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2011년 11월 21일 (월) 10시

제175회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14분 개식)

○의사팀장 유재균 지금부터 제175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관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관수 사랑하는 9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시정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김만수 시장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
  꿈과 희망의 신묘년 새해 인사를 나눈 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였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특히 금년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 20주년을 지나는 해로 국내외 환경과 시민들의 의식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활동과 참여의 폭이 더욱 넓어진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그리고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스마트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하여 열린 공간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열렸습니다.
  난공불락의 독재자 무바라크와 카다피를 붕괴시킨 아랍세계에서 피어난 재스민혁명의 불꽃은 SNS를 타고 빠르게 번져갔으며 버락 오바마를 미국 대통령으로 만든 동력도 SNS를 통한 정치모금과 메시지의 확산이었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정당 소속이 아닌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SNS 바람을 일으키며 당선되는 등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꽉 막힌 제도적 현실에서 희망을 찾지 못하는 젊은층들의 갈등과 시민 복지와 관련한 무상급식, 무상교육 등 포퓰리즘의 공방과 사회적 갈등과 대립은 그 벽이 더 높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시민의 생활 현장에 가장 가까운 부천시의회에서도 깊이 고민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공동체 스스로가 스스로를 위한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는 것이 지방자치입니다.
  이러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결정은 중앙정부, 정당, 집행부, 시민 및 관련 단체 등과의 연계를 가지고 영향을 주고받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서 구체화된 의사결정으로 산출된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175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하여 부천시가 새로운 시대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도록 유도하고 우리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개회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유재균 이상으로 제175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2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