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회 부천시의회(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2004년 11월 29일 (월) 10시 개식

   제116회부천시의회(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22분 개식)

○의사팀장 민승용 지금부터 제116회 부천시의회(2차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황원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황원희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또한 우리 의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지난 10월에 개회된 제115회 임시회 이후 한 달여 만에 여러분 모두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고 제116회 부천시의회(2차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반갑습니다.
  폐회기간 중에도 이번 회기에 실시될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이 편안하고 활력이 넘치는 경제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우리 2,0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상 우리 의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개회되는 제116회 정례회는 2004년도 갑신년을 마감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금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지방자치와 의회의 발전을 위하여 우리 의회와 의원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하여 간략하게나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모두 잘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우리 의회는 금년을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계신 동료의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시민의 뜻에 공감된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을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 이제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고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금년의 의정활동이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동료의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의회의 고유 기능인 행정의 감시 및 통제 기능을 다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복리를 증진시키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결과입니다.
  또한 후반기 의회가 구성되면서 17가지 중점 추진시책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비전으로 감동과 기쁨을 주는 의정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제는 후반기 의회가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서서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만큼 성숙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되겠습니다.
  우리 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구로서 위상을 확고히 정립해 나가고 역할을 활성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지원이 있어야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의회에 앉아서 주민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민의와 여론을 향한 열린 마음으로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의정에 반영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주요안건에 대하여는 전문가와 이해 당사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 토론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야 하겠으며 의정활동 결과를 보고하는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의회가 주민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접근방법을 강구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금년도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금년도 마무리추경 그리고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 등 매우 비중 있는 안건들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는 여느 때와는 달리 보다 더 큰 틀에서 시정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을 촉구하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가 감사로서의 목적을 달성하고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려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지엽적인 문제에 집착하지 않고 부천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생각하는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가져야 하겠으며 각종 자료와 정보를 동료의원 상호 간 공유하는 가운데 관계공무원을 능가하는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산안 심사는 날로 증대되는 재정수요와 재원부족이라는 상충된 상황 속에서 재정운용계획은 적정한지, 각종 기금은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 일부 여론에 편승한 인기성 예산은 없는지 다각적인 시각에서 세부적인 사항까지도 세심하게 살펴서 낭비성 예산과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재분배하고 투자 우선순위와 예산의 경제적 효과를 최대한 살려서 한정된 재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도 예산은 최근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소외되고 고통 받는 시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시민 전체에게 공공서비스가 골고루 배분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아울러 각종 조례안 등 모든 안건이 우리 의회가 결정하는 사항이 곧바로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것인 만큼 시민의 대표라는 소명의식으로 심혈을 기울여 심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과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었습니다.
  겨울철은 예상하지 못한 혹한과 폭설로 인해 시설피해 등 각종 사고가 빈발할 우려가 매우 높은 시기라 하겠습니다.
  재해예방과 교통대책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겠으며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계절적 실업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단의 겨울철 시민 생활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116회 정례회를 통해서 우리 의회가 한 단계 한 단계 성숙, 발전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고견, 그리고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25일간의 정례회 기간 내내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민승용 이상으로 제116회 부천시의회(2차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3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