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부천시의회, '대장지구 S-BRT 철회 및 철도계획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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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천시의회 | 작성일 | 2020.09.21. | 조회수 | 3268 |
-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에 S-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움 안 돼 - S-BRT 노선 ‘도당동, 성곡동 등 원도심 지역 지하공사 주민피해 및 민원발생 우려’반대 - 대장지구 광역교통 대책으로 ‘대장-원종-홍대’ 등‘GTX-D’노선 조속한 추진 필요 부천시의회(의장 강병일)는 21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천시의회, '대장지구 S-BRT 철회 및 철도계획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주삼 의원(도시교통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결의안은 “3기 신도시 대장지구의 광역교통 대책인 S-BRT는 관내 GTX-B 노선의 종합운동장역에 환승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에 불과하여 대장지구의 광역교통 대책으로 볼 수 없고 철도계획이 수반되지 않은 상태로는 입주민의 철도건설 요구가 지속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은 부천시민에게 도움이 안되는 대장지구 S-BRT 계획을 철회하고 대장-원종-홍대 및 김포-부천-서울-하남을 연결하는 ‘GTX-D’노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다음은 ‘대장지구 S-BRT 철회 및 철도계획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전문이다. “대장지구 S-BRT 철회 및 철도계획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3기신도시로 지정된 부천대장지구는 수도권 30만 호 공급에 맞춰 추진하는 중요한 정부정책으로, 부천시는 여러 경로를 통해 환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국토부는 부천대장지구에 2만가구 규모의 주택을 짓는 것은 물론, 인천 계양, 서울 마곡과 연결되는 '기업벨트' 조성을 위해 S-BRT를 중심으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S-BRT는 관내 GTX-B 노선의 종합운동장역에 환승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에 불과하여 대장지구의 광역교통대책으로 볼 수 없다. 또한 3기 신도시 중 부천대장지구만 유일하게 철도계획이 수반되지 않은 상태로 이는 입주민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줄 뿐만 아니라 조성이후에도 철도건설 요구가 지속될 것임을 부천시는 1기 신도시에서 경험한 바 있다. 더 큰 문제는 S-BRT 노선이 부천시 도당동과 성곡동 등 원도심 지역을 지하로 관통한다는 사실이다. 향후 유지관리도 부천시의 부담이 될 것이며, 해당지역 주민들은 수혜는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설공사와 시설물의 부속시설들로 인해 주거환경에 피해를 받을 것임은 불 보듯 뻔하다. 이에 부천시의회는 부천대장지구 조성의 당초 취지를 살리고 입주민과 기존 부천시민들의 광역교통 편의를 위해 대장지구에 계획된 S-BRT 계획을 철회하고 ‘대장~원종~홍대’ 및 GTX-D’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다음과 같이 정부에 촉구하는 바이다. 하나. 정부는 부천시민에게 백해무익한데다 원도심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S-BRT 계획을 철회하라! 하나. 정부는 부천대장지구의 광역교통대책으로 ‘대장~원종~홍대’노선 및 김포~부천~서울~하남을 연결하는‘GTX-D’노선을 적극 추진하라! 2020. 9. 21. 부천시의회 의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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