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회부천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2022년 11월 21일 (월) 10시 개식

   제263회부천시의회(제1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4분 개식)

○의사팀장 변숙 지금부터 제263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마스크를 쓰신 채로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하여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성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과 조용익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시간이 참으로 빠릅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도 벌써 3주가 흘렀습니다. 꽃다운 청년들의 허망한 죽음에 또래 자식을 둔 부모로서 아직도 가슴에 무거운 추 하나가 달린 듯 충격이 가시질 않습니다.
  우리 시민 한 분도 이번 참사로 희생되셨습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간절히 빕니다.
  그리고 슬픔과 비통함에 잠 못 이루실 유가족 여러분과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사 이후 책임 추궁과 대책이 쏟아집니다.
  당연히 진상은 밝혀져야 하고 책임은 물어야 하며 대책은 강구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왜 이렇게 끊임없이 대형 참사가 발생하는지, 과거에 뼈아프게 겪었던 유사한 사고들이 왜 근절되지 않는지 대책을 마련하기에 앞서 근본적인 원인 파악이 필요합니다.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되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참사를 계기로 우리 시에서는 안전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심리상담을 발 빠르게 지원하며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는 다각적인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사후약방문일지라도 필요한 일입니다.
  더하여 사회적 위험의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완벽한 안전 시스템을 갖추어 주시길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특히, 모든 안전사고 매뉴얼을 재정비함에 있어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사전인지도를 높이는 방안과 사고 발생에 따른 초동대처에 대해서도 세밀한 계획을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매뉴얼로 담당자가 바뀌어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내실 있게 완성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추모의 시간이 지나면 축제와 행사로 가득한 일상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통한 슬픔과 아픔은 이번이 마지막이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3년간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팬데믹으로 우리 모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종식되기도 전에 흔들리는 국제 정세와 세계 경제 위기, 불안한 국내 금융시장 위기로 서민의 살림살이는 더 큰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내년도 전망은 더 어둡습니다.
  이번 정례회가 그래서 중요하고 모두가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장장 한 달 동안 계획된 이번 회기에서는 의정활동의 꽃이라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도 있게 다루게 됩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입니다.
  지방행정은 권한이 강화되면서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화되는 추세입니다.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 전반에 대한 감독권을 제대로 행사하되 시민의 욕구를 대변하면서 발전적인 대안이 함께 제시되어야 합니다.
  내년도 예산을 심사함에 있어서는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화에 역점을 두되 최종 수혜자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5년, 10년의 장기계획이 무용지물이 된 불확실성 시대에 정책의 방향은 올바른지 잘 봐야 할 것입니다.
  특히 시민의 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하면서 진행 중인 정책의 효과도 함께 분석되어야 합니다.
  이맘 때쯤이면 집행기관에서는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합니다.
  시민의 평소 생활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쓰입니다.
  금년도 조사결과는 아직 공표 전이지만 전년도 조사 결과에 눈에 띄는 지표 하나가 보였습니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직장과 일을 그만두는 이유 중 절반 이상이 육아와 임신, 출산을 원인으로 꼽았기 때문입니다.
  곱씹어 볼 일입니다.
  저출산의 원인으로 꼽는 경력단절이 기성세대와 MZ세대에 있어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수십 년간 쏟아부은 예산이 효과가 없었다는 걸 말해줍니다.
  수혜자는 있지만 정책의 효과는 의문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책 방향을 수정해야 맞습니다. 정책 방향이 올바른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고 때로는 과감하게 버릴 줄 아는 유연한 사고가 현 시점에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내년도는 특별히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부천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동안 기회가 닿을 때마다 강조했던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 체육시설 확충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들이 빠짐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가 어려울 때 취약계층의 고통은 더 가중됩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 예산을 모든 사업의 우선순위에 두어 심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
  중언부언입니다만 당부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
  바쁠수록 둘러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에 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은 십분 이해합니다만 모든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충분한 토론을 거치고 다듬어서 시민과 의회의 동의를 얻어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순리이고 실수를 줄이는 길입니다.
  시민복리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논의하되 서로 합의가 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여 시정 운영의 나침반이 되도록 그렇게 중지를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11월의 끝자락입니다.
  온통 샛노랗던 가을도 저물고 월동준비도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모든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취약가구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시고 겨울철 안전종합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한 달간의 빠듯한 일정으로 막중한 임무를 모두 처리해 내야 하는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 컨디션 관리에도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변숙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1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