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부천시의(1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2003년 7월 7일 (월) 10시 개식

   제105회부천시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6분 개식)

○의사팀장 허모 지금부터 제105회 부천시의회(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음악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류재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류재구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원혜영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인 오늘제105회 부천시의회(정례회)를 개회하고 여러분 모두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반갑습니다.
  평소 우리 의회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오늘 본회의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내동중학교 간부학생 여러분!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방청석에서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내동중학교 간부학생 여러분 모두는 앞으로 우리 부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갈 동량으로서 우리의 미래이며 꿈이고 희망입니다.
  여러분 스스로의 자기 연마와 성찰을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올바르게 성장해 주시기 바라며 오늘 우리 의회에서의 경험이 학생 여러분께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올바르게 자라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
  제4대 의회가 출범한 지도 벌써 1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지난 1년간 시민을 가장 높게 모시고 시민의 뜻을 받드는 의회상 정립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결집, 의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시정질문 및 답변 체계를 일문일답으로 바꾸어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끌어 냈고, 의정자문위원을 확대 위촉하여 의정활동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고 있으며 080무료전화, 시민의소리함, 의정모니터 운영 등을 통하여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우리 의회를 직접 경험하는 모의의회와 의원1일명예교사제를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으며, 시민의방 설치, 의회 영상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보다 쉽게 의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시의회가 개혁적인 변화와 함께 많은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기까지는 여기에 계신 동료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주신 노력의 결과라고 여기며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6월 30일 지방의원의 유급제의 기초가 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많은 지방의원이 갈망하던 유급제의 기틀이 마련되었고, 주민투표제 도입, 예산편성에 관한 시민의 참여제 도입 등 지방분권이 급물살을 타는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지방분권의 활성화와 지방의원 유급제는 우리 스스로에게 보다 많은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에 반영하고 시정발전을 이끌어 내라는 국민의 요구라고 생각하며 책임과 의무 또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주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지방의원과 지방의회의 역할은 더욱 막중해지고 우리 의회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더욱 커질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는 선진 모범의회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달 말 한 차례의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을 지나면서 적게나마 피해를 입히고 지나갔습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대형 태풍 루사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수많은 인명과 사상 유례 없는 재산피해를 가져온 바 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시는 그동안 여러 해에 걸친 철저한 수해대책으로 최근 몇년간 큰 피해 없이 지나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쌍두마차가 되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서로 힘을 모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년에도 지금까지 철저히 준비를 해온 것처럼 사전 철저한 수해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시어 단 한 건의 인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하절기 방역대책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과 함께 지난해의 세입세출결산안,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여러 가지 안건을 다루게 됩니다.
  9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의원님들 모두가 시민의 대표로서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끝으로 이번 회기 중에 10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우리 부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우리 부천이 깨끗하고 친절하며 격조 높은 문화를 가진 살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방청석을 찾아주신 시민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원혜영 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 모두에게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개회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허모 이상으로 제105회 부천시의회(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