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재정문화위원회 회의록

제4일차
부천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원미구(행정지원과·세무과·산업위생과), 소사구(행정지원과·세무과·산업위생과),  오정구(행정지원과·세무과·산업위생과),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경영지원부·스마트도시사업부·체육사업부·레포츠사업부·공공사업부)

일 시 2025년 11월 27일 (목)
장 소 재정문화위원회회의실

(10시16분 감사개시)

○위원장 장해영 지금부터「지방자치법」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규정에 따라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감사위원장 장해영입니다.
  감사 기간 9일 중 오늘이 벌써 4일째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지금까지와 같이 적극적으로 감사에 참여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끝까지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 위원회 감사계획에 따라 3개 구청과 부천도시공사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에 앞서 방청인께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천시의회 방청 규정」제5조에 따라 방청인은 방청석에서 위원의 발언에 대하여 가부 의견을 표시하거나 박수를 치거나 큰 소리를 내서 의사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위원장의 허가 없는 회의장 내에서의 녹음, 녹화, 촬영행위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질서유지를 위해 필요한 때와 감사를 공개하지 않기로 의결한 경우에는 방청을 제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니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럼 먼저 원미구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 순서는 증인 선서 후 구청장의 총괄 보고, 이어서 질의 답변을 진행하고 해당 과장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개 과, 2개 과 이렇게 나눠서 한꺼번에 추진실적 보고와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관련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허위로 증언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가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원미구청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원미구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미구청장 신인식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5년 11월 27일
원미구청장 신인식
행정지원과장 강연태
재산세과장 이종화
취득세과장 안나현
산업위생과장 유창성
심곡1동장 최태훈
심곡2동장 한금채
원미1동장 노유영
원미2동장 최현주
소사동장 김지숙
역곡1동장 남궁현철
도당동장 강석호
약대동장 조태봉
중동장 김미영
중1동장 정환표
중2동장 정미숙
중3동장 고재경
중4동장 김은주
상동장 유기순
상1동장 김정미
상2동장 이승식
○위원장 장해영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원미구청장은 총괄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미구청장 신인식 안녕하십니까. 원미구청장 신인식입니다.
  시민의 복리증진과 더 나은 부천의 미래 발전을 위하여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총괄 보고에 앞서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원미구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행정지원과 강연태 과장입니다.
  재산세과 이종화 과장입니다.
  취득세과 안나현 과장입니다.
  산업위생과 유창성 과장입니다.
  다음은 동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심곡1동 최태훈 동장입니다.
  심곡2동 한금채 동장입니다.
  상중에 있는 이은주 심곡3동장을 대신하여 현지윤 행정안전팀장입니다.
  원미1동 노유영 동장입니다.
  원미2동 최현주 동장입니다.
  소사동 김지숙 동장입니다.
  역곡1동 남궁현철 동장입니다.
  퇴직준비휴가 중인 문현식 역곡2동장을 대신하여 김정아 행정안전팀장입니다.
  승진자 교육 중인 이순임 춘의동장을 대신하여 김정태 행정안전팀장입니다.
  도당동 강석호 동장입니다.
  약대동 조태봉 동장입니다.
  중동 김미영 동장입니다.
  중1동 정환표 동장입니다.
  중2동 정미숙 동장입니다.
  중3동 고재경 동장입니다.
  중4동 김은주 동장입니다.
  상동 유기순 동장입니다.
  상1동 김정미 동장입니다.
  상2동 이승식 동장입니다.
  퇴직준비휴가 중인 이미숙 상3동장을 대신하여 이상은 행정안전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고 2025년 원미구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3쪽 일반현황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앞으로도 우리 구는 지속가능한 구정 운영 기반 위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현하여 모든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행복을 더하는 도시, 내일이 더 나은 원미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원미구 총괄 보고를 마치고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은 해당 과장이 보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미소가 아름다우신 원미구청장님, 이건 저한테는 과한 칭찬입니다.
  일 열심히 하시는 구청장님께 감사 인사드리면서 제가 원미구에서 이슈가 되는 두 가지 건에 대해 구청장님께 질의해야 될 것 같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이번에 제일 큰 이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부천시에서는. 피노키오광장에서의 막장 유튜버 건. 이거 지금 시나 전체적으로 집약돼서 퇴치 아니면 근절 방안에 대해서 다들 열심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구청장님이 지금 어떻게 전환되면서 돌아가는 상황인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미구청장 신인식 피노키오광장을 중심으로 해가지고 코로나 이전부터 시작했는데 점점 심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 민원도 많이 오고 심지어는 여러 가지 살인까지 일어나서 시에서 TF팀을 구성해서 공동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쪽에 일단 막장 유튜버들의 활동 공간 제약을 위해서 저희들이 돌로 돼 있던 볼라드 같은 것도 치우고 여러 가지 사각 볼라드 이런 것도 치우고 현장 환경을 개선했고 그다음에 시민단체, 여러 단체들과 합동으로 해서 매일 순찰도 돌고 캠페인도 전개하고 근절활동을 하면서 지금 당초 대비 80%가량 이상 감소한 걸로 나오고 있고요, 저도 현장에 나가보니까 확연하게 줄었고 지금은 거의 활동을 안 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많이 현장에서 접하고 계신 거죠?
○원미구청장 신인식 네.
김선화 위원 우리 시의원들을 포함해서 많은 단체에서도 지금 현장에 참석해서 캠페인이나 이런 것들을 같이 벌이고 있는데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찰하거나 살펴봐서 근절대책의 일환이 될 수 있게끔 신경을 쓰면 좋겠고요.
  국회에서는 김기표 국회의원님이 근절방안에 대해 상당히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시고 저 또한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조례 건을 지금 발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게 집행부나 부서에서만 신경 쓸 일이 아니라 시민 전체, 민‧관‧서가 협업이 돼서 활약하게 된다면 이런, 유튜버들이 좋은 쪽으로 선행해서 일하는 분들도 많긴 해요. 그렇지만 이렇게 막장으로 나가는 유튜버들은 당연히 근절해야 된다는 생각에 같이 협심해서 민‧관‧서가 합동으로 소통하면서 근절대착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지속적으로 살펴볼 것이고요.
  또 하나는 경제가 우리 부천뿐만이 아니죠. 전국적으로 지금 침체된 가운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 건 인정하는데 그래도 기대에 많이 부응하지 못하고 있어요. 지금 골목골목 다니면서 현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정말 살기가 너무 힘들어서, 급박하게 일이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너무 힘듦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가지 보자면 지난번에 행감 때도 나왔지만 먹자골목의 야장 시범구역으로 설정하는 건 있잖아요. 지금 진행이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원미구청장 신인식 지금 먹자골목 시범사업을 롯데백화점에서 시청 민원실 방향으로 그 구간을 시행했습니다. 동절기에 들어와서 끝났는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금 저희들 판단으로는 운영이 잘 됐어요. 그때 난립했던 풍선형 광고물 같은 거, 에어라이트라고 하죠. 그것도 확연이 줄었고 참여도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평가를 바탕으로 해서 내년에 좀 더 확대 운영하거나 롯데백화점에서 소방서 방향까지 이어지는, 그렇게 준비할 계획입니다.
김선화 위원 이런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건 사실상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상당히 좋은 기발한 아이디어이긴 해요. 그렇지만 그거에 역행하는 반대 입장에서는 시민의 안전이나 보행권 이런 것도 상당히 중요한 부류에 들기 때문에 절충을 잘하셔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범사업을 진행함으로 해서 이게 어느 정도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가를 잘 판단하셔서 내년에는 전체적으로 확대 방안을 마련하셔서, 특히 지금 시범지역 외 지역에서도 그에 준하는 일들을 잘 펼쳐서 상권이 잘 활성화되게끔 유도하는 상황이에요.
  예를 들어서 상3동에 있는 떠오르길이나 둘리 영화의 거리 이런 곳들도 야장 1장만 편성해서 시민들이나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많이 보탬이 됐는데 규칙을 준수하는 편이더라고요. 이런 걸 보편적으로 보셔서 상인들이 우려하는 목소리, 살고자 하는 욕구 같은 것을 대변인이 되어서 우리 시에서도 많이 신경을 쓰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요. 그 사람들도 모두 부천시민의 한 사람인 거잖아요. 경제나 이런 것도 많이 침체됐지만 그래도 집약해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은 충분하게 부천시, 특히 원미구에서 만들어줘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서 시민들이나 살고자 하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좀 더 적극적인 형태의 행정을 행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한말씀드렸습니다.
○원미구청장 신인식 네, 알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올해 열심히 하셨지만 내년에는 더 힘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원미구청장 신인식 네, 알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약대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장성철 의원입니다.
  청장님, 항상 현장에서 주말도 없이 주민들과 소통하시면서 매우 고생하고 있는 모습 보고 또 현장에서 보면 매우 반갑게 인사 나누고 했는데 여기서 보니까 더 반갑습니다.
  제가 웬만하면 평소에 소통을 많이 하기 때문에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질의는 조금 자제해 왔는데 오늘은 청장님께서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해서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중3동인 것 같아요. GTX-B 노선 환기구 때문에, 신중동역 5번 출구 정도 되나요, 그쪽이?
○원미구청장 신인식 푸르지오시티 쪽.
장성철 위원 푸르지오시티에 붙어 있는 그쪽에 중흥마을도 있고요, 그렇죠?
○원미구청장 신인식 네.
장성철 위원 거기에 굉장히 많은 주민들이 있고 유동인구가 되게 많고 부천시에 가장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인데 GTX-B 노선 환기구를 설치하는 부분이 절차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정해진 부분이고 국가사업이기 때문에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은 본 위원도 알고 있는데 주민들의 소통이 사실 약간 아쉽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한테 많이 연락도 오고 찾아오시기도 하고 다양한 루트로 그쪽에서 여러 가지 주민 불만이 쌓여 있고 또 고가에서 쭉 올라가다 보면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습니까? 거기에 현수막 붙여놓은 거 혹시 아세요?
○원미구청장 신인식 봤습니다.
장성철 위원 사실 그런 부분도 부천시 도시브랜드에 좋지 않은 거고 저희 지역에 어떻게 보면 빨리 해결해야 될 문제로 보이는데 청장님께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짧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원미구청장 신인식 국가사업으로 GTX-B 노선이 착공돼서 공사 중에 있는데 일단 우리 부천은 종합운동장 한 곳만 정차하고 나머지 인천으로 넘어가는 노선인데 그에 비해서 부천에 여러 가지 환기시설, 급기구나 배기구, 여러 가지 전기를 공급받기 위한 변전소라든지 이런 시설들이 있다 보니까 주민들한테 혜택은 없이 그런 게 많이 있습니다.
  특히 푸르지오시티 앞쪽의 그 부분은 도심권에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사하게 되면 주민들은 불안할 거고 그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든지 그런 문제가 있는데, 주민들의 염려로 다른 인근의 공원시설이라든지 이쪽으로 이전하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고요.
  부득이하게 그쪽에서 사업을 하게 된다면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위험이 없다는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지 않겠나 보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사실 어쩔 수 없이 진행되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그래도 주민들하고 소통의 끈을 놓지 말고 계속적으로 이해관계에 대해서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대안이라든지 요구하는 바에 대해서, 할 수 없는 거에 대해서는 없지만 있는 부분을 찾아보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원미구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 아니면 담당하는 과에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을 그래도 지역의 주민들이 많이 불편해하고 우려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청장께서 잘 챙겨주시면 좋겠다는 당부와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미구청장 신인식 네, 잘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리고 한 가지가 더 있는데 신흥고가 철거된다고 해서 시민들께서 생각보다 예전보다는 저희가 유튜브 방송도 하다 보니까 관심을 많이 갖고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서 홍보를 안 해도 본인 지역의 아주 밀접한 정보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고 각종 작은 커뮤니티 같은 데, 카페라든지 단톡방을 통해서 많이 확산되는 것 같아요. 지금 원래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원미구청장 신인식 사정이 있어서, 정확하게 그건 제가……
장성철 위원 제가 알기로는 검토 과정에서 비용이 더 많이 책정되는 부분 때문에 지금 공사가 지연되고 그래서 지난번 회기 때 저희가 부천시의 총체적 예산 문제도 있지만 지방채를 또 100억 가까이 발행해서 공사를 철거한다고 했었는데 지방채 발행을 멈췄어요. 원래 하려고 했던 거를 멈춰서 나름대로 예산법무과는 그래서 예산 이자비용을 절약했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어쨌든 하기로 했으면 계획대로 진행되어야 하는 게 맞거든요.
  제가 어제도 시정연구원 부분도 진행하기로 했는데 늦어져서 예산이 불용되는 부분들, 써야 할 부분에 들어가지 않고 그냥 못 쓰게 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적시에 시민 체감도 높은 예산으로 돌릴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질타를 많이 했습니다. 안 되면 왜 안 되는 건지, 진행을 하게 되면 언제쯤 하게 되는 건지를 부서와 긴밀하게 소통하셔서 안내를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원미구청장 신인식 네,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시민들이 궁극에 제일 마지막에 잘 소통이 돼서 하시는 말씀들을 들어보면 ‘조금 서운했다.’, 알려줘 가면서 진행하면 좋았을 텐데 한다고 그랬다가 아무 말도 없다가 갑자기 안 하다가 또 어떤 때 갑자기 했다고 그러니까 거기서 사업하시고 영업하시는 상인분들이나 이분들은 그런 시의 정책이나 공사 기간이나 이런 것에 따라서 본인들의 계획 플랜을 다 세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청장님께서 잘 살피셔서, 물론 구청의 직접적인 업무라기보다는 해야 되는 과가 있지만 그래도 시민들 소통의 역할을 청장님께서 챙겨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원미구청장 신인식 네, 알겠습니다. 진행사항에 대해서 내년 새해 동별 순회업무보고 때도 소상하게 알려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윤병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병권 위원 청장님, 이것 좀 여쭤봐야 되겠어요. 지금 원미구는 20개 동이에요. 소사구는 10개 동, 오정구는 7개 동이죠?
○원미구청장 신인식 네.
윤병권 위원 그 관계를 보면 광역동으로 갔다가 일반동이었다가, 광역동으로 갔다가 일반동으로 다시 전환되면서 많은 예산을 투입했죠. 그렇게 한 지 지금 1년이 되어가는 거죠? 일반동으로.
○원미구청장 신인식 예산
윤병권 위원 아니, 일반동으로 간 지가.
○원미구청장 신인식 구청을 폐지하고 그다음에 광역동 전 단계로 갔다가 광역동으로 완전 전환했다가 다시 구를 부활하고 일반동까지 부활하는 데 7년 정도 걸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아니, 지금 광역에서 일반동으로 간 게 그렇게 됐는데
○원미구청장 신인식 2년째입니다.
윤병권 위원 거기에 초대 청장으로 가신 거예요.
○원미구청장 신인식 두 번째입니다, 제가.
윤병권 위원 두 번째예요? 어떻게 해서?
○원미구청장 신인식 작년에 우종선 청장님이 계셨습니다.
윤병권 위원 아, 그랬지. 거기 청장으로 가셨는데 청장으로 가셔서 어쨌든 3개 구청이 신설인데 신설 청의 청장으로 가서 지금 근무하시면서 동 수가 제일 많은 원미구를 맡으셨는데 소감이 어떠세요?
○원미구청장 신인식 부천시 전체의 50% 이상을 원미구가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많이 큰 지역을 담당하다 보니까 부담도 있고 책임감도 많이 생기고 그렇게
윤병권 위원 어깨가 무거우시죠?
○원미구청장 신인식 네, 당연히 그렇습니다.
윤병권 위원 원미구는 원도심과 신도시가 같이 병행돼 있는 지역이에요. 그래서 소사구나 오정구보다도 청장을 보시면서 그 지위가 남다르실 텐데 원도심 같은 경우는 비탈길도 좀 있고 그래요. 이제 동절기가 다가오죠. 광역동 때 제설장비가 출동하는 거 보면 일반동으로 있을 때보다 더 신속하게 출동한다고 하는데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출동이 일반동일 때만 못했어요, 광역동일 때. 지금 일반동으로 다시 전환됐기 때문에 회생이 됐다, 걱정도 되는데 그것은 뭐냐 하면 지금 제설장비가 각 동별로 다 배치되어 있나요?
○원미구청장 신인식 예전에 일반동 시절에 있을 때는 각 동별로 더블캡이라든지 화물차가 있어서 염화칼슘 살포기를 한 대씩 배치해서 겨울에 장착해서 동별로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을 동별로 하지 않고 저희가 용역을 통해서 이면도로 용역 따로, 간선도로 용역 따로 이렇게 해서 즉시 대응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런데 그 용역이 제설작업을 하는데 원도심에서는 만족을 못 느끼는 것 같아요. 출동시간도 그랬고 작년에도 보니까 출동시간이 늦어요. 출동시간이 너무 늦고, 동사무소에서 했을 때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이 봉사를 많이 하고 그러셨죠. 그랬을 때는 출동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구석구석을 잘한 것 같은데 작년 같은 경우는 그런 걸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시민들의 불만족스러운 원성이 많이 나오곤 했거든요. 금년에는 거기에 대한 검토를 제설작업을 해야 할 시기가 오기 전에 심도 있게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미구청장 신인식 우리 시에서 동절기 제설대책을 세워서 지금 준비 중에 있고요. 작년에도 여러 차례 제설작업을 했지만 저희 원미구 같은 경우는 눈이 한 번 내리게 되면 보통 한 번 하는 데 100톤 정도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크게 불만 민원이 접수된 건 제가 못 받았는데 위원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윤병권 위원 본 위원이 다니다가 보면 그래요. 본 위원이 다니다 보면 제설장비가 와 있어야 될 시기에 와 있지 못하고, 와 있어야 될 자리에 와 있지 못하더라 그런 얘기죠. 거기에 대한 검토를 금년에 제설작업을 해야 될 시기가 오기 전에 좀 심도 있게 해봤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고요.
  그리고 경로잔치를 늘 해요, 매년. 수십 년 전부터 하던 방식 그대로 그냥 답습하는 정도예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성의 없는, 어쩔 수 없는, 그냥 형식에 지나지 않는 경로잔치가 되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 불만족스러워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시더라고. 그래서 보면 그냥 밥이나 한 그릇 뚝딱 먹고 마는 그런 형식적인 행사는 좀 변화를 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어르신들로 하여금 만족스러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본 위원이 보고 느꼈던, 그리고 어르신들한테 민원 형식의 말씀을 들었던 내용이거든요.
  청장님 입장에서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내년 26년도부터는 그보다 효과적인, 어르신들로 하여금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아이디어, 아이템을 집어넣어서 만족을 느끼는 그런 경로잔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원미구청장 신인식 알겠습니다. 각 동별로 다양하게 지역 특성에 맞게 경로잔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그 지역 어르신들이 원하고 바라는 의견들을 수렴해서 내년도에는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기대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병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신인식 구청장님 반갑습니다. 박순희입니다.
  1월 1일부터 근무하셨고 이제 11개월이네요.
○원미구청장 신인식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37개 동 중에 절반이 넘는 20개 동의 수장으로서 1년 동안 열심히 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뒤에 20개 동장님들까지 다 배석하고 계신데 같이 감사 인사드립니다. 1년 동안 최일선 현장에서 우리 시를 대표해서 단체들과 시민들과 소통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원미구청장 신인식 감사합니다.
박순희 위원 좀 전에 윤병권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사실 구도심 지역은 겨울이 제일 무섭습니다. 여름도 물론 무섭지만 겨울이 제일 무서워요. 제설작업에 대한 우려를 말씀해 주셨어요. 저 역시 원도심 지역의 의원으로서 그런 민원이 제일 많습니다. 그리고 그 최일선에 있는 분들이 뒤에 계신 동장님들입니다. 동장님 이하 팀장님들께서 다 민원 접수하시고 때로는 저희들에게, 때로는 집행부에 예산 확보를 위해 뛰시는 걸 저는 여러 번 뵀는데요.
  사실 구청 차원에서, 동 차원에서 제설작업 예산 확보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죠? 그럴 때 집행부서에 있는, 본청에 있는 부서들과 소통이 쉽지 않은 부분이 여러 번 있어서 저희들도 해결을 위해서 했었고 일부는 확보했고 일부는 어려웠던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 번이 아닌 두 번, 세 번 꾸준히 노력해 주시면 결국은 그것이 예산 반영이 되더라고요. 그 경험을 아마 뒤에 계시는 동장님들, 청에 계신 과장님, 청장님 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올 한 해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겨울을 위한 제설장비를 포함해서 동 주민들께 필요한 예산이 혹여 집행부나 저희가 놓친 부분이 있다면 어려워 마시고 편안하게 항상, 한 번 두 번 해서 안 되면 열 번씩 문자 주십시오. 저희가 시간이 안 될 때 답을 못 할지라도 여러 번 오시면 그건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민생 해결을 위해서 최일선에서 수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구청장님, 한 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원미구청장 신인식 네,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박순희 위원 1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감사드리면서 내년도도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구청장님, 원미구청 그리고 동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펼치는 중요한 현장입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이 제기하신 문제나 개선사항들, 당부 말씀들 잘 새겨주시기 바라고요.
  특히 문화의 거리 시범사업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역민원이나 GTX-B 노선 환기구 문제 같은 국가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우리 주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구민들과 각별히 소통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원미구청장 신인식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리고 오늘 감사에 임해 주시는 동장님들 중에는 과거 본청에서 근무하시거나 의회에서 근무하셨던 반가운 얼굴들도 뵙게 되는데요. 아마 동장님들은 누구보다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나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확실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동 행정이 단순한 민원처리 수준이 아니고 시정목표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원미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를 이동하여 앉아주시기 바라며 행정지원과와 산업위생과를 제외한 타 부서장 및 동장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55분 감사중지)

(10시56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원미구 행정지원과, 산업위생과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원미구 행정지원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미구행정지원과장 강연태 안녕하십니까. 행정지원과장 강연태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행정지원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미화 기획감사팀장입니다.
  전민정 경리팀장입니다.
  이어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앞으로도 청사환경 개선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맞춤형 회계 컨설팅을 통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자산관리를 이어가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행정지원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원미구 산업위생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미구산업위생과장 유창성 산업위생과장 유창성입니다.
  보고에 앞서 산업위생과 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김길선 지역경제팀장입니다.
  이기윤 문화체육팀장입니다.
  이어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23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원미구 산업위생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먼저 답변자를 지정하신 후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제출해 주신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충실하게 위원님들에게 다가갔던 것 같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안 계시는데요.
  행정지원과는 구정 운영의 기틀을 잡는 곳이고 산업위생과는 주민들 먹거리 안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계시는데 기본과 안전, 행정에서 강조되어야 할 키워드들이 딱 우리 두 부서에 어울리는 단어들인 것 같습니다. 지금 해 오셨던 과정들 한 번 더 검토해 보시고 구민들에게 좀 더 기본이 되고 안전한 구가 될 수 있도록 구정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원미구 행정지원과, 산업위생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행정지원과장, 산업위생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1시05분 감사중지)

(11시15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원미구 재산세과, 취득세과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원미구 재산세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미구재산세과장 이종화 안녕하십니까. 원미구 재산세과장 이종화입니다.
  시정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애쓰시는 장해영 위원장님,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재산세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허지혜 시세관리팀장입니다.
  이건주 재산세1팀장입니다.
  정동욱 재산세2팀장입니다.
  이보미 자동차세팀장입니다.
  양병호 체납징수팀장입니다.
  15쪽 재산세과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재산세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원미구 취득세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미구취득세과장 안나현 안녕하십니까. 원미구 취득세과장 안나현입니다.
  보고에 앞서 취득세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송정희 세원관리팀장입니다.
  공은미 취득세1팀장입니다.
  정병두 취득세2팀장입니다.
  오태현 지방소득세팀장입니다.
  2025년 취득세과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9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25년 취득세과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먼저 답변자를 지정하신 후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재산세과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부천시 원미구가 지금 20개 동이잖아요. 부천시 세수의 몇 % 정도를 차지하고 있죠?
○원미구재산세과장 이종화 저희가 60%는 채 안 되고요, 55% 이상.
장성철 위원 55% 이상 차지하고 있고 어쨌든 원미구에 계시는 주민분들께서 부천시의 세수에 다양한 세금의 주요한 부분들을 기여하고 계신데 세금 납부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마움을 표현한다든가 뭔가 원미구에 사시는 분들한테 이런 부분들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보신 게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원미구재산세과장 이종화 사실 저희 원미구가 세수가 더 많은 건 맞지만 부천시 전체로 봤을 때 많이 낸 사람들한테 더 많이 해 주게 되면 못 내신 분들한테는 혜택이 안 가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그래서 정책을 펼 때는 전체를 골고루 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장성철 위원 맞습니다. 제가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건 부천시가 총체적으로 재정적인 어려움도 있고 하지만 도시의 개념이 랜드마크 개념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비유하는 게 예전에 온천이나 이런 게 막 개발됐을 때, 워터파크가 들어왔을 때 그걸 반대했던 지역은 추후 개발이 잘 안 돼서 다 쇠락했던 곳도 있고, 그러니까 부천시가 원미구의 신도시들이 사실 그 랜드마크 역할을 해 오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노후된 상황들, 특히나 공원이나 이런 부분도 잘 관리가 안 되고, 물론 재산세과장님도 방금 말씀하신 부분에서 많이 느껴지는 게 세금은 많이 내지만 이걸 가지고 전체적으로 나눠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 조금 더 뭔가 혜택을 주거나 하는 게 좀 형평성이나, 부담스럽다는 말씀으로 이해는 됐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런 것도 있지만 미래 발전적으로 봤을 때 어쨌든 좋은 곳을 잘 만들어 놔야 그 주변 인프라까지도 발전되는 게 자본주의의 원리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요.
  누가 이렇게 와서 가장 이 지역, 제 지역구가 신중동 지역구인데, 중1·2·3·4, 약대동이 제 지역구인데 이 지역이 거의 제가 봤을 때는 제일 발전되고 신도시로 중심을 잡고 있거든요. 그런데 원도심에 신경을 쓰지 말라는 게 아니라 같이 협력해서 잘 되어야겠지만 이 지역을 조금씩 등한시하기 시작하면, 그냥 놔둬도 잘 되니까 그냥 놔두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에는 전체가 다 매력을 잃어버리는 도시가 될 수 있다. 재산세과장님께 타케팅이 되는 질문은 아니었지만 이 말씀을 한번 드리고 싶어서 과장님께 질문드렸습니다.
  어쨌든 부천시의 총체적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금을 잘 관리해 주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고요, 올 한 해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원미구재산세과장 이종화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안녕하십니까. 의원 김선화입니다.
  취득세과장님께 궁금해서 여쭤보는 사항이에요. 두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취득세 소관 자료를 보니까 부천시 부동산 경기침체가 확연하게 한눈에 보여지고 있네요. 특히 작년과 올해 대비했을 때는 더 심각한 것 같아서 궁금해서 여쭤볼게요.
  특히 등록면허세 있잖아요. 이 면허세는 작년과 올해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보니까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는데 작년 대비 올해 목표액 기준점을 선정하는 그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기준점 선정 목표액의 지금 60% 정도 징수액이 되어 있단 말이죠. 저는 목표액을 어떻게 상향하거나 조절하느냐에 따라서, 진도율이 100%에 가까워 오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일에 대한 능률성을 평가하는 사람이라서 안타까운 마음에 말씀을 전하는데 기준점의 목표액은 어떻게 정하는 수준이 될까요?
○원미구취득세과장 안나현 취득세하고 등록면허세는 도세로 부동산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세수 추계를 할 때, 목표액을 정할 때 부동산 신축이 있는지, 그다음에 부동산 거래 현황이나 이런 걸 다방면적으로 참고해서 세수 추계를 잡습니다.
  세수 추계를 잡아서, 저희가 징수목표액을 보수적으로 잡아서 도세다 보니까 저희가 경기도로 올립니다. 경기도에서는 전체 시‧군 목표액을 컨트롤해서 다시 목표액을 내려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부천에서 일시적으로 딱 기준을 정하는 게 아니라 경기도와 협업해서 정해지는 부분을 그 당해연도의 기준점으로 잡는 건가요?
○원미구취득세과장 안나현 네, 부천시 상황을 봐서 세수 추계 목표액을 저희가 올리지만 경기도에서 다시 컨트롤해서 징수목표액이 내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선화 위원 저는 이 목표액 자체가 전년도 기준 했을 때 100%에 도달하거나 미치지 못했다고 하면 그거에 상응되게끔 기준점을 당해연도에 맞추는 줄 알았어요. 작년 기준으로 했을 때는 등록면허세가 107%. 100%가 넘는 진도율을 보였단 말이죠. 작년 대비 좀 진도율이 높았기 때문에 올해도 작년에 준해서 예를 들어서 작년이 110억 정도에 준하는 목표액을 설정했다면 올해는 130억 정도, 약간 상향은 했지만 작년에 준하는 기준점을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비해서 60%인 거예요. 그래서 깜짝 놀라서, 이것도 전체적으로 부동산 침체 영향이 크겠다는 생각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취득세도 등록면허세와 마찬가지로 같은 맥락인 거죠?
○원미구취득세과장 안나현 네, 부동산하고 관련이 많습니다.
김선화 위원 우리 부천시의 재정 기반은 사실상 부천시민들이 원활하게 경제적 활동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세수잖아요. 그래서 다각도로, 우리 취득세과, 재산세과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천시 전체가 힘을 합해서 서로 협업해서, 일을 만들어 내서 경제적 효과를 거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한 가지 더, 레저세는 우리 도세에 들어가긴 하지만 작년이나 올해 책정이 안 돼 있어요. 저는 궁금한 게 레저세에 들어가는 예시 대상을 좀 나열해 줄 수 있을까요? 이건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원미구취득세과장 안나현 레저세는 경륜, 경마와 관련된 세금인데요. 부천시는 부천역사, 이마트 건물 역사에 있는 경륜장에서 레저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부천역에 있는 거요?
○원미구취득세과장 안나현 네.
김선화 위원 그런데 작년, 올해는 목표액 설정도 안 했고 없다는 건 지금 진행을 안 하고 있다는 얘기인가요?
(「소사구에서.」하는 이 있음)
○원미구취득세과장 안나현 거기 부천역사는 소사구로 들어가서 소사구 세입으로 잡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아, 그렇죠. 그래도 써놓기는 해야 되는 상황이었군요.
○원미구취득세과장 안나현 네.
김선화 위원 그 궁금한 사항은 이제 깊이 이해를 했고요. 앞으로 부동산 경기침체가 부천만의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노력하셔서, 면허세나 취득세가 상향됐다는 건 그만큼 부천시 경제력이 활성화가 됐다는 얘기잖아요. 그 목표점을 찍어서 올해도 열심히 하셨지만 내년에도 기반을 다져서 열심히 일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원미구취득세과장 안나현 네,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고맙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미구 재산세과, 취득세과 과장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도 한 해 동안 세금 부과하고 징수하는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세원 관리에 한 점의 누락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 주시고 납부자의 납부편의 시책에 대해서도 조금 더 섬세하게 챙기는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원미구 재산세과, 취득세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재산세과장, 취득세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1시34분 감사중지)

(11시36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소사구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관련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허위로 증언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가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소사구청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소사구청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사구청장 홍기화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5년 11월 27일
소사구청장 홍기화
행정지원과장 김동재
세무과장 서판교
심곡본1동장 문화섭
심곡본동장 이재순
소사본동장 이영미
소사본1동장 이미숙
범박동장 전미애
옥길동장 이호성
괴안동장 김정란
송내1동장 김선미
송내2동장 조국제
○위원장 장해영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소사구청장은 총괄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사구청장 홍기화 안녕하십니까. 소사구청장 홍기화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 속에서도 시민 행복과 부천시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소사구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동재 행정지원과장입니다.
  서판교 세무과장입니다.
  윤기태 산업위생과장은 퇴직준비휴가 중으로 신호진 지역경제팀장이 대리참석하였습니다.
  문화섭 심곡본1동장입니다.
  이재순 심곡본동장입니다.
  이영미 소사본동장입니다.
  이미숙 소사본1동장입니다.
  전미애 범박동장입니다.
  이호성 옥길동장입니다.
  김정란 괴안동장입니다.
  임용식 역곡3동장은 퇴직준비교육 중으로 김재형 행정안전팀장이 대리참석하였습니다.
  김선미 송내1동장입니다.
  조국제 송내2동장입니다.
  이어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부터 5쪽까지의 일반현황은 자료로 갈음하고 6쪽 구 주요업무 추진성과를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소사구 주요업무 추진성과 보고를 마치고 각 부서별 보다 상세한 주요업무 추진실적은 해당 과장들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정창곤 위원입니다. 구청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홍기화 구청장님께서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행복소사를 특수시책으로 운영하면서 행복 로드체킹, 현장소통, 현장 솔루션 회의 등 다양한 방법의 적극행정으로 구민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것에 대해서 우선 구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이런 적극행정을 하면서 사실 여러 고충도 있을 텐데 그런 것들에 뭐가 있나요? 민원 해결하기 위해서.
○소사구청장 홍기화 우선 현장에 나가보면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저희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저희 행정이 가지만 재정적인 부족함에서 오는 것들도 많고요. 또 하나는 지역주민들의 이해도 부족 이런 것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소사구청장으로 오면서 현장행정, 소통행정을 주로 추진하고 말씀드리고 다니는데 가능하면 지역주민들하고 소통하면서 많은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런 부분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건 또 예산 부분이고
○소사구청장 홍기화 예산 부분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우리 의회에서도 예산 부분을 잘 챙겨서 구청장님께서 우리 소사구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데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사구에는 이렇다 할 꽃축제가 없다 보니까 구청장님께서 수국마을을 조성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데 지금 잘 조성되고 있나요?
○소사구청장 홍기화 저희 소사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사업이 솔직히 말씀드리면 소사구에 꽃축제가 하나도 없습니다. 원미구에는 다양한 축제가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맞습니다.
○소사구청장 홍기화 소사구에는 그런 축제가 없는데 저희 나름대로 이번에 수국이라는 테마를 갖고 한번 조성해 보려고 노력을 많이 해 왔고 다행히도 예산 확보가 돼서 범박동 198호 공원에 6,000주 정도를 식재했고 그다음에 옥길동에 있는 공원에도 한 2,000주 식재를 했습니다. 그래서 소사구를 대표하는 축제를 한번, 수국축제를 한번, 부천시에 원미구도 있고 오정구에도 수국을 심고 있지만 소사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한번 선점해 볼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런 노력을 하고 계시는 건 앞으로 더 확대하실 계획을 갖고 계신 거죠?
○소사구청장 홍기화 네, 갖고 있습니다. 내년도에 주민참여예산이 10개 동에 있는데 그중에서 6개 동, 7개 동이 그 안에 다양한 가로환경 정비라든가 화단 정비, 소공원 조성 이런 거에 들어가 있는 사업이 있는데 그런 거에 수국이 테마로 한 6개, 7개 동이 들어가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우리 소사구에 그런 멋진 꽃축제를 하나 제대로 만들어 주시길 기대하면서 저희도 열심히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밀집지역 현장점검도 하셨는데 거기에 가면 외국인 식당들이 많이 있잖아요. 거기에서 식당들에 대한 점검도 하셨을 텐데 위생점검을 했을 때 문제점이 나타난 부분들이 있나요?
○소사구청장 홍기화 외국인이 운영하는 식당 대부분이 아마 중국인, 좀 더 좁게 말하면 조선족이 운영하는 식당이 많은데 대부분 소형이에요. 소형이다 보니까, 광고물부터 위생까지 우리가 합동점검도 나가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어려운 게 우리 국민들이 이해하는 이해도와 그분들이 이해하는 기준의 차이가 큽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 같은 경우에는 준법의식이라든가 제도적인 것에 대해 적합성에 대한 인식이 강한데 그분들은 그런 게 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거에 대한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런 거에 접점을 잘 찾아서 우리 구민들이 그 지역에 사는 구민들도 있는데 문제점 없게 잘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소통에 최선을, 만전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사구청장 홍기화 네, 알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정창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홍기화 청장님 반갑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3개 구의 예산을 좀 들여다봤어요. 그런데 소사구가 좀 특별한 예산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중을 보니까 원미구나 오정구는 사실 전체 예산 중에 사회복지 비율이 87%, 90% 정도예요. 그런데 우리 소사구는 대다수입니다.
○소사구청장 홍기화 92%까지 들어갑니다.
박순희 위원 나머지 8%를 갖고 7개 부서에서 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래서 이 내용들이 어떻게 집행되나 봤는데요. 시민들의 민생치안을 위한 예산도 여러 가지 있긴 하나, 그중 두 번째를 차지하긴 하나, 가능하세요? 8% 예산으로 이 모든 소사구민의 안전을
○소사구청장 홍기화 저희 소사구가 2300억 정도 중에 1920억이 사회복지 예산입니다. 그 나머지 중에 70억 정도가 건설안전 쪽 예산이고요, 또 20억 정도가 도시미관, 경관 쪽, 녹지대 관리 이쪽 예산이니까 대부분 하여튼, 그렇지만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는 예산이 건설안전과와 도시미관 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저희도 아쉽습니다.
  제가 구청장으로 와서, 그래도 예전에 우리 선배 구청장, 그러니까 광역동 되기 전 예전의 구청장님들은 어떠한 권한이라든가 재정이라든가 권위적인 측면도 현재보다는 상당히 높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것도 그렇고요. 그런데 지금은 그러한 게 많이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제가 와서 뭐 하나 하고 싶은 게 있어도 그 정도의 재정이라든가 권한이라든가 이런 게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구청장으로서 예전 같지는 않더라도 1년, 2년 그냥 머물러 가는 구청장이 아니라 뭔가 하나 하고 싶은, 이루고자 하는 이런 걸 하려면 재정적인 지원이 되어야 하고 또 권한도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쉽습니다, 조금.
박순희 위원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예산의 92%가 넘는 예산이 사회복지 비용으로 지출되고 있다는 사실이 좀 충격적이어서 타 구 상황도 봤는데 87%, 90% 정도로 좀 낮긴 하나 역시나 대다수 예산이 사회복지 비용에 지출되고 있습니다.
  사실 사회복지 비용은 우리 시비만의 지출은 아닙니다. 국‧도비 매칭이라 필수불가결하게 꼭 지출해야 할 비용입니다. 그럼 나머지 예산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 생활에 직결된 예산을 집행하셔야 되는데 그러다 보니 아까 원미구에서 윤병권 위원님께서도 지적해 주셨지만 제설창고라든지 이동형 제설함이라든지 염수분사장치라든지 이런 장치들이 사실 20년이 넘었고 노후화된 곳들이 있습니다, 소사구에도. 원미구에도 물론 있고 오정구에도 노후된 곳이 오래된 구도심에는 다 존재합니다. 이 예산들이 사실 제대로 확보되고 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어려우시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에 재난 대비해서, 폭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주십사 부탁드리고 결국 예산이 없다면 인원으로 인력이 충당해야 할 일이거든요. 그래서 소사구에 근무하시는 공직자분들 감사드리고 수고스럽지만 발로 더 뛰어주시면, 그래서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당부드리면서 감사합니다.
○소사구청장 홍기화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소사구청장님, 소사구는 재개발이나 재건축 관련해서도 도시 변화가 역동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한데요. 기존 신도시, 먼저 만들어진 신도시의 젊은 인구들과 원도심의 기존 주민들 간 행정 수요도 균형 있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고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소사구청장 홍기화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소사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를 이동하여 앉아주시기 바라고 동장님들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1시54분 감사중지)

(11시55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이어서 행정지원과, 세무과, 산업위생과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일괄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소사구 행정지원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사구행정지원과장 김동재 안녕하십니까. 소사구 행정지원과장 김동재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담당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홍지연 기획감사팀장입니다.
  여인선 경리팀장입니다.
  우리 과는 현재 2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34억 600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부해 드린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11페이지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소사구 세무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사구세무과장 서판교 안녕하십니까. 소사구 세무과장 서판교입니다.
  보고에 앞서 세무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임정복 세무행정팀장입니다.
  김나영 재산세팀장입니다.
  임은주 지방소득세팀장입니다.
  이경우 자동차세팀장입니다.
  박미환 징수팀장입니다.
  최선 취득세팀장은 취득세 행정소송 관련해서 변론 출석으로 참석 못 했습니다.
  소사구 세무과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드리겠습니다.
  18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소사구 산업위생과장 대리인인 지역경제팀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사구산업위생과지역경제팀장 신호진 안녕하십니까. 산업위생과장 직무대리 신호진 지역경제팀장입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담당 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피보정 문화체육팀장입니다.
  이어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5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답변자를 먼저 지정하신 후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구점자입니다.
  행정지원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슬로건을 보면 ‘소통‧협업 강화를 통한 유능한 조직 실현’ 이렇게 되어 있는데 ‘동&주민자치 체제 안착 기반’ 현장소통을 이렇게 잘하겠다고 슬로건을 앞에 했어요. 그 뒤쪽을 보니까 다른 구와 다르게 ‘정보공유 활성화로 조직 칸막이 해소 및 협업 역량 함양’ 이렇게 되어 있는데 회의를 보니까 구청장과 부서장 소통회의를 15회를 했어요. 그리고 행정 실무자 혁신 협업담당관 운영도 6회를 했고 다른 구에 없는 협업을 위한, 소통을 위한 회의를 자주 한 것 같은데 그러면 각 주민자치위원회나 단체 등 단체장들과도 소통을 잘하고 계신 거죠?
○소사구행정지원과장 김동재 네, 주민자치협의회도 올해 4회 정기회의를 했고 또 청장님이 동의 단체장님들과 오찬간담회도 각 동마다 2회 정도 실시하셨습니다.
구점자 위원 지금 우리 부천시 전체를 다니다 보면 주민자치위원 모집이라는 현수막이 각 동에 다 걸려 있어요. 맞죠?
○소사구행정지원과장 김동재 네.
구점자 위원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할 것 없이 다 그렇게 걸려 있는데 지금은 단체원 모집하기가 정말 힘들잖아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주민자치위원, 관변단체 단체원들과 협업도 잘하고 소통도 잘해야 된다. 그분들도 함께 지역을 위해 일하는 분들인데 지금은 봉사하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소통이 안 되면 이게 힘든 부분이 있는데 소사구는 보니까 소통을 잘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칭찬을 드리고.
  이렇게 각 단체와 소통을 하는데 해마다 체육대회가 있어요, 각 구별로. 구민체육대회를 하고 혹시 단체장들과 한번 소통하셨나요?
○소사구행정지원과장 김동재 그 후로는 제4기 주민자치위원 모집공고를 하면서 각 동장님들하고 청장님하고 회의를 해서 신규회원을 많이 모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고 또 신규 위원님들 현재 접수현황은, 아직 접수가 끝나지는 않았는데 지금 많이 들어오고 있는 거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구점자 위원 회원 모집이 힘든데, 구 체육대회를 하고 나서 혹시 총평은 한번 해보셨나요? 총평.
○소사구행정지원과장 김동재 총평은 저희들이 자체 결과보고를 하면서 청장님하고 소통회의를 하면서 잘된 점하고 개선해야 될 점들은 의견을 나눠서 내년도에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구점자 위원 다른 구보다 여기는 소통을 다방면으로 하셨기 때문에 제가 한번 여쭤봤는데 모든 구민체육대회라든가 큰 행사를 하고 나서는 꼭 총평이 필요하잖아요. 우리도 예를 들어 교육을 받고 나서 설문조사를 하고 하다못해 병원을 갔다 와도 설문조사가 문자로 뜨고 그러잖아요.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구민체육대회를 하고 나서 소사 같은 경우는 10개 동이고 원미구 같은 경우는 20개 동인데 동장님들과 단체장님들이 한 번쯤은 총평이 필요하다는 거지, 총평.
○소사구행정지원과장 김동재 그래서 11월 9일하고 10일 양일간 동장님들하고 주민자치회장님들하고 워크숍을 1박 2일로 실시해서 거기 가서 체육대회하고 제4기 주민자치 구성에 관련된 부분을 토론해서 발전적인 방향을 많이 의논했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래서 이런 구 단위 행사가 있고 각 동에 축제라든가 이런 게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꼭 행사를 하고 나서는 총평이 이루어져서 그 안에서 보완해야 하는 점, 잘못된 점이라든가 서로 소통이 돼서 그다음 해에는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서 잘할 수 있도록 그런 게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소사구행정지원과장 김동재 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소사구 같은 경우는 이렇게 소통을 여러 번 15회 정도 했으면 굉장히 많이 한 거거든요. 그래서 다른 구에 없는 것을 이렇게 했다는 것을 칭찬드리고 우리 홍기화 청장님이 가시고 나서 각 구에 축제가 있는데 소사구만 없었는데 수국축제를 그렇게 한다고 해서 기대가 되고 내년에는 소사구에 수국축제를 보러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홍기화 구청장님 이하 과장님들과 직원 모두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통을 잘해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느 때인가 시정질문을 할 때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따른다’라는 말을 해서 그 말을 많이 쓰고 있는데 소사는 이렇게 보니까 소통을 잘한 것 같아서 칭찬드립니다.
○소사구행정지원과장 김동재 열심히 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구점자 위원님께서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따른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 말은 정말 우리 집행부뿐만 아니라 의회도 한번 되새겨볼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사구청이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노력하시는 그 과정들 저희 재정문화위원회에서도 함께 칭찬드리고요. 앞으로도 소사구청장을 중심으로 3개 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시면서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과도 원활한 소통 과정을 거치셔서 소사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구정행정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소사구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중식을 위해 오후 2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15분 감사중지)

(14시06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오정구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관련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허위로 증언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정구청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오정구청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5년 11월 27일
오정구청장 최은희
행정지원과장 조현주
세무과장 신각휴
산업위생과장 고난영
성곡동장 김송희
고강본동장 유복동
고강1동장 고선자
오정동장 이경애
신흥동장 안규선
○위원장 장해영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오정구청장께서는 총괄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안녕하십니까. 오정구청장 최은희입니다.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주요업무 실적 보고에 앞서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오정구 간부공무원 및 동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현주 행정지원과장입니다.
  신각휴 세무과장입니다.
  고난영 산업위생과장입니다.
  김송희 성곡동장입니다.
  원종1동장과 원종2동장은 퇴직준비휴가로 행정팀장이 대리참석하였습니다.
  이정윤 원종1동 행정팀장입니다.
  김현명 원종2동 행정팀장입니다.
  유복동 고강본동장입니다.
  고선자 고강1동장입니다.
  이경애 오정동장입니다.
  안규선 신흥동장입니다.
  이어서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2025년 오정구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총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서 3쪽부터 6쪽까지 일반현황은 서면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총괄 설명을 마치고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은 부서장이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구점자입니다.
  우선 원종제일시장 사고로 인해서 우리 구청장님 이하 각 동 동장님, 관계자 공직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지금 많이 수습이 되고 시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저희들한테도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심지어는 혈압기도 좀 해달라고 그랬는데 보건소장님 역시도 빨리 구해서 답을 주고 그랬는데 늘 그렇게 지역에서 수고 많이 하시는 청장님 이하 우리 공직자분들께 우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울러 우리 시의원들이 제일 지역에서 민원을 많이 받아서 해결하는데 제일 많이 접하는 과가 생활안전과, 자원순환팀 보면 베르네천이나 생태하천 등등 민원이 많아요. 진짜 우리 구광준 과장이나 이상진, 임소양, 구청회 등등 여기 내가 제일 많이 귀찮게 했던 팀장, 과장님들 같아요.
  우리 청장님도 로드체킹을 동별로 다니고 그러는데 저는 민원이 있으면 담당 과장, 팀장 모시고 현장에서 만나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한 번도 싫은 내색 안 하고 현장에 나와서 해결해 주고 바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분들한테 올 연말 2025년을 보내면서 감사한 분들이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천이 이렇게 발전하기까지는 공직자분들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일하느냐에 따라서 다른데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부천이 이렇게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아까도 소사구 보고사항에서 얘기했는데 청장님이 ‘소통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민원 불만족 제로’를 비전으로 삼아서 했는데 소사구 같은 경우는 소통을 하기 위해서 소통회의를 15회나 했더라고요. 우리 청장님은 몇 번이나 하셨을까요? 여기에는 없는데.
○오정구청장 최은희 7회를 했습니다만 또 그 이외에 별도로 현장을 순찰하고 있습니다.
구점자 위원 물론 전에 신영철 청장님이나 각 동 동장님들도 제가 현장에서 같이 미팅하면서 민원을 해결하고 그랬는데 여성 구청장님이 오셔서 더 발 빠르게 각 동을 그렇게 도는구나 하고 저도, 현재 동장님도 여성이 많고 우리 청장님도 여성이시고 그래서 지역을 살피는 데 세심하게 잘하는구나 하고 긍정적으로 늘 생각했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소통을 슬로건으로 걸었는데 과연 소통을 지역 우리 의원들과 어느 정도 잘했는가. 저는 조금 소통을 하는 면에 있어서 왠지 조금 100% 만족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고 의전 관계도 조금 뭐랄까, ‘매우 만족’은 아닌 것 같아요. 우리 청장님이 애써주시는 반면에 이런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아까 소사구도 얘기했는데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 모집 현수막이 다 걸려 있어요. 그리고 각 동의 자율방범대라든가 바르게라든가 새마을이라든가 다 회원모집을 한다고 현수막들이 많이 걸려 있는데 현재 봉사 관변단체나 일반 단체 체육진흥회라든가 이런 데 거의 회원들이 없는 걸로 아는데 우리 청장님은 7개 동의 각 단체 회원들에 대해서 신경을 어느 정도 쓰고 있는지 한번 말씀해 주시죠.
○오정구청장 최은희 일단 저희가 좀 미숙한 부분에 있어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도록 하고요. 단체들하고는 한 번씩 다 단체장들과 간담회도 실시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부족한 면이 있겠습니다만 향후 소통에 더욱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아까도 소통 제가 말씀드렸는데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따른다. 그리고 지역 의원들 간에도 소통이 되어야 되는 부분이 어쨌든 선출직으로 표를 받고 의회에 가서 일을 하고 있는데 소통이 안 되고 왠지 배제되는 느낌 이런 것은 옳지 않다는 말씀을 우리 공직자분 각 동 동장님들도 다 계시는데 한말씀드렸고요.
  제가 저희 지역구를 보면 원종1동, 원종2동, 신흥동, 오정동, 저 같은 경우는 오정동에서 봉사를 몇십 년 하고 자치위원장까지 하고 그렇게 해서 의원이 됐는데 원종1동, 원종2동, 신흥동을 가면 예우를 제대로 해요. 우리 김현명 팀장님 와 계신데 원종2동은 행정팀장이 정말 반듯하게, 우리 손준기 의원도 여기 계시지만 각 동 회의에 참여해 보면 어느 동은 가면 이런 명패도 없어. 그런데 어느 동은 질서정연하게 딱딱 해서 행정적으로 이렇게 잘해 놓은 동이 있어. 그래서 손준기 의원님과 같이 회의 참석하면 인사하라고 그러잖아요. “너무 잘했다, 이거 필요하다.”
  각 동에 가서 회의 참석하는데 어느 동은 가면 명패도 없어. 기분이 사실 안 좋잖아요. 그래서 즉석에서 인사하면서 “신흥동 왔더니 이렇게 잘해 놓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거 꼭 필요합니다.” 동장님한테도 말하고 행정팀장한테도 얘기하고 그랬는데 제가 원종1동, 원종2동, 신흥동, 오정동을 다 다녀보면 다 잘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내가 오정동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오정동에서 의전이 이루어지는 거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지 않다. 그래서 한말씀드렸고, 이따 내가 오정동장님을 발언대로 한번 모실 거고요.
  청장님께 부탁드리면 7개 동 지금 현수막을 걸고 단체원들 다 이렇게 모집한다고 하는데 있는 단체원들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단체원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해야 되는데 그런 게 좀 아쉽고 각 동 축제 이런 거를 했을 때, 구민체육대회나 각 동의 축제가 있잖아요. 고강본동 같은 데는 선사유적지, 오정동은 한마음축제, 원종2동은 거칠개축제 등등 다 있는데 그렇게 하고 나서 총평은 한번 해 보셨는지
○오정구청장 최은희 개별적인 축제 같은 경우에는 어제 고강동 같은 경우 선사유적지에서 자체적으로 성과공유회를 했었고요. 저희 체육대회 같은 경우에도 전체는 아니지만 부서 내에서 그런 것도 같이 한번 피드백을 직원들끼리 가지기도 했습니다.
구점자 위원 제가 일할 때는 모든 행사를 하고 나면 임원들 아니면 단체장들과 소통을 하면서 이번 축제는 어땠나 의논하고 잘된 점은 뭔지, 아닌 건 뭔지 파악해서 그다음에 잘못된 것은 고쳐나가기도 하고 이러면서 일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구민체육대회, 각 동 축제를 하고 나서도 총평을 한다든가 이런 게 없는 걸로 보여졌는데 지금 선사유적지는 하셨다는 말씀이죠?
○오정구청장 최은희 네, 체육대회 같은 경우도 협의회장님들,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있잖아요. 같이 함께 어떤 부족한 면이 있었는지 그런 것도 같이 한번 했습니다.
구점자 위원 구 자치위원회, 구 협의회에 있을 때 총평을 하셨나요?
○오정구청장 최은희 총평은 별도로 안 했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게 필요하다는 말씀드렸고
○오정구청장 최은희 저희가 결과보고로 했습니다.
구점자 위원 결과만 보지 말고 과정도 봐야 되고 시작과 과정과 결과를 봐야 되는데 왕왕 우리가 지역을 다니다 보면 민원도 발생하고 ‘왜 그렇게 했냐’ 등등 여러 말을 듣잖아요. 그랬을 때 제일 중요한 건 소통이거든.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따른다’ 아까도 그 말 했잖아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하고 나서 과연 이번 축제가 잘됐나, 구민체육대회가 잘됐나 한 번쯤은 대표성을 띠는 주민자치협의회에서만이라도 이루어졌어야 되는데 못 했다고 하니
○오정구청장 최은희 그건 했습니다.
구점자 위원 평은 어땠나요?
○오정구청장 최은희 이번에는 다들 깔끔하게 잘 끝났다는 말씀을 들었고
구점자 위원 구민체육대회?
○오정구청장 최은희 네.
구점자 위원 내가 객관적으로 이렇게 민원 들어오고 이런 걸 보면 역할이 있어. 회장은 회장의 역할, 기획분과는 기획분과장의 역할이 다 있는데도 불구하고 역할 소임을 각자 다하기보다는 누군가 그냥 한 사람이 좌지우지하면서 이건 옳지 않으니 분배해서 잘해서 혼자 하는 것보다, 가는 것도 혼자 가면 빨리 가는데 함께 가면 멀리 간다잖아. 함께하면 더 잘될 수 있다는 거지, 혼자 독불로 하는 것보다. 그래서 그런 총평이 필요하고 총평에서 나온 얘기를 반영해서 그다음에는 잘해야 되고. 그래서 그 말씀 드린 거고요.
  단체원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모든 행사에 단체가 좀 있어야 돼. 그런데 가보면 단체는 없고 그런 게 조금 아쉬워서 말씀 한번 드렸고요. 앞으로 7개 각 동 단체 한번 살펴주시고 행사 끝나면 축제에 관한 총평, 잘잘못이 꼭 있어, 100% 잘했다고는 못 보잖아요. 그래서 잘한 것보다 잘못된 거를 먼저 논해서 다음에는 잘할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우리 여성 청장님 오셨고 부천시 전체 여성 동장님들이 3분의 2더라고요. 그래서 세심하게 살피면서 잘하시리라 믿고 부탁도 드립니다. 올 한 해 청장님 애쓰셨고요. 구 단위로 회의하는 모임에서나 기업인들도 역시 그렇고 그런 것 좀 잘 살펴봤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올해 25년도 보내면서 행감에서 지적이라기보다 내가 보고 느낀 점을 우리 청장님께 한번 말씀드렸고 또 우리가 의원들로서 ‘의전’ ‘의전’ 그러는데 의전 꼭 필요해요. 아까 얘기했듯이 어느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가면 명패 딱 놓고 도의원, 시의원, 국회의원님 있는 데가 있고 어느 동은 가면 명패도 없고 왜 왔나 하고 그냥 쳐다보고 그런 건 옳지 않으니까 한번 살펴보고, 회의할 때 꼭 자치회장님들이나 단체장님들한테도 그런 거를 좀 해 주시면 좋겠어요.
○오정구청장 최은희 알겠습니다.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늘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원종제일시장 사고에 많은 노고에 감사드리고 늘 우리 의원들이 의정활동할 수 있게끔, 민의를 살피는 것이 민원이잖아요. 그것이 지역에서 저 같은 경우는 부천시 전체 민원이 저한테 들어와요. 그럴 때마다 정말 솔선수범해서 해 주시는 공직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리고요.
  청장님께는 그 정도 말씀드리고, 제가 아까 오정동을 거론했는데 우리 오정동장님을 위원장님, 발언대로 한번 모셔주시죠.
○위원장 장해영 오정동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오정동장 이경애 안녕하세요. 오정동장 이경애입니다.
구점자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세요.
  이번 구민체육대회에 우리 오정동은 특히 복지사업이 많아서 사각지대를 잘 살피고 있고 우리가 기업인들과 함께해서 정말 오정동은 어르신들이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 살피는데 일이 많아요, 공무원들이. 그래도 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며칠 전에 톡을 하나 초대했어요, 저를 초대해 주신 톡이.
○오정동장 이경애 단체장님들 모여 있는 방 말씀하시는 거죠?
구점자 위원 네. 이 톡 어떻게 초대하게 됐나요?
○오정동장 이경애 다른 위원님께서 타 동에는 그런 단체장님들이 들어 있는 모임방이 있는 것 같은데 오정동은 그런 것이 없는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하셔서 저희가 혹시 그동안에 행사라든가 알림사항이라든가 이런 거를 전달을 못 해드린 부분이 좀 있었나 싶어서 그 단체방에 초대를 해드렸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것은 맞아요.
○오정동장 이경애 그런데 그전에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알림이라든가 이런 거를 해드린다고 생각했는데 미처 충분치 못했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구점자 위원 원종1동도 단체방에 의원들이 초대돼 있고요, 원종2동도 돼 있고 신흥동도 다 소통을 하고 있어. 유독 오정동만, 전 동장님은 어떻게든 소통하려고 우리한테도 연락하고 이런 방이 있었거든요. 유독 오정동만 그게 없었어. 그런데 며칠 전에 초대를 했어요. 그런데 아무 내용이 없어.
  내 생각에, 단체방 톡이야. 그러면 동장님이 손준기, 구점자 의원을 초대했는데 멘트를 써야지. ‘이 방은 단체방인데 이 방에 손준기 의원과 구점자 의원을 초대했습니다. 앞으로 이 톡에서 우리 오정동 일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라는 멘트를 해 줬으면 더 좋지 않았나.
  그래서 저는 이거 갑자기 소통도 안 하고 뭐 회의 있어도 안 알려주고 뭐 해도 가면 그런 분위기고 싸한 분위기인데 갑자기 톡이, 오반장도 있어요, 오정동의. 다 들어가서 살펴보는 건 살펴봐. 그런데 처음으로 단톡방에 초대를 했단 말이지.
  왜 했냐. 한 이유를 여기다 댓글을 달아야, 그런데 그 뒤로 아무도 한마디도 없어. 손준기 의원과 구점자 의원이 들어온 게 불만인지, 왜 초대를 했는지 이게 소통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야.
  한 가지 더 말씀드릴게요. 6월인가 언제 동장님 놀라서 전화하셨죠, 저한테? 생태학교 갔는데 인사도 안 시키고 기회도 안 주고 구점자 의원이 삐져서, 저는 삐지지는 않아요. 놀라서 주무관님이, “보고받았습니다” 해서 전화하셨죠?
○오정동장 이경애 네, 맞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 뒤로 행정팀장이나 주무관님들과 회의를 할 때 한 번쯤은 그런 얘기를 해보셨나요?
○오정동장 이경애 그 이후로는 의원님들한테, 여러 번 저한테 말씀을 하셨고 저희도 나름대로 안내를 해드린다고는 했는데 그 점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구점자 위원 부족한 게 아니라, 의전 대우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의전 그대로 하면 돼. 행정에서 해 줄 수 있는 것만 하시면 돼. 왜 안 하냐 이거지. 누구 눈치 봐요?
○오정동장 이경애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구점자 위원 동장님은 동장님 역할 하고, 주무관은 주무관, 행정팀장은 행정팀장 역할만 하면 돼. 그런데 그거 왜 안 하냐 이거야. 시의원이라고 대우받고 싶어서 그런 거 절대 아니에요, 룰이 아니라는 거지. 다른 동은 이미 단톡방에 같이 공유해서 일어나는 일을 다 알아. 오정동만 유난히 없었어.
  손준기 의원이 “우리는 없는데 초대해 주세요.” 했다고 하더라고요. “의원님, 이게 뭐야?” 그랬더니 “제가 단톡에 없어서 해달라.”고 그랬대.
  그러면, 보니까 단체장들 있고 내가 여기 다 들어가 보니까 있어요. 여기다 댓글을 ‘오정동 서로 소통의 방, 단체원들과 시의원님들 방에 초대를 했습니다.’ 그러면 단체장들도 환영한다든가 왜 들어왔냐든가 할 텐데 아무 말이 없어요, 한 일주일 됐어. 관심이 없었던 건 물론 그렇고 내가 여러 번 몇 년간 느낀 얘기를 오늘 처음 하는 거예요.
  내가 오정동에 느낀 얘기를 했고 오정동에서, 아무튼 여기까지 왔는데 그거 잘못된 거 인정하시나요?
○오정동장 이경애 네, 제가 부족했습니다.
구점자 위원 신흥동, 원종1·2동은 잘하고 연락 와요, 다 소통해. 자치위원장님도 자치회의 할 때 “의원님 꼭 오셔야 됩니다.” 등등. 그리고 행정팀장이 또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이렇게, 그러니까 자기 역할들을 하면 돼.
  그러면 역대 자치위원장 했던 분들이 왜 오정동 행사에 안 나오는지 동장님 아세요? 우리 원로모임 와보시잖아.
○오정동장 이경애 네, 갑니다.
구점자 위원 그런 거를, 우리 동장님의 역할이 있어, 민과 관의 교량 역할. 지역에 오셔서 동장님들이 동 살필 때 이 지역에 가면 어떤 사람을 한번 만나봐야 되나, 원로가 누구인가, 어떤 분이 어떤 단체를 했었나.
  동장님, 단체원 우리 몇 명이나 있어요? 한마음축제 하니까 단체가 체육진흥회, 바르게에서 어묵 팔고 자연보호 몇 명. 그리고 행사나 뭐 할 때 프로그램 참여자하고 일하잖아요.
  내가 볼 때는 물론 다 같이 그분들과 단체원들과 함께해야 되는데 유난히 오정동은 단체원들이 없어. 신흥동이나 원종1·2동 이런 데 가면 꼭 단체원들 간에 소통하고 같이 윈윈해서 사업도 하고, 그런데 왜 오정동만 그게 안 되냐 이 얘기야.
  그래서 오늘 행감 시간에 여기에 나온 거 ‘소통’, ‘소통’을 여기 앞에다 썼고 소사 같은 경우는 그렇게 소통하느라고 아까도 내가 물어보니까 15회, 10회 이렇게 해서 단체장들과도 소통하고 그렇게 했다는데, 의전 꼭 필요하고요. 대우받자고 하는 게 아니라 식대로만 하면 돼. 갔는데 멀뚱히 주무관이고 팀장 쳐다보다가 나 갔어. 가고 나서 정신이 번쩍 들어서 “구점자 의원이 왔다가 그냥 갔어요.” 동장님한테 보고했잖아. 그러면 그다음에 그분들 불러다 어떻게 얘기를 했어? “어제 제가 실수로 그랬습니다.” 동장님 나랑 통화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 게 왕왕 일어나기 때문에 그 얘기를 드린 거고요.
  이번 한마음축제 객관적으로 우리 동장님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오정동장 이경애 한마음축제 날은 많이 분주했었죠. 분주했었고 시간에 쫓기다 보니 저희가 준비한 시나리오대로 행사가 원활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세밀하게 준비를 해야 되겠다고 제가 생각했습니다.
구점자 위원 물론 이번에는 도에 응모해서 받아서 방송국에서 와서 그렇게 하고 그랬는데 원래 한마음축제 취지가 격년도로 우리 오정은 대장 들녘 걷기와 함께 도농복합도시의 본질을 살려서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장인데 어찌 보면 잘했어요, 하긴 잘했어. 부천을 알리고 오정을 알리고 방송에 뉴스에도 나오고 시장님 인터뷰도 하고 국회의원님 인터뷰도 하고 다 잘했어.
  지역주민은 얼마나 왔냐 이거지. 내가 볼 때는 그 방송에 따라오는 분이, 반은 거기서 온 것 같아. 그리고 상품 받아 가고 노래시키고 이런 거 보니까 우리 손준기 의원도 노래한다고 드니까 이쪽은 쳐다도 안 봐. 지역주민과, 이게 꼭 1등, 2등이 중요한 게 아니라 화합의 장이기 때문에 동네 주민 위주로 해야 되는 게 맞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리고 내가 ‘의전’ ‘의전’ 했는데 다른 동 가서 그러면 이해를 해. 현 의원들이 자기 동에 가서 소개받는 거 겨우 받고 인사 한마디 못 하는 의전? 저는 잘못됐다고 봅니다.
  아까 청장님 들어오실 때도, 청장님도 인사 안 시켰더라고. 물론 시장님이 나오면 행정적으로 안 하는 거 알아요. 그래도 구 단위 동의 큰 축제 하면서 그런 질서가 다 무너졌다는 거야, 나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오정을 객관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다른 걸 알리고 이런 거 열심히 하는 거 다 알아요. 그런데 우리 오정의 정서에 맞지 않는 그거를 했다는 객관적인 생각을 했고.
  어떻게 보면 그렇게 내 동에 가서 예우를 못 받는다는 것은, 정말 그건 어떻게 보면 창피한 일이야. 그런데 그렇게 만들어, 분위기를.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되느냐, 행정에서 교량 역할을 해야지. 그렇죠?
○오정동장 이경애 네.
구점자 위원 그래서 그 얘기한 거고. 아무튼 우리 원종1동 동장님은 안 오셨고 2동 김대유 동장님 안 오셨고 김현명 팀장님 오셨는데 정말 우리 팀장님 행정적으로 내가 오정에서도 있고 해서 잘 아는데 너무 잘하는데 자리에 계시네.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오정도 잘하고 있어요.
  제가 오정동을 전에 거의 하루에 한 번, 일주일이면 한 번씩 갔어. 동장님 나 오는 거 봤어요?
○오정동장 이경애 많이 안 오십니다.
구점자 위원 생각을 한번 해 보셔봐. 그리고 절대 저는 이렇게 불만적인 거, 비판적인 얘기 잘 안 해요. 그런데 이번에는 한번 이렇게 7개 동 동장님 다 오셨고, 마찬가지야. 성곡동, 고강본동, 1·2동도 그쪽 의원들에 대한 예우해 줘야 되고요. 우리 8선거구 원종1·2동, 신흥동, 오정동도 똑같이 할 일만 하면 돼, 의전에 맞춰서. 눈치 볼 거 없어요. 내가 할 일 하는 거지. 팀장은 팀장 역할, 동장님은 동장님 역할.
  제 생각이 틀린가요?
○오정동장 이경애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맞아요. 아무튼 부탁하고, 고생하는 거 알아. 우리 동장님 몸도 좀 아프고 이런데 우리 오정동에 와서 고생 많은 것도 알고 이렇게 뭔가 소통 안 되는 부분, 그래서 제일 아쉬움이 있다면 단체가 관변단체 일단 바르게, 새마을, 자유총연맹, 자연보호단체가 왜 인원이 없나 단체장들 미팅도 한번 해보고요. 지역의 새마을 출신이라든가 이런 분들도 한 번씩 만나서 단체원 회원가입에도 한번 신경을 써보세요.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도 이번에 모집하는데 그렇고, 그래서 그런 걸 아시라고 내가 대표로 오정동 동장님을 앞에 발언대에 나오라고 해서 했는데 7개 동 동장님들 다 똑같이 다 들으라고 한 소리고요. 앞으로 그런 일 없도록, 지역구 의원 마음 상하게 할 거 없잖아요.
  옛날 나 자치위원장 할 때 한마디만 해드릴게. 그때 당시 최갑철 의원하고 원정은 의원이 있었어요. 제가 자치위원장 할 때인데 우리 간사가 우리 동네 사람이라고 최갑철 의원을 먼저 소개했어. 그때 원정은 의원께서 화가 났나 봐. 그날로 가더니 썰매장, 그때 내가 논썰매장 운영해서 굉장히 잘될 때인데 “썰매장 자료 다 가져와.” 그래요.
  그래서 원로, 지금 장재호 고문님, 남기호 위원님 팔순이 다 돼가는 분들을 다 의회까지 모시고 와서 “우리가 실수했습니다.” 했는데, 간사 말은 “우리 동네 의원이 눈에 띄니까 먼저 소개했어요.” 그런데도 난리가 났어.
  그런 경험도 있었는데 아무튼 우리 동장님 잘 새겨들으시고 다른 동의 동장님들도 잘 새겨들으시고 축제나 구민체육대회 동네에 일어나는 일은 꼭 하고 나면 총평 또는 잘잘못을 한 번씩 파악해 보는 거 필요하고요.
  그리고 민원사항이 오정동은 옷을 잘해 준다는데 그 옷 같은 건 어디서 해 입어요? 프로그램하는 분들.
○오정동장 이경애 제가 그 부분까지는 정확하게는 파악을 못 하고 있는데요. 어쨌든 우리 동 행사에 일단 지원을 나오시는 분들이니 아마 기금에서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점자 위원 그러니까 이것도 잘 살펴보시고요, 여름에 주민투표 할 때인가
○오정동장 이경애 총회요.
구점자 위원 총회. 그때 날씨 더웠어요, 안 더웠어요?
○오정동장 이경애 날씨 많이 더웠습니다.
구점자 위원 거기에 나오는 분들이 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인데 옷을 해 줬어. 그 여름 더운데 긴팔을 해서 “이 더운데 이거 입고 나가래.” 하고 민원도 들어오고 그랬는데 그런 것도 한번 살펴보세요.
○오정동장 이경애 잘 살펴보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살펴보시고. 제가 자료를 한번 요청한 적이 있는데 프로그램 인원 참여하는 데가 오정동이 인원이 제일 많아. 헬스, 노래교실, 라인댄스 수입관리 이런 거 한번 제가 살펴볼게요.
○오정동장 이경애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아무튼 긴 시간, 내가 이렇게 길게 얘기 잘 안 하는데 오늘은 한 번쯤은 해야 될 것 같아서 했고요. 그리고 다시 한번 부탁드리는데 내가 오정동 자치위원장 출신으로 시의원 됐는데 보람 있다 느끼게 해 주세요.
○오정동장 이경애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위원장님, 들어가셔도 됩니다.
○위원장 장해영 오정동장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구점자 위원 마지막 발언하겠습니다.
  청장님, 뒤에 계신 분들 불편해하실 수도 있었는데 이 얘기 한 번쯤은 했어야 되는데 제가 시의원 8년째인데 처음 했습니다. 깊이 한번 생각들 해보시고, 왜 그 소리를 했나 한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청장님 소통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 해서 로드체킹 잘하고 그러시는데 저도 각 부서 담당들과 지역 구석구석 현장 다니면서 다 하는데 그거에 맞춰서 부서에서 의원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움 주시는 공직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25년도 얼마 안 남았는데 무거운 행감으로 들으셨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속 시원하게 얘기 들은 거다 생각하시고 앞으로 우리 오정구 각 동이 더 발전하고 우리 여성 동장님들 많은데 ‘좀 다르구나’ 하는 느낌 줄 수 있도록 청장님이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네,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구점자 위원님 말씀하시는 과정에 순간 저도 조금 울컥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구점자 위원님은 오늘 점심에도 저희 밥 먹으면서 잠깐 얘기했는데 우리 의회에서 가장 인내심 강하시고 끝까지 상황을 이해하고 조율하려고 노력하시는 분으로 꼽히시는 분이십니다. 구점자 위원님이 이 정도로 말씀하신 건 오정구청장과 동장님들께서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민자치는 민주주의의 근간이고 시민의 대표로, 지역대표로 시의원이 활동하는 부분에 있어서 시민의 대표가 이 정도의 소통의 불협화음을 얘기하는 건 과연 주민들과는 소통을 잘하고 있겠는가라는 의구심이 들게 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단톡방을 만드는 수준, 그냥 형식적으로 회의하는 수준이 아니고 진정한 마음으로 주민들께 더 다가가려고 하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앞서 존경하는 구점자 위원님께서 제가 초선이기는 한데 의정활동 기간 동안 이렇게 말씀하시는 걸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화살을 하나 쏘아 올린 거 아닌가.
  단톡방이 각 동마다 있는데 사실 예전에는 우리 의원들이 활동하는 내용을 주민분들께, 단체장님들께 보고할 수 있는 기회가 어떤 행사나 회의에 참석했을 때밖에 없었잖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핸드폰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저나 다른 의원님들이 영상을 제작한다든가 SNS 링크라든가 이런 것들을 단톡방에 공유를 많이 해드리거든요. 많이 아시라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또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셔라, 우리가 의회에서 힘을 쓰겠다 그런 취지로 하는데 오정동에는 없어서 제가 며칠 전에 동장님께 말씀드렸는데 구점자 의원님께서도 많이 섭섭하셨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사실 형식이라는 게 완전히 없어져 버리면 내용도 없는 거거든요. 그 부분은 구점자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잘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따로 말씀드릴 부분이 저는 사실 오정구의 구청장님과 동장님들 그리고 팀장님들, 과장님들 너무나 고생 많으시고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애써주시는 것 다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구도심의 주차공간 확보 관련해서 엄청 힘을 쓰려고 하고 있는데 구하고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주셔서 많은 주차공간들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추가적으로 레포츠센터 수영장 쪽 옹벽 있는 부분에 추가로 입체적으로 주차공간을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체육진흥과에서 아마 지금 설계용역을 하려고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네, 용역 중
손준기 위원 청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소통하시고 협조하셔서 그 사업이 꼭 좋은 결실을 낼 수 있도록 힘써 주시고요.
  이제는 당부의 말씀보다는 민원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시유지가 있잖아요, 청장님. 시유지가 있으면 일반인들이 혹은 상인들이 본인의 영업활동을 위해서, 편의를 위해서 그 시유지를 쓰면 안 되지 않습니까?
○오정구청장 최은희 네.
손준기 위원 만약에 쓰게 된다고 하면 변상금을 내야 될 거고 거기에 불법건축물을 만들었다고 하면 이행강제금을 또 내야 되죠?
○오정구청장 최은희 네.
손준기 위원 그 두 개가, 만약에 두 가지 상황이 동시에 발생했다고 하면 그 두 가지가 동시에 청구되는 건가요?
○오정구청장 최은희 ……
손준기 위원 변상금은 시유지 땅을 무단으로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거고 이행강제금은 불법건축물이 있을 때
○오정구청장 최은희 불법건축물을 이행하지 않았을 때는 이행강제금을 물게 됩니다.
손준기 위원 그렇죠. 그 두 가지가 동시에 청구되는 건가요?
○오정구청장 최은희 같이 청구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제일시장 쪽에 몇몇 상인분들이 계시는데 대로변 쪽의 시유지 위에다가 가건물을 지어놓고 영업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가운데에 끼어 있는 상점 중에 하나는 돈이 없어서 이행강제금도 못 내고 햇빛이 들어와서 천막을 치려고 그랬더니 불법건축물이라고 안 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확인해 보니까 이행강제금이 1년에 40만 원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어떤 상점은 영업이 너무 잘 돼서 일반 상점의 2배 정도의 공간을 쓰고 있는데 61만 원인가 62만 원을 낸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그냥 이행강제금 내고 계속 쓰면 시유지가 그 사람들 땅처럼 쓰여지는 것 아닌가요?
○오정구청장 최은희 일단 1차적으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요, 만약에 그게 시정조치가 안 되면 차후에 고발도 가능합니다. 고발조치도 저희가 계획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리고 또 궁금한 게 하나가 이게 부서 담당자분을 통해서 확인해 보니까 금액이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든다고 하더라고요. 늘어야 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오정구청장 최은희 그렇지는 않고요, 이행강제금은 부과기준이 있기 때문에 시가표준액의 10이라든가 면적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손준기 위원 그렇죠? 제가 직접 통화를 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답변하시길래
○오정구청장 최은희 시가표준액의
손준기 위원 깜짝 놀라서 물어봤더니 담당자분도 자기도 좀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한번 여쭤본 거거든요. 어쨌든 이런 부분은 요즘에 상인분들 먹고살기도 힘들고 경제가 많이 침체돼 있어서 어렵긴 한데 그 상인분들 중에 누구는 그냥 이행강제금 내고 자기 땅처럼 쓰고 누구는 돈 없어서 천막도 못 치고 그런 불공정한 상황이 발생하니까 아예 법에 정해져 있는 대로 규정을 통해서 모두가 공평하게 쓰려면 다 쓰든가 못 쓰면 다 못 쓰게 하든가 조치를 해 주십시오.
○오정구청장 최은희 네,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조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말씀만 더, 이건 구나 동에서 뭘 잘못했다는 말씀이 아니고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최근에 일단 제일시장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차량이 어떠한 장애물이 없으니까 사람의 과실로 인해서 그냥 질주를 해버리잖아요. 그래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는데, 제가 예전부터 박상현 도의원님하고 같이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해서 예산을 확보해서 공공청사나 우리 도로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원종동 도시재생할 데하고 벚꽃길 쪽에 인도와 차도의 구분 없는 곳을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요즘에 그게 트렌드기도 하고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흔히 말하는 보행자우선도로처럼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그게 미관상으로 좋고 차량 운전하는 사람들이 조심하게 되니까 더 사고가 안 난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 이번에 제일시장 사건이나 그 직후에 얼마 안 돼서 우도에서 또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 사고가 발생했잖아요.
  운전자가 조심하는 건 그렇다 쳐도 자기가 조심하는 마음과 다르게 실수를 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의 결과가 발생하니까 우리 사업의 계획에 조금 차질이 생기거나 미관상에 문제가 생길지언정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도로가 형성된다고 하면 중간중간에 차량들이 행여나 질주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U자형 볼라드를 설치한다든가 이런 장애물들을 청장님께서 각 동장님들과 협의를 잘하셔서 적극적으로 설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네, 알겠습니다. 현재 벚꽃길 같은 경우는 설계용역해서 공사 중인데 저희가 안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네, 항상 지역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청장님과 동장님 그리고 과장님,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병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병권 위원 청장님, 우선 우리 오정구 내에서 본의 아니게 사고로 인해서 혼나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그로 인해서 우리 청장님과 관계 동장님이 많이 놀라셨을 텐데 이렇게 수습을 잘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청장님, 오정구 내에 지금 경로당이 몇 개인지 혹시 알고 계세요?
○오정구청장 최은희 현재 91개소가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중에 경로당으로 쓰이기 힘든 데를 경로당으로 쓰고 있는데 혹시 경로당 91개 다 다녀보셨어요?
○오정구청장 최은희 다는 못 다녀봤고요, 일부만.
윤병권 위원 일부 다녀보셨을 때 경로당의 상태가 거의 다 괜찮았나요? 다녀보신 경로당.
○오정구청장 최은희 제가 간 데는
윤병권 위원 괜찮았어요?
○오정구청장 최은희 수리 정도는 조금 저희가 환경개선을 해 주고 있습니다. 혹시 어디 동
윤병권 위원 그 경로당을 본 위원이 한번 방문해 봤어요. 방문해 보니까 지하가 완전 지하더라고, 완전 지하. 경사가 우리 젊은 사람들도 들어가려면 주춤주춤하고 들어가야 될 정도의 급경사인데 그 밑이 경로당이더라고요.
  그런 경로당이 이게, 어르신들을 모시는 자리인데, 어르신들이 드나드는데 그렇게 급경사로 해서 만에 하나라도 거기서 어떤 어르신이 내려가시다가 혹은 올라오시다가 만약에 무슨 일이라도 당하면 여기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되는가. 그 경로당이 사랑경로당인가 그렇더라고요. 성곡동 노인지회 있는 쪽 그 부근인데 사랑경로당인가 그래요. 아주 경사가 그런 경사가, 지하실에 어르신들을 모신다는 자체가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그 지하실이 무슨 연립인가 그런 지하실인데 지하실이니까 하절기 장마철에는 어떻게 되겠어요. 곰팡이도 혹시 나올 수 있을 테고 그러면 그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도 해칠 우려가 있고 한데 어떻게 그런 데다 어르신들을 모셔놨는지 다시 한번 관내 청장님으로서 한번 가보셔서 구해 드릴 수 있으면 구해 드렸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한번 저도 현장 방문해서 저희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한번 살펴보고 관련 부서하고도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 주소는 제가 기억을 못 하는데 어쨌든 그쪽 부근에 있으니까 시간 되시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들르셔서 그 어르신들을 구해 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알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현장 나가서 보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병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약대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 시의원 장성철입니다.
  청장님, 제가 행감 때 원미구 말고 다른 청에는 질문을 잘 안 하는데 관련된 건도 있고 개인적으로 좀 드리고 싶은 말도 있어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지금 제일시장의 아케이드 사업 있잖아요. 오청구청하고 관련 있죠?
○오정구청장 최은희 아니요, 그건 전통시장팀이 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렇게 생각하시잖아요. 저는 그런 부분이 조금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48억 정도 지방채 발생했었고 올해 아마 불용처리를 한다고 보고를 받았어요. 재문위에서는 굉장히 큰일이죠. 5억 시정연구원 사업도 불용처리 한다고 해서 제가 굉장히 큰 비판을 했는데 어쨌든 간에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 됐고 그 부분에 대한 이자비용이 한 1억 이상 나갔어요. 그렇죠?
  그래서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조금, 저는 존경하는 구점자 위원님께서, 저 역시도 우리 재문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깜짝 놀랐습니다. 듣고 있다가 마음이 슬퍼졌어요.
  다 아실 거예요, 여기 계신 분들이 그동안 소통을 되게 많이 하시고 배려를 첫 번째로 생각하시고 저도 정치를 하면서 선배님으로서 롤모델로 잘 배우고 있는 존경하는 선배님이신데 저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걸 보고 좀 울컥했습니다.
  소통이라는 건 사실 생각의 차이인 것 같아요. 남의 일, 내 일도 필요하지만 현장에서 한번 그런 상황이 발생했으면 귀 기울여서 들어볼 수도 있고, 그 지역 내에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상인분들도 다 지역주민이시고 어떤 의견 대립, 손준기 위원님한테 여쭤봤더니 지하의 매설 구조적인 문제도 많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생각 자체를 ‘다른 팀이 하는 거다’라고 하는 건 좀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현장에서 같이 소통하면서 지내야 된다.
  그리고 저도 저희 지역에 가서 주민분들 만나고 먼저 인사드리고 고개 숙이고 다가서고 하는 거를 첫 번째 저의 정치의 기본으로 삼고 있는데 사실 이런 거 좀 소홀하면 약간 당황스럽거나 어떤 상황에서, 구점자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의전을 꼭 그렇게 엄청 신경 써서 해달라는 게 아니라 다니다 보면 ‘내가 지금 여기서 어떻게 해야 되지?’ 이럴 때가 있어요. 그랬을 때 잘하시는 분일수록, 평소에 말씀을 안 하시는 분일수록 첫 번째로 배려를 해 주시고 챙겨주셔야 결국에는 시간이 지났을 때 사람들이 다, 저희 의원님들도 더 ‘공무원분들 고생하시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더 잘해 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서로가 배려하면서 더 좋은 관계가 되는 건데 누가 봐도, 아마 지역에서 제일 그런 부분에 있어서 배려하시고 존경받는 분이신데,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혹시 생방송이기 때문에 존경하는 구점자 의원님이 그냥 생방송을 보시는 분들, 불특정 다수의 시민분들이 봤을 때 ‘뭐 의원이 그렇게 가서 꼭 대우받아야 돼?’ 이렇게 오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제가 굳이 한 번 더 말씀드리는 겁니다.
  정말 그런 거 절대 대우받으려고 하시는 분 아니고요. 마음으로 다가서시고 배려하시고 우리 일 있었을 때도 지역에 무슨 일 있다고 그러면, 제가 다른 일로 회의에 빠지거나 그런 거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지역에 일이 있으실 때만 가시거든요, 말씀하시고 양해 구하고. 그래서 아마 더 마음이 좀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아까도 말씀하시면서 꼭 그게 내가 서운한 게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잘됐으면 하는 취지에서 말씀해 주셨는데 저 역시도 제가 평소 존경하는 구점자 의원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게 혹시나 유튜브 보시는 분들에게 오해가 될까 봐 한말씀 더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구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구청장님께서 소통하고 서로 내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움직이셔야 된다고 보고요. 오정구청뿐만 아니라 원미구, 소사구 동일하다고 생각해요. 의원님들이 어떨 때는 조금 서운하게 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민들을 위해서 다가서는 역할이 있고요. 그 역할을 잘함으로써 구청의 일선에서 움직이시는 공무원분들도 어떻게 보면 일을 더는 부분도 있거든요. 여러 가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 갈등도 조절하고 서로 협력해야 되는 관계인데 저희들끼리 서로 배려하고 챙겨주시고 먼저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장님.
○오정구청장 최은희 네. 덧붙여서 제가 좀 말씀드리자면 물론 시에서 하는 타 사업이라 하더라도 저희가 방관하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충분히 주민들의 의견이나 민원사항이 발생되면 관련 부서에도 저희가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항상 열심히 하시는 거 제가 알고 있기는 해서, 다만
○오정구청장 최은희 부족한 점은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같이 마음을 합쳐서 이번 계기로 37개 동이 조금 더, 한 번 더 다져서 다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단비 위원 구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부천에서도 특히 오정구 관내에 전통시장들이 상당히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요, 얼마 전에 트럭 돌진 사고 때문에 주민분들도 같이 마음 아파하시고 또 함께 불안을 느끼고 계신데 앞으로 어떻게 시장을 다녀야 할지 걱정된다고 불안해하시는 주민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쭙고 싶은 게 시장에서 사고 이후의 진행상황이나 혹은 구청장님께서 구청 차원에서 계속 챙기고 있으신 부분이 있다면 시민들께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피해 복구를 위한 전반적인 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서 지금 복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 구청에서도 사고가 나고 행정적으로 지원을 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상주해서 근무도 했었고요. 그리고 현장에 있던 피해 잔재물이나 환경 물청소도 해 주고 쓰레기도 수거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물론 전반적인 건 상인회나 전통시장팀에서 민원이나 이런 건 다 수렴하고는 있지만 우리 구청에서도 그 이외의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도 전달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구청장님께서 진짜 이번에 애 많이 쓰신 걸로 압니다. 저도 사고 소식 듣자마자 현장으로 갔는데 구청장님께서도 바로 와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그렇게 빨리 오셨는지 저도 놀랐는데요. 그러면 시장 주변을 둘러보시고 차량 통행이나 안전 문제 혹은 그 이외 차량 동선 조정 혹은 안전 강화에 대해서 어떤 방향이나 생각이 드셨던 부분이 있나요?
○오정구청장 최은희 교통안전에 대해서 아무래도 지난주 20일 정도인가 경찰서하고 시‧구 관계부서하고 우리 오정구 관내에 6개 전통시장이 있는데 상인회장님 해서 간담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차량 통행시간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함께 논의가 돼서 12월 4일에 경찰서의 교통안전시설심의회에서 결정이 되면 그 이후에는 거기에 필요한 바리케이드라든가 교통표지판이라든가 볼라드라든가 이런 걸 설치한 이후 차량 통행시간 제한을 실시할 것 같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 근처에 거주하시는 주민분들께서 들으시면 상당히 반가워하실 일인데요. 또 반면에 시장에 계신 상인분들 생계를 이어가시는 분들께 피해가 안 가도록 시간이나 위치, 동선 같은 거 잘 협의하셔서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네,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 연장선상에 있는 건데요, 이번에 사고를 보면서 결국에 되게 중요한 게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이나 안전사항이라고 느꼈습니다. 오정구 관내가 공항소음 피해지역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되게 큰데 특히 고강본동이나 고강1동에서 공항소음 주민 피해 지원사업을 되게 많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피해받는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되기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는 아쉽다는 민원도 꽤 많이 있거든요. 이거 관련해서 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네, 알겠습니다. 고강본동이나 1동에서 그러한 주민 지원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만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살뜰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리고 제가 또 말씀드리고 싶은 게 공항소음 피해지역 중에 고강본동 은행단지 지역 있잖아요. 거기가 서울과 인접하고 10m만 나가면 서울의 경계로 들어가는 이런 지역인데 그곳에 있었던 국공립어린이집이 폐원을 했어요. 폐원을 하면서 재산관리과에서 어느 다른 부서에서 그 건물을 활용할 건지를 수요조사를 했는데 아무도 거기를 안 쓰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유휴공간 공유재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기간이 지금 꽤, 한 2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공간이 사실은 공항소음 피해지원 사업도 지원받았었던 곳이거든요. 경기도에서 최근 현안 중의 하나가 공항소음피해지원센터를 경기권역에서 부천에 지으려는 논의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까지도 좀 챙겨서 함께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네, 거기 위치가 굉장히 좋아요. 장안공원도 앞에 설치되어 있고
윤단비 위원 네, 맞습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환경적으로 굉장히 좋은데, 다만 단점이라면 조금 교통이 불편하고 외져 있는 게 좀 안타깝기도 하더라고요, 지금 그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거에 대해서. 저희가 주민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함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구청장님께서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주민의 의견을 듣는 만큼 지역에는 진짜진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그러우신 선배 의원님께서 저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걸 보면서 저도 마음이 참 무거웠는데요. 당은 다르지만 제가 평소에 말씀하시는 태도나 사람을 대하시는 모습, 그 여유나 그 사람의 품을 보면서 ‘나도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해서 오늘 말씀 들으면서 저도 그렇고 또 동 행정을 이끄시는 공무원분들도 그렇고 서로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면서 소통해 보면 좋겠다는 거를 스스로 다시 제가 반성하게 됐습니다. 저희를 동 조력 파트너, 행정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주민들을 위해서 함께 뛰는 데 같이 힘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정구청장 최은희 네,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오정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를 이동하여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장들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5시09분 감사중지)

(15시23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이어서 오정구 행정지원과, 세무과, 산업위생과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일괄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오정구 행정지원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정구행정지원과장 조현주 안녕하십니까. 행정지원과장 조현주입니다.
  항상 주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장해영 위원장님, 장성철 부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행정지원과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허정 기획감사팀장입니다.
  김은미 경리팀장입니다.
  이어서 행정지원과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정구 세무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정구세무과장 신각휴 오정구 세무과장 신각휴입니다.
  시정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재정문화위원회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오정구 세무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임은숙 세무행정팀장입니다.
  이지영 취득세팀장입니다.
  김상종 재산세팀장입니다.
  하수경 지방소득세팀장입니다.
  안희애 자동차세팀장입니다.
  정민영 체납징수팀장입니다.
  그럼 2025년도 오정구 세무과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7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정구 산업위생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정구산업위생과장 고난영 산업위생과장 고난영입니다.
  먼저 산업위생과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업무 담당 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박순분 지역경제팀장입니다.
  이선영 문화체육팀장입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을 비롯해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2025년도 산업위생과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3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산업위생과 소관 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답변자를 먼저 지정하신 후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의원 김선화입니다. 오정구청에 계시는 행정지원과장님 반갑습니다.
  행감자료 보고 짤막하게 제가 질의 하나 할 게 있습니다. 그동안 1년간 애쓰시고, 지역이 제가 있는 지역과는 조금 멀리 계셔서 자주는 못 뵀지만 그래도 행감 때 이렇게 자주 봬서 정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행감 자료집을 상당히 중요하게 바라보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에요. 행정지원과 소관으로 작업되어 있는 행감자료를 봤을 때 여쭙고 싶은 게 하나 있어서, 작년이나 올해 예를 들어서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현황 건에 대해서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년과 올해 비교를 많이 하는 부분에 있어서 여쭙고 싶은 부분 하나가 뭐냐 하면 일단 부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위원님도 마찬가지로 생각할 겁니다. 관내 기업의 활성화, 그렇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내 기업의 우선 선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인데 지금 쭉 살펴봤을 때는 작년 대비 올해 관내 기업을 많이 선정하신 게 눈으로는 보여요. 그래서 애를 많이 쓰신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는 부분은 있는데, 그런데 한 가지 조금 눈에 들어오는 것이 뭐냐 하면 행감자료 17페이지 2025년도 용역 건에 대해서 다른 사항과 조금 다르게 작년 대비 올해 보게 되면 관외 기업의 선정 건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리고 금액도 좀 높은데 일단 수의계약으로 책정된 건수가 있고, 이거에 대해서 하나 여쭙겠습니다.
  수의계약 사유로 일단은 2000만 원 이상 되는 금액이 쭉 나열되어 있는데 얼마까지 책정이 수의계약으로 들어간다고 보세요?
○오정구행정지원과장 조현주 지금 여기 있는 수의계약은 2인 견적이거든요. 2인 견적은 추정가격이 2000만 원 초과 1억 이하입니다.
김선화 위원 1억까지 들어가는 거예요?
○오정구행정지원과장 조현주 네, 용역은 그렇습니다.
김선화 위원 지금 보니까 1억 넘는 것도 있고, 이건 설계금액이긴 하지만 최종 계약금액은 1억 밑으로는 되어 있네요. 그렇죠? 그런데 쭉 되어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시흥시나 안양시나 양주시나 화성시나 과반 이상이 관외 기업이 책정되어 있어요. 수의계약인데도 관외 기업을 선정했던 사유가 있을까요?
○오정구행정지원과장 조현주 먼저 이 설계금액이 1억이 초과되는 건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이라서 추정가격은 부가세를 뺀 금액이거든요.
김선화 위원 그럼 수의계약에 해당되는 건 맞는데 관내 기업의 선정이 좀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 지금 여쭙고 있습니다.
○오정구행정지원과장 조현주 이게 지금 기술용역 같은 경우에는 관내 업체에 해당하는 용역을 수행할 수 있는 업체가
김선화 위원 부족한 거예요?
○오정구행정지원과장 조현주 네, 없는 경우에는 경기도까지 저희가 입찰을 하거든요.
김선화 위원 80만 가까운 인구가 구비되어 있는 부천시 대형도시인데 이 부서에 전문성을 띠는 업체가 없다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관내 기업의 선호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쓴 건 인정하되 그래도 국한되게, 아니면 용역이면 용역에 대한 해당 사항에 밀집돼서 관외 기업을 많이 사용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도 입찰이 아니고 수의계약이잖아요. 신경의 미비성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한말씀드렸던 거고요. 이것도 좀 찾아보시면서 웬만해서는 사업성을, 부천에 있는 모든 사업은 부천 관내에 있는 사람들이 더 상세하고 자세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아요. 외부 분들이 부천의 내부 사정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렇죠?
  이런 것들을 자세히 선정하셔서 그래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집행부부터 신경을 써야 되겠다는 생각에, 금액도 적지 않은 금액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관내에 쓸 수 있는 사업장을 찾으셔서, 발로 뛰셔야 되잖아요. 능동적으로 행할 수 있는 적극행정에 해당되는 사항에 꼭 들어가는 사항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과장님 이하 모든 사업부서가 서로 소통하셔서 우리 부천시 안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관내 기업 선정에 중점을 두시기 바랍니다. 신경 쓰시겠어요?
○오정구행정지원과장 조현주 네, 참고로 말씀드리면 지금 건설폐기물 업체가 부천시 관내에는 1개 업체거든요. 지금 여기 5번 같은 경우에는 입찰을 했음에도 부천시 관내 업체가 낙찰된 경우고요.
김선화 위원 화성시인데? 화성시로 돼 있잖아요. 아, 5번 오정구.
○오정구행정지원과장 조현주 네, 이런 경우고요. 이렇듯이 여기 관내에 1개 업체라든지 아주 소수만 있는 경우에는 경기도까지 저희가 범위를 넓혀서 입찰을 하긴 하거든요. 그런데 위원님 말씀이 어떤 의도인지 제가 잘 알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지금 부서의 과반 이상이 다 관외 기업이라 제가 말씀을 드린 거니까 이거를 참고하셔서 내년에는 배치 상태를 관내 기업의 선정에 치중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한말씀드렸습니다.
○오정구행정지원과장 조현주 네, 알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아마 앞선 구청들 각 과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논의했던 내용들과 일정 정도 중복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위원님들 추가 질의는 없으신 것 같습니다. 아마 오정구청이 업무수행에 있어서 시정과 관련된 전반적인 시스템을 일관성 있게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 같은데요. 우리 오정구청장과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오정구청장을 중심으로 3개 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구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신뢰행정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2025년도 오정구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40분 감사중지)

(16시01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부천도시공사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 진행 순서는 증인 선서 후 도시공사 사장 직무대리인 도시개발본부장으로부터 총괄 보고를 받고 이어서 해당 본부장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허위로 증언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도시개발본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본부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5년 11월 27일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스마트도시사업부장 계동순
체육사업부장 황민호
레포츠사업부장 한석중
공공사업부장직무대행 백남훈
○위원장 장해영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본부장께서는 총괄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부천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정만입니다. 제가 먼저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빠뜨렸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 안녕하십니까. 부천도시공사 사장 대행 이정만입니다.
  공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사의 업무 전반을 점검받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공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사업과 경영성과를 투명하게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지적하여 주시는 사항들은 공사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아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간부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경영전략본부장은 경영지원부장이 대행하고 있습니다.
  도시개발본부장은 제가 맡고 있습니다.
  먼저 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입니다.
  경영전략본부장 대행 박재욱입니다.
  기획감사실장 한상현입니다.
  스마트도시사업부장 계동순입니다.
  도시개발부장 김영환입니다.
  체육사업부장 황민호입니다.
  레포츠사업부장 한석중입니다.
  공공사업부장 대행 백남훈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도시공사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총괄 보고를 마치고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은 소관 실장과 본부장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를 이동하여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기획감사실, 경영전략본부, 시설운영본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일괄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기획감사실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안녕하십니까. 기획감사실장 한상현입니다.
  기획감사실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9쪽 ESG 경영 중심의 지속가능 발전 실현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기획감사실장은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경영전략본부장 직무대리인 경영지원부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안녕하십니까. 부천도시공사 경영전략본부장 대행 경영지원부장 박재욱입니다.
  도시공사 경영전략본부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고서 13쪽 경영지원부 주요업무 추진실적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시설운영본부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입니다.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체육사업부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시설운영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답변자를 먼저 지정하신 후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답변자로 지정하시는 경우 사장 직무대행은 발언대로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지역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우선 도시공사 얼마 전에 보니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기관 부문 혁신상도 수상했고 도시개발 부문 최우수상도 수상했다고 나오네요. 일단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처음 말씀드릴 게 얼마 전에 임원 승진규정 관련해서 본 위원하고 미팅을 한번 했습니다. 사전에 접촉을 했고 어느 정도 시정조치가 이루어졌었는데, 어느 분이 답변하시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당초 인사규정 시행세칙이 승진 후보자 명부를 작성하여 인사위원회에 제출하고 인사위원회는 이를 심의해서 예정 인원의 2배수 이내를 사장에게 추천하고 사장이 최종 승진 후보자 중에서 승진자를 선정하는 거였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여기서 어떤 부분이 불합리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개정을 하게 된 건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작년 시 종합감사 시에 사장 권한이 너무 과도하다 이런 지적을 받아서 저희가 인사위원회의 권한을 강화시키려고 개정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 취지로 개정을 했는데 중간에 개정된 세칙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사장에게 보고하고, 그러니까 승진 후보자 명부를 작성하여 원래는 인사위원회에 제출했던 건데 이거를 순서를 바꿔서 사장에게 보고하고 사장은 임용 예정자 인원의 2배수 이내를 인사위원회에 추천하여 심의‧의결을 거쳐 승진 임용한다. 그러면 그 2배수라는 것은 결국은 사장이 원하는 사람들로 다 추려지겠네요, 그렇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렇게 되면 그 2배수 안에서 뽑아도 결국은 사장이 원하는 대로 인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큰 거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저런 문제점이 있다고 그때 위원님께서 말씀하셔서
손준기 위원 저는 이게 최초에 당초 세칙에서 사장의 권한이 막강하다고 판단해서 세칙을 변경했는데 이렇게 변경됐다는 게 좀 납득이 안 갔어요. 그래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제점을 지적했고, 다행히 바뀐 것이 1년 후에 시행되는 것이니까 그 전에 다시 바꾸겠다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좀 너무 간 거 아닌가 싶어서요.
  이번에 바뀐 것은 승진 후보자 명부를 작성하고 이를 인사위원회에 제출하여 심의‧의결을 거쳐 승진 임용한다. 그러면 여기서는 사장의 역할이 아예 없는 것이고 인사위원회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진행하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승진 후보자 명부에 사장님의 평가가 반영돼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도 맞지만 사장님
손준기 위원 평가는 당연히 인사위원회든 사장한테든 평가 대상자들에 대한 평가는 다 존재하겠죠. 중요한 건 추천을 어떻게 하느냐, 결정을 어떻게 하느냐 그 차이인데 사실 우리가 여러 가지 안전장치를 만드는 이유는 제대로 된 평가가 있어도 선택이 잘못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평가를 뒤집고. 그런 것 때문에 권한을 나누는 건데, 그래서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렇게 인사위원회에서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 아니라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추천을 하되 마지막에 결정 권한은 사장한테 주는 게 맞지 않나. 그래서 차라리 사장이 “임용 못 하겠다, 승진 못 시키겠다.” 그러면 거절하고 그냥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렇게 가는 게 맞지 않나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이번에 개정한 세칙은 부천시와 타 도시공사 사례를 저희가 벤치마킹해서 이렇게 결정한 거고요, 다른 시도 그렇고 다른 도시공사도 저희와 동일하게 이번에 개정된 조항과 동일한 방식으로 승진자를 결정하고 있어서
손준기 위원 그러면 그전에 개정할 때는 왜 타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 안 하고 그렇게 개정했나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때는 약간 저희가 급하게 준비하다 보니까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인사라는 게 어떻게 보면 그 조직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가장 큰 권한이기 때문에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 부분은 어쨌든 다른 지자체를 참고했다 하더라도 너무 한쪽에 치우쳐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과정에서의 역할은 인사위원회의 역할 비중을 높이되, 사장이 원하는 사람들로만 구성되는 그런 불상사를 막을 수 있게끔 인사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되 마지막에 최종적으로 승진 인사를 하겠다, 안 하겠다는 사장이 결정하게 한다든가 이런 균형적인 부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차후에 다시 발전적인 방향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규정뿐만 아니라 제도도 한번 다른 데 사례를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다른 지자체 사례가 있다 하더라도 그게 무조건 맞는 건 아니니까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수소충전소 안전관리자 수당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안전관리자, 우리 지금 중대재해처벌법도 생기고 이렇게 안전관리,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 다들 만전을 기하고 있잖아요. 지금 상황을 보니까 우리 수소충전소 24년 10월 19일에 개설한 곳 안전관리책임자 한 분, 안전관리자 두 분이 근무하고 계신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에 따라 선임된 분들인데 현재 안전관리 관련해서 일하시는 분들은 추가로 수당을 받으시죠? 예를 들면 수소충전소 말고 전기나 도시가스, 기타 위험한 시설들에 대해서 안전관리 하시는 분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전기와 보일러 그런 분들은
손준기 위원 왜냐하면 그런 부분은 군대든 경찰이든 다른 기관이든 위험한 일을 하는 분들은 추가적으로 수당으로 보상을 받으시니까요. 그런데 지금 수소충전소에 근무하시는 안전관리자분들은 못 받고 계시다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작년에 저희가 시에 안전관리수당 신설을, 이쪽 수소충전소 충전원에 대한 수당 신설을 건의드렸는데 그 당시에 불승인이 됐습니다.
손준기 위원 언제 건의하셨다고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작년에.
손준기 위원 작년에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그런데 제가 그냥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수소충전 업무가 아까 말씀하신 전기나 보일러 이런 것보다 더 위험한 업무인 것 같아서 저 개인적으로는 수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또 시 예산과 관련된 부분이라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본 위원이 확인해 보니까 대전도시공사, 아산시설공단, 서울에너지공사 이런 데는 지급을 하고 있네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데 생각해 봤는데, 방금 예산 이야기를 하셨는데 물론 예산이 들어가니까 시하고 협의를 해야 되지만 세 분이서 3만 원, 5만 원, 4만 원 이 범위에서 받으면 연간 소요되는 예산은 100만 원 좀 넘는 거 아닌가요? 그렇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1인당 36만 원씩 지급할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아주 미진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불승인됐고. 제가 ‘미진한 보상’이라고 말씀드리는 건 사실 작년에 우리 안타까운 사고가 생겼어요, 오정레포츠센터에서. 그때도 안전관리자가 한 분 계셨는데 지금 법적으로 사법절차가 진행 중이신 거잖아요, 그렇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니까 구조적으로 이게 어떤 문제냐면 안전관리자분들이 어떤 일이 생기면 책임져야 되는 부분이 너무 큽니다. 물론 본인들이 잘못한 게 있으면 책임을 져야겠죠. 당연한 건데 그런 책임을 안고 근무하시는데 미진한 보상도 안 된다고 하면 우리가 너무 소홀한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이 부분이 좀 의아했어요. 도시공사 보수가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지방공기업법」과 도시공사 내부 보수규정에 따라서 정해지는 거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데 우리 조례를 보니까 “공사는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하여 시장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인사규정, 임직원의 보수규정, 여기에 연봉제 규정, 복리후생 규정 포함 퇴직금 등 포함돼 있는데 결국은 내부 규정을 만들어도 시의 승인을 받아야 된다는 말씀이잖아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데 시에서는 어떤 이유로 불승인된 건가요? 100만 원 조금 넘는 예산인데.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공무원 수당 관련된 규정에 수소충전 업무가 없었다는 이유하고 지방공기업 예산편성 기준에 가급적이면 수당 신설을 방지하라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 내용들을 이유로 불승인하셨고, 그런데 거기 또 보면 별개로 총인건비 내에서 수당 신설하는 건 허용하고 있어서 저희는 시에 승인을 요청드린 건데 당시에는 불승인 결정이 난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데 원래 도시공사의 보수나 이런 게 공무원 수당 관련해서 그 규정을 적용받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저희가 공무원 조직에서 그런 제도를 많이 도입하다 보니까 그런 것 같은데
손준기 위원 법으로 정해진 건 아닌 거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런 건 아닙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위원장님, 혹시 뒤에 지금 때마침 예산법무과장이 와 계시는데 답변을 좀 들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장해영 예산법무과장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예산법무과장입니다.
손준기 위원 방금 다 들으셨겠지만 본 위원이 확인해 보니 이게 「공무원수당 등 에 관한 규정」을 우리가 적용한다 하더라도, 아무리 그것을 차용해서 적용한다 하더라도, 물론 법적인 근거를 제정한 다음에 수당이 지급되는 게 맞긴 한데 원칙적으로는 법적으로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따르게 되어 있는 건 아니잖아요.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지방공기업법」예산편성 기준에 보면 일단 공무원 보수규정에 준용하라고 돼 있어요. 그런데 아까 답변하셨을 때 예산 문제는 아니고요. 저희가 수당을 주려면 법적인 근거가 필요합니다. 근거가 필요한데 아마 이 수소충전소가 아직 전국적으로 전파된 게 확산이 안 되다 보니 지금 행안부에서「지방공기업법」수당이라든지 그 근거에 보면 지금 수소충전소에 대한 부분은 안전관리에 대한 수당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고요.
  저희가 도시공사에 “아마 이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하면 예산편성 기준에 이게 반영될 수도 있다, 그때 저희가 반영해 주겠다.”고 한 거고 사실 수당이라든지 이것 말고도 또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수당 요구를 했었어요, 도시공사에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물론 안전에 대한 문제도 중요하지만 돈을, 예산을 지급하려면 명백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공무원 수당 같은 경우에도 근거가 필요하고 이 부분은 법적인 근거가 필요한 부분이라 그 부분으로 인해서 저희가 불승인한 사항입니다.
손준기 위원 그렇다면 이게 지금 상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죠?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네,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현재 이게 현실하고 법하고 괴리가 발생하고 있잖아요.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그런 것들은 예산편성 기준에 담을 수가 있기 때문에 그건 내년이라도「지방공기업법」예산편성 기준에 반영되면 저희가 바로 반영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상위법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상위법 상관없습니다.
손준기 위원 상관없이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예산편성 기준. 「지방공기업법」예산편성 기준에 그 부분이 반영되면 저희도 반영해 드리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어쨌든 현실적으로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네, 저희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법적인 근거를 찾고 기준을 찾다 보니 근거가 없었습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과장님. 최대한 빨리 이분들이 적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끔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예산법무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그리고 지금 말씀드릴 것은, 제보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제보가 들어왔는데 우리 행사를 하나 한 게 있어요, 6월에. 6월에 빅3 시즌2 행복한 무슨 콘서트 아닌가요? 맞죠?
  콘서트 행사가 있었는데 그 티켓 있잖아요. 티켓을 계약업체가 아닌 중개업체, 후원회 등 제3자를 통해서 우회로 받았다. 그래서 사용했다. 그래서 인사위원회에 올랐다라는 제보가 들어왔는데 이거 어떤 분이 답변하셔야 되나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지금 “빅3 시즌2 행복한만남 콘서트에서 수십 장의 초청장이 도시공사 임직원에게 제공되어서 중징계나 경징계 등 6명이 무더기 인사위원회에 올랐습니다”라고 제보가 들어왔어요. 이 부분이 혹시 오늘 행감자료에 나와 있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행감자료에는 지금 나와 있지는 않고요. 당시 2025년 6월 14일에 빅3 콘서트가 있었고요. 원래 살며시라고 익명신고시스템에 8회 정도 제보가 접수돼서 저희가 자체적인 조사를 진행했고요. 조사 결과에 따라서 인사위에 상정했습니다.
  대상자는 1차 인사위원회를 했고 당시에 6명이 징계 대상자인데 4명은 1차 인사위 때 결과가 나왔고요. 그래서 징계 및 경고조치를 했고 그리고 고발 여부에 대해서도 저희가 의사결정을 해야 돼서 사장님한테 고발 여부 판단을 받았고요. 그리고 2차 인사위원회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12월 정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손준기 위원 그렇게 큰, 제가 봤을 때는 이거 가벼운 일은 아닌 것 같은데 행감을 하는데 자료에, 사전에 보고받은 분도 없는 것 같고, 의회에 어쨌든 알려줬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아직 지금 징계 심의 과정에 있고
손준기 위원 위원회에 일단 올라가서, 행위가 명확한 건가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건 뭐냐 하면 이 티켓을 받은 것도 중요한데, 조금 있다가 이름까지 알려준다고 합니다, 제보하신 분은. 그런데 내용이 계약업체가 아닌 중개업체 및 후원사로부터 받았다고 해요. 이 관계를 한번 설명해 주십시오. 계약업체하고 중개업체, 후원사.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계약업체가 아니고요, 사용허가 계약업체하고 관련된 거면 청탁금지법 위반이 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지금 검토해야 되는데 후원사 중개업체로부터 수수가 된 부분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자문 변호사 세 분한테 법적 자문을 받았고요. 청탁금지법에 대해서는 위반 대상은 아닌 걸로 자문을 받았고 그다음에 또 직원 간 수수 부분이 있긴 한데 그 부분은 징계 심의 과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2월 정도에 결과가 나오거든요. 아직 인사위가 진행되지 않아서 그 부분은 지금 징계위원회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중개업체의 역할이 뭔가요? 여기서 말하는 중개업체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중개업체는 초대권을, 일종의 브로커 같은, 중개해 주는 역할.
손준기 위원 누구하고 누구를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사용허가 계약업체하고 대관 사업장과의 중개 역할을 하는 브로커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중개업체나 후원사로부터 만약에 받았다고 하면 이게 더 위험한 거 아닌가요? 우회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수 있지 않나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아니다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위반이냐 아니냐 이 부분이 관건이었는데 청탁금지법 위반은 아닌 걸로, 하지만 일단 초대권도 금품의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손준기 위원 제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티켓 비용이 그래도 10만 원 초중반 하는 것 같아요, 초반 정도. 이게 10매, 하여튼 수십 매면 금액이 좀 되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그래서 징계위에 상정을 했습니다. 저희가 징계 요구를 했어요. 징계 요구가 돼서 일부 지금 징계를 받았고 2차 징계위가 남아 있어서요. 고발 여부 의사결정에 따라서 저희가 또 2차 징계위가 남아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게 지금 참 안타까운 게 티켓을 그냥 알음알음 받아서 부모님 드린 분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있으면 안 되는 일이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손준기 위원 지금 우리 이거 행정사무감사 자료 190페이지만 봐도 상급 부서 감사내역 및 조치 현황이 되게 많아요. 많이 있습니다. ‘비리행위자에 대한 평가급 부당 지급,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근무지 이탈, 공금 유용, 안전점검 용역 부적정’ 너무 많아요. 물론 담당하고 있는 업무 자체가 시설관리나 이런 것들도 있고 방대하다 보니까 그럴 수 있겠지만 이렇게 상급기관 감사내역 및 조치 현황도 많이 받고 이런 상태에서 직원분들이 개인적으로 이렇게, 이름이 나왔는데 제가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자주 있었나 봐요? 있었습니까, 이런 일이?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이건 감사하면서 적발된 거고요, 기존은 따로 저희가 파악한 부분은 없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어쨌든 지금 자체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하시니까 이 자리에서 더 이상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또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 식구 감싸기나 솜방망이 처벌한다 이런 말이 안 나오게끔,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하면 안 되겠지만 딱 그 수준에 맞게 적정한 절차대로 처리했으면 좋겠고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따로 한번 정리해서 저한테 보고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징계위가 마무리되는 대로 별도 보고 한번 드리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징계위 마무리는 언제쯤 예상하십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12월 상순경에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건 그때 따로 얘기해 주시고요. 현재 진행되는 과정까지만 정리해서 최대한 빨리 말씀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 도시공사가 대외적으로 업무에 대해서 열심히 성과도 내고 열심히 하시는 건 알고 있는데 이런 일들은, 지금 보니까 여러 분들이 해당 사항에 나와 있네요.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끔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고요. 최대한 빨리 깔끔하게 정리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안녕하십니까. 의원 김선화입니다.
  저는 짧게 질의할게요. 그런데 공통 분야 쪽이라서 도시개발본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직무대행 이정만입니다.
김선화 위원 본부장님, 외부에서나 안에서나 자주 뵙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 한 해.
  질의할 건 행감자료를 보면서 제가 얘기를 할 텐데요. 항상 적정하게 올 한 해의 예산을 잘 사용했는지 안 했는지를 보기 위해서 저는 항상 30% 이상 미집행 건을 많이 참조하거든요. 행감자료 44페이지를 보시면 올해 예산액 대비 30% 미집행 사업 건이 한 페이지를 넘습니다.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해요. 다른 부서에도 이같이 많은 사업 미집행 건이 없던 사례라고 저는 보는데, 일단 도시공사가 올해 예산 3700억 이상인 건 맞죠? 올해 예산이 3700억 이상 편성된 걸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서 일단 30% 미만의 사업만 진행하고 30% 이상 되는 미집행 사업 건을 쭉 보게 되니까 금액이 상당히 커요.
  그래서 이 미집행률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집행잔액을 보더라도 많이 부족한 시 예산에서 도시공사에 편중됐을 텐데 이 예산이 1년 치의 사업성에 준해서 설정됐을 것 아니에요?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미집행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사업의 비효율성이나 책정을 잘못했다는 것을 시인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사업의 시기가 맞지 않은 것들이 좀 많은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시설본부장 쪽에서 말씀드려도 될까요?
김선화 위원 시설본부장님이 말씀하실 수 있으면 차라리 같이 소통하면서 얘기하면 될 것 같으니까 그러면 본부장님을 자리로 모셔도 될까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저는 도시개발 쪽을 하다 보니까 다른 쪽은 제가 잘 몰라서
김선화 위원 도시개발을 사장님으로 제가 착각했네요.
○위원장 장해영 직무대행 자리로 돌아가 주시고요. 시설운영본부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그래서 본 위원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지금 집행하지 않은 건들을 쭉 보니까 100% 이상, 100%는 아예 그냥 시도조차 안 했다는 거죠? 3건이 있고 90% 이상 집행하지 않은 것도 지금 한두 건 들어가 있고, 가장 눈에 보이는 거는 그래요. 우리 부천시에서 가장 최우선으로 선정해서 사업 예산에 들어가 있는 게 전 세계나 전국적으로나 마찬가지겠지만 탄소중립에 대한 시책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따라서 대응체계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사실상 따져보게 되면 부천시민의 자동차, 특히 매연 차들을 전기나 수소차로 연계하면서 전환하는 시점에 구축할 수 있는 방안, 전기차 충전소나 수소차 충전소 구축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전적으로 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춘의동 쪽에 구축되어 있는 수소충전소를 보게 되면 하루 판매대수가, 예상 판매대수가 감소했다고 2개월만 운영되고 지금 잠정 중단된 상태인데 맞습니까, 시설운영본부장님?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2개월 운영됐다는 표현은 24년도 10월 20일경에 수소충전소가 실제 첫 운영됐던 그 표현이라서요.
김선화 위원 구축이 되고. 24년도는 재작년이잖아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작년.
김선화 위원 작년이잖아요. 작년이고 또 올해 건수로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
김선화 위원 지금 84.5%가 미집행률로 나와 있어요. 그래서 지금 2개월 운영되고 진행이 안 됐다는, 그러니까 집행률 저조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거기 때문에 일단 제가 볼 때는 수소충전소가 당연히 구축되어야 하는 건 맞습니다. 탄소중립이나 환경적으로는 앞으로 진행되는 사항은 맞긴 한데 설치 운영에 연간 예산 대부분이 편성되어 들어가 있는데 예를 들어서 2개월에 그쳐서 집행률이 저조하다고 하면 사실상 지금 수소차를 시민들이 타고 다닐 수 있도록 홍보나 그런 것들이 적게 됐기 때문에 사용률이 낮게 지금 진행된 게 맞잖아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이 사항이 작년에는 2개월 운영분의 집행액이고 예산액은 25년도 예산액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김선화 위원 이거 올해 거잖아요, 예산안.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예산액은 금년 1년 치 12개월을 편성한 자료이고 집행액은 작년 실제 2개월 시기를 운영한 집행액입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집행률이 총 몇이 되는 거예요? 30% 이상 미집행인 건 맞는 거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네, 맞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니까요, 말씀드리는 거예요. 지금 수소충전소에 대한 시설동력비 집행이 저조하기 때문에 거기에 순차적으로 쭉 수소 구입비도 92%가 미집행률이고 계속 순차적으로 진행상황이 저조하거나 사업의 중단성을 보이는 거거든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네, 그렇게 보여집니다.
김선화 위원 이거는 뭐냐 하면 예산의 편성이 잘못됐다는 거잖아요. 왜냐하면 쓸 수 있는 돈을, 지금 여러 가지 사유는 있겠지만 집행률이 낮은 관계로 또 1년 동안 들어갔던 예산들이 불용처리가 되고 넘어가게 되면 정말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사용할 수 없는 부분들이, 예산이 없는데 이렇게 불용처리되거나 집행률이 저조하기 때문에 다른 데다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편성이나 예산의 효율성을 위해서 잘 심도 있게 구체적으로 편성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올해도 마찬가지지만 내년에도 도시공사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업에 대해서 30% 이상 미집행 건이 줄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그러한 부분을 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모든 것을 일단 예산부터 잡고 보는 식의 설계법으로 상정하지 마시고 모든 것들을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을 먼저 설계한 다음에 들어갈 수 있는 예산에 대해서 분포도를 따지면 이렇게 미집행 건에 대한 사항이 크지는 않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준수하셔서, 도시공사의 사업이 아주 크고 예산도 많이 책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접목을 잘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에 한말씀드렸습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네, 잘 알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고생 많으셨고요.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부천시민 혈세를 바로 적재적소에 쓸 수 있는 편성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네, 잘 알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손준기 위원 위원장님, 잠깐 정회 한번 요청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정회 요청이 있었습니다.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다 하시므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7시04분 감사중지)

(17시18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아까 저희 테이블에서 잠깐 얘기해 주셨는데요. 추가 질의시간으로 짧게 부탁드립니다.
손준기 위원 아까 처음에는 제가 러프한 제보를 받아서 그냥 적정선에서 이야기하고 끝내려고 했었는데 실시간으로 명단과 매수 10매, 6매 이런 식으로 왔고요. 그리고 이게 다른 사람들한테 주기도 하고 부모님 드리기도 하고 어떤 건 공연시간 임박으로 사용하지 못해서 폐기하고 다양한 유형으로 어쨌든 티켓이 소모가 됐습니다. 이거 자진해서 신고하신 분도 있어요. 이게 저도 조심스러워서 말씀드리는데 초대장인가요, 돈 주고 사야 되는 티켓인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초대권입니다.
손준기 위원 초대권이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손준기 위원 경제적 가치가 있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손준기 위원 다른 분들은 다 티켓을 돈 주고 들어갔을 거 아니에요? 일반 사람들. 그렇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손준기 위원 만약에 이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인 초대권이나 금전적인 가치로 거래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면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인사위원회가 열릴 일도 없고 어떤 징계 수위가 논의될 필요도 없고 자체적으로 자진신고할 이유도 없어요. 그렇죠?
  그런데 아까는 제가 정신없어서 말씀을 못 드렸는데 여기 지금 상급기관 감사내역에 징계 현황이 안 나와 있는 게, 이거 6월 14일 콘서트잖아요. 이거 사실 언제 알게 된 건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저희가 제보를 6월 27일에 최초 받았고요.
손준기 위원 6월 27일이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6월 27일에 살며시 익명신고시스템에 제보를 최초로 받았고 그리고 총 8회 제보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 계속 제보가 더 왔고 저희가 자체조사를 실시했고 아직까지 이게 종결이 안 됐기 때문에 행정사무감사 자체 감사내역에는 들어가 있지는 않은 거고요. 보통 감사가 종결될 경우에, 그러니까 조사가 최종 끝나고 인사위까지 다 마무리가 돼서 최종 종결이 되면 행감 조사내역에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직 지금
손준기 위원 종결이 된 것만 나오지는 않아요. 이런 부분은 여기 지금 징계수위나 고발 이야기 이런 단어가 나온다는 거는 나중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자체적으로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서 인사위 올라가 있고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면 적어도 행감을 받는 해당 상임위에는 미리 이야기를 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지금 양식을 보면 상급 부서 감사내역 조치 현황 보면 처분요구, 조치현황 이렇게 나오지 않습니까, 이 서식에. 이 자료를 작성하는 당시 시기에는 처분요구도 안 된 상태였고 조치도 안 된 상태였기 때문에 조사
손준기 위원 공식적으로 페이퍼에는 안 남기더라도 우리 위원회 차원으로 알려주셔야 되는 게 당연한 거 아니에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지금
손준기 위원 만약에 지금, 이 상황도 한번 보십시오. 여기 안 올려놨지만 제보가 들어와서 결국은 지금 생방송으로 나가는데 서로 불미스럽게 이런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미리 이야기를 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
손준기 위원 제가 개개인 한 분 한 분 매수하고 이름까지 지금 다 봤는데 너무 속상해요, 사실. 피감기관으로서 이런 일이 있으면 그렇게 형식적으로 “아직 결과가 안 나왔으니까 보고를 안 드렸다.”가 아니라 “이런 일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데 참고하십시오.”라고 말씀하시는 게 제가 봤을 때는 맞는 것 같습니다.
  여기 위원장님도 계시고 다른 위원님들 다 계시는데, 아무튼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되겠지만 그런 자료는 항상 위원회에 먼저 말씀해 주시고요. 그리고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 최대한 빨리 정리해서 주시고 나중에 결과까지 확실하게 처리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박순희 위원입니다.
  먼저 오랜 시간을 끌었던 공사 대행사업비 부가가치세 소송이 인용되어서 126억 원 환급이 완료됐어요. 이를 위해 애써주신 도시공사 전 직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나긴 시간 동안 힘드셨을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리 세수를 확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당연히 받아야 될 돈이었지만 자칫 놓칠 뻔한 예산이었기도 한데요, 늘 이렇게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칭찬해 드릴 수 있는 건 칭찬하지만 지적은 또 해야 되겠습니다. 사실 이번 행감자료는 보니까 굉장히 뭐라고 얘기할까요, 자료 한번 봐주시겠어요?
  세 분 공히 사장 대행께서도 봐주시면, 43페이지 봐주세요. 사업별 예산 증감추이가 24년, 25년 있습니다. 확인하셨죠? 그리고 52페이지에도 사업별 예산 증감추이가 있습니다. 표는 같고요. 앞 페이지 43페이지는 24년, 25년, 52페이지는 23년, 24년, 25년입니다. 그런데 23년도 자료 빼고는 나머지는 다 똑같습니다. 확인하셨죠?
  그리고 43페이지와 44페이지를 보면 44페이지에는 좀 전에 김선화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예산액 대비 30% 이상 미집행 사업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확인하셨죠? 그런데 이 미집행 사업 현황에는 미집행률이 나와 있고 앞에는 집행률이 나와 있습니다.
  같은 예산들이 여기 들어가 있는 거 맞죠? 그런데 각각 분리도 시켜놨고요, 같은 비율도 아니고요. 이를 어찌 봐야 되나 싶어서, 비단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자료가 행정감사 자료인데 이렇게 준비할 수가 있나 싶어서.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올해만 그런가요, 아니면 작년에도 그랬는데 제가 발견을 못 했던 건가요? 어떻게 이렇게 자료를 준비하십니까? 행정감사인데요.
  집행률이면 똑같이 집행률로 하시고 미집행률이면 미집행률로 기록해 주시고 똑같은 사업에 대한 똑같은 표기라면 한 페이지만 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중복해 놓고 표기도 다르게 해놓고 비율도 다르고요.
  행감자료 준비는 어느 부서에서 하십니까? 경영지원부입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저희가 취합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부장님이시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부장님 이거 승인하신 거죠? 확인하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제가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런데 이렇게 할 수가 있을까요? 이거 확인하시고 한말씀 해보시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위원님 지적대로 저도 나름 행감 준비하면서 자료를 보니까 조금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조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저도 자료를 보면서 이게 맞나 싶은데 여러 곳이에요, 차마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만. 이걸 보시고 여기 페이지에, 추후에 이런 일이 없도록, 지금 사장 대행이고 본부장 대행이신 것도 많고요. 아마 그래서 그런가라고 이해하려다가도 사실 올해 도시공사가 굉장히 화두에 서 있는 것도 아마 도시공사 전 직원 다 아실 거예요. 그래서 자료를 한 번씩 더 보는 것도 있을 겁니다. 의회에서도 굉장히 많은 요구가 있었고 자료 요청, 어쨌든 밖에서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이 자료를 보면 사실 사업비를 2배씩 증액한 예산들이 보여요.
  경영부장께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맨 밑에 52페이지 밑에 보시면 경영지원 예산에 보세요. 24년, 25년. 23년에서 24년은 2배로 늘었어요, 사실. 어떤 예산인지 아시겠죠? 맨 밑에서 두 번째 줄 28.2% 집행한 예산을 얘기합니다. 예를 들어 소규모 주택정비입니다. 이 사업은 저희 부천시의회 27명 의원 전체가 다 증액해서 잘해 주십사 요구하는, 민원이 제일 많은 사업이기도 합니다. 맞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박순희 위원 그래서 23년도에는 보니까 4400만 원이었어요. 아니, 23년도에는 없었고 24년도에 4400만 원을 했는데 다 소진했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거죠, 신청하고. 그래서 25년도에는 1억 3100만 원으로 증액됐습니다, 2배 반이. 그런데 집행률은 3700만 원입니다. 아무리 10월 31일까지라 하더라도 이건 좀 심각한데요. 시기를 감안해도, 두 달 남았다 해도 이건 심각한 건데 어떤 사유가 있습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
박순희 위원 답변이 어려우실까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제가 제대로 잘 파악을 못 해서……
박순희 위원 그러면 알고 있는 뒤에 담당 팀장님께서 배석하셨으면 위원장님, 담당 팀장을 발언대로 불러주십시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하실 수 있는 팀장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부장 김영환 도시개발부장 김영환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에 대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당초 연초에 수립할 때는 사업시행자까지 염두에 두고 예산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우리가 심곡3-1지구 원도심 재개발하고 있는데요. 당초 계획에는 우리가 연말까지 주민대표회를 구성하고 공공시행자 지정까지 완료하는 걸로 했지만 주민 간의 첨예한 갈등 때문에 이게 20년 동안 멈춘 사업이잖아요. 많이 정리가 됐습니다. 그 와중에 또 주민 간 소송이 일부가 있어요. 이게 정리가 안 되는 바람에 공공시행자 지정이 약간 지연된 사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계획적으로 하면 내년 상반기쯤에는 조성돼서, 이게 당초에 이 계획대로 예산을 수립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 거고요. 이 계획 대비 사실은 사업이 약간 지연된 겁니다. 어그러진 건 아니고요, 지연된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김영환 도시개발부장께서 대신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심곡3-1구역이 재개발에 관련된 사업인가요?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부장 김영환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물론 재개발‧재건축은 추진이 한 번에 되지 않는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예산을 2배 반, 250%를 증액했고 아마 거기에 대한 용역수수료라든지 그런 것 같아요.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부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지금 용역도 마무리가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용역 준공에 따른 용역비도 정산이 안 된 상태입니다.
박순희 위원 부장님, 그러면 이 예산을 좀 전에 김선화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페이지의 미집행률에 기록되어 있을까요?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부장 김영환 말씀대로 올해 연말까지 용역을 지금 진행 중에 있고 사업성 분석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데
박순희 위원 부장님께서 지금 “진행 중이고 내년 상반기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얘기해 주셔서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부장 김영환 죄송합니다, 제가 말이 약간 꼬여서 오해가 있는데요. 공공시행자 지정은 내년 상반기까지 될 것 같고요. 사실 지금 사업성 분석 용역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올 연말까지 다 사용이 가능하다는 얘기이신가요?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부장 김영환 원래 당초는 10월 말까지가 준공이었는데요. 사실 주민들의 의견, 여러 가지 주변 환경을 반영하다 보니까 준공을 연기한 상태입니다. 지금도 준공을 안 한 상태고요, 올 연말까지는 준공할 계획이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또 묻겠습니다. 사실 10월 말 기준으로 해서 미집행 사업 현황을 행정감사 자료에 첨부합니다. 맞죠?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부장 김영환 네.
박순희 위원 그럼 10월 31일 기준으로는 사실 지금도 확정이 아니에요, 12월 말까지 할 계획인 거죠. 그렇다면 여기에 기록으로 표기하시고 물었을 때 12월 말 예정이라는, 뒤에 사유가 있고 비고란에 쓸 수 있는 란이 있습니다.
  그런데 비단 이뿐만이 아닙니다. 뒤에 보시면 이 사업 예산들이 다 미집행 사업 현황에는 안 나와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0%도 마찬가지지만 역곡다목적체육센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 예산에는 0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집행률이.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부장 김영환 위원님, 말씀드리자면 44페이지 미집행 현황은 제가 보기에는 24년도에 대한 미집행 현황을 최종적으로 정리된 것만 수록된 걸로 알고 있고요. 25년도의 미집행 사유는 연말까지 집행이 되잖아요. 그건 지금 포함이 안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부장님, 이 자료는, 그래서 제가 도시공사를 아까 서두에 얘기한 겁니다, 자료가 너무 부실하게 준비가 미흡하다는 얘기를. 중복된 페이지에도 있지만, 표기도 제대로 안 되어 있지만 여기저기 두서가 없고요. 사실 분명하게 이 자료는 24년도 지난해 것 자료에다가 올해까지 같이 들어가 있잖아요, 추진실적이. 그리고 앞에는 사업별 예산 증감추이가 바로 앞 페이지 보시면 25년까지 되어 있습니다. 맞죠?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부장 김영환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리고 집행률까지도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부장 김영환 네,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런데 뒤의 것만 24년 거라고 이야기하시면 그게 답이 됩니까?
○부천도시공사도시개발부장 김영환 제가 이 보고서를 작성한 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예측해서 말씀드리지만 우리 부서의 그린뉴딜센터 조성사업 감리비나 사업비가 반납된 게 24년도에 그 사업이 취소되면서 반납된 거거든요. 그걸 보고 24년도 자료를 수록한 것 같다 이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박순희 위원 일단 부장님께서 담당 사업 부서장이 아니라 하니 대리로 나와주신 거에 대해서, 그러면 담당 팀장은 오늘 이 자리에 안 나와 계신 건가요? 지금 담당 부서가 아닌 부장님께서 나오셔서 답을 하는데 담당 팀장님은 안 나오셨나요?
○위원장 장해영 답변을 해 주세요. 어느 분께서 해 주실 수 있나요?
박순희 위원 오늘 좀 전에 지적한 바가 무색하게 답변이 됐는데 그 위에도 보시면 여러 개가 있습니다. 28%도 있지만 여기 보면 17.3%도 있어요. 학교체육시설입니다. 이런 부분들처럼 사실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의회는 전혀 몰라요, 이 자료만 보고 알 수밖에 없습니다. 행정감사자료 16페이지 한번, 부장님께서는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 지난 행정감사 자료 16페이지, 17페이지를 보시면 지난해 지적받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공사가 답변한 내용이 있어요. 아마 이 부분도 경영지원부 아니면 감사실장님인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조치를 해 주셨고 완료라고 답을 해 주셨어요. 그리고 6페이지의 감사실 건은 추진 중이라고 답을 해 주셨어요. ‘비상 경영회의나 노사 상생 소통회의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매월 회의를 하고 있다, 경영회의 하고 있다, 노사 소통회의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해 주셔서, 조직 쇄신을 위해서 격주로 모이고 있다, 내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서 하고 있다.
  이렇게 했고 완료로 답하셨는데 혹시 지난해보다 개선되고 강화되었고 소통이 잘되고 있다고 수치로 나타난 자료가 있을까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자료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박순희 위원 네. 혹시 지난해보다 올해 민원 건수라든지 고소고발, 직장 내 이런 건수가 감소했다든지 이런 결과로 인해서 노력을 하셨잖아요, 감사실에서. 올해는 결과가 조금 더 나아진 자료가 있는지요, 혹시.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결과가 저희가 일단 여러 성과들이 있었는데요. 소통회의를 통해서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려고 많이 노력해 왔습니다. 여기 나와 있는 것도 있고 큰 성과가 대시민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에서도 저희가 최우수 2위로 해서 성과가 있었고요. 자료를 별도로 저희가 한번 만들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사실은 감사실장님, 지난해 감사에서도 지적됐었지만 오늘 이 자리에 아마 저희 위원들이 다 앉아계시지만 도시공사는 사실 3개 상임위의 감사를 다 받으십니다. 그래서 그 피로도도 굉장히 높을 거라 짐작됩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질의하고 싶은데요. 사실 지난해보다 지금 민원이나 소송, 고발 들려오는 얘기는 더 많아졌어요, 도시공사가. 그래서 제가 이 ‘완료’라는 문구에 사실 의문을 표시한 겁니다. 왜 더 많아졌을까요? 이런 노력을 하셨고 대상 수상까지 하셨는데.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수치로 말씀드리면 익명신고시스템 살며시를 운영해서, 작년에 10월 10일에 익명신고시스템을 구축해서 정확히 수치로 말씀드리면 그 당시에 10건 접수를 받아서 저희가 10건 다 완료 처리했고요. 올해는 12건 접수해서 10건 처리를 완료했습니다. 아직도 제보나 투서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익명신고시스템을 통해서 많이 내부적으로 흡수가 됐다고 저희는 평가하고 있거든요.
박순희 위원 실장님께서는 평가하고 있다고 하시는데 사실 외부에서 느끼는 체감도는 전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요. 아마도 아실 겁니다. 우리 도시공사의 많은 직원들이 계속해서, 저 역시도 제보를 받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다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왜, 직장 내에서는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편에서 생각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그래서 다양한 방면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그 민원을 다 접수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럴 수 있겠다, 그러면 조직 내에서 소통하는 것이 맞겠다 싶은데 사실 저는 이런 제보를 받으면서 도시공사 내부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갈수록 이렇게 심화될까. 임원들은 오셔서 계속 소통하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 품질 향상을 위해서, 직장 내 소통을 위해서 노력한다, 분위기 개선을 위해서 노력한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더 많단 말이에요. 그건 결국 소통이 안 되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일례를 들어본다면 사실 저는 전반기에 도시교통위원이었습니다. 위원장을 맡고 있을 때 도시공사에서 수시로 와주셨어요. 지적하고 감사하면 1년에 두세 번씩은 의회를 방문하십니다. 방문하셔서 “지적하신 내용은 이렇게이렇게 개선되고 있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혹시 또 다른 민원 있으십니까?”
  그런데 저는 사실 재정문화위원회 와서는 도시공사 직원들과 미팅을 한 적이 없어요. 얼마 전에 도시공사 사장께서 마지막 근무일이라고 인사하러는 오셨더라고요. 그게 1년 동안 밖의 행사장에서 만난 것 말고는 의회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고민하다가 소통의 부재라는 건 그만큼 내부에서도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냐, 의회에서만 비쳐지는 것이 아니라. 언제부터 도시공사가 이렇게 삭막해졌을까. 의회하고도 소통을 안 한다면 집행부하고도 소통이 별로 없다는 얘기거든요. 그렇다면 시민과 여기를 이용하는 우리 주민들과 소통의 부재, 그리고 내부 직원들까지도 소통의 부재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지금 이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결과는 완료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감사실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저희가 앞으로 추진 과제,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고요. 나름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서 전 사장님 계실 때 청렴토론회라든지 사장님께서 직접 참여하시는 토론회, 주니어보드, 유튜브 생방송 등 다양한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서 노력하셨지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되새겨서 더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시행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혹여 이렇게 지적하는 문화 말고요, ‘우리 부서의 직원을 칭찬합니다’라든지 예전에 많이 했잖아요. 때로는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건 강한 바람이 아닙니다. 태풍도 아닙니다. 따스한 햇살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여는 것 또한 따스한 온기입니다. 감사하고 적발하고 소송하고 그로 인해서 적과 적이 아니라 때로는 눈감아주기도 하고 때로는 어깨 도닥여 주면서 같이 갈 수 있는 직장문화가 형성돼야 그게 외부에서 봤을 때 결속이 강해지는 거거든요.
  도시공사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우리 조직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칭찬하기라든지 아니면 어떤 물건으로 보상이 아닌 마음으로, 예산 들이지 않고 주어지는 그런 조직문화가 됐으면 좋겠다 싶어요. 옆의 동료가 잘됐으면 칭찬해 주고 격려해 줄 수 있는.
  감사실장께서는 도시공사의 기획감사를 책임지고 계시는 분이니 내년도에는 이런 감사내용을 해 주시죠. 어느 부서가 제일 잘 소통하고 있고 우리 직원, 시도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우수직원 투표를 한다든지, 도시공사는 시청 직원보다는 훨씬 규모가 작잖아요. 그렇다면 저는 모델 삼아 해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하셔서 내년도에는 우리 부서에서 우리 부서 직원이 외부에, 의회에 감사 투서 제보하는 일이 줄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안타까워서 말씀드렸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꼭 반영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잘 살펴보고 반영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저한테도 제보가 여러 건이 들어왔습니다만 혹시 성과급이 잘못 지급된, 경영지원부일까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제보사항이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런 사례가 있었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있었습니다.
박순희 위원 어떻게 처리되고 있나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성과급 그건 종합감사 때 지적된 거고요. 작년에 부천시 종합감사에서 지적돼서, 총 2020만 원 정도 되거든요. 2024년 11월 22일에 환수받았고요. 그리고 평과급을 과오지급한 당사자에 대해서는 저희가 고발조치 진행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3년 동안 기간제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에 대해서 잘못 성과급 지급된 금액을 다 환수했다는 말씀인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한 분만 해당되고요. 2020년도 상반기, 하반기 평가급 두 번 지급된 부분이 잘못 지급된 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환수조치했습니다. 한 분만 대상입니다.
박순희 위원 딱 한 분이라는 거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박순희 위원 3년 내내?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한 분입니다.
박순희 위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실 저는 내부 고발에 대해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도 그런 일을 하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이왕이면 우리 안에서 해결하고, 우리 안에서 싸워서 해결하고 그게 맞다고 보여지는 까닭에 안타까운 일이 많아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실 다는 어렵다 치고 노력 많이 하셔서 내년도에는 이런 모습이 아닌 정말로 칭찬할 것 많은 감사가 됐으면 좋겠어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감사실장 고생하셨고요.
  다음 마지막 질문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자료 요청을 해서 부천도시공사 행정광고 집행기준과 집행내역을 받아봤습니다. 경영지원부일까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최근에 온 자료에는 “집행기준이 따로 없습니다”라고 답이 왔고 여름에 제가 자료를 한 번 더 요청했을 때는 집행기준이 왔어요. 기억하시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박순희 위원 아마 8월쯤으로 기억합니다. 왔는데 그 기준에는 부천시 홍보담당관의 기준과 비슷합니다. 어디의 기준을 따르나요? 홍보담당관 기준을 따르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저희가 지침이나 규정으로 된 집행기준은 없고요. 매년 저희가 홍보광고비를 집행한 게 도시공사로 전환되면서 필요성이 생겨서 전임 사장님께서 처음으로 이 광고홍보비를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재원이 저희가 이걸 자체 예산으로 편성하고 있는데, 저희가 수수료나 이런 걸로 편성하는데 이게 안정적으로 확보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그 당시에 당연히 시나 타 공사 사례를 참고는 했겠지만 내부 방침으로 이 기준을 마련했거든요.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 부장님, 내부 방침으로 행정광고 비용 집행기준을 마련했다는 거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박순희 위원 그러면 제가 볼 때는 시의 홍보담당관의 자료와 비슷해서 홍보담당관실의 자료가 기본인가 했는데 그냥 도시공사의 기본이 그 해마다 바뀝니까, 그러면?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올해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도 그렇고 재작년에는 1년 이상 취재한 실적을 반영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홍보효과나 저희가 보도자료를 뿌리면 기사화되는 것을 고려해서 약간 기준을 바꿨습니다.
박순희 위원 홍보효과나 이런 걸 봐서 집행했다 하셨고, 자료를 제가 받아보니 24년까지는 홍보담당관실에 있는 기존에 ‘창간 1년 이상 및 지역 취재 1년 이상, 그리고 나머지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내용은 비슷합니다. 그런데 25년도에는 삭제가 됐어요, 이 내용이. 삭제하신 이유는 좀 전에 설명하신 걸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런 여러 가지
박순희 위원 혹시 다른 이유가 있어서 이 조항을 삭제하셨나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렇지 않다면 행정광고비 집행기준에도 그 사항이 없어야 되는데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올해는 그 1년이라는 문구는 없고요.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 1년이라는 규정이 홍보담당관실에는 오래도록 있었어요. 그리고 도시공사는 우리 시의 유일한 출자기관이면서 여러 출연기관 중의 한 곳입니다. 예산을 제일 많이 집행하고 있는 출연기관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출연기관에서 행정광고 집행기준이 없다는 말은 우리 예산이 우리 마음대로 행정광고 주고 싶은 데 주겠다고 해석한다고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1년 이상도 없앴다면?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홍보효과나, 저희도 기업이다 보니까 저희가 보도자료를 제공했을 때
박순희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홍보효과라 함은 우리 도시공사에 긍정적인 홍보를 하거나 아니면 그렇다 하더라도 어떤 기준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왜, 언론사에, 우리 도시공사 공기관이잖아요, 공기관을 홍보하기 위한 예산이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긍정입니다. 그런데 예전에 있던 집행기준을 삭제했기 때문에 제가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묻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 도시공사를 홍보하기 위한 얘기는 매년 있던 얘기잖아요. 그 답변 말고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라고 묻는 겁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특별한 이유는 없고요.
박순희 위원 없는데 왜 삭제하셨죠? 다른 해하고 다른 이유가 없는데, 지금 부장께서 답변하시는 내용은. 주고 싶은 언론사가 있었습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렇지는 않습니다. 언론사들도 매년 대상도 줄어들고 있고 그래서 위원님께서 자료 요청이 있어서 저희도 검토해 보니까 매년 기관장이나 다른 환경에 의해서 집행기준이 달라지는 건 문제가 있다 생각해서 이건 지침이나 규정화시켜서 이런 문제가 없도록 해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박순희 위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재정이 어려워서 예산도 삭감되는 마당인데 집행기준을 강화합니다, 모든 부서가. 그런데 도시공사는 완화를 했어요, 이 한 예산만. 그래서 제가 의아해서, 이 또한 6월쯤에 제보가 들어와서 제가 요청했던 내용입니다. 그래서 자료를 받아보니 역시나더라고요. 창간일을 당시에는 안 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창간일 다시 말씀드린 거고, 그런데 어제 홍보담당관실 행정감사 내용 보셨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박순희 위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도시공사의 홍보를 위해서, 정말로 보기에 민망한, 이제 본인이 밝히셨으니 해당하는 1년 이하인 부천뉴스의 정재현 기자의 그 답변을 저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캡처해서 보내주시더라고요, 알고리즘이라고. 그런데 알고리즘 또한 관리하는 것이 언론사의 역할입니다, 홍보를 담당하시니까. 부장님, 혹시 답변 못 하시면 홍보 담당 집행하시는 팀장님은 있을까요? 나와 계신가요?
  홍보 담당하시는 팀장님, 행정광고비 집행하신 팀장님.
  위원장님, 발언대로 혹시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지금 여기 없고요, 대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부장께서 답하실 수 있다면 답을 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기준이 변경된 건 그때 방침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여러 요인들이 반영되어서 확정된 거고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도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우호적인 기사를 써주는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 제가 묻는 건 알고리즘이라고 얘기하셨는데 저는 언론사나 통신, 우리 시가 광고비를 집행하고 공기업이 집행하는 기관은 언론사입니다. 알고리즘을 마음대로 유출하는 건 유튜버예요, 언론사가 아니에요. 그리고 언론사라면 그 알고리즘까지도 광고에 해당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합니다.
  제가 다른 통신사, 지역 언론지 다 들어가 봤지만 희한하게 핸드폰으로 검색하면 안 뜹니다. 제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저는 그 언론사를 그저께 밤에 처음 들어가 봤는데요. 그런데 어제 아침에 들어가 보니까 정말로 뜨더라고요, PC에서만 뜹니다, 그 음란물이. 그런데 그곳에 1년도 안 돼서 2월에 행정광고비를 집행하셨더라고요, 도시공사는. 알고 계시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2월.
박순희 위원 그리고 자료를 받아보니 올해 초에 집행하고 이 1년분을 삭제하신 겁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아닙니다.
박순희 위원 광고비는 2월에 집행했던데 이 광고 집행기준 삭제하신 건 언제입니까? 올해라고 나와 있는데.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2월에 집행한 건 아니고요.
박순희 위원 2월입니까, 3월입니까? 행정광고 기준을 변경하신 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2월인가 3월인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집행은 4월에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저한테 주신 자료에는 2월입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계획 수립을 한 건 2월에서 3월 사이고요.
박순희 위원 2월 17일에 집행하셨습니다, 광고비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건 아마 내부 결재를 받고 나서 각 언론사에 저희 접속할 수 있는 링크를 드리고 그게 홍보가 된 걸 확인한 다음에 나중에 저희가 홍보비를 드리거든요.
박순희 위원 부장님, 3월에 변경하셨든 4월에 행정광고 집행기준을 변경하셨든 어쨌든 저한테 주신 자료에는 2월에 집행하셨다고 나와 있고, 그렇다면 반성하셔야 됩니다, 사실은.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딱 1개, 지금 얘기한 부천뉴스 1개가 1년 미만의 언론사입니다, 집행내역이. 저한테 자료 주시면서 보셨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리고 제가 집행 시기도 봤습니다, 3년 치 요구해서. 23년도에는 7월에 광고비를 집행했습니다. 24년도에는 6월에 집행했습니다. 25년도만 2월에 집행했습니다, 2월 17일에. 이유가 뭐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어차피 편성돼서 1년에 한 번 집행하는 거라 조기에 집행한
박순희 위원 그럼 또 묻겠습니다. 행정광고비를 집행하는 이유는 아까 부장께서 답하셨어요, 도시공사 경영 전반에 관련된 사업들을 홍보하고 광고하기 위해서라고. 2월에 광고를 잘하는지 알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최소한 그래도 연초의 사업이라든지 성과를 광고하는 걸 보고 집행합니다. 그래서 제가 7월, 6월인 걸 확인한 겁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저희가 그 당시에 아까 말씀하신 그 언론사는 우호적인 기사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박순희 위원 어떤 우호적인 기사를 얘기하시는 겁니까? 전반적인 걸 보는 거 아닙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제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 부장께서는 우리 우호적인, 도시공사에 우호적인, 도시공사는 공기업입니다. 우호적인 기사인데 여기에 알고리즘으로 뜬 청소년 보호정책이 기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기 민망한 기사, 아마 부장님도 보셨을 거라 저는 예측됩니다. PC에서 들어가서, 핸드폰으로 봤다면 못 보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저는 PC 집에
박순희 위원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제보를 받았다니까요, 그게 건건이. 그러면서 이걸 봤을 때 이러는데 알고리즘이라고 변명하는 것도 언로사로서는 좀 비겁한 거죠. 알고리즘을 내버려둔 건 유튜버라니까요? 언론사가 아니에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건 그럴 수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런데 거기에 잘하고 있다, 우호적인 기사가 있다 해서 6개월 됐는데, 7개월 됐나요? 광고비를 주기 위해서 이 집행기준을 삭제한다는 게 제대로 된 공기업의 자세냐 이겁니다. 시정할 계획 있으십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시정하겠습니다. 절대 다음에는 광고홍보비에 그런 일이 없도록 하고 아까 지적하신 것처럼 규정화해서 그런 기준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홍보 행정광고비 집행기준이나 이런 건 부천시의 컨트롤타워는 홍보담당관실입니다, 사실은. 제가 어제 홍보담당관실에도 그래서 더 질책했던 부분입니다. 우리 출자·출연기관 그리고 예산 지원 기관에서 홍보비를 집행할 때도 같은 기준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부천시의 업무를 위임받아서 출연기관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단 한 기사 우리 공기업에 우호적이었다 해서 집행기준까지 삭제해 가면서 준다? 옳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시민의 혈세 아닙니까? 우리 예산 아닙니까? 제대로 집행해 주시고 집행기준 하신 다음에 보고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언제까지 보고해 주시겠습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연초까지, 저희가 내년 계획이다 보니까 올 연말에 작성해서 연초에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연말까지 보고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이 자리에 와 있어서, 고위급 간부들만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요. 아마도 유튜브를 통해서 보고 계시겠죠. 내내 애쓰고 수고하셨는데 질책받는 것에 대해 저희도 민망합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어느 누가 봐도 짚고 넘어가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짚었습니다.
  1년 동안 애써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그 나름대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이런 일이 없도록 공정하게 공직자의 마음으로, 나도 부천시의 공직자라는 마음으로 예산 집행에 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명심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장성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약대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 시의원 장성철입니다.
  도시공사 사장님 직무대행 발언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사장 직무대행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직무대행 이정만입니다.
장성철 위원 대행님, 행감을 앞두고 수장이 임기가 다하셔서 갑자기 행감 발언대에 서시게 돼서 부담이 크시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네,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좋았든 싫었든 리더의 빈자리가 있다는 건 아마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체감하실 겁니다. 나름의 무게와 노고가 있으셨다.
  저는, 지난 3년간인가요? 공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돌아보시면 스스로의 삶도 과오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요. 지난 기간 동안 도시공사에 몸담으셨던 모든 분들이 본인의 삶과 직무태도, 여러 가지 기여도를 판단하실 수 있을 겁니다. 본인의 판단이 제일 정확하지 않겠습니까? 돌을 던지고 화살을 쏠 때 스스로의 반성도 꼭 객관화해서 같이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사장님께서 가시면서 짧은 메시지를 남기고 가셨는데 마지막까지 도시공사를 잘 지켜봐 달라, 잘 응원해 달라. 그리고 여러 가지 오늘 말씀하셨던 실적들, 특히나 소송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성과를 내지 않으셨습니까? 물론 불미스러운 사고도 있었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도시공사 직원분들께 애정을 가진 말씀을 해 주고 가셨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통해서 드립니다.
  좀 서운한 게 있거나 힘든 게 있었던 분들께서는 지금 이 시간을 통해서 리더의 무게와 어쩔 수 없는 입장들, 왜 그러셨을까 하는 생각도 한 번쯤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소중한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장성철 위원 실무적인 걸 하나 질문하고 싶은데요. 저희 R&D센터, 제가 아마 그 당시에 저는 9층 이후 5개 층 데이터센터로 만든다고 했을 때 제가 여러 가지 전 세계에 있는 논문도 다 찾아보면서 그렇게 높은 곳에 무거운 하중이 들어가는 데이터센터를 짓는 건 유례가 없다. 그리고 무거운 하중이 고층 건물에 올라갔을 때 구조상으로 관리자가 바뀌거나 했을 때는 건물이 노후화되면 지금 당장 10년, 20년이 아니라 30년, 40년이 됐을 때 자연재해나 여러 가지 지진도 있을 수 있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건물이 붕괴되거나 하면 팬케이크 현상처럼, 그때 튀르키예가 그런 일이 있어서 그런 예를 한번 들었습니다.
  위험하다고 제가 시장께 몇 번이고 질문을 드렸고 공청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했다는 부분들 많이 얘기하면서, 그리고 거기 현장에 있는 주민들도, 제 지역구도 아니었어요, 사실은. 하지만 부천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된다는 생각으로 직접 가서 도시공사에서 제가 그때 공청회에 참여했던 거 기억하시죠?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네.
장성철 위원 존경하는 박순희 위원님도 그 자리에 같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네,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도시교통위원장이셨죠, 그 당시에. 결국에는 어쨌든 시민 안전을 지켜냈습니다. 지금 R&D센터로 이름을 바꿔서 사용 중이죠?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BIG센터로 바꿨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런데 최근에 조금 아쉬운, 굉장히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위원회가 끝나고 가면 저녁에 아무리 늦게 끝나도 다른 위원회를 추려서 봅니다, 유튜브 생방송으로 나오기 때문에. 우리 재정문화위원회는 다른 위원회인 행정복지위원회나 도시교통위원회도 다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 많거든요.
  어제 도시교통위원회 김건 위원께서 지적했던 부분이 있는데 저도 이 일로 한번 현장을 찾아가서 아마 그 당시에 저를 같이 만났던 분도 있을 거예요. 현장방문하고 제가 도시공사로 사장님 만나러 갔었는데 그 당시에 사장님이 사고 건으로 법원에 가셔서 만나 뵙지는 못하고 아마 임원분들하고 한번 티타임했던 거 기억하실 거예요. 기억하시죠?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네, 기억합니다.
장성철 위원 추운 날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뭐 때문에 갔냐면 제보를 받았어요. 멀쩡한 인테리어를 다 뜯어내고 있다. 도대체 그게 무슨 얘기인가 봤더니 R&D센터에 원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었던 스타트업 기업들 80개 정도가 들어오는 게 있었는데 원래 원미구청 있는 데 들어오려고 하다가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R&D센터로 가는 게 꽤 오래전부터, 2023년인가 그때부터 그렇게 진행됐었고요. 그러던 사이에, 공사 주관은 그 당시에 공사하고 있었던 도시공사가 맞죠?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네, 하고 있었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런데 계약관계나 여러 가지 때문에 부득이하게 철거해야 된다, 인테리어를. “왜 그렇게 하냐, 너무 아깝지 않냐” 했더니 그 당시에 하셨던 말씀이 그건 어쩔 수 없이 설계를 그렇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개별로 하기 때문에 그렇게 했는데, 그렇지 않으면 계약 위반이기 때문에 다시 해야 되고 비용도 우리가 내는 게 아니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낸다고 하셨어요. 저는 그때도 좀 아쉬웠어요. 한 번도 안 쓴 인테리어 아닙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렇죠? 자재들도 한 번도 안 쓴 거고 새것인데 그거를 2층부터 7층까지인가요, 1층부터 7층까지인가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아니요, 2층부터 7층까지.
장성철 위원 그렇죠? 2층부터 7층까지죠? 2층부터 7층까지를 전체 다 뜯어내고 그걸 버리고 새로 짓는다고 해서 이건 좀 문제가 있다. 제가 조금 깊숙하게 보니까 이게 그 당시에 사업 주관부서가 원도심재생과인가요? 그때 책임이 원도심재생과에 있었다고 그러더라고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기업진흥과.
장성철 위원 기업지원과 전에 원도심재생과가 했었던 걸로 제가 보여져요. 어제 유튜브 방송 보니까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왜 그렇게 됐냐고 그랬더니 결과적으로 사과를 하셨어요, 그 담당 과장님이. 소통의 부재 때문에.
  면밀히 따져보니까 충분히 설계 변경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고 그거를 또 그 당시에 도시교통위원장이셨던 박순희 위원장님과 아까 제가 고민을 같이 나누면서 들어봤더니 그거를 지어진 상태에서 변경 안 했어도 거기 리모델링 형태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쉽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때 낭비된 게 시민들이 좀 아셔야 될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가 그래서 오늘 만나서 받아왔어요. 김건 위원이 지적했던 거 제가 다시 다 자료 받아왔습니다. 건설폐기물이 총 132톤 발생했습니다. ESG 열심히 하셨다고 그러는데 132톤 건설폐기물 발생시켰으면 ESG 실천한다고 볼 수 있습니까? 전기 좀 아끼고 물 아끼고, 제가 부천시의 관내 기업 ESG 지원 활성화 조례안을 31개 시‧군 중에, 경기도 기초의회 중에 최초로 발의한 사람입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아마 아실 거예요, 제가 ESG에 관심 많은 거.
  자랑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ESG 잘한다고.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
장성철 위원 물론 어쩔 수 없이 한 부분은 알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어떻습니까? 반성이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반성을 해야 될 거라고 봅니다.
장성철 위원 그렇죠? 현장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제보가 왔어요, 너무 아깝다고. 아깝지 않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많이 아깝습니다.
장성철 위원 재공사비가 13억, 거의 14억에 가까운 거 같아요, 13억 이상.
  저는 항상 비유를 가계경제를 들어요. 내가 부채가 많을 때 어디를 먼저 제일 신경 쓰냐, 내 집이면. 우리 집의 가계경제라면 어떤 쪽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겠느냐. 아마 대다수의 현명한 부천시민께서는 이자 많이 나가고 부담되니까 갚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우선순위를 빚을 갚는 데 비중을 많이 둘 것 같아요. 그렇죠? 그래야 미래가 있지 않겠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네.
장성철 위원 마찬가지로 이게 저는 만약에 내 집이었으면, 인테리어를 싹 해놨어요. 조금 용도가 안 맞아요. 그럼 싹 다시, 내 돈이면, 그게 내가 하루하루 일해서 벌었던 내 돈이면 그렇게 싹 다 다시 부수고 지을 수 있을까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그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장성철 위원 아마 정신 나간 사람 아니면 그런 사람 없을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그렇죠? 경과원이 돈을 내든 부천시가 돈을 내든 다 우리 부천시민의 세금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이고. 이거 굉장히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거 단순히 소통 부재뿐만 아니라 책임자를 끝까지 찾아내서 엄중히 문책할 필요가 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인 줄 알았어요, 그 당시에. 저도 좀 소홀했던 부분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냥 지나치지 않고 마지막에 제가 도시교통위원회가 원래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책임자가 원도심재생과라고 해서 제가 부탁했습니다, 타 과지만. 계속 모니터링하고 보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과장님이 어제 사과를 하시더라고요. 소통이 부재해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거기에 재정문화위원회 산하에 있는 기업지원과가 같이 협업하는 구조로 연결되어 있고.
  부천시의 총체적 소통 부재를 지적합니다. 도시공사뿐만 아니라 우리 부천시에 다양한 과가 있는데 때로는 경쟁해야겠지만 때로는 소통해서 협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너무 잘못된 거예요. 자그마치 13억입니다. 폐기물도 너무 잘못됐어요. 132톤 그냥 생인테리어가 뜯겨 나갔습니다. 오죽했으면 시민들이 다 제보를 했겠습니까, 아깝다고.
  제가 그 현장에 갔잖아요, 그렇죠? 그날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그 당시에도 이거를 정확하게 이렇게이렇게 해서 소통 부재다 이런 얘기는 못 듣고 어쩔 수 없었다라고 답변을 받았어요. 계약관계나 여러 가지 때문에 지금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너무 이상해서 제가 끝까지 원래 담당하는 도시교통위원회에 부탁해서 이거를 정리했거든요.
  지금 사장님도 아니고 대행이시기 때문에 사실 더 언급하는 게 송구하긴 한데 그래도 대행으로서 부천도시공사에서 근무를 오래 하지 않으셨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2년 됐습니다.
장성철 위원 얼마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2년이요.
장성철 위원 오신 지 2년 되셨어요? 제가 또 그 부분은 파악을 못 했네요. 그전에는 어디 계시다 오셨습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대우건설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런 사태가 기업에서 발생했으면 어떻게 될까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요즘에, 저도 대기업에서 14년 정도 근무했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제가 가끔 공무원분들한테 말씀해 드려요. 이런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 하면서.
  제가 아까도 예산법무과장님과 잠깐 가서 말씀 나누면서 우리 부천시 신흥고가 원래 100억이라고 생각해서 기획해서 다 승인을 받았어요. 지금 공사비가 100억이 아니라 130억 가까이 된다고 해서 다시 다 심의받게 생겼습니다. 이런 일 발생하면 기업에서 그 사람 어떻게 되나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좌천됩니다.
장성철 위원 좌천뿐만 아니라 어떤 때는 압력도 많이 받죠, 더 고위직급일수록 빨리 나가라고. 임원이면 바로 어떻게 돼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바로 퇴임합니다.
장성철 위원 바로 퇴임이죠. 임시직원이잖아요, 임원이.
  심각성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책임지지 않는 이런 사태들 엄중히 경고하고 재발했을 시에는 절대 용서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셔야 됩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명심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두 가지 말씀드렸습니다. 첫 번째, 각자의 역할에서 서로 존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보하신 분도 마음을 이해하고 가신 사장님의 마음도 이해합니다. 기업이라는 게 역할과 책임이 분명히 다르고 입장에 따라서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어떻게 해서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그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된다.
  우리가 매직 트라이앵글이라고 서로서로 감추고 서로 자기 입장만 있으면 절대 해결이 안 됩니다. 회의 계속 만들어서 소통한다고 하는데 조금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오해를 푸시고 마음에서 서로의 미움을 덜어내시고 서로 아껴주고 해야 도시공사가 칭찬받고 더 잘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조직이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아마 원명희 사장님 처음에 오셨을 때도 그런 말씀 한번 드렸을 것 같아요, 이게 너무 안타깝다는. 저도 이제 내년이 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제가 이 일을 다시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저도 마지막으로 제가 사랑하는 기업도시를 만들 수 있는 역할을 하고 계시는 도시공사 그리고 산업진흥원도 있는데 그 조직원분들께, 여러 산하기관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오랜 시간 함께했던 분들 간에 여러 복잡한 상황들이나 서운함이 있기 때문에 가족같이 연결돼 있어서 그런 것들이 더 원망이 되고 미울 수는 있겠지만 결국에는 한 배를 타신 분이라는 걸 말씀드리고요. 화합하는 모습으로 내년을 시작했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정창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정창곤 위원입니다.
  현재 부천도시공사 사장이 공석입니다. 그래서 도시공사 모든 임직원분들이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겠지만 사장님이 계실 때나 안 계실 때나 지금까지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평가는 정확하다고 이번에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부천도시공사가 다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 부천도시공사 임직원분들이 지금까지 노력한 부분은 알겠지만 다시 한번 모든 임직원분들이 경각심을 높여서 다시 일에 임해야 된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아까 내용을 들어보니까, 경영지원부장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사실 이 행감자료에 정확성을 기해 달라는 건 여러 번 얘기드렸습니다. 여기 숫자 하나로 모든 내용에 대한 산출에 오해를 받고 평가가 이상하게 나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해야 되는데 그걸 먼저 지적하고 들어가겠습니다.
  행감자료 71페이지 보면 연번이 중간에 22번이 2개나 되어 있어요. 이게 하나가 아니라 73페이지 연번 보면 57 다음에 59입니다. 58이 빠졌습니다.
  이어서 83페이지 여기는 연번이 31, 32, 33, 34, 35, 이어서 또 31, 32, 33, 34, 35가 다시 한번 또 나왔습니다. 그러면 이 초과근무수당 지급현황에 대한 직원분들의 총 카운트는 40명이 되어야 하는데 35명으로 됐습니다. 이런 자료에 대해서, 이 자료만 보면 35명이 받았구나, 초과근무수당 지급받은 사람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어서 420페이지 복지택시 담당하는 부서는 어디인가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시설운영본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시설운영본부장님, 여기 보니까 애로사항 내용에 보면 복지택시가 정규직 운전원 비율이 경기도 평균 69% 대비 38%로 현저히 낮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확충한다고 했는데 우리 부천시가 지금 재정이 어렵다 보니까 정규직 인원을 줄이고 비정규직 인원을 늘리는 것 같은데 다시 정규직 인원을 높일 계획이신지, 어떻게 하실 겁니까, 이거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복지택지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작년에도 행감 때 지적사항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정규직 직원이 기간제 직원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정규직 정원을 늘려달라고 시에 정원 요청과 예산 요청을 했는데 아직까지는 시 재정이 열악한 관계로 조금 시기를 두고 복지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정규직을 늘려나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하루 8시간 근무로 봤을 때 정규직이 8시간 근무하는 것과 똑같이 비정규직이 8시간 근무한 것을 비교했을 때 정규직 급여를 100으로 봤을 때 비정규직은 몇 % 정도의 급여를 가져갑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정확히 살펴보기는 어렵지만 대략 100 대 70 정도 된다고
정창곤 위원 100 대 70이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네.
정창곤 위원 30% 정도 차이가 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비스 측면에 대해서 여러 가지 따졌을 때는 경기도 평균만큼은 높여가야 하지 않나. 이 부분은 시의 관계부서하고 잘 협조하셔서 높여나가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네, 노력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다음은 기획감사실장에게 질의드리겠습니다.
  올해 5월에 기사 난 거 보니까, 이 기사를 떠나서 우선 기획감사실이 하는 업무가 부천도시공사 내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분이 있는지, 그 어긋난 부분을 확인해서 바로잡아야 하는 부서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번 5월에 기사 난 거 보니까 도시공사 직원분이 공공시설인 샤워실을 수년간 무단 사용해서 복무기강이 해이해졌다는 기사를 보셨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봤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런데 이거에 관계된 직원이 다른 부서도 아니고 감사실 직원이라는데 맞습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관계된 직원은 지금 기획감사실 소속이 아니고요.
정창곤 위원 이 시기에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이 시기에는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맞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정창곤 위원 그 부분을 지적하는 겁니다. 지금은 어쨌든 부서를 옮겼는지 모르겠지만 도시공사 내의 직원이든 여러 가지 잘못된 부분, 규정에 어긋난 부분을 감사해야 할 그 부서 내에서 감사실 담당 직원분이 규정에 어긋나는 거를 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년간 반복했다는 건 외부에서 봤을 때는 정말 우리 이번에 다 등급이 나온 것처럼 복무기강이 해이해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위원님,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그때 5월 14일입니다. 5월 14일에 모 일보 보도자료에서 기사가 나고 저희가 파악을 했습니다. 조사를 했는데 그건 사실과 다릅니다. 거기가 운동장에 있는 FC 심판실인데요, 거기는 종합운동장 내 상주한 입주기관 직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지 제한시설이 아니거든요. 거기 기사에 보면 제한시설로 나오는데
정창곤 위원 여기 보면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 일반인이 이용할 수 없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맞습니다, 일반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상시개방시설이고요.
정창곤 위원 이용할 수 없는 거라고 나와 있는데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는 사용허가 미포함 시설이고요. 거기 FC 심판실은 사용허가시설이 아닙니다. 공용시설로 직원 누구나, 상주해 있는 입주직원 누구나 휴게공간으로도 쓸 수 있고 샤워실, 화장실 다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좀 잘못된 부분이고요.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 기사라는 게 사실에 근거를 하고 기사를 쓰는 거잖아요. 일단 여기서 나온 내용은, 일단 실장님 얘기도 알겠지만 여기서 나온 내용은 일반 직원의 출입이 제한된 장소로 사전 승인 없이 사용할 수 없는 곳이라고 나와 있어서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승인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그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 부분에서 여기서 해당 사항을 조사한 다음에 내부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니까 이거에 대해서 조치 결과는 따로 없는 겁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거기는 일단 보도의 내용을 보면 근무시간 중에 샤워를 했다는데요. 저희가 관련자 증언, 경비분이나 거기에서 근무하시는 본인 증언, 근태 체크 다 했는데요. 그분이 유연근무제
정창곤 위원 근무시간 외에도 사용했다고 나오고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근무시간 전에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니까 전에 사용했다고 나와 있으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정창곤 위원 어쨌든 그거는 문제없지만 일반인이 사용할 수 없는, 일반 직원이 출입할 수 없는 제한된 장소를 규정에 어긋나게 사용했다는 것이 문제라는 거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그거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상주 입주직원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정창곤 위원 일단 이 부분은 다시 한번 확인해서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알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다음으로 경영지원부장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업무추진비 모든 부서마다 하는데 일단 부장님께 질의드리는 건 여기에 질의드릴 내용이 많아서 부장님께 질의드리는데, 우리 업무추진비는 사전품의를 받아야 되는 거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런데 여기에 나와 있는 내용 보면 도시공사 모든 부서의 법인카드 업무추진비를 보면 이용날짜 이후에, 일단 여기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의 날짜하고 카드 승인 이용날짜를 비교했을 때 카드 승인 이용날짜 이후에 이 집행내역의 지출일자가 나와 있어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건 품의는 사전에 한 거고요.
정창곤 위원 사전에 했어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카드를 사용하면 영수증이 나오지 않습니까?
정창곤 위원 그럼 모든 사용은 사전품의 받아서 했는데 지출일자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나중에 지출을
정창곤 위원 그런데 지출일자가 보통 며칠 뒤에 지출되나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카드사에서 비용을 가져가기 때문에 보통은 7일이나, 2주 안에 보통 집행하는 것 같습니다.
정창곤 위원 보통 2∼3일, 7일, 보름까지도 있는데 심지어 한 달 뒤에 지출된 것도 있더라고요. 여기 보면 경영지원부에서 사용한 건데 2월 27일에 이용했는데 지출일자는 3월 24일이에요. 어떤 거냐면 25년도 거 보면 집행내역 49번입니다. 17만 원 이용하셨는데 왜 이렇게, 이용일자는 2월 24일인데 왜 한 달 뒤에, 거의 한 달 뒤인 3월 24일에 지출됐는지, 17만 원이. 다른 거 15일까지도, 보름 이 정도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데 한 달까지 이렇게 지출이 차이가 나는 건 왜 그런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저희가 업무추진비 사용이 많다 보니까, 제가 정확히 파악해서 위원님께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렇게 이용날짜하고 지출일자가 한 달 차이 나는 건 잘못된 거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건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파악해서 별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여기 법인카드마다 행감자료 업무추진비 청구서 사본을 주셨는데 집행내역에 나와 있는 내용들하고 뒤의 이용내역도 보면 이용내역을 선별적으로 했는데 이건 왜 그렇게 하셨나요? 형광펜으로 몇 가지 그달에 이용한 거 3, 4개만 선별해서 집행내역에 이렇게 리스트를 주셨는데. 다른 것들은 법인카드로 사용한 거 아닌가요? 그것도 사용했잖아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제가 죄송합니다만 그 자료, 위원님께서 보시는
정창곤 위원 지금 업무추진비 사본 안 갖고 계시나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지금 제가 안 가지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정창곤 위원 갖고 있으면 하나 주실 수 있어요?
○위원장 장해영 뒤에 갖고 계신 분들 안 계세요?
정창곤 위원 행감 오시면 저희한테 주신 자료 다 갖고 오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위원장 장해영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중지를 선포합니다.
(18시26분 감사중지)

(18시35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위원들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감사를 받는 수감기관이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은 사실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행감에 대한 수감을 받는 자세부터 다시 되돌아보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지금 위원님들이 도시공사 사무에 대해서 지적을 해야 되는데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부실, 일련번호부터 이게 한두 개면 실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늘 나온 지적만 해도 이게 한두 개가 아니거든요. 행정사무감사에 제출된 자료가 부실한 부분에 대해서 강하게 유감을 표합니다.
  그전에 그러면 도시공사가 우리 재정문화위원회와 소통을 원활하게 했느냐, 그 과정에서 서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나 이런 부분들이 소통이 좀 더 되는 상황이었다면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을 정도의 신뢰가 있을 텐데, 말씀드리면 행정사무감사 전에 업무보고나 혹은 재정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작년 행감에서 저희 재정문화위원회에서 요구했던 재정 효율화 방안 관련해서 따로 의원들을 만나면서 소통하신 과정이 있으십니까? 의원들이 불러서 얘기를 들은 경우는 있을 수 있는데 자발적으로 재정문화위원회에서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신 부분이 없어요. 정말 원명희 사장님 마지막 가실 때 오셔서 인사하신 게 전부 아닙니까? 그런 상황에서 위원들이 자료만 보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데 이 자료마저 부실하면 이 행정사무감사의 질이, 이 시간이 우리 시민들이 보시기에 얼마나 한심하다고 생각하실지 저는 너무 걱정이 앞섭니다.
  이미 상황은 이렇게 벌어진 것이고 보다 철저하고 책임감 있는 자료 준비를 통해서 성실한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어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추가 질의를 짧게 부탁드립니다.
박순희 위원 다시 추가 질의 들어갑니다.
정창곤 위원 하다 말았는데.
박순희 위원 경영지원부장님, 예산 담당이시죠?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죄송합니다. 아까 정창곤 위원님이 자료를 짚으면서 질의를 하셨는데 그 질의부터 먼저 이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정창곤 위원님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창곤 위원님 이어서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바로 이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경영지원부장님, 왜 집행내역이 거의 한 달 뒤에 지출내역이 올라온 거죠? 확인되었나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지금 담당자와 통화했는데 카드를 사용하고 그걸 지급해 달라는 문서를 결재를 받고 했는데 그 이후에 지출이 좀 늦어졌는데 그 경위는 지금 파악 중에 있고요.
정창곤 위원 왜냐하면 여기에 결재가 올라가잖아요. 회계계약팀 팀장, 부장 딱 도장 받고 결재 올라가는데 그러면 거의 한 달 다 돼서 결재 올린 거 아닌가요? 직원 혼자가 아니라 부장님까지 결재를 받고 올라가는 건데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지출 과정에서 좀 문제가 있었던 것 같고요.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카드 사용 중에 선별적으로 표기한 거 아니냐는 말씀은 저희가
정창곤 위원 이 부분 얘기를 먼저, 그러면 왜 이렇게 늦어졌는지 확인해서 다시 알려주시고요.
  그다음에 말씀하신 대로 이렇게 법인카드가 여러 개 있잖아요. 말씀드린 한 달 늦어진 리스트를 보면 179번 카드가 그달에 결제된 게 7건 중에 하나를 지출내역 리스트에 올렸고 267번 법인카드에는 5개 결제 중에 2개 빼놓고 3개만 리스트에 올렸고. 왜 선별적으로 이렇게, 저희한테 업무추진비 월별 청구서 사본에 보내주신, 앞에 제일 먼저 여기 나와 있습니다. ‘부천도시공사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이면 여기 뒤에 이용한 내역들이 다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 왜 이렇게 여기서 법인카드별로 어떤 때는 한두 개, 어떤 때는 두세 개 선별해서 지출내역 리스트에 올려져 있는지 그걸 묻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여기 부서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부서가 다 그렇습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저희가 카드를 사용해서 물품 구입도 하기 때문에 그건 업무추진비 사용이 아니라
정창곤 위원 물품 구입도 있어요. 여기 보면 예를 들면 임원실 운영 물품도 있고 그다음에 물품 구입이 또 있습니다.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 되는 게, 제가 하나하나 확인했거든요. 2만 얼마짜리도 물품, 어디 가기 위해서 문구류를 구입한 물품도 있고 다 있거든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제가 답변드리면 일반운영비나 이런 걸로 카드를 결제하는 것도 있고, 그런데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건 업무추진비 관련된 거라 저희가 해당되는 것만 형광펜으로 표기한 겁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다른 업무추진비 보면 식당에 가잖아요. 그런데 어떤 거 보면 카페 간 것도 다른 카드 리스트에 있는데 그건 여기는 없어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아마 행사운영비나 다른 행사 비용으로 카드를 사용한 걸 겁니다.
정창곤 위원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여기 리스트에 올린 것과 리스트에 올리지 않은 것들이 다 법인카드의 사용에 맞게 사용해야 될 곳에 사용한 건데 어떤 거는 지출내역 리스트에 있고 나머지는 왜 다 빠져 있냐. 식당 간 것도 있고 카페 간 것도 있습니다, 리스트에 없는 내용들에 보면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저희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은 저희 홈페이지에도 이거를 게시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홈페이지에 게시하는데 저희한테 준 제출 자료에 왜 이렇게 형광펜으로 몇 가지만 선별해서 이렇게 지출내역을 제시했냐 이거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카드를 사용함에 있어서 업무추진비목에 해당되는 것을 사용한 것을 표시한 거고요. 카드를 다른 물품 구입할 때도 쓰고 있기 때문에 아마 그건 제외해서 표기를 안 한 걸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카페 간 건 업무추진비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카페여도 행사운영비로 쓸 수도 있고요. 다른
정창곤 위원 행사운영비로요? 법인카드 이걸로 썼는데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카드로 결제는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예산항목에서 그 비용을 지출하면 되는 거여서.
정창곤 위원 그러면 여기 식당 간 것들도 업무추진비에 해당이 안 돼서 뺐다는 말씀이신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아마도
정창곤 위원 이거에 대해서, 그러면 빠진 건 아까 뭐라고 말씀하셨죠? 여기 리스트에 없이 식당이나 카페 간 것을 뺀 건 뭐 때문에 뺐다고 말씀하신 거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제가 정확하게 다 따져봐야 되겠지만 행사운영비나 그런 비용
정창곤 위원 행사 운영하기 위해서 간담회나 연찬회 할 때 업무추진비 쓰는 거 아닌가요, 법인카드로?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이게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업무추진비와.
정창곤 위원 따로 구분되어 있는데 저희한테 행감을 받기 위해서 자료를 제출했잖아요. 그러면 표시 안 한 내용들은 따로 해서 이건 다른 항목이라고 제시해서 알려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냥 넘어갈 게 아니잖아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위원님의 이해가 쉽게 저희가 분류했어야 되는데
정창곤 위원 분류해서 이건 쏙 빼놓고, 이것도 업무추진비 우리가 출자·출연한 기금에서 사용한 돈으로 이렇게 사용했다는 카드 이용내역이 있는데 여기서 선별해서 지출내역 했으면 나머지는 어떤 거라고 또 제시해서 자료를 제출해야 되는 거잖아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게 빠졌잖아요, 지금요. 다른 항목이라고 해서 넘어갈 게 아니라 이건 그러면 뭔지, 어떻게 사용한 건지 얘기해 주셔야 저희가 정확한 감사가 되지 않습니까?
  위원장님, 빠진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추진비가 아니라고 하니까 이거를 어떤 항목으로 써서 이걸 빼고 제출하지 않았는지 자료 제출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내용 보면 사실은 사전품의를 받으면서 사용목적이나 예상금액 이런 거 다 올리잖아요. 참석자도 몇 명 올리지 않나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저희한테 준 지출내역에는 그냥 집행내역 딱 하고 금액만 나와 있는데, 날짜하고. 참석자는 아무것도 없네요? 이거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몇 명이 모여서 이 정도 적당히 했구나 저희가 알 수 있는데 그런 건 아무 표시가 없어서, 그냥 금액하고 목적만 나와 있는데 저희가 정확한 분석이 안 되잖아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참석 대상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창곤 위원 인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몇 명인지. 왜냐하면 이 결제한 금액이 참석 인원에 합당한지. 사실 인당 한도가 5만 원이잖아요. 그 안에서 했겠지만 혹시라도 넘는지 안 넘는지 저희가 그거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어야 되는데 아무 자료가 없습니다. 자료가 부실해도 너무 부실하고요.
  심지어는 ‘공사·LH 업무협의 간담회’라는 항목들이 있어요. 도시공사하고 LH 직원하고 간담회해서 식당 가거나 차도 마시고 하잖아요. 그런데 여기 항목에 24년도 거 35번 보니까 집행내역은 공사·LH 업무협의 간담회. 35번입니다. 2만 원이에요. 누구 만나서 간담회를 하신 거 맞습니까, 이게?
  그래서 제가 찾아봤어요, 35번. 마포구에 있는 거더라고요. 서울 마포구의 페이스토리 찾아봤더니 검색이 안 돼요. 이 근처에 LH 한국토지공사가 있나 찾아봤더니 마포구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 집행내역에는 ‘공사·LH 업무협의 간담회’ 이렇게 집행내역으로 나와 있어요. 마포구에는 LH가 없습니다.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2만 원 우습게 볼 수 있겠지만 한 푼이라도 정확하게 써야 되는데 이거를 어떻게 썼는지, 저희가 이거 하나하나 안 볼 줄 알고 그냥 아무렇게 집행내역을 쓴 건지. 자료 보세요, 24년도 35번에 2만 원 공사·LH 업무협의 간담회 있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정창곤 위원 그러면 뒤에 페이지가 안 나와 있는데 이거 사용한 24년도 12월 이용대금에 12월 9일 페이스토리 서울 마포구 2만 원. 제가 인터넷에 검색했는데 페이스토리라는 가맹점은 나오지도 않고요. LH공사는 없습니다, 마포구에. 왜 집행내역에 공사·LH 간담회라고 쓰셨는지. LH 직원이 거기 있어서 가서 만났는지, 아니면 어떤 여러 가지 상황을 얘기할 수 있겠지만, 공사하고 LH 간담회 하면서 집행내역 보면 식사를 하셨으니까 16만 1000원, 10만 8000원 이렇게 나왔습니다. 당연히 직원들 만나서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니까 이건 이렇게 할 수 있다고 이해하는데 이거를 우습게 보고 집행내역을 이렇게 제출하셨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정말 다시 한번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정창곤 위원 원래 업무추진비 쓰는데 가맹점이 다르면 항목별로 따로따로 집행내역 제출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가맹점이 다르면. 어쨌든 그날 만나서 식사하고 카페 가서 묶음으로 제출까지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어떤 건 찾아보니까 식당하고 식당인데, 상호가 다른 같은 날의 식당인데 이거를 묶어서 제출하셨더라고요. 식사를 두 번 하신 건지, 상호가 다른 식당. 찾아보니까, 25년도 60번과 61번 보니까 17만 4000원이 되어 있는데 이용내역을 보니까 북극해라는 식당하고 터라는 식당인데 찾아보니까 한우터 식당 같아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거는
정창곤 위원 60번 내용 보면 이게 공사 LH 업무협의 간담회입니다. LH 직원하고 식사를 두 번 하신 건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이건 제가 사용하지 않고 저희 사장님이나 그쪽에서 사용한 거라 제가 한번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정창곤 위원 하나 더, 아까 같은 날에 밥 먹고 카페에서 묶음으로 제출했는데 심지어 날짜가 다른 것까지 합산해서 이렇게 집행내역을 제출하셨더라고요. 24년 2월 이용대금 보니까 2월 10일 북극해라는 식당에서 한 거하고 2월 11일 수타원 식당하고 11일 카페. 2월 10일하고 11일 날짜가 다르고 상호가 다른데 이거를 3개의 금액을 합산해서 19만 6000원으로 25년도 17번에 제출하셨더라고요. 24년도 사업연도 회계감사 업무협의 및 간담회.
  업무추진비 이렇게 지출해도 되는 겁니까? 이게 맞는 거예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간담회에 필요한 식사하시고
정창곤 위원 식사하는데 날짜가 다르면 다르게 지출내역에 해 줘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씀드리는 겁니다. 날짜가 다르고 식당의 상호가 다른데 이렇게 통으로 묶어서 하는 게 맞아요? 그게 맞냐고요, 부장님.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날짜가 다르면 다르게 해야 됩니다.
정창곤 위원 날짜는 다르게 해야 되잖아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런데 날짜가 다른데도, 식당도 다른데 하나로 묶어서 이렇게 합산해서 집행내역으로 하고 업무협의 간담회 했다고 이렇게 내용을 써서 넘어가면 됩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정확하게 제가 한 행사인지 모르겠는데 어떤 행사가 하루 이틀
정창곤 위원 이틀이어도 어쨌든 다 따로따로 제출해야지 이렇게 묶어서 제출하십니까? 행사가 이틀 걸릴 수 있는 거 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이렇게 업무추진비 이용한 것에 대한 집행내역 제출하는데 이렇게 엉망으로 제출한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더 파악해서 위원님이 아까 지적하신 것도 있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
정창곤 위원 제가 보다가 더 보면 너무 많이 나와서 시간이 많이 걸려서 여기까지만 봤는데 정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아까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부천도시공사가 다 등급 받아서 경각심을 느끼라고 임직원분들한테 말씀드렸는데 정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부분까지 확인해서 우리 재문위 위원님들한테 보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위원장님, 예산법무과장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예산법무과장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안녕하십니까.
정창곤 위원 예산법무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도시공사 관리감독 부서가 예산법무과 맞죠?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지금까지 제가 다른 내용도 했지만 마지막에 업무추진비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과장님 어떤 것 같습니까?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일단 자세한 내용은 다시 도시공사에서 파악한 다음에 별도로 보고를 드려야 될 것 같고요, 그렇습니다.
정창곤 위원 저희한테 자료 제출한 이 내용을 봤을 때 잘못된 자료를 제출한 건 맞죠?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자세한 걸 파악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한 사항인 것 같습니다.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과장님, 이제 도시공사 사장을 새로 공모해서 선임해야 되잖아요. 정말 이제 앞으로 도시공사가 쇄신해서 더 발전할 수 있게, 지난번 원명희 사장님도 훌륭하셨지만 지금 같은 상황은 도시공사가 위기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생각하고 새로운 도시공사 사장에 각별히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네, 알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정창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예산법무과장은 잠깐만 발언대에 계속 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님이 질의하셨던 내용 중에 복지택시 운전원 정규직 전환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제가 작년에도 제기했던 문제이기도 해서,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지금 진행이 안 되고 있다고 시설운영본부장께서 답해 주셨는데요. 실상을 들여다보면 일단 다른 경기도 평균 정규직 비율에 비하면 부천시가 현저히 낮고 그리고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사고율입니다, 사고율.
  정규직과 기간제 간 총 사고 건수 중에 정규직이 19%, 비정규직이 81% 정도,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고 건수가 21건이었는데 4건은 정규직이 피가해가 되고 17건은 기간제가 피가해로 사고가 유발됐습니다. 분명한 문제, 안전에 있어서의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통계로 확인되는 데이터거든요. 이게 재정이 없다고 미룰 일일까요?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이건 재정하고는 다른 별개의 문제인 것 같고요. 일단 복지택시 대행사업으로 위탁한 부서가 대중교통과입니다. 그래서 대중교통과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아까 시설운영본부장께서 예산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고 답해 주신 거 아닙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네, 맞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답이 다르시네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제 기억으로는 시 예산법무과에 몇 차례 공문이 왔다 갔다 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최종 결론은 지금 당장은 시 재정 여건이 어려워서 기다려야 된다 그런 문서로서 답을 받았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재정이 어려운 건 저희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정이 어려운 과정에 이런 사고 유발 인명피해가 날 수 있고 재산 피해가 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리 재정이 어려워도 우선순위에 재정을 편성하는 게 옳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그런데 저도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저희가 5월 9일 자로 8, 9급 직급통합에 대해서 승인해 줄 때 저희가 조직 효율화 방안을 가져오라고 했고 그때 당시에 도시공사에서는 주차 부분이라든지 운전직에 대한 부분은 일단 줄이지는 않지만 문제에 대해서, 물론 아까 사고율도 말씀해 주셨지만 그 부분 중에 일부분이 뭐냐 하면 정규직은 야간 운전을 안 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기간제가 지금 하고 있는 형태였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대중교통과에 “그러면 기간제 인원을 늘려라.” 그래서 기간제 인원을 늘리는 부분으로 보완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산의 문제는 아닌 거고요.
  그 업무 자체가 계속 운전직을 정규직화로 하게 되면 나중에 복지택시가 앞으로 계속 확대될지 줄일지 그건 국가 정책적인 문제도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돼서 만약에 복지택시가 줄어들 수도 있는 거고 그렇게 됐을 때 정책 변화로 인해서 줄어들 경우에 그러면 그 정규직은, 운전 업무는 다른 업무로 전환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제가 조금 더 근본적으로 우리가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이게 정규직을 전환하는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닙니다. 여기서 지금 문제가 발생되어 있는 것, 기간제가 사고율이 더 높은, 그리고 기간제가 상대적으로 고령의 분들 58세부터 65세까지가 고용되고 있는데 그렇게 운전하시는 분들의 사고율을 어떻게 낮출 것인가가 저는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답은 사실 정규직 전환만 있는 건 아니에요. 물론 다른 시‧도를 보면 정규직 비율이 다른 시‧도에 훨씬 못 미치기 때문에 첫 번째 방안으로 나오는 게 정규직 전환이지만 당장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이 안 된다면 사고율을 낮추기 위한 고민은 다른 대안으로라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요?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그런데 저희가 정규직이 적은 이유가 저희 시가 일단 복지택시 숫자가 많습니다. 저희가 상대적으로 많은 이유도 있는 거고 사고에 대한 부분은 안전교육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하지 그거를 꼭 정규직으로 해결해야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제가 그 말씀드리잖아요. 정규직 전환만이 답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사고율은 명확하게 기간제가 더 높은 상황을 그러면 어떻게 낮출 것인지에 대한 답도 함께 고민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예산법무과장 진예순 그 부분은 담당 부서인 대중교통과와 충분하게 고민을 같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리고 우리 복지택시가 훨씬 많다고 얘기하시는데 비율을 얘기한 겁니다, 경기도 평균 비율. 비율은 개수와 상관없는 거잖아요. 경기도 평균이 정규직이 69% 정도 되고 부천시는 38%예요. 그거는 대수하고는 관계없는 비율에 관한 문제이고.
  정창곤 위원님 아까 질의하셨을 때 급여 낮은 부분, 그리고 기간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소속감이나 이런 것이 조금 덜한 부분이 없다고만은 얘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쨌든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서 안전하게 우리 시민들의 복지택시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신규 직원이든 기간제 직원에 대한 안전교육 이런 부분부터, 기본부터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대중교통과와 협의해 주시고 시설운영본부에서도 기간제 직원들 관리에 조금 더 각별하게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예산법무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배석하신 분들도 힘드실 텐데요.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 석식 후에 감사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다 하시므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9시03분 감사중지)

(20시02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장시간 도시공사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도시공사 직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십니다. 그리고 함께해 주시는 위원 여러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밤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십니다. 식사는 하셨습니까?
  이정만 도시공사 사장 대행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부천도시공사 모든 임직원분들께서는 재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위증에 대해서 사실만을 답하겠다는 선서를 하셨습니다. 모든 직원께서 하셨죠, 사장 대행님?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네.
박순희 위원 그리고 증인 선서를 함에 있어서 어떤 위증 없이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오늘 여기서 대답한 답변이 다 진실이라고 믿어도 되겠습니까?
  믿으면서 다시 묻겠습니다.
  한상현 기획감사실장님, 아까 성과급 과다 지급한 직원이 1명이라고 얘기하셨어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과오지급 대상자가 1명이고 거기에 대해서 감사를 받은 분이 두 분이거든요. 대상자가, 고발조치된 분이.
박순희 위원 고발조치된 분이 두 분이고 그중에 한 분만, 아까 1건이었다고 얘기하셨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종합감사에서 지적받은 대상자가 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0여만 원 정도 되는 걸로 제가 파악하고 있고요.
박순희 위원 그 대답을 하셨는데 그 외에는 없다고 얘기하셨습니다, 아까. 맞습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과오지급된 게 그거 이외에는 또 없다고 질문하신 건가요?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요, 3년 동안 한 건도 없고 금액도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3년 동안요?
박순희 위원 금액도 아까 2200만 원 외에는 없다고 얘기하셨는데 그거 사실 맞습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제가 파악한 바로는 그 건밖에 알고 있지 않거든요.
박순희 위원 그러면 기획감사실로 들어온 제보가 없었다는 이야기인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성과급 과오지급 내역이요?
박순희 위원 네. 3년 동안 계약직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에게 과다지급했고 회수를 해야 되잖아요, 지급을 잘못했다면.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회수해야죠.
박순희 위원 그러면 제가 박재욱 경영지원부장께 묻겠습니다. 예산 성과급 담당 부장이시죠?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지금 저한테 들어온 얘기는 아까도 들어왔지만 정확하게 물어 달라예요. 3년 동안 계약직을 포함해서 성과급이 잘못 지급된 대상자 있습니까? 아까 얘기하신 2200만 원 1건 말고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정확히 2020여만 원입니다.
박순희 위원 2020여만 원 그 1건 말고요. 있습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박순희 위원 자세히 확인하십시오. 3년 동안 많다고 지금 들어왔습니다. 3년 동안 성과급 지급하시고 회수해야 될 금액, 건수, 인원까지 다 조사해서 이번 행감이 끝나기 전까지 자료 조사해서 오십시오. 저희가 행감이 12월 1일까지입니다. 맞죠? 12월 1일이면 다음 주 월요일입니다. 가능하시겠습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경영지원부장도 성과급을 회수해야 될 인원과 건수가 있다는 거 모르셨다고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런 걸 저희가 알면 당연히 회수를 해야죠. 그런데
박순희 위원 가셔서 정확하게 확인하시고 월요일까지 자료 주시고 기획감사실장께서도 그다음에 다시 저와 같이 얘기하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예산 자리에서 다시 이 부분은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월요일까지 자료 부탁드립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박순희 위원 그리고 또 들어왔습니다. 아까 정창곤 위원께서 지적하셨어요. 여기가 지금 모두가 다 이용한다고 기획감사실장께서 답하셨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아까 제가 모두라고 말씀드린 게 아니라 전제를 단 게
박순희 위원 마이크 켜고 대답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종합운동장 내 상주한 입주기관 직원을 말씀드린 거지 누구나는 아니고요.
박순희 위원 그럼 도시공사 직원은 사용하지 않습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상주입니다. 저희도 도시공사 운동장에서 근무하는 부서에서 상주하는 직원들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언제 이게 조건이 변경됐죠? 내용이 변경됐다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일단 지금 샤워실이 정확히 아셔야 될 게 부천FC 심판실이거든요. 심판실인데 그건 사용허가시설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때 5월 14일에 모 일보에서 보도자료가 나왔고 종합운동장에서 5월 22일에 심판실 운영기준안에 있거든요. 거기에 어떻게 되어 있냐면 입주단체 상주직원의 휴식 필요시, 휴식 및 업무상 필요시 사용할 수 있다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휴식까지 다 포함되어 있고요. 거기도 입주단체 상주직원이라고 명확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 공문서에도. 5월 22일 자요.
박순희 위원 그런데 아까 정창곤 위원님 질문에 지금은 다 사용하고 있다고 얘기하셨어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아까 제가 ‘상주’라는 표현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다 사용하고 있다고 답하셨는데 그래서 저도 이게 맞나 하고 계속 쳐다보기 시작한 겁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상주하는 입주기관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런데 제보가 될 당시의 사진이 들어와 있어요, 출입통제구역이라고 표시돼 있어서. 아시겠지만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FC 심판원 그리고 연맹 임직원, 배정심판, 경기감독관, 경기기록원 외에는 출입이 불가하다는 내용이 쓰여 있네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보도기사에는 그렇게 나와 있는데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상주하는, 종합운동장 상주 입주기관 직원은 사용할, 단 부천FC 홈경기가 있을 때는 전날부터 경기종료일까지는 부천FC 심판실 샤워 등 휴게공간으로만 사용해야 되는, 그때는 사용하면 안 되는 부분이고요. 그 이외 기간은 상주하고 있는 입주기관 직원이면 사용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파악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그렇게 설명을 하셔야죠. 아까 다 사용할 수 있다고 답을 하셨거든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제가 아까
박순희 위원 그건 위증입니다, 정확하게. 답변을 정확하게 하셨어야 됩니다. “사실 이런이런 내용으로 출입불가였고 사용제한이 있었으나 이 내용을 자세히 확인해 보니 사실은 이렇게 사용할 수 있어서 그렇게 범위를 넓혔습니다.”라는 답변이 정확한 답변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죄송합니다. 그렇게 이해하셨으면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제가 이 내용을 보면서 아까도 질문했지만 “제가 확인한 바로는 이렇게 1건이 들어왔고 2020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이렇게 답변하셔야 합니다. 왜, 3년 치를 제가 물었으니까요. 계약직을 포함한 3년 치 성과급 잘못 지급한 금액을 회수했다는데 알고 계시냐고 했을 때 1건이라고 얘기하셨어요, 2020만 원이라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부천시 종합감사에서 지적한 것 1건을 말씀드린 겁니다.
박순희 위원 제가 얘기한 건 3년 계약직을 포함한 3년이라고 분명히 물었습니다. 맞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그렇게 물어보셨습니다. 그런데 3년 내에 저희가
박순희 위원 그렇게 대답하시면 감사실장께서 오늘 행정감사에 임하는 자세는 “부천시 감사담당관실에서 지적받은 건 1건이지만 이 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히 정확히 제가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후에 다시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답하셔야 합니다. 맞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오늘 제가 여러 가지 지적합니다. 사실 도시공사에 이렇게 저는 질문하지 않습니다. 지난 몇 년 거 보십시오, 행정감사를. 굉장히 저는 도시공사에 우호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감사자료를 제가 어제, 그제 공부하면서 너무 부실해서 사실 ‘이게 뭐지?’라는 생각에 묻기도 했고 제보 들어온 걸 확인도 했던 겁니다.
  그런데 오늘 감사에 임하는 태도, 사장님과 경영본부장이 부재여서 그렇습니까?
  어떻게 1년 전과 이렇게 다릅니까? 1년 전에도 물론 질타를 받았지만 오늘 이 자세는 아닙니다. 자료를 안 갖고 오신 분이 있질 있나, 중복은 아주 다반사고요, 답변하는 태도도 아닙니다. 어떻게 이렇게 감사에 임하십니까? 위증 선서 왜 하셨습니까, 제대로 하겠다는 선서는.
  감사장에 오실 때는 감사에 임하겠다는 진지한 마음으로 와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명심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손준기 위원님 추가 질의는 짧게 부탁드립니다.
손준기 위원 감사실장님, 아까 제가 질문했을 때 이번에 문제가 된 분이 여섯 분이에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혹시 초대권 관련해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손준기 위원 네, 콘서트 관련. 여섯 분인데 지금 인사위원회에 회부돼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아직 인사위가 한 번 더 남았습니다.
손준기 위원 아직 한 번 더 남았습니까? 그런데 이미 결정된 분들이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1차 인사위 때 결정된 분이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그 여섯 분 중에서 전부 다 2차 인사위원회를 새로 하는 건가요, 아니면 일부만 하는 건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정확히 말씀드리면 여섯 분 중에서 네 분은 결정됐고 나머지 두 분은 2차 인사위 때
손준기 위원 그렇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두 분은 당시에 수사 고발 여부 의사결정을 인사위에 안건으로 올려서 결과가 나온 거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사장님이 의사결정해 주셔서 2차 인사위 때 올라갑니다. 그 두 분은 그때 결과가 나올 겁니다.
손준기 위원 제가 조금 전에 듣기로는 원래는 두 분이 중징계가 거론됐다가 나중에 인사위원회를 다시 열기로 하고 네 분 중에 세 분은 불문경고하고 한 분이 견책이었는데 애초에 다시 하려고 했던 두 분 플러스 나머지 네 분 중에 한 분 포함해서 세 분을 다시 인사위원회를 열라고 말씀하셨다고 제보가 들어왔는데 그 이야기가 사실인가요,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당시 1차 인사위 때 불문경고가 세 분, 정확히 아직 진행 과정이라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좀 조심스럽긴 한데요.
손준기 위원 그런 이야기가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지금 이름을 밝힌 것도 아니니까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세 분은
손준기 위원 실장님, 아까 식사 전에도 답변하실 때 존경하는 박순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위증이라는 것도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이고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최대한 적극적으로 많은 내용을 말씀하셔야 돼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지금 그것도 제보 들어온 거 제가 이야기 꺼내기 전에는 우리 위원회 차원에 이야기도 안 하셨고 어떤 사안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하면 거기에 대해서 이 정도는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해야겠다는 자세로 답변해 주셔야 되는데 지금 계속 답변한 게 뭔가 미심쩍어서 다시 물어보고 다시 물어보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정확히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하나씩 말씀드리면 그때 계속 매번 “맞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면 이미 피감기관으로서 신뢰가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지금 6명 중에 2명은 중징계 받으려고 했었는데 아직 2차 위원회를 해야 되는 거고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2차 위원회에서 중징계 부분을 논할 거고요.
손준기 위원 그렇죠. 나머지 네 분은 이미 7일에 있었던 인사위원회에서 3명은 불문경고, 한 분은 견책 결정이 됐었는데 전 사장께서 나가시면서 애초에 2차 인사위원회 열려고 했던 두 분 플러스 기존의 네 분 중에 한 분 포함해서 세 분은 다시 위원회를 열라고 말씀하셨다고 제가 이야기 들었어요. 누군가 그 얘기 들은 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두 분은 1차 인사위 때 징계로 올라간 게 아니었고요. 수사 고발 여부 의사결정으로 올라갔던 거고요. 나머지 네 분 중에서 세 분은 불문경고로 떨어졌고 한 분은 징계를 받았는데 그 불문경고로 떨어진 분 중에서 한 분을 2차 인사위 때 올리는 건 맞습니다. 그래서 총 3명은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짧게 끝내겠습니다.
  일단 실장님, 이것만 바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아까 그렇다면 답변하실 때 “인사위원회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라고 답변할 게 아니라 지금 밝혀진 내용대로 그걸 그대로 말씀하셨어야 되는 거예요. 자칫 잘못하면 위증하거나 일부러 숨기려고 하는 걸로 오해받으시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죄송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단비 위원 안녕하십니까. 윤단비 시의원입니다.
  장시간 감사로 위원님들도 많이 힘드시고 여기 계시는 도시공사 직원분들도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제가 오늘 총 네 가지 질문드리려고 합니다. 이 네 가지 질문하기를 고민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했으니 한번 잘 들어보십시오.
  첫 번째는 제가 저희 지역에서 민원으로 엄청 많이 받았던 것 중의 하나가 시설운영본부 쪽일 텐데요. 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화장실에 휴지가 없대요. 그래서 왜 휴지가 없냐 물어보니 저한테 사진을 하나 보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사진에 “예산이 다 소진되어 휴지가 지급 불가합니다.”라고 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자료 요청을 했죠. 도시공사에서 얼마나 화장실을 관리하고 예산을 얼마를 잡았길래 휴지 살 돈이 없을까. 그래서 소모품 운영예산을 보니까 휴지 살 돈 충분히 있습니다. 그런데 한두 분이 아니에요. 그리고 다른 의원님들한테도 중복된 민원을 받았다고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왜 화장실에 휴지 살 돈이 없나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대단히 죄송한데 어느 시설을 말씀해 주시는 건지
윤단비 위원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오정레포츠센터도 그렇고 여월체육공원 안에 있는 것도 그렇고 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것도 그렇고 제가 들은 곳들이 상당히 많은데 제가 여쭤보고 싶은 건 소모품 운영 예산이 제가 판단하기에는 그래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떤 곳은 1000만 원이 넘는 곳이 있고 어떤 곳은 500만 원 언저리, 900만 원, 500만 원 이렇게 있는데 왜 소모품 살 돈이 없는 건지 혹시 그런 민원에 대해서 파악해 보셨나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는 말씀은 제가 처음 접하기 때문에 그런 사항을 면밀히 파악해서 위원님께 다시 한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시설운영본부장께서 이런 민원을 처음 들었다고 하시니까 모르셨다고 생각하고 면밀히 책임지고 정확히 원인을 파악해서 기본적인 시설 운영관리에 책임을 다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네, 잘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두 번째로 종합운동장 헬스장인데요. 종합운동장 헬스장 운영되고 있잖아요. 그런데 시민은 이용을 못 하게 되어 있어요, 지금.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네, 22년도부터 그렇게 적용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시민들한테 운동하라고 개방해 놓은 헬스장인데 그 헬스장을 도시공사 직원들 아니면 체육회 회원, 선수들 그들이 운영하고 있어요. 왜 그런 거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당초 종합운동장 헬스장은 시민 개방 시설은 아니고
윤단비 위원 시민들이 1일 입장권을 내고 사용할 수 있죠.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예전에 그렇게 했는데 당초 원래 사용목적, 설치목적은 종합운동장 부대시설로 시설이 지어졌는데 이왕이면 시민들이 이용하게끔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10년 정도 그렇게 시설을 운영했다가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까 이용률이 아주 저조해서 10년 정도 운영하다가 22년도인가 23년도에 폐쇄하고 부천시에 직업으로 하는 스포츠선수, 부천FC, 육상, 레슬링 선수들 위주로 운영하고 있고
윤단비 위원 본부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본부장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당초가 언제예요? 10년 동안 운영해 오셨다고 했잖아요. 당초가 10년 전인가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아주 옛날부터니까 대략 2000년대 중반부터 22년, 23년까지 시민 개방을 했었습니다. 시민 유료 개방을 했었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접근성이 아주 떨어지다 보니까 이용률이 아주 저조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런 논리라면 사실 당초에 2000년대 중반? 당초라는 의미가 되게 무색한데 당초에는 부대시설로 계획했다가 시민들한테 개방해 줬다. 그런데 그 기간이 거의 10년 더 넘는 거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를 핑계로 그 헬스장을 운영은 하는데 시민은 받지 않고 말씀 주신 체육회 선수들이나 일부 사람들만 운영하면서, 그러면 그 논리대로라면 시민 이용객이 적어서 폐쇄했다, 시민들이 못 하게. 그럼 적으면 오히려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시민들을. 시민들이 많으면 관리하거나 혹은 사람을 더 써야 되니까 운영이 어려워서 폐쇄할 수 있지만 시민이 적게 오는 거면 기왕 열어둔 거 시민들 운동할 수 있게 열어주면 되잖아요. 이게 왜 안 돼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관리적 측면도 있는데 저희가 종료하면서 안내데스크 요원, 헬스강사 요원 4명의 인력을 조정한 바도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지금도 거기 관리하는 분이 계시잖아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관리하는 분이 예전에는 4명, 5명이었다고 하면 지금은 0.5인력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가보니까 관리하시는 분이 있더라고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네, 왔다 갔다 하면서 관리합니다.
윤단비 위원 그런데 일반인은 여기서 운동하면 안 된다고 쫓아내서 민원을 많이 받아서 그러면 누가 이용하냐 했더니 도시공사 사람들이 이용한다고 하길래 그럴 리가 없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맞습니다.
윤단비 위원 해서 알아보니 여기 저한테 자료 주신 거는 선수분들, 체육회 분들, 회원, 감독 이렇게 되어 있는데 거기 계시는 그분의 말에 따르면 도시공사 분들도 이용하신다고 하세요. 물론 오해일 수 있죠. 그런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취지는 기왕 시민이 적게 오는 거면 1일 이용객 10명에서 많아 봤자 20명 현재도 그렇게 오고 있는데 똑같이 개방해서 하면 되는데 왜 귀찮다는 연유로 시민을 받아주지 않는지. 개선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서, 특히 경영적 측면을 고려해서 어렵게어렵게 10년 동안 운영해 왔던 것을 나름 이용 시민들 몇 명 안 되는 시민이지만 이해와 설득을 시켜서 운영 종료를 한 사항입니다. 당시 판단하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운영자 측면에서는 대단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와 이런 말씀을 더 나눠야 되겠지만 잘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이 헬스장은 개방할 생각이 없으시군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개방하려면 무엇이 더 필요합니까?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일단
윤단비 위원 어떤 조건이 갖춰져야 2, 3년 전처럼 시민들에게 개방이 될까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사설 기업하고 경쟁하는 부분도 좀 부담스럽고요.
윤단비 위원 그런데 여기는 공공체육시설이잖아요.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네.
윤단비 의원 제가 더 몰아붙일 수 있겠지만 본부장님 난감해하시는 것 같아서 말씀은 이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민을 좀 해보시고 저와 따로 대화를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 김국진 네.
윤단비 위원 세 번째로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해서 행감자료 보면 조직문화 개선됐다, 추진 완료 이렇게 작성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궁금했어요, 진짜 조직문화가 어떻게 개선됐는지. 그런데 사람들을 만나야 도시공사 내부 사정을 알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저를 찾아오시거나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억울한 감정이 있어서 그런 분들이 더 많겠죠. 실제로 그런 분들도 많고.
  그래서 조금 더 객관적으로 진짜 여기 도시공사의 사내 분위기는 어떨까 궁금해서 블라인드라는 웹사이트, 그리고 앱이 있습니다. 그게 익명으로 운영되는 기관 혹은 사기업의 직원들이 올리는 리뷰평가 시스템인데요. 도시공사는 평점이 1점대가 수두룩해요.
  여기에 있는 것들을 읽어보면 리뷰 하나하나가 되게 뼈아픕니다. “승진 불공정, 인사발령 제멋대로, 안전관리 주먹구구, 신입이 못 버티는 회사, 이 정도면 조직 내부가 붕괴되어야 함”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거 보다가 꽤 심각하구나. 이게 2, 3년 전 얘기가 아닙니다. 2025년에 올라온 리뷰들로만 뽑아보고 제가 프린트를 한 건데요. 저희 도시공사에서 조직문화의 경각심을 아셨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제가 프린트한 것을 나눠서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관님, 이것 좀 나눠주세요.
  도시공사를 실제로 다니는 직원분들이 쓸 수 있는 리뷰거든요. 그런데 올해 11월 16일에 올라온 글에는 “편의점 알바보다도 나은 점이 없음. 절대 속아서 오지 말아야 할 최악. 전반적으로 근본이 없는 회사.”
  장점도 있습니다. “집 가까움, 부천시민 한정. 무경력이어도 한 2, 3년 지내다가 다른 데 갈 수 있음.”
  또 장점. “운이 따르면 편한 데서 편하게 일하고 못 하겠다고 드러누우면 그냥 받아줌.”
  “여기 오려고 하는 사람 꼭 읽어봐 주세요. 도시공사라는 빛 좋은 개살구. 공기업이기 때문에 밀리지 않는 월급. 부당하게 당해도 ‘까라면 까’ 이게 경영진들의 마인드. 사람을 도구로 보고 숫자로만 판단한 거임. 법령도 주먹구구, 안전불감증. 신임 9급들한테 8급으로 올리자 벌써 몇 년째 얘기만.”
  사내 조직문화 개선이나 관리 누가 하십니까? 누구 책임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저를 포함한 모든 간부직원들 책임인 것 같습니다.
윤단비 위원 실제로 지난 행감 이후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도시개발본부장님이 발언대에 서셔야 할까요? 아무도 누가 개선했다고 노력한 분이 없습니까?
○위원장 장해영 대표이사가 안 계시면 책임 있게 답할 누군가는 대답을 해 주셔야 될 거 아닙니까? 대표이사 없으면 대답 못 합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제가 한말씀드리겠습니다.
  블라인드에 나온 내용에 대해서, 젊은 직원들이 많이 사용하는 블라인드인데요. 어느 정도 공감하고 저희가 많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최근에 젊은 직원분들의 가장 큰 불만, 저희가 조직만족도 조사를 하다 보면, 내부고객 만족도 조사를 하면 승진 인사, 인사 적체라든지 이런 쪽에 불만이 60점 내외로 상당히 낮게 나오는데요. 저희가 최근 5월에 부천시로부터 직급통합 승인이 최종 돼서 1단계를 올해 8월 1일 자로 29명 단행했습니다. 아직 100%는 못 했고 지금 25%만 단행했고 내년 1월에 또 25%, 내년 하반기
윤단비 위원 감사실장님 말씀 들으면 마치 여기에 올라온 글들이 승진이 안 돼서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인 것처럼 느껴지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아닙니다. 승진뿐만 아니라 나머지 요소도 있겠죠. 직급에 걸맞은, 젊은 직원들이 봤을 때
윤단비 위원 여기다가 글 올리는 사람이 젊은 사람인지 어떻게 알아요? 이 사람들이 승진 안 돼서 서운하고 불만을 토로한다고 그렇게 기저에 깔고 계신 거잖아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승진뿐만 아니라 내부고객 만족도 조사를 했을 때 승진이나 인사 쪽이 가장 점수가 낮게 나와서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개선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무슨 노력을 하셨냐고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일단 최근에 직급통합이 가장 크게 노력했던 부분이고요.
윤단비 위원 직급통합 했으면 직급통합 안 된 사람들은 언젠가 해 주겠지 하고 기다려야 됩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8, 9급 저연차 직원들이 상당히 불만이 많은 게
윤단비 위원 “이 사회의 꼰대, 무식자, 무개념, 무체계 모두 도시공사 오면 경험 가능. 워라밸만 보장되는 회사. 업무직들의 세상. 사농공상과 부천 토박이들의 잔치.” 이게 뭐 젊은 사람이 썼다는 단어들은 아닌 것 같은데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까 정창곤 위원님이 집행내역하고 지불내역 등등 업추비와 그냥 카드로 지불해서 그 안에 운영비와 사업비가 섞여 있다는 식으로 저는 이해했는데요. 그런데 보다 보니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며칠 전부터 도시공사를 공부하면서 투명하지 않은 궁금증이 생겨서 따로 여쭤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정창곤 위원님께서 물꼬를 터주셨으니까 제가 더 질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공사에서 제출해 주셨던 별도 제출자료, 오늘 안 가져오신 이 자료 지금은 다 갖고 계십니까? 페이지가 안 쓰여 있어서 몇 페이지를 펼치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 페이지가 쓰여 있으면 말씀을 드릴 텐데. 그래서 제가 그냥 프린트를 해 왔는데 프린트를 나눠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한테 먼저 나눠주세요. 본부장님한테도.
  이게 몇 페이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페이지가 제출자료에 기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2025년 11월 이번 달에 쓴 거예요. 그런데 여기 보면 11월에 결제대금을 치렀는데 2025년 10월 16일에 카드가 세 번 나갑니다. 한 번은 주식회사 굿스토리, 또 다른 두 번은 주식회사 어부신광호. 그래서 제가 다 주식회사라고 명시되어 있어서 궁금해서 여기가 뭐 하는 곳인지 찾아봤어요. 같은 날에 세 번 결제, 주식회사 이름으로.
  그다음 페이지 넘기시면 주식회사 굿스토리라고 되어 있는 곳은 어떤 모텔이에요. 여기에서 147만 원인가요, 이게? 제가 잘못 읽은 거 아니죠? 이게 맞아요?
  모텔에서 147만 원 긁고 나서 또 같은 날에 주식회사 어부신광호에서 106만 원, 47만 원을 또 결제를 해요. 그래서 이상하다. 찾아봤죠. 굿스토리는 아까 모텔이라고 말씀드렸고 그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굿스토리에서 어부신광호까지 걸어서 9분이에요. 찾아보니까 맛집 횟집 술집이더라고요. 생생정보통 같은 데 나온 을왕리에 있는 을왕동 가게입니다. 한 소규모 업장인데 주소가 걸어서 8분에서 9분 사이인 곳이에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잖아요. 같은 날에 세 번 결제했고 한 번은 모텔에서, 두 번은 횟집에서, 그것도 나눠서 끊어서 한 번은 모텔에서 147만 원, 한 번은 횟집에서 106만 원, 또 다른 한 번은 같은 횟집에서 같은 날에 47만 원.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간단히 설명드리면 저희가 10월 16일, 17일은 노사상생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40여 명 같이 갔는데 그 비용을 카드로 결제한 거고 아까 말씀하신 모텔이라는 건 저희가 40여 명 1박 숙박하는
윤단비 위원 그럼 그건 업추비 아니에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정원가산 업무추진비라고 해서 직원 화합이나 그런 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1인당 사용할 수 있는 금액 범위 내에서 40여 명이다 보니까 이 금액이 그 정도 수준입니다. 1박 2일 워크숍에 대한 비용을 이 카드로 결제한 내용이
윤단비 위원 그러면 왜 횟집에서 두 번 끊어서 결제했어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건 제가 생각하기에는 당초에 이 정도 금액으로 하려고 했는데 추가로 더 나온 것 같습니다. 점심, 저녁 같이.
윤단비 위원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부분입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그건 일자가
윤단비 위원 그다음 페이지 넘기면요. 11월 12일에, 얼마 안 됐네요. 뉴코아 부천점 아이더 옷가게에서 110만 원 또 결제한 거예요. 이거 단체복 맞추셨습니까, 피복으로? 아이더 옷 브랜드 아닌가요?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이건 제가 파악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업무추진비로 사용한 건 아닌, 일상경비를 카드로 결제하신 것 같습니다.
윤단비 위원 왜요? 피복을 왜?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근무복으로 아마 어느 부서에서 그걸로
윤단비 위원 여기 부서가 어딘데요?
(「카드번호를 봐봐.」하는 이 있음)
(「카드번호 보면 나오잖아.」하는 이 있음)
  누구 하나 이 별도로 제출한 자료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해 주시는 분도 없고 이거 왜 썼냐 그러면 간담회 했다고 그러고, 모텔이나 횟집, 술집 이런 거는 그냥 간담회 한다고 막 써도 되는 그런 장소입니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모텔은 아니고 3성급 호텔입니다. 워크숍을 1박 2일 하다 보니까 숙박비용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고
윤단비 위원 그리고 제가 하나하나 따져봤는데요. 여기 지불되어 있었던 그 내용들 업추비도 그렇고 수의계약 건도 그렇고 실제 내역과 다릅니다. 도시공사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수의계약 내역들 2025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엑셀 파일로 쫙 뽑아봤는데 여기 명시된 계약들과 일치되지 않아요. 그래서 어떤 것들은 써놓고 어떤 것들은 누락시켰다고 판단이 되는데 현장에서 그걸 확인하기까지는 서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따로 이야기를 드리겠지만 자료가 불성실하거나 혹은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감추려고 했다고 보여집니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수의계약은 저희 제출목록에 2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로만 한정해서 저희가
윤단비 위원 그 한정된 거 포함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도시공사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재정정보공개시스템 공사 수의계약 현황 목록 이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언제까지 시정해서 저희 다시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한테 설명 주시겠다고 말씀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 박재욱 다음 주까지 저희가 자료를 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예산 심의 전까지 추가 보충자료 준비하셔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윤단비 위원님이 한 건, 한 건 얘기해 주셨는데 피복비 같은 경우는 여기 이렇게 많은 도시공사 직원 분들이 앉아계시는데 그걸 설명할 직원이 안 계세요? 적은 돈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결재라인에 계셨던 분들도 안 계세요?
(「경영지원부 피복비입니다.」하는 이 있음)
  그런데 왜 답변을 못 하세요? 질의를 했는데 답변이 바로 나오지 않으니까 더 많은 의혹들을 불러오는 것 같습니다.
  발언대로 나와주세요. 신분 밝히고 발언해 주십시오.
○부천도시공사경영지원부회계계약팀장 이은경 회계계약팀장 이은경입니다.
  11월 12일 110만 원 집행내역은 고강공영차고지 피복비입니다. 현장 직원들의 보온성 피복을 구입하는 데 사용했고요. 여러 위원님들이 지금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신데 저희 회계팀에서 적격증빙에 해당하는 영수증이 오지 않으면 집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회계팀장님 설명 감사합니다. 다시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님뿐만 아니라 윤단비 위원님이, 의회가 시민의 대표로 앉아있는 분들입니다, 의원님들이. 의회 한 분 한 분의 협조가 없으면 도시공사 사무 자체가 돌아가지 않아요. 예산, 사무, 감시기능, 견제기능, 예산을 통과시키는 기능이 다 의회에 있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의혹이 깨끗하게 해소되지 않으면 단계단계 나가는 게 얼마나 힘든지 워낙 도시공사 경력 많은 간부급들이 앉아계시니까 너무 잘 알고 계실 거 아닙니까?
  오늘 일단 지금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정창곤 위원님, 윤단비 위원님, 손준기 위원님, 박순희 위원님 등등 제가 다 어떤 현안인지 거론은 안 하겠습니다만 의혹을 제기하면 질의한 내용 중에 클리어하게 답변되지 않은 부분이 상당히 있으니 꼭지꼭지를 잡아서, 저는 찬찬히 설명하면 설명되는 부분일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위원님들이 이해되고 설득되실 수 있을 만큼 충실한 자료를 가지고 행정사무감사 기간이 끝나기 전인 12월 1일까지 반드시 한 분 한 분 만나서 다 보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병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병권 위원 분위기가 쇄신되는 질문을 좀 하겠습니다. 대표 대리님을 출석시켜 주십시오.
○위원장 장해영 사장 직무대행은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직무대리 이정만입니다.
윤병권 위원 혹시 부천의 상징 과일이 뭔지 아십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복숭아입니다.
윤병권 위원 그렇습니다. 복숭아인데 역곡택지지구 내에 복숭아밭이 있었던 거 혹시 아세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전에 위원님께서 말씀 한번 하셔서 제가 알아보니까 춘덕산에 복숭아꽃동산이 형성돼서 축제도 하고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역곡 조성사업을 하면서 전부 다 훼손되는 것을 염려하셔서 살 수 있는 것들은 옮겨서 다시 공원이 조성된다면 그 축제를 유지할 수 있는 방향을 강구하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좀 알아봤는데요. 조경 전문가들에게 나무들의 성장이나 앞으로 이식했을 때 살 수 있는지 조사해 봤는데요. 400그루의 나무가 있었는데 그중에 30여 그루는 이식을 해서 성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거기 청소년수련관이 있습니다. 그쪽으로 지금 30그루 이식을 올 초에 한 상태입니다.
윤병권 위원 30그루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네. 추가적으로 공원이 그쪽에 형성되면 그쪽으로 이식을 다시 한번 더 하고 나머지를 보식해서 공원을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시하고 협의가 됐습니다.
윤병권 위원 보식할 수 있는 부지는 준비가 됩니까?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그 위가 조성되는 근린공원 자리입니다. 쭉 거기로 할지 아니면 시가 다른 지역을 선정할지는 모르겠는데 아직 그건 미정이고요, 일단 죽지 않도록 이식만 한 상태입니다.
윤병권 위원 예정 식재를 몇 그루 계산하고 계세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그거는 시하고 협의를
윤병권 위원 먼저 있던 밭은 몇 주가 있었어요? 680주로 본 위원은 알고 있는데.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저는 보고받은 게 400여 주가 남아 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윤병권 위원 680주로 본 위원이 파악하고 있었는데 그 복숭아는 왜 거기에 다시 필요하고 밭이 되어 있어야 하냐면 복숭아가 부천을 상징하는 과일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부천을 상징하는 과일로 인해서 우리가 일본의 오카야마시하고 2002년도에 자매결연을 해서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만약에 그게 식재가 다시 되지 않는다면 그 의미가 퇴색되는 것이죠.
  그래서 퇴색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일본에서도 연년이 모모타로 축제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복숭아 축제를 하고. 그래서 격년제로 하니까 그게 틀림없이 살아 있어야 한다, 존재해야 한다. 따라서 역곡1동에서는 연례행사로 복숭아 축제를 그걸 가지고 하고 있죠, 연년이. 그래서 그게 식재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공사가 한창 중이기 때문에 그게 그냥 유명무실하게 만약에 사라진다면 안 되죠. 그렇죠? 부천을 상징하는 과일이기도 하고 모모타로 오카야마시하고의 교류 문제도 있기 때문에 틀림없이 있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작년에 관련된 모든 보상이 LH에 알아보니까 다 끝났다고는 하는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셔서 그 내용을 강하게 전달했고요. 지금 말씀드린 대로 30그루가 올 초에 이식됐고 인근 주변에 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축제를 할 수 있도록 다시 조성된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윤병권 위원 관계자분들이 혹시 소홀히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때만 되면, 기회만 있으면 제가 이 발언을 꼭 합니다. 복숭아를 틀림없이 살리기 위해서. 꼭 기억하셨다가 꼭 살려주기를 기대하겠어요.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만 알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병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장 직무대행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마지막으로 몇 개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질타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도시공사가 차입금을 326억 상환하면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한 점, 그리고 금리 공개 제안 같은 혁신적인 노력으로 전년 대비 4억 원이 증가한 11억 원의 이자수입을 발생시킨 점은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인 아주 좋은 사례이고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전국적으로 칭찬받아야 되는데 부가가치세 과세 소송하셔서 승소하시면서 어쨌든 재정난이 가중되어 있는 현시점에서 조세에 대한 부담까지도 경감하게 되는 법률적인 판단도 받아내셨습니다. 적극적인 권리 확보를 위한 의지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재정난이 가중되는 현시점에 이런 노력들에 대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시공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제가 질의하려고 하는 부분 중에는 일단 첫 번째는 정원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우리 정원이 지금 현원하고 비교해 보니까 25명 정도가 결원 상태에 있습니다. 현원이 93% 수준으로 되어 있는데요. 아마 현장에서는 인원이 적고 신규채용이 되지 않는 과정에 안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직원들대로 업무 과중을 호소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결원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결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정원이 393명에 현원이 368명입니다. 결원이 25명 정도 발생했고 정원 대비 6.4% 정도 결원율이 발생했는데 현재 부천시 통합채용 인원에 14명이 잡혀 있고 12월에 자체 채용이 9명이 잡혀 있다 보니까 23명이 현재 결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3명이 채용되면 결원 해소가 되는 부분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채용 절차 과정에 있다고 이해하면 되는 겁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채용 절차 과정 맞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지방공기업 인사조직 운영기준이 있습니다. 지난 7월에 또 개정된 바 있는데요. 이 운영기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발행한 것인데 적정 규모의 인원을 유지하고 정원과 현원을 일치시키라고 운영원칙으로 못 박고 있는 상태입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맞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재정이 어려운 과정에 다른 출자·출연기관 같은 경우는 신규채용을 늦추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던데 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기준에 맞춰야 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업무 과중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도 해나가셔야 되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진행되고 있는 채용절차를 원활히 진행하셔서 신속하게 결원된 인원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리고 도시공사 하면 지난해 안타까운 사고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워낙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들을 많이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서 안전에 대한 문제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우리 도시공사에 안전책임관이 지정되어 있습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안전책임관리자 지정되어 있습니다. 관리감독자가 있고 안전관리책임자도 있고요.
○위원장 장해영 명확한 명칭을 얘기해 주십시오. 중대재해법과 관련된 안전책임관입니까, 아니면「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것입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산업안전보건법」에도 용어가 있고 중대재해처벌법에도 용어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정확한 명칭은 제가 기억은 안 나는데 안전관리책임관 그렇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어느 분으로 되어 있습니까? 어느 부서에 어느 직급으로 되어 있어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사장님이 안전관리책임자로 되어 있고요.
○위원장 장해영 지금 그러면 안전책임관이 공석이네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지금 변경 지정됐습니다. 개발본부장님이 사장 직무대행으로 변경 지정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언제 변경하신 겁니까?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26일 자로 지정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러면 사장이 안전책임관이었고 지금 직무대행님이 그 역할을 대신해 주고 계신다는 거네요?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 한상현 네.
○위원장 장해영 알겠습니다. 안전에 대한 공백이 없도록 안전의 최고책임자로서의 안전책임관의 역할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소통의 문제를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도시공사는 도시공사 스스로 시민행복과 도시발전의 베스트 파트너라고 칭하고 계십니다. 저희 위원들이, 시의회가 공사의 사업을 이해하고 주요 정보들을 오직 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통해서만 소극적으로 접하고 있는 현 상황은 공사가 강조하는 그 베스트 파트너라는 구호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공사는 대규모 개발사업도 담당하고 있고 시설 운영을 하면서 부천시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만들어 가고 있는 곳인데요. 그러한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시민의 대표인 의회와의 일상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 수준이 높지 않다면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사의 노력이 의회의 공식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전달되는 방식만으로는 공사의 비전과 성과가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도시공사는 시의회를 단순히 견제와 감시기관이 아니라 도시발전의 동반자로 인식해 주십시오. 정말 베스트 파트너로 인식해 주십시오.
  평상시에도 중요한 사업이나 업무현안이 있다면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또 획기적으로 소통력을 높여주시기를 오늘 이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강력히 당부드립니다. 그것이 의회와의 오해를 줄이고 신뢰를 쌓는 것이고 그것이 공사의 사업 추진력에 높은 추진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될 거라는 것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존경하는 장성철 부위원장님이 처음 발언에 원명희 사장님 얘기를 하셨는데요. 마지막 인사를 하신다고 의회에 오셨었습니다. 그때 “도시공사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다, 위원님들 잘 살펴봐 주세요.”라고 당부 말씀을 저희에게 하고 가셨어요. 아마 대표로서의 직원들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담긴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새로운 사장님이 오시기 전까지 직무대행을 맡고 계시는 직무대행께서, 좀 특수한 상황이잖아요. 사장의 부재, 경영전략본부장의 부재 이런 것들로 인해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앞의 답변석에 앉아계신 세 분도 답변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는 점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무대행 체제라고 하더라도 도시공사의 연속적인 행정 책임과 의무는 변하지 않습니다.
  직무대행께서는 비록 대행의 역할일지라도 새로운 대표가 선임되기 전까지는 공사의 수장으로서 모든 질의에, 그리고 모든 현안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오늘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공사가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쓴 약이라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실 질의를 한 부분보다 질의를 안 한 부분이 더 많잖아요. 그 질의를 하지 않은 부분은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이나 노력 덕분이라고 저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부디 전 사장님의 당부처럼 임직원 여러분 모두가 소명의식을 가지고 앞으로 부천시민의 행복과 도시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감사에 성실하게 임해 주신 도시공사 임직원 여러분들과 뒤에 배석해 주신 부천시 공직자 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부천도시공사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관계 직원들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20시59분 감사중지)

(21시01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자리를 정돈해 주십시오. 감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장시간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수감 준비로 수고하신 관계공무원들, 도시공사 직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부서별 감사의견서를 작성하셔서 전문위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되는 감사결과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21시01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구점자  김선화  박순희  손준기  윤단비  윤병권  장성철  장해영  정창곤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문위원김현국
  예산법무과장진예순
  기업지원과장박종대
  문화정책과장황승욱
  콘텐츠관광과장이미선
  청년청소년과장박정옥
  원미구청장신인식
  행정지원과장강연태
  재산세과장이종화
  취득세과장안나현
  산업위생과장유창성
  심곡1동장최태훈
  심곡2동장한금채
  심곡3동장이은주
  원미1동장노유영
  원미2동장최현주
  소사동장김지숙
  역곡1동장남궁현철
  도당동장강석호
  약대동장조태봉
  중동장김미영
  중1동장정환표
  중2동장정미숙
  중3동장고재경
  중4동장김은주
  상동장유기순
  상1동장김정미
  상2동장이승식
  소사구청장홍기화
  행정지원과장김동재
  세무과장서판교
  심곡본1동장문화섭
  심곡본동장이재순
  소사본동장이영미
  소사본1동장이미숙
  범박동장전미애
  옥길동장이호성
  괴안동장김정란
  송내1동장김선미
  송내2동장조국제
  오정구청장최은희
  행정지원과장조현주
  세무과장신각휴
  산업위생과장고난영
  성곡동장김송희
  고강본동장유복동
  고강1동장고선자
  오정동장이경애
  신흥동장안규선
○증인
  부천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이정만
  부천도시공사경영전략본부장직무대행박재욱
  부천도시공사시설운영본부장김국진
  부천도시공사기획감사실장한상현
  부천도시공사스마트도시사업부장계동순
  부천도시공사체육사업부장황민호
  부천도시공사레포츠사업부장한석중
  부천도시공사공공사업부장직무대행백남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