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년 4월 23일 (목) 10시 개식

---

제60회 부천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개회사
1. 폐  식

---

○의사계장 김용수 지금부터 제60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바    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이강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시정에 연일 수고를 많이 하여 주시는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부천시의회를 사랑하고 시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방청석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기자 여러분, 제60회 본회의에서 여러분과 함께 만나뵙게 돼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4월 15일은 부천시의회 개원 제7주년이 되는 날이었으며 어느덧 부천시의회 회기도 60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그 동안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많은 시간과 힘을 기울여주셔서 지방자치를 위한 터전을 잘 닦아놨고 명실상부한 선진 부천시의회를 이루어오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부천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으시는 80만 시민과 지방자치행정을 위해 수고하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집권 하의 행정체계에서 지방정부는 주어진 업무를 집행하는 일선 기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만 지방자치가 실시되면서 중앙정부의 의전에서 벗어나 지역경제발전 우선 정책을 펴나가고 주민의 생활편의와 복지증진을 우선하는 지방정부로 변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도상의 미비점으로 인해서 아직도 지방자치가 어설픈 현실에 있습니다만 시민이 필요로 하고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은 그 중요성을 더해 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임기중에 어쩌면 마지막이 될 예산안 심사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9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있어서 부천시 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되어 국가 전체의 목표인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다양한 시민의 욕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이번 회기를 통해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임기중에 이루고자 하셨던 사항 중 미흡했던 부분은 시정질문을 통해 점검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제 40여 일 후 실시되는 제2회 전국지방 동시선거를 통해 제3대 부천시의회가 구성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열의있는 의정활동의 전통이 제3대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번 회기도 내실있는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고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망하시는 바가 꼭 이루어지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는 좋은 60회 임시회가 되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용수 이상으로 제60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