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및 회의록
제102회 부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부천시의회사무국
2003년 1월 15일 (수) 10시
의사일정
1. 제102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2003.시정에관한보고
부의된안건
1. 제102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2. 2003.시정에관한보고(부천시장)
(10시31분 개의)
○의장 류재구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02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폐회기간 중에 있었던 사항 등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허모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임시회 집회에 대한 보고입니다.
1월 3일 시장으로부터 2003년도 시정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의 안건부의를 위한 집회요구가 있어 1월 9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회기를 협의하여 같은 날 집회공고하고 오늘 제102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심사회부에 관한 사항입니다.
1월 13일 시장으로부터 부천시물품관리조례중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같은 날 해당 상임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습니다.
상임위별 회부내역으로는 부천시물품관리 조례중개정조례안은 기획재정위원회에 회부하였고, 부천시사무위임조례중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은 행정복지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제설작업민간위탁동의안은 건설교통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처리 결과에 대한 보고입니다.
제1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여 이송한 불평등한SOFA개정촉구결의안에 대하여 지난 1월 8일 국방부로부터 정부는 우리 의회를 비롯한 전국 여러 지방의회와 시민단체 등 국민의 의견을 종합하여 추후 SOFA 개정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통보가 있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류재구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1. 제102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1615]
(10시32분)
○의장 류재구 먼저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제102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기는 지난 1월 9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바와 같이 1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7일간을 제102회 임시회 회기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을 선포합니다.
세부일정은 의석에 배부해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번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의거 박종국 의원, 박효서 의원 두 분께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2003.시정에관한보고(부천시장)[1616]
(10시33분)
○의장 류재구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3년도시정에관한보고를 상정합니다.
원혜영 시장으로부터 2003년도시정에관한보고가 있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원혜영 존경하는 류재구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 부천은 지하철7호선 부천구간사업의 확정으로 도시발전을 크게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5대 문화사업의 활발한 추진과 야인시대 오픈세트장이 성공적으로 조성됨으로써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테크노파크의 성공적인 분양과 중앙정부로부터 지정 받은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으로 앞서가는 첨단 산업도시로 육성 발전시켜 가고 있습니다.
나무, 꽃, 물, 빛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환경도시로 가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살기 좋은 복지도시, 선진 일류행정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일대 전환기적 성과를 축적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결실이야말로 시의회와 시행정부가 함께 이루어낸 노력의 대가로 시민에게 널리 기억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금년은 21세기 최초의 새 정부가 출범하는 해입니다.
우리 시로서도 민선4기인 시의회와 민선3기 시장 체제가 처음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해가 되겠습니다.
또 우리 시는 특별히 승격 30주년을 맞는 아주 의미가 있는 이러한 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 국가 사회적으로는 지난 16대 대통령선거를 치르고 새 정부 탄생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정치, 사회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는 변화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새로운 패러다임의 내용은 권위주의와 물질주의에서 자유주의, 탈 물질주의 사회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직적, 계층적 구조에서 다원화된 수평사회로 전환하는 이른바 새 질서 시대로의 변화를 이룩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인위적으로 거부하거나 피할 수 없는 시대적인 상황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국가 사회가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방정부 또한 예외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민선2기를 통하여 BIS사업, 복식부기제도 도입시행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한국지방자치의 행정개혁의 중심 자치단체로 부각할 수 있었던 것처럼 금년에도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인 대처로 세계 속의 일류도시로 거듭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새로운 정부에서 우리 부천시가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다면평가를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부천시가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인사청탁 배제라든가 목표관리제 등도 국가 차원에서 앞으로 보다 많은 관심과 응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보고는 민선3기에 새로 확정한 3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주요시정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쪽이 되겠습니다.
민선3기 3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시정 운영에 있어서 처음 시도되는 한 기 개념, 민선3기 4년 동안에 해야 할 과제를 사업의 효과, 시민들의 요구, 그리고 예산상의 문제라든가 시기상의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중요하고 시민들이 원하고 또 시행이 가능한 사업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그러나 이중에 전국체전 유치 같은 것처럼 중앙정부의 어떤 결정 내지는 도 정부의 결정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열심히 노력한다 하더라도 부득이하게 성과를 낼 수 없는 계획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 주차장 확충처럼 많은 예산이 들기 때문에 들어가는 예산 조달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또한 성과가 크게 드러나기가 어려운 사업들도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야심적으로 꼭 해보고 싶다라는, 하면 좋겠다는 그러한 걸 기준으로 해서 실현 가능성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이렇게 30대 과제를 설정했다가 그것이 잘 안 됐을 경우에 그것에 대한 책임의 문제나 이런 것을 우려하는 것보다는 의욕적으로 목표를 설정했음을 보고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시는 시정목표를 새로운 체제가 출범하면서 설정을 합니다.
이번 민선3기의 6대 중점 시정목표는 아시는 것처럼 편리한 교통체계와 주차시설의 확충, 지역특성을 살린 복지시책의 추진, 경쟁력 있는 산업의 육성, 깨끗하고 푸른 도시환경 조성, 세계 수준의 문화도시 지향, 앞서가는 일류 경영행정 구현 이렇게 6대 목표로 설정을 했습니다만 너무 포괄적이고 추상적이기 때문에 그것이 행정목표로 그대로 적용되기가 어렵고 또 시민들에게도 구체성 있는 시정목표로 전달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서울시와 경기도의 민선3기 목표를 참고로 해서 우리 시 실정에 맞고 또 효과가 클 수 있다고 기대하는 목표들을 30개로 핵심과제를 추려서 선정을 하고 오늘 보고를 드리게 됐습니다.
금년은 민선3기의 새로운 예산편성이 적용되는 실질적인 첫 출발의 해입니다.
지난해 7월 민선3기 출범과 동시에 민선3기 4년 동안에 추진할 시정방향에 대해서는 방금 보고를 드린 바가 있습니다만 이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서 5개 분야에 3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이는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의해서 이것만은 꼭 해보자. 그리고 비록 성취가 안 되더라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보자라는 목표를 선정한 것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선정한 민선3기의 30대 핵심과제는 10년간의 기간을 갖는 2010장기발전계획과 연계된 민선3기라는 기 단위 개념의 최초의 중기계획 과제임을 보고드립니다.
본 과제는 객관성 있는 선정기준과 여러 차례 토론을 거쳐서 확정한 가장 민주적인 정책형성 과정을 거쳐 선정된 과제입니다.
또한 부천의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으로서 시정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과제임을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첫째로 세계적인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세계로 도약하는 만화, 영화, 음악의 도시로 부천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박물관이 많은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야인시대 세트장이 건립된 상동 유원지부지를 세계적인 문화관광테마파크로 개발하고 서부수도권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부천의 역사를 3000년 전으로 끌어올리는 고강동의 선사유적지를 테마파크화 하겠습니다.
2006년을 목표로, 그것이 안 된다 하더라고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전국체전이 우리 시에서 최초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 전국체전은 그 행사 자체 개최도 의미가 있지만 그것을 통해서 우리 부천시의 획기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2006년도는 결정이 안 돼 있고 2007년도는 결정이 돼 있습니다.
2006년도 유치에 대한 경합은 경기도와 전라남도가 하고 있습니다만 기이 대한체육회 이연택 회장께 제가 사석에서 경기도로 유치해서 우리 부천시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한 희망을 전달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시겠다는 구두약속도 있었음을 보고드립니다.
만일 이것이 어려워지면 2007년은 돼 있기 때문에 2008년 이후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마 차선의 대책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현재로써는 전라남도와의 경쟁상태에서 우리가 좀더 유력한 위치에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고 우리 시의 역량을 좀 경주하고 또 도의 협조를 이끌어내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환경을 가꾸는 부천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을 권장기준은 6㎡입니다만 9.45㎡까지 확대함으로써 공원이 많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소의 기계화와 자동화를 통해서 깨끗하고 먼지 없는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나무, 꽃, 물, 빛의 주제를 잘 살려서 아름답고 특색있는 도시경관을 창출하겠습니다.
또 부천의제21을 실질적으로 모든 분야에 적용해 나가고 평가하고 발전시킴으로써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친환경도시로까지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엔이 관장하는 글로벌500에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을 하겠습니다.
이 글로벌500은 일본 또는 중국의 선진 환경도시들이 이미 획득한 바가 있습니다. 대련시라든가 심천시가 거기에 해당됩니다.
전국 최초의 중수도사업인 시민의강을 완공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굴포·역곡처리장 등 환경처리시설에 생태공원을 조성해서 시민친화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셋째로 기업하기 좋은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도심형 아파트형공장 즉, 테크노파크 건립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부가 출연하는 연구소를 적극 유치해서 국가의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 지정 수도권 최대의 첨단문화산업단지를 실질적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재래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로 생활이 편리한 부천을 건설하겠습니다.
지하철7호선 부천연결사업을 조기에 착공 완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국·도비의 지원을 최대한 끌어내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부천의 남북 간을 연결하는 지하철 또는 경전철을 국책 내지는 민자사업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차장 건설에 매해 3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습니다.
특히 민선3기의 중점적인 과제로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골목길 중에 교통량이 많으므로 만성적인 적체를 유발하고 있는, 예를 들면 부천전화국 북부고가교 건너편, 부천관광호텔에서 정명고등학교 들어가는 그 구간이 실지로 편도 1차로의 좁은 골목길입니다만 그 구간 안에 4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살고 있고 차가 몇 개 블록에 걸쳐서 평상시에 만성적인 정체혼잡을 빚고 있는데 이런 구간 중에 한 두 개 블록 정도를 확충해서 대도로에 면한, 골목구간 한 두 개 블록 정도를 확충하면 한 100억 정도 드는 걸로 돼 있습니다만 그렇게 해서 차량의 진출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간선도로에 차가 정체되는 현상을 개선하는 쪽으로, 병목구간을 해소하는 쪽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구시가지를 개발함으로써 도시의 균형발전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로 시민을 생각하는 부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소외계층이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예산을 투입하고 그 지역에 맞는,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시설들을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노인과 여성의 고용창출을 중점적으로 하는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AS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시민불편종합처리센터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복식부기제도 운영을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시민이 원하고 있는 특수목적고－저희가 그중에 외국어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를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이 만족하는 일류 정보화도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특수목적고 부분은 기이 보고드린 바 있습니다만 교육부총리께서 또 도 교육감께서 우리 시의 이런 유치의지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부지만 마련한다면 적극적으로, 우선적으로 건립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배움과 나눔이 실천되는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다목적 야외수련장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1쪽부터 13쪽까지의 2002년 주요 시정성과는 이미 여러 차례 보고한 바 있으니까 생략을 하고 14쪽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2003년 시정의 주요 역점시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계획 또한 지난해 11월 예산안 제안설명시 시정연설에서 상세히 보고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간략하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5쪽입니다.
편리한 교통체계와 주차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인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지하철7호선 부천구간 연결사업의 국비를 최대한 지원받아 조기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의 남북 간을 연결하는 경전철 또는 지하철을 유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수·오정대로 등 시내외를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하겠습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의 전 노선 도입과 시내버스를 100% 냉방차로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장 확충을 시정의 제1시책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일반회계 예산의 5% 이상을 주차시설 확충에 투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2006년까지 주차장 확보율을 현재 67%에서 72%로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특성을 살린 복지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공공복지의 지원 강화와 생산적인 보장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복지 부분의 투자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 편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단체 등과 연계한 지역자활협의체를 통해서 어려운 계층에 대한 자립·자활기반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에게 폭넓은 복지서비스와 다양한 노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에게 문화적 생활과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복지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겠습니다.
노인에 대한 일거리 창출과 치매 등 노인병 증가추세에 따른 전문치료기관을 설립 운영할 계획입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밝고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청소년수련장 건립과 학교환경 시설개선에 지원을 강화하고 특수목적고 유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쟁력 있는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최고 문화중심의 지식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국가 지정 송내지역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부천테크노파크와 오정기술산업단지로 연계되는 20만 평을 지식기반 중심의 벤처밸리로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정기술산업단지 조성과 부천테크노파크 건설 확대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해서 그러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R&D 기능을 갖춘 국가부설 연구기관들을 적극 유치해서 기업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깨끗하고 푸른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역할과 기능을 분담하는 테마공원이 많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 외곽의 3대 공원으로서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근린공원을 조성해 나가는 것을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20개소를 조성하고 콘크리트 깨고 나무심기와 1통 1쌈지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나무, 꽃, 물, 빛의 아름다운 도심미관 창출을 위해 상동지구에 하수 재처리 시설을 이용한 시민의강을 완공하고 이 물을 활용해서 호수공원을 조성하고 분수대와 실개천 등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500(유엔환경상) 수상을 목표로 한 친환경도시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가로청소기계화로 먼지발생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신속한 쓰레기 처리로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며 천연가스(CNG) 버스를 단계적으로 보급하고 전국 최초로 바이오디젤 보급을 추진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수준의 문화도시를 지향해 나가겠습니다.
특화된 문화사업 추진으로 21세기 한국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2010년 1000만 외국인 관광시대를 대비하여 인천국제공항 주변의 국제관광개발과 연계하여 상동유원지 부지 개발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최고의 문화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 영화, 음악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기량향상을 위한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기반조성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의 새로운 정체성 확보와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10여 개의 박물관을 연차적으로 건립하고 펄벅기념관을 완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류 경영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와 경영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인터넷 민원처리 확대 등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추진과 행정의 AS를 위한 고객불편종합처리센터를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NGO 등 비정부 시민단체를 비롯한 시민 다수가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하여 시민중심의 민의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생산적인 조직운영과 시민참여 일류정보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복식부기제도 운영의 정착과 정책평가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평생학습의 기반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준 높은 행정수요에 걸맞는 지식형 학습 강화로 우리 시 조직을 멀티플레이어식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전자시정(e-Bucheon) 정착과 지역사회 정보네트워크 구축으로 정보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류재구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저는 민선3기 4년 동안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과제, 30대 과제를 중심으로 금년도 주요시정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렸습니다.
금년 한 해도 우리 2,000 공직자는 세계 속의 일류도시 부천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그리고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류재구 원혜영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1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5일간을 상임위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을 선포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1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회의를 마치기에 앞서 동료의원 여러분께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방의원이 무보수 명예직인 관계로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우리 의원이 지방의회의 모태가 되는 지방자치법 등 관계법규를 준수하지 못하여 언론으로부터의 질타와 함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의원 스스로가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의회에서 이와 같은 일이 절대로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 의회가 선진 모범의회로 굳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가 지역을 이끌어 가는 사회적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 계획되어 있는 금년도 업무보고를 통하여 시민의 의지가 시정에 반영되는 열의 있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8분 산회)
○출석의원수 33인
○출석의원
김관수 김덕균 김삼중 김상택 김제광
김혜성 남상용 류재구 류중혁 박노설
박병화 박종국 박효서 서강진 서영석
안익순 오세완 윤건웅 이덕현 이영우
이옥수 이재영 이재진 이준영 전덕생
정영태 정윤종 조규양 조성국 최해영
한병환 한선재 황원희
○불출석의원
임해규
○출석공무원
시 장 ||원혜영
원 미 구 청 장 ||이재열
소 사 구 청 장 ||정승봉
오 정 구 청 장 ||김종연
행 정 지 원 국 장 ||김인규
기 획 세 무 국 장 ||이상문
경제통상국장직무대리 || 이영기
복 지 환 경 국 장 || 류재명
건 설 교 통 국 장 ||손성오
원 미 구 보 건 소 장 ||임문빈
소 사 구 보 건 소 장 ||정영구
오 정 구 보 건 소 장 ||신현이
맑은물푸른숲사업소장 ||전영표
공 보 실 장 || 한상능
감 사 실 장 ||윤형식
본회의회의록 제1호
부천시의회사무국
2003년 1월 15일 (수) 10시
의사일정
1. 제102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2003.시정에관한보고
부의된안건
1. 제102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2. 2003.시정에관한보고(부천시장)
(10시31분 개의)
○의장 류재구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02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폐회기간 중에 있었던 사항 등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허모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임시회 집회에 대한 보고입니다.
1월 3일 시장으로부터 2003년도 시정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의 안건부의를 위한 집회요구가 있어 1월 9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회기를 협의하여 같은 날 집회공고하고 오늘 제102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심사회부에 관한 사항입니다.
1월 13일 시장으로부터 부천시물품관리조례중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같은 날 해당 상임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습니다.
상임위별 회부내역으로는 부천시물품관리 조례중개정조례안은 기획재정위원회에 회부하였고, 부천시사무위임조례중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은 행정복지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제설작업민간위탁동의안은 건설교통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처리 결과에 대한 보고입니다.
제1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여 이송한 불평등한SOFA개정촉구결의안에 대하여 지난 1월 8일 국방부로부터 정부는 우리 의회를 비롯한 전국 여러 지방의회와 시민단체 등 국민의 의견을 종합하여 추후 SOFA 개정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통보가 있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류재구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1. 제102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1615]
(10시32분)
○의장 류재구 먼저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제102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기는 지난 1월 9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바와 같이 1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7일간을 제102회 임시회 회기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을 선포합니다.
세부일정은 의석에 배부해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번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의거 박종국 의원, 박효서 의원 두 분께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2003.시정에관한보고(부천시장)[1616]
(10시33분)
○의장 류재구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3년도시정에관한보고를 상정합니다.
원혜영 시장으로부터 2003년도시정에관한보고가 있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원혜영 존경하는 류재구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 부천은 지하철7호선 부천구간사업의 확정으로 도시발전을 크게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5대 문화사업의 활발한 추진과 야인시대 오픈세트장이 성공적으로 조성됨으로써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테크노파크의 성공적인 분양과 중앙정부로부터 지정 받은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으로 앞서가는 첨단 산업도시로 육성 발전시켜 가고 있습니다.
나무, 꽃, 물, 빛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환경도시로 가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살기 좋은 복지도시, 선진 일류행정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일대 전환기적 성과를 축적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결실이야말로 시의회와 시행정부가 함께 이루어낸 노력의 대가로 시민에게 널리 기억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금년은 21세기 최초의 새 정부가 출범하는 해입니다.
우리 시로서도 민선4기인 시의회와 민선3기 시장 체제가 처음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해가 되겠습니다.
또 우리 시는 특별히 승격 30주년을 맞는 아주 의미가 있는 이러한 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 국가 사회적으로는 지난 16대 대통령선거를 치르고 새 정부 탄생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정치, 사회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는 변화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새로운 패러다임의 내용은 권위주의와 물질주의에서 자유주의, 탈 물질주의 사회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직적, 계층적 구조에서 다원화된 수평사회로 전환하는 이른바 새 질서 시대로의 변화를 이룩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인위적으로 거부하거나 피할 수 없는 시대적인 상황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국가 사회가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방정부 또한 예외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민선2기를 통하여 BIS사업, 복식부기제도 도입시행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한국지방자치의 행정개혁의 중심 자치단체로 부각할 수 있었던 것처럼 금년에도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인 대처로 세계 속의 일류도시로 거듭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새로운 정부에서 우리 부천시가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다면평가를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부천시가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인사청탁 배제라든가 목표관리제 등도 국가 차원에서 앞으로 보다 많은 관심과 응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보고는 민선3기에 새로 확정한 3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주요시정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쪽이 되겠습니다.
민선3기 3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시정 운영에 있어서 처음 시도되는 한 기 개념, 민선3기 4년 동안에 해야 할 과제를 사업의 효과, 시민들의 요구, 그리고 예산상의 문제라든가 시기상의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중요하고 시민들이 원하고 또 시행이 가능한 사업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그러나 이중에 전국체전 유치 같은 것처럼 중앙정부의 어떤 결정 내지는 도 정부의 결정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열심히 노력한다 하더라도 부득이하게 성과를 낼 수 없는 계획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 주차장 확충처럼 많은 예산이 들기 때문에 들어가는 예산 조달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또한 성과가 크게 드러나기가 어려운 사업들도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야심적으로 꼭 해보고 싶다라는, 하면 좋겠다는 그러한 걸 기준으로 해서 실현 가능성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이렇게 30대 과제를 설정했다가 그것이 잘 안 됐을 경우에 그것에 대한 책임의 문제나 이런 것을 우려하는 것보다는 의욕적으로 목표를 설정했음을 보고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시는 시정목표를 새로운 체제가 출범하면서 설정을 합니다.
이번 민선3기의 6대 중점 시정목표는 아시는 것처럼 편리한 교통체계와 주차시설의 확충, 지역특성을 살린 복지시책의 추진, 경쟁력 있는 산업의 육성, 깨끗하고 푸른 도시환경 조성, 세계 수준의 문화도시 지향, 앞서가는 일류 경영행정 구현 이렇게 6대 목표로 설정을 했습니다만 너무 포괄적이고 추상적이기 때문에 그것이 행정목표로 그대로 적용되기가 어렵고 또 시민들에게도 구체성 있는 시정목표로 전달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서울시와 경기도의 민선3기 목표를 참고로 해서 우리 시 실정에 맞고 또 효과가 클 수 있다고 기대하는 목표들을 30개로 핵심과제를 추려서 선정을 하고 오늘 보고를 드리게 됐습니다.
금년은 민선3기의 새로운 예산편성이 적용되는 실질적인 첫 출발의 해입니다.
지난해 7월 민선3기 출범과 동시에 민선3기 4년 동안에 추진할 시정방향에 대해서는 방금 보고를 드린 바가 있습니다만 이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서 5개 분야에 3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이는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의해서 이것만은 꼭 해보자. 그리고 비록 성취가 안 되더라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보자라는 목표를 선정한 것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선정한 민선3기의 30대 핵심과제는 10년간의 기간을 갖는 2010장기발전계획과 연계된 민선3기라는 기 단위 개념의 최초의 중기계획 과제임을 보고드립니다.
본 과제는 객관성 있는 선정기준과 여러 차례 토론을 거쳐서 확정한 가장 민주적인 정책형성 과정을 거쳐 선정된 과제입니다.
또한 부천의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으로서 시정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과제임을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첫째로 세계적인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세계로 도약하는 만화, 영화, 음악의 도시로 부천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박물관이 많은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야인시대 세트장이 건립된 상동 유원지부지를 세계적인 문화관광테마파크로 개발하고 서부수도권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부천의 역사를 3000년 전으로 끌어올리는 고강동의 선사유적지를 테마파크화 하겠습니다.
2006년을 목표로, 그것이 안 된다 하더라고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전국체전이 우리 시에서 최초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 전국체전은 그 행사 자체 개최도 의미가 있지만 그것을 통해서 우리 부천시의 획기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2006년도는 결정이 안 돼 있고 2007년도는 결정이 돼 있습니다.
2006년도 유치에 대한 경합은 경기도와 전라남도가 하고 있습니다만 기이 대한체육회 이연택 회장께 제가 사석에서 경기도로 유치해서 우리 부천시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한 희망을 전달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시겠다는 구두약속도 있었음을 보고드립니다.
만일 이것이 어려워지면 2007년은 돼 있기 때문에 2008년 이후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마 차선의 대책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현재로써는 전라남도와의 경쟁상태에서 우리가 좀더 유력한 위치에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고 우리 시의 역량을 좀 경주하고 또 도의 협조를 이끌어내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환경을 가꾸는 부천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을 권장기준은 6㎡입니다만 9.45㎡까지 확대함으로써 공원이 많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소의 기계화와 자동화를 통해서 깨끗하고 먼지 없는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나무, 꽃, 물, 빛의 주제를 잘 살려서 아름답고 특색있는 도시경관을 창출하겠습니다.
또 부천의제21을 실질적으로 모든 분야에 적용해 나가고 평가하고 발전시킴으로써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친환경도시로까지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엔이 관장하는 글로벌500에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을 하겠습니다.
이 글로벌500은 일본 또는 중국의 선진 환경도시들이 이미 획득한 바가 있습니다. 대련시라든가 심천시가 거기에 해당됩니다.
전국 최초의 중수도사업인 시민의강을 완공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굴포·역곡처리장 등 환경처리시설에 생태공원을 조성해서 시민친화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셋째로 기업하기 좋은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도심형 아파트형공장 즉, 테크노파크 건립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부가 출연하는 연구소를 적극 유치해서 국가의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 지정 수도권 최대의 첨단문화산업단지를 실질적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재래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로 생활이 편리한 부천을 건설하겠습니다.
지하철7호선 부천연결사업을 조기에 착공 완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국·도비의 지원을 최대한 끌어내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부천의 남북 간을 연결하는 지하철 또는 경전철을 국책 내지는 민자사업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차장 건설에 매해 3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습니다.
특히 민선3기의 중점적인 과제로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골목길 중에 교통량이 많으므로 만성적인 적체를 유발하고 있는, 예를 들면 부천전화국 북부고가교 건너편, 부천관광호텔에서 정명고등학교 들어가는 그 구간이 실지로 편도 1차로의 좁은 골목길입니다만 그 구간 안에 4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살고 있고 차가 몇 개 블록에 걸쳐서 평상시에 만성적인 정체혼잡을 빚고 있는데 이런 구간 중에 한 두 개 블록 정도를 확충해서 대도로에 면한, 골목구간 한 두 개 블록 정도를 확충하면 한 100억 정도 드는 걸로 돼 있습니다만 그렇게 해서 차량의 진출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간선도로에 차가 정체되는 현상을 개선하는 쪽으로, 병목구간을 해소하는 쪽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구시가지를 개발함으로써 도시의 균형발전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로 시민을 생각하는 부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소외계층이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예산을 투입하고 그 지역에 맞는,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시설들을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노인과 여성의 고용창출을 중점적으로 하는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AS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시민불편종합처리센터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복식부기제도 운영을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시민이 원하고 있는 특수목적고－저희가 그중에 외국어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를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이 만족하는 일류 정보화도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특수목적고 부분은 기이 보고드린 바 있습니다만 교육부총리께서 또 도 교육감께서 우리 시의 이런 유치의지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부지만 마련한다면 적극적으로, 우선적으로 건립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배움과 나눔이 실천되는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다목적 야외수련장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1쪽부터 13쪽까지의 2002년 주요 시정성과는 이미 여러 차례 보고한 바 있으니까 생략을 하고 14쪽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2003년 시정의 주요 역점시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계획 또한 지난해 11월 예산안 제안설명시 시정연설에서 상세히 보고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간략하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5쪽입니다.
편리한 교통체계와 주차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인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지하철7호선 부천구간 연결사업의 국비를 최대한 지원받아 조기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의 남북 간을 연결하는 경전철 또는 지하철을 유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수·오정대로 등 시내외를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하겠습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의 전 노선 도입과 시내버스를 100% 냉방차로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장 확충을 시정의 제1시책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일반회계 예산의 5% 이상을 주차시설 확충에 투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2006년까지 주차장 확보율을 현재 67%에서 72%로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특성을 살린 복지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공공복지의 지원 강화와 생산적인 보장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복지 부분의 투자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 편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단체 등과 연계한 지역자활협의체를 통해서 어려운 계층에 대한 자립·자활기반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에게 폭넓은 복지서비스와 다양한 노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에게 문화적 생활과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복지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겠습니다.
노인에 대한 일거리 창출과 치매 등 노인병 증가추세에 따른 전문치료기관을 설립 운영할 계획입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밝고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청소년수련장 건립과 학교환경 시설개선에 지원을 강화하고 특수목적고 유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쟁력 있는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최고 문화중심의 지식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국가 지정 송내지역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부천테크노파크와 오정기술산업단지로 연계되는 20만 평을 지식기반 중심의 벤처밸리로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정기술산업단지 조성과 부천테크노파크 건설 확대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해서 그러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R&D 기능을 갖춘 국가부설 연구기관들을 적극 유치해서 기업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깨끗하고 푸른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역할과 기능을 분담하는 테마공원이 많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 외곽의 3대 공원으로서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근린공원을 조성해 나가는 것을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20개소를 조성하고 콘크리트 깨고 나무심기와 1통 1쌈지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나무, 꽃, 물, 빛의 아름다운 도심미관 창출을 위해 상동지구에 하수 재처리 시설을 이용한 시민의강을 완공하고 이 물을 활용해서 호수공원을 조성하고 분수대와 실개천 등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500(유엔환경상) 수상을 목표로 한 친환경도시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가로청소기계화로 먼지발생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신속한 쓰레기 처리로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며 천연가스(CNG) 버스를 단계적으로 보급하고 전국 최초로 바이오디젤 보급을 추진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수준의 문화도시를 지향해 나가겠습니다.
특화된 문화사업 추진으로 21세기 한국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2010년 1000만 외국인 관광시대를 대비하여 인천국제공항 주변의 국제관광개발과 연계하여 상동유원지 부지 개발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최고의 문화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 영화, 음악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기량향상을 위한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기반조성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의 새로운 정체성 확보와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10여 개의 박물관을 연차적으로 건립하고 펄벅기념관을 완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류 경영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와 경영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인터넷 민원처리 확대 등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추진과 행정의 AS를 위한 고객불편종합처리센터를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NGO 등 비정부 시민단체를 비롯한 시민 다수가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하여 시민중심의 민의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생산적인 조직운영과 시민참여 일류정보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복식부기제도 운영의 정착과 정책평가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평생학습의 기반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준 높은 행정수요에 걸맞는 지식형 학습 강화로 우리 시 조직을 멀티플레이어식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전자시정(e-Bucheon) 정착과 지역사회 정보네트워크 구축으로 정보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류재구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저는 민선3기 4년 동안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과제, 30대 과제를 중심으로 금년도 주요시정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렸습니다.
금년 한 해도 우리 2,000 공직자는 세계 속의 일류도시 부천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그리고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류재구 원혜영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1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5일간을 상임위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을 선포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1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회의를 마치기에 앞서 동료의원 여러분께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방의원이 무보수 명예직인 관계로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우리 의원이 지방의회의 모태가 되는 지방자치법 등 관계법규를 준수하지 못하여 언론으로부터의 질타와 함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의원 스스로가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의회에서 이와 같은 일이 절대로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 의회가 선진 모범의회로 굳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가 지역을 이끌어 가는 사회적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 계획되어 있는 금년도 업무보고를 통하여 시민의 의지가 시정에 반영되는 열의 있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8분 산회)
○출석의원수 33인
○출석의원
김관수 김덕균 김삼중 김상택 김제광
김혜성 남상용 류재구 류중혁 박노설
박병화 박종국 박효서 서강진 서영석
안익순 오세완 윤건웅 이덕현 이영우
이옥수 이재영 이재진 이준영 전덕생
정영태 정윤종 조규양 조성국 최해영
한병환 한선재 황원희
○불출석의원
임해규
○출석공무원
시 장 ||원혜영
원 미 구 청 장 ||이재열
소 사 구 청 장 ||정승봉
오 정 구 청 장 ||김종연
행 정 지 원 국 장 ||김인규
기 획 세 무 국 장 ||이상문
경제통상국장직무대리 || 이영기
복 지 환 경 국 장 || 류재명
건 설 교 통 국 장 ||손성오
원 미 구 보 건 소 장 ||임문빈
소 사 구 보 건 소 장 ||정영구
오 정 구 보 건 소 장 ||신현이
맑은물푸른숲사업소장 ||전영표
공 보 실 장 || 한상능
감 사 실 장 ||윤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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