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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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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현장방문
작성자 부천시의회 작성일 2021.06.23. 조회수 2801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부천 역곡 공공주택지구, 부천시 택시사업 민원현장,

 대곡∼소사선 원종역 공사현장 등 주요사업현장4개소 방문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김주삼)는 제25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부천 역곡 공공주택지구, 부천시 택시사업 민원현장, 대곡∼소사선 원종역 공사현장 등’ 주요사업 대상지 4곳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도시교통위원 9명과 도시국장, 교통사업단장, LH공사 계양부천사업본부단지사업1,2부장, 부천시 개인택시조합장, 대곡소사선 4공구 현장소장 등이 함께했다.

먼저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부천 역곡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질의 답변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는 첨단산업기능을 갖춘 미래형 친환경 자족도시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원 343만 4,660㎡에 2만 세대(공공주택 12,049세대)가 공급되며, 사업시행자는 경기도 ‧ 한국토지주택공사 ‧ 부천도시공사이며 2022년 공사에 착공해 2029년 준공 계획이다.

‘부천 역곡 공공주택지구’는 쾌적하고 스마트한 주거단지로 춘의동, 역곡동 일원 66만 556㎡에 5,452세대(공공주택 3,262세대)가 공급되며,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 부천도시공사이며 2022년 공사에 착공해 2025년 준공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도시공사와 LH가 공동 추진하는 만큼 사업 전반에 도시공사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자본금 출자한 만큼 수익성 확보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주삼 도시교통위원장은 “국가정책사업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부천 대장, 역곡 공공주택지구’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는 등 교통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신도시 입주민들이 정착 초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선 계획 마련 후 시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도시교통위원들은 ▲송내 남부역 택시 승차대 ▲중동고가 마을버스 정류장 ▲중앙공원 앞 택시쉼터를방문해 기존 택시 승차대를 지하철 입구 쪽에 가까운 도로(버스 회전용 도로)로 이전, 중동역 하부공간 회전 차량의 안전한 도로 진입을 위해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변경, 택시 쉼터를 인접한 버스정류장 위치로 이동 등을 검토했다.

김주삼 도시교통위원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택시 승강장 등 관련 시설물 개선이 시급하다”며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승객의 안전을 위해 면밀히 검토 후 개선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또 ‘대곡~소사선’개통이 2023년까지 2년 정도 지연됨에 따라 부천구간 진행 사항확인을 위해원종역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사항 브리핑을 받고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대곡~소사선 부천구간 우선 개통은 철도공단 승인 및 운영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부천시에서는 지속적으로 부천구간 우선 개통을 요구하고 있으며, 우선 개통 승인 시 2022년 2월 개통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땅 꺼짐 현상 등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줄 것”과“원종역 공사가 조속히 끝나길 바라는 지역주민과 부천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주삼 도시교통위원장은 “대곡~소사선 복선전철사업은 격자형 도시철도망 구축을 위한 부천시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시민들은 조속한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며“부천시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개통 지연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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