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부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일시 1995년 4월 14일 (금) 11시 개식

제37회 부천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개회사
1. 폐 식
(11시 14분 개식)


○의사계장 김용수  지금부터 제37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양오석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37회 부천시의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은 30여년 만에 재개된 지방자치에 동참하여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고자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만 4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4년간 부천시의회 초대의원으로서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내실 있는 지방자치로 시민의 복지향상과 부천시의 발전을 위한 열의 있는 의정활동을 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부천시의회의 운영에 있어 법 제도면에 미흡한 점이 너무 많아 만족스러운 의정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경험 부족으로 인하여 시민이 기대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한 점도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면서 지방의회의 진정한 존재가치를 시민복지 향상에 두고 시민 편의와 이익을 위해 조례 등의 정비와 시민에 대한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견제와 감시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시민이 동참하는 지방자치를 위하여 각종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통하여 시민여론 수렴과 토론문화 정착을 유도해 왔습니다.
  그리고 급변하는 환경과 경제성장 속에서 시민들의 복잡 다양해지는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연구 노력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방자치를 통한 뚜렷한 변화와 성과는 일상적인 의정활동 중에서 자연히 조성되어온 자율성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집행부가 중앙의 판단과 결정사항을 충실히 수행해 오던 자세를 공개적, 분권적, 봉사적 행정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등 지방자치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이룩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대의원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과 자율성은 2대 의회로 그 맥을 이어주리라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연장된 임기의 의정활동이 시작됩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못지 않는 결실을 거듭할 수 있도록 6월 30일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용수  이상으로서 제37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의회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 1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