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상동학군의 공동근거리 미적용 조항의 삭제를 요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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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2.09.01. | 조회수 | 156 |
| 2023학년도 부천시 중학교 무시험 배정지침 개정(안) 행정예고"의 상동학군의 공동근거리 미적용 조항의 삭제를 요구합니다. 저는 행정적인 건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엄마로써 벌써부터 너무 걱정이 되고 마음이 아파옵니다.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지 말아주세요. 초등학교 입학해서 6년 내내 같은 아파트 단지 친구들과 같이 등교하고 하교하고 하던 아이가 사는 아파트 동의 위치가 다르다고 친했던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만 다른 중학교에 배정되 힘들게 지내는 일이 생기지 않게 해주세요. 중학교에 입학하는 시기는 정말 중요한 사춘기를 지나는 시기입니다. 작은 일에도 상처 받고 작은 일에도 많이 힘들어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때의 정서적 영향이 아이의 삶에 얼마 만큼의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처음 시작하는 낯선 환경에서 함께 지내던 친구들 없이 이미 서로 친한 다른 친구들 무리 사이에 홀로 적응하는데 얼마 만큼의 시간이 필요한지 얼마 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마냥 행복해야 할 아이들이 어른들이 만든 행정적 이유로 정서적 학대를 받지 않도록 해주세요. 아이들은 매일 학교를 가고 학교는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입니다. 그곳으로 향하는 길이 위험을 감수하고 매일 가야 하는 길이라면 보내는 엄마는 항상 불안하기만 할겁니다. 안전한 곳으로 등하교 할 수 있는데 왜 행정적 이유로 굳이 위험한 길을 건너서 학교에 가야 할까요? 누구를 위한 법이고.. 누구를 위해 개정하는 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제발 상동에서 앞으로 중학교에 아이를 보내야 하는 부모의 얘기를 들어주세요. 이미 보낸 사람 말고.. 변화되는 정책과 관련 없는 부모님들 말고.. 실질적으로 앞으로 상동에서 중학교에 아이를 보내야 하는 부모의 이야기를요.. 아이들이 움직여야 하는 정책 말고.. 어른들이 움직이는 정책을 만들어 주세요. 아이들이 학교를 다르게 가는 방법 말고 어른들이 움직여서 급식 시간의 부족의 해결 방법을 찾고 어른들이 움직여서 학급수를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조정해 주세요. <상동학군의 공동근거리 미적용> 조항의 삭제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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