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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1일 (금)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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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8회부천시의회(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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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팀장 유재균 지금부터 제148회 부천시의회(2차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한윤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한윤석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부천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87만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벅찬 기대와 희망을 안고 맞이했던 무자년 한 해도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그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의의 대변자로서 부천시 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항상 노심초사하며 의정활동에 전념해 오신 동료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 가지 어려운 행정여건 속에서도 시정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오신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또한 부천시의회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2,000여 공직자 여러분!
  현재 우리는 너무나 힘든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유가폭등으로 시작된 세계 경제의 혼란은 미국발 금융위기와 함께 국내의 내수 경기침체로 이어져 서민들의 생활고가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어려움이 있을 때 좌절보다는 희망을 이야기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저력을 보여 왔듯이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희망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주어진 사명을 되새기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고자 하는 실천의지가 절실한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고서에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로 힘쓰면 불행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로써 부천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현재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밝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는 부천시의회가 역동적인 의회상을 정립한 5대 전반기 의정 성과에 이어 후반기 의회가 출범한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의원님들의 성숙된 의정역량을 기반으로 시 집행부의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조례안 60여 건 등 총 120여 건에 달하는 안건을 처리하면서 의원발의와 시정질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의정 성과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임기를 다하는 날까지 주어진 책무를 다하여 민의에 충실한 의회로 거듭 발전해나가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148회 2차 정례회는 32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등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가 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는 시정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마련하여 정책오류가 재차 발생되지 않게 함으로써 시민에게 올바른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감사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겠으며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정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 반해 재정형편이 열악한 점을 감안하여 예산의 투자 우선순위와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최대한 고려한 예산안 심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시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등 각종 안건 심사에 성실하게 임해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의 뜻임을 명심하시어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발전적인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금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부천시의회는 87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역량을 배가해 나가야 하겠으며 시 집행부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시정 전반에 대해 면밀한 성과분석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정발전의 기대치를 높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 기간 내내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알찬 정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유재균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본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