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7회부천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2025년 11월 21일 (금) 10시 개식

   제287회부천시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4분 개식)

○의사팀장 안수미 지금부터 제287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하여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병전 개회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13일 부천 제일시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자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부상자분들과 생업에 피해를 입으신 상인 여러분께도 조속한 회복과 일상 복귀를 기원합니다.
  시에서는 피해자 지원과 현장 복구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과 조용익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9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주 11월 13일에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최선을 다해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과 힘든 여정에 물심양면으로 동행해 주신 학부모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고의 노력들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가능성과 열정으로 가득찬 여러분의 힘찬 미래를 부천시의회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최근 부천을 뜨겁게 달군 두 개의 키워드를 꼽자면 부천루미나래 개장과 부천역 유튜버 정비일 것입니다.
  부천루미나래는 부천자연생태공원의 다양한 지형지물을 폭넓게 활용한 완성도 높은 콘텐츠들과 무장애 숲길이 주는 편안함이 인상 깊었습니다.
  관계부서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천루미나래가 부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야간 운영에 따른 안전방안 강구와 대내외 홍보 확대, 보상 환급되는 지류형 지역화폐의 활용도 제고 등 꾸준한 관리와 개선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으로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대책 역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부천역 일대가 유튜버들의 무법지대가 되면서 시민안전과 지역상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도시브랜드까지 훼손되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는 불법행위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하며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가 필요합니다.
  이에 시가 앞장서 문제점을 적극 공론화하고 경찰 및 시민단체와 힘을 모아 합동순찰 및 불시점검 강화, 피노키오 광장의 환경개선, 홍보동영상 배포와 계도 캠페인 등 다각도로 대응하고 정치권에서는 공공장소 질서방해죄 신설 추진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 역시 지난 9월 회기 시정질문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이번 회기 다수의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규제 근거를 마련하는 등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9월 실시한 2025 부천시 시민의식조사에서 대중교통 분야가 87.8%로 가장 만족도가 높다는 응답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라는 특성이 부천의 강점인 동시에 시민들이 시정에서 대중교통 편의성을 중요하게 체감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이에 더하여 현재 추진 중인 서해선 KTX-이음 소사역 정차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구축, 국토교통부 사업실시계획 승인을 마치고 착공을 눈앞에 둔 대장∼홍대 간 광역철도까지 완성된다면 시민 편익과 도시성장에 날개를 달게 될 것입니다.
  특히 KTX-이음 소사역 정차 시민 서명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고 계신 만큼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앞으로도 부천의 미래 도시경쟁력을 견인할 광역교통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29일 일정으로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됩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 시정질문 등 비중이 큰 일정들이 빽빽하게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게 됩니다.
  엄정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의 주요시책과 사업 전반 그리고 시민제보를 통해 들어온 사항들을 면밀히 살피겠습니다.
  올해 대비 약 3.1%가 증가된 2조 5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 사업의 경중과 우선순위를 꼼꼼히 따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사업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핵심사업에 집중하여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가 시민의 궁금증을 명확하게 해소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회기 그리고 부천의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과 제설대책 마련, 시설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안수미 이상으로 제287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