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회 본회의 제1차 2004.11.29.

영상 및 회의록

제116회 부천시의회(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부천시의회사무국

2004년 11월 29일 (월) 10시

의사일정
1. 제116회부천시의회(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
2. 부천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3. 2005.예산안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부의된안건
1. 제116회부천시의회(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2. 부천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한선재의원등7인발의)
3. 2005.예산안(부천시장제출)
◎ 2005.시정보고(부천시장)
◎ 2005.예산안제안설명의건(부천시장제출)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의장제의)

(10시34분 개의)
○의장 황원희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16회 부천시의회(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민승용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116회 부천시의회(2차정례회) 집회에 관한 사항입니다.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부천시의회정례회의운영에관한조례 제4조 단서의 규정에 의거 오늘부터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도록 규정되어 있음에 따라 11월 23일 의회운영위원회에 회기를 협의하여 11월 24일 집회공고하고 오늘 제116회 부천시의회(2차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심사회부에 관한 사항입니다.
11월 21일 시장으로부터 2005년도예산안 등 9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11월 24일 소관 상임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습니다.
상임위별 회부내역으로는 2005년도예산안과 2005년도기금운용계획안은 3개 상임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으며 부천시유통분쟁조정위원회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은 기획재정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고, 부천시새마을소득사업운영에관한조례폐지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천시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설치및운용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은 건설교통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습니다.
또한 11월 21일 시장으로부터 2005년도 중기투자 및 재정계획서가 제출되어 전체 의원님들 모두에게 배부해 드렸으며 11월 25일 한선재 의원님 등 7인의 의원으로부터 시정질문 및 안건처리를 위하여 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이 발의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황원희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1. 제116회부천시의회(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1876]
(10시35분)
○의장 황원희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제116회부천시의회(2차정례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2004년도 제2차 정례회의 회기는 지난 11월 23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바와 같이 11월 29일부터 12월 23일까지 25일간을 제116회 정례회 회기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세부일정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번 정례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의거 류재구 의원, 류중혁 의원 두 분께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부천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한선재의원등7인발의)
(10시36분)
○의장 황원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부천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을 상정합니다.
안건을 발의하신 행정복지위원회 한선재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선재 의원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복지위원회 간사 한선재입니다.
2004년을 시작하며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금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해야 하는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개회되는 금년도 제2차 정례회에서 우리 의회가 금년 의정활동을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지역주민과 약속했던 사업 그리고 금년에 계획했던 일들을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서 시민의 뜻이 반영되는 의정활동과 의회에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는 가운데 우리 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34명의 동료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뜻에서 본 의원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과 안건처리를 위하여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게 되었으며 이번 제116회 정례회에서의 부천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한 제116회 정례회에서는 12월 13일 개의예정인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시정질문을 갖는 이유는 집행부가 그동안 계획하고 추진해 온 시정업무에 대하여 시민을 대표하는 우리 의회에서 잘한 부분에 대하여는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이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을 강구케 함으로써 시정의 모든 업무가 시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시정질문과 안건처리를 위하여 지방자치법 제37조2항과 부천시의회회의규칙 제66조의 규정에 의하여 부천시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출석을 요구하는 공무원은 부천시장과 원미·소사·오정 3개 구 구청장 그리고 총무국장, 기획재정국장, 경제문화국장, 복지환경국장, 건설교통국장, 원미·소사·오정 3개 구 보건소장, 상하수도사업소장, 공보실장, 감사실장 등 15명의 출석을 요구합니다.
출석일시는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와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 12월 23일 제4차 본회의로 출석시간은 각각 오전 10시입니다.
아무쪼록 부의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제116회 정례회에서의 부천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황원희 한선재 행정복지위원회 간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부천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을 한선재 간사께서 제안설명한 바와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2005.예산안(부천시장제출)
◎ 2005.시정보고(부천시장)
(10시41분)
○의장 황원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05년도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느라 여러 날 동안 밤을 세워가며 고생하신 예산 담당 부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모두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홍건표 시장님으로부터 2005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하여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시정연설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시정연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홍건표 존경하는 황원희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금년 한 해도 86만 시민을 위해 활기찬 의정활동을 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의원 여러분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도편달 그리고 성원에 힘입어 올해 우리 시는 시정 전반에 걸쳐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 우리 시의 2005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새해 시정 운영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민선3기와 시의회 4대 후반부가 새롭게 출범한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지역경제와 급변하는 주변 환경은 매우 역동적이었고 일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이라크사태와 중국의 경제성장은 국제 원·부자재와 원유가의 고공행진을 불러왔습니다.
지금은 원달러의 급격한 환율하락으로 경제사정을 한층 어둡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내외적으로 한치 앞을 예견키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시는 86만 시민이 일치단결하여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겨왔습니다.
저는 민선3기 후반부 출범과 함께 문화로 발전하고 경제로 도약하는 부천을 최고 시정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전략목표를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산업클러스터 도시,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대외적 평가를 받으며 경제의 도시로, 문화의 도시로 성장 기반을 굳건히 했습니다.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시정을 안정시키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여러 시정 현안들을 차질 없이 풀어 나갈 수 있도록 각별히 배려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2005년도는 민선3기 후반기의 새로운 정책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실질적인 첫 출발의 해입니다.
그동안 추진된 각종 사업 중 좋은 것은 살려나가고 잘못된 것은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혁보다는 예측 가능성이 높은 개선을 통해 안정되게 시정을 운영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30년, 50년 후를 생각하며 차세대에 희망을 주는 미래지향적인 시정설계를 해 나갈 것입니다.
소외됨이 없는, 꿈과 희망이 있는, 다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2005년도 예산안은 그동안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정책을 극대화하면서 우리 시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초점을 맞춰 편성하였습니다.
경상예산은 최대한 절약하고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사업에 최대한 예산을 배정하였습니다.
금년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은 것은 시의회와 시 정부가 함께 이루어낸 노력의 대가로 우리 시민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가 그대로 이루어지는 시정이 되도록 시의회와 시 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의원 여러분의 지도와 협력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그간에 추진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시정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입니다.
부천테크노파크 1차 사업지구의 첨단산업연구단지와 연계한 2차 사업지구에는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연구단지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로봇산업의 연구, 개발, 생산기지로 집적화함으로써 부천형 신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산업구조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아파트형공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조명산업과 우리 시 특화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5년여 동안 끌어오던 8만여 평의 오정기술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승인절차를 완료하고 토지개발공사와 개발협약을 체결 오는 2007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곳에는 금형산업을 집적화시키고 R&D 기능을 함께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송내역을 중심으로 중동-테크노파크-오정기술산업단지를 연결하는 25만 평을 지식기반산업 집적지구로 지정하여 문화산업과 연계한 벤처밸리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식기반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우리 시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식기반산업 클러스터의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연계한 특화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내수경기 침체로 일자리 창출 문제가 국가경제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2005년도에는 1가구 1인 이상 취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부천지하철사업과 여월택지개발사업, 오정기술산업단지조성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건설현장을 비롯해서 관내 관급공사장에는 우리 시민을 우선 채용토록 행정지도를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여성과 노인층의 취업 확대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로 세계지향의 문화도시로 그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21세기에는 문화산업이 가장 주목받는 산업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리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화산업은 지방혁신의 모델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 문화관광부 주관 전국 문화산업클러스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밖에도 서부수도권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의 전당이 될 문화예술회관을 2009년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사업은 수준 있고 규모 있는 특화된 박물관으로 집대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수석박물관을 개관한 데 이어 오는 12월에는 활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간 유치하고 추진되었던 박물관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문화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자원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러한 문화사업의 성과를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키워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정서와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색깔 있는 문화산업이 창출되어야 합니다.
이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 전통예술을 함께 살려나가려고 합니다.
경기민요와 무형문화재 그리고 수준 높은 공예작가를 유치해서 전통 민속문화가 뿌리내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강력히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옹기마을, 도당우물제 등 우리가 가진 전통문화를 소중하게 여기고 이를 잘 살려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시의원님들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셋째로 기본이 바로선 환경도시건설입니다.
새로운 부천건설을 위한 첫 사업으로 노점상, 노상적치물, 불법주정차 등 불법무질서 행위를 일소하여 질서 있고 반듯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도시계획을 재정비하는 일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도시계획선을 다시 긋는 작업을 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비좁은 역광장과 간선도로의 병목현상은 반드시 개선되어야만 합니다.
30년, 50년을 내다보고 광장과 도로, 주차장과 녹지공원 등 필요한 시설에 충분한 면적을 확보하는 데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부천지하철사업은 지난 6월 건설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음으로써 201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추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정대로 12월 말에 착공될 것입니다.
그리고 국비 50%에서 60%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비부담의 최소화를 위해서 도비 15%를 추가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구도시 간의 균형발전을 통해 전 지역이 소외감 없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시가지의 재개발이나 재건축사업은 소규모 민간위주로 시행되어 난개발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타운개발 방식을 도입하여 도시구조 정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함께 살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난 11월 초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중장기적 계획을 입안하여 2005년도에는 뉴타운개발의 구체적인 구상안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최첨단 선진쓰레기처리시스템(RDF) 도입을 위해 지난 11월 초 일본과 유럽 등 선진국을 벤치마킹한 바 있습니다.
친환경관리방식의 효율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의 모델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인근 야산의 수종개량사업과 부족한 녹지공원시설을 확충하는 작업도 계속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로 복지정책은 참여복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올해 문화관광부로부터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뜻밖의 경사를 일구어 냈습니다.
올해 초에는 청소년보호육성 최우수도시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청소년 그린존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청소년분야에 대한 부천시의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청소년 육성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 온 것이 인정 받은 것입니다.
부천의 소중한 자녀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결식아동이 없는 도시만들기를 시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경제가 어렵고 실직자가 늘어가면서 결식아동이 330여 명에서 2,800여 명으로 증가되고 있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월 5만원이면 결식아동 1인의 1개월 급식이 가능합니다
저는 기관·단체·봉사조직을 통하여 범시민적 후원운동을 전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고 합니다.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동들이 굶주리는 일이 없는 부천을 만드는 데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올해 우리 시가 저소득층의 의료보장강화를 위해 실시한 금년도 보건복지부 역점사업인 차상위계층 발굴사업에 있어서도 전국 1위로 경기도의 선도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의료보장기관 중 가장 많은 발굴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기 질환자에게 의료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부천시 의료보건센터 겸 원미구보건소의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의료보건센터가 개원되면 지역의료보건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각종 전문복지시설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이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과 쉼터는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고 설계작업 중에 있습니다.
또한 농아인쉼터도 내년도 사업에 꼭 포함시켜 추진할 계획입니다.
원미구 도당동에 건립 예정인 장애인재활작업장도 사업비 57억원을 확보하고 설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애인특수학교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고 이미 준공단계에 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장애로 인해 불평등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복지시설과 자활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한 재취업 교육 및 자활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취약계층에 66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해 왔으며 내년에는 공적노인요양제도를 이용해서 여성인력 450명을 채용할 예정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쟁력 있는 자치경영도시 구현입니다.
우리 시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습니다.
배움과 나눔이 실천되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손색이 없도록 기반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와 고품질 경영행정구현을 위해 행정서비스헌장제를 추진함에 있어서도 행자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종합평가결과 금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지방정부로서는 최초로 지난 9월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시청 잔디광장 일대에서 3일간 개최된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습니다.
EBS 수능특강에 대한 효과적 방법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서 영화상영, 취미교실 작품 발표 등 많은 문화행사가 열렸습니다.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우리 시의 평생학습의 위상을 정립하고 배움과 나눔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분권 등 정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자치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자주재정 확충과 자치조직권 확보를 위해서 지역혁신을 전담할 혁신분권팀을 신설하였습니다.
시정조직의 합목적이고 시민중심의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세무, 주차단속업무를 구로 이관하여 자주세원 확보는 물론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기구를 개편하였습니다.
시정의 장기적 관점에서 총체적 개선계획을 마련하여 시정의 제1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도시계획에서부터 행정의 내부혁신에 이르기까지 시정의 모든 분야에 대해 불합리한 제도, 관행, 행태를 총량 조사하여 시민과 기업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나하나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지역은 지역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헌신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에 의해서 계획되고 운영되어져야 합니다.
그들은 뜨거운 향토애를 갖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과 시정을 공유함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원봉사자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애정 어린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시 정부는 지난 1년간 경제·문화·환경·복지 등 시정의 모든 부문이 동반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가 문화도시로서의 명성은 얻었습니다만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일궈온 문화사업을 기반으로 경제로 한 단계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신구도시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두가 소외감이 없는 희망의 도시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부천시의 발전을 위해서 86만 시민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2005년도 예산 편성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내년도 예산편성은 재정개혁의 자율예산 편성을 기반으로 건전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시의원님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편성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제안과 시민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참여형 예산편성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경제사정이 매우 불투명합니다.
따라서 세입부문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외부재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민간부문 지원은 금년도 수준으로 동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경상예산과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계수대로 공사 등 현재 추진 중인 도시기반시설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부천지하철건설사업의 재원조달은 다행히 국비의 증액지원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것입니다.
부천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나가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신구도시 간의 균형발전과 저비용 고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예산편성 방침으로 내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400억원이 증가한 8045억원 규모로 책정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하여 개략적인 보고를 드렸습니다.
세부 편성내용은 해당 간부 공무원들이 별도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시 정부는 시민이 행복하고 차세대에 희망을 주는 문화로 발전하고 경제로 도약하는 부천 건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현실을 86만 시민과 2,0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의 꿈이 현실로 바뀔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원을 기대하면서 시정연설을 마치겠습니다.
희망을 가집시다.
감사합니다.
○의장 황원희 홍건표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2005.예산안제안설명의건(부천시장제출)[1877]
(11시02분)
○의장 황원희 다음은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200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재정국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재정국장직무대리 남평우 기획재정국장 남평우입니다.
시정 발전을 위하여 항상 애쓰시는 황원희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을 모시고 시정운영에 기초가 될 2005년도 예산안을 보고 드리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시장님께서 시정방침과 내년도 예산의 투자방향에 대한 부분은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생략하고 재정여건과 예산편성기본방향, 새해 예산의 특징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내년도 지방세입은 2004년도 당초예산 대비 약 6.6% 증가하였으며 국고보조금이 다소 증가한 반면 도비보조금은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도세의 감소로 인하여 재정보전금 또한 크게 감소하였으나 부천시 예산 총 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의 약 5.2%가 증가하는 등 세입기반은 완만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출면에서는 경상적경비의 증가는 최대한 억제하였으며 계속사업의 마무리와 주민편익사업 확충 등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재정수요에 중점적으로 재원을 배분하였습니다.
또한 예산편성에 있어서 투명성,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많은 시민과 전문가, 시 정부간의 공감대를 형성코자 예산편성방향 정책토론회를 이미 개최하였으며 또한 효율적인 예산배분을 위하여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장기발전계획을 연계하여 사회, 경제, 문화, 환경부문 등 시정의 모든 분야가 균형 발전될 수 있도록 재원을 배분하였습니다.
경상예산의 경우 공무원 인건비 상승 및 물가인상 등 매년 2~5% 정도 증가하였으나 0.1%만 증액편성하고 SOC확충사업 등에 최대한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였으며 경직성 경비를 최소화하는 등 긴축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민과 약속한 주요사업과 시정 주요시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회계별 규모와 분야별 주요내용을 배부해 드린 제안설명서에 의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재정규모, 회계별 세입내역, 세출예산 분석, 그리고 주요사업 조서순이 되겠습니다.
먼저 배부해 드린 유인물 27쪽이 되겠습니다.
새해 예산은 8045억원으로서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5.2% 증가한 규모가 되겠습니다.
그중 일반회계는 4877억으로서 금년보다 139억원이 증가하였으며 특별회계는 3168억원으로 금년보다 261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특별회계 중 공기업특별회계는 금년보다 56억원이 증가한 1173억원이며 회계별로는 상수도사업이 460억원으로 금년보다 4억원 감소하였으나 하수도특별회계는 713억원으로 금년보다 60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기타특별회계는 모두 9개 회계로써 규모는 금년도보다 205억원이 증가한 1995억원으로 내역을 말씀드리면 토지구획정리사업의 폐지로 298억원이 감소하고 도시개발사업특별회계 신설로 285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장기미집행대지보상사업특별회계 20억원, 경영수익사업 13억원, 교통사업특별회계가 115억원, 도시철도사업특별회계가 66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주택사업과 새마을소득사업 등은 금년도와 비슷한 규모가 되겠습니다.
다음 28쪽 세입내역이 되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내역을 말씀드리면 총 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139억원이 증가한 4877억원이며 세목별로 말씀드리면 지방세는 2037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126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세외수입은 1092억원으로 221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세외수입 중 경상적세외수입은 금년보다 15억원 감소하였으나 임시적세외수입은 순세계잉여금 100억원, 경영수익사업의 일반회계 전환을 위한 기타회계전입금 96억원 등 236억원이 증가하여 708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지방교부세는 지방이양사무에 대한 교부금 지원으로 42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지방양여금은 지방양여금법 폐지로 인하여 전액 감소되었습니다.
또한 재정보전금은 도세의 징수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년도 당초예산 기준 226억원이 감소하였으며 국·도비보조금은 총 748억원으로 금년보다 35억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이중 국고보조금은 498억원으로 21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마는 도비보조금이 250억원으로 56억원이 감소하였으며 지방채는 역곡고가교 확장공사에 따른 사업비로 2004년도에 40억원을 승인받아 원리금 상환액의 50%를 경기도가 보조해 주는 차입조건으로 경기도지역개발기금이 되겠습니다.
다음, 29쪽 공기업특별회계가 되겠습니다.
공기업특별회계 세입은 상수도사업이 4억원 감소하고 하수도사업은 60억원이 증가하여 금년 당초예산보다 56억원이 증가한 1173억원 규모가 되겠습니다.
회계별로 말씀드리면 상수도사업은 사업수입의 감소 및 보조금 감소로 인하여 4억원이 감소한 460억원이며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사업수입이 4억원 감소하고 사업외수입은 3억원이 증가하였으나 지방채이율의 감소로 인하여 보조금이 3억원 감소하였습니다.
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60억원이 증가한 713억원으로 사업수입은 사용료수입이 17억원, 수수료수입 9억원 등 33억원이 증가하였고 사업외수입은 일반회계 전입금 20억원 등 22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30쪽 기타특별회계입니다.
기타특별회계의 예산규모는 1995억원으로 금년 당초예산 대비 205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회계별로는 주택사업과 의료보호, 새마을소득사업 등은 금년 당초예산 수준이며 토지구획정리사업은 회계폐지로 인해 298억원이 감소하고 장기미집행대지보상 및 도시개발사업특별회계를 신설하여 각각 20억원과 285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교통사업특별회계는 전년도 이월금 77억원, 일반회계전입금 30억원, 도비보조금 10억원이 증가한 반면 국고보조금 12억원이 감소하여 총 115억원이 증가하였으며 도시철도 특별회계는 사업수입 23억원, 국고보조금 73억원이 증가하는 반면 사업외수입이 30억원 감소하여 전체적으로는 66억원 증가하였습니다.
다음 31쪽의 일반회계 성질별 분류는 32쪽의 기능별 분류와 내용이 같으므로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32쪽 기능별 일반회계입니다.
앞에서 보고드린 바와 같이 일반회계는 총 4877억원으로 분야별로 투자규모를 말씀드리면 일반행정부문에 있어 주민자치센터 신축예산이 감소하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상경비의 절감노력으로 의회운영경비가 4억원 증가한 반면 일반행정비가 5억원 감소하여 금년 당초예산보다 1억원 감소한 1326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사회개발에는 사회보장에 188억원, 보건 및 생활환경분야에 161억원 등 440억원이 증가한 2421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경제개발에는 양여금사업 폐지에 따른 도비지원 유보로 인하여 국토자원보존개발분야에 140억원이 감소하였으나 농수산개발분야에 36억원, 지역개발분야에 66억원, 교통분야 56억원이 증가하여 금년 당초예산보다 18억원이 증가한 955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민방위분야는 범죄예방용 CCTV설치 등으로 인하여 금년 당초예산보다 4억원이 증가한 29억원, 지원 및 기타경비는 지방채상환 83억원 감소, 예비비 242억원 감소 등으로 인하여 총 321억원이 감소한 146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33쪽 일반회계 주요사업 내역입니다.
먼저 일반행정부문은 총 1326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중 입법 및 선거관리에 18억원을 책정하였으며 일반행정비 1308억원은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토록 하고 정보화부문에 투자를 확대하여 지식정보화시대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자 18억원을 계상하였고 깨끗한 청사관리 및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하여 청사관리 통합용역비에 30억원, 원미1동 주민자치센터 및 여성회관신축에 5억원 등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34쪽입니다.
사회개발부문에는 금년도 당초예산 대비 440억원이 증가한 2421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중 교육 및 문화는 294억원으로 문화도시에 걸맞은 문화예술 활동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발전기금의 지속적 출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지원으로 부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의 문화육성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토록 하였으며 아울러 체육분야에도 시민편익증진을 위한 부문, 학교체육시설분야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35쪽입니다
보건 및 생활환경에는 금년도보다 161억원이 증가한 930억원을 계상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인 공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하였습니다.
먼저 천연가스 시내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으며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74억원을 계상하고 부천시환경보전기본계획 수립을 실시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으며 또한 테마가 있는 공원이 되도록 지원하여 휴식공간 조성과 푸른도시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매년 반복되는 침수피해방지를 위한 하수관거정비사업 및 하수처리장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하수도사업을 지원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6쪽이 되겠습니다.
서민생활보호를 위한 사회보장에는 금년도보다 188억원이 증가한 970억원을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 및 교육급여에 276억원과 자활근로사업비로 24억원을 계상하여 서민생활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노인들이 편안히 쉬면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깨끗한 공간조성을 위하여 노력하였고 노인의 복지증진과 경제적 자립기반조성을 위한 사업 지원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민간보육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을 비롯한 보육환경개선 부문에 지원을 강화해 여성의 사회참여 여건을 개선하고 아동보호가 향상되도록 하였습니다.
장애인보호와 청소년복지에도 다양하게 지원하여 우수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37쪽입니다.
주택 및 사회개발에는 금년도보다 15억원이 증가한 127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신구도시 간 주거환경 격차해소를 위하여 오정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지원 등 도시균형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재원을 배분하였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오정동 주거환경개선사업에 38억원, 오정동 주거환경개선사업 3블록 진입로 개설공사 14억원, 경인전철복복선 건설 부담금 49억원 등 균형적인 도시개발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어서 반영하였습니다.
다음은 38쪽입니다.
경제개발부문에는 금년도보다 18억원이 증가한 955억원을 계상하여 부족한 주차공간과 도로확충에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경제도 활력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농수산개발분야에는 식물원건립 부족분 29억원 등 금년도보다 36억원 증가한 53억원을 책정하였고 지역경제개발은 최근 경기침체, 소비심리 위축 등 경기둔화, 청년실업자 급증 등 사회안정망의 확보 차원에서 실업대책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분야에 40억원을 계상하는 등 금년보다 66억원이 증가한 214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중소기업 및 첨단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영·운전자금 지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였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시설확충 및 기업유치를 위하여 아파트형공장 설치자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창업공간 조성을 위한 임대보증금 25억원을 계상하였고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수출촉진 부분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근로자복지사업에도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전통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소규모 유통업체의 경영개선에도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39쪽입니다.
국토자원보존개발에는 금년도보다 140억원이 감소한 440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이는 도로건설에 따른 양여금법 폐지로 도비지원의 유보로 인하여 감소되었습니다.
추진 중인 도로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으로 장래의 SOC 부족에 적극적으로 대비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역곡우회도로 개설공사 40억원, 역곡고가교 확장공사에 40억원, 계수대로 개설공사에 12억원을 계상하는 등 도시기능을 향상시키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재해대책기금도 법정기준으로 적립해 각종 재해와 재난에 대비토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40쪽입니다.
교통행정관리에는 금년도보다 56억원이 증가한 248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주요 증가요인으로는 통합거리 비례요금 환승할인손실 자치단체 부담금 30억원, 주차장시설 확충을 위한 교통사업특별회계에 금년 예산보다 30억원 추가지원 등이 되겠는데 이는 운수업체에 대한 경영지원과 교통시설 확충 및 개선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민방위비 부문에는 금년 예산보다 4억원이 증가한 29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범죄예방을 위한 CCTV설치와 재난관리기금 출연 등이 되겠습니다.
이외의 지원 및 기타경비는 321억원이 감소한 146억원으로서 지방채 상환이 87억원, 예비비 등 56억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41쪽 공기업특별회계입니다.
공기업특별회계는 총 1173억원으로서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56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부문별로는 기본적경비에는 5억원이 감소한 400억원을, 이전경비 및 자본적지출에는 68억원이 증가한 724억원 또한 보전재원에는 금년도보다 7억원이 감소한 33억원, 내부거래에는 1억원, 예비비 및 기타에는 1억원이 감소한 15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42쪽, 조금 전에 말씀드린 공기업특별회계 주요사업 내역이 되겠습니다.
먼저 기본적경비는 400억원으로서 공기업 공무원 인건비로 70억원, 물건비에는 상수도사업의 원·정수 구입비 등으로 330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전경비 및 자본적지출은 724억원으로 이중 이전경비에는 하수처리장 및 재이용시설 민간위탁운영비 등으로 104억원 또한 자본지출에는 620억원을 계상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굴포천하수처리장 2단계 2차 증설공사와 역곡하수처리장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하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보전재원에는 상수도사업의 지방채원리금 상환금으로 33억원, 예비비 및 기타에는 16억원을 계상하여 예측하지 못하고 불가피한 경비지출에 대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43쪽 기타특별회계입니다.
기타특별회계는 토지구획정리사업특별회계는 폐지하고 도시개발 및 장기대지미집행사업특별회계를 신설하여 205억원이 증가한 1995억원으로써 부문별로 말씀드리면 기본적경비는 3억원이 증가한 52억원, 이전경비 및 자본지출은 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대행사업비 등 242억원이 증가한 591억원, 또한 융자 및 출자에는 주택임대차 보조사업비가 1억원 감소한 12억원, 보전재원은 금년과 동일한 2000만원, 내부거래는 경영수익사업특별회계의 폐지로 인한 일반회계전출금 등 13억원이 증가한 96억원, 예비비 및 기타는 금년도보다 80억원이 감소한 1244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44쪽과 45쪽의 기타특별회계 주요사업 내역입니다.
먼저 기본적경비에는 52억원을 계상하였으며 내역은 9개 특별회계 기본적 운영비가 되겠습니다.
또한 이전경비 및 자본적 지출에는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242억원이 증가한 591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중 이전경비는 97억원으로 의료보호사업과 주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였으며 자본적 지출에는 494억원으로 부족한 주차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대중 교통체계를 선진화하는 데 주력토록 하였습니다.
융자 및 출자에는 12억원으로 영세민생활안정지원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내부거래는 96억원을 계상하였는데 이는 경영수익사업특별회계 폐지에 따른 일반회계 전출금이 되겠습니다.
이외에 예비비 및 기타에는 1244억원으로 이는 도시철도건설에 사용될 재원으로 예비비로 편성되었습니다.
다음 46쪽부터 51쪽까지는 주요사업조서로서 유인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공무원 기본경비인 경상적경비는 최대한 억제하고 경제에 활력을 주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쪼록 내년도 예산안을 의원님들의 폭넓으신 이해 속에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말씀드리며 의결해 주시는 소중한 예산은 알뜰하고 건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황원희 남평우 기획재정국장 수고하셨습니다.
2005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부천시의회회의규칙 제61조의 규정에 의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예결특위에서 종합심사토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심사 회부된 2005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결과를 12월 12일까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14일부터 12월 17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가 있겠습니다.
그러면 2005년도 예산안과 회기 중에 제출될 예정인 금년도 마무리추경인 200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종합심사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의장제의)
(11시27분)
○의장 황원희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을 상정합니다.
지난 11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2005년도 예산안과 회기 중에 제출될 200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종합심사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임위원회별 3인씩 9인으로 구성하기로 협의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장께서 상임위원회별 예결특위 위원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상임위원장께서 추천해 주신 바와 같이 기획재정위원회 서강진 의원, 이재진 의원, 한병환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김상택 의원, 박종국 의원, 서영석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강일원 의원, 전덕생 의원, 조규양 의원 이상 9인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19일까지 2005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라며 이번 정례회 회기 중 제출될 예정인 200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12월 22일까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데 있어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의 지혜를 모아 심도있게 심사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여러분의 많은 수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13일간을 행정사무감사와 2005년도 예산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 13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오늘부터 2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시정의 모든 정책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이번 정례회에서의 의정활동은 시민의 뜻이 시정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여 우리 의회가 민의의 전당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시민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부천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에게 열의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길 당부드리며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0분 산회)

○출석의원수 34인
○출석의원
강일원 김관수 김덕균 김삼중 김상택
김제광 김혜성 남상용 류재구 류중혁
박노설 박병화 박종국 박효서 서강진
서영석 안익순 오세완 윤건웅 윤병권
이덕현 이영우 이옥수 이재영 이재진
전덕생 정영태 정윤종 조규양 조성국
최해영 한병환 한선재 황원희
○출석공무원
시 장 ||홍건표
원 미 구 청 장|| 김종연
소 사 구 청 장 || 정승봉
오 정 구 청 장 ||김인규
총 무 국 장 || 이상문
기획재정국장직무대리 ||남평우
경 제 문 화 국 장 ||류재명
복 지 환 경 국 장 ||박경선
건 설 교 통 국 장 ||전영표
원 미 구 보 건 소 장 || 정영구
소 사 구 보 건 소 장 ||신현이
오 정 구 보 건 소 장 ||임문빈
상 하 수 도 사 업 소 장 || 손성오
공 보 실 장 || 윤인상
감 사 실 장 ||이해양
○기록담당자
속기사 ||배남순·조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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