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1991년 11월 12일 (화) 14시 03분개식

  제6회부천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개회사
1. 폐식
(사회:전문위원 이중욱)

(14시 03분 개식)

○전문위원 이중욱  지금부터 제6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이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송철흠  오늘 제6회부천시 임시회의 방청을 위해 나와 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부천시 공무원 여러분 또한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6회 부천시 임시회를 개의하게 되겠습니다.
  이번 회의는 금년도 마지막 임시회가 되겠습니다.
  지난 5회까지의 회의를 거치는 동안 지방의회 원년의 부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계획한 바를 다 이루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을 합니다.
  임시회의 횟수를 거듭할수록 시작은 미약하나마 모든 것은 말 그대로 기초의회인 지방의회로부터 창조되고 변화 발전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많은 안건이 수정 의결되고 때로는 부결되면서 시민을 대변한 의회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어 왔으며, 시정질문을 통하여 시정방향을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협조와 견제의 역할을 나름대로 훌륭히 수행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회초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 언론기관, 그리고 공무원의 전환기적인 자세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부천시의회 운영에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행정의 획일적이고 집중화된 비능률적인 폐단을 과감히 배척하고 지방화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그리고 우리 부천시를 어느 도시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자 우리 의원 모두는 힘써왔다고 생각합니다.
  의원여러분께서 제안하신 혁신적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살기 좋은 부천을 이룩하는 밑거름이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지방자치의 튼튼한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지방의 주인인 시민과 공무원, 그리고 의원 모두가 지방인으로서 특히, 부천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주인의식을 가질 때 가능하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부천시민 여러분께 계속하여 우리 의회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천시의 살림을 위한 중요한 추경예산안 및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앞으로 91년도 정기회의 준비를 위해 의원여러분들 바쁘시겠습니다만, 이번 임시회 마무리에도 의원 여러분의 많은 수고를 부탁드리면서 개회사를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문위원 이중욱  다음은 부천시장의 인사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부천시장 전창선  평소 존경하는 송철흠 우리 부천시의회 의장님을 위시한 시의원님들, 그간에 기간은 대단히 일청하나 민주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노고에 대해서 오늘 제6회 임시회 개회 중에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와 그간의 노고에 대해서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의회 의원님들은 대단히 어려운 시기에 민주발전을 위해서 어느 때보다도 가장 큰 역할을 하셔야 할 그러한 중차대한 위치에 서 있습니다.
  바로 이것은 민의증진 시대를 여는, 참으로 지방화 시대를 여는 개척자로서의 역할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지역발전과 주빈복지증진을 위해서 항시 헌신·봉사하고 계시는 의원님들의 위상이야말로 가장 이 시대에 필요로 하는 지도자적 상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그런 뜻으로 해서 부천시 발전을 위해서 노심초사 애써 오신 그간의 노고에 대해서 거듭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다함께 위민봉사라는 그러한 공동과제 하에 공동운명체로써 상호보완과 또한, 마치 동전의 양면의 원리와 같은, 그와 같은 위치에서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되는 그러한 중차대한 사명을 지녔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항시 민의수렴에 앞장서서 균형적인 개발과 또한 힘의 균등한 배분 등, 사회정의 구현을 위해서 많은 역할을 다해 오시는 의원님들이기에 평소 존경해마지 않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의원 여러분들이 그간에 헌신 또는 봉사해 오신 노고에 대한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그간에 저희 자치단체로서도 직제의 개편 즉, 재무국이 신설됨에 따라서 일부 인사이동이 있으므로 해서 간부소개를 겸해서 인사를 올리고자 합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대단히 그간의 기간은 일천하나 의원님 여러분께서 남긴 발자취는 대단히 크다고 시민은 믿고 있을 것입니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것이 좋은 경험이 되어서 보다나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서 좋은 하나의 기초가 되고 이것이 바탕이 되어서 보다나은 발전이 약속되리라고 본인은 확신해 마지않습니다. 더욱더 바라건대, 현재 부천시의 위상이 경기도 36개 시·군에서 가장 규모면에서 으뜸 시라면 우리 시민상도 역시 으뜸시가 되어야 되겠다는 뜻으로 평소 존경하는 우리 송철흠 의장님과 우리 의원님 여러분께 특별히 기대하는 바 입니다.
  그간에 현충탑 재건 등, 적지 않은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또 그것이 보다 더 구체적으로, 또 가시적으로 적극적인 진전이 있는데 대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저희 간부소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사국장으로 있던 김동언 국장이 지금 신설된 재무국 국장으로 발탁됐습니다.
  김동언 국장을 소개합니다. 사회과장으로 있다가 승진된 주익숭 보건사회국장 직무대리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민방위과장에서 기획실감사담당관으로 자리를 바꾼 심재근 과장을 소개합니다. 시립도서관 관장으로 있던 심재산관장이 총무국 민방위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어 심재산 과장을 소개합니다.
  이강용 세무조사과장을 소개합니다.
  전에 새마을과장을 역임했습니다. 감사 담당관으로 있다가 사회과장으로 자리를 바꾼 조윤길 과장을 소개합니다.
  공영개발사업소 관리과장으로부터 지역경제국 지역경제과장으로 자리를 바꾼 이효선 과장을 소개합니다. 김진수 공영개발사업소 관리과장은 오늘 건설부 출장중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 못나온 것을 양해를 구합니다.
  이상 몇 분의 국장과 과장이 자리를 옮긴데 대해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양해말씀 구하고자 하는 것은 행사가 중복되므로 해서 3시부터 이재창 경기도 지사께서 청소년과의 대화시간을 가지므로 해서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지 못하는데 대해서 특별히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양해말씀을 구합니다. 끝으로 우리 부천시 2천여 공직자는 민의를 항상 존중하는 위치에서 민의수렴에 앞장서고 계시는 의원님들의 뜻을 받들어서 앞으로 보다 나은 위민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항상 다듬고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거듭 굳게 다짐을 드리면서 금년 한해도 거의 다 저물어 갑니다. 끝까지 우리 위원님들께서 뜻하시는 모든 바가 알차게 성취되시고 더욱 건강하시고 가내에는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으뜸 시로써의 부천시의회가 금년 한해를 계기로 해서 더욱더 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전문위원 이중욱  이상으로 제6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 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