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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간담회 열려
작성자 부천시의회 작성일 2021.05.27. 조회수 2396

- 최근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

- 골목형 상점가 행•재정 통합적 지원을 중간 지원기구 마련 예정

○ 부천시의회 의원연구 단체인 “열린광장”(대표 박명혜)은 지난25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3층)에서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부천시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 그간 골목상권의 대다수 소상공인들이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해각종 지원에서 제외된 것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도록상위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4월에 부천시의회박명혜 의원이「부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의전부 개정을대표 발의해 골목형 상점가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 이번 간담회는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부천시 상인회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조례 개정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제안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 간담회에 참여한 로데오거리 총상가 번영회 이천우 회장은 “에어간판과 야외 파라솔 영업 등 철거는 지자체의 노력으로만해결되지 않는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가 과감한 자구책을 펼치고 규제 완화를 위한 자체 기준을 지자체에 건의하는 「선 자정, 후 지원」이라는 상인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토론의 포문을 열었다.

 

○ 춘의동 상인회 이호준 회장은 “노동시장에서 나오게 된 사람들이 자연스레 자영업으로 뛰어들면서 소상공인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업종별을 기반으로 형성된 연합회가 많았으나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골목형 상점가’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과 역할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까치울역상가 번영회 최승삼 회장은 “각 지역 상권별 특성화 거리 지원에 대한 통합 창구가 필요하다. 간판정비, 마케팅 등 분야별로 지원 부서가 다르면 곤란하다. 골목형 상점가의 발전은 지자체와 상인회의 지속적인 소통이 기반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정례적인 간담회를 요청했다.

○ 이 자리에서 골목형 상점가를 지원하는 생활경제과 유통팀 오태혁 팀장은 “그동안 재래시장에 대한 지원은 많았으나, 골목상가에 대한 지원이 적었다. 전통시장, 상인회, 골목형 상점가의 통합 지원을 위해 조직 설립을 준비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열린광장 박명혜 대표는 “부천시는 노후된 도시로 골목형 상점의 활성화를 위해 큰 틀에서 골목상권을 그리는 그릇이 필요하다. 도시재생, 도시계획 단계에서 인프라 개선에 상인회가 함께 참여해 나가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 이어 박명혜 대표는 “상점가 지원에 앞서 상인회 차원에서 불법건축물 철거 등 자정적 노력도 필요하다. 불법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교육도 필요하다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추후 간담회를 약속했다.

○ 한편,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부천시의회 연구단체인 열린광장 소속박홍식, 박찬희, 양정숙, 김동희 의원도 함께 참여해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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