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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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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박성호 의원
대수 제9대 회기 제263회
차수 제2차 날짜 2022.12.06.화요일
회의록 제263회 본회의 제2차 보기 영상
박성호의원 질문내용
1.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오스트리아 세계초연 좌절 관련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부천필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려고 했던 해외 유명 작곡가의 관현악곡에 대한 초연 계획을 시의 일방적인 불가 통보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점 등과 관련하여

2. 부천아트센터 파이프오르간 도입 및 검수 관련
○ 부천아트센터 파이프오르간 도입 및 검수 절차와 투입 인력의 적절성과 관련하여

3. R&D종합센터 건립 추진 관련
○ 스마트시티담당관에서는 0.7mm 층고를 높이기 위해 증축설계변경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미 한 차례 증축설계변경을 단행한 바 있는 상황에서 또 이를 추진하는 것은 물적·시간적 낭비를 초래한다고 판단됨.
○ 층고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사비용 및 사업 기간이 증가되는데 국토부에서는 국비 추가 지원이 어렵다고 하는 상황에서 증축설계변경 시 결국 그 추가 비용은 시에서 모두 부담할 수 밖에 없음.
○ 증축설계변경을 요구하는 이유는 교통 상황실 상황판 설치에 대한 너비 대비 높이, 즉 미관상 문제인 것으로 법정 사항 준수 혹은 안전 문제 등 불가피한 상황이 아님에도 이를 추진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임.
○ 센터 건물 건축을 총괄하고 있는 도시재생과에서도 위의 사유로 추가 증축설계변경은 불가함을 회신하였고 당시 사업 중간보고회 때 이와 관련하여 논란이 된 바 있으나 스마트시티담당관은 여전히 해당 건물에 입주 예정인 과 및 도시재생과와 어떠한 사전협의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일방적인 사업 추진으로 불통을 유발하고 있는데 유관부서와 협의하고 논의할 의지가 없는 것인지 의문스러움.
○ 더욱이 UPS 및 고용량 리튬배터리 등은 무게 및 화재의 위험성으로 인해 지하에 두는 것이 일반적이나 굳이 건물 상층부에 서버실을 비롯하여 관련 시설물을 두는 것은 안전성 및 효율성 측면에 있어 심히 우려스러움.
○ 한편, 센터 내부 설계는 인테리어·환경개선 등 관련 분야에 전혀 전문성이 없는 A사가 부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반시설 설계(ISMP) 용역을 수주하여 수행 중에 있는데, 왜 통신사업자에 불과한 비전문가가 안전성 및 보안성과 직결된 본 사업의 컨소시엄 대표사업자로서 전두지휘하는 것인지 의구심을 떨치기 어려움.
○ 특히 위의 계약은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졌고 9억 4천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어 진행 중에 있으나 곳곳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임.
○ 위의 사안에 대하여 한 점 의혹도 없이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설명 및 해명, 그리고 향후 대책을 상세하게 답변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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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대수 제9대 회기 제263회
차수 제3차 날짜 2022.12.20.화요일
답변자 부천시장 답변회의록 제263회 본회의 제3차 보기
답변내용
1.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세계초연 좌절 관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오스트리아 세계초연 좌절 관련】
< 추진배경 >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이라 한다)는 「부천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설치한 단체임.
○ 부천필은 부천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단체로 부시장이 단장으로 있으며, 단장은 시장의 명을 받아 예술단을 총괄하고 단원과 사무국 직원을 지휘·감독하며, 문화예술과(이하 ‘시’라고 한다)에서 예술단 업무를 소관하고 있음.
○ 올해는 한·오 수교 130주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였음.
○ 클래식 분야로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초청되어 지난 10월 2일 빈 무지크페어라인(Musikverein Wien) 골든 홀에서 공연을 실시하였으며, 아쉽게도 부천필에 대한 별도의 초청은 없었음.
○ 헤르베르트 빌리가 작곡한 ‘정’의 세계초연 계획은 앞서 말씀드린 문화교류 행사와 무관하며, 부천필 상임지휘자 개인이 단장의 허가 없이 독단적으로 기획하여 추진한 사항임.
○ 기관 또는 단체의 초청을 받은 것이 아니며 일반적인 대관 공연과 같이 주최 측에서 공연장을 유료 대관하여 진행하려던 사항으로, 이러한 경우 티켓 판매여부는 주최 측의 선택사항임.
< 미실시 사유 >
○ 유럽 해외연주는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므로, 반드시 기획 단계부터 시와 상의 후 단장의 허가를 받고 추진되어야 함.
○ 2021년 11월경 부천필 상임지휘자가 해당연주를 처음 제안하였던 당시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여, 시에서는 코로나19 발생추이를 지켜보면서 실시 여부를 검토 중이었음.
○ 그러던 중 지휘자가 시에 어떠한 이야기도 없이 현지 공연장을 대관하고, 공연장 빈 무지크페어라인(Musikverein Wien) 홈페이지 및 출판사 쇼트社(Schott社)의 홈페이지에 공연 일정을 기재하였음.
○ 2022년 7월경 최종 결정 당시 코로나19 상황은 완화되었으나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지역경제가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하여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해외연주를 무리하게 추진하기보다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시민을 위하여 국내 연주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미실시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음.
< 기타 시정질문 >
○ 오스트리아 어워즈 수상, 반기문재단 및 주오스트리아 대사관과의 협력 부분은 시와 논의되거나 확인된 바 없음.
○ 후원과 관련하여 ‘삼성비엔나법인’의 약 1억 원의 지원 부분, 현지 기획 주체의 1억여 원 모금 부분, ‘부천필 후원회’의 5천만 원 지원 부분 또한 시와 논의되거나 확인된 바 없음.
○ 오스트리아 ‘빈’과 ‘클라겐푸르트’와의 자매결연 부분과 ‘정’의 음반발매 계획 또한 들어본 바 없음.
○ 이번 일이 발생한 배경과 경위 등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하여 앞으로 동일한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의하겠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부천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음.
○ 향후, 부천필의 해외연주는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 등의 초청이 있는 경우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음.



2. 부천아트센터 파이프오르간 도입 및 검수 관련
【부천아트센터 파이프오르간 도입 및 검수 관련】
< 부천아트센터 파이프오르간 도입 및 검수 절차 >
○ 2019년 1차(1/10), 2차(3/14) 문화예술회관 건립위원회와 시의회(재정문화위원회) 사전 설명(3/29)을 거쳐 국내·외 파이프오르간 활용 빈도 및 유지보수 비용 등을 검토하여 파이프오르간 설치가 확정됨.
○ 이후 제작업체 등 해외 유사 공연장 견학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제안서 평가항목 세부 기준을 결정하고 추진계획 방침 결재, 외자구매 입찰 공고, 제안서 접수(5개업체/국내공급사+해외제조사), 제안서평가위원회 자체 기술평가(80%), 조달청 가격평가(20%) 순으로 추진되어 최종적으로 캐나다 카사방社의 파이프오르간이 선정됨.(2020년 8월)
○ 2020년 10월에는 파이프오르간 제작부터 설치, 납품 완료까지 감독업무를 수행할 오르간전문가인 국내 오르겔바우*(오르간전문관리자로서 독일 정부 공인 자격, 국내 보유자 총 3명) 1명을 건설사업관리단 內 배치하였으며, 2021년 1월 오르간 최종 스펙 결정 후 2022년 10월 캐나다 현지 검수하여 제작상태 및 보이싱 적합 여부를 확인함.
<독일 정부 공인 오르간 자격증 현황> 첨부파일 참조
< 투입 인력의 적절성 >
○ 2022. 10. 16.~ 10. 23. 캐나다 현지 검수 참여자는 부천시 2명 (문화예술과장, 시설공사과 담당 주무관),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 건설사업관리단 2명 (오르겔바우 김혜림, 동일건축 상무 한상구), 국내공급사 2명(YPI 대표 오희석, 오르가니스트 이윤희) 총 7명임.
<출장자 명단 및 주요 역할> 첨부파일 참조
○ 국내공급사인 주식회사 와이피인터내셔널(YPI)은 해외 제조사인 카사방(Casavant Freres)과 파이프오르간 제작ㆍ설치에 대한 과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공정회의(화상회의 등), 현지(캐나다) 카사방社 자체 방문(9회), 설계·제작 추진사항에 대한 문서처리 등 발주청(부천시)과의 소통 및 국내 관련 계약 업무를 추진하고 있음.
○ YPI는 해외 제조사인 카사방社와 연대하여 계약을 이행할 책임과 의무를 지는 계약상대자로서 검수에 참여한 것이며, 국내 반입·설치되기 전 파이프오르간 가 조립상태 및 보이싱 입회 확인, 오르간 설치를 위한 현장 기반시설 협의, 현지 선적 및 국내 반입·설치 일정 협의 등 검수단 역할에 따라 성실히 검수 업무를 수행하였음.



3. R&D종합센터 건립 추진 관련
【도시통합관제센터 층고 상향 추진 관련】
○ R&D 종합센터 증축을 통한 데이터센터 및 도시통합관제센터 구축 방침이 결정(2021.2.)됨에 따라, 설계부서(시설공사과)에서 증축설계를 지원하여 추진한 사항임
○ 도시통합관제센터 층고 상향 추진 경위는 아래와 같음
- 2021.11. : 도시통합관제센터 층고 상향 요청(스마트시티담당관→설계부서)
- 2021.12. : 현재 반영 어렵고 추후 설계변경으로 추진(설계부서→스마트시티담당관)
: 층고 6.7m까지 가능하나 추가 구조검토 필요(R&D 건축설계사)
- 2022. 2. : 층고 6.0m(유효높이 3.6m)로 증축설계 완료
- 2022. 8. : 층고 상향 협의 요청(스마트시티담당관→도시재생과)
- 2022.11. : 층고 6.0m(유효높이 4.3m) 협의 완료(스마트시티당당관, 도시재생과)

【서버실 및 기반시설실 상부층 배치의 안전성 등】
○ 데이터센터는 당초 역곡지구에 계획중이였으나, R&D 종합센터 토지이용 효율(용적률)과 교통·방범 전산실 포화에 따른 대안 마련 및 역곡지구 개발 시기조정 등으로 R&D 종합센터 증축을 통해 추진하게 되어, 공간 배분 여건상 서버실 및 기반시설실을 상부층에 배치할 수밖에 없었음
○ 발전기는 무게를 고려하여 지하2층에 배치하고, UPS와 배터리는 13층에 배치함. 이는 설계부서와 도입물량 등을 고려하여 하중에 반영·추진한 사항임
○ 서버실 및 기반시설실 하중에 대하여 증축설계 시 건축구조기술사의 구조검토를 추진하였으며, 추가적으로 기반시설 장비 최종 배치 기준으로 검토하여 하중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겠음
- 2021.12. : 설계 하중 검토 및 조정(스마트시티담당관, 설계부서)
·층별 서버랙 200대(실도입 층별 162대/188대), 항온항습기 12대(실도입 층별 10대/12대) 기준으로 서버실 예상하중 200톤 반영
·서버실 집중하중, 장비하중 고려 – 슬래브 하중 조정(500kgf/㎡→1200kgf/㎡)
- 2022. 2. : 골조 구조와 기초공법 변경으로 하중 보강(설계부서)
·골조 구조 변경 : 철근·철골·콘크리트 구조 → 강합성PC 구조
·기초공법 변경 : 매트 공법 → 파일 공법
- 2022. 7. : 증축설계 건축 구조계산서 재검토(스마트시티담당관)
·서버실 보·기둥에도 슬래브와 동일한 하중 검토 요청
- 2022. 9. : 슬래브, 보·기둥에 적합한 하중 반영함(R&D 건축설계사)

【기반시설 설계 용역 계약방식 및 컨소시엄 구성】
○ 계약방식에 대하여 단독 응찰로 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26조(재공고입찰과 수의계약)에 의거, 감사부서와 계약부서의 계약방식 적정성 검토(일상감사)를 받고, 입찰참가자 적격여부 평가 후 “수의계약”으로 추진함
○ 컨소시엄 구성에 대하여 참가자격은 아래의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하며, 공동수급(공동이행, 분담이행, 혼합방식) 방식임
① 소프트웨어사업자
② 중소기업자 또는 소상공인
③ 전력종합설계업 또는 전력전문설계 등록업체
④ 정보통신 엔지니어링사업자 또는 통신·정보처리분야 등록업체
⑤ 실내건축공사업 등록업체
- 본 사업의 컨소시엄은 ㈜대광사업단[전기/통신 설계], 아토리서치㈜[정보화사업 구축], ㈜예본아이디[실내건축 설계] 3개 사 분담이행 방식으로 대표사를 소프트웨어사업자인 아토리서치㈜로 제안된 사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