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부천시의회(임시회/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록

제3호
부천시의회사무국

일시 1994년 11월 10일 (목) 09시40분
장소 의회운영위원회

  의사일정
1. 안건처리일시결정의건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심사된안건
1. 안건처리일시결정의건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3. 기타토의

(09시 50분 개의)

1. 안건처리일시결정의건
○위원장 박상규  갑자기 소집하게 되었음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안건처리일시결정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오늘의 부의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건으로서 오늘 하루로써 그 처리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하여 이의 없으신지요?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09시 51분)

○위원장 박상규  의사일정 제2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2회 임시회 회기 중 93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심사와 금년 정기회 회기 중 9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및 95년도 예산안의 심사를 위하여 구성되는 것입니다.
  이에 그 구성위원을 각 상임위별로 몇 명씩으로 하여 구성할 것인가에 대하여 의견을 위원 여러분께서 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올해 는 결산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자 이런 안이 나왔기 때문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임시회에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기회 예산결산까지 할 수 있는 이러한 권한을 부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한 4명 정도가 어떻겠느냐, 각 상임위 별로.
  이런 안이 있었습니다.
  위원님들이 그 명수에 대해서 의견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오강열 위원  작년의 예를 보더라도 각 상임위별로 4명씩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도 각 상임위별로 4명씩 해서 12분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좋습니다.」하는 이 있음)
○위원장 박상규  이의 없으십니까?
박재덕 위원  그러니까 정기회 예산까지
○위원장 박상규  다 하는 겁니다.
오강열 위원  다 연결되는 겁니다.
○위원장 박상규  위원 여러분의 의견과 같이 각 상임위별로 4명씩 총 12명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다 하시므로 의결을 선포합니다.

3. 기타토의
(09시 53분)

○위원장 박상규  다음은 의회운영과 관련하여 기타토의가 있겠습니다.
  의회운영과 관련하여 의견이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기탄없는 의견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박재덕 위원  있습니다.
  이번에 시정 질문이 빠졌다고 그러는데 정기회가 10여 일 정도 남은 것도 알고 있어요.
  그러나 우리가 새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시정 질문이 한번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무사 안일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의원들의 중요한 사항의 하나가 시정 질문입니다.
  어떻게 된 건지, 그 의견이 어디서 나와서 중간에 무산된 것인지 그것 좀 위원장이 아시면 설명 좀 해주세요.
○위원장 박상규  그 부분은 우리가 운영위원회 에서 의사일정에 질문순서를 넣어서 의사일정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질문하실 의원님들을 받다보니까 한2명 정도밖에 안 계세요.
  다른 분들은 서면질문을 하겠다는 그런 과정을 말씀 하시더라 구요.
  그래서 어떻든 간에 우리가 의원으로서 시정 질문을 하면 심도 있고, 더군다나 이번에는 임시회에 결산을 하고 거기에 대한 미비점이라든가 보완점을 질문하는 것이 더 심도 있는 질문이 아니겠느냐 이런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자료도, 감사도 끝나서 하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느냐 해서 감사도 7일로 연장이 됐고 그래서 거기에 대한 모든 제반준비를, 준비서류를 감사를 준비하는 것과 또 예산결산을 준비하는 이런 임시회가 되자, 그런데 단 2명 정도 하면 시정 질문한다고 각 실·국장 모아놓고 2명이 하고, 맥 빠지는 이런 일이 없도록 우리가 좀더 심도 있게 자료준비도 충분히 하자 이런 안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당사자한테 말씀을 드렸더니 한 분은 이번에 하려고 했었는데 다른 분이 안하겠다면 다음에 같이 한번 하자. 이러한 의견이 있어서 의장이 아마 그렇게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재덕 위원  그럼 그 의견이 몇몇의 의견입니까, 그게?
○위원장 박상규  그것은 우선 발언을 하시겠다는 분, 질문을 하시겠다는 분의 의견을 물은 거죠.
  그것은 왜냐하면, 안 하시겠다는 분에게 하라고 한 것은 아니고 하시겠다는 분한테 접수를 받았거든요.
  그저께까지 접수를 다 받아서 질문요지를 내려 보내기 때문에 그분들한테 이러이러한 것은 우리가 좀더 준비를 해가지고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그리고 또 임시회 중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준비가 되면 또 할 수도 있는 문제예요. 의사일정을 바꾸면 되니까.
  그래서 그런 안을 내놓은 것이니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재덕 위원  그게 나 같은 경우에는 당일 날 들어와 가지고, 당일 날 쉬자고 하는 건데 그게 가당치도 않은 얘기지만 이번 회기 중이라도 삭제했더라도 이따가 개인적으로 발의를 한 겁니다.
  발의를 할 건데 한 분과에서 1명씩 있더라도, 3개 분과에 3명만 있더라도 시정 질문은 받아야 됩니다.
  왜냐하면 시정 질문 많이 했다고 해서 많이 나오고 적게 했다고 해서 적게 나오는 게 아니 예요.
  그리고 우리가 내년을 봤을 때 금년이 금방 12월에 들어가면 지금 각종 공사를 다 벌이고 있는데 육안으로 우리가 나름대로 본 것도 있고 느낀 것도 있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도 공식석상 외에는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번 회기에 단 한 명이 있더라도 하도록 하십시오.
○위원장 박상규  네, 알겠습니다.
박재덕 위원  이게 제일 중요한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동절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우리가 12월에 허겁지겁 하다보먼 현 시장 체제에서 금년 넘어가고 맙니다.
  금년 넘어가면 내년도 봄 되면 넘어가고 말거든요.
  그래서 나름대로 공무원들의 기강도 잡는 의미에서, 해이된 마음도 다시 한 번 고치는 의미에서 시정 질문을 한 명이 있더라도 하도록 해주십시오.
○위원장 박상규  알겠습니다.
  거기에 따른 의사일정은 본회의에서 정하는 결정의 문제가 있고 또 의장한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의회운영에 대해서 또 말씀하실 분 말씀하십시오.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강태영 위원  지난번 운영위원회 회의 때 의사일정에 시정 질문이 채택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
  그렇다면 그것에 대한 사후 보고를 좀 해주시고 또 아까 박재덕 위원이 말씀한 대로 하나가 됐든 둘이 됐든 우리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의장단에서 또는 위원장단에서 그렇게 한다는 사실은, 이것은 전례를 남겨서는 안 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박재덕 위원  특히 얘기지만 신임의장이 되고서 한 번도 없었는데, 벌써 신임의장이 된지 몇 달이 지났어요. 한 번도 없잖아요.
  그래서 이때까지 양보했다면 양보한 건데 이것은 언어도단이라고 생각해요.
강태영 위원  저는 의장님의, 그것을 떠나서 우리 회의에서 결의된 사항을 어떻게 한두 사람에 의해서 그것을 취소하고 말이에요, 상정하고 그렇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위원장 박상규  취소를 할 수는 없습니다.
  취소를 할 수는 없고 의원님들이 안 하시면 그것으로 저기지 취소하고 그럴 수는 없는 거고 그러니까….
  그래서 그러한 발언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씀도 있었지만 그래도 각 의원님들이 질문하실 때는 어떻든 심도 있는 뭔가 준비가 돼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우리 운영위원뿐만 아니라 모든 의원들이 똑같은 마음일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이 회의가 끝나는 대로 의장한테 보고를 해서 어떻든 간에 하실 분이 계시다면 하는 방향으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박재덕 위원  안건으로서 부의가 됩니까, 이게?
  오늘 회의 안건에 어떻게 올라가요?
○위원장 박상규  안건은 그대로 올라가지요.
  그대로 올라가는데, 원칙은 질문요지를 우리가 행정부에다가 내게 돼 있잖습니까.
  그래서 그 문제를 안했고 뭐 다른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발언할 수가 있어요, 할 수가 있는데 의사일정은 그대로 올라가요.
  그대로 올라가는데 거기에 대해서 물을 거예요, 물을 거니까 거기에 대해서 안 하시면 그만이고 하시면은 또 질문하겠다고 신청하신 분이하시면 되니까.
  그리고 질문신청을 안 하신 분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서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말씀 없으시지요?
  그러면 이상으로 제31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3차 운영위원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회의에 참석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01분 산회)


○출석위원
  강태영  김정기  김혜은  남현희  박상규
  박재덕  오강열  이말선  전만기  정월남
  최순영
○불출석위원
  이갑만  이문수  이해형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김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