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및 회의록
2024년도행정사무감사
재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6일차
부천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도서관사업단(상동도서관·별빛마루도서관·수주도서관),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경영지원부·스마트도시사업부·체육사업부·레포츠사업부·공공사업부)
일 시 2024년 11월 28일 (목)
장 소 재정문화위원회회의실
(10시11분 감사개시)
○위원장 장해영 지금부터「지방자치법」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규정에 따라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감사위원장 장해영입니다.
오늘은 우리 위원회 감사 계획에 따라 도서관사업단 소관 상동도서관,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 그리고 도시공사 소관 사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 감사에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도서관사업단 소관 사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 감사 진행 순서는 증인 선서 후 단장으로부터 총괄보고와 질의 답변, 해당 관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거짓 증언을 한 때에는 관계규정에 의하여 과태료 부과 및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도서관사업단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사업단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입니다.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r2024년 11월 28일r!
!r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r!
!r상동도서관장 김영애r!
!r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r!
!r수주도서관장 임윤정r!
○위원장 장해영 도서관사업단장은 총괄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 그리고 모든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소속 과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입니다.
이재희 별빛마루도서관장입니다.
임윤정 수주도서관장입니다.
도서관사업단 2024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추진성과 보고를 마치고 자세한 추진실적은 소관 과장이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도서관사업단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잠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18분 감사중지)
(10시19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안녕하십니까.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약대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장성철 의원입니다.
단장님, 부천시가 도서관 인프라가 잘 되어 있고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서 도서관사업단이 부천시가 유일하게 행정적으로도 도서관사업단으로 따로 분리되어 있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경기도 시 중에 수원시, 고양시 이런 몇 개 시·군에 도서관사업단이
○장성철 위원 수원시나 그런 데 몇 군데 더 있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도서관사업단으로 조직개편이 작년에 된 것으로 알고 있어서, 어쨌든 도서관사업단에 힘을 좀 실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맞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장성철 위원 저희가 도서관 관련해서 여러 가지 다른 데와 차별화되거나 조금 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놓고 있는데 이번에 보면 여러 가지 서비스가 많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와 있어요. 그렇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내년에
○장성철 위원 그러니까 내년에. 그 이유가 오늘 행감에서 살펴볼 만한 것들이 있는데 저희가 도서관 건립하는 데 비용이 꽤 많이 듭니다. 그렇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장성철 위원 지금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 거의 100억 이상 지방채 발행이 되어 있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200억이 되어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2개 합쳐서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장성철 위원 별빛마루도서관은 150억인가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115억 원입니다.
○장성철 위원 115억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차입을 했어요. 그래서 2022년에 차입을 해서 25년에는 원금하고 이자를 같이 상환해야 되는 상황인데 전체를 다 재차입하는 건 아니지만 상환기일이 도래해서 갚아야 되는 원금이 24억 정도로 되어 있는데 그 24억을 이번에 못 갚죠? 24억을 내년에 못 갚는다고 다시 재차입해 놓은 거 아닙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지방채를 다시 차환해서 갚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개인으로 치면 빚을 얻어서 주택을 구매했는데 원금을 못 갚아서 다른 빚을 얻어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볼 수 있어요. 이게 지금 심각한 문제가 뭐냐 하면 그게 올해만 도래하는 것이 아니라 연도별로 지금 100억이니까 5년 이상 계속 이 금액들이 도래하는데 첫 번째 차입하는 부분에 있어서 원래는 2022년도 융자조건이 1.5%고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인데 이번에 하는 걸 봤더니 융자금 23억 원 상환해야 되는 것 중에 이자를 3.51%로 올려서 다시 빌리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으로 치면 굉장히 손해 보는 판단 아닐까요? 시도 마찬가지고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 방법을 원해서 그런 건 아닐 것 같고요.
○장성철 위원 그렇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여러 조건들, 여러 상황들, 여러 환경들을 다 고려해서 그렇게 정한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장성철 위원 여러 조건, 환경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내년도에 도서관 서비스를 굉장히 축소해야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 여기 보면 반복성 민원 현황보고가 들어와 있습니다. 주로 도서관 내용 중에 많이 있어요.
‘작은 도서관 예산 삭감 반대’ 그리고 ‘상호대차서비스 운영 중지 관련 프로그램 유지해 달라.’ 지금 이게 27건이 들어왔고 거의 유일하게 재정문화위원회에 와 있거든요.
시민들이 그만큼 기대감이 높고 서비스를 잘 이용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건립비용도 수백억이 들어서 상환이 안 되는 이런 상황들 그리고 다시 갚기 위해서, 원금을 못 갚아서 지방채를 다시 발행해야 되는 그런 상황들, 이자가 2배 이상 올라가는 이런 부분들 단장님께서 시 집행부에 많이 어필하셨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어필했고요, 그 상황이 여러 부서 중에 사업의 우선순위나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다를 판단하기에는 여러 환경들을 고려해야 되는 거고
○장성철 위원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다라는 판단에 있어서 시민들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건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봤을 때는 부천이 문화도시라고 그동안 많이 표방해 왔고 도서관이라는 게 그 문화를 형성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인프라라고 생각하는데 서비스의 질이라든지 레벨이 낮아진다는 건 사실 시민들이 받아들이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공립 작은도서관 예산현황이 앞으로 2025년에 30% 감소하는데 큰 금액도 아니에요. 어떻게 보면 3.2억이 감소되는 부분입니다. 그렇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것 때문에 굉장히 많은 서비스의 질이 낮아질 것 같고요. 시립 작은도서관 예산은 2025년도에 53.7% 감소한다고 나와 있어요. 시 재정 악화로 사업축소 및 도비보조사업 매칭 시비가 미편성됐다. 그러니까 도비가 있는데 시비 편성을 안 한 거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내년 추경에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리고 되게 중요한 부분들이 부천의 시민들한테 이 민원현황을 보고 일일이 도서관에 계시는 분들 또 이용하시는 분들, 지역주민들한테 인터뷰하고 물어봤습니다. 상호대차서비스가 생각보다 굉장한 호응을 받고 있더라고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지금 이 서비스도 축소 운영한다, 이걸 진행하려면 차량도 운행해야 되고 사람들이 필요한데 8명이 굉장히 많은 상호대차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반으로 줄이니까 아무래도 여러 군데 로스가 발생할 것 같아요. 이 부분 어떻게 진행되는지 단장님께서 설명해 주시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상호대차서비스를 운영할 때는 예산뿐만 아니라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직도 필요하고 그 차량에 탑승하는 보조인력들도 차량 4대를 운영하면 1대에 2명씩 해서 8명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전부 다 예산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내년에 그 모든 사업이 삭감되는 과정 속에서 어떤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그 순위에서 이 정도는, 상호대차서비스는 어쩔 수 없이 시민들도 굉장히 좋아하는 서비스라는 것을 도서관에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긴 하지만 또 작은도서관에서 보조인력 예산이 줄어들면 이 상호대차서비스가 온전히 정상화된다고 하더라도 작은도서관에서도 그 업무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내년에는 일시적으로 상황이 어려우니 상호대차서비스를 축소하고 작은도서관의 보조인력이 확보되고 모든 게 정상화될 때까지는 이렇게 운영해 보자 계획하였고 내년에 상황이 좋아지면 반드시 정상화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지속적으로 시 집행부에 말씀드리는데 이건 도서관사업단을 포함한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는 많은 부서에 말씀드립니다.
지금 도서관 건립비용이 많이 든 건 사실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이건 어차피 직접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기 때문에. 수주도서관 총 사업비 117억 중에 시비가 150억, 융자금액 85억 포함해서 이 85억에 대한 걸 5년 거치 10년 분할로 갚아야 되는데 아마 계속적으로 이자율이 1.5%에서 3.5%로 올라갈 것 같아요.
별빛마루도서관도 총 사업비가 278억인데 그중에 시비가 237억이었고 융자금이 115억이었습니다. 이 115억에 대한 걸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으로 연 1.5%로 했던 것을 이제는 아까 말씀드렸던 상환해야 되는 25억, 23억 정도가 매년 10년 동안 3.5%로 계속적으로 재상환하기 위해서 다시 지방채를 발행하겠죠.
심곡도서관도 크지는 않지만 7억에 대해서 이렇게 발생하는데 그게 다 합치면 큽니다. 그리고 다른 지방채까지 많다고 본 위원이 계속 얘기하는 게 부천시 지방채가 지금 3000억 이상이 되고 그것을 이런 식으로 계속 다 상환해야 되는 입장에 놓여 있는 거예요.
그러면 제가 작년 행감 때 말했던 금리가 높아져서 지방채를 2배 발행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관리하라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이게 뭡니까? 결국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까?
시민들이, 보십시오. 그러면 누가 이 2배 이자 내는 거 안 갚고 다른 거 하겠습니까? 이거부터 갚아야죠.
지금 여기에 부천시정연구원 출연안 있습니다. 이것도 본 위원이 연구할 거 없다. 지금 이런 것부터 빨리빨리 해야 된다라고 계속 주장을 했는데 결국에는 이것도 통과가 됐어요.
이것도 최소 40억 정도 들어가야 제대로 연구원이 운영될 텐데 저희가 40억씩 30년이면 1200억 정도 들어가는 아주 중요한 의사결정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단장께서는 시 집행부에 말씀드려서 당장이라도 이 예산 지방채 2배 이자 올려서 재발행하지 마시고 갚아나가야 된다고 말씀하십시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공유하고 있고 시 예산부서에서도 이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상황이 좋아지는 재정여건을 고려해서 시비로 상환하기로 그렇게 공유하였습니다.
○장성철 위원 지켜보겠습니다. 최소한 이자 2배 내면서 다시 지방채 발행하는 그런 안일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들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건 도서관사업단이 조금 더 중요시되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유지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시민들께서 반복성 민원으로 민원을 걸고 있습니다. 아이들 도서관 이용, 직장 다니는 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천시의 굉장히 좋은 도서관 인프라고 없애면 많은 저항이 예상됩니다. 단장께서 반드시 시 집행부에 말씀드려서 유지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명심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앞서 존경하는 장성철 위원님께서 언급하셨는데 추가적으로 드릴 말씀이 있어서, 작은도서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지금 앞선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 25년 프로그램 운영비가 전액 삭감됐고 기간제 근로자 인건비가 60% 삭감됐고 일반운영비 30% 삭감, 신간 도서구매비 전액 삭감 이렇게 최종 결정돼 있는 상황이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손준기 위원 지금 이렇게 삭감 예정인 작은도서관이 몇 개인지 아십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13개입니다.
○손준기 위원 부천시에서 지역별로 있는 13개의 작은도서관이면 시민들이 독서문화를 향유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립 작은도서관이 언제부터 시작됐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2002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20년이 넘어간 거잖아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모든 정책을 시행하거나 사업을 할 때 쉽게 말하면 경로 의존성이라는 게 있어요. 일종의 관성인데 오랜 기간 지날수록 그 사업이나 그 기관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들을 했을 거고 그러다 갑자기 예산이 이렇게 감액되어 버리면 나중에 예산이 정상화가 되었을 때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이냐, 기능을 원래 예산 삭감되기 전으로 돌릴 수 있을 것이냐 그런 우려가 됩니다.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민간에서도 계속 지속적으로 반복된 민원이 들어오고 있는데 상호대차서비스 같은 경우에 본 위원이 알기로는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더 좋은 서비스를 주고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타 지자체는 A라는 곳과 B라는 곳에서 대여했으면 그 두 군데에 반납해야 되는데 부천시 같은 경우에는 어느 도서관이든 반납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렇게 좋은 서비스를 다른 지자체보다 우선적으로 좋은 선례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가 굳이 이런 서비스까지 한 번에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삭감하는 게,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고요.
들리는 말을 전달해 드리면, 도서관 관계자분들의 이야기니까 편향될 수 있으나 인건비 관련해서도 전문사서 1명을 고용해서 운영하기 힘들면 30시간씩 하는 분들 2명을 고용해라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데 그 부분이 맞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건
○손준기 위원 그런 이야기는 없었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건 아니고요, 저희가 맨 처음 공립 작은도서관 시작할 때도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사람이 없으면 작은도서관의 운영은 유명무실해지거든요. 그래서 모든 위탁을 주는 작은도서관에 사서가 다 자리잡도록 했고 이번에 그 예산이 감액된 부분도 사서 인건비가 아니고 사서를 도와주는 보조인력이 59시간씩 2명이었는데 그게 30시간씩 2명 이렇게 최소한의 보조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그렇게 예산을
○손준기 위원 그 부분은 본 위원이 사서하고 착각했습니다, 보조인력.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예산이 줄어들면서 보조인력은 줄어들고 사서는 그대로 고용이 되는 거죠.
○손준기 위원 그렇죠. 본 위원이 아까 착각했는데 보조인력을 말씀드리려고 했던 거고요. 그런데 그 보조인력 30시간씩 2명을 고용할 수 있는 방법도 얘기했는데 그것도 만약에 힘들다면, 예산 문제가 그렇게 심각하면 아예 사서만 남겨두고 비워도 되지 않냐 그렇게 또 이야기했다고 해요. 그런 이야기가 집행부에서 나온 적이 있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건 맨 처음에 예산을 서로 잡을 때 그렇게 나왔던 이야기일 것 같고요. 최종은 사서의 보조인력 30시간씩 2명, 예산이 많으면 원래대로 하면 59시간씩 잡아드려야 하는데 그것을 삭감해서 30시간씩 했기 때문에 아마 부족하다고 느낄 거예요. 지금도 그런 이야기를 계속 저희도 듣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빨리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때까지만 고생을 같이 하자 이렇게 지금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마무리하자면 어쨌든 그런 볼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민간에서 집행부에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지원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지 않았습니까, 아주 자랑스럽게. 그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전국에 있는 지자체들이 시민들이 책 읽는 도시, 독서문화가 확립되고 활성화되는 도시 그런 이미지를 가져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타 지자체보다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독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가 마련되고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예산 부족을 이유로 주민들이, 아까 말씀하신 일반 학생이든 퇴근 후의 직장인이든 어르신들이든 누구든 지역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없애는 건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우리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게끔 집행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명심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병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병권 위원 단장님, 지금 우리 도서관 정원이 오버되어 있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과원입니다.
○윤병권 위원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저희가 출산 후 복직자 이런 경우도 있고 또 신규채용을 하고 1년 이상 임용이 안 되면 그 부서에 임용이 되게끔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10월에 그렇게 해서 3명이 들어오면서 과원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러면 정원 조정은 언제쯤 되는 거죠? 정원 조정은 안 되는 건가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사서직이다 보니까 그 사서직을 다른 부서에서 정원조정을 할 수 있는 곳이 도서관하고 문화교육국의 창의도시팀에 사서직이 가 있어서 이렇게 해서 정원조정이 되고 그 안에 출산휴가 들어갈 직원들이 또 있거든요. 그래서 빠른 시일 안에 정원이 해소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병권 위원 타 부서에 비해서, 타 부서들은 정원보다 많게는 3∼4명, 적게는 2∼3명씩 적은 부서들이 허다한데 우리 도서관은 보니까 6명이나 오버되어 있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출산 후 복직 직원이 많아서
○윤병권 위원 그건 어느 부서나 다 마찬가지죠. 우리 도서관만 그런 경우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출산휴직에 들어갈 직원도 또 있거든요. 이 정원조정은 맞춰질 것 같습니다.
○윤병권 위원 도서관이 우리 부천 같은 경우는 어떻습니까? 타 지자체에 비해서 도서관의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잘 되어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너무 잘 되어 있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윤병권 위원 너무 잘 되어 있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긍정적인 표현으로 아주 많이 잘 되어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 반면 운영 문제는 어떻습니까? 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베풀어주는 서비스는 비교해 보셨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다른 시·군과 말씀이신가요?
○윤병권 위원 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서로 도시마다 특화된 사업들이 있긴 하지만 많은 시·군에서 우리 부천시를 방문해서 벤치마킹하는 사업들이 참 많고요. 아까 장성철 부위원장님과 손준기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상호대차서비스 같은 것은 전국에서 저희가 최초로 시작해서 많은 시‧군에서 저희를 벤치마킹하고 지금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이고 도서관 운영평가를 해 보면 부천시가 항상 우수한 도서관으로 선정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이번에 보니까 문화체육부장관상도 수상하고 그랬어요. 축하드리고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감사합니다.
○윤병권 위원 각 도서관의 개방시간 제한을 어떻게 두고 계세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시립도서관 큰 도서관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 토요일, 일요일도 똑같이 운영하고 있고 휴관일을 월요일, 금요일 이렇게 나눠서 해서 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부천시 전 지역에 휴관이 없는 그런 시스템을 하고 있고요. 작은도서관의 경우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되 9시부터 6시까지 이렇게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도서관이 우리 부천 77만 전 시민께 서비스가 평등하게 제공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것이 평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건 도서관 개방시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죠.
일반인들은 제한된 시간에 쓸 수 있는데 어느 도서관이 됐든 간에, 도서관별로 개방시간이 다 일정한 건 아니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큰 시립도서관은 일정하고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서로 탄력적으로 하고 공원에 있는 숲속도서관이나 역전에 있는 칙폭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11시부터 8시까지, 도서관마다 그 기능에 따라서 운영시간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개방시간이 차이가 있는 데서 작은 민원들이 발생하는데 도서관을 이용해야 될 분들이 일반인도 많지만 직장인도 많단 말이에요. 직장인은 보통 6시에 퇴근하시잖아요. 그러면 집에 오면 7시쯤 되겠죠. 일하고 오셨으니까 식사도 하셔야 될 테고 손도 닦고 하다 보면 시간이 거의 8시가 되겠죠. 그러면 도서관 도착시간이 그 시간쯤 되잖아요. 그때쯤 되면 작은도서관들은, 우리 동네에 도서관이 생겨서 좋다 그랬는데 문은 닫혀 있어. 책을 보고 싶은데 문은 닫혀 있고 그런 작은 민원들이 솔솔 생겨요.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여건만 허락한다면 모든 도서관이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고 많은 사람들이 내가 원할 때 도서관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저희가 갖고 있는 모든 여건이 그렇게 녹록지 않거든요. 도서관을 하나 개방하려면 그 안에 들어가는 운영 인력, 보안, 청소 이런 모든 인력들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밤 10시까지 야간연장을 해야 되는 근무자들의 근무환경이 안전에도 그렇고 사실 좀 위험한 방법이에요.
그런 경우에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직장인은 주말에 시립도서관을 이용해 주시고 칙폭 같은 경우에는 퇴근길에 운영할 수 있게끔 8시까지 하기 때문에 그런 요소요소를 이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윤병권 위원 독서라는 것이 날짜를 가려가면서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맞습니다.
○윤병권 위원 우리 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은 그 어느 누구에게나 불평불만이 없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되는데 그런 경우는 제공받지 못하고 해드릴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안타까운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노력하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어느 한 분도 불만족이 나오지 않도록 서비스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해요.
서비스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단장님께서 고민을 하셔서 작은 민원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노력하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세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윤병권 위원 그러면 부천에 도서관이 몇 개 정도 되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시립도서관 16개, 작은도서관 18개소 이렇게 해서 저희가 운영하는 건 그렇고 만화영상진흥원 사립도서관도 하나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작은도서관은 단장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간이 다 그렇게 제한되어 있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도서관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해요. 그 지역의 특성에 따라서 운영시간이 조금씩 다르긴 해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작은도서관 동네에서는 그렇게 하고 주말에는 큰 시립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윤병권 위원 그러면 시간에 제한받는 도서관이 훨씬 더 많네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것을 제한이라고 표현하시면 그렇습니다. 시립도서관하고 13개소의 작은도서관은 이용시간이 조금
○윤병권 위원 제한이죠. 일찍 닫게 되니까 제한이 되는 것이죠. 그 방법을 어떻게 개선해야 될까 하여간 고민을 깊이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우리 시민들이 받는 서비스가 평등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개선방법을 좀 노력해 주세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병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단장님, 안녕하십니까.
두 가지 질문을 드릴 건데요. 첫 번째는 작은도서관 관련해서이고 두 번째는 수주도서관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작은도서관 운영 문제가 생겼어요. 예산삭감과 관련된 문제로 ‘의회에 바란다’와 작은도서관을 이용했었던 주민분들 그리고 그곳을 이용하시는 도서관 관장님들께서 이대로는 사업의 지속이 어렵다는 큰 민원이었는데요. 제가 이 문제를 보면서 생각한 게, 도서관 예산이 이렇게 큰 범위에서 삭감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도서관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도서관만 이렇게 예산이 크게 삭감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부천시의 여러 부서들, 기관들 예산이 서로 적은 예산이지만 중요도 있는 예산을 같이 우선순위를 정하다 보니 함께 노력했고요. 그 예산을 잡을 때 부서장들이 모여서 했고 도서관 예산이 이렇게 삭감될 수밖에 없는 것도 저는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예산법무과에서 일괄적으로 삭감을 요청했었잖아요. 그러면 도서관사업단에서는 전체적인 도서관 사업들에 관한 예산 항목들 중에서 왜 작은도서관의 예산을 굳이, 다른 것들에서도 삭감시킬 수 있는데 여기에서 30%의 삭감이라는 건 운영이 안 될 정도의 어려움이거든요. 얼마 되지도 않는 1억 얼마 가량 되는 전체 예산을 삭감시킨 건데 이 정도 삭감되면 도서도 못 사고 운영이 안 되는 건데 이번에 올라온 예산들 중에서 북페스티벌 한다고 몇억씩 쓰는데 작은도서관 예산을 삭감시킨 이유가 뭔지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북페스티벌사업에 3000만 원 정도
○윤단비 위원 그 외에도 프로그램 행사 같은 거 있잖아요, 행사로 진행하는 것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저희 이번 시립도서관 예산이 도서관을 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전기세, 공공요금, 시설물 유지보수비 이런 것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예산은 우리 시립도서관 예산도 다 삭감된 상태입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건 예산의 총액을 예산법무과에서 이 정도에 맞춰서 도서관사업단을 운영해 달라고 요청이 왔을 때 물론 시설유지보수비 당연히 기본적인 건 돈을 써야 되는데 이번에 신규사업까지 올렸잖아요. 그런 와중에 작은도서관의 예산을 삭감시킨 이유가 뭔지를 여쭤보는 겁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놀러 나온 도서관사업” 5000만 원은 신규사업입니다. 그리고 명목만 신규로 운영하는 것이지
○윤단비 위원 단장님, 제가 지금 예산 얘기하는 게 아니라 예산의 총액에서 우리가 그것을 분배하고 조정할 수 있는데 왜 작은도서관 예산을 삭감시켰느냐는 거예요. 필요성이 없어서인지 이유가 궁금해서입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작은도서관만 예산이 삭감된 부분이 아니고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다른 문화프로그램, 자료 구입비, 정기간행물 구독료 다양한 사업들이 골고루 삭감된 거고 그 작은도서관 관련해서는 1개소당 7700만 원이 나갔던 예산을 2000만 원 정도 삭감돼서 5700만 원 규모로 전부 다 맞추고 다 골고루 삭감이 된 상태고 그건 상황이 좋아지면 정상화시키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서로 삭감이 됐기 때문에 공립 작은도서관의 예산만 삭감이 됐다고 말씀하시면 제가
○윤단비 위원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예산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에 관해서 여쭤보는 건데 예산액 총액이 만약에 1억이 있어요. 그런데 1억을 가지고 우리가 살림살이를 운영해야 되면 어딘가에 5000만 원 쓰던 것을 4500으로 줄일 수 있고 한데 5000만 원 쓰던 것을 3000만 원, 2000만 원을 줄이면 운영이 안 되는 상태가 될 수 있잖아요, 전체적으로 다 예산을 삭감했다고 하지만.
그런데 작은도서관의 예산을 삭감하고 추경 때 올린다고, 모색해 본다고 했지만 사실은 이렇다 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분명히 예산을 30% 삭감할 수도 있고 20% 삭감할 수도 있고 10% 삭감할 수도 있고 혹은 예산삭감 외에 다른 부분을 조정해 볼 수도 있는 건데 왜 여기에 30%라는 예산이 삭감된 건지가 궁금한 겁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비율로 따지자면 시립도서관의 예산도 그 비율만큼 전부 삭감된 상태고요.
○윤단비 위원 그런데 시립도서관은 예산이 그만큼 삭감되더라도 기본적인 운영은 가능하지 않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어떤 게 기본적인 운영인지, 어디까지가 기본적인 운영인지 잘 파악이 안 됩니다.
○윤단비 위원 작은도서관은 아예 신규도서를 구입하지 못하는 정도의 상황이지 않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작은도서관이 신간을 구입하지 못하는 것은 저희가 추경에 확보해서 신간을 확보할 거고요. 시립도서관에 자료구입비가 8억입니다. 8억이 16개소에 1개소당 5000만 원씩 그렇게 잡았습니다.
이것은 거의 100만 명이 이용하는 수준에서는 작은도서관의 0과도 같다고 저는 보여지거든요. 액수상은 1개소당 5000만 원 해서 16개소 8억 이렇게 확보해 놓은 상태기 때문에 대단히 많은 수가 이용하는 시립도서관의 신간도서도 확보를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 될 것 같아요.
“공립 작은도서관만 예산을 왜 삭감했느냐, 시립도서관 예산을 줄여서라도 거기에 예산을 줘야지.”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저희 예산을 들여다보시면 사실
○윤단비 위원 단장님, 제가 지금 예산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와 연유에 대해서 여쭤보고 있는 거고요. 말이 길어지니까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아까 단장님께서 보조인력 축소에 관해서 언급을 주시긴 했는데 업무의 과중과 관련해서 어떤 대책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보조인력이 축소되면 업무가 과중할 것이라고 우려하시는지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사서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다른 업무를 할 때 보조인력이 굉장히 필요하고 도움을 많이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행동의 제약이나 프로그램 운영할 때 마음 편히 운영을 못하거나 이런 제약이 있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어차피 행정사무감사 기간이고 1년 동안 해 왔었던 행정에 대해서 감사를 하는 거기 때문에 예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더 질의하지 않겠지만 저는 이 상황이 상당히 우려스러운 점이 앞서 장성철 위원님께서도 언급을 주셨지만 저희 부천시의 정책방향이 큰 도서관을 건립하고 또 그 건립에 따라서 이자를 상환해야 되는 산적한 문제들이 있는데 그 와중에 도서관은 돈을 벌 수 있는 수익구조가 거의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방재정이 악화된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놓아야 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단장께서는 도서관 사업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저는 자료확충, 문화프로그램, 작은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이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자료확충이라고 하면 도서 구입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윤단비 위원 그러면 작은도서관은 도서 구입을 이번에 못하지 않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하도록 해야죠. 노력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작은도서관과 큰 도서관의 균형발전, 서로 상호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시의 정책방향이 폐쇄하는 쪽으로 가는 기조가 보이는 것 같아서 염려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저희가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점진적인 폐쇄를 논의해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렇게 단번에 예산을 점차 삭감시키고 도서 구입을 못한다는 건 사업을 운영 중단하겠다라고도 시민들에게는 보여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검토해서 이번 예산 심의할 때 조금 더 심도 있게 논의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리고 두 번째는 수주도서관 언급드릴 텐데요. 단장님께서 잘 신경써 주셔서 지금은 외벽타일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주도서관의 외벽타일이 떨어진다는 문제제기가 시작된 시점부터 생각해 보면 수주도서관이 2022년 7월에 개관했거든요. 그런데 개관하기 전부터 외벽타일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제가 도서관사업단 그리고 수주도서관 쪽에 외벽타일이 떨어지니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을 드렸는데 그 요청에 대한 대처가 늦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시설공사과와 긴밀하고 발빠르게 협의를 하셨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도서관의 외벽이 떨어지는 걸 인지하고 시설공사과에 계속 떨어질 때마다 보수를 요청하고 그래왔던 상황이고 완료가 조금 늦긴 했어도 지금은 시설공사과의 협조로 수주도서관 직원들도 같이 애를 썼고 완료가 된 상황입니다. 좀 늦은 감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단비 위원 문제는 개관이 2022년 7월이었는데 개관하기 몇 달 전부터 외벽타일은 떨어졌고 문제제기를 했는데 그것이 1년 지나서야 우리가 시공사 측에 소송을 준비하는 과정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승소를 했지만 처음의 대처가 시설공사과 측에서는 시공사 잘못이라기보다는 우리 시가 꾸준히 유지보수하면 될 것이다라는 태도를 보였거든요. 그래도 도서관사업단장님께서 중간에서 잘 조율해 주셔서 소송까지 챙겨서 보신 것으로 아는데 그러면 도서관 시설유지보수에 대한 예산이 전혀 없었는데 우리가 이 외벽타일 공사를 어떤 돈으로 사용했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시설유지비는 수주도서관 외벽이 떨어지는 것이 누구의 책임인지, 이게 설계의 책임인지 시공의 책임인지 이런 문제를 판단하는 데 시일이 걸렸다고 저는 판단되고 그 예산은 저희 수주도서관에서 갖고 있는 예산으로 유지보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그 외벽타일 보수하는 재시공 비용 예산 어떤 것으로 사용하셨냐고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안전담당관실에 있는 재난안전기금으로 사용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외벽타일 떨어지는 것이 재난일까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또 공원이다 보니까 굉장히 연로하신 분들도 많이 이용해서 그게 즉각적으로 처리되지 않으면 위험하고 떨어지는 데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거니까 저희는 시급히 완료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맞습니다. 단장님 말씀대로 외벽타일이 떨어지는 상황은 위험하기 때문에 재난기금으로 사용한 것이 적절하다고도 보여집니다.
하지만 제가 문제제기하고 싶은 것은 우리 도서관 사업에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유지하거나 보수할 수 있는 비용이 전혀 없고 재난기금에서 끌어와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재정적으로 계속 갚아야 되는 지방채나 이자비율이 이렇게 산적해 있는데 그러면 앞으로도 비슷하게 보수해야 되는 상황이 생기거나 누수나 물이 샌다거나 했을 때 그것과 관련된 예산 확충은 어떻게 하실 계획이십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저희 시립도서관 예산에 면적대비 유지보수 시설물 관리할 수 있는 예산은 항시 매년 잡혀 있습니다. 그것으로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기계 고장이라든지 그런 유지관리는 즉각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또 하나의 문제는 정기적으로 점검이 되지 않았다는 부분을 꼽고 싶은데요. 개관하기 전부터 외벽타일이 떨어졌고 개관하고 나서 1년이 지나서야 그것을 하자 보수하려고 했었던 것은 정기적인 점검체계가 부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수주도서관에서 정기점검이 부실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윤단비 위원 외벽타일뿐만 아니라 물 새는 누수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 외벽타일이 떨어질 거라고 도서관 직원들은 생각을 못했었고요.
○윤단비 위원 떨어질 거라고 생각을 못했지만 떨어진 것을 봤으면 재빠르게 보수를 했어야 되는데 1년이 지나고 나서야 보수했다는 건 정기적인 점검체계와 시설유지보수에 대한 관리체계가 시설공사과에만 의지하고 있다고 보여질 수 있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더 세심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가 시공사 측에 소송을 해서 법원판결이 3억가량을 부천시가 돌려받도록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재시공 설계용역을 준 건 4억 5000으로 다시 발주를 올렸고 최종 낙찰받은 곳은 4억 1000으로 어떤 업체가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용역발주를 했었던 것은 시설공사과일 수 있겠지만 도서관사업단 측에서도 이 설계의 비용이 과연 타당한가 그리고 앞으로 이런 비슷한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가에 대한 고민을 심도 있게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 두 가지의 문제가 굉장히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첫 번째 작은도서관 문제와 두 번째 수주도서관과 같은 신축 대형도서관은 서로 다른 듯하지만 연결되어 있는 유기적인 도서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도서관이 없어진다고 해서 큰 대형도서관으로 대체될 수 없고, 큰 도서관을 쪼개서 여러 개의 작은도서관을 대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앞으로도 예산뿐만 아니라 운영상황에 있어서도 공정하고 공평하게 모든 시민들에게 도서문화의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05분 감사중지)
(11시20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단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구점자입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왔다 갈 때 감동받고 가는 것이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라고 하는데 우리 부천에서 이번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거 아시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구점자 위원 말하기도 좀 그렇긴 한데 층층이 붙여놓고 “예산이 없어 화장지가 없습니다.” 이건 너무 옳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 단장님도 알고 계셨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알고 있습니다.
○구점자 위원 정말 우리 문화도시 부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저도 부천에 살고 있지만 창피한 생각이 들었고 정말 부천이 망했나, 예산 부족으로 화장지가 없습니다 이렇게 층층이 해놨다는데 저는 사실 놀랐어요.
만약에 예산이 줄어들었으면 그것을 나눠서 지혜롭게 쓰는 게 더 중요하지 예산 깎였다고 해서 “예산이 없어 화장지가 없습니다.” 이런 것을 걸어놓은 것은 정말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들고, 만약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이 어린이도 있고 어른도 있고 한데 다급하게, 전에 제가 단체 일을 할 때는 그런 사업도 해봤어요.
여성들이 쓰는 위생용품을 화장실 입구에 놓고 “필요하신 분은 쓰세요.” 그런 사업도 했는데 긴급한 상황에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 우리 단장님은 어떠셨을까, 화장실에 급해서 막 뛰어갔는데 화장지가 없으면 너무 황당했을 것 같아요. 단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맞습니다.
○구점자 위원 왜 그렇게 했을까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별빛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된 일은 아니고 큰 건물에 한 층만 작은도서관이 들어가 있는 별빛공원 내 작은도서관 얘기예요. 도서관에서 그 건물 전체를 관리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게 도서관이다 보니까 그렇게 기사가 났는데 그 건물관리는 도서관에서 하고 있지 않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러면 도서관에 있는 화장실에는 안 걸려 있었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도서관 화장실이 아니라 도서관 안에는 화장실이 없고 도서관이 있는 그 층의 화장실에 걸려 있던 안내문이에요. 지금은 저희가 그게 다 완료된 상태로 다 떼고 화장지도 비치한 것으로 알고 있고 도서관이 그 건물 한 층에 들어가 있어서 그게 기사화됐거든요.
○구점자 위원 그런데 “예산이 부족해서 화장지가 없습니다.” 이랬는데 그 예산은 어디에서 쓰는 건데 그랬을까요? 그 예산은 어디에서 나가는 거예요?
어쨌든 도서관 측에 예산이 없어서 그렇다는 답변도 듣고 언론에도 그렇게 나왔는데 아무튼 우리가 문화도시 부천이라고 자긍심을 갖고 행정이나 시민들도 그러는 이 시점에 70년, 80년대 화장지 들고 다니던 것을 연상하게 됐고 이런 일이 없었어야 되는데, 물론 예산이 삭감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해 봤어요. 흔히들 예산 없으면 일 안 하면 되지, 예산 없으면 안 쓰면 되지 이렇게 약간 감정적인 거 아니었을까. 그렇게 일하면 안 되는 건데.
그래서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되고 우리 부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건 창피하다. 부천에서 어느 시설을 가든 하다못해 아라뱃길에도 중국인들이 와서 화장실 갔다 가고 그래요. 어디를 가도 화장실 문화가 잘 되어 있는 것이 자랑거리잖아요. 그런 시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건 단장님이 세세히, 물론 그렇게 시킨 건 아니겠지만, 예산이 없다 보니까 이렇게까지 된 거긴 하지만 예산 비중을 그렇게 두지 말고 필요한 건 먼저 써야지 화장지가 없다는 건 정말 말이 안 되고, 어제 행감 중에 BifAN 집행위원장님이 “예산은 줄었지만 알아서 열심히 해서 잘하겠습니다.” 그러더라고요.
예산 집행하다가 정말 부족해서 화장지를 못 살 정도라면 차라리 “화장지 후원해 주실 분 없을까요.” 그러면 누군가 가져올 것 같아요. 그렇게 지혜롭게 해야 한다는 거지.
이렇게 딱 갖다 붙여놓으면 이건 감정이 섞인 것 같아요. 그런 감정을 갖고 일을 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문화도시 부천을 빛낼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고 일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렇게 해 주실 거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명심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단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위원 김선화입니다.
지금 행감자료 살짝 보시면 되겠는데 이건 전체적인 맥락으로 여쭤볼 게 있어서요. 조직표를 보게 되면 일단 3과 21팀 해서 도서관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도서관 체계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궁금해서 여쭤봐요. 그러면 전문성을 요하는 도서관에 대한 모든 일들을 지금 뒤에 앉아계신 도서관 관장님들이나 정책팀장 이하 모든 분들이 사서자격증을 갖추신 분들이신지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갖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사서자격증?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김선화 위원 팀장급 이하 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사서직렬로 뽑힌 직원들이기 때문에 거의 다 갖고 있고 전산팀, 시설관리팀 이런 데는 사서자격증이 없고
○김선화 위원 자격증이 필요없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김선화 위원 전문성을 요한다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궁금했었어요. 왜냐하면 도서관의 모든 전반적인 거 제가 자료를 봤더니 “사서란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문헌정보전문가를 말한다. 주요 업무로는 장서관리, 신착도서 분류, 도서관 관련 행사 기획, 서지목록 작성 등” 이렇게 쓰여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전문성을 요하는 팀에 있어서 뒤에 관장님들도 앉아계시지만 전문성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고 부서마다 격의 없게끔 하려면 사서직도 증이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에 한번 여쭤봤고요, 다행이네요.
이렇게 계속 순환되더라도 자격이 갖춰진 부류의 관계자분들이 그 자리에 책정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에 한 말씀드렸습니다.
뒤에는 상동도서관이긴 하지만 그래도 단장님한테 여쭤봐야 될 것 같아서 한 가지 질의하고 마무리할게요.
올해 추진경과를 봤더니 도서기부 프로젝트 협력기관에서 아주 통 크게, GS파워네요. 통 크게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알고 계시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김선화 위원 현금이 아닌 도서로 책정되면 6,000권 상당하는 게 맞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저희가 현금으로 세외수입으로 받아왔고요.
○김선화 위원 현금으로 받으셨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그것으로 한강 작가 책부터 시작해서 6,000권 정도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김선화 위원 도서 6,000권이면 아마 상동도서관도 크긴 하지만 엄청난 권수가 비치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혹시 협력기관이 지역에 기부하고자 하는 거기 때문에 상동도서관에만 비치됐나요, 아니면 타 도서관과 같이 협업해서 분배했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같이 협업해서 하고 있고 상동도서관에서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아까 계속 나왔던 상호대차서비스로 다른 도서관에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김선화 위원 너무 좋네요. 협업해서 다른 도서관에 비치될 수 있는 부분들도, 이 많은 책을 기부받는다면 서로 상생할 수 있게 도서관에 책들을 분배해서 소통하는 것이 너무 좋은 상황인 것 같아서 이건 지극히 칭찬하고요.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좋은 제안을 하나 하고 싶어요. 도서기부 프로젝트 같은 경우 혹시 일회성인지 꾸준하게 진행되는 사항인지 먼저 여쭤볼게요. 일회성인가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올해 처음 시범으로 운영하긴 했어요. 시범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다음 연도에도 계속 저희는 기부를 받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조만간 만나서 협의를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일회성이 아니고 이게 지속사업으로 진행된다면 협력하는 기관들이 많잖아요. 그런 데서 통 크게 1억이 아니더라도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을 책정해서, 장서관리 현황을 보면 별빛마루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책 폐기율이 4.5%, 수주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도서 폐기율이 4.3%로 상당히 많거든요.
이 도서 폐기율에 대한 것을 메꿀 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 기부받은 책으로 분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기부를 많이 받아서 폐기하는 책과 형평성을 이룬다면 시 예산은 많이 절감되겠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노력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너무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서 올해 처음 시도된 기부문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해서 쭉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명심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창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안녕하세요. 정창곤 위원입니다. 단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일단 내년도 예산이 많이 삭감돼서 어려운 건 이해하고 그 가운데서 필요한 사업이나 유지해야 되는 사업들은 예산을 지원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된다는 게 필요합니다.
단장께서 고민하시리라 생각이 들고 여러 위원님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아까 계속 나왔던 작은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는 많은 고민을 하셔서 어쨌든 나중에 예산이 확보되면 한다는 말씀도 맞지만 예산 안에서 사업예산을 돌릴 수 있으면 그 부분도 잘 챙기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왜냐하면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거기서 “내 인생의 스승은 책이다.” 이런 말처럼 책 한 권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워낙 많기 때문에 책 한 권이 가져오는 무한한 가치 이 부분이 한 사람, 한 사람마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천시민 한 분, 한 분이 원하는 책을 어디서든 원할 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상호대차서비스하고 작은도서관은 넘어가고요.
3개 도서관 상동도서관,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 대출도서 미회수현황을 봤습니다. 대출을 했으면 반납해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연체가 돼서 계속 반납하게끔 하시잖아요.
그런데 23년도 대비 24년도를 보니까 3개 도서관이 다 미반납이 5배 이상 늘었더라고요. 연체되다가 결국은 미반납되는 거잖아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연체를 하면 계속 기간을 두면서 반납되는 비율이 높거든요. 23년도에 빌린 책들은 그래도 거의 다 시간이 1년이나 지났으니까 반납되는데 24년도에 새로 만들어진 미반납된 도서들은 또 양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최근에는. 그런데 관리를 하다 보면 점차 줄어들어서
○정창곤 위원 23년 대비 24년도에 3개 도서관이 공통적으로 5배 이상 는 건 전에 누적된 부분 때문에 그렇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러니까 23년도에 연체가 발생한 책들은 계속 1년을 거치면서 반납이 된 거예요. 반납관리로 계속 유도하니까 반납이 됐는데 24년도에는 많아진 거죠. 그러니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반납관리를 하다 보면 반납이 되고 미반납이 줄어들게 되는 거죠.
○정창곤 위원 그러면 내년 되면 이것도, 23년에 92권인데 24년에 558권이면 이것도 내년 되면 줄고 그 후년에는 또 는다는 말씀이신 거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정창곤 위원 그러면 최종적으로 미반납된 도서들은 어떻게 되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최종적으로 저희가 매년 장서점검을 하기 때문에 미반납된 도서가 50∼54권 정도가 생겨요. 갖고 이사를 가신 분들도 생기고 이런 분은 끝까지 반납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건 장서점검을 할 때 저희가 2년 안에 안 돌아오면
○정창곤 위원 폐기처리로?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폐기처리로 됩니다.
○정창곤 위원 단장님 말씀대로 이사 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부천시에 사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거잖아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있을 수 있죠.
○정창곤 위원 노력하고 계시지만 연체도서관리에 퍼센티지가 나와 있는데 이 부분을 최종적으로 다 회수해서 노력해서 받을 수 있으면, 본 위원도 고민했는데 대부분 부천시민일 텐데 이 사람들이 행정서비스를 받으러 온다고 하면 거기에 이 메모라도 해 놓으면, 서로 공유하면 행정서비스 받으러 행정복지센터나 어디 갔을 때 공유되면, 이분들이 놓칠 수 있는 분도 있잖아요. 내가 빌려온 걸 잊고 있는 분도 계실 거고 그런 걸 우리 시의 타 부서하고 공유한다면 이 부분도 회수율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고민을 해봤거든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것을 우리 도서관사업단에서만 고민할 것이 아니라 대부분 부천시민일 텐데 이분들이 일상 생활하면서 관공서에 오는 경우가 있을 때 거기서도 같이 공유해서 지적할 수 있게 한다면 미반납 도서 회수율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렇게 하면 미반납된 도서를 읽고 싶었던 분들한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책 한 권에서 올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정창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단장님, 반갑습니다.
우리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는 총 도서 수가 몇만이 될까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시민 1인당 2.82권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230만 권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박순희 위원 230만 권 정도, 작은도서관까지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217만 권이네요.
○박순희 위원 제가 보니까 3곳 도서관별로, 권역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요. 217만 권 속에 이번에 6,000권 GS에서 기부하신 그 내역은 아직 미포함인 거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지금 217만 권 안에는 이게 10월 말 기준이기 때문에 미포함이에요.
○박순희 위원 이 217만 권이 총 상호대차서비스에 포함되는 장서인 거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박순희 위원 저는 우리 시 상호대차서비스의 만족도는 아마 시민 100%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호대차서비스가 완전 정착된 게 그리 길지 않아요. 불과 2∼3년 전에 100% 도서관별로 다 소통이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일부 되다가.
주변의 지인분들께서 이용해 보시고 상호대차서비스가 어느 곳에서 대차를 하고 어느 곳에서 반납을 해도 다 연결이 된다는 서비스에 굉장히 만족하고 책 읽기 좋은 도시 부천이다라는 표현을 해 주셔서 그 자긍심은 저희도 같이 누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마 도서관 전 직원들이 애써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도에 예산이 삭감됨으로 인한 업무 외에도 이런 민원으로 인한 피로도가 훨씬 더 높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아마 부천시 전체 직원들이 다 해당되는 사안입니다.
그 고통을 같이 나누려고 저희 시의회 27명 의원들도 같이 노력하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단에 저희가 독서문화진흥 확장을 위해서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는 마음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전에 김선화 위원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다 말씀해 주셨어요. 민원사항은 민원사항대로 처리해야 되지만 예산이 줄어든다고 해서 우리가 서비스를 덜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얘기하신 기부문화를 확장시켜 달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서. 직원들은 업무에 집중하겠지만 리더격이신 단장님과 각 세 도서관의 관장님들께서는 지역기업들과 연대하셔서, 예산이 작은도서관도 마찬가지지만 도서구입 비용이 제로잖아요. 그러면 그 부분을 어떻게든 채워주셔야 되는 부분인데 혹시 내년도 계획에 어떻게 해서 이 작은도서관의 도서라든지 우리 도서관에 줄어든 예산 비용에 대해서 확장하실 계획을 세우셨을까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지금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니까 신간은 부족하지만 저희가 시립도서관마다 장서가 217만 권이 있고 각 대학에 있는 장서를 상호대차로 끌어올 수 있도록 함께 공유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예산이 부족한 가운데 작은도서관에서 어떤 특화된 자료가 필요하다, 이렇게 문화프로그램을 하려고 하는데 이런 책들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시립도서관에 있는 책을 우선적으로 순회문고서비스처럼 작은도서관에 장기대출해 주고 반납받고 이렇게 크게크게 책이 운반되게 그렇게 운영할까 합니다.
○박순희 위원 그렇게 대안을 잘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셔서 작은도서관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예산은 삭감되었지만 서비스 부분에서는 전혀 시민들이 느끼지 않도록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노력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리고 아까 GS 기부문화처럼 그런 방안에 대해서도 단장님 플러스 뒤에 계신 관장님들도 같이 함께 뛰어주십시오.
제가 지난 회기에 서울시에서 주최한 북페스티벌이라든지 이런 문화를 하루 경험하고 와서 굉장히 부럽다 했을 때 답변해 주셨어요. 저희도 계획이 있다. 그리고 지난 10월 북페스티벌이 펼쳐졌어요. 반응 참 좋았죠.
이 계획들이 예산을 보니까 예산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도서구입이라든지 재정은 삭감돼서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라든지 이런 부분에서는 느끼지 못하도록 확충하기 위해서 애써주신 부분들이 보입니다.
문화시민답게, 문화시민 부천이다. 부천에 오면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것 같지 않지만 주머니를 가득 채워가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그런 행복감이 느껴지는 도서관사업단이 되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명심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늘 감사드리면서 아까 우리가 독서문화 진흥의 선도도시가 부천시라고 했어요. 그리고 작년도, 올해도 여전히 경기도지사 표창,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받으셨어요. 이렇게 애써주신, 물론 전 직원이 애써주셨겠지만 특별하게 공로가 있는 직원에 대한 예우를 어떻게 해 주고 계시는지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예우는 행정국에서 일괄적으로 하고 있는 가점, 표창 이런 것 정도밖에는 예우를 못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힘든 직원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렇다 할 예우가, 예우를 못해 주고 있네요. 시에서 하는 정기평정 때 가점을 받게 하고 또 표창 상신하고 이 정도로만 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여기 표창 내역이 4건이 있어요, 전년도와 올해에 한해서. 개인이 받은 내역도 있고 팀별로 도서관별로 받은 내역도 있습니다.
일하는 직원들은 그렇습니다. 내 손 안에 포상금이 현금으로 주어지는 것도 물론 좋습니다. 그건 잠깐 기분 좋을 수 있죠. 그렇지만 상사로부터 내 자존감을 올려주고 인정을 받는다는 그 느낌은 1년 내내 열심히 뛰어도 피로가 안 쌓이게 해 주는 에너지입니다.
여기 계신 단장님과 과장님, 팀장님들께서는 직원들이 물질적으로 주어지는 것은 없지만 정신적으로 내가 인정받고 있고 우리 팀장님, 우리 관장님, 우리 단장님께 나는 인정받는 직원이다라는 그 자긍심을 다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십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어서 제가 이 포상을 어떻게 하느냐를 여쭈었습니다.
간혹 부르셔서 “힘들지? 고생한다.” 커피 한 잔 같이 마셔주는 것도 사실 직원 입장에서는 우리 단장님께 인정받았다. 과장님이 나를 인정해 주더라라는 느낌이, 그렇게라도 띄워주셔서, 작은도서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장님이 다 관리하는 입장이시니 작은도서관의 관장님들께도 어려움이 없는지, 그곳에 있는 사서분들도 하나하나 살펴주시고 예산 부분으로 주머니를 채워드리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 채워드리겠습니다라는 긍정의 격려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건데요. 16페이지의 민간위탁 사무현황을 보시면 보조금 사용내역이 있어요. 감사자료 16페이지입니다.
그런데 보조금 대비 예산 사용 비율에 인건비 100%, 운영비 100%라는 건 사용을 100% 했다는 건지 아니면 인건비의 몇 %, 운영비의 몇 %라는 건지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인건비도 100% 사용했고 운영비도 100% 사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박순희 위원 타 부서의 행감자료를 보면 보조금 대비 예산 비율이 기록돼 있거든요. 인건비에 60%, 운영비에 30% 이런 내용인데 여기는 둘 다 100%로 기록되어 있어서 여쭤봅니다. 물론 사용은 다 100% 하셨다는 거죠. 작은도서관의 예산이 그다지 많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비율이 혹시 전액 다 인건비라면 운영비 사용내역은 없어야 맞는 거고요. 그런데 도서구입비가 있으니까 분명 운영비도 있을 거라는 거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저희가 민간위탁 작은도서관 운영할 때 그 항목이 인건비 얼마, 운영비 얼마 이렇게 보조금을 내려주는 항목들이 있거든요. 그 항목별로 100% 다 사용했다는 것을 작성한 겁니다.
○박순희 위원 그런데 여기 내역에 보면 앞에 보조금 예산내역에 도비·시비 매칭비율만 있지 운영비가 얼마로 나와 있고 인건비가 얼마로 나와 있다가 없어요. 그런데 뒤에 사용 비율은 100%라고 나와 있어서 그래서 제가 여쭤봤던 겁니다.
이건 좀 잘못 입력을 하신 것 같아요. 다시 상세한 자료를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다음에 하실 때는 인건비와 운영비 비율이 몇 %였다. 그런데 사용률이 몇 %다 이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도서관사업단장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48분 감사중지)
(11시50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서 각 도서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은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해당 도서관 관장을 지정해 주시고 지정된 도서관장은 답변석으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사업단장은 자리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답변할 도서관장을 지정해 주시고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상동도서관장께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상동도서관장은 답변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 관장님, 안녕하세요. 박순희 위원입니다.
짧게 하나 질의하고 싶은데요. 42페이지 봐주시겠어요?
순회사서 지원이 있어요. 내년에 사서 지원 예산도 많이 삭감됩니다. 그런데 23년도 상황을 보니까 시비로 지원을 했어요. 그런데 24년도에는 공모사업에 응모하셔서 선정돼서 진행하셨네요. 어떻게 이 공모사업을 진행하셨을까요?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공모사업을 추진한다는 공문이 내려와서 저희가 순회사서에 관해 시비로 전액 지원을 한 것이기 때문에 시비를 조금 절감하는 방안으로 해서 공모사업에 신청해서 선정이 되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이 공모사업은 24년도만 진행되는 건 아니죠? 앞으로 계속 진행될 계획인가요?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올해 처음 진행된 사항이고 올해 저희 상동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아까 제가 단장께 요청드렸던 사안들이 이런 사안들이에요. 그런데 상동도서관 자료에 있어서 꼭 한번 여쭙고 싶었고 격려도 하고 싶었고 잘하신다는 칭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뒤에 계신 두 분 관장님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렇게 열심히 뛰고 계실 거라서 부족한 예산은 이렇게 발로 뛰는 공모사업이라든지 아니면 기업을 찾아다니든지 하셔서 내년도에도 이 사업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해서 우리 시립도서관도 마찬가지지만 작은도서관까지 이 서비스가 같이 펼쳐질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가능하시겠죠?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늘 감사드리면서 이 사업이 3개 도서관까지 같이 확장되어서 시민들의 편의로 누리는 서비스가 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상동도서관장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상동도서관장님 다시 자리에 착석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수고 많으세요.
오늘 분위기상 길게 하면 안 될 것 같고, 아무튼 올해 책 구입 집행액이 얼마일까요, 상동도서관?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저희 현재 11월 이후 빼고는 다 집행이 완료되었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러면 공립하고 사립 작은도서관에 주는 게 올해 얼마였을까요?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도서구입비 말씀하시는 건가요?
○구점자 위원 도서구입.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시립 말고 공립 작은도서관이요? 도서관별로 조금 차등이 있습니다.
○구점자 위원 올해 집행되긴 했으나 공립하고 사립의 책 구입에 얼마가 쓰였나 자료를 받고 싶어요.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네,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도서관별로 책자를 봤는데 미납도서 현황이 여기 있는데 아까 누가 얘기했던 것 같아요. 미납되었을 때 어떻게 관리하나 보니까 문자를 보내고 전화 반납독촉을 한다고 나와 있는데 반납 안 된 도서가 빨리 반납될 수 있도록 관리를 잘해 줘야 되지 않나, 내가 이걸 체크해 놨기 때문에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그것만 자료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상동도서관장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오늘 도서관사업 관련된 많은 지적과 위원님들이 제안해 주신 내용들을 잘 정리하셔서 우리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서 문화와 문학과 삶을 더 풍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작은도서관 사업은 단순히 사업이나 예산을 넘어서서 우리 부천시민들이 시민운동으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발전시켜 온 우리 부천의 가치이기도 합니다.「작은도서관 진흥법」이 오히려 더 나중에 생기기도 했고요.
지금 일련의 과정들, 재정이 어려운 부분들 사실 현장의 도서관 관장님들도 우리 부천시가 어려운 사정에 대해서 다들 인정하고 어려운 아픔을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도서관 정책에 대한 의견들이 부천시의회에 많이 올라온 이유는 시의 어려운 상황들을 현장의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는 주체들과 원활하게 긴밀히 소통하지 못했다는 답답함이 더 크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것은 부천에 작은도서관 사업을 뿌리 내려오고 지켜온 그 가치가 훼손되었다고 생각하시는 것으로 저는 이해가 되더라고요. 재정에 어려움이 있어서 그것들이 통보되는 것이 아니라 이 어려움을 같이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가지고 행정이 민간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시는 부분에 대해서 겸허하게 다시 한번 돌아봐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또 한편에서는 작은도서관이 양적으로 외연적으로 성장하기는 했지만 운영이 부실하거나 일부 도서관 같은 경우는 그냥 방치되어 있는 수준으로 있는 작은도서관도 있다는 목소리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도서관 예산이나 사업 방향들을 일괄적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고 현장평가를 통해서 잘하는 곳은 더 잘할 수 있도록 그리고 부족한 곳들은 어떻게 그 부족함을 메워갈 수 있을지를 차등적으로 고민해 주시는 노력도 당부드립니다.
이것으로 2024년도 도서관사업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과 직원들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중식을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합니다.
(11시59분 감사중지)
(14시10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위원회 소관 부천도시공사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 시작에 앞서 위원님들께 안내말씀드립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예산법무과장, 기업지원과장, 문화예술과장, 관광진흥과장, 체육진흥과장, 미래세대지원과장이 배석하고 있으니 위원님들께서는 필요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진행은 증인 선서 후 부천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총괄 보고와 질의 답변, 해당 본부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거짓 증언을 한 때에는 관계규정에 의하여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사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원명희입니다.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r2024년 11월 28일r!
!r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r!
!r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r!
!r도시개발본부장 이정만r!
!r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r!
!r기획감사실장 남두현r!
!r경영지원부장직무대행 윤영선r!
!r스마트도시사업부장 계동순r!
!r체육사업부장 김국진r!
!r레포츠사업부장직무대행 백남훈r!
!r공공사업부장 김진종r!
○위원장 장해영 부천도시공사 사장께서는 총괄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안녕하십니까. 부천도시공사 사장 원명희입니다.
공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진실적 보고에 앞서 저희 공사가 운영하는 오정레포츠센터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조직 전체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충격 속에 놓여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저희 직원과 갑작스럽게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을 떠올리면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이 몰려옵니다.
이번 사고로 고인이 되신 故 김00 직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주말 전 임직원이 돌아가신 분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했으며 장지까지 동행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줬음을 보고드립니다.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경찰서, 고용노동부 등 당국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다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유족과 성실하게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며칠 전에 유가족과 협의를 시작했으며 유족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사고 수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시스템과 운영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더욱 안전한 부천도시공사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도시공사 전체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이상 간부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하게 사업장의 재발방지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한 각오로 즉각적인 안전관리 이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려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부천시민 그리고 위원님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간부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재옥 경영전략본부장입니다.
이정만 도시개발본부장입니다.
강성필 시설운영본부장입니다.
남두현 기획감사실장입니다.
윤영선 경영지원부장직무대행입니다.
계동순 스마트도시사업부장입니다.
김국진 체육사업부장입니다.
백남훈 레포츠사업부장직무대행입니다.
김진종 공공사업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도시공사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총괄보고를 마치고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은 소관 본부장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부천도시공사 사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안녕하십니까. 위원 김선화입니다. 먼저 고인이 되신 김00 직원의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는 더욱 철저히 안전에 임해 주시기를 바라고 도시공사 사장님께 몇 가지 질의드리기에 앞서 전반기 2년 도시교통위원회에서 뵀잖아요. 후반기 재정문화위원회 소속 위원이 되어서 처음 뵈니까 너무나 반갑습니다.
행감자료를 살펴보면서 항상 본 위원이 주의 깊게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행감자료 15페이지 한번 보시겠습니까?
행정사무감사 지적 권고사항에 대한 처리와 시정요구와 거기에 대한 조치계획에 관심이 상당히 많아서 들춰보니까 경영지원부 쪽에서 시정사항, 처리요구사항이 올라온 게 있습니다.
부천도시공사 수의계약 시 관내업체 참여와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서 시정요구를 했던 것 같아요. 이 사안들을 보니까, 처리결과도 2023년부터 24년까지 쭉 연계되어 온 걸 보았더니 관내기업도 어느 정도 업체를 많이 선정하고 달성할 수 있는 부분까지 살펴보니까 건수는 많네요. 이게 1년 총 수의계약 건인 것 같아요. 346건 맞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김선화 위원 거기에 77%가 달성인 거죠, 처리결과에 지속이긴 하지만 완료라고 되어 있으니까. 77% 달성이라고 해서 제가 쭉 살펴봤습니다.
뒤쪽 118페이지 영조물 유지비 지출현황이 나와 있어요. 유지보수 선정업체 건을 쭉 살펴보니까 23년도 기준 업체 중에서 관외기업을 봤더니 8개 업체 이렇게 됐고요. 그렇게 보면 일단 10% 미만으로 책정된 걸로 보여집니다.
그다음에 뒤쪽 보면 2024년 올해죠. 올해 10월까지 책정된 걸 보면 앞으로 2개월 동안 11월, 12월 것은 여기에 속해 있지 않지만 어느 정도 짐작은 될 것 같아요. 65개 업체 중 6개 업체 이것도 관외기업이 10% 미만으로 선정이 된 것 같아요.
그러면 사장님께서 철저하게 말씀하셨던 관내기업의 우수성을 보시고 모든 사업의 수주나, 특히 1인 수주로 들 수 있는 수의계약 건은 2000만 원 미만이잖아요. 이 사항에 대해서는 관내기업을 많이 선정하셔서 사업적으로나 경제성장으로 봤을 때 원활하게 전체적으로 부천에 속해 있는 관내기업들이 선정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너무 잘 형성해 주셨다는 거에 대해서 칭찬을 드리려고 제가 질의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년, 올해 기준의 행감자료예요. 그러면 내년, 후년도 마찬가지로 관내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건에 대해서는 선정을 77% 이상 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말씀 주실 수 있으십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제가 지금 말씀드리겠습니다.
23년도에는 우리 관내기업 수의계약 현황이 제가 76%로 알고 있고 24년도에는 현재 10월 말 기준으로 77%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두 달이 더 남았기 때문에 상당히 우리 관내기업 수의계약 비율이 높아질 걸로 예상되고, 계약 담당자들한테 제가 주문한 게 있습니다.
관내기업 중에서 일할 수 있는 업체를 찾아보고, 우선적으로 그걸 하고 만약에 관내에 기업체가 없으면 그때는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관외기업체를 찾아보자 이렇게 먼저 주문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관내업체의 수의계약 비율은 높아질 걸로 예상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없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는 말씀드리고요.
○김선화 위원 그렇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가 찾아가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상담이라고 여기 보고서에도 있습니다만 이런 걸 적극적으로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수의계약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보고드립니다.
○김선화 위원 수의계약 건도 부천 관내에 열심히 해서 지금 70% 이상의 선정 건도 있지만 수의 시설명을 봐도 겹치는 부분이 없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시설업체들을 사용해서 모든 수의계약 건이 제가 볼 때 형평성이나 다양하게 전체적인 맥락을 봤을 때는 예의주시해서 선정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건 앞으로도 바람직해서 추후에도 계속 이루어져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장님께서 일하심에 있어서 항상 이렇게 철저하게 객관적으로, 보편적으로 잘 살피시는 것 같아서 그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제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입찰 없이 선정해야 하는 그런 부담감이 있겠지만 그래도 수의계약 건은 민감한 부분이 가장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신경 써주신 사장님, 약속과 신뢰에 철학이 있으신 분 같으세요. 그렇기 때문에 부천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챙기셔서 믿음으로 제가 지켜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책정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김선화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우선 이번 사고로 허망하게 떠난 사고 당사자분과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는 바이고요. 본 위원이 그 오정레포츠센터를 거의 매일 가는데 가끔 인사도 하고 안부도 주고받던 직원분이어서 더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이번 사고 관련해서 여러 가지 절차대로 진행되고 있겠지만 안전관리에 허점이 없는가, 단순히 혼자 갔다는 사실만 볼 게 아니라 어떻게 하다가 혼자 작업하게 되었는지 어떤 연유가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파악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설운영본부장께 질문하고 싶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시설운영본부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잠깐 안내말씀을 드리면 각 본부와 실에 대해서는 추가로 주요사업 보고가 있은 후 질의 답변이 진행됩니다. 위원님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님 이어서 질의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입니다.
○손준기 위원 체육시설 관련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제도 본 위원이 체육진흥과 행감 때 저 영상을 틀고 이야기한 내용이 있습니다. 지금 도시공사에서 부천종합운동장이나 부천체육관, 오정레포츠센터 그 외에도 많은 체육시설들을 위탁 관리하고 있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관리가 본 위원이 볼 때는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저희가 2000년 초반부터 부천시로부터 부천체육관을 시작으로 해서 종합운동장, 주요 체육시설들을 말씀하신 바와 수탁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장님 오신 뒤로는 체육시설에 대한 자체관리도 중요하지만 총괄하는 부서에 대한 필요성도 역설하셔서 안전기술팀이라는 새로운 안전관리에 대한 팀도 구성돼 있고 그래서 저희들은 나름대로 좀 더 강화한 강력한 시설준비 이런 것들을 이행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안전에 관한 부분은 백 번, 천 번 이야기해도 당연한 것이고요. 시설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말씀드리는 건데,
(영상자료를 보며)
저 사진 보시면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천장입니다. 본 위원이 일정상 일주일에 한 번씩 저곳을 가게 되거든요.
행감자료 342쪽부터 보시면 23년도부터 매년 마찬가지겠지만 여러 가지 시설들에 대한 보수공사나 보완조치를 위해서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데 저게 단순히 균열이나 철근이 외부로 드러난 문제가 아니고 위에서 석회물질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알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 밑에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데 저 위의 석회물이 떨어지면 불과 30∼40분만 지나도 그 도장면에 손상이 가는 거 알고 계시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맞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저 부분을 사진에 다 담지 못해서 그러는데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다음 사진 한번 보여주십시오.
저것도 사진에 못 담고 그냥 한 구간만 제가 찍은 겁니다.
도대체 어떤 부분이 우선순위로 보수가 되어야 되는지 판단을 한번 잘해보셔야 될 것 같은데 사실 본 위원도 제 차에 떨어져서 사비로 몇십만 원 주고 도장면을 처리했어요. 그런데 저뿐만 아니고 이런 민원이 지속적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수가 안 이루어지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지금 저희가 부설주차장을 포함한 공영주차장에 대해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석회라든지 안전사고 이런 것으로 인해서 파손이 되거나 자동차 도색이 훼손되거나 하면 저희가 영조물로 해서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고요. 심한 곳은 저희가 주차를 금지하고 있는데 종합운동장 부설 같은 경우는 역세권 개발로 인해서 시에서도 그렇고 좀 더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것들이 미흡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지금 시급한 석회로 인한 이런 내용들은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손준기 위원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관련된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이 들었을 때는 이유가 될 수 없고 더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다음 화면도 보여주십시오.
부천체육관 야외 축구장입니다. 본 위원이 어제 새벽에 출근하면서 들렀습니다.
다음 사진 보여주십시오.
보니까 저기 스탠드 옆에 창고처럼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 안에 체육비품이나 이런 것들이 꽉 차 있던데 저 관리주체도 도시공사가 맞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아니요. 지금 부천체육관 인조잔디구장은 부천시체육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저 뒤에 있는 부분도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럼 다음 사진 넘겨주십시오.
본 위원이 어제 체육진흥과장하고 질의를 주고받을 때 여기 계신 위원님들 다 들었지만 저 안에 있는 비품이나 이런 것들의 소유가 누구 거냐고 여쭤봤을 때 도시공사라고 들었거든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제가 저 위치를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공사가 유지관리를 해야 된다면 즉시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제가 위치를 정확히…….
○손준기 위원 잠시만요. 지금 이게 명확한 책임소재 관리가 어디인지 모르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조잔디구장을 포함한 부대시설은 부천시체육회에 저희가 제3자 위탁을 줬었고요. 관리를 해야 됩니다. 주변 조깅트랙 정도까지만 저희가 관리를 해야 되고요.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체육회에 재위탁을 준 거잖아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도시공사에서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어제 본 위원이 이걸 체육진흥과장께서 나오셨을 때도 이야기한 부분은 다들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것이고요. 아무리 체육회에 위탁을 줬다 하더라도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저희가 체육회하고 협의해서 개선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저렇게 뚜껑이 열린 무방비상태로 관리가 되는 건 아니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맞습니다. 관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다음 사진 한번 보여주십시오.
이 부분도, 일단 본 위원이 저기 부천체육관을 찾아간 연유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올해 잔디구장 잔디공사 때문에 현장에 간 적이 있습니다. 담당자분들하고 같이 만났고요. 거기 청소도구나 제설도구 같은 것들이 지금 이 자리가 아니고 다른 곳에 눈에 잘 띄는 곳 한구석에 외부 바닥에 방치되어 있길래 이런 것들도 잘 관리하셔야 되지 않겠냐, 아무리 사소한 것들이라도. 보관함을 조그맣게 만들든, 하다못해 학교 교실만 가도 뒤에 청소도구함이라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거라도 뭘 만들어서 보관해 주십사 했는데 어제 새벽에 가보니 저런 식으로 방치가 되어 있어요. 저는 저게 쓰레기인 줄 알았습니다.
다음 장 한번 보여주십시오.
저런 식으로 다 널브러져 있습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관리주체를 떠나서 즉시 저희가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 것도 확실하게 조치하시고 무조건 체육회 탓으로만 넘기시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알겠습니다. 바로 즉시 개선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다음 사진 보여주십시오.
이곳이 오정레포츠센터 주차장인데 야외에 있는 주차장 9면이 저렇게 몇 개월째 막혀 있었습니다.
일반인들께는 제대로 된 설명이 없고 그냥 옹벽 때문에 막아놨다고 하는데 주차면 하나가 1억 가까이 들어요, 공간 하나 만들려면. 저게 철골주차장에서 레포츠센터 들어가는 길 중간에 있는 레포츠센터에 붙어 있는 구간입니다.
저 주차공간이 왜 아쉬움을 남기냐면 본 위원하고 통화한 직원분이 있어요. 그 직원분이 말씀하시기를 철골주차장이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 그걸 쓰면 안 되겠냐라고 말씀하시는데 젊은 사람들은 그래도 됩니다.
연세 있으신 분들 철골주차장까지 가서 차 세워놓고 왔다 갔다 하는 거 너무 힘들어요, 거리가. 그런데 저렇게 아까운 공간을 남겨놓고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옹벽의 배부름현상 때문에 저렇게 막아놨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 배부름현상 때문에 저렇게 막아놨고 지금 도시공사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이다라는 것을 지역구 의원들이나 지역주민들한테 충분하게 설명하셨습니까? 안내를.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충분하게 못한 것 같습니다. 인정합니다.
○손준기 위원 충분한 게 아니고 아예 안 됐죠. 본 위원이 전화해서 물어보기 전까지는 어떠한 조치도 있지 않고 그냥 일방적으로 저렇게 막아놓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안전점검을 통해서 매년 추적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예산이 들어가는 일이잖아요. 그렇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렇게 예산을 들여서 추적안전진단을 하고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 보니 안전기준 이내에는 들어온다고 또 답변을 하세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매년 예산을 들여서 추적하면서 시간만 버릴 게 아니라 서둘러서 예산을 책정하고 보강공사를 하든 뭘 하든 대책을 마련하든가, 그래도 안전기준에 들어온다고 하면 9면 다 오픈하는 게 힘들다 하더라도 일부 면이라도 오픈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안전기준에 들어온 내용들 배부름현상은 확인이 됐었고요. 다만 주차문제에 대해서 우려 때문에 저렇게 면에 대해서 통제하고 있었는데 배부름현상의 안전성이 주차면과 무관한지 다시 한번 판단해서 연내에 되도록 빨리 주차문제가 활용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기까지는 생각을 깊이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손준기 위원 어쨌든 저런 공영시설들은 사용하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엄청난 불편을 초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사유가 발생하면 앞으로는 그 이유에 대해서 아주 친절하고 상세하게 주민분들한테 안내해 주시기 바라고 공간을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화면 보여주십시오. 동영상 한번 틀어주세요.
잘 보십시오. 어디 폭포 있는 관광지 놀러 온 것 같은 시원한 소리가 들리시죠?
저게 오정레포츠 철골주차장입니다. 본 위원이 오늘 보여드리는 건 이 부분만 콕 집어서 이야기하려는 게 아니고 본 위원이 관심을 가지고 보는, 심지어 언급했던 부분들도 이렇게 조치가 안 이루어지고 관리가 안 되는데 다른 수많은 곳들도 저렇게 될까봐 우려스러워서 샘플로 보여드리는 거고요.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폭포수 떨어지듯이 안에 물이 떨어집니다. 저 주차장 철골 위에 지붕이 있어요. 알고 계시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지붕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차라리 우산 쓰고 걸어가는 게 훨씬 비를 덜 맞게 생겼어요. 저런 부분도 실제로 현장에서 누군가 관심을 가지고 봤다면 이렇게 방치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핑계 같습니다만 금년까지 저희가 4개 철골주차장에 대해서 말씀하신 천장으로부터의 누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공사를 시하고 협의해서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저 내용도 마찬가지로 저쪽 오정 철골하고 수주 어제, 그제 사이에 비가 떨어졌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현장을 다시 한번 확인해서, 중대한 일이기 때문에 시하고 협의해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조치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시민분들한테 직접적으로 피해가 가는 부분들은 최대한 빨리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리고 아까 부천종합운동장 사진 틀어주십시오.
이거 워낙 유명하게 소문이 나서 다 알고 계시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부천종합운동장은 우리 부천시를 대표하는 경기장입니다.
저날 본 위원이 공교롭게도 행사 참석은 아니지만 저 체육관을 방문했다가 수십 대의 버스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리고 거기서 내리시는 분들이 내리자마자 술판을 깔고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그런 모습을 보고 버스에서 내린 한 분한테 여쭤봤어요. “이거 어디서 온 거냐? 이렇게 사용하시면 안 된다.”
그런데 나중에 자기들이 다 치우고 가면 된다고, 이야기됐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저는 다른 일정 때문에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 있어서 저런 기사가 났어요. 저 체육관 잔디 지금 파인 거 보이시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손준기 위원 저 트랙에 얼룩진 거 술이랑 막걸리, 음료수 이런 거 다 떨어진 겁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그런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다음 사진도 보여주십시오.
저러고 갔습니다. 저 현장에 도시공사 직원분들 안 계셨습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있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데 저렇게 방치를 했어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첫 번째 사진은 원상복구가 돼서 잔디 훼손문제는 좀
○손준기 위원 아니요, 답변이 잘못됐습니다. 원상복구된 건 당연한 거고 애초에 저런 일이 생기지 말았어야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앞으로는 그런 형태의 대관은 없을 것 같고요. 지금 저 사진은 청소를 하기 위해서, 저희가 확인했더니 청소업체에서 쓰레기를 모아놓은 과정이거든요. 행사가 끝나고 나서 청소업체가 투입되고 청소를 해야 되는 과정인데 청소하기 전 단계인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용역을 통해서 청소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손준기 위원 조금 더 준비성 있게 우리 시의 예산이 투입되어 있고 그 예산으로 관리가 되고 있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관에 대해서 조금만 더 애착이 있다고 한다면, 본 위원이 만약에 도시공사 직원분이고 저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저렇게 청소 전에 쓰레기를 모아놓을 거면 저런 시설물 트랙이나 이런 것들이 오염되지 않게 바닥에 뭐라도 깔아놓고 하라고 할 것 같은데, 아니면 뭘 덮어놓기라도 한다든가. 저거 지금 상식적으로 본부장님 설명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폭죽 사용 같은 경우에는 사전에 계약할 때, 대여해 줄 때 그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당초에는 폭죽 사용이 예정에 없었던, 행사 내용에 없었던 내용이라서 저희가
○손준기 위원 아니요. 수많은 행사를 하다 보면, 더군다나 그렇게 규모가 큰 행사를 하면 우리가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혹시 모를 우려라도 있다면 물어봤어야 되는 게 정상 아닌가요?
이 행사를 함에 있어서 그쪽에서 제시한 부분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지만 행여나 잔디나 트랙이 오염되거나 훼손되면 안 되기 때문에 “폭죽 사용은 자제하셔야 됩니다. 음료수나 술 같은 것들은 바닥에 흘리면 안 됩니다. 오염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지켜주십시오. 흡연은 정해진 곳에서만 확실하게 하셔야 됩니다.”라고 강력하게 안내해 드려야 되는 거 아니에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이번에 좀 미흡했습니다. 관내에 있는 분들이 아니었고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버스가 많이 온 것 같은데요.
○손준기 위원 본부장님 자꾸, 아니, 관내는 되고 관외는 안 되고 그런 게 있습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좀 더 행사 대관에 신경 써서
○손준기 위원 오히려 생각해 보면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이면 더 조심했어야 될 부분이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뭐든지 훼손되고 나면 원상복구하고 보수한다 하더라도 그전 상태로 100% 돌아갈 수 없는 거 아닙니까, 물리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단순히 저것을 보수하는 비용을 그 단체로부터 받았다고 해서 끝날 게 아니고 본 위원 심정 같아서는 추가로 청구해야 될 것 같아요, 저 정도 상황이면. 혹시 여기 보수하는 과정에서 보험처리된 내역 같은 게 있습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잔디 훼손은 제가 알기로는 100만 원 미만 정도 소요돼서 외부업체에서 와서 원상복구를
○손준기 위원 보험처리는 따로 안 하셨고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보험처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손준기 위원 트랙 오염된 부분은 완전하게 다 제거가 됐습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저희가 판단했을 때는 다행스럽게도 청소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전에 나왔던 사진은 원상으로 복구한 상태입니다.
○손준기 위원 다행히 원상복구가 100% 됐다고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본부장님께서 일일이 하나하나 관리감독하고 두 눈으로 직접 부릅뜨고 보면서 할 수 없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부천시를 대표하는 시설이 저렇게 무방비 상태로 그 현장에 도시공사 직원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되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이것은 명확하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말씀드린 거고요.
앞으로는 종합운동장뿐만 아니고 부천시에 있는 우리 혈세로 관리되고 유지되고 있는 모든 시설들에 대해서 저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끔 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부수적인 부분인데 오전에 구점자 위원님께서도 도서관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지만 예산이 많이 부족하죠, 요즘에?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
○손준기 위원 예산이 충분합니까, 도시공사에?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아니요. 예산에 대해서는 시 재정과 관계가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안타깝고 그런 문제는 있지만 시와 협의해서 범위 내에서 성실하게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부족한 예산 가지고 업무를 하시는 거 당연히 그 노고에 대해서는 모르는 바가 아닙니다. 그런데 레포츠센터 탈의실에 비누까지 빠졌어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 부분은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우리 시민분들한테 도시공사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다른 데서 예산을 조금 줄이더라도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 건 바로바로 우리 시민들한테 이미지가 안 좋게 바뀔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 거부터 하나씩 신경 써주십시오.
오늘 시설물 관리 관련해서 본 위원이 이번 행감에서 말씀드린 부분에 대해서 다음에는 비슷한 일조차도 일어나지 않게끔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설운영본부장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공사 총괄보고에 대해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연일 수고 많으십니다. 구점자입니다.
제가 재작년에 오정 제1호 공영주차장 시설이 안 좋아서 현장에서 도시공사 담당자와 동장과 같이 만나서 의논해서 작년에 공사를 해줬는데 오늘 우리 동장께서 저한테 사진을 다 찍어서 보내주셨어요. 전년도에 오정 제1주차장 캐노피 설치 후 어제오늘 눈이 많이 왔잖아요. 그런데 그 설치 이후 어제오늘 도시공사에서 나와서 제설작업이라든가 이런 걸 잘해서 아무 탈 없이 잘됐습니다 이렇게 좋은 보고를 해 주셨어요.
우리 도시공사 여러분들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드리고 불의의 사고로, 안타까운 사고로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많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많이 신경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잘 살펴주시기를 바라면서 한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행감자료 공통분야 78쪽 직원들 초과근무가 있어요. 23년도, 24년도 비슷하게 나와 있는데, 시간과 일수가 다 비슷하게 나와 있는데 제가 궁금한 것은 1년 365일 중에 270일을 초과근무를 했어요. 이게 맞는 거라면 너무 과다하게 근무한 게 아닌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 그 자료에 따라서 살펴볼 내용인데 작년 행감 때 여러 위원님들께서 도시공사 초과근무가 좀 많다. 예산절감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말씀이 계셔서 제가 쭉 독려했고 작년에는 18억 정도의 초과근무수당을 저희가 지급한 바 있는데 올해 살펴보니까 4억 정도 줄어서 14억 내외로 초과근무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아까 보고드린 대로 공영주차장 무인화도 했고 그러다 보니까 교대근무가 줄어들었고 그다음에 365지킴이라든지 콜센터 근무하는 직원들이 인원이 적다 보니까 초과근무가 많았는데 각각 1명씩 충원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인력들이 고르게 분산되면서 초과근무가 줄어들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구점자 위원 그리고 거기에 덧붙여서 보면 271일 이00, 강00 나와 있는데 시간은 비슷한데 금액이 배로 차이 나는 건 왜 그럴까요? 시간은 비슷한데 지급액이 배가 차이가 나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어떤 것이, 구체적으로 다시 한번 말씀주시겠습니까?
○구점자 위원 78쪽에 보면 초과근무 일수가 270일, 271일로 시간도 옆에 나와 있는데 지급금액이 비슷할 것 같은데 금액이 왜 이렇게 차이 나느냐 이 말씀이에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23번, 24번 말씀이신가요?
○구점자 위원 34번, 35번 금액 차이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이건 개별적인, 같은 9급이긴 하나 호봉이 몇 호봉 차이가 있으면 그 호봉에 따라서 초과근무수당이 달라질 겁니다. 그래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구점자 위원 차이가 많이 나네요. 호봉수에 따라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호봉도 9급이긴 하지만 9급 초임호봉이 있고 8급 진급하기 직전에 호봉이 높은 직원이 있잖아요. 그 차이 같습니다.
○구점자 위원 호봉에 대해서는 안 나와 있어서 제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표시는 안 돼 있는데 그렇게 보여집니다.
○구점자 위원 271일 정도를 초과근무하는 건 괜찮은 건가요? 너무 과다하게 일하시는 거 아닌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우리 사업장에는 야간근무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휴일근무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불가피하게 주 40시간을 넘겨서 근무해야만 여러 사업장들이 돌아가게 돼 있거든요.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구점자 위원 제 생각에는 특정인이 과다하게 일을 하나 싶어서 그것도 관심 있게 살펴봐야 되는 부분 아닌가. 이렇게 사고도 나고 이런 일이 있고 그런데 그건 다르긴 하지만 내가 말씀드리는 건 과다한 거 아니냐는 게 질문이에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과다하게 업무가 되지 않게 잘 편중될 수 있도록 이것도 살펴봐야 되는 부분이라 말씀을 드렸어요.
그리고 무인주차장 현황이 늘어났다 그러셨잖아요. 작년 지적사항에도 그게 나와 있어서 그런데 지금 무인주차장이 몇 개나 돼 있을까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가 무인화율이 92%고 무인화 안 된 주차장이 7개소 있습니다.
제가 아까 보고드린 바와 같이 제일 시급하게 무인화해야 될 게 영상문화단지 내 난장주차장과 화물주차장하고 아인스월드주차장 2개인데 다행스럽게도 위원님하고 예산법무과에서 예산 반영해 주셔서 내년 초에 이 2개 주차장은 무인화가 가능하겠고, 그다음에 종합운동장 정문에 부설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기도 무인화가 안 돼 있는데 여기도 예산을 반영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할 수 있게 되어서 천만다행입니다.
○구점자 위원 무인화로 인해서 인건비가 많이 절감됐잖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습니다.
○구점자 위원 향후 앞으로도 무인화를 확대해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지속적으로 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구점자 위원 무인화를 많이 해서 인건비 절감에도 애쓰셨다는 말씀드리고 무인화가 확대돼서 지금 예산이 어렵다고 하니까 더 신경을 쓰십사 하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감사합니다.
○구점자 위원 늘 수고 많으세요.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시의원 장성철입니다.
사장께서 여러 가지로 많은 질타를 받고 계십니다. 고인이 되신 직원분의 명복을 빌고 여러 가지로 마음을 다하셔서 사고수습이나 유족들을 위로하시겠지만 그런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사후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질타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도시공사에서 부천시의 갖가지 시설물과 공공 관련된 부분들을 전담해서 책임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장님의 자리가 굉장히 중요한 위치인데 원 사장님 오시기 전에 꽤 오랜 기간 사장님 자리가 공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알고 계시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장성철 위원 얼마 정도 공석이었는지 파악하고 계십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한 11개월 정도
○장성철 위원 거의 1년 가까운 기간이 공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오시자마자 행감을 받으신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때는 워낙 다른 곳에서 같은 업무를 하고 오셨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파악하시고 행감도 잘 치르셨는데 지금 2년 차 되셨나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만 2년 됐습니다.
○장성철 위원 조직을 점검하시고 여러 가지 11개월 동안 공백이 있었던 부분을 파악하시고 그것을 정비해서 가는 과정에서 부천시에 대한 공백 부분들 어떤 부분이 제일 큰 어려움이셨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없는 도중에도 우리 도시공사 전 직원들이 소임을 다해 주셔서 열심히 고생한 건 아는데요. 내부적인 조직화합이라든지 조직쇄신 노력이 그동안에 부족했던 거 아닌가 그런 생각 때문에 내부 인적쇄신을 위해서 인사제도라든지 이런 것들을 많이 개편하려고 노력했고 조직도 개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장성철 위원 도시공사는 사실 대표이사님께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하지 않는다면 주인 없는 회사인 거고요. 거기 있는 직원분들께서 여러 가지 열심히 자기 맡은 바 업무를 하신다고 하더라도 굉장히 구태의연하게 운영되거나 방만하게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특히나 조직 내에서 자리에 대한 부분들, 인사적인 부분들이 쉽지 않게, 우리가 봤을 때 공정하거나 투명하게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부천시가, 제가 재정문화위원회에 있으면서 굉장히 새로웠던 부분들은 저도 회사에서 10년 이상 말단직원부터 관리자까지 근무하고 왔는데 자기 조직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데는 처음 봤습니다.
여러 경로로 옵니다. “이런 부분이 잘못됐다, 저런 게 아쉽다, 이거는 불공정하다, 이거는 비리다.” 제보도 많이 오고 가장 많이 오는 데가 도시공사였어요.
저는 이 방송을 보고 있는 모든 도시공사 직원분 포함 그리고 여기서 근무하셨던 분들께 엄중한 마음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회사가 있고 본인들이 있는 겁니다. 조직에 대한 어떤 부분들을 스스로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열심히 책임을 다해서, 특히나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회사 생활하셨는지. 나가신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가 잘돼야 본인도 자부심이 생기는 거고 어려운 상황일수록 그걸 해결하고 같이 화합해야지 여기저기서 그런 얘기들이 많이 들리는 부분들이 굉장히 안타깝고 사장님도 그런 부분을 많이 느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도시공사가 부천시에서 여러 가지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해야 되고 그런 부분에서 보람도 느끼고 자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본인들이 여러 가지 불이익받았던 부분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든지 간에 회사를 나와야 했던 상황들, 집행부가 바뀔 때마다 여러 가지 인사가 이루어지는 부분들 누가 책임져야 됩니까? 왜 납득하지 못할 인사를 하고 그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같이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세금을 내시는 부천시 77만 시민들을 대표해서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들이 근무했던 회사입니다. 그리고 시민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들어간 곳입니다. 지금 일하시고 있는 분들 마찬가지예요. 대의적으로 생각해서 시민들을 위해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어떤 도움을 줘야 될지 이런 걸 더 고민하셔야지 “누가 잘했다 못했다, 이런 게 억울하다.” 그런 것만 따지면 회사가 잘 돌아가겠습니까?
아무리 큰 기업도 조직이 방만해지고 직원들 마인드가 제대로 서 있지 않으면 위기가 다가오고 회사 문을 닫아야 되는 겁니다.
공사 문 닫을 수 있습니까, 사장님? 닫을 수 있어요, 공사 문을?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시민을 위해서 시설관리라든가 여러 가지 하기 때문에 그건 어렵다고 봅니다.
○장성철 위원 어렵지 않습니까. 다른 거예요, 일반 사기업하고 다릅니다.
최소한 시민을 위해서 희생하고 봉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한다는 생각으로 계셔야 됩니다. 경영진이든 노동자분들이든 공히 책임이 있습니다. 어떤 사고가 났다는 것은 그것에 대해서 누구 책임이 아니라 그 조직 전체의 책임입니다.
제가 하나하나 왔던 제보들 일일이 다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본인들을 돌아보십시오. 과연 얼마나 본인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셨는지 생각해 보시고 전부 다 반성하십시오, 전부 다.
어떤 한 사람의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서 누구의 책임을 따지기보다 안타까워하고 그 부분을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지 생각하셔야 될 것 같고 여러 사소한 부분들, 회사에 대한 부분들을 직원분들께서 하나 된 마음으로 같이 가져가실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위원님 주신 말씀 명심하고 비상한 각오로 조직화합과 소통 그리고 내부쇄신을 위해서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사장님 혼자 하셔야 되는 건 아니고 여기 계신 책임 있는 분들,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그래도 공사가 잘되게 만들어야 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이 자리에 앉아계시지 않습니까. 하나 된 마음으로 조금 더 노력해 주시고 사장님께서는 그런 마음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유념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전체적인 말씀은 이렇게 드리고 세부적인 부분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R&D종합센터 건 때문에 도시공사도 몇 번 갔었고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 갈등도 해결하고 여러 가지로 시민들한테 불편함 없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주문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공사 진행이라든지 이런 게 지지부진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기간대로 잘되고 있습니까, 아니면 조금 딜레이되고 있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R&D종합센터는 행정상 준공을 8월에 마쳤습니다. 그리고 내부 9층부터 13층 도시통합관제센터라고 해서 그 시설을 앉히기 위해서 기반시설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그다음에 우리 시에서는 입주기업들 선정하고 이런 것들을 경기도하고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주민들하고 협의한 부분은 주차면 같은 걸 잘 공유하고 여러 가지 협의를 잘해서 지금은 많이 수습된 것 같은데 사장님께서 어떻게 보고받으셨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R&D센터 주차장은 93면인데 야간에는 인근의 빌라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어렵기 때문에 거주자 야간주차장으로 월정기형태로 운영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 부분 딜레이되지 않도록, 공기 맞춰서 잘 될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라고요. 공사기간이 딜레이되면 그만큼 비용이 발생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 사장님께서 잘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ESG경영 잘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 ESG 관련해서 상도 타고 전격적으로 많이 고생하셨는데 결과적으로 여러 가지 안타까운 사고들이 ESG경영에 뭔가 플러스되지 않는, 굉장히 마이너스되는 결과를 낳은 것 같고요. 그렇지만 멈추지 말고 잘할 수 있는 부분들은, 환경적인 부분이나 그런 부분들은 잘 실천해 나가시기 바라고, 최근에 부천시에 ESG위원회가 열린 거 알고 계십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건 제가 보고를 못 받았습니다.
○장성철 위원 기업지원과장님 앞으로 불러주십시오.
○위원장 장해영 기업지원과장은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기업지원과장 정환표입니다.
○장성철 위원 과장님, 부천시의 어려운 세수, 기업의 활성화나 경제적인 부분들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지금 활동하고 계신데 제가 부천시 ESG 경영 활성화 조례안 발의하면서 위원회 바로 설치해야 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위원님들의 반대가 있어서 추후 필요시 위원회를 결성하겠다고 해서 최근 8월에 위원회를 결성해서 회의를 한 번 했습니다.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네,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기획경제실장님이 위원장으로 되어 있었는데요, 분명히 제가 부천시에 관련된 과라든지 이런 데와 같이 잘 협의해서 진행하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왜 사장님은 잘 모르고 계시죠?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저희 부서에서 ESG위원회를 만들 때 도시공사 쪽에는 말씀을 못 드린 것 같습니다.
○장성철 위원 말씀을 못 드리면 안 되죠. 당연히 같이 협업해서 해야 되는 거라고 보고요.
지금 인터넷 들어가서 ‘부천시 ESG’ 치면 부천시보다 도시공사가 더 잘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여러 가지 상황이나 이런 거 때문에 조금 더 정비도 필요하고 실질적인 부분을 더 챙겨야 될 부분이 있지만 대외적으로는 많이 활동을 하고 노력하셨는데 부천시가 도시공사와 같이 서로 벤치마킹할 건 하면서 한 스텝으로 가야 된다고 봅니다.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다시 구성할 때 보완하셔서 내년에 ESG위원회 언제 개최하실 겁니까?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내년 상반기 정도에 계획을 해보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계획하실 때 기획경제실장님하고 잘 상의하셔서 소홀한 부분, 부족한 부분 부천시가 주가 돼서, 부천시 조례입니다. 그렇죠?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네,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부천시 조례이기 때문에 거기에 합당하게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네, 잘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기업지원과장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장성철 부위원장님 이어서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짧게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저희 부천시가 평가라든지 이런 건 잘 받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그런 것도 쉽지 않은 건데 직원분들께서 노력을 많이 해서 잘 받아주시는 것 같은데 부천이 서울과 맞닿아 있지 않습니까? 서울 가서 보면 전혀 부천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조용익 시장께서 굉장히 성과로 말씀하고 계시는 거주자 우선주차지역, 야간에는 거주자 우선으로 하고 낮에는 개방하는 그런 것들 있지 않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야간제.
○장성철 위원 그런 것이 우리 부천에 세수가 모자란데 낮에는 아무나 주차할 수 있게 한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낮에는 개방하고
○장성철 위원 개방이잖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야간에는 요금을 받고
○장성철 위원 그런데 그 부분도 보니까, 물론 개방도 좋아요. 시민들이 이용하는 거니까 개방도 괜찮은데 어떻게 보면 너무 오래 주차해 놓거나 하루 종일 주차해 놓거나 이런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여러 사람이 효과적으로 가려면 시스템적으로 그런 것들을 관리해서 주차비나 이런 부분들 도시공사에서 뭔가 수익화시키고 쓸데없이 계속 주차해 놓거나 이런 걸 막을 수 있는데 제가 봤던 건 서울에 보면 거주자우선 주차지역에 다 그런 걸 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붙어 있더라고요. 알고 계십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구체적으로는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런 게 있어요. 일반시민이었으면 제가 그냥 ‘이런 거 있네.’ 하고 넘어갔겠지만 제가 시민들을 대표하는 이런 활동을 하다 보니까 저런 것의 어느 부분들, 예를 들어서 전체 다 할 필요는 없지만 복잡한 구역이라든지 꼭 주차를 여러 사람이 같이 셰어해야 되는 부분에는 그런 게 일부 도입될 필요가 있겠다 싶더라고요. 이건 한 가지 예를 든 거고요.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부분들 도시공사에서 벤치마킹해서 부천시에도 많이 가져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들 올 한 해 제가 봤을 때는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부천시 예산 재정이 상당히 어렵고 긴축예산이기 때문에 제가 아까 업무보고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체적인 편성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부서별로 다 강구하겠다. 그리고 수입금 증대방안도 현재 수준으로 관리하지 않고 수입금을 좀 더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
예를 들면 부천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을 임대하는데 2시간 평일에 20만 원, 주말에는 2시간 쓰는데 600만 원 이렇게 굉장히 저렴한 요금이에요. 훌륭하게 잘 가꿔놓은 시설을 그렇게 저렴하게 임대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민간행사든 공공행사든 기준이 똑같은 것 같아요. 그래서 기준을 바꿔서 순수 민간행사는 대관요금을 현실화시켜서 올리자 그렇게 제안도 했고, 하여튼 체육시설 관련 주차장이든 모든 시설을 전면적으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사항들 사장께서 남은 임기 끝까지 많이 신경 써주시면 좋겠고, 특히나 조직에 대한 쇄신과 한마음으로 갈 수 있는 그런 부분들 명심하시고 실천으로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격려의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22분 감사중지)
(15시37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도시공사 총괄보고에 대해 더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사장님 긴 시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감사합니다.
○박순희 위원 도시공사 감사를 진행하다 보니 뒤에 집행부 과장님들께서 굉장히 많은 분이 참석하고 계세요. 재정문화위원회에서 여섯 분의 과장님이시지만 도시교통위원회나 행정복지위원회까지 합하면 스무 분 정도는 되실 것 같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과장님이 열일곱 분 정도 됩니다.
○박순희 위원 열일곱 부서가 관여돼 있다는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만큼 도시공사가 시의 모든 집행부의 사업들을 다 지탱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 까닭에 막중한 임무와 함께 오늘을 비롯해서 3개 상임위원회 위원님들 감사에서 많은 질타도 받으셨고 긴 시간 행감에 임해 주셔서 피로도도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드리면서, 어제오늘 우리 부천지역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그런 만큼 제가 볼 때는 도시공사에서도 여러 개 부서가 폭설 재해현장에 투입되셨을 것 같은데 상황 공유 좀 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우리 직원들이 제설작업에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나오고 해서 공영주차장,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많은 노력을 했고 너무 많은 눈이 내렸기 때문에 아직도 완전히 다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만 응급적인 제설작업은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시교통위원회에서도 그런 부분 감안하셔서 하셨고 우리 재정문화위원회에서도 그래서 오후로 감사시간을 변경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늘 애써주신 만큼 답이 격려가 아니라 질책으로 돌아오는 까닭에 도시공사 많은 직원분들께서도 이 일이 맞나라는 생각도 하실 겁니다. 그렇지만 저희 위원들의 임무가 감시와 견제 그리고 비판도 해야 되고 격려도 같이 해야 되는데 칭찬에는 인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을 좀 이해해 주시고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난해 감사자료를 재정문화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보았습니다. 오늘 실적보고를 통해서도, 지난 2년 동안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했었습니다. 그 안에서 행감사항에서 지적한 사안들이 많이 개선된 것을 타 상임위인 재정문화위원회 감사에서도 실적으로 그리고 자료를 통해서도 보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면서 완결 시까지, 끝까지 정주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셨지만 레포츠공원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전에 예방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사고는 났고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사고가 없도록 미연에 방지해야 되는 예방책을 세워야 됩니다.
혹시 예방대책 교육도 있으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르게 다짐을 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위원님 책상에 놓아드린 게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 금요일 해서 사장 지시사항으로 긴급하게 전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팀장급 이상 전체 직원 대상으로 긴급하게 저희가 호소를 했습니다.
이제 비상한 각오로 안전사고 재발방지대책을 우리가 솔선수범해서 노력해야 된다. 사장 혼자 할 일이 아니고 작업자, 관리감독자, 부장, 본부장 모두 다 신경 써서 확인하고 점검하고 지도하고 교육하고 이렇게 하자 신신당부를 했고요.
유사한 사업장에서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기 위해서 사고나자마자 긴급하게 소사센터, 복사골, 부천체육관 3곳에도 긴급하게 대책 지시공문을 보냈습니다. 하여튼 비상한 각오로 계속해서 대비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비상한 각오로 교육도 하셨고 대책도 세우셨지만 사고를 100% 미연에 예방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도시공사의 구조를 제가 살펴봤어요. 이번 사고도 그렇지만 앞으로 사고도 예방해야 되고, 도시공사가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17개 부서에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22개 팀입니다.
○박순희 위원 17개 집행부 과의 업무라든지 정책을 실천하고 계신단 말이죠, 동반자로서. 그러다 보니 전문성이 요구되는 부서가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시설, 기계, 환경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직원분포도를 봤어요. 우리 도시공사 정원이 380명이에요. 380명 중에 예를 들어 기계실, 시설직 이런 기술직 파트는 몇 분이나 될까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우리 사업장별로 전부 제어실이라고 해서 전기, 기계, 소방, 기술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이 안전관리자로 다 배치가 돼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전 시설에 다 배치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우리 체육시설 같은 경우도 예를 들면 오정레포츠다 그러면 거기에 해당되는 시설에 다 자격증 가진 안전관리자들이 배치돼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안전관리자가 배치돼 있어서 거기에 따르는 교육이라든지 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번 사고가 있고 이렇게 살펴보니 전문성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배치돼 있나 싶어서 제가 사장께 질의를 드렸고요. 아마 인원수가 충분하진 않지만 직원현황도를 보니 8급, 9급에 거의 집중돼 있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예를 들어 집행부 공직자분들을 본다면 8급, 9급보다는 7급, 6급이 부서의 허리거든요. 그런데 도시공사는 이상한 기형적인 구조예요. 1급부터 있으나 8급, 9급이 220명 정도라면 70% 조금 안 되게 8급, 9급에 집중되어 있어요. 물론 관리업무가 주여서 이런 까닭도 있겠죠.
그런데 이 구조가 제대로 된 구조인가라는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오정레포츠공원이 지난 사장님의 보고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세 분이 근무하고 있고 2인 1조가 맞으나 전문성을 갖추신 팀장님이셔서 혼자 하시다 이런 것 같다라고 얘기하셨고 그 부분에 대한 안타까움은 있지만 정원구조를 봤을 때 380명 구조인데 현원이 366명입니다. 그러면 14명이 부족한 결원인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보니 물론 9급에서 부족한 부분이 나오긴 합니다만 이 부분이 적절한가, 혹여 결원이 14명이나 생긴 이유가 예산이 부족한 것 때문인가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지는 않고요, 저희가 380명 정원을 어느 조직이든 딱 맞춰서 현원이 꽉 차지는 않습니다. 항상 정원 밑의 범위 내에서 채용도 되고 또 중간에 직원들이 이직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더 좋은 직장에 합격하게 되면 직원들이 떠나기도 하고 그래서 정원하고 현원의 차이는 항상 갭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위원님이 말씀 주셨으니까 제가 한 말씀드리면 지금 저희 도시공사 같은 경우는 8급하고 9급이 굉장히 비중이 높고 중간 올라가면서 5급, 6급, 7급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숫자가. 그래서 중간 허리의 경험 있는 직원들이 너무 적고 8급, 9급의 경험 없는 직원이 너무 많다 보니까 조직 직급체계로서는 조금 적정한 직급체계는 아니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5급, 6급, 7급 TO를 다소 분배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사장님 답변에 안전담당관이 전 시설에 다 배치가 돼 있어서 적절하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관리가 되고 있다고 답하셨지만 정원구조에서 보면 기형적인 구조라는 건 인정하셨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제가 볼 때 이 안전관리담당관이 보통은 6급, 7급이거든요. 경험도 갖고 있으면서 신입직원이 왔을 때 멘토멘토링제도를 해가면서 상사로서 이끌어주면서 그 경험치를 늘릴 수 있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107명, 114명이 8급, 9급인데 비해서 6급, 7급 33명, 43명이 이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제가 걱정되는 마음에 이 레포츠센터도 마찬가지지만 다시 또 제2, 제3의 이런 사고가 없으리라는 법이 없거든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중추적인 허리의 역할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동감합니다.
○박순희 위원 그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고 14명 결원이 물론 상시에 정원을 딱 충족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380명 정원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만큼은 채워주셔야 됩니다. 수시 대비하시고 그러라고 여러 부서가 조직되어 있잖아요. 경영팀, 회계팀 다 나뉘어 있듯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인력충원이 적정하게 이루어져야 3인이어서 2인 1조 근무를 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사실 3인은 쉽지 않습니다. 다른 부서에서 또 현장에서 한 분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면 사무실을 지켜야 되는 1명 빼고는 혼자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오정레포츠공원이 작은 공원은 아닙니다, 면적이나 시설관리 부분에서도. 그랬을 때 이 380명이 다 배치가 되고 네 분으로 있었다면 2인 1조가 좀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라는 안타까움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예산이 부족하게 내려오지 않았다면 380명 정원을 꼭 맞춰주시고 도시공사가 관리하는 대형센터들도 있지만 작은 동네의 공원들까지 합한다면 어마어마하거든요. 이 인원이 결코 많다고 볼 수 없습니다, 관리하는 데. 그러니 정원이라도 다 채우셔서 그 교육을 제대로 이수받게 해 주시고 부족한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우리 정원은 채워졌으니 이 안에서 최선을 다하자라는 서로 간에 격려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리고 위원님께서 지난번 도시교통위원장 하시면서 영상문화단지 야인시대 공영주차장 무인화하는 데 절대적으로 힘을 실어줘서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 3명 근무하고 있던 직원들을 다른 부서로 전환 배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아인스월드라든지 난장을 하게 되면 또 9명을 추가로 다른 부서로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정원 380명을 다 채우지 않더라도 저희가 탄력적으로 근무지지정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 말씀드리고, 특히 안전사고에 유념하기 위해서 현장에 있는 제어실 근무자들이 법정인원이 가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렇게 보직변경이든 하셔서 조치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이왕이면 8급, 9급이 아니라 신규채용하실 때는 7급이나 6급을 채용하셔서 중추부분을 좀 더 강화시킬 수 있도록 조치를 해 주시고 무인시스템은 참 잘해 주고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산 절감이기도 하고 인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이기도 해서요.
거주자우선 주차시스템은 장성철 위원께서 좋은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시가 선도적으로 낮시간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순환체계를 마련하고자 정책을 펼쳐주셨고 저는 원도심지역의 의원이라서 제 지역에 가면 굉장히 반응이 긍정적입니다.
낮시간을 무료로 효율화시켜준 게 작년부터 시작됐는데 지금도 100%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그 효과를 기대한 분들은 우리 동네 주차시스템이 조금은 나아졌는데 왜냐 그래서 낮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설명해 드렸더니 그런 줄 몰랐다. 그래서 비어 있어도 못 댔는데 지금은 주차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아파트단지나 정비된 택지개발지구에 입주해 있다면 못 느낄 상황들을 원도심 주민들은 굉장히 자그마한 정책에도 감동을 하거든요. 이런 틈새정책들을 잘 찾아서 시행해 주시고요.
마지막 한 가지는 업무체계 개선 필요에 대해 행정감사자료 지난해에도 지적이 됐던 상황입니다. 도시공사 자체감사에서 발생한 것들에 대한 개선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셨다고 답변하셨어요. 감사자료 15페이지입니다.
자체감사를 실시하셨고 이 중에 위법 부당사항 42건이 발생했는데 여기에서는 경영지원부에 대한 지적만 나왔지만 다른 개선과제 42건도 거의 다 완료하셨다는 의미이신가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부천시에서 요구한 과제들은 저희가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자체감사도 우리 시에서 진행한 감사실과 비슷한 역할인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는 상시적으로 자체감사를 합니다, 도시공사 감사팀에서. 그런 내용으로 보시면
○박순희 위원 도시공사 감사팀이 잘 가동되고 있어서 감사를 실시하고 있고 그런 까닭에 전국에서 부천도시공사가 좋은 성과를 거둬서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계속 받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부천시 감사담당관실의 감사가 있었습니다,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종합감사 있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리고 많은 지적사항들이 있었어요. 이 지적사항들에 대해서 언제까지 개선결과를 감사담당관실과 협의를 하셨나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가 11월 11일에 통보를 받았고 통보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인사위원회를 개최해서 처분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까 신분상 조치가 24명 이렇게 돼 있고 행정상 조치, 재정상 조치가 있는데, 특히 재정상 조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정상 조치는 3억 3000 정도를 회수해라 이렇게 통보가 왔는데 이미 저희가 3억 3000을 회수했고 나머지 미회수된 금액이 2건에 189만 원입니다. 이것도 절차를 거쳐서 저희가 회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담당관실에서 감사를 실시해서 지적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대다수 조치가 이루어졌다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재정상 조치는 상당 부분 많이 이루어졌고 2건 금액은 189만 원이지만 이 부분을 해소하게 되면 재정상 조치는 완료되겠다 보고드리고 나머지 주의, 시정, 개선, 권고조치는 저희가 인사위원회를 연다든지 자체감사 통보를 해서 정리할 부분이 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사장님의 답변을 들으면 거의 다 해결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감사담당관실 감사를 실시하면서 아까 장성철 위원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내부고발이라고 해야 될까요, 제보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단 말이죠.
물론 어느 직장이든 100% 만족은 없습니다.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정활동을 하는 데 51%의 지지자와 49%의 반대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적절하게 조화시키면서 의정활동에 녹여내는 것이 저희들의 임무이기도 합니다.
사장께서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직원 366명이 있지만 이 중에 150명, 200명은 만족할 수도 있고 나머지 160명, 200명 가까운 직원은 반발하거나 그 정책에 대해서 찬성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까 우리 장성철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내부결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담당관실에서도 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서류적인 부분도 있었겠지만 내부제보라든지 아니면 의회에서 감사 시 지적한 사항이라든지 이런 사안을 다 반영해서 감사를 실시하셨다고 저는 보고받았습니다. 그렇다면 감사담당관실에서 감사를 하고 있는 기간 중에도 도시공사의 여러 절차들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그러면 감사담당관실과의 협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감사담당관실에 만족하느냐는 질의를 제가 던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담당관실의 모든 감사가 100% 투명하고 적정하다고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부상황이 100% 다 공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러나 상위기관에서 감사를 했을 때는 그 기관에서 감사한 결과에 대한 적절한 해명과 조치가 같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담당관실에서 감사를 할 때도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회의라든지 실시결과 이런 부분을 통해서 감사담당관실에서도 감사를 함에 있어서 질적인 수준의 감사를 진행하게 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한 소통도 부탁드리고 싶어서 제가 이 질의를 하고 있습니다.
처분 요구사항 일람표가 쭉 보니까 30가지예요. 이 중에 제가 아는 사안들도 꽤 있고 잘 모르는 사안들도 있고 그리고 아까 인사조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제보도 있었고 이런 사안들이 발생을 안 할 수는 없겠으나 발생했어도 마지막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부탁을 드리고 싶어요.
이미 문제화됐고 아마 직전 행복위나 도교위에서도 계속 지적을 받으셨으니 저는 따로 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지만 사장님과 본부장님, 부장님, 여기에 리더들이 다 와계십니다. 이분들이 각자 자기 부서에서 잘 소통하시고 불만이 있는 직원들이나, 내 정책이 다 100% 맞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소통을 통해서 내가 노력하겠다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품어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내년 감사에서는 이렇게 제보라든지 이런 내용이 발생하지 않고, 문제는 있었지만 부서 내에서 잘 소통해서 그것이 ESG경영이잖아요. 그런 부분을 반영해 주십사 부탁드리고 싶어서 마지막에 이 감사담당관 자료를 갖고 나왔었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도시공사가 외부기관에 제보, 투서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았고 종합감사 기간 중에도 제보라는 것이 계속 들어온다고 감사담당자로부터 들었습니다. 저희가 아까 보고드린 바와 같이 금년 10월부터는 익명제보시스템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외부기관에 위탁을 줘서 외부기관이 익명으로 제보를 받고 저희한테 통보가 오게 되면 익명으로 제보된 걸 우리 감사팀에서 자체적으로 살펴보고 그 제보시스템 내에 알려주고 또 신고한 당사자한테 통보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익명으로 무분별하게 외부에 투서하고 제보하는 걸 제도권 내 우리 내부로 품어보자 이렇게 제도를 만들었고요.
지금 5건 정도 접수가 돼서 정착시키려고 하고 있고 또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2년 4개월 동안의 도시공사에 대한 부천시 종합감사인데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상당히 많이 신분상 조치라든지 행정상 조치가 나온 것 같습니다.
제가 전반적으로 볼 때는 도시공사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일을 하다 보면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거고 앞으로 이런 실수가 재발되지 않도록 경고하는 의미에서 저희가 받아들여야 될 것 같고 또 미흡한 사항은 구체적으로 개선사항을 살펴서 제도개선도 하고 직원교육도 시키고 그런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감사합니다. 아까 추진실적에서도 사장님의 보고에 새로운 익명신고시스템 ‘살며시’ 신설을 통해서 조기발견 및 신속 대응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 표명하신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좋은 제도가 도입된다고 해도 안에 있는 리더분들의 의지가 바뀌지 않으면,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부천시도 ‘시장에게 바란다’ 이런 정책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그 답변들이 부서로 가면서 부서가 형식적인 답변을 하게 되면 그건 불신으로 이어지거든요.
외부에 맡겨서 시스템을 한다고 하지만 안에서 직원들 간의 친목이라든지 화합 이런 부분을 부탁드린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정책 신설을 통한 건 긍정적으로 보지만 안에서 의지의 변화도 필요하다는 부탁을 드린 겁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다 내려놓으시고 우리 부서 직원들이 어떤 요구를 하는지 그냥 귀만 열고 한번 들어보실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 정책을 실천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유념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창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정창곤입니다. 사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작년 행감에서 주차장 초과근무수당 때문에 제가 지적했는데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서 무인주차시스템으로 전환시켰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이번에 부천시 종합감사 받으셨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정창곤 위원 여기 내용 보니까 또 초과근무수당에 불법으로 출근했다고 하고 자기 개인 일 보고 이런 식으로 초과근무 수령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이번 종합감사에서도 지적사항이 나왔는데 초과근무수당으로 10 몇억이 나가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세심하게 신경 써서 한다고 하는데 개선되기가 어려운가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아까 제가 보고드린 건 초과근무수당 전체 예산절감 측면에서 4억 원 정도 전년도에 비해서 절감했다는 보고드린 바 있고 시의 종합감사에서 초과근무수당 지적된 것은 개별적으로 살펴보니까 부당하게 초과근무수당이 나간 거 아니냐 이렇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저희가 내부인사위원회가 있기 때문에 이걸 살펴보고 엄정하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 부분은 개인의 신뢰 부분이잖아요. 일일이 개인의 출퇴근을 사장께서 다 신경 쓸 수 없는 부분들인데 이번 건 중에 내용을 보면 초과근무수당에 대해서 징계의결 요구를 했는데도 안 해서 기관경고를 받으셨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건 여기 내용을 보게 되면 상당히 긴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제보가 돼서 조사해 봤더니 한 6개월 치 부분이 문제가 됐습니다.
그래서 6개월 부분에 대해서 조사하고 계속해서 진행해 왔는데 시 종합감사는 6개월분만 할 게 아니라 기존에 앞뒤로 해서 5년 정도를 살펴봐야 되겠다.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잘못인 것 같다 이렇게 지적이 와서 그 부분을 계속 들여다본 것 같습니다.
○정창곤 위원 소멸시효기간이 5년이니까 5년에 대해서 봤는데, 앞으로도 이런 부분이 감사에서 언제든 지적사항으로 나올 수 있는데 항상 이 부분은 각성할 수 있게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서 진행하셔야 되지 않을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그렇게 처리하지 않고 시 종합감사 조치대로 상당히 강도 높게 이 부분을 살펴봐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이 부분 세심하게 잘 살펴주시기 바라고요.
다음은 오정레포츠센터에서 사건 재해가 발생했는데 행감자료 23페이지 보니까 도시공사에서 정기안전점검 용역을 하잖아요. 도시공사에서 정기안전점검하는 시설물이 몇 개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1종, 2종, 3종 시설물이 있는데 제가 전체적인 개수는 모르지만 열몇 개 정도 표에서 본 것 같습니다.
○정창곤 위원 열몇 건이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열몇 건 정도.
○정창곤 위원 23년도에는 한 번 했네요. 24년도는 상반기에 정기점검용역이 나와 있고, 이게 1년에 법으로 몇 번 하게 돼 있는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가 상반기에 한 번, 하반기에 한 번 이렇게 나눠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23년도는 한 번 했네요. 법으로 두 번 하게 돼 있는 거죠? 상반기, 하반기.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24년은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한 걸로 알고 있고 23년도는 파악이 아직 안 됐습니다. 한 번에 한 건지 아니면 나눠서 한 건지
○정창곤 위원 위원장님, 담당자 발언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담당자는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안전시설팀장이 되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안전시설팀장 이정현입니다.
○정창곤 위원 팀장님, 법으로 안전시설점검을 1년에 두 번 하기로 되어 있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전반기에 한 번, 하반기에 한 번 정기점검은 2회 하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대상은 총 12개소입니다.
○정창곤 위원 23년도는 한 번 했는데 이건 어떻게 된 거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한 번 하지 않고 두 번 상반기, 하반기 다 진행했습니다.
○정창곤 위원 23년에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그렇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표시를 해 주셨어야지 용역을 한 번 했다고 돼 있으니까, 법적으로 두 번 하게 돼 있는데 이렇게 하면 한 번 한 것으로 알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저희가 정기점검은 연 두 번 하고
○정창곤 위원 그러면 23년도에는 두 번 언제언제 한 거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저희가 6월에 상반기를 마치고 하반기는 12월 말까지 해서 행정안전부 FMS에 등록까지 마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23년도에 2억 900이 든 게 상반기, 하반기 두 번 하신 거라는 거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12개소 정기점검할 때 기간은 어느 정도 걸리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정기점검은 육안점검이기 때문에 보통 30일 정도 소요되고 정밀점검이나 진단 같은 경우에는 최장 60일까지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런데 여기 정밀안전진단, 정밀안전점검, 정기안전점검 3가지를 다 하는 거기 때문에 작년에 상반기, 하반기 했는데 며칠 동안 12개소를 했는지 제가 질의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저희가 상반기에는 30일 정도 했고요.
○정창곤 위원 정확하게 날짜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였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저희가 6월에 실시했습니다.
○정창곤 위원 6월 며칠부터 며칠까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정확한 날짜는 제가…….
○정창곤 위원 안전점검하면 결과보고서 있지 않나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결과보고서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건 제가 요청하시면 바로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하반기에 12월에 했다는데 이것도 정확한 날짜는 모르시고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12월에 30일 정도 진행을 했습니다.
○정창곤 위원 12월에도 30일 정도 진행했다고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그렇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6월에도 30일 정도 진행한 거고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했는지 자료 부탁드리는데, 24년도는 언제 진행했나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저희가 24년도에는 금액이 PQ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시 일상감사를 보내고 반복적으로 되면서 부득이 6월을 넘겨서 7월에 발주해서 8월 초에 완료 마무리했습니다.
○정창곤 위원 아까 팀장님은 상반기 검사가 1월부터 6월까지라고 했었잖아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7월에 발주해서 8월에 완료했다고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시설물안전점검은 법으로 정해져 있는 걸 정확하게 지켜서 해야 되는데 우리 도시공사가 베스트 공기업을 표방하면서 신뢰에서도 기간 부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게 중요하잖아요. 이번에 부득이한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이 있지만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안전점검을 하시는 거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정기점검은 건축물에 대한 정기점검이고 저희가 별도의 시설물에 대한 점검은 35개소 정도 관련 법령에 따라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어쨌든 기간을 정확하게 지켜서 진행하셔야 되는데, 그러면 이번에 하반기 점검도 미뤄지게 되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렇지 않습니다. 하반기에는 저희가 PQ검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금액적으로 정기점검만 포함돼 있어서 빠르게 진행해서 12월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고 늦어도 12월 10일까지는 마칠 예정입니다.
○정창곤 위원 이 3건에 대해서 23년도 상반기, 하반기, 이번 상반기까지 다 결과보고서는 있으신 거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금년도 상반기만 일정을 6월 말일까지 완료해야 되는데 저희가 그렇지 못해서 그 부분은 잘못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팀장님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안전시설팀장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정창곤 위원 사장님 어쨌든 많은 시설물을 관리하고 직원도 관리하시는데 부천도시공사가 비전으로 삼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천도시공사 자체에서도 이런 부분에 신뢰가 생길 수 있는 모습들이 보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죠, 사장님?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서 우리 직원들이 많이 배우고 다시는 이런 실수,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보고요.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관련 교육, 업무 숙지 이런 것에도 저희가 당부를 많이 하고자 합니다.
○정창곤 위원 하셔야 될 사업이 정확하게 지켜지지 않았을 때는 이유나 그런 것도 자세히 표기해 주시면 저희가 행감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정창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이번 사고 때문에 여러모로 기관 전체가 많이 압박을 받고 힘들어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서 유가족분들과 고인분께 명복을 비는데요.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언급을 하는 것에 있어서 신중을 기하고자 합니다.
다만 오늘 행감자리 책상에 올려주신 자료들을 보았는데요. 오정레포츠센터 재해 발생 이후에 추진된 조치사항 그리고 향후 계획이 들어가 있는데 도시공사에서 향후에 이 사건과 관련돼서 앞으로 개선책을 내놓은 것이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선임하고 보강한다고 되어 있는데 한번 설명해 주시겠어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지금 사고가 나서 저희가 수습하고 있고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재발방지 노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긴급하게 이 뒷장을 보시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사적인 안전대책회의 관련 사장 지시사항 안내라는 문서를 통해서 전체 현장사업장의 관리감독자 이상 간부를 전부 소집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목요일 회의를 했는데 위원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안전관리자가 우리 도시공사는 1명 있었어요. 그런데 팀장이 안전관리자 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제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1명을 더 추가로 선임해서 2명으로 안전관리자를 선임했고 현장에서는 작업자, 관리감독자가 어떠한 안전수칙을 지키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지시사항으로 강조해서 “현장에서 관리감독자는 직접 확인하라, 지도해라, 감독하라, 교육하라, 제발 좀 그렇게 당부한다.” 이렇게 제가 호소를 했고요.
그다음에 관리감독자인 팀장이 만약에 어떠한 사정으로 부재 중이다 그러면 팀장 대신에 부장이 직접 이 일을 해라. 팀장하고 부장이 일시적으로 부재 상태에 있으면 본부장이 직접 그 일을 하십시오. 이렇게 강력하게 제가 지시를 했고 안전보건관리체제를 강화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일시적으로 안전관리자를 보강하는 건가요? 언제까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아닙니다. 계속해서 우리 도시공사에서는 2명의 안전관리자가 선임돼서 계속 살펴보게 될 겁니다.
○윤단비 위원 도시공사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부분들이 상당 부분 많은데 그 모든 공사현장에 안전관리자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말씀드린 거는 기획감사실 안전시설팀의 안전관리자를 이야기드리는 거고 현장에 안전기술자로, 안전관리자로 선임된 사람이 별도로 있습니다. 기계면 기계, 전기면 전기, 소방이면 소방 이런 분들은 별도입니다. 현장마다 다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어실에 2명이다, 3명이다 이렇게 함께 근무합니다. 그건 별도입니다.
○윤단비 위원 저도 사건의 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실질적인 대책이나 시스템이 필요한데 사장님께서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긴급회의를 호출해서 안전대책을 수립하셨어요. 이 안전대책회의에서 나온 결과들이 어떤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말씀드린 대로 관리감독자의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라는 말씀을 드렸고 또 하나는 예를 들면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야 된다. 수소충전소다 그러면 수소충전소 특성에 맞는 사업장별 맞춤형으로 예방대책을 만들어라 이렇게 제가 당부해서, 또 12월 2일 다음 주 월요일에는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서 사장한테 보고하십시오. 제가 팀장급 이상 간부들 소집해서 지시하고 애로사항 청취하고 그런 계획을 갖고 있고요.
그다음에 근로자, 작업자가 당일날 신체 컨디션이 안 좋을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날 잠을 못 잤다든지 집안에 우환이 있다든지 해서 피로한 상태인데 이러한 작업을 하게 되면 제대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대체해서 작업을 하든지 협업해서 하든지 작업을 중지하고 긴급하지 않은 건 다음 날, 다다음날 하든지 이런 것까지도 이제는 우리가 신경 써서 살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사장을 비롯해서 본부장, 부장들이 사무실에만 앉아 있지 말고 현장을 계속 살피면서 현장 애로사항 청취하고 안전작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 갖고 지도해라 이걸 제가 개별적인 사항들을 전부 다 당부를 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그 사건 발생 이후에 회의를 통해서 계획이 수립되었긴 하나 사실상 이건 행정에서 앞으로 이렇게 하겠다고 다짐한 것이지 그것을 실질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정말 도시공사의 확실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문제가 비단 안전과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에서의 허점이 드러났었던 사건이라고도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제가 최근 얼마 전에 제보이자 민원을 들었는데요. 과거에 김동호 사장님 재임 시절에 부천도시공사가 LH랑 같이 개발 대행사업을 진행하면서 13% 정도를 LH에 투자하면 이에 따라서 나중에 개발이익금을 지분율에 맞게 배분받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데 만약 이런 게 있다면 이게 사실인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 도시공사가 출범한 배경은 지역균형개발사업을 해달라는 시와 시의회 요구사항입니다.
부천 대장신도시라든지 역곡지구사업을 LH와 공동사업을 시행하면서 거기서 발생되는 개발이익을 우리 부천시에 가져와서 재투자해서, 원도심이라든지 기타 소외된 지역에 투자해서 지역균형개발사업을 하라 그런 과제 숙명에 따라서 한 거거든요.
그래서 이 두 가지 개발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고요. 우리가 시에서 어렵게 출자해 주신 자본금 1023억 원이 있습니다. 이걸 불려서 더 많은 개발이익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만약 그렇다면 개발이익금의 분배와 관련해서 저희 시가 LH 측에다가 다시 협의하거나 푸시하거나 압박한 적이 있을까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개발이익금은 지금 배분할 단계는 아니고요.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요. 앞으로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건 우리가 기본업무협약을 같이 체결했습니다. 그래서 대장은 LH가 90% 지분, 도시공사 10% 지분 이렇게 투자해서 계속 순조롭게 업무를 하고 있고 역곡지구는 도시공사가 15%, LH가 85% 지분으로 투자를 해서 나중에 이 투자금에 대해서는 서로 그 지분만큼 우리 도시공사가 환수해 올 것이니까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이 말씀드리는 이유가 행감자료를 보니까 도시공사에서 하는 대행사업들 또 자체수입 내는 것들에 있어서 사실 수익을 내기 굉장히 어려운 구조라는 게 보였어요.
지금 시에서 받는 돈도 많이 예산이 삭감된 상태에서 무수익 사업으로 하는 것들도 있고 그렇다면 전체적인 사업의 방향이나 부천시가 나아가야 될 함께하는 도시공사니까 종합운동장이나 대장, 춘의, 역곡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도시공사가 LH 쪽에 좀 더 적극적으로 협의의 과정을 거치고 LH가 아니라 하더라도 공사와 함께하는 업체들에 있어서 얼마나 대외협력적으로 적극적으로 요청할 수 있는지 우리의 이익을 가져오는 게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부천시에서 지역개발사업을 하게 되면 부천도시공사가 어떠한 형태로든 반드시 참여하는 게 필요하다, 참여를 통해서 개발이익을 부천시로 가져오는 게 마땅하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제가 업무보고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부천시의 원도심 재개발정비사업에 저희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이것은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부천도시공사가 해야 될 중요한 역할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원명희 사장님께서 경기LH지역본부장으로 계셨었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경기본부장.
○윤단비 위원 특히 도시공사 사장으로 오시고 나서 더 적극적이고 원만한 소통의 과정이 이루어질 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더 적극적으로 부천시와 도시공사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윤병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병권 위원 사장님 질의에 앞서 오정레포츠센터에서 근무하시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김00 고인의 명복을 빌고 그 유가족에도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두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종합운동장 내 생활체육센터 헬스장이 있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거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어떻게 되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종합운동장의 체육헬스센터는 운동선수들만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시민들은
○윤병권 위원 어디 선수들만 쓰게 돼 있어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오기 전부터도 그렇게 방침이 결정돼서 일반시민들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러면 시청 소속이나 체육회 소속이나 이런 분들이 쓰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FC 직원이라든지 체육운동 선수들 이런 선수들이 활용하는 공간입니다.
○윤병권 위원 FC 선수들 또 시청 소속의 선수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체육운동 선수들이 사용하고 일반시민들은 사용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체육회 소속 선수들하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하여튼 일반시민들은 사용 못하고 운동선수들만 사용하는 것으로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윤병권 위원 체육회 선수들도 일반인이 아니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이건 제가 답변하는 것보다는 우리 체육사업부장이 답변하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체육사업부장은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체육사업부장 김국진입니다.
○윤병권 위원 수고하세요. 사용 범위가 어디서 어디까지죠?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사용 범위는 부천FC 축구선수단, 부천시 직장운동부 선수.
○윤병권 위원 직장이면 어디 직장을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부천시 소속으로 된 역도선수 또는 육상선수 등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체육회 소속?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체육회 소속은 직장운동부가 아니고 거기는 동호회 개념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이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분들이 주에 한 번만 쓰게 돼 있죠?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아닙니다. 직장운동부하고 부천FC 선수들은
○윤병권 위원 아니, 체육회.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특별하게 거기가 특정 선수들만 이용하다 보니까 비어 있는 시간이 있어서 장애인체육회 소속 운동이 필요하신 분들은 특별하게 요구를 하면 간혹 이용하게끔 해 주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왜 목요일만 쓰게 지정을 해놨죠?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아마 그것은 요구기관에서 요구한 일정에 맞췄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목요일만 쓰게 지정이 돼 있는데 운동만 하고 바로 또 가야 되더라고. 운동하고 나면 씻어야 될 텐데 씻지도 못하고. 그래야 될 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장애인이라 그런가요?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아닙니다. 꼭 그렇지는 않고 지금 장애인체육회에서 요구해서 비어 있는 시간대에 이용하게끔 해 주는 부분인데 정해진 필요한 일정에 맞춰서 저희가 제공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윤병권 위원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반인보다는 장애인한테 특별대우를 해드리라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하고 똑같은, 편견을 주지 않는 그런 대우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장애인들이 거기서 운동을 하고 나면 씻지도 못하고 그냥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규정이 어디서 나왔는지, 왜 그분들은 씻지도 못하고 그냥 나가게 만들었는지, 어디서 그게 시작이 된 건지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저희가 시설이용 협조 차원에서 제공하는 부분인데 아마 제가 알기로는 시설이용을 하면 더불어서 샤워장 이용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다시 한번 면밀하게 체크해 주시고요. 그리고 그분들이 운동을 하게 되면 하루 종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목요일 하루만 규정을 해 주시냐고요.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그건 아마 요구 협조기관에서 정한
○윤병권 위원 그분들도 보니까 장애인체육회에 소속돼 있는 선수들이더라고요, 운동선수들. 장애인체육회에 소속돼 있는 운동선수들인데, 그분들이 운동하는 건데 목요일 하루로 제한을 두고 그나마 운동하고 나면 씻지도 못하고 그냥 나오게 되고 그러니까 그분들이 어떤 소외를 느끼냐면 장애인이시잖아요. 그래서 그런 편견을 받는 것 같은 그런 쓰라린 가슴을 안고 나온다 그런 얘기예요. 그래서 되겠어요? 우리 일반인들이 보다 더 보살펴줘야 될 장애인들인데.
그래서 장애인체육회 선수들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각별한 배려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잘 알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고민을 하셔서 그분들도 일반인들하고 똑같이 평일날도 운동할 수 있고 거기서 운동 끝나고 나면 씻고 나올 수 있도록 편견을 두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체육사업부장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윤병권 위원 그리고 지하주차장에는 오토바이 같은 것 주차시설이 안 돼 있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지하주차장에요?
○윤병권 위원 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공간이 없다고 합니다.
○윤병권 위원 별도로 오토바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는 건 아니잖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공영주차장에는 없는 것 같고 아파트에는 가끔 있는 것 같습니다.
○윤병권 위원 아니, 공영주차장. 개인 아파트 같은 데야 개인 아파트에서 쓰는 것이고 우리 공영주차장이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없다고 지금 들었습니다.
○윤병권 위원 없죠. 그러면 공영주차장에는 오토바이가 아예 들어가면 안 되는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그렇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렇지 않아도 지하주차장은 아파트 주차장이든 공영주차장이든 1년 365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인데, 주차장 자체가. 오토바이가 들어가면 안 되고 부득이 우리 공영주차장 같은 데는 그런 모니터링이 전혀 안 되나 보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무인주차장인 경우에는 우리 직원들이 계속 순회하면서 질서유지, 환경정비 이런 걸 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지금 무인주차장이기 때문에 그런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맞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래서 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보면 오토바이가 들어가서 주차돼 있는 그런 주차장이 있단 말씀이에요. 오토바이가 이런 지상에서도 어떤 때는 위험해 보일 때가 있는데, 서커스하듯 그런 오토바이들이 대체적으로 그렇거든요.
그런데 공영 지하주차장에 들어가서 주차한다거나 그랬을 때 그 오토바이가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는 지하주차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겠나. 그래서 24시간 1년 365일 모니터링이 잘돼서 오토바이 출입이 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질서계도, 환경정비에 신경 쓰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각별히 유념해 주시고요. 행감자료를 보니까 음주운전으로 징계 처분되신 분이 계세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작년에 2건 있었습니다. 올해는 없습니다.
○윤병권 위원 계속 없었으면 좋겠고 지난 건 어쩔 수 없지만 음주운전자가 나왔다는 것은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강문제가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기강이 해이해졌다.
원명희 사장님께서 지휘를 잘하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이런 처분자가 나왔다는 것은 굉장히 옳지 못한 일이죠. 그래서 이걸 보고 기강이 해이해졌나 이런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보다 더 각별히 교육을 철저히 하셔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가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음주운전 했는지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음주운전이 없어서 다행이고 지속적으로 저희가 지도하고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계속 긴장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병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추가 질의시간 효율적으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사장님, 저 한 가지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아까 질문드렸었던 것의 답변에 의하면 부천도시공사가 하도급 과정에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LH랑 협의가 된 게 있나요? 하도급업체의 비율이 있어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비율은 별도로 설정하지 않았는데 제가 아까 업무보고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장지구, 역곡지구 도시공사가 발주해서 착공한 구역이 있습니다. 구역에 대해서 시공사하고 감리사가 선정됐기 때문에 도시공사가 같이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주문을 우리 부천시 관내업체가 하도급업체로 시공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배려를 많이 해달라. 그리고 우리 부천시 관내에 자재가 있고 장비가 있고 또 일하는 잡부 인력이 있으니 이분들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주문했고 상당 부분 지금 잘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부천도시공사가 저희가 투자한 지분만큼 LH나 혹은 연계된 기관이랑 협의해서 하도급을 부천시 관내업체로 받도록 권장할 수 있을까요? MOU나 이런 건 너무 모호하잖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지금 우리 부천시에서도 그걸 많이 하고 있습니다. 5개 대형건설사하고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시장님 주재로 건설사 대표들하고 MOU를 체결해서 우리 지역업체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 요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공사는 도시공사가 관장한 발주업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사장님께서 좀 더 적극적으로 부천시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업들 그리고 공공사업 부문에 대해서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창곤 위원님, 추가 질의시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위원장님, 안전시설팀장님 발언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안전시설팀장님은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안전시설팀 이정현 팀장입니다.
○정창곤 위원 팀장님, 아까 제가 질의드렸던 작년 하반기에 안전점검용역을 며칠 동안 했다고 말씀하셨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 부분은 제가 확인해서 자료로 제출해 드린다고 했었습니다.
○정창곤 위원 아까 한 30일 정도 했다고 말씀하셨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정창곤 위원 제가 부천시 감사보고서를 보니까 용역이 여기 나와 있네요. 23년도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게 맞나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 부분 제가 확인하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감사결과에 나와 있는데 담당팀장님은 이거 아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알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런데 아까 30일 동안 하셨다 그랬는데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건 정기점검이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날짜가 30일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담당팀장으로서 며칠 했다는 건 다 알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기간을 짧게 한 것은
○정창곤 위원 짧게 했다는 걸 숨기기 위해서 발언 안 하신 거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
○정창곤 위원 5일 동안 용역한 건 맞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사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안전점검을 아까 12개소 한다 그랬는데 5일 동안 이게 가능한가요?
안전이라는 건 더 확실하게 세심하게 봐야 되는데 하루에 한 곳을 해도 하루이틀 세심하게 봐야 되는데 12개소를 5일 동안? 이건 안전점검을 수박 겉핥기로 한 거 아닐까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건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정창곤 위원 그리고 담당팀장으로서 우리 감사결과보고서에 나와 있는 내용이니까 또 부천시 감사까지 받고 있는 내용인데 알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아까 발언이 제가 물어봤을 때 그냥 나중에 보고한다고 넘어가는 식으로 답변하셨는데 지금 부천시 감사보고서를 보면 계약기간이 나와 있습니다. 부천시 감사까지 받았으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 짧은 기간 동안에 안전점검 이 중요한 걸, 우리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하는데 5일 동안 12개소, 또 용역비도 2억이 넘는 돈이 들어갑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위원님
○정창곤 위원 사장님, 제3자가 보기에 안전점검용역을 제대로 했을까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기간이 5일밖에 안 됐다고 말씀하시는데 예를 들면 시설현장을 가서 확인하는 기간이 육안점검이 5일이고 기타보고서라든지 자료를 보고 확인해서 심의한다든지 하는 기간까지 포함하게 되면 더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정창곤 위원 제가 아까 기간을 물어보는데도 팀장께서 정확한 기간을 말씀 안 하셔서 그냥 넘어갔지만, 그리고 올해도 상반기, 하반기 두 번 하는데 사실 아까 크게 얘기 안 했지만 상반기는 6월까지잖아요. 그런데 이걸 7월에 발주해서 8월에 용역 준공을 한 거잖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래서 40 며칠 늦어진 거에 대해서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건 인정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처분요구가 내려왔고 그 부분은 저희가 절차에 따라서 진행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사장님께서는 5일 동안 12곳을 안전점검 용역하는 게 절차대로 잘했다는 말씀이신가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잘했다는 게 아니고 제가 느끼기에 그렇다는 건데 자료를 보고 파악을 한번 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직접 한 게 아니라서 나중에 추후에 경위를 파악하고 상세하게 보고드리는 게 좋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팀장님, 아까 제가 질의했던 이 기간은 알고 계시지 않았나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저희가 6월에 시작해서 6월 내에 마치긴 했는데
○정창곤 위원 6월, 8월 말고 아까 작년 12월에 했다는 거에 대해서, 감사용역 잘못됐다는 거에 대해서 이번에 용역 부적정으로 감사를 받으셨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지적받았습니다.
○정창곤 위원 아까 제가 작년 상반기, 하반기 언제 했냐 그랬을 때 기간을 알고 계시지 않았어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래서 기간에 대해서는 상반기는 6월 중에 실시를 했고 하반기는 12월 중에 실시를 했는데 정확한 시작 일자와
○정창곤 위원 그래서 아까 몇 월 며칠에 했는지 물어봤는데 나중에 보고드리겠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넘어가셨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정확한 날짜가 제가 잘 기억이 안 나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정창곤 위원 본 위원은 이해가 안 되는데 감사까지 받은 용역 내용인데 기간을, 행감장에 와서 정확하게 자료에도 있는 내용들인데, 그러면 자료를 갖고 오셔서 보고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사장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잘 기강을 잡아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팀장님 들어가셔도 좋고요.
○위원장 장해영 안전시설팀장님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정창곤 위원 사장님, 아까 제가 질의했던 초과근무수당 내용을 보니까 작년에 제가 질의했던 내용 같은데 맞나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어떤 내용 말씀하시죠?
○정창곤 위원 제가 작년 속기록 보니까 초과근무현황에 상한시간이 있는데 상한시간과 초과업무 수령액이 맞지 않다고 제가 작년에 질의드렸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올해 부천시 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이건 초과근무는 맞는데 초과근무를 부당수령했다는 지적사항이고
○정창곤 위원 작년에 담당부장께서 한시적으로 초과근무를 2시간 해제했던 건이 몇 건 있다고 했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건 스마트도시사업부인데요.
○정창곤 위원 이거에 대해서 이번에 감사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아닙니다. 그거하고 전혀 다릅니다.
○정창곤 위원 이게 아니라고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아닙니다. 그건 한시적으로 ITS 프로젝트 사업을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야근을 할 수밖에 없어서 초과근무가 일시적으로 발생했던 거고 그건 준공됐기 때문에 지금 하지 않고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그러면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전혀 별개입니다.
○정창곤 위원 감사보고서 보다 보니까 다르게 얘기하신 것 같아서 질의드렸는데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정창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위원님들의 질의시간을 최대한 보장드리기 위해 위원장도 노력하고 있는데 위원님들 간 균등한 발언 기회를 위해서 추가 질의는 효율적으로 사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윤병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병권 위원 사장님, 지금 역곡공공주택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지금 부천을 상징하는 과일이 뭔지 아시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어떤 말씀이신지 제가 짐작을
○윤병권 위원 부천을 상징하는 과일 있잖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복숭아입니다.
○윤병권 위원 복숭아인데 역곡지구에 복숭아나무가 680주인가 있어요. 680주가 있는데 역곡1동에서는 연례행사로 복숭아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택지가 개발되면 그 680주가 사라지게 돼요. 그런데 그 복숭아나무는 틀림없이 어디엔가 조성이 돼야 됩니다. 조성돼서 역곡1동에서 연례적으로 하고 있는 행사가 끊어지지 않도록 그리고 부천의 생명선을 이어갈 수 있는 복숭아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위원님, 제가 그건 확인할 사항인데 원칙적으로 과실주의 보상은 이전보상입니다. 사과나무, 배나무, 복숭아나무 할 것 없이 이 과실을 뽑아서 없애는 게 아니라 이전에 필요한 보상금을 주게 돼 있기 때문에 이 복숭아나무는 부천시 관내 어디든지 또 외부로도 나갈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돼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기존에 보상받은 분들이 조치할 것인지는 소유주의 의사에 달려 있습니다.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관심사항이 있으시니까 확인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각별히 유념하셔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셔야 됩니다. 그거 안 되면 역곡1동에서 난리납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살펴보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병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질의는 이어지는 기획감사실 그리고 각 본부 세부 사업보고가 있을 때 질의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장시간 이어지는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시면서 노고가 많으십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강설에 소관 시설들 제설과 안전점검에 신속히 대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겨울에는 특히 폭설이 많이 예보되어 있는데 안전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많이 나온 위원님들의 말씀 중에 이런 안타까운 재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에 대한 말씀들이 많으셨습니다. 사장께서 긴급하게 비상한 각오로 임하며 6가지 조치를 취해 주신 것을 저희들에게 제시해 주셨습니다.
많이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은 똑같지만 제가 이 조치들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우리가 재해예방을 할 수 있는 근본 해결책인가라는 의문이 자꾸 듭니다.
단지에 물을 열심히 붓는 것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단지의 구멍을 메우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정도의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그 첫 번째는 안정적인 인력확보에 대한 문제입니다.
지금 저연차 신규직원들의 퇴직률이 높습니다. 맞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맞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 근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지금 들어오는 신입직원들은 도시공사 한 군데만 입사지원을 하지 않고 몇 군데 하다가 동시에 합격하게 되면 도시공사를 직하기도 하고 그다음에 위원님들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금 9급으로 돼 있습니다, 신입직원들이. 그러다 보니까 9급에서 8급, 7급으로 올라가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서 조직 내부적으로도 8급, 9급 통합이 필요하다고 시에 보고드려서 검토 중에 있는데 사기진작 이런 것들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직이 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잦은 이직은 단기적으로는 인력공백을 이야기하는 걸 수 있지만 조금 길게 보면 안전관리 역량, 조직의 전문성,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장께서 이미 그 원인들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저연차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동시에 합격했는데 부천도시공사를 선택하게 만들어야죠. 그래서 우수한 인력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우리 도시공사에서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구조적인 개선방안들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리고 두 번째는 인건비 통합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도시공사는 부천시 16개 관계부서로부터 관리대행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예산을 각 과별로 교부받고 있어서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박순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정원을 다 못 채울 경우 사장께서 인력을 유연하게 배치해서 그 업무들이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하셨는데 인건비가 부서별로 나뉘어져 있는 과정 속에서 유연한 인력배치를 어떻게 하시겠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위원장님도 말씀하시고 여러 위원님들도 많이 알고 계십니다. 저희가 그런 애로사항을 예산법무과에 말씀드려서 올해부터는 기획감사실, 경영지원부 등 지원부서 인력은 예산법무과에 통합이 됐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다른 사업부서, 예를 들면 주차사업부라든지 체육사업부라든지 이런 데는 각 주차정책과, 체육진흥과 등 그 예산을 가지고 거기에 편성돼 있어서, 예를 들어서 주차에서 체육부서로 전보 발령하고 주차에서 경영지원부로 인사발령을 하게 되면 이걸 나중에 추경을 통해서 또다시 인건비 예산을 조정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행정적으로 도시공사에 어려움이 발생돼서 전체적으로 인건비 예산 정도는 예산법무과에 통합이 필요하다 이렇게 저희는 보고 있는데 또 예산법무과 관리하는 측면에서는 각 주무과에서 이것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 부분은 계속적으로 협의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예산법무과장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예산법무과장 임권빈 예산법무과장 임권빈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부천도시공사 전신인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시작했던 각 부서의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 사업들이 그대로 도시공사로 확대되어 나가는 과정에 예산에 있어서의 비효율이 늘상 이야기되고 있고 제가 첫해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연차 직원들의 인력이 잦은 이직률을 보이고 있고, 그래서 인력 공백이 생기고 있고 그 공백을 기존 직원들이 메우면서 업무과중에 대한 이야기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이번에 안전에 관련된 안타까운 사고까지 일어나니까 안전에 대한 대책을 어디서부터 근본적으로 세워야 될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는 예산법무과에서도 전향적으로 도시공사의 애로점들을 반영해서 개선을 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예산법무과장 임권빈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도시공사의 직원 결원 부분은 도시공사에서 저희 시에 의뢰를 해서 행정지원과에서 통합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통합채용을 하는 부분이 상‧하반기, 1년에 우리가 수시로 채용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상‧하반기 채용을 하다 보니 결원공백이 생기는 부분이고 그 부분은 도시공사랑 협의해서 어떤 문제점이 있다면 대책을 보완해 나가는 쪽으로 강구하는 부분이고, 그다음에 두 번째 인건비 부분은 이 부분이 대행사업이면 저희들이 사업부서에서 원가계산을 해야 됩니다.
이 대행을 하는 데 있어서 인원이 몇 명 필요하고 여기에 대한 사업운영비가 얼마 필요하고 이런 부분을 사업부서에서 편성하고 그 부분을 통합적으로 도시공사에 예산을 편성해 주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개별사업을 떠난 경영지원본부에 대한 인건비는 기존에는 부서별로 나눠서 편성하든 아니면 특별회계에 편성하든 이런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에 계속 건의사항이 있어서 제가 와서 그 부분은 올해부터 저희 예산법무과에서 예산을 통합해서 세운 부분이고, 다만 도시공사에서 얘기하는 그런 애로사항들은 인력배치를 한 이후에 직급의 변화에 따른 예산조정 부분이거든요.
그 부분은 저희들이 1년에 한 번 정도로 예산 재편성만 하면 된다고 보기 때문에, 저희가 예산을 추경에 더 올려주거나 이런 부분이 아니고 전체적인 인건비를 총액으로 세워놓고 각 부별로 예산이 변동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들 입장에서 보면 지금 현행 방식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런데 현실적으로 도시공사에서 인력을 운영하는 사례 중에 어떤 부서의 예산에 책정된 인건비로, 그 부서에서 책정된 인건비로 임금을 받는데 실제로는 다른 부서에서 추경 없이 일하시는 그런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예산법무과장 임권빈 그런 부분이 저희들이 매년 11월 1일 기준이나 10월 말 기준으로 현행 부서의 직급별로 인건비를 책정해 주면 이 부분이 변동되는 부분은 공사의 인사발령에 의해서 직원이 재배치되면 직급별 변화가 있기 때문에 그 차액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위원장 장해영 실제로 추경이 이루어지기 전에, 인사이동마다 추경을 해야 되는 행정 낭비에 대한 이야기는 저는 빠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에 한 번 추경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부족한 인력의 안전에 관련된 부분을 대응하기 위해서 사장께서 인력을 좀 더 유연하게 배치하면서 그 구멍을 메워나가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인건비 체계 안에서 1년에 한 번 추경으로 그게 가능합니까, 사장님?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아까 예산법무과장님 말씀대로 주무과에서 인건비도 보고 사업비도 보고 기타경비도 다 살펴보다 보니까 인건비만 빼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건 예산법무과에서 하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 같은데 저희 16개 과 20팀에 대한 지도감독을 받는 도시공사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무슨 인사발령이 날 때마다 저희가 가서 다 협의를 하거든요.
그리고 편성된 예산하고 맞지 않기 때문에 추경에 계속 반영해서 그것을 일치화시켜야 된다는 그런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저희가 애로사항이 있어서 건의드리고 있는데 또 한편으로 예산법무과장님 말씀 들어보면 그런 애로사항이 있으니까 저희가 이건 협의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저는 이런 과정 속에서 편법이라고 하면 편법이 지금 적용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예를 들어서 기획경제실 소관부서의 예산으로 편성돼서 인건비를 지급받고 있는데 실제로는 체육진흥과 쪽 소관사업의 일을 하시는 경우가 확인이 돼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게 이분 1명의 사례일까요? 제가 전수조사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그 소관사업의 인건비를 받고 있으면서 다른 부서의 일을 하는 사례들이 있어서 하는 얘기입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인사요인에 따라서 배치를 하다 보면 수시로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러면 추경이나 이런 때를 맞추지 못하는, 인력을 유연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애로점이 분명히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니어서 제가 답답한 것은 그러면 해법을 찾아서 단계별로라도 진척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경영관련 부서의 인건비라도 통합이 되는 과정에 있다고 하니 그건 칭찬해 드리고 싶고 이외에 실행부서의 사업부서 관련된 인건비들도 저는 과감하게 기존 생각을 탈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공무원들도 각 부서가 나눠져 있지만 인건비는 통합해서 관리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시흥도시공사도 인건비를 통합해서 관리하는 대표적인 사례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 시가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물론 예산법무과의 애로사항을 감안해서 당장 실행이 어렵다면 경영 관련 부서들을 통합해 나가기 시작하셨으니 진취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해법들을 찾아서 인력을 유연하게, 내년도 예산 상황이 더 어려운 과정에 자연감소 부분에 대한 신규채용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되는 상황 아닙니까?
그러면 기존 인력들이 탄력성 있게 각 부서 적재적소에 배치돼서 시민서비스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공사가 단단히 준비를 하셔야 될 것으로 보여지고 부천시도 이 부분에 대해서 함께 협조적으로 전향적인 대안들을 함께 마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산법무과장 임권빈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예산법무과장 자리로 돌아가 주십시오.
여러 위원님들이 이야기하신 내용들은 단순히 누구 1명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도시공사가 정말 시민 행복과 도시발전의 베스트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 어떤 부분들을 서로 보완하는 것이 좋을지 머리를 맞대는 시간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시공사 사장님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를 이동하여 앉아주시기 바라며 기획감사실장을 제외한 타 부서장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7시04분 감사중지)
(17시18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계속해서 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기획감사실 소관 사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기획감사실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기획감사실장 남두현입니다.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제가 지금 3개 팀을 맡고 있습니다. 3개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래기획팀장 한상현 팀장입니다.
청년감사팀장 한석중 팀장입니다.
안전시설팀장 이정현 팀장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기획감사실 보고를 드렸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기획감사실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없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제가 하나 질의드리겠습니다.
기획감사실이 안전시설부서 담당업무를 하고 계셔서 이건 앞서 해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질의드려야 하는 건인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정창곤 위원님 말씀하셨었는데 2/4분기에 도시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순회 안전점검을 했습니다.
그 안전점검 결과 오정레포츠센터와 소사국민체육센터에 유사한 지적이 있었어요. 오정레포츠센터의 호이스트 방식을 개선해야 된다라는 지적이 있었고 소사국민체육센터는 승강기로 되어 있긴 한데 형식 승인을 받지 않아서 화물형 승강기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맞습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네, 맞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어떻게 개선방안을 잡고 계시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안전시설팀에서 안전관리공단하고 같이 공동으로 용역을 수행했거든요. 물론 비용이 발생한 건 아니고 대진단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그 2개 사항이 지적돼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해서 현장에 계신 현장감독자, 사업장에 계신 분들하고 협의를 통해서 개선해 나가려고 하는 상태였거든요, 저희가.
○위원장 장해영 제가 말씀드린 건 산업안전공단하고 함께한 소규모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그전 6월에 도시공사 자체적으로 순회 안전점검이 있었고 그때 이 두 가지 건이 지적됐었다는 거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그래서 그 두 가지 건에 대해서 저희들이 컨설팅을 다시 받은 거였거든요.
○위원장 장해영 추가로?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네. 왜냐하면 공신력 있는 안전공단 쪽 사람들 모셔서 다시 한번 합동점검을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려고 했던 거였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대책을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저희 같은 경우 예산이 수반되는 호이스트 같은 경우도 저희가 기구를 작동하지 않고 화물칸이라든지 엘리베이터 같은 게 있으면 지하에서 올라올 때 상당히 안전하거든요. 그런 걸로 가급적이면 검토하고 있는데 시설물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게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시간이 걸리는 상황 속에서 사고가 났어요. 지금 소사국민체육센터 개선은 구체적으로 예산까지 세워서 개선할 계획이 잡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나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네, 맞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런데 왜 오정레포츠센터는 구체적인 계획을 아직 안 잡고 있는 거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저희 같은 경우 안전시설팀은 컨트롤타워 같은 역할을 하거든요. 저희가 사전에 방지 대책방안을 강구하고 권고하거나 지시를 해드리는데 사업비라든지 이런 건 각 시설 사업장별로 편성이 되기 때문에 그런 점에 약간의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제가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못 알아듣겠습니다.
두 가지 지적사항이 나왔는데 하나는 구체적인 개선방안들을 세워서 예산까지 수립하는 구체적인 개선을 하고 계시고, 왜 하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고 계시는지 묻는 겁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오정 같은 경우는 진단이 완료가 된 상태에서 계획을 수립하려고 했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마지막까지 완료가 안 된 상태에서 했기 때문에 좀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저는 예방할 수 있는 사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이 순회 안전점검은 6월에 진행됐었던 거기 때문에 그때 예방할 수 있었다면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네. 참 안타까운 일이
○위원장 장해영 2023년, 2024년 경영평가 지적사항 중에 재난안전분야 예산확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으셨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개선하고 계십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올 1월에 기획감사실이 생겼습니다. 와서 역할을 해보려고 했었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예산은 사실 없어요, 저희가 사업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각 사업장에 권고해서 예산을 수립하게끔 말씀을 드리고 있거든요.
저희 같은 경우 인건비 빼놓고 3개 팀에 18억 정도가 있는데 수선유지비라든지 이런 돈은 거의 없고 3000만 원 정도밖에 없습니다. 대수선이라든지 시설물 같은 걸 할 비용이 없거든요, 예산편성이. 그래서 각 사업장별로는 분류했는데 잘 아시겠지만 어려운 상황이어서 충분치 않은 걸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경영평가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될 것이고 지방공공기관 예산편성 기준 아시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네,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 기준에 따라서 예산배정이나 집행절차 이제 더 이상 미루시면 안 됩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특히 안전에 대한 부분은 제가 앞에 인건비 통합을 말씀드렸는데 각 부서별로 지금은 예산을 수립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면 예산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대비될 수 있는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경영평가에 이런 지적을 다시 받지 않도록, 지적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재해를 미리 예방하는 철저한 준비 아니겠습니까. 당부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기획감사실장님이 퇴직을 앞두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12월 퇴직을 하거든요.
○위원장 장해영 긴 시간 공사를 위해서 일해 주신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사실 제가 기획감사실장님과 이렇게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었는데 전반기에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계셨던 박순희 위원님께서 기획감사실장님의 퇴직에 대한 노고를 꼭 우리 재정문화위원들이 함께 치하했으면 좋겠다 말씀해 주셔서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저도 참 좋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퇴직하시더라도 공사의 후배 직원들에게 오늘 지적된 내용들이 다시 지적되지 않도록 당부당부 꼭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위원장님, 딱 한 말씀만 드릴게요.
○위원장 장해영 네, 말씀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제가 20년 근무를 했는데 모든 부서 팀장을 한 17년 했습니다. 부장은 4년 차 되고 있는데 그래서 안 해본 일은 없었거든요. 다 경험을 해봤는데 지금 가장 안타까운 건 울타리를 제가 떠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든요. 울타리라는 게 가장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저희 도시공사 조직의 울타리가 좀 더 튼튼하고 안정적이었으면 하는 마음하고 또 하나 가장 안타까운 건 젊은 직원들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직원들이 상당히 마음이 힘들어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게 안정화됐으면 하는 마음인데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앞으로도 많이 배려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후배 직원들도 그 마음의 진심이 와닿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기획감사실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직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경영전략본부 소관 사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다음은 경영전략본부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안녕하십니까. 부천도시공사 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입니다.
부천도시공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공사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영선 경영지원부장직무대행입니다.
계동순 스마트도시사업부장입니다.
이어서 도시공사 경영전략본부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경영전략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본부장님 반갑습니다. 저희도 마지막 행감입니다.
본부장님께서는 공직에 근무하실 때 마지막 행감을 하고 나가셔서 공사에서 계속 행감 증인으로 출석하고 계십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9년째입니다.
○박순희 위원 경영지원본부의 사업실적 수의계약현황을 봤어요. 보다 보니 유난히 경영지원본부의 수의계약이 관외업체와 계약된 상황이 꽤 많습니다. 사유가 있을까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불가피하게 관내에 없는 거라든가 기존에 계약을 해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고 있는 것들, 불가피한
○박순희 위원 1년마다 계약이에요. 관내에 없다라는 건 보니 아마 두세 개 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한번 보시죠, 관내에 없는 상황인지를.
23년, 24년 수의계약현황을 보면 아까 위원님께서도 영조물 유지비에서도 얘기해 주셨어요. 관내업체와 해달라는 요구에 영조물에는 많은 부분이 관내업체와 계약이 되어 있고 저희들이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관내기업들, 관내업체를 살려달라, 우리도 살고 싶다.” 왜냐하면 20억 이상, 1억 이상은 다 풀려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관내와 관외 경쟁에서 관내기업이 생존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1억 미만이라든지 수의계약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관내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달라는 얘기를 전체 27명 의원님들이 다 받은 민원일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수의계약현황을 자주 봅니다. 보다 보니 참고자료 148페이지죠. 148페이지 쭉 보시면 거의 부천시예요. 그리고 146페이지부터 쭉 보면 150페이지 아래에도 스마트도시사업부와 경영지원부 이 두 부서가 다 경영전략본부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150페이지에도 쭉쭉 보시면 6개의 수의계약이 관외입니다. 맞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종로구, 구로구, 금천구, 마포구, 강남구, 성남시입니다.
그런데 수의계약현황을 보면 금액이 크지도 않아요. 1300, 2100, 920, 1800, 1300, 540, 600입니다. 그런데 이 중에 우리 관내에 없는 업체가 있을까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1인 수의계약은 관외에 줄 필요성이 전혀 없죠, 저희들도. 그런데 불가피하게 특정물품이라든가 전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없는 경우 구로나 이쪽에 좀 있고
○박순희 위원 본부장님, 예를 들어 통합경영정보시스템 유지관리용역 2100이에요. 그다음에 아래 보시면 540 주거복지센터 업무용 차량 임차예요. 관내에 없습니까? 있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차량 임차는 있을 것 같습니다.
○박순희 위원 있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아마 본사가 서울로 돼 있고 지점인 것 같습니다.
○박순희 위원 콜센터 구내교환망시스템 유지관리 용역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그런 건 당초에 용역기술을 했던 업체에서 계속 지원을 받는
○박순희 위원 그럼 이거 장기계약입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아니, 단기적으로
○박순희 위원 수의계약이 1년마다죠? 그런데 왜 다음 해까지 계속 있느냐는 거죠.
많은 사항이 그렇습니다.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시스템 유지관리 용역 우리 시에는 없습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그러니까 1인 수의계약 사유를 저희가 분석해 봤더니 관외로 가는 것들이 유지관리 용역, 물품수리 및 부품교체에서 해당 물품을 공급하는 용역들이 관외에 소재한 업체들이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는 불가피하게 해당 업체하고 그쪽에서 받는 경우
○박순희 위원 맞습니까? 800짜리 계약인데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그런 것도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어쩌다 하나씩은 있겠죠. 그런데 제가 수의계약현황을 봤을 때, 특히나 경영지원본부에 관외업체가 많아서 살펴본 거예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스마트 쪽이 많습니다, 스마트도시사업부.
○박순희 위원 스마트도시가 경영사업본부 아닌가요? 맞잖아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맞아요.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요. 스마트도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그쪽이 좀 많고
○박순희 위원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리 관내에서 해야 되는데 500짜리, 600짜리, 700짜리 스마트도시사업부, 경영지원부에 있는 사업들이 우리 도시에 없다고 볼 수는 없단 말이죠.
예를 들어 151페이지 스마트도시사업부 맨 밑 사항 봐주세요. 청사 시설물 항온항습기 유지관리 용역 연간계약이 우리 시에 없을까요? 있잖아요, 항온항습기.
그러니까 저는 이걸 보면서, 제가 계약이 이미 이루어진 23년, 24년을 보면서 계약이 이미 끝나가는 마당인데 뭐라고 하겠습니까. 다만 25년도에는 계약을 하실 때 우리 관내업체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게 수의계약이면 보통 천 단위잖아요. 2000 이하고 백 단위도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 관내업체들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고 가령 800짜리, 1000짜리가 없어요. 없는데 1년마다 계약해야 될 사항들이 있잖아요, 이런 항온항습기처럼. 그러면 우리 관내에서 사회적기업이든 어디든 서로 상생하도록 기업들이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 또한 공공기업들이 할 일입니다, 공사에서.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당연히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동안 공직에 있을 때도 그렇고 당연히 이런 소규모 계약들은 관내업체하고 해야 됩니다. 제가 그렇지 않아도 이걸 직원들한테 물어보고 확인해 봤는데 아까 항온항습기 같은 경우는 제조사가 밖에 있어서 제조사 AS를 받다 보니까 그렇게
○박순희 위원 제조사가 그럼 국내에 한 곳인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아니, 항온항습기 설치회사.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 부품이 나오는 곳이 한 곳일 수는 있어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어떻든 무슨 취지인지는 알겠어요. 제조사가 아니더라도 관내업체가 가능한지를 앞으로 파악해서 그 부분도 저희가 적극적으로 개선해 보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2000 이하의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여성기업이나 이런 기업이라면 5000까지 가능한데 사회적기업도 조건에 따라서 5000까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이유는 다 많다고 했어요. 안 되는 이유도 많고 되는 이유도 많아요. 그러니까 저는 되는 이유 쪽으로 진행해 달라는 요청을 계속 드리고 있는 겁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그건 제가 직접 챙겨보겠습니다, 모니터링을 해서.
○박순희 위원 이 업체들 계약할 때 우리 시의 부서하고도 연계되나요, 계약사항이?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시하고 되는 건 아니고
○박순희 위원 도시공사에서 직접 계약하나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도시공사에서 꼭 챙기셔서 내년 행감 시에는 이 비율이 많이 줄어들기를 바라봅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시설운영본부 사업이긴 한데 인력에 관한 문제여서 본부장님께 질의하려고 하는데요, 복지택시 관련해서 제가 올해 초 상반기에 자료를 받아봤을 때 운전원이 86명이었습니다. 그중에 정규직이 38명, 기간제가 48명이었는데요. 그 사이에 시간이 지나서 인원이 바뀌긴 했을 것 같아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줄었습니다, 기간제로 대체가 돼서.
○위원장 장해영 그렇죠? 그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그러면 정규직은 더 줄고 기간제는 더 늘었겠네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지금 정규직 일자리는 줄고 기간제가 늘어나는 이유는 뭐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우선은 저희 전체적인 인건비 때문에 그렇게 갔는데 제가 와서 보니까 문제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복지택시를 1년짜리로 계약해서 운전하다 보니까, 예를 들어 그 사람이 계속고용이 된다면 제어가 되잖아요, 우리가 컨트롤도 할 수 있고. 그런데 전반기 6개월 정도는 열심히 합니다. 하반기 가면 내년에는 안 오실 분들은 근무 통제가 덜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 부분은 장기적으로 예산법무과하고도 협의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정규직 일반직이 아니더라도 공무직으로라도 어떻게, 왜냐하면 사고위험도 있고 여러 가지, 지난번에 사고도 있었어요. 실제로 터널 안에서 차가 뒤집히는 사고도 한 번 있었고 해서 그건 전향적으로 예산법무과에 저희가 건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복지택시는 교통약자들이 이동할 때 가장 취약한 승객들입니다. 그냥 운전만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이분들을 차에 탑승시키고 내리고, 어쩌면 큰 틀에서는 돌봄의 기능까지 같이하는 역할들을 해오고 계시는 건데 정규직 일자리들이 감소하는 부분을 계속해서 기간제가 채우면서 아까 본부장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제대로 된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있습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그 부분 인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러면 개선점을 예산법무과하고 협의해서 안을 세우겠다는 게 아니고 좀 더 구체적인 내용들로 답을 해 주시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어쨌든 저희는 시의 지침을 받아서 운영하는 기관이다 보니까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기는 곤란하고 그 부분은 정규직 일부분이 복지택시 안에서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주차장 청소라든가 단순노무도 많이 있어요. 그런 부분은 연세 드신 분들이 와서 해도 되는데 이 부분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개선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도시공사입니다. 누가 사업자인지 모르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어렵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공사가 자기 책임하에 시민안전과 서비스를 위해서 일을 해나가셔야 되고 그것에 대해서 부천시가 협력적으로 대안들을 마련해야 되는 과정들이 계속 점검되고 지적되는 것 같습니다.
뒤에 예산법무과장님 계시는데 전향적으로 이 부분도 잘 판단하셔서 이게 단순히 조직의 문제가 아니라 대시민 서비스의 질에 대한 문제라는 것을 명심하셔서 복지택시가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정말 목적 그대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안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경영전략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직원들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7시50분 감사중지)
(17시52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설운영본부 소관 사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설운영본부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입니다.
시설운영본부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부서장을 먼저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체육사업부장 김국진입니다.
레포츠사업부장 백남훈 직무대행입니다.
공공사업부장 김진종입니다.
시설운영본부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본부장님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체육진흥과에도 확인했었고 아까 설명했는데 도시공사가 관리업무가 대부분이에요. 공공체육시설은 관리인원이 꽤 있습니다. 한 기관에 몇십 명으로 시작해서 몇 명까지도. 그런데 동네 안에 있는 체육시설에 관해서는 그닥 없어요, 관리인원이. 제가 어제 확인한 바와 같이 근린공원이나 어린이공원, 쌈지공원, 녹지대 그리고 등산로 및 약수터에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273개소가 있어요, 우리 시에.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중에 일반체육시설이 222개고 야외 헬스기구가 2,543대가 있고 간이운동기구가 194대가 있어요. 이곳이 집중되어 있다면 관리하기 쉽겠지만 부천시 전역의 산과 동네, 공원에 흩어져 있단 말이죠. 그러면 이 273개소를 관리하는 일 또한 쉬운 일은 아닐 거예요.
제가 민원사항을 보니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이 민원 대부분이 아마 주민들이 이용하시면서 순간순간 민원을 접수한단 말이죠. 저도 그중에 몇 건은 접수해서 넘겼고. 큰 공원은 공원 내에서 대부분 처리되지만 시민 대다수에 걸친 민원은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민원입니다. 혹시 이 273개소를 관리하면서 민원처리까지 담당하는데 직원이 몇 분일까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
○박순희 위원 담당부장님이 계시면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위원장 장해영 담당부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체육사업부장 김국진입니다.
○박순희 위원 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질문하는 취지 이해하셨죠?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273개소의 관리와 운영과 AS 민원까지 다 처리하는 직원이 도시공사 부서에 몇 분이나 계실까요?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2인 1조로 2개 조로 총 4명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네 분이서 273개소를 다 관리한다고요?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네, 273개소 2,959개에 달하는 시설을 다 관리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가능하세요?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현장직원들한테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제가 볼 때 도시공사 직원 중에 제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도 앞에 민원을 보면, 제가 그래서 계속 보면서 이 민원을 쳐다본 거예요. ‘이걸 어떻게 과연 몇 분이 할 수 있지?’라고 쳐다보니, 몇 분일까 궁금했는데 네 분이서 그것도 두 조가 처리한다는 거죠? 2인 1조로.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네.
○박순희 위원 부천시 37개 동을 다 돌아다니면서 우리 시에 있는 6개 산, 공원까지 다 하면서. 혹시 증원계획이나 직원들에 대한 평가시스템에서 가점이 주어지는 게 있나요?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특별한 가점은 없고 지금 그 업무를 많이 기피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연초에 직원 충원계획을 각 부서의 인사팀에서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금년에는 1조 2인을 더 늘려서 2인 1조 3개 조가 최소한 운영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대책을 세우셔서 보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마 부장님 혼자 결정하실 사안은 아닌 것 같고 본부장님 계시고 사장님 계시니, 민원 건수와 민원이 발생했던 노후시설들도 꽤 많아요, 이 273개소 중에는.
그러면 여기를 직원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싶어서 제가 이 질문을 드리고 있습니다. 대책을 세우셔서 1월 업무보고 때 보고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잘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비단 이 질문은 부장님께만 드리는 건 아닙니다. 본부장님과 사장님 다 같이 계시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관련 부서장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체육사업부장님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오늘 공사 감사를 시작하기 바로 전에 위원님들하고 잠깐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 이미 타 상임위에서 지적된 여러 사항들 관련해서는 최대한 중복을 피하자라고 하셔서 아마 오늘 질의가 사업부서별로는 적었던 걸로 보여지고요.
이번 행감에서 지적된 사안들 그리고 위원들께서 제시하신 대안들을 잘 정리하셔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사로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서 기획감사실장께서 퇴직을 앞두고 소회를 말씀하시는데 지금 조직의 어려운 상황들을 말씀하시면서 저희 의회에 도와주십시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면 지금 직면한 어려움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 함께 소통하면서 시민행복을 위한 공동의 목적을 잘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시설운영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부천도시공사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사장을 비롯한 관계직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8시10분 감사중지)
(18시12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재정문화위원회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주시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를 성실히 준비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신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사무 관계자 여러분께도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위원회는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 및 시민 불편사항의 개선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지적된 사항은 질책이라고 보기보다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정이 발전되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우리 위원회의 의지임을 명심하시어 계획부터 집행까지 철저하게 검증하여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각종 사업 진행 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고 어떤 사업이 시민을 위한 사업인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열의와 사명감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협조해 주신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14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구점자 김선화 박순희 손준기 윤단비 윤병권 장성철 장해영 정창곤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 문 위 원 || 김현국
도서관사업단장 || 한혜정
상 동 도 서 관 장 || 김영애
별빛마루도서관장 || 이재희
수 주 도 서 관 장 || 임윤정
예 산 법 무 과 장 || 임권빈
기 업 지 원 과 장 || 정환표
문 화 예 술 과 장 || 황승욱
관 광 진 흥 과 장 || 이점숙
체 육 진 흥 과 장 || 김준배
미래세대지원과장 || 박정옥
○증인
부천도시공사사장 || 원명희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 이재옥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본부장 || 이정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 강성필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 남두현
부천도시공사경영지원부장직무대행 || 윤영선
부천도시공사스마트도시사업부장 || 계동순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 김국진
부천도시공사레포츠사업부장직무대행 || 백남훈
부천도시공사공공사업부장 || 김진종
○회의록서명
위원장 || 장 해 영
재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6일차
부천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도서관사업단(상동도서관·별빛마루도서관·수주도서관),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경영지원부·스마트도시사업부·체육사업부·레포츠사업부·공공사업부)
일 시 2024년 11월 28일 (목)
장 소 재정문화위원회회의실
(10시11분 감사개시)
○위원장 장해영 지금부터「지방자치법」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규정에 따라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감사위원장 장해영입니다.
오늘은 우리 위원회 감사 계획에 따라 도서관사업단 소관 상동도서관,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 그리고 도시공사 소관 사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 감사에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도서관사업단 소관 사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 감사 진행 순서는 증인 선서 후 단장으로부터 총괄보고와 질의 답변, 해당 관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거짓 증언을 한 때에는 관계규정에 의하여 과태료 부과 및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도서관사업단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사업단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입니다.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r2024년 11월 28일r!
!r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r!
!r상동도서관장 김영애r!
!r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r!
!r수주도서관장 임윤정r!
○위원장 장해영 도서관사업단장은 총괄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 그리고 모든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소속 과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입니다.
이재희 별빛마루도서관장입니다.
임윤정 수주도서관장입니다.
도서관사업단 2024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추진성과 보고를 마치고 자세한 추진실적은 소관 과장이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도서관사업단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잠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18분 감사중지)
(10시19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안녕하십니까.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약대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장성철 의원입니다.
단장님, 부천시가 도서관 인프라가 잘 되어 있고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서 도서관사업단이 부천시가 유일하게 행정적으로도 도서관사업단으로 따로 분리되어 있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경기도 시 중에 수원시, 고양시 이런 몇 개 시·군에 도서관사업단이
○장성철 위원 수원시나 그런 데 몇 군데 더 있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도서관사업단으로 조직개편이 작년에 된 것으로 알고 있어서, 어쨌든 도서관사업단에 힘을 좀 실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맞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장성철 위원 저희가 도서관 관련해서 여러 가지 다른 데와 차별화되거나 조금 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놓고 있는데 이번에 보면 여러 가지 서비스가 많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와 있어요. 그렇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내년에
○장성철 위원 그러니까 내년에. 그 이유가 오늘 행감에서 살펴볼 만한 것들이 있는데 저희가 도서관 건립하는 데 비용이 꽤 많이 듭니다. 그렇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장성철 위원 지금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 거의 100억 이상 지방채 발행이 되어 있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200억이 되어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2개 합쳐서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장성철 위원 별빛마루도서관은 150억인가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115억 원입니다.
○장성철 위원 115억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차입을 했어요. 그래서 2022년에 차입을 해서 25년에는 원금하고 이자를 같이 상환해야 되는 상황인데 전체를 다 재차입하는 건 아니지만 상환기일이 도래해서 갚아야 되는 원금이 24억 정도로 되어 있는데 그 24억을 이번에 못 갚죠? 24억을 내년에 못 갚는다고 다시 재차입해 놓은 거 아닙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지방채를 다시 차환해서 갚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개인으로 치면 빚을 얻어서 주택을 구매했는데 원금을 못 갚아서 다른 빚을 얻어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볼 수 있어요. 이게 지금 심각한 문제가 뭐냐 하면 그게 올해만 도래하는 것이 아니라 연도별로 지금 100억이니까 5년 이상 계속 이 금액들이 도래하는데 첫 번째 차입하는 부분에 있어서 원래는 2022년도 융자조건이 1.5%고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인데 이번에 하는 걸 봤더니 융자금 23억 원 상환해야 되는 것 중에 이자를 3.51%로 올려서 다시 빌리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으로 치면 굉장히 손해 보는 판단 아닐까요? 시도 마찬가지고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 방법을 원해서 그런 건 아닐 것 같고요.
○장성철 위원 그렇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여러 조건들, 여러 상황들, 여러 환경들을 다 고려해서 그렇게 정한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장성철 위원 여러 조건, 환경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내년도에 도서관 서비스를 굉장히 축소해야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 여기 보면 반복성 민원 현황보고가 들어와 있습니다. 주로 도서관 내용 중에 많이 있어요.
‘작은 도서관 예산 삭감 반대’ 그리고 ‘상호대차서비스 운영 중지 관련 프로그램 유지해 달라.’ 지금 이게 27건이 들어왔고 거의 유일하게 재정문화위원회에 와 있거든요.
시민들이 그만큼 기대감이 높고 서비스를 잘 이용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건립비용도 수백억이 들어서 상환이 안 되는 이런 상황들 그리고 다시 갚기 위해서, 원금을 못 갚아서 지방채를 다시 발행해야 되는 그런 상황들, 이자가 2배 이상 올라가는 이런 부분들 단장님께서 시 집행부에 많이 어필하셨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어필했고요, 그 상황이 여러 부서 중에 사업의 우선순위나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다를 판단하기에는 여러 환경들을 고려해야 되는 거고
○장성철 위원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다라는 판단에 있어서 시민들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건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봤을 때는 부천이 문화도시라고 그동안 많이 표방해 왔고 도서관이라는 게 그 문화를 형성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인프라라고 생각하는데 서비스의 질이라든지 레벨이 낮아진다는 건 사실 시민들이 받아들이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공립 작은도서관 예산현황이 앞으로 2025년에 30% 감소하는데 큰 금액도 아니에요. 어떻게 보면 3.2억이 감소되는 부분입니다. 그렇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것 때문에 굉장히 많은 서비스의 질이 낮아질 것 같고요. 시립 작은도서관 예산은 2025년도에 53.7% 감소한다고 나와 있어요. 시 재정 악화로 사업축소 및 도비보조사업 매칭 시비가 미편성됐다. 그러니까 도비가 있는데 시비 편성을 안 한 거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내년 추경에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리고 되게 중요한 부분들이 부천의 시민들한테 이 민원현황을 보고 일일이 도서관에 계시는 분들 또 이용하시는 분들, 지역주민들한테 인터뷰하고 물어봤습니다. 상호대차서비스가 생각보다 굉장한 호응을 받고 있더라고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지금 이 서비스도 축소 운영한다, 이걸 진행하려면 차량도 운행해야 되고 사람들이 필요한데 8명이 굉장히 많은 상호대차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반으로 줄이니까 아무래도 여러 군데 로스가 발생할 것 같아요. 이 부분 어떻게 진행되는지 단장님께서 설명해 주시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상호대차서비스를 운영할 때는 예산뿐만 아니라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직도 필요하고 그 차량에 탑승하는 보조인력들도 차량 4대를 운영하면 1대에 2명씩 해서 8명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전부 다 예산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내년에 그 모든 사업이 삭감되는 과정 속에서 어떤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그 순위에서 이 정도는, 상호대차서비스는 어쩔 수 없이 시민들도 굉장히 좋아하는 서비스라는 것을 도서관에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긴 하지만 또 작은도서관에서 보조인력 예산이 줄어들면 이 상호대차서비스가 온전히 정상화된다고 하더라도 작은도서관에서도 그 업무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내년에는 일시적으로 상황이 어려우니 상호대차서비스를 축소하고 작은도서관의 보조인력이 확보되고 모든 게 정상화될 때까지는 이렇게 운영해 보자 계획하였고 내년에 상황이 좋아지면 반드시 정상화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지속적으로 시 집행부에 말씀드리는데 이건 도서관사업단을 포함한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는 많은 부서에 말씀드립니다.
지금 도서관 건립비용이 많이 든 건 사실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이건 어차피 직접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기 때문에. 수주도서관 총 사업비 117억 중에 시비가 150억, 융자금액 85억 포함해서 이 85억에 대한 걸 5년 거치 10년 분할로 갚아야 되는데 아마 계속적으로 이자율이 1.5%에서 3.5%로 올라갈 것 같아요.
별빛마루도서관도 총 사업비가 278억인데 그중에 시비가 237억이었고 융자금이 115억이었습니다. 이 115억에 대한 걸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으로 연 1.5%로 했던 것을 이제는 아까 말씀드렸던 상환해야 되는 25억, 23억 정도가 매년 10년 동안 3.5%로 계속적으로 재상환하기 위해서 다시 지방채를 발행하겠죠.
심곡도서관도 크지는 않지만 7억에 대해서 이렇게 발생하는데 그게 다 합치면 큽니다. 그리고 다른 지방채까지 많다고 본 위원이 계속 얘기하는 게 부천시 지방채가 지금 3000억 이상이 되고 그것을 이런 식으로 계속 다 상환해야 되는 입장에 놓여 있는 거예요.
그러면 제가 작년 행감 때 말했던 금리가 높아져서 지방채를 2배 발행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관리하라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이게 뭡니까? 결국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까?
시민들이, 보십시오. 그러면 누가 이 2배 이자 내는 거 안 갚고 다른 거 하겠습니까? 이거부터 갚아야죠.
지금 여기에 부천시정연구원 출연안 있습니다. 이것도 본 위원이 연구할 거 없다. 지금 이런 것부터 빨리빨리 해야 된다라고 계속 주장을 했는데 결국에는 이것도 통과가 됐어요.
이것도 최소 40억 정도 들어가야 제대로 연구원이 운영될 텐데 저희가 40억씩 30년이면 1200억 정도 들어가는 아주 중요한 의사결정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단장께서는 시 집행부에 말씀드려서 당장이라도 이 예산 지방채 2배 이자 올려서 재발행하지 마시고 갚아나가야 된다고 말씀하십시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공유하고 있고 시 예산부서에서도 이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상황이 좋아지는 재정여건을 고려해서 시비로 상환하기로 그렇게 공유하였습니다.
○장성철 위원 지켜보겠습니다. 최소한 이자 2배 내면서 다시 지방채 발행하는 그런 안일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들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건 도서관사업단이 조금 더 중요시되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유지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시민들께서 반복성 민원으로 민원을 걸고 있습니다. 아이들 도서관 이용, 직장 다니는 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천시의 굉장히 좋은 도서관 인프라고 없애면 많은 저항이 예상됩니다. 단장께서 반드시 시 집행부에 말씀드려서 유지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명심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앞서 존경하는 장성철 위원님께서 언급하셨는데 추가적으로 드릴 말씀이 있어서, 작은도서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지금 앞선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 25년 프로그램 운영비가 전액 삭감됐고 기간제 근로자 인건비가 60% 삭감됐고 일반운영비 30% 삭감, 신간 도서구매비 전액 삭감 이렇게 최종 결정돼 있는 상황이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손준기 위원 지금 이렇게 삭감 예정인 작은도서관이 몇 개인지 아십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13개입니다.
○손준기 위원 부천시에서 지역별로 있는 13개의 작은도서관이면 시민들이 독서문화를 향유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립 작은도서관이 언제부터 시작됐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2002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20년이 넘어간 거잖아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모든 정책을 시행하거나 사업을 할 때 쉽게 말하면 경로 의존성이라는 게 있어요. 일종의 관성인데 오랜 기간 지날수록 그 사업이나 그 기관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들을 했을 거고 그러다 갑자기 예산이 이렇게 감액되어 버리면 나중에 예산이 정상화가 되었을 때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이냐, 기능을 원래 예산 삭감되기 전으로 돌릴 수 있을 것이냐 그런 우려가 됩니다.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민간에서도 계속 지속적으로 반복된 민원이 들어오고 있는데 상호대차서비스 같은 경우에 본 위원이 알기로는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더 좋은 서비스를 주고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타 지자체는 A라는 곳과 B라는 곳에서 대여했으면 그 두 군데에 반납해야 되는데 부천시 같은 경우에는 어느 도서관이든 반납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렇게 좋은 서비스를 다른 지자체보다 우선적으로 좋은 선례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가 굳이 이런 서비스까지 한 번에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삭감하는 게,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고요.
들리는 말을 전달해 드리면, 도서관 관계자분들의 이야기니까 편향될 수 있으나 인건비 관련해서도 전문사서 1명을 고용해서 운영하기 힘들면 30시간씩 하는 분들 2명을 고용해라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데 그 부분이 맞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건
○손준기 위원 그런 이야기는 없었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건 아니고요, 저희가 맨 처음 공립 작은도서관 시작할 때도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사람이 없으면 작은도서관의 운영은 유명무실해지거든요. 그래서 모든 위탁을 주는 작은도서관에 사서가 다 자리잡도록 했고 이번에 그 예산이 감액된 부분도 사서 인건비가 아니고 사서를 도와주는 보조인력이 59시간씩 2명이었는데 그게 30시간씩 2명 이렇게 최소한의 보조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그렇게 예산을
○손준기 위원 그 부분은 본 위원이 사서하고 착각했습니다, 보조인력.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예산이 줄어들면서 보조인력은 줄어들고 사서는 그대로 고용이 되는 거죠.
○손준기 위원 그렇죠. 본 위원이 아까 착각했는데 보조인력을 말씀드리려고 했던 거고요. 그런데 그 보조인력 30시간씩 2명을 고용할 수 있는 방법도 얘기했는데 그것도 만약에 힘들다면, 예산 문제가 그렇게 심각하면 아예 사서만 남겨두고 비워도 되지 않냐 그렇게 또 이야기했다고 해요. 그런 이야기가 집행부에서 나온 적이 있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건 맨 처음에 예산을 서로 잡을 때 그렇게 나왔던 이야기일 것 같고요. 최종은 사서의 보조인력 30시간씩 2명, 예산이 많으면 원래대로 하면 59시간씩 잡아드려야 하는데 그것을 삭감해서 30시간씩 했기 때문에 아마 부족하다고 느낄 거예요. 지금도 그런 이야기를 계속 저희도 듣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빨리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때까지만 고생을 같이 하자 이렇게 지금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마무리하자면 어쨌든 그런 볼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민간에서 집행부에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지원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지 않았습니까, 아주 자랑스럽게. 그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전국에 있는 지자체들이 시민들이 책 읽는 도시, 독서문화가 확립되고 활성화되는 도시 그런 이미지를 가져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타 지자체보다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독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가 마련되고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예산 부족을 이유로 주민들이, 아까 말씀하신 일반 학생이든 퇴근 후의 직장인이든 어르신들이든 누구든 지역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없애는 건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우리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게끔 집행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명심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병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병권 위원 단장님, 지금 우리 도서관 정원이 오버되어 있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과원입니다.
○윤병권 위원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저희가 출산 후 복직자 이런 경우도 있고 또 신규채용을 하고 1년 이상 임용이 안 되면 그 부서에 임용이 되게끔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10월에 그렇게 해서 3명이 들어오면서 과원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러면 정원 조정은 언제쯤 되는 거죠? 정원 조정은 안 되는 건가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사서직이다 보니까 그 사서직을 다른 부서에서 정원조정을 할 수 있는 곳이 도서관하고 문화교육국의 창의도시팀에 사서직이 가 있어서 이렇게 해서 정원조정이 되고 그 안에 출산휴가 들어갈 직원들이 또 있거든요. 그래서 빠른 시일 안에 정원이 해소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병권 위원 타 부서에 비해서, 타 부서들은 정원보다 많게는 3∼4명, 적게는 2∼3명씩 적은 부서들이 허다한데 우리 도서관은 보니까 6명이나 오버되어 있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출산 후 복직 직원이 많아서
○윤병권 위원 그건 어느 부서나 다 마찬가지죠. 우리 도서관만 그런 경우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출산휴직에 들어갈 직원도 또 있거든요. 이 정원조정은 맞춰질 것 같습니다.
○윤병권 위원 도서관이 우리 부천 같은 경우는 어떻습니까? 타 지자체에 비해서 도서관의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잘 되어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너무 잘 되어 있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윤병권 위원 너무 잘 되어 있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긍정적인 표현으로 아주 많이 잘 되어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 반면 운영 문제는 어떻습니까? 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베풀어주는 서비스는 비교해 보셨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다른 시·군과 말씀이신가요?
○윤병권 위원 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서로 도시마다 특화된 사업들이 있긴 하지만 많은 시·군에서 우리 부천시를 방문해서 벤치마킹하는 사업들이 참 많고요. 아까 장성철 부위원장님과 손준기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상호대차서비스 같은 것은 전국에서 저희가 최초로 시작해서 많은 시‧군에서 저희를 벤치마킹하고 지금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이고 도서관 운영평가를 해 보면 부천시가 항상 우수한 도서관으로 선정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이번에 보니까 문화체육부장관상도 수상하고 그랬어요. 축하드리고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감사합니다.
○윤병권 위원 각 도서관의 개방시간 제한을 어떻게 두고 계세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시립도서관 큰 도서관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 토요일, 일요일도 똑같이 운영하고 있고 휴관일을 월요일, 금요일 이렇게 나눠서 해서 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부천시 전 지역에 휴관이 없는 그런 시스템을 하고 있고요. 작은도서관의 경우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되 9시부터 6시까지 이렇게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도서관이 우리 부천 77만 전 시민께 서비스가 평등하게 제공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것이 평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건 도서관 개방시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죠.
일반인들은 제한된 시간에 쓸 수 있는데 어느 도서관이 됐든 간에, 도서관별로 개방시간이 다 일정한 건 아니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큰 시립도서관은 일정하고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서로 탄력적으로 하고 공원에 있는 숲속도서관이나 역전에 있는 칙폭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11시부터 8시까지, 도서관마다 그 기능에 따라서 운영시간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개방시간이 차이가 있는 데서 작은 민원들이 발생하는데 도서관을 이용해야 될 분들이 일반인도 많지만 직장인도 많단 말이에요. 직장인은 보통 6시에 퇴근하시잖아요. 그러면 집에 오면 7시쯤 되겠죠. 일하고 오셨으니까 식사도 하셔야 될 테고 손도 닦고 하다 보면 시간이 거의 8시가 되겠죠. 그러면 도서관 도착시간이 그 시간쯤 되잖아요. 그때쯤 되면 작은도서관들은, 우리 동네에 도서관이 생겨서 좋다 그랬는데 문은 닫혀 있어. 책을 보고 싶은데 문은 닫혀 있고 그런 작은 민원들이 솔솔 생겨요.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여건만 허락한다면 모든 도서관이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고 많은 사람들이 내가 원할 때 도서관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저희가 갖고 있는 모든 여건이 그렇게 녹록지 않거든요. 도서관을 하나 개방하려면 그 안에 들어가는 운영 인력, 보안, 청소 이런 모든 인력들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밤 10시까지 야간연장을 해야 되는 근무자들의 근무환경이 안전에도 그렇고 사실 좀 위험한 방법이에요.
그런 경우에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직장인은 주말에 시립도서관을 이용해 주시고 칙폭 같은 경우에는 퇴근길에 운영할 수 있게끔 8시까지 하기 때문에 그런 요소요소를 이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윤병권 위원 독서라는 것이 날짜를 가려가면서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맞습니다.
○윤병권 위원 우리 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은 그 어느 누구에게나 불평불만이 없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되는데 그런 경우는 제공받지 못하고 해드릴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안타까운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노력하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어느 한 분도 불만족이 나오지 않도록 서비스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해요.
서비스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단장님께서 고민을 하셔서 작은 민원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노력하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세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윤병권 위원 그러면 부천에 도서관이 몇 개 정도 되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시립도서관 16개, 작은도서관 18개소 이렇게 해서 저희가 운영하는 건 그렇고 만화영상진흥원 사립도서관도 하나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작은도서관은 단장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간이 다 그렇게 제한되어 있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도서관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해요. 그 지역의 특성에 따라서 운영시간이 조금씩 다르긴 해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작은도서관 동네에서는 그렇게 하고 주말에는 큰 시립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윤병권 위원 그러면 시간에 제한받는 도서관이 훨씬 더 많네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것을 제한이라고 표현하시면 그렇습니다. 시립도서관하고 13개소의 작은도서관은 이용시간이 조금
○윤병권 위원 제한이죠. 일찍 닫게 되니까 제한이 되는 것이죠. 그 방법을 어떻게 개선해야 될까 하여간 고민을 깊이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우리 시민들이 받는 서비스가 평등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개선방법을 좀 노력해 주세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병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단장님, 안녕하십니까.
두 가지 질문을 드릴 건데요. 첫 번째는 작은도서관 관련해서이고 두 번째는 수주도서관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작은도서관 운영 문제가 생겼어요. 예산삭감과 관련된 문제로 ‘의회에 바란다’와 작은도서관을 이용했었던 주민분들 그리고 그곳을 이용하시는 도서관 관장님들께서 이대로는 사업의 지속이 어렵다는 큰 민원이었는데요. 제가 이 문제를 보면서 생각한 게, 도서관 예산이 이렇게 큰 범위에서 삭감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도서관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도서관만 이렇게 예산이 크게 삭감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부천시의 여러 부서들, 기관들 예산이 서로 적은 예산이지만 중요도 있는 예산을 같이 우선순위를 정하다 보니 함께 노력했고요. 그 예산을 잡을 때 부서장들이 모여서 했고 도서관 예산이 이렇게 삭감될 수밖에 없는 것도 저는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예산법무과에서 일괄적으로 삭감을 요청했었잖아요. 그러면 도서관사업단에서는 전체적인 도서관 사업들에 관한 예산 항목들 중에서 왜 작은도서관의 예산을 굳이, 다른 것들에서도 삭감시킬 수 있는데 여기에서 30%의 삭감이라는 건 운영이 안 될 정도의 어려움이거든요. 얼마 되지도 않는 1억 얼마 가량 되는 전체 예산을 삭감시킨 건데 이 정도 삭감되면 도서도 못 사고 운영이 안 되는 건데 이번에 올라온 예산들 중에서 북페스티벌 한다고 몇억씩 쓰는데 작은도서관 예산을 삭감시킨 이유가 뭔지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북페스티벌사업에 3000만 원 정도
○윤단비 위원 그 외에도 프로그램 행사 같은 거 있잖아요, 행사로 진행하는 것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저희 이번 시립도서관 예산이 도서관을 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전기세, 공공요금, 시설물 유지보수비 이런 것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예산은 우리 시립도서관 예산도 다 삭감된 상태입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건 예산의 총액을 예산법무과에서 이 정도에 맞춰서 도서관사업단을 운영해 달라고 요청이 왔을 때 물론 시설유지보수비 당연히 기본적인 건 돈을 써야 되는데 이번에 신규사업까지 올렸잖아요. 그런 와중에 작은도서관의 예산을 삭감시킨 이유가 뭔지를 여쭤보는 겁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놀러 나온 도서관사업” 5000만 원은 신규사업입니다. 그리고 명목만 신규로 운영하는 것이지
○윤단비 위원 단장님, 제가 지금 예산 얘기하는 게 아니라 예산의 총액에서 우리가 그것을 분배하고 조정할 수 있는데 왜 작은도서관 예산을 삭감시켰느냐는 거예요. 필요성이 없어서인지 이유가 궁금해서입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작은도서관만 예산이 삭감된 부분이 아니고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다른 문화프로그램, 자료 구입비, 정기간행물 구독료 다양한 사업들이 골고루 삭감된 거고 그 작은도서관 관련해서는 1개소당 7700만 원이 나갔던 예산을 2000만 원 정도 삭감돼서 5700만 원 규모로 전부 다 맞추고 다 골고루 삭감이 된 상태고 그건 상황이 좋아지면 정상화시키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서로 삭감이 됐기 때문에 공립 작은도서관의 예산만 삭감이 됐다고 말씀하시면 제가
○윤단비 위원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예산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에 관해서 여쭤보는 건데 예산액 총액이 만약에 1억이 있어요. 그런데 1억을 가지고 우리가 살림살이를 운영해야 되면 어딘가에 5000만 원 쓰던 것을 4500으로 줄일 수 있고 한데 5000만 원 쓰던 것을 3000만 원, 2000만 원을 줄이면 운영이 안 되는 상태가 될 수 있잖아요, 전체적으로 다 예산을 삭감했다고 하지만.
그런데 작은도서관의 예산을 삭감하고 추경 때 올린다고, 모색해 본다고 했지만 사실은 이렇다 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분명히 예산을 30% 삭감할 수도 있고 20% 삭감할 수도 있고 10% 삭감할 수도 있고 혹은 예산삭감 외에 다른 부분을 조정해 볼 수도 있는 건데 왜 여기에 30%라는 예산이 삭감된 건지가 궁금한 겁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비율로 따지자면 시립도서관의 예산도 그 비율만큼 전부 삭감된 상태고요.
○윤단비 위원 그런데 시립도서관은 예산이 그만큼 삭감되더라도 기본적인 운영은 가능하지 않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어떤 게 기본적인 운영인지, 어디까지가 기본적인 운영인지 잘 파악이 안 됩니다.
○윤단비 위원 작은도서관은 아예 신규도서를 구입하지 못하는 정도의 상황이지 않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작은도서관이 신간을 구입하지 못하는 것은 저희가 추경에 확보해서 신간을 확보할 거고요. 시립도서관에 자료구입비가 8억입니다. 8억이 16개소에 1개소당 5000만 원씩 그렇게 잡았습니다.
이것은 거의 100만 명이 이용하는 수준에서는 작은도서관의 0과도 같다고 저는 보여지거든요. 액수상은 1개소당 5000만 원 해서 16개소 8억 이렇게 확보해 놓은 상태기 때문에 대단히 많은 수가 이용하는 시립도서관의 신간도서도 확보를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 될 것 같아요.
“공립 작은도서관만 예산을 왜 삭감했느냐, 시립도서관 예산을 줄여서라도 거기에 예산을 줘야지.”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저희 예산을 들여다보시면 사실
○윤단비 위원 단장님, 제가 지금 예산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와 연유에 대해서 여쭤보고 있는 거고요. 말이 길어지니까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아까 단장님께서 보조인력 축소에 관해서 언급을 주시긴 했는데 업무의 과중과 관련해서 어떤 대책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보조인력이 축소되면 업무가 과중할 것이라고 우려하시는지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사서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다른 업무를 할 때 보조인력이 굉장히 필요하고 도움을 많이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행동의 제약이나 프로그램 운영할 때 마음 편히 운영을 못하거나 이런 제약이 있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어차피 행정사무감사 기간이고 1년 동안 해 왔었던 행정에 대해서 감사를 하는 거기 때문에 예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더 질의하지 않겠지만 저는 이 상황이 상당히 우려스러운 점이 앞서 장성철 위원님께서도 언급을 주셨지만 저희 부천시의 정책방향이 큰 도서관을 건립하고 또 그 건립에 따라서 이자를 상환해야 되는 산적한 문제들이 있는데 그 와중에 도서관은 돈을 벌 수 있는 수익구조가 거의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방재정이 악화된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놓아야 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단장께서는 도서관 사업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저는 자료확충, 문화프로그램, 작은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이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자료확충이라고 하면 도서 구입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윤단비 위원 그러면 작은도서관은 도서 구입을 이번에 못하지 않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하도록 해야죠. 노력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작은도서관과 큰 도서관의 균형발전, 서로 상호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시의 정책방향이 폐쇄하는 쪽으로 가는 기조가 보이는 것 같아서 염려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저희가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점진적인 폐쇄를 논의해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렇게 단번에 예산을 점차 삭감시키고 도서 구입을 못한다는 건 사업을 운영 중단하겠다라고도 시민들에게는 보여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검토해서 이번 예산 심의할 때 조금 더 심도 있게 논의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리고 두 번째는 수주도서관 언급드릴 텐데요. 단장님께서 잘 신경써 주셔서 지금은 외벽타일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주도서관의 외벽타일이 떨어진다는 문제제기가 시작된 시점부터 생각해 보면 수주도서관이 2022년 7월에 개관했거든요. 그런데 개관하기 전부터 외벽타일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제가 도서관사업단 그리고 수주도서관 쪽에 외벽타일이 떨어지니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을 드렸는데 그 요청에 대한 대처가 늦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시설공사과와 긴밀하고 발빠르게 협의를 하셨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도서관의 외벽이 떨어지는 걸 인지하고 시설공사과에 계속 떨어질 때마다 보수를 요청하고 그래왔던 상황이고 완료가 조금 늦긴 했어도 지금은 시설공사과의 협조로 수주도서관 직원들도 같이 애를 썼고 완료가 된 상황입니다. 좀 늦은 감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단비 위원 문제는 개관이 2022년 7월이었는데 개관하기 몇 달 전부터 외벽타일은 떨어졌고 문제제기를 했는데 그것이 1년 지나서야 우리가 시공사 측에 소송을 준비하는 과정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승소를 했지만 처음의 대처가 시설공사과 측에서는 시공사 잘못이라기보다는 우리 시가 꾸준히 유지보수하면 될 것이다라는 태도를 보였거든요. 그래도 도서관사업단장님께서 중간에서 잘 조율해 주셔서 소송까지 챙겨서 보신 것으로 아는데 그러면 도서관 시설유지보수에 대한 예산이 전혀 없었는데 우리가 이 외벽타일 공사를 어떤 돈으로 사용했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시설유지비는 수주도서관 외벽이 떨어지는 것이 누구의 책임인지, 이게 설계의 책임인지 시공의 책임인지 이런 문제를 판단하는 데 시일이 걸렸다고 저는 판단되고 그 예산은 저희 수주도서관에서 갖고 있는 예산으로 유지보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그 외벽타일 보수하는 재시공 비용 예산 어떤 것으로 사용하셨냐고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안전담당관실에 있는 재난안전기금으로 사용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외벽타일 떨어지는 것이 재난일까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또 공원이다 보니까 굉장히 연로하신 분들도 많이 이용해서 그게 즉각적으로 처리되지 않으면 위험하고 떨어지는 데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거니까 저희는 시급히 완료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맞습니다. 단장님 말씀대로 외벽타일이 떨어지는 상황은 위험하기 때문에 재난기금으로 사용한 것이 적절하다고도 보여집니다.
하지만 제가 문제제기하고 싶은 것은 우리 도서관 사업에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유지하거나 보수할 수 있는 비용이 전혀 없고 재난기금에서 끌어와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재정적으로 계속 갚아야 되는 지방채나 이자비율이 이렇게 산적해 있는데 그러면 앞으로도 비슷하게 보수해야 되는 상황이 생기거나 누수나 물이 샌다거나 했을 때 그것과 관련된 예산 확충은 어떻게 하실 계획이십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저희 시립도서관 예산에 면적대비 유지보수 시설물 관리할 수 있는 예산은 항시 매년 잡혀 있습니다. 그것으로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기계 고장이라든지 그런 유지관리는 즉각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또 하나의 문제는 정기적으로 점검이 되지 않았다는 부분을 꼽고 싶은데요. 개관하기 전부터 외벽타일이 떨어졌고 개관하고 나서 1년이 지나서야 그것을 하자 보수하려고 했었던 것은 정기적인 점검체계가 부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수주도서관에서 정기점검이 부실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윤단비 위원 외벽타일뿐만 아니라 물 새는 누수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 외벽타일이 떨어질 거라고 도서관 직원들은 생각을 못했었고요.
○윤단비 위원 떨어질 거라고 생각을 못했지만 떨어진 것을 봤으면 재빠르게 보수를 했어야 되는데 1년이 지나고 나서야 보수했다는 건 정기적인 점검체계와 시설유지보수에 대한 관리체계가 시설공사과에만 의지하고 있다고 보여질 수 있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더 세심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가 시공사 측에 소송을 해서 법원판결이 3억가량을 부천시가 돌려받도록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재시공 설계용역을 준 건 4억 5000으로 다시 발주를 올렸고 최종 낙찰받은 곳은 4억 1000으로 어떤 업체가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용역발주를 했었던 것은 시설공사과일 수 있겠지만 도서관사업단 측에서도 이 설계의 비용이 과연 타당한가 그리고 앞으로 이런 비슷한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가에 대한 고민을 심도 있게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 두 가지의 문제가 굉장히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첫 번째 작은도서관 문제와 두 번째 수주도서관과 같은 신축 대형도서관은 서로 다른 듯하지만 연결되어 있는 유기적인 도서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도서관이 없어진다고 해서 큰 대형도서관으로 대체될 수 없고, 큰 도서관을 쪼개서 여러 개의 작은도서관을 대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앞으로도 예산뿐만 아니라 운영상황에 있어서도 공정하고 공평하게 모든 시민들에게 도서문화의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05분 감사중지)
(11시20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단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구점자입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왔다 갈 때 감동받고 가는 것이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라고 하는데 우리 부천에서 이번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거 아시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구점자 위원 말하기도 좀 그렇긴 한데 층층이 붙여놓고 “예산이 없어 화장지가 없습니다.” 이건 너무 옳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 단장님도 알고 계셨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알고 있습니다.
○구점자 위원 정말 우리 문화도시 부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저도 부천에 살고 있지만 창피한 생각이 들었고 정말 부천이 망했나, 예산 부족으로 화장지가 없습니다 이렇게 층층이 해놨다는데 저는 사실 놀랐어요.
만약에 예산이 줄어들었으면 그것을 나눠서 지혜롭게 쓰는 게 더 중요하지 예산 깎였다고 해서 “예산이 없어 화장지가 없습니다.” 이런 것을 걸어놓은 것은 정말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들고, 만약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이 어린이도 있고 어른도 있고 한데 다급하게, 전에 제가 단체 일을 할 때는 그런 사업도 해봤어요.
여성들이 쓰는 위생용품을 화장실 입구에 놓고 “필요하신 분은 쓰세요.” 그런 사업도 했는데 긴급한 상황에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 우리 단장님은 어떠셨을까, 화장실에 급해서 막 뛰어갔는데 화장지가 없으면 너무 황당했을 것 같아요. 단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맞습니다.
○구점자 위원 왜 그렇게 했을까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별빛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된 일은 아니고 큰 건물에 한 층만 작은도서관이 들어가 있는 별빛공원 내 작은도서관 얘기예요. 도서관에서 그 건물 전체를 관리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게 도서관이다 보니까 그렇게 기사가 났는데 그 건물관리는 도서관에서 하고 있지 않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러면 도서관에 있는 화장실에는 안 걸려 있었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도서관 화장실이 아니라 도서관 안에는 화장실이 없고 도서관이 있는 그 층의 화장실에 걸려 있던 안내문이에요. 지금은 저희가 그게 다 완료된 상태로 다 떼고 화장지도 비치한 것으로 알고 있고 도서관이 그 건물 한 층에 들어가 있어서 그게 기사화됐거든요.
○구점자 위원 그런데 “예산이 부족해서 화장지가 없습니다.” 이랬는데 그 예산은 어디에서 쓰는 건데 그랬을까요? 그 예산은 어디에서 나가는 거예요?
어쨌든 도서관 측에 예산이 없어서 그렇다는 답변도 듣고 언론에도 그렇게 나왔는데 아무튼 우리가 문화도시 부천이라고 자긍심을 갖고 행정이나 시민들도 그러는 이 시점에 70년, 80년대 화장지 들고 다니던 것을 연상하게 됐고 이런 일이 없었어야 되는데, 물론 예산이 삭감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해 봤어요. 흔히들 예산 없으면 일 안 하면 되지, 예산 없으면 안 쓰면 되지 이렇게 약간 감정적인 거 아니었을까. 그렇게 일하면 안 되는 건데.
그래서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되고 우리 부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건 창피하다. 부천에서 어느 시설을 가든 하다못해 아라뱃길에도 중국인들이 와서 화장실 갔다 가고 그래요. 어디를 가도 화장실 문화가 잘 되어 있는 것이 자랑거리잖아요. 그런 시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건 단장님이 세세히, 물론 그렇게 시킨 건 아니겠지만, 예산이 없다 보니까 이렇게까지 된 거긴 하지만 예산 비중을 그렇게 두지 말고 필요한 건 먼저 써야지 화장지가 없다는 건 정말 말이 안 되고, 어제 행감 중에 BifAN 집행위원장님이 “예산은 줄었지만 알아서 열심히 해서 잘하겠습니다.” 그러더라고요.
예산 집행하다가 정말 부족해서 화장지를 못 살 정도라면 차라리 “화장지 후원해 주실 분 없을까요.” 그러면 누군가 가져올 것 같아요. 그렇게 지혜롭게 해야 한다는 거지.
이렇게 딱 갖다 붙여놓으면 이건 감정이 섞인 것 같아요. 그런 감정을 갖고 일을 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문화도시 부천을 빛낼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고 일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렇게 해 주실 거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명심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단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위원 김선화입니다.
지금 행감자료 살짝 보시면 되겠는데 이건 전체적인 맥락으로 여쭤볼 게 있어서요. 조직표를 보게 되면 일단 3과 21팀 해서 도서관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도서관 체계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궁금해서 여쭤봐요. 그러면 전문성을 요하는 도서관에 대한 모든 일들을 지금 뒤에 앉아계신 도서관 관장님들이나 정책팀장 이하 모든 분들이 사서자격증을 갖추신 분들이신지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갖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사서자격증?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김선화 위원 팀장급 이하 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사서직렬로 뽑힌 직원들이기 때문에 거의 다 갖고 있고 전산팀, 시설관리팀 이런 데는 사서자격증이 없고
○김선화 위원 자격증이 필요없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김선화 위원 전문성을 요한다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궁금했었어요. 왜냐하면 도서관의 모든 전반적인 거 제가 자료를 봤더니 “사서란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문헌정보전문가를 말한다. 주요 업무로는 장서관리, 신착도서 분류, 도서관 관련 행사 기획, 서지목록 작성 등” 이렇게 쓰여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전문성을 요하는 팀에 있어서 뒤에 관장님들도 앉아계시지만 전문성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고 부서마다 격의 없게끔 하려면 사서직도 증이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에 한번 여쭤봤고요, 다행이네요.
이렇게 계속 순환되더라도 자격이 갖춰진 부류의 관계자분들이 그 자리에 책정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에 한 말씀드렸습니다.
뒤에는 상동도서관이긴 하지만 그래도 단장님한테 여쭤봐야 될 것 같아서 한 가지 질의하고 마무리할게요.
올해 추진경과를 봤더니 도서기부 프로젝트 협력기관에서 아주 통 크게, GS파워네요. 통 크게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알고 계시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김선화 위원 현금이 아닌 도서로 책정되면 6,000권 상당하는 게 맞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저희가 현금으로 세외수입으로 받아왔고요.
○김선화 위원 현금으로 받으셨어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그것으로 한강 작가 책부터 시작해서 6,000권 정도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김선화 위원 도서 6,000권이면 아마 상동도서관도 크긴 하지만 엄청난 권수가 비치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혹시 협력기관이 지역에 기부하고자 하는 거기 때문에 상동도서관에만 비치됐나요, 아니면 타 도서관과 같이 협업해서 분배했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같이 협업해서 하고 있고 상동도서관에서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아까 계속 나왔던 상호대차서비스로 다른 도서관에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김선화 위원 너무 좋네요. 협업해서 다른 도서관에 비치될 수 있는 부분들도, 이 많은 책을 기부받는다면 서로 상생할 수 있게 도서관에 책들을 분배해서 소통하는 것이 너무 좋은 상황인 것 같아서 이건 지극히 칭찬하고요.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좋은 제안을 하나 하고 싶어요. 도서기부 프로젝트 같은 경우 혹시 일회성인지 꾸준하게 진행되는 사항인지 먼저 여쭤볼게요. 일회성인가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올해 처음 시범으로 운영하긴 했어요. 시범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다음 연도에도 계속 저희는 기부를 받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조만간 만나서 협의를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일회성이 아니고 이게 지속사업으로 진행된다면 협력하는 기관들이 많잖아요. 그런 데서 통 크게 1억이 아니더라도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을 책정해서, 장서관리 현황을 보면 별빛마루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책 폐기율이 4.5%, 수주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도서 폐기율이 4.3%로 상당히 많거든요.
이 도서 폐기율에 대한 것을 메꿀 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 기부받은 책으로 분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기부를 많이 받아서 폐기하는 책과 형평성을 이룬다면 시 예산은 많이 절감되겠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노력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너무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서 올해 처음 시도된 기부문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해서 쭉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명심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창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안녕하세요. 정창곤 위원입니다. 단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일단 내년도 예산이 많이 삭감돼서 어려운 건 이해하고 그 가운데서 필요한 사업이나 유지해야 되는 사업들은 예산을 지원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된다는 게 필요합니다.
단장께서 고민하시리라 생각이 들고 여러 위원님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아까 계속 나왔던 작은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는 많은 고민을 하셔서 어쨌든 나중에 예산이 확보되면 한다는 말씀도 맞지만 예산 안에서 사업예산을 돌릴 수 있으면 그 부분도 잘 챙기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왜냐하면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거기서 “내 인생의 스승은 책이다.” 이런 말처럼 책 한 권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워낙 많기 때문에 책 한 권이 가져오는 무한한 가치 이 부분이 한 사람, 한 사람마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천시민 한 분, 한 분이 원하는 책을 어디서든 원할 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상호대차서비스하고 작은도서관은 넘어가고요.
3개 도서관 상동도서관,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 대출도서 미회수현황을 봤습니다. 대출을 했으면 반납해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연체가 돼서 계속 반납하게끔 하시잖아요.
그런데 23년도 대비 24년도를 보니까 3개 도서관이 다 미반납이 5배 이상 늘었더라고요. 연체되다가 결국은 미반납되는 거잖아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연체를 하면 계속 기간을 두면서 반납되는 비율이 높거든요. 23년도에 빌린 책들은 그래도 거의 다 시간이 1년이나 지났으니까 반납되는데 24년도에 새로 만들어진 미반납된 도서들은 또 양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최근에는. 그런데 관리를 하다 보면 점차 줄어들어서
○정창곤 위원 23년 대비 24년도에 3개 도서관이 공통적으로 5배 이상 는 건 전에 누적된 부분 때문에 그렇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그러니까 23년도에 연체가 발생한 책들은 계속 1년을 거치면서 반납이 된 거예요. 반납관리로 계속 유도하니까 반납이 됐는데 24년도에는 많아진 거죠. 그러니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반납관리를 하다 보면 반납이 되고 미반납이 줄어들게 되는 거죠.
○정창곤 위원 그러면 내년 되면 이것도, 23년에 92권인데 24년에 558권이면 이것도 내년 되면 줄고 그 후년에는 또 는다는 말씀이신 거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정창곤 위원 그러면 최종적으로 미반납된 도서들은 어떻게 되나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최종적으로 저희가 매년 장서점검을 하기 때문에 미반납된 도서가 50∼54권 정도가 생겨요. 갖고 이사를 가신 분들도 생기고 이런 분은 끝까지 반납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건 장서점검을 할 때 저희가 2년 안에 안 돌아오면
○정창곤 위원 폐기처리로?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폐기처리로 됩니다.
○정창곤 위원 단장님 말씀대로 이사 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부천시에 사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거잖아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있을 수 있죠.
○정창곤 위원 노력하고 계시지만 연체도서관리에 퍼센티지가 나와 있는데 이 부분을 최종적으로 다 회수해서 노력해서 받을 수 있으면, 본 위원도 고민했는데 대부분 부천시민일 텐데 이 사람들이 행정서비스를 받으러 온다고 하면 거기에 이 메모라도 해 놓으면, 서로 공유하면 행정서비스 받으러 행정복지센터나 어디 갔을 때 공유되면, 이분들이 놓칠 수 있는 분도 있잖아요. 내가 빌려온 걸 잊고 있는 분도 계실 거고 그런 걸 우리 시의 타 부서하고 공유한다면 이 부분도 회수율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고민을 해봤거든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것을 우리 도서관사업단에서만 고민할 것이 아니라 대부분 부천시민일 텐데 이분들이 일상 생활하면서 관공서에 오는 경우가 있을 때 거기서도 같이 공유해서 지적할 수 있게 한다면 미반납 도서 회수율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렇게 하면 미반납된 도서를 읽고 싶었던 분들한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책 한 권에서 올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정창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단장님, 반갑습니다.
우리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는 총 도서 수가 몇만이 될까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시민 1인당 2.82권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230만 권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박순희 위원 230만 권 정도, 작은도서관까지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217만 권이네요.
○박순희 위원 제가 보니까 3곳 도서관별로, 권역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요. 217만 권 속에 이번에 6,000권 GS에서 기부하신 그 내역은 아직 미포함인 거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지금 217만 권 안에는 이게 10월 말 기준이기 때문에 미포함이에요.
○박순희 위원 이 217만 권이 총 상호대차서비스에 포함되는 장서인 거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박순희 위원 저는 우리 시 상호대차서비스의 만족도는 아마 시민 100%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호대차서비스가 완전 정착된 게 그리 길지 않아요. 불과 2∼3년 전에 100% 도서관별로 다 소통이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일부 되다가.
주변의 지인분들께서 이용해 보시고 상호대차서비스가 어느 곳에서 대차를 하고 어느 곳에서 반납을 해도 다 연결이 된다는 서비스에 굉장히 만족하고 책 읽기 좋은 도시 부천이다라는 표현을 해 주셔서 그 자긍심은 저희도 같이 누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마 도서관 전 직원들이 애써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도에 예산이 삭감됨으로 인한 업무 외에도 이런 민원으로 인한 피로도가 훨씬 더 높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아마 부천시 전체 직원들이 다 해당되는 사안입니다.
그 고통을 같이 나누려고 저희 시의회 27명 의원들도 같이 노력하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단에 저희가 독서문화진흥 확장을 위해서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는 마음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전에 김선화 위원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다 말씀해 주셨어요. 민원사항은 민원사항대로 처리해야 되지만 예산이 줄어든다고 해서 우리가 서비스를 덜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얘기하신 기부문화를 확장시켜 달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서. 직원들은 업무에 집중하겠지만 리더격이신 단장님과 각 세 도서관의 관장님들께서는 지역기업들과 연대하셔서, 예산이 작은도서관도 마찬가지지만 도서구입 비용이 제로잖아요. 그러면 그 부분을 어떻게든 채워주셔야 되는 부분인데 혹시 내년도 계획에 어떻게 해서 이 작은도서관의 도서라든지 우리 도서관에 줄어든 예산 비용에 대해서 확장하실 계획을 세우셨을까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지금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니까 신간은 부족하지만 저희가 시립도서관마다 장서가 217만 권이 있고 각 대학에 있는 장서를 상호대차로 끌어올 수 있도록 함께 공유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예산이 부족한 가운데 작은도서관에서 어떤 특화된 자료가 필요하다, 이렇게 문화프로그램을 하려고 하는데 이런 책들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시립도서관에 있는 책을 우선적으로 순회문고서비스처럼 작은도서관에 장기대출해 주고 반납받고 이렇게 크게크게 책이 운반되게 그렇게 운영할까 합니다.
○박순희 위원 그렇게 대안을 잘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셔서 작은도서관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예산은 삭감되었지만 서비스 부분에서는 전혀 시민들이 느끼지 않도록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노력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리고 아까 GS 기부문화처럼 그런 방안에 대해서도 단장님 플러스 뒤에 계신 관장님들도 같이 함께 뛰어주십시오.
제가 지난 회기에 서울시에서 주최한 북페스티벌이라든지 이런 문화를 하루 경험하고 와서 굉장히 부럽다 했을 때 답변해 주셨어요. 저희도 계획이 있다. 그리고 지난 10월 북페스티벌이 펼쳐졌어요. 반응 참 좋았죠.
이 계획들이 예산을 보니까 예산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도서구입이라든지 재정은 삭감돼서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라든지 이런 부분에서는 느끼지 못하도록 확충하기 위해서 애써주신 부분들이 보입니다.
문화시민답게, 문화시민 부천이다. 부천에 오면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것 같지 않지만 주머니를 가득 채워가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그런 행복감이 느껴지는 도서관사업단이 되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명심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늘 감사드리면서 아까 우리가 독서문화 진흥의 선도도시가 부천시라고 했어요. 그리고 작년도, 올해도 여전히 경기도지사 표창,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받으셨어요. 이렇게 애써주신, 물론 전 직원이 애써주셨겠지만 특별하게 공로가 있는 직원에 대한 예우를 어떻게 해 주고 계시는지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예우는 행정국에서 일괄적으로 하고 있는 가점, 표창 이런 것 정도밖에는 예우를 못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힘든 직원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렇다 할 예우가, 예우를 못해 주고 있네요. 시에서 하는 정기평정 때 가점을 받게 하고 또 표창 상신하고 이 정도로만 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여기 표창 내역이 4건이 있어요, 전년도와 올해에 한해서. 개인이 받은 내역도 있고 팀별로 도서관별로 받은 내역도 있습니다.
일하는 직원들은 그렇습니다. 내 손 안에 포상금이 현금으로 주어지는 것도 물론 좋습니다. 그건 잠깐 기분 좋을 수 있죠. 그렇지만 상사로부터 내 자존감을 올려주고 인정을 받는다는 그 느낌은 1년 내내 열심히 뛰어도 피로가 안 쌓이게 해 주는 에너지입니다.
여기 계신 단장님과 과장님, 팀장님들께서는 직원들이 물질적으로 주어지는 것은 없지만 정신적으로 내가 인정받고 있고 우리 팀장님, 우리 관장님, 우리 단장님께 나는 인정받는 직원이다라는 그 자긍심을 다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십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어서 제가 이 포상을 어떻게 하느냐를 여쭈었습니다.
간혹 부르셔서 “힘들지? 고생한다.” 커피 한 잔 같이 마셔주는 것도 사실 직원 입장에서는 우리 단장님께 인정받았다. 과장님이 나를 인정해 주더라라는 느낌이, 그렇게라도 띄워주셔서, 작은도서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장님이 다 관리하는 입장이시니 작은도서관의 관장님들께도 어려움이 없는지, 그곳에 있는 사서분들도 하나하나 살펴주시고 예산 부분으로 주머니를 채워드리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 채워드리겠습니다라는 긍정의 격려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건데요. 16페이지의 민간위탁 사무현황을 보시면 보조금 사용내역이 있어요. 감사자료 16페이지입니다.
그런데 보조금 대비 예산 사용 비율에 인건비 100%, 운영비 100%라는 건 사용을 100% 했다는 건지 아니면 인건비의 몇 %, 운영비의 몇 %라는 건지요?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인건비도 100% 사용했고 운영비도 100% 사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박순희 위원 타 부서의 행감자료를 보면 보조금 대비 예산 비율이 기록돼 있거든요. 인건비에 60%, 운영비에 30% 이런 내용인데 여기는 둘 다 100%로 기록되어 있어서 여쭤봅니다. 물론 사용은 다 100% 하셨다는 거죠. 작은도서관의 예산이 그다지 많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비율이 혹시 전액 다 인건비라면 운영비 사용내역은 없어야 맞는 거고요. 그런데 도서구입비가 있으니까 분명 운영비도 있을 거라는 거죠.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저희가 민간위탁 작은도서관 운영할 때 그 항목이 인건비 얼마, 운영비 얼마 이렇게 보조금을 내려주는 항목들이 있거든요. 그 항목별로 100% 다 사용했다는 것을 작성한 겁니다.
○박순희 위원 그런데 여기 내역에 보면 앞에 보조금 예산내역에 도비·시비 매칭비율만 있지 운영비가 얼마로 나와 있고 인건비가 얼마로 나와 있다가 없어요. 그런데 뒤에 사용 비율은 100%라고 나와 있어서 그래서 제가 여쭤봤던 겁니다.
이건 좀 잘못 입력을 하신 것 같아요. 다시 상세한 자료를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다음에 하실 때는 인건비와 운영비 비율이 몇 %였다. 그런데 사용률이 몇 %다 이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 한혜정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도서관사업단장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48분 감사중지)
(11시50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서 각 도서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은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해당 도서관 관장을 지정해 주시고 지정된 도서관장은 답변석으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사업단장은 자리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답변할 도서관장을 지정해 주시고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상동도서관장께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상동도서관장은 답변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 관장님, 안녕하세요. 박순희 위원입니다.
짧게 하나 질의하고 싶은데요. 42페이지 봐주시겠어요?
순회사서 지원이 있어요. 내년에 사서 지원 예산도 많이 삭감됩니다. 그런데 23년도 상황을 보니까 시비로 지원을 했어요. 그런데 24년도에는 공모사업에 응모하셔서 선정돼서 진행하셨네요. 어떻게 이 공모사업을 진행하셨을까요?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공모사업을 추진한다는 공문이 내려와서 저희가 순회사서에 관해 시비로 전액 지원을 한 것이기 때문에 시비를 조금 절감하는 방안으로 해서 공모사업에 신청해서 선정이 되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이 공모사업은 24년도만 진행되는 건 아니죠? 앞으로 계속 진행될 계획인가요?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올해 처음 진행된 사항이고 올해 저희 상동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아까 제가 단장께 요청드렸던 사안들이 이런 사안들이에요. 그런데 상동도서관 자료에 있어서 꼭 한번 여쭙고 싶었고 격려도 하고 싶었고 잘하신다는 칭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뒤에 계신 두 분 관장님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렇게 열심히 뛰고 계실 거라서 부족한 예산은 이렇게 발로 뛰는 공모사업이라든지 아니면 기업을 찾아다니든지 하셔서 내년도에도 이 사업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해서 우리 시립도서관도 마찬가지지만 작은도서관까지 이 서비스가 같이 펼쳐질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가능하시겠죠?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늘 감사드리면서 이 사업이 3개 도서관까지 같이 확장되어서 시민들의 편의로 누리는 서비스가 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상동도서관장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상동도서관장님 다시 자리에 착석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수고 많으세요.
오늘 분위기상 길게 하면 안 될 것 같고, 아무튼 올해 책 구입 집행액이 얼마일까요, 상동도서관?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저희 현재 11월 이후 빼고는 다 집행이 완료되었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러면 공립하고 사립 작은도서관에 주는 게 올해 얼마였을까요?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도서구입비 말씀하시는 건가요?
○구점자 위원 도서구입.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시립 말고 공립 작은도서관이요? 도서관별로 조금 차등이 있습니다.
○구점자 위원 올해 집행되긴 했으나 공립하고 사립의 책 구입에 얼마가 쓰였나 자료를 받고 싶어요.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네,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도서관별로 책자를 봤는데 미납도서 현황이 여기 있는데 아까 누가 얘기했던 것 같아요. 미납되었을 때 어떻게 관리하나 보니까 문자를 보내고 전화 반납독촉을 한다고 나와 있는데 반납 안 된 도서가 빨리 반납될 수 있도록 관리를 잘해 줘야 되지 않나, 내가 이걸 체크해 놨기 때문에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상동도서관장 김영애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그것만 자료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상동도서관장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오늘 도서관사업 관련된 많은 지적과 위원님들이 제안해 주신 내용들을 잘 정리하셔서 우리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서 문화와 문학과 삶을 더 풍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작은도서관 사업은 단순히 사업이나 예산을 넘어서서 우리 부천시민들이 시민운동으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발전시켜 온 우리 부천의 가치이기도 합니다.「작은도서관 진흥법」이 오히려 더 나중에 생기기도 했고요.
지금 일련의 과정들, 재정이 어려운 부분들 사실 현장의 도서관 관장님들도 우리 부천시가 어려운 사정에 대해서 다들 인정하고 어려운 아픔을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도서관 정책에 대한 의견들이 부천시의회에 많이 올라온 이유는 시의 어려운 상황들을 현장의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는 주체들과 원활하게 긴밀히 소통하지 못했다는 답답함이 더 크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것은 부천에 작은도서관 사업을 뿌리 내려오고 지켜온 그 가치가 훼손되었다고 생각하시는 것으로 저는 이해가 되더라고요. 재정에 어려움이 있어서 그것들이 통보되는 것이 아니라 이 어려움을 같이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가지고 행정이 민간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시는 부분에 대해서 겸허하게 다시 한번 돌아봐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또 한편에서는 작은도서관이 양적으로 외연적으로 성장하기는 했지만 운영이 부실하거나 일부 도서관 같은 경우는 그냥 방치되어 있는 수준으로 있는 작은도서관도 있다는 목소리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도서관 예산이나 사업 방향들을 일괄적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고 현장평가를 통해서 잘하는 곳은 더 잘할 수 있도록 그리고 부족한 곳들은 어떻게 그 부족함을 메워갈 수 있을지를 차등적으로 고민해 주시는 노력도 당부드립니다.
이것으로 2024년도 도서관사업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도서관사업단장과 직원들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중식을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합니다.
(11시59분 감사중지)
(14시10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위원회 소관 부천도시공사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 시작에 앞서 위원님들께 안내말씀드립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예산법무과장, 기업지원과장, 문화예술과장, 관광진흥과장, 체육진흥과장, 미래세대지원과장이 배석하고 있으니 위원님들께서는 필요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진행은 증인 선서 후 부천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총괄 보고와 질의 답변, 해당 본부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거짓 증언을 한 때에는 관계규정에 의하여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사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원명희입니다.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r2024년 11월 28일r!
!r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r!
!r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r!
!r도시개발본부장 이정만r!
!r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r!
!r기획감사실장 남두현r!
!r경영지원부장직무대행 윤영선r!
!r스마트도시사업부장 계동순r!
!r체육사업부장 김국진r!
!r레포츠사업부장직무대행 백남훈r!
!r공공사업부장 김진종r!
○위원장 장해영 부천도시공사 사장께서는 총괄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안녕하십니까. 부천도시공사 사장 원명희입니다.
공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진실적 보고에 앞서 저희 공사가 운영하는 오정레포츠센터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조직 전체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충격 속에 놓여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저희 직원과 갑작스럽게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을 떠올리면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이 몰려옵니다.
이번 사고로 고인이 되신 故 김00 직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주말 전 임직원이 돌아가신 분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했으며 장지까지 동행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줬음을 보고드립니다.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경찰서, 고용노동부 등 당국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다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유족과 성실하게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며칠 전에 유가족과 협의를 시작했으며 유족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사고 수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시스템과 운영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더욱 안전한 부천도시공사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도시공사 전체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이상 간부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하게 사업장의 재발방지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한 각오로 즉각적인 안전관리 이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려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부천시민 그리고 위원님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간부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재옥 경영전략본부장입니다.
이정만 도시개발본부장입니다.
강성필 시설운영본부장입니다.
남두현 기획감사실장입니다.
윤영선 경영지원부장직무대행입니다.
계동순 스마트도시사업부장입니다.
김국진 체육사업부장입니다.
백남훈 레포츠사업부장직무대행입니다.
김진종 공공사업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도시공사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총괄보고를 마치고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은 소관 본부장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부천도시공사 사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안녕하십니까. 위원 김선화입니다. 먼저 고인이 되신 김00 직원의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는 더욱 철저히 안전에 임해 주시기를 바라고 도시공사 사장님께 몇 가지 질의드리기에 앞서 전반기 2년 도시교통위원회에서 뵀잖아요. 후반기 재정문화위원회 소속 위원이 되어서 처음 뵈니까 너무나 반갑습니다.
행감자료를 살펴보면서 항상 본 위원이 주의 깊게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행감자료 15페이지 한번 보시겠습니까?
행정사무감사 지적 권고사항에 대한 처리와 시정요구와 거기에 대한 조치계획에 관심이 상당히 많아서 들춰보니까 경영지원부 쪽에서 시정사항, 처리요구사항이 올라온 게 있습니다.
부천도시공사 수의계약 시 관내업체 참여와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서 시정요구를 했던 것 같아요. 이 사안들을 보니까, 처리결과도 2023년부터 24년까지 쭉 연계되어 온 걸 보았더니 관내기업도 어느 정도 업체를 많이 선정하고 달성할 수 있는 부분까지 살펴보니까 건수는 많네요. 이게 1년 총 수의계약 건인 것 같아요. 346건 맞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김선화 위원 거기에 77%가 달성인 거죠, 처리결과에 지속이긴 하지만 완료라고 되어 있으니까. 77% 달성이라고 해서 제가 쭉 살펴봤습니다.
뒤쪽 118페이지 영조물 유지비 지출현황이 나와 있어요. 유지보수 선정업체 건을 쭉 살펴보니까 23년도 기준 업체 중에서 관외기업을 봤더니 8개 업체 이렇게 됐고요. 그렇게 보면 일단 10% 미만으로 책정된 걸로 보여집니다.
그다음에 뒤쪽 보면 2024년 올해죠. 올해 10월까지 책정된 걸 보면 앞으로 2개월 동안 11월, 12월 것은 여기에 속해 있지 않지만 어느 정도 짐작은 될 것 같아요. 65개 업체 중 6개 업체 이것도 관외기업이 10% 미만으로 선정이 된 것 같아요.
그러면 사장님께서 철저하게 말씀하셨던 관내기업의 우수성을 보시고 모든 사업의 수주나, 특히 1인 수주로 들 수 있는 수의계약 건은 2000만 원 미만이잖아요. 이 사항에 대해서는 관내기업을 많이 선정하셔서 사업적으로나 경제성장으로 봤을 때 원활하게 전체적으로 부천에 속해 있는 관내기업들이 선정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너무 잘 형성해 주셨다는 거에 대해서 칭찬을 드리려고 제가 질의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년, 올해 기준의 행감자료예요. 그러면 내년, 후년도 마찬가지로 관내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건에 대해서는 선정을 77% 이상 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말씀 주실 수 있으십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제가 지금 말씀드리겠습니다.
23년도에는 우리 관내기업 수의계약 현황이 제가 76%로 알고 있고 24년도에는 현재 10월 말 기준으로 77%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두 달이 더 남았기 때문에 상당히 우리 관내기업 수의계약 비율이 높아질 걸로 예상되고, 계약 담당자들한테 제가 주문한 게 있습니다.
관내기업 중에서 일할 수 있는 업체를 찾아보고, 우선적으로 그걸 하고 만약에 관내에 기업체가 없으면 그때는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관외기업체를 찾아보자 이렇게 먼저 주문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관내업체의 수의계약 비율은 높아질 걸로 예상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없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는 말씀드리고요.
○김선화 위원 그렇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가 찾아가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상담이라고 여기 보고서에도 있습니다만 이런 걸 적극적으로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수의계약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보고드립니다.
○김선화 위원 수의계약 건도 부천 관내에 열심히 해서 지금 70% 이상의 선정 건도 있지만 수의 시설명을 봐도 겹치는 부분이 없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시설업체들을 사용해서 모든 수의계약 건이 제가 볼 때 형평성이나 다양하게 전체적인 맥락을 봤을 때는 예의주시해서 선정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건 앞으로도 바람직해서 추후에도 계속 이루어져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장님께서 일하심에 있어서 항상 이렇게 철저하게 객관적으로, 보편적으로 잘 살피시는 것 같아서 그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제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입찰 없이 선정해야 하는 그런 부담감이 있겠지만 그래도 수의계약 건은 민감한 부분이 가장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신경 써주신 사장님, 약속과 신뢰에 철학이 있으신 분 같으세요. 그렇기 때문에 부천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챙기셔서 믿음으로 제가 지켜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책정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김선화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우선 이번 사고로 허망하게 떠난 사고 당사자분과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는 바이고요. 본 위원이 그 오정레포츠센터를 거의 매일 가는데 가끔 인사도 하고 안부도 주고받던 직원분이어서 더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이번 사고 관련해서 여러 가지 절차대로 진행되고 있겠지만 안전관리에 허점이 없는가, 단순히 혼자 갔다는 사실만 볼 게 아니라 어떻게 하다가 혼자 작업하게 되었는지 어떤 연유가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파악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설운영본부장께 질문하고 싶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시설운영본부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잠깐 안내말씀을 드리면 각 본부와 실에 대해서는 추가로 주요사업 보고가 있은 후 질의 답변이 진행됩니다. 위원님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님 이어서 질의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입니다.
○손준기 위원 체육시설 관련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제도 본 위원이 체육진흥과 행감 때 저 영상을 틀고 이야기한 내용이 있습니다. 지금 도시공사에서 부천종합운동장이나 부천체육관, 오정레포츠센터 그 외에도 많은 체육시설들을 위탁 관리하고 있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관리가 본 위원이 볼 때는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저희가 2000년 초반부터 부천시로부터 부천체육관을 시작으로 해서 종합운동장, 주요 체육시설들을 말씀하신 바와 수탁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장님 오신 뒤로는 체육시설에 대한 자체관리도 중요하지만 총괄하는 부서에 대한 필요성도 역설하셔서 안전기술팀이라는 새로운 안전관리에 대한 팀도 구성돼 있고 그래서 저희들은 나름대로 좀 더 강화한 강력한 시설준비 이런 것들을 이행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안전에 관한 부분은 백 번, 천 번 이야기해도 당연한 것이고요. 시설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말씀드리는 건데,
(영상자료를 보며)
저 사진 보시면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천장입니다. 본 위원이 일정상 일주일에 한 번씩 저곳을 가게 되거든요.
행감자료 342쪽부터 보시면 23년도부터 매년 마찬가지겠지만 여러 가지 시설들에 대한 보수공사나 보완조치를 위해서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데 저게 단순히 균열이나 철근이 외부로 드러난 문제가 아니고 위에서 석회물질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알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 밑에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데 저 위의 석회물이 떨어지면 불과 30∼40분만 지나도 그 도장면에 손상이 가는 거 알고 계시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맞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저 부분을 사진에 다 담지 못해서 그러는데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다음 사진 한번 보여주십시오.
저것도 사진에 못 담고 그냥 한 구간만 제가 찍은 겁니다.
도대체 어떤 부분이 우선순위로 보수가 되어야 되는지 판단을 한번 잘해보셔야 될 것 같은데 사실 본 위원도 제 차에 떨어져서 사비로 몇십만 원 주고 도장면을 처리했어요. 그런데 저뿐만 아니고 이런 민원이 지속적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수가 안 이루어지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지금 저희가 부설주차장을 포함한 공영주차장에 대해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석회라든지 안전사고 이런 것으로 인해서 파손이 되거나 자동차 도색이 훼손되거나 하면 저희가 영조물로 해서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고요. 심한 곳은 저희가 주차를 금지하고 있는데 종합운동장 부설 같은 경우는 역세권 개발로 인해서 시에서도 그렇고 좀 더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것들이 미흡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지금 시급한 석회로 인한 이런 내용들은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손준기 위원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관련된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이 들었을 때는 이유가 될 수 없고 더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다음 화면도 보여주십시오.
부천체육관 야외 축구장입니다. 본 위원이 어제 새벽에 출근하면서 들렀습니다.
다음 사진 보여주십시오.
보니까 저기 스탠드 옆에 창고처럼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 안에 체육비품이나 이런 것들이 꽉 차 있던데 저 관리주체도 도시공사가 맞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아니요. 지금 부천체육관 인조잔디구장은 부천시체육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저 뒤에 있는 부분도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럼 다음 사진 넘겨주십시오.
본 위원이 어제 체육진흥과장하고 질의를 주고받을 때 여기 계신 위원님들 다 들었지만 저 안에 있는 비품이나 이런 것들의 소유가 누구 거냐고 여쭤봤을 때 도시공사라고 들었거든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제가 저 위치를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공사가 유지관리를 해야 된다면 즉시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제가 위치를 정확히…….
○손준기 위원 잠시만요. 지금 이게 명확한 책임소재 관리가 어디인지 모르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조잔디구장을 포함한 부대시설은 부천시체육회에 저희가 제3자 위탁을 줬었고요. 관리를 해야 됩니다. 주변 조깅트랙 정도까지만 저희가 관리를 해야 되고요.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체육회에 재위탁을 준 거잖아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도시공사에서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어제 본 위원이 이걸 체육진흥과장께서 나오셨을 때도 이야기한 부분은 다들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것이고요. 아무리 체육회에 위탁을 줬다 하더라도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저희가 체육회하고 협의해서 개선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저렇게 뚜껑이 열린 무방비상태로 관리가 되는 건 아니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맞습니다. 관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다음 사진 한번 보여주십시오.
이 부분도, 일단 본 위원이 저기 부천체육관을 찾아간 연유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올해 잔디구장 잔디공사 때문에 현장에 간 적이 있습니다. 담당자분들하고 같이 만났고요. 거기 청소도구나 제설도구 같은 것들이 지금 이 자리가 아니고 다른 곳에 눈에 잘 띄는 곳 한구석에 외부 바닥에 방치되어 있길래 이런 것들도 잘 관리하셔야 되지 않겠냐, 아무리 사소한 것들이라도. 보관함을 조그맣게 만들든, 하다못해 학교 교실만 가도 뒤에 청소도구함이라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거라도 뭘 만들어서 보관해 주십사 했는데 어제 새벽에 가보니 저런 식으로 방치가 되어 있어요. 저는 저게 쓰레기인 줄 알았습니다.
다음 장 한번 보여주십시오.
저런 식으로 다 널브러져 있습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관리주체를 떠나서 즉시 저희가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 것도 확실하게 조치하시고 무조건 체육회 탓으로만 넘기시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알겠습니다. 바로 즉시 개선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다음 사진 보여주십시오.
이곳이 오정레포츠센터 주차장인데 야외에 있는 주차장 9면이 저렇게 몇 개월째 막혀 있었습니다.
일반인들께는 제대로 된 설명이 없고 그냥 옹벽 때문에 막아놨다고 하는데 주차면 하나가 1억 가까이 들어요, 공간 하나 만들려면. 저게 철골주차장에서 레포츠센터 들어가는 길 중간에 있는 레포츠센터에 붙어 있는 구간입니다.
저 주차공간이 왜 아쉬움을 남기냐면 본 위원하고 통화한 직원분이 있어요. 그 직원분이 말씀하시기를 철골주차장이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 그걸 쓰면 안 되겠냐라고 말씀하시는데 젊은 사람들은 그래도 됩니다.
연세 있으신 분들 철골주차장까지 가서 차 세워놓고 왔다 갔다 하는 거 너무 힘들어요, 거리가. 그런데 저렇게 아까운 공간을 남겨놓고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옹벽의 배부름현상 때문에 저렇게 막아놨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 배부름현상 때문에 저렇게 막아놨고 지금 도시공사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이다라는 것을 지역구 의원들이나 지역주민들한테 충분하게 설명하셨습니까? 안내를.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충분하게 못한 것 같습니다. 인정합니다.
○손준기 위원 충분한 게 아니고 아예 안 됐죠. 본 위원이 전화해서 물어보기 전까지는 어떠한 조치도 있지 않고 그냥 일방적으로 저렇게 막아놓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안전점검을 통해서 매년 추적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예산이 들어가는 일이잖아요. 그렇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렇게 예산을 들여서 추적안전진단을 하고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 보니 안전기준 이내에는 들어온다고 또 답변을 하세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매년 예산을 들여서 추적하면서 시간만 버릴 게 아니라 서둘러서 예산을 책정하고 보강공사를 하든 뭘 하든 대책을 마련하든가, 그래도 안전기준에 들어온다고 하면 9면 다 오픈하는 게 힘들다 하더라도 일부 면이라도 오픈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안전기준에 들어온 내용들 배부름현상은 확인이 됐었고요. 다만 주차문제에 대해서 우려 때문에 저렇게 면에 대해서 통제하고 있었는데 배부름현상의 안전성이 주차면과 무관한지 다시 한번 판단해서 연내에 되도록 빨리 주차문제가 활용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기까지는 생각을 깊이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손준기 위원 어쨌든 저런 공영시설들은 사용하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엄청난 불편을 초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사유가 발생하면 앞으로는 그 이유에 대해서 아주 친절하고 상세하게 주민분들한테 안내해 주시기 바라고 공간을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화면 보여주십시오. 동영상 한번 틀어주세요.
잘 보십시오. 어디 폭포 있는 관광지 놀러 온 것 같은 시원한 소리가 들리시죠?
저게 오정레포츠 철골주차장입니다. 본 위원이 오늘 보여드리는 건 이 부분만 콕 집어서 이야기하려는 게 아니고 본 위원이 관심을 가지고 보는, 심지어 언급했던 부분들도 이렇게 조치가 안 이루어지고 관리가 안 되는데 다른 수많은 곳들도 저렇게 될까봐 우려스러워서 샘플로 보여드리는 거고요.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폭포수 떨어지듯이 안에 물이 떨어집니다. 저 주차장 철골 위에 지붕이 있어요. 알고 계시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지붕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차라리 우산 쓰고 걸어가는 게 훨씬 비를 덜 맞게 생겼어요. 저런 부분도 실제로 현장에서 누군가 관심을 가지고 봤다면 이렇게 방치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핑계 같습니다만 금년까지 저희가 4개 철골주차장에 대해서 말씀하신 천장으로부터의 누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공사를 시하고 협의해서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저 내용도 마찬가지로 저쪽 오정 철골하고 수주 어제, 그제 사이에 비가 떨어졌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현장을 다시 한번 확인해서, 중대한 일이기 때문에 시하고 협의해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조치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시민분들한테 직접적으로 피해가 가는 부분들은 최대한 빨리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리고 아까 부천종합운동장 사진 틀어주십시오.
이거 워낙 유명하게 소문이 나서 다 알고 계시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부천종합운동장은 우리 부천시를 대표하는 경기장입니다.
저날 본 위원이 공교롭게도 행사 참석은 아니지만 저 체육관을 방문했다가 수십 대의 버스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리고 거기서 내리시는 분들이 내리자마자 술판을 깔고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그런 모습을 보고 버스에서 내린 한 분한테 여쭤봤어요. “이거 어디서 온 거냐? 이렇게 사용하시면 안 된다.”
그런데 나중에 자기들이 다 치우고 가면 된다고, 이야기됐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저는 다른 일정 때문에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 있어서 저런 기사가 났어요. 저 체육관 잔디 지금 파인 거 보이시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손준기 위원 저 트랙에 얼룩진 거 술이랑 막걸리, 음료수 이런 거 다 떨어진 겁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그런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다음 사진도 보여주십시오.
저러고 갔습니다. 저 현장에 도시공사 직원분들 안 계셨습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있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데 저렇게 방치를 했어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첫 번째 사진은 원상복구가 돼서 잔디 훼손문제는 좀
○손준기 위원 아니요, 답변이 잘못됐습니다. 원상복구된 건 당연한 거고 애초에 저런 일이 생기지 말았어야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앞으로는 그런 형태의 대관은 없을 것 같고요. 지금 저 사진은 청소를 하기 위해서, 저희가 확인했더니 청소업체에서 쓰레기를 모아놓은 과정이거든요. 행사가 끝나고 나서 청소업체가 투입되고 청소를 해야 되는 과정인데 청소하기 전 단계인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용역을 통해서 청소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손준기 위원 조금 더 준비성 있게 우리 시의 예산이 투입되어 있고 그 예산으로 관리가 되고 있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관에 대해서 조금만 더 애착이 있다고 한다면, 본 위원이 만약에 도시공사 직원분이고 저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저렇게 청소 전에 쓰레기를 모아놓을 거면 저런 시설물 트랙이나 이런 것들이 오염되지 않게 바닥에 뭐라도 깔아놓고 하라고 할 것 같은데, 아니면 뭘 덮어놓기라도 한다든가. 저거 지금 상식적으로 본부장님 설명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폭죽 사용 같은 경우에는 사전에 계약할 때, 대여해 줄 때 그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당초에는 폭죽 사용이 예정에 없었던, 행사 내용에 없었던 내용이라서 저희가
○손준기 위원 아니요. 수많은 행사를 하다 보면, 더군다나 그렇게 규모가 큰 행사를 하면 우리가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혹시 모를 우려라도 있다면 물어봤어야 되는 게 정상 아닌가요?
이 행사를 함에 있어서 그쪽에서 제시한 부분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지만 행여나 잔디나 트랙이 오염되거나 훼손되면 안 되기 때문에 “폭죽 사용은 자제하셔야 됩니다. 음료수나 술 같은 것들은 바닥에 흘리면 안 됩니다. 오염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지켜주십시오. 흡연은 정해진 곳에서만 확실하게 하셔야 됩니다.”라고 강력하게 안내해 드려야 되는 거 아니에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이번에 좀 미흡했습니다. 관내에 있는 분들이 아니었고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버스가 많이 온 것 같은데요.
○손준기 위원 본부장님 자꾸, 아니, 관내는 되고 관외는 안 되고 그런 게 있습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좀 더 행사 대관에 신경 써서
○손준기 위원 오히려 생각해 보면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이면 더 조심했어야 될 부분이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뭐든지 훼손되고 나면 원상복구하고 보수한다 하더라도 그전 상태로 100% 돌아갈 수 없는 거 아닙니까, 물리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단순히 저것을 보수하는 비용을 그 단체로부터 받았다고 해서 끝날 게 아니고 본 위원 심정 같아서는 추가로 청구해야 될 것 같아요, 저 정도 상황이면. 혹시 여기 보수하는 과정에서 보험처리된 내역 같은 게 있습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잔디 훼손은 제가 알기로는 100만 원 미만 정도 소요돼서 외부업체에서 와서 원상복구를
○손준기 위원 보험처리는 따로 안 하셨고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보험처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손준기 위원 트랙 오염된 부분은 완전하게 다 제거가 됐습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저희가 판단했을 때는 다행스럽게도 청소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전에 나왔던 사진은 원상으로 복구한 상태입니다.
○손준기 위원 다행히 원상복구가 100% 됐다고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본부장님께서 일일이 하나하나 관리감독하고 두 눈으로 직접 부릅뜨고 보면서 할 수 없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부천시를 대표하는 시설이 저렇게 무방비 상태로 그 현장에 도시공사 직원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되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이것은 명확하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말씀드린 거고요.
앞으로는 종합운동장뿐만 아니고 부천시에 있는 우리 혈세로 관리되고 유지되고 있는 모든 시설들에 대해서 저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끔 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부수적인 부분인데 오전에 구점자 위원님께서도 도서관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지만 예산이 많이 부족하죠, 요즘에?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
○손준기 위원 예산이 충분합니까, 도시공사에?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아니요. 예산에 대해서는 시 재정과 관계가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안타깝고 그런 문제는 있지만 시와 협의해서 범위 내에서 성실하게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부족한 예산 가지고 업무를 하시는 거 당연히 그 노고에 대해서는 모르는 바가 아닙니다. 그런데 레포츠센터 탈의실에 비누까지 빠졌어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 부분은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우리 시민분들한테 도시공사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다른 데서 예산을 조금 줄이더라도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 건 바로바로 우리 시민들한테 이미지가 안 좋게 바뀔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 거부터 하나씩 신경 써주십시오.
오늘 시설물 관리 관련해서 본 위원이 이번 행감에서 말씀드린 부분에 대해서 다음에는 비슷한 일조차도 일어나지 않게끔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설운영본부장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공사 총괄보고에 대해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연일 수고 많으십니다. 구점자입니다.
제가 재작년에 오정 제1호 공영주차장 시설이 안 좋아서 현장에서 도시공사 담당자와 동장과 같이 만나서 의논해서 작년에 공사를 해줬는데 오늘 우리 동장께서 저한테 사진을 다 찍어서 보내주셨어요. 전년도에 오정 제1주차장 캐노피 설치 후 어제오늘 눈이 많이 왔잖아요. 그런데 그 설치 이후 어제오늘 도시공사에서 나와서 제설작업이라든가 이런 걸 잘해서 아무 탈 없이 잘됐습니다 이렇게 좋은 보고를 해 주셨어요.
우리 도시공사 여러분들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드리고 불의의 사고로, 안타까운 사고로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많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많이 신경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잘 살펴주시기를 바라면서 한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행감자료 공통분야 78쪽 직원들 초과근무가 있어요. 23년도, 24년도 비슷하게 나와 있는데, 시간과 일수가 다 비슷하게 나와 있는데 제가 궁금한 것은 1년 365일 중에 270일을 초과근무를 했어요. 이게 맞는 거라면 너무 과다하게 근무한 게 아닌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 그 자료에 따라서 살펴볼 내용인데 작년 행감 때 여러 위원님들께서 도시공사 초과근무가 좀 많다. 예산절감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말씀이 계셔서 제가 쭉 독려했고 작년에는 18억 정도의 초과근무수당을 저희가 지급한 바 있는데 올해 살펴보니까 4억 정도 줄어서 14억 내외로 초과근무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아까 보고드린 대로 공영주차장 무인화도 했고 그러다 보니까 교대근무가 줄어들었고 그다음에 365지킴이라든지 콜센터 근무하는 직원들이 인원이 적다 보니까 초과근무가 많았는데 각각 1명씩 충원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인력들이 고르게 분산되면서 초과근무가 줄어들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구점자 위원 그리고 거기에 덧붙여서 보면 271일 이00, 강00 나와 있는데 시간은 비슷한데 금액이 배로 차이 나는 건 왜 그럴까요? 시간은 비슷한데 지급액이 배가 차이가 나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어떤 것이, 구체적으로 다시 한번 말씀주시겠습니까?
○구점자 위원 78쪽에 보면 초과근무 일수가 270일, 271일로 시간도 옆에 나와 있는데 지급금액이 비슷할 것 같은데 금액이 왜 이렇게 차이 나느냐 이 말씀이에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23번, 24번 말씀이신가요?
○구점자 위원 34번, 35번 금액 차이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이건 개별적인, 같은 9급이긴 하나 호봉이 몇 호봉 차이가 있으면 그 호봉에 따라서 초과근무수당이 달라질 겁니다. 그래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구점자 위원 차이가 많이 나네요. 호봉수에 따라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호봉도 9급이긴 하지만 9급 초임호봉이 있고 8급 진급하기 직전에 호봉이 높은 직원이 있잖아요. 그 차이 같습니다.
○구점자 위원 호봉에 대해서는 안 나와 있어서 제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표시는 안 돼 있는데 그렇게 보여집니다.
○구점자 위원 271일 정도를 초과근무하는 건 괜찮은 건가요? 너무 과다하게 일하시는 거 아닌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우리 사업장에는 야간근무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휴일근무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불가피하게 주 40시간을 넘겨서 근무해야만 여러 사업장들이 돌아가게 돼 있거든요.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구점자 위원 제 생각에는 특정인이 과다하게 일을 하나 싶어서 그것도 관심 있게 살펴봐야 되는 부분 아닌가. 이렇게 사고도 나고 이런 일이 있고 그런데 그건 다르긴 하지만 내가 말씀드리는 건 과다한 거 아니냐는 게 질문이에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과다하게 업무가 되지 않게 잘 편중될 수 있도록 이것도 살펴봐야 되는 부분이라 말씀을 드렸어요.
그리고 무인주차장 현황이 늘어났다 그러셨잖아요. 작년 지적사항에도 그게 나와 있어서 그런데 지금 무인주차장이 몇 개나 돼 있을까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가 무인화율이 92%고 무인화 안 된 주차장이 7개소 있습니다.
제가 아까 보고드린 바와 같이 제일 시급하게 무인화해야 될 게 영상문화단지 내 난장주차장과 화물주차장하고 아인스월드주차장 2개인데 다행스럽게도 위원님하고 예산법무과에서 예산 반영해 주셔서 내년 초에 이 2개 주차장은 무인화가 가능하겠고, 그다음에 종합운동장 정문에 부설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기도 무인화가 안 돼 있는데 여기도 예산을 반영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할 수 있게 되어서 천만다행입니다.
○구점자 위원 무인화로 인해서 인건비가 많이 절감됐잖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습니다.
○구점자 위원 향후 앞으로도 무인화를 확대해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지속적으로 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구점자 위원 무인화를 많이 해서 인건비 절감에도 애쓰셨다는 말씀드리고 무인화가 확대돼서 지금 예산이 어렵다고 하니까 더 신경을 쓰십사 하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감사합니다.
○구점자 위원 늘 수고 많으세요.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시의원 장성철입니다.
사장께서 여러 가지로 많은 질타를 받고 계십니다. 고인이 되신 직원분의 명복을 빌고 여러 가지로 마음을 다하셔서 사고수습이나 유족들을 위로하시겠지만 그런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사후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질타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도시공사에서 부천시의 갖가지 시설물과 공공 관련된 부분들을 전담해서 책임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장님의 자리가 굉장히 중요한 위치인데 원 사장님 오시기 전에 꽤 오랜 기간 사장님 자리가 공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알고 계시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장성철 위원 얼마 정도 공석이었는지 파악하고 계십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한 11개월 정도
○장성철 위원 거의 1년 가까운 기간이 공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오시자마자 행감을 받으신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때는 워낙 다른 곳에서 같은 업무를 하고 오셨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파악하시고 행감도 잘 치르셨는데 지금 2년 차 되셨나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만 2년 됐습니다.
○장성철 위원 조직을 점검하시고 여러 가지 11개월 동안 공백이 있었던 부분을 파악하시고 그것을 정비해서 가는 과정에서 부천시에 대한 공백 부분들 어떤 부분이 제일 큰 어려움이셨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없는 도중에도 우리 도시공사 전 직원들이 소임을 다해 주셔서 열심히 고생한 건 아는데요. 내부적인 조직화합이라든지 조직쇄신 노력이 그동안에 부족했던 거 아닌가 그런 생각 때문에 내부 인적쇄신을 위해서 인사제도라든지 이런 것들을 많이 개편하려고 노력했고 조직도 개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장성철 위원 도시공사는 사실 대표이사님께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하지 않는다면 주인 없는 회사인 거고요. 거기 있는 직원분들께서 여러 가지 열심히 자기 맡은 바 업무를 하신다고 하더라도 굉장히 구태의연하게 운영되거나 방만하게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특히나 조직 내에서 자리에 대한 부분들, 인사적인 부분들이 쉽지 않게, 우리가 봤을 때 공정하거나 투명하게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부천시가, 제가 재정문화위원회에 있으면서 굉장히 새로웠던 부분들은 저도 회사에서 10년 이상 말단직원부터 관리자까지 근무하고 왔는데 자기 조직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데는 처음 봤습니다.
여러 경로로 옵니다. “이런 부분이 잘못됐다, 저런 게 아쉽다, 이거는 불공정하다, 이거는 비리다.” 제보도 많이 오고 가장 많이 오는 데가 도시공사였어요.
저는 이 방송을 보고 있는 모든 도시공사 직원분 포함 그리고 여기서 근무하셨던 분들께 엄중한 마음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회사가 있고 본인들이 있는 겁니다. 조직에 대한 어떤 부분들을 스스로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열심히 책임을 다해서, 특히나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회사 생활하셨는지. 나가신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가 잘돼야 본인도 자부심이 생기는 거고 어려운 상황일수록 그걸 해결하고 같이 화합해야지 여기저기서 그런 얘기들이 많이 들리는 부분들이 굉장히 안타깝고 사장님도 그런 부분을 많이 느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도시공사가 부천시에서 여러 가지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해야 되고 그런 부분에서 보람도 느끼고 자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본인들이 여러 가지 불이익받았던 부분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든지 간에 회사를 나와야 했던 상황들, 집행부가 바뀔 때마다 여러 가지 인사가 이루어지는 부분들 누가 책임져야 됩니까? 왜 납득하지 못할 인사를 하고 그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같이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세금을 내시는 부천시 77만 시민들을 대표해서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들이 근무했던 회사입니다. 그리고 시민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들어간 곳입니다. 지금 일하시고 있는 분들 마찬가지예요. 대의적으로 생각해서 시민들을 위해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어떤 도움을 줘야 될지 이런 걸 더 고민하셔야지 “누가 잘했다 못했다, 이런 게 억울하다.” 그런 것만 따지면 회사가 잘 돌아가겠습니까?
아무리 큰 기업도 조직이 방만해지고 직원들 마인드가 제대로 서 있지 않으면 위기가 다가오고 회사 문을 닫아야 되는 겁니다.
공사 문 닫을 수 있습니까, 사장님? 닫을 수 있어요, 공사 문을?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시민을 위해서 시설관리라든가 여러 가지 하기 때문에 그건 어렵다고 봅니다.
○장성철 위원 어렵지 않습니까. 다른 거예요, 일반 사기업하고 다릅니다.
최소한 시민을 위해서 희생하고 봉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한다는 생각으로 계셔야 됩니다. 경영진이든 노동자분들이든 공히 책임이 있습니다. 어떤 사고가 났다는 것은 그것에 대해서 누구 책임이 아니라 그 조직 전체의 책임입니다.
제가 하나하나 왔던 제보들 일일이 다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본인들을 돌아보십시오. 과연 얼마나 본인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셨는지 생각해 보시고 전부 다 반성하십시오, 전부 다.
어떤 한 사람의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서 누구의 책임을 따지기보다 안타까워하고 그 부분을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지 생각하셔야 될 것 같고 여러 사소한 부분들, 회사에 대한 부분들을 직원분들께서 하나 된 마음으로 같이 가져가실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위원님 주신 말씀 명심하고 비상한 각오로 조직화합과 소통 그리고 내부쇄신을 위해서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사장님 혼자 하셔야 되는 건 아니고 여기 계신 책임 있는 분들,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그래도 공사가 잘되게 만들어야 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이 자리에 앉아계시지 않습니까. 하나 된 마음으로 조금 더 노력해 주시고 사장님께서는 그런 마음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유념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전체적인 말씀은 이렇게 드리고 세부적인 부분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R&D종합센터 건 때문에 도시공사도 몇 번 갔었고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 갈등도 해결하고 여러 가지로 시민들한테 불편함 없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주문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공사 진행이라든지 이런 게 지지부진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기간대로 잘되고 있습니까, 아니면 조금 딜레이되고 있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R&D종합센터는 행정상 준공을 8월에 마쳤습니다. 그리고 내부 9층부터 13층 도시통합관제센터라고 해서 그 시설을 앉히기 위해서 기반시설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그다음에 우리 시에서는 입주기업들 선정하고 이런 것들을 경기도하고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주민들하고 협의한 부분은 주차면 같은 걸 잘 공유하고 여러 가지 협의를 잘해서 지금은 많이 수습된 것 같은데 사장님께서 어떻게 보고받으셨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R&D센터 주차장은 93면인데 야간에는 인근의 빌라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어렵기 때문에 거주자 야간주차장으로 월정기형태로 운영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 부분 딜레이되지 않도록, 공기 맞춰서 잘 될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라고요. 공사기간이 딜레이되면 그만큼 비용이 발생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 사장님께서 잘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ESG경영 잘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 ESG 관련해서 상도 타고 전격적으로 많이 고생하셨는데 결과적으로 여러 가지 안타까운 사고들이 ESG경영에 뭔가 플러스되지 않는, 굉장히 마이너스되는 결과를 낳은 것 같고요. 그렇지만 멈추지 말고 잘할 수 있는 부분들은, 환경적인 부분이나 그런 부분들은 잘 실천해 나가시기 바라고, 최근에 부천시에 ESG위원회가 열린 거 알고 계십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건 제가 보고를 못 받았습니다.
○장성철 위원 기업지원과장님 앞으로 불러주십시오.
○위원장 장해영 기업지원과장은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기업지원과장 정환표입니다.
○장성철 위원 과장님, 부천시의 어려운 세수, 기업의 활성화나 경제적인 부분들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지금 활동하고 계신데 제가 부천시 ESG 경영 활성화 조례안 발의하면서 위원회 바로 설치해야 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위원님들의 반대가 있어서 추후 필요시 위원회를 결성하겠다고 해서 최근 8월에 위원회를 결성해서 회의를 한 번 했습니다.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네,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기획경제실장님이 위원장으로 되어 있었는데요, 분명히 제가 부천시에 관련된 과라든지 이런 데와 같이 잘 협의해서 진행하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왜 사장님은 잘 모르고 계시죠?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저희 부서에서 ESG위원회를 만들 때 도시공사 쪽에는 말씀을 못 드린 것 같습니다.
○장성철 위원 말씀을 못 드리면 안 되죠. 당연히 같이 협업해서 해야 되는 거라고 보고요.
지금 인터넷 들어가서 ‘부천시 ESG’ 치면 부천시보다 도시공사가 더 잘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여러 가지 상황이나 이런 거 때문에 조금 더 정비도 필요하고 실질적인 부분을 더 챙겨야 될 부분이 있지만 대외적으로는 많이 활동을 하고 노력하셨는데 부천시가 도시공사와 같이 서로 벤치마킹할 건 하면서 한 스텝으로 가야 된다고 봅니다.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다시 구성할 때 보완하셔서 내년에 ESG위원회 언제 개최하실 겁니까?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내년 상반기 정도에 계획을 해보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계획하실 때 기획경제실장님하고 잘 상의하셔서 소홀한 부분, 부족한 부분 부천시가 주가 돼서, 부천시 조례입니다. 그렇죠?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네,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부천시 조례이기 때문에 거기에 합당하게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지원과장 정환표 네, 잘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기업지원과장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장성철 부위원장님 이어서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짧게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저희 부천시가 평가라든지 이런 건 잘 받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그런 것도 쉽지 않은 건데 직원분들께서 노력을 많이 해서 잘 받아주시는 것 같은데 부천이 서울과 맞닿아 있지 않습니까? 서울 가서 보면 전혀 부천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조용익 시장께서 굉장히 성과로 말씀하고 계시는 거주자 우선주차지역, 야간에는 거주자 우선으로 하고 낮에는 개방하는 그런 것들 있지 않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야간제.
○장성철 위원 그런 것이 우리 부천에 세수가 모자란데 낮에는 아무나 주차할 수 있게 한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낮에는 개방하고
○장성철 위원 개방이잖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야간에는 요금을 받고
○장성철 위원 그런데 그 부분도 보니까, 물론 개방도 좋아요. 시민들이 이용하는 거니까 개방도 괜찮은데 어떻게 보면 너무 오래 주차해 놓거나 하루 종일 주차해 놓거나 이런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여러 사람이 효과적으로 가려면 시스템적으로 그런 것들을 관리해서 주차비나 이런 부분들 도시공사에서 뭔가 수익화시키고 쓸데없이 계속 주차해 놓거나 이런 걸 막을 수 있는데 제가 봤던 건 서울에 보면 거주자우선 주차지역에 다 그런 걸 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붙어 있더라고요. 알고 계십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구체적으로는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런 게 있어요. 일반시민이었으면 제가 그냥 ‘이런 거 있네.’ 하고 넘어갔겠지만 제가 시민들을 대표하는 이런 활동을 하다 보니까 저런 것의 어느 부분들, 예를 들어서 전체 다 할 필요는 없지만 복잡한 구역이라든지 꼭 주차를 여러 사람이 같이 셰어해야 되는 부분에는 그런 게 일부 도입될 필요가 있겠다 싶더라고요. 이건 한 가지 예를 든 거고요.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부분들 도시공사에서 벤치마킹해서 부천시에도 많이 가져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들 올 한 해 제가 봤을 때는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부천시 예산 재정이 상당히 어렵고 긴축예산이기 때문에 제가 아까 업무보고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체적인 편성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부서별로 다 강구하겠다. 그리고 수입금 증대방안도 현재 수준으로 관리하지 않고 수입금을 좀 더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
예를 들면 부천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을 임대하는데 2시간 평일에 20만 원, 주말에는 2시간 쓰는데 600만 원 이렇게 굉장히 저렴한 요금이에요. 훌륭하게 잘 가꿔놓은 시설을 그렇게 저렴하게 임대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민간행사든 공공행사든 기준이 똑같은 것 같아요. 그래서 기준을 바꿔서 순수 민간행사는 대관요금을 현실화시켜서 올리자 그렇게 제안도 했고, 하여튼 체육시설 관련 주차장이든 모든 시설을 전면적으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사항들 사장께서 남은 임기 끝까지 많이 신경 써주시면 좋겠고, 특히나 조직에 대한 쇄신과 한마음으로 갈 수 있는 그런 부분들 명심하시고 실천으로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격려의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22분 감사중지)
(15시37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도시공사 총괄보고에 대해 더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사장님 긴 시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감사합니다.
○박순희 위원 도시공사 감사를 진행하다 보니 뒤에 집행부 과장님들께서 굉장히 많은 분이 참석하고 계세요. 재정문화위원회에서 여섯 분의 과장님이시지만 도시교통위원회나 행정복지위원회까지 합하면 스무 분 정도는 되실 것 같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과장님이 열일곱 분 정도 됩니다.
○박순희 위원 열일곱 부서가 관여돼 있다는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만큼 도시공사가 시의 모든 집행부의 사업들을 다 지탱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 까닭에 막중한 임무와 함께 오늘을 비롯해서 3개 상임위원회 위원님들 감사에서 많은 질타도 받으셨고 긴 시간 행감에 임해 주셔서 피로도도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드리면서, 어제오늘 우리 부천지역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그런 만큼 제가 볼 때는 도시공사에서도 여러 개 부서가 폭설 재해현장에 투입되셨을 것 같은데 상황 공유 좀 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우리 직원들이 제설작업에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나오고 해서 공영주차장,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많은 노력을 했고 너무 많은 눈이 내렸기 때문에 아직도 완전히 다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만 응급적인 제설작업은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시교통위원회에서도 그런 부분 감안하셔서 하셨고 우리 재정문화위원회에서도 그래서 오후로 감사시간을 변경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늘 애써주신 만큼 답이 격려가 아니라 질책으로 돌아오는 까닭에 도시공사 많은 직원분들께서도 이 일이 맞나라는 생각도 하실 겁니다. 그렇지만 저희 위원들의 임무가 감시와 견제 그리고 비판도 해야 되고 격려도 같이 해야 되는데 칭찬에는 인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을 좀 이해해 주시고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난해 감사자료를 재정문화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보았습니다. 오늘 실적보고를 통해서도, 지난 2년 동안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했었습니다. 그 안에서 행감사항에서 지적한 사안들이 많이 개선된 것을 타 상임위인 재정문화위원회 감사에서도 실적으로 그리고 자료를 통해서도 보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면서 완결 시까지, 끝까지 정주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셨지만 레포츠공원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전에 예방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사고는 났고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사고가 없도록 미연에 방지해야 되는 예방책을 세워야 됩니다.
혹시 예방대책 교육도 있으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르게 다짐을 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위원님 책상에 놓아드린 게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 금요일 해서 사장 지시사항으로 긴급하게 전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팀장급 이상 전체 직원 대상으로 긴급하게 저희가 호소를 했습니다.
이제 비상한 각오로 안전사고 재발방지대책을 우리가 솔선수범해서 노력해야 된다. 사장 혼자 할 일이 아니고 작업자, 관리감독자, 부장, 본부장 모두 다 신경 써서 확인하고 점검하고 지도하고 교육하고 이렇게 하자 신신당부를 했고요.
유사한 사업장에서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기 위해서 사고나자마자 긴급하게 소사센터, 복사골, 부천체육관 3곳에도 긴급하게 대책 지시공문을 보냈습니다. 하여튼 비상한 각오로 계속해서 대비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비상한 각오로 교육도 하셨고 대책도 세우셨지만 사고를 100% 미연에 예방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도시공사의 구조를 제가 살펴봤어요. 이번 사고도 그렇지만 앞으로 사고도 예방해야 되고, 도시공사가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17개 부서에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22개 팀입니다.
○박순희 위원 17개 집행부 과의 업무라든지 정책을 실천하고 계신단 말이죠, 동반자로서. 그러다 보니 전문성이 요구되는 부서가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시설, 기계, 환경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직원분포도를 봤어요. 우리 도시공사 정원이 380명이에요. 380명 중에 예를 들어 기계실, 시설직 이런 기술직 파트는 몇 분이나 될까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우리 사업장별로 전부 제어실이라고 해서 전기, 기계, 소방, 기술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이 안전관리자로 다 배치가 돼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전 시설에 다 배치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우리 체육시설 같은 경우도 예를 들면 오정레포츠다 그러면 거기에 해당되는 시설에 다 자격증 가진 안전관리자들이 배치돼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안전관리자가 배치돼 있어서 거기에 따르는 교육이라든지 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번 사고가 있고 이렇게 살펴보니 전문성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배치돼 있나 싶어서 제가 사장께 질의를 드렸고요. 아마 인원수가 충분하진 않지만 직원현황도를 보니 8급, 9급에 거의 집중돼 있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예를 들어 집행부 공직자분들을 본다면 8급, 9급보다는 7급, 6급이 부서의 허리거든요. 그런데 도시공사는 이상한 기형적인 구조예요. 1급부터 있으나 8급, 9급이 220명 정도라면 70% 조금 안 되게 8급, 9급에 집중되어 있어요. 물론 관리업무가 주여서 이런 까닭도 있겠죠.
그런데 이 구조가 제대로 된 구조인가라는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오정레포츠공원이 지난 사장님의 보고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세 분이 근무하고 있고 2인 1조가 맞으나 전문성을 갖추신 팀장님이셔서 혼자 하시다 이런 것 같다라고 얘기하셨고 그 부분에 대한 안타까움은 있지만 정원구조를 봤을 때 380명 구조인데 현원이 366명입니다. 그러면 14명이 부족한 결원인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보니 물론 9급에서 부족한 부분이 나오긴 합니다만 이 부분이 적절한가, 혹여 결원이 14명이나 생긴 이유가 예산이 부족한 것 때문인가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지는 않고요, 저희가 380명 정원을 어느 조직이든 딱 맞춰서 현원이 꽉 차지는 않습니다. 항상 정원 밑의 범위 내에서 채용도 되고 또 중간에 직원들이 이직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더 좋은 직장에 합격하게 되면 직원들이 떠나기도 하고 그래서 정원하고 현원의 차이는 항상 갭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위원님이 말씀 주셨으니까 제가 한 말씀드리면 지금 저희 도시공사 같은 경우는 8급하고 9급이 굉장히 비중이 높고 중간 올라가면서 5급, 6급, 7급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숫자가. 그래서 중간 허리의 경험 있는 직원들이 너무 적고 8급, 9급의 경험 없는 직원이 너무 많다 보니까 조직 직급체계로서는 조금 적정한 직급체계는 아니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5급, 6급, 7급 TO를 다소 분배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사장님 답변에 안전담당관이 전 시설에 다 배치가 돼 있어서 적절하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관리가 되고 있다고 답하셨지만 정원구조에서 보면 기형적인 구조라는 건 인정하셨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제가 볼 때 이 안전관리담당관이 보통은 6급, 7급이거든요. 경험도 갖고 있으면서 신입직원이 왔을 때 멘토멘토링제도를 해가면서 상사로서 이끌어주면서 그 경험치를 늘릴 수 있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107명, 114명이 8급, 9급인데 비해서 6급, 7급 33명, 43명이 이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제가 걱정되는 마음에 이 레포츠센터도 마찬가지지만 다시 또 제2, 제3의 이런 사고가 없으리라는 법이 없거든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중추적인 허리의 역할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동감합니다.
○박순희 위원 그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고 14명 결원이 물론 상시에 정원을 딱 충족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380명 정원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만큼은 채워주셔야 됩니다. 수시 대비하시고 그러라고 여러 부서가 조직되어 있잖아요. 경영팀, 회계팀 다 나뉘어 있듯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인력충원이 적정하게 이루어져야 3인이어서 2인 1조 근무를 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사실 3인은 쉽지 않습니다. 다른 부서에서 또 현장에서 한 분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면 사무실을 지켜야 되는 1명 빼고는 혼자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오정레포츠공원이 작은 공원은 아닙니다, 면적이나 시설관리 부분에서도. 그랬을 때 이 380명이 다 배치가 되고 네 분으로 있었다면 2인 1조가 좀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라는 안타까움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예산이 부족하게 내려오지 않았다면 380명 정원을 꼭 맞춰주시고 도시공사가 관리하는 대형센터들도 있지만 작은 동네의 공원들까지 합한다면 어마어마하거든요. 이 인원이 결코 많다고 볼 수 없습니다, 관리하는 데. 그러니 정원이라도 다 채우셔서 그 교육을 제대로 이수받게 해 주시고 부족한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우리 정원은 채워졌으니 이 안에서 최선을 다하자라는 서로 간에 격려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리고 위원님께서 지난번 도시교통위원장 하시면서 영상문화단지 야인시대 공영주차장 무인화하는 데 절대적으로 힘을 실어줘서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 3명 근무하고 있던 직원들을 다른 부서로 전환 배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아인스월드라든지 난장을 하게 되면 또 9명을 추가로 다른 부서로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정원 380명을 다 채우지 않더라도 저희가 탄력적으로 근무지지정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 말씀드리고, 특히 안전사고에 유념하기 위해서 현장에 있는 제어실 근무자들이 법정인원이 가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렇게 보직변경이든 하셔서 조치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이왕이면 8급, 9급이 아니라 신규채용하실 때는 7급이나 6급을 채용하셔서 중추부분을 좀 더 강화시킬 수 있도록 조치를 해 주시고 무인시스템은 참 잘해 주고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산 절감이기도 하고 인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이기도 해서요.
거주자우선 주차시스템은 장성철 위원께서 좋은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시가 선도적으로 낮시간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순환체계를 마련하고자 정책을 펼쳐주셨고 저는 원도심지역의 의원이라서 제 지역에 가면 굉장히 반응이 긍정적입니다.
낮시간을 무료로 효율화시켜준 게 작년부터 시작됐는데 지금도 100%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그 효과를 기대한 분들은 우리 동네 주차시스템이 조금은 나아졌는데 왜냐 그래서 낮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설명해 드렸더니 그런 줄 몰랐다. 그래서 비어 있어도 못 댔는데 지금은 주차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아파트단지나 정비된 택지개발지구에 입주해 있다면 못 느낄 상황들을 원도심 주민들은 굉장히 자그마한 정책에도 감동을 하거든요. 이런 틈새정책들을 잘 찾아서 시행해 주시고요.
마지막 한 가지는 업무체계 개선 필요에 대해 행정감사자료 지난해에도 지적이 됐던 상황입니다. 도시공사 자체감사에서 발생한 것들에 대한 개선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셨다고 답변하셨어요. 감사자료 15페이지입니다.
자체감사를 실시하셨고 이 중에 위법 부당사항 42건이 발생했는데 여기에서는 경영지원부에 대한 지적만 나왔지만 다른 개선과제 42건도 거의 다 완료하셨다는 의미이신가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부천시에서 요구한 과제들은 저희가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자체감사도 우리 시에서 진행한 감사실과 비슷한 역할인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는 상시적으로 자체감사를 합니다, 도시공사 감사팀에서. 그런 내용으로 보시면
○박순희 위원 도시공사 감사팀이 잘 가동되고 있어서 감사를 실시하고 있고 그런 까닭에 전국에서 부천도시공사가 좋은 성과를 거둬서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계속 받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부천시 감사담당관실의 감사가 있었습니다,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종합감사 있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리고 많은 지적사항들이 있었어요. 이 지적사항들에 대해서 언제까지 개선결과를 감사담당관실과 협의를 하셨나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가 11월 11일에 통보를 받았고 통보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인사위원회를 개최해서 처분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까 신분상 조치가 24명 이렇게 돼 있고 행정상 조치, 재정상 조치가 있는데, 특히 재정상 조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정상 조치는 3억 3000 정도를 회수해라 이렇게 통보가 왔는데 이미 저희가 3억 3000을 회수했고 나머지 미회수된 금액이 2건에 189만 원입니다. 이것도 절차를 거쳐서 저희가 회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담당관실에서 감사를 실시해서 지적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대다수 조치가 이루어졌다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재정상 조치는 상당 부분 많이 이루어졌고 2건 금액은 189만 원이지만 이 부분을 해소하게 되면 재정상 조치는 완료되겠다 보고드리고 나머지 주의, 시정, 개선, 권고조치는 저희가 인사위원회를 연다든지 자체감사 통보를 해서 정리할 부분이 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사장님의 답변을 들으면 거의 다 해결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감사담당관실 감사를 실시하면서 아까 장성철 위원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내부고발이라고 해야 될까요, 제보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단 말이죠.
물론 어느 직장이든 100% 만족은 없습니다.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정활동을 하는 데 51%의 지지자와 49%의 반대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적절하게 조화시키면서 의정활동에 녹여내는 것이 저희들의 임무이기도 합니다.
사장께서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직원 366명이 있지만 이 중에 150명, 200명은 만족할 수도 있고 나머지 160명, 200명 가까운 직원은 반발하거나 그 정책에 대해서 찬성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까 우리 장성철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내부결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담당관실에서도 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서류적인 부분도 있었겠지만 내부제보라든지 아니면 의회에서 감사 시 지적한 사항이라든지 이런 사안을 다 반영해서 감사를 실시하셨다고 저는 보고받았습니다. 그렇다면 감사담당관실에서 감사를 하고 있는 기간 중에도 도시공사의 여러 절차들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그러면 감사담당관실과의 협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감사담당관실에 만족하느냐는 질의를 제가 던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담당관실의 모든 감사가 100% 투명하고 적정하다고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부상황이 100% 다 공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러나 상위기관에서 감사를 했을 때는 그 기관에서 감사한 결과에 대한 적절한 해명과 조치가 같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담당관실에서 감사를 할 때도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회의라든지 실시결과 이런 부분을 통해서 감사담당관실에서도 감사를 함에 있어서 질적인 수준의 감사를 진행하게 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한 소통도 부탁드리고 싶어서 제가 이 질의를 하고 있습니다.
처분 요구사항 일람표가 쭉 보니까 30가지예요. 이 중에 제가 아는 사안들도 꽤 있고 잘 모르는 사안들도 있고 그리고 아까 인사조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제보도 있었고 이런 사안들이 발생을 안 할 수는 없겠으나 발생했어도 마지막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부탁을 드리고 싶어요.
이미 문제화됐고 아마 직전 행복위나 도교위에서도 계속 지적을 받으셨으니 저는 따로 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지만 사장님과 본부장님, 부장님, 여기에 리더들이 다 와계십니다. 이분들이 각자 자기 부서에서 잘 소통하시고 불만이 있는 직원들이나, 내 정책이 다 100% 맞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소통을 통해서 내가 노력하겠다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품어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내년 감사에서는 이렇게 제보라든지 이런 내용이 발생하지 않고, 문제는 있었지만 부서 내에서 잘 소통해서 그것이 ESG경영이잖아요. 그런 부분을 반영해 주십사 부탁드리고 싶어서 마지막에 이 감사담당관 자료를 갖고 나왔었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도시공사가 외부기관에 제보, 투서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았고 종합감사 기간 중에도 제보라는 것이 계속 들어온다고 감사담당자로부터 들었습니다. 저희가 아까 보고드린 바와 같이 금년 10월부터는 익명제보시스템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외부기관에 위탁을 줘서 외부기관이 익명으로 제보를 받고 저희한테 통보가 오게 되면 익명으로 제보된 걸 우리 감사팀에서 자체적으로 살펴보고 그 제보시스템 내에 알려주고 또 신고한 당사자한테 통보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익명으로 무분별하게 외부에 투서하고 제보하는 걸 제도권 내 우리 내부로 품어보자 이렇게 제도를 만들었고요.
지금 5건 정도 접수가 돼서 정착시키려고 하고 있고 또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2년 4개월 동안의 도시공사에 대한 부천시 종합감사인데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상당히 많이 신분상 조치라든지 행정상 조치가 나온 것 같습니다.
제가 전반적으로 볼 때는 도시공사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일을 하다 보면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거고 앞으로 이런 실수가 재발되지 않도록 경고하는 의미에서 저희가 받아들여야 될 것 같고 또 미흡한 사항은 구체적으로 개선사항을 살펴서 제도개선도 하고 직원교육도 시키고 그런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감사합니다. 아까 추진실적에서도 사장님의 보고에 새로운 익명신고시스템 ‘살며시’ 신설을 통해서 조기발견 및 신속 대응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 표명하신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좋은 제도가 도입된다고 해도 안에 있는 리더분들의 의지가 바뀌지 않으면,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부천시도 ‘시장에게 바란다’ 이런 정책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그 답변들이 부서로 가면서 부서가 형식적인 답변을 하게 되면 그건 불신으로 이어지거든요.
외부에 맡겨서 시스템을 한다고 하지만 안에서 직원들 간의 친목이라든지 화합 이런 부분을 부탁드린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정책 신설을 통한 건 긍정적으로 보지만 안에서 의지의 변화도 필요하다는 부탁을 드린 겁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다 내려놓으시고 우리 부서 직원들이 어떤 요구를 하는지 그냥 귀만 열고 한번 들어보실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 정책을 실천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유념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창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정창곤입니다. 사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작년 행감에서 주차장 초과근무수당 때문에 제가 지적했는데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서 무인주차시스템으로 전환시켰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이번에 부천시 종합감사 받으셨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정창곤 위원 여기 내용 보니까 또 초과근무수당에 불법으로 출근했다고 하고 자기 개인 일 보고 이런 식으로 초과근무 수령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이번 종합감사에서도 지적사항이 나왔는데 초과근무수당으로 10 몇억이 나가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세심하게 신경 써서 한다고 하는데 개선되기가 어려운가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아까 제가 보고드린 건 초과근무수당 전체 예산절감 측면에서 4억 원 정도 전년도에 비해서 절감했다는 보고드린 바 있고 시의 종합감사에서 초과근무수당 지적된 것은 개별적으로 살펴보니까 부당하게 초과근무수당이 나간 거 아니냐 이렇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저희가 내부인사위원회가 있기 때문에 이걸 살펴보고 엄정하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 부분은 개인의 신뢰 부분이잖아요. 일일이 개인의 출퇴근을 사장께서 다 신경 쓸 수 없는 부분들인데 이번 건 중에 내용을 보면 초과근무수당에 대해서 징계의결 요구를 했는데도 안 해서 기관경고를 받으셨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건 여기 내용을 보게 되면 상당히 긴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제보가 돼서 조사해 봤더니 한 6개월 치 부분이 문제가 됐습니다.
그래서 6개월 부분에 대해서 조사하고 계속해서 진행해 왔는데 시 종합감사는 6개월분만 할 게 아니라 기존에 앞뒤로 해서 5년 정도를 살펴봐야 되겠다.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잘못인 것 같다 이렇게 지적이 와서 그 부분을 계속 들여다본 것 같습니다.
○정창곤 위원 소멸시효기간이 5년이니까 5년에 대해서 봤는데, 앞으로도 이런 부분이 감사에서 언제든 지적사항으로 나올 수 있는데 항상 이 부분은 각성할 수 있게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서 진행하셔야 되지 않을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그렇게 처리하지 않고 시 종합감사 조치대로 상당히 강도 높게 이 부분을 살펴봐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이 부분 세심하게 잘 살펴주시기 바라고요.
다음은 오정레포츠센터에서 사건 재해가 발생했는데 행감자료 23페이지 보니까 도시공사에서 정기안전점검 용역을 하잖아요. 도시공사에서 정기안전점검하는 시설물이 몇 개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1종, 2종, 3종 시설물이 있는데 제가 전체적인 개수는 모르지만 열몇 개 정도 표에서 본 것 같습니다.
○정창곤 위원 열몇 건이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열몇 건 정도.
○정창곤 위원 23년도에는 한 번 했네요. 24년도는 상반기에 정기점검용역이 나와 있고, 이게 1년에 법으로 몇 번 하게 돼 있는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가 상반기에 한 번, 하반기에 한 번 이렇게 나눠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23년도는 한 번 했네요. 법으로 두 번 하게 돼 있는 거죠? 상반기, 하반기.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24년은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한 걸로 알고 있고 23년도는 파악이 아직 안 됐습니다. 한 번에 한 건지 아니면 나눠서 한 건지
○정창곤 위원 위원장님, 담당자 발언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담당자는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안전시설팀장이 되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안전시설팀장 이정현입니다.
○정창곤 위원 팀장님, 법으로 안전시설점검을 1년에 두 번 하기로 되어 있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전반기에 한 번, 하반기에 한 번 정기점검은 2회 하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대상은 총 12개소입니다.
○정창곤 위원 23년도는 한 번 했는데 이건 어떻게 된 거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한 번 하지 않고 두 번 상반기, 하반기 다 진행했습니다.
○정창곤 위원 23년에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그렇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표시를 해 주셨어야지 용역을 한 번 했다고 돼 있으니까, 법적으로 두 번 하게 돼 있는데 이렇게 하면 한 번 한 것으로 알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저희가 정기점검은 연 두 번 하고
○정창곤 위원 그러면 23년도에는 두 번 언제언제 한 거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저희가 6월에 상반기를 마치고 하반기는 12월 말까지 해서 행정안전부 FMS에 등록까지 마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23년도에 2억 900이 든 게 상반기, 하반기 두 번 하신 거라는 거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12개소 정기점검할 때 기간은 어느 정도 걸리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정기점검은 육안점검이기 때문에 보통 30일 정도 소요되고 정밀점검이나 진단 같은 경우에는 최장 60일까지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런데 여기 정밀안전진단, 정밀안전점검, 정기안전점검 3가지를 다 하는 거기 때문에 작년에 상반기, 하반기 했는데 며칠 동안 12개소를 했는지 제가 질의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저희가 상반기에는 30일 정도 했고요.
○정창곤 위원 정확하게 날짜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였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저희가 6월에 실시했습니다.
○정창곤 위원 6월 며칠부터 며칠까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정확한 날짜는 제가…….
○정창곤 위원 안전점검하면 결과보고서 있지 않나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결과보고서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건 제가 요청하시면 바로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하반기에 12월에 했다는데 이것도 정확한 날짜는 모르시고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12월에 30일 정도 진행을 했습니다.
○정창곤 위원 12월에도 30일 정도 진행했다고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그렇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6월에도 30일 정도 진행한 거고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했는지 자료 부탁드리는데, 24년도는 언제 진행했나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저희가 24년도에는 금액이 PQ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시 일상감사를 보내고 반복적으로 되면서 부득이 6월을 넘겨서 7월에 발주해서 8월 초에 완료 마무리했습니다.
○정창곤 위원 아까 팀장님은 상반기 검사가 1월부터 6월까지라고 했었잖아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7월에 발주해서 8월에 완료했다고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시설물안전점검은 법으로 정해져 있는 걸 정확하게 지켜서 해야 되는데 우리 도시공사가 베스트 공기업을 표방하면서 신뢰에서도 기간 부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게 중요하잖아요. 이번에 부득이한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이 있지만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안전점검을 하시는 거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정기점검은 건축물에 대한 정기점검이고 저희가 별도의 시설물에 대한 점검은 35개소 정도 관련 법령에 따라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어쨌든 기간을 정확하게 지켜서 진행하셔야 되는데, 그러면 이번에 하반기 점검도 미뤄지게 되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렇지 않습니다. 하반기에는 저희가 PQ검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금액적으로 정기점검만 포함돼 있어서 빠르게 진행해서 12월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고 늦어도 12월 10일까지는 마칠 예정입니다.
○정창곤 위원 이 3건에 대해서 23년도 상반기, 하반기, 이번 상반기까지 다 결과보고서는 있으신 거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금년도 상반기만 일정을 6월 말일까지 완료해야 되는데 저희가 그렇지 못해서 그 부분은 잘못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팀장님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안전시설팀장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정창곤 위원 사장님 어쨌든 많은 시설물을 관리하고 직원도 관리하시는데 부천도시공사가 비전으로 삼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천도시공사 자체에서도 이런 부분에 신뢰가 생길 수 있는 모습들이 보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죠, 사장님?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서 우리 직원들이 많이 배우고 다시는 이런 실수,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보고요.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관련 교육, 업무 숙지 이런 것에도 저희가 당부를 많이 하고자 합니다.
○정창곤 위원 하셔야 될 사업이 정확하게 지켜지지 않았을 때는 이유나 그런 것도 자세히 표기해 주시면 저희가 행감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정창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이번 사고 때문에 여러모로 기관 전체가 많이 압박을 받고 힘들어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서 유가족분들과 고인분께 명복을 비는데요.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언급을 하는 것에 있어서 신중을 기하고자 합니다.
다만 오늘 행감자리 책상에 올려주신 자료들을 보았는데요. 오정레포츠센터 재해 발생 이후에 추진된 조치사항 그리고 향후 계획이 들어가 있는데 도시공사에서 향후에 이 사건과 관련돼서 앞으로 개선책을 내놓은 것이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선임하고 보강한다고 되어 있는데 한번 설명해 주시겠어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지금 사고가 나서 저희가 수습하고 있고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재발방지 노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긴급하게 이 뒷장을 보시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사적인 안전대책회의 관련 사장 지시사항 안내라는 문서를 통해서 전체 현장사업장의 관리감독자 이상 간부를 전부 소집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목요일 회의를 했는데 위원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안전관리자가 우리 도시공사는 1명 있었어요. 그런데 팀장이 안전관리자 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제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1명을 더 추가로 선임해서 2명으로 안전관리자를 선임했고 현장에서는 작업자, 관리감독자가 어떠한 안전수칙을 지키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지시사항으로 강조해서 “현장에서 관리감독자는 직접 확인하라, 지도해라, 감독하라, 교육하라, 제발 좀 그렇게 당부한다.” 이렇게 제가 호소를 했고요.
그다음에 관리감독자인 팀장이 만약에 어떠한 사정으로 부재 중이다 그러면 팀장 대신에 부장이 직접 이 일을 해라. 팀장하고 부장이 일시적으로 부재 상태에 있으면 본부장이 직접 그 일을 하십시오. 이렇게 강력하게 제가 지시를 했고 안전보건관리체제를 강화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일시적으로 안전관리자를 보강하는 건가요? 언제까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아닙니다. 계속해서 우리 도시공사에서는 2명의 안전관리자가 선임돼서 계속 살펴보게 될 겁니다.
○윤단비 위원 도시공사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부분들이 상당 부분 많은데 그 모든 공사현장에 안전관리자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말씀드린 거는 기획감사실 안전시설팀의 안전관리자를 이야기드리는 거고 현장에 안전기술자로, 안전관리자로 선임된 사람이 별도로 있습니다. 기계면 기계, 전기면 전기, 소방이면 소방 이런 분들은 별도입니다. 현장마다 다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어실에 2명이다, 3명이다 이렇게 함께 근무합니다. 그건 별도입니다.
○윤단비 위원 저도 사건의 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실질적인 대책이나 시스템이 필요한데 사장님께서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긴급회의를 호출해서 안전대책을 수립하셨어요. 이 안전대책회의에서 나온 결과들이 어떤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말씀드린 대로 관리감독자의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라는 말씀을 드렸고 또 하나는 예를 들면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야 된다. 수소충전소다 그러면 수소충전소 특성에 맞는 사업장별 맞춤형으로 예방대책을 만들어라 이렇게 제가 당부해서, 또 12월 2일 다음 주 월요일에는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서 사장한테 보고하십시오. 제가 팀장급 이상 간부들 소집해서 지시하고 애로사항 청취하고 그런 계획을 갖고 있고요.
그다음에 근로자, 작업자가 당일날 신체 컨디션이 안 좋을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날 잠을 못 잤다든지 집안에 우환이 있다든지 해서 피로한 상태인데 이러한 작업을 하게 되면 제대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대체해서 작업을 하든지 협업해서 하든지 작업을 중지하고 긴급하지 않은 건 다음 날, 다다음날 하든지 이런 것까지도 이제는 우리가 신경 써서 살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사장을 비롯해서 본부장, 부장들이 사무실에만 앉아 있지 말고 현장을 계속 살피면서 현장 애로사항 청취하고 안전작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 갖고 지도해라 이걸 제가 개별적인 사항들을 전부 다 당부를 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그 사건 발생 이후에 회의를 통해서 계획이 수립되었긴 하나 사실상 이건 행정에서 앞으로 이렇게 하겠다고 다짐한 것이지 그것을 실질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정말 도시공사의 확실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문제가 비단 안전과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에서의 허점이 드러났었던 사건이라고도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제가 최근 얼마 전에 제보이자 민원을 들었는데요. 과거에 김동호 사장님 재임 시절에 부천도시공사가 LH랑 같이 개발 대행사업을 진행하면서 13% 정도를 LH에 투자하면 이에 따라서 나중에 개발이익금을 지분율에 맞게 배분받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데 만약 이런 게 있다면 이게 사실인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 도시공사가 출범한 배경은 지역균형개발사업을 해달라는 시와 시의회 요구사항입니다.
부천 대장신도시라든지 역곡지구사업을 LH와 공동사업을 시행하면서 거기서 발생되는 개발이익을 우리 부천시에 가져와서 재투자해서, 원도심이라든지 기타 소외된 지역에 투자해서 지역균형개발사업을 하라 그런 과제 숙명에 따라서 한 거거든요.
그래서 이 두 가지 개발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고요. 우리가 시에서 어렵게 출자해 주신 자본금 1023억 원이 있습니다. 이걸 불려서 더 많은 개발이익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만약 그렇다면 개발이익금의 분배와 관련해서 저희 시가 LH 측에다가 다시 협의하거나 푸시하거나 압박한 적이 있을까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개발이익금은 지금 배분할 단계는 아니고요.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요. 앞으로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건 우리가 기본업무협약을 같이 체결했습니다. 그래서 대장은 LH가 90% 지분, 도시공사 10% 지분 이렇게 투자해서 계속 순조롭게 업무를 하고 있고 역곡지구는 도시공사가 15%, LH가 85% 지분으로 투자를 해서 나중에 이 투자금에 대해서는 서로 그 지분만큼 우리 도시공사가 환수해 올 것이니까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이 말씀드리는 이유가 행감자료를 보니까 도시공사에서 하는 대행사업들 또 자체수입 내는 것들에 있어서 사실 수익을 내기 굉장히 어려운 구조라는 게 보였어요.
지금 시에서 받는 돈도 많이 예산이 삭감된 상태에서 무수익 사업으로 하는 것들도 있고 그렇다면 전체적인 사업의 방향이나 부천시가 나아가야 될 함께하는 도시공사니까 종합운동장이나 대장, 춘의, 역곡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도시공사가 LH 쪽에 좀 더 적극적으로 협의의 과정을 거치고 LH가 아니라 하더라도 공사와 함께하는 업체들에 있어서 얼마나 대외협력적으로 적극적으로 요청할 수 있는지 우리의 이익을 가져오는 게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부천시에서 지역개발사업을 하게 되면 부천도시공사가 어떠한 형태로든 반드시 참여하는 게 필요하다, 참여를 통해서 개발이익을 부천시로 가져오는 게 마땅하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제가 업무보고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부천시의 원도심 재개발정비사업에 저희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이것은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부천도시공사가 해야 될 중요한 역할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원명희 사장님께서 경기LH지역본부장으로 계셨었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경기본부장.
○윤단비 위원 특히 도시공사 사장으로 오시고 나서 더 적극적이고 원만한 소통의 과정이 이루어질 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더 적극적으로 부천시와 도시공사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윤병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병권 위원 사장님 질의에 앞서 오정레포츠센터에서 근무하시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김00 고인의 명복을 빌고 그 유가족에도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두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종합운동장 내 생활체육센터 헬스장이 있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거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어떻게 되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종합운동장의 체육헬스센터는 운동선수들만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시민들은
○윤병권 위원 어디 선수들만 쓰게 돼 있어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오기 전부터도 그렇게 방침이 결정돼서 일반시민들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러면 시청 소속이나 체육회 소속이나 이런 분들이 쓰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FC 직원이라든지 체육운동 선수들 이런 선수들이 활용하는 공간입니다.
○윤병권 위원 FC 선수들 또 시청 소속의 선수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체육운동 선수들이 사용하고 일반시민들은 사용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체육회 소속 선수들하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하여튼 일반시민들은 사용 못하고 운동선수들만 사용하는 것으로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윤병권 위원 체육회 선수들도 일반인이 아니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이건 제가 답변하는 것보다는 우리 체육사업부장이 답변하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체육사업부장은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체육사업부장 김국진입니다.
○윤병권 위원 수고하세요. 사용 범위가 어디서 어디까지죠?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사용 범위는 부천FC 축구선수단, 부천시 직장운동부 선수.
○윤병권 위원 직장이면 어디 직장을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부천시 소속으로 된 역도선수 또는 육상선수 등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체육회 소속?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체육회 소속은 직장운동부가 아니고 거기는 동호회 개념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이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분들이 주에 한 번만 쓰게 돼 있죠?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아닙니다. 직장운동부하고 부천FC 선수들은
○윤병권 위원 아니, 체육회.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특별하게 거기가 특정 선수들만 이용하다 보니까 비어 있는 시간이 있어서 장애인체육회 소속 운동이 필요하신 분들은 특별하게 요구를 하면 간혹 이용하게끔 해 주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왜 목요일만 쓰게 지정을 해놨죠?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아마 그것은 요구기관에서 요구한 일정에 맞췄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목요일만 쓰게 지정이 돼 있는데 운동만 하고 바로 또 가야 되더라고. 운동하고 나면 씻어야 될 텐데 씻지도 못하고. 그래야 될 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장애인이라 그런가요?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아닙니다. 꼭 그렇지는 않고 지금 장애인체육회에서 요구해서 비어 있는 시간대에 이용하게끔 해 주는 부분인데 정해진 필요한 일정에 맞춰서 저희가 제공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윤병권 위원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반인보다는 장애인한테 특별대우를 해드리라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하고 똑같은, 편견을 주지 않는 그런 대우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장애인들이 거기서 운동을 하고 나면 씻지도 못하고 그냥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규정이 어디서 나왔는지, 왜 그분들은 씻지도 못하고 그냥 나가게 만들었는지, 어디서 그게 시작이 된 건지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저희가 시설이용 협조 차원에서 제공하는 부분인데 아마 제가 알기로는 시설이용을 하면 더불어서 샤워장 이용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다시 한번 면밀하게 체크해 주시고요. 그리고 그분들이 운동을 하게 되면 하루 종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목요일 하루만 규정을 해 주시냐고요.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그건 아마 요구 협조기관에서 정한
○윤병권 위원 그분들도 보니까 장애인체육회에 소속돼 있는 선수들이더라고요, 운동선수들. 장애인체육회에 소속돼 있는 운동선수들인데, 그분들이 운동하는 건데 목요일 하루로 제한을 두고 그나마 운동하고 나면 씻지도 못하고 그냥 나오게 되고 그러니까 그분들이 어떤 소외를 느끼냐면 장애인이시잖아요. 그래서 그런 편견을 받는 것 같은 그런 쓰라린 가슴을 안고 나온다 그런 얘기예요. 그래서 되겠어요? 우리 일반인들이 보다 더 보살펴줘야 될 장애인들인데.
그래서 장애인체육회 선수들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각별한 배려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잘 알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고민을 하셔서 그분들도 일반인들하고 똑같이 평일날도 운동할 수 있고 거기서 운동 끝나고 나면 씻고 나올 수 있도록 편견을 두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체육사업부장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윤병권 위원 그리고 지하주차장에는 오토바이 같은 것 주차시설이 안 돼 있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지하주차장에요?
○윤병권 위원 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공간이 없다고 합니다.
○윤병권 위원 별도로 오토바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는 건 아니잖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공영주차장에는 없는 것 같고 아파트에는 가끔 있는 것 같습니다.
○윤병권 위원 아니, 공영주차장. 개인 아파트 같은 데야 개인 아파트에서 쓰는 것이고 우리 공영주차장이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제가 없다고 지금 들었습니다.
○윤병권 위원 없죠. 그러면 공영주차장에는 오토바이가 아예 들어가면 안 되는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그렇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렇지 않아도 지하주차장은 아파트 주차장이든 공영주차장이든 1년 365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인데, 주차장 자체가. 오토바이가 들어가면 안 되고 부득이 우리 공영주차장 같은 데는 그런 모니터링이 전혀 안 되나 보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무인주차장인 경우에는 우리 직원들이 계속 순회하면서 질서유지, 환경정비 이런 걸 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지금 무인주차장이기 때문에 그런 거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맞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래서 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보면 오토바이가 들어가서 주차돼 있는 그런 주차장이 있단 말씀이에요. 오토바이가 이런 지상에서도 어떤 때는 위험해 보일 때가 있는데, 서커스하듯 그런 오토바이들이 대체적으로 그렇거든요.
그런데 공영 지하주차장에 들어가서 주차한다거나 그랬을 때 그 오토바이가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는 지하주차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겠나. 그래서 24시간 1년 365일 모니터링이 잘돼서 오토바이 출입이 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질서계도, 환경정비에 신경 쓰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각별히 유념해 주시고요. 행감자료를 보니까 음주운전으로 징계 처분되신 분이 계세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작년에 2건 있었습니다. 올해는 없습니다.
○윤병권 위원 계속 없었으면 좋겠고 지난 건 어쩔 수 없지만 음주운전자가 나왔다는 것은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강문제가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기강이 해이해졌다.
원명희 사장님께서 지휘를 잘하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이런 처분자가 나왔다는 것은 굉장히 옳지 못한 일이죠. 그래서 이걸 보고 기강이 해이해졌나 이런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보다 더 각별히 교육을 철저히 하셔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저희가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음주운전 했는지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음주운전이 없어서 다행이고 지속적으로 저희가 지도하고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계속 긴장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병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추가 질의시간 효율적으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사장님, 저 한 가지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아까 질문드렸었던 것의 답변에 의하면 부천도시공사가 하도급 과정에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LH랑 협의가 된 게 있나요? 하도급업체의 비율이 있어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비율은 별도로 설정하지 않았는데 제가 아까 업무보고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장지구, 역곡지구 도시공사가 발주해서 착공한 구역이 있습니다. 구역에 대해서 시공사하고 감리사가 선정됐기 때문에 도시공사가 같이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주문을 우리 부천시 관내업체가 하도급업체로 시공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배려를 많이 해달라. 그리고 우리 부천시 관내에 자재가 있고 장비가 있고 또 일하는 잡부 인력이 있으니 이분들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주문했고 상당 부분 지금 잘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부천도시공사가 저희가 투자한 지분만큼 LH나 혹은 연계된 기관이랑 협의해서 하도급을 부천시 관내업체로 받도록 권장할 수 있을까요? MOU나 이런 건 너무 모호하잖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지금 우리 부천시에서도 그걸 많이 하고 있습니다. 5개 대형건설사하고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시장님 주재로 건설사 대표들하고 MOU를 체결해서 우리 지역업체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 요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공사는 도시공사가 관장한 발주업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사장님께서 좀 더 적극적으로 부천시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업들 그리고 공공사업 부문에 대해서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창곤 위원님, 추가 질의시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위원장님, 안전시설팀장님 발언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안전시설팀장님은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안전시설팀 이정현 팀장입니다.
○정창곤 위원 팀장님, 아까 제가 질의드렸던 작년 하반기에 안전점검용역을 며칠 동안 했다고 말씀하셨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 부분은 제가 확인해서 자료로 제출해 드린다고 했었습니다.
○정창곤 위원 아까 한 30일 정도 했다고 말씀하셨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정창곤 위원 제가 부천시 감사보고서를 보니까 용역이 여기 나와 있네요. 23년도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게 맞나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 부분 제가 확인하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감사결과에 나와 있는데 담당팀장님은 이거 아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알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런데 아까 30일 동안 하셨다 그랬는데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건 정기점검이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날짜가 30일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담당팀장으로서 며칠 했다는 건 다 알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기간을 짧게 한 것은
○정창곤 위원 짧게 했다는 걸 숨기기 위해서 발언 안 하신 거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
○정창곤 위원 5일 동안 용역한 건 맞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사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안전점검을 아까 12개소 한다 그랬는데 5일 동안 이게 가능한가요?
안전이라는 건 더 확실하게 세심하게 봐야 되는데 하루에 한 곳을 해도 하루이틀 세심하게 봐야 되는데 12개소를 5일 동안? 이건 안전점검을 수박 겉핥기로 한 거 아닐까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건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정창곤 위원 그리고 담당팀장으로서 우리 감사결과보고서에 나와 있는 내용이니까 또 부천시 감사까지 받고 있는 내용인데 알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아까 발언이 제가 물어봤을 때 그냥 나중에 보고한다고 넘어가는 식으로 답변하셨는데 지금 부천시 감사보고서를 보면 계약기간이 나와 있습니다. 부천시 감사까지 받았으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 짧은 기간 동안에 안전점검 이 중요한 걸, 우리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하는데 5일 동안 12개소, 또 용역비도 2억이 넘는 돈이 들어갑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위원님
○정창곤 위원 사장님, 제3자가 보기에 안전점검용역을 제대로 했을까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기간이 5일밖에 안 됐다고 말씀하시는데 예를 들면 시설현장을 가서 확인하는 기간이 육안점검이 5일이고 기타보고서라든지 자료를 보고 확인해서 심의한다든지 하는 기간까지 포함하게 되면 더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정창곤 위원 제가 아까 기간을 물어보는데도 팀장께서 정확한 기간을 말씀 안 하셔서 그냥 넘어갔지만, 그리고 올해도 상반기, 하반기 두 번 하는데 사실 아까 크게 얘기 안 했지만 상반기는 6월까지잖아요. 그런데 이걸 7월에 발주해서 8월에 용역 준공을 한 거잖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래서 40 며칠 늦어진 거에 대해서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건 인정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처분요구가 내려왔고 그 부분은 저희가 절차에 따라서 진행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사장님께서는 5일 동안 12곳을 안전점검 용역하는 게 절차대로 잘했다는 말씀이신가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잘했다는 게 아니고 제가 느끼기에 그렇다는 건데 자료를 보고 파악을 한번 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직접 한 게 아니라서 나중에 추후에 경위를 파악하고 상세하게 보고드리는 게 좋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팀장님, 아까 제가 질의했던 이 기간은 알고 계시지 않았나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저희가 6월에 시작해서 6월 내에 마치긴 했는데
○정창곤 위원 6월, 8월 말고 아까 작년 12월에 했다는 거에 대해서, 감사용역 잘못됐다는 거에 대해서 이번에 용역 부적정으로 감사를 받으셨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네, 지적받았습니다.
○정창곤 위원 아까 제가 작년 상반기, 하반기 언제 했냐 그랬을 때 기간을 알고 계시지 않았어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그래서 기간에 대해서는 상반기는 6월 중에 실시를 했고 하반기는 12월 중에 실시를 했는데 정확한 시작 일자와
○정창곤 위원 그래서 아까 몇 월 며칠에 했는지 물어봤는데 나중에 보고드리겠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넘어가셨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안전시설팀장 이정현 정확한 날짜가 제가 잘 기억이 안 나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정창곤 위원 본 위원은 이해가 안 되는데 감사까지 받은 용역 내용인데 기간을, 행감장에 와서 정확하게 자료에도 있는 내용들인데, 그러면 자료를 갖고 오셔서 보고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사장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잘 기강을 잡아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팀장님 들어가셔도 좋고요.
○위원장 장해영 안전시설팀장님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정창곤 위원 사장님, 아까 제가 질의했던 초과근무수당 내용을 보니까 작년에 제가 질의했던 내용 같은데 맞나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어떤 내용 말씀하시죠?
○정창곤 위원 제가 작년 속기록 보니까 초과근무현황에 상한시간이 있는데 상한시간과 초과업무 수령액이 맞지 않다고 제가 작년에 질의드렸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올해 부천시 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이건 초과근무는 맞는데 초과근무를 부당수령했다는 지적사항이고
○정창곤 위원 작년에 담당부장께서 한시적으로 초과근무를 2시간 해제했던 건이 몇 건 있다고 했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건 스마트도시사업부인데요.
○정창곤 위원 이거에 대해서 이번에 감사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아닙니다. 그거하고 전혀 다릅니다.
○정창곤 위원 이게 아니라고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아닙니다. 그건 한시적으로 ITS 프로젝트 사업을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야근을 할 수밖에 없어서 초과근무가 일시적으로 발생했던 거고 그건 준공됐기 때문에 지금 하지 않고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그러면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전혀 별개입니다.
○정창곤 위원 감사보고서 보다 보니까 다르게 얘기하신 것 같아서 질의드렸는데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정창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위원님들의 질의시간을 최대한 보장드리기 위해 위원장도 노력하고 있는데 위원님들 간 균등한 발언 기회를 위해서 추가 질의는 효율적으로 사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윤병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병권 위원 사장님, 지금 역곡공공주택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지금 부천을 상징하는 과일이 뭔지 아시죠?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어떤 말씀이신지 제가 짐작을
○윤병권 위원 부천을 상징하는 과일 있잖아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복숭아입니다.
○윤병권 위원 복숭아인데 역곡지구에 복숭아나무가 680주인가 있어요. 680주가 있는데 역곡1동에서는 연례행사로 복숭아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택지가 개발되면 그 680주가 사라지게 돼요. 그런데 그 복숭아나무는 틀림없이 어디엔가 조성이 돼야 됩니다. 조성돼서 역곡1동에서 연례적으로 하고 있는 행사가 끊어지지 않도록 그리고 부천의 생명선을 이어갈 수 있는 복숭아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위원님, 제가 그건 확인할 사항인데 원칙적으로 과실주의 보상은 이전보상입니다. 사과나무, 배나무, 복숭아나무 할 것 없이 이 과실을 뽑아서 없애는 게 아니라 이전에 필요한 보상금을 주게 돼 있기 때문에 이 복숭아나무는 부천시 관내 어디든지 또 외부로도 나갈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돼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기존에 보상받은 분들이 조치할 것인지는 소유주의 의사에 달려 있습니다.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관심사항이 있으시니까 확인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각별히 유념하셔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셔야 됩니다. 그거 안 되면 역곡1동에서 난리납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살펴보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병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질의는 이어지는 기획감사실 그리고 각 본부 세부 사업보고가 있을 때 질의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장시간 이어지는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시면서 노고가 많으십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강설에 소관 시설들 제설과 안전점검에 신속히 대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겨울에는 특히 폭설이 많이 예보되어 있는데 안전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많이 나온 위원님들의 말씀 중에 이런 안타까운 재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에 대한 말씀들이 많으셨습니다. 사장께서 긴급하게 비상한 각오로 임하며 6가지 조치를 취해 주신 것을 저희들에게 제시해 주셨습니다.
많이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은 똑같지만 제가 이 조치들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우리가 재해예방을 할 수 있는 근본 해결책인가라는 의문이 자꾸 듭니다.
단지에 물을 열심히 붓는 것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단지의 구멍을 메우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정도의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그 첫 번째는 안정적인 인력확보에 대한 문제입니다.
지금 저연차 신규직원들의 퇴직률이 높습니다. 맞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네, 맞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 근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지금 들어오는 신입직원들은 도시공사 한 군데만 입사지원을 하지 않고 몇 군데 하다가 동시에 합격하게 되면 도시공사를 직하기도 하고 그다음에 위원님들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금 9급으로 돼 있습니다, 신입직원들이. 그러다 보니까 9급에서 8급, 7급으로 올라가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서 조직 내부적으로도 8급, 9급 통합이 필요하다고 시에 보고드려서 검토 중에 있는데 사기진작 이런 것들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직이 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잦은 이직은 단기적으로는 인력공백을 이야기하는 걸 수 있지만 조금 길게 보면 안전관리 역량, 조직의 전문성,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장께서 이미 그 원인들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저연차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동시에 합격했는데 부천도시공사를 선택하게 만들어야죠. 그래서 우수한 인력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우리 도시공사에서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구조적인 개선방안들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리고 두 번째는 인건비 통합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도시공사는 부천시 16개 관계부서로부터 관리대행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예산을 각 과별로 교부받고 있어서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박순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정원을 다 못 채울 경우 사장께서 인력을 유연하게 배치해서 그 업무들이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하셨는데 인건비가 부서별로 나뉘어져 있는 과정 속에서 유연한 인력배치를 어떻게 하시겠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위원장님도 말씀하시고 여러 위원님들도 많이 알고 계십니다. 저희가 그런 애로사항을 예산법무과에 말씀드려서 올해부터는 기획감사실, 경영지원부 등 지원부서 인력은 예산법무과에 통합이 됐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다른 사업부서, 예를 들면 주차사업부라든지 체육사업부라든지 이런 데는 각 주차정책과, 체육진흥과 등 그 예산을 가지고 거기에 편성돼 있어서, 예를 들어서 주차에서 체육부서로 전보 발령하고 주차에서 경영지원부로 인사발령을 하게 되면 이걸 나중에 추경을 통해서 또다시 인건비 예산을 조정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행정적으로 도시공사에 어려움이 발생돼서 전체적으로 인건비 예산 정도는 예산법무과에 통합이 필요하다 이렇게 저희는 보고 있는데 또 예산법무과 관리하는 측면에서는 각 주무과에서 이것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 부분은 계속적으로 협의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예산법무과장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예산법무과장 임권빈 예산법무과장 임권빈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부천도시공사 전신인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시작했던 각 부서의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 사업들이 그대로 도시공사로 확대되어 나가는 과정에 예산에 있어서의 비효율이 늘상 이야기되고 있고 제가 첫해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연차 직원들의 인력이 잦은 이직률을 보이고 있고, 그래서 인력 공백이 생기고 있고 그 공백을 기존 직원들이 메우면서 업무과중에 대한 이야기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이번에 안전에 관련된 안타까운 사고까지 일어나니까 안전에 대한 대책을 어디서부터 근본적으로 세워야 될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는 예산법무과에서도 전향적으로 도시공사의 애로점들을 반영해서 개선을 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예산법무과장 임권빈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도시공사의 직원 결원 부분은 도시공사에서 저희 시에 의뢰를 해서 행정지원과에서 통합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통합채용을 하는 부분이 상‧하반기, 1년에 우리가 수시로 채용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상‧하반기 채용을 하다 보니 결원공백이 생기는 부분이고 그 부분은 도시공사랑 협의해서 어떤 문제점이 있다면 대책을 보완해 나가는 쪽으로 강구하는 부분이고, 그다음에 두 번째 인건비 부분은 이 부분이 대행사업이면 저희들이 사업부서에서 원가계산을 해야 됩니다.
이 대행을 하는 데 있어서 인원이 몇 명 필요하고 여기에 대한 사업운영비가 얼마 필요하고 이런 부분을 사업부서에서 편성하고 그 부분을 통합적으로 도시공사에 예산을 편성해 주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개별사업을 떠난 경영지원본부에 대한 인건비는 기존에는 부서별로 나눠서 편성하든 아니면 특별회계에 편성하든 이런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에 계속 건의사항이 있어서 제가 와서 그 부분은 올해부터 저희 예산법무과에서 예산을 통합해서 세운 부분이고, 다만 도시공사에서 얘기하는 그런 애로사항들은 인력배치를 한 이후에 직급의 변화에 따른 예산조정 부분이거든요.
그 부분은 저희들이 1년에 한 번 정도로 예산 재편성만 하면 된다고 보기 때문에, 저희가 예산을 추경에 더 올려주거나 이런 부분이 아니고 전체적인 인건비를 총액으로 세워놓고 각 부별로 예산이 변동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들 입장에서 보면 지금 현행 방식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런데 현실적으로 도시공사에서 인력을 운영하는 사례 중에 어떤 부서의 예산에 책정된 인건비로, 그 부서에서 책정된 인건비로 임금을 받는데 실제로는 다른 부서에서 추경 없이 일하시는 그런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예산법무과장 임권빈 그런 부분이 저희들이 매년 11월 1일 기준이나 10월 말 기준으로 현행 부서의 직급별로 인건비를 책정해 주면 이 부분이 변동되는 부분은 공사의 인사발령에 의해서 직원이 재배치되면 직급별 변화가 있기 때문에 그 차액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위원장 장해영 실제로 추경이 이루어지기 전에, 인사이동마다 추경을 해야 되는 행정 낭비에 대한 이야기는 저는 빠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에 한 번 추경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부족한 인력의 안전에 관련된 부분을 대응하기 위해서 사장께서 인력을 좀 더 유연하게 배치하면서 그 구멍을 메워나가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인건비 체계 안에서 1년에 한 번 추경으로 그게 가능합니까, 사장님?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아까 예산법무과장님 말씀대로 주무과에서 인건비도 보고 사업비도 보고 기타경비도 다 살펴보다 보니까 인건비만 빼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건 예산법무과에서 하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 같은데 저희 16개 과 20팀에 대한 지도감독을 받는 도시공사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무슨 인사발령이 날 때마다 저희가 가서 다 협의를 하거든요.
그리고 편성된 예산하고 맞지 않기 때문에 추경에 계속 반영해서 그것을 일치화시켜야 된다는 그런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저희가 애로사항이 있어서 건의드리고 있는데 또 한편으로 예산법무과장님 말씀 들어보면 그런 애로사항이 있으니까 저희가 이건 협의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저는 이런 과정 속에서 편법이라고 하면 편법이 지금 적용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예를 들어서 기획경제실 소관부서의 예산으로 편성돼서 인건비를 지급받고 있는데 실제로는 체육진흥과 쪽 소관사업의 일을 하시는 경우가 확인이 돼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게 이분 1명의 사례일까요? 제가 전수조사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그 소관사업의 인건비를 받고 있으면서 다른 부서의 일을 하는 사례들이 있어서 하는 얘기입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인사요인에 따라서 배치를 하다 보면 수시로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러면 추경이나 이런 때를 맞추지 못하는, 인력을 유연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애로점이 분명히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니어서 제가 답답한 것은 그러면 해법을 찾아서 단계별로라도 진척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경영관련 부서의 인건비라도 통합이 되는 과정에 있다고 하니 그건 칭찬해 드리고 싶고 이외에 실행부서의 사업부서 관련된 인건비들도 저는 과감하게 기존 생각을 탈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공무원들도 각 부서가 나눠져 있지만 인건비는 통합해서 관리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시흥도시공사도 인건비를 통합해서 관리하는 대표적인 사례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 시가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물론 예산법무과의 애로사항을 감안해서 당장 실행이 어렵다면 경영 관련 부서들을 통합해 나가기 시작하셨으니 진취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해법들을 찾아서 인력을 유연하게, 내년도 예산 상황이 더 어려운 과정에 자연감소 부분에 대한 신규채용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되는 상황 아닙니까?
그러면 기존 인력들이 탄력성 있게 각 부서 적재적소에 배치돼서 시민서비스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공사가 단단히 준비를 하셔야 될 것으로 보여지고 부천시도 이 부분에 대해서 함께 협조적으로 전향적인 대안들을 함께 마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산법무과장 임권빈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예산법무과장 자리로 돌아가 주십시오.
여러 위원님들이 이야기하신 내용들은 단순히 누구 1명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도시공사가 정말 시민 행복과 도시발전의 베스트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 어떤 부분들을 서로 보완하는 것이 좋을지 머리를 맞대는 시간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시공사 사장님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를 이동하여 앉아주시기 바라며 기획감사실장을 제외한 타 부서장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7시04분 감사중지)
(17시18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계속해서 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기획감사실 소관 사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기획감사실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기획감사실장 남두현입니다.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제가 지금 3개 팀을 맡고 있습니다. 3개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래기획팀장 한상현 팀장입니다.
청년감사팀장 한석중 팀장입니다.
안전시설팀장 이정현 팀장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기획감사실 보고를 드렸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기획감사실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없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제가 하나 질의드리겠습니다.
기획감사실이 안전시설부서 담당업무를 하고 계셔서 이건 앞서 해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질의드려야 하는 건인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정창곤 위원님 말씀하셨었는데 2/4분기에 도시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순회 안전점검을 했습니다.
그 안전점검 결과 오정레포츠센터와 소사국민체육센터에 유사한 지적이 있었어요. 오정레포츠센터의 호이스트 방식을 개선해야 된다라는 지적이 있었고 소사국민체육센터는 승강기로 되어 있긴 한데 형식 승인을 받지 않아서 화물형 승강기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맞습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네, 맞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어떻게 개선방안을 잡고 계시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안전시설팀에서 안전관리공단하고 같이 공동으로 용역을 수행했거든요. 물론 비용이 발생한 건 아니고 대진단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그 2개 사항이 지적돼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해서 현장에 계신 현장감독자, 사업장에 계신 분들하고 협의를 통해서 개선해 나가려고 하는 상태였거든요, 저희가.
○위원장 장해영 제가 말씀드린 건 산업안전공단하고 함께한 소규모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그전 6월에 도시공사 자체적으로 순회 안전점검이 있었고 그때 이 두 가지 건이 지적됐었다는 거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그래서 그 두 가지 건에 대해서 저희들이 컨설팅을 다시 받은 거였거든요.
○위원장 장해영 추가로?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네. 왜냐하면 공신력 있는 안전공단 쪽 사람들 모셔서 다시 한번 합동점검을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려고 했던 거였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대책을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저희 같은 경우 예산이 수반되는 호이스트 같은 경우도 저희가 기구를 작동하지 않고 화물칸이라든지 엘리베이터 같은 게 있으면 지하에서 올라올 때 상당히 안전하거든요. 그런 걸로 가급적이면 검토하고 있는데 시설물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게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시간이 걸리는 상황 속에서 사고가 났어요. 지금 소사국민체육센터 개선은 구체적으로 예산까지 세워서 개선할 계획이 잡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나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네, 맞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런데 왜 오정레포츠센터는 구체적인 계획을 아직 안 잡고 있는 거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저희 같은 경우 안전시설팀은 컨트롤타워 같은 역할을 하거든요. 저희가 사전에 방지 대책방안을 강구하고 권고하거나 지시를 해드리는데 사업비라든지 이런 건 각 시설 사업장별로 편성이 되기 때문에 그런 점에 약간의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제가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못 알아듣겠습니다.
두 가지 지적사항이 나왔는데 하나는 구체적인 개선방안들을 세워서 예산까지 수립하는 구체적인 개선을 하고 계시고, 왜 하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고 계시는지 묻는 겁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오정 같은 경우는 진단이 완료가 된 상태에서 계획을 수립하려고 했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마지막까지 완료가 안 된 상태에서 했기 때문에 좀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저는 예방할 수 있는 사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이 순회 안전점검은 6월에 진행됐었던 거기 때문에 그때 예방할 수 있었다면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네. 참 안타까운 일이
○위원장 장해영 2023년, 2024년 경영평가 지적사항 중에 재난안전분야 예산확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으셨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개선하고 계십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올 1월에 기획감사실이 생겼습니다. 와서 역할을 해보려고 했었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예산은 사실 없어요, 저희가 사업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각 사업장에 권고해서 예산을 수립하게끔 말씀을 드리고 있거든요.
저희 같은 경우 인건비 빼놓고 3개 팀에 18억 정도가 있는데 수선유지비라든지 이런 돈은 거의 없고 3000만 원 정도밖에 없습니다. 대수선이라든지 시설물 같은 걸 할 비용이 없거든요, 예산편성이. 그래서 각 사업장별로는 분류했는데 잘 아시겠지만 어려운 상황이어서 충분치 않은 걸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경영평가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될 것이고 지방공공기관 예산편성 기준 아시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네,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 기준에 따라서 예산배정이나 집행절차 이제 더 이상 미루시면 안 됩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특히 안전에 대한 부분은 제가 앞에 인건비 통합을 말씀드렸는데 각 부서별로 지금은 예산을 수립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면 예산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대비될 수 있는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경영평가에 이런 지적을 다시 받지 않도록, 지적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재해를 미리 예방하는 철저한 준비 아니겠습니까. 당부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기획감사실장님이 퇴직을 앞두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12월 퇴직을 하거든요.
○위원장 장해영 긴 시간 공사를 위해서 일해 주신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사실 제가 기획감사실장님과 이렇게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었는데 전반기에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계셨던 박순희 위원님께서 기획감사실장님의 퇴직에 대한 노고를 꼭 우리 재정문화위원들이 함께 치하했으면 좋겠다 말씀해 주셔서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저도 참 좋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퇴직하시더라도 공사의 후배 직원들에게 오늘 지적된 내용들이 다시 지적되지 않도록 당부당부 꼭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위원장님, 딱 한 말씀만 드릴게요.
○위원장 장해영 네, 말씀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남두현 제가 20년 근무를 했는데 모든 부서 팀장을 한 17년 했습니다. 부장은 4년 차 되고 있는데 그래서 안 해본 일은 없었거든요. 다 경험을 해봤는데 지금 가장 안타까운 건 울타리를 제가 떠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든요. 울타리라는 게 가장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저희 도시공사 조직의 울타리가 좀 더 튼튼하고 안정적이었으면 하는 마음하고 또 하나 가장 안타까운 건 젊은 직원들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직원들이 상당히 마음이 힘들어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게 안정화됐으면 하는 마음인데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앞으로도 많이 배려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후배 직원들도 그 마음의 진심이 와닿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기획감사실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직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경영전략본부 소관 사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다음은 경영전략본부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안녕하십니까. 부천도시공사 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입니다.
부천도시공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공사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영선 경영지원부장직무대행입니다.
계동순 스마트도시사업부장입니다.
이어서 도시공사 경영전략본부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경영전략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본부장님 반갑습니다. 저희도 마지막 행감입니다.
본부장님께서는 공직에 근무하실 때 마지막 행감을 하고 나가셔서 공사에서 계속 행감 증인으로 출석하고 계십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9년째입니다.
○박순희 위원 경영지원본부의 사업실적 수의계약현황을 봤어요. 보다 보니 유난히 경영지원본부의 수의계약이 관외업체와 계약된 상황이 꽤 많습니다. 사유가 있을까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불가피하게 관내에 없는 거라든가 기존에 계약을 해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고 있는 것들, 불가피한
○박순희 위원 1년마다 계약이에요. 관내에 없다라는 건 보니 아마 두세 개 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한번 보시죠, 관내에 없는 상황인지를.
23년, 24년 수의계약현황을 보면 아까 위원님께서도 영조물 유지비에서도 얘기해 주셨어요. 관내업체와 해달라는 요구에 영조물에는 많은 부분이 관내업체와 계약이 되어 있고 저희들이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관내기업들, 관내업체를 살려달라, 우리도 살고 싶다.” 왜냐하면 20억 이상, 1억 이상은 다 풀려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관내와 관외 경쟁에서 관내기업이 생존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1억 미만이라든지 수의계약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관내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달라는 얘기를 전체 27명 의원님들이 다 받은 민원일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수의계약현황을 자주 봅니다. 보다 보니 참고자료 148페이지죠. 148페이지 쭉 보시면 거의 부천시예요. 그리고 146페이지부터 쭉 보면 150페이지 아래에도 스마트도시사업부와 경영지원부 이 두 부서가 다 경영전략본부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150페이지에도 쭉쭉 보시면 6개의 수의계약이 관외입니다. 맞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종로구, 구로구, 금천구, 마포구, 강남구, 성남시입니다.
그런데 수의계약현황을 보면 금액이 크지도 않아요. 1300, 2100, 920, 1800, 1300, 540, 600입니다. 그런데 이 중에 우리 관내에 없는 업체가 있을까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1인 수의계약은 관외에 줄 필요성이 전혀 없죠, 저희들도. 그런데 불가피하게 특정물품이라든가 전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없는 경우 구로나 이쪽에 좀 있고
○박순희 위원 본부장님, 예를 들어 통합경영정보시스템 유지관리용역 2100이에요. 그다음에 아래 보시면 540 주거복지센터 업무용 차량 임차예요. 관내에 없습니까? 있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차량 임차는 있을 것 같습니다.
○박순희 위원 있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아마 본사가 서울로 돼 있고 지점인 것 같습니다.
○박순희 위원 콜센터 구내교환망시스템 유지관리 용역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그런 건 당초에 용역기술을 했던 업체에서 계속 지원을 받는
○박순희 위원 그럼 이거 장기계약입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아니, 단기적으로
○박순희 위원 수의계약이 1년마다죠? 그런데 왜 다음 해까지 계속 있느냐는 거죠.
많은 사항이 그렇습니다.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시스템 유지관리 용역 우리 시에는 없습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그러니까 1인 수의계약 사유를 저희가 분석해 봤더니 관외로 가는 것들이 유지관리 용역, 물품수리 및 부품교체에서 해당 물품을 공급하는 용역들이 관외에 소재한 업체들이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는 불가피하게 해당 업체하고 그쪽에서 받는 경우
○박순희 위원 맞습니까? 800짜리 계약인데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그런 것도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어쩌다 하나씩은 있겠죠. 그런데 제가 수의계약현황을 봤을 때, 특히나 경영지원본부에 관외업체가 많아서 살펴본 거예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스마트 쪽이 많습니다, 스마트도시사업부.
○박순희 위원 스마트도시가 경영사업본부 아닌가요? 맞잖아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맞아요.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요. 스마트도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그쪽이 좀 많고
○박순희 위원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리 관내에서 해야 되는데 500짜리, 600짜리, 700짜리 스마트도시사업부, 경영지원부에 있는 사업들이 우리 도시에 없다고 볼 수는 없단 말이죠.
예를 들어 151페이지 스마트도시사업부 맨 밑 사항 봐주세요. 청사 시설물 항온항습기 유지관리 용역 연간계약이 우리 시에 없을까요? 있잖아요, 항온항습기.
그러니까 저는 이걸 보면서, 제가 계약이 이미 이루어진 23년, 24년을 보면서 계약이 이미 끝나가는 마당인데 뭐라고 하겠습니까. 다만 25년도에는 계약을 하실 때 우리 관내업체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게 수의계약이면 보통 천 단위잖아요. 2000 이하고 백 단위도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 관내업체들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고 가령 800짜리, 1000짜리가 없어요. 없는데 1년마다 계약해야 될 사항들이 있잖아요, 이런 항온항습기처럼. 그러면 우리 관내에서 사회적기업이든 어디든 서로 상생하도록 기업들이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 또한 공공기업들이 할 일입니다, 공사에서.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당연히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동안 공직에 있을 때도 그렇고 당연히 이런 소규모 계약들은 관내업체하고 해야 됩니다. 제가 그렇지 않아도 이걸 직원들한테 물어보고 확인해 봤는데 아까 항온항습기 같은 경우는 제조사가 밖에 있어서 제조사 AS를 받다 보니까 그렇게
○박순희 위원 제조사가 그럼 국내에 한 곳인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아니, 항온항습기 설치회사.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 부품이 나오는 곳이 한 곳일 수는 있어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어떻든 무슨 취지인지는 알겠어요. 제조사가 아니더라도 관내업체가 가능한지를 앞으로 파악해서 그 부분도 저희가 적극적으로 개선해 보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2000 이하의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여성기업이나 이런 기업이라면 5000까지 가능한데 사회적기업도 조건에 따라서 5000까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이유는 다 많다고 했어요. 안 되는 이유도 많고 되는 이유도 많아요. 그러니까 저는 되는 이유 쪽으로 진행해 달라는 요청을 계속 드리고 있는 겁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그건 제가 직접 챙겨보겠습니다, 모니터링을 해서.
○박순희 위원 이 업체들 계약할 때 우리 시의 부서하고도 연계되나요, 계약사항이?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시하고 되는 건 아니고
○박순희 위원 도시공사에서 직접 계약하나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도시공사에서 꼭 챙기셔서 내년 행감 시에는 이 비율이 많이 줄어들기를 바라봅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시설운영본부 사업이긴 한데 인력에 관한 문제여서 본부장님께 질의하려고 하는데요, 복지택시 관련해서 제가 올해 초 상반기에 자료를 받아봤을 때 운전원이 86명이었습니다. 그중에 정규직이 38명, 기간제가 48명이었는데요. 그 사이에 시간이 지나서 인원이 바뀌긴 했을 것 같아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줄었습니다, 기간제로 대체가 돼서.
○위원장 장해영 그렇죠? 그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그러면 정규직은 더 줄고 기간제는 더 늘었겠네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지금 정규직 일자리는 줄고 기간제가 늘어나는 이유는 뭐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우선은 저희 전체적인 인건비 때문에 그렇게 갔는데 제가 와서 보니까 문제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복지택시를 1년짜리로 계약해서 운전하다 보니까, 예를 들어 그 사람이 계속고용이 된다면 제어가 되잖아요, 우리가 컨트롤도 할 수 있고. 그런데 전반기 6개월 정도는 열심히 합니다. 하반기 가면 내년에는 안 오실 분들은 근무 통제가 덜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 부분은 장기적으로 예산법무과하고도 협의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정규직 일반직이 아니더라도 공무직으로라도 어떻게, 왜냐하면 사고위험도 있고 여러 가지, 지난번에 사고도 있었어요. 실제로 터널 안에서 차가 뒤집히는 사고도 한 번 있었고 해서 그건 전향적으로 예산법무과에 저희가 건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복지택시는 교통약자들이 이동할 때 가장 취약한 승객들입니다. 그냥 운전만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이분들을 차에 탑승시키고 내리고, 어쩌면 큰 틀에서는 돌봄의 기능까지 같이하는 역할들을 해오고 계시는 건데 정규직 일자리들이 감소하는 부분을 계속해서 기간제가 채우면서 아까 본부장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제대로 된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있습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그 부분 인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러면 개선점을 예산법무과하고 협의해서 안을 세우겠다는 게 아니고 좀 더 구체적인 내용들로 답을 해 주시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어쨌든 저희는 시의 지침을 받아서 운영하는 기관이다 보니까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기는 곤란하고 그 부분은 정규직 일부분이 복지택시 안에서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주차장 청소라든가 단순노무도 많이 있어요. 그런 부분은 연세 드신 분들이 와서 해도 되는데 이 부분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개선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도시공사입니다. 누가 사업자인지 모르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어렵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공사가 자기 책임하에 시민안전과 서비스를 위해서 일을 해나가셔야 되고 그것에 대해서 부천시가 협력적으로 대안들을 마련해야 되는 과정들이 계속 점검되고 지적되는 것 같습니다.
뒤에 예산법무과장님 계시는데 전향적으로 이 부분도 잘 판단하셔서 이게 단순히 조직의 문제가 아니라 대시민 서비스의 질에 대한 문제라는 것을 명심하셔서 복지택시가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정말 목적 그대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안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경영전략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직원들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7시50분 감사중지)
(17시52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설운영본부 소관 사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설운영본부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입니다.
시설운영본부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부서장을 먼저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체육사업부장 김국진입니다.
레포츠사업부장 백남훈 직무대행입니다.
공공사업부장 김진종입니다.
시설운영본부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본부장님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체육진흥과에도 확인했었고 아까 설명했는데 도시공사가 관리업무가 대부분이에요. 공공체육시설은 관리인원이 꽤 있습니다. 한 기관에 몇십 명으로 시작해서 몇 명까지도. 그런데 동네 안에 있는 체육시설에 관해서는 그닥 없어요, 관리인원이. 제가 어제 확인한 바와 같이 근린공원이나 어린이공원, 쌈지공원, 녹지대 그리고 등산로 및 약수터에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273개소가 있어요, 우리 시에.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네,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중에 일반체육시설이 222개고 야외 헬스기구가 2,543대가 있고 간이운동기구가 194대가 있어요. 이곳이 집중되어 있다면 관리하기 쉽겠지만 부천시 전역의 산과 동네, 공원에 흩어져 있단 말이죠. 그러면 이 273개소를 관리하는 일 또한 쉬운 일은 아닐 거예요.
제가 민원사항을 보니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이 민원 대부분이 아마 주민들이 이용하시면서 순간순간 민원을 접수한단 말이죠. 저도 그중에 몇 건은 접수해서 넘겼고. 큰 공원은 공원 내에서 대부분 처리되지만 시민 대다수에 걸친 민원은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민원입니다. 혹시 이 273개소를 관리하면서 민원처리까지 담당하는데 직원이 몇 분일까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
○박순희 위원 담당부장님이 계시면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위원장 장해영 담당부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체육사업부장 김국진입니다.
○박순희 위원 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질문하는 취지 이해하셨죠?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273개소의 관리와 운영과 AS 민원까지 다 처리하는 직원이 도시공사 부서에 몇 분이나 계실까요?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2인 1조로 2개 조로 총 4명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네 분이서 273개소를 다 관리한다고요?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네, 273개소 2,959개에 달하는 시설을 다 관리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가능하세요?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현장직원들한테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제가 볼 때 도시공사 직원 중에 제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도 앞에 민원을 보면, 제가 그래서 계속 보면서 이 민원을 쳐다본 거예요. ‘이걸 어떻게 과연 몇 분이 할 수 있지?’라고 쳐다보니, 몇 분일까 궁금했는데 네 분이서 그것도 두 조가 처리한다는 거죠? 2인 1조로.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네.
○박순희 위원 부천시 37개 동을 다 돌아다니면서 우리 시에 있는 6개 산, 공원까지 다 하면서. 혹시 증원계획이나 직원들에 대한 평가시스템에서 가점이 주어지는 게 있나요?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특별한 가점은 없고 지금 그 업무를 많이 기피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연초에 직원 충원계획을 각 부서의 인사팀에서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금년에는 1조 2인을 더 늘려서 2인 1조 3개 조가 최소한 운영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대책을 세우셔서 보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마 부장님 혼자 결정하실 사안은 아닌 것 같고 본부장님 계시고 사장님 계시니, 민원 건수와 민원이 발생했던 노후시설들도 꽤 많아요, 이 273개소 중에는.
그러면 여기를 직원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싶어서 제가 이 질문을 드리고 있습니다. 대책을 세우셔서 1월 업무보고 때 보고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김국진 잘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비단 이 질문은 부장님께만 드리는 건 아닙니다. 본부장님과 사장님 다 같이 계시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관련 부서장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체육사업부장님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오늘 공사 감사를 시작하기 바로 전에 위원님들하고 잠깐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 이미 타 상임위에서 지적된 여러 사항들 관련해서는 최대한 중복을 피하자라고 하셔서 아마 오늘 질의가 사업부서별로는 적었던 걸로 보여지고요.
이번 행감에서 지적된 사안들 그리고 위원들께서 제시하신 대안들을 잘 정리하셔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사로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서 기획감사실장께서 퇴직을 앞두고 소회를 말씀하시는데 지금 조직의 어려운 상황들을 말씀하시면서 저희 의회에 도와주십시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면 지금 직면한 어려움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 함께 소통하면서 시민행복을 위한 공동의 목적을 잘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강성필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시설운영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부천도시공사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사장을 비롯한 관계직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8시10분 감사중지)
(18시12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재정문화위원회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주시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를 성실히 준비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신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사무 관계자 여러분께도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위원회는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 및 시민 불편사항의 개선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지적된 사항은 질책이라고 보기보다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정이 발전되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우리 위원회의 의지임을 명심하시어 계획부터 집행까지 철저하게 검증하여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각종 사업 진행 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고 어떤 사업이 시민을 위한 사업인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열의와 사명감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협조해 주신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14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구점자 김선화 박순희 손준기 윤단비 윤병권 장성철 장해영 정창곤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 문 위 원 || 김현국
도서관사업단장 || 한혜정
상 동 도 서 관 장 || 김영애
별빛마루도서관장 || 이재희
수 주 도 서 관 장 || 임윤정
예 산 법 무 과 장 || 임권빈
기 업 지 원 과 장 || 정환표
문 화 예 술 과 장 || 황승욱
관 광 진 흥 과 장 || 이점숙
체 육 진 흥 과 장 || 김준배
미래세대지원과장 || 박정옥
○증인
부천도시공사사장 || 원명희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 || 이재옥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본부장 || 이정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 강성필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 남두현
부천도시공사경영지원부장직무대행 || 윤영선
부천도시공사스마트도시사업부장 || 계동순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 || 김국진
부천도시공사레포츠사업부장직무대행 || 백남훈
부천도시공사공공사업부장 || 김진종
○회의록서명
위원장 || 장 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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