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냐면 개인정보를 계속 말씀하시니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제 상식에서는 좀 이해가 안 돼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러니까 신의성실을 일반적 신의성실로 이해하시면,
곽내경 위원 아니, 그러니까 업무적 신의성실을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법률적 신의성실을 말씀드렸고 업무에 있어서 신의성실을 말씀하시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주관적이시지 않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거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업무와 관련된 부분이 생기면, 그런데 그냥 주관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 사안에 대해서,
곽내경 위원 그런데 그 사안에 대해서 저는 왜 이렇게 신의성실이 많나. 그리고 또 그게 다른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들의 비밀보장 의무 위반한 분들은 감봉에서 다시 “징계 없음”이 됐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신의성실 위반자들은 정직 또는 감봉 어쨌든 징계를 받았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그거입니다. 우리가 적어도 생각할 때는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들의 비밀보장 의무위반이 더 엄중해 보이는데 왜 신의성실 위반행위들이 더 징계를 분명하게 받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의아하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지 않습니다. 두 사항은 비교할 수 없는 사안이고요. 어느 게 더 엄중하다고 표현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신의성실이라는 표현 때문에 자꾸 그렇게 될 수 있는데 업무상 중대한 과실이,
곽내경 위원 그러면 나중에 지적사항에 대해서 좀 더 제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의 시간을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러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어찌됐든 간에 만화영상진흥원이 징계의 요구 건은 다른 출연기관에 비해서 1등입니다, 1등. 어느 정도의 선에서는 우리가 징계도, 징벌도 필요하겠지만 이런다고 해서 조직이 더 좋아질지 그런 거에 대해서 제가 좀 고민을 했고요. 그러니까 징계가 불가피할 때는 어쩔 수 없지만 우리 원장님께서 좀 더 많이 고민을 하셨으면 좋겠고요. 조직을 안정시키고 하는 데에 지금의 방법이 더 맞는지 한 번 더 고민을 심각하게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잘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00 오늘 되게 많이 나오십니다. 그런데 2년 동안 나온 얘기예요. 2년 동안 나온 얘기인데 적어도 모두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맹점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일반시민으로서 용인할 수 있느냐, 용인할 수 없느냐 부분에 대해서도 원장님께서 고민하시고 그냥 그분이 만약에 진짜 그게 잘못돼서 취소가 됐거나 아니면 논문에 그거를 인용했다거나 하면 그거에 맞게 처벌하십시오. 그래야지 모두가 용인하지 그거를 2년 동안 자꾸 이렇게 뭔가 의혹만 증폭되게 하는 거 정말 이제 듣기 거북스러워요. 이제 그만 얘기했으면 좋겠고요, 저희도. 그만 얘기하려면 만화영상진흥원이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잘 보시고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논문에 있어서 잘못 인용을 했거나 우리 만화영상진흥원에 어떤 일정 부분 피해를 끼쳤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엄중하게 처벌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혹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부분 지금 위원님 여러 분이 말씀하신 내용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감사실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라서 조치할 거라고 말씀드리겠고요.
곽내경 위원 개인의 논문에 어쨌든 만화영상진흥원의 예산이 투입됐다는 그 부분은 말이 안 된다고 보거든요. 그 논문의 진위나 이런 거는 감사에서 하실 거고 그 내용에 있어서 만화영상진흥원의 그런 부분들은 분명하게 우리가 시시비비를 가려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개인의 논문의 핵심은 아닙니다, 제 관심사는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이 제기하신 내용까지 감사실에서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장시간 감사하신 분도 수고하셨고 질의 답변에 응하신 만화영상진흥원장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감사를 간략하게 요약해보면 특히 타 기관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위원님들 얘기가 자료 요구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부분의 위원님들이 그 사항을 지적했으니까 앞으로 의회에서 자료 요구가 갔을 때는 보다 더 성실하게 자료 제출을 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주문하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각별히 유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여기 감사자료에 보면, 타 감사자료에는 전체적으로 전년도 감사지적사항이라든가 참고사항, 조치결과에 대해서 그런 내용이 있는데 만화영상진흥원에는 전년도 감사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가 아무것도 없어요. 지적을 하나도 안 받았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료에 아마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위원장 김병전 있어요? 제가 못 찾았는지 모르겠는데 잘 안 보이더라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다시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있으면 다행이고요.
  그다음에 조직개편 시 개혁도 중요하지만 조직의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하는 부분이 있었고요.
  등록문화재 ‘엄마 찾아 삼만리’를 얘기하겠죠. 그 분실 건과 관련해서 경각심을 갖고 전체적으로 그런 부분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부분과 문화콘텐츠투자조합 펀드 관련해서 금년도에도 특별한 조치결과가 없는데 펀드 관련해서는 조속하고 종합적으로 조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0년이 넘고 23회째 하고 있는데 앙굴렘만화축제와 비교해서 위상이라든가 그런 성과가 조금 미흡한 것 같다, 성과를 낼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부분, 그리고 주로 얘기가 많이 나온 부분이 직원 논문 표절 건과 관련해서 감사결과를 아직 시에서 통보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거에 따른 조치를 못하는 부분은 일정 부분 인정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감사결과가 통보되면 즉시 그 조치하고 의회에도 그 부분에 대한 것을 보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운행 불가능한 차량은 폐차 또는 매각 처리해서 예산 낭비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달라는 부분과 임직원은 직무와 관련된 곳에 외부강의를 하지 않도록 행동강령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부분, 잉여금에 대해서는 편성과 지출의 원칙을 마련해서 해달라고 하는 부분이 주요 지적사항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말씀드리지 않은 부분도 지적사항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런 부분 전체적으로 위원님이 지적하신 내용은 시민을 대표해서 지적한 사항이라고 생각하시고 빠른 시간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정을 요구하면서 이상으로 만화영상진흥원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만화영상진흥원장과 과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5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7시39분 감사중지)

(17시46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축제관광과 소관 사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축제관광과의 협력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과 BIFAN사무국 소관 업무도 일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축제관광과장은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BIFAN사무국 감사와 관련해서 기관 관계자분께서 증인으로 배석하고 계십니다.
  위원님들께서 필요시 답변자를 지정하시면 질의 답변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축제관광과장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 시간이 늦어져서 간단하게 한 가지 제안 좀 드리고 싶어서요.
  지금 국립영화박물관도 진행 중에 있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남미경 위원 그리고 폴리스튜디오도 진행 중에 있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남미경 위원 또 부천판타스틱뮤직플랫폼도 조성하고 있고 또 부천콘텐츠센터 음악창작소도 그렇고 부천문화예술회관도 클래식 전용관으로 그렇고 거의 다 음악하고 영화 이렇게 되는데 제일 아쉬운 거가 뭐냐 하면 미술이 없어요. 축제를 하면서도 충분히 미술은 대회를 거쳐서 시상하고 전시만 해도 되거든요. 초·중·고,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다. 그게 길거리에 막 붙어있고 이런 게 아이들한테도 그렇고 성취감도 줄 수 있고 여러 가지 교육적인 효과도 많은데 예전에는 그런 게 있었어요. 많았어요, 동네에서도. 그런데 최근에는 볼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거를 거리 활성화도 그렇고 그런 면에서 축제관광과에서 축제로, 정말 페스티벌로 진행해 주시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드립니다.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그림과 관련해서는 지금 솔직히 말씀드리면 생각해본 적은 아직 없는데 어쨌든 광역동 같은 경우 마을자치회나 주민자치회 쪽에서 참여예산 사업으로 아이들 그림 해서 학교 같은 데에 벽화 같은 거 하고 그런 게 종종 있기는 있었는데 어쨌든 좋은 아이디어시고요. 한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리고 부천에 여러 가지 박물관도 있지만 미술관이 없는 것도 참 약점이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게 활성화가 되면 나중에는 미술관까지도, 우리도 영화에 나오는 그런 미술관이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서.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저희 과 단독으로는 좀 어려울 것 같지만 문화예술과라든가 관계부서하고 협의해보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네, 그것 좀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남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 과 이름이 옛날에 관광콘텐츠과로 되어 있었다가 지금 업무분장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 갑자기 축제관광과로 바뀌었어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송혜숙 위원 그런데 다음에 개편할 때, 축제관광과가 어떤가요? 괜찮아요? 저는 이게 별로인 것 같아요. 이 이름보다 관광콘텐츠과가 훨씬 이 분장에 맞는 것 같아요. 우리가 꽃축제 3대 축제가 있고 그런 거기는 하지만 그게 부천의 전반은 아닌데 마치 축제가 전반에 딱 있는 것처럼 보여져서 이거는 한번 다같이 고민해봐 줬으면 싶거든요. 저번에도 말씀드렸는데 좀 그렇고요. 한번 고민해봐 주세요.
  그리고 저는 이번에 감동이기는 한데 문화둘레길 조성을 했잖아요. 2개 했어요. 괴안·범박·옥길권역하고 고강권역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여기 괴안·범박·옥길권역을 다같이 다녔었어요. 여기 같이 담당하시는 분하고 다녀서 이거를 만들어서 부천의 관광코스로 등록을 하셨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송혜숙 위원 등록해서 이제 정식으로 관광코스가 됐는데 너무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추운데도 열심히 하셔서 이거를 개발했어요. 7.7㎞면 만만치 않은 거리를 그 권역만 해서 세세히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여기에서 하나 아쉬운 점이 이름들이 보니까 이거를 관광해설사들이 할 때 그 안에 이름이 다 달라요. 옛 지명들이 이 지명도 있고 저 지명도 있고. 마을 사람들이 그전에 부르던 이름 다르고 또 이 이름이 막 다르거든요. 양지마을도 이쪽도 양지마을, 저쪽도 양지마을.
  그런 것들이 다 달라서 한번 고증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문가가 있다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우리가 그거를 미처 발견 못하고 그분하고 고증이 안 됐다고 그분이 항의하셔서 마을해설가분이 해설할 때, 지금 하는 것이 틀렸다는 거는 아니에요. 맞는데 조금 더 예스러운 게 있대요. 그러니까 그런 거를 한번 마을해설가분들한테 얘기해서 같이 미팅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거기에 추가를 해 줬으면 좋겠어요. 그분들이 설명할 수 있게끔. 그러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왕에 우리가 잘 만들어놓은 콘텐츠를 잘 사용하셔서 부천의 여러 가지 상황을, 우리가 자원이 없잖아요. 특별한 무슨, 말하자면 옛 유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큰 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상태에서 그나마 이렇게 하려면 나중을 위해서라도 그런 거를 좀 했으면 싶습니다. 그래서 꼭 그 건의를 하고 싶고 개발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정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정숙 위원 질의가 아니고 어젯밤에 좀 생각해서 적어봤습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영화마니아들한테 지지를 받았고 또 새로운 감성과 에너지로써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장르영화제로서 명성을 이루는 데에 대해서 본 위원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과 상실감을 탈피하고 시민공동체의 안정감과 행복감을 위해서 영화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효과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양정숙 위원 BIFAN의 국제적인 명성과는 달리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일반 다수 시민들이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변에 많은 분들이, 혹자는 알고는 있지만 또 전혀 모르는 분들도 상당수 있거든요.
  시민들이 우리 세계적인 영화제를 즐겁게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요. 특수한 내용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관심유발과 의도적인 학습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커다란 사회적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영화제 또한 관례대로 해오던 영화제를 탈피해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이 필요한 적당한 시기라고 봅니다.
  올해 7월에 예정되어 있죠? 이 영화제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통해서 비대면 관람에 대한 시스템을 준비하여서 시민들 접근이 용이하고 또 소액을 지불하면서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동안 해왔던 습관적인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이후에 부천시와 함께 성장하는 BIFAN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좋은 말씀 감사하고요. 일신우일신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양정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곽내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저는 질의는 아니고요, 여기 원장님도 그렇고 축제관광과에서 하고 있는 업무 중에 각종 축제들이 굉장히 많았잖아요, 소소한 지역의 축제들까지 다 하면.
  그런데 이런 것 같아요. 지금 우리가 코로나19의 상황에 처해 있는데 예기치 못했거든요. 그런데 그다음 단계를 넘어가야지만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계기가 좋은 계기는 아니었지만 이 계기를 필두로 하여 축제에 대한 방향 설정, 그리고 영화제 등등의 모든 것들이 어떤 전환점이 분명히 저는 돼야 된다고 보고요.
  그리고 축제도 기존의 개막식 세리머니나 이런 형태보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때라고 계속 느끼고 있던 찰나에 그래도 어쨌든 지금 전환을 할 수 있는 입장이 돼버린 거잖아요.
  그러니까 진짜로 고민해서 그동안의 그러한 형식적인 것보다는 내용적인 측면과 그런 부분들을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큰 틀에서 연구나 계획들을 세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지만 어떤 불의의 사고가 와도 변하지 않는 계획을 가지고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이제 오프라인 하다가 급급해지니까 온라인으로 이동하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형태가 아니라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좀 더 포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고민을 지금 하지 않으면 늦다고 보거든요.
  특히 이번에 AR, VR 이런 시도 같은 거 저는 좋다고 보는데 그게 지금 실현이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코로나 이런 부분이. 또 만약에 기승이 더 높아지면 할 수 없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뭔가 다른 체계로 새로운 신선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러한 선상에서 보지 않으면 우리는 이제 앞으로 동 축제는 못하리라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발상의 전환을 꼭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짜로 간절하게. 그래야 시민들이 더 윤택하게 누릴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곽내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상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윤 위원 일단 음악창작소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음악창작소가 녹음실 및 연습실 대관이 총 2,065시간이고 그다음에 개인연습실이 822시간, 밴드합주실이 300시간 다 합쳐서 2,065시간인데 이거를 24시간으로 나누고 해보니까 대략 244일에 오전, 오후 3시간씩, 풀로 다 뛰었을 때 3개가 다 했을 때 3시간씩이거든요. 그러면 개별적으로 따지면 3개니까 나누면 1시간 정도씩. 244일 중에 1시간. 녹음실 1시간, 밴드합주실 1시간 이런 식으로 배분이 되거든요. 제가 지금 총으로 나눴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런데 이 녹음실은 무료로 대관해 주는 건가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아닙니다. 다 유료입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면 수입은 어디서 처리하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수입은 음악창작소에서 수입으로 잡고 나중에 다 정산합니다. 저희들한테 다 보고를 하고요.
이상윤 위원 정산하면 저희 시 세입으로 잡히나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아닙니다. 그쪽 수입으로 잡혀서 자체 사업을 진행합니다, 그 수입금으로.
이상윤 위원 그러면 지금 이렇게 되어 있는데 녹음실이나 여기는 지금 시간만 써 있고 인원이 누가 이렇게 했다는 게 안 써 있어요. 몇 명이나 여기 이용했습니까? 녹음실 먼저 기준해서 얘기해 주실래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녹음실 같은 경우 시간당 1만 1000원이고 작년 같은 경우 2,550명 정도가 이용했고 2,000시간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이상윤 위원 아니, 녹음실이 943시간이고 개인연습실이 822시간이라니까요. 그러니까 녹음실만 943시간이에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943시간에 1,295명.
이상윤 위원 토털해서 1,200명이 이용한 건가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그렇습니다. 연간.
이상윤 위원 녹음실, 개인연습실, 밴드합주실 다 포함해서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아닙니다. 다 포함하면 인원은 2,500여 명이 되고 시간은 2,000시간 정도가 됩니다.
이상윤 위원 하여튼 제가 이거를 대충 따져봐도 별로 이용하는 사람이 없다고 보여져요. 그리고 이거에 대한 이용자 명단하고 이 부분은 나중에 자료를 따로 주시고요, 음악창작소에 대한 부분.
  그리고 음악창작소 같은 경우에 뭐냐 하면 예산이,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민간위탁금 1억 5800만 원 정도 됩니다, 예산이. 민간위탁금이 올해.
이상윤 위원 올해는 1억 5800이고 올 8월에 이게 끝나잖아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재계약했습니다.
이상윤 위원 재계약했다고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연장계약.
이상윤 위원 공모 안 하고 그냥 재계약을 한 건가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지난 1차 본회의 때 서면으로 보고를 다 드렸고 1회에 한해서 연장계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심사위에 의해서 재연장계약을 했습니다.
이상윤 위원 저희가 2019년 1월 17일에 문화체육부에서 음악창작소에 대한 공모사업이 있었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그거는 저쪽 롯데백화점 그거.
이상윤 위원 그거는 뮤직플랫폼사업이잖아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뮤직플랫폼이 음악창작소 사업입니다.
이상윤 위원 그런데 이거는 문화체육부고 뮤직플랫폼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해 주는 예산이잖아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그런데 문체부에서도 똑같이 음악창작소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서 거기도 공모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우리가 응모를 했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문체부에서 한 부분을 경기도에서 받아서, 경기도에서 받은 거를 저희 주신 거예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아닙니다. 경기도 따로, 문체부 따로.
이상윤 위원 그러면 다른 거잖아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건은 다른데 내용은 같은 겁니다.
이상윤 위원 아니, 그러니까 건이 다른 거죠?
  문체부에서 하는 음악창작소에 대한 공모사업하고 경기도하고 다른 거잖아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다른데 대상지나 이거는 똑같습니다.
이상윤 위원 아니, 그러니까 다른 거 맞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이상윤 위원 그런데 저희가 이거에는 공모를 안 넣었죠?
  지금 이거 같은 경우 도나 특별시 같은 경우는 20억 지원이고 그다음에 시는 10억 지원이고 지금 저희는 20억을 갖다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받았잖아요. 그렇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확보했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런데 제가 아쉬운 부분은 이런 부분을 지원하고 공모하면서 전에도 한 번 얘기했지만 왜 이거를 중동 LG백화점 뒤에 그 광장에다 짓냐 이거죠. 그리고 또 시설이나 안전성 문제의 소지가 충분한 지하주차장 위에다 이거를 짓냐는 것이고요.
  이 부분을 공모할 때 처음부터 상동호수공원이라든지 이런 쪽을 이용해서 하는 게 더 낫지 않았냐. 너무 급하게 이거를 추진해서 지금 가뜩이나 중동 같은 경우에는 광장도 좁은데 거기다가 건물을 지어서 더 답답한 공간을 만들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우리 시청에도 보면 지하주차장 위에 짓다 보니까 밑에 지하주차장에다 보강공사하고 이렇게 해놨잖아요. 그런데 그거를 보면서 굉장히 불안한 감을 느끼거든요. 그런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뮤직플랫폼 했을 때 그런 불안감이 생기는데 왜 그렇게 했는지, 우리 과장님 그쪽에서 넣은 건가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이상윤 위원 장소를 왜 거기로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관련된 용역을 작년에 진행했고 접근성이라든가 집객력이라든가 등등 따졌을 때 거기가 가장 최적지로 용역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저희들이 거기에 응했고 또 경기도에서도 심사결과 다른 타 지역보다 거기가 지리적으로 우수한 걸로 나왔기 때문에 선정이 됐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리고 제가 지금 용역 말씀하시니까 말씀드리는데 제가 몇 개 과에 대해서는 용역에 대해서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마찬가지로 2019년도에 부천시 음악산업육성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을 하셨으면 결과 나온 거를 갖다가 부천시 홈페이지하고 국가정책용역시스템에 등록하셔야 되는데 안 하신 것 같더라고요. 안 하셨거든요. 안 하셨는데 하여튼 이런 부분을 앞으로는 용역을 하기 전에 타당성이나 중복성 검사도 해서 결과 나왔을 때는 또 이거를 빨리빨리 올려서 시민이나 다른 사람들이나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거를 보고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알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이상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권유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유경 위원 우선 과장님, 저희 영화제가 7월 9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거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권유경 위원 아직 부천 같은 경우에는 오늘 날짜로도 확진자가 나와서 그러면 앞으로 최소한 14일은 주시해야 될 기간인데 혹시 그때 가서 영화제를 불가피하게 못 하게 될 경우도 대비를 하고 있는 건가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저희가 플랜A, B, C가 있고요. 어쨌든 6월 14일까지 지켜볼 예정이고 6월 14일 이후에 15일이 됐든 16일이 됐든 간에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서는 플랜A 같은 경우 당초 계획대로 가는 거고 플랜B는 하이브리드 영화제로써 온·오프라인 가는 거고, 플랜C는 온라인으로 가는 계획으로 단계별로 대응계획이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현재는 플랜B고 6월 14일까지 지켜본 가운데 상황이 너무 악화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안 좋기 때문에. 그렇다면 플랜C로도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단계에서 플랜C로 간다고 확정지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어쨌든 6월 14일까지는 지켜보고 나서 6월 15일이나 16일경에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입니다.
권유경 위원 저희가 보통 영화제를 준비하려면 영화제 시작 날짜를 기준으로 어느 정도의 기간이 가장 피크죠?
  그러니까 내년 영화제를 준비한다고 했을 때 이번 영화제가 끝나고 나면 어느 정도 기간이 가장 바쁘고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되는 기간이 되는 거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보통 준비는 1년 내내 하기는 하지만 가장 피크라고 그러면 한 4∼5개월 전부터, 한 5개월 전.
권유경 위원 그러면 오프라인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준비가 되어 있는 건가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권유경 위원 왜냐하면 코로나 때문에 어쨌든 해외에서 오고가는 것도 지금 쉽지 않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그거는 다 취소했습니다. 해외게스트는 다 취소했고 국내에서만 진행하고 해외게스트 같은 경우 심사 같은 경우는 온라인으로 다 진행할 계획이고 해외는 교류가 안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고 하더라도 온라인 심사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국내 위주로, 그리고 축소해서,
권유경 위원 그러면 플랜1로 가더라도,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플랜A는 못 가고 플랜B나 C.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 C로 갈 수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영화제로 가는 걸로 진행 중입니다.
권유경 위원 그래서 온라인으로 간다는 가정 하에 제가 아까 애니메이션홈페이지도 들어가 봤고 영화제홈페이지도 들어가 봤는데 사실 온라인으로 하게 되면 가장 중점적인 거는 페이스북도 있고 다른 SNS도 있겠지만 이 홈페이지가 가장 활성화되어야 되는 게 맞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물론 100%는 아니겠지만 어쨌든 간에 많이 기여한다고 봅니다.
권유경 위원 그런데 보면 조직 구성도 간단하게 표만 딱 그려져 있고 사실 애니메이션은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영어하고 한국어가 구분이 되던데 여기는 영어로 가려면 또 찾아야 되네요, 위에 오른쪽으로.
  제가 봤을 때는, 제 느낌은 온라인으로 갈 준비를 저희 영화제가 이번뿐만이 아니겠죠. 이제 앞으로, 모든 과의 모든 축제가 다 그렇겠지만 앞으로라는 것도 유념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봤을 때 영화제홈페이지 같은 경우에도 조금 더 집중적으로 우리가 들어가서 볼 수 있게 개편이나 리모델링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그거는 시기가 되면 바로 준비해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하물며 조직 관련해서는 어느 분의 성함도 발견할 수가 없고 어떤 일을 하시는지도 보이지가 않아요.
  그리고 공지사항에 가면 영화제 관련보다는 입찰재공고라는 게 어쨌든 제일 처음에 보여서 이제 영화제가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영화제홈페이지인지 아니면 영화제 관련 업무홈페이지인지를 잘 분간을 못하겠고요.
  그리고 그거하고 관련해서 또 하나 저희 영화제 감사자료 보면 55쪽에 사무국 특채·계약직 사표 제출자 명단이 있는데 상당히 짧은 기간을 근무하시고 다들 퇴직을 하신 분들이에요. 그런데 짧게 근무하고 그만두신 분들 날짜를 보면 작년 영화제를 임박해서 그만두셨거든요.
  혹시 특별한 이유나 그런 게 있을까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글쎄요, 다른 영화제도 마찬가지고 약간 특수성이 있다 보니까, 개인적인 사정도 있다 보니까 아마 그런 걸로 판단이 됩니다.
권유경 위원 제가 봤을 때는 단순히 개인적인 거 같지는 않고 영화제를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그만두시는 거라면 상관이 없는데 영화제 임박해서 뽑았고 또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만두셨어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4, 5개월이 가장 피크로 준비하시는 기간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 기간에 들어오셨다 나가셨다는 거는 그만큼 영화제 관련 안에서도 관리가 미흡하지 않았나.
  애초에 영화를 하는 사람들이든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들이든 관련자분들은 이런 곳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를 다 아실 거예요. 저도 단순히 짧은 기간 방송국 알바경험을 해봐도 이쪽이 얼마나 힘든지 느끼는데 모르고 들어오시지는 않았을 것 같거든요.
  그러면 이런 부분은 좀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작년에는 저희 사무국장님 자리인가 거기도 비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임박해서 프로그래머 문제도 있었고. 그런 와중에 이런 팀원분들까지 자리가 비어 있다라고 하면 영화제가 아무리 잘됐어도 좋은 평가가 나오기 힘들겠죠. 올해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는 더더욱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제가 알차게 되려면 제가 늘상 작년 프로그래머 문제 때도 말씀드렸지만 그 안의 인력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을 해야 그 영화제 자체가 평가가 잘 나오는 거거든요. 이 부분을 챙겨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올해는 아직 이런 거는 없고요, 하여튼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많이 개선했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런데 지금 영화제 쪽은 비어 있는 자리가 다 채워진 건가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지금 채워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러면 이제 더 이상 사람 비어서 문제가 되거나 작년처럼 부집행위원장님을 2명으로 해야 된다는 문제는 다시 안 나오겠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부집행위원장 말씀하시는 겁니까?
권유경 위원 네. 본예산에 2명으로 올라왔었잖아요. 그때 제가 걱정했던 건 작년 같은 경우에는 사무국장님 자리가 비어 있었기 때문에 일손이 부족해서 부집행위원장 둘이 필요할 수 있다라는 관점이었는데 이제 자리가 다 채워졌으면 그런 문제는 더 이상 안 나오겠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지금 딱 짚어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상황을 지켜봐가면서 답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신철 집행위원장님 나오셔서 보조발언대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부집행위원장은 사무국장직이 비어서 한 사람을 더 뽑은 게 아니고 원래 두 사람을 뽑았습니다. 부집행위원장 한 분은 홍보를 담당하고 있고 경향신문에서 30년 기자로 근무하신 분이어서 홍보하고 외부캐스팅 연기자 문제를 하도록 하고, 한쪽은 또 이벤트나 행사에 굉장히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있는 친구여서 그 두 사람을 포진을 시켜놨었고요. 그런데 사무국장이 중간에 관두게 돼서 이 중에 한 분이 사무국장을 겸임을 했습니다, 사무국장 일을. 그렇게 작년에 왔었고요. 그래서 사무국장이 없어서 부집행위원장이 두 사람이 된 거는 아닙니다.
권유경 위원 네. 제가 말씀드리는 건 작년 예산에 그렇게 2명으로 증액이 돼서 왔을 때 작년 같은 경우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겸직을 해야 하는 특수상황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예산이 올라왔다는 생각을 했는데 현재 다 인력이 채워졌을 때 그 인력이 충분한지를 한번 질의드린 겁니다.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네. 사무국장 지금 다시 좋은 분이 들어오셨고 그리고 프로그래머 한 분도 전에 부천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하시던 분이 오셨고 해서 공석은 메워졌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거를 질의드린 겁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신철 집행위원장님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유경 위원 과장님, 어쨌든 부천의 국제축제라고 하면 딱 3개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이 들어가지만 어쨌든 역사성으로 봤을 때는 영화가 제일 크잖아요. 문제없이, 그리고 올해 예정된 3개의 축제 중에 가장 첫 번째라서 예민하고 민감한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하든 온라인하고 오프라인을 겸해서 가든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라서 준비가 철저히 됐으면 좋겠고 온라인으로 했을 때는 새로운 홍보방법도 어쨌든 모색을 하셔야 될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을 말씀드렸습니다.
  잘 준비 부탁드립니다.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아무튼 코로나 시대에 성공적인 선례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리고 송혜숙 위원님이 질의하신 문화둘레길 관련해서 하나만 질의드리겠습니다. 답변을 받을 만한 거는 아니고요.
  항상 우려되는 게 첫 번째로 하고 나면 그다음 거를 진행했을 때 문제점을 보완해서 새롭게 업그레이드가 돼서 진행이 되잖아요.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권유경 위원 그런데 어느 사업이든지 첫 번째로 했던 사업은 뒤처지거나 외면당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범박·옥길 쪽하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도시숲길, 마을이음길.
권유경 위원 네. 잘 마무리, 꾸준히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될 수 있게 부탁드리고 제가 담당자님께 요청드렸던 내용 중에 대장동 얘기가 있습니다. 곧 사라질 수도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 지역에 대한 것도 남겨둘 것들, 그곳에 보면 마을표지판 같은 게 아직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아직 꼼꼼히 챙겨보지는 못했지만 그런 부분은 사라지고 나서 둘레길을 만들어도 소용이 없거든요. 그런 부분은 미리미리 챙겨서 문화둘레길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 잊혀지지 않는 것들로 잘 챙겨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권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오늘 행정사무감사 하느라 장시간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축제관광과에 대해서 간략하게 제가 정리를 해드리면 음악 관련 산업은 많은데 미술 관련 콘텐츠가 부족하니까 그 부분에 신경을 써달라는 부분이 있었고, 문화둘레길 조성은 잘했는데 홍보를 철저히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옛 지명에 대한 고증이 부족한 것 같다. 이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부분, 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7월 14일부터죠?
○축제관광과장 김원경 9일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7월 9일부터 하는데 일반시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많이 해 주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준비라든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잘 해달라.
  그리고 문화국에 관련돼서 전체적으로 말이 나오는 사항인데 새롭게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축제라든가 공연이라든가 여러 가지 부분에서 변화가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축제가 이번 기회에 방향전환을 하는 계기가 돼서 문화산업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를 해 줬으면 좋겠다는 지적사항이 있었고요.
  음악창작소의 경우 이용실적이 저조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용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부분, 그리고 용역의 경우는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게재를 해야 되는데 안 된 것 같으니까 빠른 시간 내에 용역 관련해서는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게재를 해달라는 부분, 그다음에 영화제홈페이지 관리가 미흡하다, 그리고 현재 직원이 공석인 거는 아니지만 앞으로도 직원 관리에 철저를 기해서 직원 공석으로 인해서 영화제가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당부를 드리는 게 오늘의 주요 지적사항으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시민의 대표로서 지적한 부분이니까 빠른 시간 내에 지적사항이 처리되기를 당부드리면서 축제관광과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축제관광과, 콘텐츠진흥원 및 BIFAN사무국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예정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19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곽내경  권유경  김병전  남미경  박정산  송혜숙  양정숙  이동현  이상윤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   문   위   원  변  숙
  문 화 경 제 국 장  최승헌
  문 화 예 술 과 장  오동택
  문화산업전략과장  유성준
  축 제 관 광 과 장  김원경
  일 자 리 정 책 과 장  최영현
  생 활 경 제 과 장  김재천
  기 업 지 원 과 장  정영배
○증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박영민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조익현
  (사)부천문화원장정영광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손경년
  경영본부장정해분
  문화예술본부장배윤수
  시민문화본부장심재연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서채환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신종철
  경영지원실장이용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장송경희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신철
○기타참석자
  (사)부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