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일시 1994년 8월 1일 (월) 10시 개식

제30회 부천시의회 (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최인용)

(10시18분 개식)

○의사계장 최인용  지금부터 제30회 부천 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대리 박노운  의장대리 박노운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와 계속되는 가뭄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동료의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50년만의 폭염과 가뭄이라는 기상이변과 더불어 올 한 해는 굵직한 사건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UR협정에 따른 여러 가지의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하여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잡 다양한 환경 속에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방자치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주민의 자율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자치가 국가 경쟁력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이러한 지방자치가 기필코 시민의 생활 속에서 뿌리 내리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제의 이념과 목적을 분명히 인식하고 이를 가꾸려는 시민, 시의원, 공무원의 민주적 의지와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초대 부천 시의회에 대한 시민, 시의원, 공무원들의 인식과 태도는 다시 환류 되어 지방자치의 정착에 필수적인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더욱이 이제 초대 지방의회 의원의 임기가 1년도 채 못남은 시점에서 우리 부천 시의회 의원은 초대 지방의원의 역사적 소명과 책임의식을 깊이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방의회 구성이후 간간히 제기되어왔던 비판적인 시각을 불식하고 바람직한 지방자치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파악하여 지역 현안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력 향상에 따른 시민의 권리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아졌으며 사회구조 복잡 다양화로 새로운 권리개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의 욕구를 지역차원에서 자율적으로 해소하고 발전을 도모해 갈 때 시민은 동참하게 되고 지방자치는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남은 임기동안 부천시의회의 초석을 이룰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 할 것을 약속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최인용  이상으로 제30회 부천 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 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2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