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재정문화위원회 회의록
제4일차
부천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문화교육국(문화예술과·문화산업과), 부천필, 부천시립합창단, 부천문화원, (재)부천문화재단, 부천아트센터, BIAF사무국,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 시 2024년 11월 26일 (화)
장 소 재정문화위원회회의실
(10시15분 감사개시)
○위원장 장해영 지금부터「지방자치법」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규정에 따라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감사위원장 장해영입니다.
오늘은 우리 위원회 감사 계획에 따라 문화교육국 소관 문화예술과, 부천문화재단, 부천아트센터, 문화산업과, 한국만화진흥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문화교육국 감사 진행 순서는 증인 선서 후 국장으로부터 총괄 보고와 질의 답변, 해당 과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감사에 불출석한 증인과 직무대리자 현황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진행에 앞서 방청인이 계시므로 방청인께 준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부천시의회 방청 규정」제5조에 따라 방청인은 방청석에서 위원의 발언에 대하여 가부 여부를 표시하거나 박수를 치거나 큰소리를 내어 의사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위원장의 허가 없는 회의장 내에서의 녹음, 녹화 및 촬영행위는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질서유지를 위해 필요한 때와 회의를 공개하지 않기로 의결한 경우에는 방청을 제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니 원활한 회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문화교육국 소관 사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거짓 증언을 한 때에는 관계규정에 의하여 과태료 부과 및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화교육국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교육국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26일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관광진흥과장 이점숙
체육진흥과장 김준배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미래세대지원과장 박정옥
○위원장 장해영 문화교육국장은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안녕하십니까. 문화교육국장 유성준입니다.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교육국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황승욱 문화예술과장입니다.
조미숙 문화산업과장입니다.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입니다.
김준배 체육진흥과장입니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입니다.
박정옥 미래세대지원과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공무원 소개를 마치고 문화교육국 일반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하여 총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문화교육국 일반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성과에 대한 총괄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서별 세부내용은 각 과장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약대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 시의원 장성철입니다.
국장님, 이번에 문화교육국장으로 오셔서 한 1년간 지금 하고 계신데 소회가 어떠십니까?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7월 1일 자부터 왔기 때문에
○장성철 위원 아, 6개월이죠. 1년이 아니라 6개월입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6개월이 되고 있는데요. 예전에 제가 했던 분야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전에 오시명 국장님께서 퇴직하시면서, 일이 되게 많아서 1년인 것같이 느껴졌습니다.
국장님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하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런저런 문제들이 많이 발견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일단 법적 문제로 여러 가지 문화교육국이 연관되어 있는 것 같은데 아트센터 관련해서 최근에 권익위 판결이 난 게 있죠. 관련 내용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직원들의 내부관계인데요, 직원 채용 관련해서 어떤 문제점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 대표이사와 직원 간에 의견 차이가 있어서 권익위에 문제를 제기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저는 권익위 과정까지도 권익위 결과 나올 때까지 제가 언급을 신중히 조심하고 있었는데 이제 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한 번쯤 말씀을 드려야 될 부분이 일단은 권익위의 결과 나오기 전에 해당 경영관리팀장을 TF팀으로 발령을 내서 몇 개월간 혼자 근무하게 했다는 제보와 사실확인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항의를 하고 얘기를 해서 뭔가 소를 제기한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그 팀장이 승소해서 다시 원상복귀가 됐다고 그러는데 맞습니까, 사실이?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네,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요즘 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인 것 같은데 그렇게 해당 팀장을 업무도 다 배제하고 그냥 책상을 하나 다른 데 놓고 근무시키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문제가 발생됐을 때 직원들하고도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대표이사 입장에서는 직원들하고 분리해야 된다고 판단했던 것 같고요.
대표이사 입장에서는 아트센터재단이 출범한 지 1년 정도 되어가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겠다. 그래서 이런 기회에 이 팀장을 TF 쪽으로 이동시켜서 그런 계획을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장성철 위원 태승진 대표께서 제가 알기로는 경영을 해보시지는 않은 것 같아요, 공연기획은 전문으로 하셨었는데. 경영을 맡아서 하시는 중에 본인이 임의적으로 판단하고 이런 부분이 많은 것 같은데 그러고 나서 또 문제가 대행하는 경영관리팀장 발령을 냈는데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발령이었습니까?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저희가 어떤 부분이 적절하지 못했는지는 판단하기가 좀 어렵고요.
○장성철 위원 그 직을 산하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는 제한을 해서 뽑게 되어 있어요. 경영 관련된 쪽으로 직급이 낮은 사람을 대체해서 겸직을 하거나 이런 건 상관이 없는데 관련 없는 사람을 배치했습니다, 경영관리하고 관련 없는 사람.
그건 인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당초 뽑을 때 그 직으로 뽑은 건 맞고요. 그 업무에 해당하는 직에 부여해서 뽑은 건 맞는데
○장성철 위원 그러면 그 업무를 해야 되는데, 그 자리가 없으면 공석으로 놔두든지 다르게 채용을 하든지 조치해야 되는데 제가 알기로 시설 쪽에 계신 분을 그렇게 발령을 내서 경영 쪽 팀장으로 하셨다고 들었는데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겸직업무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 부분은 추후에 확인상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답변을 주시면 좋겠고요. 일의 발단이 문제인데 제가 본회의장에서 문제제기를 했던 적도 있습니다. 다른 위원님들께서 관심을 많이 못 가졌을 수도 있는데 부천시만 채용 관련해서 절차적인 오류가 있었습니다.
행정국에 제가 문제제기를 했었고요, 저는 문제제기를 하자마자 그렇게 바로 고치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어떻게 돼 있었냐면 채용절차가 처음에 서류심사를 보고 자격이 되는지를 확인하고, 보통은 이렇게 돼 있습니다. 서류심사를 보고 그다음에 시험을 보고 그다음에 3배수 면접을 뽑게 돼 있습니다, 부천시는 통합채용에서. 3배수 면접을 하고 그다음에 채용을 하는 거죠. 이게 보통적인 절차고 다른 데서도 대부분 이렇게 하는데 부천시는 서류를 맨 마지막으로 빼놨어요.
이유를 물어보니까 블라인드 면접하는데 서류 보면 그게 약간 블라인드에 어긋날 수도 있다고 해서 이렇게 했다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이고 다른 곳은 면접 3배수 전에는 서류나 시험을 다 봅니다.
왜냐하면 3배수 면접이라는 건 그 안에 자격이 되는 사람만 들어가야 되거든요. 부천시는 2017년부터 계속 그렇게 해 왔고 그게 옳지 않다고 문제제기를 하던 중에 방금 아트센터에서 있었던 채용 관련된 부분의 문제가 현실로 나타난 겁니다.
그래서 경영관리팀장이 어떤 직원들의 서류가 부적격하다고 판단이 돼서 그걸 문제제기를 했었고 그래서 이메일을 보내서 이사회 구성을 10명을 하자고 했었어요. 그래서 이사회를 열면 되는 것인데, 전혀 문제가 없어요. 열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태승진 대표께서 이사회가 열리기 전날 취소를 했습니다. 취소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본인이 대표로서 판단을 받아보면 되는 거거든요. 업무 담당했던 경영관리팀장은 자기 소임을 다한 거고. 그런데 그거를 불현듯 취소했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관련된 상황들이 나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특히나 당시에 문화교육국이 개입을 안 했기를 바라는데 해당 과장께서 그 이사회에 참여를 못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는 얘기가 있고 그러고 나서 이사회가 취소됐거든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이 부분이 경력이, 채용절차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시에서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했을 것 같고요. 그런데 이 부분 경력이 채용 후 1년 후쯤 오류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치유하는 과정에서 아마 금방 말씀하신 대로 이사회나 어떤 절차를 했으면 더 좋았을 것으로 저도 판단하는데 그건 당시에 대표가 판단을 그런 식으로 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장성철 위원 그렇게 돼서 그 후에 이 일로 직원과 경영관리팀장 간 여러 가지 감정적인 부분이 사실 좋지 않았던 것 같고 양쪽의 이유들이 다 있었겠죠. 본 위원이 어느 한 사람 편을 들지는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그 과에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이 부분을 어떻게든 해결해야 될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국장님 오시기 전에 있었던 일이긴 하지만 어쨌든 권익위 결과로는 당장은 일단 경영관리팀장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결과가 나왔고 그리고 징계를 했어요. 징계가 어떻게 나왔죠? 대표이사 징계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주의 조치로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주의면 굉장히 약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아트센터가 처음에 생기고 또 굉장히 막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어쨌든 비행기를 띄울 때도 처음에 가장 많은 연료가 소비되는 것처럼 여러 가지 중요한 상황에서 조직 내에 치명적인 문제를 발생시켰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부천시에서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국장께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아트센터가 출범하는 과정에서 초기에 그런 문제가 발생이 돼서 아쉽게 생각하고요, 현재는 직원들에게 저희가 요구하는 것이 직원들 간에 서로 협력하면서 시하고 교감을 잘하면서 조직을 잘 만들어 가보자는 이런 분위기가 잡혀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문제제기하고 싶은 부분은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에 맞춰서 너무 무리하게 준비하고 서둘러서 조직이 안정적으로 찬찬히 적응하고 뭔가 잡혔어야 되는데 욕심을 부리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고요. 아트센터에 계시는 분들도 지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감정대립이나 이런 게 있을 수 있지만 또 대표이사와 노조와의 관계도 그렇고 여러 가지 상황이 많이 어수선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시가 예산을 많이 투입하고 있습니다.
부천시 아트센터 지을 때 1300억, 660억 정도 지방채도 발행했고요. 지금 갚을 금액들이 1년에 100억씩 돌아오는 것이 2년 후부터는 100억 이상씩 상환해야 되고 그 운영비만 해도 작년에 90억이 들어갔어요.
올해는 시 재정이 많이 어려운지 50억 정도로 대폭 삭감했는데 그렇게 시가 비용이 많이 드는 하나의 산하기관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조금 더 집중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시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저기에 100억씩 들어가는 거 알고, 1300억 들여서 만들었다는 거 알면 진짜 기절합니다. 자기는 한 번도 가보지도 못했는데 저기에 내 세금이 그렇게 많이 들어간다? 그런데 그 안에서 또 이렇게 잘하지도 않고 문제가 생긴다? 뭔가 자부심 가질 수 있겠습니까? 이런 문제로 언론에 나오면 그게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아트센터가 되겠습니까?
아직 확실하게, 권익위에서 결론이 나왔지만 그 후로 아직 고소·고발 건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관심 가지고 원만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에서도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네, 잘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유성준 국장님 반갑습니다. 박순희입니다.
우리 폴리스튜디오를 언제부터 운영했을까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연도는 제가 정확히 기억은 못하겠는데 5년 이상 되었습니다.
○박순희 위원 제가 8대 때 폴리스튜디오 개관했던 것으로 기억하니까 5년까지도 아닌 것 같고 4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콘텐츠센터나 폴리스튜디오 운영에 관한 질의를 부서에 할까 하다가 통합 부분에 대한 질의를 하려고 국장님께 질의를 합니다.
올해 폴리스튜디오와 콘텐츠센터에 4억 3000 예산이 들어갔어요. 내년도 예산을 봤더니 3억 9000이에요. 폴리스튜디오나 부천콘텐츠센터와 경기콘진원 간 차이가 있을까요?
제가 볼 때는 콘텐츠센터와 폴리스튜디오의 업무가 콘진원 업무 안에 속하게 되는 것으로 중복된 게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부천콘텐츠센터는 영화 관련 작가, 기업들이 입주해서 활동하는 것을 시가 관리하고 건물은 도시공사가 건물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폴리스튜디오 같은 경우는 별도로 하고 있는데 그 부분은 상당히 전문성을 많이 요하는 부분입니다, 음향을 다루는 거기 때문에. 그래서 직원들이 못하고 나눠서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박순희 위원 예술분야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서 콘텐츠센터와 폴리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참 바람직한 방향이죠. 그런데 이 부분이 다 예산이 시비잖아요. 공간대여 빼고, 공간에 대한 부분 전부 다 빼고 1년 위탁운영비만 4억 3000이었단 말이에요. 혹시 사용료 수익은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제가 금액은 정확히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자료 35쪽에 보면 영화제작사 등 시설임대 19실, 사용료 수입이 2639만 원이에요. 그런데 제가 어제 공부를 하다 보니까 뒤쪽에 또 수입이 몇천 정도 있더라고요. 합하면 5000∼6000 된다고 보여요, 많이 잡아도.
저는 우리 재정상황이 이렇고 중앙의 지방교부세가 안 내려오고 있는 상황이고 세수는 점점 줄고 있는 상황이어서 재정의 재정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도 그랬고 올해도 그랬고 내년에는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되는 상황이에요.
이 상황에 제가 콘진원을 한번 가봤더니 공실이 꽤 있더라고요. 여기 보면 비슷한 사업들이 있어서 제안을 해서, 콘진원에도 우리 시가 예산을 28억인가요, 꽤 많이 투자하고 있더라고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경기콘진 말씀이신가요?
○박순희 위원 네. 28억 정도를.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26억.
○박순희 위원 예산을 지원하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본다면 시의 지분도 웬만큼 있다고 보여지니 중복되는 사업들은 통합하는 작업이 필요해 보이는데, 그래서 저는 지금 국장님께 질의를 하고 있습니다.
통합이 필요한 부분은 해 주십사라는 얘기를 지난봄에 폴리스튜디오 현장간담회에서 제가 과장께도 요청했던 부분이에요. 그런데 과장보다는 국장께서 답을 해 주시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일 것 같아서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 웹툰센터 그리고 문화재단도 마찬가지고 문화원, 예총, 관련된 여러 단체들이 전부 중복되는 사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중복되는 사업들을 지금은 한 부서로 통합하고 줄일 수 있는 곳은 줄여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국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위원님 말씀에 100% 공감하고요. 저희가 말씀하신 대로 부천폴리스튜디오 옆에 부천콘텐츠센터가 하나 있고요. 원미구청 앞에 창작스튜디오가 있고 웹툰융합센터가 있고 경기콘진에서 하는 사업이 있는데 네 군데에서 하는 사업이 다 입주기업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그렇지 않아도 저희가 지금 그쪽에서 초기에 기업들을 육성하는데 일정 부분 성장하면 부천에서 정착을 못하고 빠져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이 기능을 어떻게 통합할 것이냐.
예를 들면 4군데 장소가 있기 때문에 맨 처음 하는 데에서는 레벨1, 레벨2, 레벨3 이렇게 해서 기능을 통합시키려고 같이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부천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부천에 계속 머물 수 있고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폴리스튜디오는 공간개념보다는 업무영역이기 때문에 만약에 업무를 흡수시켜서 검토를 한다면 영화제 쪽하고 연결을 시키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박순희 위원 국장님, 내 살을 떼어내는 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모든 사업에 국장님의 애정이 다 묻어 있을 겁니다, 팀장, 과장 때도 계속 이쪽에 근무를 하셨으니. 그래서 특별히 더 애착이 많으실 거라고는 이해됩니다. 그렇지만 애착이 많아도 정리할 부분들은 정리해서 통합할 때는 해야 되잖아요. 지금은 사실 부천의 IMF거든요.
그렇다면 콘진원에 가서 보시고 중복할 수 있는 사업은 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꼭 운영해야 되겠다 싶은 것만 독립적으로 가지고 가십시오. 그래서 투자를 해야 될 방향과 정리를 해야 될 방향은 정리를 해 주시고 폴리스튜디오도, 콘텐츠센터도 우리 시 공공청사입니다.
저는 정리할 부분들은 정리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재산관리과만 할 것이 아니라, 정책기획과만 할 것이 아닙니다. 모든 부서가 같이 해 주셔야 되는데 그 공공청사 부지를 갖고 있는 곳이 문화교육국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질문을 국장께 하고 있는 겁니다. 계획을 세우셔서 1월 업무보고 때 보고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7페이지 보시면 부천시-관내대학 업무협약 체결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계세요. 대학 간 사업연계를 하실 때 매칭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사업에 따라 좀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요.
○박순희 위원 4개 대학을 다 연계해서 하고 계시죠?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네.
○박순희 위원 제가 대학 학생들과 미팅을 가졌는데 굉장히 반가워하고 좋아하고 환영하더라고요, 기대도 갖고 있고. “부천시가 드디어 대학생들한테 관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 굉장히 좋습니다.”라고 하면서 지난번 아트센터 행사도 우리 부서는 아니었지만 와서 보고 반가웠다고 문자가 왔었어요.
저는 사업연계를 해서 공동행사라든지 이런 걸 하면서 행사가 있을 때 지원예산에 대학과 우리 시의 매칭비율이 있을까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실질적으로 대학교는 저희가 직접 지원하는 예산은 거의 없다고 보고요, 고등학교까지는 있는데 대학교는 대개 국비사업으로 많이 추진하고요.저희가 행정 쪽이나 공간제공이나 이런 쪽으로 같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공모사업이라든지 국비로 지원한다는 얘기이신 거죠?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네.
○박순희 위원 거기에 우리 시비 매칭은 전혀 안 들어가나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시비 매칭이 되는 건 제가 알기로 대학교에 직접 되는 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우리가 1,000원의 식사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해서 대학들과 연계를 계속하고 있어요. 그런데 할 때 문화교육국 차원이 아니라 부천시 차원에서 같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리고 싶어서 제가 이 얘기를 꺼냅니다.
문화교육국에서는 이제 시작단계예요, 대학과 상생하는 정책들이. 그렇다면 시작하는 단계에서 도입할 때 부천시와 학교는 같이 가자는 의미로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 그런가 하니 요즘 주민들과 대학교 간에 굉장히 불화가 많다는 건 알고 계실 겁니다. 민원이 많아요. 왜냐하면 학교개방 문제 관련해서.
여기 또한 공공청사이기는 한데 대학은 문을 꽉 닫고 있거든요. 특히나 코로나 시기로 인해서 더 심해졌어요. 이제 조금씩조금씩 개방하고 있는데 학교시설이라든지 주차장이라든지 체육공간, 운동장 개방 관련해서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한 과가 하기에는.
그래서 이렇게 도입단계부터 적극적인 친밀감을 형성하시고 뭐든지 같이 갑시다. 대학이 아쉬울 때 우리 시가 적극 지원하고, 우리 시가 필요로 할 때도 대학이 적극 개방해 주는 쪽으로 같이 갑시다. 문화뿐만 아니라 체육, 건강 분야 어떤 부분까지 다 같이 가자는 협업정신을 이 바탕에 꼭 깔아주시고 MOU 체결하실 때 그 내용에도 넣어주십사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그렇지 않아도 조례도 제정되었고 협의체도 구성이 되었습니다. 그런 쪽으로 폭넓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다른 부분은 이따 부서에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단비 위원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국장님께서 문화예술계에서 오랫동안 공직 생활하시고 부천 문화에 조예가 굉장히 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상임위 활동하면서 짧게나마 문화 쪽 사업들을 보면서 느낀 소감은 머리는 용인데 꼬리는 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천시의 문화예술정책이 시작은 거대했으나 결과는 초라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고 시민들한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부천시립예술단에 대한 법인화 이야기가 나왔지만 우리 시가 그것에 관해서 드라이브를 강하게 못 걸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국장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지금 이 상태로 시립예술단 운영이 과연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당초에 시에서도 시립예술단과 아트센터재단이 같이 한 몸으로 가는 게 시의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달성을 못했는데 현재 상황에서 바로 어떤 변화를 주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요.
그런데 시립예술단에 대한 문제는 우리가 36년 전에 시립예술단을 만들어서 중간에 말러교향곡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부흥했던 시간이 좀 있었고요. 그 뒤에 점차 평탄한 길을 걸어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아트센터가 건립되면서 뭔가 전환점을 찾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개선방안을 생각하고 있는데 앞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국장께서 생각하시기에 현 시립예술단이 아트센터 건립 이후에 더 경쟁력이 생겼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당장은 아니지만 그런 식으로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경쟁력이 생겼다고 어디에서 판단할 수 있죠?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일단은 예술단원들에 대한 역량도 필요하지만 공간이 주는 힘도 있거든요. 예술단원들에 대한 역량이나 이런 건 제가 정확히 아직 판단을 못하겠고요, 일단 공간이 주는 힘 때문에 상승효과는 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단비 위원 국장님 말씀에 따르면 그건 외부효과잖아요. 시립예술단원들의 역량이 올라가서 공연도 자주 하고 부천시민들과의 접점 기회가 많아져서 문화향유를 할 수 있게 해야 되는데 아트센터라는 건물이 건립된 외적 외부효과로 인해서 시립예술단의 위상이 올라갔다는 건 좀 너무 성급한 판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저희 시와 비슷한 문제를 겪으면서 시립예술단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들이 있었는데 저희 부천시가 추진을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일단 저희가 아트센터 건립을 하면서 아트센터 운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 먼저 집중했던 것 같고요. 예술단 관계는 저희 생각에는 지금 35년이 됐기 때문에 부천필 같은 경우는 상임지휘자가 공석으로 1년 넘게 온 상황이거든요. 이런 부분을 빨리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장기적으로는 시립예술단원들이 거의 정년이 보장돼 있는 상태의 신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장기플랜을 가지고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방금 국장께서 정년 말씀 주셨잖아요. 부천시립예술단에서 1988년 창단 이후에 퇴사자가 몇 명인 줄 아세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정확히 기억 못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자료를 요구해서 보니까 1988년 이후에 시립예술단 단원 퇴사자가 작년에 딱 2명, 2명. 합창단과 필에서 2명, 2명이었어요. 1988년에 창단해서 입단하신 이후로도 쭉 계신 분들이 많이 있고 대부분 10∼20년, 많게는 30년 이렇게 근무하고 계시는데 지금 시립예술단의 구조를 보면 50대가 절반 이상을 넘고 20대는 단 1명입니다.
그러면 국장께서 생각하시기에 시립예술단의 정년보장과 관련된 운영의 고착화나 인사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나갈 생각이신지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저희만 겪고 있는 것이 아니고 오래전에 예술단을 도입한 시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인 것 같은데요. 저희 같은 경우는 일단 올해 예술단원들의 역량문제를 테스트하기 위한 블라인드테스트 제도를 도입했고 현재는 정년이 보장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은 못하지만 결원이 생길 경우 인원을 다 채우지 않고, 예를 들면 객원으로 활용한다든지 해서 일정 수 정도만 가지고 가는 것이 도입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방금 블라인드테스트 말씀 주셨잖아요. 평정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 시에는 의미가 없는 것이 평정해서 심사하더라도 그 단원을 자른다거나 내보낸 사례가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없었어요.
평정을 통해서 직급이나 직위가 조금 달라질 수 있겠지만, 수석단원에서 평단원으로 간다든지 그 정도의 차이인 거지 평정의 의미가 없는데 평정을 왜 하는지도 사실상 저는 모르겠거든요.
평정의 의미라고 함은 예술인이, 실기인이 최고조의 역량을 발할 수 있을 때, 자기의 기량을 뽐낼 수 있을 때 어느 예술단원에 들어가서 활동하다가 자신의 실력이 녹슬었다고 판단되는 서로 간의 합의와 시험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 의미 없이 평정을 해서 그 평정 이후에 어떤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한다? 이건 의미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구조를 방치하는 이유가, 기존에 드라이브를 못 걸었던 이유가 있습니까? 문제를 알면서도 방치하는 거잖아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어느 조직이 생기고 구성원이 생기면 내부적인 노조활동도 생기고 서로 협상해야 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시가 일방적으로 할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윤단비 위원 저는 지금 이 상황이 몇 년 전에 저희 시가 그런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었지만 한 차례 실패를 거듭하고 아트센터가 생긴 상황에서 저 아트센터가 생겼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잘될 거라는 안일한 방식과 앞으로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전략은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
쇠는 달궈졌을 때 두드려야 한다고 이번 재정문화위원회 후반기에 문화교육국장께서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서 법인화와 관련된 논의를 다시금 해 주시고 경직된 현 체제에 대한, 또 인사운영과 관련된 조직진단 전반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동의하고 저희도 그런 방안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지 검토하고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법인화를 추진 못한 이유가 단순히 노조 때문이라면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부천시청 공무원분들과 시의원분들께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우리의 세금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쓰고 또 시립예술단의 운영이 합리적으로 가는 방향을 찾아야 된다고 하는데 지금은 단순히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이 시립예술단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고 느껴져서 정말 체계적인 변화 부탁드립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도 공감하고 외부에서도 많이 얘기를 듣고 있기 때문에 그 취지나 필요성에 대해서 당연히 공감하고 있고요.
그런데 조직에 변화를 주려면 상당히 아픔도 많이 따라야 되고 여러 가지 준비를 많이 해야 되기 때문에 신중하면서도 변화가 있을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집행부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앞으로 시립예술단의 변화와 관련해서 어떤 계획을 갖고 있고 어떻게 그것을 추진할 것인지 저희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들에게 내년 1월 업무보고 전까지 보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안녕하십니까. 위원 김선화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국장님.
제가 질의할 거 한 가지를 책정해 왔는데 수감부서를 계속 찾다 보니 어느 부서 마땅한 곳이 없어요. 이럴 때는 국장님께 여쭤보는 게 맞죠?
문화교육국이라 하면 문화예술과, 그중에서도 저는 문화예술 쪽에서 작품이나 예술작품에 속해 있는 미술인의 대변인이 되어 볼까 합니다.
미술 예술인이 부천시에서 보게 되면 많이 열악한 곳에서 일하고 있는 것은 알고 계실 거예요. 부천시 미술작가나 예술인들이 전체적으로 작품활동을 하게 되면 전시 공간을 많이 활용해야 되는데 턱없이 부족합니다.
제가 찾아봤더니 예를 들어서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부천시 시청역갤러리, 솔안갤러리, 그렇지 않으면 부천 심곡천에 있는 네모갤러리 정도로 국한되어 있는데 상당히 열악하더라고요. 가서 보면 천장에서 비가 새고 에어컨이 안 나오고 외관상으로도 많이 낙후됐고.
예술인들의 존재가치가 퀄리티적으로 높아지려면 일단 다양한 선진국적인 문화 변화의 조성이 필요하거든요. 왜 아트센터 내에 있는 미술 갤러리 활용을 잘 안 하는지 모르겠어서 제가 역질문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1층 도로변 쪽에 오픈되어 있는 갤러리가 하나 있는데 지금 사용 유무에 대해서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거기에서 지금 얘기하신 전시가 가능하고요. 아직 현재까지는 활성화가 안 돼서 그런데 그 공간에서 전시나 작은 회의나 이런 걸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서 향후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선화 위원 공간조성은 되었지만 오픈되고 활용한 적이 없다는 얘기를 제가 로드체킹이나 행사장 갔을 때 미술전문가분들한테 많은 민원 형태로 받았거든요. 오픈은 되어 있지만 지금 사용할 수 있는지, 지금 사용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서 여쭤볼게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지금 가능합니다. 신청하시면 가능하도록 지금 열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지금 현장에서의 답과 달라서, 그러면 받아서 전시했던 적이 있나요?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아직은 없었고요, 지금 말씀드리면 아트센터를 시민들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해서 제가 7월에 이쪽으로 오면서 정책방향을 전과 많이 바꿨습니다.
그전에는 음악 관련되는 예술 쪽으로 한정 지었었는데 제가 오고 나서 과장들하고 상의해서 그런 공간보다는 전체적으로 예술에 관계되는 공간으로 다 열자 이런 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현재는 혹시 다른 데서 먼저 대관해서 한다면 모르겠지만 비어 있다면 가능하고 그렇게 하도록 저희가 조치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언제든지 작가분이 대관해서 전시활동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네. 다른 행사일정과 겹치지 않는다면 가능합니다.
○김선화 위원 그런데 지금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주민들과 지역작가들이 문의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따라서 제가 하나 제안한다면 아트센터는 상당히 유동인구도 많고 부천시민이나 외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1층 로비나 스페이스작 내부 안쪽에 있는 복도 화이트 벽면도 상당히 갤러리적인 분위기가 있거든요. 그런 공간도 예를 들어서 움직이는 이동 갤러리 이런 식으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착안하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정하셔서, 국장님께서 조금씩 개선하는 부분이 보여지는 것 같으니까 생각의 차이를 폭넓게 넓히셔서 아트센터를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과 시민과 모든 유동인구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네. 저희 부서도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금 아트센터 쪽하고도 이런 얘기를 공유해서 같이 공감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1층에 있는 갤러리는 상시적으로 오픈해서 비어 있는 공간이 되지 않도록 활용해 주시고 이것도 홍보 차원에서 많이 하셔야겠네요. 갤러리 작가들이 사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쉽게 대관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대관료는 최대한 저렴하게 받아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대관료는 정해진 것에 맞게 최대한 부담이 안 가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애써 주십시오. 모든 문화예술인들이 부천문화도시에 걸맞게, 특히 미술인들에게도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우리 문화교육국이 되었으면 좋겠고 많이 지켜보겠습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알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병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병권 위원 국장님, 한미재단 4-H농장 관련해서 관심을 가지셨던 바가 있으시죠?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제가 업무상으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어서 내용을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한미재단 부속건축물이 있어요. 불법건축물이죠. 불법건축물도 있고 그런데 한미재단 4-H농장 훈련농장이 경기도등록유산으로 등록이 됐어요, 21년 10월에.
사실 불법건축물이 있단 말이에요. 본 위원의 기억으로는 60년대 건물이 아닌가 사료되는데 활용 방안에 대해서 정책자문도 실시했어요. 23년도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해서 정책자문 결과를 토대로 도시계획과에 불법건축물의 양성화 재검토를 요청했는데 23년도 8월에 불가 답변을 받았어요.
경기도에도 또 질의를 했는데 불법건축물은 유산등록이 불가하다고 답변이 왔고 등록된 사례도 없었다는 답변이 온 거예요.
그래서 공원조성과에 공원 조성 시 한미재단의 역사적 가치가 보존될 수 있도록 공간조성 검토를 요청했는데 지금 거기에 대한 답변이나 검토내용에 대해 나온 게 아직 없으시죠?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그쪽에 대해서는 제가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문화유산이 존속될 수 있도록, 한미재단 4-H훈련농장은 아주 대표적인 경기도 고유유산으로 남겨줘야 될 유산 아닙니까?
물론 거기 2만여 평 되는 대지 땅 위에 불법건축물이 있기는 해요. 그래서 그 불법건축물을 살렸으면 좋겠다는 4-H훈련농장 출신들 그분들하고 지역분들하고의 기대가 많이 부풀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한미재단 훈련농장에 대해서는 국장께서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시고 유산으로 꼭 보존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공원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도 문화유산 쪽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절차를 할 수 있는지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 그쪽이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건축물이 60년대 지어진 시간이 흐른 건물이기 때문에 아마 법적인 절차를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그걸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저희도 관심 갖고 보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문화유산으로 유치를 해야 되는 건 경기도에서도 인정을 하나 불법건축물이기 때문에 경기도에서도 고민이 큰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방면으로 고민을 하셔서 한미재단 4-H훈련농장의 건축물들이 보존될 수 있도록, 우리의 문화 아닙니까. 경기도의 문화거든요. 그 문화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네, 잘 챙겨보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병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오늘 위원님들이 많은 이야기를 문화교육국장께 해 주셨는데 저도 위원님들 말씀 중에 강조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하게 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목표를 갖고 있는 게 우리 문화교육국이잖아요.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내부갈등으로 소진되거나 회복탄력성이 저하되는 일들이 있다면 이게 진짜 시민의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단 부천아트센터뿐만 아니라 문화교육국 소관 각 조직들 안에 불협화음들이 들려요. 물론 갈등이 없을 수는 없겠죠. 사람이 살아가는데 갈등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것을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등한시되고 있어요.
갈등관리가 실질적으로, 그 안에 굉장히 역량 높은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아트센터도, 다른 조직들도 좋은 역량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 분들이 불필요한 갈등에 소진되지 않고 정말 온전히 그 에너지를 조직의 성과와 목표에 투여할 수 있도록 각별히 갈등관리에 신경을 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시 재정이 많이 어렵다는 이야기들이 계속 나옵니다. 오늘 존경하는 박순희 위원님과 존경하는 윤단비 위원님이 하신 말씀이 이제는 정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야 될 단계라는 간절한 말씀이었다는 것을 각별히 국장께서는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도 첫 업무보고까지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위원님들이 요구하셨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고 혹시 어려움이 있으시면 그 어려움을 투명하게 의회에 소통해 주십시오. 그래서 단계별로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중장기적인 계획까지 우리 의회와 문화교육국이 진정으로 소통하는 파트너십을 가지고 이 어려운 재정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문화는 부천의 경쟁력입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축이고 그 축을 잘 담당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지적된 내용들이 단순히 지적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발전적인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시고 더 나은 문화행정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저희가 개선방안을 준비하겠고요. 그전에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재정문화 위원님들과 준비단계부터 상의해 가면서, 저희가 딱 준비된 다음에 보고드리지 않고 가는 과정 속에서 같이 상의드리면서 일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감사합니다. 문화교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를 이동하여 앉아주시기 바라며 문화예술과장을 제외한 타 부서장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의 협력기관인 부천시립예술단과 부천문화원 소관 업무도 일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안녕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입니다.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예술과 팀장 및 부천문화원과 부천시립예술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현주 문화정책팀장입니다.
이금랑 예술진흥팀장입니다.
문재식 문화종무팀장입니다.
이은숙 문화시설팀장입니다.
권순호 문화원장입니다.
부천시립예술단사무국 박갑선 팀장입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가 현재 공석으로 대리출석하였습니다.
부천시립합창단 지휘자 김선아입니다.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고 문화예술과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문화예술과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부천시립예술단과 부천문화원 감사와 관련하여 기관 관계자께서 증인으로 배석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필요시 답변자를 지정하시면 질의 답변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오정구에서 활동하는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항상 노고 많으십니다.
시립예술단 관련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아쉬웠던 점은 행정사무감사 별도자료에서 세무신고 이용내역 카드청구서 사본을 봤는데 앞으로는 자료를 보완했으면 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먼저 드릴게요.
여기 보면 가맹점 이름하고 금액만 나와 있는데 적어도 이 가맹점에 어떤 것 때문에 이런 지출을 하게 되었는지도 간략하게 기재해서 관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저희가 이것만 봐서는 제대로 쓰였는지 안 쓰였는지, 물론 제대로 쓰셨겠지만 저희가 정확하게 확인할 수가 없거든요. 그것까지 참고해 주시고, 우선 부천필에 관련된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협약서를 봤거든요. 단체협약서 2022년 11월에 부천시와 노사가 체결한 협약서인데 이 내용을 한번 봤더니 이게 과연 우리 시와 필의 노조 관련해서 이 협약서가 공정하게, 양쪽 무게감이 맞게 작성된 것이냐 하는 의문이 살짝 들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에 한번 찾아보니까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이렇게 샘플이 나와 있는데 “기존의 노동조건과 조합활동 권리저하 금지” 항목이 있어요. 여기 보시면 “어떠한 명목으로도 조합이 이미 확보하였거나 관행으로 실시해 온 조합활동 권리와 기존 노동조건을 저하시킬 수 없다.” 이 부분이 과연 합당한 내용인가.
그런데 협약서 7페이지를 보면 28조에 “보충협약 및 재교섭”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이 협약에 누락되었거나 법률의 개정 또는 사회경제적 여건의 변화로 인해 수정 보충되어야 할 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노사의 동의로 본 협약의 유효기간 중이라도 보충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약간 상충되는 내용 아닌가요, 이렇게 보면?
우리 시라는 게 매년 정해진 예산이 따박따박 똑같이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경제사회적인 여건 또 법률의 개정 이런 것들에 따라서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3조에 “어떠한 명목으로도 기존의 조건을 저하시킬 수 없다.”라고 되어 있으니 무엇인가 기울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42조를 보면, 협약서 보고 계시죠,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보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평정에 관해서 나옵니다. “시는 근무평정 등 인사고과제도의 도입, 설계 등 구체적인 시행방안 변경에 관련하여서는 사전에 노동조합과 협의하여 시행한다.”고 되어 있는데 사실 근무평정을 주는 건 시의 고유권한 아닌가요? 그런데 평정을 받는 대상하고 이런 것까지 논의하는 게 과연 적절한가 의문이 들고요.
근무평정제도를 확인해 봤더니 실기가 70%, 근평이 출결 외가 20%, 출결이 10%예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렇게만 보면 실력만 있으면 출결은 거의 신경 안 써도 된다고 받아들일 수가 있잖아요. 이게 합당한지도 묻고 싶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사실 저희 입장에서는 실기 부분을, 지금 단체협이 또 진행되고 있는데 그쪽 노동조합에서 요청하는 건 실기점수를 낮춰달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근무평정에 있어서 실기 부분을 높이는 게 우리가 훌륭한 오케스트라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그 정도는 유지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노조에서는 실기평가를 낮추고 다른 거 무엇을 높여달라고 하던가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근무평정 쪽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손준기 위원 본 위원도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런데 어차피 우리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악기를 하면서 운영하는 거라 사실 실기 부분이 좀
○손준기 위원 실기가 중요하긴 한데 본 위원도 여러 가지 평을 많이 듣잖아요, 소식도 접하고. 물론 우리 시립예술단분들 너무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하시는 거 알고 있지만 예전의 명성만큼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런데 사실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거든요. 이게 뭐랑 연결이 되냐면 겸직허용 관련해서 말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본업에 충실하기보다는 겸직, 외부 강연, 강의 이런 것을 통해서 과연, 우리 시에서 예산을 지원받는 금액이 100억 가까이 되고 어마어마한데 과연 이렇게 겸직허용을 해서 외부강의를 자주 다니고 하는 게, 그럼 우리 부천시민들을 위해서 혹은 부천시를 찾아와서 공연을 보는 관객들을 위해서 그분들이 실력향상을 위해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느냐 그 부분이 궁금해요.
왜냐하면 본 위원이 보니까 겸직을 상당히 활발하게 많이 하시는데, 우리 협약내용을 보면 근무시간이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로 되어 있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데 그 시간을 과연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일정들이 많이 보여요. 16시에 시작되는 강의 이런 것들을 보면 과연 그 강의를 하러 가는 장소가 여기서 15시까지 근무하고 출발했을 때 오롯이 도착해서 거기서 강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인가 그런 것도 많이 의문점이 들고요.
물론 제가 우리 단원분들을 의심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적으로 이렇게 되면 살인적인 일정이거든요. 그분들이 과연 이 시간을 맞출 수 있을 것이냐 이런 의문도 많이 들고. 보통은 겸직해서 강의하는 시간이 평일은 요일이 다양한데 주말에도 꽤 있어요.
우리가 공연을 한다 그러면 일반 시민들이나 주말에 훨씬 관객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당연히.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주말에 시간이 나기 때문에 더 많이 접할 수 있고요.
그런데 제가 부천필하고 합창단 2년 동안의 내역을 쫙 봤어요. 올해 6월 1일에 합창단에서 딱 한 번 토요일에 하고 주말공연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게 공무원분들하고 동일한 근무시간을 갖는다고 협약서에 돼 있으니까 그렇게 하시는 것 같은데 이게 또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에요, 주말공연이.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여기 보시면 주5일제를 시행하고 근무시간은 10시부터 15시까지, 휴게시간 1시간 포함해서 하고요. 사무국 단원의 근무시간은 공무원의 근무시간과 같다라고 되어 있는데 그 밑에 연장근무와 휴일근무를 보면 동의를 얻으면 주말에도 공연을 할 수가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공연이 하나도 없다는 건 외부강의나 이런 것들에 너무 치우쳐서 그런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 동안 주말공연이 거의 없으니까요.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외부강의 같은 경우에는 저희한테 승인을 받아서 해야 되는 거고 사실 예술단 단원들 또한 겸직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여기가 주가 아니고 다른 것을 주로 하기는 사실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주말공연 같은 경우에는 오랜 기간 안 해왔던 것이 사실인 것 같은데 향후에 좀 더 검토해서 주말에 할 수 있는 것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주말에 공연을 통해서, 어쨌든 우리 시의 지원을 받는 조직이잖아요. 아까 본 위원이 몇 가지 짚어드리긴 했지만 이 협약서가 너무 불공정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주말공연도 해 주시고, 겸직을 할 때 시간이 과연 이분들이 이게 맞는 것이냐.
저는 사실 의문이 드는 게, 이렇게 말씀드리면 제가 어떤 비난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10시부터 15시까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의문이에요. 이렇게 이동이 잦고 스케쥴이 많다면 이건 제가 일반 보통의 평범한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뿐만이 아니고. 그래서 평가나 이런 걸 봤을 때도 약간 문제가 있다 싶었고요.
그리고 그 구성을 보면 2009년도 이전 단원분들이 필 같은 경우에 27명, 합창단 같은 경우 45명이 있어요, 제가 자료를 보니까. 물론 예술하시는 분들이 악기를 다루거나 발성을 할 때 연세가 크게 상관없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은 이게 과연 아무 문제 없이 이 구성비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냐, 아니면 뭔가 정체되어 있는 것 아니냐.
우리가 시간이 지나면 이 단원분들도 젊고 새로운 세대로 어느 정도 서서히 교체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부분이 너무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 들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우리가 필도 그렇고 합창단도 그렇고 훌륭한 공연과 연주가 이루어져야 되는 부분이 맞고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단원들을 인위적으로 교체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훌륭한 공연과 연주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분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단순히 나이가 많다는 것을 가지고 얘기한다는 건 곤란한 사항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적으로 합창단 같은 경우에는 외부적으로 봤을 때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많은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 좋은 공연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준기 위원 답변 내용만 들으면 본 위원이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나가야 되지 않냐 이렇게 말씀드린 것 같아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오래되신 분들이 실력이 없어서 그런 걸 우려하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세대로 젊은 분들이 조금씩 순환돼서 들어와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취지로 말씀드린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어쨌든 아까 존경하는 윤단비 위원이 이야기했듯이 사실 단원분들의 임기가 강제로 시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데 근무평정을 하는 것도 그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해야 되고 이런 부분이,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렇게
○손준기 위원 제가 먼저 질문드릴게요. 이런 부분이 저는 사실 어느 조직에서 문제가 생길 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인사문제잖아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여기서부터 벌써 모든 문제가 혹은 의혹이 혹은 우려가 발생된다고 보고 있어요, 임기가 무조건 보장되는 상태에서 근무평가까지 관여할 수 있다는 부분.
사실 주말에도 공연하시면 좋은 부분이 공연수입이나 이런 것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준기 위원 우리 시의 예술단분들의 공연을 주민분들이 주말에도 볼 수 있게끔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예산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수입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냐 그런 부분을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예술단 말고 무형문화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전통락행사를 본 위원이 갔거든요. 저희 아이들을 데리고 갔는데 그것을 보러 온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반응도 엄청 좋았어요. 무형문화 공연도 보고 옛 문화체험도 하고 다식체험도 하고 전시돼 있는 것도 보고, 그런데 너무나 깜짝 놀랐던 것이 그 예산이 얼마 예산으로 했는지 혹시 아시나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굉장히 적은 예산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원에서 진행했는데.
○손준기 위원 문화원의 전체 예산이 적은 것도 알고 있었지만 하루 하는 행사가 아니고 며칠에 걸쳐서 한 행사인데 1500만 원 가지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지금 과연 말이 되는 상황인가 싶었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시민들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서 작은 공연이나 동호인분들한테도 몇십만 원에서 몇백만 원씩 지원이 가잖아요. 그런데 무형유산, 우리가 전통적으로 지키고 끌고 가야 하는, 사람 대 사람으로 전승이 안 되면 없어질 수도 있는 무형유산과, 무형유산은 아니지만 우리가 꼭 간직해야 되는 전통문화들이 어떻게 이렇게 홀대를 받을 수가 있나 너무 참담했습니다.
그 행사에 가서 반응을 보고 너무 열기가 뜨거워서 뿌듯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참담했어요. 예산 문제 관련해서 과장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우리가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추진하는 데 있어서 전통문화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또 지켜나가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금년도 같은 경우에도 예산이 문화예술과가 5% 정도 줄었고 내년 같은 경우 12% 정도 주는데 문화원에 대한 예산은 사실 증액되었습니다. 어렵지만 증액된 상황이고요, 사실 원체 적다 보니까 그런 거고.
그래도 예산 부분은 좀 지원이 됐고 그동안 우리가 유형문화, 무형문화유산에 대해서 최근 의원님이 발의하신 조례도 있고 그동안 새로 어떠한 지역의 향토문화 예술하시는 분들에 대한 지원도 새로 준비했고 우리는 그래도 예산이나 행정적 지원에서 홀대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대한 관심 갖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행정감사자료 113페이지에 보면 안 그래도 과장님께서 방금 조례를 말씀하셨는데 무형문화유산 전수관 관련해서 예산지원 현황 보니까「무형유산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라고 돼 있더라고요, 지원근거가.
사실 법률이 있어도 원칙적으로는 지자체에서 예산을 집행하려면 조례가 있어야 되는 게 맞는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여기에 본 위원이 통과시킨 조례가 쓰여 있어야 되는데 그게 안 쓰여 있는 것도 좀 의아하고,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오정동에 석천농기고두마리 알고 계시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거기도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것 때문에 조만간 자리를 비워야 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 부분은 지금 어떻게 대안을 마련하고 계시나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석천농기고두마리가 향토무형유산인데 금년 말까지 거기를 사용하고 내년도에는 자리를 비워야 되는 상황인데 저희가 알아봤더니, “우리가 좀 더 있으면 안 되겠냐.” 그랬더니 관련 부서에서 “공모를 통해서 써야 되니까 어렵다.”는 말까지 했는데 그래서 저희가 사실 임대료를 내년도에 50만 원 새로 책정을 했습니다, 어려운 예산 속에서도. 그래서 그 부분으로 일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요.
제가 회장님이나 이분들한테 몇 가지 장소제안도 했고 저희도 같이 부서에서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부천에서 있었던 향토유산인데 자리를 잘 잡게끔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시의 관심이 과장님께서 그래도 예전보다는 조금 더 신경 쓰겠다고 하시니까, 공간에 관한 임차료도 50만 원 지원해 주신다는 말씀이시잖아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내년부터 없던 것이 새로 생기는 건데 경기도 내에 있는 시·군에서 향토문화유산에 대해서 지원하는 경우는 우리가 거의 처음일 겁니다.
○손준기 위원 부천시가 그래도 문화도시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각종 공연, 전시, 아까 언급했던 오케스트라, 합창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런 것들에 비하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지원이 너무 적다는 부분을 제가 지적하는 거고요.
지금 향토 농기고두마리뿐만 아니고 이미 자리걷이 같은 경우에도 본 위원이 조례를 통과시켜서 어떻게어떻게 힘들게 100만 원씩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지만 그것도 사실 턱없이 부족한 부분이고 그리고 한옥마을 갔을 때 조각장 분도 그곳 개발되면 또 어디로 가야 되냐고 하소연을 하세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개별 건 바이 건으로 50만 원, 100만 원씩 임차료를 지원해 주는 게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방식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잘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앞으로 문화예술과장님께서 그런 부분 많이 신경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안녕하세요. 위원 김선화입니다.
공부하다 보니까 과장님께 질의할 게 상당히 많았거든요. 축약하고 축약해서 두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감사자료 90페이지 공연 관련 건에 대해서 질의할게요. 부천시립예술단에서 연주회에 들어가는 공연 관련 건을 살펴보니까 먼저 부천시립예술단 24년도 총예산액을 확인해 봤더니 2억 빠진 100억입니다. 맞습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리고 23년 작년은 95억으로 책정돼서 1년 치 예산을 잘 사용했던 것 같아요. 공연 관련해서 질의할 부분이 무엇이냐면 24년 기준 연주회 수를 쭉 살펴봤어요. 공연 수에 대해서 살펴보니까 중간에 보게 되면 합창단은 23년도에 12회, 그렇게 보면 월 1회 정도 되는 거죠. 24년도에는 11회, 이건 10월까지 환산하는 거니까 그 이후를 책정해서 보게 되면 총괄해서 월 1회 정도의 공연으로 볼 수 있는데 그렇게 확인이 되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김선화 위원 연주회 공연 수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부천시민이자 예술인 입장에서 보는 견해로는 연 100억에 가까운 예산을 가지고 있는 관할부서가 부천시민이나 외부시민들의 음악적인 활용을 할 수 있는 문화 부분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조하게 공연을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참고해서 찾아보니까 올해 기준 시립예술단 인천을 보면 약 30회 정도로 자체로는 20회, 초청공연으로 추가 10회 해서 부천시보다 배에 가까운 수로 공연이 행해지는 것으로 보고 있고, 서울시 예술단을 보면 전체 출연공연을 보니까 정기공연이 36회차, 외부공연이 7회 이래서 40회가 넘는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그거에 상응하는 부천시가 상당히 저조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유가 있을까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사유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우리 시가 지금 2022년도, 23년도, 24년도 전에 비해서는 공연 숫자는 많이 올라갔거든요. 시민들에 대한 공연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서 찾아가는 공연 횟수도 굉장히 많이 늘었고. 그런데 위원님께서 생각하는 부분이나 시민들이 생각하는 부분에 많이 못 미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예술단하고 협의와 검토를 통해서 공연을 좀 더 하는 것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한 달에 1회 공연을 한 달간 열심히 연습해서 단 1회 공연하고 마친다는 게 너무 아쉬운 점이 있어요. 혹시 부천필이나 부천시립합창단, 지금 합창단 지휘자분도 앞에 계시네요. 많이 힘드세요?
앞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겠어요, 김선아 지휘자님?
○위원장 장해영 부천시립합창단 지휘자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시립합창단 지휘자의 답변에 앞서서「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2조 규정에 의하여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거짓증언을 한 때에는 관계규정에 의하여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천시립합창단 지휘자께서는 발언대에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하여 주신 후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26일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김선화 위원 지휘자님 수고 많으십니다.
답변석에 모시게 된 계기는 오가다 행사 때 자주 뵙긴 했지만, 이름도 같으세요.
두 가지만 여쭤볼게요.
시립합창단 같은 경우 월 1회로 예를 들어서 주말 빼면 20일 정도의 연습기간이 있으실 겁니다. 20일에 몇 시간 정도 연습하는지는 모르겠으나 1회 공연에 대해서는 많이 미약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일단 위원님 말씀하신 월 1회라는 사실관계가 조금 다시
○김선화 위원 지금 여기 감사자료에 그렇게 쓰여 있어서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네. 그런데 거기에는 제가 지금 감사자료를 보니까 9월까지만 나와 있고
○김선화 위원 그거 말고 23년도에 12회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그런데 저희가 실제로 연주하는 것이 부천아트센터에서만 20회에 달합니다. 왜 그러냐면
○김선화 위원 기재가 잘못된 겁니까?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기재가 잘못됐다기보다 약간 축약해서 중요한 연주만 감사자료로 보내드린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중요하다면 중요하지 않은 건 뭐가 들어가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중요하지 않다는 것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의 그런
○김선화 위원 소공연장?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아니요. 소공연장이 아니라 부천아트센터에서 하더라도
○김선화 위원 부천아트센터 본관에서 이루어지는 거잖아요. 그러면 다 중요하지 않나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그런 것들이 다 중요한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저희가 20회의 연주를
○김선화 위원 그러면 그건 부서와 소통이 안 되었다는 소통의 문제겠네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선화 위원 그러면 자료는 정확하게 뽑아서 우리 위원회 소속으로 주시면 좋겠고요.
올라오신 김에 하나만 여쭤볼게요. 지휘자 김선아 님께서는 이번에 연임이 확정되셨죠?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네, 그렇게
○김선화 위원 임기가 몇 년이죠?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3년입니다.
○김선화 위원 3년이고 연임이신 거죠?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네.
○김선화 위원 혹시나 이렇게 활동하시면서, 말씀으로는 다수 한다지만 공연을 자료상으로 봤을 때 월 1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외부강의나 겸직을 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저는 외부강의를 지금은 그만두었습니다.
○김선화 위원 지금은 그만두시고, 언제까지 하셨어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2023년까지 했습니다.
○김선화 위원 작년까지요. 그러면 겸직은 지금 전혀 없으신 거예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네.
○김선화 위원 외부봉사나 활동하고 있는 건 뭐가 있을까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합창단을 하나 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합창단 지휘자로 계시는 거예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네.
○김선화 위원 그러면 아트센터에서 하는 식으로 외부에서도 총지휘자로 계시는 거예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네.
○김선화 위원 거기도 막중한 분량을 소화하셔야 되는 부분이네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하지만 페이를 받고 있지 않습니다.
○김선화 위원 페이 받지 않고 책임감으로 하신다?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네.
○김선화 위원 그러면 치중은 어디에 더 주를 두고 계시죠?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당연히 부천시립합창단이죠.
○김선화 위원 부천시에 월 1회로 지금 공연하시고, 그렇죠?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월 1회가
○김선화 위원 그러면 외부강의는 보통 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것 빼고 어느 정도의 퍼센티지를 차지해서 봉사하시는지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외부는 정기연주 1번 하고 기획연주 1번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월에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아니요, 1년에. 그리고 작은 초청연주 같은 것을 하긴 하지만, 위원님 혹시 제가 이 연주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드려도 될까요?
○김선화 위원 네, 제목하고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아니요. 그게 아니라 부천시립합창단 연주에 대해서.
○김선화 위원 네, 말씀해 주십시오.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적어도 부천아트센터나 혹은 올해 같은 경우에는 소사하고 오정에 일부러 저희가 기획연주를 만들어서
○김선화 위원 찾아가는 공연 말씀하시는 거죠?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아니요. 그건 찾아가는 음악회가 아니라 기획연주로 저희가 일부러 거기 가서 전 단원이, 저 상임지휘자가 찾아가서 연주하는 공연까지 해서 약 20회의 연주가 있었고 찾아가는 연주가 13∼14회로 올해 종무식까지 하면 그렇게 되고 각종 시 행사 또 진달래축제 같은 것부터 시작해서 다 합하면 거의 연 40회에 이릅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똑같은 연주가 아니기 때문에 연습량은 많은 거네요, 따져보면.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그렇죠. 연습량은 많죠.
○김선화 위원 지금 이 행감자료만 봐서는 연습량이 없어서 제가 자리에 모신 거예요.
그런데 말씀하신 거 보니까 찾아가는 공연, 자체 공연, 확정 공연 이런 것들 포함하면 상당히 많은 비중인데 똑같은 공연이 다수라는 건 아니잖아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그렇죠. 거의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하게 됩니다.
○김선화 위원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하시는데 외부에서 봉사지만 총지휘자로 계시는 봉사도 그러면 여력이 있으셔서 하시는 거예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그건 저녁시간을 할애해서
○김선화 위원 그러면 여기 아트센터에는 몇 시까지 계시는 거죠?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저는 오전에 연습합니다.
○김선화 위원 오전에만 잠깐, 잠깐 계세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1시까지 리허설합니다.
○김선화 위원 몇 시에 오셔서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10시요.
○김선화 위원 3시간 근무세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네, 저는 어쨌든 중요한 것은 연주를 1년에 12번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연주에 관한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시간은 제가 자료를 받아봐야겠지만 3시간이면 아르바이트도 아니고 이게 정직원 맞습니까?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위원님, 성악가들은 기본적으로 2시간이나 3시간 이상 연습을 하게 되면 목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능률이 안 오릅니다.
○김선화 위원 총괄하시는 지휘자님이시잖아요. 총괄하시는 지휘자님인데 서두부터 말미까지 그 자리에 착석하셔야 운영되거나 연습되는 게 아닌가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3시간만 계시고 나머지는 알아서 각자 연습하시는 거예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네, 파트연습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10시부터 1시까지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점심시간이 있습니다. 오후파트 연습은 1시간입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의 견해로는 타이트하지만 짧은 시간 3시간, 아트센터의 일을 3시간 정도 일을 하기 때문에 나머지 시간의 여유로움은 외부봉사로 하신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그렇게 볼 수는 없습니다. 저는 거의
○김선화 위원 그럼 뭐를 하시는 거예요? 그렇게 많은 시간이 남는데.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그것뿐 아니라 제가 회의도 하고 또 여러 가지 단원들 관리를 하게 됩니다. 그런 일들은 제가 거의 일주일이면 한 3∼4일은 집에서 계속 통화를 하고 프로그램을 짜고 저는 또 연습을 해야 됩니다. 그냥 합창단원들하고의 연습만이 아니라 저도 이 음악을 공부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저의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김선화 위원 공부를 하셔서 분야를 다양하게 하시는 걸 생각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한쪽에 있는 전통적인 분야만 파셔서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저는 다양하게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전통적인 음악에 강점이 있는 지휘자이기 때문에 저 여기 와서 가요 공부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일단 다양하게 하시는 건 알겠지만 여기 나와 있는 감사자료의 공연 횟수나 이런 부분이 상당히 저조해요. 타 지자체와 비교 견주었을 때 상당히 적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가 모신 거고 전반적인 설명은 잘하신 것 같아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위원님, 제가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인천시립합창단 같은 경우 공연이 아까
○김선화 위원 30회 정도.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네, 30회 정도. 그건 지금 제가 말씀드린 40회라고 얘기한 거와 준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고 있는, 제가 모든 시립합창단 지휘자들하고 다 얘기를 나눴지만 1년에 기획연주, 정기연주 포함 7∼8회가 보통입니다. 인천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립을 제외하고. 저희만 12회입니다.
○김선화 위원 그래서 많이 힘드시다고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많이 힘든 게 아니라
○김선화 위원 그건 아니시죠?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반론을 제기하는 겁니다. 이미 많다는 겁니다.
○김선화 위원 알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전체적인 감사자료를 봤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자리에 돌아가시면 될 것 같고요.
○위원장 장해영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화 위원 시립합창단 공연 관람에 있어서는 우리 시민이 우선되어야 되고 문화의 전반적인 것들은 시의 예산으로, 시민의 예산으로 활용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권한은 부천시민이다라는 생각으로 감사 질의했습니다.
한 가지 꼭지만 더 여쭤볼게요.
위원장님,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님 발언대로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장해영 부천문화원장은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문화원장의 답변에 앞서서「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7조 규정에 의하여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거짓증언을 한 때에는 관계규정에 의하여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천문화원장께서는 발언대에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하여 주신 후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문화원장 권순호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26일
부천문화원장 권순호
○위원장 장해영 부천문화원장은 발언대에서 답변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님 반갑습니다.
제가 사실 장시간에 걸쳐서 질의하는 사람이 아닌데 오늘은 두 가지만 간단하게 질의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늘어진 점 양해 바랍니다.
우선 일 잘하는 문화원을 칭찬하려고 먼저 모셨어요. 올해 대한민국문화원 대통령상 받으셨죠?
○부천문화원장 권순호 네, 그렇습니다.
○김선화 위원 부천시에서 쾌거를 이룬 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소감 부탁드릴게요.
○부천문화원장 권순호 저를 비롯해서 많은 직원들이 합심일체가 돼서 열심히 해 준 결과물이고요, 사실 저를 비롯한 많은 이사님들 적극적인 지원을 많이 해 주셨고 또 부천시장님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부수적인 보조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주시는 바람에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선화 위원 문화 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 부천문화원을 제가 세심하게 내용 파악을 해서 대통령상을 받은 쾌거를 이룬 상태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보면 핸드폰으로도 살펴보긴 했지만 부천문화원 같은 경우에는 홈페이지도 상당히 잘 개설이 됐고 잘 운영되는 것 같아요. 상시적으로 업로드하는 부분이 있나요?
○부천문화원장 권순호 네.
○김선화 위원 인원은 상당히 적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적은 예산으로 부천시 문화에 대해서 전국적으로 PR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한 의원으로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행감자료 140페이지 건에 대해서 제가 하나 질의할게요.
지방문화원 사업활동비가 43% 집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서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보존전승이나 경기도민속예술제 같은 경우에는 집행예산액이 3%밖에 진행이 안 된 것 같아요. 이 사유에 대해서 듣고 싶은데 말씀 가능할까요?
○부천문화원장 권순호 경기민속예술제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지원사업이고 농기고두마리는 부천시에서 저희가 위탁을 받아서 하는 위탁사업입니다.
○김선화 위원 집행이 3%밖에 안 되어 있어요. 이렇게 늦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천문화원장 권순호 집행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지금 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찌됐든 올 안에 소진되어야 되는 부분인데 저조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연말까지는 진행될 수 있나요?
○부천문화원장 권순호 현재 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지금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에요?
○부천문화원장 권순호 네.
○김선화 위원 부천시에서 문화원의 역할을 보니까 한옥마을이나 다양한 시티투어 이런 것들을 많이 접하게끔 시민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많이 창출하시는 것 같아요. 적은 예산이지만 앞으로도, 또 삭감이 됐잖아요. 적은 예산 잘 활용하셔서 우리 부천시 전통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분야들을 잘 재정비해서 이끌어 나가 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원장님 모셨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천문화원장 권순호 감사합니다.
○김선화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부천문화원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중식을 위해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문화예술과 소관 감사를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구점자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죠?
제가 질의에 앞서 전년도 행감 때 전통향토문화 건에 대해서 얘기한 바 있었는데 오전에 손준기 위원님이 질의할 때 보니까 예술과에서도 지원을 해 주고 그래서 오정권역에는 도당우물대동제가 있고 삼정동에는 장승제가 있고 그런데 지역 어르신 본토분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행사하고 그랬는데, 그런 지원이 없어서 그랬는데 아마 올해는 지원해 준다는 말씀을 아까 들으니까 문화원장님도 계시고 그런데 향토문화에 대한 과에서 인식이 바뀐 것 같아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잘 도와주셔서 향토문화재가 계속 잘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행감자료 37∼38쪽에 보조금 정산에 관해 보면 사업 종료 후 언제까지 보고를 하게 돼 있죠? 제가 아는 바로는 2개월 전에 다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37쪽, 38쪽에 보면 지방문화원 사업활동비 이런 행사가 쭉 있어요. 그런데 행사를 하고 보조금 정산에 대해서 2개월 전에 보고하게 돼 있는데 여기는 해가 바뀐 뒤에 돼 있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좀 늦은 게 있는지 모르겠는데 보조금은 3개월 이내에 하게 돼 있습니다.
○구점자 위원 3개월이요? 조례에 2개월이 아니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구점자 위원 그러면 3개월 기준으로 하셨다는 말씀이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
○구점자 위원 제가 아는 바로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2개월이 맞습니다.
○구점자 위원 2개월이 맞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구점자 위원 그래서 왜 늦어졌는지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보조금 사업자가 조금 늦은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가 업무를 적기에 제출받아서 정산을 잘하게끔 처리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부서에서 정산보고 같은 것도 조례에 맞게 2개월 내에 해야 되는데 부득이한 사정이 있겠지만 가급적 그런 것을 지켜주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님 생각도 그러시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구점자 위원 여기 보니까 자료에 그렇게 있어서 제가 한말씀드렸고, 73쪽에 보면 시민에게 다가가는 밀착형 공연이 있어요.
공연 내용을 보니까 부천시립노인병원, 한라마을경로당, 범안종합복지관, 효명노인보호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그리고 요양원, 경로당 이렇게 해서 9곳에 공연을 했는데 예총 동아리 단체에서 3750만 원을 쓰는 예산이네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구점자 위원 노인병원이나 종합복지관 등은 공공성이 있어서 이해가 가는데 요양원이나 이런 데 선정할 때 어떻게 선정해서 공연을 했는지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저희가 신청을 하면 심사를 해서
○구점자 위원 신청에 의해서 하는 거군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구점자 위원 혹시 그냥 정해서 해 주나. 요양원이나 이런 곳은 신청을 해서 그 신청에 맞게 가서 공연을 해 줬다는 말씀이시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구점자 위원 이런 공연을 받고자 하는 데가 많을 것 같아서 선정할 때 객관성을 갖고 선정해 줘야 되지 않나 이 행감자료를 보고 제가 말씀드립니다. 내년에도 이런 게 있을 때는 고루고루 공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선정해 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리고 행감자료 119쪽에 보면 미술소장품 관리목록이 있어요. 관리목록에 보면 520개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올해 조사하신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구점자 위원 여기 보면 관리부서가 소방서로 돼 있는 게 2개가 있어요, 소방서에서 관리하는 소장품이.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수장고요?
○구점자 위원 소방서에서 관리하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아, 소방서요. 부천소방서에 저희가 그림, 공예품 이런 것들을 전시해 주고 있습니다. 시청이나 구청도 있지만 소방서도
○구점자 위원 관리부서가 아닌 소방서나 이런 곳에서 하는 게 관리가 안 되나 싶어서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런 사항은 없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런 경우는 아예 그쪽으로 이관해 주는 건 어떻습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런 건 아닙니다. 대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대여를 한 거구나. 제가 이 자료를 봤을 때는 소방서 여기서 이걸 다 관리하나 했는데 일단 소방서에 나가 있는 것은 대여해서 거기 있는 동안 관리한다는 말씀이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구점자 위원 이해했습니다. 행감자료에 나와 있어서 과장님께 질의했습니다.
잘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연이라든가 이런 혜택을 줄 때는 고루고루 지역분배, 저는 항상 오정구, 원미구, 소사구 분배할 때도 뭐든지 나눠서 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이상입니다. 수고 많으세요.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저희는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과장님은 같은 자리에서 드셨는데 부담감 있게 드셨을 것 같아요, 아직 행감을 치르지 않아서.
아까 국장님께도 말씀드렸지만 과장님, 저는 사업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밖에서 생활문화인들 간담회를 해보면 이분들이 거의 다 시민어울림한마당에도 나가고 있고 예총에서 하는 행사에도 나가고 있고, 물론 예총이 복사골예술제도 하고 있지만 다락에도 출전하고 있고, 이분들이 행사를 다 다니시더라고요. 여기뿐만 아니라 시민참여예산의 동 축제에도 가고 있고 여러 축제의 행사들을 다 하고 있어요, 생활동호인들이.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물론 그분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니까 효과는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행사들이 있을 때는 연이어서 있잖아요. 한 달에 두 번씩 있을 때도 있고 연달아 2개월 사이에 서너 번씩 있을 때도 있더라고요. 물론 문화재단이든 예총이든 제한사항은 있더라고요. 운영규정에 200개소, 160개소, 140개소 모집을 하는데 모집대상에 3년 제한규정을 둔다든지 이런 제한규정은 있지만 어쨌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시는 동호회에서 계속해서 참여를 하거든요.
그래서 어떤 동호회는 보니까 1년에 10번 정도를 참여했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도 뵀어요. 동 축제 여기저기를 가시기도 하고 다락이 한 번에 끝나는 것도 아니잖아요. 여러 번 하다 보니 공원을 다니면서 하기도 하고 그만큼 적극적인 분들이 모인 단체가 활성화를 띠게 돼 있으니까요.
제가 들어보니 1년 전에 들었던 음악하고 또 다르더라고요. 그만큼 우리 시가 문화도시라는 걸 보여주는 장점이어서 참 좋긴 한데요. 예산이 중복되는 걸 막아야 될 필요성이 있다 싶을 때는 될 수 있으면 예산을 삭감할 때 피해가 적게 해야 되잖아요.
그렇다면 중복되는 곳들에, 만약에 5번을 참여했다면 3번 정도로 참여하실 수 있게 제한하시고 대신에 참여하지 못했던 시민단체, 동호회들은 참여할 수 있게 기회를 열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저는 예총, 문화원, 복사골, 아트재단, 문화재단이라든지 동 축제라든지 특성을 달리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고 싶어서 과장님께 이 질문을 드립니다.
예를 들어 여청재단의 청소년수련관을 보면 각 수련관들이 지역마다의 특성을 반영하거든요. 어떤 곳은 탄소중립정책을 실천하는 데가 있고 문화를 표방해서 특성화 전문성을 하고 있는 곳들이 있어서 소사·오정·원미의 청소년수련관들이 각 특색 있게 운영하는 걸 보면서 이제는 우리 문화예술과에서 지원하는 단체들도 이렇게 특색 있는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고 누가 봐도 우리는 여기에 집중해야 되겠다 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시는 게 문화예술과에서 하실 일이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사실 지금 우리는 문화재단에서 다락을 운영하고 예총에서는 시민어울림한마당을 10월 정도에 1일에 걸쳐서 개최하는데 행사 성격이 비슷하긴 해요. 그래서 양쪽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행사가 1,000명, 1,500명, 1,400명 이 정도 되더라고요. 다락은 한 1,400명, 어울림한마당은 1,000명 조금 넘게 참가하시는데 그분들 보면 굉장히 행사에 참여하시는 걸 즐거워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줄이기는 어려운 상황 같기는 한데 중복해서 나오고 그런 것들은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불필요한, 많이 하면 좋겠지만 좀 정리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고요.
하나는 문화재단에서 하고, 또 하나는 예총에서 하다 보니 각자 방향성을 갖고 했던 것들이 사실이고 그래서 저희가 2개 기관이 같이 모여서 회의를 해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어떠한 층이 참여할 수 있게 할지 이런 작업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렇게 진행을 할 거고요.
참고적으로 문화재단 같은 경우에 1억 7000만 원 예산이었는데 내년에 5200만 원 정도로 정리됐고요. 예총 같은 경우에는 8000만 원이었는데 3900만 원으로 반 정도로 대폭 예산이 삭감된 상황인데 이렇게 운영하면 어느 정도 정리는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분들에게는 아쉽지만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내년도 예산을 보니 많이 삭감되어 있어요. 그런데 삭감된 예산에서도 참여하지 못하는 단체가 있으면 또 피해잖아요. 그러니까 중복성을 지양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어서, 그렇게 해 주실 거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감사합니다. 내년 1월에 그 기준을 좀 정하시고요, 축제하실 때 온라인 교육을 받아야 참여할 수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온라인 교육 참여하는 게 참 쉽지 않더라고요. 저도 참여하고자 교육을 몇 번 시도했다가 끊기는 바람에 결국에 저는 교육에 참여 못했습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우리가 시민어울림한마당은 16회 정도 했고 다락은 10회 정도 했는데 생활문화예술의 발전은 많이 이루어진 것 같아요, 이런 행사를 통해서. 지금 와서 보면 중복돼 있고 예산이 많이 들어가지 않느냐 그런 시각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이 정도로 지역에서 많이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박순희 위원 저는 다락이나 어울림한마당이 충분하게 기여했다고 100% 공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부천시의 생활동호인들이 그만큼 활성화를 띠고 있고, 예를 들어 갱년기에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는데 음악, 문화, 예술로 인해서 그걸 극복해 나가는 사례를 저는 주변에서 많이 보거든요.
저도 그런 차원에서 잠깐 참여했던 기억이 있어서 계속해서 활성화시키면 좋겠지만 우리 재정상태가 이러니 고통분담을 같이 해달라는 요구를 해 주시고 피해 보지 않도록 금액이 적더라도 골고루 돌아가게 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리고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이 있어요. 23년도에는 672명을 지원했어요, 150만 원씩 기본소득으로. 그런데 올해 1,018명에게 지원이 됐어요. 그런데 일반이 있고 신규가 있더라고요. 혹시 기준이 있을까요?
왜냐하면 작년 10억 기준이 672명이었어요. 그런데 금액은 150 지원을 했는데 올해는 그렇다면 일반이 저는 672명으로 받아들였는데 24년도에 보니까 일반이 아니에요. 1,900명인가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자료를 보니까. 그리고 신규가 따로 돼 있어서 인원이 차이가 나길래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시는지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예술인 기회소득 말씀하시는 거죠?
○박순희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예술인 기회소득은 어떤 차이가 있지 않고 금액을 동일하게 지원하는 겁니다. 그런데 반 나눠서 지원했던 부분이 있는 거고 동일하게 다 지원합니다, 15만 원씩.
○박순희 위원 아니, 23년도에 672명에게 150만 원씩을 2회에 나눠 지원했어요. 그런데 24년도에는 대상자가 1,018명이에요. 그런데 이 중에 일반인이 있고 신규로 진입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반인과 신규의 기준이 뭐냐는 거죠.
왜냐하면 제 기준에 23년도에 672명을 지원했으면 이분들이 24년도에는 일반인이 되는 거죠. 그리고 신규 진입하신 분들이 플러스가 돼야 되는데 그 기준이 아니고 명수가 훨씬 많아서 따로 기준이 있나 해서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때 23년도하고 24년도에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주는 기준이 달랐던 거에 속하는 거고 앞으로 내년, 후년에는 계속해서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주게 될 겁니다. 그런데 23년도 같은 경우 특별했던 게 뭐냐 하면 신진예술활동자에게 지원하다 보니 작년도하고 차이가 있는 거고요, 앞으로는 올해처럼 계속 지원하게 될 겁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계속 인원은 늘어나게 되나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제가 볼 때 기회소득이 더 늘어날 수도 있겠죠. 여기서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문화예술의 도시라 그러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이 경기도에서 우리가 제일 으뜸이에요.
뭐를 증명하냐면 우리 부천시에 그만큼 문화예술 활동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거든요. 그건 우리가 오랜 기간 문화사업을 하면서 문화토양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박순희 위원 그건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러니까 과장님, 저는 인원을 선발하는 기준이 뭔지 묻는 거예요.
예를 들어 예술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예술활동의 어떤 분야에 3년 이상의 검증기간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 인원이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을 할 수 있는 대상에 들어가는 기준이 뭐냐고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예술인 복지법」에 의한 예술활동증명서를 발급받아야 되는 사람들, 소득기준 중위소득 이하의 예술인 그러니까 249만 3000원 이하의 소득을 갖고 있는 사람, 그다음에 5년 내 공개 발표된 예술활동이 있는 사람 이런 분들에게만
○박순희 위원 과장님, 제가 이 자료를 봤어요. 추가자료에 그 내용이 들어 있잖아요. 그러면 그 기준에 의해서 672명에서 1년 사이에 340명 정도가 늘었다는 얘기인가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작년에는 신진예술인한테 줬고 종류가 바뀌었다는 얘기예요. 대상의 폭이 바뀐 겁니다.
○박순희 위원 기존의 672명도 들어가 있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다 들어가 있는 겁니다. 작년하고 올해하고 기준이 바뀐 거고 앞으로는 올해와 같은 기준으로 갈 거고, 그래서 예산도 그렇게 편성을 했고.
○박순희 위원 그러면 이 기금이 도와 시가 3 대 7인 거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3 대 7인데 이 기준을 계속 늘려간다는 건 1,018명 외에도 계속 추가적으로 예산을 증액하시겠다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지금 이 정도 인원으로 계속 유지가 될 것 같아요.
○박순희 위원 그러면 새로 진입하신 분들은 더 이상 지원을 못 받는다는 얘기인가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새로 진입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또 나가시는 분이 있겠죠.
예술인이 계속해서 무제한 늘어나는 건 아닐 거고 지금 예술인 기회소득은 이미 홍보가 다 됐고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되신 분들에게 지원을 거의 한 상태입니다. 그렇게 보면 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럼 더 이상 민원이 발생하지 않게 충분히 우리 시가 예술인들에게 기회소득 지원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앞으로도 계속할 거라고 봅니다.
○박순희 위원 잘 유지되도록 해 주시고 이 예산이 예술인들이 예술역량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는 예산이 돼 줘야 되는데 사실 그 예산만큼은 아니에요, 1년에 150이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렇죠. 턱없이 부족하죠.
○박순희 위원 최소한이지만 그래도 부천시에서는 우리 예술인들한테 예우를 하고 있다는 예의 정도잖아요. 그렇지만 우리 시 예산으로 15억이 적은 예산은 아니니 잘 홍보하셔서 예술인들이 부족함 속에서도 부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박순희 위원 그리고 비보잉 K-댄스 페스티벌 질문하고 싶어요. 작년에는 페스티벌을 어디에서 추진했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작년에는 체육관에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아니, 단체가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단체요? 작년에는 개최를 안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예산은 들어가 있는데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예산은 활용을 안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박순희 위원 행정감사 예산에는 진조크루로 나와 있거든요. 행감자료 60페이지 보시면 23년 맨 끝에 부천세계비보이대회에서 진조크루가 개최한 걸로 나와 있어요. 행감자료 60페이지입니다. 찾으셨습니까? 60페이지에 있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맞습니다. 제가 착각을 했네요.
○박순희 위원 행감자료 60페이지에는 23년도 비보이대회 개최한 자료가 있고요. 24년도 건 61페이지에 있어요. 그런데 추진실적 23년도 자료에는 없어요. 그리고 24년도 자료에는 있어요.
그래서 제가 없나 하고 찾아보니 행감자료에는 나와 있어서 질의하는데 이 예산이 다 맞지 않아요. 추진실적에 나와 있는 예산과 행감자료에 나와 있는 예산과 문화재단에 기록되어 있는 예산이 다 달라요. 다를 수가 있을까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예산이 다르면 안 되죠, 다를 수가 없는 건데.
○박순희 위원 과장님 24년 추진실적 한 번만 봐주세요. 문화예술과 13페이지 24년 추진실적에 보시면 부천 비보잉 K-댄스 페스티벌 개최에 4억 3978만 원이 나와 있어요. 찾으셨을까요?
추진실적 13페이지입니다. 문화재단 추진실적 17페이지를 봐주세요. 문화재단 17페이지에는 3억 9580만 원으로 기록돼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자부담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박순희 위원 제가 이따 문화재단에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자료가 없으신 것 같아서.
우리 문화예술과 자료에는 4억 3978만 원으로 예산을 사용했다고 나와 있고, 문화재단 추진실적 17페이지에 보면 3억 9580만 원을 사용했다고 나와 있고, 우리 행감자료 61페이지 24년도 자료를 보면 3억 9478만 원이에요. 다 달라요.
어느 게 진실일까요? 혹시 담당 팀장님은 답변을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지금 우리 행감자료 61페이지 보면 3억 9478만 원 이렇게 돼 있는데 여기는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자부담이 빠진 상황이고요. 자부담이 빠졌어요, 거기에.
○박순희 위원 그런데 문화재단 추진실적에도 여기하고 100만 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요. 3억 9580이에요.
○위원장 장해영 답변 가능하신 팀장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 문화재단 17페이지에 보시면 도비가 30% 해서 1억 1800만 원이고 시비가 70% 해서 2억 7780만 원이에요. 그렇게 합하면 3억 9580만 원이더라고요. 그런데 자료에는 다르게 나와서, 각자 다 달라서.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문화재단에도 도비는 1억 1800만 원 맞게 기재가 됐고 시비가 2억 7678만 원 이 부분이 맞는 겁니다. 문화재단에 2억 7780만 원으로 100만 원 차이가 있네요. 그 사항입니다.
○박순희 위원 이렇게 자료가 통일이 안 됐는데 어떻게 감사자료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죄송합니다. 자료가 잘못됐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건 분명 문화예술과하고 문화재단하고 소통을 하고 있는 부분이잖아요. 정산을 이미 받은 부분이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런데도 이렇게 오류가 생긴다면 어떻게 이 행감자료를 믿고 행정감사를 할 수 있을까요? 철저히 잘 봐주시고요. 혼선이 되지 않도록 자료준비를 하실 때 꼼꼼히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과장님, 제가 이 질의를 드린 건 제목이에요. ‘부천 비보잉&K-댄스 페스티벌’이잖아요. 그리고 전년도까지는 민간공모사업으로 진조크루가 개최를 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올해는 문화재단에서 이걸 공모를 했어요. 이틀 동안 했는데 제가 첫째 날 처음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 관람을 했습니다.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는데요. 이게 민간공모사업이잖아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문화재단이 출자·출연기관이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박순희 위원 민간공모사업인데 공모절차를 제대로 거쳐서 갔을까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우리 출연기관이기 때문에 거기는 바로 그냥 했습니다, 문화재단에.
○박순희 위원 지정해서 갔다는 얘기인가요? 혹시 지정한 사유가 있을까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맨 처음에 공모를 했는데 여기에 응모된 단체가 없어서 그쪽으로 한 겁니다.
○박순희 위원 진조크루가 몇 회를 개최했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진조크루가 8회 개최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처음부터 지난해까지는 다 했고 지난해 성추행 이런 논란들이 있었고 그래서 행사비를 반납하는 사례도 일부 발생했고 축소해서 하다 보니 올해는 아마 우리 출자·출연기관에서 한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지난해까지 마루광장에서 개최하던 행사보다는 올해 잔디광장에서 한 행사가 훨씬 더 유익했고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 시민 친화적인 행사로 개최됐다고 평가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굉장히 의미 있었는데 제가 궁금한 건 이 제목입니다. 행사 제목이 부천 비보잉&K-댄스 페스티벌, 뒤에 K-댄스 페스티벌이 약간 변화되긴 했지만 혹여 진조크루에게 내년이나 내후년에도 계속 민간 지정으로 행사를 하실 건가라는 의중이 있어 보여서 이 제목으로 변경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진조크루에서 8회까지 개최했지만 이미 대회 성격도 바뀌었고 그런 상황이라 진조크루에서 다시 하게 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리고 대회 명칭은 그 당시에 비보잉&K-댄스 페스티벌로 대회명을 지었는데 계속 유지는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비보이만이 아니었잖아요, 댄스 페스티벌이. 굉장히 다양한 그룹들이 와서 참가했고, 1 대 1도 있었고 그룹도 있었고 굉장히 시민들한테 축제답게 행사는 진행이 됐어요. 그러면 저는 이 제목도 시민들의 축제답게 바뀌어야 되지 않나 싶어서 고민해 보시고요. 시민들한테 좀 더 와닿는 축제명으로 탈바꿈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제안을 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진조크루에게 계속 축제를 위탁할 건지 물었던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사실 우리가 비보잉&K-댄스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라는 측면에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고 세계비보이대회, 세계브레이킹대회를 같이 운영하는 행사가 주목적이었던 거고요.
지난해 같은 경우는 세계비보이대회라는 명칭을 사용했는데 금년도에 댄스 페스티벌로 갔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대회의 성격을 전에 비해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거고, 거기에 일부분 가장 중요한 행사 중에 하나인 비보이, 브레이킹대회는 그대로 가져간 겁니다.
금년도에 행사를 마치고 나서 보니 밖에 알려줄 때 세계비보이대회나 세계브레이킹대회라는 대회명보다는 비보잉&K-댄스 페스티벌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든요. 다시 한번 더 검토해서 내년도에도 변화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순희 위원 배틀이 붙었고 K-댄스 페스티벌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훨씬 더 신선한 바람이 불었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런 의도에서 기획이 되었습니다.
○박순희 위원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갔으니 좀 더 시민 친화적으로 고민을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비보잉대회 상금이 있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상금이 현금으로 주어지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제가 왜 이걸 묻는고 하니 여기 행감자료에 보면 예총에서 하는 행사들 전부 다 상금이 있어요. 도지사상금 100만 원, 시장상 20만 원, 국회의원상 20만 원 이렇게 상금이 다 주어지더라고요.
어느 상은 의장상, 시장상에 포상이 없어요. 그런데 복사골예술제 이런 대회 보니까 시상에 20만 원씩 다 주어져 있어요. 국회의원상, 시장상, 의장상, 도지사상. 그런데 이게 다 시비 지원 공모사업이에요. 지원사업 행사에 이걸 주는 게 맞나 싶어서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상금을 주는 거 말씀하시는 거죠?
○박순희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저희는 문제는 없는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그걸 일관성 있게 맞춰야 되지 않을까요?
행정감사자료 50페이지부터 56페이지까지 봐주세요. 여기 보시면 미술협회에서 하는 시장상에 600만 원, 400만 원, 300만 원, 의장상에 100만 원이 있고요.
무용협회에서 도지사상에 100만 원, 시장상 100만 원, 시장상 20만 원, 20만 원. 무용협회가 제일 많아요. 국악협회에서 주는 상도 옆 페이지 보면 있어요. 예총에서 주는 상에도 현금으로 상금이 나가요, 부상이.
두루두루 있습니다. 음악협회, 예총 다양하게 있어요. 그런데 어느 포상에는 상장만 나가고, 어느 상에는 부상까지 같이 나간다는 게 일관성이 있나 싶어서. 문화예술과에서 진행하는 지원단체가 유난히 도드라지게 이런 게 보입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저희 같은 경우에는 예총에 보조금을 주고 또 예총에는 7개 정도 지부가 있는데 거기서 연극이나 미술분야를 운영할 때 그분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부분이 많이 있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데 거기에서 미술지부다 그러면 그들이 그 돈을 받아서 상금을 얼마큼 주고 운용을 어떻게 할 거냐는 그들이 결정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그런 것들이 원만하고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박순희 위원 과장님, 그렇다면 부천시장상이나 의장상이나 대회를 주최하는 단체는 굉장히 많습니다. 문화예술과에서 지원하는 단체만이 아니라 부천시 전체 부서에서 지원하는 단체에서 다 대회를 주최하고 시장상, 의장상, 국회의원상까지 표창을 합니다. 그런데 다른 부서에서는 부상이 없어요. 문화예술과에만 많다고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문화예술과가 많아야죠. 제가 봤을 때는 문화예술하시는 분들이
○박순희 위원 그런데 똑같은 지원금을 받는 단체인데 이게 형평성에 맞냐는 거죠. 그리고 문화예술과에서 다 있는 것도 아니에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래서 이건 형평성에 어긋나니 기준을 맞춰주셔야 되는 게 아니냐 이거죠. 지원금을 지원하는 단체인데.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제가 예총과 지부들과 다시 한번 의논을 해보고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거기서 어떠한 민원이 많이 생기거나 아니면 대회 시상 이런 거에 환경을 저해하는 요인들이 있으면 정리를 다시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학 관련해서 문학상들도 있는데 거기도 차이가 있기는 한데 문화예술행사를 수십 년간 해오다 보니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도 순응을 하고 이런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그분들하고 대화를 하고 소통해서 개선하는 게 더 낫지 않냐라는 얘기도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저는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타 단체에서 이걸 본다면 우리도 상금으로 주고 싶습니다. 시장상이든 의장상이든 협회장상이든, 여기 협회장상도 있어요. 10만 원이든 5만 원이든 그 수상자는 받는 것에 자존감이 올라가거든요. 그런데 “어느 단체는 20만 원 포상을 받았대, 나는 없어.” 이건 아니라는 거죠. 아주 큰 대회 전국대회라든지 이런 경우라면 예외가 있을 수 있죠. 그러니까 그런 기준은 맞춰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마지막으로 시립예술단 지휘자님께 질의하고 싶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장해영 부천시립합창단 지휘자는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 지휘자님, 아까 질의를 하고 싶었는데 사실 질의를 다 못했습니다.
시립예술단 자료를 보기 편하게 정리해 주십사 발언대에 한 번 더 나오시라고 했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김선화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셨는데 수익사업과 정기연주회, 기부공연이라든지 시 행사에 무료로 자원봉사하시는 활동이 앞쪽에 따로따로 놓여 있어요, 기록되어 있어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네,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저도 처음에는 사실 이 자료를 보면서 12회, 10회 너무 적지 않나라고 생각해서 앞을 들여다보니 앞쪽에 다 있더라고요. 굉장히 많은 연주회를 하셨어요.
그런데 이 자료표를 따로따로 기록해 놓으시면 저희도 보기 어렵고요, 누가 봐도 12회밖에 안 하고 10회밖에 안 했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앞에 현충일이라든지 8·15광복기념행사 때라든지 다양한 행사를 하셨더라고요. 신년회도 마찬가지고 학교 축제에도 가셨고 청소년음악회에도 나가셨고 다양하게 하셨어요. 굉장히 숨가쁘게 하셨다 싶은데 우리가 시립예술단을 갖고 있다는 장점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참 자존감이 높아졌었는데 이런 일들을 저희가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게 부천필이나 부천합창단이 한 행사는 유료든 무료든 같이 적요를 해 주셔야, 1년의 행사를 월별로 편안하게 볼 수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휘자님 그게 가능하신지, 아니면 예술단 사무국에서 그렇게 해 주셔야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아마 사무국에서 잘 준비해 주실 것 같습니다, 내년부터.
○박순희 위원 그러면 시립합창단이나 부천필 오케스트라 예술단에서 이렇게 정리해 달라고 주문을 하셨을까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아무래도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이렇게 따로따로 정리해서 드리는 것이 어떻게 보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예전의 관례에 따라서 그렇게 정리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 설명을 좀 드려도 될까요?
○박순희 위원 네.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정기연주회 하면 정통 클래식 음악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모차르트 레퀴엠이라든가 헨델의 메시아 이런 작품들이거든요. 그리고 기획연주는 길이라든가 연습의 양 이런 것들은 거의 비슷합니다. 왜냐하면 1시간 이상의 프로그램을 하기 때문에. 하지만 보다 시민들께 조금 더 쉽게 클래식 음악을 전달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연주회를 기획한 것을 기획연주회라고 합니다.
85페이지 잠시 보시면 시립합창단이 2023년에 정기연주회를 6회 했습니다. 이건 보시다시피 멘델스존 사도바울, 레퀴엠 이런 어려운 정통 합창음악들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번 2024년도에 밑에 보시면 3회라고 나와 있는데 사실 이건 6월까지만 나와 있어서 3회고 12월 연주까지 하면 4회가 됩니다.
저는 이걸 4회로 줄이고 그다음 87페이지를 보시면 합창단 기획연주회가 2023년도에 11회였는데 밑에 2024년도에 14회, 이건 10월까지여서 올해 말까지 15회로 늘렸습니다. 그래서 2개를 합하면 기획연주, 정기연주회만 19회입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음악회가 여기에 더 추가됩니다. 그리고 각종 시 행사까지 하면 저희가 약 1년에 40회 연주를 하게 됩니다.
○박순희 위원 이 자료에 보니까 다 나와 있어요. 92페이지, 89페이지, 87페이지, 85페이지, 83페이지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나눠서 분류해서 해놓다 보니 사실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보기가 힘드실 것 같습니다.
○박순희 위원 저희는 보면서 맨 끝만 볼 수밖에 없는 거예요. 저도 보면서 이걸 질의해야 되겠다 싶었는데 김선화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셔서, 앞에는 무료로 자원봉사처럼 연주회를 많이 하셨어요.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네, 그건 찾아가는 음악회입니다.
○박순희 위원 시민 속으로 찾아 들어가는 그 모습이 저는 그려졌거든요. 그래서 늘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고 또 우리가 시 현충일이라든지 이런 행사 때, 진달래동산 진달래축제에도 2년 내내 오셔서 해 주셨고 이런 것들을 보면서, 임산부와 함께하는 콘서트라든지 다양하게 참여해 주시더라고요.
감사드리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40회 많이 하셨으니까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하고 싶어서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감사합니다.
○박순희 위원 사실 필과 합창단이 좀 더 적극적으로 해 주신 덕분에 저희도 어깨가 올라가요. 그리고 아트센터에 시립예술단이 있으므로 인해서 정통성이 빛나 보이거든요.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 더 열심히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감사합니다.
○박순희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부천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 과장님, 시립예술단을 제가 지난번에 질의한 적이 있어요. 시립예술단 퇴직금이 공무원연금으로 가입이 돼 있다고 답을 하셨어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개선이 어려운가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공무원연금으로 가입돼 있는 것에 대해서 단원들도 그것을 더 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 입장에서도 개선해야 될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요.
○박순희 위원 예술단이 공무원은 아닙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공무원은 아닙니다.
○박순희 위원 지원인데, 그렇다면 공무원연금에 가입된 절차는 옳은 절차는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지금은 가입이 안 됩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신규로 들어오는 직원들은 어떻게 가입이 돼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신규로 들어오는 직원들은 여기 단체가 공무원연금에 가입이 돼 있어서 같이 공무원연금에 가입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게 맞나요? 왜냐하면 잘못은 알았을 때 개선해야 되고 바로잡아야되거든요. 그런데 처음에 가입을 공무원연금으로 했다면 후에 들어오는, 제가 연도를 봤습니다.
시립합창단과 부천필을 보니 시립합창단은 한 30% 정도가 2010년 이후에 입사했어요, 14명 정도가. 그리고 부천필은 3분의 1 정도가 2010년 이후에 입사했어요. 그렇다면 그 이전에 공무원연금으로 가입한 건 바꿀 수 없다 칩시다. 그러면 신규직원들은 제대로 된 절차를 밟아서 연금에 가입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 사항은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 신규로 들어오는 단원들이 공무원연금에 적용받고 싶다고 그러면 그냥 유지해 주는 것도
○박순희 위원 아니, 과장님, 바른 절차대로 바로잡아가야 되는 게 맞다는 겁니다. 잘못돼서 먼저 들어간 직원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신규직원들은 시립예술단에 맞는 연금을 적용받아야 되는 거죠. 선배가 잘못 했으니 후배 신규직원까지 그대로 그 절차로 가자는 게 맞는 건지를 고민해 봐달라는 얘기입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그건 제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다시 바로잡아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아까 윤단비 위원님께서 질의하실 때 보니 신규직원이 20년도 이후는 많지 않습니다. 신규와 퇴사자가 3명 정도인데요. 그렇다면 저는 충분히 바로잡을 수 있다고 보여서 그건 부서의 의지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잘못됐다 느낄 때 바르게 갈 수 있도록 개선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1월에 보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장성철입니다.
문화예술과장님께서 아트센터 관련해서 지도관리하고 계시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아까 내부적인 거에 대해서는 국장님께 일단 질문을 드렸고 추후에 대표님 오시면 제가 더 자세하게 확인할 부분들 확인할 텐데 아트센터 밖에 전광판이 있어요, 대형전광판. 그게 언제 설치된 건지 혹시 아시나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아트센터 개관하면서 같이 시공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개관한 지 1년 정도 됐잖아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1년 좀 넘었습니다.
○장성철 위원 개관했는데 지금 아트센터 조직뿐만 아니라 외관에 있는 LED 전광판이 최근에 좋은 취지로 부천시에서 여러 가지 홍보수단으로도 활용하고 파크음악회 같은 거 최근 9월인가에 했을 때 호응이 되게 좋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생고생하셔서 저희 재문위원회에서 많은 돈 들여서 한 건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그 공간이나 외부 부분들을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해서 요구에 부응한 걸로 보이는데 최근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서 올리거든요.
전광판에 이것저것 많이 홍보도 하시고, 어떤 한 과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일단 문화예술과에서 아트센터 관리하시니까 질문을 드리면 그 화면이 깨져서 나옵니다. 제가 찍어 왔거든요. 제가 찍은 것뿐만 아니라 인터넷 찾아보면 사람들이 올린 것들을 보면 다 깨져서 나와요. 생각보다 너무 깨져서 나오는데 서울시도 그렇고 다른 경기도 지자체도 이 LED 전광판을 굉장히 좋은 걸로 교체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미 좋은 걸로 돼 있을 시점에 아트센터가 개관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전광판 하시는 분들한테 확인해 보니까 너무 구모델로 화소가 낮은 걸로 했다. 최근 3∼4년간 이런 걸 했다는 건 업계에서는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수준이다라고까지 말씀하시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우리 아트센터 공사기간이 굉장히, 그러니까 민간에서 건물을 지으면 빠른 시일 내에 건물을 지어서 어떠한 이익을 내는 취지가 강한데 우리 같은 경우에는 공사기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다 보니 마지막에, 작년도에 개관은 됐지만 그 전해에 시공이 완료됐는데 그 시점에 구형 모델이 들어갈 수 있는 구조가 있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성철 위원 그거 한번 확인해 보시고요, 확인을 해봐야 되겠지만 공사하면서 너무 부실하게 진행된 거 아니냐, 공사비가 중간에 다른 데로 샌 거 아니냐 이런 합리적인 의심들도 있으니 이 과정을 잘 살피셔서 확인해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추후에 변경해서 좋은 모델로 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아트센터 전광판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시 행사나 이런 데 활용이 되는데 굉장히 말이 많습니다, 음향도 그렇고 여러 가지가. 특히나 아트센터 내부에 시민들이 다 함께하지 못하니까 밖에서 공연을 같이 하시는 경우도 있고 한데 이런 부분들을 아트센터에 많은 돈을 들여서 했는데 그 1300억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비중 아니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게 뭔지 고민하셔서 의사결정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원인 한번 파악해 보고요. 향후에 최대한 빨리 교체하거나 이렇게 하는 방법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거 하나 체크해 주시고요. 또 하나 아트벙커B39 관리 책임으로 계신데 시민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게 잘되어 있는 것 같으십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아트벙커B39 같은 경우에는 우리 시뿐만 아니라 시 문화사업의 중심시설물로 활용하려는 게 우리 시의 취지고 거기에 맞게 사이즈를 크게 운영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큼 이루어져 있다고 가치 판단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 사항이고 저희가 그렇게 기획을 잡고 추진해 왔고, 그런데 지역에 계신 분들의 참여도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희도 고민을 많이 했고 지역 분들에게 거기에서 어떠한 행사 참여나 대관이나 이런 부분에 혜택을 주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장성철 위원 전략적으로 운영하실 때 시의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그렇게 설치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초기에 방향을 잘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박순희 위원님께서 이번에 재문위에 오셔서 사실관계 확인이 덜 되고 아까 국장님께서 덜 됐던 부분이 폴리스튜디오가 2023년에 재정문화위원회에서 예산을 투입해서 한 지 1년 좀 넘었던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계속 지지부진 되냐마냐 하다가 예산이 들어가서 원래는 4∼5억 정도 예산하다가 9억 이상 더 투입해서 개관해서 지금 여러 가지 유명한 영화의 소리나 이런 걸 다 진행하는데 그때도 본 위원이 요청했던 부분은 부천시민이 활용할 수 있거나 그걸 통해서 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했더니 학생들 관람이나 이런 걸 진행했다고 지난번에 보고를 했습니다. 5회 정도 진행했더라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적어서 왜 그렇게 했냐 했더니 다른 날짜를 다 빼고 비는 날짜만 예약을 받아서 진행하다 보니 그렇다면서 오히려 지금 되게 활성화 잘됐다는 부분을 강조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부천시가 영화계에 기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 예산 들여서 했으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쪽으로 운영이 돼야 된다. 그래서 하루 정도 날짜를 정해서 시민들, 특히나 학교 같은 데서 관람하거나 견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놔야만 그게 제대로 활용되는 거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B39도 생각을 잘해 보셔야 될 게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어떤 것들을 많이 개최한다든지 우리는 부천시에 속해 있는 것보다 대한민국을 대표한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처음 오픈할 때부터 하셨었는데 저는 그거 아니라고 봅니다.
부천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그 안에서 뭔가를 누리고 저희 시민들이 찾아가서 특히나 초등학생이나 학부모 이런 분들이 멀리 가지 않고 부천시에서 뭔가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것들로 활용돼야 되는데 아예 방향 자체를 그렇게 안 잡으시고 우리는 부천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어떤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겠다 그렇게 가시면 우리가 부천시에서 만든 취지랑 많이 벗어난다고 생각하는데 과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부천시를 벗어나서 대한민국의 어떠한 문화시설물이 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수도권이나 어디 내놔도 우수한 시설이 되는 게 지역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봤을 때는 투트랙으로 진행돼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가 너무 큰 것만 지향해서 지역에 계신 분들의 이용이나 참여나 이런 것들이 적어지면 안 되는 거고 그 큰 시설이 성장할수록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성철 위원 과장께서 맞는 말씀하셨는데요. 저는 순서가 일단 지역주민이나 이런 분들한테 기회를 제공하면서 같이 우리 부천시를 대표하는 시설로 성장해야지 빨리 부천시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의 대표되는 시설로 우리가 간다라는 걸 지향하면서 시민들을 배제하거나 시민들과 함께하지 않는 건 별로 효용이 없다, 시민들이 바라는 부분은 아니다라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 부분 잘 고려하셔서 내년도에 운영하실 때 시민 중심으로 지역참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고요. 특히나 B39는 교통 문제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 부분 지역의 교통 관련된 분들하고 협의하셔서 원활하게 많은 분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손준기 위원입니다.
시립예술단원 관련된 별도자료 보면 예전에 합창단 지휘자님께서 오정아트홀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연을 하는데 홍보가 잘 안 돼서 엄청 애를 먹는 모습을 제가 한번 봤어요. 그래서 과장님께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그때 홍보담당 직원이 별도로 없어서 약간 문제가 있었는데 지금 그 홍보담당 직원을 새로 뽑으신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채용됐습니다.
○손준기 위원 감사합니다. 이렇게 의지에 따라서 일반 사무국직원 채용이 쉽게 되는데,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런데 지금 상임지휘자가 없는 상태잖아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필 상임지휘자가 공석입니다.
○손준기 위원 역대 상임지휘자분들을 보면 처음에는 24년 동안 하셨고, 거의 25년 가까이. 두 번째는 2020년 7월까지 5년 7개월 동안 하셨고, 세 번째 장윤성 지휘자께서 23년 8월까지 2년 3개월 하셨어요.
이렇게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우리가 조직을 지원하고 있는데 상임지휘자라고 하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휘자의 능력과 연주하시는 분들의 교감과 소통에 따라서 공연의 질이 달라질 수도 있는 거고요.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있는 상임지휘자분들이, 보통 1년 정도 시간이 지나면 새로 위촉이 되셨거든요.
그전에 그만두시면 보통 1년이 지나면 새로 위촉이 되셨는데 지금은 1년이 훌쩍 넘었는데 알아보니까 아직까지 위촉이 되지 않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어떻게 된 걸까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지금 위촉을 추진하고 있고요. 우리가 상임지휘자가 없는 상태로 운영해 보자는 분위기가 있었어요. 그게 뭐냐 하면 상임지휘자가 있더라도 객원지휘자가 오면서 계속 어떠한 음악의 다양성도 시도하고 이러다 보니 그 기간을 가져보자는 것이 부서에서의 방향이었던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그 기간이 이미 1년이 넘어간 상태죠, 제가 봤을 때는. 그래서 제가 오고 나서 위촉하려고 추진하고 있고 올해 안까지 위촉할 계획에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어쨌든 지금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공연 쪽 연주하는 직군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가 아니니까 객원지휘자분과 함께하는 것과 상임지휘자와 함께하는 것 중 어떤 게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그런데 우려스러운 부분이 이렇게 객원지휘자분들이 오시면 좋게 말하면 공연의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지만 안 좋게 얘기하면 뭔가 정착되지 않은 느낌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연의 질이나 이런 것들이.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렇습니다. 지금 위원님들께서 많이 지적하신 부분이 그런 거죠. 우리 부천필 같은 경우에는 88년에 출발해서 36년이 지났는데 전에 비해서 과연 명성이 지금도 이어져 있는 거냐라는 의문들을 제기하시는데 예전 같은 경우에는 대한민국의 3대 필 안에 확실하게 들었다고 얘기가 됐는데 지금은 과연 그런가라는 얘기들이 나오는 거거든요.
거기 중심에 있는 건 단원을 이끌어가고 실력을 높여서 공연의 질, 연주의 질을 높이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절대적으로 단원을 이끌어가는 지휘자의 역할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그 부분 잘 고려하셔서 진행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짧게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전에 잠깐 언급했던 부분인데 저는 노조가 민주주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불합리한 대우에 대처할 수 있고 적법한 이익을 누릴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전에 이야기를 잠깐 했던 것처럼 협약을 이번에 새로 하는데 기존에 있던 협약서를 보면 약간 불공평한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거냐라는 본 위원의 질문이 있었는데 자료가 온 게 노조 측 요구안이 나왔더라고요. 대외활동에 보면 노조 측의 주요 요구안 중 하나가 외부출연 및 겸직허가 요건 완화라고 돼 있습니다.
그런데 오전에 분명히 지적했던 것처럼 너무 많은 겸직이나 외부강연 같은 것들이 오히려 주변에서 안 좋은 시선으로 볼 수 있고 또 우려되는 지점이기 때문에 이 요구에 대해서 현명하게 판단하셔서 협의를 진행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께서 노조의 요구사항이나 이런 사항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도 굉장히 공감을 하고요. 그것의 바탕은 이번에 내년도 예술단 운영 예산이 100억이 넘은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운영도 단단하게 해야 될 시점에 공연의 질은 의문시되는데 노조의 요구사항들이 자꾸 튀어나오면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은 잘 소통해서 원만하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앞에서 국장님께 시립예술단 언급했잖아요. 시민 세금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공공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현 예술단에 대한 운영효율성을 언급드렸는데요.
행감자료 78페이지 보시면 시립예술단 올해 총사업비와 인건비가 나와 있습니다. 이 중에 86억 원가량이 인건비고 기간제근로자 인건비까지 합치면 87억 원에 달하는데요. 전체 예산에서 90% 가까운 비용이 인건비로 사용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비효율적이라고 보거든요. 이런 예산구조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우리 인건비 구조가 90%가 되는 게 맞고요. 제가 볼 때는 어차피 시립예술단 같은 경우에는 구성 자체가 그렇게 돼 있는 거고 출발도 이걸 감안한 상태죠.
그런데 우리 같은 경우에는 단원들에 대해서 호봉제를 적용하다 보니 인건비가 계속 상승된 부분이 있어서 비중이 더 올라가는 부분이고요. 예술단에 계신 분들도 우리 직원입니다. 그 부분은 굉장히 부적절하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어차피 인건비가 오르는 부분은 인정해야 될 부분이고 단지 어떻게 운영할 거냐라는 사항인데 그래서 저희가 금년도 퇴직자들이 계세요. 금년도에도 있고 내년도에도 있고 앞으로 5년 안에 14% 정도가 퇴직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20억 정도 예산을 덜 세워도 되는데 그런 부분들을 활용해서 인건비 비중을 낮추는 이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시립예술단 단원들을 질타하는 게 아닙니다. 시립예술단을 처음에 설립하고 나서 그 이후의 과정, 또 정규직화되기까지 부천시청 또 문화예술과의 책임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운영구조를 만든 것이.
그렇다면 지금의 예산에서 낮은 운영효율성과 성과를 내고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사업비가 얼마 되지 않는 상황에서 시립예술단을 이끌어가야 되는 거잖아요. 총사업비가 98억인데 인건비에 87억이 쓰여지면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인데 예산 대비 낮은 실적이라고도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시면 11페이지에 나와 있는데요. 부천시립예술단 연주회 실적이 잘못된 것 같아요. 13회로 되어 있거든요. 아무튼 이 자료는 횟수 카운팅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페이지 넘기시면 또 시립예술단 연주회 관련해서 올해는 82회로 올라가 있어요. 이것도 자료가 잘못된 것 같아요.
행정사무감사 자료 78페이지를 보면 숫자가 그렇게 안 나오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부천필이랑 합창단 정기·기획 다 합쳐서 47회 공연했고요. 올해 같은 경우에는 부천필이랑 합창단 합쳐서 38회 공연이 됐는데 제가 주요업무 추진실적이랑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 공연 횟수가 잘못 카운팅되거나 미처 체크하지 못한 걸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예술단의 공연 횟수로 보았을 때 제한적인 실적이라고 보여지는데 이게 과도하게 비대화된 조직이라고는 생각 안 하세요? 앞으로 어떻게 조직을 이끌어나갈 계획이 있으신지.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연주의 횟수 같은 경우에는 제가 오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다른 오케스트라나 예술단에 비해서 연주 횟수는 굉장히 많습니다. 또 한 가지는 뭐냐 하면 지난해와 그 전해, 과거에 비해서도 연주 횟수는 굉장히 많이 늘어난 숫자입니다.
여기서 표현되는 것들이 2023년도 말 기준이다 보니까 끊어서 숫자가 안 맞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리고 정기연주회가 몇 번이냐, 기획연주회가 몇 번이냐, 찾아가는, 기타 이런 식으로 분류를 나눠서 하다 보니까 숫자가 안 맞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거는 양해를 해 주시고요.
우리 예술단의 효율성을 말씀드리면 제가 볼 때는 가치입니다. 우리 예술단의 가치를 올리는 거, 연주실력을 올리고 공연실력을 높이는 것들이 부천시에 기여하는 부분이고 또 시민들이 잘 찾아올 수 있는 통로를 많이 마련해 주는 것이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단비 위원 가치를 높이려면 이게 무슨 개인연습실에서 오디션 연습하는 것도 아니고 가치만 올려서는, 예술가는 누군가한테 보여줘야 무대에 섰을 때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무대 뒤에서 아무리 연습해 봤자 아무도 안 알아주는데, 개인 기량 연습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봤을 때는 예술단이 공연할 수 있는 횟수는 한정적이고 실적도 사실 부천시는 굉장히 좋은 편이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총예산 대비 인건비의 운영구조 자체가 우리 시가 조례를 만들고 정교화하는 과정에서 비상근근무자나 비상임근무 단원들이나 분명히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 채용한 측면이 크다고 보는데, 행감자료 79페이지 보시면 외부출연보상금 지급현황이 나와 있어요.
그중에서 2023년 10월 27일에 평택시문화재단에 부천필이 초청받아서 초청료로 6000만 원 받았거든요. 그런데 보상금 5400만 원이라고 올려져 있는데 이건 예술단 운영비로 환수가 된 겁니까, 아니면 예술단 단원들한테 특별보상으로 지급된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예술단 단원들한테 포상금으로 지급된 겁니다.
○윤단비 위원 1인당 따져봤을 때 평택 가서 공연했었던 인원이 50명이라고 쓰여 있는데 그러면 1인당 108만 원을 특별보상금으로 받은 거네요, 공연비를. 지급기준이나 이런 게 따로 있어요? 모든 평단원 다 똑같이 108만 원 돌아가는 거예요, 아니면 성과나 기여도로 돌아간 게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여기는 기준이 있습니다. 차이가 있게
○윤단비 위원 그런데 초청공연에 대한 수익은 시립예술단의 운영비로 재투자되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저도 그렇게 많이 생각합니다. 이건 제가 지급한 건 아니고 뭐냐 하면 초청공연을 갔을 때 그거에 대해 몇 %는 보상해 준다는 복무규정이 있다 보니 그거에 의해서 지급한 사항입니다.
○윤단비 위원 이것뿐만이 아니에요. 그 위에도 1080만 원 있고, 900만 원짜리 있고 이렇게 외부출연을 하는데 우리가 초청을 해 주는 기관에서 초청비를 받고 공연을 하러 가는데, 물론 출장여비나 이런 식으로는 줄 수 있겠죠. 그런데 보상금 형식으로 한 사람에게 108만 원씩 준다? 이건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아서. 그런데 이게 올해만 그런 게 아니라 작년, 재작년 매번 그렇게 해왔어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매번 그렇게 해왔고 전에 그러한 규정을 만들어 놓고 합의가 되다 보니 그렇게 지급이 되는 사항입니다.
○윤단비 위원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립예술단이 단원들의 어떤 개인적인 보상으로 사용되는 건 세금의 낭비나 공공성의 훼손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예술단에 대한 대우 같은 경우에는 제가 봤을 때는 그들한테 충분한 보상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시‧군에 있는 오케스트라에 비해서도 월등한 수준이고요.
○윤단비 위원 과장 말씀대로라면 단원들한테 잘해 주고 있다 그 말씀이잖아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잘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너무 잘해 주는 거 아니냐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다음 질문 넘어가서 시립예술단 별첨자료 55페이지 보시면, 얇은 책자에 있는 거요. 55페이지에 단원들 운영 관련해서 현황이 나와 있어요. 오전에도 언급드렸지만 1988년에 입단하셔서 아직까지 계시는 분도 계시고, 물론 노장이시고 노하우가 있으시고 경력이 있으시고 존중을 해드립니다.
그런데 여기에 희한하게 주소가 같이 단원현황에 적혀 있는데 주소를 보니까 필하모닉단원 85명 중에 8명만 부천에 살아요. 그리고 합창단 단원 49명 중에 13명만 부천에 살아요.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단체인데 정작 부천과는 무관한 도시에 사는 단원들로 구성된 이유가 무엇인지, 그런 건 일정 부분 반영이 안 돼요? 예를 들어서 공무원도 뽑을 때 저희 부천시 공무원이면 경기도 내에 살면 가산점을 준다든지.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지금 예술단원들한테 지급되는 보상금이나 이런 것들이 사실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서 훌륭한 단원이 들어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잘 이용돼서 운영되는 게 중요한 거고요.
또 훌륭한 단원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관내에 있는 직원에 한정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인 사람이 들어오고, 우리가 모집할 때는 국내외 전체입니다. 그중에 훌륭한 사람들이 들어오기 위한 취지로 제도가 만들어졌고 그것에 의해서 운영이 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원 같은 경우 저희가 조례에 98명으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85명이 있습니다. 사실은 원래 조례에 있는 인원보다 굉장히 적게 운영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윤단비 위원 과장님 조례 말씀 주셨잖아요.「부천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보면 조례에 맞지 않게 운영을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제14조 단원의 해촉, 시립예술단 별도자료 주신 것 중에 조례에 첨부되어 있는데요. “14조(단원의 해촉) 예술인으로서 위상과 품위를 떨어뜨린 사람. 공연 또는 주어진 배역을 거부하거나 고의로 회피한 사람. 평점 결과 기량이 현저히 부족한 사람. 예술단의 활동을 방해하거나 해를 끼친 사람.” 조례에 해촉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데 지금 해촉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해촉을 못하고 있는 건 아니고요. 해촉을 할 수 있습니다, 조례에 의해서. 그러한 분이 있는데 해촉을 못하거나 이런 건 아닙니다. 그리고 실기평가는 이번에도 했고 앞으로도 계속할 겁니다.
○윤단비 위원 실기평가해도, 평정을 하더라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나가거나 저희가 냉철한 판단을 내려서, 예술인으로서의 자질을 평가해서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제가 봤을 때 아직까지 실기평정을 해서 해촉될 만한 분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겸직금지 위반사항도 조례에 명시되어 있는데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겸직금지도 돼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조례와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는 거 아닌가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겸직하고 있는 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봤을 때는 부천시립예술단이 예산의 편중문제와 또 애초에 부천시가 설립했었던 운영구조 자체의 설계 문제 때문에 효율적인 측면에서 사업이 어렵다고 보여져요. 그래서 과장님께서 내년 1월 업무보고 전까지 시립예술단의 조직 개선방안을 생각하셔서 저한테 갖다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
○윤단비 위원 어렵습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지금 위원님 말씀하시는 건 시립예술단이 비효율성이라고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거에 비해서 어떠한 성과물과 결과물이 있냐라는 그 부분 말씀하시는 거죠?
○윤단비 위원 운영조직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지 않아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운영조직은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단원들의 실력을 높여서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과장께서는 지금 잘 운영되고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우리가 당초에 설계된 대로, 계획된 대로 가고 있는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윤단비 위원 그럼 잘 운영되고 있으면 지금 이대로 안일하게 쭉 가면 되는 거네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안일하다는 부분은 우리 공연의 연주실력이 월등히 떨어져서 인지도가 낮아지고 이런 부분들인데 그건 점검을 해보거나 확인해 보거나 이런 부분에 속하겠죠.
○윤단비 위원 아니, 예술단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부족함이 보이고 아쉬움이 보여서 조직을 변화시키고 사업 운영방식을 변경하라고 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에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 부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주제 바꿔서 다른 거 질문드릴게요.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 짧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보이대회 있잖아요.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비보이 예산이나 사용했었던 집행내역이나 실적이 안 나와 있는데 문화재단에 들어있는 책자만 참고하면 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문화재단의 보조사업으로 한 거라 그걸 참고하시면, 맞게 작성이 된 겁니다.
○윤단비 위원 이 사업을 보니까 예산 편목이 2개로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하나는 행사운영비로 부천시 문화예술과에서 운영하는 예산으로 되어 있고, 하나는 민간행사사업보조로 해서 예산편성이 되어 있는데 그러면 올해 2024년도 같은 경우에는 민간행사사업보조금으로 2억 7600만 원을 계상했거든요. 그런데 이 중 일부를 포상금 형태로 4000만 원을 시상했어요. 그런데 민간행사사업보조로 시상을 할 수 있는 건지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시상이 가능해서 그렇게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아침부터 막 여기저기 예산팀에 전화해서 알아보니까 지방보조금에 따르면 민간행사사업보조의 예산편성목으로는 현금성 행사운영 시상금을 지급할 수가 없어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다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보이 같은 경우에는 8년간 개최했는데 그때마다 매번 시상금은 지급됐거든요.
○윤단비 위원 그거 한번 검토해 주시고요. 그리고 민간행사사업보조금이 포상금으로 지급이 불가하다고 하면 지침위반이나 그런 거 관련해서도 과는 다르지만 디아스포라나 이런 것도 중첩된 부분이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 것도 전체적으로 점검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문화예술과에서 하는 사업들이 문화재단 쪽에 위탁을 맡겨서 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민간사업보조로 넘어갔을 때 그 관리감독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예산 집행내역을 보면 관리가 소홀하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비보이 예산집행된 내역 보더라도 심사비에 1인당 1000만 원, 항공비 3600만 원, 무대설치하고 안전용역하는 데 1억 6000만 원. 물론 그만큼의 퀄리티가 올라갔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지역예술인들이나 다른 민간행사사업보조의 것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예산에 편중이 있어 보이는 측면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까 과장께서 언급 주셨는데 공개모집하셨다고 했잖아요. 이 비보이사업을 공모를 통해서 문화재단이 주관으로 받은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맨 처음에 했는데 없어서 안 들어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재단에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한 거라는 게 어떤 의미예요? 공식 공모절차를 뿌렸어요? 어디다가 공지를 했어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문화재단은 우리 출연기관이니까 위탁을 바로 할 수가 있는 거죠.
○윤단비 위원 그건 공모가 아니라 위탁이잖아요. 그런데 보도자료를 찾아보든 행감자료를 보든 비보이와 관련된 지적사항을 이렇게 개선하겠다고 한 거에 있어서 위탁을 주겠다가 아니라 공개모집을 통해서 다른 기관을 찾아서 공정한 기관에게 맡기겠다고 되어 있는데 공모와 위탁은 다른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전에는 진조크루가 8회를 계속 받아서 했는데 그때는 공모를 안 하고 진조크루가 계속 가져갔던 거죠. 그러다 보니까 다른 문제도 있고 또 문제가 있다고 봐서 그러면 진조크루까지 포함하든 제외하든 공모를 해서 어떤 다른 사업자가 들어와도 되겠다 해서 공모를 추진한 거죠. 그런데 우리가 한 제안에 대해서 공모가 안 들어오다 보니 우리가 그 후에 문화재단에 준 거죠.
○윤단비 위원 그러면 진조크루랑 상황이 바뀌지 않은 거잖아요. 진조크루도 사전에 진조크루에 줄 것을 염두에 두고 그 비보이사업을 시작을 했고 매년 그렇게 진행을 해왔는데 그러면 앞으로도 문화재단에 그 사업을 줄 것이라고 염두를 하고 공모하겠다고, 행정사무감사 지적 개선사항에는 ‘공모를 통해서 하겠음’이라고 해놓고 지금 와서 위탁을 줬다고 하면 말이 안 맞는 거잖아요.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사항을 바꿔야지.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공모를 한 거죠. 그러니까 전에는
○윤단비 위원 공모를 어떤 방식으로 했냐고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공모를 했는데 공모에 들어온 업자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업자가 없다 보니 문화재단에
○윤단비 위원 어떻게 공모하셨냐고요. 시청 게시판에 올렸든 아니면 시보로 뿌렸든 공모방식이 있을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일반 모든 사업 공모할 때랑 똑같이, 보조사업자 공모할 때랑 똑같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윤단비 위원 제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해서 과장께 드릴 말씀이 많은데 이만 마무리하고 나머지 사항들은 문화재단에 따로 추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언급드렸던 내용과 질의드렸던 것들에 대해서 저를 설득시킬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와 투명한 계획을 갖고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창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정창곤 위원입니다. 과장님 답변하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문화누리카드 행감자료 109페이지 보니까 이용률이 23년 대비 24년도에는 일반동 전환되면서 비율이 많이 낮아졌어요. 이 부분은 더 늘어나지 않고 줄어든 이유가 뭐죠? 홍보는 똑같이 하셨을 텐데, 홍보가 덜 된 건 아닐 테고 그런데 전반적으로 다 이용률이 저조하고 더 낮게 나왔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홍보가 덜 된 것 같습니다. 많이 이용하고 활성화가 돼야 되는데 이용률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렇게 낮아진 건 어쨌든 홍보가 덜 돼서 낮아졌다는 말씀이신 거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문화누리카드의 취지 목적에 맞춰서, 어려운 차상위계층이나 그런 분들한테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좋은 취지와 목적의 사업이다 보니까 이 부분은 더 세심하게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다음에 무형문화유산에 대해서 질의드리겠는데요.
무형문화유산을 전수할 수 있는 전수관이 부천 석천농기고두마리 무형문화유산을 위한 전수관밖에 없나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렇습니다. 1개입니다.
○정창곤 위원 우리 부천에 무형문화유산이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의 보존 전승을 위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지원하고 있는 걸로 자료에 나와 있는데 이분들을 석천농기고두마리 전수관이 있는 것처럼 어떤 공간을 만들어줘서 무형문화유산을 보존 전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 같은 거 가지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전수공간을 시에서 짓거나 임대를 해서 하면 좋은데 땅을 사서 건물을 짓거나 이건 굉장히 돈이 많이 들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무형유산 자체가 경기도 지정 같은 경우에는 자리걷이랑 부천 성주굿 이런 거거든요. 어쨌든 계획은 많은 예산 소요로 인해 없고 임대료를 지원하거나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정창곤 위원 타 부서에 다 확인해 봐서, 혹시라도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있지 않을까 본 위원은 생각이 드는데 무형문화유산이라는 게 이것을 잘 전승하기 위해서는 공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앞으로 계획을 잡아서 추진할 수 있는 방향 쪽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전수관을 짓지는 못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네. 그다음에 우리 부천시박물관이 작년에 무료화되었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정창곤 위원 무료화되고 입장객 수는 많이 늘어났나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좀 더 늘었습니다. 작년, 재작년에 비해서 늘어나는 추세에 있고요. 그리고 문화재단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많이 해서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정창곤 위원 문화재단 조직도를 보니까, 여기를 문화재단에 위탁하고 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렇습니다.
○정창곤 위원 타 부서를 봤을 때 이런 걸 녹여내서 위탁이 아니라 흡수시켜서 운영하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하면 힘든 부분이 있나요?
예를 들면 부천아트벙커 같은 경우는 이것도 관리위탁을 하고 있는데 공연 전시하는 직원이 있는 것처럼, 문화재단 공연예술본부 쪽에도 공연 기획하는 직원이 있는 것처럼 중복해서 운영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조직의 효율성을 봤을 때는 위탁이 아니라, 위탁비용이 또 나가다 보니까 비용이나 인력에 있어서 효율성 부분은 조직에 녹여내서 운영하는 게 미래를 봤을 때 효율성의 목적에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거든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도 있고 그러다 보니 학예사도 있고 그런 사항이긴 한데 위원님 말씀하신 거 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부천시박물관을 더 제가 질의드리겠는데 이 부분은 중간에 이렇게 위탁기관이 바뀐 거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정창곤 위원 문화재단으로 간 이유는 따로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문화재단으로 바꾼
○정창곤 위원 네, 그전에는 문화원에서 운영하다가 재단으로 넘어왔죠, 위탁이.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렇게 변경한 계기가 있었나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아무래도 시에서 봤을 때 문화원보다는 문화재단이 조직도 단단하고 직원의 풀도 많아서 운영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그쪽에 위탁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정창곤 위원 행감자료 보면 문화원이 이번에 대통령상도 수상했는데 여기 한옥마을 위탁한 내용을 보니까 잘 운영하기 위해서 수익으로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 문화원에서 한옥체험마을.
이렇게 운영을 잘해 와서 문화원이 박물관하고 연계성이 있어 보였는데 이게 재단으로 바뀐 이유가 궁금해서 질의드렸던 거거든요. 잘할 수 있는 거에 집중해서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아서, 문화원에서 위탁해서 받은 체험마을을 보니까 수입과 지출 부분은 적정하네요. 수입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드렸는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니까 그 부분을 말씀드렸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정창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장시간 질의에 답변해 주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만 느끼는 걸까요? 위원님들이 다양한 문제제기를 하고 계시는데 그 문제에 문화예술과장의 공감이 전혀 되고 있지 않은 느낌입니다. 이건 제가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으로서 느낀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 자리에 앉아계시는 이유가 뭐죠?
시민의 대표들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화예술사업에 대해서 지적하고 운영의 개선사항들을 조목조목 따지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답이 성의 있게 들리지 않습니다.
위원님들이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시니 마지못해 검토해 보겠다는 느낌으로 저는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사실 중간에 위원님들 질의시간에 끼어들고 싶었는데 질의시간을 보장드려야 될 것 같아서 참고 있었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숫자에 오류가 있는 것도 이게 “양해해 주십시오.”가 아니라 사과하셔야 될 문제입니다. 저희가 지금 이 자리에서 숫자 맞추기를 하고 있어야 됩니까?
단순히 공연 횟수니 형식적인 지표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투입 대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적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는지를 체크하고 싶은 게 의원들의 마음입니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유관기관들과 우리 부서의 숫자가 다르거나 이런 부분들은 진심으로 사과하고 넘어가셔야 될 부분입니다.
물론 비보잉 관련된 예산은 설명이 됐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공모 관련해서도 그냥 단순히 “공모에 응모한 기관이 없습니다.” 이게 성의 있는 답변입니까? “보다 다양한 기관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소한 그 정도의 답변은 해 주시는 것이 의원들을 존중하고 시민들을 생각하시는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목조목 따지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난 관계로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엄중한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성의 있는 태도로 임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부천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운영위원회의 주된 목적이 뭐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부천시립예술단의 운영을
○위원장 장해영 조례에 따르면 연간계획,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간부단원들 재위촉이나 각 단원 실비보상을 결정하고 그밖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들을 심의‧의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만 갖고는 지금 전반적인 위원님들의 지적사항들을 고려해 볼 때 시립예술단 운영 전반을 총괄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고 보여집니다. 연간계획뿐만 아니라 최소한 중간보고, 최종보고, 성과평가 이런 주요 기능들이 추가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시립예술단 운영 자체에 지금 우리가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데 어떠한 아웃풋 성과 같은 게 보여지지 않고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요.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머지 부분들, 그분들에 대한 예산투입 부분은 이미 세팅된 부분이 많고 그래서 되돌리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 포함해서 역량을 키우고 시민한테 문화향유가 더 이루어지게 많은 조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저는 우리 예술단이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에 집중하는 겁니다. 그러면 내부통제뿐만 아니라 외부의 목소리도 달게 듣고 검토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활용될 수 있는 곳이 운영위원회 체제라고 생각해서 운영위원회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연간계획 심의 후에 중간과정에 대한 점검이나 조정기능은 없는 걸로 보여집니다. 맞나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기능을 해도 되는데 지금 한 적은 없었고요. 지금 사실 기대가 많이 낮고, 그러니까 아웃풋 성과에 대한 기대가 너무 낮다 보니 그런 부분에 더 집중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운영상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서 해결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중간점검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운영위원회가 단순히 형식적인 1년에 한두 번 하는 회의로 머무는 것이 아니고 실질적인 관리 평가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연간계획 수립 후에 중간보고체계를 도입해 주십시오.
말씀드린 대로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보고 및 평가체계를 구축해 주십시오.
그냥 단순히 숫자로 몇 번 공연했다 이거 말고 연도에 평가해서 다음에 어떤 것들을 개선해 나갈지를 내부 운영위원회에서 먼저 자발적으로 움직여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운영위원회에 시민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시민만족도조사를 하거나 공청회 결과를 가지고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하시는 과정을 거치시기를 주문합니다.
그래서 운영위원회가 단순히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행정적인 결정을 내리는 기구로 머물 것이 아니고 부천시립예술단이 더 높은 수준의 공공성과 예술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그것이 시민의 눈높이와 함께 갈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인 운영기구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안드리는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문화교육국장이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내년 초까지 다양한 개선방안들을 마련해 달라. 지금 당장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되는 만큼의 고민들을 담아서 재정문화위원회에 보고해 달라 말씀드렸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점도 함께 담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천시가 사실 재정적인 어려운 여건이 큼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과가 문화예술의 가치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
사실 시민들 삶이 요즘 많이 고단하고 힘든 과정들을 거치고 있습니다. 경제도 어렵고 삶 자체가 어려울 때 우리 부천의 문화예술을 통해서 위로받고 삶의 원동력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문화예술 가치를 지키려는 거 아닙니까?
오늘 위원님들의 질의와 지적들은 이런 문화예술과의 사명을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한 주문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천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진짜 문화도시로 질적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이상으로 2024년도 문화예술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들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부천문화재단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문화예술과장이 배석하고 있으니 위원님들은 필요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진행은 증인 선서 후 대표이사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거짓 증언을 한 때에는 관계규정에 의하여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대표이사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26일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경영본부장 김영욱
문화예술본부장대행·지역문화진흥부장 김영란
○위원장 장해영 대표이사는 주요업무 추진실적 등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안녕하십니까.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한병환입니다.
소통으로 하나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부천문화재단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영욱 경영본부장입니다.
김영란 문화예술본부장대행, 지역문화진흥부장입니다.
박종민 박물관장입니다.
심재연 감사관입니다.
김중길 경영지원부장입니다.
변자영 재정기획부장입니다.
김상진 시설관리부장입니다.
김기석 문화도시부장입니다.
정희숙 홍보부장입니다.
이미향 공연장운영부장대행입니다.
한범승 부천아트벙커B39부장입니다.
지금부터 부천문화재단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부천문화재단 주요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대표이사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구에서 활동하는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이번에 본 위원이 기사를 하나 접하게 됐는데요. 직장 내 괴롭힘 관련된 내용입니다. 알고 계시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손준기 위원 자료를 요청했는데, 통상 저희 위원들이 외부에서 어떤 제보를 받거나 기사를 접하면 후속으로 자료를 요청하는데 기사보다 못한 자료가 왔습니다.
제가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는데 요즘 부천시 출연·출자기관들 내부기강이 해이하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산업진흥원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감사에 임하는, 자료요청에 응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산업진흥원에서 이렇게 많은 자료들을 보내왔어요. 기사를 보고 혹은 제보를 듣고 저희가 의문을 갖는 부분에 대해서 하나하나 모두 알 수 있도록 상세하게 자료를 줬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자료요청했는데 앞장이 이거고 뒷장이 이겁니다. 중학교 때 저한테 학교에서 숙제를 내줘도 이렇게는 안 했을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향후에 더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내용을 보니까 19년도부터 지속돼 왔던 갑질사건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태고요. 지금 이 부분이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먼저 위원님께서 요청하신 자료에 미흡한 답변서를 제출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현재 신고접수된 내역은 사건접수가 올 8월 6일에 접수되었습니다. 고충상담원이 상담 실시한 것이 12일이었고요. 1차 고충위원회가 9월 9일 개최됐고, 9월 23일 2차, 10월 15일 3차, 11월 4일 4차 고충위원회가 현재 개최돼서 11월 중으로 인사위원회를 통해서 최종수위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손준기 위원 이러한 문제가 지금 한 번에 갑작스럽게 생긴 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고 되어 있고 본 위원이 재단에서 준 자료를 가지고는 도저히 내용을 파악할 수 없어서 기사를 자세히 봤거든요.
기사의 내용을 봤을 때 그런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와의 분리조치나 후속적인 대처가 매우 미흡하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주변에서 이런 말들이 나오면 보통은 제대로 된 조치를 해 주는 게 일반적인데 현재 그런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건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분리조치는 이미 기이 시행되고 있고요, 현재는 인사위원회를 통해서 결정 여부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직장 내에 정말 괜찮은 조직문화가 만들어져야 되는데 그렇지 않은 부분들이 존재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에 직장 내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도의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는데 상당 부분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있고 점차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손준기 위원 본 위원이 조직도를 봤을 때 간부급 임원분들의 숫자가 꽤 많더라고요. 장기근속하신 분들도 계시고, 물론 그 부분이 문제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내부적인 문제가 불거지면 가장 좋은 타깃이 되는 것이 간부급 임원들 장기간 근무한 분들이 오랫동안 계시면서 그 안에서 뭔가 세력이 공고화되고 이런 오해를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오랫동안 재직하신 경력자분들께서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신경을 쓰고 조직관리에 힘을 쏟는다면 오히려 조직이 더 잘 가동될 수 있는 그런 요인이거든요. 대표님께서 조직 내부기강을 확립하고 서로 원활하게 소통하는 문화를 확립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화 위원 늘 노고 많으신 대표이사님 감사드립니다. 위원 김선화입니다.
자료를 보다가 의문점이 있어서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행감자료 124페이지 수의계약 건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하겠는데요.
23년도면 작년에 수의계약된 부분이고 23년도와 24년도를 비교 분석해 보니, 지금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이 124페이지 사업명으로 봤을 때는 ‘사업설명회 운영을 위한 홍보물’ 해서 이거 업체명 말해도 되나요, 상관없어요?
업체로 되어 있는 스튜디오 온더덩 업체를 보니 23년도에도 마찬가지로 1인 수의로 돼서 계약이 체결돼 있는 게 있습니다. 이때 품의금액은 730 이 정도로 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125페이지를 보면 이건 문화재단 연차보고서 제작 건이에요. 22년도니까 이것도 따져보면 23년도의 예산이겠죠. 스튜디오 온더덩 이것도 마찬가지로 540.
2000만 원 미만까지는 수의계약 맞잖아요. 그런데 작년, 올해 연달아서 수의가 됐던 거라, 하물며 136페이지까지 보시게 되면 문화도시부천 행사 운영 건으로 해서 여기도 마찬가지로 스튜디오 온더덩이에요.
여기는 하물며 2000만 원 미만의 수의계약인데 설계금액이 2180만 원으로 오버돼 있는 상태네요. 계약금액은 1900으로 되어 있지만 총금액으로 봤을 때는 2000만 원이 넘는 수의계약 초과금액입니다.
이렇게 작년, 올해 같은 업체로 연결되어서 지속적으로 수의계약이 되는 사유에 대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제가 재단 대표로 들어와서 쭉 살펴보니까 동일한 업체가 몇 건씩 계약한 내역들이 존재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후에 대표이사 방침을 내려서 연 5회 이상 하지 못하게 하고 1억 이상 하지 못하도록 하고요. 매달 입찰현황에 대해서, 계약현황에 대해서 내부공개를 통해서 모두가 살펴볼 수 있도록 그런 조치를 취해놨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관내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기회를 바탕으로 재단과 일을 진행해 나가야 되는데 특정업체에 집중되면 더 많은 업체한테 골고루 나눠지지 못하는 측면이 있어서 그러한 조치를 취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김선화 위원 옳은 조치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면 대표이사님께서는 언제 취임이 되신 거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올해 5월 23일에 했습니다.
○김선화 위원 올해 5월로 책정하면, 또 다른 사례는 뭐냐 하면 138페이지를 보시게 되면 여기는 업체명은 다르긴 해요. 여기는 1인 수의로 연속성의 사유가 궁금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아이삭컴퍼니라고 업체명이 되고요. 24년 10월에는 다락에서 홍보물 제작이 들어갔고 올해 12월 18일 납품일에는 통합홍보물 제작용역으로 680만 원이 책정되어 있는데 12월이 아니잖아요. 그렇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김선화 위원 그리고 아이삭컴퍼니 또 똑같은 업체명인데 연속성에서 말씀을 드려요. 여기는 문화도시 지속가능 릴레이라고 해서 홍보물 제작 건으로 10월 31일 자로 1300만 원 책정이 됐습니다. 납품일 일자가 다르고 이후에 납품이 될 수 있는 날짜까지 적혀 있어요. 이 오류에 대해서 설명을 자세하게 주실 수 있겠습니까?
이 상황을 보면 우리 대표이사께서는 5월에 취임하셨는데 10월 이후에 업체명이 선정된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대표이사님 들어오신 다음의 계약체결 건인지 그것도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한 업체가 연속해서 3회 이상 같은 연도에 선별됐다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의심을 자아낼 수 있는 부분이라서 이건 상세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자료에 나와 있는 계약일이 계약이 성사된 날짜고요, 납품일은 이후에 납품된 날짜입니다. 중요한 것은 계약일이 중요한
○김선화 위원 그러면 12월 18일 날짜는 납품이 아직 되지 않은 상황인 거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12월 18일이 납품일이 맞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니까 납품이 아직 안 돼서 이 날짜에 납품이 된다는 거고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렇게 동일한 업체들이 연달아 계약된 부분은 저희 문화재단에 총 11개 부서가 있는데 각 부서에서 각각 계약사항들을 그동안은 잘 몰랐더라고요. 각 부서별로 진행되다 보니까 이것이 공교롭게 날짜가 쭉 모아졌던 건데 같은 부서가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 진행되었던 거고요.
이런 결과를 보면서 제가 이것은 재단 내부에서도 계약과 관련해서 정보와 자료들이 공개되고 오픈돼야만 이런 문제가 발생되지 않겠다 해서 앞으로는 매달 모든 계약사항들을 다 공개하도록 했고 공개함으로 인해서 그 자료들을 통해서 다른 부서에서 어떻게 계약하고 있는지까지도 다 살펴보도록 바꿔놨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런 문제가 발생함으로 인해서 저도 문제의식을 가졌고 이것에 대해 개선책들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 속에서 그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는 것을 보고드립니다.
○김선화 위원 대표님이 5월에 입사하시게 됐는데 8월이라 3개월간 적응기간도 있겠지만 이 자료를 다 접하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대표님도 알고 계시는 사항이지 않을까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개별적 사항들까지 파악하지는 못했었고요. 어떻게 됐냐면 제가 결재하다 보니까 동일한 업체들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조치를 취하게 된 겁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대표이사님의 확고한 의지로 이렇게 2000만 원 미만의 수의계약 같은 경우에는 다양하게, 부천 내에 업체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맞습니다.
○김선화 위원 다양하게 선별할 수 있고 책정될 수 있도록 매의 눈으로 봐주셔야 될 것 같아요.
같은 연도에 줄지어서 수의계약이 체결되는 경우, 연도가 연속해서 되는 경우 다 같은 사항이잖아요. 이런 부분들은 시민의 눈으로 봤을 때는 아니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에 제가 질의했던 겁니다. 일단 인지하셨으니까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꼼꼼히 매의 눈으로 살펴주시기 바라겠고요.
한 가지 더 질의하자면 행감자료 76페이지입니다.
문화도시 시민기획단이라고 해서 문화재단에 들어가는 문화도시 시민기자단 관련 건인데 맞습니까? 시민기자단.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시민기자단이요?
○김선화 위원 네. 시민기자단 관련해서 시민기획단 들어가 있는 게, 참여자로 해서 상반기·하반기 들어가 있는 시민기획단 이퀄 시민기자단 맞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그렇지는 않습니다. 기자단이라는 명칭은 저희가 쓰지 않고 있고 기획단이라고
○김선화 위원 시민기자단이라고 제가 로드체킹하면서 직접 만나봤거든요. 시민기자단 아닙니까? 시민기획단이 맞아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일단 시민기획단이라고 보고요. 지금 참여자가 시민활동하시는, 본 위원이 봤을 때는 본인의 재능과 다양한 면을 발휘해서 재능기부할 수 있는 부분으로 기획단을 책정해서 만든 것 같은데 1년에 38명 상반기·하반기 해서 총 39명이죠. 이거 오타네요. 39명인데 38로 되어 있어서.
39명이 부천시를 다니면서 시민기획단이 조성이 된 것 같아요. 기자단 한 분을 만나서 얘기하다 보니까 얘기하더라고요. 이분 같은 경우에 6, 7년 이상 쭉 본인이 가지고 있는, 그분도 미술을 하시는 미술 재능기부자예요.
부천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문화와 예술에 관한 것들을 전반적으로 본인의 의사와 연관해서 재능기부하면서 시민기획단을 꾸리고 다니시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6년이나 10년이나 똑같이 제보하고 홍보하는 그 금액이 일정하고 변화가 없다는 거에 대해서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어쨌든 본인의 재능기부로 봉사 차원이기는 하지만 기본급여도 어느 정도 책정돼서 올라가는 것에 상응한다고 하면 아무리 봉사라지만 차비나 식비 정도는 올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생각해 주셔서 올해나 내년에 책정되는 시민기획단, 저는 기자단으로 알고 있는데 시민기획단에 대해서 좀 더 세밀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 10페이지 23년도하고 24년도 예산액과 집행액, 집행률을 보니까 의문이 들어서 여쭙겠습니다.
보시면 24년도 예산 집행률이 31%, 15%, 47%, 12%, 22% 이런 사업들이 있습니다. 이게 아직 집행이 덜 된 건가요, 아니면 완료가 된 건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집행이 덜 된 겁니다.
○손준기 위원 확실하게 덜 된 건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이렇게만 기재가 돼 있으니까 저희가 이게 집행이 다 완료가 된 건지 아닌 건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어서, 일단 알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조금 말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손준기 위원 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 자료는 10월 말 기준인데 예를 들어서 시민문화예술교육 운영 현재 집행률이 15.8%로 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낮은 건데 이건 현재 ‘우리 아파트 작은 연극단 사업’하고 ‘예술 한 움큼, 무대 한 발짝’이라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11월에 활동하고 집행됐습니다. 그래서 10월 말 기준으로는 15.8%의 집행률이 나와 있지만 현재로는 상당히 높고 100% 집행률을 달성할 거라고 기대돼 지고요.
다른 부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책연구와 협력네트워크 운영의 경우에도 12.1%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건 용역과 관련돼서 연말에 용역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연말이 되면 집행률이 100%에 가깝게 집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부서별로 어떤 부서는 집행 완료가 안 돼 있으면 빈칸으로 놔두는 경우가 있어서 질문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안녕하십니까, 대표이사님. 장성철 위원입니다.
취임하시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으셨을 텐데 조직이 잘 정리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최근에 내년도 향후 조직개편안을 도출했는데 내부직원 의견을 전체적으로 수렴했고요, 또 부장급 임원진들의 의견까지 다 수렴해서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즉 제가 취임해서 가장 방점을 두는 것은 직원내부의 사기와 직원내부 간에 소통과 언론입니다. 직원내부의 언론을 막아놓으면 그것은 조직이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조직 내부에서 자유롭게 얘기하고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저의 조직과 관련된 철학과 원칙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대표이사께서 취임 전에도 지역에서 저하고 많이 만나고 소통했었는데 문화재단에 가셔서 여러 가지 그동안 전임 대표이사께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거까지 다 노고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 많이 격려하고 또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응원해 드리는 바이고요.
오늘 대표이사 간부 및 명단에 보면 주요 경력이 있는데 대표이사께서 저희 시의회에서도 2대부터 4대까지 무려 11년이나 저희와 같은 역할을 하신 걸로 기록이 돼 있습니다. 맞습니까?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래서 저희 입장도 잘 아실 것 같은데 다른 부분보다는 우리 대표이사께서 임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셨죠? 정확하게 언제 시작이 되셨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5월 23일에 시작돼서 현재 5개월 좀 넘었습니다.
○장성철 위원 5개월 정도 진행되셨고 언제까지 임기가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임기 2년입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알기로는 향후 1년 반 정도 있으면 지방선거도 있고 어떤 정치적인 이슈들이 있는데 대표이사께서는 취임하실 때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하셨습니다. 어떤 배경이나 이런 건 다 차치하고 저희가 우려가 있었지만 지금 하시는 모습들을 보면 그런 우려는 그냥 우려에 불과했다고 볼 정도로 잘 진행하시고 있는 것 같은데 중요한 건 임기 마무리를 하실 각오가 되어 있으신지 여쭙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임기 마무리해야죠.
○장성철 위원 중간에 어떤 정치적인 선택이나 이런 건 하실 생각이 없으신 거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현재 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고 대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도록 하는 것이 현재 저의 마음입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재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런 말씀을 여쭙는 건 개인적으로 대화나 이런 걸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문화재단의 많은 직원분들이 대표이사님의 리더십을 보고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러 가지 설이라든지 오해라든지 이런 게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대표이사께서 임기가 시작되고 또 임기가 끝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겠다는 말씀을 지금이 자리에서 하신 걸로 본 위원은 받아들이고 중간에 다른 상황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여러 가지 취임과정에서도 정치적인 부분, 현 시장님과의 관계라든지 그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잡음이 있었지만 현재로써는 굉장히 잘 수행하고 계신다고 보고 오늘 말씀드렸던 임기 끝까지 하시겠다는 그 부분 하나 확실하게 제가 매듭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장성철 위원 시원한 답변 감사드리고요. 또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최근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내년부터 대관시스템을 변경했는데 이렇게 변경하신 사유가 있을까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그동안은 대관시스템이 여러 갈래로 되어 있어서 통합되지 않았고 그래서 생활문화센터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통합적으로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통합하게 된 겁니다.
○장성철 위원 통합하셔서 대관에 대한 효율성도 높이고 특히나 현장 대관하던 부분들을 여기 보면 부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대관을 일원화하셔서 시민분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해놓으신 것 같습니다. 인터페이스가 굉장히 잘 정리됐다고 보고요. 이런 부분은 대표이사께서 주도적으로 하신 걸로 보이는데 조직 내에서 시민 접점에서 편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문화재단이 앞으로 개선돼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마지막으로 문화재단이 부천시의 다양한 문화 관련된 단체들과 함께 하나의 얼라이언스를 구성해서 한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대표이사께서 올해는 어떻게 진행하셨고 내년도는 어떤 비전을 가지고 가실지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제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해서 가장 방점을 두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시민, 또 하나는 지역의 문화예술인 그리고 세 번째로는 지역의 문화인프라입니다.
시민은 문화예술을 통해서 삶의 질이 높아져야 될 것이고 지역의 문화예술인은 문화예술을 통해서 창작활동을 하면서 생태계가 마련되어야 된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생존이 가능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 두 파트가 상생하면서 지역의 문화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야 되는데 제가 재단 대표이사로 와서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부천은 문화도시인가”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그에 따른 여러 가지 해석의 답들이 나옵니다.
저는 부천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써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성과를 계승하고 기존에 보완해야 될 점들은 시급히 보완해 나가야 되는데 바로 그런 것들이 저희 문화재단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그 일들을 해나가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맞는 말씀이시고요. 이 세 가지 방점을 두셨던 것에 플러스하셔서 지금 하고 계신 ESG 경영이라든지 구체적인 문화활동들을 하나의 테마별로 엮어서 한 해, 한 해 뭉쳐가는 부분을 대표이사께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면 문화도시 부천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여러 가지 인프라나 역량들이 문화재단을 통해서 하나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 많이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장성철 부위원장님 말씀 잘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구점자입니다.
한병환 대표님께서 문화재단 대표 맡으시고 뭔가 많이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우리 대표님 경력을 보면 다른 분들과 다르고 우리 의원들에 대한 마음도 잘 알 것 같습니다.
토요일 숍인숍 행사를 제가 다녀왔는데 작동카페거리 행사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부천형 숍인숍이라고 명명을 하는데 이것이 진행된 동기는 이렇습니다.
우리 부천이 문화도시를 주창한 지 30년이 되었는데 우리 부천에는 서울의 홍대거리라든지 성수동 같은 그런 문화거리 구역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문화가 직접 집중되어진 것이 바로 거리고 구역인데 이런 부분들이 부천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문화의 인프라가 약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고요.
그래서 그동안 자연발생적으로 생기지 않았던 문화거리 구역들을 그렇다면 문화재단이 나서서 문화거리와 구역을 만들어내는 것이 또 하나의 소명이라고 생각해서 숍인숍을 추진했습니다.
숍인숍은 어떤 내용이냐면 지역의 공예작가와 미술작가들이 기존 상점가의 작은 매대를 통해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합니다. 그렇게 되면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판로가 보장되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는데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상점가는 문화예술이 같이 녹아나지 않았기 때문에 특색 없는 상점가가 되었는데 그 상점가를 특색 있는, 문화가 녹아 있는 그런 거리로 만들어내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상점가와 지역의 예술인들이 상생하면서 새롭게 문화도시를 만들어내는 그런 것들이 바로 숍인숍에 담겨진 철학과 원칙이고 그런 부분을 만들어 나가려고 했던 것이 이번에 시범으로 세 군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까치울 카페거리입니다.
○구점자 위원 두 곳은 어디일까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하나는 세이브존 뒤에 있는 상상의 거리고 또 하나는 역곡상상시장입니다.
○구점자 위원 제가 그날 행사에 가서 느낀 점이 예술인들과 상점 대표들, 문화재단 측하고 상생해서 행사하는 것을 보고 우리 대표님이 문화도시 부천을 위해서 우리가 못하고 있는 아까 말씀하신 홍대라든가 다른 지역에 그런 거리가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는 가서 감동을 받고 왔어요. 그래서 다른 대표님보다 일하는 게 다르구나. 그래서 제가 느꼈던 바를 지금 여쭤본 거고 부천 세 곳에 그런 곳이 생겼다 그러니까, 저는 그날 거기만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너무 잘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앞으로 예술인들과 상점가, 부천시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거리가 많이 생겼으면 저 개인적으로는 좋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리고 부천아트B39 추진실적 20쪽에 보면 여러 가지 많이 실적으로 올렸어요. 부천8경에 들어 있어서 대관·투어를 해서 대관료도 많이 늘어나고 또 향후에도 잘하겠다는 내용이 추진실적 20쪽, 21쪽에 있는데 제가 이것을 말하는 게 아니고 B39에 대해서는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지역주민들이 늘 함께하고자 하고 뭔가 지역주민들이 피해 보상을 바라는 곳이잖아요.
물론 지금 잘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늘 생각하고 함께할 수 있는 B39가 될 수 있도록 대표님과 한범승 부장님이 담당이고, 김영욱 본부장님 계신데 그렇게 지역주민들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뭐든지 그렇게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려고 B39에 대해서 한 번 더 거론합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아트벙커B39는 삼정동 소각장이 폐쇄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 공간입니다.
재탄생되기까지에는 지역의 푸른마을회라든지 여러 지역주민들의 아주 험난한 과정 속에서의 아픔들도 있었고 역사가 존재합니다. 그 역사를 아트벙커B39는 그대로 간직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되었기 때문에 그 역사를 같이 공유하고 그 속에서 지역과 함께 상생해 나간다는 것은 아트벙커가 가져야 될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지역주민들의 아픔이라든가 이런 것을 대표님께서 이미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더 관심이 많고 더 잘 살펴줄 거라 믿고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늘 수고 많으세요.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대표님 반갑습니다. 춘의동, 도당동, 역곡1동, 역곡2동, 원미1동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박순희입니다.
감사자료 27페이지를 봐주십시오. 예산 전용내역이에요. 27페이지 상단에 보시면 연번 7번에 지역문화 공간활용이 있어요. 그런데 목을 보면 전용이 50% 이내도 아니고 100%도 아니고 1300%예요.
일반운영비가 예산액은 100이었는데 전용을 1300을 하셨어요. 아래에서 보면 같은 관에서 한 것 같긴 하나 연구개발비와 일반보상금 거의 전액을 위로 올려서 전용을 하셨는데 아래 연번 8번도 마찬가지고요. 이게 적절한 사용을 하신 걸까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전용내역입니다. 말씀하셨던 학술연구 및 국내외 교류사업은 펄벅과 관련된 사업인데 올해 펄벅기념사업이 쭉 추진되면서 미국으로 우리 직원 2명이 가서 직접 참여하면서 학술토론회를 하는 그런 일정들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예산상으로 국제교류하는 부분들에 대한 예산과 관련해서 존재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시하고 협의를 통해서 그 부분들을 진행했었던 거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펄벅과 관련된 것은 3개국인데 중국과 미국과 한국입니다.
서로 각국이 돌아가면서 순회하면서 학술토론회를 진행하는데 내년에는 우리 한국에서 진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과 관련해서 예산전용이 발생한 내역이라고 말씀을 올립니다.
○박순희 위원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중국이었고 올해는 미국이고 내년에는 우리나라 부천이죠.
그렇다면 이 예산이 분명히 계획되어 있었을 텐데 학술토론회가 전년도에도 중국에서 있었어요. 그럼 올해 미국이 작년에 이미 계획에 들어 있었을 거란 말이죠. 그런데 일반운영비를 100으로 해놨다가 전용을 1300을 한다는 게 적법한지를 묻는 겁니다.
계획이 없이 그냥 실행하신 거 아니잖아요. 내년에 부천이 학술토론회를 개최하는 국가잖아요, 한국이. 그러면 미국을 가실 때 일반운영비 100으로 가겠다고 계획하지는 않으셨을 거잖아요. 계획은 연도에 세우셨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전용한 사유가 적절한지, 아래도 마찬가지입니다. 문화예술교육 증진도 전용을 1300을 동일하게 하셨어요.
앞에 공공서비스 확대라든지 이런 부분은 예산이 5억 2000이니 비율로 본다면 900을 전용한다 해도 그렇게 큰 비율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50% 이내냐 물었는데 여기는 1300%여서 이것은 사유가 적절치 않지 않습니까?
그리고 3개국이 돌아가면서 학술토론회를 개최하는데 그 예산을 계획 잡지 않았다는 건 적절해 보이지 않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중국 같은 경우에는 숙박비하고
○박순희 위원 중국 예산은 제가 여기서 확인을 했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숙박비하고 교통비 이런 것들 전부 중국에서 대주는데 미국은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박순희 위원 그래서 제가 여쭙는 겁니다. 중국 예산이 100이 조금 안 되더라고요, 자료를 확인하니까. 그러면 미국은 어차피 학술토론회 3개년마다 개최를 계속하고 있으니 그 예산을 이미 산정했어야 되는 게 맞지 않습니까? 그런데 일반운영비를 100으로 해놔서 학술토론회를 가야 되니, 두 분이 다녀오셨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박순희 위원 그래서 1300을 전용하는 게 적절하냐, 적절하지 않은데 지금 대표님 말씀은 계속 변명을 하고 계시니까 제가 묻는 겁니다. 계획을 세웠어야 맞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런데 계획을 안 세우셨다는 거잖아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여러 가지 사정이 있지만 충분히 고려해서 사전에 예산을 세우지 못한 것은 잘못된 거죠.
○박순희 위원 문화예술활동 진흥도 마찬가지고요. 전용액이 과하다 싶은 경우는 사업에도 적절성이 없어 보여서 이건 감사에서 100% 지적될 상황 예측을 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에 연번 4번이나 5번 이 정도는 50% 안 되고 20% 이내이니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7번, 8번 같은 일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계획을 세워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리고 문화재단이 위탁하고 있는 기관이 꽤 많습니다.
자료 122페이지를 보면 13개 기관을 위탁 관리하고 있어요. 예산을 보니 올해 예산이 175억 7000이에요. 직원현황을 봤더니 107명 정원에 98명입니다. 이분들이 다 정규직일까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97명은 정규직입니다.
○박순희 위원 대표님 빼고는 다 정규직이라는 뜻인가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박순희 위원 시 박물관과 아트벙커 여기는 직원까지 다 위탁인 거죠? 지금 보면 5년 위탁을 받은 상황이죠. 22년 1월부터 내년 말까지입니다. 두 기관의 직원이 15명, 6명, 21명입니다. 이 직원들도 다 정규직이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정규직으로
○박순희 위원 민간위탁인데 내년 12월에 위탁을 못 받으신다면 혹시 계획이 있으십니까?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그렇게 되면 여러 가지 사유가 발생되는데 위탁만료 이후에 어떻게 할지 부분과 관련해서는…….
○박순희 위원 대표님도 지금 계획이 안 서셨을 거예요. 이 직원들이 언제 정규직으로 전환이 됐죠?
혹시 담당하시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
○박순희 위원 위원장님, 이 위탁상황을 정확히 알고 계시고 그리고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시점에 대해서 답변해 주실 문화재단의 직원분 계시면 발언대로 불러주십시오.
○위원장 장해영 경영지원부장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문화재단경영지원부장 김중길 부천문화재단 경영지원부장 김중길입니다.
○박순희 위원 부장님, 아트벙커와 박물관이 21년 1월 1일부터 5년 위탁받으셨어요. 그러면 위탁받을 당시에 직원들은 어떻게
○(재)부천문화재단경영지원부장 김중길 그때 부천시에서 시장님 지시사항으로 해서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정규직으로요?
○(재)부천문화재단경영지원부장 김중길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21년 1월 1일부터 정규직이 됐다는 얘기죠?
○(재)부천문화재단경영지원부장 김중길 그때 1월 1일은 아니고 2021년부터입니다. 3월인가 그럴 겁니다.
○박순희 위원 중간에 변경이 됐다는 이야기죠?
○(재)부천문화재단경영지원부장 김중길 제한경쟁으로 해서 시험도 보고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렇다면 부장님, 아트벙커와 박물관은 출자·출연인 문화재단과는 다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위탁이니까요. 이게 공개위탁이죠? 그러면 위탁에서 만약 위탁이 종료될 경우에는 직원들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재)부천문화재단경영지원부장 김중길 종료가 되더라도 저희 문화재단 직원 정규직으로, 일반직으로 채용이 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안고 가야 되는 상황입니다. 본인들의 동의가 없는 한 다른 데로 이직이 불가합니다.
○박순희 위원 이 상황을 예측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하셨을까요?
왜 제가 묻냐면 우리 시에 수백 개 위탁기관이 있습니다. 이 위탁기관들이 전부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씩 위탁기관으로 위탁을 받고 운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딸린 직원들이 승계는 됩니다. 그렇지만 정년이 보장되거나, 물론 시설에서 웬만하면 직원 고용승계가 되겠지만 이렇게 출자·출연기관으로 전부 다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유독 박물관과 아트벙커 직원들만, 문화재단만 이렇게 고용승계가 되어 있단 말이죠. 그렇다면 예를 들어 박물관이나 아트벙커가 위탁이 종료된다면 직원들 21명은 문화재단이 떠안아야 된다는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는 문화재단만의 이야기는 아니거든요.
부천시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잖아요. 예를 들어 아트벙커나 문화재단이 사업 능력이 우수해서 자생능력이 100% 시의 지원 없이 수입만으로 운영이 된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직원이 21명이 늘었다는 게. 그런데 그렇지 않을 경우까지 예측하고 계획을 세웠어야 되는데 이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인지.
이제 취임하신 지 몇 개월 안 된 대표님께 여쭙기는 그래서 제가 담당부장을 나오시라 한 건데 그 계획은 혹시 세워져 있습니까? 예를 들어 내년 말에 종료가 됐다. 그러면 21명의 직원을 어느 부서에 어떻게 배치해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부천시에서는 아트벙커와 박물관을 위탁받는 조건으로 이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잖아요.
○(재)부천문화재단경영지원부장 김중길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순희 위원 네.
○(재)부천문화재단경영지원부장 김중길 제가 21년도에는 경영지원부장이 아니었지만 그 당시에 제가 알기로는, 서류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서류상으로는 없는데 그 당시의 계획은 5년 뒤에 위탁기관이 끝나면 저희 목적사업으로 들어온다고 그렇게 진행이 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아트벙커와 박물관이요?
○(재)부천문화재단경영지원부장 김중길 박물관은 확실하고 아트벙커는 정확하게 안 나왔는데 그런 얘기가 있었던 걸로 저는 전해 들었습니다.
○박순희 위원 당시에 담당업무가 아니었기 때문에 부장님께서도 정확한 상황은 모르시는 거네요?
○(재)부천문화재단경영지원부장 김중길 네.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박순희 위원 다만 전해 들은 얘기로는 위탁기간이 끝나면 재단으로 속하게 될 거라는 예측하에 정규직으로 전환을 했다는 이야기이신 거죠?
○(재)부천문화재단경영지원부장 김중길 정규직 전환은 저희 권한으로는 할 수 없고 시와 같이해서 할 사항이기 때문에 당시 부천시와 같이 논의해서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부장님께서 답변하실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경영지원부장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과장님, 조금 전에 문화재단 담당부장께서 하시는 얘기를 들으셨을 겁니다. 우리 시에 수많은 위탁기관들이 있습니다. 똑같은 조건입니다. 그런데 고용조건에 대해서는 이 두 기관만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출자·출연기관과 동일하게 되어 있다는 얘기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을 과장님이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서요. 물론 아트벙커나 박물관처럼 문화예술 승계, 성과 계승하는 거 맞습니다. 고용승계도 돼야 되는 게 맞지만 여기는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그래서 담당 부서장님을 발언대에 세웠습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당시에는 공공부문의 정규직화 전환이 사회적 분위기가 굉장히 많았었고요. 그러다 보니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부문 정규직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위탁기간이 종료되면 어떻게 바꾸겠다는 계획은 제가 볼 때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런 걸로 해서 진행을 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왜 이 두 위탁기관만 진행됐을까요?
예를 들어 여청재단에도 위탁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별적으로 민간 위탁기관도 많이 있고 다른 법인의 위탁기관도 굉장히 많아요. 우리 시가 갖고 있는 위탁기관이 어림잡아 수백 개는 됩니다.
그런데 같은 조건이 아닌 두, 아마 확약은 없었을 거다. 그렇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다라는데 과장님도 잘 아시겠지만 박물관 직원들이 수많은 풍파를 겪고 지금 문화재단으로, 문화재단에서 타 기관으로 갔다가 다시 문화재단으로 귀속된 경우란 말이에요. 그래서 보상 차원에서 그렇게 진행됐을지 모르나 이건 적절해 보이지 않아서 이걸 어떻게 하실 건가.
항간에 떠도는 얘기로는 문화재단에서 박물관과 아트벙커를 위탁받지 못한다면 직원 승계해서 예산은 그대로 받아서 직원으로 데리고 있을 수밖에 없다. 나가는 직원의 자리를 채워가면서 있을 수밖에 없다라는 얘기도 떠돌아요. 그런데 그것 또한 맞지 않습니다,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예산이기 때문에.
그리고 두 기관이 만약에 좀 전에 문화재단의 담당부장께서 답변하신 것처럼 위탁기간이 끝나면 당연히 문화재단으로 속하게 되면서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거라고 하면 타 위탁기관들도 똑같은 반응을 보일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런데 이분들은 이미 정규직으로 전환이 된 거고요. 다른 기관으로 위탁이 된다면 아마 여기 동의서를 제출하고 넘어갈 직원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순희 위원 없죠. 처우가 다르니까요.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순희 위원 그런데 왜 이렇게 했을까 참 안타깝고요.
모르겠습니다. 목소리를 내는 기관에 대해서는 처우를 상향 조정한다는 것도 맞지 않고요. 우리 공직자들의 자세는 사실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소외되어 있는 계층들의 목소리까지도 대변해서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맞죠?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런데 두 기관만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있다는 건 적절치 않아 보이고 이에 따른 타 위탁기관들 간 형평성에 관련한 부분도 대책을 세워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지금 과장께도 답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으니 대책 세워주시기를 강구하면서 과장에 대한 질의는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문화예술과장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님 이어가 주시죠.
○박순희 위원 대표님, 마지막 질의하겠습니다.
아까 수의계약 관련된 부분을 김선화 위원님도 하셨고 손준기 위원님도 하셨고 여러 분들이 하셨어요. 비단 두 분 위원님이 지적한 업체만이 아니라 부천필과 부천시립예술단의 합창단까지도 동일한 업체에 대해서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 있습니다, 뒤에. 예술단 자료를 보시면 제가 어떤 얘기를 했는지 아실 겁니다.
이왕이면 수의계약을 할 때 같은 능력, 같은 실력, 같은 조건이라면 관내에 있는 업체를 수의계약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그리고 동일한 업체가 아니라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시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같이 공생해 나갈 수 있는 대책으로 전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박순희 위원 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대표이사님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이번 문화재단 예산에서 가장 관심 있게 본 게 문화도시 조성사업이거든요. 이번 연도에 시범사업이 끝나게 되면 사실상 사업이 일몰되거나 종료될 수 있는 여지가 상당하다고 보는데 이번 연도 본예산에도 예산이 올라왔는데 대표이사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저희가 2021년에 40억, 30억, 30억, 30억 이렇게 해서 총 120억가량을 계상해서 진행한 이 사업을 지속해야 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문화도시 관련된 사업은 문체부에서 진행됐고 전국 24개 도시에서 문화도시사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부천은 최초 연도에 선정되어서 올해 말로 문화도시사업과 관련된 예산이 일몰되는데 그동안 진행됐던 5개년 동안의 부분 속에서 우리 재단이 신경을 썼던 부분은 하나는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네트워크 그리고 시민의 상생 부분을 만들어내는 거고요.
두 번째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생존할 수 있는 어떤 토대를 만들어내는 부분이었고 세 번째는 기초적인 인프라를 만들어내는 부분이었는데 그동안 제가 봤을 때 성과도 있었지만 한계도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윤단비 위원 행감자료 10페이지를 보시면 문화재단에서 올해 하셨던 사업에 대한 예산액과 집행률이 나와 있는데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집행률은 51.7% 정도로 절반인데 이 집행률이 저조했었던 이유와 집행률이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업이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 이유가 기존에 해왔던 시범사업에 대한 조금 더 발전적인 고도화 논의를 하고 싶어서인지 여쭤봅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제가 재단 대표로 들어와서 제일 고민했던 것이 문화도시사업 예산입니다.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숍인숍 같은 경우에도 문화도시사업 예산으로 진행하는 건데 그동안 진행된 문화도시사업의 성과와 한계들을 계승하면서 새롭게 나갈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나왔던 것이 숍인숍 사업이고요.
이런 부분이 내년이 아니라 올해 진행된 것은 올해 이 속에서 경험을 축적하지 않으면 내년에 시범사업으로 되면 내후년도에 활성화됩니다. 그래서 올해 급하게 진행됐던 거고요.
이런 사업들이 진행됨으로 인해서 집행률이 현재는 낮은데 이후에는 진행될 거고요. 현재 시설비 같은 경우에도 3억 7000만 원 정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회관 하부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부분인데 이런 거까지 진행되면 집행률이 상당히 높게 올라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생각하기에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예산을 따서 우리가 국‧도비, 시비 매칭해서 진행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이 사업을 시비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추상적인 목표를 어떻게 구체화해서 이 사업의 실효성을 보일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 못하면 이번 연도의 본예산 심의를 통해서 내년도에 혹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다음 해에는 지속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대표이사님께서 언급해 주셨던 숍인숍이나 그런 것들도 좋지만 아마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이나 시민분들께서는 조금 더 구체적이고 시민 중심 체감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예산을 줄여서 좀 더 체감을 가질 수 있는 것들로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에 문화예술과 시간에 질의를 드렸었는데요. 비보이 행사 관련해서 궁금증이 풀리지 않아서요. 문화예술과에 있는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는, 아마 없으실 거예요.
자료에는 부천시 비보이 행사를 공모를 통해서 추진 완료하였다고 지적사항에 개선 완료라고 쓰여 있거든요. 그런데 전에 기존에 맡아왔었던 진0크루가 문제를 일으켜서 공모를 하겠다고 문화예술과에서 그런 건데 공모를 하셨어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제가 직접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파악하기로는 시에서 공모를 진행했고 부천문화재단이 응모했고 부천문화재단을 통해서 하는 걸로 결정되어서 비보이페스티벌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관계자분들께서 조금 이따 추후에 저한테 공모절차가 어떻게 됐었는지 설명해 주시는 자료를 갖고 와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리고 비보이사업 관련해서 제가 궁금한 게 민간행사사업보조로 예산을 편성했거든요. 그런데 민간행사사업보조라고 함은 우리 출자·출연기관에서 이 사업을 받아서 시상금이나 포상금이나 현금성 형식은 지방보조금법에 의해서 쓸 수가 없는데, 행안부 지침에 따르면. 답변이 가능하신 분이 있을까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제가 답변하겠습니다.
4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서 비보이대회에 시상금으로 지급했는데 그 예산은 출연금 예산, 저희 자체예산으로 그렇게 집행한 겁니다.
○윤단비 위원 자체 출연금 예산으로 집행하였다고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윤단비 위원 그러면 우리가 비보이 예산으로 여기 계상되어 있었던 금액 외에 자체 출연금이 또 있는 거네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총예산이
○윤단비 위원 보조금으로 받은 금액 외에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도비 1억 1800만 원, 시비 2억 7780만 원 합쳐서 3억 9580만 원인데 거기에 재단의 출연금 4500만 원을 더해서 총 4억 3000만 원이 집행된 겁니다.
○윤단비 위원 그것도 자료를 저한테 따로 주시기 바랍니다.
디아스포라문학상도 같은 맥락인데 그건 행사사업보조 편성목이 아니더라고요. 일반보전비로 돼 있어서 그 부분이 궁금했고요.
디아스포라 관련해서 심사위원 수당이나 저희가 작가들한테 시상금 주거나 번역가들한테 시상금을 주잖아요. 그런데 이 예산편성에 관해서 사업비가 한쪽으로 편중된 측면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진행 용역비로 5000만 원을 진행한다든지 용역비가 세워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로 사회자 예산을 세워서 예산을 집행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면 중복집행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매해 반복해 왔어요.
문화재단에서 이 사업을 맡아서 하면서 예산의 분배에 관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이 디아스포라문학상에서 가장 중점을 두셨던 부분.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위원님, 디아스포라사업은 저희 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아니고
○윤단비 위원 문화산업과?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그렇습니다.
○윤단비 위원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천시박물관 관련해서 질의드릴 건데요.
제가 여기가 지역구여서 자주 왔다 갔다 하는데 박물관 직원들이 정규직화되면서 발생된 구조적인 문제가 있잖아요.
아까 과장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 만약에 재위탁을 못 받게 된다 했을 경우 문화재단은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서 고용승계나 혹은 유연한 대처방안 같은 게 있으세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현재는 예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부천시박물관 운영 관련해서 관람객 운영실태를 보면 코로나 이전보다도 더 줄어들었거든요. 그런데 무료관람으로 열어둔다는 명목으로 관람객 수가 늘어났다고 하는데 실제 데이터를 보면 코로나 이전에는 연간 1만 명 정도 방문을 했는데 작년 그리고 올해 8월 기준으로 하면 4,000∼5,000명 연간 방문이거든요. 이것을 타개할 방법이 있으십니까?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제가 대표이사로 와서 가장 고민했던 것 중에 하나가 박물관 활성화 부분입니다. 기존에 박물관이 우리가 콘텐츠를 만들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부분에 방점을 뒀다고 하면 앞으로는 방문객들하고 사전에 교감을 통해서 우리의 콘텐츠를 다시 새롭게 개발하고 방문객들의 요구와 욕구가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해 나가는 시스템으로 변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박물관 관련해서 포럼도 진행했고요. 포럼했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교육청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였습니다.
아무래도 박물관에 자주 방문하는 고객층이 학교와 학생과 학부모들이기 때문에 학부모, 학생, 선생님들의 요청사항,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고 함께해 나가면서 맞춤형으로 했을 때 박물관의 고객 수가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고 박물관의 역할은 그래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저희 박물관이 실수요층과 함께 고민하면서 함께 만들어 나가는 박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각별히 내년도에 박물관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운영 계획이 세워지면 저한테 따로 업무보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말씀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아트페어 한 가지 더 질의드리고 싶은데 시간이 가능할까요?
아트페어에 3억 1000만 원 정도 예산 세워서 진행했잖아요. 그런데 용역비로만 3억 800만 원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우리 문화재단이 아트페어사업을 받아서 용역을 또 줘서 진행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됐을 때 아트페어에서 나는 수익은 얼마예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올해 매출이 3065만 원 나왔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게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는데 이 아트페어에 참가했었던 작가가 50명이잖아요. 저희가 예산을 세운 금액 3억 1000만 원 중에 행사운영비, 용역비 해서 3억 800만 원이라고 했을 때 50명의 작가들한테 그림 한 점이 200만 원이라고 하면 세 점씩만 팔아주면 한 사람에 600만 원 팔아주고 그러면 50명한테 600만 원씩 그림 팔아줄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용역비, 행사운영비와 관련해서 아트페어에서 왜 이렇게 과중하게 금액이 편성된 건지 여쭤보는 겁니다.
아트페어라고 함은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으로 작품의 판로를 열어주고 예술시장을 개척하고 작품을 팔아주기 위해서 열어주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 사업을 들여다보면 실제로 용역사만 돈 버는 일이 된 것 같아서, 우리 문화재단에 득되는 일도 아니고 용역사한테 득이 되는 일이 되어버렸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위원님 말씀 충분히 공감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아트페어 사업은 문화도시사업에서 핵심적인 사업 중에 하나인데 문체부에서도 대단히 관심을 많이 가져왔던 사업입니다.
보통 아트페어가 미술시장 즉, 판매시장에 형성되는 것을 페어시장이라고 얘기하는데 이 시장이 문체부에서 서울이나 부산, 광주, 대구와 같은 이런 대도시에서만 페어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 중소도시에서 아트페어를 한다는 부분과 관련해서 문체부에서도 상당히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면서 이 아트페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나눴고 그러면서 아트페어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역을 넘어서 새로운 모델로 요구를 했었고 그런 부분을 우리 재단도 발맞춰 나가다 보니까 규모가 상당히 커졌는데 그 속에서 제가 판단하는 것은 아트페어의 성과라고 하면 중소도시에서도 페어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하는 가능성을 봤던 것이고요. 한계라고 했을 때는 매출이 잘 안 된다는 겁니다.
그것은 결국 시장 수요층들이 지방도시에서 창출되어야 되는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내년에는 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즉 지역의 미술작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수요층을 만들어내고 지역의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지역에 기업하는 사람들과 함께 고민해서 수요층을 새롭게 창출해 나가지 않으면 지역의 미술시장은 선호하기가 어렵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일을 진행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늘 질의드렸었던 내용들 추후에 정리해서 따로 보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위원님들께서 문화재단에 대한 염려와 우려가 많으신데 그게 다 잘 조직이 운영되길 바라는 기대감에서 하시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 가까운 재단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대표이사님, 이미 예산법무과 행감 때 한번 확인한 바가 있긴 한데 지금 조직 내부에서는 어떤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질의하려고 합니다.
몇 년 전부터 임금피크제 무용성에 대한 논의들이 있었고 문화재단 내에서 이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고 부천시에 그 논의결과를 전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답변은 어떻게 받으셨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임금피크제와 관련해서 현재 3년 차 때는 5%, 2년 차 때는 10% 그리고 1년 차 마지막에는 15%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 부분이 현재 일률적으로 내려왔습니다.
저희 자체적인 노사협의를 통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안들이 나왔는데 시하고 협의하는 과정 속에서 저희 의견들이 적절하게 반영되는 구조가 약했던 것 같고요. 그래서 향후에는 임금피크제와 관련해서 저희의 의견들이 시에 제대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임금피크제 부분이 상당히 어려운 문제더라고요.
○위원장 장해영 어려운 문제라서 단숨에 해결하지 못해서 연초부터는 각 부서 과장님, 사업부서의 경영담당자들, 노동자 대표들하고 협의하는 과정들을 거쳐왔는데 그렇게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결론이 나고 있지 않아서 이게 어떤 어려움이 있어서 답을 못 내나 의문이 들었었고, 퇴직예정자들의 임금삭감으로 신규채용이 불가능한 것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어요.
그 재원을 사업비로 전환해서 쓸 수 없다는 것도 다들 인정하고 계세요. 노후준비가 많이 안 돼 있는 퇴직예정자들의 임금삭감의 방안으로밖에 사용되지 않는다는 걸 다들 인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개선은 결정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님, 오늘 수감에 임하시느라 너무 노고가 많으신데 한 번만 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부서이기 때문에 사업부서의 입장도 굉장히 중요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게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어서 어떤 논의과정 중에 있는지 이야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제가 문화예술과로 금년 7월 1일 자로 오고 난 다음에 문화재단에서 노사협의사항이 저희한테 승인요청이 왔습니다.
감액률이 1%, 1%, 1% 이렇게 3년에 걸쳐서 1%씩 감액하는 것으로 왔어요. 저희 내부적인 검토를 통해서 임금피크제에 대한 본래 사업의 취지도 있고 하니 다시 한번 문화재단에서 협의를 해봐라라고 사실 제가 문화재단으로 다시 재검토 요청을 했습니다. 되돌려보냈습니다.
지금 저희 입장이나 상황도 그러한 것들이 뭐냐 하면 정년 연장 논의도 나오고 또 위원장님 말씀하셨듯이 그 임금을 가지고 다른 직원의 채용이 이루어지지도 않는 상황이고 애매한 부분들이 많이 되어 있고요.
그래서 저희도 그 후에 문화재단에 다시 한번 공문을 보냈어요. 노조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다시 우리한테 요청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다시 한번 그 후에 보낸 상태입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일부 시‧군을 빼고는 아직은 5%, 10%, 15%를 다 유지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만 급격하게 1% 3년간 하는 것은 부담감을 갖고 있는 상황도 있고 또 한편에서는 경영평가에서 제외해도 되는 사항도 있는데 그것도 검토가 필요한 것 같고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있고 어쨌든 저희 부서에서는 그렇게 진행했고 제 생각에도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고, 제 전반적인 생각에는 단계적으로 안착되는 구조로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과장님, 논의과정에 대한 소통이 원활하다면 이것이 100% 다 달성되는 게 문제가 아니고 서로 간에 신뢰를 가지고 한 단계, 한 단계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도 저는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소통이 안 된다, 답답하다 이런 느낌을 받는 건 행정 전반의 신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말씀해 주신 그 의지로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셔서 합리적인 대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황승욱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문화예술과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십시오.
긴 시간 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시고 계십니다.
대표이사님 취임하시고 제가 좀 놀라웠던 게 입찰계약 관련해서 공개적으로 매월 전 직원들이 알게 하셔서 이 부분을 새롭게 개선해 나가시는 모습이 사실 작은 변화일 수도 있는데 행정에는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모델이 다른 공공기관에도 전파가 돼서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 공정한 행정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도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셨더라고요. 현장과 소통하고자 하시는 그런 노력도 존중하고 격려를 보냅니다.
아까 발언 중에 내부의견들을 수렴하셔서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그 개편 시기는 언제쯤입니까?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12월 초·중순 정도에 마치려고 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안팎의 어려운 난관들 속에서 문화재단에 대한 효율적인 조직관리가 고민이 돼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목소리들이 높습니다.
지금 이 시점이 문화재단의 미래경쟁력을 높이는 근본적인 조직변화가 돼야 될 시기다라고 생각하시고 그 실행 의지를 잘 담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네.
○위원장 장해영 이상으로 2024년도 부천문화재단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과장을 제외한 대표이사와 관계직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부천아트센터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문화예술과장이 배석하고 있으니 위원님들께서는 필요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진행은 증인 선서 후 대표이사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거짓 증언을 한 때에는 관계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대표이사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26일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위원장 장해영 대표이사는 주요업무 추진실적 등 총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재단법인 부천아트센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 태승진입니다.
먼저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 노고가 많으신 재정문화위원회 장해영 위원장, 장성철 부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시작에 앞서 함께 배석한 간부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경영지원팀 정용수 팀장입니다.
공연사업팀 윤보미 팀장입니다.
고객지원팀 김은정 팀장입니다.
무대기술팀 서채우 팀장입니다.
시설관리팀 김정완 팀장입니다.
그러면 순서에 따라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부천아트센터 주요업무 성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대표이사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이렇게 대면해서는 처음 뵙는 것 같아요. 대표이사님 반갑습니다. 위원 김선화입니다.
행감자료 7페이지 한번 볼까요. 7페이지 보니까 이거 하나는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이 조직도 구성에서 봤을 때 사무국 기준으로 해서 경영지원팀 김정완 팀장님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 옆에 겸직이라고 쓰여 있어요. 이 겸직에 해당하는 게 뭘까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이 자료를 제출할 당시에는 이렇게 되어 있었는데 현재는 겸직이 해제되고
○김선화 위원 그러면 제가 한 생각이 맞네요. 이 팀장님이 겸직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말씀이신 거예요, 아니면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이 자료를 제출할 때는 김정완 팀장이 경영지원팀과 시설팀을 겸직하고 있었는데
○김선화 위원 현재는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현재는 경영지원팀에는 새로 정용수 팀장이, 정용수 팀장이 원래 경영지원팀장이었습니다.
○김선화 위원 이름도 바뀐 거예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네, 팀장이
○김선화 위원 그러면 그걸 조정해서 적어주셨어야죠. 10월 31일 현재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네. 이때까지는 지금 말씀드린 김정완 팀장이 2개 팀을 하고 있었는데 11월 1일 자로 다시 정용수 팀장이 원래 팀장직으로 복직하게 됐습니다.
○김선화 위원 겸직 때문에 제가 이 조직표를 봤고 앞쪽 5페이지를 보게 되면 23년도죠.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서 권고사항 조치결과에 대한 내용이에요.
5페이지 보면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질의 때 얘기했던 부분, ‘과다한 외부강의 지양’ 외부강의로 인해서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 바란다고 쓰여 있는데 일단 완료라고 되어 있어서 조치계획에 써 있는 게 무엇이냐면 외부강의 신고 및 복무처리 개선에서는 출장 종료 후 복명 처리하였으나 23년 12월부터는 외부강의, 외부활동은 할 수 없게끔, 그러니까 말씀드린 대로 겸직금지가 맞는 건가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원천적으로 못하게 하겠다는 뜻은 아니고 기존에는 외부강의를 출장으로 다수 처리를 했는데 업무하고 직접 관련이 없는 외부강의 같은 경우에는 본인 휴가로 처리하도록 그렇게 조치했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겸직금지는 아니에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일단 대부분의 기관들이 일회성의 외부강의까지 겸직금지로 엄격하게 다루고 있지 않고 일회성의 외부강의는 통상적으로 허용하는 범위로 알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지금 여기 쓰여 있어요. 외부강의 등 신고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에 작년 8월 29일에 수립되어 있어요. ‘월 3회 또는 월 6시간 초과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음’이라고 쓰여 있어서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있지만 이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신 건가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아닙니다. 이 기준을 초과하지 않고 시간적으로는 이 기준 이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이 정도로 느슨하게 풀어놓으신 건데 그렇다면 외부강의 또는 겸직 적발 시 처벌규정이나 이런 사항이 있는지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아직 처벌규정까지는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향후에 규정 개정은 이사회나 이렇게 준비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에 내용을 반영해서 복무규정 등에 처벌규정을
○김선화 위원 지금 말씀하셨던 월 3회나 6시간 초과에 적발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좋겠지만 적발이 된다고 했을 때 처벌이 없으면 이런 조항이 왜 필요합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그 규정을 정비해서, 아직 이사회에 상정할 만한 여유가 저희가 그동안에 없었습니다. 필히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본연의 일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본 위원 같은 경우에는 그래요. 직 박탈이나 감봉 등을 추가해서 넣었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좀 강한가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
○김선화 위원 너무 많으셔서 그래요. 진짜 외부에서 제보도 많고 외부강의가 주가 되고 본연의 업무가 부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런 사항을 면밀히 잘 살펴주셔서, 주가 돼야죠. 그래야 아트센터의 저력을 과시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될 수 있는데 그것을 빌미로 해서 외부강연을 많이 하고 그게 주가 되고 이러면 안 되잖아요. 이런 사항을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잘 책정해 주시기 바랄게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적발 시에 징계 등 조치사항에 대한 부분은 규정으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제가 너무 강했나요? 직 박탈, 감봉 이런 거.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일정 부분에 대한 조치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선화 위원 필요하니까 꼭 참고해 주시고요. 이런 사례가 없도록 철저하게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랄게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알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위원입니다.
대표이사께서 최근에, 아까도 존경하는 김선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도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 여력이 없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그것보다는 외부강의가 과하다 했을 경우에, 일정 시간 이상 초과했을 경우에 저희가 현재는
○장성철 위원 외부강의 말씀은 아니고요. 저는 대표이사께서 최근에 징계받으신 부분에 대해서 상황이나 이런 부분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상당히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짤막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길게 하셔도 됩니다.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저희가 작년 2023년 7∼8월경으로 추정이 되는데 그때 회사 내부의 업무처리 관련해서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이라 그래야 되나, 부당한 업무가 있었다고 신청이 들어간 게 있었고 거기에 따라서 저뿐만 아니고 시의 공무원 몇 분들까지 여러 분들이 별도로 조사를 받은 걸로 알고 있고 그것에 대한 조치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금년도 5월 제가 개관 1주년을 맞이해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해서 수립 별도 TF팀을 만들고 그 TF팀장으로 인사발령을 하나 낸 것이 있는데 마침 그 인사발령낸 것이 권익위원회에 제보한 건에 대한 보복성 인사라고 권익위원회로 당사자가 2차 진정을 했습니다.
본 건에 대한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추가적으로 권익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한 건에 대해서는 권익위원회에서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인사조치하는 건, 어쨌든 TF팀으로, 물론 임시팀이긴 하지만 TF팀으로 팀장 직책을 가지고 있는 팀장을 수평으로 TF팀으로 이동한 것도 권익위원회에서 봤을 때는 먼저 권익위원회에 진정 건에 대한 보복인사라고 그렇게 결국 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원직 복직하라고 해서 복직을 시켰고 거기에 따라서 그 인사를 주도한 사람은 결국 대표이사고 그 대표이사는 징계를 하라고 해서 지난 10월 말에 이사회를 통해서 징계를 받았습니다.
징계를 받고 난 이후에 저로서도 거기에 따라서 항변할 수 있는 조치는 있었으나 좋지 않은 모습으로 계속 싸우는 것이 과연 이것이 정상적인가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제가 예를 들어 행정소송을 한다든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저는 포기를 했고 징계를 받아들이기로 한 상황이라서 거기까지는 일단락되어 있는 상황이고 아까 말씀드린 먼저 회사의 업무에 대해서 권익위원회에 들어가 있는 건에 대해서는 조치결과가 아직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국가기관에서 어떤 판정을 내리게 되면 저는 그 판정이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판정을 지금처럼 똑같이 수용해서 받아들일 것이고 그 결과를 현재 기다리는 중입니다.
○장성철 위원 잘 들었습니다. 대표이사께서 굉장히 바쁘고 시급한 상황에서 부천아트센터 대표직을 수락해서 오셨습니다. 지원하신 부분인가요, 아니면 요청이 왔던 건가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제가 지원했습니다.
○장성철 위원 지원하셨나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네.
○장성철 위원 지원해서 막중한 책임을 맡고 오셔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왜냐하면 바쁘게 개관하는 부분들, 제가 여러 군데 확인해 본 바로는 물리적으로 인원도 아직 세팅이 안 돼 있고 그 당시 파이프오르간 이슈도 있었고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 많이 고생해서 시 승격 50주년에 맞춰서 오픈하셨고 그 과정에서 초과근무나 여러 가지 많은 희생이 있어서 지난번 초과근무수당 지급을 보면, 행감자료 15페이지에 보면 굉장히 많이 했어요. 이것이 문제시됐었는데 저는 오히려 이렇게 일을 초과로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한 부분을 더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어떤 위원님들은 이렇게 많이 가져가냐 이런 부분도 지적했었습니다.
그때 그렇게 지적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2024년은 확 줄었어요. 이 부분도 과연 일을 안 하고 지급을 안 받아가신 건지 일을 했는데도 못 가져가셨는지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있긴 합니다. 그건 차치하고요.
일단 대표이사님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려 보면 최초에 본 위원이 행정국에 문제제기했던 건이 있었습니다. 통합채용에 대해서 부천시만 적절한 절차로 안 되어 있다. 자격이 되는 사람 서류를 일단 검토하고 시험을 보고 그다음에 면접 3배수를 뽑고 채용해야 되는데 부천시는 서류채용을 맨 뒤로 넣어서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을 면접 3배수에 포함시켰던 불공정한 절차가 있었어요.
제가 이걸 굉장히 문제시 삼고 크게 이슈화하고 싶었으나 지금 아트센터 권익위에 신고된 건이 이거랑 연관돼 있다고 생각해서 자제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이 문제로 인해서 지금 여기 나와계시는 경영관리팀장께서 문제제기를 한 걸로 알고 있어요.
경영관리팀장은 그런 걸 문제제기하라고 있는 자리입니다. 자격이 안 되고 그러면 그런 부분에 문제제기를 할 수 있어요. 그게 맞고 틀리고는 차후 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확인한 바로는 자격요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봐야 된다. 채용절차에 대한 부분이나 이런 게 명확하게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니 자격이 제대로 된 친구가 왔는지 안 왔는지 이사회를 통해서 확인을 해보자 해서 이사회를 열어달라고 품의를 올렸고 이사님께서 초반에 이사회 열어달라고 할 때는 사인하셨죠?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네.
○장성철 위원 사인을 했어요. 당연히 경영관리팀장이 그렇게 본다고 말씀하셔서 품의했고 대표이사님도 그냥 사인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게 시점이 언제죠?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아트센터에 제가 2022년 4월 1일 자로 입사를 했고 제가 입사하고 난 이후에 시에 파견직 공무원 한 사람하고 두 사람이 일련의 채용절차를 진행해서 석 달 뒤에 7월 1일 자로 나머지 23명의 직원들이 다 입사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 혼자만 일단 아트센터에 입사해 있고 시 파견직 공무원 두 사람하고 준비해서 23명을 뽑아서 7월 1일 자로 입사를 했는데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채용 프로세스가 부천시의 통합채용이
○장성철 위원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얘기하지 마시고요. 그때 채용절차에 대해서 이사회를 열어달라고 했던 시점을 아마 기억하고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그래서 한 6개월 정도 근무해서 12월 말에서 2023년도 1월 초에 해당되는 시기에 기존에 채용되어 있던 직원 중에서 결격사유에 해당될지도 모르는 직원이 채용되어 있으니 이것을 바로잡아야 된다라고 경영팀에서 보고가 와서 제가 그 서류를 검토해 본 결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그 직원이 군대 대신에 군복무를 대신하는 산업체에 근무를 했는데 그 경력을 직장경력으로 인정해 주면 결격사유에는 이상이 없고 그 경력을 직장경력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경력이 미달되는 상황이고
○장성철 위원 그런데 군대에 근무했던, 보통 일반 사기업은 여러 가지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데 여기는 산하기관이고 시에서 지원받는 기관이지 않습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좀 더 말씀드리면 그 사람의 경우에는 그런 문제가 하나 있었고 그다음에 두 번째로 부가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었냐면 시 직원이 그 사람의 연봉을 책정할 때 실수로 군경력도 인정해 주고 그만큼의 경력을 직장경력으로 이중 계상해 준 문제가 있어서
○장성철 위원 그건 완벽히 잘못된 부분이네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연봉이 과다하게 책정된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처음 보고가 들어왔을 때 저는 이 건에 대해서는 앞에 말씀드린 애당초 경력에 하자 여부가 있냐에 대한 부분은 100% 확신하지 않고 다툼의 여지가 있을 수 있고 이미 채용되어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고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다. 하지만 호봉이 이중으로 계상된 것은 분명히 명백한 오류다라고 해서 당사자한테도 호봉에 대해서 연봉은 바로잡아야 된다라고 해서 “네가 빨리 연봉을 새로 책정하고 여기에 수긍해라.”라고 하니 당사자는 “무슨 소리냐? 회사에서 연봉을 이렇게 책정해 줘서 나는 도장을 찍었을 뿐인데 나는 수긍을 못하겠다.”라고 해서 그것조차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오케이, 그러면 인사위원회 개최해서 이 부분을 논의해 보자.”라고 했는데 다행히 인사위원회가 개최되기 직전에 당사자가 연봉을 정정하는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겠다고 해서 그래서 제가 인사위원회 개최를 하지 않고 연봉을 바로잡고 그것으로 끝을 냈습니다. 끝을 내고 인사위원회 개최를 제가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장성철 위원 그거는 대표이사께서, 혹시 지금까지 경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 업계에서는 공연이나 이런 부분에서 존경받는 분이시라는 건 제가 충분히 아는데 여태까지 대표이사로서 직을 수행한 적이 있으십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대표이사로 직을 수행한 적은 없습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봤을 때는 조금 역량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판단을 제대로 하셨는지에 대한 질문을 드릴 텐데요.
본인이 사인을 했습니다, 이사회를 열어달라고. 그래서 10명 되는 인사위원들한테 다 메일이 갔었죠?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아니요. 인사위원회 10명 안 됩니다.
○장성철 위원 몇 명인가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인사위원회 외부위원 3명입니다.
○장성철 위원 외부위원 3명인가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네.
○장성철 위원 3명한테 메일이 다 갔었죠?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네.
○장성철 위원 그래서 그분들이 참여를 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전날 언제 취소하셨습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데 하여튼 개최되기 직전에 취소했던
○장성철 위원 개최되기 직전에 취소했어요, 전날도 아니고?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그러니까 전날인지, 그 전날인지, 전전날인지
○장성철 위원 어쨌든 제가 봤을 때 임박해서 취소를 했다. 그렇죠?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네.
○장성철 위원 제가 생각했을 때는 대표이사께서 지금 한 가지 사유를 들었습니다.
첫 번째 건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을 안 했고 두 번째 건에 대해서는 확실히 잘못된 거니까 인사위원회를 열려고 작심하셨었다. 그런데 본인이 수긍을 안 했기 때문에 인사위원회를 열어야겠다 해서 사인을 했다 그랬는데 그렇다면 첫 번째 건에 대해서 사유를 뺐습니까, 안 뺐습니까?
첫 번째 채용에 대해 경영관리팀장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부적절해 보인다라고 했던 부분에 대해서 인사위원회 개최 사인할 때 제외했습니까, 아니면 포함시켰습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그런 내용까지 다 포함돼 있었습니다.
○장성철 위원 포함시켰잖아요. 그런데 왜 임의대로 두 번째 건에 대해서만 본인이 판단해서 취소를 하셨습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어쨌든 저로서는 그 호봉을 바로잡고자 하는 애당초의 목적이
○장성철 위원 그러면 사인하실 때도 각주나 의견을 다셨어요, 결재하실 때? 그 첫 번째 건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두 번째 건에 대해서만 하겠다고 어떤 의견을 다셨습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인사위원회 개최에 대한 최종결정이 저한테 있듯이 취소에 대한 권한도 저한테 있다고 봅니다.
○장성철 위원 있는데 제가 대표이사의 업무처리 방식에 대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처음에 경영관리팀장이 그 부분에 대해서 올렸을 때 사인을 했을 때는 경영관리팀장께서는 두 가지 다에 대해서 대표이사가 승인한 줄 알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네.
○장성철 위원 그다음에 취소하실 때는 그렇게 설명을 하셨나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설명했습니다. 취소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호봉을 바로잡기로 했고 본인이 동의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인사위원회 개최는 안 해야 되겠다라고 제가 이야기했습니다.
○장성철 위원 대표이사께서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안 하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 부천시 문화예술과인가요, 관리하는 과가?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네.
○장성철 위원 같이 코워크, 협업하는 팀이 문화예술과인데 그 과장께서 전날 갑자기 참석을 안 하신다고 하니 그렇게 하셔서 이걸 진행하면 안 되겠다라고 판단했다는 여러 가지 제보들이 있었습니다.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전혀 그런 일 없습니다. 제 판단입니다.
○장성철 위원 대표이사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판단해서 그것을 취소하셨다?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네,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러면 첫 번째 건에 대해서는 경영관리팀장께서 올려서 그것을 같이 확인해 봐야 된다는 게 포함돼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왜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처음부터 이 건에 대한 저의 결론은 과다 책정된 연봉은 바로잡고 직원의 신분에 대해서는 하자를 걸기가 어렵겠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에
○장성철 위원 그러면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직원의 신분이 하자를 걸기가 어렵다고 했는데 제가 자료를 객관적으로 받아본 바에 의하면 일단 군경력 했던 부분 포함시키는 게 맞습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법률자문을 그때 다섯 군데인가 여섯 군데에서 받은 자료도 있는데
○장성철 위원 그것을 사전에 받으셨습니까, 그 후에 받으셨습니까? 이사회 취소하기 전에 받으셨어요, 그 후에 받으셨어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전에 다 받은 거죠. 그것도 경영팀장이 주도해서 받아서 다섯 군데인가 여섯 군데에서
○장성철 위원 그 법률자문 받으셨던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사전에 받으신 거죠? 이사회 취소하기 전에.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이사회가 아니고 인사위원회 전에 다 받은 것이고 거기 법률자문에 대한 것은 뭐냐 하면 굳이 이게 어떻게 보면 칼로 양단하듯이 회사에서 굳이 내세워서 저 사람의 자격요건에 시비를 걸어서 자격요건에 하자가 있으니까 저 사람을 아웃시켜야 되느냐 아니냐에 대한 양단 간의 결론을 내자고 하게 되면 회사와 당사자 간에 그런 양단 간의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 극단적으로 붙었다고 하면 논리적으로는 회사의 논리가 좀 더 타당할 수도 있으나 법률적으로는 재판하거나 끝까지 가봐야 된다는 것이었고 그 이전에 전제가 뭐냐 하면 그 부분에 대한 경력을 인정해 줄 건가 말 건가에 대한 것은 인사권의 판단이기 때문에 법률판단의 문제는 아니다. 다만 인사권에서 판단할 수 있는 문제다라고 전제가 한 두 군데 법률자문 받은 데서는 그렇게 전제가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소송을 해야 된다고 논리로 부딪치게 되면 회사의 논리가 앞설 수는 있겠다 그런
○장성철 위원 채용절차나 과정에 보면 공고에도 그렇고 경력이나 그런 부분에 이상이 있으면 채용이 취소될 수 있다는 전제가 다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엄격하게 불공정을 막기 위해서, 채용이라는 게 특히나 사기업도 아니고 공공기관에 준하는 산하기관에서 그런 부분은 엄격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채용비리라든지 채용불공정에 대한 청년들의 요구도가 되게 높습니다. 그 사람 한 사람을 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아트센터의 시스템을 제가 지적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발생하면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경영관리팀장께서 본인이 판단하기에 이유가 있을 거예요. 그렇게까지 본인이 그것을 확인했던 이유들이 있을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정 부분 다툼의 여지가 있고 변호사 자문받았던 것도 그렇게 의견이 왔다면 대표이사로서 제가 봤을 때는 이사회를 개최해서 깔끔하게, 본인 혼자서 짐을 짊어질 게 아니라, 그러려고 인사위원회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일을 판단하라고.
그런데 대표이사께서 연봉에 대해서는 설득을 통해서 잘하셨다고 해도 그 연봉책정에 대한 부분도 직원이 제가 봤을 때는 대표이사와 뜻을 달리한 부분이 있었고요, 초반에. 그리고 인사위원회를 열어서 판단하면 됐을 일을 지금도 방금 말씀하셨지만 본인 권한이라 그러시면서 취소를 하셨어요. 부적절해 보인다는 겁니다, 권한이지만.
열었으면 그런 여러 가지 문제가 안 생기고 이렇게까지 일을 끌어오지 않았을 텐데 어떤 외부의 압력이나 그런 게 없었다면, 제가 대표이사의 직을 수행하는 사람이었다면 대표이사님께서 그동안 대표이사 경험이 많아서 되게 노련하신 것도 아니고 절차대로 이사회 개최해서 그 부분 판단을 받으시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인데 왜 굳이 그것을 대표이사께서 선택을 하셨는지 그 과정이 궁금합니다.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건에 대해서는 애당초 잘못 책정된 연봉을 바로잡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저는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당사자에 대해서 빨리 연봉을 바로잡는 쪽으로 수긍하라고 했는데 수긍이 안 됐었고 그래서 부득이 그런 인사위원회 같은 외부적인 조치를 하는 듯한 액션을 취하게 되면, 어떻게 보면 당사자를 설득시키기 위한 과정상의 일환으로
○장성철 위원 그러면 이 시점에서 대표이사께서 어쨌든 전체적인 의사결정을 하시는 거고요. 직접적으로 그 직원을 관리하는 경영관리팀장께서 판단해서 올리셨던 기안들이 있습니다, 인사위원회 열어달라고. 당사자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위원장님,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그전에 저도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어쨌든 이것이 이런 상태로 해서 상황이 종료되었다면 나름대로 조직이 흘러갈 수 있는데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건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해서 이미 권익위원회까지 가 있는 마당이니까 아까 모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제가 이렇게 판단하고 내린 결정이 옳다고 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긍이 안 돼서 권익위원회까지 이미 이 내용이 들어가 있고 조만간에 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올 것이니 그 판단을 따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다른 부분을 질문할 게 아니고 방금 말씀하셨던 그 부분, 첫 번째 자격에 대해서 인사위원회까지 열어달라고 품의를 올렸던 그 이유를 듣고 싶어서 그렇거든요. 그건 제가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언대로 불러주십시오.
○위원장 장해영 경영지원팀장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건은 권익위에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건이기 때문에 조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언은 서로 간에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아트센터경영지원팀장 정용수 부천아트센터 경영지원팀장 정용수입니다.
○장성철 위원 경영관리팀장께서 본인이 그 시점에서 두 가지를 위원회를 열어서 판단해 달라고 올리셨어요. 그중에 두 번째 건은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첫 번째에 대해서 의견이 다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그냥 사실관계대로 본인이 올리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재)부천아트센터경영지원팀장 정용수 일단 그 당시에 채용이 문제가 됐던 직원은 2명이었습니다. 한 직원은 4호봉이 과다 계상된 것, 방금 대표이사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이 하나 있었고요. 또 한 가지는 그 직원이 응시자격기준 3년이 모자란데 그 부분에 대해서「병역법 시행령」상에는 산업기능요원의 병역특례업체 그러니까 그 직종에 시설관리업 자체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검찰에서 참고인조사를 받으면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병무청에서 그 직원이 끝까지 제출하지 않았던 자료를 확인해서 보여줬는데 그 직원이 병무청에 신고됐던 업무는 아이팟 MP3 부품 제조였습니다.
그러면 아이팟 MP3 부품 제조업이 과연 이 시설관리업 3년을 수행했던 그 업무랑 동일한 건지 그 부분이 하나 있었고, 또 두 번째 직원 같은 경우에는 시간제근로자였습니다. 시간제근로자였기 때문에 계산할 때 본인이 주당 20시간을 근무했으면 2년을 근무해야 1년 근무한 거나 마찬가지가 되는 겁니다, 40시간 기준으로 했을 때. 그런데 그 기준에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그 직원이랑 두 사람은 지금도 제가 봤을 때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 당시에 인사위원회를 열려고 했었고요. 그런데 그 부분이 안 됐고 그 직원들의 반발이 그 뒤로도 계속됐었습니다.
제가 직원들을 일부러 해고하려고 한다 그런 부분이 노조를 통해서도 그랬고 또 기자가 와서 저한테 사실 협박도 받았고 그런 부분도 다 녹취록이 돼 있고 증거가 돼 있지만 제가 봤을 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판단을 할 때 보통 채용비리 같은 경우에는 감사원이나 기껏해야 경찰로 보냅니다. 그런데 이 건 같은 경우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위원들이 다 판단했을 때 대검 반부패부로 보냈고 대검 반부패부에서 현재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와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경영지원팀장님, 지금 수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현황은 이 자리에서 공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재)부천아트센터경영지원팀장 정용수 네,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물어보고 싶은 주요 핵심은 처음에 대표이사께 위원회를 열어달라고 했을 때 아까 말했던 구체적인 서류나 이런 것을 보고 처음에 하지는 않으셨을 거잖아요. 그렇게 문제제기를 해야 되겠다고 마음먹은 어떤 판단의 이유가 있으신지
○(재)부천아트센터경영지원팀장 정용수 처음부터 계산을 다 했고
○장성철 위원 그러면 그 서류를 발견한 시점이 언제인가요?
○(재)부천아트센터경영지원팀장 정용수 11월 초였습니다.
○장성철 위원 11월 초에 발견했고 그때가 입사한 지 한 6개월 되는 시점이었나요?
○(재)부천아트센터경영지원팀장 정용수 입사한 지 4개월 정도 된 시간
○장성철 위원 4개월 정도 되는 시점에서 그 서류를 발견하셨습니까?
○(재)부천아트센터경영지원팀장 정용수 발견을 해서 처음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주무부서인 문화예술과 과장님 당시 김동익 과장님께 이 부분에 대해서 쪽지보고 형식으로 해서 당시 파견 왔던 전문위원과 같이 이 건에 대해서 보고를 했었고, 저는 사실 당시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재단에서 나서서 하기가 굉장히 불편한 사항이기 때문에 시 감사담당관실로 보내자고 저는 의견을 제출했지만 당시 김동익 과장님은 문화예술과에서 다 처리할 테니까 손을 떼라고 해서 12월까지 손을 뗐었습니다.
○장성철 위원 경영관리팀장께서 저는 자격이라는 부분, 서류라는 부분도 물론 중요한데 아까 대표이사께서 말씀하셨지만 입사해서 들어와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팀장님께서 같이 일을 하면서 현저하게 능력적인 부분, 역량적인 부분에서 반드시 그것을 확인해서 해봐야겠다는 계기가 있었습니까?
○(재)부천아트센터경영지원팀장 정용수 네. 일단 저 같은 경우에는 7월 1일 입사가 아니고 7월 15일 입사로 된 직원들이 몇 명 있는데 저는 7월 15일 자로 입사를 했고요. 그때 당시에는 이미 다른 직원들이 다 연봉계약서랑 근로계약서를 전부 다 체결한 상태였는데 그것을 한 번도 검증해 본 적이 없고 다가오는 2023년도에는 또 연봉을 새로 다시 갱신해 줘야 되는데 그전에 이 직원들이 제대로 된 연봉계약을 체결했고 근로계약을 체결했는지 전수조사를 할 수밖에 없었고 모든 직원에 대해서 서류를 다 꺼내서 경력증명서, 그다음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각 채용자격 기준, 경력이 몇 년 몇 개월이 맞는지 다 확인하는 도중에 발견됐던 겁니다.
○장성철 위원 특별한 개인적인 감정이나 그런 걸로 특정해서 확인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이시네요.
○(재)부천아트센터경영지원팀장 정용수 네. 전 직원을 확인했고요.
○장성철 위원 역량이 떨어지거나 그래서 확인한 것도 아니시고
○(재)부천아트센터경영지원팀장 정용수 네.
○장성철 위원 이 연봉갱신에 대한 업무가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챙기기 위해서 확인을 해보셨다는 말씀이신 거죠?
○(재)부천아트센터경영지원팀장 정용수 네. 그렇게 해서 전 직원을 조사하다 보니까 한 직원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연봉이 1호봉이 낮게 책정돼서 1호봉을 올려줬고 이 부분은 현격하게 채용에 문제가 있어서 인사위원회를 여는 쪽으로 그렇게 말씀드렸던 겁니다.
○장성철 위원 알겠습니다. 본인이 봤을 때 경영관리팀장님이 하신 부분은 연봉갱신이나 본인이 맡은 업무적으로 봤을 때 업무를 꼼꼼히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우려했던 부분들 부천시의 통합채용이 서류가 맨 마지막으로 가 있어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 시험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있는 부분이 있었고요. 그 이후에 제가 지적해서 바꿨거든요, 채용절차를.
이게 반드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트센터에서 경영관리팀장께서 저런 문제제기를 하셔서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고 제가 봤었습니다, 그때도 한번 말을 했지만.
그런 부분들은 경영관리팀장께서 역할을 잘해 주셨고 그리고 또 하나가 제가 처음에 대표이사께 질문드렸던 부분인데 TF팀 발령을 냈는데, 말씀으로는 여러 가지 경영에 대한 새로운 구상이나 이런 걸 하기 위해서 TF팀 발령을 냈다고 했는데 제가 제보받기로는 그런 업무를 전혀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나 환경이 안 됐다고 들었는데 TF팀 발령해서 팀원이나 이런 걸 구성해서 해 주셨나요? 어떻게 돼 있었나요?
○(재)부천아트센터경영지원팀장 정용수 TF팀 발령도 여기서 사실 이렇게 대표이사님과 대립적으로 말씀드리는 것도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TF팀도 갑자기 구성됐었고 그 당시에 비상근 직원으로 차출됐던 직원들도 갑자기 본인한테 어떠한 언질도 없이 추려졌던 TF팀이었고요.
그리고 저는 사실 TF팀 가면서 인사전결권, 예산전결권 다 박탈당했는데 가장 황당했던 건 공개문서의 열람조차도 못하도록 문서열람 권한조차 제한했다는 거에 대해서 그 6개월 동안 너무 힘들었었고, 사실 일반시민들도 공개문서는 청구하면 다 보여줄 수 있게 돼 있는데 제가 어떠한 죄를 지었길래 공개문서조차도 열람을 하면 안 되는지, 그래서 한 두세 차례 일반시민처럼 정보공개청구서를 보내서 공개문서를 몇백 건씩 받아서 열람했던 적이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여기까지 이야기 듣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경영지원팀장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장성철 부위원장님 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마지막으로 대표이사님께 말씀드리고 정리할 텐데요.
대표이사라는 직이 어떻게 보면 외부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고 내부적인 조직관리나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대표이사만은 다 끌고 가야 되는 입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트센터가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대표이사님이 취임하셨고 여러 가지 혼란한 상황에서 잘하신 부분들도 분명히 많이 있으신데 내부의 팀장이든 직원이든 본인을 공격하는 상황이건 간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현명하게 대처를 더 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내부적으로 많은 불협화음이 생겼고 대표이사께서 그것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신중한 선택을 하셨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가지로 오해하시는 것들도 있을 거고 법적인 부분도 있을 텐데 대표이사께서 어떤 선택을 하시든지 저는 대표이사님이 이 아트센터를 끝까지 잘 책임지셨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계속해서 그렇게 진행해 주시겠습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어쨌든 내부적으로 이런 좋지 않은 모습이 외부로 공개되는 부분에 대해서 저도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이 있고 마음 한 켠이 상당히 많이 무겁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총체적으로 내부의 좋지 못한 모습들이 외부에 비쳐지는 것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제 책임이니 제가 여러 가지로 위원님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저로서는 통상 이런 일들이 생기면 일련의 과정들이 최종적으로 일에 대해서 이런이런 부분들은 이렇게 볼 수도 있고 저렇게 볼 수도 있지만 내가 이렇게 판단해서 이렇게 가자라고, 대부분 대표가 결론을 내리면 많은 부분은 수긍이 되고 따라가는데 사람이나 여러 가지 개인의 성향이나 이런 거에 따라서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이 있으면 끝까지 거기에서 수긍이 안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마 입장이 바뀌었다고 하면 저는 수긍을 하고 총체적으로 대표의 뜻에 따라가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있는데 또 그렇지 않은 건 개인적인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 어쩔 수 없는 영역이고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도 거듭 말씀드렸지만 결과적으로는 인사위원회 개최는 못했지만 현재 상황이 인사위원회 개최한 것 이상으로 더 큰 국가기관에서 이것을 판단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되었으니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이 나오든 그 결과에 따라서는 아까 제 개인적인 부분도 말씀드렸지만 판단이 나오게 되면 기관으로서도 이의제기를 하거나 또다시 더 다툼을 이어갈 수도 있지만 제가 있는 한 그러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권익위원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판단해서 그 판단이 나오게 되면 그 판단에 추가적으로 다른 논쟁을 더 이상 확산시키지 않고 그 판단을 저로서는 수용해서 그에 따라서 후속적인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장성철 위원 법의 판단이 나오기 전에 서로 얼굴 보고 지내는 사이고 어쨌든 30명밖에 안 되는 조직이지 않습니까. 대표이사님께서 마음을 열고 내려놓으시고 여러 직원들 설득을 잘하셔서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시기 바랍니다.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송구합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개관 초기부터 사실은, 윤단비 위원님 발언 신청하셨나요?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단비 위원 대표이사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부천아트센터에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셨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잖아요. 조직 내부 안에서의 문제는 초창기에 잘 잡으면 앞으로 나아가는 데 원동력이 생기고 더 매끄러워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부천아트센터를 보면 두 가지 감정이 드는 것 같아요. 하나는 부천에 이런 건축물이 있고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나라는 생각과 또 다른 측면에서는 겉은 엄청 화려하고 좋은데 속 알맹이는 순두부처럼 연하고 조직 내부에서의 갈등도 심하고 보이지 않는 측면의 문제가 상당히 많다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부천아트센터가 경영평가에서 다등급 받은 거 알고 계십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네.
○윤단비 위원 그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저희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다등급을 받았겠죠. 그렇지만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저희 같은 신생 기관들, 이런 평가를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신생 기관들을 기존에 충분히 트레이닝된 기관들하고 동일선상에서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다 보니 저희로서는 상대적으로 어떻게 보면 열악한 환경에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아쉬움도 남아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지만 초기에 아트센터가 개관하면 제가 전 직장에서 근무할 때 1989년 1월에 입사했는데 그 전 직장이 1988년도에 개관했었어요. 그리고 89년도 1월에 입사하자마자 그해 2월에 문화예술계가 처음으로 공연장 파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는데 이렇게 큰 개관이나 오픈을 치르고 나면 거기에 따른 후유증이나 그런 것도 있을 수 있고, 한번 이렇게 개관하고 나면 그 뒤에 조금 약간 또 이렇게
○윤단비 위원 잡음이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지금은 아마 그런 진통의 과정에 있는 걸로 생각되고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아트센터가 잘 적응되리라고 믿고 거기에 따라서 제가 많이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직원들하고 소통해서 걱정거리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대표이사님께서 예술의 전당에서 처음 아트센터 생활을 시작하시고 전문성도 있는 걸로 아는데 저희 부천아트센터의 가장 큰 문제점은 관리직 비율이 너무 높다고 판단이 들어요. 이 관리직 비율에 대한 조정을 어떻게 하고 조직구조에 대한 개선방안이 있으신지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관리직 비율이 그렇게 높아 보이시나요?
○윤단비 위원 23% 정도인데요, 원래 관리직 비율에 대한 비율은 20% 혹은 그 이하를 지향하는데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아무래도 정원이 저까지 30명이다 보니까 한 사람이 이쪽으로 가느냐, 저쪽으로 가느냐에 따라서 퍼센티지가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20% 상회하는 부분 때문에 관리직이 과다하다고 하시면
○윤단비 위원 대표이사님께서 말씀 주셨던 그 부분에 공감하는데 한두 명 때문에 퍼센티지가 달라지는 거잖아요. 그것 때문에 경영평가에 있어서도 관리직 비율이 높다고 나오는 측면이 있는 건데 지금 정원이 다 차지 않은 상태에서 여기 행감자료에 나오는 초과근무수당이 많은 것만 보더라도 직원들이 업무에 과중을 겪고 있고 어떤 측면에서는 수평적인 구조라고도 보여지는데 이것을 개선하려는 계획이 무엇입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초과근무가 과다한 부분은 개관 때 일시적으로 몰아닥치는 업무 집중도나 이런 거 때문에 발생한 부분이 있었고 그다음에 저희가 초기에 24명으로 시작해서 인원을 30명으로 늘려준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초과근무 부분은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고 보여지고, 그다음에 관리직 과다한 부분은 조금 더 직무를 분석해서 연구해 보고 만약 기준선이 20%라면 관리직을 20% 안쪽으로 떨어뜨리고 관리직 인원들을 사업적인 영역 쪽으로 재배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질문드리는 취지는 경영평가를 자체 감사를 받거나 했을 때 정량적으로 정원 안의 현원 구성이 어떤 식으로 되어 있는지 보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내부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이 기관에 대한 만족도를 어떻게 느끼는지, 비전에 대해서 모두 공유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이 부족한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직원 내부에서도 외부교육과 내부교육이 있는데 교육 이수율이 상당히 낮아요. 왜 그런 거죠?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그렇게 낮지 않은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윤단비 위원 그렇게 낮지는 않습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교육이 부족한 부분은 나중에 독려를 해서 최근에 많이 교육이 추가로 이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행감자료 26페이지 보면 저희 아트센터에서 물품, 용역, 수선으로 수의계약을 맺은 건수들이 나와 있는데요. 다 서울시나 수원시, 파주시 관외업체에 물품·용역을 맡겼는데 1인 수의를 이렇게 맡긴 이유가 있습니까?
그리고 행감자료 27페이지만 보더라도 아트센터에서 홍보물 제작을 엄청 많이 하잖아요, 인쇄를 통해서. 이번 연도에도 영 프론티어의 홍보물이나 공연장 통합유지 관련된 거, 아카데미 홍보물 이것도 다 관외업체의 인쇄물을 쓰는데 1인 수의로 진행됐었던 이 부분이 몰라서 그러셨던 건지, 관내업체를 써줘야 한다라는 것을 모르시지는 않으셨을 텐데 인쇄 관련돼서는 다 관외업체거든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28쪽에 보시면 최근에 부천시에 있는 업체들도 저희가 알게 되다 보니까 최근에 들어와서는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윤단비 위원 스튜디오 온더덩 말씀하시는 건가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그것도 있고 그 위에 보면 디자인데이부천이라든지 TDA도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업체들이고, 최근에 오면서 저희들도 부천시 업체들을 알게 되고 적응하면서 상당 부분 관외에 썼던 업체들이 부천시 업체들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비율을 더 많이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대표이사님께서 신경 써주신다고 하니까 이건 경영지원팀장님이나 회계 총무하는 데서 신경을 써주셔야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트센터에 아트스튜디오 있잖아요. 대관현황을 보니까 저희가 이거 유료 대관화하겠다고, 사용료를 부과하겠다고 했는데 사실상 실적이 없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이 공간을 노는 공간으로 그냥 내버려 두고 방치하는지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업무보고 때 잠깐 말씀드렸는데 이 공간은 원래 비어 있었다가 저희가 최근에 시설보수를 하면서 올해 비로소 시설이 완비된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관이 많이 유치되지는 못했고 주로 저희 자체적인 회의나 강의로 많이 쓰고 또 시의 행사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 상황인데 대관도 유치하고 아까 전시장으로도, 정사각형에 가까운 직사각형 공간이다 보니까 전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건 바깥에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는 설비를 보완해서 전시장으로도 앞으로 대관해서 조금 더 수익을 창출하도록 하는데 당장 올해 새로 마련된 공간이다 보니까 대관실적이나 나머지 활용도가 저조한 상황입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아트센터에 기관장을 따로 두실 생각이 없으세요?
센터 자체에 기획공연이나 경영기획과 관련해서 예술콘텐츠를 강화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지는데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현재 저희 사업 쪽은 저희 공연사업팀에서 팀장 이하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 직제상으로 사무국장이라는 직제가 신설은 돼 있으나 아직 신설되고 난 이후에 작년에 통합채용에서 뽑히지 않았고 현재까지 채용이 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사무국장을 공고해서 채용하게 되면 예술적인 부분이나 이런 부분들이 많이 보완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홈페이지 들어가 보면 기부 후원받는 카테고리가 있거든요. 전에 제가 문화예술과에도 질문드렸었던 건데 부천시 문화예술과에서도 하는 기부 후원사업이 돈을 기부해 달라고 쓰는 만큼 기부금을 받지 못해요. 그런데 아트센터 차원에서도 후원회 설립이나 그런 게 논의된 게 있습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아까 올해 기부금 실적을 잠깐 말씀드렸는데 3건에 6500만 원 실적은 있습니다. 그런데 후원회라는 조직 자체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반대하는 편입니다.
현재 문화예술 많은 기관들이 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으나 그나마 후원회가 나름대로 기능을 작동하고 있는 곳은 서울예술의전당 한 군데, 예술단체, 사실 이런 예술기관보다는 후원회는 개인 예술단체나 개인 예술가들한테 적합한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서울시향 같은 큰 예술단체나 예술의전당 같은 그야말로 국내 톱을 달리고 있는 2개의 기관 정도나 그나마 후원회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고 나머지 이하 공연장들은 후원회가 유명무실하고 초기에 후원회를 발족시킨 기관장은 어떤 식으로든지 후원회를 꾸려서 후원금을 모금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다음에 오는 기관장이나 그다음에 오는 기관장들은 후원회를 활성화시키지 못하는 게 뭐냐 하면 대부분의 후원회 조직들이 한 번 후원금을 납부하게 되면 평생 후원회원으로 대접받는 시스템의 후원회 제도가 현재 예술의전당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문화기관들은 후원회라고 하게 되면 처음에 가입비 한 번 내면 평생 후원자격을 받는 시스템으로 후원회가 구성이 돼 있기 때문에 초기에 후원회를 조직해서 후원금을 받아들이는 기관장 입장에서는 생색도 내고 몇몇 건을 할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머지 후반기에 들어오는 기관장들은 기존에 있는 후원사들이 모두 다 어떻게 보면 본인의 의무로 짐처럼
○윤단비 위원 이사님, 저에게 할당된 시간이 많지 않아서 답변을 짧게 부탁드립니다.
제가 말씀드린 취지는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더라도 후원을 할 수 있도록 안내가 되어 있으나 죄다 고액후원이에요. 5000만 원, 3000만 원, 1000만 원, 공연장 명명후원은 2억 원짜리, 한 좌석에 후원 500만 원 이렇게 고액후원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기부후원회를 만들기 어렵다면 후원을 담당하는 담당자를 1명 만들어서 소액후원의 방식이나 뭔가 체계를 개선해야 될 것 같고요.
왜냐하면 사업별 예산증감 추이를 보면 저희가 쓰는 돈 대비 벌어들이는 수입이나 티켓비가 상당히 저조하다고, 재정자립도가 낮다고 판단이 드는데 이 사업예산 중에서도 89억을 이번 본예산에 세웠는데 그중에서 쓰여지는 핵심적인 공연이라고 생각되는 공연 자체수입만 놓고 봤을 때 거의 실적이 많이 저조해요.
그리고 행정운영비나 인건비에 나가는 비용이 상당 부분 많은데 올해로 정확하게 티켓 수입비로만 받아들인 돈이 얼마예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연말 지나면 한 15억 정도는 티켓수입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참고적으로 저희가 시에서 교부받는 지원금이 올해 64억 5000만 원입니다. 작년에 72억 2000만 원이었는데 7억 7000만 원 감액을 시켜서 올해 64억 5000만 원 시의 교부금을 지원받고 있고 그중에 방금 말씀하셨지만 티켓으로 한 10억 원 정도는 수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그다음에 대관수입이나 기타수입이 발생하는데, 또 보이지 않게 예술단이 현재 입주해 있는 공간, 그 사무공간에 대한 임대료나 예술단이 올해 40회 정도 저희 공연장에서 공연하게 되는데 거기에 따른 대관료를 납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수입으로 계상되지는 않지만 시에서 비용으로 지출해야 될 부분들이 저희 쪽 공간을 사용함으로 인해서 세이브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그런 공헌도가 있다라는 걸 이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돈으로 따지면 얼마예요, 예술단한테 만약에 돈을 받는다면?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40회 대관료면 못해도 한 2억 원 이상은 되지 않을까 봅니다. 사무공간 사용은
○윤단비 위원 지금 거기 사무실 공간도 그냥 무상으로 쓰고 있는 거죠?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맞습니다. 그리고 앞의 카페 같은 경우에도 저희 수입으로 잡히지 않고 시의 직접수입으로 잡히고 있고 주차수입도 마찬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정말 저희가 잡히는 수입은 그야말로, 많은 부분들이 저희 수입으로 잡힐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잡지 못하는 영역이 상당 부분 있다라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자체수입으로 잡을 수 있는 게 예술교육 프로그램 조금 운영하는 거, 티켓 판매하는 거, 기부금 받는 거 일부인데 수익사업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구성 운영이 먼저 탄탄하게 이루어져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유념해서 저희가 수익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트센터에 비 새는 거, 습기 많이 차는 거 제습기 구매하셔서 잘 작동하고 있나요?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비가 새서 제습기를 구매한 것은 아니고요.
○윤단비 위원 물 떨어지고 습기 차고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그건 과거에 주차장 시청 연결통로 부분 같은 데 일부 누수가 있었던 것은 지금 다 하자보수가 완료된 상황이고 제습기는 공연장 지하에 설치해서 혹시 여름에 장마철이나 폭우가 많이 와서 습도가 과다하게 높으면 파이프오르간이나 기존 설비가 영향을 받을까 봐 그런 경우에 대비해서 제습기를 공연장 지하에 설치해 놓은 겁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대표이사님, 행감에 임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고요. 대표이사님도 발언 중에 말씀하신 것처럼 개관 준비하면서 직원들이 야근, 주말근무가 계속 이어지면서 옆에서 저도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본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렇게 과로가 집중되고 하는 과정에 이러다 사고가 나면 어떡하지라는 우려가 들 만큼 사실 힘든 과정 속에서 개관이 이루어졌고, 다만 그런 개관을 열정으로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시고 2년의 운영을 거쳐서 이제는 안정기로 접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내년도에는 FACP국제총회까지 유치해 내시고 또 다른 발전방안들을 모색하시는 중요한 시기일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우리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님과 여기에 함께 계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내용들은 단순 지적을 넘어서서 부천아트센터의 위상이 바로 세워지기를 원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마음들을 잘 헤아리셔서 좀 더 세심한 조직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이상으로 2024년도 부천아트센터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려고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산업과 소관 사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문화산업과의 협력기관인 BIAF사무국 소관 업무도 일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산업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안녕하십니까. 문화산업과장 조미숙입니다.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일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부천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저와 함께 근무하고 있는 문화산업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찬미 문화산업팀장입니다.
정미현 콘텐츠육성팀장입니다.
이숙 만화팀장입니다.
김선경 창의도시팀장입니다.
문화산업과 소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문화산업과의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고 이어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조직위원회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서채환 조직위원장입니다.
BIAF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산업과장은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BIAF사무국 감사와 관련하여 조직위원장이 증인으로 배석하고 있으니 위원님들께서는 필요시 답변자를 지정하시면 질의 답변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산업과장에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과장님 반갑습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안녕하세요.
○김선화 위원 위원 김선화입니다.
행감자료 보시면 청년예술인주택 있잖아요. 이 건에 대해서는 예전에 현장에 가서도 보고 개인적으로도 질의했던 부분이 생각나서 말씀을 드립니다.
예술인아파트 지금 2개 동 총 850세대에서 1차 분양이 30% 미만으로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지금 저희 1, 2차 입주가 407세대, 50% 조금 안 됩니다.
○김선화 위원 2차까지 해서 지금 보니까 400세대 정도 되네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400세대 조금 넘습니다.
○김선화 위원 2차까지가 23년 11월, 그렇죠?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김선화 위원 그 사이 3차 모집이 아직까지는 안 됐으니까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지금 저희가 3차 모집이 끝난 상태고 검증까지 끝나서 219세대 정도가 내년 1월에 계약이 완료되면 입주될 예정이고요.
○김선화 위원 그러면 현 3차까지 모집하면 공실이 몇 %가 남는 거죠?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지금 입주율을 72∼73%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22년에 준공해서 1차부터 현재까지 80% 입주가 되면 20% 이상은 아직 미분양인 거죠?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김선화 위원 지금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되나. 궁금한 건 뭐냐 하면 미입주를 하게 되면 공공관리비나 이런 것들이 책정될 거 아닙니까. 2∼3년 차로. 그런 공공관리에 수반되는 비용은 누가 부과하는 거죠?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현재는 LH에서 부담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LH에서 하고 있는 거고 시에서는 전혀 관여 안 하는 거고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공공요금은 저희가 부담하지 않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다행이긴 해요. 그런데 3년에 걸쳐서 분양이 안 되는 사유를 알 수 있을까요? 지역적인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니면 청년예술인에 대한 참여도가 저조한 건지, 아니면 홍보 부족인 건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도 입주율이 저조한 원인분석을 해봤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다른 행복주택에 비해서 예술인이면서 청년인 조건이 있어서 입주율이 저조하고 그다음에 여기에 주거약자가 10% 85세대가 들어갑니다. 85세대 주거약자는 1, 2, 3차 공고를 했을 때 한 세대도 신청이 없었고 그다음에 이건 행복주택인데 신청을 했어도 계약을 안 해도 제지하는 페널티가 없기 때문에 다른 데가 더 조건이 좋으면 다른 데로 가버리고 이런 경우가 있어서 저희가 입주율이 저조한데 3차가 완료되고 나면 4차는 자격요건이나 이런 걸 다시 한번 더 검토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렇죠. 약자의 경우 한 건도 입주가 안 됐다면 절차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일단 개선의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해가 지나가면 햇수로 4년 차에 접어들 텐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각별하게, 입주가 완료되어야 그쪽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이런 게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인데 아직까지도 가면 휑한 분위기가 많습니다.
이런 점 감안해서 신경 많이 써주시면 감사하겠고 또 하나 그러면 여기에 상주하는 직원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웹툰센터
○김선화 위원 입주하는 입주민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상주하는 직원의 애로사항 같은 건 없을까라는 의문점이 드는데 말씀해 주실 수 있으세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웹툰센터 말씀이신가요?
○김선화 위원 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지금까지는 애로사항에 대해서 아직 저희한테 얘기가 들어온 건 없고 행감장 오기 전에도 예술인주택 관리사무소 쪽에 민원이 들어오거나 불편사항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특별하게 들어온 건 없다고 하시고요.
○김선화 위원 문제는 개인적인 부분에 있어서 집요하게 민원을 제기한 사항이 있다는 것을 저는 눈으로도 봤고 접했던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이게 공론화가 안 돼서 전반적으로 전체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지만 일단 직원들에 대한 애로사항이 없게끔 각별하게 신경을 써주셔야 청년 예술인아파트지만 그쪽 전체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직원들의 원활한 활동이 될 수 있는 진행과정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잘 살펴주셔야 될 것 같아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알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앞으로 신경 쓰는 것에 대해서는 과장님과 또 논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알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구에서 활동하는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일단 주요업무 추진실적 25∼26페이지를 보시면 ‘만화가 모멘텀이 되는 문화산업도시 조성’ 이게 지금 주요내용 중에 산업화와 관련해서 지역상권, 만화이미지 시범사업 등 이 부분이 사실 약간 악몽 같은 기억이 하나 떠올라서, 2000년도에 둘리거리 아시죠?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손준기 위원 그때도 큰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기대를 가지고 했지만 제도적으로도 부족했고 어떤 꾸준한 동력 없이 그냥 그대로 잊혀졌거든요. 나중에는 그냥 둘리거리라는 이름만 기억 속에 남아서 거기가 왜 둘리거리인지도 모르는 상황들이 발생했는데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담이나 이런 만화가 우리 부천시에서 발원지가 돼서 유명해졌다 그렇다고 하면 가능할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우리가 듣기에는 좋으나 사실 만화를 상권에 연계하고 도시를 만화이미지로 포장한다고 해서 과연 우리가 바라는 효과가 일어날지 의문이 들거든요. 기존에 있던 경험을 바탕으로 했을 때 새로운 부분이 어떤 게 있는지 설명을 해 주십시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둘리거리가 옛날에 있었는데 지금은 둘리거리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분도 많으신데 일단 부천시가 문화도시고 만화도시, 저희가 만화를 30년 동안 키워오고 육성하고 지원을 계속해 주고 있는데 다른 분들이 부천 하면 만화도시인데 만화가 도시에 안 보인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시는 분도 계시거든요. 저희가 만화를 도시 안에 깔아보자는 의미로 하는 거고요.
제일시장 같은 경우에 상가 같은 데도 만화이미지사업을 했었고 부천대 인근에 보기 안 좋은 노후된 상가에 벽화 같은 것도 지금 하고 있고 연계해서 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결국은 그게 어떤 노후된 벽면이나 건물에 만화를 그리고, 만화축제 같은 건 괜찮아요. 연간 1년에 한 번씩 만화 관련된 축제를 하는 건 괜찮은데 노후된 건물의 벽에 만화이미지를 그린다고 해서, 한번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보는 거죠.
그렇게 했을 때 과연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부천시가 만화도시다 이렇게 생각할 사람이 있을까 저는 의문이 들거든요. 사실 부천시가 만화도시라는 것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우리끼리만 아는 거지.
저는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이 취지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어차피 예산이 들어가는 거면 뭔가 획기적인 사업이 있어야 하는데 다 뻔한 사업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렇다고 벽에 그리는 만화의 퀄리티가 좋냐, 본 위원은 원도심에 그려지는 그런 그림들을 보면 사실 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정말 사람들이 봤을 때 우리가 생각하는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만화 관련된 이미지들이 그려질 것이냐. 사실 상상이 잘 안 가거든요.
부천우체국 보관함에 만화이미지 시공, 초등학교 앞 원종교 사거리, 홍보물 등 만화 제작 이런 게 과연 들어가는 예산에 비해서 얼마나 큰 효과가 될지 반신반의한 마음입니다. 뭔가 창의적인 사업이 있어야 될 것 같아요.
단순히 어디 공간이 생기면 거기다 만화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본 위원도 딱히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르지는 않는데 적어도 그런 부분을 경계해야 되지 않을까, 그 부분을 한번 잘 고민해서 뭔가 독창적이고 임팩트 있는, 그러니까 우리끼리 여기다가 만화 그려놨으니까 우리 만화도시야 이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만화를 빌미로 부천을 찾아올 수 있게끔 그런 식의 임팩트 있는 사업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 부분을 많이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방금도 말씀드렸지만 시 경계 쪽에도 ‘문화도시 부천, 판타지아 부천’ 이런 게 있는데 저희가 만화도시 이미지가 안 보인다고 해서 방금 보고드렸지만 중동IC 상동호수공원 올라가는 입구에 만화도시 부천 조형물을 할 거거든요.
다음에는 다른 시 경계에도 설치하고 이런 식으로라도 조금 더 만화도시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게 하고요. 위원님 말씀도 맞으신데 저희도 한번 아이디어를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지만 걱정되는 부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어디 만화 관련된 조형물을 만들거나 만화를 공간에 그린다고 해서 만화도시가 되는 건 아니거든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 부분을 잘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과장님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십니다.
저녁은 드셨죠?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박순희 위원 얼마 전에 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에 다녀왔어요. 그리고 오늘 행감에서 문화산업과의 자료를 보니 우리가 판타스틱영화제, 만화축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3대 축제가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문화도시이기도 하고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따로따로인 것 같다는 느낌이 자꾸 들어요. 아마 시민들도 그럴 거예요.
조금 전에 손준기 위원께서 얘기해 주신 것처럼, 저는 20년대 초반에, 제가 2002년도에 부천으로 거주해 왔으니까요. 그때 들어왔을 때 ‘부천 좋다.’, 왜냐하면 아파트 벽면에 까치가 그려져 있었고 둘리가 그려져 있었고 둘리공원이 있어서 어디를 가도 만화도시라는 느낌이 났어요, 제가 처음에 부천에 입성했을 때. 지금은 없어졌어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우리가 문화도시고 만화도시고 이런 느낌들이 살아 있게 도시가 그 문화를 대변해 줘야 되거든요. 이미지가 보여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어느 부분에만 일정하게 여기에 만화를 그린다고 해서 만화도시가 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 3가지의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같이 연계돼서 살아 있다는 느낌이 주어졌으면 좋겠고 우리가 법정 문화도시이고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라 하지만 그런 느낌이 아무 데도 없단 말이에요.
우리 도시에 예술인도 많고 작가들도 많아요. 그런데 그것들을 잘 살려내지 못하는 까닭도 있는 것 같아서, 과장께서는 문화산업과에 계시다 다른 부서로 옮기고 나면 또 잊어버리잖아요.
이건 시 전체적인 맥락이 살아 있는 콘텐츠를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3대 국제축제가 있고 디아스포라문학상도 있고 국제행사가 많습니다.
지금 시기적으로도 국제 축제별로 따로 하다 보니 영화제 다음에 만화 다음에 애니메이션 다음에 디아스포라 이런 식으로 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문화도시를 표방하고 있는데 행사를 연계해서 해봤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계속 저희 국장님을 필두로 해서 다른 과 과장들하고도 계속 소통하고 있고 내년에는 아마 연계해서 가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전체가 문화가 될 수 있게 연계를 부탁드려요. 3대 꽃축제까지도 같이 연계한다면, 문화도시라는 건 그 문화를 먹고 사는 시민들이 있어야 문화도시가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문화도시로서 먹고 사는 시민들이 아니라 지원을 먹고 사는 거예요, 문화예술인들이.
그만큼 우리가 상업적으로도 성공하지 못했고 기반도 아직 못 갖췄다는 의미거든요. 형식적인 문화도시라는 의미예요. 혹시 부천과 문화교류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도시가 있나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문학창의도시가 저희가 먼저 됐고 원주가 문학창의도시로 돼 있어서 이번에 디아스포라 시상식 할 때도 원주에서 왔었고 위원님께서 아시는 것처럼 장흥 쪽에서도 교류 차 왔었습니다.
○박순희 위원 교류를 통해서라도, 지역과 지역 간 연대를 통해서 우리 시에 없는 건 다른 시하고 같이 홍보해 주고 그 시에서도 우리한테 홍보를 해 주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먹거리를 지원해 주는 그런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제가 디아스포라 시상식에 갔을 때 제 고향인 장흥군청 공직자분들이 오셨어요. 저는 지금도 고향을 많이 가면 여섯 번 가고 적게 가면 서너 번 갑니다. 저는 어렸을 때, 모르겠어요. 그냥 동네 산에 갔을 때도 문학시비가 있었고 어디든 다 있었거든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한강 작가님의 아버님이 저희 고향에 거주하고 계시고 그 문학길이 있고 이런 것들을 보면서 본의 아니게 자긍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에 같이 교류를 해보면 어떻겠냐라고 제안했던 경우인데 오셔서 굉장히 좋아하고 돌아가셨어요.
이런 부분들을 살려서, 교류를 터서 장흥과 부천이 문화교류를 하고 있다고 한다면 노벨문학상이라든지 한승원 작가라든지 이런 부분을 연계해서 부천으로 불러들여서 강의도 하고 교육도 하고 우리 문학인들과,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고요.
그것이 또 문학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만화나 애니메이션이나 다 같이 연계가 되어준다면 우리 부천이 진짜 문화도시로 거듭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연결고리로 이어주십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국장님, 국장님은 그 임무를 띠고 문화교육국장님으로 부임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뛰어주십시오.
○문화교육국장 유성준 네, 그렇게 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노고에 늘 감사드리고 우리 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장성철입니다.
문화산업과장님, 저희 레지던스룸 운영하는 부분 제가 개선이나 이런 부분을 고민해 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올해 진행했던 부분, 내년에 하실 부분 간략하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올해 레지던시를 시범적으로 운영했었고요. 올해는 시범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무료로 운영했었고 문화콘텐츠 국제행사에 참여하는 스태프나 해외에서 오는 작가나 이런 분들이 무료로 묵는 것으로
○장성철 위원 지금 청년예술인주택에 레지던스룸이 16개 있나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19개 있습니다. 2∼3층에 19개 있고요. 지금 운영하고 있고 그것을 저희가 내년에는 유료로 하는 것을 검토했었고 그래서 저희가 조례를 개정해서 가려고 하는데 레지던스가 숙박업 개념이 들어가다 보니 숙박업 신고대상인지 아닌지 저희가 내부적으로 검토할 사항이 있어서 지금 검토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까지도 지금 체제로 특정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스태프나 그런 분들만 이용할 수 있게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유료 전환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과장께서 아마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최근 부천에 안타까운 화재사건도 있었고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숙박업이라는 건 사실 전문적인 노하우라든지 이런 게 있어야 되는데 거기 계신 예술인주택 관리하는 위탁업체에 그냥 같이 맡긴다고 하시길래 그런 부분은 너무 쉬운 생각이다라고 제가 말씀드렸고 운영에 있어서 유료화했을 때의 장점이 더 클지 아니면 지금처럼 초대하거나 이런 공간으로 활용하셔서 시를 홍보하는 데 활용하실지에 대한 부분을 더 고민하셔서, 괜히 유료 전환했다가 여러 공무원분들도 피곤하고 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려움을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신중하게 고민하셔서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더 검토한 다음에 진행사항이 있으면 보고드리고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김선화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청년예술인주택 850세대인가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850세대
○장성철 위원 850세대에 분양률이 80% 정도 됐는데 일반 기업이었다면 미분양으로 굉장히 힘들 상황인 것 같아요.
그런데 LH가 운영비도 막아주고 이렇게 진행이 되고 있는데 어쨌든 제가 에어컨 관련해서 말씀드렸잖아요. 시에서는 그냥 자발적으로 설치하고 문제없다고 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는 안 그렇습니다. 많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그것도 LH하고 협의하고 있는데 아직 건설하는 본부에서 재산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재산을 관리하는 부서로 올해 11월, 12월 정도에 이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이관이 되면 그것을 다시 한번 협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아예 만들지 않았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부천시에서 청년예술인들을 위해서 만든 공간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도 했습니다.
그런데 들어오셔서 실망하고 다시 나가고 이 과정을 거치면서 부천이 쌓아놓은 문화예술인에 대한 이미지가 실추될까 굉장히 우려스럽고요. 그런 부분들 세심하게 진행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부천시 집행부에 책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 부분 끝까지 잘 살펴서 내년에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과장께서 잘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다시 LH하고 잘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창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정창곤입니다.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행감자료 173페이지에 보니까 이 사업에 대한 예산이 많이 줄었는데 다른 이유가 있나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예산이 많이 줄었는데 알고 계신 것처럼
○정창곤 위원 그거에 따른 예산이 준 건가요? 어쨌든 사업은 올해 계속하고 있을 텐데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예를 들면 웹툰융합센터 운영을 하고 관내 유망기업 발굴하는 데 2.3억 들어가는데 사실 여기에 나와 있는 예산액 4.1억보다 더 많이 올해 예산에 들어갈 텐데 여기 예산액에 4.15로 나와 있고 작년 대비 50% 이상 감액이 되어 있어서, 올해도 예산이 줄었지만 내년도에도 주는데, 올해도 예산이 줄었지만 너무 많이 줄었는데 사업이 진행됐으면 이보다 더 많이 들어갔을 텐데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사업비는 줄었어도 1년 동안 운영해 본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줄인 예산으로도 최대한 업체에 잘 활용할 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올해 준 예산으로 여기 있는 사업들을 잘 진행했다는 말씀이세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175페이지 작동 군부대가 재산관리과로 이관이 됐네요, 11월에.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이관이 지금 된 상태입니다.
○정창곤 위원 여기 자료상에 보면 이관했을 때 맨 밑의 내용에 보면 맹지로 도로건설이 필요하다고 되어 있는데 작동 군부대 보면 진입하는 데 왕복 2차 도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을 활용할 수는 없나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안쪽에 도로는 있는데 다른 계획을 세울 때 이 얘기가 들어간 거고 저희는 문화재생사업을 접어서 용도폐지를 한 다음에 재산관리과로 재산을 이관한 상태고 거기에서 다시 처음부터 이 재산을 어떻게 활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어쨌든 여기가 맹지로 도로건설이 필요한데 일단 거기 왕복 2차 도로가 있는 건 알고 있는 거죠?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정창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단비 위원 과장님 안녕하세요.
디아스포라문학상 있잖아요. 행감자료 197페이지에 나와 있는데 제가 디아스포라문학상 매해 시상식에 방문해서 보았습니다.
처음에 본 느낌은 ‘부천에 왜 디아스포라가 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 배경에 펄벅국제문학상과 부천에서 떠나간 사람들 또 떠나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천이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관련돼서 이 행사를 어찌저찌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로 4회를 맞이했잖아요.
그러면 부천시 디아스포라문학상이 펄벅국제문학상이라는 용어를 칭하지 않고 디아스포라라는 명칭을 가지고 행사를 앞으로 가져갈 텐데 부천시의 정체성과 어떤 연관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디아스포라문학상은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되면서 국제적으로 문학창의도시이기 때문에 문학적인 국제문학상을 만들었고요. 부천시가 아시다시피 전국에서 모여드는 이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이주민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디아스포라라는 주제로 하는 국제상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국제문학상을 만들 때 그런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 취지는 시상식에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 부천의 지역정체성을 살리지 못한 채 국제행사에만 치우쳐서 보여지는 것에만 너무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지역행사와 연계된 것이 있나요? 지역시민들이 디아스포라문학상과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부천문인협회하고 같이 참여하고 있고요.
○윤단비 위원 같이 참여한다는 게 어떤 의미죠?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운영위원회도 부천문인들이 참여하고 계시고 행사에도 문인협회에서 많이 참여하셨고 끝나고 간 다음에도 문인협회에서 많이 참여하셨습니다.
○윤단비 위원 과장께서 운영위원회 말씀 주셨잖아요. 운영위원회 관련해서 운영위원회는 2년 동안 임기고 1회 연임이 가능하잖아요. 그러면 심사위원회에는 연임 제한이 있어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심사위원회는 매해마다 새로 구성이 됩니다.
○윤단비 위원 추천위원회는 연임 제한이 있습니까?
추천위원회가 심사위원들을 구성하지 않습니까?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잠시만요.
추천위원회는 8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후보작을 선정할 때 추천위원회가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질문드린 건 연임 제한이 있는 건지를 여쭤본 겁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연임 규정은 없습니다.
○윤단비 위원 추천위원회 8명이죠?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추천위원 8명입니다.
○윤단비 위원 올해 제4회 디아스포라문학상 추진할 때 추천위원회와 작년에 제3회 디아스포라문학상 추천위원회 8명 중에 6명이 똑같아요. 그러면 추천위원회에서 추천위원들이 심사위원을 구성하는 권한이 있는데 추천위원들이 어떻게 이렇게 바뀌지 않고 중복돼서 이어질 수가 있는 거죠?
더 문제는 심사위원회에 참여하는 심사위원들도 매번 제1회부터 제4회까지 계속 참여하는 심사위원들이 있어요. 이렇게 되면 심사위원의 공정성이나 심사위원에게 가중되는 알 수 없는 권력이나 알력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심사위원회와 추천위원회에 연임 제한 규정이 없는 겁니까?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심사위원회는 심사위원장이 심사위원들을 추천하면 운영위원회에서는 의결해 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연임 규정 같은 경우 저희 운영 규정에 내용이 없는데 그건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매년 동일 인물이 심사위원이었다는 것을 알고도 과장께서는 간과하신 걸까요? 아시죠, 누군지? 그거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산 말씀을 드릴 텐데요. 디아스포라문학상 보면 진짜 이해가 안 가요.
국제적인 행사니까 돈을 많이 쓸 수야 있죠. 그런데 심사위원 수당, 항공료, 시상식 용역비 전체적으로 예산의 편중이 너무너무 심합니다. 예를 들어서 심사용역비 같은 경우에도 시상식에 늘 계시니까 아시겠지만 용역 주는 데 그냥 단상도 별거 아닌 거 세우고 5000만 원 주고 그리고 저희가 상금도 주잖아요. 작가 5000만 원, 번역한 사람한테 1000만 원 그리고 심사위원 수당도 위원당 700만 원 주고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추천위원들한테 한 사람에 200만 원씩 또 줘요. 그리고 도서도 구입해요.
이번 연도에는 매해마다 500∼600만 원 정도 도서를 구입했는데 이 도서를 사서 행사 끝나면 이 책은 어디로 가는 거예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심사위원님들한테 도서를 구입해서 드리는 거고요.
○윤단비 위원 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추천작들을 읽으셔야 심사가 되기 때문에
○윤단비 위원 책을 몇 권 사는데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심사위원분들한테 한 권씩 다 드리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심사위원이 8명이잖아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윤단비 위원 그런데 8명한테 책 주는 데 500만 원 들어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나중에 저희가 심사
○윤단비 위원 아니, 500만 원 아니다. 1500만 원이다. 도서구입비 1500만 원이에요.
2024년도 도서구입비 얼마예요? 제가 지금 2023년도 도서구입비 보고 있어서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제가 금액까지는 지금 잘
○윤단비 위원 예산서 봐주세요, 2024년도 거.
올해 1430만 원이네요, 도서구입비로 계상된 게. 1430만 원 책 사서 누구한테 주셨습니까? 심사위원 8명한테 주셨습니까?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심사위원들한테도 드리고 나중에 끝나고 나서는 저희가 도서관이나 저희 홍보관 이런 데 비치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 책은 어떤 책을 사는 거예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 본선에 올라가 있는 책도 사고 예심 들어와 있는 책도 구입합니다. 책을 다 읽으시거든요, 심사위원분들이.
○윤단비 위원 심사위원분들이 당연히 책을 읽으시겠죠, 심사하려고 700만 원이나 받는데. 그런데 도서구입비 올해 1430만 원 이것도 좀 줄인 거예요. 작년에는 1500만 원대였는데. 사가지고 심사위원 8명한테 이것을 다 주지는 않을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어느 도서관에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배부되고, 산 책은 무엇이고 이게 한글판으로 된 건지 아니면 작가의 원문으로 된 건지에 대한 기준이 전혀 없으니까 드리는 말씀이고 도서구입비 같은 경우에도 만약에 정말 심사위원분들에게 혹은 오는 내빈들에게 이 책을 권고하는 거라면 책을 사는 권수가 너무 많은 거죠. 실제로 그 책을 샀는지도 알 수 없고.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책은 실제로 구입했고요.
○윤단비 위원 1430만 원이면 책 몇 권 살 수 있어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
○윤단비 위원 관내 도서관에 이 책을 뿌린다고 하면 1430만 원짜리 책 사서 한 도서관에 같은 책이 300권 들어갈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이 많은 양의 도서를 사서 부천시 관내 도서관에 뿌리면 중복된 책들이 다 뿌려질 텐데, 아무튼 난감해하시니까 다음 질문으로 넘기겠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디아스포라문학상을 추진할 때 예산 산출 세부내역을 보면 집행내역이 타당하지 않다고 보여지는데 이렇게 진행해서 앞으로 지속가능한 문학상을 만들 수 있을까요? 국제적 위상이라는 목표와 제고가 있지만 시민과 지역사회에 돌아가는 효과는 뭐라고 보십니까?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국제문학상을 추진함으로써 부천시민들도 문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국제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는 거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보니까 시상식이나 이런 것에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서 최대한 줄여보려고 내년도 예산은 삭감해서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번 행감 끝나면 본예산 심의를 하잖아요. 각별히 문화산업과에서는 이번에 디아스포라 관련돼서 올라온 예산에 대해서 세부 산출내역을 어떤 식으로 예산 집행할 건지 위원님들께 설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구체적인 개선안과 예산집행 과정 그리고 아까 언급드렸던 추천위원회, 심사위원회의 연임 규정 그리고 지금까지 어떤 사람들이 추천위원으로 들어가고 심사위원이 되었는지 그것도 체크해서 자료로 다시 한번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리기를 바랍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마지막으로 이건 그냥 궁금해서 질문드리는 건데 부천작가 해외 레지던시 가는 사업 있잖아요. 작가들이 가는 기간이 어떻게 돼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그 나라 가는 기간에 따라 다르고 2주도 있고 저희가 기본적으로 7주 정도를 예상하고 선발해서 보냈었는데 작년 같은 경우에 그 나라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2주 하고 오신 분도 계시고요.
○윤단비 위원 올해는 3명 갔나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세 분이 갔습니다.
○윤단비 위원 예산 한 1000만 원 들었죠? 960만 원 정도.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네.
○윤단비 위원 그 정도 든 것으로 제가 파악되는데요. 부천작가 해외 레지던시 보내는 건 부천작가 선정을 어떻게 하세요?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공고를 해서 신청하시는 분들을 심사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시간이 여유가 없어서 따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제가 오늘 문화산업과에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디아스포라문학상을 보면서 부천시민이 없는 디아스포라문학상이다. 부천을 떠나간 사람들을 위한 문학상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해서 정체성 확립과 앞으로 문학상 관련해서 국제적인 행사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천시 상황에 맞는 브랜딩을 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문화산업과장님 늦은 시간까지 임해 주시느라 애 많이 쓰고 계십니다.
부천형 문화산업 융합 및 활성화 지원 관련해서 사업화를 지원하고 투자를 유치해서 기업을 성장시키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라는 게 주요 내용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사업비가 5억 5000입니다. 그런데 주요 추진실적에는 주로 컨설팅을 몇 회 했다. 사업화 지원금을 몇 개사에 지원했다. 그리고 관내 유망기업을 몇 개사 발굴해서 얼마를 지원했다. 컨설팅은 또 몇 회 했다 이런 실적 중심으로 되어 있어요.
실은 시의 공공자금이 투여되는 거기 때문에 이렇게 투여되고 나서 시에 어떤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게 사실은 더 관심이거든요. 예를 들면 고용은 몇 명을 하고 있고 매출액은 얼마이고 기업성장률은 어떨 것인가, 그것이 우리 세수에는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쳤을까 이 기준들 내지는 성과가 궁금한데 그런 내용은 쓰여 있지 않아서 여쭤봅니다. 성과관리체계가 있는 것인지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지금 위원장님 말씀하시는 그 자료를 가지고 있는 건 없고요. 저희도 기업들을 지원하고 이러면 말씀하신 것처럼 고용도 더 늘 것이고 매출도 늘 것이고 그러면 세금도 더 들어올 것이고 이런 건 데이터가 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런데 행감자료 176페이지 부천만화영상산업 융합 특구 활성화 추진실적에 보면 나름 기업유치에 대한 고용인원과 매출액을 성과로 명시하고 계세요.
그래서 이렇게 고용이나 매출액에 대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데 우리 부천형 문화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에는 왜 그것이 없다고 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특구가 지금 3개 지역이 있거든요. 이 특구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에 대한 실적을 지금 작성해서 자료를 제출해 드린 거고요. 이것을 저희가 조사하거나 그런 시스템은 아니어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러면 어디에서 조사해서 이렇게 수치를 추산하는 거죠?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저희가 이 특구에 들어 있는 기업들한테 자료를 공문으로 받아서 작성한 자료들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러면 이게 모니터링되면서 꾸준히 관리되는 데이터는 아니고 행감을 준비하기 위해서 측정된 자료라는 말씀으로 이해가 되는데요.
공공재원이 투입되는 겁니다. 그게 어떤 한 개인이 됐든 기업이 됐든 지원을 받고 사업화 지원금이든 컨설팅을 받는 과정에 있어서 성과가 있든 없든 혹은 단계별로 미세한 성과들이 진행되든 그것들을 관리할 수 있는 성과관리시스템은 갖추고 있으셔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회성 행감을 위한 준비자료가 아니고 집행부 내에서 이 사업의 효율성과 그것이 우리 시에 미치는 경제적인 효과들을 설명할 수 있어야 시민들을 설득할 수 있을 거 아닙니까?
지금 시 재정이 많이 어려운 과정에 이렇게 문화산업을 육성하는 데 투입되는 시민들의 혈세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내용으로 설명이 뒷받침되어야만 문화산업과의 사업들도 힘 있게 나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들 유념하셔서 성과관리체계에 대한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문화산업과장 조미숙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이상으로 2024년도 문화산업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문화산업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을 제외한 관계공무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문화산업과장이 배석하고 있으니 위원님들께서는 필요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진행은 증인 선서 후 원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거짓 증언을 한 때에는 관계규정에 의해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만화영상진흥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만화영상진흥원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26일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전략경영실장 김정태
만화영상산업실장 전병진
만화콘텐츠실장 김선미
○위원장 장해영 만화영상진흥원장은 주요업무 추진실적 등 총괄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안녕하십니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신종철입니다.
존경하는 장해영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 장성철 부위원장님 이하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 모두 그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보내주신 깊은 애정과 성원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먼저 배석한 진흥원 실장 및 팀장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김정태 전략경영실 실장입니다.
전병진 만화영상산업실 실장입니다.
김선미 만화콘텐츠실 실장입니다.
다음은 부서장들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오덕영 감사팀장 직무대행입니다.
백수진 전략기획팀장입니다.
김태훈 인사총무팀장입니다.
최종국 회계팀장입니다.
이용철 만화산업팀장입니다.
서상구 융복합사업팀장입니다.
최원혁 축제사업팀장입니다.
이미정 만화박물관팀장입니다.
이인철 아카이브사업팀장입니다.
김우현 만화진흥팀장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추진실적을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원장님 반갑습니다. 위원 김선화입니다.
간단하게 질의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본 위원 같은 경우 지금 말씀 주신 부천지역 외에 타 지역 포함한 이용현황에 대해서 상당히 궁금한 부분이 많아요. 왜냐하면 한국만화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부천과 인천 경계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왕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행감자료 87페이지를 살펴보다 보니 이용현황이 작년, 올해 구비되어 있습니다. 23년도 같은 경우에는 부천, 경기도, 인천, 서울 그밖의 기타지역 포함해서 1만 6000명 정도. 그런데 올해 경우에는 1월부터 10월까지면 11월, 12월 뺀 나머지 10개월 기간이잖아요. 그걸 참작해도 1만 1000명 정도면 작년에 비해서 상당히 이동인구에 대한, 아니면 박물관 이용현황이 상당히 많이 줄어든 것으로 되어 있어요.
그나마 기타사항으로 봤을 때 266명이나 24년도에 302명 같은 경우에는 제가 다른 자료를 참고하다 보니까 관광진흥과에서 팸투어라는 걸 하더라고요. 이 팸투어 같은 경우에는 23년도 베트남 단체관광객, 그다음에 23년 11월 몽골관광객 80명, 50명 해서 만화박물관을 거쳐서 여행투어를 하는 단체인 것 같아요.
24년도 보면 팸투어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8월 7일부터 들어가는 대만방송 팸투어 매체가 40명 정도, 이건 올해 10월, 8월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다음에 10월에 들어 갔을 때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팸투어 해서 30명. 이것만 해도 인원이 작년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줄었어요. 홍보에 대한 전략을 어떻게 하시는지.
왜냐하면 큰 만화박물관의 규모상으로 보게 되면 1만 6000명, 1만 1000명 이것에 상응하는 인원이 상당히 적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하실 말씀 있으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감사합니다. 일단 그 자료는 단체관람 인원입니다. 전체관람 인원이 아니라 단체관람 인원에 해당되고 단체관람 인원은 상대적으로 방학이나 이런 기간이 많고요. 그렇게 해서 11월, 12월에 또 인원이 더 많이 늘 겁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추세로 보면 2023년도까지 관람객이 증가하고 2023년과 2024년은 이게 10월 27일 통계이고 그 이후 추계를 보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23만 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고 4만 명 정도가 부천시민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세는 비슷하고 그 비슷한 추세는 앞으로 적은 인원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올라간다기보다는 일정 정도 추세를 유지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이 추세로 보시더라도 일단 감소되는 부분이에요, 23년도와 24년도를 비교했을 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러니까 이게 아까 말했듯이 단체관람이고요.
○김선화 위원 단체라 해도. 그래서 혹시 이거에 대한 홍보 차원의 방안을 마련한 게 있나 싶어서 말씀을 드려봐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일상적으로 저희들이 이 관련 홍보들을 기본적으로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방학이면 방학을 맞이한 타깃 홍보를 합니다. 그래서 기관이나 교육청 또는 관련 단체관람을 하는 기관으로 선생님들이나 홍보들도 계속하고 있고 그 데이터가 확보된 것을
○김선화 위원 학교 측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죠. 확보된 데이터를 통해서 홍보를 계속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팸투어 이건 어떤 특징이라고 보시면 되냐면 만화박물관이 부천을 대표하는 시설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시설이니까 외국에서 오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여기 오는 코스로 이미 정착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선화 위원 좋은 케이스인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 왜 그것도 인원 수치가 작년에 비해서 줄었냐는 의문점이 들어서, 이것도 홍보부족이 아닌가 싶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팸투어는 예를 들면 부천시를 방문하는 아마
○김선화 위원 코스로 넣었더라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기관하고 시 방문 인사들 이런 분들이 오고 있는데 지금 제가 이 통계를 정확히 보지는 못해서 정확히 답변을 못 드리겠는데 혹시 나중에 팸투어가 있으면 저희가 보충해서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제안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 단체관람 인원이나 이런 것들이 주기적으로 아니면 추세를 봤을 때 하향곡선을 그리게 된다면 이렇게 투어를 연결해서, 예를 들어서 우리 부천시만 해도 관광으로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잖아요. 이런 부분을 서로 소통하셔서 연결하면 맥락이 연결됨으로 해서 인원이나 이런 것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있어서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동감합니다.
○김선화 위원 다른 부서와 소통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동감합니다. 작년부터 뭘 했냐면 지금은 문화산업과지만 관광분야하고 결합해서 프로젝트를 같이 하기도 했고 최근에도 아직 의견조사 중이지만 부천의 유명한 호텔이나 인천의 유명한 호텔을 투어와 연계해서 코스로 하는 것도 점검하고 있고요. 그리고 관내에는 고3, 중3 수험생 마케팅도 11월 말부터 같이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겨울방학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돼서
○김선화 위원 홍보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세요? 웹홍보예요, 아니면 현수막이나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홍보 방식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고 싶네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블로그 방문자도 있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방문한 기관들의 데이터베이스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교육청과 연계돼서 진행하는 것도 있고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더 관광과 연계해서 풀어야 된다고 저희들도 생각하고 있고 그점들을 더 보완하고 연계해서 참여율을 높이는 것을 저희가 고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요. 뒤에 팀장님도 계시지만 얼마 전만 해도 저도 지역에 오신 손님들이 계셔서 만화박물관에 대한 퀄리티를 높이는 차원에서 해설해 주시는 팀장님이 계셨거든요. 한 바퀴 돌면서 말씀하셨는데 모든 분들이 감탄하고 감동받고 갔거든요. 홍보에 미흡성이 있다면 부천시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 모든 것들을 동원하고 활용해서 외부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 수 있는 그런 문화를 만드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적극 반영해서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알겠습니다. 소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구의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난번 행정감사 때 본 위원이 한번 조직의 내부결속에 대해서 잘 부탁드린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었는데 기억나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손준기 위원 그런데 안타깝게도 계속해서 안 좋은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고요. 비단 지금 만화영상진흥원뿐만 아니고 출연·출자기관들이 연달아 계속 그러고 있어요, 문화재단도 그렇고 산업진흥원도 그렇고.
그런데 9월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기자회견 관련해서 그때 욕설파문이 있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손준기 위원 욕설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욕설파문
○손준기 위원 그런 이야기가 들리고 이런 것들이, 또 병가를 냈다 이런 이야기들이 막 들리고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병가
○손준기 위원 네. 그런 이야기들이 본 위원이 사실을 직접 본 건 아니니까 뭐가 맞다 틀리다 할 수 없겠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리는 없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아는 부분이 있으시면 한번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십시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어떤 말씀을 들었는지는 정확히 제가 말씀을 안 하셨기 때문에 잘 모르겠고요. 병가를 낸 직원이 있고 병가 낸 직원이 관련해서 갑질신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 조사 중이고요. 그 갑질신고에 대해서는 내용을 엄격하게 우리 기관을 통해서 감사하고 그거에 대한 판정을 우리가 하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변호사와 노무사들을 모셔서 그것에 대해서 당사자의 진술도 받고 그다음에 그분들이 판단할 수 있는 판단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치할 것입니다.
그러한 심사위원회를 11월 초쯤에 개최할 거고 그 부분의 진위에 대해서 냉정하게, 저는 아직 판단하지 않습니다. 저 개인의 생각은 있지만 개별로 생각할 문제가 아니고요. 그건 어떤 직장에나 있는 갑질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어떻게 밖으로 외화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확치 않은 얘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원장님, 그게 다들 쉬쉬한다고 될 일이 아니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쉬쉬하지 않습니다.
○손준기 위원 아주 유명해요. 지금 많이 소문이 나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러니까 어떤 식으로 소문났는지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손준기 위원 원장님이 그걸 모르세요, 원장님이 그걸 모르시는 거예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어떤 식으로 소문났는지 모른다고요. 그러니까
○손준기 위원 원장님이 아시는 거를 있는 그대로 한번 설명을 해보시라고요. 연달아 지금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갑질신고를 했고
○손준기 위원 제 말 끝나면 말씀해 주십시오. 연달아서 한 조직에서 매년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거 아니에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 매년 발생한다고 그랬는데요. 작년에 갑질신고 한 건도 없었습니다. 매년 발생하지 않습니다.
○손준기 위원 작년 행감자료 보시면 저뿐만 아니고 다른 위원도 그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23년도 것을 지적한 겁니다. 아니, 그러니까 22년도 것을 작년에
○손준기 위원 작년 23년도요. 그러니까 작년 행감 때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작년 행감 때 22년도의 내용을 지적해 주신 거고요.
○손준기 위원 그러면 원장님 말씀대로 매년 아니지만 한 해 걸러서 이런 일이 생기면 이게 맞는 거예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니, 갑질 문제가 하나 발생했다고 해서 그게
○손준기 위원 “갑질 문제가 하나 발생했다고 해서”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게 객관적으로 지금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얘기하신다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그 진위를 저희 확인하고 있고요. 진위가 확인되면 거기에 따라서 조치를 할 겁니다.
○손준기 위원 그때 행감 때도 분명히 원장님께서는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셨고 본 위원뿐만 아니고 여기 지금 다른 위원님들 계세요. 지금 저도 이걸 질문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말씀을 드리는 건데 지금 말씀하시는 게 마치 우리는 아무 잘못도 없고 우리 조직은 아무 문제도 없다 이런 식으로 너무 당연하게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니
○손준기 위원 그런 심의과정이나 분란이 있어서 일단 이런 소문이 나고 공론화가 되었다는 것 자체에 그럼 뭔가 리더십에 문제가 있거나 조직내부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에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니, 기관이 기관 내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만 지금 말씀하신 내용은 특정 한 부분을 말씀하셨고 그것이 어떻게 문제로 소문이 나 있는지 저는 정확한 팩트를 모른다고 말씀드렸고요. 그것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제가 알고 있는 사실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갑질신고가 들어왔고 그 신고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고요.
○손준기 위원 그러면 그 현장에서 어떤 내용으로 신고가 들어왔습니까? 신고가 들어왔으면 그 신고내용을 아실 거 아니에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신고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말씀 한번 해보세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상급자들이 본인을 괴롭힌다는 내용이고요.
○손준기 위원 어떤 식으로 괴롭힌다고 그랬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인 사항이고 확인되지 않은 사항입니다.
○손준기 위원 조사 중인 사항이어도 있는 팩트를 말할 수 있는 거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팩트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상급자 두 분이 자기를 괴롭힌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얘기를 했다라고 몇 가지 얘기를 했습니다.
○손준기 위원 불필요한 얘기가 어떤 식의 불필요한 얘기인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런 내용을 다 얘기하자는 건 개인정보 관련된 내용이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얘기하라 그러면
○손준기 위원 지금 결국은 의혹이라고 말씀하시지만 그 의혹의 정도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님이 보시겠다면 열람시켜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제가 얘기하라 그러면, 지금 확정되지 않은 사실입니다. 그러면 그건 갑질신고한 신청인만이 아니라 피신청인의 문제도 걸리는 겁니다. 그거를 지금 제가 얘기를 어떻게 합니까?
그러니까 분명히 사실을 알고 있고 위원님이 그 내용이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고 싶으시면 열람시켜 드리겠다니까요.
○손준기 위원 일단 본 위원이 그러면 그 자료를 한번 철저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보십시오.
○손준기 위원 그리고 원장님께서 방금 아까 전에도 말씀하셨던 것이 조직에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식으로 너무 안일하게 대답을 하세요. 저는 지금 그 부분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가 생겼으면 진위 여부는 앞으로 상세하게 있는 그대로 밝히겠지만 어쨌든 이런 구설수가 매년이든 한 해 걸러든 매번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 원장으로서 어느 정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도의 대답은 나오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제가 왜 그렇게 대답하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손준기 위원 어떻게 그렇게 당연하게 말씀하십니까? 아니, 어떻게 그렇게 당연하게 말씀을 하세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기관에 여러 가지 문제가 당연히 있고
○손준기 위원 조직에 그런 갑질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걸 당연하게 말씀할 수 있는 거예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갑질문제가 지금 있는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손준기 위원 이런 구설수가 계속 생긴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이해를 좀 하십시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런 구설수라고 그것들을 확장시키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거짓뉴스가 막, 제가 6년간 하면서 위원님 보시지 않았습니까. 거짓뉴스들이 지금 의회를 통해서 직접 들은 것도 있고 질의도 받았었습니다. 그러니까 말씀드리는 거 아닙니까.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본 위원은 그런 구설수가 계속 생기는 부분에 있어서 조직의 리더십이나 균열 부분이 분명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고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세부적인 내용은 집행부의 관련 부서와 같이 해서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세부적으로 저희가 자료 준비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만화영상진흥원 원장님, 여기가 무슨 법정입니까? 진위 여부를 가리는 곳이 아니지 않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니
○위원장 장해영 위원이 여러 경로로 증언 내지는 민원에 대한 접수를 받고 그런 내용에 대해 조직관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할 수 있으십니다. 그리고 그런 질의 받을 수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네, 그거에 대한 답변 태도가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니, 팩트가 아닌 것을 얘기하시니까 제가
○위원장 장해영 팩트가 아닌지 맞는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니, 그래서
○위원장 장해영 위원은 그러한 민원을 받았고 그것이 조직관리에 큰 어려움을 끼치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니 이 엄중한 행감장에서 제기하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미처 확인하지 못하셨고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면 내부적으로 확인하고 조사하는 과정을 거치겠습니다라고 답변하는 것이 옳은 답변 아닙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위원장님, 확인한 사실입니다. 확인하지 않고 있는 사실이 아니고요.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이 어떤 내용을 하셨는지 모른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니, 돌고 있는 얘기가 어떤 얘기인지 제가 모른다고 말씀드린 거죠.
○손준기 위원 잠깐만요.
원장님, 답변 태도가 지금 너무 문제가 많으세요. 위원인 저도 마찬가지고 위원장님 말씀하시는데 사사건건 그렇게 끼어들어서 말씀하실 겁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답변을 하는데 끼어든다고 말씀하시는 게 적절치 않습니다.
○손준기 위원 여기 지금 말싸움하러 오셨어요?
○위원장 장해영 지금 원장님, 수감자로서 이 자리에 나와계시는 겁니다. 그리고 저희는 조직 내부의 이야기든 외부의 이야기든 다양한 경로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이 자리에서 시민을 대표해서 전달하는 겁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것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저희들이 편중된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지금 여기서 증명할 수 있습니까? 들은 이야기의 우려를 전달하는 것이고 조직의 경쟁력과 성과에 우려를 미칠 수 있는 조직관리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내부적으로 점검하실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건 동감합니다, 그건 동감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동감하시면 그 우려에 대해서 확인하시고 파악하신다고 답변하시면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관련 자료도 성실하게 준비해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계속해서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본 위원이 계속 이야기하는데 분명히 본 위원도 잠깐 제 말 끝나고 나면 답변하라고 말씀드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차례 제 말을 끊었고요.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데도 사사건건 말 끊으면서 그렇게 대답을 하시는데 그런 태도는 상당히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런 점이 있었다고 하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질문하셔서 답변했던 거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느끼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 자리에서 서로 법정이 아닌 만큼 진위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위원들에게 여러 가지 다양한 채널로 제보가 들어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이런 자리에서 말하지 그러면 어디에서 말합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동의하고 아까 그래서 처음에 설명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 사실에 대해서 제가 파악하고 있고 이런 절차로 이렇게 한다라고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까. 부족한 게 있으면 제가 자료로 충분히 보충해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앞으로 자료 차후에 요구할 테니까 성실하게 준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위원입니다.
원장님, 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으시고 지금 임기가 3연임으로 돼서 올해까지 마무리되시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여러 가지 어려운 조직에서 나름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원장님께서 올해 행감까지 잘 성실히 임해주시고 내년 예산안까지 잘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고요. 일단은 고생하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최근에 예산 상황이 많이 안 좋은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일단 7페이지 2024년도 예산현황을 보면 47억이 줄어들었고 18%가 감소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들을 살펴보면 국비가 많이 삭감됐어요. 9페이지에 만화 해외진출 지원 일몰되고 한국산업인력 양성 30억 감소하고 만화콘텐츠 창작기반 조성도 5억 감소하고 여러 가지 기타 등등 해서 많이 감소가 되었는데 만화영상진흥원이 역할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십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지금 국비 삭감 문제는 작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국비 삭감과 더불어서 부천시비가 2023년에도 삭감이 됐고, 위원 여러분께서 전반을 보시니까 아시겠지만 저희도 똑같은 패턴으로 삭감이 되었습니다. 24년 넘어가면서 삭감되었고 내년도도 일정 액수가 삭감됩니다.
○장성철 위원 지금 출연금 말씀하시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출연금이 2022년에는 60억이었는데 2023년에 100억 됐다가 2024년에는 90억이고 내년에 제가 알기로 한 50억대로 줄어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한 80억 정도
○장성철 위원 80억 정도. 어쨌든 적지 않은 예산이 삭감되고 있는데 원장님으로서 대책마련을 고심하셨을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부천의 만화영상진흥원을 걱정하고 애정하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시고 특히 조직원들께서도 많은 우려가 있으신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리더로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국비 삭감이 25년도에도 대폭 삭감이 한 번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문체부의 담당자들이 내년에도 대폭 삭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습니다. 그런데 국감 과정을 통해서 문체부 장관이 그동안의 만화진흥원의 성과를 인정한다. 그래서 최대한 같이 가도록 하겠다는 답변이 지난번 예결위 때 서영석 의원 답변으로 나왔습니다. 현재는 그런 정도 상황이고요.
만화진흥원 예산에 대한 논의들이 국회 문체위에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예산이 끝나고 나면 12월 내지 1월에 문체부에서 그 예산을 조정합니다. 이게 풀예산으로 잡히는 거니까요, 만화가. 그러면 이 풀예산 잡힌 것을 가지고 콘진원에 주느냐, 진흥원에 주느냐 이것을 내부조정을 합니다.
그래서 국회와 다시 또 협력하고 문체부와 12월, 1월부터 다시 얘기를 해서 최종 조정해 봐야 만화창작 지원예산이 그대로 우리한테 오는 건지 안 오는 건지 보여집니다. 그래서 국비 예산에 대해서는 2025년도에 삭감을 얘기했지만 다시 최대한 확보하려고 저희가 노력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어쨌든 전체적으로 예산이 삭감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들을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예산이 삭감되는 차원에서 기존의 인력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해서 어떻게 합리적으로 구조조정을 할 것이냐의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근기법을 적용받는 기관이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기관은 아닙니다.
법적으로 해고를 시키거나 이럴 수도 없고요. 또 무슨 기관처럼 명예퇴직 수당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저희가 5명 정도의 대체인력과 계약직 인력들이 8명 정도 매년 진행해 왔던 인력이 있습니다. 그 인력들을 내년도에는 뽑지 않고 자체 인력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식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그리고 자연감소 인원이 앞으로 몇 년 차에 4명 정도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60명인데 한 10여 명, 15% 정도 되는 인원이 자연감소 및 대체인력을 안 뽑는 것으로 구조조정을 해 나가는 것을 하나 생각하고 있고요.
큰 축에서는 저희가 이 사업들을 진행하는 방식과 형식들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는 국비사업하면서 위탁사업을 중심으로 했다면 직접 집행하는 사업으로 가야 되고 많은 사업들을 아웃소싱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붙잡고 사업을 하는 게 아니고 과감하게 연관된 기관이나 관계를 통해서 아웃소싱하는 사업들로 큰 축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같이 결합된 것으로 자생력을 통해서 우리 자체 수입을 늘려야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세 번째 자생력 부분은 저희가 이번에 자체 수입을 7억 예상했는데 현재 11월 말 기준으로 10억 정도를 달성했습니다. 아마 조금 더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것도 앞으로 박물관을 중심으로 해서 자체 수입 비중을 더 늘릴 것입니다. 그래서 자체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 그리고 조직을 전문화시켜서 아웃소싱을 중심으로 해서 관리하는 체계로 조직체제를 변경시키는 것, 그다음에 자체 구조조정하는 것 이것들을 1차적으로 내부 대응책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원장님께서 본 위원이 고민했던 부분과 많은 부분 일치하는 부분도 있고 조금 다른 부분도 있지만 세 번째 사업방식 변화 부분은 본 위원과 생각이 같습니다.
10페이지에 보면 자립도 현황이 있습니다. 저희가 2023년도에 총수입 250억 중에서 자체 수입이 4.6억이 됐고요. 2024년도 자료 제출 시점에 총수입이 210억에서 지금 자체 수입이 7.8억 정도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말씀하셨던 부분 여기에서 데이터로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자체 수입이 너무 적습니다. 만화영상진흥원에 계신 지 얼마나 되셨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6년 차입니다.
○장성철 위원 6년째 계시지만, 2년씩 해서 3연임하셨지만 그전에 영상진흥원이 생긴 지 거의 30년 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말씀하셨던 대로 이런 부분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면, 하다못해 자립도가 30%만 됐어도 그런 부분에 대한 걱정이 덜할 텐데 이 부분은 만화영상진흥원 전체 조직이 한번 돌이켜 봐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존경하는 손준기 위원께서 말씀하셨던 부분이 지난번 행감자료를 보시면 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지적받았던 부분들, 원장께서 아까 2022년에 진행됐다고 했던 부분들, 진흥원에 지속되는 내부갈등의 조속적인 해결 부분을 본 위원은 원장께서 주도적으로 여러 가지 정치력을 발휘해서 잘 진행한다고 봤으나 또 지적하셨던 부분들이 나온다는 건 어느 정도 조직 내에서 시스템화되거나 잘 정리되지 않았다는 방증이 되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도 원장께서 깊이 생각해 보실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잘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리고 이렇게 예산이 없는 가운데 지금 8페이지 2024년도에 사업별 예산증가 추이를 보면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은 집행률이 예산 대비 29.5%밖에 안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 혹시 눈여겨 보셨던 부분인가요? 8페이지에 3번 사업별 예산증가 추이가 있습니다.
24년도를 보면 그전에는 91%, 98% 달성했는데 지금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 집행률이 29.5%밖에 안 돼 있어서 거의 사업 연말 시점인데, 아니면 자료가 잘못된 건가요? 8페이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이 부분은 공모전 시상금입니다. 시상금이어서 10월 이후에 나갈
○장성철 위원 10월 이후에 진행하는 거라서 그런 걸까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장성철 위원 그러면 이 부분도 90% 이상 집행되겠네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이건 90% 이상 집행될 겁니다.
○장성철 위원 예산이 워낙 없다고 하니까 진행률이 낮은 부분에 대해서 검토해 봤는데 그 위에도 보면 만화웹툰원작 영상제작 지원이 있는데 이것도 67.2%거든요. 이건 왜 그럴까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이게 아마 10월 27일 기준이어서 그럴 거고요. 저희가 10월 말 기준으로 보면 대체적으로 90% 이상 하는 게 70% 정도 되고
○장성철 위원 그건 완료가 되면 저에게 알려주시면 확인을 하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자료를 보완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리고 34페이지에 보면 위원회 개최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의결했던 부분들이 있는데 거의 다 원안 가결이 되는데 2024년도 개최 현황을 보면 4차에서 부결된 부분이 있어요. 의안번호 14호 임원추천위원회 운영 규정 일부개정안이 있는데 참석인원이 9월 6일에 26명인데 구성인원 13명, 찬성 6명, 반대 7명 해서 부결됐는데 이 사항은 어떤 사항이었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사항은 임원추천위원들이, 저희가 이사회에서 3명을 추천하고 부천시, 부천시의회, 경기도 그다음에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1명 추천을 합니다. 그런데 콘텐츠진흥원이 추천하는 건 국비가 들어오기 때문에 국가 문체부에서는 참여하기 어려우니까 콘텐츠진흥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배정해서 이렇게 구성을 한 겁니다.
그런데 콘텐츠진흥원이 멀다 보니까 참여를 잘 안 해왔습니다. 내부의 1명을 아마 부천시나 이쪽으로 배정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느냐는 의견과 내부에서는 국비를 계속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래 원안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두 가지 의견이 있어서 투표해서 원안대로 유지하자 그런 차원입니다.
○장성철 위원 그냥 콘텐츠진흥원으로 하는 걸로 된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37페이지 보면 종합감사 내용들이 있습니다. 작년에 했던 내용들 중에서 하나씩 보겠습니다. 완료된 사항 제외하고요.
직원의 성과연봉과 경영평가 성과 연계 필요 부분 지금 처리결과 및 조치계획에 성과연봉 지급방식 변경 관련 노동조합 측 의견수립 후 협의를 통해 규정안 마련 예정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경영평가 성과급이 저희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임금인상 예산이 내려오면 그중의 일부를 성과연봉으로 해서 내부에서 집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성과연봉을 성과급으로 전환하자는 의견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내부의 보수체계 개편이 되기 때문에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 됩니다. 그런데 노동조합에서는 성과급을 별도로 만들고 성과연봉을 유지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의견이 있어서 동의를 못 받은 상태입니다.
○장성철 위원 못 받고 있죠, 지금?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계속 그러면 지금 답보 상태인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이건 답보 상태입니다.
○장성철 위원 작년 행감 때 지적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속 진행을 못하고 있고요.
8번, 징계 및 훈계처분 등에 대한 실효성 확보 필요. 지금 처리결과 및 조치계획에 징계 관련 규정 개정안 마련을 위한 타 기관 규정 검토한다고 하고 10월 중에 계획 수립 후 노동조합과 협의를 통해 규정 개정 추진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됩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구체적으로 타 기관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훈계가 2회면 징계할 수 있다 이런 조항들이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주의나 훈계에 대한 무게가 없고 그래서 감사에서도 지적을 받아서 이것을 일정 정도 수준의 강제하는 규율로 타 기관 비교해서 안을 지금 마련 중입니다. 12월이나 1월 이사회 때 규정 개정안을 발의하고 이사회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장성철 위원 원장님 임기 중이십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언제까지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저 1월 말까지입니다.
○장성철 위원 마지막까지 잘 봐주셨으면 하는 부탁과 당부의 말씀드리고요.
13번, 시간외근무수당 등 지급제외대상 관련 규정 정비 필요. 처리결과 및 조치계획에 어떻게 돼 있냐면 보수규정 개정 건의 및 직원 의견 수렴, 노동조합 측 반대의견 수렴, 개정 사항에 대한 노무사 자문, 노동조합 및 노사협의회 지속 협의 추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돼가고 계십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이 부분은 뭐냐 하면 시간외근무 우리 규정이 원장과 1급을 제외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급이 실장일 수도 있고 팀장일 수도 있고 우리는 팀원 내려간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부분이 노동부에서 제기하는「근로기준법」위반사항이라는 문제제기가 돼서 이 부분은 개정해야 된다고 저희들이 보고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노동조합 의견을 들었는데 노동조합에서는 사용자 개념으로 이해해서 다른 의견을 주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근로기준법」법적사항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법률적 확인을 통하고 규정 개정을 법적으로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마지막 추진 중인 사항인데 유급휴일 및 경조사 휴가 등 운영 부적정. 처리결과 및 조치계획은 창립기념일 무급휴일 또는 근무일 변경 및 경조사 휴가 일수 조정 관련 노동조합 및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 의견 수렴, 노동조합 관련 규정 개정 반대 의견 수렴, 노동조합 및 노사협의회 지속 협의 추진.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이것도 감사에서 우리가 휴일이 많다, 그리고 창립기념일을 휴일로 하지 말라는 의견을 주셨는데 이건 근로자 불이익 개정사안이기 때문에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개정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그래서 지금 반대에 의해서 추진을 결정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성철 위원 종합감사 사항입니다. 두 번째 다시 돌아오는 감사고요. 그러면 노조도 어떻게든 같이 협의를 해서 원장께서 설득을 하시든 소통을 더 많이 하셔서 진행을 해야 된다고 보는데 지금 행감자료에 이렇게 다 추진 중으로 했던 사항이 공통적으로 노조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아직 추진으로 되고 있습니다. 원장께서 책임감을 가지셔야 될 것 같고 노사협의를 통해서 좋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직이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방금 세 가지 정도 염두에 두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돌파해 나가야 될 그런 비전에는 한 가지 더 노사협의가 들어가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노사협의회 매분기마다 개최하고 있고 그 부분에서 상당 부분의 직원 관련이거나 여러 가지 이슈들 또는 고충 이런 것들이 다 얘기가 되고 있고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인원이 저희가 60명 정도인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65명인데 현원이 62명입니다.
○장성철 위원 65명 정도고 한 30년간 그 인원들이 많은 교체 없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는 많이 변했지만 계속 계신 분들도 많이 있는데 두 가지로 조직의 안정성이나 이런 부분은 좋은 면으로 보지만 변화나 개혁,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조직구조로 보이기 때문에, 여기 물론 원장님 제외한 다른 직원분들 또 유튜브로 보실 많은 직원분들이 계실 텐데 전체적으로 주문합니다.
조직이 외부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내부에서 단결해서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원장께서 소통을 통해서 돌파구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정말 크게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변화해야만 이 시기에 우리가 대응할 수 있다는 점하고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 내부에서 좀 더 혁신과 변화해서 노력하도록 같이 얘기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부천을 넘어서서 우리나라 만화산업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쌓아온 성과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만화콘텐츠 관련된 산업들을 발전시키고 노력하신 진흥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오늘 몇 가지 지적된 내용들은 사실 의회에서 우려가 큰 사안들입니다. 조직의 내부에서 들려오는 불협화음 관련해서도 그런 것들이 조직 내부의 상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훌륭한 역량이 조직의 실적이나 성과에 투여되어야 될 에너지를 불필요한 감정적인 부분에 소요되게 함으로써 결국에는 진흥원으로서의 온전한 역할을 하는 데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에 오늘 행감장에서도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의회의 다양한 경로로 이야기들이 들려오는데 들려오지 않는 것처럼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일례로 원장님, 9월 어느 날 열린 사무실이고 개방된 사무실에서 모 간부직원이 심한 욕설을 한 상황들을 지켜본 직원들이 있었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욕설이요?
○위원장 장해영 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욕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만화축제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께서 이 내용에 대해서 부적절하다, 징계하는 것이 옳다라는 답변을 하기도 하셨습니다. 파악하지 못하고 계십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축제 홍보과정에서 지금 그렇게 말씀하신 건가요?
○위원장 장해영 9월에 개방된 사무실에서 모 간부직원이 다른 하급직원에게 욕을 했고 그 내용을 주변에 있는 직원들이 같이 듣게 된 상황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감사 진행 중이고요. 아마 그렇게 주장하는 의견과 주변 의견들을 같이 청취하고 피신청인에 대한 조사도 다음에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내용은 객관적으로 감사하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그것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을 겁니다.
노무사나 변호사의 전문적인 심의를 통해서 그 진위와 문제들을 밝히고 밝힌 것에 따라서는 그 내용만큼 엄중하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러면 이번에 갑질신고가 됐던 건에 이 건이 포함돼 있는 겁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조사하셔서 만화영상진흥원의 위상에 걸맞은 대안들이 나올 수 있고 개선이 되는 방안들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존경하는 장성철 부위원장님도 지적하셨습니다만 국고지원 축소라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만화영상진흥원이 이끌어왔던 성과와 노하우들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되는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위기상황을 우리나라 어느 만화 관련 기관보다도 우리 만화영상진흥원이 잘 헤쳐나갈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 또한 그런 기대를 하고 있고 나름의 자부심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 자부심과 기대를 늘 생각하시면서 만화영상진흥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아까 위원님들이 여러 걱정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 조금 제가 예민하게 반응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진의 그대로 저희가 엄중한 상황에 더 각성해서 변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이상으로 2024년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만화영상진흥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원장을 비롯한 관계직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장시간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수감 준비로 수고하신 관계공무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부서별 감사의견서를 작성하셔서 전문위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되는 감사결과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예정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출석위원 구점자 김선화 박순희 손준기 윤단비 윤병권 장성철 장해영 정창곤○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문위원김현국 문화교육국장유성준 문화예술과장황승욱 문화산업과장조미숙 관광진흥과장이점숙 체육진흥과장김준배 평생교육과장공희정 미래세대지원과장박정옥○증인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김선아 부천시립예술단사무국팀장박갑선 부천문화원장권순호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한병환 (재)부천문화재단경영본부장김영욱 (재)부천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대행·지역문화진흥부장김영란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태승진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조직위원장서채환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신종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전략경영실장김정태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영상산업실장전병진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콘텐츠실장김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