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부천시의회(임시회/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록

제1호
부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1997년 8월 21일 (목)11시
장 소 의회운영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안건처리일시결정의건
2. 본회의장의석재배정건

  심사된안건
1. 안건처리일시결정의건
2. 본회의장의석재배정건
3. 기타토의

(11시18분 개의)

○위원장 장명진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4회 부천시의회(임시회)폐회중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운영위원회 회의는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훌륭하게 지은 새 의회청사에서 공식적인 행사로 회의하는 건 처음이 되겠습니다.
  참 뜻깊게 생각을 하고 의회청사에 들어올 때마다 의원으로서 주민을 대표해서 더욱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여러 위원님들도 그런 생각이 드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새롭고 활기찬 그런 의회상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각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무더운 여름 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돼서 고맙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먼저 그간 간사님이 우리 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의회 의장 이하 했던 활동사항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는 순서를 갖기로 하겠습니다.
  간사님.
김광회 위원 공지사항을 말씀해 올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에 경전철건설운영기본계획 용역중간보고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습니다.
  그리고 시청사 및 의회청사 신축이전행사계획이 8월 28일 오후 4시부터 신청사 대강당에서 초청인사 695명, 총 참석인원이 약 800여 명이 모여서 개청식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유인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1. 안건처리일시결정의건
(11시20분)

○위원장 장명진 고생하셨습니다.
  이어서 의사일정 제1항 안건처리일시결정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의 안건은 의회청사 이전에 따른 본회의장의 의석 재배정 건으로 오늘 하루면 그 처리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이의 없으시죠?
    (「네,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시므로 오늘 하루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본회의장의석재배정건[618]
(11시21분)

○위원장 장명진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의회청사 이전에 따른 본회의장의석재배정건을 상정합니다.
  부천시의회회의규칙 제3조 규정에 의거해서 의장으로부터 의회청사 이전에 따라 의석재배정이 협의요청되었기에 의회운영위원님들은 의사계장으로부터 주변도시 의회별 좌석배치 현황에 대하여 설명을 받은 후 토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사계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주변 도시 의회별 좌석배치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김용수 의사계장입니다.
  오늘 운영위원회 의제로 채택된 본회의장 의석재배정협의건에 대해서 보충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의규칙 제3조에 의해서 의원의 의석은 의장이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하여 정하도록 돼 있습니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시는 의장이 잠정적으로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원미동 구청사의 의석과 현재 본회의장의 의석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점은 구 본회의장은 7줄로 배치되었었는데 현 회의장은 4열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여러 가지 안을 내놨습니다.
  우선 의석의 재배치방법을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저희 의회는 1대, 2대 모두 의원성명 가나다순으로 배치되었었습니다.
  참고로 위원님들의 의석에 수원, 성남, 안양, 안산시의회에 대한 의석배치현황을 조사하여서 배부하여 드렸습니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저희와 의원정족수가 같은 데가 수원시와 성남시 그리고 좀 적은 데가 안산시하고 안양시인데 안산시 경우에는 안양시의 모델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참고로 하실 데는 수원, 성남, 안양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배치방법으로 의장석은 맨처음과 부의장석은 맨 뒷좌석에 배치하고 전임의장 두 분을 뒤에 배치하고 나서 성명 가나다순과 연령별 가나다순으로 대별하여 세부적으로 전체 의원순으로 할 것인가와 초·재선의원순으로 구분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하부사항으로써 배열을 우측열 좌석을 기준하여 배치하는 안과 지그재그로 배치하는 안이 있습니다.
  그 안에 대해서도 위원님들의 좌석에 유형별 의석배정안을 만들어 배부하여 드렸습니다.
  본건 결정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충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명진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여기의 좌석배치현황을 보면 9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9가지가 나와 있는데 의회 의원님들이 여름이었었고 아직 의회에 한 번도 나와보시지 않아서 본회의장을 살펴보지 못하신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것 의결하기 전에 본회의장에 가서 본회의장을 한번 보신 후에 결정하는 걸로 해서 10분간 정회를 하려고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시므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4분 회의중지)

(11시32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명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석배정에 있어서 여러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칙은 아닌데 여기서 우선 결정을 해서 압축시키는 게 좋겠습니다.
  우선 첫째는 초선, 재선의 구분을 줄 거냐 안 줄 거냐 그 부분하고 그 다음에 연령순으로 할 거냐 아니면 가나다순으로 할 거야 아니면 역순으로 할 거냐, 이 몇 가지 원칙만 정해주면 대폭적으로 의석배치안이 줄어듭니다.
  우선 첫번째로 초선, 재선을 구분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렸는데 좀 해 주시겠습니까?
  이의 있으신 위원님 계십니까?
오세완 위원 이의 있습니다.
  우리가 같은 의원끼리 초선, 재선을 너무 구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고 본 위원의 뜻은 초선, 재선을 구분하지 말고 그대로 가나다순으로 하는 방법이 어떨까 그렇게 반의를 드는 겁니다.
○위원장 장명진 예전처럼 초선, 재선 구분없이 앉자는 그런 안이 들어왔습니다.
  다른 의견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안창근 위원 안도 오 위원님 한번 제시해 주시죠.
한윤석 위원 그렇게 결정해 놓고 좁혀나가자고.
○위원장 장명진 그러면 다른 의견이 없기 때문에 초선, 재선 구분하는 것은 없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가나다순으로 하기로 하겠습니다.
  가나다순은 1-1-1, 1-1-2, 그렇게가 되겠습니다.
  연령순도 문제가, 연령순으로 하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그런 의견은 어떠십니까?
오세완 위원 크게 타당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장명진 그러면 가다나순으로요?
  좋습니다.
  연령순도 빼고 그러면 위원님들이 가지고 계신 안 중에서 1-1-1, 1-1-2하고만 보기로 하겠습니다.
  두 안 중에서 한 가지만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안은 우측 제1열부터 좌우 지그재그 형식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가나다부터 시작해서 지그재그로 해서 앉는 방법이 되겠고 1-1-2번은 우측열을 중심으로 앞열부터 1자형으로 나가는 겁니다.
  한 줄 그 다음에 다시 시작해서 한 줄 다음에 한 줄 그렇게 나가는 게 1-1-2가 되겠습니다.
  두 가지 안 중에서 다른 의견은 나올 수가 없으니까.
안창근 위원 1-1-1로 합시다.
○위원장 장명진 두 가지 중에서 결정을 하자고요.
박효열 위원 1이나 2나 거기서 거기네.
김광회 위원 1-2-3은 뭡니까?
○위원장 장명진 그것은 초선 재선의원순이에요.
  그것은 초선 재선의원을 분류하면서 가나다순의 역순입니다. 1-2-3은.
  결정하기로 하겠습니다.
김광회 위원  1-2-3도 하셔야죠.
  왜냐 하면 지난번에 저쪽에서 전반기, 후반기 나누어서 역으로 한번 앉았다가 여기로 이사온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것을 전반기의회처럼 다시 가나다순으로, 먼저대로 앉는다면 여기 이사오기 바로 직전에 후반기의회 들어서면서부터 가나다 역순으로 한 것은 무효되는 거나 다름이 없지 않습니까?
  만약에 이런 의견없이 위원장님께서 지난번에 있던 그 형태대로 그냥 해놨으면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그 자리가 정해진 지 불과 1년도 채 안 된 자리였었기 때문에 그렇게 해놨어도 불만이 있을까요?
박효열 위원 자리 형태가 다르잖아요. 순서가 달라서…,
○위원장 장명진 자리 분포가 그 때는 8줄인가 그렇고 지금은 4줄로 돼 있고 그렇기 때문에,
김광회 위원 8줄이고 9줄이고 10줄이고 간에 그 형태대로 그대로 가는 거죠, 순서대로. 그 당시에 있던 그 자리대로.
  그 때 방식만 그대로 취해줬으면 문제가 없죠, 좌석형태가 어떻게 됐든.
○위원장 장명진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하면서 간담회형식으로 진행을 한 후에 다시 속개를 해서 하겠습니다.
  10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11시37분 회의중지)

(11시48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명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본회의장 의석표는 1-1-1로 결정되었습니다.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기타토의
○위원장 장명진 이상으로 안건처리를 마치도록 하고 의회운영과 관련된 의견이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의견을 내어주시기 바랍니다.
  토의시간이 되겠습니다.
  토의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 제가 몇 가지 상임위원장 회의에서 있었던 말씀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임위원장·간사회의에서 1층 공간, 로비가 되겠습니다.
  로비가 굉장히 넓고 활용성이 많은데 저렇게 무의미하게 놔두는 것은 낭비 아니냐 하는 의견들이 있어서 1층 로비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의견이 나왔었습니다.
  운영위원님들께서도 좋은 의견 있으면 내어주시기 바라겠고, 그 다음에 28일에 있을 시청사하고 의회청사 개청식에는 여러 가지 안들이 있었습니다만 합동으로 시청사하고 의회청사를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시청 테이프 절단하고 와서 의회청사 절단하고 그 다음에 식수하고 의회 식수하고 또 리셉션을 같이 하는 방법 이렇게 합동으로 하기로 됐습니다.
  그게 예산도 절감이 되고 사회적으로 비치는 면도 좋지 않느냐 생각돼서 그렇게 상임위원장·간사회의에서 결정이 됐고 사회나 각계에서도 그렇게 하라고 얘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됐다는 것을 보고드리고 지금 의회 찾기 위해서 이정표를 보고 오기에 굉장히 혼란스러운 게 많이 있었습니다. 시청만 표기가 되고 의회가 표기가 안 돼서.
  이것을 강력하게 요구해서 시청 옆에 의회 표기를 함께 해서 의회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쉽게 오실 수 있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그 다음에 3층 부분, 2층 운영위원장실 같은 경우에는 의사국하고 전문위원실하고 가깝기 때문에 별 무리가 없는데 3층 같은 경우에는 소회의실이 가운데 있고 뺑 돌아가면서 상임위원장실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임위원장들이 매일 나와서 있는 사항도 아니고 하기 때문에 3층으로 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직원을 하나 배치해야 되지 않느냐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오늘 오시면서 주차 관계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지하는 둘러보니까“의회의원전용주차장”해가지고 바닥에는 써있는데 위에 표시가 안 돼 있어서 우리가 지금 앉아있는 의회청사 밑에 건물 지하주차장에도 시에 일보러 오신 분이나 시청직원들이 차를 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상시에 저희들이 의원 50분이 다 오시는 게 아니기 때문에 평상시에 다 비워둘 수는 없지 않느냐, 그래서 한 10자리 정도만 항상 비워두기로 하겠습니다.
  그래서 의원님들이 오셔서 10자리 비워 둔 곳에 주차를 하고 오시도록 그렇게 하겠고 의회 상임위원회나 본회의가 있을 때는 전체를 다 통제해서 의원님들 주차하는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내일 판타스틱영화제 겸해서 열린 음악회가 중앙공원에서 열립니다.
  미리 초청장을 보내드려야 되는데 초청장을 받지 못하신 위원님들께서는 전문위원님들한테 다 나누어 드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문위원님들한테 받아 가시고 혹 받지 못하는, 전달이 안 된 위원님들은 그날 그냥 오시면 우리 의사국에서 직원들이 배치가 돼서 의원님들이 입장할 수 있도록, 부부동반해도 되겠습니다.
  단, 주의사항은 좌석이 한정돼 있는 관계로 타인을 모시고 오면 안 됩니다.
  입장할 수 없으니까 미리 참고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 다음에 이것은 좀 의논을 나누어야 될 사항이 지금 의원님들이 잘 호응을 해주셔서 반갑고 한윤석 위원님은 한층 발전된 의회상이다라는 말씀도 계셨는데 상임위원회실에서 흡연, 담배피는 건 좀 삼가해줘야 되지 않느냐 그런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금연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여러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의견을 나눠가지고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결정에 따라서 결정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원래 국회나 도의회도 살펴보니까 본회의장에서는 물론이고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도 담배, 음식 그런 건 안 먹는다고 합니다.
  예전 같으면 우리가 상임위원장실이 없고 상임위원회실만 있고 담배를 피려면 복도에 나가서 피워야 되는 그런 불편한 사항 때문에 차마 거론들을 못 했습니다.
  또 거론이 됐다 하더라도 묵살되기가 일수였는데 이제 바로 옆에 위원님들이 언제든지 오셔서 쓰실 수 있는 방이 마련이 돼 있고 소파가 마련이 돼 있고 다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불편하시지만 위원님들이 나가서 담배를 피우시는 게 어떠냐 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예전대로 이것도 피울 테면 피우고 자유로 할 건지 아니면 규제를 할 건지 의견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윤석 위원 일단 방침은 정해져서 그렇게 하려고는 하고 있는 거죠?
  상임위원회실에서는 안 피고,
○위원장 장명진 의회의 모든 사항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되는 대로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전에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 게 위원장·간사회의나 어떤 회의에서 어떻게 결정됐다 하더라도 운영위원 여러분들이 “노”하면 안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와서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참고사항으로“아, 의회 의장·부의장, 위원장·간사회의에서 이런 이런 이야기가 있었구나.”라는 것 정도로 알아두시고 참고로 해 주십사라는 부탁이지 “꼭 이렇게 해주십시오.”라는 것은 아닙니다.
  될 수 있으면 그렇게 해주시면 전체 의사들이 대략적으로 반영되는 게 아니냐라는 의사입니다.
안창근 위원 그렇게 합시다.
  왜냐 하면 담배 안 피우시는 분들이 옆에 있으니까 피우고 싶으면 나가서, 옆에 가서 피우고 오면 되는 거고 그렇지, 어떻게 담배피우는 것까지 그러면 그게 어디…,
○위원장 장명진 담배를 자제하는 걸로 하자는 의견입니다.
  또 다른 의견있습니까?
전덕생 위원 제가 생각할 때는 저희가 정식회의 할 적에는 규정이, 상임위원회실에서 안 피운다고 하는 건 일단 여기에서는 회의중이나 그렇지 않거나 안 피워야 된다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저희가 한 예를 들어서 휴회 시에 예산 다룰 적이라든가 이럴 시에 많이 간담회 식으로 하고 얘기를 하잖아요.
  그럴 적에는 실질적으로 정식적인 회의가 아니면, 아니면 자꾸 비워야 되니까.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자리를 비워야 되니까.
  효율성이 있게 했으면 좋겠는데요.
  정식적인 회의, 안건을 다루는 회의 때는 삼가해주고 아까처럼 간담회를 한다든가 상임위원회실에서 그럴 때는 뭐,
○위원장 장명진 상임위원장실에서는 얼마든지 피워도 됩니다.
  거기서는 얼마든지 피워도 관계가 없는데 지금 정식회의를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지금 이런 경우에.
  속기를 하고 이러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또 운영위원회 뿐만 아니라 각 상임위원회실에서도 정식으로 상임위원실에서 회의를 하면 보통 간담회가 아니고 정식회의를 할 겁니다. 속기를 할 때, 그런 경우에는 좀 삼가해 주면 좋지 않겠느냐는 안입니다.
오명근 위원 제가 한 마디 하겠습니다.
  물론 본회의장에서는 지금도 안 피우지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담배를 만약에 삼가한다라는 쪽으로 이야기를 하게 되면 회의진행하는데 담배피우고 싶은 분들이 상임위원장실에 들락날락거리면 회의진행에 굉장히 혼란스러울 정도로 그렇게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상임위원회 회의 시는 적정한 선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위원장 장명진 안이 두 가지 안이니까, 그것 외에 또 있습니까?
한윤석 위원 저는 그것을 결정함에 있어서 어떤 원칙이 적용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적당히 어떤 때는 피고 안 피고 하는 수위 조절을 하기가 사실 쉽지가 않고 지금 사회 전반적으로 금연운동도 많이 전개되고 개인적으로는 건강을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적어도 상임위원회실에서만은 안 피우는 그런 틀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여기가 차타고 가는 데도 아니고 상임위원장실에서 피우고 나오고 또 회의를 몇 시간에 걸쳐서 하는 것도 아니고 10분간 휴
식이라든지 정회시간이 간간이 있기 때문에 정회시간이나 5분 10분 휴식시간에 나가서 피우고 들어오는 방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장명진 위원 그러니까 집약된 내용이 두 가지입니다.
  한 가지는 상임위원회실에서 피우자, 한 가지는 피우지 말자 이렇게 두 가지 안 중에 한 가지만 결정하면 되겠습니다.
  집약된 내용으로 될 수가 없기 때문에 거수로 해서 할까요?
박효열 위원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양해를 해요.
오명근 위원 다수의 위원님들 의견이 그러시다고 하면….
박효열 위원 이것은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결정을 해줄 사항이에요. 상임위원회실에서는 참자고.
오세완 위원 그것도 좋은 안이에요.
○위원장 장명진 좀 양해해 주셔서 피우고 싶은 분은 살짝 일어나셔서 옆에 방에 가서 피우고 오시는 걸로 의견 집약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운영위원회 뿐만 아니라 각 상임위원회실에서는 정식회의를 진행할 때는 피우지 않는 걸로 결정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명근 위원 회의시작 전에는 태웠으면 좋겠는데,
장명진 위원 시작 전이니까 상임위원장실에서 피우고 오시면, 그런 걸로 통과를 보기로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97년도 의회운영계획 중에 세미나개최 계획 건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지난번 의회운영위원회에서도 말씀이 계셨듯이 전반기, 후반기 나누어서 2회에 걸쳐서 세미나를 하기로 의결된 바가 있습니다.
  간담회인가 어떤 얘기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전반기는 위원님들이 잘 아시다시피 제주도를 갔다 오셨고 이제 후반기가 남아 있는데 후반기 세미나 부분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의견을 나누기로 하겠는데 이것은 외부로 나가면 곤란한 사항이 생기기 때문에 정회를 하고 의논을 하기로 하겠습니다.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2분 회의중지)

(12시26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명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의논했던 사항은 사무국장을 비롯한 전문위원실에 이관을 시켜서 적극적으로 검토 또는 추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54회 부천시의회(임시회)폐회중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시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27분 산회)


○출석위원
  김광회  김덕균  김만수  박효열  안창근
  오명근  오세완  장명진  전덕생  한윤석
  한병환
○불출석위원
  고의범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박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