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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고사성어 ! 四知(사지)
작성자 삐** 작성일 2000.05.18. 조회수 1160
四知(사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네가 알고 내가 안다는 뜻으로, 곧 세상에 비밀이란 있을 수 없
다는 말.
후한(後漢) 안제(安帝) 때, 양진(楊震)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관서 사람으로 박학하
고 청렴 결백하여 \'관서의 공자\'라 칭송 받았다. 그가 동렉 태수로 임명되어 가는 도
중 창읍에서 묵게 되었다. 저녁 늦게 현령 왕밀(王密)이 찾아왔다. 왕밀은 양진이 형주
자사로 있을 때, 그의 학식을 높게 여겨 시험에서 뽑아준 사람이다. 지나온 이야기를 한
참 재미있게 하더니 왕밀은 소매 속에서 황금 열 근을 꺼내 놓았다. 깜짝 놀란 양진이
단호히 거절하였다. \"나는 옛 지구(知舊)로서 자네의 학식이 아까워 추천한 것이었네.
그런데, 자네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잊었군. 어서 이걸 거두어 돌아게.\" \"아닙니
다. 지금은 밤중이고, 방안에는 태수님과 저뿐이어서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습니
다.\" \"당치 않은 소리 말게. 이미 하늘이 알고[天知], 땅이 알고[地知], 그리고 자네가
[子知], 또 내가 알고[我知] 있는데 어찌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가!\" 양진의 꾸지람
에 왕밀은 부끄러워하며 물러갔다. 양진은 더욱 청렴 결백하여 그후 태위(太尉)운지
승진하였다.《後漢書 楊震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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