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우리 동네 도서관을 살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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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 | 작성일 | 2024.11.26. | 조회수 | 91 |
안녕하세요, 상3동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저는 시립도서관보다 동네 작은 도서관을 훨씬 자주 이용합니다. 작은 도서관은 집에서 가까워 부담 없이 들를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 못지않은 만족감을 줍니다. 책이 필요할 때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시립도서관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은 작은 도서관을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예산 삭감으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고, 인건비 삭감으로 기간제 근로자는 일할 수 없게 되며, 신간 도서 구매도 불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상호대차 서비스마저 중단된다고 합니다. 상3동에는 가까운 시립도서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작은 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는 우리 동네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이렇게 편리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니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서울시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기념해 대출 연체 기록을 없애주는 이른바 '대출 연체자 사면’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라는 이름을 가진 부천에서 오히려 동네 작은 도서관의 숨통을 죄는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이 과연 '문학 창의 도시’의 이름에 걸맞다고 할 수 있을까요? ‐ 예산 삭감으로 인한 프로그램 축소 ‐ 인건비 삭감으로 사서님 한 분만 근무로 운영시간 줄어듬 ‐ 상호대차 서비스 중단 작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닙니다.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고,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공간입니다. 왜 예산이 삭감되었는지, 그리고 그 근거가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특히 작은 도서관 예산부터 축소하는 결정을 내리셨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부천시는 우리의 작은 도서관을 살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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