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총무위원회 회의록

제5호
부천시의회사무국

일시 1995년 9월 30일 (토) 10시
장소 총무위원회

  의사일정
1. 부천시와일본가와사키시와의자매결연추진계획보고의건

  심사된안건
1. 부천시와일본가와사키시와의자매결연추진계획보고

(10시 25분 개의)

1. 부천시와일본가와사키시와의자매결연추진계획보고[373]
○위원장 최용섭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매우 피곤하실 것으로 생각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 사람의 불참자 없이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1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제5차 총무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사전 논의된 대로 여러 가지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하여 정회를 선포하겠습니다.
(10시 26분 정회)

(13시 31분 속개)

○위원장 최용섭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본회의 때 보고 된 일본가와사키현과의자매결연에 대한 관계 공무원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관계 공무원은 나오셔서 가와사키현과의 자매결연 건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여서 여러 위원님들의 의문사항을 해소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입니다.
  보고에 앞서 총무위원 위원 여러분에게 정식 보고 없이 지난 9월 26일 본회의장에서 일본 가와사키시와의 자매결연사항을 보고 드리게 됐던 것은 저희 생각에는 지난 8월 10일날 업무보고 때에 저희가 보고를 드렸기 때문에 이해하신 걸로 잘못알고 본회의장에서 그렇게 보고 드리게 됐던 것을 이 자리에서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앞으로 그러한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그러면 위원님들한테 나누어드린 그 유인물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부천시와일본의가와사키시와의자매결연추진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최용섭  의문 나는 점이 있으신 위원님들께서는 질의를 해주시고, 그러면 제가 우선 말씀드릴게요.
  지금 저는 오카야마시와 가와사키시를 공동적으로 가봤고 이번 결정이 잘못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매결연문제 자체가 시의회는 보고하는 걸로, 주체는 언제까지나 시행정부가 되어야 할 사항이기 때문에 세심한 검토가 있었을 걸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아시다시피 부천시에 일본과 교류를 제일 먼저 텄던 이행섭 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부천시한일친선연맹이 있지 않습니까. 있고 우리 부천시장이 가와사키시는 가지 않았지만 지금 오카야마는 갔다 왔지 않습니까. 가서 논의를 이런 걸 했다는 것 같은데 그러면 사전에 이러한 정지작업을 하고 일을 추진하고 있는 것인지 아닌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그 분들이 개인간의 교류가 계셨는데 오카야마시정부에서 의회나 시정부에서 저희 시한테 전혀 자매결연에 대한 그런 말씀이 한 번도 공교롭게도 없었습니다.
○위원장 최용섭  제가 알기로는 지난 번 모모타로축제라는 것이 복사골축제 아닙니까?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네.
○위원장 최용섭  여기는 모모타로축제라고 해놨구만요.
  우리하고 여러 가지 여건이 같다고 해서 우리 시장하고 회장이 갔을 때 그쪽에서 공개석상에서 제의한 걸로 그렇게, 저는 가보지 못해서 모릅니다만.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그런 얘기가 공식적으로 하나도 없었고 저희한테는 가와사키시에서만 두 차례의 그런 서면으로 교류도 있었고 그래서 정식으로 그런 걸 한 번 해봤으면 좋겠노라고 그런 제의가 있었고, 오카야마시에서는 공식적으로 시정부나 의회에서 우리 부천시와의 그런 체결 단계까지의 그런 언급이 공교롭게도 없었습니다.
○위원장 최용섭  지금 참고적으로 하셔야 할 사항은 분명히 뭐냐 하면, 초대의회 때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의원들은 가와사키를 원하고 있었고 나이가 드신 의원님들은 지금 오카야마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그런 것이 있는데 사전에 그런다면 오카야마와 우리 부천시와 접촉을 한다는 이런 뉘앙스를 풍겨주거나 뭔가 자료라도 있었고 또는 부천에 수십 명이 구성돼 있는 한일친선연맹인가요?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네,
○위원장 최용섭  거기와 사전에 이러이러한 사정 때문에 우호도시가 된다는 얘기를 해줄 필요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네, 그래서 저희 시에서는 정식으로 자매결연 도시로는 가와사키를 지정을 해서 추진을 하고, 가칭 한일친선연맹 그 분들이 추진하는 오카야마시와는 계속적으로 우호도시로, 우호도시로 그렇게 보조를 맞춰서 교류를 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용섭  아니 내 질문은, 그건 알고 있잖아요, 여기 써 있잖아요. 문제는 부천시와 일본과의 교류가 제일 먼저 시작됐던 사람들이 한일친선우호협회입니다.
  그 분들과의 대화가 있었는가 하는 것이죠.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그 분들하고 저희가,
○위원장 최용섭  기획실장 하실 말씀 있으시면 발언대로 서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실장 김동언  지금 위원장님이 말씀하시는 가와사키하고 오카야마시에 대한 한일친선연맹에서 그 동안에는 자매결연의 얘기가 일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근간, 아마 위원장님이 말씀하시는 한 5월경 인가?
    (「시장님 취임하시고.」하는 이 있음)
  우리 시장님이 취임하시고 본격적으로 말씀이 계신 겁니다. 그래서 당초에 말씀드리기도, 우리 최 위원장님 말씀하시는 우리 국제교류협력위원회에 보고 드리고 그 사항에 대한 상충된 검토를 쭉 서로의 상호방문 목적이라든가 이런 문제를 가지고 심층히 신임 시장님한테 보고를 했습니다. 신임 시장님도 오카야마시냐 가와사키시냐 하는 문제를 가지고 사실상 검토가 됐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그 동안에 민간차원이나 뭐 이런 차원에서 문화적인 교류차원에서는 오카야마가 조금 앞서고, 실질적인 그 자매결연과 기타의 자치연구단이 왕래하고 자매결연을 맺자 안 맺자 하는 문제는 사실상 우리가 먼저 서두른 게 아니라 저 쪽에서 먼저 했는데 저희가 뭐라고 그랬냐면 "우리는 민선 시장이 오게 되면 그때 너희도 민선 시장이 되고 하면 그 때 하자." 해서 얘기가 됐고, 한일친선연맹은 그 동안에 몇 번인가 그 얘기가 있어서 그 동안에 우리 국제교류협의회나 의회에서 여러 가지 말씀이 계셨지만 우호도시로서의 저기만 갖는 게 좋겠다 하는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위원장 최용섭  아니 그런데 지금 제가 이 문제를 자꾸 거론하는 문제가 그겁니다.
  자매결연을 하면서 우리 시민들과 화합한 상태에서 자매결연을 할 수가 있어요, 시민들도 믿는 건데. 어떤 결의들을 서로 해버리고 나서 사실은 상당한 문제점들을 안고 어느 사람이 어느 데를 지지했다거나 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는 그런 현안이 돼 있습니다.
  저도 국제협력위원회 들어가 있었는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어디가 좋다는 얘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가와사키는 이시재 교수를 중심으로 한 몇 몇 사람이 추진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가더라도 깊이 있는 것은 볼 수가 없었지 않습니까, 저도 저기 갔던 사람인데. 또 오카야마는 이행섭 씨를 주축으로 한 몇 사람이 추진을 지금 하고 있어요, 지금 실질적으로 봐서. 이랬을 때 저는 행정부 결정이 잘못됐다 이런 뜻이 아닙니다.
  적어도 의회에 보고되기 전까지 이러한 마찰의 소지를 없앨 수 있는 노력들을 했는가 하는 거죠.
○기획실장 김동언  그 동안에 우리 시장님도 개별적으로 만나셔서 말씀이계셨고 실질적인 형태로 저기되는 문제는 서로 얘기가 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에 지금 사람들이 자기 일에 대해서 만족하게 양보하고 회의적이 아닌 일은 없습니다.
  다만, 희망을 하고 계속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있습니다.
○위원장 최용섭  여러 위원님들 상당히 지치신 것 같은데 의문이 있으시면 말씀을 해주시고,
임해규 위원  제가 좀 말하겠습니다.
  가와사키시와의 주요 교류추진 일지를 보면 10쪽에, 이게 서로가 교류가 되는 과정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왜냐 하면, 우리가 자매결연을 하고 우호도 시를 한다거나 했을 때는 다 마찬가지겠지만 주고받고 하는 관계지만 우리가 그 도시와 결연을 맺음으로써 종합적으로 어떤 득이 있다든가 이런 측면을 주요하게 고려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기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는 이제 교수님 한 분께서, 물론 이시재 교수님이 여러 가지 부천에 대해 연구도 많으시고 업적도 많은 분인데 시장과 교류의사 타진하고 서한문전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연구차원에서 이제 연구해볼만 하다, 또 우리와 여러 가지 조건이 흡사하다, 따라서 교류를 하면 여러 가지 우리가 배울 바도 많지 않겠느냐, 이런 데서부터 출발이 됐다고 보입니다. 처음부터는.
  그런데 가와사키의 경우를 보면 91년 3월에 상인조합 회원이 부천시를 방문하고 그리고 시의원들이 92년에 또 방문하고 그 다음에 시정 연구회 회원이 93년에 방문하고, 그렇죠?
  93년 8월에는 공무원이 방문하고 계속 이렇게 시정연구회원이 또 방문하고 이렇게 진행이 되면서 나름대로는 우리 부천시에 대한 여러 가지 시장조사를 한 것 같아요. 자매결연을 함으로써 어떤 우리 이득이 있을까, 그렇죠?
  거기서 우리에게 잘 베풀어주겠다고 그렇게 믿는, 일본이 우리에 대해서 그렇게 하리라고 믿는 시의원도 없겠지만 대한민국에 그런 국민도 없습니다. 그렇죠?
  개방화시대에 일본으로부터 배울 것은 배워야지만 끝없는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는 게 국민 정서기 때문에.
  그런데 일본은 보니까 그게 치밀하게 매년 여러 가지 형태의 교류단을 보내서 시장조사를 해왔다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사실상 일관성 있게, 그리고 나름대로 계획성을 가지고 시장조사를 못한 거 같아요, 이 자체를 보면.
  따라서 그 쪽에서 상당히 주도적으로 자매결연을 이제 그런 정도에 해보니까 맺으면 좋겠다 이런 제안을 적극적으로 해온 건 당연한 분석인 것 같아요, 우리가 먼저 제안을 하는 게 아니라, 그래서 당연히 제안을 해온 것 같은데.
  따라서 우리가 좀 그 가와사키시와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서는 여기에 나와 있는 몇 가지의 서류상의 학교가 어떻고 또 인구가 어떻고 하는 이런 거를 넘어서서 그 지역에 대한 좀더 면밀한 검토와 또 보고 이런 것들이 뒤따라야지 우리도 여러 형태의, 우리 부천시가 발전하는데 그쪽에서 어떤 점들을 우리가 배울 수 있고 또 경제적인 측면에서 어떤 우리가 교류를 할 수 있겠는지 이런 점에 대해서 보다 면밀한 보고에 기초해서 이와 같은 일이 추진되어야 맞지 않겠나 싶고, 바로 의회 총무위원회에 보고가 되고 여기서 논의가 된다면 그와 같은 내용을 가지고 우리가 논의함이 합당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대단히 미흡한 과정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답변 좀 부탁합니다.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임해규 위원님이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만 자매결연이 사실 그렇습니다.
  상당히 어려운 것이 그쪽도 어느 정도 우리의사하고 이제 성숙단계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처음에 시작이 과연 누가 그러한 다리를 놓아 주느냐가 가장 문제였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일본은 그렇게 치밀하게 하고 있는데, 그건 저희도 느낍니다.
  저희도 지금 많이 배우고 있는데 그 일본은 확실히 선진 행정이 저희가 봤을 때, 저희 행정체제로 봤을 때 한 2, 30년 앞선 것 같아요.
  뭐 조직적으로 문서 관리하는 거라든가 그 사람들이 하는 거를 피상적으로 저희가 보면 상당히 선진화된 건 사실입니다.
  왜 이런 문제가 나왔느냐 하면 가와사키시를 발전시키기 위한 그 가와사키시에는 자치연구 센터를 운영 합니다.
  그래서 그 시정부에서 의회에 승인을 받아가지고 사단법인처럼 그러한 연구단을 만들어 놨어요.
  1년에 수억 엔씩 돈을 줘가지고 금년에는 어느어느 분야로 연구를 해달라, 우리 가와사키시가 발전될 수 있는 방향을 과제를 줍니다,
  그 자치 단체한테.
  그러면 이 사람들이 세계 각국으로 퍼져가지고 자기네들이 3개월씩 자료수집도 하고 이걸 아주 정례적으로 합니다.
  그거와 아울러서 우리 시도 꼭 1년에 한 번씩 다녀가는데 제일 먼저 이 사람들이 우리 시의 재래식 시장구조를 조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원미아파트 앞에 있는 재래식 부흥시장 그리고 심곡본동에 있는 자유시장 그런 시장을 조사를 했습니다.
  그래 그걸 보니까 구체적인 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사람들이 그런 것에서부터 이제 우리 시 지역을 연구를 했는데 저희 나름대로 알아보니까 일본에는 그런 재래식 시장이 없답니다.
  그리고 우리의 재래식 시장은 새벽서부터 밤 10시까지 그렇게 이용객이 나와서 장사가 흥행이 되는데 일본은 제한된 시간에만 쫙 몰렸다가 쫙 들어가고 그래가지고 특이한 현상이 있다. 그런 것에서부터 소위 말하면 아주 저변 층서부터 구조적으로 알려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욕심에는 그 정도도 우리가 일본에 가서 배울려면 한정된 예산 때문에 상당히, 저희는 한 번 가보고 싶은데 이제 어려움이 있어서 그래도 작년에 시정계획단 겨우 구성해가지고 약 일곱 명인가 이렇게 해가지고 분야별로 교통서부터 일반행정 기획서부터 처음 한번 보내 봤죠.
  그러니까 저희는 상당히 움직이는 행동반경이 지금 제약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좁죠.
  그런데 그 사람들은 이미 그러한 사단법인체를 만들어가지고 그 시정을 어떻게 잘 끌어 갈 것인지 세계적인 추세 같은 거를 돈은 쥐서 직접 연구를 해라 하는 그러한 과제를 줘가면서 체계적인 행정을 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그쪽은 발전된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 시의 쓰레기 같은 문제가 있어서, 특히 참고로 말씀드리면 대형쓰레기, 세탁기라든가 냉장고 같은 가구 같은 것을 어떻게 처리 하는가 가볼 수는 없고 그래가지고 거에 대한 자료를 해달라 그랬더니 상당히 성의 있게 보내줬습니다.
  그래서 달력처럼 만들어서 무슨 요일에는 파랗게 쳐가지고 그 날은 요런 물건을 내보내는 날이고, 또 목요일에는 쭉 쳐가지고 그 날은 냉장고 같은 걸 내보내는 날이다 하는 그런 것까지 친절하게 자료를 많이 받았는데 그것을 보니까 상당히 발전행정을 해가지고 우리도 관계 과한테 그러한 것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저희가 그런 것을 이번에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이 보실 때에는 그쪽은 상당히 구조적으로 치밀하게 하는데 우리로서는 피상적으로 조금 보고서 그냥 좋다 그래가지고 선뜻 사돈지간을 맺는 것이 상당히 위험성이 있는 거 아니냐 하는 그러한 질문이신데 저희 나름대로도 그런 우려는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심층적으로 저희도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가지고 그쪽을 탐색을 하고 그래서 어느 정도 그쪽에서 성숙되고 저희도 얘기가 엇비슷하게 맞아 들어가기 때문에 기왕에 일본의 오카야마시하고 가와사키시 둘이 교류관계가 있었으니까 정식으로 제의도 그쪽에서 들어와 가지고 그래서 해나가는데, 물론 자매결연이 된다 그러면 저희가 행동하기가 가장 좋은 것은 위원님을 비롯해서 저희가 공식적으로 갈 때에 그쪽에서 공식적으로 대해주시고 여러 가지 자료도 좀 얻을 수도 있고, 또 공무원 교환이라든가 연구단을 정식으로 파견해서 그 혜택도 받을 수도 있고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성급한 것보다는 저희들 욕심에 우선 어느 정도 탐색이 됐기 때문에 자매결연 조인식을 딱 해놓고 나면 통상관계에 있어도 상당히 이점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욕심에 있는 이러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임해규 위원  우리가 지금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가 두개 도시입니다.
  파사데나시와 포트몰스비시가 있는데 자매결연을 체결한 게 여러 가지 검토를 해서 이렇게 체결을 다 하셨으리라 생각이 되지만 실상 자매결연은 그냥 체결해놓고 마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교류를 해야지만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교류를 통해서 우리가 배울 점도 있고, 또 우리가 가르쳐야 될 점도 있고 이렇게 돼야 된다고 보는데, 이 두 도시에 자매결연된 게 하나는 94년 10월이고 하나는 95년 2월입니다.
  그러니까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저는 이두 도시에 자매결연된 이후에 교류활동에 대해서 알고 싶고, 그리고 현재 지난번에 포트몰스비시에는 우리가 갔었죠.
  거기에 대해서 우리 시의회 의장님을 통해서 견문담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긍정적인 견문담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그거를 간단히 말씀해 주시고 자료도 첨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 하면 아까 자매결연을 맺는데 여러 가지 기준을 물론 가지고 계십니다, 대륙별로도 국가별로 이렇게 분담도 하고 여러 가지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실지로 우리가 자매결연을 맺고서 아무 활동도 하지 않는다고 하면 또한 그런 계획이 서 있지 않다고 보면 아무 소용도 없는 일 아닙니까.
  그런 의미에서 그거에 대한 평가를 하시고 그에 기초해서 앞으로 맺는 자매결연에도 신중을 기해야 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동안에 미국의 파사데나시하고 파푸아뉴기니 자매결연 이후에, 그전에도 저희가 교류한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을 상세한 교류일지 모양의 형식을 취해서 서면으로 자료를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개괄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파사데나시의 특성은 교육, 문화가 잘돼 있는 도시라고 그럽니다.
  그래서 우리 관내로 첫째로 학교, 학교하고 자매결연을 체결을 해가지고 중·고등학생서부터 보내가지고 아예 그쪽에다가 교환학생처럼 그걸 현재 추진을 하고 있는데 상당히 무르익어 갑니다.
  그래서 저희가 정기의회가 개원되면 그때쯤은 어느 정도 진척되는 사항을 그때 소상히 보고를 드리고 교육, 문화가 잘돼 있어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교환 근무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도시는요.
  그 다음에 파푸아뉴기니는 여러 가지로 봐서 저희 보다는 후진국입니다.
  제가 가본 건 아니지만 후진국인데 나름대로 에 여러 가지 자원이 풍부하고 아직도 소위 말하면 인심이 좋다고 할까요.
  그래서 우리가 볼 때는 만만한 그러한 지역이기 때문에 우리 기업이 그래도 들어가서 활착하기가 가장 용이하지 않는가.
  부존자원이 금, 은, 동서부터 여러 가지 광물이 많은 도시기 때문에 잘 하면 단기적으로 어떠한 효과를 얻기는 어렵겠습니다만 발판을 통해서 한다고 그러면 장기적으로는 한 5년에서 10년 안에 우리 기업이 좀 될 것 같고, 지금 현재 개인적으로 사업하시는 분들이 지금 들어가 계신지가 한 3, 4개월 됐습니다, 우리 시에 계신 분들이.
  그래서 어떠한 성과가 나올런지 아직 귀국을 안 해가지고 잘 모르겠는데 현지에 있는 명예협력관도 그쪽 나라에서는 상당히 영향력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 기업이 들어가서 활착하기가 다른 나라보다는 가장 쉬울 것 같고 또 금광개발 같은 것이 가장 용이하지 않는가, 사금이 많이 나오는 지역이랍니다.
  그래서 기업들이 나름대로 희망을 갖고 있는 그런 도시 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사항도 서면으로 소상하게 보고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용석 위원  질문 한가지 하겠습니다.
  우리 부천시가 98년도까지 열 개시에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 지금 말씀하신 대로 미국 같은 파사데나시 같은 데는 교육, 청소년 쪽에 잘 발달된 도시고, 그런 어떤 열 개를 부분별로 어떤 공업도시라든가 문화예술 쪽에 발달한 도시라든가 이렇게 해서 교류를 하는 걸로 물론 안을 잡고 계시잖아요.
  그러면 가와사키시는 미국 파사데나시하고 거의 비슷한 조건인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는. 그랬을 때 우리 부천도 앞으로 문예회관도 짓고 문화 쪽으로 많이 신경을 시에서 쓰는데 그런 의미에서 오카야마시 같은 데가 문화예술이 잘 발달돼 있는 도시 같은데 그런 쪽으로 한 번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앞서 말씀드린 대로 두 개 도시가 나름대로 민간차원에서 교류를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저희가 비교를 해보니까 일본에 거론된 공교롭게도 두 개 도시를 상대적으로 보니까 입지여건이 가와사키시가 좀 나은 것 같아서 그래서 선진자치행정도 잘 돼있고 또 동경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우리 수도 서울과 인접한 우리 시하고도 여건이 비슷하고 그래서 여러 가지로 현재 전반적인 행정차원에서 보면 가와사키가 훨씬 낫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그 오카야마시는 문화로는 상당히 발달된 도시고 그래서,
○위원장 최용섭  국제협력담당관님 가와사키가보셨습니까?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못 가봤습니다.
○위원장 최용섭  오카야마 가보셨습니까?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역시 못 가봤습니다.
○위원장 최용섭  그게 지금 문제예요.
  제가 얘기 드리면 저는 다 갔다 왔어요.
  갔다 왔는데 우리 말씀하신 내용이 안 가신분이 틀린 것은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이상한 것은. 안 가봤는데 어떻게 저 보다도 더 많이 알고 계시고 참, 그래서 내가 안 가보고 저렇게 아는 수가 있으면 좋을 텐데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임해규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이 현실로 나왔었잖아요.
  제일 처음에 미국하고 맺은 데가 어디죠?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미국 파사데나시요?
○위원장 최용섭  아니죠, 그 전에 어디 맺었었잖아요.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아, 그 전에 80년도에 벌드윈파크시라고 하나 있었습니다.
○위원장 최용섭  그렇죠, 벌드윈파크시하고 맺어 가지고.
    (「우리 시하고 맺은 건 아니잖아요.」하는이 있음)
  우리 시하고 맺었습니다. 맺어 놓고 한 10년 이상을 왕복이 없었죠?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네.
○위원장 최용섭  그래가지고 의회가 생기면서 그런 자매결연을 왜 하느냐 해서 파기를 시키고 지금 새로 한 건데, 지금 우리 기획실장도 포트몰스비시는 두 번을 금년에 갔다 오셨어요, 일 때문에 가셨지만.
  지금 국제협력담당관하고 국제협력, 이진선 계장 갔다 왔어요, 외국에?
○국제협력담당관실국제협력계장 이진선  갔다 왔습니다.
○위원장 최용섭  미국만 갔다 왔죠? 미국.
○국제협력담당관실국제협력계장 이진선  미국하고 중국 갔다 왔습니다.
○기획실장 김동언  미국, 중국, PNG 다 갔다 왔습니다.
○위원장 최용섭  이게 외국에 가보니까 담당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PNG 담당은 PNG에 대해서 전문가고 또 중국 담당은 중국, 이 친구는 중국서 손님이 오면 매일 그것만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 중국 같은 나라도 국제협력담당관실이 확대돼 있어 가지고 하고 일본도, 제가 어제 버스를 타면서 그런 얘기를 했잖아요. 특성이 강한 일본 같은 데도 어느 시나 다 버스가 잘 돼 있어 가지고 외국손님 오면 승용차 타고 다니는 거 없어요, 버스를 탁 태워서.
  특성이 이게 지금 강한 도시라구요.
  그걸 얘기를 하려고 지금 장황하게 얘기를 했는데, 가와사키시는 공업이 발달한 도시고 부천과 아주 지역적으로 유사합니다. 그 다음에 오카야마시는 천해의 관광지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주변의 여건이 굉장히 좋고 이런 지역인데 그 지역은 복숭아축제가 있어 가지고 우리하고 또 그 점에서 유사합니다.
  그리고 세터대교라고 그래서 13Km가 되는 다리가 있는데 그 주위의 환경들이 대단히 아주 잘된 나라고 또 오카야마시는 도로 중심부에 있는 개천에서 금붕어가 뛰어놀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 완전 전원풍의 도시로 잘 개발이 된 데고, 또 가와사키시는 우리 삼정동 같이 이게 끝없이 연결이 되지 않습니까. 우리 삼정동 같은 데가 계속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바쁘고 그렇게 공업들이 발달돼 있고 또 어제 자전거, 저도 안타까운 것이 자전거 대기소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게 가와사키시에 가보니까 있더라구요.
  육교 밑에 2층으로 해서 이렇게 역 앞에 잘해놨던데 돈은 얼마 안 들이면서 잘했어요.
  우리는 돈은 많이 들어가니까 아마 모양은 우리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실용성은 떨어지지 만 그런 것들을 보면서 느꼈던 건데 안 가보시니까 어떻게 돼냐면 전체적인 내용은 면적이 몇Km고 이런 것은 저 보다도 훨씬 많이 아시는데 어떤 것이 지금 가슴에 와 닿는 것이 없다 이 말이죠.
  그래서 저는 가보고 나서 우리 시의 판단이 그렇게 크게 잘못됐다는 생각보다는 이 국제협력담당관실에 인원이 있으면 그 분들이 각자하는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가 될 수 있게 해서 이런 것들이 필요하거든요.
  그 포트몰스비시 같은 것은 지금 완전히 판단이 헷갈리는 지역입니다.
우리 위원들이 전체적으로 갔다 와서, 큰일이다 대체 이런 나라하고 자매결연해서 뭐할 것인가 하는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그런데 일단 시정부 입장에서는 일 저질러놓으면, 그게 좋다고밖에, 앞만 보고 가는 거야.
자전거 타고 지금 언덕길에서 내려오는 거니까 옆에 볼 시간이 없어요, 계속 앞으로만 가야지.
  이런 일이 되기 때문에 이 보고회를, 우리가 막말로 얘기하면 보고 안 들었다고 하고 내무부에 하면 어떻습니까,
  그러나 그런 것들을, 우리가 세심하게 분담하자 그래서 이걸 특별히 갖는 겁니다.
  그렇게 볼 때, 제가 볼 때에는 앞으로 또 10개국하면 또 6개국이 남았지 않습니까. 빨리 가려고만 할 필요가 저는 없지 않나, 있는 나라부터도 지금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 총무위원회가 주관이 돼서 자매결연을 맺은 국가하고는 의원친선연맹을 만들려고 그래요.
  만들어서 시의회 돈은 일정비율로 받고 자비도 일정 내고 우리들도 연구를 하러가는 거죠,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해서 지금 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실질적인 가보지도 않은 국제협력담당관이 와서 뭣이 어찌네 어찌네 하는 이건 앞으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는 거니까 이 점을 가슴 깊이 명심하시고 향후에는 적어도 이런 보고를 할 때는 가와사키시를 가본 사람이 두세 명이 와서 자기 경험담 얘기하고 오카야마시를 추진한 사람이, 상임위원회니까 여기 세부적인 내용을 다뤄야 하는 부서니까 또 그쪽 친선연맹에서 와서 얘기하고 또 이시재 교수 또 이행섭 씨 같이 와서 얘기하고 이렇게 해서 비교 분석을 해서 결정할 수 있는, 적어도 이 보고하는 것이 단순히 보고하는 사항이니까 법적인 구속력이 없습니다. 이렇게 따질 것이 아닙니다.
  여기는 적어도 80만 시민을 대표하는 시민의 의견이 여기에 모여 있는 열세 명의 위원들의 입을 통해서 시정에 반영되지 않으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회는 아예 없습니다.
  관선시장이 있던 시대에는 몇몇 지역 유지들이 와서 좌지우지하던 시대가 있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정말 저변 층의 시민을 대표하는 우리들이 이런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을 저는 합니다.
  따라서 위윈님들이 의문 나는 점이 있으면 더 질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류재구 위원  저기 너무 길어져서요, 기획실장님 앉아 계시니까 지금 위윈장님깨서 지적한 것 중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사전에 조사하고 저렇게 우리 기획담당관실 이 가보시지도 않은 분들이 기획을 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시행착오가 있다던데 앞으로는 좀 다녀오실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시고, 우선 우리 공무원들이 많은 것을 아셔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와 더불어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렇게 추진할 때 우리 시의회 의원님들도 동참해서 직접 이렇게 같이 연구할 수 있도록 그렇게 기회부여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는가, 그렇게 된다면 상당히 도움들이 많이 될 것 같은데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최용섭  지금 여기 실무조사원은 갔다 왔어요? 실무조사단.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네, 작년에 갔다 왔습니다.
  작년에 주요부서에 있는 계장급,
    (「기획단이 갔다 왔습니다. 」하는 이 있음)
○위원장 최용섭  기획단이 갔다 온 보고 자료를 서면으로 내주시고, 또 앞으로 제가 중국의 실무조사단이라는 사람들하고 같이 가보니까 그렇게 돈 아껴가지고 일되지도 않아요.
  하루에 인구 550만 도시를 싹 돌아보면 뭘 보겠어요. 앞으로 제대로 합시다.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규  네,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류재구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지금까지는 위원님들이 질책해주신 것을 보완을 하고 그리고 내년도부터 계획에는 저희 직원하고 총무위원회 계신 위원님들하고 어느 나라가 앞으로 될런지는 모르지만 일단 6개 나라까지 앞으로 더 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에 최소한도 한두 나라하고 자매결연 이전에 탐색할 수 있는 그런 사전반을 구성을 해서 한두 번 갔다 오실 수 있도록 그렇게 당초예산에 반영을 하고 그렇게 입안도 하겠습니다.
류재구 위원  위원장님 잠깐, 속기록은 좀 빼 주십시오.
○위원장 최용섭  그러면 3분간만 정회를 하겠습니다.
(14시 15분 정회)

(14시 18분 속개)

○위원장 최용섭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안 계시면 이상으로 국제협력담당관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매결연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41회 임시회 제5차 총무위원회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 합니다.
(14시 19분 산회)


○출석위원
  김덕균  김동규  김만수  류재구  서강진
  안익순  양용석  오세완  임해규  최만복
  최용섭  최해영
○불출석위원
  민병만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문위원이상문
  기획실장김동언
  국제협력담당관김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