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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개회사(2021. 7. 16.)
작성자 부천시의회 작성일 2021.07.16. 조회수 182

○ 존경하는 85만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장덕천 시장님을 비롯한 이천오백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확산으로 인해 또다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4차 대유행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백신 접종으로 일상으로 복귀할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고 계시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축 늘어진 어깨가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방역을 위해 경제와 일상을 더욱 희생해야 하는 너무도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힘들게 버텨온 방역상황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 위기를 잘 극복하지 못하면 경제 회복도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많이 힘드시더라도, 높은 수위의 경각심을 가지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집행기관 역시 위기 상황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긴 시간,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다시, 힘을 내 주셔서 이 고비를 함께 이겨냅시다.

 

○ 올해로 스물다섯 돌을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걱정 속에서 지난 8일 개막하였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영화제는,

   대규모 운집이 제한적이어서

   화려한 레드카펫이나 영화인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시민들로 북적이는 행사장을 기대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높은 티켓 예매율을 보며 영화제에 대한 갈증과 열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기발한 상상력과 창조성의 발견을 뿌리로 하는 장르 영화제로 국내외에서 굳건히 자리잡은 BIFAN은

   팬데믹 시대에 두 번의 영화제를 치르면서

   영화와 영화제의 진화를 위해 고민한 흔적들이 엿보입니다.

 

○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영화 시장은 위기이지만,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스트리밍 플랫폼(OTT) 시장은 무궁무진하고,

   치열한 콘텐츠 경쟁 속에서 한때 비주류였던 다양한 장르가 상업적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장르영화제인 BIFAN이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지난해부터 시도된 괴담 발굴 프로젝트는 그래서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됩니다.

 

○ 영화제에 대한 엇갈린 평가 속에서도 스물 다섯 돌을 맞았다는 것은,

   영화제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는 시민을 위한 영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엄중한 상황 속에서, 영화제를 준비해 주신 관계공무원과 영화제사무국 직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폐막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별탈 없이 잘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달 초,

   부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여섯 개 지자체의 공동 장사시설인

   함백산 추모공원이 개원하였습니다.

 

○ 그동안, 자체 화장시설이 없어 다른 지자체의 시설을 이용하며,

   원정장례와 장시간 대기, 비싼 비용 등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했습니다만,

   이제 저렴한 비용으로 내 것과 같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011년, 논의 단계부터 개원하기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많은 난관이 있었을 것입니다.

   시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집행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인구수에 비례한 분담금과 관련하여 변동된 인구수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

   4억5천여 만원을 돌려받은 것은 적극행정의 귀감이 될만합니다.

 

○ 앞으로도, 충분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모르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주 손실보상법이 공포되어 방역조치로 심각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국회에서는 지금, 국민 재난지원금과 함께

   소상공인에 대한 희망회복자금 지원안이 논의 중에 있습니다.

 

   신용카드 캐시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책도 포함된 금번 정부의 2차 추경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 이번 회기에도 모두 책임감과 열정을 다해 임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

   바쁜 가운데 재충전하는 시간 가지셔서 건강도 챙기시고 심기일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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