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

제3호
부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1년 12월 13일 (화)
장 소 특별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12년도 예산안
2.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된안건
1. 2012년도 예산안(계속)
2.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계속)

(10시52분 개의)

1. 2012년도 예산안(계속)
2.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계속)
○위원장 김혜경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5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건설교통위원회 및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과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를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12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의사일정 제2항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하여 계속 상정합니다.
  금일 심사일정대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대표위원으로부터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문이 있는 사항은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여 일괄 질의 답변을 실시한 후 심사의견을 정리하는 것으로 하고자 합니다.
  대표위원 설명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기록중지 후 일괄설명을 듣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다 하시므로 속기사는 기록을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시54분 기록중지)

(11시17분 기록개시)

○위원장 김혜경 속기사는 기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록중지 중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습니다.
  의문사항이나 논란이 되었던 부분 중 시 주요 진입관문 개선사업 예산안에 대하여 도시디자인과장, 길주로 개선공사 예산안에 대하여 교통도로국장, 도로과장 등 관계공무원들을 출석토록 하였습니다.
  그럼 시 주요 진입관문 개선사업 예산안에 대하여 도시디자인과장 나오셔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입니다.
○위원장 김혜경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종태 위원님.
원종태 위원 원종태 위원입니다.
  부천시 주요 진입관문에 대해서 시설물을 설치한다고 38억 원을 올렸는데 3억 원이 삭감되고 35억 원이 됐어요.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그렇습니다.
원종태 위원 부천시가 이렇게 돈이 많습니까? 이게 어디에 몇 개소 설치하는 거죠?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우선 35억 원 요구된 것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장소는 부천IC와 중동IC에서 상동, 인천경계까지와 소사로 3개소를 요구한 예산이 35억 원이 되겠습니다.
원종태 위원 대개 지방에 가보면 지역의 진입로에 설치했더라고요. 그전부터 유한공고 있는 데 서울경계에 설치한 것을 봤습니다. 거기나 인천경계, 그리고 내동IC 정도는 이해가 가는데 국내외적으로 경기가 불안하고 복지예산이 많이 편성돼서 그쪽으로 예산을 많이 써야 되는지, 이게 꼭 필요한 시설인지 다시 검토해 봤으면 좋겠고, 용역을 발주했습니까?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네, 현재 용역이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내년 말에 끝날 예정입니다.
원종태 위원 아직 실시설계에서 결과물도 안 나왔네요?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1월 말에 나올 예정입니다.
원종태 위원 안 나왔는데 예산에 반영했고, 그러면 실시설계가 안 나왔으니까 어떤 내용으로 공사하는지 물량내역서도 안 나왔겠네요?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그런 것들은 대부분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기본설계하고 다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실시설계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량이라든가 계획들은 다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원종태 위원 물량내역서도 제출해 주시고, 물량에 대해서 공사단가가 나와 있습니까?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공사단가는 지금 실시설계 중에 있기 때문에, 그 하나하나는 실시설계 중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원종태 위원 그런 것도 안 나왔는데 예산에 반영한다는 건, 정확한 계획이나 상세한 내역이 안 나왔는데 예산을 반영한 것은 본 위원 생각으로는 주먹구구식으로 한 것 같은데요?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그런 것은 아니고, 저희가 지난 7월에 설계용역을 맡겼습니다. 1월 말까지 계획 중에 있는데 기본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3개소에 어떻게 정비하겠다는 구체적인 것들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걸 가지고 구체적인 실시설계, 하나하나 실시설계하는 부분을 하고 있다는 말씀이고 그거에 따른 구체적인 것은 어디에 어떻게, 어떤 부분을 접목하고 어떻게 하겠다는 것들은 이미 다 기본계획에 나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만 그걸 가지고 하나하나 설계 중에 있는데 내역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자료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원종태 위원 용역이 1월에 나온다면서요?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실시설계가 1월 말에 나온다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엊그제 최종보고가 다 끝났습니다. 용역에 대한 기본계획이라든가 그런 부분들은 이미 다 정립되어서 용역이 끝난 상태이고 그걸 가지고 실시설계 중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원종태 위원 공사를 어떻게 발주할 계획이 있습니까?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아직 실시설계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없는데 금액을 보면 입찰대상 금액이기 때문에 입찰을 통해서 실시할 계획에 있습니다.
원종태 위원 입찰도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턴키로 발주한다든지, 공모로 발주한다든지 무슨 계획이 있을 거 아니에요?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이건 턴키 발주할 성질의 금액이나 성격은 아니라서 조달을 의뢰해서 일반입찰을 통하여 할 계획입니다.
원종태 위원 3개소에 설치한다는데 시범적으로 1개소를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을 생각해 보지 않으셨습니까?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원 위원님 말씀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저희가 당초 시 관문사업을 구상할 때 시 관문을 매우 중요하게, 시를 상징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잘 아시겠지만 시의 주요 관문으로 할 수 있는 곳이 획일적이고 정형화되어 있고 열악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의 품격을 높이고 매력을 입혀서 가치를 높이고자 준비했던 사항입니다.
  당초에는 10개소를 구상했었는데 여러 가지 사업을 구상하는 중에 예산적인 문제도 있고 시의 재정적인 문제도 있어서 저희가 줄여서 10개소 중에서 6개소를 우선 1차적으로 선정했고, 6개소 중에서 또 우선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아까 말씀드린 부천, 중동, 소사 3개소여서 사업을 구상해서 35억 원을 요구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3개소는 우선적으로 설치해야 되고 필요한 장소라고 사료되어서 그 부분은 꼭 반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원종태 위원 과장님 생각에는 이것을 설치한 이후에 어떤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설치가 된다면, 잠깐 말씀드렸지만 부천시의 가치가 우선 상승될 거라고 생각하고 또 이로 인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이루어질 거라고 보고, 부천시의 이미지가 상당히 업그레이드될 거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원종태 위원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경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당현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당현증 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관문에 이름을 다는 게 집으로 말하면 명패를 다는 건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다는 목적이 가치가 상승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말씀하셨는데 너무 이론적이고 공허하죠. 지금 세계적으로나 국내적으로 경제상황은 더 안 좋아질 겁니다.
  외향보다는 내실을 기해야 하고 잘 사는 것보다는 행복한 게 오히려 앞으로 삶의 질을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하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는 건, 이게 3개가 됐든 4개든 됐든 부천시계를 넘어가거나 올 때 기본적인 관문은 다 있어요.
  부천이 자꾸 문화예술로 발돋움하려는 건 맞는데 중요한 건 시민의 공감대가 얼마만큼 형성됐는지, 저는 소관 상임위가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는데 지역마다 주민의 의견이 수렴된 겁니까?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네.
당현증 위원 몇 번 주민설명회를 했습니까?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주민설명회적인 요소가 전체적으로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당현증 위원 해당 지역이나 원미, 소사, 오정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저희가 2회를 개최했습니다. 주민설명회보다는 전문가를 구성해서 이런 사업들을 할 때 진입관문적인 요소들을 설치하는 게 얼마만큼 중요하고, 앞으로의 트렌드에 맞는 진입적인 요소로 중요한 것에 대해서 목적을 두고 전문가들의 자문회의를 많이 개최했습니다.
  열 서너 차례 개최했는데 진입관문, 아까 당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는 우리 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너무 획일적이고 개성이 없는 도시여서 들어오는 요소 쪽에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해서 아까 말씀드린 그런 공간에 관문 설치를 통해서 시의 가치를 높여 보고 싶다는,
당현증 위원 그냥 간단하게 말씀하세요. 주민설명회 했어요? 안 했어요?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했습니다.
당현증 위원 몇 번 했어요?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2회 했습니다.
당현증 위원 어디에 했어요?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소사 유한로와 부천IC 쪽에 했습니다.
당현증 위원 그러면 3개 중에서 섹터별로 어디가 금액이 제일 커요?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지금 나와 있는 것으로 봐서는 부천IC가 제일 큽니다.
당현증 위원 부천IC는 지금 있죠? 외곽도로 돌다보면 야간에 영상단지 내에 판타지아 있죠?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저쪽 내동IC 쪽에 있는 겁니다.
당현증 위원 중동IC에 있잖아요.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네, 중동IC도 계획에 들어가 있습니다.
당현증 위원 주로 차량을 이용해서 나드는 건데 주민설명회 2회밖에 안 하고 주민들은 있는지 없는지, 물론 외부인들이 들어왔을 때 경계가 있다는 것을 아는 건데 부천은 이미 알려져 있는데 모르기 때문에 관문에 “판타지아 부천” 이렇게 대형명패를 단다는 얘기 아니에요.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잠깐 말씀을 드리면,
당현증 위원 그리고 부천에 전혀 살지 않는 외부 PM들로 하면 PM들은 뭐를 하겠어요. 용역을 받기 위한 전초단계로 전문가 집단이 하는데 거기도 용역사들이 오고 전문가들이 설계하는데, “시민이 시장이다”라고 하면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야죠.
  이것은 막대한 수십억 원의 예산이 들어갈 거고 수리비라든가 사후 유지관리비 이런 게 부수적으로 많이 가잖아요. 만약 판타지아라는 영어에서 영문자 하나 빠지면 굉장히 흉한 거 아시죠?
  대형 기업체들이 산이나 논에 아치탑 세운 거 한 달에 얼마 들어가는지 아세요?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
당현증 위원 그게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도 한 달에 수천만 원 들어가요. 장기적으로 그런 것을 생각하고, 차라리 경찰서나 유관기관과 해서 입간판을 특이하게 한다든가, 야광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전략적이고 경제적으로 생각을 하셔야지 꼭 이것을 새롭게 해서 한다, 특색 있게 한다고 해서 과연 몇 명이나 보고 그게 얼마나 장기적으로 가냐는 거죠. 앞으로 부천이 판타지아가 될지 뭐가 될지 모르는 건데, 긴 안목으로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너무 과다하게,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저희가 지금 하고자 하는 시 진입관문은 단순히 배너기나 조형물 몇 개를 설치하려는 게 아니고, 주변의 환경까지 정비하고 또 당 위원님 말씀하신 시 주요 진입관문은 과거 90년대 초나 중반에 배너기 형식으로 설치한 건 있습니다. 그게 벌써 20년 가까이 흘러서 많이 퇴색되어 있고 새로 교체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가 설치하려고 하는 진입관문은 과거와 같은 배너기나 조형물을 몇 개 놓으려고 하는 건 아니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또 부천을 상징할 수 있는 스케일이 큰 그런 부분에 진입관문 요소를 설치해 보려고 하는 겁니다.
당현증 위원 과장님, 됐습니다. 지역문화나 지역의 문화예술은 내공이 쌓이고 역사가 더 중요하지 새로운 걸 따라 간다고 해서 민도가 높아지고 삶의 질이 향상 되고 행복해지는 건 아니거든요. 심도 있게 해주시고 아까 제출해 달라는 자료를 요구합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혜경 원종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종태 위원 내동IC, 부천IC 입구에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그때 지역구 의원들 중에서 누가 참석했죠?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주민설명회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원종태 위원 네.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그때는 주민설명회만 별도로 개최했습니다.
원종태 위원 제가 오늘 이것을 처음 봐서 하는 얘기입니다. 여기에 지역구 의원이 몇 분 계시고 김관수 의장도 계시고 박노설 의원도 계신데, 주민설명회할 때 우리 위원들한테 얘기 한마디 없었고 저도 몰랐어요. 저는 오늘 이 예산심의 자리에 와서 알았습니다.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 부분은 주민설명회 쪽에 비중을 뒀던 건 아니고, 왜냐하면 외곽에 진입하는 관문적인 요소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저희가 전문가들을 통해서 외곽에 진입적인 요소에 부천시의 상징을 알리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쪽에 포커스를 맞춰서요.
원종태 위원 말을 이랬다저랬다 하지 마세요. 당현증 위원님께 얘기할 때는 주민설명회를 2회 했다고 했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주위가 전부 공장인데 주위를 살리기 위해서 그걸 설치한다고 그게 빛이 나겠습니까?
  사실 건물부터 짓고 그 다음에 설치해야 주위가 더 깨끗해지고 환경이 좋아지지 않습니까?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원 위원님 말씀은 이해갑니다만, 잘 아시겠습니다만 부천IC 주변은 난립시설물들, 시설안내 사인들, 광고물 정비, 지중화 부분이 일부 들어가 있어서 주변에 환경시설적인 요소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까지도 같이 감안해서
원종태 위원 그런 부분은 소관이 달라요. 그런 것은 관련부서에서 차근차근 하면 되고, 잘 아시겠지만 시에서 그런 막대한 돈을 쓰는 것보다 부천시를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조형물을 꼭 만들고 싶으시면, 도시디자인과장 하셔서 잘 아시겠지만 민간시설물을 유치하면서 예술작품, 미술작품을 의무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조례가 있죠?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네, 있습니다.
원종태 위원 그런 것을 민간이 설치할 수 있도록 유도해서 우리 예산이 덜 들어갈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해 주시면 좋겠고, 저쪽에 66층짜리 아파트 짓는데 거기에도 미술작품 조형물 설치합니까?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건축법」에 의해서 작품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종태 위원 건물을 새로 지을 때, 대형건물 지을 때 그런 것을 건축주가 설치할 수 있는 의무조항을 챙겨보셔서 민간주도로 해서 자연적으로 문화도시와 아름다운 조형물, 예술작품을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셔야지 이렇게 막대한 돈을 들여서 한다는 건 조금, 하여튼 재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원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건축물에 대한 조형물적인 요소는 관련법에 의해서, 별도로 그런 부분들은 규정에 의해서 설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설치해야 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반복되는 말씀이라서 죄송합니다만 저희가 이번에 추구하고자 하는 시 진입관문 개선사업은 시의 전체적인 부분을 고려했습니다. 지금 시가 너무 획일적이고 정형화되어 있고 내세울만한 게 너무 없어서 부천시를 찾아올 때 상당히 시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흐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이미지들을 개선시키고 시의 관문사업을 통해서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위원님들께 그런 측면에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위원장 김혜경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서헌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헌성 위원 서헌성입니다. 과장님, 노고가 많으십니다.
  내동IC가 있는 지역에 지역구를 둔 유일한 의원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주민설명회할 때는 제가 아마 의원이 아니었을 겁니다. 그래서 듣지 못 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제가 국회에 있을 때도 예산을 따기 위해서 정부부처에서 예결위 위원들한테는 정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습니다.
  그런데 버젓이 이것이 쟁점이 되는 사안인 줄 알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예결위원님들이 처음 봤다, 그리고 자료를 제출받지 못 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은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쟁점이 되는 사안에 대해서 관련 상임위원들뿐만 아니라 예결위원님들한테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자주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네, 각별히 신경 써서 다음부터는 그런 문제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서헌성 위원 제가 예결위원으로 처음 들어왔는데 이것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는 노력이 한 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서운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런 노력들을 해 주시고요.
  내동IC 지역이 잘 아시다시피 공장지대이고 낡은 시설물들이 많이 있어서 아마 진입관문 공사에 내동IC가 선정된 것 같은데, 도시의 가치는 여러 가지로 측정할 수 있고 여러 가지로 평가받을 수 있겠지만 결국 시민들이 원하는 도시상은 안전한 도시, 깨끗한 도시였습니다.
  예컨대 뉴욕 같은 경우에 범죄율이 굉장히 높았는데 지하철 청소를 깨끗하게 하고 지하철을 아름답게 꾸미는 즉시 범죄율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깨끗한 도시, 아름다운 도시가 범죄율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한 바 있습니다.
  내동IC 지역이 공장지대이고 우중충한 도시, 회색빛깔의 도시 이런 것으로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도시 경관조성, 도시 관문 개선공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경주를 갔을 때는 경주 고도의 이미지가 그대로 확연히 드러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부천시를 들어설 때 세련된 도시 이미지도 좋지만 부천시를 상징할 수 있는 ‘여기가 부천이구나’, 부천이라는 문자만이 아니라 부천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영화제면 영화제, 부천필이면 필 이런 것들이 글자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 상징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만화가 드러나서 여기가 만화도시 부천이구나, 음악의 도시 부천이구나, 영화의 도시 부천이구나 이렇게 단번에 알 수 있도록, 진입관문 공사는 정말 부천시민의 입장에서 부천시 브랜드 가치를 단번에 도입할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세련된 이미지만으로는 여기가 부천인지 인천인지 서울인지 구분할 수 없을 겁니다. 그냥 글자에 부천이라고 쓰여 있으니까 ‘여기가 부천이구나’ 이런 정도지, 그래서 용역을 하거나 검토하실 때 정말 부천다운 관문이다, 부천다운 조형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도시디자인과장 허 모 네, 각별히 유념해서 사업을 추진하는데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혜경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허 모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들께서는 이석하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길주로 개선공사 예산에 대하여 교통도로국장 나오셔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안녕하세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입니다.
○위원장 김혜경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당현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당현증 위원 국장님, 시정 업무에 바쁘실 텐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게 아니고 국장님으로서는 부천시 최대 역점사업이고 시사에 남을 길주로 프로젝트 때문에 그러는데, 저는 소관 상임위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각으로 여쭤볼게요.
  주민들한테 만약에 도시의 쾌적도라든가 그런 것을 물을 때 제일 먼저 와 닿는 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질의가 너무 허황된데.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도시환경이겠죠.
당현증 위원 환경 중에서도 저는 교통을 꼽을 수 있거든요. 길을 걷는다든지 차를 운행하는 게 어떻게 보면 시공간적으로 삶의 패턴에 가장 많은 범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차로 이동하느냐, 걷느냐 이건데 도로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겠죠.
  만약에 주민들이 차로 이동하거나 걸을 때, 아주 비근한 예로 저녁 때 식사 한번 하려고 시청 주변의 먹자골목에 가면 인도가 없어요.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먹기 위해서 가다 보면 이쪽이나 저쪽이나 도로가 없어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보행자도로가 있죠.
당현증 위원 보행자도로에 보행자가 갈 수 있냐는 얘기죠. 보도블록은 있지만 그 건물에 보도블록을 해서 광고탑이다, 차가 보도에 있기 때문에 어차피 차도를 이용해서 다니잖아요. 차를 잘 안 갖고 다녀서 그런지 모르지만 그런 것을 저는 많이 경험해요.
  길주로 프로젝트에 수백억 원이 들어가는데 주민설명회를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각 동을 다니면서 했습니다.
당현증 위원 각 동에서 “이런 것을 하겠다”고 했지 비용이 얼마가 들어가고 이렇게 한다는 것에 대해 찬반을 묻지는 않았을 거예요. 일방적이었을 거예요. 주민설명회가 늘 그렇거든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렇죠.
당현증 위원 이미 그림을 가지고 하는 거니까 비용은 빠지잖아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비용도 말씀드리죠.
당현증 위원 비용을 설명했다고 하는데 시의회 사무실에서 할 때 제대로 설명이 안 된 건 아시죠? 위원들한테조차도 이 얘기할 때 문제가 있었고, 그 다음에 구체적으로 제출된 자료를 보니까, 이 제출자료 갖고 계시는지 모르겠어요. 31쪽에 보면 제1-1번으로 업무를 추진하려고 하는 시청 주변도로에 교통량 조사할 때 첨두시간이라는 거 아시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당현증 위원 첨두시간이 1시간에 14㎞ 나옵니다. 제가 잘못 봤는지 모르겠지만 5~11구간을 갈 때 14㎞가 나왔어요. 14㎞면 걷는 것보다는 느린 겁니다. 1시간에 14㎞밖에 못 가니까요. 그렇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당현증 위원 1시간 보행할 때 40㎞는 가잖아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용량보다는 조금 못 미치는 거죠.
당현증 위원 그러니까요. 이건 걷는 것만도 못하다는 거죠.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쾌적하다, 아니다라는 건 교통도 잘 뚫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중동 팰리스카운티에서 여기 올 때 보통 15분 걸려요. 직선거리 1㎞도 안 되는데 네 번 신호를 받거든요. 신호체계도 문제지만 시뮬레이션을 돌렸던 전문가들이 분석한 게 이렇게 나왔거든요.
  그리고 시청이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얼마나 밀리는지 아시죠? 차를 갖고 여기를 관입해 보세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현재 이쪽에서는 지하철 공사하고,
당현증 위원 그런 것도 있지만 여기 차 없는 거리 이런 거 하면서 이 지역, 중앙공원 주변을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차를 끌고 나오든 들어오든 애를 먹습니다. 그리고 대형마트나 이런 것 때문에도 그렇고요.
  그 다음에 5-6구역 거기를 무엇으로 조성하느냐면 컬쳐 퍼레이드와 브릿지 영상제거든요. 거리를 완전히 그런 걸로 도배하겠다는 식이거든요. 관공서가 있는 어느 도시든지 거기가 차량을 이용해서 가장 많이 오죠. 민원이나 이런 것 때문에요. 그렇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저희가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한 것은 하나의 밑그림이거든요. 이게 확정된 게 아니고요.
당현증 위원 그런데 저희들이 볼 수 있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제출된 자료거든요.
  보신 자료 1-1 중에 이거입니다. 이것을 보면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하는 게 미디어보드 천장 아트리움 내에 25억 원이 들어가요. 그게 어디냐 하면 뜨락, 여기 시청과 의회 사이에 뭘 만들어서 25억 원이 들어간다는데 구체적인 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25억 원짜리가 들어가요. 이게 무엇인지 설명해 주세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것은 시청과 의회 청사 가운데 통로를 만들어서 천장에 여러 가지 비디오영상물을 만드는 건데, 사실상 그것을 구상했었는데 위원님들도 그렇고 주변에서 여러 분들이 말씀하셔서 그것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일단 실시설계 때 충분히 다시 한 번 검토하고 의견수렴을 해서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만약에 위원님들이 반대하신다면 그 비용을 가지고 롯데백화점 쪽으로 더 연장해서 인도를 정비하는 데 쓰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당현증 위원 내일모레 계수조정 들어가요. 지금도 그렇게 하면,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턴키공사 발주가 어떻게 되는 거냐 하면 저희는 공사금액만 주면 되는 거예요. 업자한테 공사금액을 주고 우리가 여기에 나오는 대충의 아우트라인 지침만 주면 그 사람들이 그 지침에 의해서 세부적인 그림을 그리고 설계해서 가져오면 그것을 가지고 최고 좋은 안을 우리가 선정해서 그 사람한테 설계권을 주면 그 사람이 설계해서 그것을 가지고 공사를 하게 되는 거죠.
당현증 위원 알겠습니다. 공사방식을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턴키방식이라는 게 1부터 10까지의 공정이 완결된 공정이라고 보면 턴키방식으로 사업을 준다는 건 1부터 10까지 전부 관장한다는 거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렇죠.
당현증 위원 예를 들어서 구간별 공사인데 공사의 총괄을 하는 게 턴키네요. 구간별로 공기는 다르지만 1부터 10까지 완결된 공사라고 보면 턴키라는 건,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1단계만 턴키를 발주하죠.
당현증 위원 알겠습니다.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전체 구간을 발주하는 게 아니고 1단계 구간만 우선 턴키로 발주하는 거죠.
당현증 위원 용역을 계약하게 되면 중간에 턴키는 바꿀 수가 없는 거네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1단계만 하는 거죠.
당현증 위원 1단계에 대한 턴키라는 말씀이시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렇죠. 총 4.4㎞를 하는 게 아니고
당현증 위원 구간별로 턴키를 하는 거네요. 1-2단계로 가면 턴키를 다른 데로,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건 가봐서, 계속사업을 할지 안 할지는 그때 가서 결정을 하는 거죠.
당현증 위원 그것을 분명히 해 주시고, 저는 잘 모르는데 총 공사비가 있으면 순공사비와 제경비는 30%대입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대충 우리가 따졌을 때 그렇게 나오는데 구체적으로 실시설계를 해 봐야 되겠죠.
당현증 위원 지하철 공사 공기가 마무리되면 기본적으로 보도정비나 그런 건 전부 하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러니까 이것을,
당현증 위원 아뇨. 그러니까 제가 묻는 말에, 지하철 공사 맡은 데서 완전히 끝났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보도블록이나 이런 걸 전부 해 주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지금은 스톱이 되어 있죠.
당현증 위원 해 주게 되어 있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해 주게 되어 있는데 스톱을 시켰죠.
당현증 위원 제 말은 뭐냐 하면 지하철 공사에서 기본적인 출입구라든가 망가뜨렸던 것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보도블록 등을 원상복구 해 주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원상복구하는 거죠. 원상복구 하는 비용을 스톱시켜놓고 나중에 여기에 보태는 거죠.
당현증 위원 스톱시키면 지하철 공사에서도 그 비용이 있었는데 그 비용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 비용은 여기에 포함시켜 주죠.
당현증 위원 그 비용을 우리가 받아서 이쪽으로 계상한다는 말씀이네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렇죠.
당현증 위원 그 금액이 얼마 들어가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6억 원이죠.
당현증 위원 정확하게 말씀해 주세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6억 원입니다.
당현증 위원 6억 원이면 복구된 상태가 어느 정도입니까? 우리가 그전에 있던 보도,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런 게 아니고 그냥 놔두면 옛날에 있던 그대로 원상복구가 되는 거고, 그것을 스톱을 시키면 6억 원을 우리가 받아서 우리 설계에 보태서 하는 거죠.
당현증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공사비의 주종을 차지하는 게 도로포장과 식재, 전기시설로 크게 나눠지는 것 같아요. 제출된 것을 보면요.
  그런 그림이 어떤 그림인지는 제가 상세하게 못 봐서 잘 모르는데 도로폭도 줄이고,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길주로가 어떻게 보면 서울과 인천을 잇는 주요 관통도로고 가장 넓고 교통량도 많고, 국장님 입장에서는 7호선이 개통되면 지상의 교통량이 줄어들 것 같아요, 늘어날 것 같아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7호선이 개통되면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니까 교통량이, 여기에서는 줄어든다고 나와 있죠.
  왜냐하면 도로를 다이어트 함으로써 약간 불편해지면 돌아가기 때문에 줄어든다고 나와 있는데 교통량은 조금 늘어나죠.
당현증 위원 많이 늡니다. 왜냐하면 생각해 보세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부천시의 삶의 질이 향상됨으로써 차를 소유하는 분들이 많아지니까 교통량이 늘어나겠죠. 그런데 이것부터 생각하셔야 돼요. 부천시의 도로가 10차선이죠. 서울이나 인천 쪽에는 6차선, 8차선이에요.
당현증 위원 도로를 줄이고 늘리는 차원이 아니고 교통량은 늘어납니다. 그런데 그걸 강제로 줄인다는 거죠. 서울 시스템과 부천은 다르잖아요. 여기는 점유도시예요. 광역시와 광역시의,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이 용역에서는 지금 수준의 E, F수준이나 2016년 장래를 내다봤을 때, 공사를 했을 때 수준의 E, F수준은 똑같아요.
당현증 위원 똑같다고 얘기하시는 것보다는 교통량이 많으면,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용역이 그렇게 나왔다는 말이죠.
당현증 위원 교통량이 많으면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일련의 일들이 많이 있잖아요. 제가 용역을 관심 갖고 봤을 때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위원님께서는 교통량이 늘어난다고 하시는데 늘어났을 때, 2016년 교통량이 늘어났을 때 분석한 것이 지금이나 2016년이나 전체적인 구간의 E수준, 그 다음에 주요지점의 F수준은 똑같아요.
당현증 위원 여기 구간마다 문화도시를 상징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하거든요. 그리고 강제로 공원, 광장 등 많이 조성할 거 아니에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광장은 시청 뒤만 하고요.
당현증 위원 교통량은 늘어나는데 도로를 강제로 줄이게 되면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이면도로들이 그만큼 과포화상태로 갈 수도 있고, 그 다음에 제일 처음에 이 설명회를 했을 때는 일반승용차는 못 다니도록 한다는 얘기도 있었어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어디를요?
당현증 위원 이쪽 도로로요. 그런 얘기가 있었거든요. 그건 그냥 하는 얘기라 하더라도 이렇게 생각해요. 결론적으로, 국장님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지하철이 개통되어서 원활하게 돌아가는 걸, 나무가 이식해서 뿌리를 내리는 데 2년 걸린다면 저는 1년 정도 지나보면 분명하게 뭔가 가시적으로 보인다는 거죠. 이건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그때 가서 보면 보인다는 거죠. 그러면 그때 가서 조성해도 늦지 않지 않느냐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개통시점에 맞추려고 하는 진정한 의도가 뭐냐는 거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지금 지하철이 한참 마무리 단계에 있잖아요. 보도정비가 다시 마무리되어야 되는 입장이고, 보도정비를 마무리한 다음에 후년에 다시 공사를 한다면 이중으로 공사하는 입장이 되고요.
  지금 아시다시피 인도가 상당히, 중동신도시가 된 지 20년 이상 되어서 가로수나 이런 것들이 뿌리가 커짐으로 인해서 울퉁불퉁하고 보도도 많이 훼손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7호선이 개통돼서 유동인구가 17만 명이 왔다 갔다 하는 입장에서 하려면 지금 하는 것이 적기라고 해서 지금 서두르게 된 거죠.
당현증 위원 중요한 문제는, 이 자리가 계수를 나누는 자리기 때문에 6억 원을 위해서 우리가 수십억 원을 투입할 것이냐, 6억 원을 그냥 그렇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위원님, 그건 아니고요. 위원님이 자꾸만 차량 중심으로 말씀하시는데 차량 중심보다는 도시가 보행자, 사람 중심으로 가고 있거든요. 우리 도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국의 대도시들이 다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당현증 위원 사람들이 수십만 명이 모이려면 걸어서 오는 것도 있지만 차량을 이용해서 일정한 섹터를 산보하기 위해서 차량은 갖고 올 거 아니에요. 주차장이 많이 모자라는데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공사가 이중으로 되는 차제에 지금 빨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시작된 것이고, 지금 우리가 하는 것은 당초에 생각했던, 전 구간에 여러 가지 광장을 만들고 빛의 분수 이런 것이 아니고 주로 보도를 정비하는 겁니다.
  316억 원으로 줄어든 건 보도를 리모델링해서 업그레이드시키는 거고, 다만 시청 뒤 앞마당을 광장으로 만들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차도를 일부구간 줄여서 다이어트한다는 계획이지, 당초처럼 전체 4.4㎞ 가운데를 막아서 여러 가지 시설을 하고 브릿지를 어떻게 하고 그 다음에 오버브릿지들은 어떻게 연간조명을 하고, 지금은 그런 게 아닙니다.
당현증 위원 물론 교통도로국장님이니까 도로에 관계된 것을 하시지만 동서쪽으로 가장 큰 축이 길주로고, 이쪽 도로 있잖아요. 리첸시아 앞에도 도로를 엄청 긴축하잖아요. 복개천 사업 아시잖아요. 그러면 유일하게 국도와 그 도로, 길주로밖에 없거든요. 외곽에 오정대로가 있고, 동서축은 그렇잖아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위원님, 죄송합니다만 저는 이 일로 인해서 견학을 다녔거든요. 대구의 중앙로, 의정부의 행복로, 명동 같은 데 보면, 의정부 같은 데는 의정부역 바로 앞에 4차선도로입니다. 우리로 말하면 부일로 같은 데요. 북부역에서 전화국으로 가는 부일로까지 4차선이거든요. 그런 도로를 꽉 막아버리고 거기에 여러 가지 시설을 해서 쉴 곳, 즐길 곳, 수변 공간, 빛의 공간을 만들어서 ‘과연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가보니까 진짜 막았어요.
  지금 그 주변이 전부 젊은이들의 거리가 되어서 카페 거리, 레스토랑 거리, 젊은이의 옷의 거리로 해서 공실률이 많았던 가게들이 다 차고 장사가 잘 되고 가게세가 올라가고 집값이 올라가게 되는 거예요. 지금은 그 동네가 다 난리가 난 거예요.
당현증 위원 국장님, 그것은 그쪽과 이쪽의 문화적인 측면에서 보면 다른데, 그것을 그렇게 하기까지 주민들이 고통 받고 피해보는 것의 명암은 분명히 있어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공무원들이 많이 고통을 받았겠죠.
당현증 위원 보일 정도의 히스토리가 쌓일 때까지는 주민들이 그만큼 고통을 감수해야 되는데, 주민설명회 몇 번 했다는 것보다는 구체적으로 비용이나 이런 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실시설계 때 충분히 설명하죠.
당현증 위원 그런 문제라는 거예요. 본 위원이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게 점차 수백억 원이 되거든요. 설계변경하면 더 들어가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설계변경은 턴키베이스로 하거든요.
당현증 위원 턴키베이스든 어떻든 간에 이것을 변경해서 필요하다고 하면 여기에서 주문해서 할 수밖에 없는 건데 이렇게 하지 말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어떻게 되느냐면 전체 공사로 발주하면 316억 원이잖아요. 그 공사비 총 금액을 발주하면 턴키를 제안한 업체는 316억 원의 공사만 가지고 제안하는 거거든요.
  우리가 10억 원치 발주하면 10억 원치 공사를 제안하는 거고, 100억 원어치 제안하면 100억 원어치에 대한 공사를 제안하는 거고, 316억 원을 주면 316억 원어치의 공사를 제안하게 되는 거죠.
당현증 위원 공사방법이나 이런 것은 전문가들이 알아서 하겠지만 본 위원은 주민들의 삶의 질이 뭐 어떻다, 부천의 시격을 높이는데 거리 하나 가지고 갈 수 있다면 좋은 거지만 주민들 대다수가 공감해서 슬기롭게 가야지, 지금 국장님이 말씀하시는 건 사람은 유전동물이고 환경에 적응할 수밖에 없어요. 도로가 하나 있으면 2시간 가던 것 4시간에 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싫으면 부천을 떠나잖아요. 전국적으로 같은 조건에서 만족도나 이런 조사하면 상위에 랭크되어 있지 않잖아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저는 이런 생각해 봤습니다. 죄송한 얘기인데요. 중동IC부터 중동대로까지 구간의 보도가 상당히 넓거든요. 20m, 20m 되거든요. 그런데 가로수조차 없어서 썰렁해요. 사람들도 많지 않아요. 그러데 거기에 아기자기한 여러 가지 시설을 해서 즐길 수 있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면 거기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모이고 아름다워지겠습니까. 그러면 주변의 상가는 더 활성화되겠죠.
  적은 돈을 들여서, 우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또 삶의 질을 높이고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서 해 준다는 것이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현증 위원 국장님, 그런 문제는 또 다른 문제고 도로에 관계되어서 수백억 원이 들어가는 프로젝트가 과연 얼마의 기대효과가, 본 위원도 기대효과가 있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주민들은 충분히 좋아하십니다.
당현증 위원 보이는 것과 실제 생활은 다르거든요. 본 위원이 모르는 것도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민의 수준에서 여쭤본 거거든요.
  알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잠시 정회 좀 하시죠.
원종태 위원 거의 다 끝났는데 조금 더 하시죠.
○위원장 김혜경 경명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명순 위원 경명순 위원입니다.
  국장님, 노고가 많으십니다.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고맙습니다.
경명순 위원 기본계획이 최종보고서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경명순 위원 최종보고가 나올 때까지 이 기본계획서 몇 번이나 바뀌었습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지금 네 번째인가요?
경명순 위원 네 번째밖에 안 돼요? 한 여섯 번 바뀌지 않았나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착수보고, 중간보고 두 번 그 다음에 최종보고 이렇게 했죠.
경명순 위원 그래서 이거 네 번 바뀐 건가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렇죠. 의견을 수렴해서 계속해서 보완만 한 거죠.
경명순 위원 길주로 사업이 최종 몇 단계 사업이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지금 3단계로 되어 있죠.
경명순 위원 우선 1단계로 영상단지와 계룡리슈빌이 있는 데 롯데백화점,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아뇨. 이마트에서 계룡리슈빌까지.
경명순 위원 여러 번 다른 분들도 다 논의하시는 부분인데 도시대상을 수상함으로 인해서 500억 원을 갖고 온다, 다른 분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시대상으로 받은 500억 원을 현찰로 부천에서 받아오는 줄 알았어요.
  일부 언론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보셨고, 심지어 제가 어제 점심을 먹고 나올 때도 같이 계신 동료의원님들도 들으셨지만 옆에 상에서 저희들이 의원이라는 걸 인식하셔서인지 “400억 원씩 준다더니 부천시에서 전부 뻥만 쳤어”라고 중년의 어르신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었어요.
  예를 들어서 길주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국비 보조를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확정적인 국비는 5000만 원 있고, 이건 국토해양부에서 보행자 우선거리 지정하는 게 있어요. 거기에서 와서 우리 시의 길주로와 부천 대학로를 보고 갔는데 부천 대학로는 설계가 이미 끝났기 때문에 내년도 사업비로 4억 원을 주기로 했고 이것은 설계가 시작될 거니까 설계비에 보태 쓰라고 해서 5000만 원을 주고, 사업비에 대해서는 내년에 추가로 주겠다고 약속하고 갔고요.
경명순 위원 사업이 확정되면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그것 외에 도시활력증진사업이라고 해서 도시대상을 타면 가점을 준다는 것, 우리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얼마를 가져올지는 그때 가봐서 국비를 최대한 가져오도록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경명순 위원 이것이 원래 현 시장님의 공약사항도 아닌데 별안간에 이루어졌다고 해서 심지어 언론에서는 “덜컥 프로젝트”라고까지 얘기를 하시는데, 원래 계획에 없었던 것을 별안간에 거대한 금액을 갖고 시작한 동기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당초에는 이 업무가 정책개발연구단에서 태동이 되어서 도시디자인과에서 추진하다가 도로과로 넘어왔습니다.
  도시디자인과에서 추진할 때는 저희가 구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거죠. 전체 4.4㎞ 가운데 4차선을 막아서 중앙광장을 만들고 거기에 여러 가지 다양한 시설들을 만들어서 주민이 휴식하는 공간을 만든다는 구상이었는데, 도로과로 넘어오면서 그것은 어려운 입장이다, 도로를 막고 4차선을 만드는 것은 어려움이 있으니까 차라리 이 기회에 다른 도시들도 보도를 업그레이드하고 보행자 우선도로를 많이 만들고 있으니까, 또 지하철도 내년 10월에 개통되고 지하철 공사 정비도 마무리 지어야 되는 입장에서 인도를 리모델링해서 업그레이드되는 방향으로 해서 보도정비 공사를 한 거죠.
  다만, 그것을 하는 과정에서 시청 뒷마당이 썰렁하니까 그것을 시민들한테 돌려주는 공간으로 만들어 보자고 해서 추가되어서 보도정비공사와 시청 뒷마당 광장 만드는 공사가 된 거죠.
경명순 위원 변경이 되어서, 취지는 보도블록이 20년 되어서 정비도 안 됐으니까 도로정비 사업에 시청 뒷마당 넓은 공간을 이용해서 활용해 보자는 거였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경명순 위원 단순히 그 업무만 한다면 이렇게 많은 금액으로 확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당현증 위원님께서도 질의하셨지만 각 지역별 주민자치센터에 다니시면서 설명회를 하셨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경명순 위원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이 계획대로 모든 것이 다 되면 좋겠죠. 그렇지만 거기에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시청과 의회 사이의 통로를 튼다는 계획은 어떻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타당성으로 기본계획 안에 일단 집어넣은 거고요,
경명순 위원 집어넣은 건데 어쨌든 예산이, 만약 국장님이 올리신 대로 예산이 전부 다 통과가 되면 실행이 가능한 거 아닙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아니죠. 사실 아트리움은 당초 중간보고 과정에서 어느 교수님이 제안해서 이렇게 된 건데요.
경명순 위원 아트리움뿐만 아니라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것은 실시설계 과정에서 의견수렴을 해서 모든 분들이 그것이 마땅하지 않다면 그런 것을 빼서 그 금액만큼은, 저희 생각에 계룡리슈빌까지 가는 것을 롯데백화점까지 인도정비를 600m를 더 확장해서 그 금액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경명순 위원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시청 앞마당에 주말이면 3월부터 10월까지 차 없는 거리 실시하는 거 아시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경명순 위원 주말이면 청소년을 비롯한 성인까지 각종 문화공연이 많이 이루어집니다. 그곳에 사람들이 많이 오고 시청 뒷부분은 하루 종일 햇빛이 안 들죠. 그러면 시민들을 위한 공간, 원래의 취지는 처음에 계획했던 빛의 거리, 중간에 도로를 고가도로까지 다이어트 해서 서울처럼 해외의 사례들을 많이 접목해서 모두 제거하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가는 거면 제가 봤을 때 결국 외지에 있는 사람을 많이 끌어들이는 것보다는 부천의 시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 문화의 체험거리를 조성하는 게 제일 목적 아니겠습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경명순 위원 지금 취지대로 이것을 건립한다면 외지 사람이 얼마나 올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용역보고서에는 연 97만 명이 오는 것으로 되어 있죠.
경명순 위원 97만 명인데, 단지 도로정비 하고 조명 조금 하고 야외무대 신설했다고 해서 부천의 특별한, 혹시 영화제를 한다거나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는 그런 인원이 올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지하철을 개통했다고 해서 지하철 타고 목적 없이 겨우 시청 뒤의 뜨락을 보기 위해서 97만 명이 올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외부에서 오는 손님도 있지만 내부의 우리 시민들, 지하철을 이용하는 17만 명의 시민들이 있고 또 지역에 사는 주민들께서 이왕이면 쾌적한 공간에서 보행할 수 있는 공간, 그 다음에 보행을 하면서 볼거리도 있고 즐길거리가 있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내부 손님이나 외부 손님이 와서 즐겁게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으면 그게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고 주변의 상가도 활성화될 수 있지 않나, 그러면 시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고 주변에 장사도 잘 되고
경명순 위원 국장님은 좋은 장점만 말씀하셨는데 제가 왜 그 질의를 드렸냐면 외부에서도 오지만 우리 시민들이 올 걸 예상해서 97만 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제안드리는 것은, 물론 용역보고회에 관할 상임위도 아니고 해서 설명회 때 참석을 한 번 해 봤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뒷부분은 여건상 공간은 있지만 하루 종일 햇빛도 들지 않는 것을 감안하고 또 현재까지 차 없는 거리가 공원에서 이루어졌고, 아직 결정된 바는 아니지만 거기에 문예회관을 건립한다면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게 차라리 차 없는 거리 밑을 지하화하면 차들이 하루 종일 다니고 차 없는 거리를 시청 뒷부분부터 공원까지 전체적으로 우리 부천시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 행사, 문화 행사, 심지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까지 1년 365일 개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은 어떠세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위원님 말씀에 공감을 하는데, 사실 차 없는 거리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지하차도를 만드는 것도 좋겠죠. 그런데 그 지하차도를 만들려면 공사비가 최소한 400∼500억 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하차도를 만들어 준다면, 단순히 그 공간에 놀이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보다는 전체 4.4㎞를 300억 원 들여서 하는 게 훨씬 더 부천시민한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경명순 위원 그것은 일시적인 생각이죠. 예를 들어 지하도를 개설한다면 일시적인 게 아니고 영원히, 차 없는 거리를 하면 주말마다 주변에 큰 대형마트들이 많이 있어서 정체가 많이 되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제가 요청하고 싶은 것은 지금 이런 계획처럼 호화롭게 하지 말고 원래 취지의 목적대로 도로정비를 하고 유휴공간이 있는 곳에는 시민들이 와서 쉴 수 있는 벤치라든지 가로수라든지 시민의 쉼 공간 정도로만, 모든 보도는 전체적으로 보도정비만 하고 시민들이 간단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만 해야지, 예를 들면 차 없는 거리에 야간경관 사업이라고 해서 이것은 하루 이틀에 끝날 것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되는 거면 그 이후에 유지관리비를, 이렇게 시설을 했을 때 유지관리비는 월 얼마나 들어간다고 보세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수변 공간, 경관 조명 이런 것 다 해서 전 구간 4.4㎞에 연 1억 3000만 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되어 있거든요.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도 맞는 말씀인데 저희가 턴키로 발주 할 때는 이 그림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예시적으로 그림을 보여주는 거고, 우리가 발주할 때는 가로시설물 조성방향이라면 차별화된 부천의 정체성 및 이미지를 표하는 가로시설물 디자인을 한다, 그 다음에 가로녹지의 이설 및 신설을 고려 통합형 시설물 설치로 가로환경을 개선한다 이런 대제목의 지침만 주는 거죠.
  그리고 140억 원이면 140억 원, 316억 원이면 316억 원만 주면 그 사람들은 이 지침에 의해서 여러 가지, 이 그림보다 나을지 덜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시설을 제안하는 거예요.
  그중에서 현대가 될지, LG가 될지, 어디가 될지 모르지만 좋은 그림을 그리고 좋은 계획을 가지고 온 사람을 선정해서 그 사람과 다시 우선협상을 해서 설계에 들어가면 우리가 다시 설계하는 거거든요. 이것은 하나의 개략적인 지침이다, 이러이러한 방향으로 해서 설계해라, 그런 것만 주는 거죠. 이것은 하나의 그림이에요.
경명순 위원 물론 그림이지만 이것을 배제할 수 없는 건 사실이잖아요.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이런 식으로 간다는 거죠.
경명순 위원 이것을 기본바탕으로 실시하는 건 사실이잖아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체가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이지만 부천의 재정여건이나 모든 사항을 봐서, 현재 이것도 중요하고 또 시장님은 1400억 원을 들여서 문예회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하고 복개천도 해야 한다고 하고, 그 외에 여러 가지 해야 될 사업들이 많으면 저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정비만 하고 시민들이 와서 공감할 수 있고 문화의 거리를 즐길 수 있는 최소 비용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정비체계만 해야지 이렇게 과다한 예산을 들여서, 물론 공사비가 316억 원이라지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이게 4.4㎞에 316억 원이거든요. 우리가 쭉 다녀봤잖아요. 안산이나 대구 중앙로라든가 청주도청 앞에 도로들을 보면 평당 7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 드는데 우리는 20만 원 정도 드는 거예요. 최소한으로 가로를 정비하는 거예요.
경명순 위원 그 시의 재정여건이나 규모에 따라서 할 수 있는 거지 그것을 타 시가 이렇게 했다고 해서 우리가 무조건 받아들일 건 아니지 않습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러니까요. 우리가 하는 것은 가로를 정비하는데 최소한의 경비를 가지고 주민들이, 그렇다고 지금 저렇게 놔둘 수는 없는 거거든요.
경명순 위원 국장님은 이것을 최소한의 경비라고 보십니까? 막대한 비용이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4.4㎞에 316억 원이거든요.
경명순 위원 그러면 지금 큰 도로가 10차선인데 양쪽 2차선은 8차선으로 하고 1차선은 줄이는 겁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아뇨. 시청에서 롯데백화점 있는 데까지는 2차선을 줄이죠. 양쪽으로 1차선씩 줄여서 2차선을 편측으로 확장시키는 거죠.
경명순 위원 국장님 생각에는 내년에 7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차량 정체는 과히 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시는 거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보고서에 의하면 공사를 했을 때나 안 했을 때나 차량이 몇 년 늘어난다고 해도 2016년에 갔을 때 전체 서비스 수준은 똑같이 E다, 그리고 정체되는 구간 몇 군데는 그대로 F다, 똑같다고 나와 있죠.
경명순 위원 주차장이 늘어나면 차량은 안 늘어나겠습니까? 마찬가지죠. 예를 들어서 만약 이런 시설을 하면서 주변에 주차장을 신설한다면 또 차량이 증가되는 건 마찬가지고, 그래서 제가 국장님께 이런 제안을 한번 해 봅니다.
  시범적으로 차선을 막아서 통행량을, 지금은 우리가 추측으로 예상하는 거지 실전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지금은 지하철 7호선 마무리 공사 때문에 교통량 증가와 상관없이 정체가 되는 건 사실입니다. 이 공사를 하기 전에 한 차선을 막아서 시행해 보면 어떻겠습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저희 계획에 일단 두 차선을 줄이는 것을 가지고 편측으로 확장하는데 그것을 가변차선으로 한다, 그냥 두 차선에 대해서 그래픽만 하고 대형화분으로 막아서 가변차선으로 해서 인도나 보행자도로를 만들고 지하철 개통된 이후에, 차량이 어느 정도 늘어났을 때 그것을 봐서 흡수시킨다고 되어 있죠.
경명순 위원 그리고 여기에 보면 자전거도로가 계획되어 있는데 거기만 일부 자전거도로를 만들면, 다른 곳은 없는데 이게 무슨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연계해서 가죠.
경명순 위원 제 얘기는 거기에서 거기까지만, 전 시장님 계실 때도 자전거도로를 만들었는데 결국 쭉 연계가 안 되기 때문에,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의미에서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고 자전거도로를,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56쪽에 보면 일반 가로구간은 양측 보도를 정비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보행자도로와 자전거도로 5.5m 폭을 확보하게 돼 있어요. 우리 같이 턴키발주 할 때 지침에 5.5m 자전거도로 확보하게 돼 있거든요. 양측으로 할 때는 자전거도로에 연계해서 편측을 하는 데까지 연계가 되는 거죠.
경명순 위원 그리고 가로수조성계획도 있는데 여기에 느티나무, 벚나무 등 여러 나무를 식재하는데 현재 있는 가로수들은 어떻게 처리하실 거예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가로수도 그렇게 나와 있죠. 우리가 지침을 줄 때 현재 있는 것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하는 것으로, 72쪽에 보면 가로수 계획이 있거든요.
  수형이 불량한 수목, 은행나무의 제거와 동일감이 있는 가로수를 계획한다.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따른 느티나무를 가로수로 선정한다. 기존 가로수를 최대한 활용해서 수목존치 및 이식계획을 수립한다, 여기에 그렇게 지침을 줄 거거든요.
경명순 위원 여기에 느티나무, 벚나무를 식재한다고 했는데 토양이나 부천 환경에 맞는 나무를 선정해서 식재하시려는 건가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것은 아마 부천시 공원녹지과에서 만든 녹지공원기본계획이 있을 겁니다. 거기에서 제시해 준대로 하는 거죠.
경명순 위원 제가 요청드리고 싶은 것은 정비가 되면서 나무 식재를 하실 경우 사후에 공원녹지과에 알아봐서 협의해야 되겠지만,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 을지로에는 감나무를 심어보자는 노래가 있듯이 가까운 양천구에 가면 감나무가 굉장히 많아요. 안양천길을 따라서 자전거도로 있는 데 보면 감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까운 남동구청 앞에도 굉장히 많고, 부천에서 복숭아를 상징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그것을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복숭아나무가 병해충에 약하다고 말씀하세요. 무조건 벚나무, 느티나무를 식재한다고 하지 말고 기왕이면 우리 부천 토양이나 기후에 맞는 적정한 과실수를 식재하면 그 공간에서 시민들이 쉬면서 그냥 나무보다는 보기도 아름답고 지나다니면서도 ‘참 좋구나’, 부천의 상징인 복숭아나무를 많이 식재해서 시민들한테 부천을 알리는 것도 좋고 외부사람한테 부천을 홍보, 이것이 나무지만 홍보가 많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조건 이런 나무들만 식재한다고 하지 말고 기후와 토양, 적정성을 확인하셔서 시민들이 어떤 것을 더 원하는지, 공감하는지 의견을 더 수렴해서 하셨으면 좋겠고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런 의견을 주시면 저희가 지침을 만들어서 발주할 때 거기에 추가적으로, 가로수에서는 이렇게 정했지만 추가적으로 우리 입장에서 제시할 때는 거기에 따라 준다고 하면 되니까 그것은 그렇게 하겠습니다.
경명순 위원 제가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36개 동에 설명을 다니시면서 주민들의 질의가 제일 많았던 사항이 무엇이었습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별로 질의를 안 해서요.
경명순 위원 그러면 형식적으로 설명만 하고 오셨나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아닙니다. 저는 가까운 중동 쪽에 다녀왔는데 설명을 하면 별 말씀이 없으세요.
경명순 위원 그렇죠. 길주로 사업은,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일단 반응은 상당히 좋으셨어요.
경명순 위원 당연히 이렇게 시민한테 좋은 거리를 만들어 준다니까 그분들이야 좋겠죠.
  그래도 36개 동을 다니시면서 설명회를 하셨으면 문제점이 무엇인가,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지금 36개 동은 다니지 않았고요.
경명순 위원 그러니까 주민이 요구하는 게 뭐다, 주민이 지적한 문제점이 뭐다, 설명회를 나가신 목적이 뭐예요? 결국 홍보하신 거예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이 있으면 보완대책을 세우기 위해서 나가신 거 아닙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맞습니다.
경명순 위원 그러면 시민들이 무엇을 요구했는지, 무엇이 문제점이라고 했는지를 여쭙는 겁니다.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의견을 내주셨으면 저희가 그것을 보완해서 검토할 텐데 의견을 내주시지 않으니까 방법이,
경명순 위원 그러면 주민들은 집행부에서 나가서 설명한 얘기만 듣고 그것을 수긍하고 끄덕끄덕,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거의 그런 수준이었습니다.
경명순 위원 부천시민의 의식도 문제가 되네요. 홍보비로 얼마 쓰셨어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저희가 했죠.
경명순 위원 그러니까 홍보비가 얼마나 들어갔습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어떤 홍보비를 말씀하시는 거죠?
경명순 위원 동에 다니면서 어쨌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저희 직원들이, 동주민센터에 얘기해서 주민자치위원들, 주민들을 모이게 해놓고 직원들이 설명했죠.
경명순 위원 각 동 설명회 나갈 때 비용은 하나도 발생 안 했습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경명순 위원 국장님,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도와주십시오.
경명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경 경명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13시 30분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김한태 위원 이의 있습니다. 14시까지 해 주세요.
○위원장 김혜경 그럼 14시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5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혜경 속개하겠습니다.
  우의제 교통도로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화 위원님.
김은화 위원 김은화입니다.
  앞에서 많은 말씀들을 해 주셨기 때문에 확인차 다시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길주로 조성공사 관련해서 최초 시안과 현재 시안이 확실히 바뀌었다고 말씀하셨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바뀌었습니다.
김은화 위원 테마구간으로 정해져 있던, 저희가 받았던 자료는 처음의 자료와 완벽하게 똑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테마별, 구간별 사업계획들이 있는 자료를 받았거든요. 이것도 같이 조정이 되는 건가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테마별 지침은 같은데 그림은 바뀔 수 있는 거죠.
김은화 위원 야간경관 계획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건 많이 줄였죠.
김은화 위원 어느 정도로 줄어든 거죠? 제가 받아본 자료와 어떻게 차이가 있는 거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많이 줄었습니다. 그것을 자료로 드리겠습니다.
  전체 사업비 중에서 아트리움에 들어가는 25억 원 그게 줄어들죠.
김은화 위원 예산이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 빛의 랜드마크는 그 수준으로 가되, 예산을 줄여서 조금 더 검소하게 하시겠다는 거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그렇습니다.
김은화 위원 원래 계획했던 야간경관 관련해서 규모는 줄어들지만 일상적으로 야간경관 조명을 조성하겠다는 거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일부는 들어갑니다.
김은화 위원 지금 국가적으로 전기시설이나 이런 것을 절약하고, 특히 공공기관은 저녁시간이면 조명을 줄이고 있는 상황인데 장기적으로 그것이 괜찮을까요? 축소를 한다고 하더라도 무리가 있는 계획은 아닐까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먼저 계획했던 빛의 분수라든가 이런 것들은 가급적이면 줄이고 가로등이나 보안등, 볼라드와 투명성 있는 경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든가 이런 것도 하고 안 들어갈 수 없으니까 야간경관을 위해서 하는데 최소한 절약해서 하겠습니다.
김은화 위원 일부 조명을 배치해서는 뚜렷하게 특성화가 되지 않을 텐데 굳이 그렇게 조성하면,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어떤 조명이 들어가느냐면 인도에 수변공간을 한다든가 했을 때 바닥에 조명을 해서 미관이나 경관을 고려해서 한다든가 이런 것이 조금씩은 들어가는 거죠.
김은화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가로수조성 계획에 플라타너스 식재가 있어요. 요즘 플라타너스는 눈병 때문에 없애는 추세인데 여기만 플라타너스가 들어가네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녹지공원 기본계획에 있는 것을 적용해서 했는데 아까 경명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가로수에 대해서는 거기에 단서를 달아서 나중에 실시설계하면서 여러 가지 의견을 받으면 그것을 보완해서 지침을 주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김은화 위원 어쨌든 부천이라는 작은 땅덩어리 규모에서 특성화와 특색화를 시키는 것은 좋지만 시민이 느끼기에 과도한 사업은 되돌아봐도 늦지 않다, 그러고 나서 시행을 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인데, 지하철 공사를 하면서 파헤쳐진 도로를, 제가 알기로는 다시 덮어주는 것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같이 조성하게 될 경우에는 지하철공사에서 해야 할 것을 저희가 해야 되는 것이 아닌지,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저희가 예산을 받아서 같이 시공하는 거죠.
김은화 위원 지하철 공사에서 저희가 돈을 받는 건가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그렇습니다.
김은화 위원 확실하게 대답해 주세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당연히 받아야죠. 시공을 안 하니까 그 돈을 저희가 받아야죠.
김은화 위원 얘기가 되신 건가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김은화 위원 협약을 하신 내용이 있으십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협약은 아니고요.
김은화 위원 지하철공사를 할 때 그 공사까지 마무리된다는 협약서가 다 있을 텐데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것은 그것대로 정산을 해서 끝나는 거고, 그것만큼의 돈을 부천시에 다시 줘야죠.
김은화 위원 잠깐 위원님께 여쭤볼게요.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님들은 이 내용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김한태 위원 6억 원 나오는 겁니다.
김은화 위원 지하철공사에서 그 비용으로 6억 원이 나오는 거예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그 6억 원과 저희가 지금 상동에 보도 육교 하는 게 있어요. 이것은 협의 중에 있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상당한 부분이 세이브 되고, 길주로 2단계, 3단계 확장하는 구간에 그와 병행해서 하면 21억 원 정도가 세이브 됩니다.
  실제적으로 들어간다면 전체 316억 원 구간에 220억 원 정도 들어가고 나머지는 같이 병행해서 하기 때문에 세이브가 됩니다.
김은화 위원 여러 가지로 고생하시고 여러 차례 용역도 준비하시고 보고하시느라 고생은 하셨는데 제가 드릴 말씀은 백 번 고려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해 보는 게 좋겠다, 물론 충분하게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으셨다지만 대다수 공무원들의 의견도 들려오고, 지역주민들도 부천시 이만한 공간에, 이 정도 규모에, 이 정도의 예산에 이런 거리를 조성하는 게 맞느냐는 의견이 굉장히 맞습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는 시에서 애써 외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장기적으로 바라보면 부천시만의 특정적인 프레임과 마크를 가지고 가는 건 좋지만 지금의 현실적인 문제가 길주로를 통해서 부천시 특색이 나타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땅덩어리가 넓어서 많은 사람들을 유입시키는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살고 있는 100만 명 인구 규모로 적정하고 그 인구가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세워지는 많은 사업들이 우리 시민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굉장히 과도하게 책정되어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위원님들과도 논의는 해 보겠지만 좀 더 심사숙고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을 충분히 고려하고 사업을 절약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도록 고민하겠습니다.
김은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경 김은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원종태 위원님.
원종태 위원 원종태 위원입니다.
  이렇게 의회에 와서 처음 국장님께 질의를 해보는데 영광입니다.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별말씀을요.
원종태 위원 저는 이 사업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고맙습니다.
원종태 위원 부천에 이런 명품거리가 있어야 되는 건 맞습니다. 국장님이 아까 말씀하셨듯이 외부 인구가 유입되어서 경제가 활성화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제 욕심 같아서는 홍대거리를 여기에 만들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러나 국장님께서는 구도심에 사는 주민들을 생각해 봤습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원종태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이런 도시도 있나 할 정도로 안타까운 지역이 많습니다.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맞습니다.
원종태 위원 특히 오정구 지역, 범박동 지역, 역곡의 구도심은 가다가 인도가 없어져요. 인도가 끊어져서 주민들이 만날 인도를 만들어 달래요. 도로를 좁히지 않으면 옆에 있는 사유지의 담장을 우리가 수용해서 인도를 만들어 주지 않으면 그 사람들은 차도로 다녀야 하는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주민을 한번 생각해 보시고 그런 데부터 우선, 도로 예산, 도시 미관도 좋고 문화 도시도 좋은데 그런 데 먼저 예산을 투자해야 되지 않나, 그래서 본 위원 생각에는 4.4㎞를 하는데 316억 원이라고, 아까 국장님이 턴키 발주하면 금액이 안 늘어난다고 하지만 계속사업으로 시행하다 보면 물가인상분은 반영해 줘야 되겠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건 그렇죠.
원종태 위원 한 4㎞를 해서 500억 원 가까이 들일 것이냐, 또 하다 보면 2∼3년, 5년 후에는 주변 여건이 많이 바뀌어서 지금 생각했던 명품거리의 퀄리티도 틀림없이 떨어질 겁니다. 그때는 주변에 그것보다 더 좋은 도로가 나올지도 모르니까요. 그런 우려도 있고 우선 구도심을 생각해서, 1차 구간인 이마트부터 롯데백화점까지는 141억 원이 들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원종태 위원 141억 원이 드는데 이번에 순수하게 52억 1차분에 대해서는, 제가 개략 공사비를 분석해 보니까 공사비는 36억 원밖에 안 들어요. 나머지는 제경비예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공사비라는 것은 제경비까지 다 포함해서 하는 거죠.
원종태 위원 물론 제경비도 들어가지만 순수한 공사비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처음 공사비라는 건 제경비, 부가세 내지는 공사비,
원종태 위원 52억 중에서 36억인데 36억짜리 졸작을 만들지 마시고 이왕이면 141억짜리 공사를 신중하게 생각해서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해서 추진했으면 좋겠고요.
  아까 7차례인가 몇 차례 주민설명회를 했다고 하시지만 본 위원 생각에는 주민설명회를 형식적으로 했든 충실하게 했든 길주로 인근에 있는 사람한테만 공감대를 형성했지 솔직히 얘기해서 소사구, 오정구 주민은 이거 하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솔직한 얘기입니다.
  그리고 구도심에 사는 주민들을 생각하신다면, 전체적으로 부천시의 도로교통을 총괄하는 국장이면 부천시 전체를 생각해야 됩니다.
  이런 도로가 앞으로는, 역곡 남부역 광장이 얼마나 넓습니까. 경인국도변에도 만들 계획을 세워 보시고 앞으로 5년 후에는 소사∼대곡 간 전철이 개통되니까 거기 공사에 맞춰서 예산을 투입해서 원종사거리에도 그런 명품도로를 만들어 주시고, 균형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는 도로여건을 만들어 주세요.
  지금 원종사거리 같은 경우 제 지역구지만 잘 아시잖아요. 경마장 반대편부터 고속도로 인근에 그게 상가입니까? 60년도에 농사지을 때 지었던 가건물이 도로변에 있습니다. 전부 도시계획으로 묶여서 개발도 못 하는 도시에 사는 주민을 생각해 보세요.
  그런 데도 과감하게 도시계획하면서 길주로처럼 8차선, 10차선으로 늘려주시고 거기에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갖출 수 있는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유도해서, 거기도 길주로만큼 그런 도로를 만들어 주셔야죠. 왜 길주로에만 4㎞에 걸쳐 그런 도로를 하려고 합니까.
  지금 턴키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 굉장히 미비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본 위원 생각에는 내년에 이 사업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내년 1년 동안 더 상세하게 치밀하게 생각하시고, 턴키를 발주할 수 있는 기술심의나 재정투자심사도 받으시고 조금 더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해서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내후년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도에는 길주로 141억을 과감하게 투입해서 진짜 명품거리를 만들어 주시고, 2014년에는 역곡 남부역 광장 넓히는데 정비해서 거기도 하나 해 주시고, 또 그 이듬해에는 오정구에 있는 원종사거리도 만들 수 있는 거시적인 큰 그림을 그려주세요. 너무 조급하게 할 필요 뭐가 있습니까.
  아까 얘기한 바와 같이 지하철 공사를 완공하면 6억 원의 도로 정비하는 예산이 있다는데 그건 최소한의 필요한 도로 정비만 해 주시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더 큰 그림을 그려서 4㎞, 솔직한 얘기로 부천시에 이 길만 도로입니까?
  옛날에는 부천역 앞이 제일 중심가였습니다. 거기도 그런 도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산이 그때까지 얼마나 확충될지는 모르지만 지역마다 골고루 명품도시를 만들고,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역곡역이나 오정구 원종사거리 같은 데는 서울에서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입니다. 그런 데도 주민이 쾌적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커다란 밑그림을 그려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꼭 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 말씀을 충분히 이해했고 원종동, 고강동, 역곡동 지역이 상대적으로 부천 중동이나 상동신도시에 비해서 낙후된 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구획정리사업을 하다 보니까 감보율을 적게 해서 도로나 공원 등 기반시설이 상당히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래서 시에서는 정책적으로 뉴타운을 해서 환경을 개선해 보고자 노력하는데 건축경기가 어려워서 딜레이 되고 있잖아요.
  그런 와중에 거기는 그대로 가는 거고, 길주로 정비공사는 시기적으로 일탈해 버리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런 시기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 추진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고, 대신 가급적이면 낭비성이 아닌 것으로 해서 실질적으로 실시설계 때 충분히 보완해서 위원님들의 의견이라든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내실 있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역곡역 확장관계도 도시계획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여건은 만들어 놨는데 사업비가 문제인데 그것도 충분히 연차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종태 위원 역곡 남부역 광장 쪽은 뉴타운 지역이 아니지 않습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남부역이 아니고 북부역이 시급하죠.
원종태 위원 이쪽이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북부역이 급한데 남부역은 조금 확장을 했죠.
원종태 위원 그런 데도 명품거리를 만들어 주시고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북부역을 확장하기 위해서 도시계획으로 결정해서 일단 재건축이나 증축 이런 것을 못하도록 막아놨죠. 예산만 가능하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빨리 시기를 앞당겨서 역곡역을 확장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님들도 도와주시면 빨리 하겠습니다.
원종태 위원 제가 이 사업에는 동의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4㎞보다 아까 얘기한 이마트부터 롯데백화점까지 명품도로를 만드는 건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4㎞ 하는 것에 예산을 너무 투자하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턴키를 1차 공사만 발주할 거거든요. 1차 공사를 발주하면서 공사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의견이 많이 나오겠죠.
원종태 위원 지금 1차 공사를 발주한다고 해도 전체 금액 141억 원 안에서 하는 거 아닙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이마트에서 롯데백화점까지 전체 구간에서요.
원종태 위원 141억 원 안에서 내년에 공사 내시액이 52억 원이라는 거 아닙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렇죠.
원종태 위원 턴키발주의 기조는 141억 원으로 시작하는 거예요. 141억 원에서 52억 원 주고 그 다음에 얼마 주고 얼마 주겠다는 거, 세 번에 나눠주는지 두 번에 주는지 몰라도 141억 원에 대해서 공사하는 건 찬성하는데 그런 도로도 골고루 균형 있게 해 달라는 겁니다.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알겠습니다.
원종태 위원 아까 얘기한대로 도시계획이 다 있더라도 4㎞ 할 예산을 절감해서, 그런 데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2∼3년 후에는 거기를 할 수 있고 5년 후에는 오정구 원종사거리에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는 얘기예요. 길주로 4㎞가 부천의 대표적인 도로가 아니지 않습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원종동 지역도 소사∼대곡 우선협상대상자가 현대컨소시엄으로 확정되어서 곧 착공이 될 건데, 착공하는 가운데 주민들이 여월역과 원미역을 추가로 건설해 달라고 해서 시나 국토해양부가 고민에 빠져 있고 계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과정인데 원종사거리 내지 노선 내에 여러 가지 그 거리도 보행자 편의를 위해서,
원종태 위원 거기도 명품도로를 만들어 줘야죠. 지금 그 사람들이 더 소외감을 느끼고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신도시에, 솔직한 얘기로 학교문제고 뭐고 다 신도시에 집중적으로 너무 많은 예산을 투자합니다. 여기는 기반을 갖춘 도시예요. 구도심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쏟아줘야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알겠습니다. 7호선이 개통됨으로써 7호선 구간이 부천시 한복판이 되는 거거든요. 여기에 뭔가 부천의 이미지를 심고 부천의 퀄리티를 높이는 작업을 하는 건데 이해를 해 주시고, 원종동 지역이나 역곡동 지역도 신경을 쓰겠습니다.
원종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경 원종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한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 존경하는 원종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에 대해 보충질의하겠습니다.
  구도심은 단계별로 하신다는데, 그러면 역곡 같은 데는 언제쯤 계획을 잡을 겁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역곡 북부역 광장이요?
김한태 위원 네.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지금 당장 단기적인 계획은 없고, 내년에는 안 될 거고 후년부터는 보상에 들어가는 것으로 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이 도와주시면,
김한태 위원 본 위원이 도와주는 게 아니라 집행부에서 얘기를 해서 내년도 예산을 잡으면 내후년에 보상할 수 있을 것 아닙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내년도 예산은 당초예산은 몰라도 추경예산은 어려울 것 같아서요.
김한태 위원 내년 말에 예산 잡아서 내후년에 하면 되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2013년.
김한태 위원 2013년도, 그건 국장님이 책임집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책임은 못 져도 노력을 하죠.
김한태 위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성심고가는 F가 나와서 중단된 거 아닙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정밀안전진단에서 좀 어려움이 있는데요.
김한태 위원 작년도에 예산이 20억 원 나와서 10억하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도비 10억 원, 시비 20억 원으로 30억 원이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30억 원 세워서 하다가 올해 중단된 거 아닙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올해 예산 확보가,
김한태 위원 그런 게 제일 중요한 것 아닙니까? 길주로에 화려하게 하는 것보다 주민에게 제일 위험한, 예를 들어서 고가에 차가 가다가 붕괴되면 어떻게 합니까? 그런 걸 우선적으로 예산을 잡는 게 타당성 있지 않습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성심고가교도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건 언제 진행할 겁니까? 얘기를 해 보세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도비를 받는 데 최선을,
김한태 위원 도비하고 상관이 없지 않습니까. 매입하는 건 시비에서 어차피 해야 되고 공사비는 도비 아닙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김한태 위원 일단 시비로 매입부터 하면 1∼2년 후에 도비 내려올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중단하면 점차적으로 가면서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중단은 안 하고, 예산을 깎는 건 아니고 그 예산 가지고 계속
김한태 위원 올해 예산 안 올라왔잖아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저희 나름대로는 도비를 주면 도비에 매칭해서 시비를 반영하려고 했는데,
김한태 위원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라고 입 벌리고 있나, 언제 해요? 시에서 일단 보상을 해 줘야 될 거 아니에요. 매입을 하면서 점차적으로 도비로 공사에 들어가야 되지 않습니까?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추경에 요구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요구한다고 해서 바로 내려주는 건 아니잖아요. 시비를 세울 때, 이런 것을 지역 골고루 분배하기 위해서는 구도시 같은 데, 역곡 북부역은 택시도 광장에서 회전을 못해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알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런 것을 알면서 그런 것은 도시계획에 있는데 보상을 안 하고, 광장 넓힐 생각은 안 하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제가 도시환경국장 할 때 역곡 북부역, 남부역도 그렇고 부천 남부역도 그렇고 제가 다 확정해서 결정해 놓은 거거든요.
  자꾸만 새롭게 건축이 됨으로써 높은 건축물이 올라가면 영원히 물 건너가기 때문에 그때 미리미리 도시계획 결정을 해 놓긴 했는데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니까, 보상비가 비싸지니까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데 빨리하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길주로 얘기는 상임위원회에서 다 했지만, 국장님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이것저것 많이 고생하셨는데, 모르겠습니다.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나와야지 시민들이 공감을 못하는 작품이 나오면 예산낭비고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예산이 이번에 반영되면 실시설계 때 시의원님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시민들한테 충분하게 설명해서 시민들이 공감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막무가내로 하지 않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경 김한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경명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명순 위원 존경하는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신중을 기해서 해 오셨겠지만 제가 소관부서가 아니라 여쭤보겠습니다.
  소사고등학교 앞에 보도 육교 설치하는 게 전액 삭감이 됐는데 삭감 이유가 시 주요 진입관문 조성 후 재검토라고 하셨습니다. 주요 관문과 육교 설치하는 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국장님의 견해는 어떠신가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시계에 관문 설치할 때 각주를 40m 정도 세우거든요. 그것과 전후해서 육교를 할 때는 경관으로 해 놓은 것들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는 그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경명순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이게 소사고등학교 앞이잖아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경명순 위원 사실 경관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제 지역이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통행하는 인구가 잠정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혹시 아세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소사고등학교 학생들, 버스에서 내려서 건너가야 되기 때문에 주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죠.
  학생들의 등·하교에 위험이 있어서 육교 내지는 육교를 하는 가운데 다시 경관적으로 시계에 위상을 표시하는 것으로 시설하자는 건데, 나름대로 타당성을 검토해 보려고 하는데 이번에 그렇게 되어서 안타까운 게 있습니다.
경명순 위원 본 위원이 볼 때는 물론 관문조성해서, 제가 사전에 이 자료를 받아서 소사구 쪽에는 어떻게 설치되는지 봤는데 옆쪽으로 되더라고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경명순 위원 그게 가려질까봐 그런 것 같은데, 저는 진입관문의 경관보다는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특히, 보행자들이 대부분 고등학교 학생들인데 그 학생들의 안전이 우선이고 주민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보거든요. 그 지역이 아니어서 상황을 모르는데, 국장님이 보시기에는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나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시계 경관을 육교와 어우러져서 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는데, 그래서 도시디자인과에 그런 의견도 냈었거든요. 그런데 거기에서 경관 디자인할 때 지역주민들이 육교를 원하고 있으니까 육교와 함께 할 수 있는 경관으로 해 보면 어떻겠냐고 하는 의견을 냈었는데 그게 잘 안 됐어요.
경명순 위원 제가 국장님께 요청하고 싶은 게 바로 그거였습니다. 어차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육교가 필요하고 진입관문으로서 필요한 경관도 조성해야 되면 그것을 같이 이용한, 이중으로 경비가 안 들어가게 그것과 함께 공유해서 경관도 살리면서 시민의 안전도 보장할 수 있는 시설을 할 수 있게 담당 과와 같이 의논과 협의를 해 보셔서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그게 바람직할 것 같아서 그런 의견을 냈었는데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김한태 위원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오해가 있어서 그러는데 2000만 원 올라온 건 타당성 용역이에요.
경명순 위원 네.
김한태 위원 타당성 용역이기 때문에, 2000만 원 미만에 대해서는 공무원들이 타당성 용역을 해 보고 실시용역에 들어가는 게 낫지 않느냐는 얘기를 해서 삭감된 거지 육교를 반대한 건 아니었습니다.
경명순 위원 아니에요. 수정의결에 나와 있기를 진입관문 조성 후 검토라고 나와 있기 때문에 제가,
강병일 위원 한 부분만 해서,
경명순 위원 그래서 제가 국장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게 뭐였냐면 주요관문 조성 때문에 문제가 있다면 서로 그 부서와 의견을 조율해서 필요에 의해서 하면 좋지 않겠느냐 그렇게 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교통도로국장 우의제 네, 다시 한 번 그렇게 협의해 보겠습니다.
경명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경 경명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우의제 교통도로국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들께서는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예산안에 대한 의문사항이나 논란이 되었던 부분에 대하여 관계공무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대체적으로 정리가 되었다고 봅니다.
  건설교통위원회 예산안에 대한 심사의견은 12월 14일 종합계수조정 시 반영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다 하시므로 이와 같이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지난 12월 8일 의회운영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본 특위에 상정된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예비심사 설명은 의회운영위원회 간사이며 예결위원이신 원종태 위원님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예비심사 설명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속기중지 후 일괄 설명을 듣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다 하시므로 속기사는 기록을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4시33분 기록중지)

(14시52분 기록개시)

○위원장 김혜경 속기사는 기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록중지 중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습니다.
  부천의정포커스 방송광고료에 대하여 홍보자료팀장을 출석토록 하였습니다.
  홍보자료팀장 나오셔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홍보자료팀장 김광연 홍보자료팀장 김광연입니다.
○위원장 김혜경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 팀장님, 수고하십니다.
  부천의정포커스 방송광고료 3600만 원이 다 삭감되어서 올라왔는데 지금 의정포커스 방송광고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죠?
○의회사무국홍보자료팀장 김광연 이게 금년부터 지역케이블에 방송하고 있는데 의정소식지 2880만 원, 올해부터 의정소식지를 책자로 발간 안 하고 지역케이블에, 저희들이 본회의를 7번 하면서 각종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또는 위원회 현장 활동을 20분간 편집해서 본회의가 끝나고 1주일 동안 낮 12시, 밤 10시 하루에 두 번 20분 동안 지역케이블에 의회소식을 방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편집제작 비용이 이렇게 계상되어 있는 겁니다.
김한태 위원 편집제작을 하다 보면 의정소식지 해서 발간하는 것 말고도 의정 20년사에도 다 들어가는 거죠?
○의회사무국홍보자료팀장 김광연 그렇죠. 활동했던 동영상이 홈페이지에도 올라와 있고 또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나중에 의회 자료로 잘 활용될 가치도 있고, 중요한 것은 시민들께서 의회에서 본회의가 열릴 때 어떤 일을 주로 하고 있는지, 조례가 어떻게 통과되었는지, 지역케이블에 방영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CJ가 시청률이 좋습니다. 그래서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김한태 위원 1년 동안 해 봤지만 위원회에 있는 29명 위원이 돌아가면서 하는 건 아니었죠?
○의회사무국홍보자료팀장 김광연 그렇습니다. 특정인의 인터뷰는 가급적 지양하고 위원회 활동이나 본회의 시정질문, 우리 의회 전체 소식을 편집해서 방영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현장 나가서 하는 것과 대외적으로 나갈 때 보면 의장님이라든가 위원장님이라든가 이런 분들한테 많이 포커스를 맞췄죠?
○의회사무국홍보자료팀장 김광연 아닙니다. 연초에는 물론 돌아가면서 위원장님 한 분씩 인터뷰를 해 드렸는데 그 이후로는 별도의 인터뷰 없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체 위원회 중심으로 편집하고 특정 위원회가 아니고 3개 위원회 중심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앞으로는 돌아가면서, 포커스를 맞추는 것도 29명 의원이 골고루 돌아가면서 영상물이 나올 수 있게, 계약서 이런 건 없습니까?
○의회사무국홍보자료팀장 김광연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계약서가 아니고 1년 동안 계획하고 있는 거요.
○의회사무국홍보자료팀장 김광연 보통 본회의 하기 전에 편집계획을 저희들한테 제출하면 저희들이 검토해서 이번에는 어떤 게 중요한 안건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방송사와 같이 협의해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런 걸 철저히 해서 위원님들한테 하나씩 배부해 주세요.
○의회사무국홍보자료팀장 김광연 네, 알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경 김한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강병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병일 위원 의정홍보 광고수수료의 합리적인 세부기준이 아직 안 올라왔는데 마련이 됐나요?
○의회사무국홍보자료팀장 김광연 부천의정포커스 말고요?
강병일 위원 네.
○의회사무국홍보자료팀장 김광연 광고료 집행계획은 기이 제출해 드렸습니다. 여기에 별도로 드리지는 않았습니다.
강병일 위원 드려야지만, 의회운영위원회에서만 받아본 거니까요.
○의회사무국홍보자료팀장 김광연 네, 알겠습니다. 계획서를 바로 작성해서 드리겠습니다.
강병일 위원 볼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혜경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한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 간행물은 신문 구독하는 거죠?
○의회사무국홍보자료팀장 김광연 네, 신문 구독과 각종 의정 책자나 각종 시책에 관한 겁니다.
김한태 위원 이것은 동결된 거네요.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혜경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홍보자료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의회사무국 소관 2012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여러 위원님들의 협조로 심도 있게 논의되었습니다.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의견은 12월 14일 종합계수조정 시 반영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다 하시므로 이와 같이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심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된 예비심사 결과에 의하면 기획재정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는 원안의결되었고, 행정복지위원회는 여성발전기금과 체육진흥기금에 대하여 수정의결되었습니다.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속기중지 후 일괄 심의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다 하시므로 속기사는 기록을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4시58분 기록중지)

(15시02분 기록개시)

○위원장 김혜경 속기사는 기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의문사항이나 논란이 되었던 부분에 대하여는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삭감된 부분에 대해서 김은화 대표위원님의 설명을 듣고 대체적으로 정리가 되었다고 봅니다.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의견은 12월 14일 종합계수조정 시 반영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다 하시므로 이와 같이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심사일정은 201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계수조정 및 심사의결은 12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본 특위회의실에서 실시됨을 알려드리며, 이상으로 제175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03분 산회)


○출석위원
  강병일  경명순  김은화  김한태  김혜경  당현증  서헌성  원종태  이진연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수석전문위원박중길
  전문위원김수관
  교통도로국장우의제
  도시디자인과장허모
  도로과장박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