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부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1998년 7월 21일 (화) 10시 개식

제63회 부천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개회사
1. 폐  식

(10시04분 개식)

○의사계장 김용수 지금부터 제63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바    로)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안익순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본 회의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원혜영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제63회 부천시의회(임시회)에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제3대 부천시의회 원 구성 후 처음 개회되는 임시회입니다.
  80만 시민의 기대에 보답하고 부천의 발전을 위해 주민이 선출한 주민대표로서 주민의 의견과 욕구를 관철시키는 주민의 심부름꾼임을 늘 가슴에 깊이 새기고 의원의 직무에 충실할 각오로 다시 한 번 다져봅니다.
  그리고 제3대 부천시의회의 발전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 여러 의원님들의 뜻을 받들고 의회정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사회자로서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방분권화와 지방선거에 의한 지방자치제 실시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민주 헌정질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부천시의회가 자율을 바탕으로 시민의 의견을 잘 반영하고 책임있는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집행부를 견제하여야 생산적인 의회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는 중앙정부와 행정분업을 통하여 중앙정부의 일상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중앙정부가 국제통상, 외교, 국방, 그리고 전국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협조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국가행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힘을 실어준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방자치 8년차인 지금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자치권은 미약하기만 합니다.
  외환금융위기 극복과 국가의 내실있는 발전을 위해서도 완전한 지방자치가 하루빨리 시행되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앞으로 제3대 부천시의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생활 편의 및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천시의회 의원 35명 전원이 시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발로 뛰는 열의있는 봉사정신을 가져야겠으며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부천시가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하겠습니다.
  특히 시민의견 수렴 기회와 폭을 넓히고 소외되고 힘없는 시민의 작은 소리까지 찾아내는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의회가 그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 집행부는 시민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봉사할 것이며 의회는 시민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을 것이며 시민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부천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동료의원 여러분의 고견과 많은 협조를 부탁해 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새로이 선출되신 원혜영 시장으로부터 시정에 관한 보고가 있으며 상임위 활동으로 실·국 및 구청 업무에 관한 보고가 이어지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무더위 속에 개회되는 제63회 임시회 회기 동안 의원 여러분께서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 주시고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동료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개회인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용수 이상으로 제63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