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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사(2020.3.6.)
작성자 부천시의회 작성일 2020.03.06. 조회수 382

○ 존경하는 87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장덕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 새봄을 맞아 설렘과 활기로 넘쳐야 할 3월입니다만

   지금 우리 나라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어 전국이 초비상사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심각한 경기 침체로 경제적 피해가 큽니다.

   늑장대응, 소극대응보다 선제적 과잉대응이 낫다는 방침에 깊이 공감합니다.

○ 시민 여러분!

   코로나19에 많이 불안하고 힘드실 줄로 생각됩니다만,

   우리 시는 국가 및 민간의료기관 등과 협력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 확진 환자의 발생으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음에도

   질병관리본부와 시 집행부의 신속한 총력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 SNS 및 다양한 언론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발생 상황 및 이동 경로, 대응상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필요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여

   시민의 궁금증 해소와 가짜뉴스 억제에 힘쓰고 있습니다.

○ 부천시약사회를 비롯한 많은 유관단체와 민간단체에서

   우리 시에 마스크와 세정제 등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기부해 주신 예방 물품은 취약계층과 다중 이용시설에 배포되어 커다란 위안이 되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습니다.

 

○ 시민의 대의기관인 우리 시의회 역시 의원 모두가 민생 살피기에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으며,

   필요 물품 기부와 담당 부서 격려 등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 또한, 코로나19 총력대응과 확산방지를 위해,

   의원발의 안건 최소화, 시정질문 간소화,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시민방청 제한,

   회의장 방역 실시, 청사출입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감염증 예방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 국가적 재난 상황 앞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관이 별개일 수 없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국가적 어려움이 생길 때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고 상상 이상의 저력을 보여 왔습니다.

 

○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기침예절,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시와 관할 보건소의 지시에 따르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과 합리적인 판단으로

   코로나19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오늘부터 11일간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과 조례안 심사 등 부천 행정의 변화를 예고하는 여러 중요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 의원님께서는

   올해 계획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들이 자칫 코로나19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주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중심을 잡고 든든한 의지가 될 수 있는 중심추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집행부에서는,

   올해 편성된 예산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해,

   코로나19 방역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음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 아울러, 오늘 2020년 첫 실시하는 시정질문은

   시민들의 요구와 의지가 반영된 질문임을 명심하여,

   충분한 자료와 성실한 답변으로 임해 주시고,

   이행에도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드립니다.

 

○ 우리 부천시의회는

   이번 제241회 임시회부터 본회의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현재 본회의 인터넷 영상화면의 오른쪽 하단 원 안에서

   부천시 수어통역센터에서 파견 나온 수어통역사가 통역을 해주고 있습니다.

○ 청각 장애를 가진 분들도 더욱 쉽게 의사 진행을 이해하고,

   함께 의정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작지만 큰 의미를 지닌 변화입니다.

 

○ 수어통역으로 본회의 영상화면을 보실 모든 청각 장애인 여러분을 환영하며,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열린 의회가 되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봄비에 얼음 녹듯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려 시민의 삶에 활력과 웃음이 넘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하며

   오늘의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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