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회부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2023년 1월 6일 (금) 10시 개식

   제264회부천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2분 개식)

○의사팀장 변숙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64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하여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성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과 조용익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해를 맞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기대를 안고 제9대 의회가 출범하였습니다.
  6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은 “시민중심의 열린의회, 현장중심의 생활의회, 정책중심의 책임의회”를 의정목표로 강건한 의회가 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힘차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새롭게 전기를 맞은 변화된 지방자치 환경을 토대로 한 단계 도약한 한 해이기도 합니다.
  정책지원관의 의정활동 지원으로 의회의 정책역량이 향상되었고 본회의장 전자회의를 통한 기록표결제 실시로 책임 있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상임위원회 심사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변화를 체감하기에는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첫 단추를 잘 끼웠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부천시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열리는 금년도 첫 번째 임시회에서는 부천시가 나아갈 방향을 잘 설계했는지 점검하고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처한 대내외적인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임해야 하는지 우리의 역할에 대한 보다 진취적인 자세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천시는 167개의 수상 성과를 올리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공직자 여러분들의 역량이 매우 뛰어남을 보여주는 평가결과입니다.
  물론 드러나지 않는 위치에서도 묵묵히 시민을 위해 애써주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 의원들도 본연의 책무를 수행할 수 있고 또 시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조용익 시장님과 2,600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 지난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마가편, 올해 제가 밀고 있는 사자성어입니다.
  여러분 모두 지금도 잘하고 계시지만 조금 더 애써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더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지난해 보여준 역량을 토대로 행정의 달인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시민들은 능숙하고 믿을 수 있는 전문가를 기대합니다.
  산적해 있는 굵직하고 시급한 현안들은 축적된 경험과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진 행정 전문가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 시 상황과 정책방향, 미래비전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신과 불안을 불식시켜 주시고 부천의 백년지대계를 설계한다는 마음으로 역량을 집중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두 번째는, 모든 분야에서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기대응 능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지난 3년을 겪으며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위기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이미 발생한 위기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과 그에 따른 재발방지 시스템을 통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철저하게 무장하여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공직자 여러분, 자긍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부천시 공직자는 전국적으로도 원탑이라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수상 경력이 그렇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적극행정의 자세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자긍심을 가지고 당면한 위기 극복의 주체가 되어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나이 50, 사람으로 치자면 하늘의 뜻을 헤아린다는 지천명이요, 또 민심은 천심이라 했습니다.
  올 한 해 우리 의회는 백년지대계를 세우는 문턱에서 시민 여러분의 뜻을 정확하고도 깊이 헤아려 민심을 이정표 삼아 미래를 향해 전력질주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토끼의 영민함과 지혜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부천을 만들어 나갑시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변숙 이상으로 제264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