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회부천시의회(제2차정례회)

재정문화위원회 회의록

제3호
부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8년 11월 26일 (월)
장 소 재정문화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19년도 예산안
2.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된안건
1. 2019년도 예산안(부천시장 제출)  
2.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부천시장 제출)  

(10시11분 개의)

1. 2019년도 예산안(부천시장 제출)
2.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부천시장 제출)
○위원장 김병전 위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첫눈도 내리고 했는데 위원님들 잘 지내셨죠?
  오늘부터 우리 상임위원회 소관 2019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의정연수와 재정교육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9년도 예산이 적정하게 요구되었는지, 시기는 적절한지, 세입에 누수는 없는지 심도 있는 심사를 당부드리면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2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재정문화위원회 제3차 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및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예산안은 업무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문화예술과, 부천문화재단, 관광콘텐츠과, 경기콘텐츠진흥원, BIFAN사무국, 만화애니과, BIAF사무국,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순으로 심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회의진행은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 답변을 일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회의진행과 관련하여 위원님들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9년도 예산서와 세부사업설명서를 위원님들께 기이 배부해 드린 바 있습니다.
  예산안 세부사업설명서를 기초로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업에 대한 설명은 아주 중요한 사항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고 신규사업과 전년도 대비 증액사업 위주로 제안설명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위원회 운영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12월 4일 계수조정 시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문화국 소관 2019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있겠습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문화국장과 과장들께 알려드립니다.
  내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시 세부사업설명서를 기초로 지속적으로 추진됐던 사업은 중요 사업만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고 신규사업과 전년도 대비 증액사업 위주로 핵심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진행은 심사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 답변을 일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문화국장 나오셔서 총괄 제안설명을 간단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국장 김용범 문화국장 김용범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김병전 위원장님과 이상윤 간사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문화국 소관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서 세부사업설명서에 의해서 총괄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서 1쪽입니다.
  문화국의 2019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2018년도 대비 41억 5923만 원이 증액된 826억 1665만 원이며 기타특별회계는 전년도 대비 242억 7171만 원이 감소한 400억 3035만 원을 각각 계상했습니다.
  부서별 주요사항으로는 문화예술과는 2018년도 최종 예산액 273억 1183만 원에서 29억 1118만 원이 증가한 302억 2302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부천문화재단의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출연금 사업으로 71억 2174만 원, 시립예술단의 질적 성장을 위한 독일 베를린 해외 연주비로 4억 4912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복사골문화센터 운영 위탁사업비로 46억 3182만 원, 소외계층에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통합문화체육관광이용권사업비로 16억 2320만 원, 펄벅본부와의 MOU 체결에 따른 펄벅국제문화교류사업비로 7800만 원, 6개 박물관 위탁관리를 위한 민간위탁금으로 17억 2637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관광콘텐츠과는 2018년도 최종 예산액 60억 9365만 원에서 4억 4445만 원이 증가한 65억 381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출연금으로 26억 5615만 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행사비로 24억 7000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만화애니과는 2018년도 최종 예산액 97억 1188만 원에서 4억 6512만 원이 감소한 92억 4675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행사 개최에 따른 지원금 10억 원, 관내 콘텐츠기업의 문화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만화영상콘텐츠산업융합생태계 조성비 4억 4000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체육진흥과는 2018년도 최종 예산액 353억 4004만 원에서 12억 6871만 원이 증가한 366억 876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고강지역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따른 고강다목적체육센터 건립 공사비로 17억 7581만 원, 수영장 및 주차장 확충에 따른 송내사회체육관 부설 체육센터 건립 공사비 1억 3000만 원, 송내사회체육관 노후시설 리모델링에 따른 공사비로 4억 5000만 원, 체육시설 위탁대행사업비로 155억 4328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다음은 기타특별회계입니다.
  문화예술과는 문화시설건립특별회계와 공유재산특별회계 2건에 312억 3735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문화시설건립특별회계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예비비 9억 3726만 원과 공사비 280억 1273만 원을 편성했고, 공유재산특별회계로는 문화예술과에 부천시 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사비 22억 8735만 원, 만화애니과에 웹툰융합센터 건립사업비 65억 원, 체육진흥과에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역곡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비 1억 7000만 원과 부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축구시설 증축사업비 20억 원, 옥길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비 1억 2300만 원 등 총 22억 9300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국 소관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출예산안에 대한 총괄 제안설명을 마치고 세부내용은 각 과장들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문화국장 수고하셨습니다. 국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국장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세요?  
    (「네.」하는 위원 있음)
  국장께는 질의를 안 하시고 세부적인 것을 과장님께 질의하실 것 같습니다.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을 제외한 타 과장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문화예술과 소관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있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나오셔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과 핵심사업과 전년도 대비 일정 부분 증액된 사업이나 신규사업 위주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문화예술과장 오시명입니다.
  2019년도 예산안 세부사업 내용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이상으로 문화예술과 소관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총괄 제안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문화예술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 과장께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지금 설명서 보충자료로 준 것 보겠습니다. 27쪽에 보면 비보이 사무국 지원이 있어요. 비보이는 아트벙커 노리단이 지금 하고 있잖아요. 거기 시설도 많이 비어있는데 그쪽에 들어가서 운영하면 이쪽에 시설비를 주지 않아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나 했고요.
  그런데 지금 비보이가 국제대회가 있고 세계대회가 있어요. 설명을 듣기로 국내대회 1차 예선을 하고 2차로 세계대회를 하는 걸로 되어 있잖아요. 그게 다 부천에서 이루어지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렇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럼 제 생각에 통합으로 해서 예산이 하나로 되면 좀 절감되지 않나 싶은데 이게 따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왜 그런지 듣고 싶습니다. 굳이 왜 그렇게 편성을 해야 되는 건지.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아까 말씀하신 비보이를 아트벙커에 가서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은 한번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고요.
  지금 세계적으로 부천이 비보이 메카라고 얘기하고 있고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로 등극을 앞두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셨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예산도 절감할 수 있고 한데 사무국을 운영하기 위해서 우리가 건물을 임대해서 임차료를 지급하고 있는 상황이고 아트벙커 관계는 제가 확인해서 따로 위원님께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비보이대회가 대한민국 전국대회가 있고 세계대회가 있습니다.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팀이 세계대회로 나가는 거거든요. 세계대회는 세계 각국 대표들이 오는 거고 전국대회는 우리나라 지역에서 와서 우승한 팀을 선발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약간의 성격은 다르고 또 같이 하게 되면 전국대회도 개최하고 또 그 사람들이 세계대회도 나가야 되는데 시간상으로 기간이 오래 걸릴 것 같고 피로도도 쌓이고 그래서 비보이대회 활성화를 위해서 2개로 나눠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2개로 하면 예산절감은 될지 모르겠지만 효율성을 따진다면 따로따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송혜숙 위원 효율성도 연관성으로 쭉 하면 더 낫지 않나 싶거든요, 무슨 대회든지. 그렇게 함으로써 규모도 작은 거보다 크게 되고요. 왜냐하면 한 예로 미스코리아대회도 지방하고 연계해서 쭉쭉 올라와서 전체 우리나라 대회 이렇게 하잖아요. 그런 거 보면 굳이 이렇게 나눠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다음에 또 하나 부천대학가요제도 그런 맥락에서 같이 생각이 드는 게 버스킹대회로 6200만 원이 편성되고 부천대학가요제에 9200만 원이 또 편성되더라고요. 그런데 이것도 보니까 버스킹대회하고 부천대학가요제는 연관성이 있는데 굳이 이렇게 2개 하고, 부천대학가요제가 그렇게 활성화되어 있지도 않고 전국에서 대학가요제 하다가 활성화가 안 되니까 없어졌거든요.
  그런데 부천에서 제가 매년 참석해보면 그렇게 되지도 않는데 지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2개가 난립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문제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대학가요제하고 버스킹은 차원이 다르다고 보시면 되고요.
  저희가 그동안 전국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없어졌던 거를 부천에서 부활해서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를 하고 있고 버스킹은 생활예술 쪽으로 더 가깝다고 보시면 되고요.
  대학가요제는 일회성으로 대학생들에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참여의 장으로 보시면 되고 버스킹은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가요제가 지금 아이돌 프로그램 때문에 많이 쇠퇴하기는 했는데 부천대학가요제를 보고 인천에서도 새롭게, 저희가 4회째인데 인천에서 저희 벤치마킹을 해서 2회째 운영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버스킹대회는 저희가 듣기로 한 학교에 특별히 지원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서울신학대학에 집중적으로 그걸 해주고 있다는 얘기가 많이 들렸어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대학가요제는 서울신학대학에 지원을 해주고요, 거기에서 주관해서 하고 버스킹은 부천대학하고 마루광장하고 상상거리 연결해서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 얘기가 많이 있어서 홍보가 잘못된 건지 그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이것도 제가 생각할 때 부천의 축제든 행사든 행사성 예산이 많이 들어간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제가 보니까 이 행사뿐만 아니라 행사성 예산이 계속 늘어나고 있죠. 그래서 제가 종합적으로 볼 때 그렇지 않나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저희도 많은 행사성 경비가 들어간다고 일부 생각하는데 그래도 이것을 산업화할 수 있는 방안도 같이 연구해서, 물론 행사도 즐기고 문화산업도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검토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리고 20쪽에 보니까 문인협회에는 아주 적게 500만 원이 들어가요. 부천문학 발간 500이 되어 있고 작년에도 500이 되어 있는데 이상한 게 발간이 70호라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작년도에도 70호 발간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올해. 그리고 내년에 또 70호로 하겠다고 되어 있어요. 500만 원도 아주 적다는 생각이 드는데다가 또 70호를 왜 두 번 발행하는 건지.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위원님, 죄송한데 올해가 70호고 내년이 71호인데 70으로 저희가 잘못 표현을 해드렸고요.
송혜숙 위원 이게 그러면 개관지인가요? 1년에 한 번만 하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그렇습니다.  
송혜숙 위원 1년에 한 번?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자료를 보시면 상대적으로 문인협회가 소외감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는데 문인협회하고 제가 따로 미팅을 해서 사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연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제가 볼 때는 책을 출간하면 돈이 어느 정도 드는데 “이렇게 500 가지고 하나?” 이런 생각도 유일하게 딱 들었거든요. 전체적으로 보니까 그 생각이 들었고요.
  집중적으로 하나 보면 우리 독일 해외연주 가는 거 있잖아요. 지금 4억 4900만 원 편성이 됐잖아요. 우리 한국문화원에서 초청을 한 거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독일한국문화원에서 초청을 한 겁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 독일에서 초청한 건 아니고 한국문화원에서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독일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하는데 대한민국에 있는 오케스트라를 섭외하면서 그나마 부천필이 인지도가 높고 연주를 잘하니까 와서 공연을 한번 해달라라는 그런 취지로 섭외가 됐고요.
  그리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베를린홀에서 공연하는 걸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또 그만큼 인지도도 높아지고요. 거기 가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한다면, 매년 7, 8월 여름에 베를린음악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공식적으로 우리가 공연하는 걸 보고 베를린음악제 감독이 아시아에서 부천필을 초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이것과 더불어서 7쪽에 외부출연보상금하고 또 부천필하고 예술단원 보니까 전체적으로 부천필 단원한테 개인적으로 1년에 들어가는 돈이, 물론 호봉별로 다르긴 한데 월급으로 다 합치면 400∼500만 원씩 들어간다고 들었거든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신규단원 같은 경우 200만 원, 300만 원, 호봉에 따라서 400만 원까지 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우리가 생각할 때 이렇게 일일이 다 해주는 거예요. 악기부터, 옷부터, 손부터 발끝까지 예술단원한테 부천에서 출연금으로 해주잖아요. 부천필이니까 그렇기는 한데, 필이 30년 됐다고 하는데 그동안 계속 출연하고 부천에서 공공성, 광고 빼고는 자비로 벌어들이는 돈이 한 푼도 없다는 걸 제가 봤거든요. 이런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예술이 사실 수입을 창출한다는 거는 무리가 있는 건 옳으신 말씀이고요.
  부천예술단이 창단한 지 올해가 30년 됐습니다. 30년 되면서 문화도시 부천을 홍보하는 효과도 있었고 우리 부천의 브랜드가치가 향상이 되고 그리고 “부천 하면 오케스트라가 있지, 합창단이 있지.” 남들이 알아줄 수 있는 그런 홍보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물론 수입을 따진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담당 과장으로서 마음이 아프기는 한데, 수입으로 따지신다며 그렇고요. 부천을 알릴 수 있는 문화상품이 아닌가,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를 하나의 인격체로 봐주신다면 그 사람들이 다니면서 부천을 홍보하고 부천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해외 가서 연주를 하면 “대한민국 부천에서 와서 공연을 했구나.” 그런 홍보효과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제가 그 말씀하실 줄 알고요, 제가 홍순찬 교수님이 하는 방송을 계속 틀어서 봤어요. 그랬더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늘날 그렇게 된 이유가 있었어요. 그분들은 위기 때마다 자체에서 노력해서 엄청난 수입을 벌어들이는 걸 목표로 해서 운영을 했더라고요. 10년, 20년 주기로 자체 악단장을 바꾼다든가 계속 해나가서 꾸준한 노력으로 관객을 불러들이고 세계에 노력을 한 게 있었어요.
  그런데 부천은 30년 됐는데 그런 노력 없이 계속 우리가 시 돈으로 쏟아붓는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럼 그 전에 무슨 노력을 했는지, 그럼 시에서 계속 주는 걸로만 운영하겠다 이렇게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하겠다.
  그럼 우리가 문화예술회관 지어서 또 거기에 쏟아붓고 여기에 쏟아붓고. 부천이 그렇게 과연 할 수 있을까 그런 의문이 드는 거예요. 언제까지 이렇게 돈을 쏟아부어서 운영을 해야 되는 건지.
  그럼 제 생각에 5%, 10% 이렇게라도 자체수입으로 뭘 했다는 게 있어야 된다고 봐요. 그런데 그렇게 안 됐다는 게 제가 의아하고 계속 이런 식으로 한다면 뭐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수입이라고 따지면 외부출연보상금이라든지 입장료판매수입이 있는데 부천시민을 위해서는 저렴하게 책정하고 있고요. 입장료를 인상하는 방안이 있다든지 아니면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자구책, 어떻게 하면 부천필을 상품화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런 것들도 같이 노력해서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된다면 같이 고민하고, 현재 아트밸리라든지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도 많이 하고 있거든요. 다니면서 악기도 가르쳐주고 음악 연주도 해주고 그런 것들을 돈으로, 꼭 유용의 가치, 무용의 가치를 돈으로 따지기보다는 그렇게 다니는 게 상품화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이 있는지 터놓고 얘기를 해서 시립예술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계수조정을 할 때 다시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송혜숙 위원님이 큰그림으로 질문을 하셨는데 저는 세부적으로 들어갈게요.
  그전에 용역보고 할 때 시립합창단하고 필하고 월급, 그러니까 직급 수를 어느 정도 맞추겠다고 했는데 지금 시립합창단이 또 9급으로 들어와 있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이거는 미리 작성된 거기 때문에 9급으로 되어 있고 이제 용역결과가 나와서 동일 직급으로 가기로 했고요. 그리고 봉급에 관한 사항은 노조하고 협상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수 관계는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규칙을 개정하게 되어 있어요. 개정해서 내년부터 지급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여기 9급으로 돼서 예산이 좀 적지 않겠느냐 생각하실 텐데 플러스마이너스 따져보니까 이 금액도 가능하고요. 만약에 부족하면 추경에 편성해서라도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용역결과 나오기 전에 이 보고서가 작성이 돼서 9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렇게 이해를 했고요. 그리고 부천필이나 이런 데 악기가 우리 시 소유가 아까 87개라고 하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87개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87개가 있는데 그 악기를 가지고 단원들이 연주를 하잖아요. 여기 보니까 수당이 또 있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오케스트라 단원들한테 악기수당이 20만 원씩 나가고 있습니다. 보통 악기는 개인적으로 현악기, 관악기 기타 등등 다 가지고 다니는데 편성이 잘 되지 않는 타악기들이 있어요. 더블베이스 큰 거라든지 팀파니 그런 것들은 가지고 다닐 수가 없어서 우리가 보관하고 나머지 조그마한 것들은 다 가지고 다닙니다. 거기에 대한 악기수당이 20만 원씩 나가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래서 91명이 시립합창단하고 시립예술단 전체를 얘기하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악기수당은 오케스트라만 나가고 합창단은 악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수당이 안 나갑니다.
남미경 위원 이 91명이 오케스트라 단원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오케스트라 단원이 91명이고 합창단 단원은 52명입니다.  
남미경 위원 아까 송혜숙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악기를 사주고 그것 결국 시 소유인데 관리하는 거에 대해서도 수당이 들어간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악기 우리가 관리하는 거는 10, 20%밖에 안 되고 나머지는 개인이 소유해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럼 그 악기에 대한 관리수당도 포함이 되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20만 원이 개인이 가지고 다니는 악기에 대한 관리수당입니다.
남미경 위원 다른 데도 이렇게 관리수당이 들어가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렇습니다.
남미경 위원 합창단은 몸이 악기 아닌가요?
  저는 20만 원씩 계속 들어가는 게 시에서 사주는데, 일반적인 개념으로 시 소유의 물건을, 비유가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차가 시 소유로 되어 있는데 그거에 대한 관리수당을 매달 받는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악기수당은 10여 년 전에 후생복지 차원으로 아마 지급이 된 것 같고요. 악기 고치려면 비용이 또 많이 들기는 하거든요.
남미경 위원 그 비용은, 악기가 망가졌거나 이랬을 때 수리비용도 우리 세금에서 따로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거는 우리 것만, 우리 소유 악기만 그러는 거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악기는 본인들이 고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럼 큰 악기에 대해서만 시가 산다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렇습니다.
남미경 위원 작은 악기는 본인들이 소유하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본인이 다 개인 소유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저는 계속 이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게 필하고 합창단하고 페이나 활동보상비에 대해서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러니까 합창단도 상대적 박탈감이랄까, 저는 이런 게 느껴져요. 어떻게 보면 합창단이 먼저 생겼는데 활동보상비가, 하여튼 자료에 보시면 다 아실 거예요. 굉장히 차이가 나거든요. 지휘자 같은 경우 200만 원인데 합창단은 60만 원이고. 이런 거는 서로 조정을 할 수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의 역량에 따라서 그렇게 되리라고는, 글쎄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수석이나 일반 단원, 총무, 부총무 등의 활동보상비는, 합창단하고 오케스트라의 활동보상비 차이는 아까 말씀하신 9급, 8급 때문에 조금 차이가 나는 거고요. 그거는 합창단원이 8급으로 인상된다면 거의 동등하게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지휘자 활동보상비는 전국적으로 오케스트라하고 합창하고 저희가 비교를 해봤는데 오케스트라 지휘자 연봉은 1년에 1억∼1억 2000 정도, 합창단은 5000∼6000, 7000 정도 됩니다. 거기에 맞춰서 편성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지 둘이 차별을 주기 위해서 한 건 아니고요.
  부천필 지휘자는 상대적으로 많이 받지 않는 건데 작년에 3년 계약을 따로 했어요. 합창단도 마찬가지고요. 전국의 형평성에 맞게 한 비용이기 때문에 어디를 더 올려주고 그런 건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단원에 대한 특수활동비는 합창단이 9급에서 8급으로 간다면 거의 동등하게 맞출 수 있는 그런 여건은 될 것 같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리고 또 하나 기금이 지원되는 기준이 있나요? 개인 동아리나 단체들에 지원되는 기준.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아마추어, 개인, 동아리, 단체 누구나 신청을 하게 되면 다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주 정도 되면 기금 공고를 할 거예요. 그럼 내년도 1월에 접수를 받고 3월에 기금심사위원회가 구성돼서 거기에서 지원을 받고요. 3년까지는 저희가 지원을 해주는데 3년이 넘으면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보지 못하니까 3년까지만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알겠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상윤 위원님.
이상윤 위원 오늘 필에 대한 부분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저도 필에 대한 질의를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첫 번째는 나눠주신 세부사업설명서 17쪽에 보시면 이번에 독일한국문화원 초청으로 인해서 해외연주 여비로 4억 4912만 9000원이 잡혀있는데 이 부분이 제가 일전에도 말씀드린 거와 같이 다른 어떤 여행경비에 비해서 과도한 면이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하는 부분은 예를 들어서 5000만 원 정도 여비를 줄이고 그 여비 남은 부분 가지고, 8쪽에 보면 외부 공연장 사용료가 있어요. 그래서 2019년 부천필이 예술의전당 1100만 원, 롯데콘서트홀 1500만 원 해서, 2017년도에 7300만 원 썼고 2019년도에 4800만 원 정도를 잡아놨잖아요. 이쪽 여행 가는 경비에서 줄이고 이쪽 부분에 추가해서, 최근 인천 아트센터가 일주일 전에 개관을 했잖아요. 그래서 개관기념 공연도 했는데 어차피 저희가 경인지역에 있기 때문에 경인에 계시는 시민들에게 부천필을 알리고, 또 인천 송도에서 운영되는 아트센터를 가보니까 규모나 시설도 잘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왕이면 해외연주 여비에 들어가는 부분을 절약해서 인천 쪽에 공연하는 걸로 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특히 독일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 부분은 아까 과장님이 말씀하셨듯이 누구나 거기에서 연주하고 싶은 부분이고 또 연주하는 거 자체가 자긍심과 긍지를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쉽게 말씀드리면 항공료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자비로 해도 예술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 콘서트에 서고 싶어 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여기에는 1인당 공연 여비로 해서 362만 원 정도 책정이 되어 있거든요. 여비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의원들도 다녀오기도 하고 공무원들도 다녀오고.
  제가 봤을 때는 이 부분을 줄이셔서 인근에 있는 인천 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비용으로 검토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하실 것 있으시면 답변하셔도 됩니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해외연주 여비가 개인적 주관에 따라서 너무 과다하게 편성된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실 수가 있는데 환율이나 여비규정에 따라서 편성한 거거든요.
  그리고 외부공연은 송도 아트센터 저도 지난주에 사실 다녀왔는데 시설도 좋고요. 저희 시에서 협의한다면 물론 공연장 사용료도 지급하면 좋지만 우리가 가서 그냥 공연할 수 있게 협의한다든지 해서, 공연은 가서 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입장료는 받아야 되겠죠.
  그런데 거기 공연 활성화 차원에서 우리가 가서 공연하게 되면 무상으로 해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감히 한번 해보고요.
  그리고 해외 연주비용은 최대한 타이트하게 줄여서 줄여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것을 삭감한다고 그러시면 좀, 그리고 외부공연은 내년에 추경이라든지 따로 편성해서 더 공연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송도 아트센터는 내년도에 꼭 계획에 넣어서 가서 공연을 하고 오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 저 잠시만요.
○위원장 김병전 몇 분이나 계세요?
  지금 여러 분이 계시고 회의 진행한 지 1시간이 경과됐으니까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6분 회의중지)

(11시1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문화예술과장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산 위원님.
박정산 위원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올해 문화예술과 예산에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시립예술단 운영 예산이 10% 정도 증액이 된 것 같고요. 부천시 올해 일반회계 예산이 10% 정도 증가했는데 기술적으로 잘하신 것 같습니다.
  거기 내용을 보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시립예술단 운영 해서 시립단 운영 홀 대관료가 있어요. 2017년도에는 7300만 원, 18년도에는 5200만 원, 19년도에는 4800으로 점점 줄고 있거든요. 우리가 공연을 할 때 대관을 해서 사용하는 건데 이 금액이 준 건 횟수를 줄여서 그런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횟수를 줄이는 게 아니고 연간 계획에 따라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2017년도 같은 경우 7300에서 조금 플러스해서 7520만 원을 집행했습니다. 예술의전당이라든가 세종문화회관 공연이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증가가 된 거고요.
  올해 같은 경우 예술의전당에서 두 번 했고 롯데홀에서 한 번 했고요. 내년에도 마찬가지로 예술의전당 2회, 롯데홀 1회 계획을 하고 있는데, 일부러 줄인 건 아니고 큰 공연장은 1년 전에 예약이 미리 다 찹니다. 저희가 노력을 하는 데도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가급적 밖에 많이 나가서 공연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왜 이 얘기를 하냐면 이번 예산이 10억은 좀 안 되고 9억 넘게 늘었잖아요. 예술단 운영예산이 9억 넘게 늘었는데 필이나 이런 데는 공연을 많이 하고 부천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인데 국내 공연이 자꾸 줄어드는 게 혹시 독일 예산편성 때문에 준 건지 그런 걱정이 들어서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거는 아닙니다. 그거와 별개로 보시면 됩니다.
박정산 위원 그다음에 무대 제작비도 올해는 좀 늘었어요. 무대 제작비라는 게 공연할 때 세팅하는 그런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전보다 이게 업그레이드가 된 건지. 사실 공연이 줄어들면 상대적으로 이것도 줄어야 맞을 거 같은데 이거는 역으로 늘었고 공연은 줄었고. 그래서 상관관계가 있는가 싶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외부출연 공연은 단원들이 나가서 공연만 하는 거고 여기 와서 무대 제작하는 거는 오페라 아니면 뮤지컬로 큰 활동을 하면서 무대 세팅하는 비용이 늘어난 겁니다.
  올해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 된 사유는 오케스트라만 오페라를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내년에는 합창도 오페라를 해보자라는 취지에서 합창 한 번, 오페라 한 번 해서 2000만 원이 추가된 비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오페라하고 일반 공연하고는 차이가 있어서요. 거기 무대 세팅비용이 추가된 겁니다.
박정산 위원 그다음에 홈페이지 개편에 보면 1억의 예산이 있잖아요. 보편적으로 1억의 비용이 들어가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렇습니다. 저희가 정보통신과 심의도 다 했었고요. 그 정도가 좀 양호한 홈페이지 버전이 나오거든요.
  홈페이지 버전도 이런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아주 후진 버전이 있고 좋은 버전이 있는데 이 정도면 중상은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정보통신과 담당 부서하고 협의를 거쳐서 1억 원을 편성하게 된 사항입니다.  
박정산 위원 예산안 357쪽 보면 균형개발특별회계 예산이 2억 1300 정도가 있어요.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357쪽에 보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시립예술단 운영 단위사업에서. 이게 균형개발특별회계가 맞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예산과목이 그렇게 편성되어 있는 겁니다.
박정산 위원 이거는 국비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아닙니다. 예술단 운영은 전체가 시비입니다.
박정산 위원 균형개발특별회계 이 내용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357쪽이요?  
박정산 위원 네. 균형개발특별회계 2억 1345만 원 책정되어 있잖아요. 지역문화예술진흥 항목이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지역문화예술진흥에 국·도비는 예술단 국·도비가 아니고 찾아가는 문화활동이라든지, 예술단체에 도비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거기 항목이 같이 들어가 있어서 국·도비가 편성이 된 거고 시립예술단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예산입니다.
박정산 위원 시립예술단하고 상관없이 이 항목이 국가에서 나오는 건지, 도에서 나오는 건지 궁금한 겁니다. 균형개발특별회계 금액이.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균형개발은 국비 맞습니다.
박정산 위원 국비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국비 2억 1300만 원입니다.
  국비 아까 말씀드렸듯이 비보이대회도 들어가 있을 거고 예술단체 공연하는 것도 일부 들어가 있는 거고요. 그 금액을 총망라해서 더한 금액이 2억 1300만 원입니다.  
박정산 위원 그런 맥락에서 보면 이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독일 체류비용이 한 4억 5500 되잖아요. 국비나 도비를 확보해 볼 수 있는 성격은 아니었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이게 자체사업이어서 운영비 성격으로 봐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국·도비를 요구하기는 힘듭니다.
박정산 위원 그런데 이 내용을 보면 우리 필을 초청한 독일 한국문화원에 1억이잖아요. 대관료 이거는 국비라고 내가 이해가 가거든요. 자체적으로 자기들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을 거고 국가 예산으로 대관료를 줬을 것 같은데 그렇게 된다면 거기에 연관해서 이 내용도 같이 협업을 해보면 국·도비가 가능하지 않았겠냐는 생각이 들어서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독일 문화원 같은 경우 문체부 산하로 아마 문체부 국비를 가지고 나가서 활동하는 단체가 맞고요.
  그런데 거기에서 국비를 지원해준다 그런 거는 제가 생각을 못 해봤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런 생각까지는 못해봤는데 한번 제가 물어는 보겠습니다.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대시는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쪽하고 한번, 같은 성격의 사업이니까 그럴 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한번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알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마지막으로 여쭤볼게요.
  이번 추경에 편성했던 기금 200억 승인된 것 있잖아요. 그 전에 있던 것하고, 사실 이 돈이 어디에 보관이 되어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지금 공유재산특별회계에
박정산 위원 거기 내용에는 있는데 실제 돈이 있나요? 은행에 돈이 들어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돈이 들어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어느 은행에 들어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일반회계 같은 경우 농협에 있고 기금은 아마 신한이나 국민은행에 들어있지 않을까, 국민은행에 들어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권유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유경 위원 많이 다 해주셔서, 우선 지난번 롯데에서 했던 공연은 아주 잘 봤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감사합니다.
권유경 위원 예산도 있고 해서 저희가 그때 관객으로 갔죠. 관객으로 가서 오케스트라를 듣기도 했지만 사실 관람객들이 어떤 표정을 하고 계신지 유심히 지켜봤거든요. 뒤쪽은 모르겠지만 앞쪽의 관람객 분들 집중도가 상당히 높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어요. 제가 봤을 때 무료티켓은 아닌 것 같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전체 구매해서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권유경 위원 그럼 전당 대관료를 상회하는 그런 수입이 생긴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80% 정도 됩니다.
권유경 위원 제가 이것 설명 처음에 해주셨을 때는 뭔지 모르게 자랑스러움 이런 게 있었는데 아트센터 갔다 오고 나니까 생각이 조금 바뀌어요. 왜냐하면 아트센터를 갔는데 관계자분이 부천 분이세요. 아트센터라고 하면 예술에 대해서 그래도 일반인보다는 조금 더 아시는 분일 거고 대화 중에 문예회관 얘기 나왔을 때 그분이 문예회관에 대해서 관심이 무척 많으시더라고요.
  그런데 정작 저희가 “부천에 필이 있습니다.”라고 했을 때 그분이 “부천에 필이 있어요?”라고 대답을 하셨기 때문에 그 순간 해외에 나가서 위치를 높이는 것도 중요한데 부천에 있는 사람들조차 모르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그러고서 다시 이 예산안을 봤는데 여기 보면 저는 사소하게 객원 지휘료랑 솔리스트 협연료 있잖아요. 생각을 딱 했을 때, 롯데에 솔리스트 되게 좋은 분이 오셨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순간 생각이 “그럼 그 관람객들은 솔리스트를 보러 오신 걸까, 부천필을 보러 오신 걸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어느 쪽이 비중이 조금 더 높을까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인천의 문화예술회관 담당자가 부천필을 모른다는 거는 전문가가 아닌 것 같고요.
  이름은 말씀 안 드리겠지만, 물론 솔리스트 합창단도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유명한 분이고요. 아마 부천필을 보러 오시지 않았을까, 부천필이 공연한다고 해서 보러 온 거지 솔리스트는 잠깐 10분, 20분 하고 나가는 분들이거든요. 1부에 잠깐 노래만 하고 갔기 때문에 부천필을 보러 오시지 않았을까 저는 감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해외 가서 잘하고 오셔야겠네요.
  저는 모르니까 주신 자료만 열심히 보는데 객원지휘료도 집행률이 42%고 솔리스트도 37%밖에 안 되거든요. 그런데 내년에도 똑같이 예산을 잡거나 증액해야 될 이유가 있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12, 13쪽 보시는 거죠?  
권유경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런 경우가 있어요. 객원지휘료를 편성해 놨는데 부천필 상임지휘자, 합창단 상임지휘자 계약조건이 1년에 10회만 지휘를 하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연주 성격에 따라서 당신들이 또 지휘하고 싶어 하는 연주가 있어요. 그럴 경우에는 그분들한테 페이가 안 나가니까 예산절감 차원에서 더 연주를 했을 경우도 있고요.
  솔리스트 협연료도 음악 성격에 맞는 솔리스트를 섭외하려다가 안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 경우에는 등급이 내려간다든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렇게 되는 경우가 일부 있기는 합니다.
권유경 위원 그래도 이 예산이 필요하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권유경 위원 그리고 뒤에 부천예총 사업계획 아까 송혜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시기는 했는데 제가 문인협회 회원이면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되게 많겠구나 해서 요구가 늘어날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매년 이렇게 500으로 똑같이.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저도 여기 와서 인지를 했거든요. 하여튼 좀 만나서 사업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같이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도표로만 본다면 문인협회는 소외받는 협회로밖에 볼 수가 없는데 같이 전체 지부가 모여서 동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저는 무조건 동등을 원하는 건 아니고 단순히 관람객 차원에서 봤을 때 연극 같은 거는 솔직히 무대도 만들어야 되고 의상도 있어야 되고 예산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여기 보면 540, 문인협회는 책 인쇄비만 해도 상당히 높게 책정이 될 것 같은데 500으로 되어 있어서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이런 거를 분배할 때,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지부별로 연간 사업계획을 받거든요. 그래서 타당성을 검토하는데 문인협회는 사실 사업계획이 그동안 안 들어왔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만나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리고 뒤에 B39 여기 올해 시설대관이 11회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이 11회는 전체를 대관하는 거예요, 아니면 실 하나 하나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전시나 공연 등은 수시로 하는데 시설대관은 수입금을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영화촬영을 한다든지 기타 등등 해서 세미나실을 사용한다든지 가끔 들어와요. 그 비용이 340만 원입니다.
  조례상에 대관료가 있는데 시행초기라서 일정 금액을 받고 있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활성화된다면 비용을 올려서 수입 창출하는 방안도 많이 있을 겁니다. 그렇게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B39는 솔직히 말하면 그 안이 아무리 꾸며져도 저는 교통편도 되게 나쁘고 실제 B39가 있는 지역주민들이 관심이 없기 때문에 활성화되기가 힘들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다고 활성화를 시키지 말아야 된다는 게 아니라 활성화를 내부에만 치중할 게 아니라 주변까지 같이 연계해서 신경을 쓰셔야 B39가 제대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쨌든 그 앞까지 가는 버스가 제가 알기로 한 대도 없어요. 내려서 걸어가야 되고. 주민분들은 B39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않으시고요. 이런 소통의 노력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안이 꾸며졌을 때 주민들이 먼저 갔다 와서 얘기하고 다른 관람객들이 와서 “그런 곳 정말 뉴스나 이런 데에 날 만한 가치가 있더라.”라는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버스노선은 저희도 인지를 하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도에 관리동을 리모델링할 계획이 있다고 보고를 드렸는데 신흥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공간도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아까 송혜숙 위원님이 말씀하신 비보이도 거기에 가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할 거고 해서 아트벙커를 활성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비보이 아이디어도 제가 듣기에도 딱 맞는 콘셉트 같은데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저희도 깜짝 놀랐습니다. 아주 좋으신 말씀을 해주셔서요.
권유경 위원 B39가 진짜 활성화될 수 있게 신경 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렇게 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동현 위원님.
이동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한 가지 주문하고 질의할게요. 우리가 세계비보이대회든 국내 비보이대회든 문화예술과에서 주관하는 대회 및 각종 행사가 있잖아요. 그러면 부천을 내방하게 되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이동현 위원 그럼 혹시 외국인 관광객이나 우리 관광콘텐츠과하고 연계해서 관광 쪽으로 활성화하는 걸 의논하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럼요. 시티투어도 같이 연계하고 있고 특히 세계비보이대회 같은 경우 부천역 마루광장 주변 상권 그쪽에 있는 호텔 등등을 전체 다 사용할 수 있게 협의도 하고 있고 그리고 뒤쪽에 시장이라든지 투어도 같이 하는 프로그램을 현재도 하고 있습니다.
이동현 위원 투어는 주로 어떻게 합니까? 그냥 시티투어 형태로 합니까?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그렇습니다.
이동현 위원 지금 부천에서 하고 있는 시티투어 형태로?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이동현 위원 잘 하고 계시리라 믿고요.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송혜숙 위원님께서 잠시 지적하셨는데 지금 버스킹이 6200만 원 편성돼서 올라왔잖아요. 여기 후원단체에서는, 예를 들어서 콜트기타, 유코텍, 케이블웍스 이렇게 들어와 있는데 후원사가 하는 일은 뭡니까, 기부를 하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경품추첨을 하거든요. 그래서 경품을, 거기 오신 분들한테 인스타그램이라든지 SNS에 깜짝 올리는 이벤트를 하는데 화면에 올라와서 당첨이 되면 경품도 지원하고, 올해 같은 경우는 물이라든지 기타 업계 홍보물 그런 것들 많이
이동현 위원 행사에 필요한 보조물품 지원 수준이네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이동현 위원 아까 송혜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민간이전 효과성이 있나요? 이렇게 대학이 주관을 하고 있는데 효과가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대학가요제 같은 경우 저희가 신학대학을 선택한,
이동현 위원 일단은 버스킹만.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버스킹도 전국 버스커들이 부천에 와서 공연을 하고 자기 기량을 발휘하고 부천에서 우승하면 또 다른 지역에 가서 연주도 하고, 버스킹대회는 부천생활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계속 권장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현 위원 그럼 민간이전 부분 대학가요제는 어때요? 9200만 원인데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대학가요제는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맡아서 하고 있는데 옛날에는 TV 방영도 하고 생중계도 하고 그랬었잖아요. 그러면서 가수로 활동을 했었는데 사실 아이돌 프로그램 때문에 줄어들기는 했는데,
이동현 위원 줄어들었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조금 더 많이 오픈될 수 있도록 해서,  
이동현 위원 여기는 후원 없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거기는 후원 없습니다.
이동현 위원 없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이동현 위원 예를 들어서 부천시 예총에 관련 지회, 지부가 있잖아요. 그런 데서 해도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그런 데에서 하면 사업성상 외부지원도 받을 수 있고.
  대학은 물론 사회성 있는 훌륭하신 교수님들 많이 있으시겠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대회를 대학에서 주관하는 데는 극히 드물다고 보는데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렇습니다. 그런데 인지도 때문에 그동안 그렇게 했었는데, 물론 예총에 음악협회도 있고 음악지부도 있고요. 그거는 계속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민간이전 주관은 조금 깊게 생각해 볼 문제라고 저 역시 생각하고 있어요.
  버스킹 민간이전 건하고 대학가요제 민간이전 건은 한 번 더 효율적으로 깊게 짚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가요제는 외부지원이 하나도 없는데 민간단체 이전하면 더 훌륭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우리 연구원한테 문화원 예산 세부집행내역 4건 자료 한 시간 반 전에 요청했거든요. 체크하셔서 자료 좀 급히 달라고 해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알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먼저 궁금한 거 하나 체크하겠습니다. 시립예술단이라고 하는 곳에 총 비용이 연간 얼마나 들어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연간 87억 정도 드는데 그중에 인건비가 67억 정도 들어가고 사무국 운영비가 10억 정도 들고 나머지 10억 가지고 공연하고 그런,
곽내경 위원 홍보 하고 기획 하고 전시 하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적지 않은 돈인 것 같아요.
  그런 와중에 지금 많은 위원님께서 해외연주 여비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이 부분에 저는 약간 공감은 하지만 또 공감되지 않는 일정 부분이 있어요. 뭐냐 하면 초청을 받은 거잖아요. 초청으로 가면 내가 가서 공연을 해주니까 맨몸으로 가면 되는 줄 알거든요.
  그렇다면 독일 한국문화원에서 대는 총 비용은 얼마예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독일문화원에서는 대관비용이
곽내경 위원 1억?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베를린홀 대관비용이 1억이고 그리고 기타 홍보, 마케팅, 광고
곽내경 위원 광고, 홍보. 그렇다면 얼마 정도 들까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2, 3억 정도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럼 연주를 우리가 그날 해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두 번.
곽내경 위원 네, 두 번을 하죠. 그럼 연주를 해서 들어온 수입금은 누가 갖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문화원에서 수입으로,
곽내경 위원 그렇죠? 그쪽 수입으로 잡히겠죠? 우리 수입이 아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곽내경 위원 그럼 대관료를 내고 수입금을 대충 어느 정도 추정하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죄송한데 거기까지는 제가 아직 파악을 못 해봤거든요.  
곽내경 위원 그렇다면 공감도가 확 떨어지는 거예요. 왜냐하면 해외연주를 가는 거는 우리 연주자들에게는 대단한 이력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 이력을 우리 시에서 축적해 주는 거는 굉장한 공감이 되고 우리 시에도 저는 자랑스럽게 생각이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비를 일정 부분, 저는 이 이상을 독일 한국문화원 그쪽에서 그 수입금을 그쪽에서 받는 거라면, 우리가 만약에 수입배분을 한다면 이 여비를 들고 가는 게 맞아요. 하지만 수입배분을 어떻게 할 것이냐를 먼저 잡고 그 수입배분이 한국문화원에 있다면 이 여비에 대한 타당성이 좀 바뀌어야 되지 않나 이런 거를 저는 생각하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공감도가 떨어지니까 “왜 우리는 많이 들여서 가는 거 같지?” 이런 의구심이 자꾸 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막말로 제가 소위 다르게 계산하면 “우리는 대관료 1억만 가지고 가고 적어도 우리 단원들이 먹고 자고 그렇게 쓸 수 있는 부분은 독일에서 부담해줘야 되지 않나?”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들어오는 창출과 나가는 게 어느 정도 일정 부분 비슷해야 되는데 “왜 우리가 초청을 받는데도 뭔가 비굴하게 가는 것 같지?” “왜 자랑스럽지 못한 거지?” 이런 마음이 좀 듭니다.  
  멋진 연주자들이 갈 때는 전액을 다 초청받아서 가거든요. 지원받아서 가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이거는 다시 한 번 검토를 해보셔야 되는 문제예요. 가고 안 가고의 검토가 아니라 여비 부분에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의 문제는 저는 분명하게 다시 검토하고 그 수입 창출이 어디로 들어갈 것인가에 따른 배분이 저는 분명히 있어야지 여기 계신 모든 위원님이 공감해서 고개를 끄덕거리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불편한 사항이 있나 봐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부천필 이렇게 인지를 다들 하고 있고요.
  음악의 도시 유럽에서는 대한민국 부천필은 솔직히 잘 모를 겁니다. 그런데 그쪽에서 우리한테 콜이 왔을 때는 “니네들은 그만한 역량이 된다.” 제가 듣기로 다른 단체에서는 거기 가고 싶어서 많이 협의도 하는 모양인데 그걸 다 뿌리치고 부천필이 오라는 건 몇 년 후에는 멋진 연주자가 돼서, 멋진 단체가 돼서 그 이상의 금액을 받고 초청을 받지 않을까 싶은 그런 교두보 역할을 지금 하는, 물론 위원님 말씀 옳으신 말씀인데요.
곽내경 위원 과장님 설명 제가 충분히 공감하고요. 그런데 이 예산이라는 거는 적어도 우리 시민들이 낸 돈인데 일정 부분 공감도가 형성돼야 보편타당하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조율을 조금 더 고민해보고, 이게 투자죠. 투자할 수 있어요. 투자할 수 있는데, 저는 장기적인 계획까지 플랜을 가지고 이 계획을 투자하는 건 옳다고 봐요. 그런데 아직은 이 막연한 투자가 어떤 가치를 가질 것인가 하는 건 장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좀 고려해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는 다시 한 번 검토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서류상으로 보면 불리한 조건으로 판단이 되기는 합니다만, 저희가 계수조정이 있으니 독일하고 협의를 해보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한 번 더 해보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우리한테 이익이 뭐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인원이 많이 가고 이런 부분까지는 다 공감해요.
  그리고 또 일비를 드리는 게 있어요. 일비를 드리는 게 우리 단원들한테 드리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이게 굉장한 이력이 되고 그분들이 뭔가 자긍심을 갖는 거에 대한 일비의 문제가 타당한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분들이 하나의 단체로 소속되어 있어서 간 부분에서 저도 약간 혼돈되지만 계수조정 전까지 고려를 해봐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그러니까 소소한 거에 얽매이고 싶지는 않아요. 다만, 이게 맞는 건가 하는 부분은 짚고 넘어갈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는 게 좋을 것 같고 계수조정 전까지 주한독일문화원하고 협의될 수 있는 부분들이, 우리가 정말 초청이라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조건이 됐으면 더 좋겠다는 그런 말씀으로 드렸고요.
  두 번째는 부천문화재단에 대한 얘기입니다.
  문화재단 예산이 막 흩어져 있어서 제가 충분히 공부를 못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문화재단에 일단 출연금이 71억 정도 가요. 거기에 시설 노후화가 들어가 있고 또 시민회관에 대한 노후화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게 31쪽이고요.
  그리고 또 54쪽에 보면 자치단체 이전 해서 도시공사가 관리하는 부분에 위탁사업비랑 개·보수가 또 들어가 있어요. 저는 좀 이해가 안 가요. 제가 여기 자료를 달라고 해서 봤는데 복사골문화센터가 엉망진창이에요. 정말 너무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이 사진들을 보면 왜 이런 사태가 발생되도록 이때까지 보수를 안 했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요.
  그런데 더 심각한 거는 노후 21년이 수두룩해요. 그렇다면 21년 동안 여기에 들어갔던 시설운영비나 보수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를 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시설을 관리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리고 시설을 위탁해서 복사골문화센터를 운영했던 분도 계시잖아요. 수영장도 그렇고요. 그분들은 그럼 아무것도 개·보수를 안 했나요? 시설운영관리는 누구의 책임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시 책임이죠. 문화재단하고 시 책임이라고 볼 수 있고요.
곽내경 위원 저는 절대적인 감사를 요청하는 거의 그런 사태라고 봐요.
  우리 과장님께서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냉각탑 충진재는 2012년에 교체했고 기계실 중온수 밸브는 노후 21년이 됐어요. 그런데 이걸 다 합치니까 30억 가까이 되는데 왜 이 돈을, 이렇게 한꺼번에 이런 예산을 편성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 돼요. 도대체 21년 동안 뭐했는지, 우리 부천시가 도대체 뭐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여기 있었던 사람도 있었고요. 여기서 관리자들이 돈을 받고 일을 했고 그리고 위탁을 받은 곳에서는 어느 정도 관리해야 되는 책임이 있는 거 아닌가요? 그분들한테도 책임을 물어야 되는 거고 우리 시도 이 책임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고요. 어떤 다른 사연이 있었는지 제가 듣고 싶어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복사골문화센터는 작년까지 부천문화재단에서 총괄 관리를 다 했었고요. 그러다가 시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문시설업체에 맡겨보자고 해서 시설관리공단으로 넘어갔습니다. 물론 지금은 도시공사가 된 거고요.
곽내경 위원 시설관리공단 넘어간 게 작년이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작년 7월 6일 자로. 복사골문화센터 수영장도 언급하셨는데 수영장이 예전에는 민간위탁을 좀 했었고요. 그 이후로 한 번도 보수가 없어서 작년, 재작년에 국비 20억씩 지원을 받아서 전체 리모델링을 했었습니다. 리모델링을 하다 보니까,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고치다 보니까 여러 가지 고장 난 것들이 많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보수를 하는 입장이 됐고요.
  현재 복사골문화센터 시설보수비로 41억 정도 책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2020년까지 공사만 되면, 현재 수영장 수입으로 20억을 받고 있거든요. 그러면 21억이 적자인데,  
곽내경 위원 그럼 그 전에 수영장 수입은,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 전에도 수영장 수입은 재단 수입으로 잡았었죠. 그거를 출연금하고 기타수입으로 잡았었는데,
곽내경 위원 그럼 민간위탁일 때 수영장에 대한 개·보수나 시설관리는 문화재단에서 했어야 되는 거네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민간위탁 때 1년 전체 2억인가 3억을 받고 나머지는 자체수입으로 가져갔던 게 있고요. 그전부터 일부 보수는 했었는데 눈에 보이지 않은 것은 보수를 못해서 지금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행정감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로 지적하는데 이거는 저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우리 과장님께서 책임지고 검토를 하신 다음에 이 예산이 반영되는 조건이 붙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돈을 세워준다고 다는 아니거든요. 돈을 어떻게 쓰느냐가 제일 중요했던 건데 지금까지는 어떻게 썼느냐에, 뭔가 모르겠어요. 저는 이 사진들을 보면서, 그러니까 시설관리에 왜 이렇게 많은 돈이 들어가나 의문이 되거든요. 그런데 조금씩 고쳤다면 한꺼번에 이렇게 들어갈 리가 없어요. 그리고 노후 21년이라니요. 웬만한 빌라 21년짜리 보면 엄청나잖아요. 거의 그런 개념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다시 재검토를 해보셔야 될 것 같고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새해맞이 제야행사가 있습니다. 새해맞이 제야행사는 그 자체로가 이미 되게 오래됐어요. 어느 날 불쑥 왔지만 우리한테는 오래된 문화행사처럼 되어 있어요. 저는 매해마다 갔거든요. 매해마다 가서 보면 엉기고 성겨서 정신이 없어요. 그리고 그 전에 눈이라도 오면 미끄러질까 되게 걱정이 되고, 오히려 이 행사비가 저는 적절한지 의문이 들고요. 저는 거기에서 단 한 번도 행사를 충분하게 보고 내려왔던 적이 없어요. 왜냐하면 엉켜서 거기에 서서 있을 공간도 없습니다. 떡국은 다들 좋아하시니까 제가 거기까지는 언급은 못하겠지만 이 제야행사가 과연 이 돈을 들여서 이런 행사를 하는 게 더 좋을지 아니면 다른 방식을 추구하는 게 좋을지 고민해봐야 될 것 같은데 어느 날 불쑥 또 행사가 들어왔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위원님, 지금 말씀하신 새해맞이 제야행사는 아마 체육진흥과에서 하는 원미산 해돋이 행사를 말씀하시는 것 같고요.
곽내경 위원 이거는 다른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저희가 하는 새해맞이 제야행사는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12시에 카운트다운을 하면서 북 치고 소원을 비는 그런 행사입니다. 올해 3년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혼동했습니다. 재야, 맞아요. 그러니까 12월 31일에.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학가요제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모든 분들이 공감 있게 걱정되는 여러 가지를 짚어내시는데 저는 민간한테 이 돈을 한다는 게 약간 이해가 안 가는 부분 중에 하나고요.
  그리고 또 이해가 안 간다는 지점 중에 하나는 뭐냐 하면 “왜 한 대학에 특혜를 주는 건가?” 우리 시에 벌써 3개의 학교가 있어요. 부천대학교 있고 가톨릭대학교가 있는데 순환적으로 한다든가 좀 이해가 가는 계획을 해야 되는데 지난해에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했잖아요. 지난번에도 우리가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똑같은 계획이 세워진다는 건 조금 이해가 안 가고 오히려 좀 다른 계획을 세워 오셔야 보편타당하게 accept가 될 것 같아요. 이 부분도 계수조정까지 고민을 해보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시민회관 노후화 개선하는 부분은 저는 장기적인 계획을 모두 포함해서 대폭적으로 개선할 건지, 어떻게 사용할 건지를 다 공감해서 이거를 해야지 찔끔찔끔 하는 것 저는 반대입니다. 의자 하나 하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시민회관의 노후화나, 시민회관이 탈바꿈돼서 진짜 지금 문예회관 정말 여기밖에 할 수 없다면, 시민회관은 구도심의 유일한 문화공간이에요.
  그런데 그 부분을 찔끔찔끔 해서 어떻게 하려고 하시는 건지 저는 모르겠어요. 전체 계획을 가지고 1차 연도, 2차 연도 이 정도 들어간다면 모를까.
  그리고 저는 문예회관을 시민회관으로 옮기고 싶거든요. 그런데 이런 와중에 시민회관 2억 들여서 의자 찔끔 고치고 저는 이런 것 절대 반대합니다. 전체적인 계획을 세우셔서 예산을 다시 반영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시민회관은 위원님 아주 좋으신 말씀이신데 저희가 2015년도에 시민회관 안전진단을 했는데 D등급을 받았어요. 그래서 전체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했더니 어마어마한 금액이, 새로 짓는 것 이상의 돈이 나와서 연차별로 2015년에 지하 1, 2층 보수했고 2016년에 1층 연습실 보수했고 또 작년에도 보수했고 이렇게 연차적으로 계획 수립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그 전체적인 그림이나 이 공간에 대한 계획을 무엇을 어떻게 어떤 생각을 갖고 하느냐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것 같아요. 지금은 낡은 거를 고치고 있거든요. 그런 개념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이 시민회관이라는 게 구도심에 있는 유일한 문화공간으로서 예술의전당 같은, 남들은 지금 송도 가봤더니 문예회관 짓고 옆에 오페라하우스 짓고 이렇게 해요. 그럼 우리도 진짜 문예회관을 여기에 하신다면 정말 나름 오페라하우스를 해도 되고 뭔가 큰그림을 가지고 해야지 저는 맞다고 보지 자꾸 낡은 것 고쳐서 하면 결국은 그 건물은 낡은 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간으로서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과장님께서 진짜 문화예술과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추진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설명서 60쪽에 보면 기타직 보수에 관한 게 있거든요. 그런데 문예회관 건립 무대기술 해서 임기제를 고용한다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그렇습니다.
송혜숙 위원 우리 TF가 구성이 됐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TF는 지금 구성을 하고 있고요.
송혜숙 위원 언제쯤 그게 되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내년 1월에 구성을 할 겁니다.
  그리고 아까 보고를 안 드린 이유가 무대기술 담당 공무원이 왜 필요하냐면 그냥 설계업자나 건축업자에 맡기면 문화예술회관이 설계, 건축 쪽으로만 반영이 되기 때문에, 만약에 무대기술 전문가가 나중에 오면 방향이 틀어질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설계를 하면서 같이 음향을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무대기술 임기제공무원은 꼭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내년도 예산에 10개월분만 편성이 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남미경 위원 2명을 편성하겠다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1명입니다.
송혜숙 위원 지금 TF가 구성되면 거기로 그때 같이 들어오시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같이 들어올 겁니다.
송혜숙 위원 그럼 지금 몇 명으로 구성하실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무대, 전기, 통신, 시설, 토목 해서 7명, 8명은 들어와 있어야 되거든요.  
송혜숙 위원 그런데 여기 세부자료에 보니까 이 한 분이 음향, 무대, 세 가지 종목을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렇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런 분이 계신가요, 세 가지 종목을 하시는 분이?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저희가 공개모집을 할 거고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따로 있거든요. 누구인지는 저도 모르지만 공개모집을 해서 적당한 사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보니까 아예 예술회관을 짓는 걸로 다 되어서 추진이 되고 있어서 좀 갑갑하기는 한데 일단은 그렇게 알겠고요.
  성인지에 관해서 제가 하나 봤는데, 76쪽 보면 예결위 때도 하기는 할 건데 이런 게 성인지로 분류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성인지로 분류가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성인지 예산이 여성하고 남성한테 미칠 영향을 판단해서 동등하게 운영을 해보자고 예산편성지침에 나와 있는 거를 우리 문화예술과는 네 개의 사업을 거기에서 만들었어요. 시립예술단 운영하고 복사골청소년예술제, 전통문화특허프로그램 운영, 부천아트벙커39 이거를 성인지 예산으로 지정한 거지 어느 특정인이 많이 온다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예산편성지침상 모든 부서에는 성인지 예산을 편성하게 되어 있어서 아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복사골청소년예술제는 아무래도 여성이 더 많이 온다는 생각을 했었나 봐요.
송혜숙 위원 그런데 불과 2%예요. 2%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도 항목이 없어서 성인지를 집어넣어서 굳이 채운 것 같은 느낌이 딱 들거든요. 전통문화 이런 것도 가만히 보면 굳이 성인지라고 하기는 애매한데 “몇 %를 넣어라.” 하니까 찾다 보니 성인지로 넣었다는 얘기인 거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예산 총괄 부서에서 작성을 해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송혜숙 위원 아무리 법으로 하라고 한다고 해서 굳이 이렇게 성인지 넣는 걸, 예산편성 할 때 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나 보죠? 이렇게 해야 되니까 딱 해야 된다고 규정되어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러니까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에 따라서 예산편성 할 때는 성인지 예산을 포함시키라는 규정이 있거든요. 거기에 따라서, 우리 문화예술과에서 살펴볼 수 있으면 살펴봐서 내년도에는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한번 살펴봐 주세요. 성인지는 항목이 애매한 것들이 있어서 제가 당황스럽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내년에 보고드릴 때는 바꿔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항목을 제대로 살펴봐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남미경 위원 추가 질의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간략하게 해주세요.
남미경 위원 부천필이 초대받아서 가는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2016년도에 일본 가나자와 그때도 초청이 왔었고 그다음에 2006년 도쿄에서 한 번 초청이 있었고요.
남미경 위원 그때는 어떤 식으로 갔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때는 국제 의전상 항공료만 부담하고 체재비는 거기에서 다 줬습니다.  
남미경 위원 앞으로 우리도 그렇게 되겠죠? 독일도 그렇게 되겠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렇게 되려고 지금 저희가 내년도에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네, 그거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곽내경 위원님 간단히 해주세요.  
곽내경 위원 죄송합니다.
  우리 필하모닉 롯데에서 할 때 한 60% 관객이 채워졌다고 하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렇다면 그 수익은 우리가 갖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저희가 가지고 옵니다. 그런데 대관료를 제외하고 전기요금, 기타 등등 제외하고 나면,  
곽내경 위원 90%를 우리 연주자들한테,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 돈은 주는 게 아니고요. 예를 들어서 다른 단체에서 “부천필이 와서, 우리가 돈을 얼마 줄 테니 공연을 해달라.” 그럴 경우에만 90%를 주는 거지 우리가 대관해서 가는 거는 돈을 주지 않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그 금액은 시 세외수입으로 들어옵니다.
곽내경 위원 우리보다 앞서 있는 KBS나 이런 곳에서 공연하면 공연비는 얼마 받나요? 다른 악단이 할 경우에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다른 악단이 초청했을 경우에는 2000∼3000만 원 정도
곽내경 위원 아니, 대관료 말고요. 티켓이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부천필은 3만 원, 다른 데는 5만 원, 7만 원, 10만 원 통상적으로 그렇게 받는데 저희가 좀 저렴한 건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거에 대해서 과장님 의견은 어떠세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저는 올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곽내경 위원 올릴 경우 어떻게 타당하게 갈 수 있다고 보세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부천필이 그 정도의 네임 밸류는 된다고 보기 때문에, 다른 단체하고 똑같이 받는 게 타당한데 그동안 좀 저렴하게 해보자는 게 내부적으로 있었나 봐요. 그런데 올려도 별문제는 없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저렴하게 하자는 취지의 하나는 대중화 아니었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그런데 지금 정도라면 올려도, 그리고 금액을 올려도 충성고객들은 와서 볼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올리는 데 적극 찬성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이번에 금액이 저렴한데도 60%밖에 안 된 건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공연이 대중적인 공연이 아니라 약간 어려운 공연을 선택을 했고요.
곽내경 위원 그럼 다른 공연들은 그 정도면 어느 정도 퍼센티지로 차나요? 한 70, 80%는 되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예술의전당 말러 같은 경우 100% 되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금액을 올려도 저는 별문제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계속 여기 와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싸다, 싸다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곽내경 위원 알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다른 단체 수준에 맞도록 올리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알겠고요. 차후에 다시 고민해 보는 게 분명히 필요하겠네요.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장시간 문화예술과장 고생하셨는데 저도 몇 가지만 질의할게요.
  계속해서 외부출연보상금에 대해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90%를 현재 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경비라든가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산출해서, 그게 10%밖에 안 들어간다는 얘기 아닙니까? 나머지 90%를 전체 보상금으로 지급한다고 하면.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위원장 김병전 그에 대한 것을 세부적으로 확인을 해서, 기본적인 경비가 몇 % 정도 소요되는가를 확인해서 퍼센티지라든가 그런 부분을 조정해 주실 것을 요구하고요.
  그리고 세세한 것 몇 가지 볼게요.
  18쪽에 보면 직책수당이 있는데 일반 단원들한테도 필은 나가고 있고 합창단한테는 안 나가고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위원장님, 18쪽에 직책수당은 사무국 직원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고 20쪽의 직책수당은 필의 악장, 수석들.  
○위원장 김병전 수석까지 나가는데 합창단에는 안 나간다는 거죠? 합창단한테는 직책수당이 없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23쪽에 보시면 중간에 직책수당 반주자 14만 원, 부반주자 13만 원으로 거의 비슷하게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아니, 일반 단원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단원들한테는 직책이란 게 없기 때문에 예능수당은 나가고 직책수당은 없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이게 안 나가나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직책수당은 없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제가 잘못 봤네요. 미안합니다.
  그리고 가족수당에서 필은 5만 원이고 합창단은 4만 원이에요? 어떻게 가족수당을 지급하는데 차이가 있죠? 필은 21쪽, 합창단은 23쪽입니다. 다른 데서 차등을 주는 건 좋아요. 가족수당은 일치를 시켜줘야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연주수당에 있어서 지휘자들한테 연주수당을 지급한다는 것도 조금 안 맞는 것 같아요. 비록 금액은 5만 원밖에 안 되지만 필이든 합창단이든 단원들은 보상 차원에서 지급하는 건 좋은데 지휘자들한테 5만 원씩 연주수당을 주는 부분은 검토해봐야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알겠습니다. 조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문화예술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과장께서는 자리를 이동하여 앉아주시고 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은 이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식을 위해서 2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2시까지 중식을 위해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9분 회의중지)

(14시08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부천문화재단 소관 2019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겠습니다.
  그럼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문화재단 예산안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손경년입니다.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총괄 제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김병전 위원장님과 이상윤 간사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안 세부사업설명서를 중심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19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이상 부천문화재단 2019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간략히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대표이사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시간을 갖겠습니다.
  위원님들께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부천문화재단 경영지원본부장, 문화예술본부장, 그리고 문화예술과장이 배석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천문화재단 예산에 대하여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설명서 24쪽이요. 부천국제문학상 추진체계 구축 올해 날짜가 혹시 정해진 건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펄벅기념관과 연동해서 그때 시작을 한 것이고 현재 국제문학상 자체가 바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2019년부터는 문학상 추진체계를 준비하는 것으로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면 기존에 해왔던 행사는 아니고 올해부터 시작을 하는 거예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2018년도에는 국제행사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부터는 이 국제문학상 준비를 위해서 심포지엄과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를 위한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니까 신규예산이라고 봐도 되는 거네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그렇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리고 40쪽에 시민오케스트라 거버넌스는 시민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하는 건데 이게 지금 몇 년 된 거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2019년이면 3년 차 진행하게 되는 것이고 부천 기반 시민들의 오케스트라 활동단체 및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하는 것입니다. 주로 시민 주도성을 강화하거나 교육프로그램, 커뮤니티 역량강화 프로그램, 네트워크 확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 예산을 준비하였습니다.
남미경 위원 시민오케스트라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여기 보니까 350만 원 곱하기 5개월인 거예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교육프로그램은 5개월을 말하는 것입니다.
남미경 위원 그럼 5개월 동안 기초부터 가르치는 거예요, 아니면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분들을 가르치는 거예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시민오케스트라는 각자 오케스트라를 가지고 있는 시민단체들이 운영을 직접 하시는 거고 저희는 이 시민오케스트라의 거버넌스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오케스트라 자체가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저희가 맡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프로그램을 1년 내내 지원하지는 못하지만 연간 프로그램 수를 월별로 계산했을 때 5개월 정도 소요되지 않을까 이렇게 되어 있고요. 거기에 마찬가지로 전문 강사나 편곡 등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역량 강화프로그램으로 같이 계상되어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럼 연주나 발표는 언제 하게 되는 거예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저희가 올해 같은 경우 10월에 했습니다.
남미경 위원 1년에 한 번 정도는 연주회를 하겠네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전체 다 모여서 하는 것입니다.
남미경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0세 콘텐츠 개발하는 것 올해 시작이에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이것도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지속사업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아까도 나왔던 얘기인데 계속 나올 거예요. 복사골문화센터 유지관리에 대해서 이거는 다른 분이 하시게 하고요.
  여기 사업비 목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여기 계속된 게 위원회가 있고 참석수당이 있고 그래요. 그 위원회 명부를 제가 좀 받아보고 싶어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그것은 가능합니다.
남미경 위원 지금 여기에 여러 가지 사업이 있는데 행사 이름이 있잖아요. 다음번에는 그 이름이 옆에 같이 나오면 오히려 우리가 “아, 이거 그때 했었지.” 하고 훨씬 더 이해가 빠를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거의 다 좋은 말이에요. 문화복지 증진, 시민문화향유, 시민문화활동 다 좋은 말인데, “이 사업이 뭐였지?”라고 자꾸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언제 했지?” 이런 게 궁금하고 그래요. 어차피 설명서니까 그것도 같이 들어왔으면 싶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편성 목에 관련된 항목 명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사업명이 들어가 있지는 않았네요.
남미경 위원 옆에 괄호를 친다든지 하면 훨씬 더 저희가 보기도 좋고 이해가 금방 되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사업과 관련된 것들을 제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네. 그 위원회 명단 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산 위원님.
박정산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부천박물관 위탁 운영하는 것 이번에 문화원으로 위탁을 하게 되어 있잖아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 원인이 무엇입니까?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저희가 원인까지 세세하게 말씀드리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3년 정도 부천시가 통합박물관 운영 형태로 같이 연구를 하면서 진행해 왔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지금 옹기박물관 있는 쪽 4개의 박물관이 통합적으로 건립이 되는 것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일정상 내년 정도 끝나고 넘어간다고 저희는 그렇게 추정을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올 연말에 공모사업이 다시 진행되었는데 저희가 준비한 것은 연착륙을 할 수 있는 형태로 준비를 했었고요. 들리는 말에 의하면 좀 더 혁신적인 안을 심사위원들께서 선정을 하셨다고 합니다. 아마 저희가 안 된 것은 혁신안이라기보다는 연착륙의 안정적인 운영 쪽으로 해서 그렇지 않나 내부에서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본 위원이 왜 질의를 하냐면 사실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던 거를 쉽게 설명하면 다른 주체로 뺏긴 거잖아요. 우리가 운영을 하던 거를 다른 데로 뺏긴다는 거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지 않느냐. 아까 쉽게 좋은 표현으로 서로 추구하는 게 달라서 시가 의도하는 것과 안 맞았다고 하는데 시에서 의도하는 거를 모르고 사실 관리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반성해야 될 부분이 있지 않나 해서 한번 질의를 해보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저희가 박물관 만들면서 12, 13년 정도 운영을 했었는데 이번에 저희가 놓쳐서 반성을 한다면 다음 성장을 하기 위한 준비에 있어서 좀 지체를 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2, 3년 정도 고민을 했지만 운영의 방식이라든지 인력운용의 방식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좀 더 치열하게 접근해 들어가야 되지 않았을까 싶기는 한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시와 열심히 논의를 했는데 저희의 논의가 시정방향과 적절하지 않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나 이런 생각은 듭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사실 너무 문화재단의 업무영역이 크다고 하면 이번에 문화원하고 협의해서 서로 합리적으로 조정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결국 두 군데 다 우리 부천의 투자기관이잖아요. 그런데 굳이 그런 식으로 서로 입찰을 해서 선택했다는 게 조금 의아스럽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처가 안 됐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요.
  그다음에 이번 부천문화재단의 예산을 보면 공공서비스 확대 부분에서 약 10억 2800만 원 정도 예산이 세워져 있잖아요. 34.3%로 퍼센티지로는 많은 증가가 됐어요.
  그래서 내용을 살펴보면 문예회관이나 복사골문화센터 유지보수관리비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그러니까 문화시설은 문화재단에서 유지보수를 하고 체육시설은 도시공사에서 하고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전 시간에도 곽내경 위원께서 상당히 강하게 질책을 한 부분인데 왜 유지보수 하는 거를 몰아서 비용을 많이 내서 하느냐는 지적이 있었거든요.
  우리 위원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많은 비중으로 예산이 세워져 있어서 예산을 세울 때 합리적으로 조정을 하고, 매년 계획을 치밀하게 하면 위원들이 지적을 안 하고도 쉽게 승인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퍼센티지로 보면 우리 시 예산이 10% 정도 올라서 예산이 세워졌어요.
  그런데 그것도 보면 우리 시의 세수에서 늘어난 게 아니고 보조금이나 국가교부금 이런 데서 는 거지 우리 시 세수로는 전혀 늘지 않았단 말이에요. 내면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신중을 기해주셔야 되지 않나 해서 얘기를 한 겁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박물관에 대해서 질의해도 되죠?
  펄벅기념관에 1억 5000 정도가 되어 있어요. 그렇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박물관 예산서를 혹시 보고 계시는지요?
송혜숙 위원 네. 이거 9쪽이에요.
  제가 알기로는 펄벅축제에 다른 과에서도 예산이 세워져 있는 걸로 알거든요. 그럼 펄벅에 관해서만 유달리 많이 들어가는데 여기에 보니까 또 펄벅문화 교육프로그램은 270만 원이 삭감됐어요. 이 프로그램은 이번에 안 하나 보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위원님께서 양해를 해주신다면 지금 박정산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내년 예산은 저희 위탁이 종료됨에 따라서 문화예술과에서 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거는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요. 문화예술과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문화예술과장 답변석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문화예술과장 오시명입니다.
  제가 지금 자료가 없어서 제 아는 상식으로 말씀을 드리면 6개 박물관을 위탁운영을 하는 거거든요. 그중에서 펄벅은 박물관이 아니라 펄벅기념관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여기에 문화재단으로 해서 박물관이라고 들어와서.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맞습니다.
  올해까지는 문화재단에서 예산서를 만들었기 때문에 지금 대표님, 올해까지는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게 맞고 내년도 예산은 여기에서 만들어서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1억 5000만 원이라는 거는 펄벅기념관 운영사업비를 말씀드리는 거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던 거는 펄벅축제에 관한 내용입니다. 펄벅국제축제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에 저희가 자체로 운영하는 거고 거기 있는 예산은 박물관이 위탁됨으로 인한 펄벅기념관에 대한 운영비로 보시면 됩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 제가 생각할 때 그것도 다 같이 펄벅 하면 한 곳에 딱 했으면 좋겠는데 여기 따로 저기 따로, 물론 과가 달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게 조금,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박물관을 6개 위탁하는데 펄벅은 박물관이 아닌 기념관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재단이나 문화원에서는 운영비로 보시면 되고 문화예술과에서 예산 세운 것은 펄벅축제에 관한 겁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요. 만약에 그렇다면 제 생각에는 문화예술과에서 이쪽으로 다 이관해서 같이 하면 어떠냐는 거예요. 같이 하면 더 효율성이 있지 않겠느냐.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축제에 관련해서 전부 다 펄벅기념관으로요?
송혜숙 위원 네. 그렇게 하면 이중으로 하지 않고 계획 세울 때도 전반적으로 딱 봐서 하면 우리가 여기에서 삭감될 것도 있고 또,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시의 역할이 있고 기념관의 역할이 있어서 그렇게 했는데 올해는 그렇게 운영을 하고요. 검토해보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리고 올해는 프로그램을 전혀 안 하는 걸로, 예산이 없는 걸로 삭감이 돼서 있거든요. 어떤 건지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프로그램 예산 삭감된 게 아니고 올해 같은 경우 펄벅기념
송혜숙 위원 예산을 안 세운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공모전을 했었는데 내년도에는 공모전 예산을 삭감하고 다른 예산을, 그거 때문에 예산이 줄어든 거거든요. 사업은 똑같습니다.
송혜숙 위원 내용은 똑같다고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사업내용은 똑같은데 지금 예산이 올해 대비 3300만 원이 줄었잖아요. 그게 펄벅기념관 공모사업전에서 3500만 원을 삭감했거든요. 그래서 그 금액이 감소한 부분입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 올해 이거를 안 한다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사업을 축소해서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축소해서요?
○문화예술과장 오시명 네.
송혜숙 위원 그런데 제가 보니까 작년에 이렇게 많이 예산을 안 세웠던 것 같은데. 이거는 제가 다시 한 번 보고요.
  그리고 손경년 대표님께 여쭤보겠습니다.
  13쪽 보면 문화정책연구라고 해서 도서구입비가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누구를 대상으로 연구정책을 하시는 건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연구정책은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는 저희가 지금,  
송혜숙 위원 왜냐하면 100부, 3회 해서 내부에서 연구하는 걸로 쓰이시는 건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정책의제로 필요한 의제가 있으면 다른 걸 보시면 알겠지만 외부 자문을 구하거나 저들을 통해서 연구를 하기도 합니다. 저희가 이런 것들을 전체 운영하고 어젠다를 발굴해 내고요. 최종적으로 연구보고서가 작성이 되었을 경우에, 지금 100부라고 해놓은 것은 배포용으로 최소단위로 준비를 하고 있고 PDF로 만들어서 필요한 부분은 다시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지금 행감이 아닌데, 자료요구를 하고 싶은데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요청하시는 자료는 보내드리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오늘이라도 뭘 받고 싶냐면 재단의 임금체계를 보고 싶거든요. 그 자료를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보니까 그건 없어서요. 임금체계가 어떻게 되는지 자료를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제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정숙 위원님.
양정숙 위원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양정숙입니다.
  1쪽에 보면 총 예산이 81억이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그렇습니다.
양정숙 위원 81억 중에 자체수입이 7억 8000으로 나와 있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양정숙 위원 그런데 자체수입 비율이 너무 적지 않나 해서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앞으로 계획이 혹시 있으신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현재 자체수입으로 나온 것은 명백하게 추정 가능한 부분으로 임대수입이라든지 티켓이라든지 교육사업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수입을 다 기술한 것이고요.
  저희가 매년 공모사업들을 해서 자체수입으로 들어오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12% 정도 유지를 하는 금액인데 최소 8, 9억 정도부터 그 이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추후에 보강이 될 것 같습니다.
양정숙 위원 10%가 좀 안 되는 금액이네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매년 12% 정도를 유지했습니다.
양정숙 위원 목표를 12%로 잡고 계세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그 정도로 유지를 해왔습니다.
  5, 6년 전에는 비중이 18%까지 올라갔었는데 그때 문제가 됐었던 것은 외부 공모사업을 했을 경우에, 특히 국비나 도비였을 경우에는 부천시에 딱 적합한 것이라기보다는 국가의 방향이나 도의 방향에 더 맞춰야 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퍼센티지를 유지하는 것도 부천시민을 위해서는 필요하지 않느냐는 제안도 받았던 사항입니다.
양정숙 위원 설명서 9쪽을 봐주시겠습니까.
  순세계잉여금이 2억이 되어 있어요. 이거는 금년도 예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것이 아닌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순세계잉여금의 경우는 2018년 보통 결산 후에 잉여금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면 이 순세계잉여금은 예결산 안에 포함을 시키고 그다음 해에 출자·출연 기관에 관한 법률을 준용해서 그 금액은 재단에 가장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 부분에 예산을 먼저 반영을 하게 되겠습니다.
  저희가 한 2년 전에는 부천시에서 이런 잉여금이 나왔을 때는 다 반납을 했었고 작년부터는 출자·출연 기관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순세계잉여금으로 해서 저희 고유목적사업에 우선 배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양정숙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윤 위원님.
이상윤 위원 예를 들어서 불용물품 같은 경우 매각결정이 났잖아요. 그럼 그 돈은 나중에 어떻게 처리가 되는 건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저희가 최근 3년간 불용물품을 매각하였습니다. 전체 5건 정도로 최고가 입찰을 시행하게 되는데 저희 재단 예산으로는 기타 수입으로 처리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최근에 처리하신 것 중에 2018년도에 처리하신 게 2억 2000인데 매각결정이 22만 원이었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이상윤 위원 그리고 올해 매각한 게 642점이었고 2017년도가 701점인데 12만 원에 매각했고 그다음에 그 전이 3,023점인데 10만 원에 매각이 됐거든요.
  부천시 같은 경우 예를 들어서 불용물품이 있으면 다른 부서에 먼저 수요처를 조회한 다음에 없으면 그다음 하잖아요. 그럼 문화재단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저희도 절차는 비슷한데 지금 저희가 매각한 항목들을 보시면 문화재단 처음에 설립한 그때부터 있었던 책상이라든지 기기들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굉장히 좀 오래된 것이지만 오랫동안 사용을 했었고요.
  그래서 최근에 매각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더 이상 이 책상들을 쓸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저희가 매각을 하게 됐는데 아까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사실 이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각절차를 통해서 최고가 입찰로 시행한 결과입니다.
이상윤 위원 그럼 이거 매각할 때도 자체장비심의위원회라든지 이런 부분 거쳐서 매각, 폐기, 무상양여를 결정하신 건가요?
  지금 우리 출연기관 같은 경우 그런 절차나 위원회가 없는 건가요? 어떻게 되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물품들을 관리하는 거는 각 부서에서 담당 관리를 하게 되고 내구연한이 있습니다. 내구연한에 따라서 1차적으로 검토를 하고 부서에서 소요조회를 하게 됩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공개매각을 하게 되는 절차를 갖고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니까 자체장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어 있나요, 아니면 안 해도 되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차이가 좀 있는데 미디어센터 같은 데는 고가의 장비들이 있기 때문에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점검을 매번 하고 있고 책상이나 일반적인 것은 내구연수를 통해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평가 자체는 경영부서에서 관리를 하고 있고 자체 심의위를 개최해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상윤 위원 제가 항목을 쭉 보니까 전기온수기도 있고 믹서기도 있고 공구 같은 것도 있고 한데, 물론 내구연한이 지난 부분도 있겠지만 상식적으로, 일반적으로 10만 원, 22만 원에 이런 부분들 다 했다면 약간 관리부실이나 이런 부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원래 불용시설·장비 처분 유형을 보면 무상양여 기준에 “시설·장비 보유기간이 시설·장비를 필요로 하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연구기관, 국가보훈단체에 무상으로 소유권을 이전해줄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우리 출연기관에도 해당되는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이렇게 기간이 됐다고 해서 매각처분하고 폐기처분하는 것보다는 예를 들어서 국가보훈단체라든지 공공기관, 하여튼 교육기관도 쓰여 있잖아요. 이런 부분 좀 더 내실 있게 처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왜냐하면 우리가 예산도 세우고 감사도 하지만 매년 사들이기만 하고 어떤 관심 없이 처분해 버린다면 또 하나의 예산낭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세심하게 대표님이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말씀 꼭 명심해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우선 행사 보조인력이 굉장히 많이 필요하신 것 같아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단기로 보조인력을 사용합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곽내경 위원 대부분 행사에 보조인력이 2명, 3명은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약간 행사성.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행사와 관련된 부분은 지금 2, 3명의 보조인력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는 걸로 하면 이게 맞는 거라고 봐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인력 자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한 계획이 좀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이게 예산이기 때문에 약간 그건 있지만 이 예산을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어요. 직원들로 할 건지, 자원봉사자를 쓸 건지, 아니면 이렇게 보조인력을 계속 사용할 건지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 않나 싶고 복사골문화센터, 부천문화재단 정도 되면 약간의 자원봉사나 이런 인력들로 대체하고 뭔가 돼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제가 말하는 게 정확하지 않아요. 저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예산 부분에서 이 부분이 자투리, 자투리가 상당 부분 있고 이렇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이 정도 되는 시에 있는 기관에서는 자원봉사를 어떤 제도적인 그런 운영을 해서 그걸 점수화하고 그 부분을 장려하는 게 맞는 건지 저는 그 부분 약간 고민을 해봐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어린이공연 있잖아요. 어린이극장 특성화해서 어린이공연을 우리 문화재단에서 유치하는 건가요, 아니면 어떤 형식이에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어린이공연은 저희가 공연을 먼저 리서치를 하고요.
곽내경 위원 좋은 공연을 찾아서.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그 리서치를 한 풀을 먼저 마련합니다. 그리고 전국에 어린이공연 하는 데가 사실 한정되어 있는데 저희 공연장이 가지고 있는 조건들이 있고 예산이 있습니다. 이 예산과 조건이 맞는 곳을 1차적으로 추리게 됩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공연을 하는 걸 우리가 유치하는 개념이겠네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적극 유치를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다른 재단들 같은 경우에는 예산을 가지고 공연을 사오는 방식으로 한다면 저희 같은 경우에는 저희 조건에 맞는 공연자를 심의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입지분을 서로 나누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공연을 사서 저희가 공연fee를 주는 이런 방식은 아닙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A라는 단체가 공연이 멋져서 그 공연을 우리 극장에서 한번 해봐야겠다고 한다면 일정 부분을 드려야 되겠네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보통 기획공연에 초청공연은 그런 방식으로 하는데요,
곽내경 위원 그런데 거기에서 들어오는 수입금은 그러면,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저희 같은 경우 그런 초청공연 방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공연을 하고자 하는 그 단체와 저희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예산을 전액으로 줘서 초청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만약에 1000만 원짜리 공연을 우리가 가지고 온다고 했을 때 그 기획사한테 1000만 원을 주고 공연을 사와서 티켓 값을 우리가 다 받는 이런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반반씩 같이 기획을 하는 거랑 다름없죠. 저희 공연장에 맞는 것과 저희 일정 부분 수익이 나면 지분을 서로 나누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나눠져 있는 지분은 저희 수익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예산을 짤 때 지출예산과 수입예산을 고려해서 선택을 해야 되는 것이 저희 지금 조건이고요.
곽내경 위원 그럼 여기 홍보비가, 한 달에 한 번인가 봐요, 한 달에 한 번 대충 잡아서 한 달에 1000만 원씩 열두 작품을 한다고 가정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1000만 원이 홍보비로 들어가 있잖아요. 행사 홍보비로 들어가 있는데, 홍보까지 해주는 수준이고 어쨌든 기획 공연하는 팀은 들어와서 공연을 하고 수익금은 반으로 나눈다는 말씀이신 거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주는 형태라고, 사실은 줘야 되는 걸 반을 저희가 갖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어린이공연 같은 경우 저희가 한 작품을 만든다고 하면 시민회관이나 복사골아트홀 기준으로 한다면 3000에서, 혹은 6000∼7000까지 예산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공연의 개념하고 좀 들어맞지 않는 것 같아서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저희가 수익을 오히려 예산에 산입을 시키기 위한 방법이고요. 사실 다른 곳하고는 다른 방식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그거 때문에 저희가 처음부터 기획을 할 때 수익을 예상하고 예산을 짜야 되기 때문에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통은 초청을 해서 들어오면 그 수익을 그냥 갖는 걸로, 돈을 주고 사와서 수익이 나면 갖는 걸로 이렇게 아주 간단하게 한다면 저희는,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A라는 공연을 하는 사람이 들어오려면, 그러니까 두 가지 경우죠. 우리의 공연장을 빌려서 공연하는 경우가 있고요. 그러면 우리가 수익금을 어떻게 할 건지 규정이 있을 테고, 또 한 경우로 우리가 다른 공연을 유치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 경우도 그렇고 약간 뭔가 맥락이 안 떨어지고 여기에 공연비, 기획비가 쭈르륵 잡혀 있길래, 그리고 뒤에 홍보비며 팸플릿이며 이런 거를 오롯이 여기에서 다 하는 것 같아요. 5700만 원 정도 들어가 있어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대관을 하게 되면 대관 수입을 갖는 형태로 되어 있고요. 그러니까 오는 사람이 모든 것을 다 하게 되고 기획 공연을 하게 되면 사실은 저희가 모든 것을 다 해서 공연을 하게 되는 구조인데 그걸 반으로 나눠서 하는 형태의 예산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분개념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저희가  
곽내경 위원 구조는 알겠지만 그게 예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딱 머릿속에 정립이 안 되고요. 이거는 다시 한 번 살펴봐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지난해와 올해 부천문화재단이 하고 있었던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신규로 된 사업이 몇 가지인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지금 신규사업은 수주문학제가 신규로 들어와 있고 그거는 올해 업무보고 드릴 때 말씀드렸지만  
곽내경 위원 몇 가지인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지금 네다섯 가지.
곽내경 위원 제가 보기에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기존의 교육프로그램까지 제가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여기 설명서에 나온 부분에 의하면 부천의 기관이나 단체들과의 네트워크사업은 대부분 여기 들어와 있다고 봐요, 일정 부분의 교육프로그램들을 제외하고는.
  저희가 지난번 행감 때도 내년도 사업에서는 부천문화재단이 좀 전방위적으로 지역의 구분 없이 우리 부천시 문화재단으로서 고유한 기능을 하고자 했으면 한다는 요구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2018년도에 있었던 프로그램의 답습인 것 같고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이나 그런 부분은 실제로 없어 보입니다.
  제 말이 다 정확한 것 같지는 않지만 제가 볼 때만이라도 보면 새로운 신규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이나 연구나 이런 부분은 없었다고 봅니다.
  대부분 기존에 하고 있던 사업을 계속 하거나 몇 가지 정도 추가된 것, 그리고 시에서 전체적으로 운영되는 그런 사업 외에는 특별히 우리 문화재단만의 고유한, 특징 있는 사업이 추가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 없이 계속 예산을 가져가는 건 저는 문화재단이 해야 될 역할이 아니라고 봐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난번에도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역시나 이번 예산에 그런 부분이 반영되어 있지 않아요. 제가 되게 러프하게 봤는데도 그런 부분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것 같고 예산을 계속 이렇게 70억 정도를 문화재단이 가져가는 것에 대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문화재단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을 저는 실제로 빨리 찾아내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70억을 드리면서도 “야, 부천문화재단 진짜 대단하다.”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싶고요.
  이제는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구체적인 것을 머릿속에 갖고 가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계속하는 이런 사업들 그만하셔도 될 사업들이 많은 것 같고요. 그러니까 새로운 개발이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새로운 시장님도 오셨는데 좀 전향적인 생각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아까 박정산 위원님과 다른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제가 오늘 아침에 문화예술과장님께 시설에 대한 부분을 아주 세게 얘기했습니다. 그 이유는 21년 동안 도대체 부천문화재단에서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21년 동안 노후화된 시설들을 가지고 근근이 버텨온 것 같은데 그러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누구의 책임입니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그거에 내 집을 다루는 어머니이신 대표이사께서도 챙기지 않으셨고 아버지이신 문화예술과장도 아무도 안 챙기셨어요.
  그럼 시설에서 오는 안전에 대한 불감증은 누가 책임을 지실 건데요? 엄마, 아빠가 안 책임지면 누가 책임집니까? 뛰어놀다가 애 다치면 그때부터는 어떻게 사고처리만 하시려고요? 그때 가서 하지 마시고요.
  이번에 복사골문화센터, 문화재단이 가져간 돈이 110억이 넘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 저는 아니라고 봐요. 아닌 부분을 좀 아니라고 해야 되는데 왜 이렇게까지 시설에 대해서, 저는 대표자가 프로그램도 꼼꼼하게 보셔야 되지만 시설에 대한 부분도 책임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절대적 책임을 공감해 주시고 그리고 지난번에 안 좋은 사고도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제발 부탁드리는데 돈이 들더라도 적시에 해야 되는 것들이 있으면 살펴서 그때그때 잘하고 있는지 꼭 감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에 대한, 안전에 대한 부분은 서로 불을 켜고 봐야 되는 부분이잖아요. 그러니까 진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진짜 문화재단이 획기적으로 뭔가 두세 가지는 신규로 조금씩, 조금씩, 제가 어떻게 다 바꾸자라는 요청이 아니에요. 그런 무리한 것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두 가지만이라도 “문화재단이 이런 게 키포인트구나.” 이런 부분이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위원님, 답변을 하라는 것은 아니고 공감대를 형성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보충설명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시설과 관련된 부분은 아시다시피 작년에 도시공사로 다 넘어가게 되면 서 그 전까지는 복사골문화센터나 시민회관을 직접 시설관리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늘 법적으로 시설의 안전진단을 받게 되어 있고요. 그 안전진단은 철저하게 받았고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서 저희가 항상 대비를 했습니다.
  물론 시설 리모델링 예산을 전체적으로 그때그때 다 올려서 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우선순위에 있어서 밀린 것은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부천문화재단 운영에 있어서 비율을 보통 보게 되면 시설의 비율이 계속 올라가는 것을 억제하게 되는 것이 출자·출연기관에서도 좀 가이드라인들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추다 보면 사업예산의 비율과 조율을 해야 되는 것도 있었고요.
  매년 저희가 사실 시설관리와 관련해서 계획을 짜고 거기에 대한 논의는 시랑 늘 같이 해왔습니다. 현재 시민회관 같은 경우도 내년에 30년이 초과돼서 리모델링을 해야 될 부분이 많이 있기는 한데  
곽내경 위원 그래서 아까 시민회관에 대한 부분도 말씀을 드렸어요. 제가 아까 말씀드린 그대로 말씀을 드리면 저는 시민회관이 유일한 구도심의 문화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시민회관이 문예회관에 치여서 계속 개·보수하는 정도의 수준이 아닌 시민회관에 대해서 활용방안과 그 부분을 전체적인 틀에서 외관도 그렇고요, 전체적인 틀에서 누구라도 공감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셔야 된다고 봐요. 거기 자꾸 의자 고치고 이런 수준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고 아까 문화예술과장님께 말씀드렸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두 분이 말씀을 나누셔서 조금 돈이 들더라도 개·보수 형태는 이제 그만해야 된다고 봐요. 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해서 뭔가 선물을 줘야지 자꾸 망가진 것 약간 뜯어고치고 이런 형태의 리모델링이 아닌 진짜로 진심을 담아서 거기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송도 같은 경우 이쪽은 문예회관으로 하고 이쪽은 오페라하우스를 한다는 거예요.
  우리 두 공간이 생겼잖아요. 문예회관 지금 여기에 하겠다는 거잖아요. 저는 이것도 반대라고 했거든요. 이 문예회관을 반대하고 지금의 시민회관을 대폭 저는 활용해서 문예회관 하자는 게 제 주의예요.
○위원장 김병전 곽내경 위원님, 아까 문화예술과장한테 다 얘기했으니까요.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그 부분 공감대를 형성하셔서 제발 자투리사업 좀 그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예산은 전액 삭감할 거거든요, 저만. 저는 그런 의지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그렇게 안 했으면 좋겠어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지금 굉장히 공감을 하고 전적으로 그렇게 되었으면 매우 좋겠는데 예를 들어서 객석 의자를 재작년에 바꾸게 된 결정적인 것은,  
곽내경 위원 대표이사님, 제가 더 길게 하면 더 혼나니까 그냥 제발 좀 제 마음을 공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진심으로 공감하고 저희도 꼭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위원님들께 오히려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하여튼 곽내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아까 문화예술과 예산심의 할 때 과장님한테 세부적으로 말씀을 드렸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문화예술과하고 잘 협의하셔서 전반적으로 문화에 관련된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검토를 해서 내년도에는 그런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양정숙 위원님.
양정숙 위원 한꺼번에 못해서 죄송합니다.
  17쪽에 신규사업인데 문화기부 인식확산이라는 사업이 있어요. 현재 문화재단에서는 기부자가 있었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그렇게 많은 수는 아니지만 저희가 사실 2001년도에 부천문화재단 설립 이후에 경기도로부터 지정기부단체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2018년도에「법인세법」이 개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정기부단체 자격지정을 지금 준비를 해야 되는데, 현재는 2020년까지 현 자격은 유지되지만 새롭게 지정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그 부분을 준비하는 것으로 신규로 올린 것이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매년 직접 SNS를 통해서 후원을 받거나 혹은 현물을 통해서 받거나 하고 있지만 그렇게 많은 금액은 아닙니다.
양정숙 위원 수입으로 잡히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수입으로 잡히고 있습니다.
양정숙 위원 올해 얼마나 잡혔었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올해는 말씀드리기가 좀 민망하긴 하지만 1600만 원 정도 잡혔습니다. 현금이 1200만 원이고 현물이 400만 원인데 행사에 현물을 가져다 주신 분들이 있는데
양정숙 위원 금액이 많지는 않네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양정숙 위원 그동안 이 부분에 대해서 홍보가 많이 안 되어 있었나 봐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기부나 펀드모금은 굉장히 전문적인 영역이라는 것을 매년 절감을 하고 있는데 사실 저희가 기부나 펀드레이징 쪽에 부서를 따로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홍보는 대외적으로 알려주는 형태고 기부나 펀드레이징 같은 경우는 마케팅적 개념이 훨씬 더 강한데,  
양정숙 위원 사업비용이 지금 1000만 원밖에 안 잡혀 있는데 이 비용으로 얼마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그래서 캠페인을 몇 년간 시작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후원자들을 위한 공연을 하면서 후원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그래도 어떤 내용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도 좀 더 강화를 시키자는 정도로 되어 있는데 마음 같으면 기부나 펀드모금 전문교육을 직원들에게 시키고 또 그것을 전담할 수 있게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지금 구조로는 좀 어렵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정숙 위원 저희 선거 때도 펀드 조성해서 선거를 치른 분들도 계시는데 그다지 그 부분은 어려운 것 같지는 않아요. 한번 고려해 보시고요. 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감사합니다.
양정숙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부천문화재단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과장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59분 회의중지)

(15시09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콘텐츠과 소관 2019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겠습니다.
  관광콘텐츠과 예산안 심사에 앞서 위원님들께 안내말씀을 드립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관광콘텐츠과 예산안 심사 시 협력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과 BIFAN사무국 예산안도 관광콘텐츠과장께서 일괄 보고할 예정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장과 BIFAN집행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위하여 배석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관광콘텐츠과장 나오셔서 전년도 대비 일정 부분 증액된 사업이나 신규로 편성된 예산안 위주로 핵심만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입니다.
  관광콘텐츠과 소관 2019년도 세출예산안 세부사업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79쪽 총괄현황입니다.
(2019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이상으로 관광콘텐츠과 소관 2019년도 세출예산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관광콘텐츠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위원장님, 콘텐츠진흥원 이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네. 죄송합니다.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이어서 경기콘텐츠진흥원 2019년도 예산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3쪽 예산 총괄 현황입니다.
(2019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이상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 2019년도 예산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조직위원회 예산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설명서 3쪽 수입예산 총괄 현황입니다.
(2019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이상으로 영화제사무국 2019년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관광콘텐츠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위해서 경기도의회에 참석한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을 대신하여 문성길 산업본부장과 신철 BIFAN집행위원장께서 출석해 계심을 알려드립니다.
  질의하실 때 답변자를 지정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BIFAN사무국을 포함하여 관광콘텐츠과 예산안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도 앞으로 나와 답변석에 계시죠.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제가 먼저 하나만 말씀을 드릴게요. 뭐냐 하면 관광콘텐츠과에서 성인지로 편성된 게 있죠?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영화제하고 문화산업자교육 예산입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84쪽 이게 성인지예산 맞습니까? 봐주실래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 기준은 저희들이 정하는 게 아니고 성인지 관련 부서에서 기준 항목이 있더라고요.
송혜숙 위원 그런데 거기를 한번 보고 오시지 않나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다 봤죠. 성인지예산이라는 게 예산편성과정이나 집행과정에 남녀성별 차등이 집행되지 않도록 평등을 유지하기 위한 예산으로 되어 있거든요.    
송혜숙 위원 아니, 그런데 이거는 평등하고 아무 상관이 없어요. 다국어 관광 안내지도 제작 및 보급이에요. 이게 성인지에 맞는 항목은 아니죠.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다국어로 홍보물을 만들 때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예산을 편성하라는 그런 의도로 부서에서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송혜숙 위원 저는 말이 안 된다고 보거든요. 제가 예산 편성하는 데에 말씀을 드리기는 할 텐데 이거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우리가 생각하는 성인지예산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거는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쪽 부서하고 얘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런데 불특정다수 이렇게 올라온 것들이 거의 다 성인지하고는 상관없는 항목들이 있어서 우선 말씀드리고요.  
  본예산에 들어갈 수 있는 걸 성인지로 편성해서 이렇게 한 게 좀 이해가 안 되고요.
  지금 보니까 BIFAN 책자를 만드시잖아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송혜숙 위원 제가 지난번 행감 때 놓쳤는데 제보가 하나 들어온 게 있었어요. BIFAN이 끝나고 무슨 제보가 들어왔냐면 “빨리 와봐라, 지금 쓰레기장에 박스로 그 책을 버리고 있다.” 그 얘기가 저한테 왔었어요. 그런데 제가 다른 데 있어서 못 갔는데 그 메시지가 지금 저한테 있어요. 그러면서 “박스 채 버리고 있다.” 그럼 많이 해서 홍보를 안 했다는 게 되잖아요. 그런 건 어떻게 설명하실 건지.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저도 오늘 위원님 통해서 처음 듣는 말씀입니다만 그게 사실이겠죠.
송혜숙 위원 네, 사실이에요. 그 청소하시는 분이 제보를 했으니까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수요와 공급에 따른 낭비가 없도록 영화제사무국하고 잘 협의해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오늘 보니까 예산이 또 같이 올라와 있어서 이렇게 되면, 안 그래도 “판타스틱영화제에 대한 홍보가 더 없다.” 이렇게 질책이 오는데 계속 그런 식으로 되면 이 예산 세우기가 난감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몇 번 저한테 그런 문자가 와서 “꼭 그 예산 할 때 반영을 해달라.” 그런 얘기가 있거든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저희들 적정금액 좀 파악해 보고 낭비되지 않도록 영화제사무국과 잘 협의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추가질의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85쪽 저는 다른 각도인데 이번에 다국어 관광 안내지도에 스페인어가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국외연수라든지 이런 것 갈 때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져서 이거를 가지고 가고 싶은데 어디에서 받아가야 돼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저희 부서로 알려주시면 됩니다.
남미경 위원 꼭 관광콘텐츠과에만 있는 거예요, 아니면 다른 데도 있는 거예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저희들이 제작해서 보급하니까 저희한테 얘기하는 게 가장 쉽게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남미경 위원 예를 들면 외국사람들이 왔을 때 여기 시청에 꼭 오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데가 있나요? 관광안내소라든지 이런 데에는 배포가 되어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렇죠. 저희들이 일반적으로 배부를 하는 데가 김포공항, 인천공항 안내데스크에 다 있고 서울 같은 경우 홍대 주변에서 도시민박업을 하고 있는데 주요 관광지에는 저희들이 다 배부를 하고 있습니다. 사용하기 위해서 배부한 거니까 필요한 거 저희들한테 얘기를 하시면
남미경 위원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는데 부천에 온 외국인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미국에 갔을 때 안내문이 청소부 뒷주머니에서 나왔거든요. 그것도 어떻게 보면 프라이드의 표현이고 이래서 제가 하나 궁금했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합동워크숍이 있네요. 이거는 어떻게 BIFAN이나 BIAF 다같이 합동워크숍을 하는 거예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렇습니다. 영화제, 만화축제, 비보이, 애니메이션페스티벌사무국과 문화예술과, 관광콘텐츠과, 만화애니과 관계자들이 합동워크숍을 하는 겁니다.
남미경 위원 그때 BIAF 마지막 날 거기 갔을 때 만찬장에서 집행위원장님하고 두 분이 같이 손을 들고 하시는 걸 보고 굉장히 흐뭇했어요. 굉장히 보기가 좋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그냥 보기만 해도 그런 분위기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합동워크숍이 더 활성화되고 그러면 신철 집행위원장님도 오셨지만 더 보기 좋은, 정말 활성화되는 축제가 되리라 믿습니다. 더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알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권유경 위원님.
권유경 위원 우선 제가 이번에 예산하기 전에 현장답사로 산업진흥재단에 갔더니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운영에 대해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경기콘텐츠진흥원.
권유경 위원 아니, 거기에서도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씀을 하셔서 제가 검색을 해보니까 경기콘텐츠진흥원 여기에도 메이커스페이스가 있어요. 그리고 똑같은 이름으로 또 도서관에서도 메이커스페이스, 그런데 생각보다 예산이 다들 많이 들어가는 사업이더라고요.
  저는 산업진흥재단에서 하는 메이커스페이스가 궁금해서 검색을 했는데, 경기진흥원에서 나오는 메이커스페이스를 보고 흥미를 갖게 되기는 했는데 그거를 보면서 생각한 게 부천에 4개가 메이커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내년에 보게 될 것 같은데 이쪽에서 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에서 특화된 것, 여기는 이게 다른 메이커스페이스와는 차별화가 된다는 이런 게 있을까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본부장님께서 답변하시는 게 어떨까요?
권유경 위원 네.
○위원장 김병전 문성길 산업본부장님께서 답변을 해주시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산업본부장 문성길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본부장 문성길입니다.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해서 정확히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고요.
  일단 저희 진흥원의 메이커스페이스사업은 2018년에 처음 시작을 했습니다. 저희가 추경을 편성해서 콘텐츠진흥원 10층에 별도로 환경개선공사를 하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올해 총 예산은 저희 자체 추경에서 4억 3000으로 사업을 시작했고요. 핵심적인 것은 알다시피 10층에 기본적으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이 있습니다. 거기에 7실의 입주지원공간이 있고 공용시설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시설을 활용해서 저희 관내뿐만 아니라 메이커스페이스에 관심 있는 분들이 활용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는 교육프로그램들을 가동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찾는 나이대가 어느 정도 되나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산업본부장 문성길 특정하기는 어려운데 저희가 전체적으로 보면 아무래도 젊은 20대, 30대들이 많은 걸로 보이고 저희가 교육을 진행할 때도 참여인원을 보면 20대, 30대가 많은 걸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창업이나 이런 걸 염두에 두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산업본부장 문성길 네, 그렇습니다. 창업프로그램도 저희가 지원합니다.
권유경 위원 인터넷 검색해서 눌렀더니 딱 여기 거가 쫘르륵 평이 뜨길래, 어쨌든 그냥 메이커스페이스라고만 하니까 저는 차별성이 약간 없어 보여서 궁금했고요.
  그리고 내 고장 바로 알기에 보면 부천활박물관, 여월농업공원, 부천생생도시네트워크 이렇게 예시가 들어져 있거든요.
  그런데 저는 사실 교과서에는 어떻게 나와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 고장이면 내가 사는 동네부터 알아야 된다는 주의인데 오늘 앞의 다른 과 설명을 듣다 보니까 제일 가까운 제가 사는 동네만 딱 보니까 문화원에서 지정돼서 지원받는 전통, 세시풍속 이런 게 저희 집 근처에만 3개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우물제나 이런 거 갔을 때도 느낀 건 늘 오는 어르신들이 주를 이루지 학생들이 오지는 않거든요. 내 고장 바로 알기 속에 진짜 자기 동네, 가까운 곳에 있는 곳부터 바로 알았으면 하거든요.
  사실 여기 보면 나와 있지는 않지만 부천에 가장 자랑할 만한 거리 중 하나가 저는 선사유적지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지금 가면 너무 휑해서 볼 게 없잖아요.
  그러니까 있는 것 말고 우리 동네 바로 옆에서 우리 아이들이 잘 모르는데 역사 깊은 것들을 어떻게 하면 아이들한테 흥미롭게 보여줄 수 있는지가 진짜 내 고장 바로 알기 같아서요.
  실제로 아이들이 내 집 옆에서 내가 얘기하면서 떠들 수 있는 그런 내 고장 바로 알기가 됐으면 하는, 그런 코스가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BIFAN 이거에 대해서 잘 몰라서요. 예산 인건비에 보니까 부집행위원장님이라고 계셨는데 여기 주신 거에는 없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분의 역할은 뭔가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집행위원장님이 지난해 영화제 끝나고 9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셨기 때문에 그전 내용을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그전 집행위원장님이 계실 때 부집행위원장 제도를 두었어요. 전에는 시에서 6급 공무원이 파견을 가서 부사무국장 직함을 가지고 영화제사무국 가교역할도 하고 행정업무를 지원했는데 그 제도가 없어지면서 부집행위원장 제도를 두면서 주로 산업프로그램과 중국 쪽 게스트 초청, 영화수급 이런 쪽에 역할을 하셨습니다.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아시다시피 저희가 국제영화제여서 뉴미디어까지 해서 섭렵해야 되는 장르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부집행위원장 제도를 지금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마 두 사람 정도를 둬야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인건비를 높인다는 것이 아니고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각 분야별로 두 분 정도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데 최종 결정은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집행위원장님 밑으로 부집행위원장님 분야별로 두 분 정도를 두신다는 건가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네. 예를 들자면 홍보에도 국제, 국내가 있거든요. 두 번째로는 새로운 뉴미디어 분야라든지 중국이라든지, 지금 중국에 저희가 프로그래머가 없습니다. 네 분인데 아시아 쪽 프로그래머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지금 그 부분을 조율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가장 비용 대비 효과적인지를 판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리서치를 끝내는 대로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권유경 위원 그냥 듣는 소문으로는 부집행위원장님의 역할이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행위원장님만큼의, 약간은 부족하지만 비슷한 인건비를 받는 것에 대한 우려 이런 게 있어서 만약에 집행위원장님이 하신 말씀처럼 정확한 역할분담이 있고 거기에 대해서 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오는 자리면 인건비가 나가도 불만이 없을 텐데 지금까지의 우려와는 다른 역할을 가지신 분들이 결정이 되시기를 바라고, 그다음에 국비 이번에 약간 올라가서 나와 있었는데요, 국비지원금.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지난해에 저희가 영화제 평가에서 굉장히 안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거는 부천을 음해하는 세력에 의한 것이다.”라는 생각도 있고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기는 한데 올해는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고 있고요.
권유경 위원 그럼 7억 정도 나올 수 있다고 예측을 하시는 건가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그거보다 조금 더 받고 싶은데요,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고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시민의 입장에서 봤을 때, 제가 의회에 들어와 있어서-이번 BIFAN 때 정우성 특별전을 하셨잖아요. 정우성 사진이 크게 걸려서 저는 정말 기대를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사실상 실제 정우성이 오는 날만 사람이 되게 붐볐었어요.
  어느 축제든 마찬가지인데 딱 본 행사가 아닌 구석구석에 전시, 기획전이라고 하는 이름들이 실제로 가보면 “오!” 하는 것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런데도 홍보가 안 된 건지 아니면 그냥 정우성 이름만 홍보되고 나머지가 묻힌 건지 그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예산안에 보니까 100주년 기획전시가 있던데 새로 오셨으니까 내년 영화제 때는 그런 구석구석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네. 하여튼 구석구석, 꽉꽉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래서 꼭 평가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셔서 국비도 많이 따오셨으면 좋겠어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감사합니다. 좀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권유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제가 지금 보다가 하나 깜짝 놀라운 걸 발견했는데 음악창작실 있잖아요. 콘텐츠음악창작실 위탁업체가 한국연주자협회 사단법인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안에 가보면 서울신학대학 함춘호 교수님과 아마 연관돼서 일을 하는 것 같아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연주자협회 회장님이 함춘호 교수님입니다.  
송혜숙 위원 그렇죠? 그런데 이분이 들어간 우리 부천시 행사가 5개예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만한 역량이 있어서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진짜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송혜숙 위원 저는 그렇게 생각이 안 드는데요. 그렇게 생각이 절대 들 수 없는 게 어떻게 이분 한 분만, 서울신학대학에 몰빵을 해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한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돼요. 그리고 여기에 보면 다 조금씩 조금씩 분리해서 모든 분야에 이분이 들어가 계세요.
  그럼 창작음악을 해서 우리가 여기에 지원해줘서 이분이 뭐를 했을까요?
  음악콘텐츠를 한 게, 구체적으로 사업을 해서 부천시에 한 게 뭐가 있을까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전설명을 드릴 때도 좀 강조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음악창작소가 2017년 7월 12일에 개관을 했는데 그동안 추경에서 장비구입비를 반영 못 해서 금년 9월 2회 추경 때 예산을 반영해서 이제 겨우 운영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동안에는 사실 변변치 못한 대관사업이나 이런 것들을 저희들이 계획한 대로 못했었는데 일부나마 장비가 이제 구입됐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앞으로 조금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리고 또 버스킹도 하죠. 무슨 대학가요제 하죠. 그다음에 뒤에 보면 국제판타스틱영화제 OST 이 부분에도 이분이 참여를 합니다. 그렇죠?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송혜숙 위원 그러면 음악창작실에서 이분이 음악을 만들어서 우리 부천판타스틱영화제 OST에도 주고 이런 것을 해야 되겠네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고요.
송혜숙 위원 아니, 단순한 논리로 제가 그냥 한번 무식하게 질의를 해 본 거예요. 말하자면 지금 너무 이분한테 집중적으로 되어 있으니까요. 이거는 뭔가 의문이 안 날 수가 없어요.
  부천에 그럼 음악하는 분이 이분뿐이 없나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렇지는 않고 저희 같은 경우 2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음악창작소 위탁사업과 영화제 붐 조성을 위한 영화, 드라마 OST 산책 그거는 7월 영화제 바로 앞 주에 하거나 영화를 앞둔 하루 전날 저희가 하고 있는데 그거는 우리가 흔히 익숙한 영화나 드라마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을 영상과 함께 공유를 하는 것들이거든요.
송혜숙 위원 그렇죠. 오히려 돈을 주고 사오잖아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렇죠. 함춘호 교수뿐만 아니라 CBS 아침에 하는 영화음악산책을 신지혜 씨가 진행을 맡고 있고요. 거기에 따른 영상물이라든가 음악에 대한 저작권료, 출연료들이 저희 사업비에서 지출되는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몰빵으로 의도적으로 줬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는데 각각의 부서에서 한두 가지가 겹치다 보니까 그쪽에 많이 치우친 것 같습니다.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저희들이 각 부서끼리 같이 한번 얘기해보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아니, 이거는 분명한 개선의 의지가 있다고 봐요. 전반적으로 다 뜯어보면 누가 봐도 이상하고, 이거 한 번쯤 생각해보면 “왜 신학대학 이분한테만 모든 일이 몰빵으로 되어 있을까?” 이렇게 안 들 수가 없는 사업이죠.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저희 같은 경우 공모를 하거든요. 공모를 하면 응모를 합니다.
송혜숙 위원 공모라는 게 그걸 제가 모르는 바도 아니고, 공모라는 게 다 공정하다고 볼 수도 없죠.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저희들 최선의 방법이 공모라고 생각해서 공모로 하는데 다른 경쟁력이 있는 사람들이 응모를 안 하고 이러면 저희들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두 번 정도 공모가 유찰돼서 한 단체에서만 입찰을 하게 되면,
송혜숙 위원 제가 분명히 압니다. 공모한다고 공정하지도 않고요. 그런데 보니까 거의 부천에서 음악에 관련된 모든 일을 이분이 하는 거예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개인적으로 함춘호 교수님 역량이 저는 뛰어나다고,  
송혜숙 위원 역량이 없다고 보지는 않아요. 없다고 보는 게 아니라 이럴 수 있나 이런 의문이 든다는 거예요. 어떻게 다른 부서도 또 이분한테 하고, 그럼 이분이 신학대학에 같이 영향을 줬다고 볼 수밖에 없거든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저희들은 일부러 그분한테 이 사업을 줘야겠다 염두에 두고 하지는 않고요. 거듭된 말씀이지만 저희들이 행정절차상 할 수 있는 공모라는 절차를 빌려서 하는 거라서 그렇게 문제점을 가지고 말씀하시니까 딱히 거기에 대해서 제가 드릴 말씀이 사실 없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 사업을 그 사람한테 줬는데 이 사업이 제대로 안 된다거나 성과가 없다거나 이러면 또다시 생각해 볼 필요도 있을 수 있는데,  
송혜숙 위원 아까 전에도 질의했지만 대학가요제도 그렇고 지금 버스킹도 그렇고, 대학가요제 같이 침체되고 있는 사업을 하느냐고 우리 위원님들이 같이 질의를 했었거든요. 이분이 한다는 게 다 잘한다는 보장도 없죠.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렇죠.
송혜숙 위원 우리가 세세하게 따져봐서 들어가면 저는 이상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는 거예요. 이거를 한 번쯤은 생각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또 다른 좋은 절차나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그거는 제도적으로 정해진 절차라서,  
송혜숙 위원 그리고 음악창작실 이거는 구체적인 거를 저한테 개인적으로 주셨으면 합니다.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현안자료요?
송혜숙 위원 네.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알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산 위원님.
박정산 위원 관광콘텐츠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세출예산안 세부사업별 설명서에 보면 MICE 상품 개발 받은 예산이 있어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5000만 원.
박정산 위원 그런데 이것 운영위탁을 하게 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위탁이 돼서 여러 가지 산업들에 대해서 홍보가 되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되는 건지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MICE산업은 저희들 경기관광공사에 경기MICE뷰로라는 부서에 저희들이 5000만 원을 위탁해서 그 사업을 하고 있는데 주로 국제학술회의 아니면 국내학술회의 이런 것들을 저희들이 부천시에 유치를 해서 그 사람들이 와서 부천에서 지출을 하고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박정산 위원 우리가 학술대회나 이런 게 개최된 숫자가 있습니까?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그 현황은 2016년부터 저희들이 계속,  
박정산 위원 올해도 있었고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올해는 11월 30일, 12월 1일에 부천관광학술대회가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랬을 때 이 정도의 예산이 소요가 되는 거예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렇습니다. 이거는 관광공사에서 부담한 부분도 있고 MICE산업이 시행 초기다 보니까 자치단체에서 독자적으로 행사를 이끌어내기 어려우니까 경기관광공사에서 이렇게 컨설팅까지 해가면서 같이 진행하는 사업이고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자체예산으로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그런 과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럼 5000만 원보다 많은 비용이 투자가 되네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렇습니다. 경기관광공사에도 비용이 좀 있고 또 학술대회를 하는 그 단체에서도 자체 부담하는 게 일부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왜 그러냐면 금형·로봇 우리 부천에 지역적으로 특화된 산업들이 자체적으로도 홍보를 많이 하고 여러 가지 외국에 지원한다든지 아니면 전시나 이런 것 지원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이 처음에 눈에 띄어서 제가 질의를 한 거고요.
  그러니까 이것도 경기도 차원에서 부천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 지원해서 하는 거라고 이해를 해도 되겠습니까?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렇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다음에 신철 집행위원장님께 질의 한번 하겠습니다.
  오늘 사실 예산안을 설명하는 자리잖아요. 그래서 2019년도에 우리 BIFAN을 어떤 형태로 운영을 해보고 싶다는 나름대로의 구상을 가지고 계시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우리 위원님들 계신데 한번 설명을 해주시죠.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위원님들 모두 인지하고 계시겠지만 올해 단기 근무자들의 임금문제, 체불문제가 심각하게 불거졌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인건비의 상승요인을 보니까「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을 도리가 없어서 여태까지 관행이 잘못되어 있던 것들을 정돈을 하다 보니까 인건비만 인상요인이 3억 가까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내년에 어떻게 예산을 올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잘 쓸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건비가 올라가서 상승분이 있는데 여러 분야에서 지금 다운을 시켰습니다.
  또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영화제가 부산영화제인데 부산영화제하고 저희의 예산 차이가 3.5배 정도 되고요. 그리고 인구는 4배 정도로 거기가 되겠죠. 부산이 관광지로서 우리나라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지역인데 둘 다 ‘부’자 돌림 아닙니까.
  제 미국 프로듀서 친구한테 내가 부천 디렉터가 됐다라고 얘기를 했더니 축하한다고 하면서 “우리 옛날에 거기 같이 가지 않았니?” 그렇게 물어보더라고요. “옛날에 같이 갔던 데는 부산이다.” 외국 사람들이 부천이랑 부산을 헷갈려 합니다.
  그래서 과연 국내적으로도 그렇고 국제적으로도 그렇고 어떻게 부천의 아이덴티티로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겠는가, 부천이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자리를 잡게 할 것인가에 가장 큰 초점을 둬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사무국 직원들하고 얘기를 한 게 “올해는 정말 어떤 부분에서라도 부산 한번 이겨보자.” 그런 결심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저희가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잡아가면서 그것이 매년 같은 노력이 되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영화제의 목표라는 것이 전 세계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로 영화를 하는 사람들, 전 세계 영화계를 즐겁게 하는 축제가 되기도 하고, 두 번째가 커뮤니티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할 것인가의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 가지 목표를 가장 밸런스 있게 어떻게 영화제를 꾸며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예산의 문제를 늘 말씀드리는 건 죄송하지만 한정된 예산 속에서, 그리고 여태까지 끌어왔던 예산들을 완전히 뒤바꿀 수는 없을 것 같고 그 안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을 찾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천영화제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강력하게 가져갈 것과 부천이라는 커뮤니티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두 가지 목표를 확실하게 달성을 해보자라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렇게 해서 목표를 세우셨는데 2019년도 예산안에 보면 아주 보수적으로 이렇게 예산을 세웠어요. 그러니까 전년 대비 증액이 되지 않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예산을 세웠는데 이 정도 해서도 집행위원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걸 만족할 수 있도록 결과를 내실 수 있다면 저희들이야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이죠. 하여튼 그래서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가지시고 철저히 해주십사 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제가 그 부분 답을 좀 드리면 제가 예전에 행정과정을 잘 몰라서, 내년에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올해는 큰 변화 없이 가능하면 어디서 돈을 좀 많이 얻어오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은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직 스폰서를 좀 더 늘리고 액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노력을 해보려고 여러 가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얼마만큼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대차에도 얘기를 해봤는데 퇴짜를 맞았어요. 제네시스는 부산을 지원하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부집행위원장의 역할도 그런 것들이 좀 돼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 큰 업체들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상입니다.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사실 이런 질문을 안 하려고 했는데 우리 박정산 위원장님께서 운을 떼주셔서 연이어서 드려보겠습니다.
  우선 위원장님이 지난 9월 2일에 되시는 바람에 저희랑 아무런 교류도 없이 행정감사를 치르는 과정에서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지 저희가 몰랐어요. 그래서 되게 궁금했었는데 오늘 기회가 돼서 말씀을 잘 들었고요.
  그래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것도 함께 말씀을 드리고 부천과 부산의 큰 갭을 꼭 좁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그런데 그와 더불어서 제가 사무국 직제표를 보니까 후원회 밑에 대외협력국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대외협력국장이 후원회의 역할을 대신 할 수 있는, 그러니까 제가 후원회 사무국장 이렇게 이해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거죠?
  그러니까 대외적인 업무를 본다는 거에 중점이 후원회 역할을 한다고 제가 이해해도 되는 건가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저도 그 역사를 정확하게 파악은 못 하고 있지만 저희 부천영화제에서 후원회 역할이 굉장히 큽니다. 후원회가 연중으로 계속 유지가 되고 있고 그리고 후원회 회원분들이 부천의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분들이더라고요.
곽내경 위원 그렇죠. 그런데 거기에 이제 신호탄이 터졌습니다. 뭐가 있냐면 우리 신임 대외협력국장님께서, 며칠 좀 됐어요. CJ라는 그 방송에 나오셔서 청소용역업체에 대한 개혁과 이런 부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2018년도와 2017년도에 후원회 그때를 보면 대부분이 우리 관에 있는 기업들이 많았고 그 와중에 청소용역업체가 대다수 있었어요.
  어떤 맥락에서 후원회 부분이 저는 아주 정치적인 문제가 발생됐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우리 위원장님께서 오시자마자 이런 문제를 어떻게 타파하셔야 되는 이상한 위기에 처하신 것 같아요.
  이 후원회를 모집, 모금을 하고 대외협력국장께서 여러 가지 스폰서를 모아 와야 되는데 지금 뭔가 맞물려버린 이상한 시점이 되어버렸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슬기롭게 타파하셔야 되는데 일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제가 아직 인지를 못 하고 있는데 헬로비전,  
곽내경 위원 그 내용은 청소용역업체의 개혁이나 이런 부분이었는데 신임 대외협력국장님께서 기존에 그쪽 분야에서 일을 하셨던 분이세요. 그랬다면 그 청소용역을 개혁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그분한테 가서 또 지난번과 같이, 2018년도와 같이 후원금을 달라고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잖아요. 그럼 후원금도 어느 일정 부분 축소가 될 테고 그리고 더 이상 우리 부천시와 연결되어 있는 관급기업에서 받은 이런 수준으로는 후원금이 되지가 않거든요.
  그리고 2019년도 예산에서 세입을 보면 지난번보다 오히려 후원금에 대한 부분이 약간 기대치에 못 미쳤어요. 일단 후원회 수입을 줄였습니다. 지난번보다 약 2000만 원 정도 줄였어요. 이 2000만 원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건지.
  그런데 마침 또 이걸 계산해보니까 2000만 원이 거의 청소용역업체 300만 원씩 8개 업체 해서 2000만 원 되더라고요. 그래서 설마 벌써 이거를 염두하고 계셨나 이런 일까지 제가 혼자 여기 앉아서 생각을 했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이와 관련된 거를 질의를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딱 2000만 원이 맞아떨어지니까 참 희한하거든요.
  저는 모르겠어요. 우리 위원장님의 큰 뜻과 모든 직원들의 모든 게 다 맞아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아까 현대자동차한테 했는데 부산으로 간다더라 이런 말 저희는 솔직히 앉아서 듣지만 좀 걱정되고,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죄송합니다.
곽내경 위원 마음이 안쓰럽잖아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한 염려가 불쑥 들고요. 그래서 어떻게 타파하시려는지 그 노력이 숙제같이 남겨져 있을 것 같거든요. 우리 위원장님이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는 후원회 수입이나 이런 중요한 부분을 다룬다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이 부분 숙제를 안겨드리면서도 좀 타파할 수 있는 복안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그래서 협찬사의 범위를 넓혀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지역을 벗어나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저희 협찬사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곽내경 위원 맞습니다. 그래야지 여러 의혹에서도 벗어나고 그리고 영화제가 그때 비로소 모든 걸 홀가분하게 내 작품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관내에서만 이거를 자꾸 한다는 범위를 이제 벗어나야 될 것 같아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저도 거기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곽내경 위원 그래야만 숙제가 해결되고 마음도 홀가분해지고 그때 좀 더 우리도 큰돈도 들어오고 그래야 된다고 보는데 진짜 앞장서서 원하시는 작품 꼭, 나중에는 영화제로 말씀을 나눠주시기를, 영화제를 우리가 또 얘기해야 되잖아요. 결국 또 평가도 영화제로 하고, 영화제가 결국은 잘 돼야 우리 위원장님도 더 기분 좋게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꼭 문제를, 제 걱정을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위원님께 부탁이 있는데요. 큰 기업들 많이 아시잖아요. 소개를 좀 시켜 주십시오.
곽내경 위원 그래볼게요.
    (웃음소리)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연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공을 또 저한테 주시네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짧게 한 가지만 더 할게요.
  제가 축제에 대해서 우리 콘텐츠과장님께, 우리 과장님 관심이 있는 거 너무 잘 아실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되는 건지 1500만 원, 그러니까 지금 보세요. 축제 예산 엄청 많은데 그중에 일단 4500만 원이 있으면 이 4500만 원이 동네 축제에도 하고 통합 개막식도 하고 이 모든 비용이 4500만 원이죠?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렇지는 않고 시에서 통합 지원하는 예산 4500만 원과 자원봉사자 급식비 240만 원입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4500만 원이 통합 개막식에만 오롯이 쓰는 4500인가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아닙니다.
곽내경 위원 그렇죠?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곽내경 위원 3개 동에 지원하는 그 동네 지원비도 들어가 있는 거죠? 보조금은 따로 있나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따로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럼 이 보조금 예산은 여기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건가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예산과목에 일반운영비와 행사운영비와 보조금은 달리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럼 4500만 원에 개막식 플러스 홍보 어쩌고저쩌고 다 포함되어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럼 그 800만 원 주는 걸로 그 동에서는 어떤 품목을 할 수 있는 건가요? 어떤 부분을 할 수 있는 건가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건 보조금 항목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곽내경 위원 터치할 수가 없는 거죠?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곽내경 위원 그럼 그 값으로 개막식을 또 하거나, 그러니까 제가 우려하는 게 결국 그런 거였어요. 개막식을 또 하거나 또다시 음식의 장을 열거나 이런 사태가 벌어지리라 봅니다. 그래서 그거를 염두에 둬서 이 금액의 현실화를 저희가 그렇게 외쳤던 거거든요.
  그런데 주민들 그때 모아서 춘의동에서 회의도 몇 번 하셨잖아요. 그때 회의의 결과로는 “축제비용을 현실화해주면 우리는 더 이상 앞서 나가서 장사하지 않겠다.” 이거였거든요. 그 장사에 대한 염려는 무궁무진하게 많았어요.
  그런데 그런 부분은 차치를 하고 또 8000만 원에 잡혔습니다. 그럼 이분들은 또다시 개막식과 음식을 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어떤 얘기들이 오갔고 어떻게 된 예산인지 확인 좀 해야 되겠습니다.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래서 저희가 2016년부터 부천의 3개 봄꽃축제를 동네축제가 아닌 부천을 대표할 수 있는 봄 시즌 축제로 육성시키자고 해서 2020년도에는 문체부가 선정하는 지역축제로 선정이 되어 보자라는 로드맵을 가지고 저희들이 진행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2016년도 관광콘텐츠과가 생기고부터 정책적으로 봄꽃축제 업무가 저희한테 내려왔는데 그때는 4500만 원도 아니었을 거예요. 아마 통합 개막식 할 정도의 1500만 원, 2000만 원 예산만 주어졌는데 지금 봄꽃축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음식마당, 자치단체원들이 음식마당에서 발생하는 수입금 때문에 축제를 하는 것 같은 인상을 줘서는 안 되겠다. 그리고 그런 음식마당이 축제의 품질향상에 장애물이 되지 않느냐고 생각을 했었고요, 또 하나는 그러기 위해서는 푸드트럭 도입이 필요하다.
  그리고 또 하나는 3개 축제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야겠다고 해서 저희들이 금년 같은 경우 진달래축제, 벚꽃축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를 연결하는 투어코스를 저희들이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과장님, 그 내용들 하나하나는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들을 다 하고 예산을 다 해놨는데 동에서 종전과 같은 활동을 한다면 다 의미가 없을 거라고 봅니다.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래서 저희들이 3년 동안 설득을 하고 워크숍을 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면서 꾸준히 해왔던 게 금년도 푸드트럭 춘의동 5대 들어왔고 도당산 천문관에 2대 들어왔었거든요. 그리고 아까 얘기했던 봄꽃투어, 그리고 금년도에 저희들이 통합 개막식을 마루광장에서 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까지는 저희들이 성공적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분들이 축제가 끝나고 8월에 워크숍을 해보니까 또 돈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곽내경 위원 당연하죠.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자기들은 돈만 주면 음식마당 안 하고 할 수 있으면서 축제를 정말 동 축제가 아닌 축제를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저희들이 전문가의 자문이나 객관적으로 그 면면을 살펴봤을 때는 수입적인 부분만 해결되면 프로그램에 대한 신경을 안 쓰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늘 얘기하는 게 “춘덕산에 가도 같은 프로그램, 도당산에 가도 같은 프로그램, 원미산에 가도 같은 프로그램 이거는 시민들이 바라는 게 아니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가져가야 된다.” 이 얘기를 해서 도당산 별빛, 벚꽃축제, 춘덕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원미산 시민대합창 이렇게 해서 특화프로그램을 했는데 그 운영에 대한 협조들이 조금 아쉬워요. 제가 동장님을 통해서라든가 지역주민자치위원장님 통해서 춘의동 같은 경우 “대합창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 학생들이라도 설득을 해봅시다.” 안 된답니다.
곽내경 위원 이게 계속적인 예산에 있어서는 고민인 건데 그렇다면 통합된 개막식을 안 하는 게 더, 예산이라도 절감해야 되는 거잖아요. 예산 다 요소요소 들어가고 원래대로 똑같이 한다면 저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어떤 예산을 먼저 삭감해야 되는지 삭감에서도 우선순위가 생기게 되는 거거든요.
  그럼 결국 똑같은 개막식을 할 거면 이 개막식을 잘라야 되나, 저 개막식을 잘라야 되나 계수조정까지 고민을 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이걸 동일하게 계속 가는 거는 무의미한 거고 예산 낭비라는 질책을 계속 받아왔잖아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래서 저희가 11월부터 축제전문가 한 분의 자문을 받으면서, 전에 설명드릴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각 동 다니면서 주민자치위원장님, 축제에 관여하는 분들하고 정말 바람직한 축제의 방향이 어느 거냐는 거를 저희들이 내년 4월까지 자문을 할 겁니다. 그 결과를 가지고 제가 한번 따로 보고를 드리고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없으면 저희들도 정책적인 결단을 내려야 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들고요. 3년 동안 저희들이 공을 들였는데도 제자리걸음이고 뒷걸음질을 친다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곽내경 위원 그렇죠. 결국 시의회에서는 시민의 편에 설 수밖에 없는 그런,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그런데 너무 시민의 입장에서만 서지 마시고 저희들한테도 서주셔야 돼요. 안 그러면 시민들이, 계속 시의원님들이 뒤에서 말씀해 주시니까 저희들 말을 안 듣습니다.
    (웃음소리)
곽내경 위원 제가 오늘 뭐가 좀 안 되네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저도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 잘 안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노력은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뭐가 문제인지 다 알지만 어디에 어떻게 손을 대야 될지를 잘 결정 못 하는 게 우리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도 혼란이고 과장님도 혼란인 것 알아요. 그러니까 뭘 생각하고 있는지 다 알지만 누가 어떤 결론을 내야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내년 안에 이 부분에 대해서 꼭 마무리를 잘 지어야 된다고 봅니다.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잘 해보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양정숙 위원님.
양정숙 위원 신철 위원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저희 설명서 3쪽 한번 봐주시겠어요. 3쪽 수입예산안을 보면 보조금이 전년 대비해서 2% 정도 늘었어요.
  그런데 자체수입은 협찬후원수입하고 기념품판매수입은 또 줄었어요. 이거를 보면서 자체적인 노력을 줄여나가겠다는 뜻이 아닌지 궁금하고 그리고 자체수입을 증대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질의드리겠습니다.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거는 사무국장이 설명을 드릴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영화제사무국 이하영 국장님은 보조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장 이하영 안녕하십니까, BIFAN사무국장 이하영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기념품판매수입 같은 경우 저희가 올해 다른 행사를 줄이는 방향이 있습니다. 특별전을 좀 줄이는 바람에 그렇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 특별전 정우성 때문에 수익이 많이 발생됐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게 아마 줄어들지 않겠느냐, 저희가 상품을 많이 못 만드니까. 그래서 준 것이고 그다음에 협찬후원수입은 작년을 생각해봤을 때 많이 줄어들 것 같아서 2000만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양정숙 위원 줄어들 것 같아서 노력은 안 해보셨어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장 이하영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앞으로 조금 더 확장할 예정입니다. 그게 안 되면 영화제에서 예산이 많이 타이트하게 될 것 같아서 그쪽 부분을 더 확장시킬 예정입니다.
양정숙 위원 그럼 이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11쪽도 한번 봐주시겠어요. 여기에서 보면 영화제 상영비는 100만 원 정도 줄었어요. 보고 계시나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장 이하영 네.
양정숙 위원 영화제 상영비는 400만 원 정도 줄었고 12쪽 여비는 1000만 원이 증액됐습니다. 영화 상영비를 줄이고 여비를 증액한 건 어떤 이유가 있나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장 이하영 올해 2018년에는 영화 상영 편수가 299편이었습니다. 그런데 2019년에는 상영 편수를 조금 줄이고 더 흥행적인 영화로, 그러니까 관객들이 많이 보는 영화로 집중하자고 해서 상영 편수를 줄였기 때문에 영화 프린트 수급에서 줄어든 부분이 있습니다.
양정숙 위원 상대적으로 여비가 는 이유는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장 이하영 그런데 여비가 는 건 올해 SF로 특화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영화제에 가야 될 부분이 사우스바이사우스라는 텍사스에서 하는 영화제가 있습니다. 그쪽 비용이 추가됐는데 거기가 비용이 비쌉니다. 그래서 증가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유타주에서 하는 선댄스영화제가 있는데 저희가 하는 영화제 SF가 그쪽에 자료가 더 있기 때문에 확장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선댄스랑 사우스바이사우스 영화제 추가부분입니다.
양정숙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5쪽 한번 봐주세요. 광고비는 1억이나 증가했습니다. 금년하고 비교해서 증액된 부분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장 이하영 5000만 원이 예전에 시에서 집행한 거 저희 보조금으로 넘어온 부분이고 그다음에 온라인 광고비가 확장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광고비를 약간 확장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양정숙 위원 온라인 광고라면 어떤 광고를 말씀하시나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장 이하영 올해 저희가 부천영화제를 좀 더 알리기 위해서 유튜브를 활성화하는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지금은 공중파보다는 그쪽을 더 강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유튜브 활성화 비용이 들어갔고 그다음에 홍보를 여러 군데 하지 말고 버스래핑을 확실하게 하자. 그거 하나만 해도 이동하는 광고로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해서 다른 거 줄이는 대신 버스 래핑비용을 좀 추가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다른 이벤트보다는 셔틀버스를 많이 활용해서 사람들이 더, 저희가 많이 더워서 이동하기가 좀 그렇고 그다음에 장소도 길주로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움직이는 광고판이기 때문에 래핑비용이 추가됐습니다.
  그러니까 이벤트 차량 래핑비용과 유튜브 활성화 비용에서 증가한 부분이 있고 5000만 원 정도가 예전 관내 옥외 홍보비가 시 예산에서 저희한테 넘어온 부분입니다.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위원님, 보충해서 말씀 올리면 후원하고 협찬이 합쳐진 금액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실 텐데 그중에서 협찬 부분을 대폭 늘려보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할 수 있는 협찬의 potential을 조금 더 늘려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적하신 기업들의 후원의 문제점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그쪽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양정숙 위원 협찬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으신가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협찬은 제가 여러 생각을 하고 실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실행에 옮겨보고 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조금 기다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좀 구체적인 것은 다음 1월에 업무보고가 있으니까요. 업무보고 때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양정숙 위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동현 위원님.
이동현 위원 우리 관광콘텐츠과가 출자·출연 산하기관 관리·감독부서인 만큼 제가 김영창 과장님께 주된 질의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필요시 신철 집행위원장님하고 이하영 사무국장님께 지정 질의를 드릴게요.
  곽내경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보충질의부터 할게요. 제 질의는 영화제 후원회 사무국에 관한 질의를 주로 할게요.
  아까 곽내경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하셨지만 과장님, 영화제 대외협력국장이 하는 주된 업무가 뭡니까?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대외협력국장은 후원회 사무를 총괄하고 있고요.
이동현 위원 그렇죠? 노동관련 업무는 아니죠?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이동현 위원 청소관련 업무도 아니고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아닙니다.
  저희들 후원 회원이 지금 공식적으로 등록된 분들 104명이 계세요. 기업 하는 분들도 있고 여러 가지 사업을 하는 분들이신데 그분들을 중심으로 후원·협찬관리를 하고 있고요. 그분들이 지속적으로 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임이라든가 후원회 임원회의 이런 것들을,
이동현 위원 방금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게 우리 부천국제영화제 후원회 사무국장의 역할이시죠?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네.
이동현 위원 그러니까 곽내경 위원께서 지적하신 것은 영화제 대외협력국장의 공직 처신의 부적절성을 지적한 거예요. 그리고 공교롭게 2000만 원이 깎아져서 편성되어 왔다고 하지 않습니까.
  방송 출연한 거 알고 계세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저는 방송을 못 봤습니다.
이동현 위원 10월 24일 CJ헬로 방송에 출연했었어요.
○관광콘텐츠과장 김영창 한번 챙겨보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그분이 된 지 며칠 안 됐을 거예요. 그때 출연을 하셨는데, 그럼 영화제집행위원장님께 여쭤볼게요.
  직원이 방송에 출연하면, 인터뷰도 아니에요. 스튜디오까지 나갔어요. 분장까지 하고 출연을 했어요. 직제상 소위 윗선한테 보고 안 합니까? 안 했다면 상식적으로 엄청 문제인데.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보도에 관한 문제가 한 번 있었는데 헬로비전 문제는 저도 지금 잘 인지를 못 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파악을 좀 해보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집행위원장님은 9월 2일 자 부임, 현재 대외협력국장님은 10월 20일경에 부임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럼 충분히 정당한 절차를 거쳤어야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무관한 출연을 한 거예요. 그리고 백번 양보하더라도 거기까지는 좋다 그거예요. 시 행정 부천시 청소, 저도 부천에 살지만 폐기물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잘 치워요.
  그런데 본 위원 느낌에도 부천시 청소행정을 비판하고 비난하고 그렇게 비춰졌어요. 여기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미리 출연섭외가 왔다면 “제가 갑자기 이렇게 됐으니까 직무상 출연 못하게 됐다.” 주제가 영화제와 관련된, 영화, 문화에 관련된 거면 얼마든지 승인받고 출연 가능하죠.
  그런데 청소 잘하고 있는 부천시 청소행정을 완전히 안 좋게 말해서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굉장한 발언이었어요. 그래서 문제가 있습니다. 거기 파트너로 출연했던 분이 계시는데 그건 거명 안 할 거고요.
  그리고 그분이 취임하면서 장점은 하나 있었어요. 과장님이나 집행위원장님께서 들었어야 되는데 우리가 회원이 5단계로 되어 있죠?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네.
이동현 위원 그리고 소위 상상회원이라는 소규모 금액을 내서 한 분들이 있습니다. 연 2만 원인가 있는데 그걸 활성화시킨다고 했어요.
  그래서 지금 5개년도 보면, 후원회 후원금 2008년부터 보면, 2018, 2017 이렇게 보면 5개년 동안 3억 3000∼3억 8000 미만이에요. 변화가 없어요.
  그래서 현재 후원회 대외협력국장님의 계획이 있을 거 아니에요. 어떻게 해서 얼마까지 상승시킨다, 개미군단을 얼마만큼 만든다는 업무기획안 같은 거를 집행위원장님께서 보고를 받으셨나요? 구두로만 공허하게 남기지는 않았을 거 아니에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지금 전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후원회까지는, 오히려 협찬 큰 건을 좀 만들자라는 것하고,  
이동현 위원 그거는 집행위원장님의 포부이시고 부천시 관내에 정말 우리 영화제를 사랑하는 독지가들의 후원을 담당하는 게 현재 대외협력국장님의 역할이에요.
  그래서 아까 비근한 예로 현대 거 들었었는데 그것은 우리 집행위원장님께서 조직을 총괄하는 당사자로서 큰 틀에서 하실 것, 그리고 방금 제가 말씀드렸던 것은 기존 대외협력국장이 해야 될 업무 그 계획안 같은 것도 내년 1월 초 업무보고 때 담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영화제 정관 보수규정 보면 직책수당이 있는데 지금 조직위원장님부터 밑에 대외협력국장님까지 상한액이 2400, 5600, 4800, 4200.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많은 금액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적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외협력국장님 비상근이죠?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네.
이동현 위원 물론 비상근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금년 9월 7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죠? 우리 재문위에서 영화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 날이에요. 그때 송혜숙 위원님께서 질의를 했어요. 비상근에 대한 문제점, 그리고 그 외 한 분의 위원님이 동의해서 문제가 있다고 해주셨고. 그때 이하영 사무국장님께서 상근하도록 하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지금 어떻게 그 계획 추진 중에 있으신지 위원장님, 이하영 사무국장님 보조발언대로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김병전 이하영 사무국장님, 보조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동현 위원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장 이하영 내부검토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동현 위원 잠깐만요. 제가 질의 다시 할게요.
  그때 존경하는 송혜숙 위원님께서 “월급 주면서 발전을 시켜야지 굳이 비상근을 할 필요가 있느냐?” 여러 위원님이 그때 당시에 동의를 하셨어요. 왜? 상근하셔서 출장계획, 외출계획 있으면 출장하면 되는 거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야 일의 효용성, 긴장력을 높여야 된다는 취지였는데 상근으로 고민한다고 하셨고 마지막 질의에 송혜숙 위원님께서 “그렇게 제안해서 말씀드린 바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하니까 우리 국장님께서 “네, 알겠습니다.” 하고 마무리를 했어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세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장 이하영 상근으로 전환 시에 예산을 뽑아봤는데 2000만 원 정도가 더 나가야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동현 위원 근거규정은 뭐죠?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장 이하영 같은 국장이니까 현재 사무국장 정도로 보고 25호봉에서 시작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직책수당, 중식보조금, 상근으로 하면 부과급여가 나가야 되기 때문에 부과급여, 수당, 4대 보험료, 맞춤형복지, 퇴직금까지 계산을 한 결과 연 2000만 원의 증가분이 있어서 예산에 대해서 조금 고민을 해야 될 부분이 있어서 현재 고민 중에 있습니다.
이동현 위원 어찌됐든 금년에는 안 되지 않습니까?
  현재 심의·심사 중인 게 내년 거 편성해서 올라왔는데 그런 부분을 추경에 반영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지금 이분이 되셨든, 그리고 행정감사 때는 현재 대외협력국장을 염두에 두고 했던 발언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현재 대외협력국장은 10월 20일경에 부임하셨고 행감은 9월 20일쯤에 했어요. 그러니까 영화제 후원회 사무국의 조직발전, 활성화에 대한 지적이었다고 생각을 해주셔서 담당 과장님하고 집행위원장님하고 상의하셔서, 1년 기간이 또 있어요. 내년 이맘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여러 위원님이 동의하신 사항이기 때문에 1년 정도 놓고 계획을 잡아보세요.
○(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사무국장 이하영 알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방금 말씀하셨던 상근으로 했을 때 2000만 원 정도의 추가예산을 하시더라도 본 위원의 생각은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윤 위원님.
이상윤 위원 늦게 질의하게 돼서 굉장히 부담스럽네요.
  일단 먼저 아까 여러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있었지만, 이미 그 전에 제가 얘기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송혜숙 위원님이 말씀드렸던 음악창작소 운영하는 분이 저희 부천에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을, 일곱 가지인가요? 몇 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이렇게 여러 가지 맡는지 몰랐고 제가 업무보고나 행정감사 때 아마 말씀드린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왜 신학대학에 계신 분이 저희 것을 다 맡아서 해야 되냐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도 그렇게 많이 맡고 계신지 몰랐습니다.
  그 부분 저희 부천만 그분이 다 맡고 있는 건지 아니면 정말로 역량이 뛰어나서 전국에 있는 행사들을 다수로 해서 맡고 있는 건지, 본인의 제자나 여러 가지 인프라를 이용해서 운영하고 있는지 한번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혹시 그에 대한 자료가 있으시면 나중에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부천영화제 같은 경우 시행한 지도 오래됐고 이제는 뭔가 다른 방향으로 좀 더 활성화시키는 부분을 모색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물론 오늘 이 자리는 예산을 다루는 자리이긴 하지만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영화제의 장르나 이런 거를 다원화시킬 필요가 있겠다라고 생각하거든요.
  며칠 전에 우리가 산업진흥재단 갔을 때 로봇영화제 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진행과정이나 이런 부분에서 다양성 있게 하는 것 같은데, 지금 판타스틱영화제 부분을 조금 수정할 필요가 있겠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나중에 개인적으로 보고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위원장 김병전 잠깐만요. 영화제와 관련된 부분은 전체적으로 내년도 업무보고 때 상세하게 전체 위원님들이 궁금해 하시니까 그때 해주시고 오늘은 답변 안 하시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행위원장님한테 여쭤볼 건데요, 이거는 여쭤보는 게 아니고 하나의 제 제안입니다.
  뭐냐 하면 부천영화제 사무국이 저희 의회 앞에 있잖아요. 거기가 원래 주차장 시설이었는데 사무국으로 굉장히 빨리 건립이 됐고 그냥 얼핏 보기에는 그럴싸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그 밑에 하부 공간을 전혀 쓸 수가 없어요. 활용도가 없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저희 관계부서하고 협의하셔서, 거기를 주차장으로 하기에는 용도가 안 맞는 것 같고 관계부서와 협의하셔서 투명유리로 막든 전시공간으로 쓰시든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그 밑에 있는 공간은 아무 쓸모없는 공간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위원장님이 적극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BIFAN사무국을 포함한 관광콘텐츠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과장과 경기콘텐츠진흥원산업본부장, BIFAN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32분 회의중지)

(16시4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만화애니과 소관 2019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만화애니과 예산안 심사 시 협력기관인 BIAF사무국 예산안도 만화애니과장께서 일괄 보고할 예정이며 BIAF집행위원장이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위하여 배석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만화애니과장 나오셔서 전년 대비 일정 부분 증액된 사업이나 신규로 편성된 예산안 위주로 핵심만 간단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입니다.
  만화애니과 2019년도 세출예산안 세부사업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19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이상 만화애니과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BIAF 2019년도 세출예산안 세부사업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19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이상 총괄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만화애니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위해서 서채환 BIAF집행위원장께서 출석해 계심을 알려드립니다. 질의하실 때 답변자를 지정해 주시면 답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채환 BIAF집행위원장께서도 답변석에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먼젓번에 BIAF 행사 때 굉장히 모습이 좋았어요. 개막식도 그렇고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즐겁게 돼 있었는데 또 거기에 오스카 후보로도 들어가고 좋은 소식이 또 한 번 들리더라고요. 심사위원상 중에서 우리 한국영화를 하겠다는 그런 거가 어쨌든 만화애니과하고 BIAF에서 노력하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리고요.
  이 자료 23쪽 전국 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 공모전 이것은 학생들이 출품을 하는 거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네.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해서.
남미경 위원 중학생도 해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네, 중학생도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이런 것이 저는 고무적으로 느껴지거든요. 굉장히 기대감이 있고요. 또 하나 처음부터, 우리가 업무보고 받고 그럴 때부터 자꾸 의아했던 것이 웹툰융합센터 건립에 대한 거예요. 다른 문화인들이 모이는 그런 모임에 가서 들어보면 “이게 무슨 예술인마을이냐, 카툰 아파트지” 이러면서 굉장히 불만스러워 해요.
  그런데 저는 지하 2층, 지상 8층 정도의 규모면 이것을 굳이 분양을 해서 쓰는 것보다는 부천 관내 레지던스로 우리 사업이나 이런 것 할 때 외국에서도 많이 오시잖아요. 그러니까 아예 이렇게 해서 정말 시에서 관리를 하면서 손님들이 오셨을 때도 그렇고 행사 있을 때 그분들이 모여서 같이 한 건물에서 잠을 자고, 숙박이 되면 같이 어우러질 수도 있고 쇼핑도 되고 이렇게 되거든요. 그래서 기왕이면 이걸 그런 식으로 활용을 하면 어떨까.
  그런데 여기서 주거를 하게 된다면 특혜시비도 있을 수 있지만 제가 생각했던 이런 거로 레지던스 겸용으로 쓴다고 그러면 관광도 하고 숙박도 하고 같이 연구도 하고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것을 한번 제안을 드리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위원님 좋으신 의견인데 지금 기본설계는 끝나 있는 상태이고 그 CM방식으로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와 동시에 착공식이 들어가거든요. 그런데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은 컨벤션센터 정도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이해하기에는.
남미경 위원 컨벤션센터하고 개념은 달라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조금 개념은 다른 것 같은데 그런 개념으로 들리는데 지금 우리가 계획상에는 예술인주택 내 지역 편의시설로 레지던스라고 구성되어 있어요, 지금 말씀하신 사항 조금 할 수 있게끔. 그런 것이 설계에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말씀드린 컨벤션센터 수준은 아니고 외국에서 오신 분들이 잠시 숙박할 수 있는 레지던스 시설,
남미경 위원 그렇죠. 거기가 컨벤션센터 그런 규모도 사실은 안 되고 굳이 그렇게 할 필요도 없고 주변에 우리 인프라가 되어 있잖아요. 그러니까 거기는 레지던스용으로 좀 더 고급화하고 그분들이 같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그냥 자유롭게 왕래를 할 수 있거든요, 그 기간 동안은. 그것을 제가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사항은 깊이 심사숙고해서 설계에 반영이 될 수 있으면 반영을 하는데 우리 기본시설이 공공시설로 건립이 되잖아요. 그럼 거기에 취사, 숙박 정도는 안 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것은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네.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산 위원님.
박정산 위원 만화애니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부천웹툰문화센터 건립에 350억의 예산이 들어가고 있는데 우리 부천도시공사가 여기에 하는 역할이 있나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도시공사는 지금 시점에서는 역할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앞으로 역할이 있습니까?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도시공사 역할이 주로 시설물 관리 쪽 용역인데
박정산 위원 제가 왜 이 내용을 질의하냐면 여기 보면 LH공사에 위탁해서 건립하게 되어 있잖아요. 우리 도시공사도 개발을 하기 위해서 쉽게 말하면 부천의 시설관리 부분과 개발사업 부분이 나눠져 있잖아요. 그런데 LH도 결국은 시공능력이 없어서 이 사람들도 다른 건설업체에 입찰해서 건설을 하게 되어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LH에서도 이 공사비 이익금을 가져갈 것이고 시공하는 시공사도 이익금을 가져간다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이걸 질의하는 거는 예를 들어서 도시공사에서 시행을 하면 LH에 가져갈 이익금을 우리 도시공사에서 가져갈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이런 하나 하나의 사업을 할 때 굳이 우리가 도시공사를 설립했는데 거기에 맞는 역할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을 서로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이 아니어서 현재, 왜 꼭 LH에다가 건립 위탁을, 우리도 이 건립비를 LH에 다 주고 있잖아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맞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 다른 건설업체보다 굳이 LH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LH의 그동안의 시공능력이랄까 그런 것을 높이 사는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 도시공사는, 도시공사란 이름에 걸맞은 시공능력과 그런 게 부족하지 않을까요? 지금 시설관리 쪽으로는 대단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데 이런 개발공사 쪽에는 아직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에 따른 위험부담과 LH라는 기존의 거대한 공사로서의 시공능력 등을 참고해서 그렇게 결정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박정산 위원 과장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총 공사비 350억 정도 되면 크지 않은 건물이에요. 빌딩 정도 되는데 이런 정도의 건설은 도급 순위 1급 정도 아닌 업체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많은 예산이 들어갈 때 다만 우리 시에서 주도적으로 건설을 하게 되면 그만큼 예산을 우리 시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어서 그거를 제가 질의하는 거예요.
  LH에 주면 LH도 이익을 가지고, LH도 결국 시공능력이 없는 그냥 건설업체에 다시 입찰을 해서 주게 되어 있단 말이에요. 이런 차이의, 우리가 적은 돈, 1000만 원, 500만 원 예산 심사해서 아끼는 것 대단히 중요해요. 그렇지만 여기서는 돈이 벌써 몇 십 억이 왔다 갔다 하는 이런 구조이기 때문에 우리가 도시공사에 역할을 정말 줘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해보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무조건 LH, LH 하지만 사실은 LH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의 개발사업에 항상 똑같은, 쉽게 말하면 영혼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 주범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대한민국에 LH가 지은 도시는 다 똑같아요. 일정 주택을 짓고 일정 상업시설을 짓고.
  마찬가지로 그래서 우리 부천시에 그런 시설을 짓는데 굳이 거기에 예산을 다 줄 수 있느냐 해서 이것을 질의해 본 겁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제가 답변드릴까요?
박정산 위원 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지금 웹툰센터는 시가 부담을 하고 있고 국비, 시비로. LH는 예술인주택 부담을 하고 있는데 LH에 가는 이윤은 없다고 봅니다.
  방금 팀장님으로부터 쪽지가 왔는데 그건 위원님께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 부지 내 복합건물을 하다 보니까, 예술인주택을 LH에서 하다 보니까 자연적으로 웹툰센터도 LH 쪽으로 시공을 맡긴 그런 경우가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요. 그렇게 크지 않은 시행을 하는 회사들도 이 정도 사업은 얼마든지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LH가 그런 역할만 해줘도 상당히 많은 비용이 절약이 될 수 있어서 그렇게 과장님께 질의해 보는 겁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앞으로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상윤 위원님.
이상윤 위원 만화애니과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저희가 중동대로를 타고 오다 보면 아파트 외벽에 만화그림 같은 게 많이 그려져 있잖아요. 그건 우리 만화애니과에서 하시는 건가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그렇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럼 현재 그 항목이, 세부 사업명이 뭐로 되어 있나요? 여기 예산서에.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잠깐만요, 위원님.
이상윤 위원 380쪽 찾으시면 될 것 같은데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설명서 120쪽에 보시면 그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120쪽에 공공시설물 등 만화도시 이미지 사업으로 해서 시설비로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1억 8000만 원. 지금 시설비로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공공시설물 380쪽에도 있어요.
  지금 이 부분이 원래 작년도에는 2억 원이었다가 올해 1억 8000으로 2000만 원이 감해진 거잖아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아닙니다. 올해도 1억 8000이고 내년에도 1억 8000으로 올렸는데 올해 사업을 2017년도 명시이월액까지 포함해서
이상윤 위원 제가 말씀 잘못드렸습니다. 이게 전년도 예산으로 올해가 2억이었는데 내년도가 1억 8000으로 되어 있는 거잖아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위원님, 아닙니다. 올해가 1억 80000으로 서 있고 내년 2019년에도 1억 8000을 요구했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예산서 380쪽에 보면 전년도 예산에 2억으로 기록이 되어 있어요. 그걸 갖고 얘기하시는 거예요.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작년 2억
○위원장 김병전 잠깐만요. 진예순 팀장님 보조발언대로 나와서 설명해 주세요.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작년 본예산에 저희가 2억을 세웠다가 추경에서 2000만 원 삭감을 했습니다. 현재 최종 예산은 1억 8000 맞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그럼 여기 예산서에 나와 있는 건 당초 본예산에 나와 있는 금액을 표기한 거죠?
○만화애니과만화2팀장 진예순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2000만 원 삭감해서 최종 예산은 1억 8000 맞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네, 알겠습니다.
  계속 질의하시죠.
이상윤 위원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이 사업 좋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정도 작업이 많이 되어 있잖아요. 내년도에도 어쨌든 비슷하게 잡으신 거는 현재는 몇 개를 했고 올해는 몇 개 외벽에 했는데 앞으로 또 몇 개 해야겠다라는 계획이 있나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올해는 벽화 7개소를,
이상윤 위원 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아파트 벽화 5개소 했고 지금도 진행 중에 있고 내년도에도 비슷한 규모로, 그런데 저희가 하고자 하는 의지로만 되는 게 아니라 아파트에서 동의를 해 주셔야 됩니다. 5년 동안 아파트에서 관리를 하게 되어 있는데 그 동의가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저희가 생각하기에 굉장히 많이 신청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어려운 점이 있는데 하여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올해 수준에 맞는, 올해 수준 정도의 아파트 벽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제가 무조건 해달라는 것은 아니고 중동대로도 보면 동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그림이 있더라고요. 별에다가 해서 파란색 그림이 있었는데 거기는 아파트 이미지하고 해서 딱 보면 아파트 자체가 고급스럽게 보이는 느낌이 있고 또 다른 어떤 그림들은 그냥 별개로 만화 그려놨구나 이런 느낌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왕이면 그런 부분을 아파트의 미관이라든지 주는 이미지 이런 걸 해서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알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구태여 원하지 않는데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원하지 않으시면 저희도 안 합니다.
이상윤 위원 그리고 이왕이면 그 사업보다 제가 원래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건 감액이 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고 만화도시 부천 해서 곳곳에 만화도시 이미지를 하려고 하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낙후된 시설이나 이런 것 있을 때 지역민들이 신청을 하면 와서 그려주고 해 주는 것 있잖아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위원님 말씀하시는 건 벽화 말씀하시는,
이상윤 위원 일종의 벽화인데 벽화 말고도 약간 판으로 해서 만들어 주고 거기에 그림을 그려주는 거죠. 이게 잘못하면 옥외광고물법에 위반될 수 있는데 이건 그런 것이 아니고 공공시설물에 보여주는 이미지로 해서 애니과에서 하면 도시 미관도 좋아질 것 같거든요. 그런 쪽으로 해주셨으면 해서 말씀드립니다.
  그런 사업이 여기 있나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이상윤 위원 어느 거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지금 공공시설물에 한해서 이미지
이상윤 위원 공공시설물 말고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개인 사유 건물에는 저희들이 좀,
이상윤 위원 어려운가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사유 시설물이라. 그런 쪽에 예산은 없고요.
  아파트 같은 것도 개인 건물, 제가 좀 착각을, 대로변의 큰 건물이랄지 대상지를 선정해서 벽면에 그런 그림이 들어가면 도시미관도 이미지 상승되고 해서 선정해서 건물주하고 협의를 합니다. 승낙을 하면 하는데 지금 개인 건물도 몇 군데 했습니다. 심곡천에 가면 타일로 해서 도시 선전하고 만화 이미지를 그려 넣었고요.
이상윤 위원 과장님, 될 수 있는 거잖아요. 맞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맞습니다. 개인시설물 됩니다. 제가 좀 착각을 했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 항목이, 세부사업명이 뭐로 되어 있는지 모르겠는데, 사업명 뭐로 되어 있나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시설비로 되어 있습니다. 공공시설물 등 만화도시 이미지사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아니, 그건 아까 아파트 그거잖아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거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여기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까?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이상윤 위원 그럼 궁금한 것 하나 여쭤볼게요. 보통 비용이 어느 정도 들어가나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6000만 원 정도 들어가고 있습니다.
  500∼10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제가 좀 파악을 잘 못했습니다.
이상윤 위원 하여튼 제가 원하는 것은 그런 아파트든 공공시설물이든 아니면 대형 상가 건물이든 도시미관이나 만화도시 이미지를 할 수 있는 부분에 시민들이 원한다고 하면 그 부분을 적극 검토해서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알겠습니다.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그리고 저희 만화도시 도시화사업 인프라 확대 해서 사무관리비 1억 정도가 감액이 됐거든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위원님, 죄송하지만 몇 쪽 말씀이십니까?
이상윤 위원 380쪽이요.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입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그건 제가 안 가지고 있거든요. 이것 설명서에 나와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전년도에 비해서 감액이 돼서, 전체적으로는 공공홍보 만화제작비, 초등학교 만화교실 운영, 만화애니사업 홍보물 제작, 그리고 공공운영비 해서 만화캐릭터 조형물 관리, 행사운영비 만화나눔 행사운영비 해서 시청 만화카페 운영, 축제행사 지원, 재료비, 지역만화행사 운영 등 해서 있는 사업인데 이것 전체 예산이 1억 정도 감액돼서 올라왔어요. 전에는 행사운영비네요. 행사운영비 1억 4400만 원이었다가 4630만 원으로 줄었거든요. 올해 1억 4400이었는데 내년도 예산안은 4600만 원이에요. 두꺼운 책자 있잖아요, 일반회계 380쪽에.
○위원장 김병전 확인되는 대로 별도로 설명을 해주세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죄송합니다. 제가 예산서는 안 봐서요. 위원님께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간단하게 BIAF에서 프로그램 클래스 있죠. 거기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겠어요, 17쪽.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저희가 영화제를 하게 되는데 주로 하는 게 필름을 관객들한테 보여주는 것하고 주요한 인사들을 초빙해서 마스터클래스라고 하는 것들을 진행합니다.
  특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마스터클래스에 주로 저희가 오스카 위원들을 모셔서 그분들 와서 평가도 하면서 직접 자기들의 작품이나 이런 것들을 클래스로 일반 관객들한테 강연을 해 주는 것입니다.
남미경 위원 그 무대에서? 만화영상진흥원.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네. 진흥원에서 따로 시간을 해서. 그리고 일부 마스터클래스는 티켓 비용도 받고 진행을 합니다.
남미경 위원 그렇게 되어 있는데 그럼 이건 그전에, 저는 이걸 몰랐었거든요. 그럼 이걸 홍보도 같이 하는 건가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맞습니다.
남미경 위원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인데 만화애니과, 학교 만화애니과나 이런 데서는 당연히 다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단체관람을 많이 오고 전국에 있는 만화애니메이션과, 특히 대학생들, 석·박사 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게요. 이건 예산 대비 효과가 굉장히 클 것 같아요. 그래서 한번 어떤 건가 다시 한 번 확인을 해보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양정숙 위원님.
양정숙 위원 서채환 위원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저희 주신 자료 설명서 19쪽 봐주시겠어요.
  학술포럼에 17년도 예산과 17년도 집행금액 그리고 작년에 받은 예산, 작년에는 아마 추경에서 감액하셨나 봐요. 아니, 18년도 올해. 집행을 못하셨어요. 왜 예산을 받아놓고 집행을 못하셨는지.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그것보다는 학술포럼은 경기컨벤션으로 해서 저희가 지원사업을 따서 거기서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는 바람에 이걸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양정숙 위원 지원을 받아서 한 부분이에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네.
양정숙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아까 남미경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거에 추가해서 웹툰융합센터와 예술인주택을 포함해서 이걸 설명을 들었어야지 된다고 보거든요. 웹툰융합센터는 아까 과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성질이 다른 것 같고 예술인주택을 복합으로 같이 하시는 거잖아요. 그 예술인주택 몇 세대가 들어가는 거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제가 알기로 520세대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착각했습니다. 850세대가 입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850세대잖아요. 그럼 800여 세대가 되는 것, 왜냐면 제가 아까 이상하다, 우리가 알기로는 거기서 밥도 해먹고 사람이 산다고 하는데 취사랑 이게 안 된다길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웹툰융합센터, 예술인주택 지금 서로가 말하는 게 안 맞았던 것 같아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예술인주택이에요. 제가 어떤 의도에서 그런 공감대를 형성한 게 있었냐면 예술인주택을 할 때 기왕이면, 850세대를 한단 말이에요. 예를 드는 거예요. 이것을 예시로 하는 겁니다. 우리가 부천영화제를 하잖아요. 영화제를 하면, 아까 영화제 예산서에 따르면 약 124명이 외국에서 와요. 외국에서 오면 이분들도 예술인이에요. 그 예술인을 무조건 LH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그냥 우리나라에 보급하는 이런 형태가 아니라 약간의 레지던스처럼 어떤 외국에서 초청인사가 온다거나 시에서 뭔가 행사를 크게 하는 우리 애니메이션축제도 있고 나름 우리가 국제적인 행사가 많거든요. 그렇다면 그 윗부분들을 활용해서 호텔 레지던스의 개념으로 그런 부분을 시설화해서 계획하면 어떨까, 그리고 지금 설계가 끝난 게 아니잖아요. 설계 중이잖아요. 그렇다면 이런 의견들이 타당하거나 아니면 좀 더 공론화를 시켜서 그렇게 하면 어떨까 이런 의견을 드린 거였어요.
  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왜냐면 예산을 들이면 예산이 뭔가 합당하고 모두가 공감하게 해야 되는데 자꾸 주택만 계속 마련해서 보급하는 형태보다는 우리 시에도 조금은 이익이 남으면 좋은 거잖아요.
  그럴 때 그런 호텔비로 몇 천만 원을 들여서 쓰는 것이 아니라 영화제나 이런 것 할 때 예술인주택에다가 호텔형으로 레지던스를 하면 그분들 오면 우리가 그쪽으로 모시면 되는 거거든요. 고려호텔이나 부천호텔 굳이 쓸 필요 없어요.
  이렇게 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나 이런 거에 차질이 있겠지만 이미 그 이상을 쓴다라고 보고 모두를 124명으로 한다고 해서 우리가 1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는 없거든요.
  그러면 일정 부분 외빈들이 올 경우 이런 걸 소화할 수 있는 우리 지역 내에 인프라를 해놓으면 어떨까, 그런데 이미 프랑스 파리나 이런 데서는 국제적인 행사를 할 때, 영화제 올 때 그분들을 위해서, 칸이나 그런 걸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거기에 주택까지를 포함해 그렇게 시설을 다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국제적인 영화제나 그런 데서는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전향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라는 측면에서 예산을 효용적으로 쓰면 좋겠다, 또 그런 부분 시의 용역이나 이런 걸 공론화할 의사가 있으신지에 대한 그런 질문을 포함한 거라고 전 보고, 제가 공감하고 있었던 부분이고 같이 논의를 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검토해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과장님께서, 여기 계신 분들도 검토를 해보시면 어떨까, 그러면 시의 입장에서도 뭔가 전향적이고 색다른 고민을 하게 되는 거거든요. 고민하는 여지를 부탁드립니다. 이건 바람이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이례적으로 보니까 다른 데랑은 다르게, 다른 데는 웬만하면 예산이 2018년도 대비 다 올라서 들어왔어요. 그런데 희한하게 만화영상진흥원 출연금이 9억 2000 깎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도 일반운영이에요. 운영과 관련된 부분인데 어떤 부분의 예산을 깎았는지 설명해 주세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그 사항은 디지털 만화웹툰 지원사업비라고 해서 국비 4억, 시비 4억이 지원이 됐었는데
곽내경 위원 그것은 일몰제 아니었나요? 한시적인 프로그램 아니었나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그래서 사업비가 전액 국비사업으로 전환이 됐습니다.
곽내경 위원 거기서 깎인 예산이 얼마인데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8억입니다.
곽내경 위원 그게 8억이에요? 오롯이 8억이에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곽내경 위원 4억이라고 하시는데 다시 확인해 보시겠어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아니, 국비 4억, 시비 4억 해서 8억이요.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출연금에서는 4억인 거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시비가 4억이니까.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보조금으로 나가
곽내경 위원 그럼 출연금이랑 관계없네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출연금에서 9억은 뭐죠?
  왜냐면 여기 보면 인력조직 운영 시설관리, 공공요금, 일반사업이에요. 그런데 이게 참으로 깎이기가 어려운 돈이거든요. 그런데다가 인건비가 전년도 대비 올라가기 때문에 약간 이해가 안 갑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9억 2000이 비즈니스센터 및 그 밑에 10억이 부기가 되어 있잖아요. 그건 내년부터 별도 부기를 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올해는 출연금 한 목으로 해서 44억 원이 편성이 됐는데 올해는 비즈니스센터 및 박물관 시설관리 용역을 별도 부기로 뽑아서 10억을 세운 겁니다. 그래서 그게 9억 포함해서 다른 것 평창올림픽 지원이 있었어요. 그것 해서 9억 2000만 원이 감소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럼 밑에 있는 10억이 별도로 부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 값이나 그 값이나 동일하단 말씀이신 거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운영에 대한 부분은 이 밑에 10억을 따로 부기했다는 거죠? 제가 그렇게 이해하면 되는 거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곽내경 위원 그렇다면 이 10억에 대한 시설관리 용역은 인건비인가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인건비도 있고 시설관리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관리 플러스 인건비를 포함한. 이게 계약직인가요? 전부.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그렇죠. 계약직입니다.
곽내경 위원 만화영상진흥원이나 부천문화재단 계약직이나 이런 부분을 전환하려는 노력이 계속 있었잖아요. 그런데 만화영상진흥원은 그런 부분이 보이지가 않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전에 계셨던 분들한테 요청을 많이 했는데 다른 데는 대부분 정원 대비 현원으로 대체로 전환이 많이 됐어요. 그런데 유난히 진흥원만 안 된 이유가 뭐죠?
  그리고 이 10억이라는 돈이 그냥 직고용인가요, 아니면 용역인가요?
  업체에도 주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그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용역으로 지출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설관리용역.
곽내경 위원 22명, 23명은 용역회사에 의뢰해서 고용한다는 말씀인 거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곽내경 위원 우리 시가 이해가 안 가는데 그럼 용역업체에 돈을 또 줘야 되는 거잖아요? 수수료를 줘야 되는 거잖아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그런 불합리점이나 정규직 전환 관련해서 내년에는 우리 도시공사가 시설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잖아요. 그쪽으로 위탁을 하려고 합니다.
곽내경 위원 도시공사로 전환할 그런 여지가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렇다면 도시공사로 전환할 때 이분들의 고용승계나 이런 부분은 안정적으로 되는 건가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그 조건을 고용승계 조건으로 저희가 명기를 해야 되겠죠.
곽내경 위원 이 부분 이 정부와는 안 맞는 부분이어서 제가 지난번 문화재단 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비정규직이나 계약직이나 이런 부분 되게 제가 고민이나 관심이 많거든요.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용역업체에 해 주는데 제 생각에는 왜 용역에다가 수수료를 주고서 이 행위를 하고 있을까 좀 이해가 안 가거든요.
  앞으로 그런 과도기가 있으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그리고 그 부분이 원활하지 않다면 고용의 안정 부분과 그리고 수수료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직고용 문제를 차선책으로 고려를 해 주시기를 바라고 설령 도시공사로 가더라도 고용에 대한 안정 부분은 지켜서 계약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그 부분은 저희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사항 중에 하나입니다. 위원님 고민하시다시피 저희도 고민하는 사항이고요. 저희 실무진이 제일 먼저 고려할 사항이 고용승계다, 그 부분 중점적으로 착안을 해서 내년 초부터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곽내경 위원 그 진행되는 바가 있으면 나중에 저희에게 별도로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곽내경 위원 그리고 예산이나 이런 부분 돈에 대한 액수나 몇 명이냐 이런 것 저희가 예산 심사할 때 되게 예민하기 때문에 과장님께서 좀 분명하게 해 주셔야 저희가, 갑자기 580세대랑 850세대는 굉장히 다른 값이거든요. 그래서 잘 좀 부탁드립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이상윤 동료 위원님이 만화벽화 작업하는 것을, 혹시 지금 참여예산에서도 그런 걸 많이 하지 않나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참여예산으로 들어온 거는 아직 파악을 못 했습니다만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아니, 하더라고요. 참여예산에서 그 지역에 만화 벽화 그리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도로변의 벽화,
송혜숙 위원 도로변 거기서도 하고 또 마을만들기라고 있어요. 거기서도 하고 또 여기서도 만화를 그리고. 지금 3개가 다 같은, 만화를 어디에 주는 지는, 따로따로 주는 것 같아요, 용역을. 따로 민간을 선정해서 주거나 아니면 부천에서 만화하는 분들 학생이나 그룹별로 찾아서 주고, 아니면 단체에 맡기고 이렇게 각자 하더라고요.
  제가 그때부터 생각한 거예요, 전부터 생각한 건데 만약에 이걸, 부천의 만화가 우리나라에서 으뜸인데 굳이 이런 것을 한 만화과에서 생각을 해서 같이, 뭐라고 하죠? 이름별로, 스토리텔링 그런 식으로 짜여지면 부천을 전체적으로 참 아름답게 할 수 있는데 중구난방으로 한다는 거예요. 여기는 이런 만화, 저기는 또 저런 만화, 각자 다 따로따로 해서 너무 관광콘텐츠와도 연결이 안 되게 하고.
  제가 통영이나 이런 데 보니까, 통영도 그렇고 영월, 영월 아시죠? 영월도 그 동네 하나가 완전히 관광으로 상품화됐거든요, 만화 하나로. 그런데 스토리텔링을 한 거예요, 전체적으로.
  그런데 저는 그거를 만화애니과에서 전혀 신경을 안 썼다고 생각이 되는 거예요. 부서별로 연결해서 하지 않고 오로지 저 부서, 이 부서 다 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것은 한 번쯤 꼭 확인을 해서 같이 연결해서 하면 당연히 우리 부천이 만화로 충분히 더 성장할 수 있고 좋게 보일 수 있는데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다, 그래서 그런 제안을 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곽내경 위원님 말씀대로 그것은 한번, 제가 이번에 시정질문을 하려고 하는데 누차 말하지만 부천에, 제가 와서 세 번째 말씀드리는 것 같아요. 부천에 솔직히 예술인으로 활동하는 분이 과연 통계로 몇 명이나 되는지, 그거에 준해서 그런 통계가 있기는 있는 건지, 있을 수 있는 건지. 그런 것 없이 만화 아파트도 짓고 만화 뭘 해주고 웹툰산업 해주고 예술인 뭐를 해주고. 지금 220세대 행복주택도 옥길동에 들어와 있고, 그것도 물론 소규모지만 입주가 조금 있으면 되고. 그러면 또 800세대 넘게 또 하고.
  이것은 우리 집행부에서 잘 생각해봐야 될 일이라고 봐요. 예산을 우리가 막 300, 350 팍팍 세워서 할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인프라 구성과 함께 어떻게 될 건지도 염려가 되고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까 도시공사가 하면 왜 안 되는지도, LH가 다 일을 하잖아요. LH로 할 거잖아요, 2개의 건물을.
  그런데 사실 부천에서 줘서 도시공사가 이익을 내서 다시 부천에서 순환으로 뭔가를 할 수 있게 하려고 만든 회사가 도시공사잖아요. 그런데 도시공사에는 하나도 이관되는 사업이 없어요. 어떤 사업을, 맨 주차장사업이나 하고 그전에 있던 자잘한 사업이나 하고 개점 휴업 상태로 있다고 들었거든요. 이런 큰 사업 하나를 줘서 할 수 있게끔 해야 되지 않나 저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이것도 한번 전반적으로 해야 될 거라고 보고요.
  제가 하나 보니까 어울마당에서 하는 것 있잖아요. 만화카페하고 하는, 소새울어울마당이 있더라고요, 도당어울마당하고. 그 수입이 어느 정도 되나요? 만화카페 운영하고.
  지금 여기 보면 예산이 있어요. 예산이 꽤 많아요. 380쪽 보면 자치단체이전 항목이 308 해서 있거든요. 도당어울마당하고 지역활성화 거점공간 이것 소새울어울마당 해서 위탁사업이 있는데 이것은 어느 정도, 이것 계속 출연만 하는 건가요, 아니면 수익도 내는 건가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수익이라는 것은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지역 활성화, 문화 활성화 거점공간으로만 저희들이 도당어울마당 만화카페하고 소새울어울마당 만화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수익이라는 건 거의
송혜숙 위원 어느 정도 활성화되고 있어요? 정확한 세부항목이 없어서. 출연금액이 적지 않은데.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만화교실 같은 것도 운영하고 방학 중에 학생들 만화교실도 운영하고 시민들 대상으로 시민공감 만화교실도 운영하고 그리고 웹툰작가 특강, 저희 소위 ‘만톡’이라고 하는 작가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시민들의 호응이 상당히 좋습니다. 만톡 수강생들 모집하면 넘치거든요. 그런 거를 활성화를 하고 있는데 수익적 측면에서는 말씀드리기가 송구스럽습니다. 거의 미미합니다. 수익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그냥 지역문화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지원하는 거지 어떤 수익적 측면에서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송혜숙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우리 위원님들 이것 다 받으셨을 거예요. BIAF조직위원회 예산 증감 사유에 대한 것. 그것에 대해서 위원장님, 설명을 해 주세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질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올해 예산을 11억 5000 받았습니다. 그래서 증감이 된 것으로 나와 있는데 실지로 시비 본예산은 9억 5000이고 애니과 예산에서 마켓 운영이나 인재육성으로 1억 5000을 지원했고 그리고 축제통합예산이라고 했던 것들, 홍보물이나 물품 대여비 부분을 예산에 가져갔다가, 통합으로 관리하셨다가 다시 그걸 쓰도록 저희한테 돌아온 부분이 있어서 실제로는 저희 예산이 9억 5000으로 잡혀 있습니다. 작년 예산이 9억 6000이었는데
남미경 위원 작년에도 9억 6000인데 9억 5000이면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실제로는 1000만 원이 감액된 걸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아까 위원님께서 저희 칭찬 많이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는데 앞으로 이런 아카데미 심사나 이런 것들 꾸준히 받고 좀 더 확장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예산이 필요한데 예산이 어떻게 보면 많은 부분 아니지만 줄어드는 형국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태입니다. 위원님들께서 다시 한 번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게요. 그 뒤에 오스카 품격에 맞춰서 필수 예산도 여기 안 들어와 있어요. 만화애니과랑도 같이 협의를 하셨어야 되는데.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저는 큰 비용을 바라지는 않고요, 실지로 저희 직원 자연 상승하는 부분이 4000만 원 정도 되고 그리고 이쪽저쪽 다른 영화제 넣는 부분 1억 정도 해서 1억 5000 정도만 증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지금 작년보다 더 떨어지는 사항을 내년에 어떻게 해야 될지 난감한 상황입니다.
남미경 위원 금액 대비 사실은 BIFAN보다 BIAF가 좀 더 알토란 같은 느낌이 있어요.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네, 감사합니다.
남미경 위원 그래서 조금 더, 더구나 많은 돈도 아니고, 많다면 많은데 그래도 사업 대비해서 이런 것 정도는 증액을 해드려야 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아직까지 보고 받지 못하신 분도 있고 보고 받으신 분도 있고 해서, 또 예결위에서 다뤄져야 될 내용일 것 같아서 그래서 한번 질의를 해봤습니다.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아까 남 위원님이 참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희 마스터클래스 같은 경우 굉장히 잘 운영되고 있잖습니까. 아까 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아파트가 지어지면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마스터클래스를 하러 왔다가 주저앉아서 또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칠 수도 있고 이런 상황으로 만들 수 있는데 예산이 뒷받침이 돼야 그런 분들도 초빙할 수 있을 텐데 예년 대비 예산이 더 떨어진다는 것은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예산은 감액되고 그래서 저희가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입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게요. 작년에도 예산이 부족한 상태로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좋은 결과를 내셨거든요. 하여튼 잘 해결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이상으로 BIAF사무국을 포함한 만화애니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만화애니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께서는 자리를 이동하여 앉아주시기 바라며 국장과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임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하지 않고 계속해서 마무리 좀 하려고 하는데 위원님들 어떠십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관 2019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겠습니다.
  예산안 심사에 앞서 위원님들께 양해 바랍니다.
  현재 공석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용철 경영본부장이 출석한다는 사전 협조가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경영본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전년 대비 증액된 사업과 신규사업 위주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안녕하십니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직무대행 이용철입니다.
  존경하는 김병전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이상윤 간사님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서 평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보내주신 깊은 애정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년도 수입·지출 예산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2019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이상으로 2019년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경영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랍니다.
  위원님들께 안내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위해서 만화애니과장이 배석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질의하실 때는 답변자를 지정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화영상진흥원 예산안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때 참고로 두 자료가 있어서, 예산안하고 세부사업별설명서를 보다보니까 위원님들이 혼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질의하실 때 세부사업별설명서를 기준으로 해서 질의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정산 위원님.
박정산 위원 이 질의는 만화애니과장님께 해야 되나, 만화영상진흥원장 채용문제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진흥원장 채용은 전적으로 진흥원에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돼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선정해서 이사장님한테, 이사장님이 임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럼 채용공고가 나가는 건가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박정산 위원 나갔습니까?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아직 안 나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럼 아직은 계획이 없네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계획은 지금 진흥원에서 마련 중인 것으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제가 볼 때 상당한 기간 공석인데 공석이 돼도 영상진흥원 운영하는 데 특별히 문제가 없나요?
○위원장 김병전 그 내용은 과장님이 답변하지 마시고 경영본부장님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보충설명드리면 지난 11월 15일에 저희가 이사회를 개최해서 원장 선임 의견안을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바로 원장 선임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이사회에서 임원추천위원이 구성이 됐고 저희가 당연직으로 시와 시의회, 그리고 경기도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네 군데에서 또 임원추천위원을 구성을 받아야 됩니다. 그게 구성이 되면 바로 공고 내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정산 위원 대략 예상은 언제쯤, 근무를 할 수 있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빠르면 1월로 예정하고 있고 늦어지면 2월에도 선정이 될 것 같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럼 반년이 공석이잖아요. 그렇죠? 그런데도 업무에 특별히 문제가 없나 궁금하고 혹시 원장이 없어서 어떤 사업을 진행해야 되는데 보류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아니면 아무 말 없이 잘 진행이 되고 있는지 이것에 대해서 말씀 좀 해주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저희가 연초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수립된 사업계획은 전체적으로 차질 없이 현재 진행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원장이 안 계셔서 사실은 여러모로 대외적인 부분도 그렇고 전체적인 리더십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9월에는 저희가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원장 선임을 바로 추진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사회에서 그거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사회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이사회가 저희 진흥원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주요한 사항을 이사회로부터 의결을 받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면 원장의 업무성격이, 대표이사가 현재 누구로 되어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대표이사는 이사장으로 현재 되어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럼 실질적으로 영상진흥원을 총괄 책임하고 있는 분은 법적으로 이사장이네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법적으로는 이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런「상법」에서는 대표이사에게 모든 책임이 있는데 여기 같은 경우 진흥원장과 대표이사와의 여러 가지 업무의 분담 이런 부분 좀 애매한 그런 게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을 안 해 보시나요? 대표이사의 역할, 원장의 역할.
  대표이사가 총괄하는 사람인데 어떤 박물관 관장, 원장 이것은, 그럼 영상진흥원의 이사장, 대표이사 밑으로 조직이 몇 개나 있나요?
  예를 들면 만화영상진흥원, 아니면 여러 가지 기관 이게 있나요, 아니면 만화영상진흥원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이 지금 대표를 맡고 있는 셈이고 실무 총괄로 원장이 상임이사 형태로 맡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사회에 들어가 있죠? 원장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박정산 위원 거기 상임이사입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상임이사 명칭보다는 원장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습니다. 상임이사는 한 분입니다.
박정산 위원 왜 제가 질의를 하냐면 뭔가 조직이 기형적으로 되어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사회와 대표이사와의 관계, 실질적으로 대표이사라면 만화영상진흥원을 실질적으로 총괄하고 관할해서 역할을 해야 되는데 이사장은 특별한 업무를 하지 않는 것 같은데 원장이 전체적으로 총괄하게 되면 그거는 일반 기업의, 그룹의 이사회 의장의 이런 역할과 상반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박정산 위원 한번 내용 있으면 나중에,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이것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과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금일 회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다 하시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58분 산회)


○출석위원
  곽내경  권유경  김병전  남미경  박정산  송혜숙  양정숙  이동현  이상윤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문위원권상욱
  문화국장김용범
  문화예술과장오시명
  관광콘텐츠과장김영창
  만화애니과장김진복
○기타참석자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손경년
  (재)부천문화재단경영본부장김광연
  (재)부천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배윤수
  (재)부천문화재단시민문화본부장직무대행심재연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이용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장직무대행김선미
  (재)경기콘텐츠진흥원산업본부장문성길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신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서채환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이용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