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액화석유가스사고대책조사특별위원회 회의록

제2호
부천시의회사무국

일시 1994년 2월 25일 (금) 10시
장소 특별위원회

  의사일정
1. 액화석유가스판매업소현장조사의건

  심사된안건
1. 액화석유가스판매업소현장조사의건

(10시 24분 개의)

1. 액화석유가스판매업소현장조사의건
○위원장 이후복  인사는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제25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액화석유가스사고대책조사특별위원회를 개의 하겠습니다.
  이렇게 바쁘신 가운데도 지역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참여 해 주신 특별위원회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회의를 갖게 된 동기는 지난 2월 21일 제1차 회의 시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 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이렇게 모시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현장조사 담당위원을 어떤 방법으로 결정해서 어떠한 조사를 어떻게 실시해야 되겠는지 하는 것을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갑만 위원  먼저 자료에 의해서 구별로 우리가 3개구를 한 사람씩 편성해서 나가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액화석유가스 판매사업 영업소의 기준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의해서 일단 조사를 하고 들어와서 다시 모여서 조사특위를 계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현장을 갖다오지 않았기 때문에 액화가스를 어떻게 판매하고 어떤 것이 설치되어 있는지를 한 번도 보지 못한 것이니까 현장을 우선 답사하고, 지난 2월 21일 1차 회의 때 저희가 각 구별로 행정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서류 조사를 했습니다.
  그 당시에 허가 기준이라든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을 위해서 얼마만큼 지도감독을 하고 있고 현장을 방문했는지 하는 것도 여러 가지로 검토를 했습니다.
  그러한 결과 어떠한 문제점이 발견됐던 것을 또한 오늘 현장방문을 우리 위원들이 직접 나가서 하고 실제로 각 관할하는 담당공무원들이 얼마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서 노력을 했는지 하는 것도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오늘 하루를 통해서는 아마도 3개 구청이 관할하는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를 100%방문하기가 어려 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1, 2차로 나눠서 한 이틀 정도 방문하는 것으로 끝마치고, 그 다음에 우리가 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같이 모여서 각 구별로 다시 구청을 나가서 조사한 것을 기초로 토의라든지 아니면, 또 거기서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고 그러한 절차를 통해서 회의가 진행되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가지고는 안 되니까 일단은 오늘 현장조사하고 우리가 의회에 들어와서 다시 논의하고 다음번에 구청 나가든지 해서….
○위원장 이후복  현장방문은 다 해야 됩니다.
  사업소를 다 해야 되는데 우선은 오늘 하루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에 현장방문을, 현장 실사를 다 마치고서 각 구청을 특별위원회 위원님들이 가셔야죠.
이갑만 위원  그러면 어떤 구 먼저?
○위원장 이후복  오늘 회의과정에서 누가 어떤 구로 어떻게 나가서 어떤 방법으로 조사를 할 것이냐 하는 것이 결정이 되면 조사 할 수 있는 기간을 이틀로 정하자는 것이죠.
  이틀로 정해 놓고 이틀간 조사를 마친 다음에 다시 전원이 모여서 각 구청을 방문해서 조사한 근거를 토대로 거기서 토의를 하자는 것입니다.
이갑만 위원  일단 끝나고 들어와야 될 거 아니 예요.
  지금부터 구로.
○위원장 이후복  오늘은 어차피 구로 가지 못 합니다.
  그러니까 오를 조사를 해서 5시에 재집결하는 것으로 하죠.
  이의 없습니까?
    (「네,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러면 1차적으로 오늘 하루 각기 나눠서 구청 각 지역을 방문하고 현장답사를 하고 5시에 다시 회의장으로 집합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때 가서 남은 부분에 대해서는 날짜를 정하고 어떻게 실시 할 것인지 상의를 해 봅시다.
김동선 위원  관계공무원들은….
○위원장 이후복  같이 나가는 것입니다.
  전문위원님, 각 3개 구청의 관계공무원들 어느 분이 나왔는지 소개를 좀 해주시죠.
○전문위원 이영기  시청에서 담당계장인 상정 계장하고 담당직원이 나왔습니다.
  원미구는 상공계장하고 직원, 소사구는 사회산업과장님 상공계장하고 가스담당자, 오정구는 과장님이 교육가시고 담당계장도 상을 당해서 사회계장이 나왔습니다.
  사회계장하고 담당직원 입니다.
○위원장 이후복  공무원들은 잠깐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조 편성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출신 구 위원님들이 다른 지역으로 교차해서 나가는 것도 바람직스러운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옥현 위원님이 소사구 가시겠어요?
김옥현 위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것이 특위가 구성되어서 나름대로 공신력과 명분을 가지고 있는데, 물론 경우에 따라서 교육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벌써 특위가 구성된다는 것은 모임을 가져서 그때 이미 나름대로 준비는 됐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런데 주무과장이 교육을 갔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 여건을 봐서는 담당계장도 아닌 사회계장이라든가 일개 직원하고 대화한다는 것도, 일단 이해는 갑니다만 그래도 여건상 안 좋으니까 일단 오정구는 2차로 미루죠.
  2치로 미주고 현재 위원님들이 세 분이니까 통상 오늘 하루에 다 옷 하니까 일단 오정구를 제외한 소사·원미구만 2인 1조로 해석 먼저 하고 오정구는 시간여건으로 봐서 내일 하다든지.
○위원장 이후복  그렇게 해도 괜찮은 방법인데.
○전문위원 이영기  교육이 3일이예요.
  당연히 그렇게 된 게 아니고.
        (장내소란)
  한 분씩 하셔야 구의 계장하고 직원이 가고, 최소한 한 군데에 세 명이 가게 돼요.
        (장내소란)
○위원장 이후복  부천에 (주)대흥이라는 안전밸브 생산하는 회사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개정 된 건축법에도 그것을 의무조항으로 달게 되어 있답니다.
  우리가 가스에 대한 폭발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사활동을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것은 한 번 불러서 설명을 들을 필요가 있어요, 활동하는 동안에.
    (「그렇죠.」하는 이 있음)
  그래서 과연 그 밸브를 달았을 때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가, 얼마만큼 효과가 있는 것인가 우리가 시간나면 같이 모여서 현장 실사를 하면 실제로 실험을 해 봐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시에서 어느 정도 부담하고 업체에서 부담하고 개인 사용자가 부담을 해서 전체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상당히 좋은 것이라는 것이죠.
이갑만 위원  도시가스 설치하면 법 조항으로 만들어서.
○위원장 이후복  그렇게 해 놓으면 뭔가 나타나는 것이지만 이것을 가지고 공무원들이 앞으로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사고대책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인데 그것은 안 돼요?
이갑만 위원  일단 조 편성을 해서 나갑시다.
○위원장 이후복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갑만 위원님이 소사구, 김옥현 위원님이 원미구, 오정구는 제가 나가고 그렇게 해서 담당공무원들을 대동해서 현장조사를 심도 있게 해 주시고 5시에 여기 다시 와서 토의를 하시죠.
        (장내소란)
  소사구에는 이갑만 위원님, 이영기 전문위원님, 그리고 원미구는 김옥현 위원님, 사회산업위원회 담당직원 이규선, 저하고 김동선 위원님이 오정구로 나가서, 조사하고 5시에 다시 모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현장실사를 위해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0분 정회)

(16시 17분 속개)

○위원장 이후복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위원님들 수고가 대단히 많으셨습니다.
  회의를 시작하기 이전에, 우리가 항시 인명을 중시하는 뜻에서 오늘 LPG 가스 폭발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현장조사를 통해서, 어느만큼 내제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LPG 가스뿐만이 아니고 도시가스에도 항시 우리가 사용상에 부주의도 따를 뿐만 아니고 그간 우리 지역에서도 많은 사고가 빈발 했었습니다.
  해서 주식회사 대흥, 바로 안전밸브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이렇게 준비를 해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안기성 전무이사님의 안전가스밸브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들어보시는 시간으로 하겠습니다.
  전무이사님 나오셔서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감사합니다.
  주식회사 대흥에 근무하는 안기성입니다.
  오늘 이렇게 귀중한 시간 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 회사를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회사설립 한 지는 17년이 됐습니다.
  현재 도당동에 공장을 가지고 있고 제품은, 이것은 가스휴즈코크 입니다만 저희들 매출이 많기는 볼밸브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실린더 또 건축자재 등을 많이 생산하고 작년에는 70억 정도 매출을 했습니다.
  이것은 저희 사장께서 88년도부터, 일본에 주식회사 광양이라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개발해서, 제가 들어보건대 일본에서는 이것이 전 가정에 100% 보급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필요가 있다 해서 기술제휴를 해서, 개발해서 판매에 들어 간 것은 작년부터였고 지금 상공자원부에 고시로 되어 있어서 금년 4월부터는 건축되는 모든 아파트에 이것이 설치가 되어야 준공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것을 특허로 내고 안전공사의 승인도 받고 이렇게 해서 지금 판매를 하고 있는 것 입니다.
  오늘 여기서 좀 실습을 해서, 보여드려서 저희 제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반갑습니다.
  주식회사 대흥 생산과장으로 근무하는 손태익입니다.
  오늘 상당히 좋은 자리에 저희 회사를 오게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생산과장으로서 이 제품의 성능이라든지 사용방법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제가 실험을 통해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기 않아계시는 여러분들이 아파트든 단독주택이든 지금 가보면 레인지 옆에 밸브가 안 닫혀있는 집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단계는 상당히, 매스컴을 보면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시키고, 저희가 인명을 소중히 하는 업체로서 거기에 대해서 한 4, 5년간 개발에 몰두를 해서 이 제품이 나오기까지 됐습니다.
  그래서 이 속에는 머리카락보다 작은 미세한 휴즈브가 설정이 되어 있어서 어떤 과학적으로 가스량에 관계되는 매체가 이 속에 들어있습니다. 삽입이.
  그래서 지금 보면 대부분 건축이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는 공사가, 시공이 완벽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스레인지 이 부근 안에는 안전장치가 되어 있어서 사고의 90%가 여기서, 밸브사이에서 사고가 납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 같은 경우에는 식당에서 가장, 밸브를 많이 출고를 하고….
  어떤 부분에서 밸브가 열어진 상태에서 호스가 찢어진다든지 빠져도 이 밸브는 열려있는 상태 입니다.
  그래서 전혀, 가스사고는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과거에 저희들이 쓰고 있던 밸브는 열기만하면 가스가 나옵니다, 가스통에서 밸브 사이의 호스가 찢기거나 해서 가스가 새 개 될 때.
    (기존 밸브로 가스레인지 작동 : 점화→가스차단 안됨)
  이 호스를 여기서 빼면 죽습니다, 큰일 납니다.
  가스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안전밸브로 가스레인지 작동 : 점화 안 됨→가스차단)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여기에서 열려있는 상태인데도 빼서 하면 자동으로 차단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재래식은 가스가 신속하게 나옵니다.
○위원장 이후복  그 상태에서 다시 쓰려고 할 때는 코크를 어떻게 해야 됩니까?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다시 쓸 때는, 전기 휴즈도 나가면 새로 설치해야 되지 않습니까.
  이것도 닫았다가 다시 열어서 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안에 휴즈부에 작동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원상태로 돌려줘야 됩니다.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기구의 호스가 빠지지 않으면 이것을 다시 안 열어도 됩니다.
  사고가 한 번 났을 때는 다시 설정을 해야 되고 이 호스가 안 빠졌을 때는 다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위원장 이후복  그러니까 잠궜다, 열었다 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이죠?
  평소에.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네, 그렇습니다.
이갑만 위원  그 밸브가 수명이 얼마나 됩니까?
○(주)대홍생산과장 손태익  수명은 저희가 현재 설정하기로는, 품질보증서에는 1년으로 돼 있는데 저희가 보증기간을 3년으로 늘리려고 예정하고 있습니다.
김동선 위원  1년이요?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네.
김동선 위원  1년은 별 거기가 없겠네요.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보통 용기밸브라든지
김동선 위원  아니, 그게 왜 수명이 있습니까?
○(주)대흥전문이사 안기성  지금 저희들이, 실린더 밸브라든지 이것은 보통 규정에 3년으로 돼있습니다.
  3년 되면 이것은 전부 바꾸도록 규정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김동선 위원  그 속에 마모되는 뭐가 있습니까?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없습니다.
  없는데 일단, 어떤.
김동선 위원  내 얘기는 밸브 속에 어떠한 마모 될 수 있는 플라스틱이나 고무나 이런 장치가 돼 있느냐는 거예요.
  아니면.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마모되는 것보다 가스 안에 미세한 먼지가 있습니다.
  파이프에서 오는 먼지라든가 이런 것으로 봐서 저희들이.
김동선 위원  아니, 그것으로 인해서 가스가 독성이나 마모 될 수 있는 이런 것이 있으니까 거기에 닳거나 무슨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그런 것으로 해서
김동선 위원  내 얘기는 그 밸브 속에 소재가 고무나 플라스틱이나 이런 것으로 되어 있느냐는 얘기예요.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소모성, 마모가 되어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김동선 위원  그런데 구태여 1년으로 할 것 같으면 조금 있으면 1년씩 가는데 1년에 한 번씩,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그것을 매년 갈아야 된다는 얘기가 되는 거 아니겠어요, 거기서 품질을 보증 받으려면.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저희들도 이것을 판매한 지가 1년이 넘었는데 다시 바꿔달라든가 이런 얘기는 없습니다.
김동선 위원  아니죠.
  거기서 실험 데이터 에 의해서 이것이 10년짜리다 반영구적이다 이게 나와야죠, 실제적으로 사용하려면.
  그거 테스트한 게 있을 거 아닙니까?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보증기간이 1년으로 돼있네.
  예를 들어서 아파트에 이것을 했다고 해요,
  그러면 1년 동안 누가 바꾸냐고요, 정신 차려서.
  이것은 입주자는 모른다고요, 시공자나 1년 된 것을 알지.
  나부터도 아파트에 사는데 처음 듣는데, 보증기간은 처음 알아요.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품질보증기간이라는 것은 1년 안에 이 제품에 혹시 이상이 있으면 회사에서 무료로.
  그런 의미에서의 품질보증기간 입니다.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그런데 품질보증이라는 것은 우리 김동선 위원님이 말씀하시듯이 이 안에 어떤 가스의 이물질이 있어서 계속 스케일(scale)이 생긴단 말 이예요.
  그러면 공급이 잘 안 되고 지장이 있을 거 아니 예요, 그러면 자연적으로 열전도가 안 되고.
  1년 동안 이것을 회사에서 정신 차려서 시공자가 아파트 전체를 갈아 줄 것도 아니고 이것이 안 나오면 가정주부들만 왜 가스가 안 나오냐 어쩌냐 아우성 칠 거란 말 이예요, 1년짜리인 것을 모르고.
  나도 처음 안 것이니까, 1년 보증기간인 것을.
  그럼 아파트에 누가 이것을 1년 동안에 싹 다 가느냐 이런 애기예요.
김동선 위원  가격은 얼마입니까?
○(주)대홍전무이사 안기성  가스회사에 납품하는 가격이 5,500원입니다.
김동선 위원  소비자가격은요?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우리가 5,500원에 납품하면 이 사람들이 저쪽에 가서 설치를 해서 규정상에는 11,000원 어떤 데 에서는 12,000원 그렇게 돼 있습니다.
○전문위원 이영기  보증기간은 1년인데 수명이랄까 그런 것은 없습니까?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그런데 저희들이 처음 그런 질문을 받아서 상당히 당황하는데, 예를 들면 우리가 시계 이것을 영업하는 것 같으면 품질보증기간을 1년으로 해서 1년 안에는 회사에서 무조건 수리 해 주고 이렇게 하는데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아니, 그런 용도 같으면 좋은데 이것이 잘못되면, 누수 되면 폭발되지 않습니까.
  그런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보증기간이 1년이라는 것이 1년 이내에 기계 쓰다가 고장이 나면, 애프터서비스 하는 측면이 아니고 수명, 내구연한이요.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지금 쓰고 있는 코크도 보증기간이 1년으로 돼 있습니다.
  이것도 1년으로 돼 있는데 1년마다.
김동선 위원  아니 그것은 그 자체에서 새지만 않으면 직통이니까 상관이 없는데 이것은 지금 귀 회사에서 안전밸브가 달린 코크라고 선전을 하시는 거 아닙니까?
  작동이 안 되면 3천원짜리나 마찬가지란 말 이예요.
  그거나 그거나 똑같을 바에는 구태여 1만원씩 주고 살 필요가 없지 않느냐는 얘기죠.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안에 마모가 된다든가 그런 것은 없습니다.
김동선 위원  그런데 왜 1년으로 보증기간을 합니까.
  5년이면 5년, 10년이면 10년으로 해야지.
  그렇지 않아요?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내 생각에 보증기간이라는 것은 애프터서비스 하는 보증기간이 1년인지 아니면 이 기계자체의 내구연한이 1번인지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내구연한은 아니죠,
  내구연한이 1년 같으면 저희들은 건축회사에 영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김동선 위원  그러면 여기에 대한 화재보험 같은 것이 들어 있습니까?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화재보험은 1억 들어 있습니다.
김동선 위원  1년 내에 사고 나면 그런 거죠?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화재보험은 1년 내가 아니죠.
  그것은 제가 문구까지 확인은 안 했습니다만 이것은 휴즈코크로 인한 사고가 나면 화재보험은  1년 입니다.
  1년이 지나도 1억입니다.
  1년이 지났다고 해서 화재보험에 해당이 안 되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김동선 위원  지금 말씀하신 것이 그게 아니라니까요.
  왜냐하면 책임기간인 1년 안에 나야 화재보험 혜택이 되는 것이지 그 연한이 지났으면 해택이 안 되는 것이죠.
  그러면 구태여 그것을 쓸 필요가 없는 것이지.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품질보증기간은 우리가 영업을 하니까 애프터서비스 하는 측면의 품질보증기간 입니다.
  그러니까 1년 안에 이 부품에 이상이 있으면 무조건 우리가.
김동선 위원  그럼 그만큼 품질에 대한 자신이 없다는 얘기 아니 예요.
  지금 내구연한은 반영구적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네.
김동선 위원  그것을 구태여 1년이라고 하면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그런데 지금 가전제품이나 이런 것도
김동선 위원  지금 자동차는 2년이거든요?
  굴러다니는 것도 2년이라고요.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그럼 2년 안에 사고가 나면 소비자가 상당히 유리한 A/S를 받을 수 있는데 2년이 지나면, 예를 들어서 안에 기어가 잘못 됐다든가 하면 소비자가 돈을 100% 물게 되죠.
김동선 위원  그런데 자동차 이런 것은 가다가 서면 내리면 되는데 이것은 인명하고 직결되는 것이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위원님 질의하신 것에 대해서는 오히려 품질보증기간은 반영구적이라고 답변하는 것이 옳겠습니다.
○위원장 이후복  그러시니까 문제는,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겁니다.
  설치를 해 놨을 때 기능이 상실되게 되면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이거죠.
  글자 그대로 통과하는 과정은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되는 것 인데 실제로 보증기간이 1년이라고 했기 때문에 만약에 저것으로 인한 사고가 났을 때는 1년 이내에 책임을 지겠다는 얘기와 같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습니까?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네.
김동선 위원  그렇지 않으면 그 상품을 팔고 고객관리를 어떻게 하십니까?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고객관리요?
김동선 위원  직접 다뤄 주지는 못 하시죠?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네, 저희들이 직접안 하고….
김동선 위원  그러니까 고객관리가 안 되지.
○위원장 이후복  거기서 고객관리는 안 하죠.
  이제는 저 제품 자체가 얼마큼 이상이 있는 제품이냐 없는 제품이냐, 수명이 얼마나 가느냐 안 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고요.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이 "검"자 마크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저희 회사에서 붙인 것이 아니고 가스안전공사에서 붙여 놓은 겁니다.
○위원장 이후복  그런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근본적인 얘기는 저것이 수명이 상당히 오래가고 기능이 살아 있어야 만이 저것을 쓸 효용가치가 있다는 것이죠.
  1년이라면, 1년이라는 한정적인 시한을 얘기 한다면 소비자들이 받아들이기가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는 거예요.
  만약에, 1년 이내에는 고장이 안 나겠지만 고장이 났을 경우에는 회사 측에서 책임을 진다는 것인데 1년이 지난 후 에는, 수명자체가 반영구적이라고 해도 1년 후에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거죠.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이것으로 해서 사고가 났으면 회사에서 책임을 지죠.
○위원장 이후복  언제까지입니까? 보증기간이 1년인데 결과적으로는 1년이라는 말씀 아닙니까?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제가 말씀을 설명이 구차 해 지는데요.
김동선 위원  잠깐만요, 생산과장님 여기서 원리를 말씀하셨다고 해서 누가 말할 사람 없으니까 원리를 한번 말씀 해 주시겠어요?
○위원장 이후복  잠깐, 지금 실험하는 것은 다 끝났습니까?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아직 조금 남았습니다.
○위원장 이후복  실험부터 마치고 하죠.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아직까지는 한국에 보급이 거의 안 됐습니다.
  안 됐는데 일본에는 각 가정 벽에, 아파트를 지을 때라든지 단독주택을 지을 때 콘센트 형으로 해서 밸브가 같은 기능을 갖고 있는데 저희가 전기를 꽂는 콘센트 형으로 해서 각 방이라든지 거실에 다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앞으로 저희도, 벽에 부착 된 것인데 콘센트 형이라고 소켓이 들어가지 않으면 가스가 열리지 않습니다.
  이것이 틀어갔을 때만 레버가 열립니다.
○위원장 이후복  배관이 그렇게 된다는 말씀이죠?
○(주)대홍생산과장 손태익  네.
  콘센트로 지나가다가 줄이 빠져도 가스가 새지 않습니다.
  부엌에서도 같은.
○위원장 이후복  잠깐, 그럼 콘센트 속에 저런 차단장치가 들어있다는 말씀입니까?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네, 같은 이런 휴즈 기능이 있습니다.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저런 타입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타입이 여러 가지가 있어서 이것은 부엌에서 열로 가고 난로로 가고 두 군데로 가기 때문에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이것은 전부 원리는 마찬가지 입니다.
  종류가 여러 가지 있다 이겁니다.
김동선 위원  한 가지만 더 물어볼게요.
  그렇게 호스가 빠졌을 때는 그렇게 되는데 물이나 이런 것이 넘쳐서 꺼졌을 때는 어떻게 됩니까?
  그 때도 안 나옵니까?
○위원장 이후복  레인지는 열려있고 불이 꺼졌을 때는 계속 흘러나오는 것 아닙니까, 그랬을 때는?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그것은 레인지에 안전장치가 있기 때문에 저희 밸브 쪽 하고는 관계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위원장 이후복  그렇게 말씀하실 것이 아니고 그것은 자연적으로 새는 것이니까, 어쨌든 간에 새는 것이니까.
  기구를 통해서 새든 호스가 빠져서 새는 거니까.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새는 것은 차단됩니다.
김동선 위원  아니 불이 안 붙은 상태에서 끓이다가 불이 꺼졌다 이거예요, 물이 넘쳐서.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어떤 현상으로 해서 불이 꺼졌는데 가스는 나온다 이거죠?
김동선 위원  네.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나오면 차단됩니다.
  안에, 원리를 보면 미세한 드럼을 넣어서 가스에 압력을 가하게 되면 작은 플라스틱 구멍이
김동선 위원  나가는 압력은 불이 붙으나 안 붙으나 같은 거 아니에요?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그렇죠.
  그러니까 그게 가스가 나가는 구멍을 막도록 돼 있습니다.
김동선 위원  그거 실험 할 수 있어요?
김옥현 위원  예를 들이서 방금 생산과장이 가스를 켰단 말이에요?
  그리고 불이 당연히 붙으려니 하고 틀어만 놓고 나갔단 말이에요.
  그럼 그 사이는 가스는 계속 새는 것이죠?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네, 새죠.
김옥현 위원  그러니까 지금 방금 말씀하신 얘기하고 안 맞잖아요.
이갑만 위원  모르고 열어놨을 때 샌다 이거죠.
○위원장 이후복  그러면 가스하고 저거하고 다시 연결시켜 보시고 불은 붙이지 않고 틀어 놔 보세요.
  밸브는 열어놓고 불은 안 켜진 상태에서 열어 놓으면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인지를 틀어놓은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불을 끄고 가스가 새어나오게 한 후 불을 붙임)
  붙잖아요.
  차단이 안 된다 이거죠.
김동선 위원  그러니까 가스가 팍 샜을 때는  밸브작동이 되는데 불이 붙을 정도로 새는 것 은 막을 수가 없다는 것이죠.
        (장내소란)
○위원장 이후복  아까 한 번 사고가 났던 거라고 보면 불이 켜지지 않아야 된다 이거죠.
김동선 위원  사고가 났다면 안 켜져야 하는데 계속 켜지니까 저기에서 작동이 안 된 거라고요.
○위원장 이후복  이게 사고가 난 거라고요, 넘었다고.
  꺼졌어요, 불이.
    (가스레인지 작동)
  들어온다고요.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귀 회사에서 만든 제품에 대한 평가를 우리가 할 수는 없습니다만 우리가 실제로 보고 실험을 통해서 느끼는 것이 조금은 아쉬움이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도 차단이 되어야 되고 저런 방법을 통해서도 차단이 되어야 되는 것이 확실히 보여 져야 되는데, 좀 그러네요.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그런데 원리적으로 제가 보기에는 아까처럼 이것을 틀어놓고 인위적으로 껐을 때 이것은 나가게 되어 있다고요,
  가스가.
○위원장 이후복  글쎄 그걸 차단해야 돼요.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그것을 차단시킬래야 차단시킬 수가 없죠.
  차단이 안 되죠.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그것이 여기에서 감지가.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그것은 제가 제품설명 서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회사 밸브는 분명히 여기에서 꺼지는 부분은 여기서 감지를 못 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까지, 벨브에서 가정집에 가스레인지 들어오는 여기까지만 벨브기능을 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김동선 위원  그게 그거예요.
  원리는 같은 거예요.
  가스호스에서 뚫어져서 새는 것이나 불이 붙을 정도가 나와서 새는 것이나 같은 양으로 보면 된다는 거예요, 같지는 않겠지만.
  그러니까 가스호스가 푹 빠졌을 때는 작동이 잘 돼요.
  그렇지만, 밴드를 채우고 해서 빠지는 것은 없는데 오래 되다보면 삭아서 작은 새는 부분이 나온단 말 이예요, 조금씩 미세하게.
  그것을 잡아 낼 수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그리고 사고는 여기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서 여기 이 사이에서 나는 거예요.
  문제는 여기서 나는 거예요.
○위원장 이후복  그리고 제 생각은 이거예요.
  여기에서부터 여기까지 사고가 얼마나 많겠느냐 이거예요.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대부분 사고는 다 거기서 나요.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그런데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그것은 사실 지금 못 하고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위원장 이후복  그러니까 다시 말씀드려서 중간 밸브를 잠그지 않고 가정집에서 이것을 틀어 놓은 상태에서 불이 꺼졌으니까 그냥 방치 할 수가 있다는 얘기죠.
  그러면 계속 흘러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주)대홍전무이사 안기성  네.
○위원장 이후복  그러면 폭발 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것이지 여기부터 여기까지가 새는 율이 얼마나 있느냐 이거죠.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가스사고의 7, 80%가 거기 입니다.
김동선 위원  생산과장님, 제가 제안 한 가지할게요.
  이것을 귀사에서 만들어서 돈도 벌겠지만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도 엔지니어 계통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거기서 차단되는 것도 좋지만 열에 의해서 어떤 센서를 개발하셔서 불이 붙었을 때는 센서가 열리고 불이 꺼졌을 때는 센서에서 찾아 줄 수 있는 이런 것을 만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위원장 이후복  그것을 만들지 않으면, 지금은 조금 재래식보다는 낫지만 별로 그렇게 효과가….
  그러니까 이런 기능하고 비슷하다 생각이 되네요.
  벨로우즈(bellows), 열이 가해지면 늘어나고 열이 식으면 오그라드는 그런 기능에 대한 센서 작동을 한다면 열이 있을 때는 팽창이 되고 밀어서 열린다든지 꺼지고 나면 공기가 가라앉아서 당겨져서 바로 코크의 관을 막을 수 있는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느냐.
  왜 그런 고 하니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그것만 개발되면 우리도….
  우리도 경쟁이 심합니다.
  심한데 그런
○위원장 이후복  그러니까 현재 제품이 코크에서부터 나오는 모든 것을 다 차단시킬 수 있어야 되는데 단지 레인지로 들어가는 직전까지, 호스에서 문제가 되는 것만 차단 시 킬 수 있다는 겁니다.
김동선 위원  그건 간단해요.
  거기서 기 그것을 만들고 계시고 연구팀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거 한번 얘기해 보십시오, 금방 만듭니다.
  여기까지가 힘든 거지 센서는 금방 해요.
  열에 의한 센서인데 더 쉽죠.
  어떤 음파나 이런 것에 대한 센서는 좀 힘들지만 열에 의한 센서는 아주 간단해요.
○위원장 이후복  그리고 지금 저것은 기능이 코크에서 레인지 이전까지만 이예요.
김동선 위원  그러면 지금 조금씩 새는 거 불 이 꺼지는 것, 이것은 그냥 해결되잖아요.
  물이 넘어서 불이 꺼졌다. 그냥 해결되잖아요.
○위원장 이후복  중간밸브를 잠그지 않고 레인지 밸브를 열어놨을 경우에는 막 새더라고요.
        (장내소란)
  호스부분에서 새는 비율하고 가스레인지에서 어떤 부주의가 됐든 간에 폭발하는 것에 대한 사고 위험성이 50:50이었다고 봤을 때 지금 귀 회사에서 개발한 것은 50%에 해당하는 그러 한 기능 이예요.
김동선 위원  제가 말씀드린 대로 만드시면 센서에서 미세한 것 까지 다 잡을 수가 없었어요.
  새는 것은 얼이 없으니까 잡힌단 말이에요.
  예를 들어서 호스에 바늘구멍만한 것이 뚫어졌다, 그것까지 다 잡힌다고요.
  왜냐, 열에 의해서
  불이 안 켜 졌을 때는 잡히게 돼 있으니까요.
○(주)대홍전무이사 안기성  오늘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그런 방법도 있고 제가 보기에는 레인지부터 여기까지 공급관이고 여기서 여기까지는 공급이 되는 것이니까, 여기는 차단시켜주고. 여기에 장치하는 것을 별도로 하나 마련해서 장치하는 방법도 있죠.
  새는 것은 여기서 차단 시켜주고 아까처럼 켜 놓고 이것을 끄니까 안 됐잖아요.
계속 불붙었잖아요.
  그것을 여기서 잡아주는 것을 만들어도 되죠, 별도로.
○위원장 이후복  별도로 만들든가 아니면 저 밸브하고 연결시키든가.
        (장내소란)
○전문위원 이영기  한 가지 여쭤보겠는데, 지금 이것은 도시가스 얘기하는 겁니까, 가정에서 쓰는 프로판가스 통에도 연결할 수 있는 겁니까?
    (「다, 마찬가지예요.」하는 이 있음)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지금 일반가정을 보면 보통 이렇게 된 것도 있고 여러 가지 형식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후복  그러니까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것 이죠?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네.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이것이 아파트 LNG형이 있고 LPG형 두 가지가 있죠, 지금 코크가.
김동선 위원  지금 겸용으로 나옵니까?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네, 갈이 다 사용가능 합니다.
김동선 위원  저것은 가스 압력에 의해서 차단이 되는 거죠?
○(주)대흥생산과장 손태익  네, 압력에 의해서 차단되는 겁니다.
○위원장 이후복  정리하겠습니다.
  관계사의 안기성 전무이사님으로부터 지금까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주)대흥전무이사 안기성  감사합니다.
  좋은 충고 활용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후복  한 가지 제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지역경제국장님께서 이 자리에 참석하고  계십니다.
  지금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 만약에 저것이 우리 부천시민을 가스폭발사고 위험으로부터, 인명피해를 방지 할 수 있는 밸브라고 생각을 했을 때 우리 시에서는 어떤 대책을 수립 할 수 있는지 간단히 말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회사에서 나오신 분들이 가신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후복  그러시죠.
        (장내소란)
  국장님 지금까지 설명을 들으시고 과연 이것이 우리 생명을 지키는 데 기능을 발취하는 제품인가를 말씀해 주시고, 만약에 그렇다면 우리 시에서는 어떤 복안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계속해서 활동하시는 위원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을 하고 또 현장에 나가보시니까 만족하게 모든 시설이 되어있지 않고 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정말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LPG라든지 LNG사고 예방을 위해서 완벽한 그런 시설을 갖줘야 되고 또 그런 기구를 사용해야 되는데 조금 전에 기구실험 결과 재래용은 계속 새고 신제품은 차단이 돼서 약간 안심이 됩니다만 저것이 100% 잘 됐다고 볼 수는 없는 입장이고 다만 재래식보다는 다소 조금 차단이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때까지 LPG사용이라든지 여러 가지 위험물에 대해서는 기회 있을 때마다 반상회 때라든지 또 조그만 스티커를 해서 LPG사용하는 밸브에 부착하도록, 그 부근에 부착하도록 스티커를 배부한 적이 있습니다.
  또 각종 홍보물도 나간 적이 있었고 특히 가정도 가정이거니와 각 LPG 많이 쓰는 업소, 사용업자들 교육도 수시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제대로 이행이 안 되고 부주의 관계로 가끔 가다 사고가 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 시에서, 행정당국에서는 사고가 날 때마다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제품을 보고 우리 시에서는 저것을 권장 할 입장도 아니고 다만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각 가정의 사용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하는 그런 홍보, 적극적인 홍보 그것이 가장 저희는 바람직하고 다만 재래식 밸브보다는 이것이 다소 나으니까 각 가정에서 재래식을 교체 할 수 있으면 교체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권장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업체 것을 써라 하는 것은 곤란하고, 그래서 각 가정에서 Q마크, 품질검사에서 합격 된 품질이 보증된 기구를 사용하는데 저희가 권장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LPG를 공급하는 판매업소하고 얘기해서 기왕이면 품질보증 제품으로 갈아 끼우도록 그것은 홍보는 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 이후복  그래서 제 생각에도 지금 국장님이 말씀하신 바와 마찬가지로 이 제품이 완벽한 제품이다 하면 시에서 어느 정도 보조를 해주면서 까지 라도 각 가정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교체를 하도록 권장 할 수가 있습니다만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그렇죠.
○위원장 이후복  실험을 통해서 보신 바와 같이 이것이 한 50%밖에 사실은 못 합니다.
  그래서 종전에 쓰던 것 보다는 낫겠지만 이것 을 의무적으로 써야 된다고 얘기 할 수 있는 것은 못 된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초에 설치하는 가정이라든지 노후가 되어서 교체하는 가정은 그래도 그것 보다는 나으니까 이것을 쓸 수 있도록 권장하는 정도에서 끝나는 것이 어떻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후복  여러 위원님들 어떠십니까?
    (「좋습니다. 」하는 이 있음)
  그렇죠?
  이게 특별히 시에서 정책적으로 다 교체 해 준다든지 하는 것은 안 될 것 같습니다, 제품자체로 봤을때.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대로 어떤 센서로 감지해서 자동적으로 이쪽에서 새든 어디서 새든 간에 완벽하게 차단된다면 옛날에 민방위, 무슨 성폭행이다 강도다 절도다 하도 날뛰고 야단치니까 각 가정에 비상벨 설치해서 시에서 보조 얼마주고 자체부담 얼마해서 비상벨 설치하듯이 이것이 그런 센서로 감지해서 완벽하다면 비상벨보다는, 사실상 시보조 줘서라도 50% 보조주고 50%자부담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지금 50%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가 권장을 할망정 시비까지 투자 할 것은 못 됩니다.
○위원장 이후복  맞습니다.
이갑만 위원  비싸지는 않은데요.
○위원장 이후복  비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것이 완전히 차단이 되고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달 수 있다면 권장하고 보조를 할 수가 있는데.
○지역경제과장 강용배  시공업체에서 달아주면 11,000원내지, 12,000원이 되는 겁니다.
이갑만 위원  이것이 큰 음식점 같은 데 파이프가 많이 된 데는 필요하겠네요.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네, 그런 데는 많이 필요합니다.
김동선 위원  음식점 같은 데도 이것이 불합리한 것이 뭐냐면 기구마다 다 달아야 돼요, 기구마다.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그렇죠.
  밸브 있는 데는 다 달아야 돼요.
김동선 위원  T자로 해서 달고 그러면 안 돼요, 차단이 안 된다고.
  왜냐하면 양에 의해서 되는 것이니까 한 기구에 하나씩 불 켜지는 양에 맞춘 거라고요.
○위원장 이후복  차제에 국장님께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무래도 사용자 측 에서주의를 해야 만이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간 우리 관내에서 사고가 빈발했었는데 그 사고유형을 보게 되면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사용자가 어떻게 어떻게 사용해야 만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는 스티커 같은 것도 각 가정마다 반을 통해서, 반상회를 통해서 전부 배부해서 붙이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을 미리 알고 본인 스스로가, 사용자가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배부 해 주시고 홍보활동도 적극 펴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후복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저희가 오전과 오후에 본 사고대책위원회를 가동하면서 현장답사를 했습니다.
  각 구청에서 관계공무원이 조사를 했고 또 이것은 별만 문제가 없습니다 라는 답변을 들고 또 행정적으로 실제로 나가서 조사를 한 것을 살펴봤을 때 상당히 미비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확인 해야겠다는 뜻에서 현장조사를 해 본 결과 정말로 구청에서 무엇을 했는가, 구청 담당직원들이 뭘 했는가, 현장답사를 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시키고 또 행정지도라는 것을 통해서 어떤 규제를 했는가하는 것이 굉장히 의문시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특위가 계속되는 한은 이것을 좀 더 심도 있게 파헤쳐서 정말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또 경우에 따라서 행정적으로 허가를 취소해야 된다든가 하는 부분도 나타 날 것이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 관계공무원이 최선을 다해서 주어진 권한 법위 내에서 충실하게 임무를 수령했는지 자체도 한번 따져보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계국장께서는 신경을 쓰시고 또 앞으로도 회의에서 내용이 모아지는 대로 그에 대해서 조치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네, 지금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특위에서 현장 쪽 보신 다음에 정말 시설기준 이라든지 모든 법규를 조금 어긴 그런 데가 적발되면, 물론 저희도 나름대로의 지도단속을 합니다만 철저하게, 위원님들이 다 현장답사하신 후에 그 결과를 봐서 엄청나게 법을 어겼다든지 하였을 때는 가차 없이 행정처분도 하고 본보기로 저희가 조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후복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실 분 있으십니까?
김동선 위원  현장을 보고 느낀 것인데요, 허가사항이 한 번 허가를 내면 그 다음부터는 허가기준에 미달이 돼도 괜찮은 것인지 그것이 궁금하고요.
  그 내용이 뭐냐면 어떤 업소를 가봤을 때 깜짝 놀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이후복 위원장님도 같은 계통입니다만 어떤 설비공장, 용접을 하고 글라인딩(grinding)하고 하는 이런 공장 내에 가스저장고가 있다는 얘기예요.
  그것을 미리 통보를 해서 치워놓기는 했는데 저희는 벌써 눈에 탁 들어오잖아요.
  그런 것을 봤을 때 물론 눈감아주고, 다 먹고 살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만일에 하나 사고를 부를 수 있는 그런 소지가 다분히 있는 그런 것입니다.
  보관소라 하면 보통 3mm 이상의 철판으로 박스를 짜서 그 안에 용기를 보관하게 했는데 거기서 왔을 때는 그게 문이 바깥으로 나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실내에 문이 나있단 말이에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가스용기를 다 쓰고, 아무리 다 썼다고 해도 잔량이 어느 정도 남아있습니다. 그런 것을 무의식중에 안 잠글 수가 있거든요.
  만약에 그런 것이 적재 해 있다가 용접이나 글라인딩(grinding)같은 것을 하다 불이 붙었을 때는 아주 상상 할 수 없는 피해와 이런 것이, 제가 봤을 때는 너무 깜짝 놀랄 이런 현장 이였습니다. 그런 것은 다시 개선이 되도록 지도를 해 줬으면 좋겠고요. 또 배달하는, 가스를 운반하는 기사들로 하여금 교육을 시켜서 가정집에 배달 할 때 안전점검을 좀 해 줄 수 있는 이러한 교육을 했으면 좋겠어요.
  뭐냐면 LPG는 한 번 공급을 하게 되면 대부분 그 집에 계속 공급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LPG업소에서 관리 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이거든요. 그랬을 때 매번은 못 한다 하더라도 한 달에 한 번이라든가, 두 번이라든가 아니면 두 달에 한 번이라든가 이렇게 정기적으로 자기가 공급하는 고객한테 점점을 해 줄 수 있는 그런 서비스 같은 것도 했으면 좋겠어요.
○지역경제국장 이완기  그것은 제가 말씀드리면, 저도 원미2동에 살 때, 가스가 떨어지면 배달해서 받지 않습니까?
  그럼 통에 카드가 있습니다, 각 가정마다.
  각 가정마다 거래판매업소에서 점점카드를 줍니다. 그래서 그것을 비치 해 놓고 주부나, 배달한 사람이 통을 달아주고 주방에 들어가서 정검을 해 줘야 돼요.
  본인이 기록하게 돼 있습니다. 정검자가 누구냐면, 가스배달업체예요, 그 사람이 가서 점검하고 사인하게 돼 있어요. 그린데 이 사람들이 안 하는 거죠, 귀찮으니까. 그래서 그것은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각 업체마다 가스안전공사에서 교육하는 것이 있으니까 저희가 그것을 겸해서 반드시 배다하는 데 주의사항이라든지 그 다음에 통을 달아주고 반드시 중간에 한 번씩 점검 해 주도록 교육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선 위원  그것이 제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소사1동에서 사고 난 것도 점검을 안 해서 난 것이거든요.
김옥현 위원  오늘 5시까지 현장을 방문하고 일단은 나름대로 문제사항이 다 노출이 됐다고 봅니다.
  이것을 총 취합을 해서 다시 담당공무원을 출석을 시켜서 우리가 문제재기를 해 주면 여기에 대한 해결방법이 나오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일단은 제가 봤을 때는 오늘 갔다 왔기 때문에 우리 위원들 간에 취합을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후복  네,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구청공무원이 기록한 내용, 지적사항을 전부 다 정리해서 넘겨주시고 가세요.
        (장내소란)
  이상으로 액화석유가스 사고대책조사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14분 산회)


○출석위원
  김동선  김옥현  이갑만  이후복
○불출석위원
  이종길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문위원이영기
  지역경제국장이완기
  지역경제과장강용배
○참고인
  (주)대흥전무이사안기성
  (주)대흥생산과장손태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