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회 부천시의회(1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2010년 9월 1일 (수) 10시

   제164회부천시의회(1차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6분 개식)

○의사팀장 유재균 지금부터 제164회 부천시의회(1차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관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관수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만수 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조석으로 제법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처서를 지나 어느새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온 세상이 풍요로움으로 가득하기를 기원드리며 시민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하기 위한 제164회 부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되도록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께 반가움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지를 뜨겁게 달구었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생현장을 함께하시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열정적 의정활동을 수행하시면서 자료 수집과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민선5기 주요시책 추진과 대민행정에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김만수 시장님을 비롯한 부천시 공직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부천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제163회 임시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오늘 개회하는 제1차 정례회는 제6대 의회 첫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예산안과 결산안, 조례안, 청원 등 의안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중요한 회기가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에서 예·결산안을 비롯하여 민선5기의 정책을 반영할 조례안 제·개정 등 심도 있게 심사하여야 할 안건이 많은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의 의정역량을 한데 모아 시민의 뜻을 정책에 제대로 반영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알찬 회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는 50일간의 회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매월 회기운영이 이어지는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각종 중요행사 개최를 비롯하여 내년도 사업구상과 예산안 편성 그리고 단위사업 추진을 마무리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부천시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소임을 다해 주시고 급변하는 시대상황에 현명하게 대응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한 가지 기대어린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폐회기간 중에 조례안 사전설명회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부천시의회는 공식적, 제도적으로 유일한 부천시민의 대표기관입니다. 어떠한 경우를 막론하고 부천시의회 의원을 시민의 대표로 인정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는 행태는 지방자치를 역행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의회와 집행부 두 기관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가는 동반자의 관계에 있지만 때로는 주어진 역할이 다른 데서 오는 논리적인 의견대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호 신뢰와 존중의 틀이 깨지거나 감정이 앞서는 불필요한 대립은 부천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결코 바람직한 행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의회와의 관계에 있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언어와 행동에 있어서 존중의 예를 다해 주실 것을 각별히 당부드리며 양 기관 구성원 모두가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부천시의회와 부천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부천시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주어진 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개발과 행정서비스 수준 향상, 개성 있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유재균 이상으로 제164회 부천시의회(1차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