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및 회의록
제84회 부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부천시의회사무국
2001년 1월 13일 (토)10시
의사일정
1. 제84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2001.시정에관한보고
부의된안건
1. 제84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2. 2001.시정에관한보고(부천시장)
(10시39분 개의)
○의장 윤건웅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4회 부천시의회(임시회)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이강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임시회 집회에 대한 보고입니다.
1월 2일 오명근 의원 외 14인으로부터 시정보고 청취를 위한 집회요구가 있어 1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회기를 협의하여 1월 5일 집회공고하고 오늘 제8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심사회부에 관한 사항입니다.
1월 9일 시장으로부터 부천시시세조례중개정조례안 외 9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같은 날 3개 상임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습니다.
상임위별 회부내역으로는 부천시시세조례중개정조례안 외 3건의 안건은 기획재정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부천시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중
개정조례안 외 2건의 안건은 행정복지위원회에 회부하였고, 부천시수도급수조례중개정조례안 외 2건의 안건은 건설교통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84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1310]
(10시40분)
○의장 윤건웅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제84회 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기는 지난 1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바와 같이 1월 13일부터 1월 19일까지 7일 간을 제84회(임시회)회기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을 선포합니다.
세부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의거 김종화 의원, 박병화 의원 두 분께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2001.시정에관한보고(부천시장)
(10시41분)
○의장 윤건웅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1년도시정에관한보고를 상정합니다.
원혜영 시장으로부터 2001년도 시정에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원혜영 시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원혜영 2001년도 시정계획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시정계획 보고 전에 아까 구청장 인사에 관해서 간단한 보고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한 가지 빠진 것이 있어서 추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인사과정에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소사구민들에 대해서 신임구청장이 발령받고 초도순시를 다 마치고 업무파악을 할 시점에서 다시 새로운 청장의 부임이 있어서 혼선과 여러 가지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그점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을 하고 앞으론 그런 부분이 미리 예방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말씀으로 보충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윤건웅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희망찬 21세기 새천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늘 행운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동안 우리 부천이 특성을 지닌 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목받는 지방정부로 도약해 나가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21세기의 첫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21세기는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시대로서 모든 시민들이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어야 하며 지식의 창출과 활용능력이 개인과 기업은 물론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를 맞아 우리 부천시 정부도 도전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지방의 특성화를 이루어 나감으로써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지방정부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부천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서 80만 시민과 시의회 그리고 시정부가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수준의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도와 협력을 당부드리면서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해서 2001년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번 새로운 세기를 맞이해서 우리의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의선이 착공돼서 1, 2년 이내에 개통이 됨으로써 우리 한반도의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근거였던 아시아 대륙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갖는 21세기 초입에서의 그 의미는 대단히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한 반도국가로서 철저하게 지리적으로, 경제적으로 단절돼 있던 지금까지의, 20세기 후반의 한계를 비약적으로 뛰어넘는 그러한 계기가 경의선의 복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마찬가지로 영종도 신공항이 금년 봄에 개항되는 사실을 역사적으로 대단히 의미있는 사건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광역적 교통망은 아시는 것처럼 비행기이고 그것을 중계하는 기지가 공항이 되겠습니다.
김포공항은 물론 규모에 있어서도 한국 내의 지역공항의 규모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만 김포공항은 우리 부천을 뒷마당으로 두고 있는 공항이었습니다.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이나 국제적인 인사들이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우리 부천과 접촉할 기회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금년 봄 영종도 신공항의 개항을 계기로 우리 부천은 국제공항의 뒷뜰로서가 아니라 앞마당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영종도 신공항은 공항의 기능과 규모, 역할에 있어서 김포공항과 비교가 안 되는 동북아 최대의 거점공항, 허브공항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입니다만 어쨌든 영종도 신공항을 이용하는 내국인, 외국인들이 서울로 직접 들어가지 않고 전국 다른 어느 지역으로든 이동하는 분들은 반드시 우리 부천을 첫 관문으로 거치게 돼 있습니다.
옛말에 천시와 지리와 인화를 얘기했습니다만 저는 천시가 우리에게 있고 지리가 우리에게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좋은 계기를 어떻게 잘 활용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냐 하는 것은 역시 궁극적으로는 사람에게 달려있다고 봅니다.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의회의 대표자분들과 우리 시의 공무원들이 뜻을 세우고 힘을 합쳐서 시민들과 함께 우리 부천의 찬란한 21세기를 열어가는 첫 디딤돌을 놓는 영광을 함께 갖기를 희망하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00년도 시정성과 등은 자료로 대체를 하고 8p의 시정계획의 기본 배경부터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시정계획의 기본 배경은 두세 차례에 걸쳐서 여론조사를 수행한 결과를 토대로, 거기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 시가 중점을 둬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바 녹지공간 확충과 환경보존,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4대 문화사업을 비롯한 문화예술기반 확충 등을 희망하였습니다.
그 좌측 8p 중간부분의 도표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자치경영연구소의 시에서 중점을 둬야 할 부분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면 녹지공간 확충이 45%입니다.
도시의 균형발전이 39%고 환경보존도 그와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4대 문화사업 등 문화인프라 구축도 35%이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약 31%에 해당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의 여론에 의해서 이러한 부문들을 더욱 강화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는 부천종합운동장, 광역상수도5단계 공사 등 주로 하드웨어적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주력을 해왔습니다만 금년부터는 시정의 전분야에 소프트웨어적 기능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년도 시정계획 방향과 중점시책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시민의 여론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튼튼하게 다져진 도시기반시설을 토대로 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세계수준의 문화예술도시 등 5대 중점시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세계수준의 문화예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세계수준을 지향하는 4대 문화사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디지털아트하이브를 조성하고 전용 연주홀과 전시관 등을 갖춘 문화예술회관을 2004년까지 완공하며 부천예술종합고등학교를 건립하여 2002년도에 개교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잠깐 부연말씀을 드리면 명칭에 대한 논의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하겠습니다만 검토가 가능한 명칭이 우리 부천에 있기 때문에 부천예술종합고등학교라고 붙이는 방안이 있을 것이고 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공립으로 세우는, 유일한 도립 예술고등학교로서 경기도의 대표성을 상징하기 위해서 경기 예술종합고등학교로 붙이는 안이 있겠습니다. 이것은 의원님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차별화된 기획연주와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등 국제행사를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의 정체성 확보와 지역 특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박물관 등을 비롯한 다양한 박물관 등을 건립해서 대내외적으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임과 동시에 서부수도권지역의 관광 중심도시로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과거 옹기생산지역이었던 성곡동의 점마을을 근거로 해서 옹기마을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우리 한국에서 고아들을 돌보고 입양시키는 사업을 했던 세계적인 여류 문호였던 펄벅 여사의 기념관을 건립해서 외국인들에게도 의미있는 관광기지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를 정례화하면서 부천종합운동장의 건립기념과 더불어 제47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지식기반 중심의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송내지구를 거점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첨단 문화산업단지인 디지털아트하이브를 국·도비를 지원받아 연차적으로 조성해서 문화산업을 집적화함으로써 차별화, 특성화된 지역발전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국비 20억과 도비 20억을 확보한 상태임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송내역 일대를 만화캐릭터 조형물 및 벽화 등으로 꾸며진 문화테마의 거리로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공업용지의 확충을 위해 물류수송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오정동 12만 평 부지에 기술산업단지 개발을 촉진하겠습니다.
또 대장동지역이 지식산업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부천테크노파크 2차단지를 조성해서 전자와생물산업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종과 연구기관을 유치해서 연구와 생산이 연계되는 중소기업을 메카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저리의 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하고 ISO, UL 등 해외인증규격 취득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지난해와 이어서 전국의 4대 도시인 대구나 인천시보다도 더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해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취업교육을 확대하고 창업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실업대책을 추진하고 기존의 공장지역에 물류, 수송, 주차 등이 용이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나무와 꽃, 물, 빛의 환경도시를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지역별로 또 공원별로 다양한 소재와 시설을 갖춘 휴식공간의 확보를 위해서 부천종합운동장 준공을 계기로 기존의 원미 레포츠공원을 포함해서 이 일대를 종합레저스포츠공원으로 조성을 하겠습니다.
명칭을 부천레포츠공원으로 정했습니다.
또한 도당공원에 아동, 청소년들의 놀이시설과 체육시설을 보강해서 북부지역 중심의 거점공원이 되도록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중앙공원 한 곳에 모였던 녹지·휴식·문화공간의 수요를 세 곳으로 분산시킴으로써 삼각축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공원시설이 부족한 소사구와 오정구에는 소사대공원과 오정대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또 새로 조성되는 상동지구 5만 5000평 근린공원은 다양한 시설과 기능을 갖춘 고객 흡인력이 강한 테마파크로 조성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우리골목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1통1쌈지공원과 콘크리트깨고나무심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별히 금년부터는 담장헐고나무심기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 담장이야말로 이웃과 이웃을 나누는 분단의 상징으로서 도시의 고립과 개별화를 상징하는 시설이었습니다만 이 담장들을 헐고 나무를 심음으로써 우리 지역사회가 하나로, 공동체로 통합되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도심녹화의 새로운 기법, 수단으로서 적극 도입, 추진해나갈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물과 빛, 꽃을 테마로 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서 상동지구에 시민의강을 추진하는 것과 아울러서 우리 시가지 곳곳에 있는 작은 공원들에 거기에 걸맞는 작은 규모, 작은 예산의 분수를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실개천 등에 수변공원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말에 완공된 중앙공원의 점핑분수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빛을 테마로 한 경관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경기도체전을 계기로 도심지 녹화를 강화하고 꽃 150만 본 생산체계를 확립해서 봄부터 가을까지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는 거리와 도심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먼지없는도시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 대의 진공노면청소차를 신규로 도입하고 또 고압살수차 석 대를 확보함으로써 시 가로청소를 기계화해서 먼지없는 도시의 원년을 열어나가겠습니다.
이 사업은 그 효과가 검증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서 2007년까지 천연가스버스로 모든 버스를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도까지 약 50대의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서 대기오염원을 줄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를 과학적 방법으로 병합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의 외자유치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시 재정에 직·간접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대중교통의 여건 개선을 위해서 버스노선의 운행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버스안내시스템(BIS시스템)을 27개 전노선에 구축해서 대중교통 이용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음성으로 나오는 안내방송, 이 버스가 지금 전정거장을 출발했습니다 하는 부분은 추가적인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내년까지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원미공원 내에 어린이교통공원을 첨단장비와 시설로 확대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지하철 7호선이 온수역에서 끝나고 있습니다만 이것을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시킴으로써 우리 부천의 전철 수요를 획기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내부순환전철, 서울지하철 9호선과 연계되는 전철망의 계획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내외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소사구에서 원미구, 오정구로 연결되는 남북간을 연결하는 경량철도사업도 민자유치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7쪽입니다.
신·구시가지간에 시민 생활서비스의 격차를 해소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기능 중심의 권역별 개발을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시의 정체성 확보와 자급자족의 도시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구시가지의 종합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우리 각 해당부서 공무원들로 하여금 함께 만듦으로써 실천성이 높고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의 기본틀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도당·삼정·오정·대장동지역을 지식산업특구 권역으로 개발하겠습니다.
상동신시가지 주변을 문화예술의 중심권으로, 송내역 주변을 벤처밸리권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시청과 LG백화점 주변을 포함 중동·심곡동을 유통·서비스중심권으로 개발하고 원미·춘의·원종·고강지역을 관광·스포츠중심권으로, 송내동지역을 교육·연구중심권으로 개발하며 소사·범박·괴안·역곡지구를 주거·생활환경개선권으로 성장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생산적인 복지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단계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개선 보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단체 등과 연계된 지역자활협의체를 운영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자립·자활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애인이 문화적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부천테크노파크 내 재활작업장과 재가장애인 이동목욕차량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2003년 개교를 목표로 장애인 특수학교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그 인근부지에 장애인 재활시설도 새로 건립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복사골문화예술제를 더욱 활기차고 또 노인들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축제로서 발전시켜 나가고 경로당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공급사업 내지는 교육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노인들의 문화활동과 여가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 각종 위원회 등의 여성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의 자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밝고 건강한 아동·청소년 육성을 위해서 야간, 주말 등 일시 보육역할을 수행하는 특수 보육시설과 아동복지기금 조성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미래 우리 사회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대규모 국·도비를 유치하여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종합예능·체육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보건소별로 특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만족서비스행정의 강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행정의 강화를 위해서 민원허가부서를 중심으로 신속·공정·친절한 공직자세를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해 민원서류 택배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민원편의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의 불편,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 해결하는 종합관찰제와 민원기동처리반의 운영을 강화하겠습니다.
옴브즈만 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고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의 인터넷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으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NGO 등 비정부 시민단체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폭을 넓혀 시민중심의 민의 시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도전적이며 성과중심의 생산적인 조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2010장기발전계획과 부천시 목표관리제를 연계추진해서 시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가 200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복식부기제도의 사전대비태세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시 행정부가 학습형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투자를 확대하여 전문지식인을 배양하고 영상을 활용한 교육시스템도 구축하겠습니다.
행정업무 정보화와 통합적인 정보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정보화의 기반조성과 전자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지역경기 부양차원에서 건설 등 대단위사업의 예산을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를 활력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금년도 시정계획을 대략적으로 보고드리면서 상세한 계획은 상임위원회별로 간부공무원들이 별도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윤건웅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시정계획의 추진은 80만 시민과 시의회 그리고 시 행정부가 하나가 되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때 그 성취는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도 가장 선도적이고 선진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부천의 해가 되도록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윤건웅 원혜영 시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1월 14일부터 1월 18일까지 5일 간 상임위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을 선포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1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도 동료의원 여러분의 열의있는 의정활동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의 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07분 산회)
○출석의원수 31인
○출석의원
강진석 김대식 김덕균 김만수 김부회
김삼중 김상택 김영남 김종화 남재우
류재구 류중혁 박노설 박병화 박종신
서강진 서영석 안익순 우재극 윤건웅
윤호산 이강인 이재영 임해규 전덕생
조성국 최해영 한기천 한병환 한상호
황원희
○불출석의원
강문식 오명근 오효진 홍인석
○출석공무원
시 장 ||원혜영
원 미 구 청 장 ||이중욱
소 사 구 청 장 ||이기수
오 정 구 청 장 ||원태희
행 정 지 원 국 장 ||김인규
기 획 세 무 국 장 ||박경선
경 제 통 상 국 장 ||이재열
복 지 환 경 국 장 ||이상문
건 설 교 통 국 장 ||김종연
원 미 구 보 건 소 장 ||임문빈
소 사 구 보 건 소 장 ||정영구
오 정 구 보 건 소 장 ||문영신
맑은물푸른숲사업소장 ||박영훈
공 보 실 장 ||이해양
감 사 실 장 ||이석
본회의회의록 제1호
부천시의회사무국
2001년 1월 13일 (토)10시
의사일정
1. 제84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2001.시정에관한보고
부의된안건
1. 제84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2. 2001.시정에관한보고(부천시장)
(10시39분 개의)
○의장 윤건웅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4회 부천시의회(임시회)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이강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임시회 집회에 대한 보고입니다.
1월 2일 오명근 의원 외 14인으로부터 시정보고 청취를 위한 집회요구가 있어 1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회기를 협의하여 1월 5일 집회공고하고 오늘 제8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심사회부에 관한 사항입니다.
1월 9일 시장으로부터 부천시시세조례중개정조례안 외 9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같은 날 3개 상임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습니다.
상임위별 회부내역으로는 부천시시세조례중개정조례안 외 3건의 안건은 기획재정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부천시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중
개정조례안 외 2건의 안건은 행정복지위원회에 회부하였고, 부천시수도급수조례중개정조례안 외 2건의 안건은 건설교통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84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1310]
(10시40분)
○의장 윤건웅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제84회 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기는 지난 1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바와 같이 1월 13일부터 1월 19일까지 7일 간을 제84회(임시회)회기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을 선포합니다.
세부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의거 김종화 의원, 박병화 의원 두 분께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2001.시정에관한보고(부천시장)
(10시41분)
○의장 윤건웅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1년도시정에관한보고를 상정합니다.
원혜영 시장으로부터 2001년도 시정에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원혜영 시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원혜영 2001년도 시정계획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시정계획 보고 전에 아까 구청장 인사에 관해서 간단한 보고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한 가지 빠진 것이 있어서 추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인사과정에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소사구민들에 대해서 신임구청장이 발령받고 초도순시를 다 마치고 업무파악을 할 시점에서 다시 새로운 청장의 부임이 있어서 혼선과 여러 가지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그점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을 하고 앞으론 그런 부분이 미리 예방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말씀으로 보충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윤건웅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희망찬 21세기 새천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늘 행운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동안 우리 부천이 특성을 지닌 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목받는 지방정부로 도약해 나가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21세기의 첫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21세기는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시대로서 모든 시민들이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어야 하며 지식의 창출과 활용능력이 개인과 기업은 물론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를 맞아 우리 부천시 정부도 도전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지방의 특성화를 이루어 나감으로써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지방정부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부천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서 80만 시민과 시의회 그리고 시정부가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수준의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도와 협력을 당부드리면서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해서 2001년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번 새로운 세기를 맞이해서 우리의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의선이 착공돼서 1, 2년 이내에 개통이 됨으로써 우리 한반도의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근거였던 아시아 대륙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갖는 21세기 초입에서의 그 의미는 대단히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한 반도국가로서 철저하게 지리적으로, 경제적으로 단절돼 있던 지금까지의, 20세기 후반의 한계를 비약적으로 뛰어넘는 그러한 계기가 경의선의 복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마찬가지로 영종도 신공항이 금년 봄에 개항되는 사실을 역사적으로 대단히 의미있는 사건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광역적 교통망은 아시는 것처럼 비행기이고 그것을 중계하는 기지가 공항이 되겠습니다.
김포공항은 물론 규모에 있어서도 한국 내의 지역공항의 규모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만 김포공항은 우리 부천을 뒷마당으로 두고 있는 공항이었습니다.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이나 국제적인 인사들이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우리 부천과 접촉할 기회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금년 봄 영종도 신공항의 개항을 계기로 우리 부천은 국제공항의 뒷뜰로서가 아니라 앞마당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영종도 신공항은 공항의 기능과 규모, 역할에 있어서 김포공항과 비교가 안 되는 동북아 최대의 거점공항, 허브공항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입니다만 어쨌든 영종도 신공항을 이용하는 내국인, 외국인들이 서울로 직접 들어가지 않고 전국 다른 어느 지역으로든 이동하는 분들은 반드시 우리 부천을 첫 관문으로 거치게 돼 있습니다.
옛말에 천시와 지리와 인화를 얘기했습니다만 저는 천시가 우리에게 있고 지리가 우리에게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좋은 계기를 어떻게 잘 활용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냐 하는 것은 역시 궁극적으로는 사람에게 달려있다고 봅니다.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의회의 대표자분들과 우리 시의 공무원들이 뜻을 세우고 힘을 합쳐서 시민들과 함께 우리 부천의 찬란한 21세기를 열어가는 첫 디딤돌을 놓는 영광을 함께 갖기를 희망하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00년도 시정성과 등은 자료로 대체를 하고 8p의 시정계획의 기본 배경부터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시정계획의 기본 배경은 두세 차례에 걸쳐서 여론조사를 수행한 결과를 토대로, 거기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 시가 중점을 둬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바 녹지공간 확충과 환경보존,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4대 문화사업을 비롯한 문화예술기반 확충 등을 희망하였습니다.
그 좌측 8p 중간부분의 도표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자치경영연구소의 시에서 중점을 둬야 할 부분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면 녹지공간 확충이 45%입니다.
도시의 균형발전이 39%고 환경보존도 그와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4대 문화사업 등 문화인프라 구축도 35%이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약 31%에 해당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의 여론에 의해서 이러한 부문들을 더욱 강화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는 부천종합운동장, 광역상수도5단계 공사 등 주로 하드웨어적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주력을 해왔습니다만 금년부터는 시정의 전분야에 소프트웨어적 기능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년도 시정계획 방향과 중점시책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시민의 여론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튼튼하게 다져진 도시기반시설을 토대로 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세계수준의 문화예술도시 등 5대 중점시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세계수준의 문화예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세계수준을 지향하는 4대 문화사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디지털아트하이브를 조성하고 전용 연주홀과 전시관 등을 갖춘 문화예술회관을 2004년까지 완공하며 부천예술종합고등학교를 건립하여 2002년도에 개교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잠깐 부연말씀을 드리면 명칭에 대한 논의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하겠습니다만 검토가 가능한 명칭이 우리 부천에 있기 때문에 부천예술종합고등학교라고 붙이는 방안이 있을 것이고 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공립으로 세우는, 유일한 도립 예술고등학교로서 경기도의 대표성을 상징하기 위해서 경기 예술종합고등학교로 붙이는 안이 있겠습니다. 이것은 의원님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차별화된 기획연주와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등 국제행사를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의 정체성 확보와 지역 특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박물관 등을 비롯한 다양한 박물관 등을 건립해서 대내외적으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임과 동시에 서부수도권지역의 관광 중심도시로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과거 옹기생산지역이었던 성곡동의 점마을을 근거로 해서 옹기마을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우리 한국에서 고아들을 돌보고 입양시키는 사업을 했던 세계적인 여류 문호였던 펄벅 여사의 기념관을 건립해서 외국인들에게도 의미있는 관광기지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를 정례화하면서 부천종합운동장의 건립기념과 더불어 제47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지식기반 중심의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송내지구를 거점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첨단 문화산업단지인 디지털아트하이브를 국·도비를 지원받아 연차적으로 조성해서 문화산업을 집적화함으로써 차별화, 특성화된 지역발전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국비 20억과 도비 20억을 확보한 상태임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송내역 일대를 만화캐릭터 조형물 및 벽화 등으로 꾸며진 문화테마의 거리로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공업용지의 확충을 위해 물류수송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오정동 12만 평 부지에 기술산업단지 개발을 촉진하겠습니다.
또 대장동지역이 지식산업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부천테크노파크 2차단지를 조성해서 전자와생물산업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종과 연구기관을 유치해서 연구와 생산이 연계되는 중소기업을 메카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저리의 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하고 ISO, UL 등 해외인증규격 취득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지난해와 이어서 전국의 4대 도시인 대구나 인천시보다도 더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해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취업교육을 확대하고 창업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실업대책을 추진하고 기존의 공장지역에 물류, 수송, 주차 등이 용이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나무와 꽃, 물, 빛의 환경도시를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지역별로 또 공원별로 다양한 소재와 시설을 갖춘 휴식공간의 확보를 위해서 부천종합운동장 준공을 계기로 기존의 원미 레포츠공원을 포함해서 이 일대를 종합레저스포츠공원으로 조성을 하겠습니다.
명칭을 부천레포츠공원으로 정했습니다.
또한 도당공원에 아동, 청소년들의 놀이시설과 체육시설을 보강해서 북부지역 중심의 거점공원이 되도록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중앙공원 한 곳에 모였던 녹지·휴식·문화공간의 수요를 세 곳으로 분산시킴으로써 삼각축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공원시설이 부족한 소사구와 오정구에는 소사대공원과 오정대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또 새로 조성되는 상동지구 5만 5000평 근린공원은 다양한 시설과 기능을 갖춘 고객 흡인력이 강한 테마파크로 조성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우리골목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1통1쌈지공원과 콘크리트깨고나무심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별히 금년부터는 담장헐고나무심기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 담장이야말로 이웃과 이웃을 나누는 분단의 상징으로서 도시의 고립과 개별화를 상징하는 시설이었습니다만 이 담장들을 헐고 나무를 심음으로써 우리 지역사회가 하나로, 공동체로 통합되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도심녹화의 새로운 기법, 수단으로서 적극 도입, 추진해나갈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물과 빛, 꽃을 테마로 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서 상동지구에 시민의강을 추진하는 것과 아울러서 우리 시가지 곳곳에 있는 작은 공원들에 거기에 걸맞는 작은 규모, 작은 예산의 분수를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실개천 등에 수변공원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말에 완공된 중앙공원의 점핑분수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빛을 테마로 한 경관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경기도체전을 계기로 도심지 녹화를 강화하고 꽃 150만 본 생산체계를 확립해서 봄부터 가을까지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는 거리와 도심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먼지없는도시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 대의 진공노면청소차를 신규로 도입하고 또 고압살수차 석 대를 확보함으로써 시 가로청소를 기계화해서 먼지없는 도시의 원년을 열어나가겠습니다.
이 사업은 그 효과가 검증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서 2007년까지 천연가스버스로 모든 버스를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도까지 약 50대의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서 대기오염원을 줄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를 과학적 방법으로 병합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의 외자유치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시 재정에 직·간접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대중교통의 여건 개선을 위해서 버스노선의 운행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버스안내시스템(BIS시스템)을 27개 전노선에 구축해서 대중교통 이용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음성으로 나오는 안내방송, 이 버스가 지금 전정거장을 출발했습니다 하는 부분은 추가적인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내년까지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원미공원 내에 어린이교통공원을 첨단장비와 시설로 확대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지하철 7호선이 온수역에서 끝나고 있습니다만 이것을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시킴으로써 우리 부천의 전철 수요를 획기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내부순환전철, 서울지하철 9호선과 연계되는 전철망의 계획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내외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소사구에서 원미구, 오정구로 연결되는 남북간을 연결하는 경량철도사업도 민자유치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7쪽입니다.
신·구시가지간에 시민 생활서비스의 격차를 해소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기능 중심의 권역별 개발을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시의 정체성 확보와 자급자족의 도시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구시가지의 종합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우리 각 해당부서 공무원들로 하여금 함께 만듦으로써 실천성이 높고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의 기본틀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도당·삼정·오정·대장동지역을 지식산업특구 권역으로 개발하겠습니다.
상동신시가지 주변을 문화예술의 중심권으로, 송내역 주변을 벤처밸리권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시청과 LG백화점 주변을 포함 중동·심곡동을 유통·서비스중심권으로 개발하고 원미·춘의·원종·고강지역을 관광·스포츠중심권으로, 송내동지역을 교육·연구중심권으로 개발하며 소사·범박·괴안·역곡지구를 주거·생활환경개선권으로 성장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생산적인 복지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단계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개선 보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단체 등과 연계된 지역자활협의체를 운영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자립·자활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애인이 문화적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부천테크노파크 내 재활작업장과 재가장애인 이동목욕차량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2003년 개교를 목표로 장애인 특수학교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그 인근부지에 장애인 재활시설도 새로 건립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복사골문화예술제를 더욱 활기차고 또 노인들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축제로서 발전시켜 나가고 경로당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공급사업 내지는 교육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노인들의 문화활동과 여가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 각종 위원회 등의 여성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의 자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밝고 건강한 아동·청소년 육성을 위해서 야간, 주말 등 일시 보육역할을 수행하는 특수 보육시설과 아동복지기금 조성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미래 우리 사회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대규모 국·도비를 유치하여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종합예능·체육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보건소별로 특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만족서비스행정의 강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행정의 강화를 위해서 민원허가부서를 중심으로 신속·공정·친절한 공직자세를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해 민원서류 택배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민원편의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의 불편,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 해결하는 종합관찰제와 민원기동처리반의 운영을 강화하겠습니다.
옴브즈만 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고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의 인터넷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으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NGO 등 비정부 시민단체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폭을 넓혀 시민중심의 민의 시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도전적이며 성과중심의 생산적인 조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2010장기발전계획과 부천시 목표관리제를 연계추진해서 시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가 200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복식부기제도의 사전대비태세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시 행정부가 학습형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투자를 확대하여 전문지식인을 배양하고 영상을 활용한 교육시스템도 구축하겠습니다.
행정업무 정보화와 통합적인 정보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정보화의 기반조성과 전자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지역경기 부양차원에서 건설 등 대단위사업의 예산을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를 활력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금년도 시정계획을 대략적으로 보고드리면서 상세한 계획은 상임위원회별로 간부공무원들이 별도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윤건웅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시정계획의 추진은 80만 시민과 시의회 그리고 시 행정부가 하나가 되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때 그 성취는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도 가장 선도적이고 선진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부천의 해가 되도록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윤건웅 원혜영 시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1월 14일부터 1월 18일까지 5일 간 상임위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을 선포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1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도 동료의원 여러분의 열의있는 의정활동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의 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07분 산회)
○출석의원수 31인
○출석의원
강진석 김대식 김덕균 김만수 김부회
김삼중 김상택 김영남 김종화 남재우
류재구 류중혁 박노설 박병화 박종신
서강진 서영석 안익순 우재극 윤건웅
윤호산 이강인 이재영 임해규 전덕생
조성국 최해영 한기천 한병환 한상호
황원희
○불출석의원
강문식 오명근 오효진 홍인석
○출석공무원
시 장 ||원혜영
원 미 구 청 장 ||이중욱
소 사 구 청 장 ||이기수
오 정 구 청 장 ||원태희
행 정 지 원 국 장 ||김인규
기 획 세 무 국 장 ||박경선
경 제 통 상 국 장 ||이재열
복 지 환 경 국 장 ||이상문
건 설 교 통 국 장 ||김종연
원 미 구 보 건 소 장 ||임문빈
소 사 구 보 건 소 장 ||정영구
오 정 구 보 건 소 장 ||문영신
맑은물푸른숲사업소장 ||박영훈
공 보 실 장 ||이해양
감 사 실 장 ||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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