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회 부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2010년 1월 13일 (수) 10시

   제158회부천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6분 개식)

○의사팀장 유재균 지금부터 제158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한윤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한윤석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의 염원을 안고 우리는 또다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부천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부천시의회에 보내  주신 성원과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부천시의회는 지난해의 의정 성과를 거울삼아 보다 발전된 의회상을 구현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되돌아보면 지난해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국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로 인하여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부천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시 집행부 또한 시정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고 회고합니다.
  이는 여러분 모두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맡은바 직분을 다한 결과이며, 특히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든든한 뒷받침이 토대가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지난해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 버리고 일신우일신하는 자세로 의회와 집행부 간 상호 역할 존중과 인간적인 신뢰 속에서 견제와 협조기능을 조화롭게 이루는 가운데 부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감으로써 시민 여러분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부천시의 경쟁력 제고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노력으로 의정활동에 전문성을 제고하여 부천시 발전을 위한 올바른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으며,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올해는 제6대 부천시의회가 새로이 시작되는 중요한 한 해이기도 합니다.
  부천시의회가 그동안에 의정활동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로이 구성되는 6대 의회의 귀감이 될 만한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진정 시민을 위한 대변자로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2,000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부천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생 위주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해야 하겠으며, 주요 시정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발전적인 대안을 만들어 냄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확립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시 집행부에서도 보다 발전적인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바 책무를 다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새해 업무가 시작되는 지난 1월 4일 불행하게도 부천시에도 기록적인 폭설로 시민들의 발이 묶이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번에 내린 눈은 기상청 기록에 나타나는 1961년 이후 49년 만에 가장 많이 내린 것이었다고 합니다.
  제설작업 비용으로 12억여 원이라는 거액이 투입된 것만 보아도 가히 눈폭탄이라고 하고도 남을 만하다 하겠습니다.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휴일도 반납하고 제설작업에 노고가 많으셨던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 산하 전 공직자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 폭설과 관련하여 부천시가 공중파 방송과 각종 신문지상에 오르내리게 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의회를 대표하여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방송사에 제보를 하여 부천시가 전국적으로 공중파 방송을 타게 하여 결과적으로는 부천시에 불명예를 안기게 한 일부 의원들에 대하여 유감을 표하며, 꼭 이런 방법밖에 없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시장은 어쩔 수 없이 정해진 일정이라고 해서 출국한 것이라고는 하나 재난 수준인 엄청난 폭설기간 중에 부천을 비운 것에 대하여 주요 일정만 참석하고 곧바로 돌아왔어야 하지 않느냐는 데 대하여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일련의 일들이 정치적이던 업무적이던 일의 정당성을 떠나서 우리 모두가 부천시를 사랑하고 부천시민을 사랑하는 공직자라면 시민께 심려를 끼치거나 부천시 명예에 누가 되는 일은 서로 삼가야 할 것입니다.
  이제 이쯤에서 서로의 공방을 멈추고 부천시 미래를 함께 생각하고 의논하는 일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원인 없는 결과 없듯이 천주교에서 펼치고 있는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모든 게 내 탓이오.”라는 운동이 부천시에서도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의 복지증진과 안녕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모두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조신하고 본분에 충실하자는 말씀을 드리며, 아무쪼록 부천시의회와 집행부가 민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신뢰와 존중 속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부천의 발전을 한 발 앞당기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호랑이띠 해이면서 60년 만에 돌아오는 백호의 해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모두 우리 민족의 혼으로 상징되어 온 호랑이의 기상과 같이 힘찬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의석에서 김관수 의원-의장!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사팀장 유재균 이상으로 제158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의장 한윤석 잠깐······.
  김관수 의원님, 의사진행발언입니까?
        (의석에서 김관수 의원-네.
  의장께서 개회사에 모처럼, 100년이 넘는 속에 부천의 눈폭탄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을 장황하게 설명하셨고 그로 인해서, 시장의 외유로 인해서 공중파를 탄 것에 대한 것도 장황하게 설명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방송사에 제보한 일부 의원들에 대해서 유감을 표현한다는 그 말씀은 취소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방송에 대한 제보는 의원이든 시민이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의장께서 방송사에 제보했다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계십니까? 가지고 계시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지금.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아니,
        (의석에서 김관수 의원-공식적인 개회식 자리에서 일부 의원이 방송사에 제보해가지고 이렇게 사태를 만든 것에 대해서 의회에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어떻게 이렇게 개회사에 이런 얘기를 하실 수 있습니까?)
  지금 각 지상이나 보면 사실 일부 의원의 이름까지 거론한 경우도 들었습니다.
        (의석에서 김관수 의원-아니, 그러니까 거기에 대한 증거가 확실하게 의장이 가지고 계시느냐 이 말이에요.)
  그러나 저는 일부 이름을 거론한 것에 대해 확신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부 의원이 방송사에 제보하였다는 것은 신문
        (의석에서 김관수 의원-의장이 어떻게 회의를 이렇게 진행하실 수 있어요? 그것도 시정 개회사에.)
  지금 신문지상에 다 돼 있지 않습니까?
        (의석에서 강일원 의원-의장님이 어느 특정 인물을 거론한 것 아니잖아요.)
        (의석에서 김관수 의원-그러니까 의원이라고 얘기하잖아요. 의원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표명한다는 것에 대해서 취소하세요.)
        (「그만합시다.」하는 의원 있음)
        (장내소란)
  하여튼 좋은 말씀으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 유재균 이상으로 제158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2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