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재정문화위원회 회의록
제2일차
부천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문화체육국(콘텐츠관광과, 체육진흥과), (재)경기콘텐츠진흥원, BifAN, BIAF,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 시 2025년 11월 25일 (화)
장 소 재정문화위원회회의실
○위원장 장해영 지금부터「지방자치법」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규정에 따라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감사위원장 장해영입니다.
오늘은 우리 위원회 감사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국 소관 콘텐츠관광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체육진흥과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 감사에서도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심도 있는 감사가 진행되도록 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 진행에 앞서 방청인이 계시므로 방청인께 준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부천시의회 방청 규정」제5조에 따라 방청인은 방청석에서 위원의 발언에 대하여 가부 의사를 표시하거나 박수를 치거나 큰소리를 내어 의사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위원장의 허가 없이 회의장 내에서의 녹음, 녹화, 촬영 행위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질서유지를 위해 필요한 때와 감사를 공개하지 않기로 의결한 경우에는 방청을 제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니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콘텐츠관광과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콘텐츠관광과 협력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BifAN사무국, BIAF사무국 소관 업무도 일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은 증인 선서 후 과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받고 이어서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관련 처벌 규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허위로 증언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콘텐츠관광과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과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5년 11월 25일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 김경호
○위원장 장해영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콘텐츠관광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안녕하십니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 콘텐츠관광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찬미 문화산업기획팀장입니다.
장현주 관광마케팅팀장입니다.
박성인 만화팀장입니다.
전윤선 영화영상팀장입니다.
정미현 콘텐츠육성팀장입니다.
김현정 콘텐츠시설운영팀장입니다.
이어서 함께 배석한 협력기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이규원 지역육성본부장입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입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김경호 집행위원장입니다.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고 콘텐츠관광과 소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7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콘텐츠관광과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고 이어서 경기콘텐츠진흥원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별도로 배부해 드린 보고자료 4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경기콘텐츠진흥원, BifAN사무국, BIAF사무국 관계자께서 증인으로 배석하고 계십니다. 위원들께서는 필요시 답변자를 지정하시면 답변에 임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지역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일단 설명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페이지 183쪽 보시면 지난 행정감사 때 본 위원이 한 번 언급했던 부분인데 외국인 관광객 수나 타 지자체 관광객에 관련된 통계가 잡히고 있느냐, 그 답변이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서 관리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거를 질문하는 이유는 다국어 관광안내지도 제작 및 보급 현황을 보니까 7,000부에서 1만 부로 늘었더라고요. 외국인 통계가 정확하게 파악이 된 겁니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실질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숫자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현실적으로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파악한 바로는 여기 페이지 내용에 나왔듯이 데이터랩을 통해서 받는 이런 부분들이 신용카드를 안에서 쓴다거나 핸드폰을 사용하는 부분들을 가지고 전반적으로 분석을 해서 데이터를 내는 부분이라 정확하지는 않고, 저희 쪽에서도 확실하게 쓰려면 관광으로 왔는지 아니면 원래 여기서 거주하는 외국인일 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서 실질적으로 매표소를 통해서 저희가 확인하는 부분이 있는데 한꺼번에 몰리다 보면 일일이 다 카운트하는 부분이 어려워서 실질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를 확인하는 것은 조금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부분 말씀드립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조치결과 및 계획에 그런 내용이 들어가 있어야 되는데 이렇게만 나와 있으면 추진이 완료돼서 정확하게 통계가 되는 것으로 우리가 착각할 수 있잖아요. 이런 부분은 좀 더 세밀하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보완해서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보완해서 최대한 어쨌든 그 안에 자료를 만드는 것도 다 예산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비용이 얼마가 들어가든 적고 크고를 떠나서 가능하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최대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고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185쪽에 페스타투어를 일몰하고 시티투어를 내실화하겠다, 시티투어에다가 편입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게 185쪽에 또 이 내용이 나와 있는데 192페이지 보면 행사대행 용역이 있습니다. 25년 행사대행 용역 내용을 보면 ‘2025 부천페스타투어 운영 행사대행 용역’ 해가지고 ‘운영 행사 추진’, ‘예산액’ 이렇게 집행된 내역이 있어요. 이 부분은 지금 일몰이 안 되고 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올해까지는 일단 진행이 되는 거고
○손준기 위원 올해까지는 진행하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내년부터는 사실 아시다시피 예산이라든가 여러 부분이 조금 쉽지 않아서 저희가 내용을 담으면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사실 시티투어 안쪽에 그 내용들을 다, 투어를 저희가 세 가지 정도 지금 운영하고 있는데 같이 담아서 진행하는 것으로 내년도부터 예정에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내년도부터는 그러면 일몰되는 건가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일몰이라기보다는 시티투어 안에 저희가 기획코스를 따로 마련해서 페스타투어에서 가지고 있었던 특색적인 부분들을 같이 안에 녹여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릴 게 우리 팸투어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팸투어라는 게 제가 알기로는 여행이나 관광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하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초청하거나 우리가 비용을 대주면서 하는 건데, 205페이지 한번 봐주시겠어요? 24년부터 25년까지 팸투어 추진 실적이 있는데 쭉 보면 다 부천시 관내 관광지를 투어해요. 그런데 25년도에 세 번째 ‘부천국제 만화마켓 팸투어’라고 해서 부천시립박물관, 수원화성, 에버랜드 이렇게 돼 있거든요. 이건 부천시하고 거의 상관이 없는 것 아니에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상관이 없는, 이게 약간 다른 부분이 뭐냐 하면 팸투어가 원래 기본적으로 저희 시에서 예산 대서 진행하는 부분인데 이 부천마켓하고 관련해서는 경기도의 예산을 저희가 지원받아서 쓰는 부분입니다. 축제 때 만화마켓을 진행하는데 거기 만화마켓 부분에 도비가 들어가는 바람에 도비에서 지원조건이 부천만이 아니라 경기도 권역에 있는 관광지도 같이 포함하라고 조건이 들어와서 이 부분만 따로 도비 지원된 부분이라 에버랜드하고 수원화성을 같이 넣게 됐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런 부분은 나중에 괜히 또 오해를 살 수 있으니까 자료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시기 바라고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일단 부천시가 관광콘텐츠가 많이 없다는 것은 수년 전부터 계속 지적돼 왔잖아요. 물론 담당 부서에서 다각도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계신 것은 알고 있는데 창의적이거나 새로운, 아니면 좀 현실적인 부분들을 많이 신경 썼으면 좋겠어요.
콘진원 관련해서도 어느 정도 언급이 되겠지만 우리가 창작기업이나 개인들을 육성하고 지원해 주는데 그 사람들이 나중에 성장했을 때 부천시에 어떤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느냐 그런 것도 좀 고민해야 되거든요.
관광도 마찬가지고 예산이 들어가면 매년 똑같은 행사들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행사들을 하면서 관광객을 더 유치할까 이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내용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보면 새로운 내용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기존에 있던 것들을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하려고 하는 쪽으로 많이 가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은 물론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심사숙고해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효과를 높여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말씀드리면 우리 이번에 루미나래 했는데 그 안에 편의점이 있어요. 저번에 잠깐 말씀드렸는데 우리가 지류 또는 포인트로 해가지고 지역화폐 환급을 받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걸 그 안에 간 분들은 내부에서 관광을 하다가, 그 안에 편의점이 있잖아요. 그게 물론 시에서 운영하는 거니까 쓸 수 없다고는 하는데, 저도 사실 당황했어요. 가족들하고 가서 그걸 쓰려고 했는데 여기서는 쓸 수가 없다는 그 한마디가 첫인상이 ‘이거 쓰기 되게 어려운 건가? 어디 다른 데 가서 써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주변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하는 제도이고 부천시 안에 있는 시장이나 어디든 가서 쓸 수 있지만 외부에서 오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거기서 식사를 하고 가지 않는 이상 따로 와서 그걸 쓰기는 힘들단 말이에요, 몇천 원 되는 걸 가지고. 그 안에서 쓸 수 있는 것들 준비를, 방법을 마련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한된 예산이지만 최대한 활용해서 사업들을 잘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단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오늘 각 부서 따로따로 질문하는 줄 알고 BifAN, BIAF, 콘진원 이렇게 다 질문을 생각했는데 시간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과장께 총괄적으로 질문을 드리고 세부적인 것은 실무자를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행감자료 231페이지 보시면 부천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 운영 관련된 내용들이 나와 있는데요. 제가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이 특구사업에서 저희가 총 지원받는 게 2497억을 투자를 받는다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성과를 보면 기업 121개를 유치했고 매출은 711억이라고 주요성과에 쓰여 있는데, 그런데 사실상 이게 부천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기업이 존재해서 나온 성적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특구사업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특구사업을 진행하는 이런 부분은 기본적으로 어떤 한 부분을 사업이라든가 어떤 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특구로 묶어서 진행하는 부분이라고 제가 알고 있고요.
232페이지 보시면 규제특례라고 해서 3개 부문에 있어서 혜택을 받습니다. 그런데 대체적으로는 임대료 감면 같은 부분이, 그러니까 부천 안에, 특구 안에 있는 임대라든가 안에 들어와서 사업을 진행할 때는 임대료 감면에 대한 부분을 대개 받을 수 있고 그런 인센티브를 가지고 안으로 들어와서 많은 사람들이
○윤단비 위원 이해했습니다. 그러면 2017년부터 특구로 지정돼서 규제특례 같은 것을 주는데 저희 시가 국비나 예산 지원받는 게 실제로 얼마예요? 2027년까지 특구로 지정돼 있잖아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특구로 지정하면서 국비 받는 것 말씀하시는 건가요?
○윤단비 위원 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따로 현금으로 국비를 받는 부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산업 발전을 위해서 특구로 묶어주는 그런 개념으로
○윤단비 위원 언론에 나온 2000억가량이 투자된다는 의미는 어떤 거예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그 부분까지는 제가 정확하게 파악을 못 해서 따로 자료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특구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이 매출액은 단순히 여기에 들어가 있는 기업들의 매출액을 여기다 쓴 거잖아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그렇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런데 이 기업들은 부천에 없었어도 이 매출이 나왔을 거잖아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그렇죠. 아닐 수도 있고 그럴 수도 있고.
○윤단비 위원 제가 전반적으로 질문을 드리고 싶은 게 만화·영화·애니도시라고 말하면서 콘텐츠관광과에서 주로 담당하는 이 분야가 도시경쟁력을 어디서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사실은 부천문화도시 하면서 콘텐츠만 생각했는데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기업이라든가 산업들이 같이 발달해야 계속 문화사업이라는 게 뿌리가 박힐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축제를 진행하고 콘텐츠에 해당하는 부분을 소개하고 있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예를 들면 애니메이션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나중에 게임산업이나 이런 쪽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을 기본적으로 기업들이 계속 가지고 그것을 생산하고 만들어 내야 그 안에서 계속 발전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윤단비 위원 콘텐츠관광과의 역할은 인프라를 깔아주고 행정지원을 하는 거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그런 부분도 있고 육성하는 부분도 있어서 좀 전에 말씀드린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잘할 수 있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그 안에서, 계속 부천 안에서 그 기업들이 성장하고 그러면 나중에 이 성장한 기업들이 고용창출이라든가 세수 같은 것도 같이 들어올 수 있고 이런 부분의 시너지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콘텐츠관광과에서 하고 있는 주요 큰 사업들이 주로 축제를 담당해서 만화도시 애니축제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보는데 제가 궁금한 게 이 예산을 분배할 때 콘텐츠관광과 자체적으로 예산법무과에서 예산액 총액을 받아서 각 축제에 분배하는 거예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그렇지는 않죠. 기본적으로 계속해 왔었던 축제예산 기본 하에 저희가 가감을 하는 부분이 있죠.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어떤 축제는 가감을 많이 하고 어떤 축제는 가감을 조금 하고 그 기준이 있잖아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윤단비 위원 그 판단은 누가 하는 거예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부서에서 하고 있습니다. 영향이 아무래도 있기는 하죠, 총액 여러 가지 예산 이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윤단비 위원 그러면 그 판단은 어떤 실적과 성과를 보고 판단을 해요? 그 판단기준이 뭐예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기준을 물어보시니까, 제가 사실 여기 온 지 3개월 정도 됐어요.
○윤단비 위원 아, 죄송합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그래서 올해는 제가 그것을 전반적으로 기준을 말씀드리기 좀 어렵고 어차피 다음 주에 저희 본예산이 진행되는데 내년도 예산을 저희가 하면서 제가 이 안에서 되게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 어쩔 수 없이 예산을 축소해야 하는 부분이고 축소했다고 이 사업을 안 할 수는 없고, 그런데 한다고 하는데 예산이 줄어드니까 퀄리티를 낮추는 건 또 안 되는 거고 그래서 고민했었던 부분들이 그 내용들을 많이 들여다보고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노력하신다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주요업무 추진실적 같은 것 보면 만화나 영화, 애니 지원해 줬다, 행정 지원이라는 말이 언급되어 있는데 결국에는 예산만 찔끔 주고 운영의 질과 방향성에 우리 부서가 컨트롤을 못 하고 도움에 관여를 하지 못한다면 그건 그냥 지원이 아니라 생색내면서 예산을 전달하는 꼴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어떤 축제 기준으로 예산의 분배, 증가와 가감을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를 말씀드린 거고 과장께서 오신 지 얼마 안 되셔서 내부 상황을 잘 모른다고 하면 실무자분들 다른 분들과 좀 논의하셔서 저한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같은 맥락인데요. 경기콘진원, 사실 경기도에서 매칭하는 금액이 커서 우리 부천시가 크게 관여를 안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콘진원 관련해서 제가 궁금한 것들과 부탁사항이 있어서 콘진원 본부장님 발언대로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장해영 지금 지역육성본부장님 출석해 계시는데요.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안녕하세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입니다.
○윤단비 위원 콘진원 전체 예산 얼마인지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25년에 585억 원입니다.
○윤단비 위원 그중에서 부천시가 차지하는 비용 얼마인지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29억 6000만 원입니다.
○윤단비 위원 더 되잖아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아닙니다, 부천시 출연금이 29억
○윤단비 위원 출연금 말고도 저희가 시 보조금으로 부담하는 금액 있지 않아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보조금으로 부담하는 금액은 없습니다.
○윤단비 위원 우리 콘텐츠관광과에서 사업 진행할 때 매칭비용으로 조금조금씩 찔끔찔끔해서 콘진원에다가 같이 시 보조금으로 하는 거 있어요, 없어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보조금은 아니고 출연금으로 해서 총 8개 사업에 290억 정도. 아니, 29억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29억.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올해 예산 기준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국비보조금, 도비보조금, 시비보조금이 있는데 우리 시비 보조금이 콘진원에 들어가는 비용은 아예 없어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시비로 들어가는 게 29억 정도, 올해 기준으로.
○윤단비 위원 그 출연금 말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따로 보조금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없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콘진원의 수입지출 예산에 회계 잡혀 있는 것 중에 시 보조금 잡혀 있는 것은 어느 시 보조금인 거예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시 보조금이 잡혀 있는 것은 동부의 여주시 보조금하고 남부권역센터의 성남시 보조금 그리고 의정부시 보조금 이렇게 31개 시‧군 중에 기타 시‧군들에 보조금이 잡혀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말씀대로라면 저희 시가 콘진원의 전체 예산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 정도인 거잖아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래서 제가 사업들을 좀 봤는데 어떤 사업들에서는 우리 부천시가 그래도 꽤 많이 혜택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그중에 하나가 서부권역 창업일자리 사업 같은 경우 투자 대비 효과가 높은 사업이라고 보여지는데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윤단비 위원 본부장님께서 판단하기에 효과가 큰 사업들 중에서 앞으로 조금 더 특화해서 부천 맞춤형으로 우리가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저희가 부천시에 2002년 설립된 이후로 서부권역의 융복합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저희가 춘의동에 있는 저희 본원 건물에 모두 48개 기업을 육성하고 있고 연 360명 정도가 입주해 있습니다. 그래서 춘의동 지역에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고 또 일자리 창출도 278명 정도로 매년 일자리를 250개 내외로 창출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창업도 74건 정도를 하고 있고 또 이 사업을 통해서 부천대학교와 함께 저희가 예비 창업자들을 교육해서 부천대학교 학생들의 창업 역시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발언대로 모신 이유가 비난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당부 말씀 드리려는 건데요. 부천에서 그래도 꽤 실효성을 보이고 있는 몇몇 사업들이 있는데 지금 언급 주신 것처럼 그중에 하나가 대학들과 협력하는 라이즈 사업 같은 거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런데 이 사업들이 단기 프로그램 중심이어서 사실 지속성은 부족해 보여요. 그런데 부천의 관내 4개 대학과 연계해서 사업을 한다고 하면 부천 대학생들을 위한 어떤 전용 트랙 같은 거나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실 수 있는지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저희가 내년에도 예산 상황이 좋지 않아서 지금 대학하고 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학하고 하는 사업보다는 기존에 하고 있는 기업들 육성지원에 조금 더 예산을 분배하는 것이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예산 상황에 따라서 사업 내용은 다르게 구성될 것 같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 질의 시간이 부족해서, 대략적으로 이해했고요. 다시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장해영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그리고 신철 위원장님 발언대로 한번 모시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신철 집행위원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짧게 질문하겠습니다.
AI 중심 영화제로 BifAN이 거듭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전 세계적으로 사실 AI 영화제를 표방한 곳은 부천이 유일해서 독창성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이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 리스크도 있다고 보여지는데 원래 부천영화제가 장르영화제잖아요. 그런데 장르영화제의 정체성이 흐려졌다고 보여지는데 앞으로 장르영화의 정체성과 AI산업의 연계를 어떻게 가져가실 건지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그게 두 줄타기를, 밸런스를 잘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장르영화제인데 한국 장르 작품들이 잘 안 나와요. 왜냐하면 장르영화들이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작가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데 그 부분을 AI로 굉장히 크게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런데 AI교육센터나 콘퍼런스 이번에 수주하신 게 집행률이 40∼50%대로 보이는데 왜 그런 걸까요?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집행률
○윤단비 의원 네. AI 관련된 이번에 외부 재원 확보한 것의 집행률이 어느 정도인지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그게 어떤 계산인지 제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이건 예산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AI 예산은 고용노동부에서 오는 예산
○윤단비 위원 저는 부천영화제 보면서 진짜 잘됐으면 좋겠거든요.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감사합니다.
○윤단비 위원 축제가 축제답게 도시 전체가 들썩여야 되는데 부천영화제 보면서 그런 게 없어요. 안타까운 부분인데 내년도에 진행할 때 흥행 성과를 내기 위해서 AI가 과연 효과적일까요?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그런 얘기들을 하는데 지금까지는 ‘AI in film’이라고 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영화 안에 들어간 AI를 얘기했는데 이제는 ‘film in AI’라고 해서 AI가 완전히 더 확대돼서 적용되고 있고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AI 영화제를 하고 있고 두바이, 중동에서 엄청나게 크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네갈 같은 쪽에도 아주 제작비가 거의 없는 쪽에서, 동경에서 세네갈 AI 작가를 만났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장르영화에 굉장히 창의력에 큰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신철 위원장님께서 굉장히 예술가적이시고 영화계에 종사하는 실무자분이시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과 기획 방향성은 내부에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본 부천영화제는 예산 대비 흥행성이 너무 없고 도시경제에 도움이 되는 게 있느냐, 혹은 부천영화제라는 브랜딩을 확실하게 끌고 가고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앞으로 투트랙이라고 말씀해 주셨던 부분, 장르영화의 정체성과 향후 추진하려고 하는 AI산업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민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제가 감히 말씀을 올리면 향후 2, 3년 이후에 AI 영화가 전체를 거의 장악할 겁니다, 할리우드부터 시작해서. 부천이 그걸 먼저 시작하는 것이 굉장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단비 위원 이게 장점도 있는데 단점의 리스크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일일이 언급은 안 하겠지만 주요성과에 나왔었던 우리가 외부 재원으로 확보해서 AI콘퍼런스나 교육을 진행하는 게 1만 명가량을 목표로 잡았는데 사실상 1만 명을 저희가 교육하지는 않았잖아요.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지금도 계속 교육하고 있고 이번 주는 장애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초·중·고등학생들 교육 계속하고 있고요, 장애인 교육 지금 하고 있고.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AI 관련된 영화 교육을 우리가 교육생에게 교육을 하면 돌아오는 콘텐트나 우리 부천시에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에 대해서 실효적인 것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도움 되겠죠.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BifAN 집행위원장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장성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약대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 시의원 장성철입니다.
이미선 콘텐츠관광과장님께서 짧은 시간에 업무를 파악하셔서 행감에 나오셨는데 책임이 막중한 것 같습니다. 문화도시 부천을 계속 도시브랜드로 이어오면서 여러 가지 문화예술에 대한 예산이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리고 저희는 재정문화위원회이기 때문에 이런 예산에 대해서 점검을 안 해볼 수가 없는데요. 제가 이번 행감을 통해서 하나로 꿰고 있는 방향성은 지금 지방채 관련된 문제가 각 과에 다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로 엮어서 제가 정리해 보려고 계속 질문을 드리고 있습니다.
웹툰융합센터 차입금을 얼마로 알고 계시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총 180억 원입니다.
○장성철 위원 지금 제가 알기로는 220억에 도 기금 100억, 국 기금 100억, 금융기관 20억 해서 이렇게 되어 있고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총 40억 정도를 갚기 위해서 저희가 차입한 게 있기 때문에 원금 180억 원에 40억.
○장성철 위원 그렇게 되어 있고, 그리고 지금 거치기간이 끝나서, 5년 거치 10년 상환, 경기도지역개발기금은 3년 거치 5년 상환인데 그 당시에는 1.5%, 1.9% 이자율로 지방채를 발행했어요. 그런데 최근에 2배 정도 지방채가 이자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화금융기관 농협은행에서 빌린 지방채는 몇 %로 빌리셨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3.6인가
○장성철 위원 3.69%로 빌려서, 그리고 이것도 금리도 고정금리가 아니라 변동금리예요. 그렇죠? 3개월 변동금리로 빌리셨습니다.
그리고 ‘상환’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우리가 갚는 겁니까, 빌려 갚는 겁니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20억씩 갚은 것 말씀하시는 거죠?
○장성철 위원 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24년도에는 저희가 갚은 게 맞고 올해 갚았던 20억은 금융채를 빌려서
○장성철 위원 그러면 상환이에요, 차환이에요? 정확한 용어를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차환이라고
○장성철 위원 그런데 왜 상환이라고 쓰셨습니까? 원금 차환이라고 쓰셔야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용어를 제가 좀 착각했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거 잘못된 거예요. 왜 속입니까? 차환인데 왜 상환이라고 하세요? 잘못하셨죠?
용어 정확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시민들이 갚는 줄 알아요. 다 빌려서, 없어서 꿔서 갚는 겁니다. 그렇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장성철 위원 그대로 원금 남아 있어요. 이자는 2배로 늘어나고 원금은 그대로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차환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를 제가 계속하고 있는데, 똑같이 질문드릴게요.
누가 한 5000만 원 빌려달라고 그래놓고 3년 동안 있었는데, 5년 동안 있었는데 그대로 또 5000만 원 안 갚고 돈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시겠습니까? 그럴 수 있으세요?
내 피 같은 돈 5000만 원 그대로 똑같이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시겠습니까? 못 빌려주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
○장성철 위원 개인적으로 제가 사전보고 오셨을 때 모든 공무원분들께 질문했지만 아무도 그것에 대해서 선뜻 갚을 수 있다고 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죠?
국민들은 지금 차환은커녕 개인파산됩니다, 그렇게 되면. 안 그렇습니까? 금융기관 어디에서도 돈을 못 빌려요, 그렇게 되면. 국가만 특권입니까? 갚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굉장히 잘못됐다고 보고 있고요.
220억이나 빌렸는데 과에서 어떤 이렇다 할 제안도 할 수 없는 구조가 되어 있어요. 20억, 30억 갚는 노력을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의견 수렴 과정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죠? 있습니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왜 없죠? 제안해 보셨어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제가 따로 제안해 본 적은 없습니다.
○장성철 위원 적극행정 부탁드리겠습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죠. 과에서 다 예산법무과만 쳐다보고 아무것도 갚지도 않고, 갚으면서 긴축재정을 해서 다른 예산을 조금씩 줄이더라도 그런 노력을 해 가야 뭔가 희망이 보이지 않겠습니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장성철 위원 부천시 우리가 지켜가는 겁니다. 공직자분들께서 지켜가는 거고요, 시민들은 그렇게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웹툰융합센터 차입금 220억 한 푼도 갚지 못하고 다시 차환하는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어서 청년예술인주택 입주현황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몇 차 모집 중이시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4차 모집 중에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일반분양 같았으면 4차면 들어오겠습니까? 그런 데 누가 입주권 받아서 들어오겠어요? 처음에 이거 문제 제기 많이 했지만 이거 짓는 데도 7년이나 걸렸어요. 그 과정에 세상이 변하고 이런 소규모 임대주택에 대한 LH의 정책도 변해서 원래는 조그마한 평수도 다 에어컨을 달아주게끔, 너무 덥잖아요. 그렇죠? 폭염이 있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그렇죠.
○장성철 위원 그래서 달아주게끔 되어 있는데 계약 시기가 늦어지고 공사가 늦게 시작되면서 지금 사람들의 눈높이는 다 에어컨 달아야지 들어온다고 생각하는데 에어컨 달려 있습니까, 없습니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저희가 달아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달 수 있는 상황도 아니더라고요, 거기 보니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장성철 위원 임대료가 평수 기준으로 지금 제일 많이 들어가는 평수가 몇 평이죠, 거기가?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30.
○장성철 위원 30평이요?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데.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평 말고 제곱미터로 해서.
○장성철 위원 평으로 치면 대략 9∼10평 정도 되나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제일 큰 평수 말씀하시는 건가요?
○장성철 위원 아니요, 제일 많이 보편적으로.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제일 많이 26㎡.
○장성철 위원 몇 평쯤 되나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7.8평 정도.
○장성철 위원 크지도 않습니다. 되게 작은 평수인데 그 평수에 에어컨이 안 달리면 굉장히 더워요. 저희가 재정문화위원회 전반기 때 한번 다 가서 현장에서 살펴보니까 굉장히 덥습니다. 여름에 또 갔었어요. 제가 그래서 이거 에어컨 달아주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결국에는 못 달았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지금 월세가 얼마입니까, 그 평수?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기본 융자금액에 따라 좀 다른데 가장 적게는 10만 원부터 보증금 들어가는 것에 따라서 20, 30만 원 정도.
○장성철 위원 20만 원 정도를 평균으로 치면 에어컨 다는 가격이 얼마인지 아세요? 최소 100만 원 이상 들어가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거의 그 정도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5개월 치 월세 넣고 들어오라고 하면 잘 임대가 되겠습니까, 안 되겠습니까? 안 되겠죠?
다른 것도 아니고 청년예술인주택이라고 홍보를 어마무시하게 했습니다, 부천시에서. 시장께서 홍보를 많이 하셨어요. 실상을 보니, 열어보니 어때요? 제대로 서비스가 되어 있습니까, 지금?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좀 잘못됐다고 봅니다.
과장님께서 있었을 적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과장님께 책임을 묻는 건 아니지만 시민들한테 알려주는 겁니다, 부천시가 시정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어서 가겠습니다. 부천 문화레지던스 운영, 이건 시에 대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최초에 레지던스 운영한다고 했을 때 유료로 했습니까, 무료로 했습니까? 계획을.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최초 계획은 유료 계획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유료로 한다고 하셔서 제가 우려를 많이 표현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이 따른다는 겁니다. 많이 고민하신 것 같아요. 이번에 보니까 무료 운영으로 바꿨습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장성철 위원 왜 바꾸셨습니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는 한데요. 유료 운영으로 일단 할 경우에는 숙박업으로 등록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 숙박업 등록이 저희 쓰는 레지던스하고는 맞지 않아서 안 되는 부분이 있고, 또 한 가지 유료로 전환했을 경우에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는 금액하고 상관없이 눈높이에 맞춰서 서비스를 원하기 때문에 그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는 별도의 시설운영비가 더 많이 들어갈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도 있고요.
○장성철 위원 제가 끊임없이 얘기해서 참고가 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맞습니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장성철 위원 유료 전환해서 운영했다가 클레임 들어오는 것들, 다양한 서비스 수준을 맞추려고 하는 것, 그렇게 자본주의 사회에 쉽게 사업자 등록해서 시민분들이 영업하지 않습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안 돼요. 계획을 조금 치밀하게 고민하셨으면 좋겠고요. 기획하실 때도 문제가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점검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무료 운영하면서도 사실 무료지만 다른 부분은 모르겠으나 서비스의 퀄리티나 질 같은 것은 어떻게 보면 차이가 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안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관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잠을 주무시지 않습니까, 하루 동안. 거기서 숙박을 한다는 것은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르고.
지난번에 거기 재정문화위원회에서 현장방문 갔을 때 공용부분이나 이런 데, 물론 행사 때문에 치웠다고는 하지만 소화기가 있어야 될 자리에 없고 이런 일이 있었어요. 그런 부분들 쉽게 간과하면 안 되는 안전에 대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안전 부분은 매달 저희 직원이 나가서 일일이 다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점검표 관련해서 전기라든가 소방 관련해서는 때마다 나가서 점검하고 있고 LH 쪽 할 때 합동으로 점검하는 부분도 있고 때마다 들어오게 되면 그분들 대상으로 교육 저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안전에 대해서는 관리감독 기관이나 시 집행부가 무한한 책임을 가져야 된다. 지금 조용익 시장께서 시정을 하시면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천 호텔 사건으로 7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고요. 최근에 또 부천제일시장에서 네 분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게 시정과 크게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 되고요. 그런 일을 계기로 해서 철저하게 관련된 데에서는 점검도 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고민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콘텐츠관광과에서 지금 제일 큰 현안이 뭡니까? 현재 시점에서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과장께서 부천시를 봤을 때 문화콘텐츠 관점에서 제일 큰 문제가 뭘까 생각해 보시면 어떤 게 있을 수 있습니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제가 생각하기에는 사실 예산적인 부분, 문화가 돈하고 떼어서 갈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예산이 많이 축소되는 부분, 어떤 것보다도 일단 우선순위에서 밀리다 보니 축소된 예산을 가지고 저희가 퀄리티 높은 여태까지 진행해 왔었던 행사들을 다 해야 되는 부분이 지금 가장 시급하지 않을까 그 고민이 좀 많이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실무자로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장님 잠깐 발언대로 모셔주십시오.
○위원장 장해영 문화체육국장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유성준 문화체육국장입니다.
○장성철 위원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유성준 국장님께서 부천시 문화도시 발전을 위해서 많이 고생하시고 어제도 첫 행감에 질문도 많이 받으셔서 고생하셨는데 간단하게 콘텐츠관광과장께 질문드렸던 부분 다시 한번 질문드리겠습니다.
부천이 문화도시로서 가장 큰 현안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국장 유성준 일단 저희가 문화 쪽을 문화예술 쪽하고 콘텐츠관광과가 산업 쪽입니다. 산업과 관광 쪽인데 두 축으로, 문화 향유하는 쪽과 문화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두 축으로 지금 방향을 잡고 있는데 콘텐츠관광과 같은 경우를 또 나누자면 기업과 인재 쪽으로 가는 기업 쪽에 한 축이 있고 또 하나는 관광 쪽에 한 축이 있습니다, 지역상권과 연결되는. 그래서 저희 콘텐츠관광과 쪽은 문화가 지역상권과 연계되고 기업과 연계되어서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 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정확하게 잘, 제 생각과 같습니다. 어쨌든 지역상권과 특히나 여태까지 쌓아온 문화적인 가치를 발전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연결하는 부분이 부천의 총체적 재정위기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보는데요. 이 와중에 지금 부천시장께서도 많이 관심을 가지시고 여러 시민들도 동참하시는 부분 중에 하나가 막장 유튜버 상황이 있습니다. 과에서 지금 막장 유튜버 관련해서 특별히 고민하시는 부분이 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유성준 …….
○장성철 위원 과가 달라도 연계해야 된다고 보여지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국장 유성준 지금 이거를 문화 쪽으로 접근해야 될지 저도 여러 가지 고민을 하는데 우리 사회의 모든 부분이 콘텐츠 유튜버 쪽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이것을 콘텐츠라고 얘기하면 문화 쪽으로 접근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제가 명확히 답변드리기는 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부천시 문화콘텐츠에 대한 논란 이런 것을, 요즘에는 잘 모르면 뭐 찾아봅니까? 네이버도 안 찾고 요즘에는 챗GPT나 제미나이 이런 걸 찾아보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게 제일 첫 번째로 나와요.
부천시 문화·콘텐츠·관광에 대한 문제가 뭐냐라고 치면 답변을 그렇게 합니다. 그러면 과가 그래도 문화콘텐츠과니까 저희가 같이 고민을 해봐야 되지 않냐고 생각이 들고요.
모든 공직자분들이 이게 시장께서도 관심사다 보니까 이걸로 계속 여러 가지 가서 점검도 하시는 상황에서 사실은 이런 게 이슈가 되면 부천이 그동안 쌓아온 문화도시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실추될 것 같아요.
뭐라고 하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제안도 하시고 고민도 하시고, 특히나 최근에 이게 문제됐던 부분이 그쪽을 점검하니까 다른 쪽으로 확산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송내역 쪽이나 다른 역 쪽으로 이렇게 확산되고. 이것을 과연 그렇게 접근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이고요. 양성화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좀 필요해 보이고 이런 것을 사실 어떤 이슈가 있으면 관련 과에서 특별히 톱다운 식으로 내려오지 않더라도 보텀업 형식으로 뭔가 생각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장님께서 워낙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생각하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대안을 같이 마련하셔서 양성화에 대한 부분도 한 축으로 좀 고민해 주시고요. 또 문화·관광도시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유성준 네, 시의 같은 일이기 때문에 같이 고민할 거고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취지는 콘텐츠를 좀 더 문화 쪽으로 양질의 콘텐츠로 해서 갈 수 있는 방안을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하고요. 그렇게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알겠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십시오.
○위원장 장해영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장성철 위원 과장님께서 여러 가지로 현안 파악부터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안녕하십니까. 위원 김선화입니다.
그간 위원님들께서 질의했던 게 중복사항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다 차치하고 한 가지만 우리 고생 많으신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콘텐츠관광 소관으로 행감자료를 살펴봤어요. 특히 부천시 관광산업 활성화 관련 건에 대해서 살펴보다 보니까 작년, 올해 비교하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이 생성된 지 1년 만에 예산 미편성으로 중단된 사업이 있더라고요. 아시나 모르겠지만 행감자료 207페이지 보시면 관내 청소년들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교과서 속 부천여행’이라고 해서 작년에 사업 시행했던 것은 우리 과장님께서는 안 계셨지만 알고는 계시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이번 하면서 저도 지금 봤습니다.
○김선화 위원 우리 문화도시 부천에 맞게끔 우리 청소년들, 특히 관내에 있는 학생들이나 아이들이 우리 부천 문화에 대해서 자랑스러움을 갖고 현장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사업인데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사업이 올해는 예산 미편성으로 사업 중단을, ‘해당사항 없음’으로 나와 있어요. 이 사업의 취지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예산 편성이 안 돼서 중단된 사유에 대해서 좀 알 수 있을까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그 부분까지는 제가 미처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24년도 보게 되면 현장학습으로 부천로보파크와 한국만화박물관 등등 해서 관내에 있는 학생, 예를 들어서 학교 3학년 대상으로 해서 10개교의 27학급 총 6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부천시 현장답사,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이런 교육적으로 참 긍정적인 마인드의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서 예산이 많이 저조한 관계로 편성을 못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상 핑계로밖에 보일 수 없는 것이 본 위원의 의견이에요. 왜냐하면 적은 예산으로도 사업성이 알차고 충분한 결과 소지가 있다고 보게 되면 적재적소에 쓸 수 있게 분포도가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올해 책정이 안 된 사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여기 내용을 보시게 되면 일단 좀 전에 말씀하신 예산 부분도 원인이 있고요. 그리고 미래세대교육사업이라고 해서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에듀버스 사업이라고 해서 이 내용하고 사업이 중복되는 부분이
○김선화 위원 유사한가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유사한 사업이기 때문에 중복되는 부분이라 저희 쪽에서 빠지고
○김선화 위원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것도 쭉 진행됐었는데 그러면 24년도 중복으로 겹쳤다는 얘기인가요? 그래서 일몰이 된 거예요?
잠깐 우리 팀장님 모실까요?
○위원장 장해영 담당팀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콘텐츠관광과관광마케팅팀장 장현주 관광마케팅팀장 장현주입니다.
우리 고장 알기 사업이 관광 쪽에서 시작됐었는데 이게 교육청 에듀버스라는 사업과 대상이 똑같아요.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교육청에서도 에듀버스로 해서 우리 부천시의 환경, 교육 이런 다양한 투어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3학년 대상으로 관광 쪽으로 가다 보니 이게 중복이 됩니다, 같은 학년이. 그래서 저희는 일몰하게 됐습니다.
○김선화 위원 일회성이 아닌 지속사업으로 저는 펼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러면 24년도에는 우리 사업부에서 좀 오차가 있었던 거네요?
○콘텐츠관광과관광마케팅팀장 장현주 아니요, 그동안 같이 진행됐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저희대로 관광 쪽 관점에서 초등학교 대상으로 해서 내고장 관광지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었고
○김선화 위원 교육청하고 같이 24년도에 중복사업으로 진행됐었냐고요.
○콘텐츠관광과관광마케팅팀장 장현주 네, 따로따로 진행됐습니다.
○김선화 위원 따로따로 진행된 것을 25년도에는 저희가 미편성했다는 얘기인가요?
○콘텐츠관광과관광마케팅팀장 장현주 네, 어차피 미래세대교육에서도 관광지도 가고 역사도 가고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이 거기도 같이 배석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네, 이해했습니다. 팀장님 자리로 들어가셔도 될 것 같아요.
○위원장 장해영 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화 위원 지금 우리 부서에서는 일단 이런 사업성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중복성에 대해서는 사실상 배제하는 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25년도 시행을 않고 24년도에 추진된 사업을 내용 없이, 기재 없이 ‘해당없음’이라고 해서 예산을 미편성했다는 것은 그냥 일시적인 사업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지 않은 사업이라고 해서 단종된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게재사항이기 때문에 이런 것은 좀 개선돼야 할 사항이고요. 일단 없어지지 않은 사항에서 사업을 다른 부서 교육청이라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다행이고요.
우리 관내에 있는 청소년들, 특히 학생 위주로 이렇게 현장방문으로 해서 부천에 알려질 수 있는 문화체험 같은 경우에는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소통하면서 협업할 수 있는 문화 행사나 사업을 지속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과장님 신경 많이 써주세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알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긴 시간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구점자입니다.
행감자료 199쪽에 보면 폴리스튜디오에 예산 약 7500만 원이 투입되고 있어요. 한번 보세요. 행정감사 자료로 보면 여기 기재된 내용에 예산과 이용인원 7명으로만 되어 있는데 한번 확인해 보시고요. 이렇게만 설명이 되어 있고 실제로 어떤 사업을 했는지, 어떤 콘텐츠 작업을 지원했는지 확인할 수 없게 돼 있네요, 행감자료에 보니까.
그리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조직위원회 추진실적에도 폴리스튜디오에 대한 내용은 현황 외에는 없어요. 그래서 7500만 원 예산을 투입했는데, 사업을 했는데 어떤 성과를 냈는지, 공개되지 않은 이유가 뭐가 있는지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일단 폴리스튜디오 같은 경우에는 다른 일반적인 시설과 달리 영화를 만드는 데 후속작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소리를 음향으로 해서, 소리를 따로 녹음해서 결국 영화의 맨 마지막 마무리하는, 그래서 그 안에는 방음시설이라든가 여러 가지 엔지니어들이 필요한 장치들이 되어 있어서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영화 후속작업하면서 녹음하는 이런 부분이 들어가 있고 또 반은 체험활동, 그쪽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나 그런 분들이 와서 체험하는 활동으로 크게 두 개로 현재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여기 7500만 원에 해당하는 예산은 반 정도는 시설운영비라고 보시면 되고 반은 여기 폴리스튜디오 안에는 1명의 엔지니어가 있습니다. 그분이 녹음실이라든가 이런 것을 다 만져야 되기 때문에 일반 그냥 사람은 아니고 관련된 기술을 가진 분 1명이 배치돼서 그분을 1시간 정도 활용할 때 1만 원 정도의 비용을 받으면서 저희가 지금 쓰고 있어서 그분에 해당하는 인건비가 반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인건비와 활용하는 인원 어떤어떤,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설명이 구체적으로 없다는 말씀이에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내용이 없어서.
○구점자 위원 맞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그렇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 시설을 맞게, 우리 행감자료나 이런 것 볼 때 일을 뭐 했다, 어떤 성과가 있었다 이런 것은 예산이 많든 적든 자료에 되어 있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다음부터는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손준기 위원입니다.
사실 우리가 지금 예산이 많이 없어서 힘들죠. 앞서 존경하는 장성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업무보고 받을 때 그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지적이 있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그런 표현 같은 것은 정확히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다만 우리가 지금 시 재정이 너무 열악하고 힘든데 그게 예산을 허투루 쓰기 때문에 힘들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본 위원이 살펴본 바에 의하면 행안부에서 매년 각 지자체에다가 지방채 발행 적정금액을 알려주는데, 내려주는데 부천시 같은 경우에는 이번 연도에 923억이라고 전달받았고요. 이번 연도에 우리 시는 564억의 지방채를 발행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지방채 발행한다는 것 자체가 나중에 또 이자 부담이 있으니까 우려스럽긴 하겠지만 이 정도 수준은 우리가 어느 정도 감내할 수 있고 무리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장성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아까 여러 가지 사고도 말씀하셨고 예산 이자 부담도 말씀하셨고 조용익 시장님 언급도 하고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어서 말씀하신 것 같아요. 우리는 이미 다 느꼈습니다, 다 겪고, 몇 년 동안.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윤석열 대통령 정권 때 각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엄청나게 삭감됐죠, 많이 힘들었고. 그건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도 마찬가지일 텐데 어쨌든 제한된 예산을 가지고 사업들을 하는데 많이 고충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제가 자료를 보다 보니까 BifAN 카드내역서 청구. 카드회사 월별 청구서가 있거든요. 이 내용을 보면 월별로 이용되는 명세서가 나와 있는데 금액만 나와 있어요, 날짜하고. 우리가 이런 청구서, 이용대금명세서를 제출하는 것은 어쨌든 이런 비용들을 지출할 때 우리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제출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공공기관에서 내는 자료라고 하면 그래도 기본적으로 몇 명의 인원이 어떤 목적으로 이 금액을 사용했다라는 것 정도는 나타내는 게 맞다고 봐요. 과장님 보실 때 이 내용을 보면 우리가 감사에서 ‘아, 이 금액들이 다 타당하게 쓰였구나’라고 파악할 수가 있을까요?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혹시 몇 페이지
○손준기 위원 판타스틱영화제조직위원회 카드회사 월별 청구서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자료 자체가 이름이 그렇게 되어 있는 건가요?
○손준기 위원 네, 행정사무감사 별도 제출 자료. 내용을 한번 보십시오, 과장님.
이렇게 되면 물론 성실하게 카드내역서를 제출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이런 인원이나 사용목적을 특정해야 되는 이유가, 이것 또한 우리가 최근 몇 달 동안 겪었습니다. 이진숙 몇백만 원어치 빵을 사놓고 업무용으로 썼다고 하니까, 증빙자료가 없으니까 그거 밝혀내는 게 너무 힘들었잖아요. 똑같은 겁니다. 우리 기관들도 이제는 그런 일을 한 번 겪었으면 괜히 불필요하게 오해받을 일 없도록 앞으로는 업무추진비나 카드사용내역서 이런 거 증빙자료를 제출할 때 사용한 목적과 참석인원 정도는 표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제목 명시되어 있는 것만 가지고는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려운 부분은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렇죠. 다른 기관들도 마찬가지예요. 다음에 행정감사할 기관들도 살펴봤는데 대부분 이렇습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아마 비슷하게 다
○손준기 위원 이건 특정 부서를 제가 질타하려고 하는 게 아니고 우리가 앞으로는 문화를 바꿔가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말씀드린 거예요. 그런 부분을 좀 개선해 주십시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알겠습니다.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정창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정창곤 위원입니다.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우리 부천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중요한 게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관광산업, 콘텐츠관광산업이기 때문에 우리 과장님의 어깨가 무거울 거라 예상됩니다. 그만큼 책임 있는 자리니까 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간단하게 우선 하나 짚고 넘어갈 것은 행감자료 191쪽 용역 발주 및 활용 실적 자료 보다가 예산액 대비 계약금액은 맞는데 여기 낙찰률은 틀린 거죠? 여기 보면 24년 2분기 오픈시네마 영화 콘텐츠 임차 용역인데 예산액은 8137만 원, 이거 단위가 원인가요? 천 원이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이건 총예산을 일단 쓴 거고요, 옆에 보시게 되면 그게 낙찰 계약된 금액
○정창곤 위원 낙찰액인데 수의계약이 93%로 나왔어요. ‘81,375’인데 ‘15,541.’ 93%가 아니잖아요. 밑에도 3분기인데 예산액 대비 계약금액이 15%인데 수의계약은 93%로 나왔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저희가 올릴 때 금액을 총 토털 예산을 저희가 쓴 거고 93%라고 하는 것은 저희가 낙찰할 때 예를 들어서 1600이면 1600 이렇게 했는데 거기의 93% 그렇게
○정창곤 위원 다른 것들은 다 예산액 대비 계약금액이 있으면 95%, 93% 다 여기 맞게 되어 있는데 용역기관 하나미디어사운드에 대한 2, 3, 4분기 부분의 계약금액이 2분기는 19%, 3분기는 15%, 4분기는 22%인데 수의계약은 93%, 93%, 94% 나와서.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저희가 자료 작성할 때
○정창곤 위원 이거는 계약금액이 맞는 거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그렇습니다.
○정창곤 위원 수의계약 93%는 잘못, 다음 페이지도 이게 하나 그렇더라고요. 다음 페이지 24년도 것 마지막에도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진미디어 건.
○정창곤 위원 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예산액 대비 계약금액이 이것도 10 몇 %인데 94%로 나와서 이건 낙찰률이 잘못 계산된 거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그렇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 부분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죄송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정창곤 위원님, 잠시만요.
지금 자료가 잘못된 부분 관련해서 과장님이 그렇다라고 답변해 주셨는데요, 이 자료는 다시 점검해서 제출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알겠습니다. 다시 해서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이어서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위원장님 말씀대로 이게 뭐가 정확한지, 용역이기 때문에 정확한 자료 부탁드립니다.
그다음에 과장님, 만화축제하고 애니메이션축제 있잖아요. 만화하고 애니메이션이 크게 보면 비슷한 것 같지만 세세하게 디테일하게는 좀 다르잖아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다릅니다.
○정창곤 위원 우리 3대 축제에 BifAN, BICOF, BIAF가 들어가 있는데 예산이 들어간 것 대비 방문객들도, 부천이 어쨌든 이런 축제들이 너무 많은데 이것에 대해서 고민 한번 해봐야 되지 않을까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여기 자료 보면, 애니메이션 행정사무감사 자료 보면 BIAF에서 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을 하더라고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원래 BIAF
○정창곤 위원 BIAF조직위원회에서 하는 건데, BIAF조직위원회에서 학생들을 위한 공모전을 하는데 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 하는 것처럼 만화하고 애니메이션을 같이 하잖아요. 그렇죠?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정창곤 위원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앞으로 우리 부천의 여러 가지를 고민하면서 우리 축제를 약간 크게 보면, 비슷한 축제는 통합해서 축제기간을 좀 늘리든 해서 부천만화애니메이션축제를 하면 어떨까. 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 공모전 이렇게 대회하는 것처럼 우리 BIAF하고 BICOF를 통합해서 부천만화애니메이션축제를 해가지고 같이 하면 우리 부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따로따로 오는 게 아니라 온 김에 만화, 애니메이션을 같이 즐기면서, 우리가 만화도시도 표방하는 거니까 애니메이션도 어쨌든 만화에서 같은 그림으로 맥락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지금 그 얘기가 사실 많이, 금방 바로 나온 것이 아니고 계속 있어 왔던 얘기라고 알고 있고요. 저도 보면서 사실 예산에 대한 고민이 있으면서 그 내용을 들여다보기는 했는데 내용을 자세히 보면 만화하고 애니메이션이 바깥에서 볼 때는 저도 같다고 그랬는데 들어와서 보니까 성격이 좀 다르긴 하더라고요.
한꺼번에 어떤 것을 탁 뭉쳐서 통합적으로 바로 할 수 있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기는 좀 어렵고 지금 전반적으로 각각에 그것 관련해서 하는 행사들이 또 있습니다. 마켓이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계속 산업 발전시키는 부분도 있고 축제와 같이 연계해서 옆으로 사이드에서 같이 하는 활동이나 내용들이 있는데 그 부분을 일단 우선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것은 같이 통합해서 진행할 수 있게 저희가 내년 중에 통합을 지금 고민하고 있고요.
○정창곤 위원 담당 과에서 고민해 보시고 제안하셔서 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니까요. 왜냐하면 BIAF 조직위원회에서 학생들을 이 분야에 키우기 위해서 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 우리 부천도 앞으로 미래를 생각했을 때 이왕이면 이게 시너지효과가 난다고 하면 BIAF하고 BICOF 통합해서 축제를 통합하면 효율적으로 예산을 줄이면서 축제는 더 크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제안을 드렸으니까 고민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이미선 네, 알겠습니다. 큰 틀에서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마지막으로 콘텐츠진흥원 본부장님 발언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님, 콘텐츠진흥원 본부장님 발언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본부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입니다.
○정창곤 위원 본부장님 안녕하십니까.
아까 존경하는 윤단비 위원님의 발언을 들었는데 추진실적 자료 4페이지 보면 25년도 예산현황 기타에 555억이 예산안 비고에 보면 보조금으로 국‧도‧시·기타가 나와 있는데 아까 본부장님 말씀은 이 시에 여주, 성남, 의정부 3개 시만 들어간다는 겁니까?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여주시, 성남시, 의정부시 세 군데입니다.
○정창곤 위원 세 군데 시를 말씀하시는 거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저희가 부천시만 출연금이 29억 6000만 원인데 우리 콘텐츠진흥원 전체 예산 대비는 5%지만 그 밑에 주요사업비 현황 보면 우리 부천시 출연금 29.6억이 다 사업비 예산으로 들어가네요. 그러면 여기 사업비 152.5억 대비 부천시 출연금 시비가 29.6억이 들어가는 거잖아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152억은 여기 사업명의 연번에 있는 1번부터 8번까지의 총계가 152억인 것이고
○정창곤 위원 그러니까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나머지 사업들에는 매칭을 안 하고 있는 겁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니까 저희 부천시 출연금이 29.6억인데 아래 사업비 현황 보니까 우리 시비 29.6억이 여기 연번 1번부터 8번까지 하는 이 사업에만 들어가는 내용이잖아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여기 보니까 사업비 대비 우리 부천시 출연금을 보면 약 20%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20%입니다.
○정창곤 위원 콘텐츠진흥원 예산 대비로 볼 게 아니라 어디에 투자되는지 봤을 때, 출연되는지 봤을 때는 사업비 대비 비율을 봤을 때 약 20%입니다.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콘텐츠진흥원에 투자하는 것의 거의 5분의 1 비율로 들어가는데 그러면 우리 부천시비가 들어가니까 저희 여러 위원님들은 시비가 들어간 만큼 콘텐츠진흥원이 하는 사업들에서 부천시비가 투자되는 것은 부천시에 그래도 더 집중적으로 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겁니다.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내용들을 보면, 추진실적 13페이지 보면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에 도비 대비 부천시비가 1.17억 들어가는데 여기도 11개 시에 21개 학교가 지원되는 내용이네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여기에 부천시에 선정된, 지원된 학교는 몇 개나 되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창의학교는 2023년에 경기경영고등학교가 참여해 왔는데 24년에는 부천 소재 참여 학교의 신청은 없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25년도는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25년도 참여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에 부천시비 1.17억이 출연되는데 부천에 지원되는 학교는 하나도 없다는 말씀이시잖아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다음 하나 더 12페이지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사업 보면 도비 5.94억 대비 부천시비 1.5억이 출연되는데 여기는 부천에서도 하고 의왕에서도 하고 결선은 화성에서 하는 사업인데, 이거는 경기도 전체 하는 건데 사실 방금 전 창의학교나 경기도 다른 사업들 보면 본 위원이 느끼는 것은 사실 아까 본부장님이 말씀하셨는데 부천이 출연되는 만큼 부천에 혜택이 많다고 하는데 세세하게 보면 저희 출연금이 부천시 재정이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사실 부천시 출연금이 다른 31개 시‧군 지자체로 경기도에서 지원되고 있는 느낌이 드니까 부천시로서는 어쨌든, 세수가 이 돈이면 다른 어려운 데 지원할 수 있는데 어쨌든 이 사업을 해야 되니까 출연해야 되는 것은 맞지만 그러면 출연한 만큼 부천시의 학교나, 다시 한번 해서 지원되는 학교를 늘리든지 여러 가지 고민을 해서 혜택을 볼 수 있게 해야 하는데 방금 전 창의학교를 보더라도 한 군데도 지원되는 학교가 2년 연속 없는데 도비 4.58억 대비 시비가 1.17억 들어가요. 그럼 이것도 거의 20% 초반대 비율로 지원되고 있는 내용이거든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그런데 좀 전에 말씀해 주셨던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같은 경우는 저희가 7월 5일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연계해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별난잔디콘서트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3개 뮤지션이 참여했고 관람객 수가 2만 5000명이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7월 5일과 6일에는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인디스땅스 예선 경연을 개최해서 경연팀이 30개 팀이 참여해서 6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경기도 콘텐츠 창의학교와 음악산업 육성은 부천시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고 저희가 경기도 기반이다 보니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경기도 콘텐츠 창의학교는 저희가 매년 시‧군에 참여 학교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천시 같은 경우는 2년째 참여를 하겠다는 학교가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그 내용은 예산은 들어가는데 예산 대비 효과가 얼마가 나느냐의 부분 때문에 말씀드린 거고, 음악산업은 31개 시‧군 한다고 하지만 저희 부천시 빼고 30개 시‧군이 이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에 출연되는 금액은 없는 거잖아요. 저는 그 부분에서 부천시가 도비 대비 1.5억이라는 예산을 들이는데 정말 부천시가 얼마나 효과를 보고 혜택이 있나 그 부분을 말씀드린 거고요.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 또 하나 더 말씀드리면 콘텐츠산업을 홍보하기 위해서 16페이지에 역사별로 이렇게 나와 있는 것 봤는데 5개 역에 홍보하고 운영하고 계시네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런데 노선을 보니까 4개 역이 7호선이고 1개 역만 1호선이에요. 어쨌든 홍보하기 위해서는 부천시의 역사 7호선, 1호선, 서해선도 있는데 역사를 다양하게 홍보하는 게 콘텐츠산업을 홍보하는 데 좋지 않을까 말씀을 제안드리는 거고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정창곤 위원 마지막으로 사무감사 자료 219페이지, 아까 제가 처음에 질의드린 내용과 같은 맥락으로 이어지는 건데요. 25년 부천시 출연금이 29.6억으로 나와 있네요. 그런데 출연금 말고 보조금 쪽 보면 도비, 국비, 시‧군 기타. ‘시‧군 기타’가 25.1억이잖아요. 25.1억이 아까 말씀하신 여주, 성남, 의정부라는 말씀이시잖아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31개 시‧군 중에 3개 시가 25.1억인데 부천시는 출연금으로 거의 30억 가까이 되는 예산을 혼자서 출연하는데 얼마나 부천시가, 여러 사업도 보는데 다시 한번 우리 본부장님께서 고민하셔서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우리 사무실도 여기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춘의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춘의동에 계시잖아요. 그런 것처럼 좀 더 선택과 집중, 부천시 출연금이 들어가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해 주시면 어떨까라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저희 위원들이 부천시 어려운 재정에서 출연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그 부분에 효과가 있어야지 없으면 이 부분의 지적이 계속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그 밑에 사업비를 봤는데 예산이 29억인데 모자라는 금액 20억은 어디 갔지 했더니 여기에 나와 있는데 맨 밑에 보면 전략적 재단운영에 20억이 나와 있어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 부분은 무엇이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저희 진흥원의 운영비입니다.
○정창곤 위원 진흥원 운영비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인건비 및 진흥원 운영에 관련된 금액에 20억이 포함돼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저희 부천시가 운영을 처음 할 때 운영비에 이렇게 투입하도록 거기 정관에 정해져 있는 건가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저희 부천시가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문화부로부터 유치를 한 게 2001년입니다. 유치할 때 전체 재원이 170억으로 국비, 도비, 시비가 12%, 47%, 41%였습니다. 그때 문화부에 부천시와 경기도가 진흥원에 공동지원협약서를 제출하면서 55 대 45로 부천시가 45% 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하고 설립한 바 있고 2006년에 저희 진흥원이 31개 시‧군 사업이 좀 늘어나는 추세였기 때문에 2006년도에 다시 협약을 조정해서 8 대 2로 경기도와 부천시가 협약을 조정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20%의 출연금을 부천시가 지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창곤 위원 2002년부터 20%를 지원하고 있다고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그리고 저희가 기본재산이 부동산으로 170억이 정관에 잡혀 있습니다. 기본재산은 또 경기도와 부천시가 55 대 45로 94억은 경기도, 77억은 부천시에 기본재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본부장님, 220페이지 보시면 2001년 처음 시작할 때 90억 합계가 있는데 국비가 20억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도비가 20억, 시비가 50억이었습니다.
○정창곤 위원 도비가 20억, 시비가 50억이에요. 그런데 아까 경기도가 55고 부천시 45. 55 대 45였는데 이거는 부천시가 경기도보다 2.5배를 더 출연했는데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시비는 건물 임대료 30억이 포함돼 있어서 그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30억이요?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정창곤 위원 30억이어도 그러면 부천시는 50%를 투자한 겁니다.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5%는 어떤 차이가 있겠지만 어쨌든 2001년도부터 2025년도까지 25년 동안 투입한, 여기에 출연한 금액이 500억이 넘어요, 528억.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어마어마한 예산을 출연했는데 다른 31개 시‧군 중에 부천시가 그런 내용으로 이렇게 출연한 만큼 경기도콘텐츠진흥원에서, 사무실도 춘의역에 있는데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세심하게 진행해 주시기를 정말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 이규원 네, 알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발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본부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정창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콘텐츠관광과장님 그리고 배석해 주신 우리 경기콘텐츠진흥원, BifAN사무국, BIAF사무국 모두 사실은 우리 부천의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가시는 데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저희 재정문화위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때로는 각 기관과도 협력해야 되고 부천시의 집행부들, 각 사업 부서들과도 협력하면서 남모를 수고를 감당하고 계실 줄로 압니다. 그 노고 덕분에 부천의 문화산업이 더욱 튼튼해지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더 많이 우리 부천을 찾는 그런 상황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다만 위원님들이 오늘 지적해 주신 내용들은 좀 깊이 새겨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일을 찾아가고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과정이 저는 속도보다는 충실한 검토,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한정된 예산이나 자원 속에서 여러분들의 노력들을 헛되이 하지 않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것이 책임 있는 행정의 기본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오늘 꼭 우리 콘텐츠관광과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데 존경하는 정창곤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행정사무감사의 자료는 단순 오타도 전체 자료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지적된 그 자료는 반드시 정확한 자료를 다시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 이런 오류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토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콘텐츠관광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중식을 위해서 오후 2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은 증인 선서 후 원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받고 이어서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관련 처벌 규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허위로 증언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원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5년 11월 25일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전략경영실장 서헌종
만화콘텐츠실장 김선미
○위원장 장해영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주요업무 추진실적 등 총괄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앞서 보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입니다.
존경하는 장해영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 장성철 부위원장님 그리고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위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먼저 배석한 진흥원 실장 및 팀장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서헌종 전략경영실장입니다.
김선미 만화콘텐츠실장입니다.
이광엽 감사팀장입니다.
김우현 전략기획팀장입니다.
백정재 인사총무팀장입니다.
이용철 회계팀장입니다.
김대진 만화산업팀장입니다.
최하전 융복합사업팀장입니다.
최원혁 축제사업팀장입니다.
백수진 만화박물관팀장입니다.
김태훈 아카이브사업팀장입니다.
최미영 만화진흥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요업무 추진성과를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자료는 주요업무 추진실적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먼저 3쪽 일반현황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지금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주요업무 추진성과를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자세한 내용은 행감자료 및 주요업무 추진실적 자료를 통해서 참조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진흥원이 해결해야 할 숙제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웹툰을 지역을 대표하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우리 진흥원의 설립정신인 중앙, 지역, 민간이 협업하는 거버넌스 협치 구조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함께 기관의 새로운 역할과 기능을 확장하는 데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위원 김선화입니다.
우리 백종훈 원장님 고생 많으시고 열심히 일하시는 거 눈에 보이거든요. 그래서 올 한 해, 언제 들어오셨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제가 2월 1일에 취임했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햇수로 1년으로 보면 되겠네요. 1년 동안 만화영상진흥원에 오셔서 그간 행사에서도 뵀고 그다음에 진흥원에서도 뵐 뻔했는데 못 뵀지만 그런 사례가 있었는데 일 열심히 하시는 거에 대해서는 제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고맙습니다.
○김선화 위원 행감자료에서 한 가지만, 제가 연도별 예산 편성 현황에 대해 보다가 한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2023년부터 2025년이면 올해까지죠. 3년 구분 지어지는 연도별 예산 편성 현황을 보게 되면 예산이 급격히 많이 줄었어요. 그렇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그렇습니다.
○김선화 위원 2년 새 반 토막 정도로 줄어 있는 이 예산을 보고 드릴 말씀이 뭐냐 하면 예산이 줄었는데도 조직이나 사업 구조조정 이런 것들이 사실상 행감자료에는 계획적인 게 좀 부재되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예를 들어서 예산이 2년 새 반 토막이 나고 절반 수준까지 급감했는데도 조직적인 개편이나 인력조직, 사업 이런 것들을 축소나 조정 방향에 대한 어떠한 설명이나 중기계획에 대해 제시되지 않은 그런 부분들이 크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이 될까라는 그런 궁금증이 있어서 원장님께서 직접 얘기를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고맙습니다. 김선화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 저희도 충분히 공감하고, 올해 같은 경우는 작년에 예산이 확정되어서 조직이 10개 팀으로 운영되었는데요. 위원님 말씀대로 내년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또 국비사업을 100억 이상 해왔던 기관이기 때문에 국비사업이 확정되는 것을 보고 사업별, 예산별 성과 중심으로 조직에 대한 개편 방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건 예산안 내년 거 책정했을 때 또 설명 주시면 될 것 같은데 일단 행감자료상으로 봤을 때 지금 논하는 겁니다. 그래서 올해까지도 보게 되면 이렇게 전체적인 예산 편성 추이를 봐서는 줄어든 데 비해서 사업별 예산 증가 추이를 보게 되면 23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되는 것을 봐서는 일몰사업이나 이런 것들이 극히 적어요. 진행은 다 하고 있는 걸로 지금 보여지거든요. 그렇지만 이런 것들을 예를 들어서 인력이나 인건비나 조직에 대한 개편이나 개선 없이는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능률로 볼 수 있는 관계는 좀 저조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예산안에 들어가는 2026년도 사업별은 차후에 다시 살펴보면서 논하면 되겠지만 일할 수 있는 이 부분에 있어서 행감 자체로는 좀 많이 소홀하지 않았나, 아니면 좀 일에 대해서 축소성을 보이지 않았나 이런 것들이 보여지기 때문에 말씀드린 겁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부족한 저희 조직 운영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검토를 하겠고요, 내년에 또 적극적으로 위원님 말씀 반영해서 조직에 대한 운영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향후 나아질 수 있는 방향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좀 살펴보셔서 원장님이나 전체 직원들이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고맙습니다.
○김선화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지역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행정감사 자료나 이런 것들을 보면 원장님이 새로 오시고 나서 그래도 조직이 좀 긍정적인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전에 지난 행감 때 인사 논란 관련해서 노조에서도 반발을 했고 예산 삭감이라는 조치도 있었고, 예결위에서. 그 당시에 있었던 조직의 탄탄한 운영이나 전에 있던 원장님의 인사에 관한 문제들이 예산 삭감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보면 공모사업이나 기타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외부 재원도 많이 확보하신 것 같고 또 만화축제 같은 경우에는 수익성도 오히려 올리신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은 너무나 긍정적으로 생각이 되고 원장님께서 참 수고가 많으셨다, 그리고 직원분들도 고생 많으셨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다만 한 가지만 말씀드릴 게 있는데 종합감사 결과를 제가 봤는데 여러 가지 지적돼서 지금 추진되고 있는 부분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 사업 계약직 부당 채용이나 겸직 허가 및 외부강의 등 복무관리 부적정, 워크숍 사업수행자 선정 업무처리 부적정 이렇게 해가지고 몇 가지가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지금 추진 중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한꺼번에 나왔다는 게 전부 원장님의 운영의 결과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어떻게 처리하실 예정인지, 그리고 특히 여기 25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 사업 계약직 부당 채용 같은 경우에는 이 내용에 대해서 한번 설명을 해 주십시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저희가 부천시로부터 종합감사를 2년에 한 번씩 받고 있고요. 그로 인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 지적사항이 나왔고요.
첫 번째로는 12월 초에 인사위원회를 통해서 징계를 결정하게 되어 있고요. 두 번째는 제가 취임을 2월 1일에 했는데 해당 직원 같은 경우 2월 10일에 계약직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당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 해당 인원이 저희 기관에게 제출한 자료들이 일부 인사팀에서 확인하는 과정에서 업무상 착오가 있었습니다.
근간에, 근저에 있는 채용비리, 청탁과는, 저희도 내부·외부 감사받았지만 그렇지는 않고요. 서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예를 들어 보험 가입 내역 5년간 하는데 그 회사가 없어졌던 거죠. 그걸 확인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조금 놓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은 징계위원회에 올라가서 해당 직원, 그 직원의 업무를 보았던 인사팀 관련 직원들도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입니다. 12월 초에 계획되어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리고 이 부분 겸직 허가 및 외부강의 등 복무관리 부적정은 사실 다른 기관에서도 종종 있는 사항인데 이게 같이 일하는 다른 동료들이 봤을 때는 엄청 뭔가 불만이 많이 쌓일 수 있는 요소거든요. 누군가는 외부강의나 이런 것들을 규정을 벗어나면서 해가지고 소득을 올리고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힘들게 조직을 봉합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타 기관에서도 이미 지적을 받았던 사항인데 이런 일들이 발견됐을 때 그래도 가능하면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확실하게 조치를 취해 주시고 지금까지 해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만화영상진흥원을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손준기 위원님 말씀처럼 외부강의 관련해서는 사실 전 기관들, 대한민국에 있는 기관들이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우리 진흥원에서는 규정을 개정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외부강의의 총시간을 한정지어서 그 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요.
실질적으로 저 같은 경우도 그렇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국정홍보처 인터뷰가 왔는데 만화영상진흥원 사무실에서 박물관으로 가는데도 연차를 내야 됩니다, 규정상. 1시간만 연차를 내면, 외부강의라고 거기서 인터뷰 비용을 안 받는다고 해도 아마 국정홍보처이기 때문에 예산을 집행해야 되나 봐요. 그래서 10여만 원을 받으면서 연차를 내고 넘어가는 그런 상황들이 벌어지는데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내부적으로 규정을 만들어서 그 시간만큼 넘어가는 것은 원천적으로 외부강의를 허가하지 않겠다 이렇게 진행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약대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 시의원 장성철입니다.
원장님 올해 취임하셔서 1년 동안 만화영상진흥원을 잘 끌고 오셨는데 사전보고도 오시고 성실하게 의회에 보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고맙습니다.
○장성철 위원 하지만 최근에 불거지고 있는 산하기관의 단체장에 대한 정치적 행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서 이 자리가 특히나 처음 취임하고 행감을 하시는 자리이기 때문에 한번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임기가 언제까지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2월 1일 취임해서 2년간 임기를 수행합니다.
○장성철 위원 임기를 끝까지 다 채우시겠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산하기관 단체장분들께서 가지고 있는 이력이나 이런 거에 대한 선입견은 없습니다. 부천을 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저희가 여당이든 야당이든 간에 어쨌든 부천시를 위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로 부천시 집행부에서도 움직이고 있고 시의회도 하고 있기 때문에 원장께서 초반에 밝혀주셨던 의지나 이런 거에 대한 의심이 전혀 없고요. 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감사합니다.
○장성철 위원 하지만 저희가 시민들께 약속하는 의미에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명심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우리 존경하는 손준기 위원님께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종합감사 결과에 대해서 언급해 주셨는데 우리 감사담당관님께서 굉장히 열심히 하십니다. 경험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보통이 아니시고 또 감사원에서도 활동을 많이 하셔서 굉장히 세심한 부분들 잘 체크하시는데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 해명하고 싶은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감사했던 부분에 대해서 짧게 한번, 어떻게 보시는지에 대해서. 여기 보시면 원장님께서 해당되는 기간의 것도 있고 조금 약간 기간이 겹치지 않는 부분들도 있는데 한두 가지 정도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두 가지 정도로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장성철 위원님, 발언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시로부터 감사를 받는 것에 대해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기관이 미처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 앞으로 개선해야 될 부분들을 자체적으로 저희도 감사팀을 운영하지만 외부에서 바라보는 객관적인 시선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저를 포함해서 직원들이 수감을 했고요. 또 오늘 행정사무감사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준비를 하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손준기 위원님이 말씀 주셨지만 계약직 채용과 관련해서 물론 채용비리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그랬으면 저부터 경찰에 고발했을 건데요. 서류 접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미비했던 점, 이미 제가 취임한 이후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모두 다 저의 책임이고 앞으로는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당시 관련됐던 분들은 인사위원회 통해서 징계 들어가도록 하고요.
두 번째는 저희가 사업에 대한 예산을 집행할 때 이해충돌법 관련해서 예를 들어 이사회의 이사 구성원이라든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관계법에 의해서 금지가 된다는 것이 이번 감사를 통해서 확인이 됐고요. 그 부분에서도 저희가 법적 검토를 통해서 개선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 두 가지입니다.
○장성철 위원 원장님께서 과거 부천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한 경험도 있으시고 부천시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만화영상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이 과연 어디를 향해야 될지는 자명하게 알고 계실 거라고 봅니다. 비록 만화영상진흥원이 대한민국 전체의 만화영상콘텐츠라든지 이런 사업에 주도적으로 역할을 하시지만 그래도 부천시민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과 정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가셔서 시민들한테 사랑받는 만화영상진흥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최근에 아이들이나 부천의 미래세대들한테 만화영상진흥원을 개방하고 만화축제 할 때도 외부에서 활동하면서 시민들한테 오픈된 홍보를 하는 부분들이 굉장히 좋게 보여지는데 이런 부분들 임기 끝날 때까지 조금 더 확장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존경하는 장성철 위원님 지시 말씀처럼 저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시 출연기관입니다. 첫 번째 수혜대상은 부천시민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 점 더 명심해서 기관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저는 정치를 하셨던 분들께서 기관장을 하는 것 자체가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만화영상진흥원 같은 경우는 소수의 인원이죠, 어떻게 보면. 70명 정도 되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65명이 현원입니다.
○장성철 위원 65명에서 70명 정도 되시는 인원이 지난 30년 정도 되는 기간을 같이 이끌어오다 보니까 그 안에 많은 역사가 있고 외부에서는 알지 못하는 나름대로의 이해관계, 역학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들 원장께서 경력을 충분히 살리셔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만화영상진흥원이 돼서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시민을 위해서 뜻을 같이할 수 있도록 원장께서 그 책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위원님, 명심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리고 채용 관련돼서 있었던 부분은 사실 좀 주의해야 될 부분이 큰데요. 제가 사실 작년 초나 전 행감에 한 번 지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부천시 행정국에서 산하기관의 채용절차를 잘못하고 있었습니다. 최초에 제가 지적하기 전에 어떻게 되어 있었냐면 시험을 보고 그다음에 3배수 면접을 뽑고 마지막에 서류를 검토하게 되어 있는 아주 기형적이고 어떻게 보면 채용의 불공정이 야기될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되어 있어서 제가 직접 그 부분에 문제 제기를 했고, 저는 그렇게 빨리 집행부에서 반응이 온 건 처음인 것 같아요. 그다음 날 바로 시정하겠다고 답이 왔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사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문제를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이고요.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최종적으로 서류에 대한 판단을 잘못해서 채용 기회를 상실한 부분에 대한 그 책임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래서 지금 계시던 분이 아마 12월까지 계약기간인 것 같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러면 조치를 중간에 해지하거나 그러지는 않으신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12월 초에 징계인사위원회가 열립니다.
○장성철 위원 아니, 그 해당 당사자. 서류 보면 제대로 판단하지 못해서 지원하셨던 그분에 대해서도 지금 특별하게 뭐 인사조치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장성철 위원 계약해지는 12월에 되는 건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장성철 위원 그래서 지금 시간이, 시점이 좀 늦어졌고 그게 더 자연스럽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진행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하는데 특히나 채용같이 민감한 절차는 확인하시고 또 확인하셔서, 한 번은 실수라고 할 수 있지만 또 반복된다면 그 부분은 이제 실수가 아니라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훨씬 강한 책임과 비난이 쏟아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장께서 그런 부분 잘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위원님 말씀처럼 채용에 따라서 그 직에 채용이 안 되는 불이익을 당하는 일반 시민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면밀하게, 정밀하게 채용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단비 위원 원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원장님께서 올해 취임하셨기 때문에 외부인의 관점으로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만진원을 파악하실 수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원장님 눈에 비친 만진원의 구조적인 병폐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취임 전에 눈에 보이셨는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제가 이사회에서 이사님들로부터 질문을 받을 때 후보자로서 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공공기관은 갈등관리에 대한 제도를 만들고 거기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게 제 기억으로는 2000년대 초반에 행안부장관 훈령으로 돼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건 제 기억인데 다시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우리 기관 같은 경우도 갈등에 대한 요소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었고 또 의회에서 위원님들께서도 지적을 해 주셨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외부에서 바라볼 때 첫 번째 해결해야 될 것이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조직원들이 서로 간에 반목과 갈등하는 것을 해소해야 되겠다.
그런 측면에서 11월 19일에 노사상생협력공동선언식을 했습니다. 주요내용은 상호존중, 투명성, 공정성, 노동자의 존엄 보장, 근무환경 개선, 비전‧핵심가치 공유, 공정‧투명한 조직 운영, 공공성 강화인데요. 두 분의 노조위원장님과 함께했고요.
단순한 선언 자체가 아니고요. 사실은 타 기관 같은 경우에는 경영자, 기관장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명문화한다는 것은 결국 이 범위 내에서 벗어난 세부적인 행위를 했을 때 노조로부터 불협화음이 나올 수 있는, 지적을 받을 수 있는 사항이지만 오히려 저는 명문화를 하고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노사 간의 갈등을 더 해결해야 되겠다, 외부에서 봤을 때. 그런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행감자료 56페이지 보면 원장님께서 언급 주셨던 조직 및 운영에 대한 쇄신 방안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근무평정 TF팀은 2025년이라고 되어 있고 지난 행감에서 물론 안 계셨지만 노조나 노사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고 TF팀을 운영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말씀 주신 대로 11월 19일에 노사TF팀을 꾸린 걸로 아는데 왜 이렇게 시기가 늦어진 건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세 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노사협의체는 법적으로 분기별 1회 개최할 수 있고요. 거기에 보완적으로 노사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자 월 1회 양 노조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고요. 세 번째가 TF인데요. 간담회를 통해서 또 노사협의체를 통해서 해소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서 TF팀을 만들고 주 1회 만나서 그동안 우리가 쌓여왔던 것들을 풀어나가 보자 이렇게 지금 하고 있고요.
좀 늦어진 점이 있는데 기존에 있는 제도로는 해소가 안 된다고 판단했고요. 그래서 분기마다 한 번 있는 노사협의체를 적극적으로 하고자 월 1회 간담회를 했는데 거기에도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주 1회 TF팀을 만들어서 그동안에 있었던 노사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측면에서 했고요. 존경하는 윤단비 위원님 말씀처럼 조금 더 일찍 시작을 했어야 되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저희가
○윤단비 위원 제가 어제 만진원 관련해서 홈페이지도 들어가 보고 경기도의회 회의록도 찾아보고 만화영상진흥원과 관련해서 최근에 어떤 논의들이 있었나 살펴봤는데 원장님께서 이렇게 행감 전에 급박하게 노사협의한 것, 그리고 보도자료를 이렇게 많이 뿌리신 게 행감 전에 지적당하는 거를 방어하려고 하신 측면이 있다라고 보여졌습니다.
그래서 그 회의 하고 나서 협의회는 맺었지만 그 결과나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뭔가가 있어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협의체를 일단 주 1회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그동안에 없었던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요. 현안으로는 직원 근무조건 개선, 예를 들어 공무직 월급제 도입, 연차저축제도, 가족돌봄휴가 유급화, 장기근속휴가 구간 신설, 시간외근무 보상 및 월 한도 변경.
또 부천시의 요구사항도 있습니다. 직책수당 조정이라든지 취업규정의 경조휴가 일수 조정, 보상휴가 발생내역을 전체 사용해라 이런 것들을 저희가 한 번에 해결이 안 되기 때문에 숙의의 과정을 거쳐서, ‘노사 측’이라고 저는 이야기를 안 합니다. 우리 기관의 공동의 조직원으로 우리 기관이 잘 발전해서 부천시민을 위해, 대한민국 만화웹툰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그동안 이게 쌓여왔던 문제거든요. 그래서 이걸 해결하고자 합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원장님께서 주신 말씀은 직원 복지와 관련된 문제들을 주로 언급 주셨는데 감히 제가 외부인의 시선에서 말씀드리자면 직원 복지에 한정된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노사나 노조나 지금 만진원의 조직 문제는 내부 갈등 때문인 거잖아요.
만진원 결산자료도 보면 복리후생비 100% 다 소진해서 잘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뭔가를 더 더해서 직원들한테 복지혜택을 주거나 연차휴가를 주거나 주 4.5일제를 우리가 시행한다거나 하는 등등의 복지혜택과 노무적인 측면에서 일을 완화해 주는 방향성이 과연 이게 올바른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직원 복지랑 내부의 갈등은 다른 측면이 있는데 혹시 그 사이의 조정을 어떻게 하실 건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직원 복지에 대해서도 당연히 법적 규정으로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는 저희가 진행을 해야 되고요, 노동의 존엄에 대한 가치를 존중하기 위해서.
그리고 경영자 입장에서 보면 예를 들어서 이렇습니다. 직책수당 같은 경우도 ‘실장이 받던 40만 원은 10만 원으로, 팀장이 받던 수당은 미지급’으로 이게 부천시 감사 결과 요구사항입니다. 그럼 이것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 것이냐. 이거는 임금에 관한 문제는 또 노조와 협의사항이거든요, 합의사항이라서.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원장님께서 신경 쓰실 부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거는 단순히 직원 복지와 우리가 만진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어떤 혜택을 혹은 일적으로 어떻게 좀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마련해 줄 것인가도 물론 고민해야 되지만 그 외에 정말 실제적으로 여기에서 매일같이 출근하시면서 일하시는 분들의 고충과 노고, 갈등관계 해소를 위해서는 세밀한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자료를 보다 보니까요. 원장님께서 오신 지 얼마 안 됐는데 그렇다면 직원분들이 어떤 식으로 결재라인을 거쳐서 원장님한테 보고가 되는지가 궁금하고 의문스러웠는데 예를 들어서 만화축제 같은 거는 굉장히 큰 만진원의 주력사업인데 만진원에서 이번에 만화축제 관련한 임대료 미징수금이 있어요. 2000만 원가량이 넘는 금액 임대료를 안 받은 건데 이거를 단순히 깜빡했다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이게 특정 업체를 몰아주기 위해서 그런 건지 그 사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존경하는 윤단비 위원님 발언할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작년 축제 때 벌어진 일이고요. 올해 축제 같은 경우에는 부스나 이렇게 들어올 때 저희가 계약서상에 입금을 확인하고 또 차후에도 입금이 안 됐을 경우에 바로 소송조치에 들어가는데 제가 와서 보니까 임대료 미납에 대한 부분이 있었고요.
이번 부천시 감사지적 전에 해당 업체를 만나서 그 부분을 해소하고자 노력을 했고요. 실은 지난주에도 제가 만났습니다, 직접 만났습니다. 직접 만나서 임대료 미지급금에 대해서, 이와 마찬가지로 저희 직원들이 또 징계를 받는 상황이거든요. 12월 초에 인사위원회에 올라가서 징계의 수위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에 벌어진 일이지만 이제부터는 제 책임이라서 첫 번째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한다, 두 번째는 그 미납된 임대료에 대해서 저희가 계속 추징하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징수는 다 했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지난주에 최종적으로 그 업체 대표를 만나서 긍정적인 얘기를 들었고요.
○윤단비 위원 왜 아직까지 돈을 못 받은 거예요? 궁금해서. 그 업체가 돈이 없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돈을 안 줍니다.
○윤단비 위원 왜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돈을 안 주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계속 받기 위해서 노력을 했고 사실은 자문을 받았습니다. 변호사분으로부터 자문을 받았는데 2000만 원인데 소송을 했을 때는 실익이 없다. 소송료 포함
○윤단비 위원 그렇죠, 소송비도 들어가는데. 그러니까 안 주는 이유가 뭔지가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작년에 축제 때 자기들이 원하는 만큼 들어오고 싶었는데 진흥원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만큼 안 보여줬다. 그런데 저희가 보니까 이게 문서상으로 남아 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서로 간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윤단비 위원 그러면 그 당시에 담당하셨던 실무자분은 지금 만진원에서 근무하고 계시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윤단비 위원 그분이 아직도 축제와 관련된 계약이나 협의 업무를 맡고 계신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지금 축제팀장으로 있습니다. 팀장으로 있고 지금 뒤에 계신데 제가 말씀드리기가 좀 송구한데
○윤단비 위원 저도 송구스럽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인사위원회 징계대상자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실수라고 보기에는 그 절차상 저희가 임대료 달라는 공문도 축제 전날에 보내고 사실상 돈을 받을 생각이 없었다라고 보여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지금 하시는 많은 주력사업들이 언론에서 보여요. 특히 AI 관련된 것도 그렇고 또 이번에 오래된 고(古)만화 유물들 사들이신 것도 그렇고 향후 만진원 어떤 식으로 부흥시킬 수 있는지 의견이 있으시다면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저희는 부천시로부터 인건비와 시설관리비를 받습니다. 따라서 첫 번째 아까 말씀 올린 것처럼 부천시민을 위해서 해야 되고 두 번째는 사업비를 국비를 받기 때문에 국비에 대한 확보를 위해서 총력을 다하고 있고요. 그를 통해서 존경하는 김선화 위원님, 윤단비 위원님이 말씀 주신 것처럼 조직개편까지 사업성과별 조직을 개편하도록 그렇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저희가 예산을 지난번에 삭감을 시켜서 만진원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라고 당시에 많이 말씀 주셨는데요. 그런데 또 제가 현장에서 축제를 매일 다 갔거든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알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런데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것처럼 보여졌어요. 왜냐하면 내부에서 인력을 돌리면서 최대한 예산을 아끼려고 한 측면이 있는 것 같은데 실제 저희 시에서 예산을 삭감시키거나 줄여서 어떤 애로사항이 있었는지, 진짜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안 되는 부분 고충이 있었는지가 궁금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일단 그동안 해왔던 축제사업팀의 계약직 직원 채용을 안 했고요. 두 번째는 부족한 예산은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가 영업사원이 되었죠. 그래서 외부의, 예를 들어 이번 축제 같은 경우는 농협으로부터 2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농협 부천시 지부로부터 받은 건 아니고요. 첫 번째 원칙이 후원 협찬을 받을 때 기존에 있던 부천에 관련된 축제 조직위원회에서 후원해 주시는 분들, 아트센터 포함해서, 기존에 파이가 있는데 그걸 또 저희가 들어가서 나눠서 한다는 게 좀 송구스러워서 농협중앙회 통해서 받아서 이렇게 해왔고요. 그동안에 없었던 CU BGF 편의점 같은 경우도 저희가 후원을 받았고 이런 식으로 했고요.
사실은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예산을 주셔서 일하면 편하죠. 그런데 그 예산은 부천시민의 혈세라는 걸 명확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의회에서 정해 주는 예산에서 저희가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들을 노력해서 위원님들이 걱정 안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추후에 예산심의 때 따로 말씀을 드리겠지만 외부 재원 확보 노력하시는 모습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만진원에서 자체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지금 없고 웹툰산업 자체도 근래 들어서 엄청나게 주춤하고 있어서 실제 웹툰에 대한 수요자도 많이 줄고 오히려 종이만화로 된 출판만화가 수요가 늘고 있는 상태잖아요.
그런 것들을 고려하셔서 다음 해에 축제나 만진원 관련된 전체 사업을 꾸려나가실 때 지금의 이 성과지표는 단순히 인원 몇 명 참가 이 정도인데 정량적이고 정성적이고 이런 게 책에 나와서 표기하는 것보다 실제로 우리 부천시민들이 어떻게 체감할 수 있는지, 그리고 만화를 연계해서 부천지역의 상권이 같이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지 부흥시켜 주십시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백종훈 원장님 반갑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박순희 위원입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고맙습니다.
○박순희 위원 취임 10개월이네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10개월 됐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제 대략 만화영상진흥원의 업무는 다 파악이 되셨을 것 같고 직원들과도 다 소통은 웬만큼, 아마 원장님 스타일의 업무 성과를 내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고 많으셨고요. 다양한 변화를 위해서 열심히 뛰고 계심이 자료를 통해서 나와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우리 몇 년 전에 윤석열차로 인해서 예산이 대폭 삭감되고 그로 인해서 만화영상진흥원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진행하셨나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진행한 과정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은 26회째 되고 있습니다. 학생만화공모전을 준비하는 전국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있습니다. 작년에 떨어져도 올해 입선하기 위해서 또 준비를 합니다. 때문에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을 저희가 다시 진행했었고요. 그리고 가장 오래된,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의 유일무이한 공모전이다 이런 점에서 저희가 진행을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한동안 만화영상진흥원이 이 만화공모전으로 인해서 피해도 입으셨고 아마 전 직원이 다 그 피해는 입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노고도 많으셨을 거라 생각하고요. 26회까지 끊이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화공모전이 이어져 오면서 여러 방안들을 하셨는데 고등학생들의 참여도는 어떤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이번 같은 경우에는, 지난번에는 고등학생이 금상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중학생이 금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만화웹툰 같은 경우는 저희가 네이버 고등 웹툰 최강자전을 하는데 올해부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바꿨거든요. 고등학생의 수준부터 실질적인 작가 수준까지 올라오고 대형 플랫폼에 연재까지 시작합니다.
고등학생 같은 경우, 중학생 같은 경우 참여가 굉장히 높고요. 그런데 전국학생만화공모전 같은 경우는 입시에 대비하는 측면이 강하고요. 네이버 고등 최강자전 같은 경우는 네이버 연재에 대한 참여 욕구가 강합니다.
단 좀 아쉬운 것은 문체부 장관상을 받아야 학생들의 입시에 도움이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문체부 장관상이 없어져서, 상의 훈격이. 내년부터는 상의 훈격을 다시 올릴 수 있도록 저희가 이미 문체부에 의견을 전달했고요. 다시 한번 진행되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잘 진행될 것 같습니까?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맞습니다, 잘될 것 같습니다.
○박순희 위원 공모전을 진행하는 이유는 창작의 자유도 보장되고 학생들의 비판의 자유도 보장될 수 있게끔 자유롭게 열어주자는 취지였는데 그 취지가 무색하리만큼 2∼3년 동안 어려운 상황들이 진행됐었어요. 그럼으로 인해서 학생들이 이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게 되면 사실 상급학교 진학에 가점이 주어지잖아요. 그래서 장관상의 영광도 누리려고 노력하는 부분이었는데 몇 년 없어졌어요. 이제 내년에는 꼭 훈격이 상향 조정되어서 장관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위원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애 많이 쓰셨고요. 아까 자료를 통해서 외부 공모사업을 굉장히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음이 보여집니다. 작년도의 예산 삭감으로 인한 어려움을 외부 자원을 충당하기 위해서 원장님 이하 임직원들이 다 모두 한마음으로 뛰고 있음이 느껴져서 그 감사함을 대신해서 이 자리에서 표현해 드립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고맙습니다.
○박순희 위원 행감자료 마지막 장을 보니, 사실 이걸 보고 웃었는데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업무 관련 애로 및 건의 사항이 들어와 있어요. 원장님, 이거 아마도 직원들 대다수 필요한 공간인 것 같아요. 수장고 포화도가 약 125% 이상이어서 수장고가 없다, 조성이 시급하다 했는데 혹시 자체 내에서는 마련이 어려운 상황인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한국만화박물관에는 3만여 점의 만화자료를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유일무이하고요. 그런데 존경하는 박순희 위원님 말씀처럼 포화도가 125%고요. 거기에 항온‧항습까지 해야 되는데 거기에도 지금 문제가, 쉽게 얘기하면 박테리아가 들어오면 만화용지가 썩게 됩니다. 이 부분은, 기록이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만화웹툰이 앞으로 더 발전하는 데 기록의 중요성이 프랑스처럼 남을 거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문체부 통해서, 지난주에 문체부 국회 예결위 소위가 끝났는데 수장고 관련된 내용들은 새롭게 증액되는 걸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예산이라든지 공간이라든지 마련할 방안의 기미가 보인다는 거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내년에는 제2수장고 확충을 위해서 용역을 실시하고요. 그 용역 결과를 통해서 공간 마련, 그런데 공간은 기존에 있는 저희 공간에 있는 것들을, 어떤 신축 건물이 아니고 기존에 있는 공간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용역 결과를 통해서 자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여기에 있는 작품들 또한 보존가치가 그만큼 높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번 우리 의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서 한 것처럼 시나 의회에 보관하고 있는 예술작품들도 보관 정도에 대한 질의가 꽤 많았고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공간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의회나 시에서도 지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 만화영상진흥원에서도 이 내용이 들어 있어서 혹시 공간이나 항온‧항습에 대한 보존처리, 작품을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꼭 질의해 보고 싶었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말씀 고맙습니다.
○박순희 위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고요. 한 해 동안 애쓰신 만큼 연말은 마음 풍요롭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고맙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우리 원장님이 오신 뒤로 의회와 만진원의 분위기가 좀 부드러워진 것 같네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고맙습니다.
○구점자 위원 최근 AI 기술 확산으로 인해서 웹툰 창작 환경이 많이 변화되고 있는데 창작자 권익보호, 저작권 문제, 산업 경쟁력이라든가 이제는 진흥원에서 반드시 대응해야 할 시기라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이 상황에 만진원에서는 AI 활용 정책방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그리고 급변하는 창작만화를 제작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분들이 그 환경에 맞춰서 어떻게 대응하려고 생각하고 있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말씀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구점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저희가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만화웹툰클러스터라고 자부하고 있는데요. 저희 입주자들이 보통 100개 팀에 600여 명으로 기준을 잡고 있습니다. 중간에 퇴실‧입실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매번 바뀌고요.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AI클러스터포럼을 3차 개최하고 있고요.
AI와 관련해서는 AI기본법이 내년에 1월부터 시행됩니다. 그런데 과태료 부분은 1년간 유예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창작자의 저작권,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아직까지는, EU도 마찬가지고 명확한 해법이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단 저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에이전시입니다. 영어로 KOMACON에 Agency가 들어가는데요. 만화웹툰인들, 부천에 입점하고 있는 기업 작가분들이 AI 환경에 대응하실 수 있도록 숙의과정을 만들고 거기에 대한 여론수렴을 통해서 우리 의회 의원님들, 정부부처, 부천시에 의견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구점자 위원 만화도시 부천에서 창작자분들이 그렇게 활동을 많이 하고 계셨는데 AI가 들어오면서 그런 문제들이 좀 문제될 것 같다는 개인 생각이 있고 또 AI가 그렇게 들어옴으로 인해서 만진원에서는 거기에 대응해서 그분들한테, 지금까지 우리 부천을 만화도시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신 분들이잖아요. 그래서 피해가 안 가고 우리가 끌어안고 잘할 수 있도록 만진원에서도 신경 써야 되지 않나 개인적인 생각이 있어서 질문드렸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위원님 말씀 명심하고, 감사합니다.
○구점자 위원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고맙습니다.
○구점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백종훈 원장님 감사받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몇 가지 좀 질의를 하려고 하는데요. 사실 작년 행정사무감사부터 예산심의 그리고 올해 초 업무보고까지 재문위에서 지속적으로 조직개편과 운영 효율화에 대한 방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올 2월에 취임하셨기 때문에 원장님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컸습니다. 상반기가 지나고도 사실 요구했던 안들이 제출되지 않아서 많이 바쁘시겠구나, 조직 파악하시는 데 그래도 시간도 필요하고 하는 과정일 거라고 기다리는 과정이었는데요.
얼마 전에 재문위에 직접 방문해 주셔서 고민하신 부분들을 나름 발표해 주시고 공유를 해 주셨어요. 그런데 저희가 요구했던, 존경하는 김선화 위원님, 윤단비 위원님 다들 요구하시는 조직개편안이나 운영의 효율화 방안에는 사실 미치지는 못합니다. 업무 효율화라는 것이 ‘결원을 더 충원하지 않겠다’ 이 수준으로는 지금, 물론 개선해 나가겠지만 국비 축소나 부천시 재정상황이 어려운 환경을 그 수준으로 돌파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아까 답변해 주시는 과정에 조직개편을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해 주셨는데요. 그 일정과 구체적인 계획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말씀드린 대로 올해 같은 경우는 제가 2월에 취임했고요. 의회에 말씀 올리는 자료 같은 경우에는 10월 31일 기준으로 했습니다. 그러면 2월부터 10월까지면 사실은 1년에서 꽤 부족한 기간이고요.
제가 인사권자이기도 합니다, 기관장이기 때문에. 조직개편을 통해서 어쩌면 직급에 대한, 승진에 대한, 어쩌면 누군가는 또 불이익이라고, 당사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이해합니다. 그 충격을, 아까 존경하는 윤단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노사 간에 갈등이 있었던 조직에서 제가 섣불리 정확하고 세밀하게 업무파악을 못 했는데 저도 기관장으로서 1년 정도 지나서 그다음에 인사권을 행사하는 게 조금 노조의 이해를, 동의를 구하지 않을까 싶어서 송구하지만 위원님들께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약속드릴 수 있는 건 일정계획 말씀 주셨는데요. 아직 국비에 관한 부분은 결정이 안 됐습니다. 증액에 관한 부분도 있고 잘 아시겠지만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만화웹툰 관련 예산 분배에 대한, 재분배에 관한 이슈도 12월 말까지 살아 있습니다, 1월 초까지 살아 있습니다. 그 예산이 확정되면 예산별, 사업별 성과 위주의 조직으로 바꾸도록 개선안을 마련해서 그 일정계획 위원님들께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리고 두 번째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있었고 고용노동부에서는 괴롭힘으로 인정이 됐었습니다. 그 사건 자체에 주목하려는 건 아니고요. 그 이후에 피해자 보호조치 혹은 같은 일이 재발하는 일은 없어야 되잖아요. 지금 노사 관련해서 나름 노력하신, 선언도 아까 쭉 읽어주셨는데 이 선언의 내용이라는 것이 어찌 보면 말 그대로 선언이어서 이 선언이 실천적으로 우리 조직에 깊숙이 스며들거나 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구체적으로 큰 단위에서의 노사관계를 떠나서 우리 만화영상진흥원에서 일하는 직원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 그것을 만들기 위해 어느 고민을 하고 계시는지가 저는 궁금합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말씀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두 가지 말씀 주셨는데요. 첫 번째 직장 내 괴롭힘 관련돼서는 마찬가지로 인사위원회에 징계 재심을 요청했기 때문에, 제가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어떠한 선입견을 갖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 경험상 양측에서 그 결과가 도출됐을 때 동의를 못 하고 결국 기관에 대해서 소송까지 들어가는 모습을 제가 봐왔거든요. 오히려 기관은 절차적 타당성, 절차적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요,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또 의회에 보고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아까 제가 기관장으로서 인사권을 행사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작년 행정감사 때 존경하는 손준기 위원님께서 아마 인사 관련된 말씀을 지적해 주신 걸로 제가 내용을 봤습니다.
내용을 제가 보니까 특별승진에 관한 내용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인사권자가 특별승진 시킬 수 있습니다, 규정상에. 3년간 그 직급에 있으면 승진대상자가 될 수 있는데요. 특별승진 같은 경우는 1년 반만 있어도 승진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한 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그 내용들이, 특별승진은 굉장히 특이한 사항이거든요. 보통 기관을 운영할 때는 부천시도 마찬가지지만 연공서열의 부분이 60%, 70% 되고요. 나머지는 그 기관을 흔들기 위한, 성과를 발휘하기 위한 특별승진과 같이 조금 더 일하시는 분들 정말 동의가 가능하다면, 조직원의 동의가 가능하다면 특별승진을 갖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아직은 기본적인 일차적 단계 연공서열부터 잘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단계부터 지키고 그다음에 특별승진 같은 경우는 노조가 동의할 수 있는 부분에서 해야지 그거를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은, 굉장히 저는 기관장으로서 부담스럽다고 생각이 됩니다.
관련된 규정 같은 경우도 저희가 다시 한번 검토해서 원장이 인사권을 갖고 있다고 해서 원장이 동의 되지 않는 마음으로 특별승진을 한다는 것은 저희가 재검토할 수 있도록 진행해서 그 조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또 위원장님이 말씀하시는 노사 상생 우리가 선언했지만 이게 선언이 선언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우리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와 규정들, 업무 내용들을 바꿔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백종훈 원장님만이 갖고 있는 색깔이 워낙 있으시고 그 색깔이 가진 리더십이 우리 만화영상진흥원에 잘 스며들 수 있어서 지금 생각하시는 고민들이 우리 조직의 좀 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원장님 오시기 전에 우리 진흥원을 애정하고 진흥원과 함께 만화산업을 키워보고 싶었던 만화가님들과의 네트워크가 좀 흔들리는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들이 좀 있었어요. 그 이야기는 원장님 처음 취임하시고도 저희가 나눴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거버넌스 복원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오셨는지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저희 기관은 특별하게 중앙정부, 지방정부, 민간 그게 만화인들을 이야기합니다. 민관 거버넌스 구조로 돼 있고요. 첫 번째는 만화계 협단체와 마찬가지로 소통의 문제이기 때문에 월 1회 정기적 간담회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사실은 행정감사 준비를 해야 되는데 협회장님 시간이 어제, 작품활동을 하시기 때문에 시간 나시는 대로 제가 맞춰서 서울에 가서 간담회를 했고요. 저희 한 달간 진흥원에서 진행되는 업무내용들을 보고드리고 협단체 민원사항들을 접수해서 문체부나 부천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우리 입주하고 있는 작가님들도 마찬가지로 입주자대표단을 다시 구성해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고요. 이번 주에 마찬가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원장님이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는 거의 만화웹툰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계시고 만화와 웹툰 생태계를 하나로 묶는 플랫폼이 우리 만화영상진흥원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맞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지난 수년간 쌓아온 문화도시의 기반 위에서 만화영상진흥원이 어찌 보면 창작자, 기업, 정부, 부천시, 해외 네트워크까지 가지고 계시잖아요. 이런 것들을 단단히 잇는 중심축으로 거버넌스의 핵심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사실 원장님이 오셔서 너무 든든해요. 그리고 조직을 더 이해하려고 하시고 조직에 맞게 속도를 조절하면서 가시는 모습도 굉장히 신뢰할 수 있는 모습이어서 앞으로 어떤 과정들을 이어가실지 저희 재정문화위원회도 응원드리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백종훈 고맙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원장을 비롯한 관계직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진흥과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은 증인 선서 후 과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받고 이어서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관련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허위로 증언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체육진흥과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과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5년 11월 25일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부천시체육회사무국장 양왕덕
부천시장애인·시니어체육회사무국장 박정산
부천FC1995단장 김성남
○위원장 장해영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체육진흥과장은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안녕하십니까.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로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 장성철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관계기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천시체육회 양왕덕 사무국장입니다.
부천시장애인‧시니어체육회 박정산 사무국장입니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입니다.
부득이하게 사전보고드린 바와 같이 부천시체육회 송수봉 회장은 출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너그러이 해량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저희 과의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팀 김태경 팀장입니다.
생활체육팀 오세훈 팀장입니다.
체육시설1팀 김정진 팀장입니다.
체육시설2팀 김종기 팀장입니다.
저희 과 소관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29쪽 체계적인 지원으로 우수 체육인재 양성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25년도 체육진흥과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체육도시 부천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체육진흥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분이 먼저 드셨죠?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약대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 시의원 장성철입니다.
체육진흥과장께서 올해 오셔서 지금 여러 가지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고 계신데 저는 오늘 딱 하나만 집중적으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에 아까 업무보고 하셨던 내용 부천시 빙파니아 관련해서 저랑 올해 굉장히 많이 얘기하셨죠?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장성철 위원 한 스무 번은 더 만나고 얘기하고 한 것 같아요. 그렇죠?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처음에 저희가 재정문화위원회에서 사실 이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전액 삭감했었고 그 당시에 가져왔던 사업계획이라는 건 어디서 이거를 해야 될지도 불명확했고요.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한 내용은 더욱더 다른 지역에 있었던 것만 그냥 대략적으로 벤치마킹했던 상황이고 구체적인 어떤 그림을 그려 오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여기 계신 존경하는 재정문화위원님들께서 전부 그 내용에 동의하셨고 그래서 전액 삭감을 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장성철 위원 그런데 그 이후에 시장께서 굉장한 의지를 가지고 부시장님께서 예결위 와서도 빙파니아 겨울철에 스케이트 타는 거 아이들 보고 싶지 않냐 이런 식으로 우회적으로 약간의 압박 아닌 압박도 하셨고 그래서 결국에는 그 당시 예결위원장이셨던 박찬희 위원장께서 이거를 20%만 삭감하겠다고 그랬어요, 7억에서. 나머지는 다 살리겠다. 그러면 1억 4000만 삭감하면 5억 6000이죠, 그렇죠?
그렇게 진행을 하겠다고 한 거를 제가 우리 존경하는 그 당시 예산결산위원회에 같이 들어갔던 손준기 위원님하고 윤단비 위원님께 말씀드렸어요. “이거 너무 우리가 다 깎았는데 그냥 살리는 건 모양 빠지는 거 아니냐. 그러지 말고 2억 깎자.” 그렇게 합의를 봐서 5억으로 예산을 세웠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본회의 가서도 굉장히 말이 많았던 예산이에요. 결국에는 5억으로 세워졌고요.
시장께 제가 일문일답으로 질문할 때도 말씀을 들어보니 그냥 사계절 놀거리를 만드시겠다 이런 취지의 발언밖에 하지 않으셨습니다. 본 위원은 부천시가 총체적인 재정위기 상황에서, 지방채를 3500억 발행하고 이자도 100억 이상 나가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시민 체감도 높은 예산들이 지금 시행이 못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 친환경 급식비, 어르신 일자리 그리고 최근에 부천제일시장에서 사고가 났던 그런 걸 예방할 수 있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하는 그런 예산까지도 지금 다 축소하거나 삭감을 해서 65개 되는 부천시 시민 체감도 높은 예산이 잘 진행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5억이라는 예산이 잘 쓰여지기를 바랐고 그래서 고민한 끝에 과장님께도 제안했었고 같이 추진해서 약간의 콘셉트가 기획의도를 조금 더 확장해서 부천시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콘셉트를 다시 잡았습니다. 그렇죠?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장성철 위원 그래서 지금 소상공인연합회 이정호 회장님께서 많이 고생을 해 주시고 라이즈 사업과 또 연계해서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행을 하다 보니까 너무 아쉬웠어요. 처음부터 고민을 해서, 기획을 해서 왔으면 저희가 그렇게 위원회에서 예산을 전액 삭감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또 예산을 살리려고 시 집행부가 그렇게 고생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에너지 소모가 있었다.
과장님께서 기획해서 오신 건 아니지만 현재 직무를 수행하시다 보니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다음부터 예산 올리실 때는 조금 구체적으로, 체계적으로 구성해서 오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장성철 부위원장님께서 지금 하신 말씀 100% 동의합니다. 저희가 어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예산을 편성 요구할 경우에 러프하게 작성되는 것보다는 최대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확인을 하고 그리고 예산을 요구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성철 위원 시장님께서 그냥 의지를 가지고 ‘겨울철에도 아이들 스케이트 타는 거 하면 좋겠다, 시민들 좋아하시겠다’ 생각하실 수는 있어요. 그러면 최소한 집행부에서 그 뜻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확인한 다음에 뭔가 노력을 하셔서 그림을 좀 그려 오셔야 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반대할 수밖에 없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2억이라는 예산이 삭감됐다. 결과적으로 같이 새롭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겨울철 이벤트를 빙파니아로 구성하려다 보니까 그 5억이라는 예산이 생각보다 턱없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낍니다. 그래서 과장님도 고생하셨고요, 저도 고생했고, 관련돼 있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께서도 많은 노력을 하셔서 이게 시작이 되지 않습니까?
여야를 막론하고 시민들께 도움이 되고 부천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방향이라면 저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찬성할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올해가 지나고 이게 잘 성공적으로 진행이 돼서 내년, 후년 쭉 이어져서 부천시에 아주 환영받는 이벤트가 된다면 예산을 조금 더 확대해야 된다고도 생각합니다. 과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일단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올 3월에 저희 과에서 재문위 위원장님 그리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첫 브리핑을 한번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이 사업계획을 추진하면서 본격적으로, 올 하반기가 될 겁니다. 하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순한 아이스링크를 개장하는 게 아니고 우리 부천시에 있는 경제인단체와 함께 페스티벌의 개념으로 한번 나가보자라고 하여 그림을 좀 크게 그리고, 그리고 소상공인연합회, 유한대, 그리고 존경하는 장성철 부위원장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함께 밑그림을 그리고 현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체결 이후에 한창 공사 중에 있습니다. 종합운동장에 한번 나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난 11월 초순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한창 공사 중에 있고 12월 18일 이전에는 시범운영까지 다 마무리를 하고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는 그런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첨언을 좀 드리자면 단순한 아이스링크만 있다고 보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하는 팝업부스부터 시작하여 별도의 한 20m 이상 되는 가설건축물 건축으로
○장성철 위원 간략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부스를 구축해서 운영하고 그리고 여기에 놀거리, 볼거리를 함께 갖추는 그런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중입니다.
○장성철 위원 그래서 겨울철에 놀거리가 좀 부족하다라는 시장의 답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조금 더 정교하게 기획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추후에 그때도 당부드렸지만 관련된 업체분들과 협의를 잘하셔서 남길 수 있는 인프라는 남겨서, 부천FC가 요즘에 잘하고 있지 않습니까? 팬층도 두꺼워지고 있는 상황인데 같이 연계해서 시너지 낼 수 있는, 이벤트를 사계절 내내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과장께서 관심을 가지고, 특히나 안전 문제는 최대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신경 쓰셔서 사고라든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많이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지역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앞서 장성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지금 빙파니아 사업 같은 경우에는 우리 집행부에서만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분들,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소상공인연합회에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그분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까지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부서에서 주변에 많은 이 사업에 관심 있는 단체 그리고 아이디어를 주는 곳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최대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행사를,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고요.
어쨌든 예산이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이미 하기로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사업을 좀 더 확실하게 좋은 결과를 내셔서 그 사업이 겨울에 우리 지역의 아이들, 그리고 우리 주변 지역의 다른 지자체에서도 우리 부천시를 찾아와서 즐기고 소비하고 할 수 있게끔 그런 토대를 마련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다른 부분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행정감사 때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 관련해서 부설주차장 거기에서 석회 물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했었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 부분 조치가 좀 됐나요, 과장님?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이번 상반기 때 공사가 이루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데 제가 거의 매주 그곳에 가는데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에 플라스틱 볼라드 기둥을 세워놔서, 원래는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인데 석회가 떨어지기 때문에 못 세우니까 차 피해 보지 말라고 해놓으셨더라고요.
제가 처음에 지적할 때 했던 그 지역 그대로 거의 100% 일치하는 곳이 다시 또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차 보면 주말에 세울 데가 없어서, 테니스하시는 분들도 있고 다른 곳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주차구역이 아닌 곳에 자꾸 세워놓습니다, 차를. 이게 만약에 상반기에 보수가 됐는데 지금 또 그렇다고 그러면 보수가 제대로 안 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주의 깊게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네,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요. 그건 제가 봤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석회 물 떨어진 채로 만약에 누군가 차를 세워놓고 갔다가 단 몇 시간이라도 지나면 차 색깔 변색되는 거 아시죠? 그러면 시에서 불필요한 예산이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오정레포츠센터, 제가 이전에 오정대공원하고 레포츠센터의 철골주차장하고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해서 주차공간 확보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또 많이 도움을 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지역은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합니다. 그래서 오정레포츠센터 주차장 지금 조성돼 있는 곳 말고 수영장 쪽까지 지하로 파여 있는 부분 그곳에 주차공간을 새로 한번 우리가 설계해서 만들어보자 말씀드렸는데 혹시 지금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저희가 올 하반기에 안전용역 부분을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 안전용역이 끝나게 되면 그걸 기초로 하여 외부 재원을 확보하고 내년도에는 공사를 추진하여 완공할 수 있게끔 준비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안전용역을 진행할 때 사전에 위원님께 협조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게 단순히 주차공간 몇 군데, 몇 면을 만드는 게 아니라 아시겠지만 주차공간 한 면을 만들기 위해서 1억 넘는 예산이 들어간다고 우리가 보고 있는데 그렇게 죽어 있는 공간들을 적극적으로 살려서 더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끔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우리 지금 관내에 축구장이 5개가 있죠?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인조구장 말씀하시는 건지
○손준기 위원 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손준기 위원 5개가 있고 테니스도 있고 야구도 있고 여러 가지 있는데 그중에 가장 활발한 게 축구 같아요. 축구 같은 경우 물론 쓰겠다고 하는 개인이나 단체들이 너무 많겠지만 대관하는 과정에서 일부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온 적도 있습니다. 그거 알고 계시죠?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어떤 특정 단체가 독점하는 식으로,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단체에 불만을 살 정도의 대관이 불공평하게 이루어지면 안 된다고 봅니다. 그 부분은 체육진흥과에서 체육회하고 적극적으로 들여다보시고 그런 민원이 들어오지 않게끔 잘 신경 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최근에는 연속적으로 한 단체가 계속 대관을 한다든가 그런 일들은 발생하고 있지 않죠?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현재는 그런 상황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상반기, 하반기에 일부 의견이 있어서 그 부분은 체육회하고 저희가 별도로 확인작업을 거치고 지금 말씀해 주신 바와 같이 특정 단체에서 점유하는 그런 행태는 없는 것으로 보이고 또 그렇게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이 아니라 하나 더 말씀드리려고 했다가 지금 깜빡하고 있었는데 지역에서 가장 많이 민원이 들어오는 게 공원에 있는 혹은 가로에 있는 생활체육 운동기구들 “차라리 치워라.” 이런 민원이 들어올 정도로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죄송합니다.
○손준기 위원 물론 이게 개수가 워낙 많고 설치되어 있는 지역이 방대하기 때문에 관리가 힘든 건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이해하고 있고요. 그런데 줄이 끊어진다든가 고무패드가 닳아서 운동기구를 작동하면 얼굴로 고무 가루가 떨어진다든가 이런 민원들이 너무 많이 들어오고, 두 번째는 “페인트칠이 벗겨져서 흉물처럼 보인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더 안 쓴다.” 이런 민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대장동 같은 경우에는, 대장동에도 있더라고요. 기구가 있는데 어떻게 보면 그 외진 곳까지 섬세한 행정의 손길이 닿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긴 한데 수풀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들어가서 쓸 수가 없어요. 거기다 어르신들만 사는 지역이라 그런 곳은 또 어르신들이 그걸 치우고 사용할 수가 없거든요.
그런 곳들까지 한번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서 민원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가장 신속하게 반응하시되 민원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한번 텀을 두고 점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조한규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박순희 위원입니다.
체육진흥과에 우리 시의 모든 체육인들 그리고 장애인, 시니어 다 포함해서입니다. 76만, 외국인까지 합하면 81만 잡아야죠. 81만 모든 시민들이 사실은 생활체육의 대상자이기도 하죠. 누려야 될 권리를 갖고 있기도 하고요.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시민프로축구단도 마찬가지고 직장운동부도 마찬가지로 특정 대상이 아니라 사실은 시민 전체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는 표본들이 보여지는데요. 그로 인해서 우리 부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향상시키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좀 전에 우리 손준기 위원께서 지적해 주셨지만 사실 저는 작년도에도 생활체육시설에 대해 지적을 한 바 있습니다. 기억하시죠?
제가 지난, 한 3주 전쯤인가 봐요. 담당 팀장님께 작년도에 제기되었던 민원이 있는 공원의 시설들이 다시 또 민원이 들어왔어요. 작년도에 공원관리과와 체육진흥과의 동시 민원이었는데 공원관리과는 연초에 해결이 됐습니다. 그런데 체육진흥과는 작년도에도 예산이 없어서 사실 반영을 못 했고 올해 예산이 세워지면 올해 시작하겠다라고 했는데 또 미뤄졌어요.
그리고 예산은 사실 올해 6억이었고 작년에 7억이었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문화체육국장께 질의를 하면서도 확인했지만 2억을 인상해서 8억으로 반영해 달라 요청했으나 삭감이 되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체육진흥과장께서도, 담당 팀장께서도 많이 노력하셨을 텐데 삭감이 된 이유가 있을까요? 절실했더라면 통과가 되었을 텐데요.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담당 과장으로서 좀 더 절실했어야 했는데 절실함이 좀 모자란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박순희 위원 더 절실하셔야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좀 전 손준기 위원께서도 지적하셨지만 사실 자료에서도 봤어요. 공공체육시설이 171개소입니다. 그리고 우리 동네에 있는 야외운동기구가 272개소에 2,681개가 존재하고 있어요. 이 중에 일부를 좀 전에 손준기 위원께서도 관리상태가 부실하다라고 지적했어요. 그와 관련해서 제가 작년에 “여기 야외운동기구를 관리하고 있는 실내체육시설 관리인원이 몇 명이냐?”라고 했을 때 도시공사에 “2인 1조로 해서 1개 팀이 있다”라고 답변을 받았고 “그러다 보니 사실 관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라고 답변을 받았어요. 그리고 그 답변 중에 보완한 내용이 1월 업무보고에서 “2인 1조 2개 팀으로, 두 팀 4명이 종사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는데 혹시 그렇게 되고 있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박순희 위원 제가 도시공사에 다시 확인을 하겠지만, 그래서 운영을 해보시니 사실 예산이 없는 까닭에 쉽지 않은 부분일 텐데 올해도 역시 작년과 똑같은 상황인가요?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작년보다 더 어렵다는 말씀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지금 존경하는 박순희 위원님, 손준기 위원님께서 말씀 주셨지만 야외운동기구가 2,681개가 있습니다. 2,681개 중에서 30년 이상 된 운동기구도 있고 그리고 다수 약 90% 이상은 10년 차 이상 된 운동기구가 많이 있습니다. 이 운동기구에 대하여 현재 관리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는 유지보수라든지 이러한 부분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지금 상당히 어려운 입장입니다.
제일 중요한 건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안전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제일 큰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고 불편함이 발생되는 부분은 안전을 덜 담보로 하는 불편함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도색이 벗겨졌다든지 아니면 이용하는 데 있어서 안전 부분과는 그래도 조금 덜하다 하는 부분이 보였을 때는 집중과 우선을 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입장에서는 우선순위가 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박순희 위원 과장님, 과장님께서도 좀 전에 ‘안전’이라는 단어를 몇 번 강조하셨어요. 제가 며칠 전에 있었던 제287회 정례회 대표연설에서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라는 대표연설을 했습니다. 그런데 2,681개 그리고 171개소의 생활체육시설 개소수가 많은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안전하고 시민이 언제든지 상시로 이용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6억 예산의 주사용처를 본다면 공공체육시설 171개소에 우선적으로 배정이 됩니다. 왜냐,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니까요. 그리고 야외운동기구는 사실은 오며가며 동네에서 이용하다 보니 사실 민원을 넣어도 1건이거나 2건이지만 공공체육시설은 사실 다수가 넣기 때문에 어쨌든 민원이 많은 곳으로 예산이 배정될 수밖에 없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안전은 어디서든 위협받을 수 있다는 거죠. 그걸 항상 명심하시고 좀 더 절박하게, 절실하게 예산을 증액시키기 위해서 노력하셨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해서 제가 사실은 이 감사장에서 지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너무 안타깝고 담당 과장으로서 정말 최선을 다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비쳐져서 면목이 없습니다.
○박순희 위원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는 갈수록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생활체육 참여 인구도 증가하고 있고요. 그리고 다양한 생활체육시설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예산도 굉장히 많이 필요로 하고 있고요.
제가 이걸 보면서, ‘건강한 삶, 신나는 생활체육’ 31페이지예요. 생활체육을 이용하는 인구를 대략 여기 자료에 있는 것만 추려봤더니 25만 명이 넘어요.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3명 중에 1명은 생활체육시설에 다 참여하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여기에 있는 이 25만 명의 인구는 사실은 예산을 많이 수반하는 축구장 이런 곳이 아니에요, 일반 생활체육시설입니다. 그런 까닭에 6억이 아니라 이 인구가, 정말 많은 인구들이 사용하는 곳에 필요한 보수비용이나 개선비용이라면 꼭 확보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81만 부천시민 중에 어느 한 분이라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우리 공직자가 존재해야 될 의무도 다시 한번 살펴봐야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전한 생활체육시설이 보장될 수 있게끔 수리해 주고 관리해 주고 운영해 주는 것 또한 우리 부서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박순희 위원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예산안 심의에서도 또 논의하겠지만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해서 찾아보도록 과장님 그리고 부서, 저희 의회 재정문화위원들도 다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해봅시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안전하게 부천시민이 제대로 된 생활체육시설을 누리기를 희망하면서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반갑습니다. 위원 김선화입니다.
늘 밝은 표정의 모습으로 다니시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활동하시는 거를 보고 매번 내심 감동받았던 김선화입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우리 과장님께 한 가지만 제가 질의를 할게요.
사무실에 와서도 이것저것 말씀 서로 소통하면서 나눴었고 행사장이나 어디서나 매번 뵀잖아요.
저는 항상 행감자료를 볼 때 전체적인 맥락에서 현황들을 많이 살펴보거든요. 체육진흥과 소관 현황에서 좀 개선돼야 될 필요성이 있다라는 생각에 제가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행감자료 278페이지 보면 직장운동부와 학교체육 간의 운영예산, 소요예산 현황표가 있어요. 이 현황표에서 보게 되면 직장운동부 같은 경우에는 54명 6개 부서죠. 그다음에 학교체육, 우리 학교에서 체육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아니면 학교체육지도자를 두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34개교에 540명 정도. 거의 10배 이상의 인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거기에 소요예산을 보게 되면 직장운동부가 47억 정도, 학교체육에 관련되는 예산이 지금 6억 정도로 편성되어 있어요. 그러면 소요예산으로 보면 또 10배 차이가, 적게 지금 게시가 되어 있단 말이죠.
이거는 누가 보더라도 예산의 편성이 잘못되어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논점이 되고 있거든요. 제가 볼 때는 예산의 이런 불균형이, 사실상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쓸 수 있는 그 부류를 과장님이나 아니면 부서에서 책정했어야 되는데 학교체육에 대한 중요성이나 비중이 좀 부실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위원님께서 지금 말씀해 주신 것과 같이 이 표상으로 보게 되면 그렇게 충분히 보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직장운동부와 학교체육의 성격은 좀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 항목에 나와 있는 학교체육 육성 및 지원예산에 보게 되면 타 시‧군과 부천시를 비교한 자료가 있고, 그리고 나 항목에 좀 전에 말씀해 주셨던 직장운동부와 학교체육을 같이 놓다 보니까 그렇게 보일 수가 있는데 직장운동부의 예산은 공모사업을 제외하고 100% 부천시 시비가 투입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운동부 육성이라든지 학교체육지도자 지원 같은 경우에는 저희 시에서 일정 부분 지원해 주는 부분이 있고, 그리고 수익자가 부담하는 부분이 있고, 그리고 학교,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중에 이 표에 나와 있는 거는 우리 시에서 지원을 하는 대상에 대해서만 작성하다 보니 그렇게 충분히 보일 것 같습니다.
○김선화 위원 소요비용에 시비 예산을 편성해 놓은 거잖아요. 그걸 말씀드리는 건데 일단 부천시 인재 발굴이나 예산 편성에 있어서는 학생들 위주로 해야만 그래도 더 발굴 체계에서 향상이 돼서 학생들로 하여금 운동하는 비중이 높아지게 되면 더 긍정적으로 일할 수 있거나 아니면 운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텐데 편차가 너무 큰 거에 대해서는 이건 시비를 두고 제가 말씀드린 건 맞아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부담하는 거를 제외하고라도 예산의 편중이 너무 우려할 만큼 이렇게 편중되게 직장운동부 쪽에 많이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이런 편성을 봤을 때는 지금 다에 있는 학교운동부 육성 지원예산도 보게 되면 사실상 학교 편중에 대해서 예산이 들어가도 수원이나 성남시 같은 경우에는 20억, 10억, 부천시가 바라는 우리 학생들에 대한 예산이 들어갈 수 있는 거에 대해서는 또 여기 선호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이 예산에 대한 불균형적인 편성을 조금 더 보완해서 차후에라도 너무 일방적으로 국한되지 않고 어느 정도 절충이 돼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에 제가 말씀드린 거거든요. 그리고 부천시에 맞게끔, 문화체육의 강국인 부천시가 되기 위해서는 학생들 지원예산도 좀 커야, 그래야지 아이들이 운동을 하면서 조금 더 기반을 다지는 의미에서라도 국제나 전국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는, 부천시가 높은 위상을 가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말씀드린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감사합니다. 적극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예산 편중에 대해서는 좀 신경 쓰시면 좋겠고요.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김선화 위원 한 가지 또 제안할 수 있는 부분, 지금 생활체육시설에 대해서 두 분 앞서 존경하는 손준기 위원님이나 박순희 위원님이 말씀했다시피 행감자료 357페이지 현황표를 보게 되면 일단은 구축되어 있는 체육시설에 대해서 나열만 하셨어요. 쭉 나열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지금 체육시설이나 운동장의 개수를 나열한 것에만 국한되어 있는데 이 행감자료에는 사실상 눈으로 봤을 때 한눈에 들어올 수 있는 것들을 표현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설치 연도뿐만 아니라 그 옆에 비고란을 좀 만드셔서, 예를 들어서 헬스기구의 구축이 들어가 있으면 그 시기에 맞춰서 내구연한이 몇 년이다, 개선사항이 무엇이다 이런 것들을 비고란을 만들어서 좀 활용하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제안드립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좋으신 말씀입니다. 향후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렇죠. 모든 것은 안전, 시민 안전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구축 후 방치가 아니에요. 유지보수나 생활개선을 위해 전적으로 신경을 쓰셔야 되는데 위원님들이 다양한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말씀을 주신 건 우리 체육진흥과에서 충분하게 각인이 되어서 개선사항으로 좀 선두에 두어서 신경을 쓰셔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마음속에 꼭 담고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올해도 마찬가지지만 내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에 집중을 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노력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구점자입니다.
겨울 야외스케이트장 조성에 굉장히 수고를 많이 하셨고, 힘들게 됐어요, 예산은 좀 깎이긴 했으나. 저는 처음부터 찬성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조성하게 된 것을 저는 긍정적으로 지금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시민들이 지금 살기도 어렵고 힘들다고 하는데 소상공인들도 그 안에 들어오면 장사를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소상공인들이 어묵이나 이런 거 판매할 수 있게끔 된 거죠?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완제품을 판매하는 그런 형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구점자 위원 예를 들면 레인지에 돌려서 먹을 수 있는 거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그렇죠.
○구점자 위원 위생상 그래서 그런가 보죠?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구점자 위원 그래서 어찌 보면 이렇게 시민들한테 즐거움을 주면서 소상공인들도 장사할 수 있는 틀을 준 거잖아요. 그래서 좋은 사업이다 생각하고 어렵게 조성된 것만큼 잘될 수 있도록, 나중에 성과보고를 해 주고 추진실적으로 잡힐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또 올해 하고 내년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저는 스케이트장하고는 좀 다르지만 우리 오정동은 도농복합도시다 보니까 논썰매장을 운영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 방송을 타고 1박 2일이 와서 촬영도 하고, 물론 오정동 변방이기는 하나 그래도 전국적으로 매스컴을 타기도 하고 굉장히 호응이 좋았고 그 좁은 논에 몇천 명이 모일 정도로 많이 왔던, 그래서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이렇게 가족과 함께 나와서 즐기고 스트레스도 풀고 더불어 소상공인까지 그런 기회를 주셨다는 것에 대해서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다 의견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위원들 간에도 그랬는데 저는 내 경험으로 봤을 때 좋을 것 같다, 긍정적이다 해서 그렇게 했었는데 안타깝게도 삭감됐었다가 예결위에서 살려서 이렇게 됐는데 어렵게 한 만큼 성과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수고 많이 하셨고요. 우리 위원님들이 다 말씀하셨는데 저희 시의원들이 민원 받는 것이 거의 똑같아요. “운동기구가 망가졌다, 뭐가 안 된다.” 각 의원들한테 민원 들어오는 게 똑같은데 “예산이 없어 못 해 준다.” 이런 얘기가 많이 있는데 지금 위원님들께서 다 말씀하시긴 했는데 저 같은 경우도 그런 민원을 여러 번 넣었는데 없는 예산에서도 또 어렵게 해결해 주는 부분도 있어요.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팀장님들이 짜내서 없는 예산에 해 준 것도 있어.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예산이 없다 없다 그러는데 위원님들이 다 말씀하셨듯이 다음 예산심의 할 때, 그리고 애정을 갖고, 의원들이 민원 들어와서 해달라고 그러면 사실은 곤란하잖아요. 그래서 예산 잘 잡아서 의원들에게 민원 넣으면 쓸 수 있게끔 그 정도는 예산 올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덧붙여서 한 말씀드렸습니다. 늘 수고 많으십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열심히 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아무튼 스케이트장 어렵게 한 만큼 잘 성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구점자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정창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정창곤 위원입니다.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할 얘기를 앞에 여러 위원님들이 다 해 주셨는데, 어쨌든 어떻게 보면 민원이 많은 격무부서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시민들이 워라밸에 맞춰서 가장 많이 요즘 이용하는, 상가공원에서 이런 체육시설들을 이용하는데 여기 행감자료에 보니까 30년 이상 얘기했지만 가장 오래된 체육시설을 보니까, 체육기구를 보니까 40년 된 것도 있더라고요.
이런 것들을 유지관리하고 새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예산과 인력이 필요한데 그런 부족한 부분을 저희 의회에서도 협력해서 같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행복을 위해서 노력할 테니까, 적극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개선할 거 있으면 얘기하면 교감하고 소통해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할 테니까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감사드리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는 우리 문화체육국장님 발언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문화체육국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문화체육국장 유성준 문화체육국장입니다.
○정창곤 위원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국장님을 발언대로 모신 건 문화체육국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는데 제가 어제 부천아트센터의 사무국장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서류전형 점수가 틀린 것에 대해서 자료요구를 했는데 그게 그냥 단순히 틀렸다가 아니라 그 틀린 것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서류전형 점수의 원본, 원본이 아니면 원본의 사본이든 해서 자료제출을 정확하게 자세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어쨌든 국장님께서 대표이사 대행을 하고 계셨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고 그거에 대한 중요한, 큰 실수인데 이 부분이 어떻게 됐는지 저희 재문위 위원님들이 확인하고 넘어가야 되니까 자료제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유성준 자료로 당연히 드릴 거고요. 좀 첨언해서 말씀드리면 제가 어제 이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밖에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기억을 해냈는데 확인한 결과 5등 그분이 78.5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옮겨쓰면서 87.5로 뒤집어쓴 거예요. 그래서 그 이후에 저한테 결재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이걸 단순 착오로 작성이 됐으니 정정하겠다는 보고가 들어와서 결재시스템에 의해서 정정으로 바로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출한 자료는 단순하게 전에 있던 자료만 제출했기 때문에 제가 어제 자료를 부실하게 제출했다, 이거 정확히 해서 오해가 없게 해드려야 되는데 그 뒤에 진행된 자료를 빠뜨리고 앞의 것만 갖다드리니까 그런 문제를 제기할 수 있었겠다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이 내용은 저희가 전산기록으로 해서 결재를 한 사항이기 때문에 추후에 명확하게 자료를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네, 국장님이 발언을 해 주셨으니까 저도 그러면 조금 더 말씀드리면 어제 국장님이 자리에 안 계셔서 발언대로 못 모셔서 지금 모셔서 말씀을 드린 거였는데 그 부분이 거기에서 옮기는 과정이지만 저희는 받은 자료를 갖고 판단하잖아요.
○문화체육국장 유성준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것도 채용에 관련된 서류이다 보니까 이거는 좀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렸던 거고, 거기 점수 결과 갖고 이게 맞는지 안 맞는지 거기 위원장과 위원들의 서명이 들어갔잖아요. 그 네 분들도 이 자료를 보고 서명했을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그러면 다 놓치고 마지막에 대표이사 대행하신 국장님한테 가서 이것을 알고 한다는 거는 거기 아트센터 인사 관련 부서의 문제가 아닌가, 저는 그 부분을 지적해서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문화체육국장 유성준 어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은 자료 받으신 게 팩트이기 때문에 맞습니다, 지적하신 내용이. 진행된 과정의 과거 자료를 보면 각 개인이 점수를 매긴 거를 한 장에 옮겨쓰는 작업에서 그렇게 일이 발생된 거고 어제 지적하신 내용은 당연히 지적하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각각 위원들의 평가점수가 있었을 거 아니에요. 그런 부분 포함해서 다 자료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유성준 전혀 의혹 없도록 자료를 명확히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국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지금 이 자리에는 체육진흥과 과장님과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부천시체육회, 부천시장애인‧시니어체육회 그리고 부천FC 관계자분들도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 부천시민들의 체육진흥을 위해서 다들 너무 애써주시는 분들이라 우리 재정문화위원 모두가 응원드린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고요.
과장님께 몇 가지만 당부 말씀 좀 드리고 싶은데요. 지금 스케이트장이 우리 재정문화위원님들이 정말 성공했으면, 예산을 재문위에서는 감했었지만 이왕 세워진 거 정말 성공했으면 하는 사업입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성공할 겁니다.
○위원장 장해영 네. 촘촘히 챙겨주셨으면 좋겠고, 여기도 지류형 지역화폐가 사용되죠? 입장료에 대해서.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맞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지금 지역경제과에서 지역화폐 사용 가맹점을 모집하면서 열심히 확대해 나가고 계시거든요. 여기 함께 들어오시는 소상공인들 중에 지류형 지역화폐가 사용될 수 있는 분들이 들어오신다면 시민들이 여기에 오셔서 스케이트도 타고 간식도 드실 수 있는 그런 분위기, 그런 편리함도 있을 것 같아서 섬세하게 그런 부분도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네,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리고 이것 또한 재문위 위원님들이 보시는 것처럼 한목소리로 안전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노후 체육시설 관리, 안전에 관한 문제 정말 깊이 새겨주시기 바라고 재정문화위원회에서도 이 안전에 관련된 문제는 끝까지 함께 머리 맞대고 살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시민프로축구단 부천FC1995가 올 시즌 값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성남 단장님 출석해 계시는데요. 한 해 동안 선수단 그리고 코칭스태프, 서포터즈, 팬들 한결같은 성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생각이 들고요. 남은 경기들도 선수들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주셔서 좋은 성과 낼 수 있기를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응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한규 11월 30일 오후 2시입니다, 플레이오프. 꼭 방문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네, 부천FC 파이팅입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체육진흥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감사를 잠시 중지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장시간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수감 준비로 수고하신 관계공무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부서별 감사의견서를 작성하셔서 전문위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되는 감사결과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출석위원 구점자 김선화 박순희 손준기 윤단비 윤병권 장성철 장해영 정창곤○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문위원김현국 문화체육국장유성준 콘텐츠관광과장이미선 체육진흥과장조한규○증인 (재)경기콘텐츠진흥원지역육성본부장이규원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신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김경호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백종훈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전략경영실장서헌종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콘텐츠실장김선미 부천시체육회사무국장양왕덕 부천시장애인·시니어체육회사무국장박정산 부천FC1995단장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