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회부천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2016년 11월 21일 (월) 10시 개식
제217회부천시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4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영상음악에 맞춰 다함께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강동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제2차 정례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올 한 해도 부천시의회 의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에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김만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답을 찾고자 노력해 주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측면에서 불확실성과 격변의 시대입니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지금 우리나라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최악의 위기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선배세대가 목숨을 바쳐서 만들어 왔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는 이미 붕괴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동개악,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정전반에 걸쳐 비선실세 개입의 증거들이 언론을 통해 하나 하나 밝혀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깊은 자괴감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 한 번 국민의 위대한 힘, 시민의 깨어있는 움직임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분노를 축제로 승화시킨, 절망을 희망으로 발전시킨 100만 촛불행진이 바로 그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은 일부 대기업이나 일부 정치인이 아닌 바로 위대하고 역동적인 국민의 힘이라는 것을 또 깨닫게 됩니다.
국민들의 절망과 분노를 넘어서 광장의 함성과 촛불 집회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그릇이 되어 정의가 바로 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이럴 때일수록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 정치·경제의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역량을 발휘하여 따뜻한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공직자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중한 언행으로 시정을 성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제217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하게 됩니다.
올 한 해 추진한 시정을 총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하고도 바쁜 일정이 될 것입니다.
시정전반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하는 회기니만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불황기에 있어서 가장 유효한 정책수단인 예산안이 편중되지 않게 적재적소에 잘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동절기 대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없는지 다시 한 번 마음 써 주시기 바라며 한 달여 동안 계속되는 회기 내내 건강에 유의하시고 보람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정례회가 되시기 바라면서 개회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