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회부천시의회(제1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2018년 9월 4일 (월) 10시 개식

    제230회부천시의회(제1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6분 개식)

○의사팀장 신인식 지금부터 제230회 부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영상음악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동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동희 존경하는 90만 부천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장덕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더위가 가시고 청량한 가을을 맞이하게 되는 절기상 가을의 문턱인 처서가 지난 요즘에는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선선해진 바람과 함께 영글어가는 열매처럼 소망하는 계획과 꿈이 이 가을에 가득 채워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최근 비핵화와 종전을 담은 4·27 판문점 선언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면서 지난 8월 20일 한반도의 평화를 상징하는 이산가족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판문점 선언의 연장선상에서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가장 먼저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한 것은 정치적인 상황을 떠나 이산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밑거름이 된다는 점만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입니다.
  더욱이 이산가족 상봉과 같은 변화된 남북관계와 경제협력을 근간으로 한 현 정부의 신경제지도 구상이 현실화되면 침체된 한국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나아가 경제 통일을 기반으로 한 한반도 통일이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더욱 증폭될 것입니다.
  우리 시도 평화 분위기 정착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 초점을 맞춘 부천의 신경제지도를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인 지역개발 인프라를 수준 높게 갖추어 많은 기업들이 부천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업친화적인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 여름 지구촌 곳곳에서는 이상 기후로 인한 폭염과 폭우 그리고 태풍으로 인명과 재산상에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짧은 장마가 끝나기 무섭게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과 태풍이 남긴 상처가 우리 경제와 삶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올해와 같은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되풀이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각종 재해와 사고에 상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 주시고, 아울러 무더위 잠자리쉼터, 비상근무 체제 등의 안전대책으로 시민들이 큰 피해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19일간 개회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산,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여러 중요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승인은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점검해 보고 잘못된 부분을 피드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정책이나 예산이 잘못 집행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시고 장기적인 시정계획 수립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 추가로 편성된 예산인 만큼 그 필요성과 적시성을 면밀히 심사하여 예산의 집행결과가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될 수 있도록 정책의회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런 활발한 의정활동이 소극적인 의정 관행에서 벗어나 현장 위주의 다양한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로 가는 첫 걸음이라 생각하며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우리 의회의 모습일 것입니다.
  공직자 여러분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작은 일상에서부터 공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하나하나 챙기고 점검하여 시민들께서 기대했던 알찬 결실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방자치의 성공과 실패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부천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진정한 힘이 될 것입니다.
  기꺼이 바르고 쓴 목소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곧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가까운 이웃부터 돌아보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신인식 이상으로 제230회 부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