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록

제4호
부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1997년 3월 29일 (토) 10시
장 소 건설교통위원회

  의사일정
1. 업무보고청취의건

  심사된안건
1. 업무보고청취의건

(11시40분 개의)

1. 업무보고청취의건[584]
○위원장 서영석 계속되는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계획되어 있는 의사일정대로 부천시의 현안 사항인 작동-고척동간 도로개설에 대한 업무현황을 보고받는 날입니다.
  원활한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2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제4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공영개발사업소 소관에 대한 업무현황보고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업무현황 보고는 공영개발사업소장으로부터 작동-고척동간 도로개설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 답변을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공영개발사업소장은 현황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공영개발사업소장 입니다.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작동-고척동간 도로개설관련 교통영향평가결과 및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 다.

○위원장 서영석 공영개발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공영개발사업소장의 업무현황보고 내용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공영개발사업소장은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 질의하십시오.
장명진 의원 2p에 보면 사업비가 있잖아요.
  “부천시 부담” 해가지고 나와 있는데 이게 토개공, 주택공사, 공영개발사업소가 공히 부담하는 거예요, 아니면 부천시만 부담하는 거예요?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이건 토개공하고, 우리 3개 사업자가 개발이익금을 모두 내놔가지고 우리 부천시의 도로라든가 또는 사회간접자본시설 모두를 부천 공영개발사업소가 시행하는 겁니다.
장명진 위원 그 사업비를 주고, 30억을 또 줬지요, 지금?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네.
장명진 위원 30억을 주고 있는데, 그 이자는 줬으니까 우리가 관련이 돼요, 안 돼요?
  30억 주고서 그렇게, 이 사람들이 교통영향평가 등등 해서 이렇게 시간을 끄는데 따르는 이자 발생이 있을 텐데, 30억이면 어마어마한 돈이니까.
  그런 부분은 우리가 터치(touch)가 됩니까, 안 됩니까?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그 부분은 현재까지 저희들이 그쪽에 확인을 못 해봤습니다만 그 부분도 한번 저희들이 챙겨보겠습니다.
고의범 위원 이자라도 받아와야 될 거 아니에요, 이자라도.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받아오는 것보다도 앞으로 그 이자가, 저희들이 분담한 171억 2700만원이 그 당시 92년도에 이렇게 나왔습니다만 기간이 자꾸 지연이 돼서 공사비가 늘어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 공사비에 이자도 다 넣어서 우리가 하는 게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장명진 위원 개설한 쪽으로 보면 통행료를 그쪽에서 받겠다 이런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 모양인데, 부천에서도 받겠다는 얘기를 전달한 적이 있습니까, 그 쪽에다가?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그것은 지금 그쪽 감정을 건드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가 해달라 그랬는데 통행료 때문에 시비를 할 수는 없고 그래서 도로가 개통이 되면 그 때 가서, ‘뭐 다 된 것 아니냐.’ 그러니까 그때 가서는 냉정하게 ‘너희가 받으면 우리 경기도도 받겠다.’
  그리고 교통영향평가에 나온 것 보면 현재는 우리가 그쪽으로 많이 가지만 서부권에 도로가 지금 상당히 좋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니 공항이니 해서 외부로 빠지는 데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앞으로 2000년이 넘어가면 오히려 그쪽에 있는 사람들이 이쪽으로 통행하는 차가 더 많습니다.
  그랬을 때 서울시가 받으면 우리 경기도에서도 받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받도록 안 돼 있습니다.
  그래서 양천구가 받는다 하더라도 그건 안 되는 거고 서울시가 받자 하고 건의를 낸다 하더라도, 서울시에서 네 군데 터널을 중심으로 해서 받고 있습니다만, 사대문 안에 터널 아주 중요한 지점에서 받는데 서울시에서 형평성이 없는, 양천구에서 요구를 한다 해서 외곽지역에다 통행료를 받도록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상당히 불투명하지 않느냐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위원장 서영석 사회자가 간단하게 질의를 하나 드릴게요.
  사업비 170억이 양천구에 가 있잖습니까.
  양천구에 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 돈이 양천구에 갈 때는 어떠한 사전 조율로 그걸 뚫겠다는 언약이 있었기 때문에 이 돈이 나간 줄 알고 있는데, 그 때 당시 왜 이렇게 돈을 줘가면서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30억만 갔습니다.
○위원장 서영석 네. 그러면 그 돈이 넘어갔을 때는 양천구에서도 뚫겠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부천시에서 돈을 줬을 거란 말이에요.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그렇습니다.
○위원장 서영석 그런데 양천구에서는 왜 그 돈을 받아놓고 그렇게 지금 지연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양천구에서는 지금 10원 한 장 안 들이는 거란 말이에요, 이게. 보상비라든가 도로 뚫는 거라든가.
  지금 교통영향평가도 우리 부천시에서 부담을 하고 이렇게 부담을 하고 있는데 계속 이렇게만 끌려가다가는 종결이 안 된다. 제가 볼 때는.
  우리 부천시에서도 뭔가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좋은 예로 이것 한번 생각해 보시자고요.
  부천시를 경유하는 외곽도로 있잖습니까.
  지금 중동신도시 중심을 갈라가지고 넘어간단 말이에요.
  그게 우리 부천시민을 위해서만 나오는 게 아니란 말이에요. 거기는 인천시민이 탈 수가 있고 서울시민이 그걸 타고 부천에 올 수도 있고.
  그렇다면 목동아파트 주민들 당신들은 우리 부천시 도로 안 타나?
  타잖습니까. 그렇지요?
  그렇다고 봤을 때는 우리 부천시에서도 뭔가 강력한 어필을 좀 해야 되지 않겠느냐.
  우리가 양천구에서 해달라는 대로 계속 하다 보니까 이렇게 지연되는 것 같아요.
  지금 소장님께서 말씀했듯이, 구청장 선거 이전까지는 힘들지 않겠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소장님은 솔직히 보고 느낀 것을 우리 위원회에서 말씀을 하시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자기 개인적인 선거문제를, 우리 부천시민이나 서울시민이 쓰는 도로에 연관시킨다면 그건 좀 문제가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드는데
전만기 위원 관선구청장 때 우리가 했어야 되는 거예요.
  오히려, 아까 소장님 말씀하셨다시피 서해안 고속도로가 생기고 그러면 오히려 그쪽에서 더 온다고.
○위원장 서영석 더 오지요.
전만기 위원 더 오기 때문에 우리가 안해도 돼. 부천시 별로 그거 타당성이 없다고 사실.
  구태여 그 사람들한테 사정할 필요가 없다고, 앞으로는.
  그리 얼마나 나갑니까, 차가?
  거의 다 인천 찹니다, 거기 가는 건. 넘어가도록 뚫어놓으면.
  그 사람들이 서해안고속도로 타러 이리 뚫려서 부천에 오면 오히려 부천지역만 더 유발되는 거예요, 교통이.
  그렇기 때문에 구태여 뚫으려고 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걸.
  나중에 그 사람들이 사정해야 돼 우리한테, 그것 좀 뚫어달라고.
장명진 위원 영향평가하는 것까지 전부 우리가 돈 내고 땅값 내고 공사는 자기들이 하는데 자기네는 무슨 주거환경이 악화된다 그래가지고 안 뚫고.
  아니, 그러면 자기들 담 쌓아놓고 양천구만 살지 왜 다 길을 연결을 해놔.
양오석 위원 소장님, 저도 그런 생각을 좀 해보는데, 거기다 무슨 통행료 2,000원씩 받는다, 그러한 요구조건이 많은데 실질적으로 우리가 그 도로가 그만큼 필요한 거냐 하는 것은 다시 한 번 제고해 볼 필요가 있고, 175억을 찾아다가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30억만 나갔습니다.
양오석 위원 아니 글쎄, 그게 들어가야 되는 돈 아닙니까, 결과적으로.
  그 돈을 가지고 지하철을 온수역으로 방향을 바꿔 본다든지 김포쪽으로 바꿔 본다든지 이런 방향으로 해가지고 앞으로 우리 시민들이 경전철도 놓고 그러면 오히려 그러한 대중교통이 더 필요한 거지 자가용이나 이러한 승용차가 더 필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한번 그런 것들을 재검토를 해 보시는 게 어떻겠느냐 하는 것이….
장명진 위원 그 도로를 양천구쪽으로만 할 게 아니라 옥산로를 빨리 뚫어라 이거예요, 옥산로를. 거기서 분산될 수 있게.
  그래서 회수시켜요, 뚫지 말라고.
양오석 위원 그 돈을 가지고 다른 방향으로 해서 시 자체에서 다시 한 번 영향평가를 해보자 그런 얘기예요.
윤석흥 위원 소장님, 지금 경인복복선을 하면서 철도청에 납부해야 될 돈 290억 한 푼도 지금 못 냈지요.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아주 난리가 벌어졌더라고 돈을 못 받아가지고, 부천시로부터.
○위원장 서영석  그 부분은 어떻게 되느냐면, 복복선 구간이 사실 우리가 부담할 금액이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이익 부담금 아닙니까, 그렇지요?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네.
○위원장 서영석 그게 인천에서부터 서울까지 들어가는 거예요, 복복선이.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구로.
○위원장 서영석 구로까지요.
  그러면 실질적으로 자기들이 쓰는 데서는 부담을 않고 우리 부천시 구간만 구태여 이걸 내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때 말씀을 드렸던 것도, 우리는 지금 빚더미에 앉아 있다고요. 신도시 개발하면서.
  땅을 팔면 안 그렇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땅을 다 팔고 정산했을 때 생각할 부분이라 이거지.
  장명진 위원께서 지금 말씀했듯이 우리 의회에서는 그런 부분은 진짜 강력하게 대처를 해야 된다. 윤석흥 위원이 말씀하신 데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이 들고, 아무쪼록 작동-신월간 도로는 우리 부천시에서도 좀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볼 만 한 것 같아요.
장명진 위원 기간을 주라고요.
  97년도 몇 월까지 승인해가지고 도로를 안 뚫을 경우는 우리가 언론에다 언론플레이 하고 다른 쪽으로 뚫고 나가겠다.
  다른 쪽으로 옥산로든 뭐든 연계노선을 갖다 대라니까요.
  왜 양천구에다가만 뚫으려고 그러느냐고. 거기다가.
  그러면 양천구 주민들이 결국에는 자기들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났습니다.
양오석 위원 인천서부터 오는 게 우리 중동 대로를 통해가지고 지하철이 간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렇게 뚫고 나간다는 것 아니에요.
  자기네들이 여기 지하철로 연결해 달라는 것 아닙니까?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그렇지요.
양오석 위원 우리 그렇게 할 필요없이 여기서부터 이렇게 해서, 여기가 온수역이란 말이에요.
  여기가 온수역이고 여기가 오류동이고 여기가 역곡역이고.
  이걸 무슨 사거리라 그러는 거예요? 당아래사거리인가?
  당아래사거리부터 여기 이렇게 운동장이니까 여기 와가지고 옥산로 있는 데서 이렇게 해서 이쪽으로 연결하는 방법하고 고속도로쪽으로 넘어가는 방법하고 한번 여기서부터 연결을 다시 해가지고 그런 방법으로 연구 해보자 이런 얘기예요.
장명진 위원 그걸 굳이, 양천구청장이 그러러는데 그걸 고집을 부릴 이유가 없다니까
        (장내소란)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그래서 아까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왜 그게 중지가 됐느냐, 그런데 돈을 줄 때는 용지보상하고 공사가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용지를 하고 추진이 됐었어요.
  그래서 “그러면 돈 주자” 해서 했는데, 이 95년 7월 7일이 뭐냐면 7월 1일에 민선시장이 취임을 했습니다.
  취임하고 나서 일주일 만에 주민여론이 많으니까 안 되겠다 해가지고 중지를 한 겁니다.
  관선시장 때는 했던 겁니다, 이게.
  하니까 그러면 돈 필요한 대로 우리가 주겠다 그래가지고 준 건데 그걸 중지했으니까 돈 있는 것 도로 내놔라 이렇게도 못 하고, 그래서 좀 그런데
장명진 위원 기간을 줘서 안하면 내놔야 될 것 아니에요, 안하면.
  당신들이 계속 이런 저런 이유를 달아서 개발이득금에 의한 교통편의에 의해서 도로를 뚫으려고 그러는데 당신이 응하지 않으니까 줘라 이거예요, 다른 쪽으로 연결시키게.
  개발이득금을 계속 묵혀놓을 수는 없는 것 아니에요.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그 분도 안한다는 소리는 안합니다.
  지금 악화가 되니까 그 악화된 것을 개선하면서 해야 되지 않는냐 이런 얘기거든요.
  안한다는 소리는 죽어도 안합니다.
  그런데 이게 상당히 어려운 것들이 많이 있어요.
최만복 위원 선거 전에는 불투명하다 그러는데 요원한 얘기가 아니냐 이거예요.
        (장내소란)
양오석 위원 우리가 전철을 이리 대는 것도 굉장히 수월합니다.
  지금 서울시에서 외곽 지하철을 광명시부터 해가지고 온수동에 이렇게 오는 게 있거든요.
  이게 거의 다 완성이 됐습니다, 현재.
  그리고 온수동에서 이걸 김포비행장까지 뚫는다는 얘기야, 서울시에서.
  까치산 있는 데로 해서 5호선에 연결한다 그러니까 서울시하고 연결하면 우리는 여기까지 대지 않아도 그 선에다 연결할 수가 있다고 지금. 이게. 계획을 세우면.
  그러니까 온수역까지는 서울에서 외곽 1호선 하고 여기서 교체하게끔 이렇게 지금 다 돼 있어요, 현재.
  그러니까 여기 이 옥산로 사거리에서 가는 노선을 우리가 알아가지고 여기서 잘 연결을 하면 굳이 이거 안 뚫어도 크게 어려울 것 없지 않느냐 그렇게 보는 거예요.
        (장내소란)
  그리고 인천 공항이 생기니까 필요한 건 오히려 그 사람들이 더 필요하다고.
전만기 위원 그럼 그 사람들이 더 쓴다니까, 우리보다.
장명진 위원 이제는 상황이 변했어요.
고의범 위원 부천시나 서울시에서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한 것 아니에요, 지금.
  그런데 양천구청장이 의지가 없는 거지, 주민들 여론이나 듣고 있고.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지금 양천구쪽에서는 이 도로 시행을 위해 도로과에서 이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토가 되면 ‘우리가 할 것은 이렇게 하겠다, 중장기적으로 이렇게 하겠다.’ 그래서 지금 중장기적으로 있는 것은 당장 계획서를 내는 건 아니고 앞으로 하겠다 이렇게 얘기 해놓고 단기적으로 하는 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단기적인 것은 이렇게 하겠다 이렇게 해놓고 그리고 나서 일단 도로가 개설되면 그 때 통행료 너희들이 받으면 우리도 받는다 그렇게 해서
양오석 위원 소장님이 얘기하실 때 앞으로 인천 공항이 개통되면 너희가 더 필요하지 우리가 더 필요한 건 아니다. 한번 그 때 상황을 바꿔서 생각해보자 하는 식으로 이제 가서 사정사정 하면서 그렇게 할 필요없이 너희가 반대하면 우리는 다시 한 번 생각하겠다.
장명진 위원 당장 수도권외곽순환도로만 개통돼도 저희들이 더 필요한 거예요, 우리보다.
  수도권외곽순환도로 하면 서인천으로 빠지는거, 경인고속도로로 빠지는 거 이거 부천으로 와가지고 타고 나가는 게 빠르지.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그 당시 주민설명회 때 하고 또 저희들이 만나본 구청장의 뜻은 주민들을 설득을 해가지고 이해가 되면서 뚫었으면 하는 게, 자기는 그런 얘깁니다.
  이걸 안 뚫으려 그러는 게 아니라, 자기도 고민인데, 뚫긴 뚫어 주는데 이런 것 저런 것 해서 다 계산이 됐습니다. 그러니 좀 이해를 하십시오. 이러려고 지금 여러 가지 이걸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걸 뚫어야겠다고 하는 것은, 의지는 있습니다.
  그런데 주민들이 반대를 하니 이 반대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하느냐 하는 것들을 통해서 평가도 하고 “최대한 이렇게 했습니다.” 하는 말거리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지 저희들이 의지를 가지고 이 부분에 대해서
장명진 위원  교통영향평가한 것은 자기들이 부담하라 그래요. 우리한테 부담시키지 말고.
○위원장 서영석 이런 방향은 없습니까?
  일단 주민 설득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니에요.
  주민들 입장에서는 그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발생되는 교통혼잡이라든가 대기오염, 이 부분에 대해서 그런 것 아니에요. 궁극적으로.
  그렇다면 양천구 건설교통국 국장하고 논의를 해서 우리 건설교통위원님들 몇 분하고 행정부 몇 분하고 그쪽 주민 대표들하고 양천구 건설국 직원이나 의원님들 이렇게 해가지고 전체적인 주민 공청회를 한번 해가지고, 그쪽에서, 주선을 해가지고, 우리 의사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주민들 입장에서도 맘이 돌아설 수 있단 말이에요.
  양천구청장이 그걸 뚫을 수 있게 우리가 어떤 틀을 마련해 주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느냐저는 그렇게 보는 거거든요.
오명근 위원 그런데 그것도 양천구청장의 의지가 뚫는 것을 반대를 하는데
○위원장 서영석 반대는 아니래요. 지금 하겠다는 의지는 있는데 목동아파트 주민들이 반대를 하니까 눈치만 보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우리가 그쪽 주민들하고 대안을 줘서 주민들을 설득한다 그러면 좀 이상하지만 이걸 뚫음으로써 주민들의 편의가, 교통이 상당히 원활하게, 서해안고속도로도 탈 수 있고 신공항도 갈 수 있고 외곽도로도 탈 수 있고 이런 것을 이해를 시킨다면 거기에 대해서 주민들의 생각이 좀 바뀌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도 하거든요.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좋으신 말씀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영향평가한 팀에서 그런 얘기를 많이 했어요.
  우리가 부천에서만 일방적으로 여기 오는 게아니라 주민들이 그리 가서 많이 수혜를 받는다 그런 얘기를 여러 번 했고 또 구청 입장에서도 교통이라고 하는 것은 상호 물 흐르듯이 흘러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걸 막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건 원칙적으로 뚫는다고 하는 생각을 하면서 주민설득을 그 분들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우리가 나서서 하면 오히려 그분들은, 우리는 공정한 사람이 아니라고 보는 거지요. 부천시 사람들은.
  그래서 양천구청에서 의지를 가지고 주민 설득을 많이 하고 우리도 개선되는 데 노력을 해줘서 저기가 되도록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장명진 위원 위원장님, 우리 의회에서 의결을 해주자고.
  아예 몇 월까지 안 되면 파산선고를 하든지 안하는 걸로 해서, 회수하는 걸로 해서 아주, 그런 의지를 보내라고요.
  “부천시의회 의원들은 이런 시각이기 때문에 당신들 지금 추진 안하면 안 된다.” 이렇게 보여줘야지 내년 7월까지 못 한다 그러면 맨날, 양천구에서 도로 뚫는 거냐고.
전만기 위원 마찬가지예요, 내년에 구청장 다른 사람이 되면 또 마찬가지예요.
장명진 위원 구청장 다른 사람 되면 교통영향평가 다시 해야 된다 그러면 1억 또 줘야 되고, 뭐하는 거냐고.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앞으로 서울시하고 집중적으로 이 문제를 다루고
장명진 위원 기한을 정해줬으면 좋겠어. 올 연말까지 안하면 우리 그 도로 안 뚫는다든가 다른 데로 연계를 해서 도로 계획을 세운다든가 하는 그런….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그래서 최종적으로 저희들이 안을 마련하고 서울시도 마련하고 양천구도 마련해서 거기서 논의를 해서 그게 안되면 그 때는 언론플레이도 하고 우리도 갈길을 찾는 그런 기간은 조금 더 있어야 되지 않느냐.
  이제 이런 것이 나왔으니까 그걸가지고 일단 협의를 계속해서 하고 그 협의가 안 됐을 때 다른 대책이 필요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서영석 그러니까 우리 소장님께서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 공감을 하시잖아요. 그렇지요?
○공영개발사업소장 강석준 네.
○위원장 서영석 하시니까, 제가 생각할 때는 양천구의회하고 아니면 건설교통국하고 아니면 청장한테 이런 상황을 좀 설명을 드리면 제가 볼 때는 주민들도 이해가 간다 이렇게 보거든요.
  그러니까 주민과 같이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십시오.
  그래가지고 뭔가 합의점을 빨리 찾아가지고 만약에 안 된다면 우리 의회 차원에서도 강력한 대안이 나와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소장님께서 수고스럽더라도 적극 대처를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더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상으로 공영개발사업소 소관에 대한 업무현황보고에 대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공영개발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작동-고척동간 도로 개설이 서울시에 이끌려가는 사업이 아니라 부천시가 주인이 되어 추진되고 하루속히 개통돼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었으면 하는 것이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님들 뿐 아니라 80만 부천시민들의 바람일 것입니다.
  공영개발사업소장 및 관계공무원들께서는 더욱 분발하여 동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52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제4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시17분 산회)


○출석위원
  고의범  김상택  김철현  서영석(성곡)
  양오석  오명근  윤석흥  장명진  전만기
  정월남  최만복
○불출석위원
  강문식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문위원최인용
  공영개발사업소장강석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