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회부천시의회(임시회)

재정문화위원회 회의록

제3호
부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9년 1월 16일 (수)
장 소 재정문화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19년도 업무보고

   심사된안건
1. 2019년도 업무보고(계속)

(10시08분 개의)

1. 2019년도 업무보고(계속)
○위원장 김병전 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문화국 소관 부서와 출연기관, 협력기관에 대한 2019년도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업무의 연관성 등을 고려하여 문화예술과, 부천문화재단, 관광콘텐츠과, 경기콘텐츠진흥원, BIFAN, 만화애니과, BIAF사무국,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체육진흥과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오늘 회의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면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3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재정문화위원회 제3차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2019년도 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업무보고는 국장의 총괄 보고와 질의 답변 후 담당 과장으로부터 세부적인 보고를 받은 다음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문화국장 나오셔서 국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국장 김용범 문화국장 김용범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연일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문화·체육 분야에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 주시는 김병전 위원장님과 이상윤 간사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문화국 소속 과장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최승헌 문화예술과장입니다.
  유성준 관광콘텐츠과장입니다.
  김진복 만화애니과장입니다.
  임승회 체육진흥팀장입니다.
  이재옥 체육진흥과장은 현재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 참석관계로 대리 출석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어서 2019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는 주요업무 추진방향과 일반현황을 보고드린 후 부서별 주요업무는 담당 과장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3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문화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문화국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국장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국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화국장 김용범 고맙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어제 과거의 신문들을 스크린하면서 궁금한 사항들이 생기더라고요. 우리 과장님들이 계속 교체가 많이 되셨고 또 우리 국장님께서는 오래 계셨기 때문에 국장님께 제가 질의를 하는 게 어쩌면 더 타당할 수 있겠다 이런 고민이 되었어요.
  만화영상진흥원이랑 만화애니과에 대한 문제인데, 문제가 아니라 궁금한 사항이죠. 보니까 지난 행감 때 우리 이동현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하셨더라고요. 70억이라는 돈에 대해서 우리가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만화영상진흥원에 한중 교류하는, 국제적인 교류를 위한 70억 예산이 들어가 있었던 적이 있던데 그 예산은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가 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70억이 어떻게 지금 되어서 어떻게 반영이 되고 있는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문화국장 김용범 그것은 펀드조성사업으로 저희가 70억을 책정해서 3년 전부터 진행을 해왔거든요. 저희가 4개 펀드를 지원하는 형태로 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체가 되는 한중 펀드 쪽에 지원하는 시스템하고 내부 유니온펀드하고 그리고 4개 펀드가 있습니다. 4개 펀드가 있는데 그중 3개 펀드는 이미 조성이 다 끝났고 그다음에 한중 펀드가 사드문제 때문에 성립이 안 돼서 그것은 저희가 작년에 30억을 회수 받아서 여입을 시킨 상태입니다. 나머지 3개 펀드는 그대로 운용되고 있고요.
곽내경 위원 그러면 70억 중 40억은 펀드에 들어가 있는 거고 30억은 다시 회수조치를 했다는 말씀인가요?
○문화국장 김용범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30억은 어디에 있어요?
○문화국장 김용범 지금 만화영상진흥원에 가 있고 진흥원에서 펀드에 운용, 실무 운용조합 있죠, 거기에 투자가 이미 되어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30억이요?
○문화국장 김용범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아니, 70억 중에
○문화국장 김용범 40억.
곽내경 위원 40억이 펀드에 들어가 있고 나머지 30억은 만화애니과에서 회수하셨다고 했잖아요.
○문화국장 김용범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그 30억은 만화애니과에 있나요, 아니면,
○문화국장 김용범 일반회계에 다 여입이 된 상태고 세입 편성이 다 끝난 상태죠.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만화애니과에는 그 30억이라는 돈이 없겠네요?
○문화국장 김용범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다시 회계 반납을 하셔서 마감을 했겠네요? 마무리를 하셨겠네요?
○문화국장 김용범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그 자금 흐름에 관한 증빙서류를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문화국장 김용범 그렇게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거기까지 체크를 하지 못했지만 만화영상진흥원에서, 그 출연기관에서 투자를 하는 것은 조례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인 거죠?
○문화국장 김용범 그것은 진흥원 내부 운영사업 쪽에 할 수 있는 규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곽내경 위원 내부 운영사업 중에 그게 어떤 한중 수호를 위한 교류라든가 실질적인 교류라든가 이런 사업의 목적성을 가지고 그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국장 김용범 네,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 사업이 전혀 진행된 바가 없으면 그 사업에 대한 예산은 다시 우리 시로 들어와서 그다음에 펀드를 운용한다든가 이런 돈은 다시 심의를 받아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과정이 있었어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거든요. 지금 바로 말씀을 주시는 데에. 그거에는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절차적인 부분이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요.
○문화국장 김용범 현재 절차상에는 특별한 하자가 없고 저희가 당초에 펀드 지원할 때 진흥원한테, 운영 관련 규정이 있어요. 만약에 펀드에 투자를 못할 경우에는 저희한테 회수하도록 그런 규정이 다 적혀있어서.
곽내경 위원 그러면 그 규정에 대한 것도 좀 부탁을 드리고요.
○문화국장 김용범 그렇게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렇게 된다면 펀드라는 돈이, 제가 그냥 단순하게 생각할 때는 펀드가 주식이잖아요. 그러니까 뭔가 유동성 있는 자금이란 말이에요. 그렇다면 우리가 40억이라는 원금 손실을 볼 이유가 전혀 없었던 문제인데 그 손실에 대한 부분까지도 다 고려를 하고 시작하신 거죠?
○문화국장 김용범 그럼요.
곽내경 위원 그러면 그 손실이 있을 경우에는 누구의 책임으로 되는 거죠?
○문화국장 김용범 일단은,
곽내경 위원 그 과정이 맞는지도 저는 한번은 분명히 짚어봐야 되는 것 같고, 왜냐 하면 어떤 목적에 대한 예산편성이었지 지금 그렇게 운용하는 것까지를 승인한 예산편성은 시의회에서 알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좀 들어요. 그게 교류를 위한 펀드였지, 그 사업은 전혀 진행되지 않는데, 그 예산을 다른 데로 쓸 거면 어떤 절차가 있었어야 되지 않나 그런 문제가 머릿속에 들고요.
  저는 70억은 전혀 몰랐던 거라 70억에 대해서 여쭤봤는데 그게 마침 펀드에 들어가 있다고 그러는데 그게 정당한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사업을 하지 않았으니까.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한 것도 살펴봐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그 30억은 돌려받았다니까 그것은 확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되게 회색빛 같은 모습으로 마무리가 된 거였잖아요, 그때 좋은 목적을 가졌던 내용이. 그러면 그 예산마저 회색빛으로 보이지 않으려면 그 예산은 다시 반납해야지 저는 더 맞다고 보는데 그게 왜 펀드로 운용되고 그렇게 됐는지 약간 의아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 앞으로 살펴볼 텐데 국장님께서 더 설명해 주실 부분이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문화국장 김용범 펀드에 투자할 때는 평가 자체를 3년마다 한 번씩 평가해서 거기에 수익배분에 관한 문제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걸 가지고 하게 되어 있고 전체가 아마 7년의 마무리 시점을 적용해서 펀드에 투자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최종의 정산문제는 7년이 지나고 난 다음에 수익배분을 최종 마무리하는 걸로 그렇게 되어 있는데 현재까지 투자에 대한 리스크 문제는 현재 없고요, 현재 계속 진행 중이라 그렇게 되고, 세부적인 자료는 별도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다시 설명을 드리자면 그 자체의 돈을 펀드로 운용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문제부터 문제의식이 시작됐고요, 저는. 그렇게 된다면, 그리고 또 그 부분에 대한 리스크도 당연히 연결되어 있는 문제고 그거는 같이 봐야 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일단 알겠습니다.
○문화국장 김용범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동현 위원님.
이동현 위원 국장님, 곽내경 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보충질의를 할게요. 업무보고 자리지만 중요한 사항이라 간과할 수가 없어서 명확히 하고자 질의를 드립니다.
  한중문화콘텐츠 전문투자조합이죠?
○문화국장 김용범 네, 그렇습니다.
이동현 위원 뭐하는 곳이에요?
  위원장님, 김진복 과장님 발언대로 좀 불러주십시오.
○위원장 김병전 어느 과가 해당되죠?
이동현 위원 만화애니과장님요.
○위원장 김병전 만화애니과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동현 위원 본 위원의 질의에 대해서 답변은 우리 국장님 또는 과장님께서, 잘 아시는 분께서 답변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중문화콘텐츠 전문투자조합이 뭐하는 곳이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한중문화콘텐츠 투자운용사인데 아까 국장님이 답변드렸듯이 우리 내부 방침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운영 규정에 펀드운용을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동현 위원 공공자금하고 정부 모태펀드 이렇게 섞어서 운용하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문화체육관광부가 모태펀드를 마련하였고 거기에 우리 시가 투자하는 형식으로, 시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예산을 줘서 거기에서 펀드에 투자하는 형식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동현 위원 펀드 운용기간이 어떻게 되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운용기간은 아까 국장님이 말씀하셨듯이 4년 정도로,
이동현 위원 끝나면 원금회수 방법은 어떻게 되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위원님들, 상식적으로 저도 그거에 대해서 우려를 많이 했는데요, 처음에 부임해서 살펴봤는데 펀드라는 게 꼭 이익만 창출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손실도 볼 수 있고 또 그것이 운용이 안 됐을 시 투자금을 회수할 수도 있고.
  예를 들어서 지금 30억 저희들이 회수를 했지 않습니까. 그것은 펀드 자체가,
이동현 위원 물론 펀드는 수익금 나오면 수익금 합해서 재투자도 가능하고 선순환구조도 가능한데, 지금 그러면 수익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어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수익구조는,
이동현 위원 그런 것 체크 안 합니까?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료를 지금 안 가지고 있어서 자세한 것은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만 투자한 게 영화도 되고 게임도 되고 그렇더라고요. 그러니까 수익을 발생한 펀드가 있는가 하면 좀 손실을 본 펀드도 있고 그래요. 그 내용은 제가 다시 자료를 드리겠습니다만 30억 회수한 것은 한중문화콘텐츠인데,
이동현 위원 한중문화 그 조합이 뭐하는 곳인 줄 아세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거기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해봤습니다.
이동현 위원 그 파악 좀 해보시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모태펀드 문체부에서 운용을 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그것을 신용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투자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현 위원 그래서 문제가 되는 거예요. 전혀 검토가 없었어요. 돈이 70억 들어갔습니다. 엄청난 돈이에요.
  그리고 투자조합 결성한 주체하고 투자조합 결성 당시 출연금 비율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중국하고 한국 이렇게 투자비율.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저희는 70억이라는 돈만 가지고 투자를 했기 때문에
이동현 위원 그렇게밖에 모르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그래서 비율은 저희들 모르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좀 자세하게 파악해 주셔야 돼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150억을 가지고,
이동현 위원 70억인데 업무보고에 그런 부분도 사실 만화애니과에 들어가 있어줘야 돼요, 한 줄의 멘트는. 그렇게 해야 되고요.
○문화국장 김용범 그 부분은 종합보고를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이것 그 당시 태생 아시죠?
  이게 2016년 5월에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된 것을 본회의에서 수정한 거예요. 저도 지금, 사람이 자기 잘못 인정하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저도 그 수정안에 동의했던 우리 당 소속의 의원으로서 한 사람이었고 솔직히 지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왜 찬성으로 기립했는지.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아무튼 위원님들 우려하시는 바 잘 알고 있고요, 별도로 펀드 운용상황에 대해서는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재정운용 신뢰성, 안정성 반드시 체크해 주세요.
  그 당시 70억이면 상당히 큰 규모의 사업입니다, 부천시 재정자립도, 자주도 낮은 지방자치단체로서. 그때 중기지방재정계획에 그 70억 반영도 안 해놨어요.「지방재정법」위반입니다, 사실은.
  물론 직접 부천시가 투자자 결성 예산을 집행한 게 아니라 만화영상진흥원을, 출연금으로 진흥원을 통하여 이 70억이 투입이 된, 나쁜 시각으로 보면 편법이에요, 사실은. 그렇게 집행됐죠? 70억 예산. 시가 직접 집행한 거 아니에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맞습니다.
이동현 위원 출연금으로 진흥원에 줘서 진흥원에서 투자하게끔 만들어버린 거예요. 본 규정을 어긴 거예요, 사실은.
  그 부분 곽내경 위원님께서 질의했지만 만화애니과 금년 업무 중에 상당히 중요한 업무의 한 획입니다.
  과장님께서 지금 내역 수익률 모른다, 파악이 전혀 안 되고 있으면 그 70억 어떻게 하라고요? 7억도 아니고 70억인데.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자료는 제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동현 위원 그래서 그 부분을 계속 체크를 하세요. 그리고 투자손실, 펀드에 펀딩을 했으면, 개인이라면 내 재산이 어떻게 오늘 올랐나 내렸나 체크를 해야 돼요. 그것 과장님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안 되면 투자기관 같은 것 있지 않습니까. 정확하게 곽내경 위원님께서 자료요청을 하셨는데 만화영상진흥원하고 체크하셔서 투자된 것, 아까 그 금액, 또 30억 반환해서 예산 어떻게 됐는지 그런 부분 명백하게 정확하게 자료 좀 제출해 주세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알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오늘 오후에 만화애니과가 어차피 업무보고가 있으시잖아요. 그래서 그전까지 투자운용에 대한 부분들 자료를 1시 30분까지 저한테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를 해서 나오는 수익배분이나 이런 부분은 현재 시점으로는 얼마를, 내가 지금 돌려받았을 때는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다 환수할 수 있는, 계약할 때는 원금이나 이런 것을 찾을 수 있는지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을 확인하셔서 자료를 바로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이게 운영이 어떻게 시작됐고 어떤 규정에 따라서 이것을 출연기관에서 지금 이렇게 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한 그 규정에 대해서는 자료를 좀 주십시오. 그래서 자료를 보고 제가 이야기를 해야 될 것 같아요.
○문화국장 김용범 네, 그렇게 하시죠.
곽내경 위원 서로가 지금 모르는 상태에서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고요. 그래서 1시 30분까지, 만화애니과 하기 전까지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펀드운용에 대한 전체적인 사항을 제가 자료로 드리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한 가지 말씀드리면 만화애니과 이따가 업무 보고할 때 그거에 대해서는 별도 보고를 해주세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알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위원장님, 잠깐만요.
○위원장 김병전 이동현 위원님.
이동현 위원 한 마디만 더 말씀드릴게요, 간단하게.
  지금 그 펀딩이 원금보존을 위한 안전한 법적장치가 없어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맞습니다.
이동현 위원 이게 굉장히 큰 핵심이에요. 원금보존에 대한 법적장치가 없단 말이에요. 그래서 진흥원 출연금으로 70억이 갔지만, 펀드운용기간이 만료가 되더라도 그 운용수익금이 부천시 세외수입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어떠한 장치와 근거가 없어요. 이게 지금 핵심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그 부분 명확하게 파악하셔서 방금 위원장님의 뜻, 곽내경 위원님의 뜻 해서 모든 자료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명확하게 의논을 하자고요.
  이상입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산 위원님.
박정산 위원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보충질의인데 펀드를 시작할 때는 금액의 규모, 운용하는 기관, 그것을 담당하는 증권사라든지 금융업체 기관이 선정되잖아요. 그게 딱 선정이 돼서 매 정기적으로 운용실적을 돈을 투자한 개인이나 기관에게 통보를 해요. 정기적으로 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만화영상진흥원에서 보는 건지, 아니면 시에서 보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이 펀드는 그냥 우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좋은 의미로 펀드에 제안을 했으면 다시 말하지만 그 펀드 총 금액을 가지고 운용하는 기관, 이것을 담당하는 금융기관 이게 정확히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리스트만 쭉 주면, 금융회사에서 몇 번 운용실적을 보고했고 이것을 받았고 그 리스트만 가져오면 쉽게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수익을 냈느냐 원금을 보존하느냐 문제는 나중 문제고 펀드는 우리가 다 알다시피 원금의 손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정책적으로 했지만 이 모든 내용을 금융사에서 하나하나 빈틈없이 정기적으로 다 보고를 했을 거란 말입니다.
  그래서 펀드가 벌써 기간이 끝난 건지, 끝나고도 지금 확인이 안 돼 있는 건지, 아니면 지금도 운용을 하고 있는 기관에 들어있는 건지 그 내용을 자세히 금융사하고 주관사하고 정확히 볼 수 있을 겁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박정산 위원님 마무리해 주시고요.
박정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이상으로 문화국장에 대한 질의 답변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을 제외한 타 과장께서는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계속해서 문화예술과 소관 주요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문화예술과장 최승헌입니다.
  업무보고를 하기 전에 문화예술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은희 문화정책팀장입니다.
  김홍식 예술진흥팀장입니다.
  송경호 종무팀장입니다.
  이기익 문화시설팀장입니다.
  문화예술과 소관 2019년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9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문화예술과 2019년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문화예술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과장께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먼저 펄벅테마파크 조성에 관해서 부천 남부역에 딱 내리면 펄벅테마파크가 오른쪽으로 길 건너서 가는 데잖아요. 그런데 거기 남부역에 내렸을 때 전혀, “이게 어디로 가야 되지?” 사실 그런 게 있어요. 안내판이라든지 그런 게 눈에 안 띄더라고요, 전혀.
  그리고 펄벅기념관 그 앞에 있는 수영장, 옛날 부천수영장 그것은 개인 땅인 거죠?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네.
남미경 위원 거기가 굉장히 흉물스러워서, 제가 예전에 거기 수영장일 때 갔었어요. 정말정말 좋은 자리였거든요. 물도 깨끗하고, 물이 계속 흐르는 데였기 때문에 굉장히 깨끗하고 아주 좋은 자리였는데 어떻게 그게 이용을 못하게 되면서 흉물이 되고, 그 밑으로 펄벅기념관도 있고 이렇게 돼서 저거를 좀 잘 활용하고, 그리고 그 일대가 아주 자연 친화적이거든요. 정말 좋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생각이 드는데 이게 그 안에 들어오는 건가요? 테마파크라는 게.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천역에서 펄벅기념관 쪽으로 가는 이정표나 안내판이 없는 부분은 지난해 위원회에서 펄벅 상징물 건립 예산을 세워주셔서 그 부분은 관계자들과 심곡본동 그쪽 지역주민들과 협의해서 상징물 설치에 대한 논의를 1월 중에 진행을 할 거고요. 그래서 안내판 설치를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펄벅테마파크 조성은 현재 펄벅기념관이 있는 그 뒷부분이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수영장 부지거든요. 거기에 따른 용역예산도 편성이 금년에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용역을 통해서 지금 저희가 수영장까지 다 흡수를 할 거냐, 아니면 그쪽이 아닌 성주산 쪽 그 기슭을 같이 할 거냐 하는 부분은 용역 하는 과정에서 구역을 한번 정해보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두 가지로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것 그냥 놔뒀을 때는 정말 흉물스럽거든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면서 등산로 쪽으로 둘레길도 개방이 되어 있고 어르신들 게이트볼장도 있고 그런 것이 발길을 이끌어주는 역할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알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리고 문화예술회관 관련해서 제가 그 회의가 열렸다고 해서 그 자료를 받아봤더니, 사실 또 풍문으로 들었어요. 그런데 파이프오르간에 대한 얘기가 있는데 조금 아까 여기 안에서도 서로 말이 오갔는데 제 생각으로는 오히려 파이프오르간은 설치하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왜 그러냐면 국내 수도권에 있는, 여기 조사하신 것에도 보면 롯데콘서트홀하고,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세종문화회관.
남미경 위원 세종문화회관은 지금 안 쓴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 그것으로도 차별화가 되거든요. 그리고 소리에 대해서도 굉장히 달라요, 파이프오르간에서 나오는 소리는.
  그래서 그런 것도 굉장히 플러스 요인이 되고 또 항온항습이 그 기계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거든요, 그 악기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파이프오르간 설치되면서 공연장이랄까 거기에 오픈되어 있는 것이 있어서 오히려 항온항습으로 생각한다면 우리한테도 쾌적해요, 그 온도와 습도는.
  그리고 연 2, 3억이 거의 전기 관련된 것일 텐데 요새 좋은 것 있잖아요, 태양열. 그런 것도 이용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한다면 오히려 할 때 들어가야지 이번에 못 들어가면 아예 못 들어가는 거죠.
  그러니까 차별성 되어 있는 것도 외관도 차별화된다고 하고 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것 하나 들어갈 때 정확하게 들어가 줌으로 해서 더 특화되고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저는 듭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위원님께서 좋은 의견을 주셨는데 지난 1월 10일에 논의가 있었고 그 이전에 건립추진위원회 실무팀에서도, 거기에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기본계획을 하는 과정에서도 파이프오르간의 설치가 적절하냐에 대한 논의가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료에 보시면 최근에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에 설치가 되어 있고 국내에 있는 공연장들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왜 없느냐, 왜 설치를 하지 않았느냐 하는 것은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할 연주자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 부천필 같은 경우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할 연주자가 현재 없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향후에 설치를 하고 얼마만큼 이용을 하느냐는 것도 저희가 고려사항 중에 하나인데 그 부분은 건립위원회에서 확정이 아직 안 된 상태로 진행이 됐거든요. 그것 아시죠?
남미경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그래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을 좀 더 깊이 있게 논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게요. 저는 이것 할 때 진행이 같이 되기를 바라고 또 우려스러운 것은 모 시에서는 예술단에 노조가 설립됐다고 해서 아예 예술단을 폐지를 했거든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최근에 그런 언론보도를 봤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래서 그 시장님의 용기, 그게 용기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전혀 시민들을 생각하지 않으신 그런 발상인 것 같아요.
  그런데 나타난 것 그것 하나만은 아니겠죠, 분명히.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이렇게 회의 하는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 일들이 다 서로서로 제대로 가자는 의미거든요. 먼저 시정질문 때도 말씀드렸지만 소외되지 않게, 다른 지역에도 여러 가지 도시계획도 있으면서 당연히 문화도 들어가야 되는 거거든요. 여기 송혜숙 위원님 늘 말씀하시는 옥길지구에도 소외되지 않게, 또 다들 얘기하시는 오정이나 원미, 소사, 특히 저는 소사, 거기도 소외되지 않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네, 알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지금 남미경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저는 오르간의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별빛마루도서관에 보면 천문대가 있어요, 망원경이. 그런데 그게 독일제로 들어와서 처음에 할 때는 의기 있게 하셨겠죠. 그것을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고 하셨겠죠, 그때 그 자료를 못 봤지만. 그런데 현재 거의 사용을 안 해요. 그런데 또 해마다 유지보수비가 엄청나게 들어요. 독일 거라고 해서 여기에서 할 수도 없는 상태로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때 원미도서관에 제안하기를 그러면 원미산에 천문대가 있는데 차라리 이관해서 거기서 잘 보도록 하고 여기는 도서관의 기능만 하면 어떠냐고 제안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 제안을 저만 한 게 아니라 7대에서도 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이행이 안 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마찬가지로 오르간에 대해서도 전 세계도 보면 아주 특수한 기능이고 악기라서 이것을 하면 좋아요. 소리도 좋고 엄청난 연주회가 되는 것은 맞는데 저는 이것을 함으로써 부천필에 연주자도 없고 우리 국내에 연주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연주자도 들어와야 되고 그 비용과 앞으로 연주를 얼마나 할 건지, 운영에 있어서. 그럼 몇 회를 할 건지, 시너지 효과가 어떻게 되는 건지, 그다음에 그것을 함으로써 연주했을 때 얼마만큼 할 건지 이런 종합적인 게 되지 않는 한 오르간에 대해서는 저는 그렇게 해야 될 필요가 있나 사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하실 때 좀 신중하게, 지금 할 때 해야 된다는 것도 중요한데 그것은 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이 돼서 생각을 잘 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그 건에 대해서는 운영하시는 분들 위원회가 있잖아요. 앞으로 전문가들이 철저하게 보셔서 하시는 게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 의문은 10쪽에 보면 경쟁력 있는 국제 스트릿 대회 추진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게 거리에서 즐기는 문화를 어떻게 이걸로만 갖고 한다? 저는 이게 너무 좁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리 문화축제는, 거리에서의 문화축제는 그야말로 늘상 거리에서 뭔가 즐기고 보고 유럽처럼 되어 있어야 되는데 우리는 대회를 한두 개, 세 개 가을에 집중해서 하는 게 적절하신지, 혹시 생각이 있으신지 한번 듣고 싶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비보이대회를 저희가 4월과 9월에 축제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생활문화와 관련해서 앞서 제가 보고드렸던 것 중에 문화벨트에서의 버스킹 이런 것들이 연중행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모아서, 비보이가 다른 시에서 하지 않는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란 말이죠. 그래서 이것을 좀 더 키워서 글로벌한 문화를 만들어보자 하는 측면에서의 비보이대회입니다. 그러니까 연중 진행되는 것들은 우리가 해오고 이것을 특별히 활성화시켜보자는 차원에서의 스트릿 문화 강화 이렇게 보고를 드린 겁니다.
송혜숙 위원 그리고 비보이 하는 분들 사무실이, 이 사람들이 운영하는 사무실이 상동 어디에 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정확한 위치를 아직 파악을 못했습니다.
송혜숙 위원 저는 이분들이 우리가 지원해서 사무실을 임대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분들이 “아트벙커B39 가면 연습할 자리가 없다.” 그 얘기를 그때 하셨어요. 거기에 연습할 공간이 많이 있으니까 그쪽으로 옮겨서 연습하게 하고 상시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방향은 어떤지 그때 제안을 했었는데 지금 진행이 혹시 되고 있으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지난번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던 사항들을 제가 속기록을 쭉 한번 봤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B39가 현재 재생이 완성된 단계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현재는 B39가 운영되고 있는 공간을, 현재 삼정동소각장 전체 공간이 다 재생된 게 아니고 단계별 사업으로 해서 2단계까지만 진행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간이 많이 있기는 한데 비보이가 들어가서 공연을 하기에는 좀,
송혜숙 위원 아니, 공연이라기보다 연습.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연습을 하기에는
송혜숙 위원 좁나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적절한 장소는 아닐 거라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는데 향후에 재생이 완성단계가 되면 가서 한번 검토는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분들이 하기가 힘들다고, 장소가 없어서 늘 애로사항이 있다고 그런 것 같아서 제가 그때 제안을 한 거거든요.
  잘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재생단계가 완성단계로 가면 그런 사항을 담아낼 수 있는지를 보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리고 펄벅은 의아한 생각이 자꾸 들어요. 펄벅 사이즈를 키워서 펄벅기념관에서 심포지엄도 하고 학술대회도 하고 펄벅테마파크 조성도 한다고 하는데 사실 거기 들어가는 진입로가 말씀하셨지만 되게 좁아요. 옹색하고 좁아요. 그런데 거기가 구도심이라 도시재생사업이, 사실 저희가 지난 연도에 넣었어야 되는데 넣지를 못해서 지금 안 됐고 올해는 어떻게든 도시재생사업에 응모를 한다고는 하셨어요. 그러면 사실 거기에 같이 조성을 할 필요가 있거든요. 너무 들어가는 입구가 애매하고 작고 그러니까 어디에 있는지, 사실 그 안에 들어가면 조금 이렇게 있는데 처음 부천역에서부터 시작해서 거기 들어가는 게 애매해요.
  그래서 이 조성이 거기서만 하는 건지, 테마파크 조성을 한다고 그러면 부천 남부역에서부터 시작돼야 되거든요. 이것은 타당성 할 때 심도 있게 해야 될 부분이에요.
  왜냐하면 입구에 팻말을 한다든가 이렇게 해서는 잘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거리가 말하자면 넓어져야 되는데 한계가 있어요, 구도심이라. 이것 도시재생 하면 이렇게 해야 되는, 제가 볼 때는 그렇게 해야 될 거라고 봐요.
  그래서 지금 제가 도시재생 쪽에 적극적으로 심곡동을 이번에 하게끔 하라고 계속 상담도 하고 그랬거든요. 제 생각에는 그때 이렇게 해야 되지 이렇게 하면 조금 하고 또 조금 하고 계속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고 봅니다. 한번 이것을 적극적으로 다시, 이왕에 하는 사이즈면 좋게 해서 관광단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네. 펄벅테마파크 조성 용역에 그 사항도 포함이 될 거고 요. 저희 과업지시서를 작성할 때 그런 내용을 넣겠습니다.
  현재 펄벅기념관 있는 자리가 굉장히 상징적인 자리예요. 옛날 펄벅여사께서 보육원을 운영하셨던 그 지역이고 현재 펄벅기념관 그 형태도 과거의 보육원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서 건축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펄벅테마파크는 펄벅기념관을 중심으로 해서 조성이 되는 것이 맞고, 아까 수영장도 흡수할 거냐는 것도 포함이 돼야 되고 그리고 진입로가 협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펄벅테마파크를 조성하면서 같이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새로 도시를 재생한다든지 하는 과정에서 넓힐 수밖에 없는 그런 한계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송혜숙 위원 잘 살펴봐서 진행하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알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한 가지 좀 말씀드리면, 우리 위원님들한테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따라서 파이프오르간 관계는 찬성하시는 위원님도 계시고 반대하시는 위원님도 계시기 때문에 그것은 전문가집단의 위원회가 있으니까 거기에 맡기시고 우리의 충분한 의견은, 찬성, 반대에 따른 의견은 과장 얘기를 들었으니까 그 부분 오늘 여기서는 더 이상 거론하지 않는 것으로 그렇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산 위원님.
박정산 위원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부천문화원에 대해서 질의하겠는데요, 부천 문화사업 예산이 50% 삭감이 됐잖아요. 삭감이 돼서 사실 내용에 대해서 들여다봤어요, 문화원 사업에 대해서. 3개 연도 것을 들여다봤는데 문화원 2016년도가 약 1억 9000, 2017년이 약 1억 7000, 그다음에 2018년이 약 1억 9000 이렇게 예산을 사용했는데 2019년도에 약 2억 3000 몇 백이 올랐는데 50% 삭감이 된 거잖아요. 사실 그렇게 됐는데 이 모든 내용들 보면 사업이 똑같아요, 3년 치가. 15개 사업에 제목까지 다 똑같거든요. 이것이 문화원의 사업이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다시 3년간 카드나 현금으로 지출한 약 2,500건의 전체 자료를 좀 분석을 해봤습니다. 분석해 봤더니 2,500건, 1년에 800건 정도 되는 지급방법에 특정인과 특정업체가 20개가 넘지를 않아요. 이게 3년 치가 똑같아요.
  그러면 결국은 무슨 뜻이냐면, 어떤 업체나 개인을 거명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느냐면 특정업체에 밀어줬다 이것은 차치하더라도 모든 사업을 동일한 업체에서 포스터를 만들고 배너를 만들고, 동일 업체에서 음향기기를 제공했고 동일 강사가 동일한 조건에서 똑같이 했다는 거예요, 3년 간. 그랬을 때는 전혀 변화가 없다는 거예요, 이 사업이. 변화가 없는 사업이 매년 예산은 늘었어요.
  그리고 이것을 유추해보면 담당자가 경우에 따라서 일을 전혀 하지 않은 거예요. 왜? 5월에 무슨 행사 있으면 “야, 너희 업체 뭐 뭐 해서 보내.” 그냥 조합해서 딱 일만 하면 되는 거예요. 굳이 머리를 쓰고 고민하고 할 수 있는 아무 것이 없는 거예요, 자료로 봤을 때.
  그런 문화원의 업무를 2004년부터 들여다봤습니다만 이 자료가 방대해서 일일이 다 취합하고 분석하려면 대단히 많은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제가 전부 해봤는데, 방금도 얘기했듯이 거명은 하지 않겠는데 특정업체와 특정인들이 3년간 모든 사업을 했다는 거예요. 이 담당자는 그냥 그 사업을 습관적으로 그 사람들에게 매번 구두로 전달하면 사업이 진행되는 거예요. 그러면 담당자가 일을 아주 쉽게, 민간기업으로 보면 아주 일을 쉽게 한 거겠지만 우리가 말하는 집행부가 정책을 개발하고 세금을 가지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일에는 안 맞는 것이죠.
  그래서 이 부분은 과장님께서 다시 한 번 살펴야 될 것 같고 그런 맥락에서 과연, 이런 형태로 일을 하는 이 문화원이 부천 박물관 5개를 다시 민간위탁을 받았어요. 그랬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네.
박정산 위원 부천 박물관 1년 예산이 8억 정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박물관도 이런 형태로 운영한다고 하면 아무 발전이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다시 부천 박물관 위탁운영계획을 문화재단과 문화원 것을 살펴봤어요. 그런데 대동소이해요. 차이가 없어요. 별로 차이가 없어요.
  이번에 심의를 한 경우 있잖아요. 뭔 이야기냐면 부천시 박물관위탁심의위원들이 결정을 했잖아요. 이 내용에 대해서도 제가 공개는 않겠습니다. 왜 그러냐면 민간위원들과 담당공무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 하는데 특이하게도 한 분만 문화재단의 손을 들어줬어요. 똑같이 나머지 분들은 문화원의 손을 들었어요. 이 내용도 살펴보면 우리가 정상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나온다는 것이죠.
  그리고 박물관을 계속 운영했기 때문에 문화재단에서 비교하기가 쉬워요. 그동안 문화재단에서 운영했던 방법과 성취도나 여러 가지 이용객 수를 우리가 데이터를 갖고 있잖아요. 문화원이 올 1월부터 운영을 한단 말이에요. 그랬을 때 6개월 지나면 우리 행정사무감사 때 바로 확인이 가능해요. 과연 얼마나 발전을 했는지, 뭔가 새로운 제도가 도입이 됐는지, 어떤 혼을 입혔는지, 트렌드가 뭔지.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다시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게 본 위원이 과장님께 말씀을 드리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박물관이 생긴 지가 길게는 17, 18년 된 박물관도 있고 짧은 박물관은 그보다 짧습니다만 그동안 문화재단이 위탁을 받아서 운영이 됐고 이 전 단계에서 민간위탁 심의 때도 문화원, 문화재단, 또 다른 단체 이렇게 해서 민간위탁운영을 하겠다고 신청이 들어와서 그때 심의해서 문화재단이 됐던 것이고요. 민간위탁 기간이 지날 때마다 심사를 하게 됩니다. 제가 사업계획서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1월에 와서 그전에 지난 것까지 다 검토할 수는 없었고요. 그래서 현재 문화원이 위탁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동일한 사업 이런 것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위탁 추진결과도 보면 7명의 위원 중에 선출직인 분만 문화재단의 손을 들어줬고 그 외 모든 분들은 문화원. 그러니까 기존에 쭉 운영해 온 문화재단이 아닌 새로 위탁을 해보겠다는 문화원에 손을 들었다는 것이죠. 이런 점수의 내용도 봤을 때 이것은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거죠.
○위원장 김병전 박정산 위원님, 그것에 대한 부분은 어차피 심의위원회에서 하는 부분이니까 더 이상 재론하지 마시고요. 전반적으로 개선방안만 얘기를 해주세요.
박정산 위원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실 본 위원은 우리 28명의 의원들에게 이 사업계획 내용을 다시 한 번 보고를 듣고 한번 투표를 해볼까도 했지만 이것은 도저히 예의가 아니고 집행하는 집행부에 대해서도 안 될 일이기 때문에 제가 하지 않았던 것이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특정인과 특정업체에 3년간 동일한 사업이 그대로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거예요. 이 문제는 개선돼야 된다는 생각을 해요. 왜? 민간기업일 때는 그럴 수 있겠지만 이곳은 민간기업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 문제를 개선해야 되고 그렇게 해서 담당자도 뭔가 앉아서 머리를 쓰고 연구를 해서 똑같은 사업이지만 새로운 것을 개발해서 시민들에게 제공을 해야지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진다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런데 똑같은 내용과 똑같은 것으로 일 안 해도 돼요. 그냥 머리에 그림 그려져 있는데요. 몇 월 며칠은 무슨 사업, 무슨 사업, 그냥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포스터 가지고 뭐 해라, 시작, 끝.” 이런 일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이런 일들을 반복해서도 안 될 것이며.
○위원장 김병전 박정산 위원님, 마무리해 주시죠.
박정산 위원 이런 문제로 다시 이렇게 박물관도 접근이 된다면 안 된다는 것이죠.
  과장님께서 이번에 새로 오셨으니까 깊이 파악해서 다시는 문화원에 이런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해 주시고 우리가 6월 되면 행정사무감사를 또 하게 되어 있잖아요. 그때 다시 확인 좀 하겠습니다, 진행되는 것을.
  그래서 예산 삭감되는 부분을 고민하시고 왜 이렇게 됐는가도 한번 되돌아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여튼 다시 이런 문제가 발생이 안 되도록 관리를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네.
박정산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화원에 이사들 있죠?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네.
박정산 위원 그분들의 역할이 정해져 있잖아요. 그런데 그분들의 업체도 매번 이렇게 일이 들어가고 있어요. 이것은 잘못 오해가 되면 보기 안 좋은 현상이 될 수도 있잖아요. 이런 것 철저히 관리를 해서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심각하게 고민 좀 부탁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네.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이상윤 위원님.
이상윤 위원 일단 문화재단이나 부천문화원이나 여기에 소속되어 있는 분들을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분들은 문화재단 말고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런 전제로 제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뭐냐 하면 저는 이번에 박물관이 부천문화원으로 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그동안 문화재단에서 규모나 이런 부분도 크지만 운영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시민들이 원하는 어떤 수준이나 부분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선정과정에서 문화원에서 창의적이고 그런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에 선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존중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심의위원회에서 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이걸 뭐라고 얘기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해왔던 부분 때문에 계속 해야 된다 이것도 말이 안 되는 거고요.
  왜냐하면 여태까지 해왔던 부분에서 사실상 우리 시에 있는 박물관이나 이런 부분들, 또 한 가지 말씀드리면 B39 이런 부분들이 다른 운영되는 데에 비해서 기대 수준에 미흡한 부분이 많았거든요. 그랬는데 이번에 새롭게 위탁 선정한 부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공모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정된 걸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우리가 존중해 주고 일단 지켜보는 부분이 중요한 게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다음은 전국 대학가요제 개선방안을 주셨는데, 물론 범위나 이런 부분 부천시 관내 대학교에서 경기, 인천, 서울 권역으로 확대는 됐습니다. 됐지만 여기에 보면 세 가지 단서조항이 있어요. 부천시 문화공연 활동실적 2회 이상 가점부여, 부천시 문화예술 관련 협력 대학교 가점부여, 부천시 관내 대학교 연합으로 지원 시 가점부여 이것은 사실상,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그것은 좀 오해가 있으신데요. 오른쪽에 있는 것은 2018년도에 해왔던 그런 자격기준이고, 화살표가 왼쪽으로 되어 있어서 그렇게 보신 것 같습니다.
이상윤 위원 네. 어쨌든 가점부여는 맞네요. 부천시 관내 대학교 연합으로 지원 시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이를테면 특정 대학을 거론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부천대학교하고 가톨릭대학이 연합해서 한다고 그러면 같은 가점을 주겠다 그런 취지입니다.
이상윤 위원 그런데 그 당시에 얘기한 것은 꼭 관내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확대해야 된다는 부분인데 이 가점이 몇 %라는 건지도 모르겠고 약간 공정성에 저기하지 않나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세부적인 사항들은 저희가 별도로 만들어야 되고요. 지금 큰 틀에서의 개선방안을 제출한 것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마지막으로 저희가 아까 펄벅기념관, 테마파크 얘기도 많이 나오고 했잖아요. 그런데 작년 같은 경우 펄벅 관련해서 학술심포지엄을 하기도 하고, 기념관하고 학술연구단체 같이 한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번에 부천문화재단에서 그걸 운영을 하다가 이제 부천문화원으로 넘어가잖아요. 그런데 그런 행사 부분도 제가 알기로는 기념관에 있는 운영위원회 다 각자 있죠, 도서관마다, 아님 기념관마다 해서.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박물관마다 박물관운영위원회를 두도록 되어 있는데 지금 제가 알기로는 전체 박물관운영위원회 이렇게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정확하게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이상윤 위원 예를 들어서 펄벅기념관 같은 경우 운영위원회가 있어서 그 운영위원회에서 학술이나 이런 부분 다 계획하고 추진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런 위탁운영 주체가 바뀌었다고 그래서, 거기에서 가장 잘 아는 분들이 거기에 참여했던 분들이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하루 한순간에 막 바꾸고 이런 부분은 안 좋지 않냐, 왜냐하면 거기에 대한 열정과 실적이나 이런 부분이 나빴다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이것은 지원을 해 주는 부분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확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그렇습니다. 구성원들을 소위 기존에 있던 사람들을 다 배척하고 새로 구성하거나 그런 과정이 진행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고요. 임기가 만료됐다든지 그런 분들만 좀 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간단하게 하나만 여쭤볼게요. 방금 말씀하신 전국 대학가요제 이런 내용들 지금 상태로는 할 수 없는 거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지금 예산이 많이 삭감되어 있고 운영하는 예산 1200, 2000 정도씩만 돼 있어서, 그래서 제가 업무보고 과정에 위원님들께 지원을 부탁드렸던 사항입니다.
곽내경 위원 그 부분을 어필하시려고 이렇게 페이퍼를 해 오신 것 같은데 어찌 보면 좀 더 획기적인 개선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는요. 약간 우리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는 수준이지 획기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좀 더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고, 그야말로 그 가점이라는 게 90% 가점일 수도 있는 것이고 알 수 없는 거잖아요, 사람 마음은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좀 더 저희가 납득이 되도록 그렇게 해 주시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는 거고요.
  두 번째는 이 모든 과정에 문화예술과에, 특히나 뭔가 선정하고 공모하고, 공모해서 선정하고 이런 과정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또 운영하고 있는 기관들에 대해서 심사하고 이런 것도 많고요.
  그런데 우리 시에서 하고 있는 그 선정위원회 심사위원들 그게 어떻게 운영되는지 좀 알고 싶거든요. 간단하게 설명이 가능한가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어떤 것,
곽내경 위원 심사위원 선정하는 게 어떻게 되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대학가요제
곽내경 위원 아니요. 예를 들면 부천 박물관, 우리 박물관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민간위탁심의요?
곽내경 위원 심의할 때 그 심사위원은 어떻게 선정이 되나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민간위탁 심의위원을 예를 들면 민간위탁 규정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몇 명을 어떠 어떤 사람을 선정해서 한다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만약에 문화나 이런 쪽에 관련된 전문가들이 할 것 아니에요. 그 과정을 여쭤보는 거예요. 계속 이어오던 심사위원들이 있으신 건지.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그렇지는 않고요.
곽내경 위원 있을 때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민간위탁을 예를 들면 민간위탁은 바로 구성해서 그 민간위탁 심의가 끝나면
곽내경 위원 해산하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해산하는 그런 절차입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그 전문가집단이 어떤 풀에서 랜덤으로 하나요, 아니면 선정하시나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그렇지는 않고 이를 테면 전문가 같으면 해당기관이나 단체에 추천요구를 할 수도 있고 의회 같으면 의회에 추천의뢰를 해서 받습니다.
곽내경 위원 과장님, 그렇게 되면 되게 공정하지 않다는 이야기들을 요즘 많이 합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추천받는 게요?
곽내경 위원 그럼요. 추천하는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추천에 영향이 가는데요. 그래서 요즘에는 어떤 전문가 풀을 두고 심사위원들을 선정할 때는 랜덤으로 돌린다든가, 우리 시에서도 알 수 없는. 그러니까 전문가 풀이라는 어느 정도의 그 요건 자체가 다 갖춰진, 그래서 뭔가 풀을 구성해놓고 랜덤으로, 사안별로 랜덤으로 선정하거나 여러 가지 심사에서 선정하는 방식이 다양해졌더라고요, 요즘에는요.
  그러니까 사람들 모두가 똑똑해진 이 사회에서 불공정 시비가 붙지 않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써서 심사위원을 선정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래서 그런 부분이 어느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알 수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불공정에 대한 시비는 없도록 하는 것이 저는 맞고 특히 문화예술과나 이런 곳에 굉장히 많기 때문에 한번 방법을 찾아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알겠습니다.
  제가 사족이 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를 테면 설계공모를 할 경우에 심사위원을
곽내경 위원 약간 사안별로 다를 것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인력풀에서 추첨을 해서 3배수로 해서 운영을 한다든지 그런 방식은 있는데 저희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그런 것도 함께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특히나 동네에서 이렇게 한다는 것도 그렇고 뭔가 그런 게 필요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권유경 위원님.
권유경 위원 삼정동소각장 관리동 리모델링 건 있잖아요. 그것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일단 관리동 리모델링이 선행이 돼야 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고요. 1단계, 2단계 사업에 포함이 지금 안 돼서 그러는데 향후에 관리동을 리모델링해서 이를 테면 그동안 소각장과 현재 B39가 출발하게 된 역사적인 전시공간,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할 수 있는 공간 이런 것으로 리모델링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예산도 좀 필요하고 행정절차가 또 새로 시작이 돼야 됩니다. 그래서 시간은 좀 걸릴 것 같은데 하여튼 제가 지금 말씀드린 그런 방향으로 리모델링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문화가 일상이 되는’인데 사실 제가 와 닿는 이유는 부천시 박물관, 삼정동소각동, 고강선사유적 전시관이 어떻게 보면 문화공간이 하나도 없던 옛날 오정구 지역에 지금 몰려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그렇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중에 첫 번째 이슈가 되는 건 삼정동소각장인데 사실 주민들도 이것을 TV나 뉴스를 통해서 보는 거죠. 직접 우리 동네에 이런 게 있다가 아니라 홍보를 직접 들을 일도 없고 가까워도 교통편이 안 좋고 뭘 봐야 할지를 모르니까 직접 찾아가 보지 않고 뉴스에서 보고 “그런 게 있어?” 이런 느낌이어서 3단계 되고 리모델링되고 나면 조금 주민들이 찾아가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데 그와 더불어서 똑같은 게 박물관도 느낌이 비슷해요. 제가 박물관에 들어오는 거에 대해서 정말 찬성은 하는데 현재 있는 옹기박물관이나 종합운동장 박물관 갔다 왔던 초등학생 아이들, 그 아이들이 좀 커서 중·고등학생이 된 아이들한테 “새로 지어.”라고 제가 홍보 아닌 홍보를 하면 “왜요? 볼 거 없는데.”라는 말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박물관도 그렇고 고강선사유적지도 현재로는 거기가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도 그냥 운동하는 공원이지 거기가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잘 몰라요, 부천에 이런 공간이 있구나라는 걸.
  그래서 세 군데가 다 주민들하고 밀접하지 않은데 아주 중요한 공간이잖아요. 아까 말씀하신 관리동 리모델링 건처럼 외부에 홍보되는 것도 좋지만 주민들이 먼저 와서 찾을 수 있는 그런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개발이 됐으면 하고, 그리고 문화예술회관 관련해서 제가 늦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월요일에 지나다 보니까, 홍보관이 맞나요? 그게 들어서 있더라고요. 여쭤보니까 11월경에 오픈했다고 하시던데 찾는 분이 많나요?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지금 시청 민원실 쪽이잖아요. 원래 민원실 쪽이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니까 접근성 있는 지역에 설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앞에 문예회관이 들어설 것이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저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나다가 밤에 불 켜진 것 보고 들어가 보니까, 아무리 이렇게 문서로 봐도 그것을 보니까 “아, 이제 문예회관 진짜 짓나보다.”하고 실감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서 홍보가 잘 이루어져서 묻는 분들한테 적절한 답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전국 대학가요제하고 버스킹은 예산에서 한번, 다들 걱정하시는 것이 그거겠지만 예산이 어쨌든 반영이 되고 지금 새로 공모도 개선방안을 만드셨잖아요. 바람은 올 연말에는 이것에 대한 평이 좋아서, 예전에 팀장님도 무척 적극적으로 설명을 하셨던 기억이 나요. 이러이런 아이디어가 있다고 하시면서. 그런 아이디어가 잘 반영이 돼서 작년 예산 때처럼 걱정하는 목소리가 아니라 비보이처럼 호응 받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집행부와 공연하는 분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정말 다른 축제처럼 주민들이 오실 수 있는 획기적인 공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그 부분 공정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이 있었다고 제가 들었고 그것을 좀 해소해 가고 그리고 사실 버스킹대회나 대학가요제가 지금 초기이기 때문에 우리 부천시에서 하는 것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알려진 게 좀 약한데 저희가 예를 들면 대학가요제에서 히트곡이 나온다든지 그런 것을 기대하고, 하여튼 빠른 시일 내에 그런 히트곡을 만들어서 부천의 브랜드를 높이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리고 버스킹이 이름은 버스킹인데 버스킹이 아닌 거 같다는 문제도 있거든요. 정말 버스킹다운 공연인데 청년들이 찾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알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뵙는 과장님마다 다들 답을 참 잘하시는데 주변에 문화예술과장님 너무 단기간에 바뀌신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아요. 저의 개인적인 바람은 이번에는 그런 우려의 목소리가 딱 끊길 수 있게 열심히 계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최승헌 장기집권을 하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장시간 고생하셨는데요. 제가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물관 관련해서 상당히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현재 옹기박물관 옆에 우리 부천시 박물관 건립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보면 현재 옹기박물관하고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박물관하고 연결 통로 문제가 상당히 얘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2층에 연결통로를 하나 만들어서 1층으로 나와서 가는 그런 것보다는 2층에서도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면서 문화예술과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께서는 자리를 이동해 앉아주시고 국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은 이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5분 회의중지)

(11시3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부천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문화재단 업무보고는 대표이사의 총괄 보고 후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으며 효율적인 회의진행과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위해 문화예술과장께서 배석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재단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안녕하십니까,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손경년입니다.
  시민이 만족하는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 부천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김병전 위원장님과 이상윤 간사님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재단 임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영본부장 김광연 본부장입니다.
  문화예술본부장 배윤수 본부장입니다.
  경영지원부장 천상식 부장입니다.
  문화시설부장 김중길 부장입니다.
  문화진흥부장 임혜진 부장입니다.
  문화도시사업부장 김기석 부장입니다.
  예술교육부장 김영란 부장입니다.
  공연기획부장 송준호 부장입니다.
  정책홍보부장 정희숙 부장입니다.
  생활문화지원센터 변자영 부장입니다.
  시민미디어센터 한범승 센터장입니다.
  짧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3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19년 부천문화재단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이 있겠습니다.
  대표이사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께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간단한 거 하나인데 독립영화관 판타스틱큐브를 제가 왔다 갔다 하면서 보면 늘 상영 중으로 있어요. 그래서 그게 진짜 상영 중인 건지, 지금 어떤 건지, 어떤 영화가 되고 있는지가 제가 늘 궁금했어요.
  엊그제 이거를 갖다 주셨는데 그럼 이거를 갖다 거기에 붙여놓으면 되는데, 그날그날 다르니까 전체적인 거를 해 주시고 그다음에 오늘 하는 거 그런 걸로, 팻말도 좋고 아니면 더 예쁘게 세련되게 해도 좋고 그렇게 하면 오다가다라도, 사실은 판타스틱큐브는 의도하고도 가지만 사실 오다가다 갈 수 있는 자리거든요. 차 마시고 있다가도 가고 이럴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런 게 있었으면 하는 욕구가 자꾸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딱 갖다 주셔서 저는 너무 고마웠고 이것도 거기에 같이 비치가 됐으면 싶더라고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저희가 영화 상영시간, 상영내용에 대해서 지금 붙일 수 있는 곳을 찾고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위원님께서 먼저 지적을 해 주셨는데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상영은 되고 있고요.
  작년 12월 오픈하고 난 다음에 저희가 지속적으로 상영하면서 다른 독립전용영화관보다는 현재, 그래도 부천의 시민들이 독립영화에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미경 위원 위치적으로 좋거든요. 하여튼 그렇게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좋은 영화가 많으니까 위원님들도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윤 위원님.
이상윤 위원 판타스틱큐브 얘기가 나와서 그거에 대한 질의를 하려고 그러는데 사실 이거는 문화재단에 질의할 부분은 아니고요. 지금 판타스틱큐브 관광콘텐츠과가 담당하고 있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지금은 담당이 관광콘텐츠과로 되어 있습니다.
이상윤 위원 15쪽에 시민미디어센터도 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잖아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이상윤 위원 그런데 판타스틱큐브 같은 경우 문화예술과로 소속되는 게 여러 가지 사업진행이나 이런 부분에서 더 편리하지 않을까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계속 의회에서 사실 문화예술과가 맞느냐, 관광콘텐츠과가 맞느냐 위원님들이 매해 회기마다 항상 말씀을 해 주셨는데 예산 구조가 저희 문화재단 같은 경우에는 문화예술과가 관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미디어센터는 위탁이 되어 있다 보니 위탁관리가 콘텐츠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일원화되어서 그 부분을 문화국이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을 시하고 논의해서 일관된 계통으로 하면 저희도 좀 낫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윤 위원 그러니까 지금 문화재단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이제는 문화예술과가 하는 게 독립영화관 운영하는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 맞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우리 문화예술과장님하고 콘텐츠과장님 좀 합리적으로 업무조정을 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이상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산 위원님.
박정산 위원 대표이사께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윤 위원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추가질의를 하겠는데 문화재단에서는 어떻게 보면 소프트웨어 시민미디어사업에 집중이 돼야 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문화 전반적으로 봤을 때.
  그런데 영화관 운영은 어떻게 보면 하드웨어 부분인 것 같은데 이것은 BIFAN이나 BIAF에서, 암만해도 영화 부분은 거기가 더 전문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그와 연계해서 운영이 되는 게 어떻겠느냐, 저도 항상 이게 의문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개관할 때도 이게 왜 문화재단에서 진행되고 있는가에 대해서 의심 아닌 업무의 연관성이나 특성을 봤을 때도 한번 깊이 고민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마침 이상윤 위원께서 질의를 해서 추가로 저도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겠나 싶어서 질의를 한 겁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지금 위원님들이 질의하신 것들이 사실 지역에서 오랫동안 계속 이야기됐던 것 같습니다. 저희도 같이 고민을 했었고 또 문화국도 같이 고민을 했던 사안입니다.
  영화제 같은 경우 축제에 좀 집중하다 보니까 지속사업을 하는 인력문제도 이전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것이 이제 상시인력으로 고용되면서 그 업무를 맡아야 되지 않느냐 하는 제안도 많이 있었는데 저희가 같이 합류를 하게 된 것은 개념의 문제였습니다. 왜냐하면 미디어센터가 생활문화라는, 그러니까 시민들과 훨씬 저변에서 만날 수 있는 그런 영역으로 영비법이 개정되면서 저희가 같이 접근할 수 있는 법적인 접근구조가 생겼고요. 시에서도 그런 부분들 고려해서 양쪽에 대한 의견들을 물어왔던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합니다. 그래서 작년 같은 경우 그렇게 오픈을 했는데 저희가 지금 영화제와 같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고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 같은 경우에는 어떤 한 기관의 운영이나 기관의 이기심 이런 것으로 접근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올해 찾되 저희가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는 영진위나 독립영화협회나 이런 쪽으로 지원을 받고 있어서 아마 그렇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하드웨어적이거나 영화 그 자체에 대해서는 영화제와 많은 협력을 하면서 일단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일부 들리는 이야기는 문화예술회관이 건립이 되면 문화예술회관의 관리주체도 문화재단에서 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도 있고 그래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 싶어서 질의를 한 겁니다.
  이상입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제가 좀 마음이 흡족하기도 한 부분이 하나 있어서요. 영·유아공연 콘텐츠 및, 13쪽인데 지금 추진계획에 보니까 영유아·어린이 특화 콘텐츠 개발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 보니까 찾아가는 공연기획이 거점이 없는데 소사, 오정, 범박, 옥길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 지금 이걸 어떤 식으로 하실 건지 혹시 계획이 있나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저희 영·유아 공연 콘텐츠는 사전 계획과 연구와 실행단계를 거치고 확산단계까지 내년 정도는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해 그런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특히 영·유아에 대한 관심은 미래세대에 있어서 되게 중요하다고 봤고요.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1차적으로는 저희가 원미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실질적으로 공연을 직접 저희가 수행하는 형태가 아니라 이쪽 영역에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움직이는 분들이랑 좀 만나서 연구를 하고 그분들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수를 지금 저희가 개발하고 확장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번 계획에서 몇 편이라고 제가 말씀은 못 하겠는데 어린이공연 12편은 사실 저희가 극장에서 하고 있는 것을 말씀드린 것이고요. 공연이 있을 때 찾아나갈 수 있는 방식으로 지금 진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건 아마 절대적인 수가 과연 될 것인가, 수요와 공급이 맞을 것인가인데 현재는 수요 대비 공급 수는 좀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확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준비하는 그런 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제가 제안을 하나 드리면 5월인가 가을인가 수변축제라고 옥길에서 해요. 역곡천에 대해서 제가 관심 있게 보고 있는데 거기 보면 범박, 옥길이 들어갈 수 있는 거기에서 하는데 어린아이들하고 같이 해서 이틀 쭉 해 와요. 그림그리기도 하고 음악도 하거든요. 거기 하나 있고 또 우리가 따르릉 해서 괴안에 또 그런 축제를 해요. 같은 시기에, 거의 비슷비슷한 시기에 같이 해서 제가 사실상 연계해서 하면 관광콘텐츠과에 좋겠다는 제안도 했었거든요. 그런 게 하나 있고 또 옥길에는 뭐가 있냐면 옥길 자체 그 주민들이 좀 특수해요. 어린이들이 상당히 많아요. 거기 주민들 보니까 단지별로 자기네들이 자체 축제를 해요. 그런데 어떻게 하냐면 주민들 중 음악 하는 분들이 나와서 노래도 하고 성악도 하고 이런 걸 하고 어린이들도 같이 하고 엄마들도 같이 하거든요. 악기를 조금씩 하는 아이들을 모아서 하더라고요. 이게 상당히 많이 모여요. 주민들이 거의 다 와서 하는데 혹시 그런 데 가보셔서 이거를 만들어서 하는 건가 싶어서요. 이거를 한번 잘 가서 의논하시고 벤치마킹을 같이 해서 재단하고 연계해서 하면 더 내실 있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아마 이거를 모델로 하면 오정이나 다른 데도 잘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굳이 하나를 다시 벌인다기보다 이런 식의 것들이 좋겠다 싶어요.
  옥길에서는 영화도 한 적이 있어요, 밤에. 자기들이 스크린을 준비해서 어린이들도 같이 보게 이런 것들을 다양하게 하는 걸 봤거든요.
  제가 본 것 중에는 거기가 제일 나았던 것 같아요, 내용이. 아주 탄탄하게 됐던 걸 봤어요. 어느 문화단체보다도 거기가 더 탄탄하게 하는 걸 봤거든요. 한번 이거를 보셨으면 싶고요.
  또 하나 부천형 시민오케스트라 11쪽 보니까, 제가 자꾸 소사 얘기해서 좀 그런데 소사에 오케스트라가 있잖아요. 있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송혜숙 위원 아시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열심히 잘 만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열심히 잘 만나고 있는,
송혜숙 위원 그런데 거기가 아주 자체적으로, 처음에 태생할 때 제가 같이 했었거든요. 그거를 하는 오케스트라예요. 정말 자기네들이 좋아서 모인, 악기 하던 분들이 모여서 만든 오케스트라인데 저한테도 그런 문의가 와요. 이분들은 뭐 돈을 달라 이런 것도 거의 없고 지원해 달라 이런 것도 안 해요. 그 지원하는 분이 빵빵하게 있어서 안 하거든요.
  그런데 다만 장소를, 자기네들이 이거 할 때 그것이 적극적으로 안 된다 그 얘기만 하세요. 자기네 연주하고 싶은데 장소 하기가 참 힘들다 그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장소를 기왕에 이런 분들한테 적극적으로 좀 해줄 수 있는 게 있으면, 우리가 부천 음악도시, 부천 문화도시 하니까 이런 거를 잘 했으면 싶어서, 어떤 분한테 직접 하지 말고 골고루 장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가 볼 때는 소사 그 안에 소향관도 비는 날이 태반인데 왜 그런 게 적극적으로 안 되는지 싶고 또 여러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잘 한번 관리하셔서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말씀하신 것 좋은 제안이어서 저희 올해 옥길 현장방문 후에 연계 추진을 하고자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지적을 해 주셔서 그렇게 진행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공간은 위원님이 너무 잘 아시겠지만 한정된 공간을 시민들에게 부당하지 않게 공간을 사용하게 하는 것도 되게 중요한 일이어서 원칙에 대한 시민들과의 이해와 공유의 시간도 더 갖게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 원칙을 서로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저희는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확장할 수 있는 지점은 저희가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서 공간도 찾아보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9쪽에 문화도시 관련해서 12월에 예비지정이 돼서, 그동안 그렇게 노력하셨고 또 지금 1년 동안 열심히 하셔서 최종으로 지정이 되게끔 하는데 받을 수 있는 돈이 200억이라는 거예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5년간 200억.
남미경 위원 5년간?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남미경 위원 5년간이어도 1년이면 40억인데.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20억, 20억 1 대 1 비율입니다.
남미경 위원 1 대 1 매칭으로?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남미경 위원 그래도 지금 우리 문화재단 전체 예산이 81억인데 거기에 20억이면 이것도 굉장히 어마어마한,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제가 좀 보충설명을 드릴까요?
남미경 위원 네. 그게 좀 궁금해서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이 문화도시 지정은 법에 의해서 문체부가 1 대 1 매칭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정의 수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가 결정을 하게 되어 있는데 이번 같은 경우 19개 도시가 신청을 해서 지금 10개 도시가 예비지정이 되었고 2019년에 최종 심의를 해서 거기에서 5개 내지 7개 정도가 최종 결정이 됩니다.
  그리고 예산은 5년간 지속이 되는데 1 대 1 매칭이라는 형태로 광역과 기초가 50%를 준비해야 되는 그런 사업이고 그리고 신청 주체는 시입니다. 그러니까 문화재단으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사업내용은 한 기관의 사업이 아니라 도시 전체의 사업이기 때문에 저희가 계획을 짠 것은 여러 가지가 연결돼서 기존의 사업과 연결될 수 있는 부분으로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고요. 그것을 준비하는 데는 문화재단과 문화예술과가 같이 해서 지금 되어 있고요.
  저희가 지금 해야 될 것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체부가 컨설팅과 평가를 하는 것은 저희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를 보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일단 문화도시 기본 조례 제정이라든지 형식적 요건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사전에 준비해서 위원님들과 또 논의를 해야 될 지점이 많이 있고요. 그렇게 진행되는 겁니다.
남미경 위원 아까 설명하면서 그냥 지나갔는데 좀 궁금하기도 했어요, 내용적으로도. 그리고 또 기대도 됐어요. 사실 B39에 대해서도 대통령상을 받으면서 지역주민들한테 더 알려지고 이런 효과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해서 기대를 걸고요.
  또 한 가지 간단한 질문은 영·유아 콘텐츠 거기에서 모든 게 다, 안전과 위생이 같이 가야 되지만 사실은 0세 공연 콘텐츠에 대해서는 12개월 이내 아이들 하시는 거잖아요?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아니요. 23개월 미만.
남미경 위원 23개월까지?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미만.  
남미경 위원 그래도 그 어린아이들에 대해서 하시는 것 굉장히 좋은데 사실은 걔네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그래서 안전에 대한 것, 위생에 대한 거가 조금 염려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문화재단 18년이나 된 오래된 건물이고 그런데, 다 당연히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조금 더 신경을 써달라고 부탁을 드립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정말 정말 감사한 지적인데요, 지금 저희가 알고 있는 것은 공연을 개발하는 쪽이었는데 이것을 한 2, 3년 계속 리서치를 하고 연구하고 포럼을 하면서 저희가 배웠던 것은 아동교육이라는 측면, 아동심리라는 측면, 안전, 그다음에 부모와의 관계, 여러 뇌과학까지 저희가 검토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동이라는, 그러니까 공연 하나만을 보더라도 연결할 것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저희가 배웠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안전문제라든지 사람이 모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저희가 늘 과제로 갖고 있기 때문에, 최근 미세먼지 때문에 저희도 고생을 많이 했는데 꼭 좋은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바로 남미경 위원님께서 말씀을 해 주셔서, 문화도시 지정되어 있는 부분이 지금 예비지정으로 선정되어 있으면 어떤 기득권이 있는 거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곽내경 위원 기득권이 있는 거고 예비지정일 때는 전혀 지원은 없는 거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지원은 없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그걸 다 준비해서 12월에 그렇게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네,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잘 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유네스코 창의 문화도시도 지정돼서 받고 있어요. 뭐를 많이 잘 받아오는데 저는 어디서부터 문제의식이 생기냐면 이게 또 지역의 많은 활동가들에게 지원을 해서 일정 부분 결과물이 들어오잖아요. 그러니까 한 예로 이번에 문화재단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카툰캠퍼스에 용역발주, 용역이 아니죠, 예산지원하신 게 있으시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그것은 문화재단이 아니고 아마 제가 알기로는 진흥원,
곽내경 위원 진흥원이요? 재단 아닌가요? 저는 재단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말씀하시는  
곽내경 위원 네. 그런데 좀 아쉬운 건 제가 어떻게 하다가 우연히 그 책을 봤는데 내용이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기획과정이 독특했고. 그리고 앞으로 하고자 하는 방향도 여러 부분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직접 전화를 해서 물어봤어요. 어떻게 된 사업들인지 확인했는데 연속성에서 앞으로 전혀 나아가지 못한다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지금 원미동을 중심으로 해서, 원미동부터 이렇게 가서 나중에 소사구에 있는 부분, 오정구까지 다 연이어져 있는 우리 마을에 대한 부분들을 학습하는 과정들이라고 보는데 그 내용이 굉장히 저한테는 신선했고 나쁘지 않더라고요, 좋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그런 데서 자체예산으로 하면 좋지만 이게 어쨌든 예산 지원을 받아서 시작하게 된 건데 어떤 계획이 있으면 마무리도 지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런 부분이 항상 연속성 부분에서 잘 안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쨌든 우리가 많은 좋은 사업들을 정부로부터 따오는데 그런 것들이 지속적으로 되도록, 정부 예산이 끝났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재단 내에서 어느 정도 선별과정을 거쳐서 뭔가 계획들이, 프로젝트들이 완성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 다시 검토해 보시고, 아까 우리 대표께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모르시는 거 같으니까 한번 보시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아, 제가 지금 알게 됐습니다.
곽내경 위원 한번 보시고 좀 더 프로세스가 진행되도록 그런 부분들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또 거기뿐만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한 예를 든 겁니다. 그러니까 적극적으로 살펴봐 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영·유아 공연 콘텐츠에 대해서 지금 말씀을 많이 주셨어요. 그런데 이 유료에 대한 부분 어떤 생각이 있냐면 “시에서 하는 기관인데 왜 이렇게 가격이 비싸지?” 이런 생각이 좀 있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게 외부 공연이 들어오는 경우이겠죠? 그렇죠?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외부 공연이 들어와도 저희가 가격정책은 굉장히 낮춰서 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그게 예를 들면 2만 얼마 되어 있잖아요. 문제는 뭐냐 하면 2만 얼마예요, 2만 얼마까지는 좋아. 다른 데는 4만 얼마니까 2만 얼마면 한 50% 반값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런데 어떤 경우냐면 아이가 들어가는데 아이 혼자 들어가지를 못 해요. 그러니까 아이의 엄마에 아빠에 다 같이 들어가니까 그냥 몇 만 원 후딱 깨지는 거죠. 그러니까 오히려 주민들이 “너무 비싸요.” 이러는 거예요. 그래도 외부보다는 어떤 차별화나 이런 부분이 있을 텐데 크리스마스나 공연 한 번 보면, 가족이 가서 보면 돈 10만 원이 금방 깨진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부분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문제일 수도 있고 우리가 고려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지금 많은 분들이 시계를 쳐다보시니까 이런 정도, 그런 부분들이 한 명일 때는 저렴한 가격일 수 있지만 가족단위의 행사일 때는 그게 금액이 과할 수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좀 합리적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그리고 가족이 함께 볼 때는 뭔가 배려하는 그런 게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고려해 보십시오.
  이상입니다.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짧게 말씀을 드리면 가격정책은 저희가 할인이라든지 가족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저렴하게 되어 있는데, 다만 아마 대외적으로 저희가 대관을 했을 경우에는 가격을 저희 정책대로 요구를 못 하게 되어 있어서 그 부분을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다른 건, 아까 카툰캠퍼스 관련 말씀하신 것은 올해 저희 우리동네 프로젝트는 보조금 받은 사업에서 지원한 형태였기 때문에 저희가 관광콘텐츠과하고 연계해서, 올해 문화둘레길과 연계해서 하고 있는 부분을 진행하고자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곽내경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문화재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문화예술과장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중식을 위해서 2시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2분 회의중지)

(14시08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콘텐츠과 소관 주요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관광콘텐츠과 업무보고에 앞서 위원님들께 안내말씀을 드립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관광콘텐츠과 업무보고 시 협력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과 BIFAN사무국의 주요업무도 관광콘텐츠과장께서 일괄 보고할 예정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장과 BIFAN집행위원장이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위해서 배석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관광콘텐츠과장 나오셔서 주요 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과 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김인경 관광팀장입니다.
  남궁현철 영상콘텐츠팀장입니다.
  이영미 축제마케팅팀장입니다.
  다음은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5쪽 부천형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관광콘텐츠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진흥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오창희 원장님입니다.
  최윤식 클러스터운영본부장입니다.
  지금부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5쪽 목표와 추진방향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경기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조직위원회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신철 집행위원장입니다.
  지금부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3쪽 목표와 추진방향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영화제조직위원회 보고를 끝으로 관광콘텐츠과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관광콘텐츠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위해서 경기콘텐츠진흥원장과 BIFAN집행위원장께서 출석해 계심을 알려드립니다. 질의하실 때 답변자를 지정해서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관광콘텐츠과장께 질의하실 사항 있으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현 위원님.
이동현 위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님에게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오창희 원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현 위원 원장님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우리 부천시와 업무를 잘 협력해서 원활하게 기관을 잘 이끄시고 계시지만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몇 가지 질의 좀 드릴게요.
  원장님, 지금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춘의테크노 2차 쪽에 있나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장 오창희 네. 춘의테크노파크 2차.
이동현 위원 처음에 왜 부천에 자리를 잡게 됐나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장 오창희 제가 그 전의 얘기는 전해 들은 얘기라서 틀린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그 당시에 김문수 지사께서 부천지역이 만화애니메이션 쪽으로 콘텐츠산업에 강점이 있으니까 이쪽에 자리를 잡는 게 좋겠다고 해서 협의가 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현 위원 사실은 맞는 취지입니다.
  부천이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웹툰, 음악 등 강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문화콘텐츠산업에 강점이 있고 부천시가 이러한 것을 추진하는 정책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부천시가 출연금도 내고 그러죠. 2019년 예산이 27억 5000 정도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장 오창희 네.
이동현 위원 그런데 지금 업무보고를 보면 부천시에 기관이 존치하고 있지만 부천시에 대해서 하는 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핵심은 이거예요. DMZ영화제도 파주에서 하고 또 국제적이나 국내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게임산업은 성남 등에서 하고 있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장 오창희 네.
이동현 위원 또 부천시가 영화, 만화도 그렇고 자체적으로 혼자서 끙끙대면서 하고 있다는 느낌을 좀 받고 있는데 영화도, 만화도 산업으로서 확대발전을 위해서 우리 부천시 각 담당 부서 국장님, 과장님, 팀장님, 직원들까지 일치단결해서 노력해서 발전을 꾀하고 있는데 우리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는 부천을 위한 소극적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제 생각이 착각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좀 그러한 게 유감스러워요.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장 오창희 우리 존경하는 이동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 일단 저희가 깊이 인식을 하고요. 다만, 부천시 사업보고에서 좀 누락된 부분, 누락됐다기보다는 부천시하고 매칭되지 않아서 저희가 수립하고 있는 사업 부분 내용을 하나 간단히 소개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나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저희가 만화·애니영화콘텐츠산업클러스터 활성화로 13억 정도를 출연금에서 수립해서, 이것은 순수 부천 지역에 투입되는 예산입니다.
  그래서 만화·웹툰원작콘텐츠 제작지원, 웹툰 스마트 전시개발 BIAF 축제할 때, 애니메이션 축제할 때 전시개발도 저희가 지원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여름에 열리는 코스프레대회도 저희가 1억 정도 예산이 지원되고 있고 그다음에 장르영화산업프로젝트 지원이라고 해서 이건 BIFAN입니다. BIFAN에 저희가 7억 정도 영화의 산업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Btv매칭이라든지 이런 행사를 가능하게끔 예산지원을 일단 하고 있습니다.
  물론 위원님이 보시기에 조금 부족한 측면이 있을지 몰라도 경기콘텐츠진흥원도 나름 부천지역에 예산 투입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또 두 번째로는 사실 BIAF나 BIFAN 그다음에 다른 어떤 게임가치, 어떤 행사성이라든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는 사업 부분들이 상대적으로 저희 콘텐츠진흥원에는 작습니다. 기업지원이 주 사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로 스타트업 지원이라든지 소규모 벤처기업 지원을 하다 보니까 위원님이 보시기에 콘텐츠진흥원이 우리 부천 춘의동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천지역에서 크게 역할이 없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여지는 있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조금 더 말씀을 드린다면 저희가 작년보다 부천 춘의동에 클러스터 활성화라고 해서 9층, 10층을 리모델링해서 9층에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이라든지 오픈 오피스공간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많이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기존 부천지역에 만화·애니업체뿐만 아니라 콘텐츠 관련 업체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해오던 부분을 좀 더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동현 위원 맞습니다. 하나의 도시가 잘 되는 건 경쟁력이 있는, 장점이 있는 시에 그런 것을 집중해서 성장시키고 키워야 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여러 지자체에 분산시켜놓고 서로 피 터지는 경쟁만 시키지 말고, 물론 선의의 경쟁은 효과적일 수 있고요.
  그리고 원장님께서도 우리 시가 유네스코 문학도시로 된 거 알고 계시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장 오창희 네, 알고 있습니다.
이동현 위원 업무보고서 5쪽 보니까 책 사업도 적시되어 있네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장 오창희 있습니다.
이동현 위원 부천시가 어렵게 노력해서 유네스코 동아시아 최초로 문학도시로 선정됐으니까 교육사업단 담당부서하고 잘 협조하셔서, 2018년도에 교육사업단에서 문학창의도시 하는 데 기틀을 마련해놨어요. 그래서 이 부분도 도와 협력해서 좀 키웠으면 하는 본 위원의 바람이고요.
  현재 음악산업 기재되어 있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장 오창희 그렇습니다.
이동현 위원 부천과 함께하겠다고 하는데 음악산업 역시 가시적인 성과를 폭발적으로 내주셨으면 하고 또 게임산업도 부천과 제법 연관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도 아까 산업 쪽에, 일반 문화예술보다는 산업 쪽에 지원이 강하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게임산업이라든가 음악산업 이쪽으로 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재)경기콘텐츠진흥원장 오창희 네.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관광콘텐츠과하고 적극 협력해서 부천하고 더 매칭해서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을 더 개발하고 고도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핵심이 바로 원장님 지금 말씀이거든요, 제가 주문한 취지가.
  여러 재정문화위원님 계시지만 여러 위원님과 함께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부천시와 잘 발전하는 방안을 믿어도 되겠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장 오창희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오창희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콘텐츠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여기 둘레길 조성한다고 돼 있잖아요. 부천문화둘레길 조성 되어 있거든요. 제가 이것은 심도 있게 한번, 지금 잘하고 계신데 제가 한번 제안을, 역곡천 아시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송혜숙 위원 한 10년 전부터, 2010년도에 대대적으로 정비를 해서 트레킹, 레일바이크도 했었죠. 그런데 하자마자 얼마 안 돼서, 많은 돈을 들여서 정비해서 레일바이크도 하고, 거기 서울 수목원이 있고 광명이 있고 오리동이 연결되는 철도길이 있어서, 지금은 산업철길인데 간혹 가기는 해요, 어쩌다 한번씩. 그래서 아직 살아있기는 한데 죽은 철길이 있어서 거기를 대대적으로 정비를 해서 주위에 그걸 만들었었어요. 그런데 하자마자 아마, 얼마 하지도 않고 또 사장돼서 놔둔 상태로 되어 있다가 근래에 역곡천을 다시 정비하면서 그게 그대로 있어요.
  그런데 저희가 역곡천을 항동하고 개발이 되면서 되게 맑게 해놨어요, 물 같은 걸. 거기 두루미 같은 것도 있고 물고기도 엄청 살아있거든요. 그런데 베르네천부터 시작해서 15㎞ 정도가 돼요, 부천 지역만 해도. 그러니까 긴 코스고, 지금 어떻게 정비가 되어 있냐면 이런 다리도 되어 있고 물이 흐르는 게 되어 있어요. 잘 되어 있어요. 이제는 거기 아파트가 정비돼서 옥길이랑 사람이 많이 가요. 저도 거기 잘 다니는 코스인데 그런데 어떻게 되냐면 여름에 나무가 하나도 없어요. 거기 나무 없이 풀만 돼서 일시적으로 봄에 있다가 사라지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위에 자전거길도 있고 그래요.
  그런데 제가 보니까, 물도 흐르고 하는데 유일하게 심곡천은 되게 한다고, 뭐 한다 한다 되어 있는데 여기를 잘 하면 심곡천부터 베르네천 해서 쭉 관광코스가 될 수 있거든요, 잘하면.
  왜냐하면 제가 보니까 부천에 다 소프트웨어적인 관광만 하시더라고요. 말하자면 단일로 끝날 수 있는 영화 보고 만화 보고 관광 거기만 보고. 이것은 점차적으로 한계가 정해져 있어서 이제 좋은 콘텐츠로는 확대가 되지만 부천의 시민이 더 오기에는 저는 한계가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부천에 아주 아기자기한 그런 것들이 꾸며져서 같이 관광으로 이어지지 않는 한 저는 더 이상은 뭔가 할 수 없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한계점에. 시간상도 그렇고.
  그러니까 부천을 하루 투어한다 그러면 투어가 하루가 안 되니까 광명동굴도 끼고 시흥도 끼고 해서 하루투어를 만드는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왜 굳이, 이런 게 다 있는데 개발하다가 놔두고 또 돈 들여서 조금 하다 말고 그런 것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거를 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따르릉하고도 연계가 돼요. 다 가까워요.
  지금 보면 춘덕산 그 코스하고도 가까워요. 그러면 베르네천과 심곡천과 역곡천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한번 잘 생각해볼 수 있는 건데 다 단일로, 단일로 생각하니까 이게 관광으로써 연계가 안 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거를 꾸준히 하려고 그래요. 좋은 나무를 심어서 숲을, 충분해요. 거기 제가 매번 가보는데 그거를 어떻게 할 것인가도 제가 생각도 해봤고 여기에 어떤 나무를 심어서 하면 좋은 길이 되겠다는 것도 해봤거든요, 물도 있고. 그 옆에 또 레일바이크도 할 수 있고 그다음에 서울 수목원도 있고 다 연계가 돼요. 이런 것과 같이 해야지 관광산업이 되지 단일로 만화만 보고 영화만 보고 이런 것 같고는 한계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참에 아주 획기적으로 이거를 한번 해보시라고 건의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저희 부천이 지금 말씀하신 자연환경하고 엮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스토리텔링을 잘 만들어내야지 둘레길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역곡 지역에 있는 목일신 선생, 그리고 조금 더 이쪽으로 확장하자면, 역곡 쪽으로 확장하자면 정치하셨던 부천 역곡, 북부역 쪽에 계셨던 한 분이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 스토리를 같이 해서 소사 쪽 코스에 둘레길을 한번 저희가 기획을 해보겠습니다. 기획할 때 위원님께서 같이 협력을 해 주시면, 목일신 쪽에도 단체가 구성이 되어 있고 하기 때문에 같이 기획해서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알겠습니다.
  꽃축제 행감 때도 해서 반영을 하셔서 이번에는 합동으로 안 하신다는 거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송혜숙 위원 조정하고 계시는 거예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송혜숙 위원 그러면 3개 축제를 따로 분리해서 하시나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당초 축제를 통합개막식으로 한 취지가 그 축제를 동별로 하는데 실은 기간이 한 달 이내로 축제가 거의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거를 봄꽃주간으로 해서 어떤 관광상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초기단계이다 보니까 개막식 개념이 됐는데 어떤 오프닝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처음 통합개막식이. 그런데 진행을 하다 보니까 통합개막식 한 번 하고 동별로 또 축제 개막식을 하기 때문에 저희도 별로 실효성은 없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개막식을 안 하려고, 저희 방침은 그렇게 하면서 동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중입니다.
송혜숙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축제 통합개막식 예산이 그때 반영되어 있지 않았나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지원하는 예산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아니, 우리가 예산할 때 통합개막식을 염두하고 예산을 세우지 않으셨나요? 아닌가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행사지원비가 4500만 원 잡혀있는데 이게 통합개막식을 할 수도 있는 거고 다른 것도 할 수 있는, 전체적으로 축제를 지원하는 이런 개념으로 잡혀있는 예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그때 기억하기로 통합개막식을 염두하고, 그리고 지역에서는 개막식을 하지 않도록 하는, 그러니까 지금과는 약간 반대 그런 개념으로 잡혀있었고 각 지역 도당동, 춘의동, 역곡에 그분들이 800씩 올렸는데 종전의 금액으로 다, 3000만 원 올렸는데 800, 800 이렇게 됐잖아요. 그렇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곽내경 위원 통합개막식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 그 4500만 원으로 3개 지역에 n분의 1로 현실금액이 가게 되는 건가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저희가 예산을 어떤 식으로 올해 방향을 잡았냐면 어차피 동에 800만 원씩 지원이, 10년 가까이 800만 원으로 가고 있는데 동 자체 예산과 수입금으로 해서, 개막식을 그 예산 800만 원 범위 내에서 해왔던 겁니다. 그리고 시가 추가적으로 4500만 원이라는 예산을 가지고 통합개막식도 했고 또 축제장 별로 프로그램을 보강시켜주는 이런 역할을 했는데 올해 같은 경우 그 예산으로 3개 축제에 대한 홍보 관련 예산이라든지 축제장 3개를 연결해서 시장과 연계하는 프로그램 쪽으로 활용을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시장하고, 안타깝지만 시장하고 그 행사장, 꽃들이 만발한, 실제로 봄꽃이라고 하는 그 축제장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요. 도당동은 그나마 인접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원미동이나 역곡 같은 경우에는 지역 중심에 있는 시장들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 어떻게 해소해서 어떤 모양이 될지는 좀 퀘스천마크가 되는 것 같고요.
  그러니까 의미가 좋다고 하더라도 축제라는 의미에 부합하느냐 그런 부분은 들어가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어떻게 어우러질지는 잘 모르겠고 머리에 그림이 잘 안 떠오릅니다.
  그렇다면 푸드트럭도 이번에 현실화를 시키신다는 말씀이신가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지금 푸드트럭 같은 경우도 동 축제추진위원회하고 음식 판매하는 게 맞물려서 조율이 잘 안 되고는 있습니다만 현재까지는 푸드트럭 쪽으로 가는 걸로 조율이 어느 정도 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혹여 조율이 안 돼서 다시 종전과 같은 방식으로 가고 거기에 플러스돼서 푸드트럭이 들어가는 지난해의 방식으로 간다면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이중적으로.
곽내경 위원 네, 이중적으로. 왠지 그럴 가능성도 높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그 과정을 잘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도 거의 이중적으로 갔다고는 볼 수 없잖아요, 일방적이었어요. 그러니까 푸드트럭의 장점을 보여주려면 푸드트럭이 전면에 나서야 장점이든 단점이든 판단을 해볼 수가 있는데 도당산 저 꼭대기에 세워놓고서 여기에서는 다 장사를 하고 있고, 축제는 여기에서 하고 있는데 푸드트럭 두 대는 저 산 위에 올라가 있으면 푸드트럭 온 사람들 기분이, 몹시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는 거고 여기에서도 푸드트럭의 장단점을 판단할 수 없는 그런 과정이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뭔가를 하려면 확실하게, 현실 반영을 분명하게 해야 이게 장점, 단점을 갈라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더 듣든 어떻게 하든, 우리가 진일보를 하든 후퇴를 하든 하는데 작년처럼 꼭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그게 도당동도 그렇고 진달래동산도 그렇고요.
  그러니까 그 부분 분명하게 선을 긋고 저는 이번에는 제대로 했으면 좋겠고요. 통합축제는 아쉽지만 안 하게 된 건 좀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아직 결정은 안 하신 거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좋네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방금 연락을 받았는데 푸드트럭 같은 경우도 동에서 안 하는 쪽으로 거의 진행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푸드트럭을 안 하는 쪽으로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지금 축제를,
곽내경 위원 하는 쪽으로?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푸드트럭을 하는 쪽으로요.
곽내경 위원 그렇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축제를 저희가 12월부터 프로그램을 보강을 시키고 축제 방향을 잡기 위해서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문가가 그런 쪽으로 동 축제위원회와 만나면서 유도를 하고 있는데, 작년 같은 경우까지도 저희는 거기에서 음식 하는 게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위생이라든지 안전이라든지 가스사고가 생기기 때문에
곽내경 위원 그 부분은 여러 위원님께서 다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안 하는 쪽으로 가려고 저희는 방향을 이미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에서 일단 음식판매를 해서 수입이 생기던 것이 안 하면 약간 불안한 게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약간 과도기가 있었고요. 올해는 푸드트럭으로 가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새롭게 변화된 축제를 기대하는 건 참 좋은 것 같은데 그 안에서 주민들 간 서로의 요구를 많이 들어주는 모습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상윤 위원님.
이상윤 위원 아까 제가 부천문화재단 업무보고 받을 때도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저희가 시민미디어센터라고 부천문화재단에 소속돼서 운영하고 있는 게 있거든요.
  그리고 또 요즘 시민들도 1인 미디어라든지 영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이 부분이 이번에 큐브, 부천시청에 있는 큐브가 개관을 하면서 운영을 시민미디어센터에 맡겼잖아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네.
이상윤 위원 그런데 그 시민미디어센터는 2018년 1월에 부천문화재단으로 소속이 되어 있고 그리고 또 그거를 주관하는 과는 문화예술과고. 그런데 지금 큐브는 또 관광콘텐츠과에서 관장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어차피 독립영화관 자체를 시민미디어센터에서 맡아서 운영하고 또 그 소속이 문화재단이고 그거를 관장하는 과가 문화예술과니까 독립영화관 자체도 업무를 문화예술과로 넘기는 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에 대해서 문화재단 관계자랑 아니면 관광콘텐츠과하고 문화예술과가 같이 협의를 해서 한번 조정하는 게 필요할 것 같거든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일단 독립영화관하고, 미디어센터 같은 경우 시민들에게 미디어와 관련되는 교육, 영상과 관련된 교육을 해서 그쪽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는 성격이고 우리 독립영화관 같은 경우는 약간 영화를 상영하는 개념이고 이쪽 뜨락 같은 데가 영화도서관이 같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판단을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시에 있는 부서를 옮기는 것보다는 그거를 실행하는 주체가 어디로 가느냐가 더 중요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차피 문화재단에서 하든지 영화제사무국에서 하든지 이거가 더 중요하지 우리가 관리하는 부서가 콘텐츠과에 있느냐 아니면 문화예술과에 있느냐 이거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전체적으로 출연금을 주는 역할을 하는 건 문화예술과지만 미디어센터를 관장하는 부서는 또 저희 콘텐츠과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를 좀 조정을 잘해서 저희가 합리적으로
이상윤 위원 아니, 그러니까 미디어센터 관장하는 과를 문화예술과로 옮기는 게 더 낫지 않느냐는 거죠.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런 면도 괜찮기는 한데 일단 영상 쪽이면 영화 쪽하고 같이 협력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잠깐만요.
  지금 어느 부서를 옮기고 하는 부분은 시의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부분이니까 그거에 대한 세부적인 것은 집행부서에서 조금 더 연구하고 검토해서 하면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건 우리가 의원으로서 업무를 하다 보니까 제안을 하는 부분이고, 꼭 옮기라 뭐 하라는 부분보다는 의원의 시각에서 보는 부분이니까 그 부분은 더 이상 거론하는 것보다는 집행부서에서는 이런 의견도 있으니까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권유경 위원님.
권유경 위원 간단간단하게 궁금한 것. 큐브에 영화를 보러 갔더니 현금결제가 안 되더라고요. 이유가 있나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죄송합니다. 제가 그거는 잘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현재는 안 되고 있는데 되도록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현금 딱 들고 갔는데 카드밖에 안 된다고 하셔서요. 가니까 아이들이 그래도, 아이를 동반한 어머님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청소년이 올 수도 있는 거리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카드가 없는 일반 아이들이 오기 편리하도록 현금결제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이게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작년에 동네 돌다가 수주고도 학생들이 단편영화를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꼽사리영화제도 판타스틱영화제 때 꼽사리껴서 한번 우리도 해보자라는 취지로 어르신들의 영화를 개봉했고, 그런 걸 보는데 여기에 딱 한 번 하고 끝내기에는 좀 아까운 감이 있더라고요.
  이 큐브가 독립영화관이기는 한데 자투리시간에 그런 지역에서, 수주고 같은 경우 그 영화를 만들면서 아예 꿈을 그쪽으로 키운 친구들도 있고 대학을 간 친구들도 있던데 큐브를 통해서 조금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모색해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전달하고요.
  그리고 아까 송혜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천 문화둘레길에서 문학1코스 저는 참 마음에 드는데 오정시장이 어디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이게 확정된 건 아니고 저희가 가안을 잡은 거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오정시장 어디인지 잘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제 생각에 저희가 오정시장이라는 명칭을 가진 시장이 있는데 이 길 노선하고 맞추면 제일시장인 거 같거든요. 수주에서 도당 쪽으로 옮겨가는 거면. 부천제일시장 고강1동하고 원종1동. 그래서 그게 맞는지 확인을 하고 싶었고, 아까 송혜숙 위원님도 아무래도 지역에 있다 보니 그 지역의 특징, 혹은 특성화할 수 있는 게 뭔지 보이시잖아요. 저도 이 길 관련해서 나름 지역이지만, 지역의 벚꽃 길도 있고 무엇보다 우물제라는 전통 제례의식이 있거든요. 그런 걸 같이 융합해서 좀 더 확실히 그 지역을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지난번에도 아마 송혜숙 위원님하고 같이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문화둘레길도 해설사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렇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리고 여기 보면 시범운영이라고 되어 있으니 이게 아주 적절할 것 같은데 전문해설사가 아니라, 송혜숙 위원님 지역도 그렇고 저희 지역도 그렇고 주민들끼리 해설공부를 해보신 분들이 있어요, 아주 아마추어이기는 하지만. 그분들도 한번 시범으로 해보시고 이게 어느 느낌이 더 좋은지 비교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는 부천 음악산업 플랫폼 마사회 건물을 검토 중이신 건가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렇습니다.
권유경 위원 그 이유가 있을까요? 다른 지역이 아닌 여기인 이유가 있을까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일단 저희가 이 사업을 하는데 원종동에 있는 마사회가 약간 사행성 도박 그런 장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도박이나 사행성 장소에서 문화적인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이런 스토리텔링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일단 거기로 잡은 거고요, 일단 1차적으로. 그리고 향후 어느 지역에 독립적으로 떨어져 있는 것보다는 다른 문화 관련된 시설과 같이 있어야지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만약에 이게 마사회 건물 쪽으로 될 가능성이 보이거나 하면, 그 마사회 건물에 뭐가 들어가야 될지 저 스스로도 고민 중이거든요. 뭔가 구체적인 게 나오면 꼭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저께인가 영화제 날짜 변경된 문자를 받았거든요. 그 날짜가 변경된 사유, 변경하고 나면 기대할만한 게 있나요?
  제가 그 문자를 보고 왜 이렇게 변경이, 영화제 하면 되게 큰 거고 꾸준히 해오던 게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여쭤봤더니 영화제 날짜에 대한 제안은 여러 번 있었는데 바꾸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말씀을 들었거든요. 그런데도 이번에 획기적으로 날짜를 당긴 건 그에 따르는 무슨 기대감이나 뭔가 이런 게 있을 것 같아서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이 얘기는 집행위원장님께서 더 답변을 잘 하실 것 같은데 제가 파악하기로는 일단 우천관계 그 이유가 하나 있었고 또 하나는 7월이 되면 방학을 하잖아요. 그러면 센 영화, 블록버스터 같은 영화들이 민간시장으로 많이 가기 때문에 우리 영화제 쪽으로 가지고 오기가 어려운 점이 감안 된 것 같고요. 또 하나는 해외 영화제하고의 날짜관계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저는 날짜만 바뀐 걸로도 왠지 뭔가 특별한 게 생길 거 같은 기대감이 들어서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그러니까 그런 거를 감안해서 저희한테 유리한 쪽으로 방향을 틀어보는 겁니다.
권유경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송혜숙 위원 잠깐만요.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아주 간단한 건데 지금 시범 운영 문학2코스를 보니까, 임꺽정로라는 데 가보셨어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다녀왔습니다. 가봤습니다.
송혜숙 위원 거기 그냥 시장이잖아요. 아무것도 없잖아요. 팻말만 임꺽정로 붙여놨잖아요. 이거를 보여준다는 건, 상품의 가치가 전혀 없는, 보완도 안 돼요. 거기는 보완될 수 없이 그냥 300m 정도 되는 시장에 그냥 양쪽 먹는 음식거리잖아요. 이거는 좀 그래서 제 생각에는 아까 그런 식의 것들을 진짜 적극적으로 검토해봐 주셨으면 합니다. 이것도 좋지만 거기에서도 다 거기 거기인데 너무 여기는 성의 없이 짜 놓은 거 같은 느낌이어서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십시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일단 그쪽 제가 알기로 임꺽정로가 임꺽정이 전국에 안 다닌 데 없이 많이 돌아다녔는데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요.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우리가 실은 콘텐츠가 워낙 없기 때문에 작은 거라도 연결해서 만들어야 되는 입장이거든요. 그런 취지로 한 거 같은데 감안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남미경 위원 저 하나만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제가 안 하려고 그랬는데 제안을 드릴게요. 부천에 꽃길을 만드시면 돼요. 뭐냐 하면 봄에 여우고개에 굉장히 좋은 꽃길이 있고 또 진달래축제 그거 하면서 꽃길로 연결할 수 있고 또 벚꽃길 그 뒤로 아기장수바위까지 연결해서 할 수 있고 또 6월에 장미공원 그 꽃길로 해서 옹기박물관으로도 연결할 수 있거든요, 충분히. 어르신들이 같이 걸을 수도 있고 아이들도 같이 걸을 수 있고. 그래서 꽃길1, 꽃길2, 꽃길3, 아니면 5월, 6월 이런 식으로 해서도 할 수 있거든요. 그런 것도 제안을 한번 드려봅니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알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제가 몇 가지 말씀드릴게요.
  조금 전에 3대 봄꽃축제 통합개막식을 안 한다고 그랬는데 그 부분은 잘 선택을 하신 것 같아요.
  광역동이 금년 7월 1일 계획을 잡고 있잖아요. 광역동이 되면 현재 3대 꽃축제가 이루어지는 게 원미1동이고 앞으로 그 부분이 새롭게, 동 명칭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일명 부천동으로 되어 있는데 광역동 한 개 동에서 이루어지는 사항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금년에 해보고 지난번에 했던 거하고 비교해서 어떤 게 효율적인가 판단하셔서 내년도 계획에 참고를 하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광콘텐츠과장 유성준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그리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같은 경우 이번에 날짜가 많이 단축된 건 아니지만 시기가 변동이 됐으니까 그 부분에 대한 건, 아까도 우천이라든가 그런 것을 염려하고 했는데 어차피 우리가 별명이 우중영화제 아닙니까. 그래서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하니까 그 부분은 조금 저기한 게 있지만 개최기간 변동된 부분을 충분히 홍보를 철저히 해서 영화제가 성공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해 주시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같은 경우는 경기도 전체를 커버하다 보니까 부천 지역에 소재함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고 있고 저희들도 그런 부분은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 이동현 위원님께서 지적한 바와 같이 부천에 소재하고 있으니까 부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해 주실 것을 주문하면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BIFAN사무국을 포함한 관광콘텐츠과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과장과 경기콘텐츠진흥원장, BIFAN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3분 회의중지)

(15시2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만화애니과 소관 주요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만화애니과 업무보고에 앞서 위원님들께 안내말씀을 드립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만화애니과 업무보고 시 협력기관인 BIAF사무국의 주요업무도 만화애니과장께서 일괄 보고할 예정이며 BIAF집행위원장이 위원님들의 답변을 위하여 배석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만화애니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2019년도 만화애니과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순금 만화1팀장입니다.
  진예순 만화2팀장입니다.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간단하게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2019년 BIAF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전에 집행위원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채환 집행위원장님이십니다.
  보고서 3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간단하게 BIAF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만화애니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위해서 BIAF집행위원장께서 출석하고 계심을 알려드립니다. 질의하실 때 답변자를 지정해 주시면 답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BIAF사무국을 포함하여 만화애니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만화애니과장님, 웹툰융합센터 예술인주택이 850세대잖아요. 그러면 이거는 다 분양을 하는 의미인가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예술인을 대상으로 어떻게 보면 특별분양이죠.
남미경 위원 결정이 아예 된 거예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아닙니다. 제가 보고드렸다시피 대상기준, 입주자격 등을 5월까지 저희들이 마련하겠습니다. 임대기준, 선정기준.
남미경 위원 여러 가지가 되겠지만 거기가 전체 한 1만 2000평 되더라고요. 그러면 규모도 굉장히 괜찮은, 무슨 일을 추진하기에도 굉장히 괜찮은 데고 여러 가지 기능적인 게 또 많이 들어가잖아요.
  거기에 예술인주택까지 들어간다는데 사실은 부천에 있는 예술인들이 “그게 무슨 예술인주택이냐, 만화주택이지.”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세요.
  그런데 제가 늘 처음부터 생각해왔던 건 여기를 레지던스 식으로, 활용의 방향이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그래서 레지던스도 들어갔으면 좋겠고 또 하나 거기에 추가될 건 국제적인 회의를 할 수 있는, 예를 들면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처럼 최상층을 이어서 크게 만든다든지 이런 식으로 하면 충분한 공간이 나오거든요, 국제적인 회의를 할 수 있는. 부천에는 전혀 그런 걸 할 수 있는 데가 없어요. 거기에는 공연도 가능하고 모든 걸 많이 할 수 있거든요, 계획하는 거에 따라서. 그래서 그 자리가 그런 거로는 굉장히 좋은 위치예요. 그래서 그런 걸 한번 제안을 해보고 싶더라고요, 아직까지 계획 중인 단계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예 분양을 해서 누가 거기에서 살림하고 이런 것도 좋겠지만 행사를 할 수 있는, 외국에서 오는 분들이 거기에서 숙박까지 다 해결하는 거예요. 회의도 하고 숙박도 하고 행사도 하고. 그러면 돈을 여기에서 쓰는 거죠. 서울도 가깝고 하니까 서울 가서 쇼핑하고. 그래도 여기 와서 먹고 자요. 부천도 먹거리 좋고 쇼핑할만한 데도 사실 백화점도 있으니까 여러 가지로 좋은데 제가 만화과이기 때문에, 인류가 발전한 게 만화로 인해서 다 발전이 된 거거든요, 사실은.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한번 해보고 제안을 드려봅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좋은 제안이신데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레지던스는 19호실이 기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19개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남미경 위원 너무 적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그래도 적지만 그런 게 마련됐다는 게 좀,
남미경 위원 그러게요. 고무적이기는 하네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말씀하신 회의실 같은 경우 웹툰융합센터에 창작실, 기업 입주 공간이 있는데요, 회의실도 물론 있습니다. 물론 국제회의실 규격에 맞는 그런 회의실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나 만화축제에 참여하는, 국제적인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회의할 수 있는 공간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봅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게요. 기왕이면 그런 국제적인 회의를 할 수 있는 그런 사이즈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충분히 검토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고맙습니다.
  그리고 서채환 위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서채환 집행위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남미경 위원 BIAF 때 참여를 해서 보니까 EBS 사장님이 오셔서 올해부터는 참여를 하시겠다는 의도를 비치셨거든요. 그러면 그 이후 과정이 좀 궁금해요, 어떻게 진행이 됐는지.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작년부터 EBS 사장상이 신설이 됐고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EBS하고 협약을 해서, 특히 안시페스티벌 같은 경우가 세계 넘버원 페스티벌인데 저희가 그쪽 가서 한국애니메이션의 밤도 운영하고 있고 그리고 저희 페스티벌도 운영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같이 운영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습니다.
  다만, EBS 사장님이 이번에 교체가 되셨습니다. 그런데 중간에서 저희를 연결해 주신 한상호 감독이라는 분이 계시고요, 국장급인데 그분은 계속 현존해 계시기 때문에 그분하고 계속 접촉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것도 굉장히 큰 성과라고 생각을 하고 좋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전혀 없어요. 그래서 궁금해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서채환 지금 EBS 말고도 작년에 페스티벌 잘 치르고 나서 SK브로드밴드하고 CJ 측도 저희한테 굉장히 적극적으로 같이 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씀을 해 주셔서 아직까지 페스티벌이 10개월 정도 남았지만 지금 열심히 물밑으로 어떤 부분을 같이 해야 되는지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위원 그러게요. 여기 CJ, SK브로드밴드는 다 있어요. EBS가 없어서 제가 조금 궁금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이거는 궁금해서 그러는데 우리나라에 만화를 초등학교부터 가르치는 곳이 있나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제가 알기로 우리 부천이 최초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렇습니까? 그러면 부천 몇 개 학교에서?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우리 부천시 관내에 64개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거기에 60개 교가 참여를 신청해왔습니다, 올해. 작년에는 58개였는데 올해는 좀 확대되어 가는 추세입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그 학교에서 만화를 초등학교 때부터 전공으로 하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전공은 아니고 만화 기본에 대해서 커리큘럼에 의해서 2시간 정도씩 한 학급당. 총 6교시 정도를 1년 커리큘럼에 넣어서 정규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고등학교는 혹시 어느 정도 애들이 하고 있나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고등학교는 저희들이 행정적으로 하는 게 없습니다.
송혜숙 위원 없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송혜숙 위원 우리가 밖에 나가보면 “부천이 만화라는데 만화학교 있어?”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왜 부천에 만화학교가 없지?” 만화를 그렇게 부천이 오랫동안 하고 부천 하면 만화라고 그러는데, 만화학교가 있을 거라고 당연히 생각하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예술인학교 하면 안양예고 이렇듯이 부천에 만화학교 하나 만들 수 있는데 왜 안 하느냐고 그래서 제가,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다른 하남 같은 데 보면 애니메이션고등학교 이런 데가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경기예고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만화과라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만화과라고 경기예고에?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송혜숙 위원 그러면 외부에서 많이 들어오겠네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그렇죠. 요새 웹툰작가들이 인기가 있잖아요.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굉장히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우리가 계속 청소년에 대한 육성도 있고 청년 창업도 있고 또 우리 부천에는, 앞으로 제가 볼 때 다른 어느 것보다 만화나 웹툰이 장래적으로 부천 재정에 많은 도움을 줘야 된다고 보고 우리 부천의 문화 중에 제일 많이 할 수 있는 게 또 만화고 애니메이션, 웹툰이라고 보거든요.
  그러면 적극적으로 그런 데에, 우리 부천에서 육성된 만화인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부천에서 할 수 있게 이런 거를 종합적으로 검토를 다 하셔서, 제가 지난번에 부천의 예술인 인구가 얼마냐고 여쭙긴 했지만 그런 통계를 한번 잘 내셔서, 아까 우리가 염려하는 게 부천 예술인주택 그런 것도 만약에 있으면 딱 대답이 될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게 없기 때문에 계속 지표 없이 단발로 1년, 1년 행사성으로 계속하는 거니까 저는 이후에는 그런 거를 이제는 할 때가 됐다고 보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아주 좋은 말씀이신데 그렇지 않아도 저희들이 초등학교만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우리 부서 내에서 실무진이 discussion을 한번 해봤는데요, 이게 초등학교로 끝나면 그냥 단발성으로 끝날 수 있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중학교 정도 되면 자기 장래에 대해서 생각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중학교까지 좀 확대해봤으면 어떻겠느냐고 의견을, 지금 실행된 것은 아니지만 의견을 주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위원님들 협조를 해 주시고 예산만 확보가 된다면 제가 부서장으로 있는 한 중학교까지 확대하는 기본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꼭 그렇게, 왜냐하면 어디 요리학교가 있잖아요. 거기를 가려고 전국에서 모여드는 형편이거든요. 그 일대를 제가 자주 가보는데 그 일대에 어마어마하게 그걸로 인해서 인구가 들어와 있고 상업도 발달이 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생각이 부천 원도심에 그런 걸 해놓으면 차후에 젊은이들이 유입되고 여러 가지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많은 생각을 해봤어요. 그런 건 어떤가 좀 진취적으로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거는 올해 한 번 하고 이런 게 아니라 진짜 부천 하면 만화, 이런 건 꼭 거기에서 해야 되겠다라고 결심을 할 수 있도록 추진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알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번에는 업무보고라서 그것만 제안을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오전에 있었던 그 펀드에 대해서는 보고 잘 받았고요. 그 보고를 받고 뭐 괜찮구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계속 보다 보니까 원천적인 문제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요.
  우선은 저희한테 제출하신 자료에 70억에 15억, 밑에 있는 돈 15억은 이미 2010년도에 기이 투자했던 그 금액에 대한 회수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을 빼면 40억을 투자하신 겁니다, 실제로는. 그리고 30억은 반납을 한 거고. 여기까지 팩트는 확인이 된 것 같고요.
  그런데 제가 이 예산에 대한, 이 70억이 왜 자꾸 문제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그거를 곰곰이 혼자 생각을 해봤어요. 그리고 우리 위원님들 간에도 옥신각신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예산이 편성될 때 그 제목을 보니까, 너무 길어서 제가 적어놨는데 한중문화콘텐츠 전문투자조합 설립을 위한 부천시 부담 예산이에요. 그런데 한중문화콘텐츠 전문투자조합이 설립이 안 됐어요. 그렇다면 이 예산은 시에 다시 반납을 하셔야 됩니다. 이 예산은 쓰지도 않으셨는데, 그 목적에 맞게 쓰지 않으셨으면 다시 반납을 하셔야지.
  그렇다 쳐요. 출연금이니까 출연금을 받은 출연기관에서 이 예산에 대해서 나름의 사업계획을 반영하여 투자를 했다고 쳐요. 그것도 제가 너무, 그 금액이 우리가 70만 원짜리도 아니고 700만 원짜리도 아니잖아요. 이 만화영상진흥원이라는 곳 예산이 167억 원이에요. 167억 원의 70억은 거의 절반 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게 그냥 왔다 갔다 막 쓰는 돈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가 없어요. 저는 용인이 안 돼요. 그거를 용인하는 위원님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 정도의 예산 규모라면, 70억이면 우리가 굉장히 많은 걸 할 수 있는 돈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이 예산 다시 반납을 하고 정상적인 방향으로 나가면 돼요. 정상적이지 않으니까 도대체 그 70억이 어디 갔냐고 자꾸 질타를 받으시는 거거든요.
  정상적이라는 건 다시 그 예산을 쓰지 않았으니 미반영해서 반납을 하시고, 그런데 우리는 이 분야에 대해서는, 이 문화에 대한 콘텐츠펀드를 해보고 싶다. 그러면 운영지침에 따라서 하시면 되거든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어떤 질타도 다 이겨낼 수 있는 근거들을 마련해서 하시면 된다고 저는 보는데 그런 부분에서 잘못됐어요. 잘못됐는데 마치 안 잘못된 것처럼 보이니까 계속 뭐가 뒤가 구린 거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이 일단은 말씀을 해 주시겠어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좋은 지적사항인데요, 저희 70억 원이라는 예산은 출연금입니다, 기본적으로.
곽내경 위원 맞습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출연금은 일단 출연되면 반납이 안 되는 예산이거든요.
곽내경 위원 네, 맞습니다. 그런데 왜 30억은 반납하셨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그것은 내부방침으로 이 결성이 안 됐을 때나 손실이 예상됐을 때는 회수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저희들이 마련했습니다.
곽내경 위원 좋아요. 우리 과장님께서 말씀을 잘하셨습니다. 그러면 본래대로 그 부담예산에 대해서 이게 잘 됐나요? 그러면 반영이 됐나요?
  그러면 30억 반납할 때 40억은 본래대로 잘 쓰셔서 반납을 안 하신 건가요? 한중문화에다가 투자하셨나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물론 한중문화콘텐츠산업에 투자하는 본래의 목적에서는 벗어날 수 있지만 그 목적과 다른 데에 투자하려는 내부방침을 우리가 다시 받았어요.
곽내경 위원 네. 그 부분에 대해서 잘못됐다고 지적을 하는 거고요. 그 부분이 어떤 법적인 위법이나 그런 사항이 아니다 하더라도 이 금액에 대해서는, 70억이라는 돈이, 이게 한중문화 교류를 위한 이런 내용인데 갑자기 이상하게 문화콘텐츠펀드를 했다고 하니까 자꾸, 정상적으로 보일듯하지만 또 비정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요.
  그러니까 잘못된 부분은 잘못된 거고 다시 가서 여기에 쓰셨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 거죠. 그렇지만 그게 출연기관의 출연금이기 때문에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어느 일정 부분 용인은 해요. 하지만 그 금액이 크다는 것도 또 하나의 변수고요. 그러니까 금액이 한 7000만 원이나 1억이나 이런 정도면 우리가 여기에서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아까 아침에도 얘기했지만 약간 알 수 없는 회색빛 같은 이 돈에 대해서는 저는 더 투명하고 더 문제가 없게 하는 것이 집행부가 시민을 보기에도, 시의회를 보기에도 저는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한 발짝도 양보할 생각이 없어요. 뭔가 우리가 문제가 있는 듯이 보였을 때 그 문제 제기에 대한 돈들은 빨리 털고 다시 하시면 되는 문제들이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을 간과하신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요.
  그래서 그런 지적들을 오랜 시간 동안 받으셨고 자꾸만 누군가의 머릿속에 그 의혹이라는 것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일단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은 있으면 안 되겠죠. 본래 목적에 돈을 쓰도록 되어야 되는 거고 이미 인 마이 포켓됐다고 해서 다 내 돈은 아니거든요. 특히나 출연금이라고 하는 것은 시에서 그 목적에 맞게 쓰도록 출연한 거지 뭐 돈이 남아서 주는 돈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맞게 써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곽내경 위원 그리고 제가 이거를 보다 보니까, 이거는 아까 보고하실 때 여기저기 곳곳에서 제 눈에 몇 번 들어와서 봤어요. 그런데 이게 은근히 큰 금액입니다. 한 회사에 최대 1억까지 지원할 수 있는 공모사업이에요. 저는 기업에다가 우리 시가 공모해서 1억을 준다는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보고 어떤 기업의 기준에서 보면 굉장히 involve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모든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데, 그런데 이거를 보니까 제가 갑자기, 죄송합니다만 우리 뒤에 계신 팀장님, 아까 저한테 보여주셨던 심사위원 명단 좀 보여주실 수 있겠어요?
  제가 아까 이거를 봤는데 몇 가지 계속 꺼림칙했어요.
  자, 보세요. 산업계, 전문기관, 학계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전문기관이 여기 우리 같이 하고 있는, 주관하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이렇게 네 기관이에요. 우리 출연기관이라고 해도 다름없는 기관들이고 그리고 여기에 보니까 KB인베스트먼트가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여기 운용사가 KB인베스트먼트거든요. 우리랑 이렇게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KB인베스트먼트, 또 말을 해도 되는 건가요? 공개를 해도 되는 건가요? 여기에 있는 펀드운용사들이 어떻게 산업계로 해서 심사위원으로 될 수가 있죠? 그렇게 된다면 저는 어떤 의혹을 하냐면 “아, 최대 1억이나 주는 사업에 우리 시와 이렇게 연관이 있는 이런 투자사들이 들어가 있으면 시가 너무 많은 개입을 하겠구나, 시의 의견을 따라서 이거를 선정하겠구나, 그러면 사람들로부터 질타를 받을 때 벗어나기가 힘들 텐데, 시가.” 이런 걱정이 됩니다.
  왜냐하면 심사위원이 만약에 우리가 100만 원을 주는 공모사업에도 다들 심사위원의 공정성 이런 점에 대해서, 객관성 이런 부분을 얘기하는데 최대 1억짜리 공모사업에 시와 연관된 이 모든 기관들이 다 들어가 있으면 객관성이랑 저는 공정성에서 저는 시시비비가 분명히 갈리는 일이 생긴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저는 의혹이 갑니다. 그렇게밖에 말을 못 해요. 어떻게 이런 일이 말이 안 되는,
○위원장 김병전 잠깐만요. 곽내경 위원님, 잠깐만요.
  현재 어떤 내용을 갖고 질의를 하시는 거죠?
곽내경 위원 문화콘텐츠기업 대상 지원사업 공모라고 해서 1월 3일부터 1월 24일까지 공고가 나 있었는데, 제가 이 사업을 유심히 봤는데 이 사업의 심사위원이 누구냐라는 질문을 아까 드렸었고, 오전에. 보고하셨을 때 그게 있었고, 그런데 그 부분이랑 이 부분 연결하지 못했는데 제가 지금 본 거예요. 심사위원에 대한 지적입니다, 이 공모사업에 대해서.
○위원장 김병전 현재 업무보고 내용에 없어서 제가 어떤 내용인지 몰라서, 다른 위원들이 지금 내용을 몰라서 어떤 내용인가 하고 있으니까 잠깐 정회를 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잠깐 질의를 할게요. 시간을 주세요.
○위원장 김병전 잠깐만요.
  잠깐 5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이의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57분 회의중지)

(16시18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님 질의 마무리해 주시죠.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심사위원의 구성안이잖아요. 아직 구성된 거 아니시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구성이 완료됐습니다. 결재가 났으니까 완료됐다고 봐야죠.
곽내경 위원 여기 계신 분들로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위원장 김병전 잠깐 제가 들어가겠습니다.
  여기에는 11인으로 되어 있잖아요. 11인 중에서 7인으로 선정하는 거 아닙니까? 7인 이내로 선정하는 거 아니에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위원장 김병전 그러니까 그 부분을 곽내경 위원님이 여쭤보는 거예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총 11명 중에서 유고자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개인 사정이나 자기 본업 사정으로 인해서 빠질 분이 있는데 그 날짜에 못 오는 분은 다른 분으로 대체해서 11분 중에 7명을 저희들이 심사위원으로 선정하는 겁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11분이 1, 2, 3, 4, 5, 6, 7, 8, 9, 10 이렇게 해서 연번이 있는 건가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아닙니다. 전문기관이나 거기에서 정족수에 맞게끔 저희가 컨택을 해서 7분을 채우는 겁니다.
  이틀 동안 심사를 하거든요. 이틀 동안 교대를 할 수 있고 아니면 한 분이 이틀 다 나올 수도 있고 그런 상황입니다.
곽내경 위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저희는 안에서, 이게 지금 구성안으로 되어 있고 구성안에 어느 누가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는 거고 그런 구성에 있어서 공모하는 분들, 또는 우리 시의회에서도 그렇고 의원들로부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분들은 좀 아무래도 다른 분들로 대안을 마련하셔서 하는 게 어떻겠느냐 이렇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안에서 이야기를 하고 나왔거든요. 그게 맞는 거라고 또 생각했고요.
  왜냐하면 시랑 너무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사위원들이 이러한 공모사업의 심사위원으로 되어 있으면 아무래도 시가 개입을 하지 않겠느냐는 의혹을 받을 수 있는 문제도 있잖아요, 사람 사는 일이라서.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공정성이나 객관성 부분에 좀 더 문제가 없도록 구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 이렇게 요구를 하고 이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거로 하고 나왔습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약간 아쉬운 점이 있는 것 같고요.
  제가 어떻게 마무리가 안 되네요. 뭐라고 말을 못 하겠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거를 생각하기 위해서 고려하고 나왔는데.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바는 제가 제 직을 걸고 조금이라도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면 제가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우려를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이렇게 많은 걱정을 해 주시는데 내년 사업부터는 그런 거를 보완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오전에도 말씀을 드렸는데 그때는 이런 걸 염두하고 말씀을 드렸던 건 아니었어요, 문화예술과 할 때. 그런데 심사위원들에 대한 공정성이 외부기관에서 뭔가 할 때는 되게 객관적으로 선정을 많이 하는데 오히려 시가 객관성에서 멀어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여기 계시는 국장님하고 과장님을 믿고 일단 이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하셨으면 좋겠고요. 혹여라도 문제가 생기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찌됐든 간에 추후에 발생이 안 됐으면 하는 걸 당연히 바라는 마음인 거고요. 걱정하는 마음입니다.
  이상입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은 제가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아까 펀드 말씀하신 사항 다 제가 무겁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일 추진하는 데에 있어서 좀 더 철저하게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산 위원님.
박정산 위원 우리 곽내경 위원님께서 많은 염려와 걱정을 하셨잖아요. 그랬는데 저는 우리 과장님께 이런 걸 주문하고 싶어요. 한중펀드나 이런 내용들을 살펴서 답변하실 때 정확하게 좀 자신 있게 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주문을 드립니다. 왜 그러냐면 발언이 잘못되거나 어물거리면 아주 잘못된 방향으로 뭔가 오해의 소지가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시 집행부에서 그렇게 염려할 정도로 큰 문제가 되는 걸 의도적으로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해요.
  왜 그러냐면 의원들이 집행부에 어떤 거를 부탁하고 주문하면 조금만 문제가 되면 감사를 받는다고 해서 하지를 않아요, 절대로.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런 개념에서 기본적으로 보는데 이 내용을 보면 사실 70억이라는 예산을 의회의 승인을 받아서 한중펀드에 투자를 하게 되어 있잖아요. 투자를 하게 되어 있는 이 내용대로 보면 그 당시에 중국 사드문제가 발생하면서 분산투자가 유리하다는 어떤 의견이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원래는 한중펀드 목적에 쓰게끔 어떤 투자회사가 나오면 그 회사에 투자를 해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로 투자회사가 나오지 않은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있고 사업 성공에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투자회사가 나오지 않아서 결국은 펀드조성에도 실패를 해서 시에 반납한 거로 되어 있잖아요. 그리고 나머지만 3개 펀드업체에 분산투자가 되어 있는데 우리 시가 마음대로 하는 건 아니죠. 내가 보니까 모태펀드가 정부에서 한 1조 원의 기금조성이 되어 있더만요. 그래서 정부재정이 4000억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우리 시에서 출연한 금액도 그 4000억에 포함이 되는 건가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그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아니면 중소기업 육성자금이나 산업발전자금에 포함이 되는 건가요?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박정산 위원 그렇습니까?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모태펀드의 성질이 그런 거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래서 거기에 우리가 투자를 하면 KB인베스트먼트라는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들이 그 기금을 갖고 운용을 하잖아요. 운용하는데 이것 보니까 주식에 투자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기업에 직접 투자를 하는 것 같아요. 정부에서 직접 투자를 안 하고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중간에 운용사를 통해서 투자를 하는데 기업에 투자를 하고 그 기업이 성공해서 매출이 늘어나서 이익이 많이 나면 그 이익을 우리가 받는 이런 형태인 것 같아요.
  그래서 보니까 8년 동안 길게 한 것도 4년간 점차적으로 펀드 250억이면 250억에 맞게끔 그때그때 투자가 되는 것 같아요, 4년 동안. 그러고 4년 동안 투자를 해 주면 기업이 어느 정도 자생력이 생겼을 때 이익이 나면 다시 4년간 조금씩 회수해서 받는 거죠, 이익금을.
  지금 보니까 그런 투자인데 우리 곽내경 위원께서는 70억의 예산을 승인해 줬으면 그 목적에 맞게 써야 되고 그게 안 됐으면 100% 다 반납을 해야 되는 건데 중간에 일부를 전용을 했냐라고 그 문제를 지적했잖아요.
  그런데 본 위원이 볼 때는 제목이나 내용으로 봤을 때 의회의 승인이 나고 펀드 조성 목적이 다르다고 해서 다른 데에 전용해서 쓰고 그런 시점은 아닌 것 같아요, 기간을 역추적해서 보면.
  그래서 원래 이 펀드 조성 자체부터 어느 정도 분산투자를 계획을 했던 것 같은, 이 내용을 보면 그렇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것도 과장님이 제대로 그런 내용을 정확히 설명을 해 주면 오해의 소지가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이해를 했고 특별히 본 위원이 봤을 때는 문제가 없다, 이 내용에 대해서.
  이 70억에 대한 돈이 그렇게 염려할 정도로 어떤 목적에 또 안 되니까 다급해서 다른 데에 했다? 내가 볼 때 이 펀드 자체는 정부에서 만들어놓은 펀드고 우리 시가 얼마 투자를 하겠다고 사전에 계획이 돼야 이 펀드가 만들어지는 거기 때문에 아마 그거는 제가 그렇게 이해를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문제가 나오면 우리 과장님께서는 정확히 얘기를 해 주시고, 또 다음에 콘텐츠기업 대상 지원 공모사업 잠깐 내용을 보면 심사위원들이, 저는 이거를 다르게 봤어요. 왜 다르게 봤냐면 지원금을 무상으로 주는 거잖아요, 시에서. 아니면 회수하는 돈은 아니죠?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이익금의 15%는 나중에 회수를 합니다.
박정산 위원 이익금의 15%?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네.
박정산 위원 이익을 못 내면 없어지는 거고. 그렇죠?
  그런데 이 업체를 선정할 때 공정성을 기해야 된다고 얘기가 나온 거잖아요. 그런데 이게 문화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주는 돈인데 이 기업을 선정하려면 그래도 문화콘텐츠의 전문가들이 선정을 해야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본 위원은 심사대상에, 아까 말한 그 인베스트먼트 투자회사들이 심사대상에 들어가 있나 봐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이해를 해요. 왜 그러냐면 이 업체들이 선정해야 정확히 볼 수 있다. 왜? 이런 업체들이 전문적으로 돈을 빌려주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 업체들이 심사를 해서 정말 부천에 저 정도 기업에게는 돈을 지원해줘도 돈을 떼이지 않고 이익을 낼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될 수도 있겠다. 그래서 집행부에서 이 사람들을 심사위원으로 선발하지 않았느냐 나는 이 생각을 했고 만일에 이 기업이 최대 1억인데 다 1억 주는 거 아니잖아요. 경우에 따라서 3000만 원도 주고 2000만 원도 주고 그래요. 최대 줄 수 있는 게 1억이라고 그러지만 우리가 돈을 주는 쪽에서는 가능하면 여러 군데를 주고 싶어 하거든요. 그래서 자꾸 쪼개는데, 하여튼 그거는 어차피 알아서 할 거지만 그래도 문화콘텐츠의 기금을 운용하는 전문가들이 봤을 때 선정하는 방법이 쉬울 수 있을 거고 또 시나 이런 업체들이 심사했던 기업에 여기에 조금만 돈을 더 지원해 주면 정말 회사가 제대로 될 것 같은 기업을 찾을 수도 있다는 거죠.
  왜 그러냐면 이 업체들은 이런 기업을 찾고 다니거든요, 전국에. 우리가 자금을 조금만 지원해 주면 성공할 수 있는 기업이 무슨 기업인가. 그런데 공교롭게도 우리 부천시에 있는 여러 개 기업을 심사하면 우리 시에도 지원해줄 수 있는 기업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나는 이게 낫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위원장 김병전 박정산 위원님, 마무리해 주시죠.
박정산 위원 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담당 과장님이 위원들이 질의할 때 조금 내용을 깊이 파악해서 자신 있게 “이거는 맞다, 위원님 생각이 다르다, 이것은 맞습니다, 이것은 시정하겠습니다.” 이렇게 정확히 해줘 버리면 빨리 정리가 될 것 같은데 담당하는 분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니까 계속 의혹이 부풀어져서, 막상 들여다보면 별것도 없는데 의혹만 커져가지고 큰일이 난 것처럼, 이런 문제는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알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지금 집행부에서 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곽내경 위원님도 지적을 하셨고 박정산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전반적으로 곽내경 위원님께서 얘기하시는 부분이 뭐냐 하면 심사를 할 때는 많은 그룹을 정해놓고 거기에서 누가 심사위원이 됐다 하는 것을 모르게끔 해야지만 공정성이 있다는 얘기이고 거기 보다 보니까 KB인베스트먼트 이런 데는 우리가 펀드를 투자한 기업이다 보니까 우리 부천시 입장에서 봤을 때는 얼마든지 우리가 영향권에 들어있기 때문에 모든 걸 시에서 좌지우지할 수 있지 않느냐는 그런 차원에서 염려스러운 점을 지적한 거니까 그런 부분을 조금 더 모집단을 여러 명으로 해서 심사를 할 수 있게끔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만화애니과장 김진복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만화애니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께서는 자리를 이동하여 앉아주시기 바라고 국장과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5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33분 회의중지)

(16시36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만화영상진흥원 소관 주요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위원님들께 안내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공석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용철 경영본부장이 대리 출석한다는 사전 협조가 있었으며 효율적인 회의 진행과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위해 만화애니과장께서 배석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영본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안녕하십니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이용철입니다.
  재정문화위원회 김병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본부장, 팀장들이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만화진흥본부장직무대행 김선미입니다.
  정책기획팀 백수진 팀장입니다.
  경영지원팀 오덕영 팀장입니다.
  기반조성팀 서상구 팀장입니다.
  산업진흥팀 심현필 팀장직무대행입니다.
  글로벌사업팀 김대진 팀장입니다.
  박물관운영팀 서정임 팀장직무대행입니다.
  문화진흥팀 김유정 팀장직무대행입니다.
  그럼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자료 5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경영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이 있겠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원장직무대행인 경영본부장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산 위원님.
박정산 위원 업무보고 하시면서 조직혁신위원회가 구성됐다고 그랬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박정산 위원 여기는 무슨 일을 하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조직혁신위원회에서는 최근에 저희가 부천시 감사관실로부터 받았던 특정감사 결과와 그리고 현재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그러한 보도된 자료들이 있습니다. 그것들과 관련해서 전체적으로 조사를 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안할 계획이고 조직혁신위원회에 전달하기 위해서 저희 전 직원들에게 무기명으로 의견 제안을 받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참 이것 다시 꺼내기 그런데 행감에서도 여러 가지 위원들의 지적이나 문제들을 이야기를 했잖아요. 많은 세월이 지났어요. 지났고 새 원장도 확정이 됐다면서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박정산 위원 그러면 같이 할 건데 그렇게 되면 조직혁신위원회에서, 먼저 이 이야기를 물어보기 전에 각 직원들 업무분장이 되어 있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박정산 위원 직급이 올라가면 업무가 변합니까?
  어떤 침체되어 있는 조직은 입사부터 이사 될 때까지 그 업무 보고 있거든요. 이런 경우는 없나요, 만화영상진흥원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저희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른 업무와 계속 번갈아가면서 진행하게 되어 있는데 특수한 업무라고 하는 것은 박물관의 학예사, 큐레이터로 들어오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업무를 다른 업무와 같이 번갈아가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정산 위원 그러니까 예를 들면 사원 때 했던 업무, 대리 때도 그 업무, 예를 들면 부서장이 돼도 그 업무 이런 경우도 있다는 것이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박정산 위원 어쩔 수 없이 그럴 수는 있을 거예요. 조직이 계속 성장이 되면서, 회사가 커 가면 조직의 업무나 역할이 달라질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있는데 말씀드렸던 대로 여러 가지 문제가 표면적으로도 있지만 내부적으로도 이런 문제들이, 스스로들 알고 있는 것들도 있을 거예요. 그러면 조직혁신위원회에서 어떤 개선을 찾는다고 그러는데 서로 보직을 변경해 보고 업무적으로 서로 나눠서 역할을 분담해보고 이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박정산 위원 모르겠습니다. 본 위원은 만화영상진흥원이 우리나라 만화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취지에서 봤을 때 많은 변화가 필요하지 않겠느냐.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모든 조직이 계속 그 업무를 하면 고인물이 어쩐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변화하기를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요즘에는 가능하면 팀제를 수평조직으로 많이 운영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공무원들은 수직조직으로 상당히 경직되어 있고 의사결정이 늦고 변화를 싫어하고. 이런 조직에서 요즘은 기업이나 이런 경제마인드를 도입해서 팀제를 수평적인 조직으로 많이 운영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만화영상진흥원 같은 경우도 팀제로 해서 결재권자는 한 명 정도 하고 재량에 맡기는 걸로 이렇게 해서 업무를 변화해서 스피드하고 의사결정이 빠르고 서로 협업하는 그런 조직이 필요하지 않겠나 해서 주문을 합니다. 좀 기대를 할게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알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새로운 원장님 오시면 잘 의논하셔서 조직의 변화나 업무의 분장이, 역할이 좀 변화가 돼야 되지 않겠느냐. 조직을 운영해 봤던 사람으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알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상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위원님 말씀 잘 전달해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정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말씀하셨다시피 이번에 만화영상진흥원 감사결과가 나왔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송혜숙 위원 보니까 10가지 처분요구 통보사항을 받았네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송혜숙 위원 그러면 지금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현재 이러한 감사절차에 재심의 절차가 있습니다. 감사결과를 저희한테 통보하면서 재심의를 언제까지 신청하라는 절차가 있었고요.
  저희가 12월 말에 재심의신청을 5건에 대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감사실에서는 아직 재심의에 대한 답변은 오지 않았고 2월 초 정도에 재심의 관련된 답변을 주겠다고 합니다.
송혜숙 위원 재심의 5건은 어떤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5건은 먼저 금지된 금품 등 수수행위에 따른 청탁 금지법 위반이 있고요. 두 번째로 직원 논문 표절 의혹 관련, 세 번째로 인사위원회 운영 및 인사 부적정, 네 번째로 부천만화대상 추천위원 부당 제외지시, 다섯 번째로 전자결재시스템 사용자 권한 관리 소홀 이렇게 재심의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나머지 건에 대해서는 통감을 한다고 보시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나머지 건에 있어서는 감사실의 요청에 따라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면 직원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재심의를 하신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이거는 당사자들이 재심의를 주로 신청했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것 계속해서 언론에도 나고 우리 위원님들 행감 때도 했고 다 염려하고 걱정하고, 그동안 보니까 나등급에서 다등급으로 떨어진 이유, 지금 다등급으로 되셨더라고요. 그런 거 저런 거 우리가 다 아니까 말씀을 드리겠는데 처음에 발단이 논문표절에서부터 시작해서 계속 불거져 나와서 다른 애니과하고도 연결이 돼서 아직까지도 해결이 안 되고 있는데 우리 생각에는 지금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게 다 그대로, 누구 하나 이거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는다는 거거든요. 이것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 부분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되는 것 아닌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먼저 용역발주에 따른 임직원 윤리 강령을 위반했던 문제에 있어서는 저희가 작년에 인사위원회를 개최해서 심의를 진행했었습니다. 부천시 감사실에서는 경징계 요구를 했었고요. 그런데 그때 인사위원회에서 3 대 3으로 부결처리가 됐었습니다.
  그리고 논문표절은 지금 감사관실에서 새롭게 다시 요청을 하고 있는 사항이고요. 논문표절에 있어서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논문표절에 있어서 관련된 심의를 진행해 달라는 통보를 저희한테 보내온 건입니다. 그래서 이 건은 재심의 결과가 진행되는 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송혜숙 위원 만약에 이게 표절로 되면 어떻게 하실 건가는 서 있나요? 계획이.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우선 내부 절차로는 인사위원회가 있습니다. 다만, 새 원장님이 오시면 같이 의논해서 진행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송혜숙 위원 그래서 저희가 원장님이 부재인 관계로 뭔가 아무것도 진행이 안 되고, 그동안 계속 감사실에서 감사 진행 중인 걸로 안 됐고, 감사결과 나와서 또다시 재심의가 들어가서 또 이렇게 되고, 다시 자리를 이동해서 근무하고 이런 게 계속됨으로써 참 묘하게, 제 생각에는 아무도 이거를 책임지지도 않고 만화영상진흥원만 진흙탕이 되고 이런 식으로 해서 일이 진행될 건지도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제가 업무보고 받으면서도 이것을 계속 해야 되나, 그전에 우리가 예산할 때, 사실은 예산에서 많은 얘기를 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라온 예산을 그냥 승인해준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 그때 하면서 생각이 감사 하고 나면 달라질 거다, 그런데 재요청하고 다시 이렇게 되고. 그러면 아무 의미가 없이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어요, 이분들이. 그리고 지금 모호하게 또 노조만 두 개로 분리됐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송혜숙 위원 노조 하나 또 생겨서 내부에서 갈등이 계속 있고.
  물론 우리가 볼 때는 원장님이 안 계셔서 새 원장님 오시면 어떻게 될 건가 이런 기대도 되기는 해요. 어떻게 하실 건지 기대하고 싶어요. 이게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고 어떻게 내부에서 처리할 건지 저희가 하여튼 볼 건데 참 궁금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우리가 이거를 해준 것에 대해서도 정말 저는 잘했나 이런 생각도 들고 많은 생각이 들어요.
  내부에서 일을 열심히 해야 될 판국에 조직 내 싸움으로 이렇게 된다는 게 저희는 이해가 안 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거를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철저해야 된다고 보는데, 하여튼 원장님 오시면 다시 한 번 우리는 보고를 받으려고도 하고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위원님 말씀 백번 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절차를 저희가 지키면서 진행을 하다 보니까 일정이 늦어지는 점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우리는 다시 한 번, 저번에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다시 한 번 받기로 했죠?
○위원장 김병전 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권유경 위원님.
권유경 위원 다 비슷한 말씀이시기는 한데 사실 본예산 때도 그렇고 업무보고도 그렇고 부천에서 최대 핵심인 만화사업을 하는 곳이니까 이 업무에 관심이 생겨야 되는데 이 두꺼운 책자를 보는 내내 사실 업무가 아니라 그간의 일들이 고민이 돼서 사실 업무보고가 눈에 잘 들어오지를 않아요.
  지금 말씀하셨다시피 감사 이의신청한 게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미 수사결과 혐의 없음으로 확정된 문제가 하나 있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권유경 위원 감사나 이런 걸 떠나서 혐의 없음, 불기소처분으로 끝이 났어요. 결과물이 딱 나온 이런 사건은 조치를 취하셨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저희가 보안문서 유출 관련에 있어서는 경찰로부터 증거자료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과를 통지받았습니다. 하지만 보안문서를 다른 직원과는 다르게 사실은 취득을 할 수가 있었고 그것이 인사 관련 문서인데 그 해당 인사 관련자에게 전달한, 어떻게 보면 그 관련 내부규정을 위반한 점이 있습니다. 그 점이 저희가 사례가 없어서 부천시 감사관실에 최종 어떻게 우리 규정을 적용해서 징계를 진행할 수가 있겠느냐고 문의를 했었습니다. 문의해서 답변을 지난주에 받았는데 부천시 감사관실에서는 자체적으로 규정에 따라서 진행을 하는 게 맞겠다라고, 감사관실에서는 직접 그 건에 있어서 어떤 지침을 주지 않았고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 계획으로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해서 최종 마무리를 할 계획입니다.
권유경 위원 인사위원회가 참 많은 일을 담당하겠네요, 앞으로. 정말 산적해 있는 모든 일들이 인사위원회에서. 저는 이 기사 찾다가, 만화를 시작하신 분이 원혜영 의원님이시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권유경 위원 그분 인터뷰 기사를 봤는데 “문화는 행정이 간섭을 말아야 전문가들이 발전시킬 수 있다.” 이런 문구가 있었어요. 저는 이 문구가 지금 진짜 와 닿는 게 외부에서 “고쳐야 돼, 이렇게 해야 돼”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지금 만화진흥원 내부에서 변화하지 않으시면 사실 이 문제가 산적해 있는 한 어떤 일을 하셔도 지금처럼, 저는 국비가 증가했을 거라는 상상은 못 했는데 지금 첫 문구에 증가했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이런 와중에도 국비가 증가하는 구나.”라는 의아함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내부적으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조직혁신위원회, 인사위원회 여시는 것 좋은데 그거를 했을 경우에, 하고 나서 모든 사람이 이해하고 납득할만한 결과물을 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제 검찰에서까지 무혐의 판결이 난 문제인데 어쨌든 자체적으로 또 한 번 하신다고 하니까 그게 실질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결이 났을 때는 그에 합당한,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는 적절한 조치가 취해져야 될 거고 문제라고 또 판단이 되면 그거에 대해서 설명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표절 같은 것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제없다고 하면 저희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뭐라고 할 수가 없죠. 하지만 거기에서 다시 표절이라고 판결이 나면 사회적으로 아무래도 이슈가 되는 문제다 보니까 누구든 “아, 표절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가 취해졌구나.”라는 적절한 조치가 취해져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거를 꼭 이제 “할 겁니다, 저희 조직혁신위원회를 할 겁니다.”라고 해서 말은 꺼내셨지만 거기에 대해서 정확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이 사태가 그냥 그대로 갈 거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회기 중 업무보고 이런 얘기만 나오면 어디에서든 저희한테 “어떻게 됐어?”라는 얘기가 들릴 것 같아서요.
  그리고 원장님이 오셔서 해결하는 것도 사실 이게 맞나 싶은 게 원장님이 만화영상진흥원을 위해서 오시는 건지, 현재 문제를 해결하러 오시는 건지 사실 그것도 좀 그렇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원장님 새로 오시고 이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내부적으로, 자체적으로 정확한 답을 내셔서 부천의 만화영상진흥원의 위상이 빨리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알겠습니다.
  조직혁신위원회는 현재 부천시 관계자 네 분과 시민단체 분들도 같이 포함되어 있고요. 그리고 만화계 인사 네 분 해서 여덟 분과 혁신위원장으로는 원래는 외부인사 두 분을 저희가 계속 부탁을 드렸는데 다 고사하셔서 저희 이사장님이 혁신위원장을 맡으셨습니다.
  그래서 현재 계획으로는 두 달에 걸쳐서 관련된 조사와 혁신방향을 수립할 예정이고요. 거의 매주 혁신위원회가 운영이 되면서 빠르게 일을 추진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빠르게는 좋은데 결과물이 모두가 납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제가 어제 거의 밤새 많은 내용을 보고 있다가 하필이면 오늘 만화애니과랑 만화영상진흥원 하는데 괜히 그런 시간을 가져서 제가 오늘 너무 곤혹스러운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어떤 거를 봤냐면 우리 만화영상진흥원이 과거에도 원장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면서 할 때 녹취사주 문제가 있더라고요. 과거에도 녹취사주 그런 내용이 또 결부되어 있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원장님이 사퇴하는 과정이나 여러 가지 사건들이 또 불거져서 사퇴를 하셨고. 그런데 그런 과정을 보면서 좀 안타깝더라고요. 아니, 왜 이렇게 내부에서 싸우고 계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1, 2년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는 거고 그것은 모두,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새삼 다시 한 번 보게 되니까 또 새삼스럽더라고요.
  저는 왜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영향력이 있는 분이 계셔서 이러한 사태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조직혁신위원회라고 하셨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 이용철 네.
곽내경 위원 그 조직혁신위원회가, 또 새로운 원장님이 오셨잖아요. 그러면 좀 기존에 있었던 과거에 좋았던 인간관계든 나빴던 인간관계든 그런 거 털어내지 않으면 이 내부는 성장하지 못한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그래서 부탁하건대 그 조직혁신위원회가 좀 현실감각을 세워서 진짜 실질적인 조직위원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앞으로는 내부 간에 싸우지 마시고 외부의 경쟁할 수 있는 다른 기관하고 경쟁을 하십시오. 왜 자꾸 내부끼리 싸워서 이런 문제를 만드시고, 지금 여기 계신 분들 어느 정도의 책임감을 다 갖고 계신 분들 같은데 여기 계신 분들 중에 몇 분은 문제선상에 계신 분들이잖아요. 좀 반성하시고 누가 누가 잘못이 있는지, 저희는 지금 이 감사결과 굉장히 실망했거든요. 왜냐하면 누가 벌을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그러면 여기에서 어떤 조직의 정비가 필요한가 이런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런 부분이 없어서 좀 안타깝고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감사도 재심의하신다고 하는데 그 결과가 또 어떻게 나올지는, 이제 별로 기대하지 않거든요, 저희가요. 한 번 속았으면 됐지 두 번은 속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내부에서 어떤 결정을 하셔야 되는데 새로운 원장님께도 주문은 하겠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또 새로운 원장님한테 가서 또 주무르고 해서 더 악화될까봐 그것도 걱정이에요.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는 바입니다.
  그러니까 제발 어떻게 좀, 이 업무보고가 진짜 업무보고가 돼야 되는데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자체가 문제인 것 같고요. 뭔가 좀 새롭게, 그리고 책임을 지실 분들은 반성하시고 책임을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지금 여러 위원님께서 만화영상진흥원 업무보고보다는 여태까지 진행됐던 여러 가지 사태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 만화영상진흥원 간부 직원들께서 이 점을 명심하시고 조직이 환골탈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하여튼 조직혁신위원회도 좋지만 각자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명심해서 조직이 잘 추스러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만화애니과장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5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07분 회의중지)

(17시08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병전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진흥과 소관 주요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위원님들께 양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재옥 체육진흥과장이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 참석관계로 임승회 체육진흥팀장이 대리출석한다는 사전 협조가 있었습니다.
  체육진흥팀장 나오셔서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1월 1일 자로 체육진흥팀장 보직을 맡은 임승회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지난 한 해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존경하는 김병전 위원장님 그리고 이상윤 간사님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체육진흥과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임승면 생활체육팀장입니다.
  김혁수 체육시설2팀장입니다.
  다음은 체육 관련 단체 부서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천시체육회 양태규 사무국장입니다.
  주식회사 부천FC 김성남 단장입니다.
  그럼 2019년 체육진흥과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병전 체육진흥팀장 수고하셨습니다. 팀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팀장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님.
송혜숙 위원 제가 처음에 보니까 어떻게 되어 있었냐면 지난번에 우리가 7월에 업무보고 받았을 때는 4대, 목표 중에 있었어요. 건강도시 지향 생활체육 참여 저변확대라고 해서 30만 명을 했는데 이번에는 15만 명으로 줄었더라고요. 왜 반으로 확 줄었는지. 왜 그랬을까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이건,
송혜숙 위원 이 계획에 있었는데, 그렇게 한다고 그때도 그랬는데, 그때는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줄었더라고요. 생활체육 참여 저변확대 인구가 지난번에는 30만 명이었는데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작년 7월 업무보고 때는 30만 명인데 지금은 15만 명으로
송혜숙 위원 15만 명이라고 앞에 되어 있어서.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가 사실 보름밖에 안 돼서 거기까지는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그 사항은 어떻게 됐는지 확인해보고 위원님께 별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게 더 늘어나야 되는데 반으로 확 줄어서 저변확대를 안 하시려고 그러는 건지, 왜 이렇게 했나 싶고요.
  그리고 보니까 업무보고 중에 체육시설 늘리는 게 있더라고요, 34쪽에 확충. 제가 다른 데는 잘 모르겠어서. 우리 송내사회체육관 하는 것은 알고 있고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수영장 건립계획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지금 수영장 건립 확충하는 것 기본계획에 있어서 아는데 옥길문화 이것은 부지매입을 새로 하는 건가요? 돼 있는 데에 한다는 건지.
  왜냐하면 거기 다목적센터를 말하는 건지, 현재 되어 있는 거를 말하는 건지, 아니면 새로 부지를 매입해서 하겠다는 건지.
  거기 현재 옥길종합문화센터가 부지매입이 돼서 올해 지으려고 하고 있거든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위원님,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것은 실무를 담당하는 우리 담당 팀에서 나와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김혁수 팀장님이 담당 팀장인가요?
  그럼 김정진 주무관 보조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송혜숙 위원님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답변해주세요.
○체육진흥과체육시설1팀주무관 김정진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옥길문화체육센터는 아직 부지가 매입되어 있는 상태는 아니고 올해 부지매입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아직 부지매입을 위한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요.
송혜숙 위원 아니, 지난번에 우리 했는데.
○체육진흥과체육시설1팀주무관 김정진 예산부서하고 협의가 돼서 부지매입비는 올해 추경에 확보할 계획에 있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게 그때 올라왔던,
○위원장 김병전 위치라든가 다른 데 궁금한 것은 없으신 거죠?
송혜숙 위원 아니, 어딘지는 아는데 이게 다목적체육관이 아니에요. 그건 복합문화센터가 지어지고
○체육진흥과체육시설1팀주무관 김정진 그거하고는 별도 건으로
송혜숙 위원 별거죠? 지금 그 얘기를 묻는 거예요. 별도로 다목적체육관을 다시 만든다는 거잖아요?
○체육진흥과체육시설1팀주무관 김정진 네, 그렇습니다.
송혜숙 위원 그러니까 부지매입이 안 되어 있는데 처음 이게, 새로 세워서 하신다는 거잖아요?
○체육진흥과체육시설1팀주무관 김정진 네, 그렇습니다.
송혜숙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그 세부적인 내용은 별도로
송혜숙 위원 네. 세부적인 내용을 제가 몰라서, 이것 하나 주시면 좋겠습니다.
○체육진흥과체육시설1팀주무관 김정진 네.
○위원장 김병전 별도로 보고해 주세요.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권유경 위원님.
권유경 위원 운동장, 체육관 시설 대여하는 것 추첨제로 시작해서 한 두 달?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혹시 아직까지 별다른 민원이나 이런 건 없나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그때 문제가 제기됐을 때 저희가 추첨제로 전환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민원이 제기됐다든지 그런 사항은 없었고 지금 정상적으로 진행돼 가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체육 관련 말고 추첨제가 다른 분야까지 다 추첨제로 이번에 바뀌었잖아요. 체육뿐만 아니라 아트홀 이런 식의 문화 쪽도 다 바뀌었는데 그쪽에서 사실 민원이 하나 들어오기는 들어왔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두어 달 지났으니 시민들이 느끼고 민원을 넣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사실 돼서요.
  처음 이것 추첨제 할 때부터 계속 많은 얘기가 있었던 거니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계속 유의 주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제가 생기지 않게.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알겠습니다.
권유경 위원 특히나 오정과 옥길은 담당하는 곳이 달라서 더 걱정이 되고요. 그리고 저희 오정구장 보수 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작년 말에 갈림현상은 다 보수가 완료됐습니다. 그리고 거기 미끄럼방지를 위해서 충전재를 포설했고요. 작년에 공사가 완료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와서 지난 1월 초에 한 번 거기를 갔었습니다. 이음 갈라진 부분에 접착제를 이용해서 보수업체에서 보수를 해놨기 때문에 아직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고요.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미끄럼 방지를 위해서 충전칩을 포설해 놨기 때문에 거기에 별다른 문제는 아직 발생한 게 없습니다.
권유경 위원 보수하고 나서 혹시 축구팀이나 이런 데서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권유경 위원 사용하시는 데 아직까진 별 민원이 없다는 거죠?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아직까지 별문제는 없습니다.
권유경 위원 우선 그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안전을 위해서라도 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여기 복사골 꿈나무교실 있잖아요. 이것은 저희 오정지역에서 초등학교나 이런 데 돌아다니면서 의원들끼리 얘기 나온 거라서요.
  오정초등학교가 탁구로 유명하잖아요. 저희 초등학교 교실이 이제 남기 시작한다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대명초, 다른 초등학교 졸업식에 가보니까 오정초등학교처럼 유명선수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탁구로 꽤 유명한, 그래도 몇 위 안에 든다는 학교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이런 빈 교실에 탁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긍정적으로 저희끼리 대화를 나눴는데 이렇게 64개 교, 65개 교 교실 중에 탁구도 좀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주문하신 대로 살펴봐서 별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혜숙 위원 하나만요.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제가 하나 놓쳤는데 민원이 엄청 우리 동네에서 들어왔는데 부천체육대학이 소사로 들어왔잖아요. 그런데 거기 위에 축구장이 있어요. 지금 소사로 와 있어요. 부천대학. 왔는데 거기 위에 되게 잘해놨어요, 체육시설을. 거기 꼭대기에 잔디구장이 있어요.
  원래는 저희가 알기로 거기 지을 때 주민들한테 주말에는 개방하기로 협의가 됐었는데 그 개방을 편법으로 부천체육대에 원래 있던 FC 한 팀에만 개방을 해요. 그 한 팀에만 개방하고 사실상 개방을 않는 거죠, 그 좋은 축구장을.
  지금 동네에 FC 민원이 많이 들어와요. 거기 좀 개방하게 해달라, 그 한 팀만 쓰냐. 그거를 제가 지난 행감 때도 말씀드렸는데 계속 시정이 안 돼서 사실 거기가 어떻게 학교랑 협약이 안 되는 부분인지.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파악한 바로는 학생들이 반대를 해서 대화가 어렵다는 학교 측의 입장이 있어서요.
송혜숙 위원 원래 그것 할 때 우리가 많은 혜택을 주면서, 거기 땅 준 게 엄청난 혜택이거든요. 그 체육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주겠다라고 해서 그것을 한 거예요.
  그런데 이제 와서 다 짓고 나니까 나몰라라 식으로 학생들 반대 이렇게 해서 나자빠져 있는 거거든요. 그것은 부천시에서 적극적으로 할 일이라고 봅니다. 이게 엄청난 혜택이에요. 그 위에 체육시설, 그렇게 체육대가 온 것. 가보시면 알겠지만.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한번 현장을 방문해보고 위원님 주문하신 대로 학교 측하고 적극 협조를 해서
송혜숙 위원 그래서 저희 지역 국회의원들도 학교 측하고 계속 협상을 하겠다고 하고 있거든요.
  말이 안 되는 게 거기 농구시설도 개방 안 하고, 그런 건 개방해줘야죠, 지역주민들에게. 그런 것은 적극적으로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알겠습니다. 적극 협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꼭 하셔서 그 상황을 알려주십시오.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알겠습니다.
송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송혜숙 위원님 질의한 내용에 덧붙여서 이게 뭐냐면 우리가 학교 교육경비 같은 걸 지원할 때 협약서를 정확하게 작성해서 해야 되는데 그런 협약서가 없다 보니까 아마 거기에 대해서 못하겠다고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당시에는 그런 얘기가 계속 나왔어요. 시에서 요구할 경우에는 운동장이고 뭐고 다 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구체적인 협약서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물증을 가지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 우리가 또 아쉬워서 요청하는 형식이 된단 말이에요.
  앞으로 학교 체육시설이나 이런 걸 할 때는 꼭 협약서를 작성해서 그런 부분을 신경을 써서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곽내경 위원님.
곽내경 위원 체육진흥과가 마지막이라서 저희도 체력이 달리는 것 같습니다.
  33쪽 보면, 이 이야기를 제가 처음 봐서 여쭤볼게요.
  평생 체육활동 여건 조성을 위한 시민 체육공간 제공 해서 행정복지센터 전용 체육관 및 이렇게 되어 있는데 행정복지센터 전용 체육관 및 종목별 단체 지역별 전용구장이 어떤 내용인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저희가 체육관,
곽내경 위원 행정복지센터 전용 체육관이 뭐예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행정복지센터 10개 센터가 있잖아요. 거기 관할 학교에 있는 체육관 거기를 저희가 예산으로 시민들이 이용하게끔 대관료를 주면서 그렇게 학교를 정해서 1개 센터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행정복지센터별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들.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걸 말씀하시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곽내경 위원 전혀 못 알아먹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굉장히, 20개를 운영하신다고.
  그리고 하나 더 34쪽 보면 역곡문화체육센터 건립이 있습니다. 체육시설 확충에. 역곡문화체육센터 있는 지역이 지금 국토부에서 발표한 5,500세대 들어오는 그 지역이거든요. 역곡지구 개발사업으로 들어가는 지역인데 원래 여기에 체육센터를 건립하는 게 계획이 있었잖아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곽내경 위원 혹시 잘 모르시면 다른 분께서 답변을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알겠습니다. 담당 팀에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김정진 주무관 앞으로 나오세요.
곽내경 위원 이게 원래 2021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2022년도 계획이 있었는데 역곡지구가 발표되면서 그 계획 선상에서 어떻게 될 예정인 건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왜냐면 이 지역이, 이게 또 금액이, 그 지역을 보상해주는 문제가 있고 보상하고 누가 건립을 할 거냐 그 문제도 있고 예민한 사항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시기나 이런 부분들.
○체육진흥과체육시설1팀주무관 김정진 일단 자체적으로 주택지구 사업 발표 전에 저희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경우에는, 지금 보상을 완료했고 2021년부터 착공해서 2022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작년 말에 국토부 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저희 사업구역이 전체 사업지구 안에 포함은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그 지구지정이 확정이 된 건 아니고 그 안에, 계획 안에 저희 사업지구가 들어가 있어요. 이게 올 6월 정도에, 최종적으로 주택지구 경계가 확정이 되는 시기가 올 6월이거든요. 그때 저희 사업계획지구가 주택지구 안으로 포함이 확실히 된다면 그때부터는 주택사업 추진일정에 따라서 저희 사업도 같이 진행이 될 것 같고 아마 그 사업시행자는 LH가 될 것 같아요.
곽내경 위원 세부적인 내용은 저도 대충 듣기는 했습니다. 제가 오늘 자리에서 주문하고 싶은 게 뭐냐면 원래 이렇게 개발사업을 할 때 공원이나 이런 부분들은 먼저 해 주는 경우가 있잖아요, 공원이나 시설 같은 경우에는. 다른 데 다 하고 공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공원을 먼저 하고 다른 것은 개발을 함께 하는 경우나, 약간의 순차적인 거는 할 수 있으니 그렇게 될 때, 이게 역곡지구에 들어온다고 해서 그 동네사람이 쓰려고 했던 시설은 아니고 그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쓰도록 하려는 시설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공원이나 이런 조성들이 먼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조율을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체육시설1팀주무관 김정진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남미경 위원님.
남미경 위원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말씀을 드릴게요. 우리 엘리트체육 하는 아이들 수업은 다 같이 받고 하죠?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그렇죠. 방과후에 하고
남미경 위원 방과후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도 다 그렇게.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그렇습니다.
남미경 위원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그런 불미스러운 일들이, 사실은 얘네들이 스포츠는 플레이인데 죽기 살기로 해야지 성적을 내는 성적 본위로, 다들 아실 거예요. 그렇게 되는 그 과정이, 저는 엘리트체육 한 사람이랑 지금 살아요. 보면 “나는 운동만 했으니까”, 사회성이라든지 이런 것이 제가 살면서도 불편한 점이 있기도 했거든요. 얘네들 “나는 갈 길이 그 길밖에 없어요.” 죽으나 사나 그 길밖에 없어서 돌파구가 없는 느낌. 학교에서도 그렇고. 어렸을 때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 이렇게 쭉 진행되면서 얘네들한테는 그 길밖에 없다는 그런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예전보다 지금 더 많이 나아졌지만 사실 제가 얘기하는 게 점점 생활체육으로 해서 운동을 잘하고 축구를 잘하는 회사인, 사회인 그렇게 되는 걸로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가 돼야 된다고 했거든요, 우리 신랑한테도. 그랬더니 아니라고 막 이러기는 했는데 사회가 달라지고 우리가 생활습관이나 생활 정도가 달라지니까 이런 엘리트체육을 더 육성하는 것도 참 좋은 일이지만 다른 것도 조금 더, 운동해서 너무 성적 위주로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런 것도 체육진흥과에서 신경을 써서 해주셨으면 합니다.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올해 초등스포츠클럽이라고 그런 것도 새로 사업을 시작하고 하여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취미로 내가 즐기면서 오히려 실력도 늘릴 수 있고, 아이들한테서는 그게 확연히 보여요. 체육을 좋아하는 애, 음률을 좋아하는 애 이런 식으로 나타나는데 어떻게 하다 체육길로 들어서면, 사실 음악은 하다가 다른 길로도 가요. 그런데 엘리트체육은 하다 보면 길이 없어요. 없다고 느껴요. 그렇게 느끼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은 우리 어른들이, 관련 분들이 얘기를 더 해주고 신경을 써주면 이런 건 보완이 될 수 있거든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잘 알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다행히 부천이 다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도시기 때문에, 부탁을 드립니다.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몇 가지 제가 좀 확인하겠습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게 여자선수에 대한 성관련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시 차원에서 계획을 갖고 있는 게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아직 저희는 제보가 들어왔다든지 문제가 불거진 사항은 없습니다. 그런데 저도 언론보도를 통해서 그걸 듣고서, 저희도 어쨌든 그런 것은 사전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감독이나 코치, 스태프 등에게 정기적으로 교육을 철저히 시켜야겠다는 이런 방안은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우리 관내에도 여자선수들이 있을 거고 여성 관련 직장운동부가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은 시에서 전체적으로 확인을 해보시고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한 가지 더 여쭤볼 것은 축구전용구장이 어느 정도 잔디가 완성이 됐죠?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2017년도에 천연잔디구장으로 교체했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완성이 됐는데 문제가 현재 다시 대두되고 있는 게 밑으로 주차장을 건립해야 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것은 어차피 정책적인 판단을 해 될 거고 저기가 있겠지만 현재 과장님도 교육 중이고 팀장님 세 분이 바뀌고 해서 제가 질문하면서도 상당히 저기하긴 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저기를 가지고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이번에 국비가 20억이 내려와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종합적인 부분을 빠른 시간 내에 검토해서 시장님께 보고해서 방침을 받아야 될 것 같은데 그 부분 신경을 쓰시고 거기에 대한 결과를 우리 위원회에도 다음에 보고를 해주세요.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전용구장 관련해서 하는 부분.
  그리고 여기 31쪽에 보면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 등 엘리트체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이 부분이 교육장하고 어떤 대화하는 과정에서 교육청에서는 굉장히 학교운동부를 신설하는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교육장이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종목 어떤 하나를 중학교, 고등학교 팀을 신설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는데 상당히 부정적이더라고요. 그런데 여기 업무보고에 보면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 등 엘리트체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돼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교육청하고 전반적으로 종목별 특성이 있으니까 확인을 해보시고 거기에 대해서 업무보고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추진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임승회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그리고 오늘 어차피 여기 마지막 업무보고 자리니까 부천FC1995 단장이신 김성남 단장님이 여기 참석하셨는데 금년도 각오라든가 그런 말씀을 들어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조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하게 인사겸 해서 말씀하시죠.
○(주)부천FC1995단장 김성남 이번에 새로 단장으로 임명된 김성남입니다.
  저희가 많은 경험이 있고 그래서 올해는 우리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시민들에게 잘 보여주는 게 제일 목적이고 저는 다른 방법으로 시민과 같이 다가가는 팀, 부천시민하고 같이 하는 팀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우리 다문화니 여러 사회계층의 사람들하고 잘 가서 그분들을 다독거려서 우리 부천FC 축구팀이 부천시민들한테 사랑받는 이런 팀이 되도록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성적을 내야 되는데 그것은 우리 감독 이하 선수들, 코칭스태프들 그리고 저를 비롯한 프론트,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해주시면 반드시 좋은 성적이 나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계신 여러분께서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성원해 주시고 저희는 나름대로 시민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미경 위원 올해 목표가 혹시, 목표요. 먼저는 성적이 사실 굉장히 저조했잖아요. 향후 목표가 아니라 올해는 어디까지는 해보겠다라는.
○(주)부천FC1995단장 김성남 당연히 저희는 1등을 해야죠. 왜냐하면 그게 올해 4위 플레이오프인데 내년에 똑같아요. 내년 이맘때 똑같은 상황이 나니까 어떻게든지 최종 목표를 우리가 1부로 올라가는 그 목표를 우리가 갖고 전진을 해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병전 감사합니다.
  하여튼 우리 김성남 단장님께서 선수 때의 명성만큼 열심히 하셔서 부천FC가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하면서, 감사합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팀장 수고하셨습니다. 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금일 회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41분 산회)


○출석위원
  곽내경  권유경  김병전  남미경  박정산  송혜숙  양정숙  이동현  이상윤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문위원권상욱
  문화국장김용범
  문화예술과장최승헌
  관광콘텐츠과장유성준
  만화애니과장김진복
○기타참석자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손경년
  (재)부천문화재단경영본부장김광연
  (재)부천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배윤수
  (재)경기콘텐츠진흥원장오창희
  (재)경기콘텐츠진흥원경영본부장이철상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신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서채환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영본부장이용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본부장김선미
  부천시체육회사무국장양태규
  부천시체육회경영지원본부장이재룡
  ㈜부천FC1995단장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