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1992년 7월 27일 (월) 14시

  제12회부천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김지남)

(14시 06분 개식)

○의사계장 김지남  지금부터 재12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바로)
  모두 자리에 않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송철흠  평소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의회에 관심이 많으신 시민 여러분!
  오늘은 무더운 복중인데도 특별히 이번에 저희 의회에서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시민들과 우리 의원들 간에 중요한 사항이 대두되었기 때문에 오늘, 복중에 여러 의원님들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고 계신 바와 같이 부천시민의 제안과 성원으로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제안에 대한 담배사업법 시행 규칙이 7월 24일자로 공포됨에 따라서 부천시민의 염원을 하루라도 빨리 이루고자 관련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긴급히 임시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 그동안 간담회와 의견수렴회 등을 통하여 시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분명히 파악하고 계속하여 의원들의 연구와 활동을 통해 사실상 조례안이 완성단계에까지 와있습니다.
  부천시민들의 고귀한 뜻을 담은 의안으로서 청소년의 근본적인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코자 전국에서 최초로 조례 제정을 위해 오늘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은 지방자치의 도약기로써 우리 의회에 거는 주민의 기대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지방자치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지역사회를 중앙 통치로부터 탈피시켜 지방의 권익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변하고 실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 의회는 첫째로, 지방자치제의 운영에 필요한 조례 등 제도를 우리 스스로 완비하고 둘째로, 주민생활에서 요구되고 있는 생활적 기본 욕구들을 스스로 찾아내어 의정활동을 통해서 시책화 하는 한편 셋째로, 이러한 시책들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상호 보완적인 체제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제12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위해 참석해 주신 의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지방자치 2년차를 충실히 마무리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는 보람된 해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지남  이상으로 제12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