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회 부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2005년 1월 12일 (수) 10시

   제117회부천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8분 개식)

○의사팀장 민승용 지금부터 제117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애국가 1절을 다 함께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황원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황원희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과 우리 의회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꿈과 희망의 2005년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86만 부천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부천시의회가 민의를 충실히 수렴하는 대의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애정과 용기를 심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충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금년도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오늘 여러분 모두를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지구촌은 지금 남아시아 지역의 지진 해일, 고유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북한 핵문제 등으로 불안한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도 국가보안법의 존폐 여부 등 행정수도 이전 논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국론이 분열되고 세대와 계층 간의 갈등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장기간 계속된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문제가 이제는 큰 사회문제로 이어지는 등 헤쳐 나가기 쉽지 않은 상황들이 계속 전개되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입니다.
  대나무가 굵고 거친 마디를 형성하면서 바르게 곧게 자라듯이 우리의 역사도 인고의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하여야만 밝은 미래가 열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을유년 새해에도 많은 시련들이 우리 앞에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시련을 극복하고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시 정부에서는 86만 시민의 힘을 결집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경제 문화도시로 확고히 도약해 나가는 한편 서민생활의 안정과 시민복지 증진에도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시의회는 시민의 기대와 여망이 지역발전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시 정부에 대한 견제와 협조의 기능을 조화롭게 수행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금년도 첫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오늘 우리 의회가 금년 한 해 동안 지향하고자 하는 의정방향을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의회는 98년도 IMF 구제금융 당시보다 더 어렵다는 서민 경제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의 가계안정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의정의 최우선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야만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구현하고 대화와 타협이 중시되는 민주의회를 만들어 민의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생활의회가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편안하고 활력이 넘치는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시 정부와 함께 양 축의 수레바퀴처럼 견제와 협력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86만 시민이 우리 의회와 시 정부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그리고 2천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 들어 처음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는 2005년도 업무계획을 논의하는 아주 뜻 깊은 회기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생활현장에서 수렴한 다양한 민의가 시정에 정확하게 반영,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셔야 하겠으며, 시 정부의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우리 의회가 제시하는 의견을 금년도 시정운영에 반영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는 부천시정이 되기를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출발하는 금년도에도 여러분 모두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세계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경쟁력 있고 비전 있는 부천의 새 역사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땀 흘려 일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우리 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을유년 새해에도 모두의 바람처럼 안정과 화합 속에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축원드리며 개회 인사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민승용 이상으로 제117회 부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