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행정사무감사

재정문화위원회 회의록

제6일차
부천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평생교육국(평생교육과·청년청소년과·상동도서관·별빛마루도서관·수주도서관),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일 시 2025년 12월 1일 (월)
장 소 재정문화위원회회의실

(10시07분 감사개시)

○위원장 장해영 지금부터「지방자치법」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규정에 따라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감사위원장 장해영입니다.
  행정사무감사가 어느덧 후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긴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감사에 임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마지막까지 성실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감사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 위원회 감사 계획에 따라 평생교육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평생교육국 감사 진행 순서는 증인 선서 후 국장의 총괄 보고 및 질의 답변, 이어서 해당 과장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으며 3개 도서관은 일괄 진행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에 앞서 방청인이 계시므로 방청인께 준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부천시의회 방청 규정」제5조에 따라 방청인은 방청석에서 위원의 발언에 대하여 가부 여부를 표시하거나 박수를 치거나 큰소리를 내어 의사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위원장의 허가 없는 회의장 내에서의 녹음, 녹화, 촬영 행위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질서유지를 위해 필요한 때와 감사를 공개하지 않기로 의결한 경우에는 방청을 제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니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평생교육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관련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허위로 증언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평생교육국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국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5년 12월 1일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위원장 장해영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평생교육국장은 총괄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안녕하십니까. 평생교육국장 김영애입니다.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평생교육국 과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입니다.
  박정옥 청년청소년과장입니다.
  임윤정 상동도서관장입니다.
  이재희 별빛마루도서관장입니다.
  김혜경 수주도서관장입니다.
  다음은 평생교육국 일반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하여 총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3쪽 일반현황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성과에 대한 총괄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서별 세부 추진실적은 소관 과장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평생교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약대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 시의원 장성철입니다.
  평생교육국장께서 올해 국장으로 취임하셔서 1년 동안 평생교육국을 잘 이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금 말씀하셨지만 굵직굵직한 성과가 있습니다. 그렇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감사합니다.
장성철 위원 특히나 제가「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서, 대표발의해서 만들었는데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하셔서 평생교육국 내에 대학협력팀도 만드시고 그런 상황들을 잘 포착하셔서 라이즈 사업에서 4개 대학이 전체 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셨습니다. 총 얼마를 지원받게 되어 있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5년 동안 연 72억을 지원받게 됩니다.
장성철 위원 그러면 400억 가까이 되는 예산을 지원받고, 그런데 부천시가 지금 보니까 대학협력 강화를 위해서 협의회 구성이라든지 이런 거를 추진하겠다고 하고 있는데 예산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4개 대학이 도에서 지원받는 금액이 있고 저희가 도에서 지원받는 금액의 5%를 지원하기 때문에 시에서는 3억 6000만 원 정도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장성철 위원 총사업비, 소통도 중요한데 380만 원 정도만 책정해서 올해 운영하신 걸로 나와 있어서 조금 더 드라이브를 거셔서 성과가 있는 곳에 사업비를 투입하셔서 조금 더 나은 성과를 가져갈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노력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리고 과학고 유치도 부천시의 큰 성과로 볼 수 있는데 경기형 과학고죠, 그렇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장성철 위원 저희가 사실은 예산 마련이나 이런 게 자체 시 예산으로 해야 되는 게 원칙이긴 한데 부천시가 총체적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로 외부 재원을 많이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분들, 시장님뿐만 아니라 많은 도의원분들, 우리 시의원분들도 어쨌든 부천시가 발전할 수 있는 굉장히 큰 변화이기 때문에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준비가 더 세심히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027년도 3월부터 입학이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사전보고 받기로는 기숙사를 아직 짓지 못한 상황인 것 같아요.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12월부터 실시설계 공모사업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원래 가장 나이스하고 좋은 건 준비가 딱 돼서 학생을 받는 게 제일 좋죠. 원래 형태는 기숙사를 학교 내에 지어서 기숙하면서 공부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원래 과학고의 취지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런데 우리는 지금 준비가 좀 덜 돼서 부천대 기숙사를 활용해서 1년 정도 이용한다고 말씀하고 있어요. 그렇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장성철 위원 3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첫해에는 신입생이 100명이어서 100명에 대해서 부천대 기숙사를 사용할 계획이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짓는 기숙사는 300명 정도 수용되는 거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300명입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사전보고 들을 때 물어봤습니다. 부천대 얼마나 걸리느냐. 아주 확실히 알고 답변하신 것 같지는 않았고 그 자리에서 같이 찾아봤어요, 저희가. 10분 정도 걸리죠? 버스 타고 움직이면.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버스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아쉬운 점을 말씀드렸던 게 과학고 진학하는 친구들이 기숙사에 괜히 있는 게 아니라 통학 시간까지 아껴가면서 공부에 매진한다, 새벽에 나올 때도 있고 나름대로 과학고 내에 있는 연구실이라든지 이런 데서 굉장히 밤새도록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고 버스 시간이나 이런 게 사실 제한이 있을 수도 있고 조금 더 세심히 준비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래서 준비가 되어야 하는 상황에 준비하지 못한 건 어떤 상황이 있더라도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국장께서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알겠습니다. 학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리고 재원 마련도 약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금 400억 정도가 투입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기숙사 짓는 금액하고 리모델링 비용하고 해서. 현재 확보된 금액이 얼마 정도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16억은 올해 지출한 상태고요. 내년에 250억을 본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장성철 위원 시에서 여러 가지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추진하고 있는데, 물론 외부 재원 활용해서 가면 좋지만 우리가 반성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재원을 마련한 상태에서 원래 지원해야 되는 건데 과정 속에서, 물론 과학고 유치는 했지만 재원 마련에 대한 부분이 우선순위로 돼서 모든 사업의 제일 첫 번째로 움직여야 되는데 지금 부천시가 대규모 토건사업이나 이런 걸 할 때 이런 부분이 우선순위로 과연 생각되고 진행됐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신흥고가 내년에 계획대로 못 하게 됐는데 130억 정도 지방채 발행하고 부천명품거리도 50억 정도 발행하게 되는데 과연 시기적으로 어떤 게 더 먼저였는지에 대해서 한번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큰 비용뿐만 아니라 국장님께서 작년에 상동도서관장으로 근무하셨기 때문에 이어서 질문해 보면 작년에 도서관 운영비로 잡지 구입비용이 잡혀 있었는데 기계적인 예산 삭감으로 인해서 도서관에 계속 공급되던 잡지가 공급 못 되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그렇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장성철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지적한 이후에 이 부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랬는지 시장께서도 많이 움직이셔서, 여기저기 기부도 받고 해서 정상화를 일부 시켜놨습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런데 도서구입비가, 부천에 도서관이 총 3군데 있죠, 4군데 있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총 도서관이 16군데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큰 도서관.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큰 도서관은 3개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3개가 있고 작은도서관까지 합쳐서 16개 정도가 되고 상호대차 서비스라든지 촘촘하게 시민들의 도서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게 잘 되어 있는데, 시스템이 되게 잘 되어 있는데 제일 중요한 도서 공급이 지금까지 16개 되는 도서관에 신규도서를 구입할 때 저희가 12억 정도 매년 통상적으로 도서구입비 예산을 가져왔었어요. 그런데 작년에 대폭 삭감해서 7억을 삭감했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작년에 7억 5000입니다.
장성철 위원 그래서 5억 원 정도의 수준으로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저는 예산을 삭감시키는 과정에서 시민 저항이 낮고, 반드시 필요한데 시민 저항이 낮은 예산들이 삭감되는 것에 대해 굉장히 큰 문제 제기를 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래서 작년에 도서구입비를 삭감한 것에 대해서 크게 제가 지적을 하고 이번에는 다시 세워줄 줄 알았는데 아직도 부천시가 도서구입비를 정상화시키기에는 총체적 재정위기 상태이기 때문에 도서구입비를 정상화 못 시키는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식으로 도서가 구입되는지 제가 여쭤봤습니다. 그렇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장성철 위원 굉장히 안타깝고 슬픈 현실이었는데 부모들이 새해가 되면 자녀들에게 책 한 권 보여주고 좋은 책 하나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겠습니까?
  제가 중원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에 들어가 있는데 도서관 책 구입비 삭감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아주 가슴 아픈 상황들을 제가 겪었습니다.
  예전에는 학부모들이 집안 형편이 어렵거나 이런 분들이 그거 기다렸다가, 그것도 선착순이니까, 시민들이 선정한 책을 사주는 거예요. 그렇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장성철 위원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새해 될 때, 오픈될 때 책 신청하는 사이트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그 시간 딱 되면 그걸 신청해서 사서 줬던 거예요. 그런데 너무 빨리 닫힌다는 거예요, 시간이.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예산이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러니까 12억 정도 도서구입비 하던 거를 50% 이상 7억 5000을 깎아버리니 기존에 서비스를 받고 있던 시민들이 그걸 못 누리는 거잖아요. 그렇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장성철 위원 본 위원은 서비스 체감도가 높은 예산 정책에 대해서는 갑자기 줄이거나 축소하는 것도 굉장히 행정의 폭력적인 정책이라고 봅니다. 그분들도 나름대로 ‘새해에는 이거 해야지, 저거 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많은 시민들이 굉장히 만족도가 높고 특히나 아이들한테 책 사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책은 마음의 양식이고 미래세대를 위해서 뭔가 해 줄 수 있는 부분인데 잘 살펴보면 예산이 과연 저게 실효성이 있는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이렇게 고민되는 예산들도 꽤 있어요. 그런 부분들은 삭감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기도 하고 저희 여기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을 포함한 부천시의회 의원님들이 잘 보고 있는데 이런 체감도 높은 예산에 대해서는 강력히 주장해서 반드시 지켜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목소리를 낼 사람이 여기 있는 위원님들밖에 없어요, 제가 보니까. 시민들께서 “책 왜 안 사줘요?” 이거 주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냥 내가 순서를 늦춰서 못 받았겠거니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고 ‘왜 이렇게 빨리 기회가 닫히지?’ 이렇게 의아해하셨을 것 같은데 시민들께서 진짜 새해에 아이들한테 책 한 권 선물할 수 있는 소중한 예산을 빨리 정상화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노력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래서 전체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 우리가 지켜내려는 노력을 소홀히 하고 있다. 제가 계속 같이 지적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도로유지에 대한 부분도 매년 220억 정도, 200억 이상 들어가야 하는 것을 90억까지 깎아서 시민들의 교통에 대한 부분에 사고가 늘어났다. 예산 깎은 것만큼, 아주 드라마틱하게 45% 깎았더니 45% 영조물 배상보험 청구 건이 늘어났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예산들도 관리하지 않으면 이게 바로 시민들의 불만족이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는 콩나물시루에 콩나물이 자라는 것처럼 우리가 바로바로 측정은 안 되지만 이렇게 힘들게 도서관 16개 잘 만들어 놓으면 뭐 합니까, 지난 30년간. 평생교육도시 만들면 뭐 합니까? 도서관에 책도 제대로 못 넣어서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 공급하지 못하면 전시성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국장께서 아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시고 도서관 도서구입비 원래대로 다시 원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노력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늘 고생 많으십니다, 국장님. 의원 김선화입니다.
  여러 가지 질의사항에 대해서 생각해 왔는데 앞서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셨던 것들과 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겹치는 건 제하고 간단하게 질의 2건 정도만 제가 15분 안에 질의하고 답변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말씀드립니다.
  일단 과학고 추진에 대해서는 위원들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저도 부천시가 정말 큰일을 해냈다는 자긍심이 있어요. 진행되는 상황도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는 거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기숙사 준공이 조금 시간이 지연되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일단 관내에 있는 영재아들, 특히 과학 쪽에 유능한 학교 친구들이 관외로 벗어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을 이제 관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집약적으로 생각하시는 게 관내 정원 50%의 지역할당제 도입. 이게 된다, 안 된다 확정되는 시기는 언제가 될 수 있을까요?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지금 경기도에서 그 건과 관련해서 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가 나오면 12월 중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올해 안에 될 수도 있다는 얘기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김선화 위원 교육을 함에 있어서 교육의 효율성을 논하자면 부천시 관내에 있는 학생들이 관내 과학고나, 우리 부천과학고가 공립이잖아요. 정말로 관내에서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이 생성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관외로 가는 친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역설적으로 들자면 50% 정원제가 채택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제 의견으로 한말씀드리고요.
  저는 반대로 얘기를 해요. 지금 부천고가 과학고로 전환되면서 교내에 있었던 학교운동부들, 특히 사이클부나 야구부같이 열심히 운동했던 그 학생들이 참 안타깝게도 관내도 아니에요, 관외로 이전된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야구부는 김포과학기술고로 이전이 확정되었고요. 그다음에 사이클부는 지난주에 운영위원회에서 송내고등학교로 이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50%는 관외, 50%는 관내. 참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특히 사이클부 같은 경우에는 저도 라이딩을 많이 하지만 라이딩을 하다가 예를 들어서 정서진에서도 몇 차례 만났었는데 부천고 사이클부 운동부 학생을 만나 보니 반가움도 있지만 죄송하고 미안한 사례가 많더라고요.
  이야기를 다수 해봤어요. 그렇지만 그 선수 학생들의 이미지는 뭐냐 하면 “저희는 열심히 운동만 할 겁니다.” 이렇게 단정 지어서 얘기를 하는데 “나머지 일들은 저희들이 하는 일이니까 운동 열심히 하시되 저희도 정말 불편함이 없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움직이겠습니다”라고 얘기하고 마무리를 지었어요. 그런데 송내 쪽이나 관내 학교에 선정된다고 한다면 제가 마음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얘기하긴 했지만 그래도 책임감 있게 답변한 경우가 맞네요.
  이처럼 우리 관내에 있는 기존에 있는 학생들도 피해를 보면 안 된다는 거죠.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특히 평생교육 쪽이나 부천시에서 학생들, 특히 인재 양성도 중요하지만 현재 있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절대 가지 않게끔 그런 부분도 잘 세심히 살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한말씀드렸습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알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는 이건 진짜 지역 현안 난제예요, 큰일 났습니다. 학교운동장 개방 건이거든요. 현장을 많이 돌아다니면서 듣는 개방 건의 문제가 뭐냐 하면 지금 여기 추진성과나 행감자료에도 나와 있지만 이건 그냥 보여주기식 형식에 그친다는 생각이 드는 게 뭐냐 하면 현장에서의 하소연은, 특히 축구동호회나 지역주민들이 주말을 활용해서 레크레이션이나 운동을 하기 위해서 접하는데 전혀 개방이 안 된대요.
  이 부분에 있어서 몇 번의, 수십 차례의 민원을 접하고 있습니다. 다른 의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는 많이 접하고 있어요. 신도시에 있는 의원이 원도심, 구도심 지역에 대한 민원도 상당히 많이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운동장 개방은 현실성에 준해서 서로 논하고 공론화시켜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학교들이 너무 폐쇄적이에요.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서로 소통하고 공론화시켜서 협상이 되어야겠지만 최대의 피해자는 지역에 계시는 지역주민들이거든요. 이분들이 주말에,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운동을 하겠다는 분들이잖아요. 대여료도 내겠대요. 그런데 개방의 폐쇄성 때문에 전혀 운동을 못 하는 경우의 그런 민원을 생각하셔서 잘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말씀드렸습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부분 저도 깊이 공감하고 있고 그래서 저희가 내년에 학교운동장 개방을 위해서 26개교를 신청받으려고 합니다. 그것은 어르신 일자리 관련해서 연계해서 운영하려고 하고, 학교에서 지금 개방을 안 하는 부분이 안전 문제라든가 그런 부분도 있지만 토요일, 일요일 개방하고 난 이후에 쓰레기라든가 그런 부분들 처리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르신 일자리와 연계해서 토요일, 일요일을 운영하고 월요일 아침 일찍 청소해 드리는 방향으로 내년에 한번 사업을 추진해 보려고 합니다.
김선화 위원 학교운동장 개방은 학교 안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외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안전과 출입문의 개폐만 활용된다면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으니까 그 점 양해해서 신경을 많이 쓰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학교 교육의 질은 누구나 다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부천시나 학부모나 저희같이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나 모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학교에 긍정적인 면과 부천시의 교육 발전에 있어서는 모두 합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 주실 거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알겠습니다.
김선화 위원 저도 함께 돕겠습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감사합니다.
김선화 위원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지역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앞서 김선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조금 결이 비슷할 수도 있는데 본 위원이 지역에서 활동하다 보면 학교 교장선생님들께서 너무나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개인의 성향이 그렇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학교에서는 학교 내에 일어나는 일들을 모두 본인들이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꺼리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희같이 지역 의원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나 그 학교의 학부모들도 다 우리 지역주민분들이거든요. 그런 우리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예산을 가져다주겠다고 해도 사업을 안 하는 분들도 계세요.
  예를 들어서 학교에 천연잔디를 깔아주겠다고 어렵게 예산을 확보하기로 협의를 해놓고도, 학부모님들하고 충분한 협의 기간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자체 내에서 본인들끼리 회의를 했는데 안 하기로 했다.
  그리고 학교의 정문이 아이들이 등하교를 할 때, 특히 등교할 때 바로 삼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차량 통행도 많을뿐더러 차량과 아이들이 같이 혼재돼서 정문을 드나드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그 차량 통행로를 바꾸겠다고 해도 “자체적으로 얘기해 봤는데 안 되겠다.” 그러면 저희가 거기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요, 할 수 있는 말이.
  물론 우리 시에서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우리 지역주민들,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에게 득이 될 수 있는 일이라고 하면 학교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협조를 할 수 있게끔 시에서도 교육지원청을 통하든 어떻게든 해서 최대한 협조를 구하는 데 힘을 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김영애 국장님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감사합니다.
박순희 위원 지난 한 해 여러 사업들을 펼치시고 그 현장에서 같이 뛰시느라 고생하셨어요.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감사합니다.
박순희 위원 제가 간혹 행사장을 다니다 보면 사실 국장님, 과장님, 팀장님 행사장에 나오셔서 주말에도 주말을 반납하고 직원들과 함께 뛰시는 모습 그리고 하고 있는 정책들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 시민들 반응까지 촘촘히 살펴주시는 장면을 여러 번 봤어요. 지난 토요일도 마찬가지고요. 긴 시간, 2시간이 넘는 시간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다음 사업연도의 정책 반영을 위해 뛰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눈에 바로 띄지는 않지만 그 자리에 참석했던 시민들은 다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한 가지 제안을 드리는데 지난 10월이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왔어요. 그래서 아마 지난해 이 자리에서 다들 축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한강 작가의 책을 저도 의회에 요청해서 2층에 가면 의원들 보는 코너에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베스트셀러 코너가 있어요. 조그맣게, 많지는 않지만.
  그리고 우리 시의 도서관을 보니 있는 곳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노벨문학상 작가. 그런데 없는 도서관들이 꽤 있어서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요. 우리나라 노벨문학상 수상자인데 어떻게 어느 도서관은 있고 어느 도서관은 없냐. 우리 집 가까운 도서관에 가서 나도 우리나라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자긍심을 갖고 싶은데 코너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한 것도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건 꼭 필요한 사업인 것 같은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세요?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꼭 반영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반영해 주셔서 우리 시민들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보유한 보유국으로서의 자긍심도 느낄 수 있고 그 문학상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그리고 도서관의 도서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주십시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고맙습니다.
  다음은 김선화 위원님과 손준기 위원님이 얘기하셨는데 학교시설 개방 관련입니다. 사실 이 개방이 쉽지 않아요. 주민들의 요구는 정말정말 끝없이 높은데 학교와의 문제에서는 벽이 쳐져 있습니다. 그런데 교장선생님이나 운영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개방을 하려는 의지를 가진 학교들도 있어요, 제가 접해 보면.
  설문조사를 통해서 하는데 사실 운동장 부분이나 주차장 부분은 많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체육관도 우리 시비가 들어간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개방하고 있는 곳들이 꽤 많습니다. 그 노고가 한 번에 끝나지도 않거든요, 저 얼마나 힘든지 압니다. 하나씩, 한 개씩 꾸준히 개방해 주시고 계신 부분에 대해서 정말 높이 치하드리면서 감사드립니다.
  며칠 전에, 지난주죠. 몇 달 동안 꾸준히 요구했어요. 수영장이 있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박순희 위원 어느 곳은 교육청에서 관리하면서 적극적으로 개방해서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3학년,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수영장 상황이 아무리 많아도, 부천시가 보니까 수영장이 굉장히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3학년, 4학년 친구들의 생존수영 수업이 첫 번째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이용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어느 한 곳은, 평생교육국이 관리하고 있는 학교 내의 한 수영장은 새벽과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어요. 신청률은 굉장히 높다고 하더라고요, 몇십 대 1로. 그만큼 30분 걸어서도 가고 싶다고 얘기하는데 이제 1개 초에 내년에 개방해 달라는 요구를 거세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년에 우리 아이들이 안산시 수영장으로 가던 생존수영이 막히면서, 종료되면서 내년부터는 우리 관내에서 다 해결해야 되는 상황이 있어요. 그래서 어렵다는 이야기를 몇 번의 간담회를 통해서 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 출근 전과 퇴근 후에 시민들이 수영할 수 있도록 열어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을 저희들 귀에, 그리고 시에도 꾸준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약간 희망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도 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셔서 아침, 저녁 시간대에, 제가 요구하는 건 소사구 상황인 건 아시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박순희 위원 그런 부분이 반영되어서 짬짬이 나는 시간이라도 우리 시민들이 그렇게 건강을 위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십시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지난주에 교육지원청하고 다른 부서들하고 간담회가 있었는데 조금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순희 위원 큰 걸 바라는 건 아니고 예산이 적게 들어가더라도 촘촘하게 시민들의 삶 속에 들어가서 ‘우리가 부천시민으로 살아가면서 이거 하나는 정말 좋아, 수영장 하나는, 우리는 정말 체육시설에 관해서는 건강을 책임지는 부천시다’라는 자긍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놀러나온 도서관이라든지 북페스티벌 타 시에 잘하고 있는 시도 많지만 우리 시도 공간이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게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평생교육국 국장님, 과장님, 팀장님 이하 전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감사합니다.
박순희 위원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하나 국장님께 질의하려고 하는데요. 지금 도서관 주말 근무 관련해서 비정규직 예산이 감액되면서 비정규직들 없이 주말 근무를 하는 한 해를 보냈어요. 현황이 어떻습니까?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각 자료실마다 24년까지는 주말 기간제 근무자를 배치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예산이 조정되면서 공무직분들이 운영하게 됐는데 공백 부분은 저희 직원들이 자료실에 나가서 운영하는 거로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도서관에 계시는 공무원분들도 자기 업무가 있잖아요. 자기 업무를 해야 할 시간에 번외 업무를 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고, 그게 현장에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나요?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제가 알기로는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점심시간 교대라든가 자료실 민원이라든가 그런 부분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우리가 도서관들, 특히 시립도서관들 규모가 있는데 거기에 주말에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특히 많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1명 또는 2명이 근무하는 형태가 굉장히 업무 과다로 이어질 수 있고 그게 서비스 질 저하로 민원으로도 나타나기도 하고 있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저희 공무직분들이 주말에 하시는 업무 중에 반납된 책을 제자리로, 서가로 배치하는 업무가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자원봉사를 활용해서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내년에도 비정규직 예산은 안 잡혀 있는 거죠?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기간제 예산은 잡혀 있지 않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중요한 건 비정규직을 더 쓰냐 안 쓰냐 그것보다 저는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 공무직, 그리고 그분들이 서비스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당장 예산을 수립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 국장께서 말씀하신 자원봉사, 그리고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하는 공무원과 공무직 간의 협업 이런 것들을 꼼꼼하게 챙겨서 지시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원봉사도 있으면 하고 없으면 안 하는 수준이 아니고 365센터든 아니면 우리 공무원들 자원봉사 하시잖아요. 명확하게 하셔서 TO, 주말에 몇 명이 근무할 수 있는지 각 도서관별 TO를 확인하셔서 명확하게 업무협조를 해 가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가다가 정말 근무하시는 분들의 안전상에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사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직원들 불편을 최소화시키고 업무량을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꼭 챙겨서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민원사항이긴 한데 어쨌든 시민의 목소리를 대신 전달하는 의미로 질의하려고 하는데요. 작은도서관의 어르신들 일자리가 내년에는 중단되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그 부분은 관련 부서하고 현재 협의해서 조정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조정 중에 있는 상황입니까?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완료된 사항은 아닙니다.
○위원장 장해영 현장에서는 완료된 것으로 인식하고 계시고, 그게 정책적으로 그렇게 결정할 수도 있죠. 또 다른 곳에 어르신 일자리가 더 확보되어야 하면 당연히 정책하는 분의 방향에 따라 바뀔 수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소통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물론 내용도 중요하지만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정책의 성패도 달려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충분히 소통하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 속에서 민원은 줄어들 수 있고, 그럴 수밖에 없는 정책판단이 있다고 하면 그 당사자들에게, 도서관이나 아니면 어르신들에게 사전에 이해를 구하는 과정은 반드시 거쳐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다소 일방적으로 통보되는 방식이 된다고 하면 아까 존경하는 장성철 부위원장님이 얘기하셨지만 각자 자신의 계획이 있는데 그게 어그러지는 과정 속에서 억울한 마음이 들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섬세하게, 행정이 시민들이나 협력하는 기관에게 억울한 마음이 들게 해서는 안 되잖아요. 사전에 충분히 소통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거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네, 작은도서관하고도 꼼꼼하게 소통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오늘 지적된 사항들은 향후 개선과 정책 추진에 충실히 반영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 외 지적되지 않은 사항들은 사실 다 잘하신 내용이거든요. 여러 가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고 진행해 오신 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정책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평생교육국장 김영애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평생교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를 이동하여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국장을 제외한 타 부서장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평생교육과장을 제외한 타 부서장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52분 감사중지)

(10시52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평생교육과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안녕하십니까. 평생교육과장 공희정입니다.
  부천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재문위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에 앞서 저와 함께 근무하고 있는 각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혜경 교육지원팀장입니다.
  박정현 미래교육팀장입니다.
  장혜련 교육시설협력팀장입니다.
  김선실 평생학습팀장입니다.
  이상으로 팀장 소개를 마치고 지금부터 평생교육과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9쪽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평생교육과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순희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교육복지 네트워크 사업 매년 하고 있잖아요. 14년 전부터 시작해서 이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행사장에 가보니. 예산이 점점 줄어서 사실 진행이 어렵다. 그런데 저는 거기서 정말 아름답다고 해야 되겠죠, 울컥했던 장면들이 꽤 여러 번 있었습니다.
  제가 해마다 참여는 못 했지만 몇 번, 몇 년은 참석했어요. 작년에 참석을 못 했고 올해 참석해서 들어보니 뭐라 그럴까요, 교육복지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초등학생부터 시작해서 중학생이었어요. 그 과정을 보면서 3년 전보다, 2년 전보다, 그리고 1년 전에는 제가 못 봤으니까 올해 보니 이렇게가 아닌 사실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실력들이.
  예를 들어서 관현악단을 구성해서 하고 있어요, 여러 지역아동센터가 연합해서. 그 관현악단이 마루광장이라든지 우리 시의 행사에도 간혹 출연합니다. 저도 색소폰이나 기타나 우쿨렐레, 피아노를 약간씩은 접해 봐서 얼마나 어려운지 알거든요.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 멈추거든요.
  그 과정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면서 제가 울컥한 거예요. “저 실력이 초등학생, 중학생의 실력 맞아요?”라고 제가 옆에 계신 지도하고 계시는 단장님께 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죠? 저 친구는 전공으로 해서 대회에서도 수상하고 있고 높은 단계로 올라가고 있는 친구입니다.”라는 얘기를 하는데 “저 친구 집에서도 혹시 학원이나 이런 과정을 배우고 있나요?” 했더니 “아닙니다.” 순수하게 이 사업으로, 이 사업으로 인해서 이 과정에 입문했고 악기에 대한 자기의 재능을 발견해서 대학까지, 평생직업까지도 꿈꿀 만큼 저렇게 성장하니까 열심히 해서 모두를 아름다운 선율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 학생뿐만 아니라, 제가 처음으로, 그 행사에 참여한 기간 동안 처음으로 2시간 반 끝까지 있었습니다. 들으면서 몇 팀이 있더라고요, 다른 악기에 대해서도. 저도 모르게 흥이 나고 빠져들게 되는 경험을 했는데요.
  이 친구들이 전부 다 가정에서의 교육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 교육복지 네트워크를 통해서, 그리고 부족한 예산은 밖의 후원기관을 통해서 후원금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는 단체들이 열심히 뛰어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인 1악기를 갖게 해 주고 있다는 얘기를 했는데 우리 예산도 갈수록 줄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이런 재능 있는 친구들을 발굴하는 사업이야말로, 형편이 괜찮은 가정에서는 당연히 가정에서 해야죠. 그런데 여기 대상자들이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이런 곳에서 참여를 했어요, 대부분이 지역아동센터인데.
  그렇다면 저는 교육복지 네트워크 사업이 지금은 교육청을 통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배분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일정 부분 예산이라면 복지관이라든지 지역아동센터의 정말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그 교육복지 네트워크 사업이 배분되어야 하지 않나라는 질의를 하고 싶어서 지금 이 장황한 설명을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위원님께서 교육복지나 교육정책에 대해서 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희 교육복지 사업 예산이 전체적인 예산과 마찬가지로 약간 줄어든 부분이 있습니다. 내년 같은 경우에는 교육청에서 사업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어제 토요일에 행사한 건 9개 복지관을 통한 네트워크 사업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네트워크 사업 예산을 좀 더 들여서 강화했고요. 또 협력학교 47개에 각 얼마씩 주는 금액이 있는데 그건 약간 줄인 상황입니다. 그래서 교육청하고 저희들이 선택과 집중을 해서 이 사업을 더 활성화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감사합니다. 꼼꼼히 체크해 주시고 당일에 김영애 국장님, 공희정 과장님, 이혜경 팀장님이 다 같이 뒤의 직원분들까지 다 나오셔서 1시간 넘게 계시다 가셨고 이혜경 팀장님은 2시간 반 끝까지 계시는, 관심을 보이시는 열정을 보았습니다. 그런 관심과 열정으로 내년 예산에서 어느 쪽을 좀 더 줄이고 늘리고 하는 반영을 충분히 하신 것 같아요. 감사드리고요.
  단지 조금 아쉬운 건 초·중·고에서 이 사업에 참여하는데 그렇게 몇 해를 제가 봐도 참여도가 아주 높지는 않아요. 만약에 지역아동센터나 복지관을 이용하지 않고 우리 학교 내에서 조금 어려운 가정에 있는 아이들이 이런 재능을 배우고 싶고 펼치고 싶다면 학교에서도 펼쳐주시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예산이 조금은 축소된다 하더라도 학교에도 꾸준히 관계를 맺으셔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노력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안녕하세요. 장성철 위원입니다.
  평생교육과장께 제가 사전보고할 때 여쭤봤던 거 몇 가지만 다시 확인차 말씀드리겠습니다.
  과학고 추진 관련 업무를 평생교육과에서 같이 진행하고 있죠?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장성철 위원 제가 아까 국장님께도 말씀드렸는데 기숙사를 짓지 못해서 1년 정도 외부에서 통학해야 하는 부분들 학생들 입장에서 혹시나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어떻게 하면 더 불편 없이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하시고 대안을 더 세세하게 마련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장성철 위원 그 부분은 부천시가 과학고 유치했다고 크게 홍보했던 시장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치적으로 하셨는데 스타트되는 입장에서 과학고가 부천에서만 학생이 모집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 과학고에 입학 지원하는, 특히나 학부모들이나 이런 분들께서 학생들의 통학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불편을 느끼거나 “왜 다른 과학고하고는 다르게 여기는 통학해야 되냐” 이런 민원을 받을 수 있어요. 그 부분 잘 지금부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늦어진 이유는 뭐죠?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늦어진 이유는 경기도교육청이 이 사업을 주관해서 운영하게 됩니다, 경기도교육청과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고등학교. 그런데 애당초 중앙투자심사에 대해서 검토를 할 때 중앙투자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검토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선정되고 나서 TF 회의를 하는 도중에 중앙투자심사 대상으로 다시 검토되어서 중앙투자심사 하는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서 27년 3월에는 개교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부천시에 예산이 있었으면 그냥 지으면 되는 거였죠?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예산하고는 상관없습니다.
장성철 위원 상관없어요? 그러면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예산하고는 아예 상관이 없고, 경기도교육청에서 행정절차가 있지 않습니까? 다 절차를 생각했었는데 중앙투자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검토가 된 거예요. 그래서 늘어나게 된 경우입니다.
장성철 위원 그럼 다른 데도 그렇게 동일하게, 다른 과학고도 그렇게 늦어지게 되나요, 기숙사가?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어차피 다른 데도 중앙투자심사를 다 거쳐야 되기 때문에 좀 늦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러니까 2027년 3월에 안 되고 1년 늦어져서 다른 데도 동일하게 그렇게 지어지는 걸로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성남시 같은 경우에는 1년 이상 늦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그렇게 돼 있어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장성철 위원 그러면 조금 더 부담은 적지만 그래도 착실히 준비해서, 치밀하게 준비해서 불편 없도록 진행하시기 바라고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장성철 위원 또 하나가 우리 지역할당제 도입 건의를 정원의 50%로 하고 있어요. 다른 곳도 똑같이 50%로 진행하고 있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지역할당제 같은 경우 성남시 같은 경우에는 40% 이상, 공개는 안 하는데 요청은 했다고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지역할당제를 신청 요청은 했지만 경기도교육청에서 용역하고 심의하고 결정되는 것에 따라서 저희들은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 부천시 같은 경우에는 특목고로 거의 150명 정도 전출되고 또 중학교 때 학업을 위해서 150명 이상 전출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의견에 담아서 저희들이 건의했던 사항입니다.
장성철 위원 그럼 성남 말고 다른 곳은 얼마나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성남 말고 다른 곳 두 군데는 신규로 짓는 학교이기 때문에 아직 개교가 남아 있는 상황이고요. 거기도 비슷하게 높은 비율로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제가 50%가 특목고에 과연 맞는 비율이냐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많은 자료들을 찾아봤습니다, 특목고 관련된 연구자료들을. 거기에 나오는 얘기들이 굉장히 급진적이고 특히나 특목고에서 추구하고 있는 여러 가지 학교 내에서 우수학생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성과들이 많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의 얘기들이 많이 있어요.
  여기서 최종적으로 결론을, 수치가 그렇게 딱 중요한 건 아니지만 20% 안팎의 지역할당제가 그나마 기존의 특목고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상태에서 할 수 있다고 답을 주고 있는데 이 50%는 누가 선정해서 제안한 거예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저희 부서에서 제안했습니다.
장성철 위원 과장께서 그러면 이 50% 수치를 정확하게, 고민 끝에 아까 말했던 전출입 그걸 통해서 한 건가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장성철 위원 왜 이런 문제 제기를 하냐면 전출입 수치는 사실 특목고 입학하고는 관계없는 수치예요. 그렇죠? 그 부분이 가서 100%, 지금 경기도 북과학고 하나 있었는데, 제가 알기로는 경기도 북과학고도 매년 자기 지역에서 1명이나 2명 정도 입학했었다고 합니다. 지금 4개가 더 생기면서 경기북과학고도 지역할당제 도입하겠다고 과학고 선정 발표하는 날 언론 보도를 냈었고요. 그전까지는 지역할당제 하기가 힘들었겠죠. 왜냐하면 경기도에 하나 있는데 거기서 지역할당제 한다고 그러면 당연히 비판이 많이 될 테니까.
  4군데가 경기도에 늘어나면서 경기도 북과학고도 지역할당제를 하겠다고 했고 우리도 지역할당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본 위원도 굉장히 공감하는 바지만 50%까지 그거를 확장하면 과학고라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의 교육환경이라든지 설립 취지가 굉장히 많이 훼손될 것이라고 우려가 됩니다. 물론 신청만 한 거지만, 결과를 좀 봐야겠지만 이런 부분들 조금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과학고 50% 제안할 때, 지역할당제 제안할 때 어디까지 고민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연구자료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다시 검토해서 갖다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장성철 위원 지금 50% 지역할당제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지역 위해서 50% 들어가니까 좋구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고 약간 내년의 지방선거를 겨냥해서 우리가 과학고 유치도 했고 지역인재 50%를 과학고에 유치시킬 수 있다는 연결성을 가지고 진행한 걸로도 보이기 때문에 합리적 의심이 좀 들거든요.
  그런데 실제적으로 50%는 영재학교나 과학고 전문가들은 굉장히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과연 맞는 것인지 과장께서 다시 검토해서 저한테 별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과장님. 구점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25쪽 교육경비 지원 현황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과장님, 부천과학고 설립 지원금 16억이 25쪽에 보면 나와 있는데 어떤 성격의 예산으로 편성되고 집행되었는지 한번 설명해 주시죠.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과학고 예산은 교육지원청에서 요청하는 것에 따라서 저희들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지원청에서 올해 지원 요청한 건 설계비 명목으로 16억 원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16억 원을 지원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구점자 위원 제가 예산법무과 때 한번 질의하려고 했는데 타임을 놓쳐서 못 했는데 예비비에 들어 있는 걸로 하나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구점자 위원 예비비를 그렇게 편성해서 집행했다는 말씀이죠?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맞습니다.
구점자 위원 예비비는 말 그대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있을 때 지출되는 것으로 아는데 그렇게 집행된 것을 보고, 그리고 부천과학고 설립은 이미 23년에 승인된 사업이지 않아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아닙니다, 선정 자체가 올해 되었습니다.
구점자 위원 아, 올해. 지원된 그 비용이 예비비로 돼서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질의했고요. 아무튼 우리가 생각하는 예비비라는 것은 진짜 사회적으로 무슨 재난이라든가 급할 때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난 예산법무과도 보니까 예비비가 16억이고 여기 행감자료에도 그렇게 나와 있어서, 그게 승인이 23년도에 나도 올해 된다는 말씀이죠?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신청 자체는 그렇지만 선정 자체가 올해 되었습니다.
구점자 위원 그래서 올해 편성돼서 집행이 됐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구점자 위원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맞습니다.
구점자 위원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각 동에 반디 선생들이 있잖아요. 반디 선생들하고 주민자치위원장과 회장과 서로 윈윈하면서 사업을 하잖아요. 그럴 때 약간의 갈등 비슷한 그런 게 있는 동이 있는 것 같은데 우리 과장님은 알고 계실까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저희가 일반동으로 처음 되면서 학습반디가 운영되다 보니까 학습반디의 역할과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이 상충되는 부분이 약간, 정립할 때 자체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 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소사지역 10개 동은 각 동별로 방문해서 문제점을 샘플로 파악해서 전 동에 전파한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사람 인간관계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는 동도 있는 것으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구점자 위원 모든 관계가 인간관계에서 시작되잖아요. 그래서 한번 과에서 문제 있는 동은 주민자치회와 반디 선생들과 서로 윈윈 잘해서 지역주민들이 프로그램에도 참여 잘하고 이용 잘할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알겠습니다.
구점자 위원 이상입니다. 늘 수고 많으세요.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지역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부천고등학교 과학고 전환 관련해서 많은 위원님들께서 관심도 많으시고 또 집행부나 의회에서 긍정적인 내용에 대해서 희망을 갖고 있는 부분도 있고 우려하는 부분이 있는데 우선 본 위원의 생각은, 저는 사실 비평준화 시절에 부천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저희 지역구의 김기표 국회의원님도 나오셨고.
  저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고 전환에 대해서 찬성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했던 이유는 사실 과학고로 전환되면 저희가 다녔던 부천고등학교의 동문회가 없어지고 단절되는, 저희로서는 어떻게 보면 안 좋은 상황일 수도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한 것은 평준화가 되고 나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평준화가 되고 모두가 해피해 진 게 아니라 너무나 하향평준화가 되어 버렸습니다, 부천시 학생들의 성적이. 경기도에서 거의 최하위권을 달릴 정도로 하향평준화가 되었는데 우리가 그 당시에 평준화할 때 기대했던 바가 절대 이런 건 아닐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비평준화로 다시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부천에 있는 학생들이 다시 한번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열중하고 또 다른 지자체에서도 부천에 있는 학교로 오기 위해서 노력하게 만드는 그런 교육중심 도시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는 그렇게 찬성한 것이거든요.
  그리고 관내에 거주하는 학생들, 부천시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 할당을 주는 건 좋지만 본 위원은 그것은 최소화되는 게 오히려 맞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성적이 기본이 되어야 되는 것이고, 단지 부천에 있기 때문에 부천에 있는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지 그게 무조건 많이 줘야 된다는 건 본 위원은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제 주변에 있는 지인들이나 저보다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 부천의 교육계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부천고등학교 출신인 분들도 많아요. 자녀 교육을 위해서 타 시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이런 건 결국 부천시가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이 탄탄한 도시라는 것을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발생한 거거든요. 그리고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타지에서 오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동기들. 그러니까 전입 문제 이런 것도 제가 봤을 때는 미미한 문제라고 보이고.
  다만 우리가 어떤 사업을 준비할 때 완벽하게 준비할 수는 없어요. 완벽하면 물론 좋겠지만 시간이 조금 딜레이될 수도 있고 예산이 조금 부족할 수도 있는데, 저는 교육 문제도 정치 문제와 엮이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시에서 과감한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해서 “이거 선거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 이런 표현은 부적절한 것 같고요.
  어쨌든 이미 시작이 됐고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니 우리 시에서 최대한 예산과 역량, 그리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켜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단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과학고에 응원도 하고 우려스러운 지점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선정된 상황에서 앞으로 응원하고 잘 되기를 바라지만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행정상 제 눈에 보였던 문제나 의문스러웠던 부분을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우선은 첫 번째로 질문드리고 싶은 게 과장님 말씀대로 과학고 설립 추진 자체, 신청 자체는 2023년에 저희가 진행했었던 부분이지 않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제가 지금 확실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그때부터 준비했고 신청 자체는
윤단비 위원 2023년 6월에 저희가 부천시 과학고 설립 추진경과 및 계획을 수립했었습니다, 부천시에서.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윤단비 위원 그런데 시는 2023년부터 추진해 왔고 2023년, 2024년 또 2025년 본예산을 지나오면서 향후 선정되면 설계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예측하지 못하셨나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그 당시 상황으로는 이 과학고 자체가 경기도에 몇 개를 선정해 줄 것인지, 선정될지 안 될지 자체를 예측할 수가 없었고 그 예측으로 인해서 예산을 세우기는 쉽지 않거든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 게 선정하는 건 경기도교육청이나 교육부의 절차이긴 하나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 방식, 예비비를 사용하는 그런 방식을 채택하는 건 부천시 자체 규정의 문제잖아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윤단비 위원 올해 본예산에 했었어도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위원님 말씀이 맞기는 한데
윤단비 위원 아까 답변 듣다 보니까 올해 선정돼서 예비비를 썼다는 그 말이 좀, 교육청에서 하는 교육부의 절차와 부천시 평생교육국에서 하는 절차는 다른 건데 두 기준이 섞인 엉뚱한 답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확인하고자 질문드린 거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아까 구점자 위원님께서도 말씀해 주셨는데 예비비가 예측할 수 없는 지출에서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미 예측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올해 선정되어서 어쩔 수 없이 예비비를 사용하였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예측을 못 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예측을 못 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지연되는 이 과정에서 중앙투자심사를 교육청 쪽에서 중투 대상이 아니라고 처음에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니 중앙투자심사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아서 이게 좀 지연된 측면이 있다고 하셨잖아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윤단비 위원 그러면 제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게 중앙투자심사를 다른 과학고는 규모가 어떻게 돼서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중앙투자심사를 염려하지 않고 교육청에서, 행안부에서 뒤늦게 중투 대상이라고 답변을 들어서 이 부분의 행정절차 준비를 못 해서 지연이 됐다? 그러면 사전에 저희 부천시 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와 경기도교육청, 부천교육청은 그런 중앙투자심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을 거 아니에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제가 아까 답변드릴 때 약간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중앙투자심사 대상인지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거든요. 검토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우리가 주체가 아니고 경기도교육청하고 교육지원청이 주체입니다. 듣기로는 검토를 했는데 대상이 아니라고 검토가 되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런데 선정된 이후에 TF 회의에서 이건 중앙투자심사 대상이라고 변경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누가 대상이 아니라고 했어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그건 경기도교육청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진행 주체는 경기도교육청입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요. 제가 저희 시를 탓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사전에 협의가 가능하고 저희도 살펴볼 수 있는 거잖아요. 교육청 말만 듣고 ‘과학고 중투심사 대상 아니네?’라고 그 말만 믿고 있는 것보다는 당연히 상식적으로 중투 대상일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에서 사전 조율이 부족하지 않았나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
윤단비 위원 아니요, 뭐라고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의문스러운 거를 좀 여쭤보려고 하는 건데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리고 저희가 추경 때 16억을 설계비 예산으로 편성해 줬잖아요. 부천시교육지원심의위원회에서 가결이 돼서 그 이후에 저희가 6월 27일에 과학고 설립비 지원에 대한 예비비를 승인해 줬어요.
  그 절차는 이해가 돼요. 저희 시 자체적으로 교육청에서 요구했던 예산이 16억이었고 그것에 대한 논의를 위원회 차원에서 했고 그게 의회로 올라와서 상임위를 통과하고 본회의에서 예비비로 쓰는 것을 승인하였다. 이 행정절차상 그것은 이해가 되는데 그러면 이 16억은 과학고 전체에 대한 설계비는 아니죠?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기숙사입니다.
윤단비 위원 기숙사에 대한 설계비예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윤단비 위원 그러면 현재 그 기숙사 설계비가 얼마로 공고가 되어 있는지 혹시 아세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14 점 몇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찾아봤거든요. 그런데 10억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지금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에서 부천과학고 관련한 기숙사 증축 건이 10억 300만 원으로 올라와 있어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그런데 설계비 플러스 설계공모를 하게 되면 예산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설계비 외에 설계공모를 하게 되면 설계공모를 한 분들한테 돈이 나가는 금액이 추가로 좀 더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10억은 기숙사 증축에 관한 것이고 나머지 6억은 그 외에 부가적으로 뭔가가 또 들어갈 것이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통틀어서 큰 목으로 설계비라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그리고 거기 교육청에서 요구한 금액이 16억 원이고 설계 입찰을 띄울 때 10억 원 정도로 띄운 것 같지만 또 설계공모가 있거든요. 거기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있기 때문에 제가 현재 파악하기로는 14억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총 예정 설계비는 어쨌든 공모에 올라온 공고문을 보면 10억 300만 원이에요. 당연히 의문이 들 수밖에 없죠. 우리가 예비비로 지출을 승인해 줬고 그렇다면 필요불가결하게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데 사실상 이 공고문을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에서 올린 것을 보면 12월 넘어서야 설계했었던 업체를 심사해요. 그러니까 평가 결과 발표 예정날이 12월 24일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두 가지 의심이 드는데 하나는 ‘필요 불급하게 이렇게 예비비로 처리해야 했었던 이유가 있었나?’이고 두 번째는 16억을 우리가 교육청에서 요구해서 줬는데 여기 공고문에 올라온 건 10억이고 또 과장 설명은 14억이라 그러고 나머지 2억은 그 외에 추가적으로 부수적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하니까 사실 투명하게 보이지는 않잖아요, 16억 자체에 대해서 공고문이 올라온 게 아니라서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그 자료 내역은 상세하게 다시 위원님께 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우선은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16억으로 올라온 것도 아닐뿐더러 이건 단순히 그냥 기숙사만 증축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 설계비가 예를 들어서 연구실이라든지 학생들 같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재구성하는 게 아니라 기숙사를 증축하고 교사동 일부 동을 리모델링하는 비용인데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아닙니다. 위원님, 지금 저희들이 과학고 지원은 기숙사 설립에 대한 것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과학고 자체는 그린스마트학교로 해서 230억을 들여서 벌써 신축이 되어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기존 교사동도 리모델링을 하잖아요.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아니요, 우리 돈은 기숙사만 들어가는 거고요.
윤단비 위원 그러면 더 이해가 안 되죠. 여기에 들어간 공고문에 올라온 건 10억인데 여기는 지금 기숙사 증축 2개 동과 기존 교사동 리모델링 4개 동도 있고 학교 전체 토목조경비까지 합쳐서 설계비를 10억으로 공고했는데 그럼 우리 시가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자세한 내용은 제가 자료를 교육청에서 받아서 다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린스마트학교는 벌써 신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예산은
윤단비 위원 우선은 알겠습니다. 말씀 주신 대로 사실 행정적으로 좀 빠르게 진행되는 측면이 있어요, 아시다시피. 그래서 이렇게 빠르게 진행하는 만큼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할 것 같은데 저희가 교육청에 끌려가는 포지션이 아니라 부천시 자체적으로도 요구할 수 있는 것과 실무적인 거를 같이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이 공고문만 보더라도 심사위원이 10명이 넘는데 부천 관계자는 한 명도 없어요. 그러면 실무적으로 이 부천과학고에서 일할 교사들이나 학생들의 상황을 부천시민의 관점에서 반영할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거잖아요, 이 설계용역에 따르면. 그런 것들을 저희가 경기도교육청, 부천교육청과 협의를 잘해야 할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부위원장님 추가 질의는
장성철 위원 짧게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짧게, 약속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장성철 위원 과장님, 아까 존경하는 윤단비 위원님께서 제가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 세심하게 말씀을 주셨는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관련해서 이게 지금 어쨌든 사업이 늦어진 가장 큰 원인이지 않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장성철 위원 저는 부천시가 잘못했든 잘했든, 경기도교육청이 잘못했든 어쨌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건 중요하다고 보고요. 지금 중앙투자심사 관련해서 내용들을 쫙 서치해 보니까, 물론 살짝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은 우리는 전환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중앙투자심사 대상이 아니다, 맞다 이런 거를 살짝 헷갈릴 수는 있어요. 고민을 할 수 있지만 너무 명확하게 나와 있어요.
  저희가 행안부 지방투자심사도 총사업비 40억 이상이면 무조건 심사받게 되어 있고 또 중앙투자심사도 신규 학교 설립, 학교 이전, 통폐합, 증설, 과소‧과밀 해소를 위한 대규모 공사, 특목고‧특성화고 신설 구조조정. 그러니까 되게 명확하게, 확실히 저도 개념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가 살펴보니까 헷갈릴 만한 것이 아니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이게 언제쯤 중앙투자심사 대상이다, 아니다 했던 문서가 오갔을 거 아닙니까?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장성철 위원 그 문서에 대해서 후속적으로 저한테 다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저희한테 문서가 온 건 아니고 경기도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온 문서를 확인해서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확인해서 내용을 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장성철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평생교육과장께 앞서 박순희 위원님께서 제안해 주시고 강조하신 얘기를 저도 한번 재차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 교육경비 사업 중에 교육복지 우선사업이 있습니다. 햇살나눔이라는 이름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 최전선의 교육격차 해소에 저희 부천시가 의미 있게 예산을 세워온 사업이었는데요. 이 사업이 내년에는 아까 말씀하신 걸 보면 네트워크 중심으로 사업의 형태도 바뀌고, 그리고 사전보고해 주신 것에 의하면 부천시 예산은 일부 축소하지만 교육청이 부담하는 예산이 늘게 되면서 그 부분을 보완하게 되는 과정이 있다고 사전에 보고해 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명확하게 다시 한번 이야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위원님들께서 교육복지에 대해서 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희도 예산이 넉넉하게 교육복지에 지원되는 방향으로 항상 의견 반영해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내년에 책정된 예산은, 총 올해 13억 원 정도 든 예산입니다. 우리 부천시가 올해 4억이 들었고 교육청이 나머지 금액을 지원하게 되었고요. 내년에는 저희가 1.6억 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대신 교육지원청에서 1억 원가량 증액해서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교육네트워크 사업이 더 집중해야 할 사업으로 판단하고 학교 47개에 조금씩 주는 돈은 큰 의미가 있나 해서 교육네트워크 쪽으로 강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에 교육복지 쪽의 예산은 좀 더 세심하게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앞서 평생교육국장께도 소통에 대한 강화를 말씀드렸었는데요. 어떤 정책에 있어서 변화가 있을 때 그 정책 목표를 훼손하지 않는 다른 대안이나 다른 추가적인 보완책들이 마련됩니다. 그런데 그런 보완책들은 설명이 부족하고 축소되는 것만 강조되다 보니까 자칫 오해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쨌든 교육은 신뢰 위에 서야 하잖아요. 많은 격무에 애쓰고 계시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학교나 시민들께 더욱 충분하고 선제적인 안내와 설명이 추가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고 지금 답해 주신 것처럼 교육복지 부분의 예산도 지속적으로 챙겨나가시는 의지를 실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리고 과학고 관련해서 이게 시기적으로 늦어졌다 하나 우리는 2027년 3월에 반드시 과학고를 안정적으로 개교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부천 미래교육의 시작이고 준비이고 첫 출발이기 때문에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학교가 개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공희정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이상으로 2025년도 평생교육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중식 시간을 갖고 오후 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오후 2시에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33분 감사중지)

(14시05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행감을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청년청소년과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청년청소년과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안녕하십니까.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입니다.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청년청소년과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진의 대학협력팀장입니다.
  김혜경 청년지원팀장입니다.
  최혜지 청소년지원팀장입니다.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고 청년청소년과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5쪽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보고서 17쪽입니다.
  해당 내용 보고에 앞서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양해를 구할 사항이 있어 말씀드리겠습니다.
  17쪽 아래에서 세 번째 줄의 ‘응시‧수강료 지원’ 문구를 ‘응시료 지원’으로 수정 안내드립니다.
  보다 면밀히 살피고 제출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번 위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청년청소년과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 오정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의원입니다.
  일단은 제가 작년에 부천시 청년 탈모 지원 조례를 그 당시에 국민의힘 의원님들이나 민주당 의원님들 여야를 막론하고 다 동의를 얻어서 통과시켰습니다. 그 당시에 언론에도 많이 이슈가 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미 그전부터 탈모 지원을 하던 지자체가 있습니다. 부산 사하구나 서울 성동구나 보령시 이렇게 지원을 하고 있었는데 그 조례를 제정한 취지가 요즘에 청년심리상담이나 취업지원상담이나 주거 지원, 취업 지원 여러 가지 많이 우리가 상담도 해 주고 예산도 투입하고 있는데 탈모라는 것이 잘 모르는 사람들, 일반 사람들은 그냥 미용 관점에서만 생각하는데 이미 사회적 질병으로 인정을 받아서 여러 가지 심도 있게 논의가 되고 있고요.
  그리고 사실 우리가 지원하는 취업, 주거, 연애, 결혼 이 모든 것들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을 하고 경제‧사회 활동을 시작해야지만 가능한 것들인데 요즘 남녀 성별을 불문하고 20, 30대 탈모 환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서 처음부터 우울감, 자존감이 낮아지고 이래서 취업도 문제가 생기고 그러다 보니까 경제활동도 못 하고 연애도 못 하고 결혼도 못 하고 이런 상황이 처음부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는 것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는 관점에서 시작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에서도 최대한 이것들을 실행하려고 했던 거고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초반에 본인 공약사항에도 넣었던 것이거든요. 이게 사회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됐기 때문에.
  그런데 본 위원이 올해 확인해 보니 우리 시에서 원래 이런 사회보장제도를 통해서 예산을 투입하려면 사회보장 신설‧변경 협의회를 거쳐서 심의를 받아야 되는 거죠?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네.
손준기 위원 그런데 거기 접수를 하셨나요, 안 하셨나요?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단 저희가 사실 작년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하려고 했었는데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부산 사하구 같은 경우에 협의가 안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실제 청년 탈모 조례를 하고 있는 데는 보령시와 서울 성동구 이렇게 두 군데인 거고 거기는 2022년도에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해서 된 곳이고 그 이후에 사실 다른 지자체는 아직까지 협의 받은 지자체는 없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데 기존에 실행하고 있던 지자체에서 내년도 사업 관련해서도 진행한다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본 위원이 이걸 지적하는 이유가 사하구가 부천시하고 똑같나요? 다른 지자체에서 불수용됐다고 해서 우리 시에서 여야가 의견을 모아서 조례를 통과시켰는데 저 대한민국 땅끝에 있는 부산에서 협의가 불수용됐으니 우리도 그냥 안 해야겠다고 가만히 있는 게 맞는 건가요?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그건 지금 저희가 사실 내부방침 진행 중이고요, 방침 끝나면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공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제가 지난번에 전화를 직접 해서 빨리 접수하시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게 사회적인 흐름이거든요, 되게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고. 우리가 어렵게 한발 나아갔는데, 조례를 통과시켜서. 저는 그 부서의 답변이 너무 당황스러웠기 때문에 지금 지적하는 겁니다.
  부산 사하구에서 접수했는데 불승인이 났기 때문에 우리가, 어떠한 정책이나 예산 집행이 중앙하고 지자체하고 견해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 지방자치단체 한두 곳이 시도했다가 안 된다고 해서 그러면 우리도 가만히 있어야 되느냐, 저는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여러 지자체에서 꾸준하게 이런 것들을 반복적으로 접수를 하고 신청하면 그때는 이번에 정권도 바뀌었겠다, 중앙정부에서 청년 탈모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이 바뀔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과장님.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위원님 말씀에 동의하고요. 저희가 사실 작년 같은 경우에 사하구만 알아보고 했던 건 아니고 유선으로 보건복지부 직원과 통화를 한번 했었어요. 그런데 유선상 거의 힘들다는 식으로 얘기했기 때문에 했었던 거고 이제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사실 정권도 바뀌었고 흐름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방침 결재 끝나면 빠른 시일 내에 신설 협의 공문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략하게 정리를 드리면 청년들이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요즘 통계를 보면 20, 30대 탈모가 너무 많아요. 자존감이 바닥이 나고 우울증 생기고 면접도 불리한 요건에서 시작하게 되고 그런 여러 가지가 사회생활의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게 되는 그런 악순환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과장님께서 부서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한번 시도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단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지난 상임위원회가 행정복지위원회였거든요. 그때도 챙겨서 여쭤봤었던 것 중에 하나가 청소년 아이들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관해서 여쭤본 적이 있었어요. 그때가 2년 전이었는데 그때도 시에서 예산 부족과 행정상의 미비로 진행이 안 된다고 답변을 들었거든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이번 연도에도 그렇고 또 내년에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신청을 안 하는 연유가 있는지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혹시 위원님, 보편지원 개념인 거죠?
윤단비 위원 네, 맞아요.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지금 사실 생리용품 보편지원을 전체적으로 하는 시는 경기도가 아마 유일한 것 같고요. 다른 데는 국가사업으로 선별지원을 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사실 보편지원을 하고 있는 지자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파악해 보면 내년에는 25년도까지 하지 않았던 지자체 중에 몇 개 시‧군이 더 참여한다고 해서 더 확대되는 상황이긴 한데 저희 쪽에서는 사실 쉽게 결정이,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예산상의 문제도 있고 지금 저희가 시비 기준으로만 말씀드린다면 선별지원에서는 1억 정도가 소요되는데 보편지원 11세부터 18세까지 했을 때 연 27억 6000만 원 정도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그거를 재정적인 부분에서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안 되고요. 좀 고민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26년에도 보편지원을 하는 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궁금한 게 2년 전부터, 그때는 아마 과장님께서 안 계셨던 것 같은데요, 문제 제기를 했었던 부분이거든요. 그러니까 보편지원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우리 청소년들한테 기본권을 확보해 주는 부천시가 될 텐데 지금 부천시에서도 선별지원을 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부천시청 홈페이지나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 보면 여성 생리대에 관한 민원이 상당 부분 많이 있습니다. 그간 사실 아무것도 한 게 없어요. 그 부분이 너무 아쉬운데요. 그렇다면 내년 혹은 내후년에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의지를 펼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지금 저도 굉장히 좋은 답변을 드리고는 싶으나 사실 그 부분이 어려운 건 좀 양해를 부탁드리고요. 저희 쪽에서는 사실 이런 보편지원이라는 개념이 한 지자체가 맡아서 하기에는, 그게 경기도든 경기도가 아니든 굉장히 큰 재정 부담을 주고 있는 건 사실인 거고, 만약에 경기도가 한다 하더라도 다른 지역이 안 한다고 하면 복지 측면에서 지역 격차가 생기는 것도 문제인 거잖아요.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는 중앙정부에서 국가적으로 이게 보편지원이 필요하다, 한꺼번에는 안 한다 하더라도 이게 점차 확대될 수 있는 사업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저희가 정책제안 이런 거를 해보려고 하고 있고요.
  제가 알기로는 시장님께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셔서 중앙정부나 부처에 그런 의견을 전달하고 계신 상황이고, 그리고 큰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지금 저희가 청소년센터 같은 청소년수련시설이라든가 이런 데에는 무료 자판기라든가 배부함을 비치해서 청소년들이 이용하러 시설을 들렀을 때 여성 생리용품들을 쓸 수 있는 그런 거를 지금 보완해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혹시 예산이 부담되면 단계적으로는 참여가 어렵나요?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그게 저희 쪽에서 자체사업 개념이 아니고 경기도 매칭사업이에요. 그래서 보편사업이라 하더라도 아마 제가 알기로는 도가 30%, 시비가 70%에 해당돼서 그걸로 해서 매칭이 되면서 들어가는 거여서 만약에 사업의 형태를 저희가 임의대로 청년기본소득 24세한테 주듯이 여성용품을 몇 세한테만 주는 걸로 부천시는 이렇게 하겠다 했을 때는 사실 도에서 자기네가 계획한 사업의 개념과 맞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지원받으면서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은 안 됩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내년도 그렇고 내후년도 그렇고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겠네요?
  그러면 지금 과장님께서 임시로라도 청소년센터나 이런 곳에 자판기로 보급해 준다고 했는데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지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단비 위원 수요를 늘리거나 혹은 그 외에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시설들과 기관들을 파악해서 거기에도 보급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있어요?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그건 한번 저희가 조금 더 파악해 보겠습니다. 현재는 수련관과 일쉼센터 이런 데 총 11개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고 두 곳에서는 배부함 해서 지금 13개소에서 하고 있거든요. 그거를 조금씩이라도 넓힐 수 있다면 저희가 한번 파악해서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꼭 굳이 자판기 아니어도 될 것 같아요. 자판기도 기계값이 들어가잖아요. 청년청소년과에서 관리하는 혹은 시설 위탁하는 기관들 내에서 자판기 형태가 아니더라도 그런 필요한 비품들을 예산을 조정해서 지급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그 부분 반영해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안녕하십니까. 과장님 늘 수고 많으십니다. 위원 김선화입니다.
  청소년 쪽에 관계되는 모든 교육이나 사업내역들을 보게 되면 매번 열정적으로 일하심을 제가 알고는 있어요. 그래도 시 예산이 부족한 관계로 작년, 올해 대비 상당히 예산의 편차가 많은데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것을 제가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 가지만 좀 우려돼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행감자료 보게 되면 부천시 일시청소년쉼터 있잖아요. 페이지상으로 보게 되면 148페이지인데요.
  일시청소년쉼터는 현장에도 직접 제가 가봤었고 그다음에 같은 부서이기 전에 교육이나 이런 쪽에 관심이 많아서 제가 생각했던 곳이에요. 그래서 현장에서 일단 제가 바라봤던 사견으로는 상당히 낙후되어 있는 곳에 이런 청소년쉼터가 구축되어 있고 예산도 상당히 적은 금액으로 연 일정을 소화해 내는데 그래도 신경 쓸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청소년, 특히 일시적으로, 장기적으로 기숙하거나 기거하는 곳이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상당히 쾌적하기도 해야 되는데 거기에 준하지 못하는 낙후된 환경이 상당히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작년과 올해 예산을 비교해 보았더니 60% 정도 상당히 낮은 금액이 책정돼 있어요. 그래서 그 집행내역들을 보니까 작년에는 3000만 원 기준, 올해는 1000만 원 기준으로 들어가 있는데 인건비가 전액 삭감됐어요. 이 사유에 대해서 좀 들어볼까요? 법인 파견인력 급여가 1600만 원 정도가 되는데 이게 올해는 전액 삭감돼서 인건비가 투입이 안 된 사유에 대해서 좀 알고 싶습니다.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일하시는 종사원의 수가 바뀌거나 하지는 않았고요. 아마 저희한테 주는 예산이 좀 빠졌다고 하면 자부담 부분에서 충족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인력이 없어지거나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줄지는 않았어요.
김선화 위원 없어지거나 아예 제외되는 대상은 아니고 인건비가 이 예산내역에서는 제하지만 기존대로 가고 있다는 얘기로 보면 되겠네요?
  금액에서 예산이 줄고 그 명목에 어느 것들이 나열되면서 진행되어 있나 사업내역들을 보았더니 가장 큰 게 얼마 되지 않는 예산이지만 청소년 일시쉼터에서 지원대상이 되는 예방접종비, 건강지원 건에 대한 금액이더라고요. 이런 것들은 아예 그냥 제외되어 있어요.
  그리고 교통카드 충전에 대한 여비, 청소년이기 때문에 분명히 밖에 나와 있는 아이들이나 잠시 기거하는 상황에서는 본인이 충족할 수 있는 가지고 있는 돈이나 예산이 없을 거라는 거죠. 그런 것들을 아마 단체나 쉼터에서 교통비 정도는 충당하게끔 해 줬던 것 같은데 이런 것도 전면 소진이 돼서 없고.
  그러니까 필요할 때 쓰이는 예산들이 예산이 작다고 해서 다 소멸된 것으로 보여져서 참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부분은 뭐냐 하면 일단 우리 부천시 일시이긴 하지만 청소년쉼터에 있어서는 센터에 대한 모든 것들을 부서에서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내년도에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상황을 파악해야겠지만 올해 있는 이 행감자료로 보게 되면 예산도 적지만 기여도나 생각했던 미비점들이 많이 보여서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개선방안이 좀 있을까요?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위원님 너무 관심 가져주셔서 일단 감사말씀을 드리고요.
  사실 일시쉼터 같은 경우에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시설이 굉장히 낙후되고 저희가 임대를 받아서 임차해서 쓰고 있는 건물인데 내년에는 이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공유재산인 건물로 리모델링을 해서 가게 되면 환경이라든가 이런 거는 굉장히 지금보다는 훨씬 좋아질 것 같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던 자료가 148페이지 행감자료 위주로 얘기해 주신 것 같은데 이거는 자기네 재단이나 이런 데서 전입금 형태로 들어온 사업비 개념인 거고 사실 총예산, 일시쉼터가 쓰는 사업비 같은 경우는 단기도 마찬가지지만 경기도에서 아이들 운영 프로그램을 하라고 지원해 주는 돈이 25년도에 각각 4000만 원씩 더 늘어났어요. 그러다 보니까 전체적인 큰 예산은 커졌는데 본인들의 전입금 쓰는 항목이 좀 바뀐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24년도보다는 25년도에 예산 규모가 더 아이들을 위한 식으로 편성됐고 내년에 저희가 리모델링까지 해서 간다면 올해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선화 위원 참 다행스러운 말씀이에요. 작년도 그렇고 올해, 올해는 다른 지역에 갔지만 작년 같은 경우에는 운영위 측에서 한번 청소년 일시쉼터가 어떤 곳이냐,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느냐 해서 현장에 방문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너무나 협소하고 낙후되고 찾기도 힘들고 그런 곳에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안타까움에 말씀드렸던 거고, 이전을 한다니 다행이고 이전하게 되면 일단 지금보다는 쾌적한 환경이겠네요. 그렇죠?
  신경을 좀 많이 쓰고 학교 밖 친구뿐만 아니라 이렇게 일시적인 형태로 센터에 있겠지만 그래도 거기 안에 있는 동안만큼은 가정과 같은, 집과 같은 편안함과 안식처 같은 형태의 구조가 된다면 청소년들이 더 마음에 따뜻한 위안을 받겠다는 생각에 말씀드렸고, 일시쉼터에는 지금 최대 며칠까지 기거할 수 있는 건가요?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일시쉼터는 24시간 이내에서 최대 7일.
김선화 위원 7일, 일주일이죠?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그런데 그 이후에 더 보살핌이 필요한 친구라든가 이럴 경우에는 여성인 경우에는 단기여성쉼터로 갈 수도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연계해서 이런 것들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일단 많이 살펴주세요. 정말 현장에 가니까 어렵거나 낙후되거나 힘든 처지에 놓여 있는 상황이 많더라고요. 저도 발로 뛸 거지만 우리 협업해서 부서와도 서로 소통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듯이 눈으로 확인하면서 개선방안을 같이 모색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고맙습니다.
김선화 위원 애쓰셨고요, 열심히 잘할 거라 믿으며 저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우리 과 소관 사무 중에 4개 대학하고 하는 라이즈 공모사업에 4개 대학이 다 선정되었고 열심히 사업 준비를 하고 계실 줄로 아는데요. 일전에 설명회를 열어주셨어요. 대학과 의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주시길 바라고요.
  얼마 전에 청소년정책간담회에 갔었는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면서 이행점검까지 하는 그 과정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이제는 연도를 더하면서 내용도 더 깊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비록 예산 등의 제약이 있어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모든 정책이 바로 실행되거나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은 정책들도 있겠지만 어쨌든 그 과정 자체가 사회참여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민주적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과정 역시 세심히 관리하셔서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 생각을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부 말씀드리는 정도입니다.
○청년청소년과장 박정옥 너무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많이 애쓰고 계십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청년청소년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청년청소년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35분 감사중지)

(14시47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은 증인 선서 후 대표이사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관련 처벌 규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허위로 증언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의 대표로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5년 12월 1일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부천여성청소년센터장 김수경
부천시청소년센터장 김홍준
산울림청소년센터장직무대행 박성희
소사청소년센터장 김미희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백진현
부천미래교육센터장 이은경
고리울청소년센터장 신용식
○위원장 장해영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께서는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안녕하십니까.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이강인입니다.
  제9대 부천시의회에서 헌신봉사하시는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에 앞서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재단 청소년 분야의 시설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수경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센터장입니다.
  김홍준 부천시청소년센터 센터장입니다.
  박성희 산울림센터 센터장 대행입니다.
  김미희 소사청소년센터 센터장입니다.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입니다.
  이은경 부천미래교육센터 센터장입니다.
  신용식 고리울청소년센터 센터장입니다.
  이상으로 시설장 소개를 마치고 지금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자료 3쪽 일반현황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대표이사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너무나 반갑고 함께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표이사님 인사드립니다. 의원 김선화입니다.
  재단에 일단 축하할 일이 하나 있네요? 25년도 이번에 보니까 여성친화사업 우수성에서 양성평등진흥 대통령상 수상 맞습니까?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네, 맞습니다.
김선화 위원 축하드립니다. 이런 좋은 날은, 이런 좋은 수상 같은 경우에는 공론화를 시켜야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올 한 해 열심히 한 거에 대해서는 익히 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우려하는 부분 한 가지만 대표님과 상의차 얘기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여성청소년재단 안에 청소년 위기 영역에 대해서 지금 보니까 올해 대응체계 고도화로 시민 체감도를 향상시켰다고 성과표에 나와 있는데 그래도 우려하는 바가 크긴 하지만 이 상황에 대해서 향상시키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노력했던 요인들을 좀 우리 대표님께서 설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제가 지금 재단 대표이사 된 지는 100일 조금 지났고요.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듯이 사실 제 역량보다는 뒤에 계시는 센터장님들이 1년간 정말 열심히 하셔서 지금 김선화 위원님이 지적한 여성상뿐만 아니라 사실 굉장히 상을 많이 받았더라고요. 그런데 이 친구들의 특성상 자랑을 잘 못해요. 그래서 제가 오자마자 한 얘기가 잘못한 건 겸허하게 우리가 지적을 받지만 잘한 부분은 분명히 얘기해야 된다. 여성청소년재단이 뭘 햐냐고 의문을 갖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좀 더 홍보를 강화해야겠다는 얘기는 항상 했었고요. 일단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위기 영역 대응 고도화라고 하는 것은 결국 학교폭력지원센터도 없어지고 그러면서 뭔가 점점 약해지는 것이 아니냐,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담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1388청소년지원단을 올해 엄청나게 양적으로, 인원적으로 많이 확대하고 질적으로도 굉장히 역량 있는 분들을 많이 영입했어요.
  그래서 현재도 제가 정확한 통계는 기억 못 하겠는데 법률상담도 벌써 몇 건 있었고 그리고 최근 들어 학교폭력 관련된 MOU도 맺고 하면서 말씀대로, 특히 제도권 밖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지금 하고 있고 좀 더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대표이사님께서 심도 있게 다 세세하게 살펴보는 상황이겠지만 저도 현장에서 센터장님들이나 함께 일하고 행사하면서 공유하는 건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뒤에 열심히 하시는 센터장님들 눈에 훤하게 보여서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염려 차원에서 한 가지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나 제안사항은 무엇이냐면 일단 청소년 위기 영역에 대해서는 우리 부서에서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거에 준해서 다른 부서와도 서로 협업하면서 계속 진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것들을 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에서도 요새 문제시되고 있는 거 많잖아요. 청소년들의 자살 위험성이나 자해 빈도 이런 것들이 뉴스나 매체에서 두드러지게 보여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의 심각성에 준해서 청소년에 대한 관심도를 부각시켜서 우리 부서에서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한 가지 이슈화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고립‧은둔 청소년들 상당히 심각합니다. 전국적으로도 심각하지만 경기도권 부천에도 이렇게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청소년들 이런 친구들이, 예를 들어서 장기화를 우려하는 부분들을 예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런 거에 기반해서 지금 상황을 보니까 미술치유 프로그램이나 여러 가지 사업을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음악치료나 미술치료나 이런 것도 예를 들어서 청소년이나 학생들한테 치유될 수 있는 상황을 사업의 목적성으로 둔다면 은둔형 청소년을 살필 수 있는,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점진적으로 찾아가고 발췌해서 그런 친구들이 있다, 예를 들어서 발견됐다 싶으면 바로 즉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대표님도 공감하시죠?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네, 맞습니다.
김선화 위원 이런 모든 부분이 올해 안에 사업성을 띠어서 열심히 일하신 것을 알기 때문에 내년에도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크고 많습니다. 올 한 해 행감자료에서 보듯이 많은 사업의 일들을 예산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일한 것과 동시에 열심히 일하신 것들을 제가 현장에서 봐왔기 때문에 애쓰심에 감사드린다고 한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고맙습니다.
김선화 위원 100일 되셨죠?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네.
김선화 위원 100일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부천시를 위해서 전진할 수 있는 행동을 보여주십시오, 대표이사님.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네, 일단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위원님 말씀에 한말씀 꼭 첨언드리고 싶은 건 제가 와서 보니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는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준비하다 보면 실적을 저희가 안 쓰려야 안 쓸 수 없거든요, 통계기법상. 그런데 사실은 통계로 안 잡히는 게 너무 많습니다. 너무 많기 때문에 위원님들께서도 지금 김선화 위원님이 지적해 주셨지만 센터장님 이하 일하시는 선생님들이, 이 선생님들 자체가 감정노동자예요. 이분들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애정 어린 관심을 좀 더 많이 가져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저희가 하다 보면 실수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면 따끔하게 야단치실 건 야단치시지만 전반적으로 지금 좋지 않은 조건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 분명히 말씀드리고요.
  지금 음악이라든지 미술치료 등등 여러 영역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희 선생님들이 진짜 전문가분들이세요. 이분들한테 좀 더 힘 있는 말씀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저도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선화 위원 대표이사님의 경계 대상, 딱 경계를 지으시면서 말씀 주신 것에 대해서 흔쾌히 제가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고요. 많이 애쓰심을 제가 알고 있기 때문에 100일 되셨는데 지금 오신 대표이사님도 공부 많이 하셔서 여러 센터장님과 소통하시면서 운영해 나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한말씀드렸습니다.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감사합니다.
김선화 위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창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정창곤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 취임하신 지 100일 된 것 축하드립니다. 여성청소년재단의 수장으로 오시면서, 공석으로 되어 있어서 사실 얘기들이 많았었는데 자리에 오신 만큼, 지금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까 그런 무거운 책임감으로 직원들이 감정노동자라는 말씀까지 하시면서, 직원분들을 잘 케어하시면서 조직을 잘 이끌어 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실 여성청소년재단의 청소년이라는 것은 우리 부천의 미래를 책임지는 세대잖아요. 그만큼 우리가 더 관심 갖고 더 잘 케어해서 부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로 만들어 주는 게 우리의 소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여러 사업도 보면 지금까지 잘해 오셔서 그런 자료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잘 사업을 추진해 가시면서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하나 궁금한 건 행정사무감사 별첨자료 1번 3페이지입니다. 이건 왜 그런가 한번 질의드리는데요.
  3페이지 현 부장급 이상 국내출장 현황 및 경비지출 내역인데 부장급 이상 되시는 분들이 출장을 가신 현황이 나와 있잖아요. 그런데 이 현황 보면, 출장을 가면 옆에 있는 것처럼 경비지출 금액이 있는데 대부분이 0원으로 나와 있어요. 그런데 출장 가면 어쨌든 경비가 들잖아요. 또 뒤 페이지 넘겨보면 한두 건씩 경비가 나와 있는 것도 있습니다.
  출장을 가면 회의 참석이든 워크숍 참석이든 교육이든 여러 가지 내용들이 다 출장 현황인데 몇 건만 특별하게 경비로 나와 있고 나머지는 안 나와 있는 이유가 뭔가요?
  수탁기관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수탁기관의 현 부장급 이상 국내출장 현황 및 경비지출 금액 봐도, 66페이지 봐도 마찬가지로 정기회의 참석, 설명회 참석, 회의 참석, 운영위원회 참석. 이런 참석하면서 경비가 있을 텐데 선택적으로 몇 건만 경비지출 금액이 나와 있고 대부분이 안 나와 있는데 이유는 무엇입니까?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저희 재단에 여비규정이라는 게 있습니다. 여비규정에 보면 관내 출장의 경우는 주로 관용차량을 이용하고요, 아니면 버스라든지 대중교통 이용할 때는 교통카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관내 출장에는 특별히 저희가 여비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대로 지불됐던 것은 관외 출장의 경우 실비 개념에 있어서 비용을 저희가 지불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31쪽에 보시면 좀 많이 지출됐죠. 21만 1500원이 지출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사회보장협의체가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할 때 경비로 비행기 비용이라든지 이런 걸 지불한 케이스입니다. 저희가 자체적으로 만든 여비규정에 따라 지불하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러면 대표이사님 말씀처럼 같은 직원 워크숍이어도, 워크숍 참석이었잖아요. 14페이지 307번.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가격이 좀 다르죠.
정창곤 위원 가격이 아니라 307번 봐도 여기 직원 워크숍 참석이 나와 있어요. 같은 워크숍 참석인데 그러면 이건 관내 워크숍이라는 말씀입니까?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307번이요? 조직 활성화를 위한 직무
정창곤 위원 네.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그렇죠. 그렇게 되겠습니다.
정창곤 위원 이것도 직원 워크숍인데 관내에서 워크숍 했기 때문에 이건 경비가 들어가지 않은 거라는 말씀입니까?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직원 자체적으로 모이는 거니까 저희들이 특정 장소, 이게 저는 24년도 거라 특정 장소를 기억을 못 하겠는데 특정 장소에 모여서 진행할 때 여비 이외의 것들은 다 지불되죠. 여기는 여비하고 경비지출내역을 저희가 적은 거기 때문에
정창곤 위원 하나 더 추가하면 20페이지에 441번 보면 운영물품 구매가 나와 있는데 물품을 구매하면 경비가 나와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다음 페이지 499번도 부서 운영물품 구입이 나와 있는데 0원이에요. 물품 구입인데 경비가 안 나와 있는 건 뭔가요?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물품을 구매하러 가기 위한 경비만 여기 아마 제로로, 저는 그렇게 일단 이해했습니다, 이 부분은. 그러니까 물품을 구매하면 물품은 별도 영수증이 따로 있는 거고 여기는 자료 제출할 때 국내 출장 현황 및 경비 지출 그것만
정창곤 위원 이건 말씀처럼 관내 출장이다 보니까 출장에 대한 게 0원이고 운영물품 구입한 거는 뒤에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따로 별도로 있겠죠.
정창곤 위원 뒤에 법인카드에 세부내역이 나와 있다는 말씀인가요?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네, 저는 그렇게 이해합니다.
정창곤 위원 그렇게 이해하는 게 아니라 그게 맞는 건가요, 대표이사님?
(「네, 맞습니다.」하는 이 있음)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어쨌든 이해가 아니라 그게 맞는지 확인하고 가야 되니까.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네, 맞습니다.
정창곤 위원 그 부분이 맞다고 하니까 확인 다 됐고요. 앞으로 여성청소년재단이라는 큰 조직을 이끌어가시니까 저희가 기대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잘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네, 감사합니다.
정창곤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정창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위원입니다.
  이강인 대표이사님께서 여청재단에 오시게 돼서 매우 환영하고요. 앞으로 여청재단을 잘 이끌어 주실 거라고 믿고 응원드립니다.
  저도 행감하면 내용들 항상 다시 한번 살펴보기도 하고 관련된 내용도 언론 기사들 찾고 여러 가지 SNS도 보고 하는데 대표이사께서 열심히 행감 준비하신다고 SNS에 올려놓으셨더라고요. 사실 오신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행감 하시는 게 크게 부담이 되실 거라고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부천시에 큰 공헌도 하셨었고 해서 여청재단이 향후에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여성청소년재단에 작년 10월부터 제가 누차 대표이사 공석에 대한 질타를 많이 했습니다. 익히 알고 계시죠?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네, 그렇습니다.
장성철 위원 잘못된 겁니다. 공석으로 두면 안 되죠.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네, 맞습니다.
장성철 위원 예산이 100억 가까이 지출되는데 거기의 수장께서 의사결정을 해야 되고 조직의 목소리에 귀도 기울이고 하면서 의사결정에 참여하셔야 되죠. 그렇죠?
  산하기관으로 만들었다는 건 독립성을 보장하고 나름대로 그 역할에 대한 임파워먼트를 주었다는 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 늑장대응했다는 비판을 시 집행부가 피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조금 큰 몇 가지 상황들이 있었는데 미래교육센터가 안 계신 사이에, 대표이사가 공석인 사이에 여성청소년재단에서 직영으로 바뀌었어요. 이게 2022년도에 처음 그때 8억 정도 예산을 줄 때는 “반드시 필요하다, 독립적으로 미래교육센터가 여성청소년재단 산하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해야 된다”고 했는데 수장이 없는 상태에서 이 부분이 조직이 변경되고 했던 부분이 있는데 대표이사께서 아마 행감 준비를 충분히 하시면서 살펴보셨을 것 같은데 아마 장단점이 있을 것 같아요, 미래교육센터가 여청재단 안에 있을 때와 직영으로 갔을 때.
  비용상으로는 세이브가 된다고 그렇게 과에서 얘기하셔서 제가 그랬어요. “그럴 거면 처음부터 왜 여청재단 밑에 만들었냐. 3년도 안 돼서 다시 이렇게 할 거면 처음부터 직영으로 만들지.”
  행정의 비효율성과 일관된 조직 운영이 잘 지켜지지 않은 사례라고 보거든요. 대표이사께서 들어가서 업무를 파악해 보시니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와서 자료를 보면서 3월 26일 자에 시에서 직영 운영하겠다는 공문이 왔었고 5월 29일에 제2회 이사회에서 ‘운영 종료의 건’에 대해 굉장히 많은 설왕설래가 있었다고 합니다. 투표까지 했었다고 하니까요. 그러다가 최종적으로 결론이 났는데, 조금 그런 생각은 들어요.
  시에서 제시한 직영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세 가지를 쭉 대는데 아까 공부 얘기하셨지만 역지사지의 개념에서 과연 내가 만약에 이 부분에 대해서 시의원의 입장이라면 어떤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봤는데 장 위원님과 거의 유사한 질문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저는 그런 판단이 듭니다. 이게 하나의 정책이 만들어지고 집행되고 피드백되는 과정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8월에 왔고 이것이 3월에 결정된 와중에 공백 기간 동안 제 의견을 내기에는 일단 버스는 지나간 상태고, 그렇다면 과정에 대한 부분을 우리가 명확히 기록은 해놓되 미래교육센터가 그동안 해 왔던 성과들이 온전히 이전되어서 제대로 일이 되게 하는 것이 일단 우선이다 이 판단을 저는 했고요. 그래서 센터장님한테도 인수인계에 철저를 기해 달라는 얘기를 했었고.
  다만, 현안보고 할 때도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현원이 너무 적어요. 13명, 14명 정도가 부족한데 이 부족한 거를 계속 미래교육센터가 직영되면 충원된다, 충원된다 해서 계속 사람을 못 뽑고 직원분들이 계속 업무가 과중돼 왔었는데 어쨌든 저희 입장에서는 12명의 이 직원분들이 어떻게 청소년재단 내에 아주 온전히 녹아 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사실은 했고 그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솔직한 말씀으로.
장성철 위원 그래서 저는 일단 조직이라는 게 어쨌든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리더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더 시너지가 날 수가 있고, 일단 조직이 있어야 활용이 가능하니까. 그런데 조직이 없어진 다음에 들어오시게 돼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분명 있죠.
장성철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제가 교육국장님하고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봤는데 ‘어? 이 일이 미래교육센터하고 연관되고 그러면 이건 우리가 아닌데?’ 이런 개인적인 고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장성철 위원 학교에 대한 소통이라든지 다양한 의견 개진이나 참여 이런 게 사실은 여청재단이 부천시 산하기관이기 때문에 충분히 중간에서 소통해서 같이 시너지를 낼 수가 있고 이 부분이 잘 된다 안 된다 하는 부분은 우리 산하기관과 부천시와의 소통에 대한 문제입니다, 사실은. 이 조직을 가지고 간다고 해서 소통이 더 잘될지는 지켜봐야 될 문제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하려고 미래교육센터 산하에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재단 산하에
장성철 위원 재단 산하에 미래교육센터를 만든 겁니다. 왜냐하면 공무원 조직이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려우니까.
  산업진흥원도 마찬가지예요. 기업들과의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 기업지원과가 있지만 산업진흥원이라는 산하기관을 만들어서 좀 더 유연하게 뭔가 지원을 더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구성해 놓은 거거든요.
  그래서 원래의 취지에 반해서 사실은 이번에 비용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절감했다는 데이터가 바로 나오기 때문에 그건 인정하지만 소통에 대한 부분 이런 건 그동안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으로 되어 있던 부분이 어떻게 보면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그래서 제가 비판을 계속적으로 했던 거고 그 비판에 대한 결과가 이렇게 나온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한 번 의사결정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처음에 시행착오도 겪고 적응도 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개선도 하고 그래서 그거를 온전하게 처음의 방향대로 가져가려는 노력을 반드시 해야 된다.
  조직 운영이나 이런 건 특히 더 중요합니다. 여청재단 밑에 미래교육센터뿐만 아니라 부천시가 조직 구조를 너무 잘 바꾸는, 자주 바꾸는 경향이 있고요. 내년에 또 승진을 앞두고 조직의 사람을 선발해야 되는데 사람에 조직을 맞춘다는 비판도 지금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부분들 아마 총체적으로 저는 어떤 한 재단의 문제가 아니라 부천시가 조직을 바라보는 전체적인 관점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단 대표이사께서 지금 시작한 입장에서, 받은 상태에서 주어진 도화지 안에서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고요. 앞으로 이렇게 결정된 부분이니까 결정된 부분 안에서 같이 협력하고 뭔가 여성청소년재단의 기능을 잘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유념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제가 몇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대표이사님 오셔서 여러모로 직원들 격려하시면서 사업 추진해 나가시는 모습 되게 인상 깊게 저희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이 보고 있습니다.
  먼저 정원 관련해서 현원이 106명이고 정원이 119명으로 13명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출자·출연기관은 만약 인원이 결원됐을 경우에 충원하는 구조가 저희가 바로바로 할 수 없는 구조가 하나 있습니다. 출자·출연기관 공통으로 인원을 뽑기 때문에 1년에 1회 또는 2회밖에 없기 때문에 바로바로 할 수 없는 한계가 하나 있고요.
  두 번째가 제가 보고받은 바로는 24년 9월에 일단 현인원을 그대로 동결해 줬으면 좋겠다. 이건 아까 장성철 위원님이 질의한 것과 마찬가지로 미래교육센터에 12명이라는 인원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와 아마 연계돼서 이렇게 동결이 결정된 것 같고요.
  안타깝죠. 지금 말씀대로 대표이사도 없고 인원도 부족하고 이 상태에서 일은 해야 되고.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것을 들어와 보니까 느끼겠더라고요. 그런데 좀 다행스러운 건 일단 원인이야 어쨌든 간에 27년 1월부터는 풀로 정원을 채워서 우리가 일하기 때문에 이제 좀 성과를 더 내자는, 으쌰으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염려해 주신 것 감사드리고요. 내년부터는 그런 일이 없어야 될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출자·출연기관의 독립적인 인사 구조, 그러니까 인원을 충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물론 이것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아마 통합한 것 같은데 또 통합한 것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면도 분명히 있거든요. 이런 것들은 우리 위원님들께서 좀 더 잘 살펴주셔서, 특히 출자·출연기관 같은 경우에 인원 충원을 제때제때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주십사 역으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대표이사님 말씀하신 부분에 저희도 공감하고요. 지금 그렇게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인력들이 주로 일반직 나, 그리고 일반직 가더라도 3∼5급의 현장에서 정말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분들이어서 필요에 의해서 정원 채용을 미루고 있는 과정에 얼마나 많은 소진이 있었을까 걱정과 우려가 좀 됩니다. 그런 부분들을 지금 대표이사님이 헤아리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더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일 양에 따라 명확하게 조직 진단이 되어서 정원이 나왔다면 정원에 맞게 일을 시키는 것이, 그리고 일을 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대표이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잘 챙겨주시고요.
  그다음에 역곡개발사업 관련해서 산울림청소년센터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지금 여청재단의 입장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입장이 어떻게 관련 유관부서와 논의되고 있는지 과정을 좀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개발지구 안에 주차장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 주차장을 부득이 철거할 수밖에 없다는 신문 언론보도가 있었어요. 그리고 산울림청소년센터와 마주보는 습지 관련해서도 워낙 잘 아시겠지만 지금 논란이 좀 있는 상황인데요. 재단의 입장과 그 입장을 어떻게 논의 과정에 전달하고 계시는지요?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제가 사적인 자리에서도 몇 번 말씀드렸는지 모르겠지만 LH와 저하고는 아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계속 생기더라고요.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있었던 대장신도시와 관련해서도 제가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분들하고 협상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투쟁도 했었는데 LH가 갖고 있는 기본 입장은 거기도 어찌 보면 국가기관이란 말이죠. 그러니까 자기들이 정해진 목표를 달성해야 되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갖고 있었던 산울림청소년센터 주변 공원 부지에 대해서는 자기들은 어쨌든 전략환경영향평가도 끝났고 당시에 문제 제기도 없었던 거다. 그런데 지금 새로운 문제가 제기된 거니 여기에 대해서는 자기들로서는 원안대로 갈 수밖에 없다 이게 공식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자마자 이 현안을 보고받고 공식적이지는 않지만 민·관·공 협의체 비슷하게 LH 담당자, 부천시 담당자, 저희 직원, 그리고 또 여기에 옵서버 형태의 지역의 시민단체들이 모여서 두 번 내지 세 번 정도 회의를 했습니다.
  회의를 해서 우리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고 우리는 자연이 보존된 상태, 어차피 공원 부지니까, 그나마 불행 중 다행히 거기가 아파트 부지가 아니고 공원 부지라고 하니 이 공원 자연을 가급적 지켜가면서 공원을 만들어가는 원칙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고요.
  그다음에 이 와중에 저희가 갖고 있는 법적인 주차대수까지 포함된 공영주차장의 문제, 그리고 공사로 인해서 나타나는 비산먼지라든지 여러 가지 안전의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해서 특히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이용할뿐더러 거기가 둘레길 형태로 해서 원미산을 올라가는,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그곳을 이용하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에 대한 안전 문제에 대해서 명확하게 LH가 대안을 만들어서 우리에게 줘야 된다 해서 그 얘기를 본부장 또는 여러 루트를 통해서 충분히 입장은 전달했고요. 그리고 비상라인을 일단 형성해 놨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일이 발생할 때 서로 간에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구조는 만들어 놨고.
  다만 저희가 조금 토사를 옮기는 데 있어서 저희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는 있는데 이 아이디어가 실현되려면 부천시와 LH가 협의해야 할 난제가 하나 있더라고요.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좀 곤란한데 그런 부분들이 잘 협의만 된다면 100% 만족은 아니더라도 시민단체들이 요구했던 부분들도 일정 부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해봅니다.
  분명한 저희 재단의 입장은 지금은 저희 산울림청소년센터가 부천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부천에 2개밖에 없는데, 저희하고 YMCA하고 2개가 있는데 환경교육센터의 장으로 그곳을 활용하기 위해서 저희가 고민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 속에서 공원이 생태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꼭 되게 만들자고 하는 것이 일단 기본적인 입장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대표이사의 확고한 의지를 들으니까 조금 안심이 되는데요. 어쨌든 안전과 생태환경 교육적인 가치를 다 같이 지켜내려고 하시는 부분에 있어서 재정문화위원회에서도 충분히 지지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라인도 형성하고 계시고 소통할 수 있는 루트들을 만들어 가고 계시다고 말씀하셨는데, 특히 안전관리계획 관련해서는 좀 구체적으로 나와 줘야 될 것 같아요.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시설이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안전관리계획까지도 챙겨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표이사께서 처음 부임해 오셨을 때 제가 부탁드렸던 것이 우리 재단의 정체성, 비전을 이제는 좀 확고하게 잡아야 될 때가 아닌가라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 당시 시 재정이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각 출자·출연기관에 재정 효율화 방안을 내라고 하는 과정이었고 효율화 방안을 내려면 비전에 맞게 뭔가 조정을 하고 만들어 내는 고민을 실무자들이 해야 하는데 정작 3년 넘게 논의해 온 비전에 대한 답은 없이 방안만 내라고 하니 제가 담당자여도 좀 답답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대표이사께서 취임하시고 이 부분을 좀 빠르게 정리해 주실 필요가 있겠다고 요구드렸었는데요. 지금 어디까지 와 있죠?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들어오자마자 그동안 진행됐던 용역보고서도 있고요. 몇 번에 걸쳐서 재단이 10년 전에 39명으로 출발해서 지금 거의 130명까지 4배 이상 양적인 성장이 이루어졌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특히 여성 분야, 청소년 분야가 혼재되어 있는 부분에 대한 것도 있었고요. 그다음에 청소년 영역이 청년으로 확장해 가는 부분도 있었고 그다음에 시대적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몇 가지 일들에 대한 고민을 지금 충분히 하고 있고요.
  다만 어려운 부분은 저희가 내년에 지방권력이 소위 바뀌는 시기가 오면 시장님이 어떤 분이 되시느냐에 따라서 약간의 방점도 바뀔 수도 있고 또 그다음에 시대 변화의 흐름에 따라서 어떠한 방점을 딱 정하더라도 이것이 현실화되는 과정은 최하 6개월 정도 걸리잖아요. 각종 조례를 정비하고 토론회나 이런 것들을 하는데 그것을 하기 위한 준비는 지금 저희가 정식 TF는 구성은 안 했지만 곧 아마 이루어질 겁니다. 행감 끝나고 예산 끝난 이후에는 저희가 정관도 지금 바꾸려고 준비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의견을 저희가 취합하고 있는 중이고 이 와중에 위원님들이 의견까지 잘 주시면 부천에 6개 출자·출연기관이 있는데 저희만이 아니라 6개 출자·출연 전부에 대한 그림들도 한번 같이 그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역으로 제안을 드리고, 저희 내부로는 열심히 하여튼 지금 성과분석하고 있고 거기에 대한 대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그것이 정말 현장에서 일하고 계시는 실무자분들뿐만 아니라 당연히 그 목소리를 중히 여기셔야 할 것이고 또 향후 재단이 나아가는 부분에 있어서의, 효율성이라는 단어를 제가 좋아하지는 않지만 굳이 함께하지 않아도 되는데 함께해 왔던 과정에 대해서 냉정하게 평가해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 잘할 수 있도록, 우리 청소년 분야 전문가들이 다 청소년 파트에 계시고 여성 분야 전문가들이 여성 파트에 계시잖아요. 이 부분들이 좀 더 자기 역할을 자기 영역 속에서 잘해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더 많이 지연되지는 않아서, 내년 정도에는 뭔가 비전에 대한 명확한 방향이 서서 자기 역할을 잘해 나갈 수 있는 재단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이상으로 2025년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33분 감사중지)

(15시52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상동도서관,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일괄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상동도서관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안녕하세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입니다.
  추진실적 보고에 앞서 소관 팀장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조운주 도서관정책팀장입니다.
  장미선 독서진흥팀장입니다.
  강하영 자료봉사팀장입니다.
  유경희 도서관정보팀장입니다.
  김재묵 시설운영팀장입니다.
  다음은 상동도서관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3쪽 시민맞춤형 독서 문해사업 추진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상동도서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십시오.
  이어서 별빛마루도서관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입니다.
  보고에 앞서 도서관 팀장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주희 도서관팀장입니다.
  김나영 독서진흥팀장입니다.
  문영신 자료봉사팀장입니다.
  별빛마루도서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9쪽입니다. 시민 생활 속 도서관 인프라 구축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특히 위원님들께서 제안해 주시고 예산과 인력 충원을 지원해 주셔서 상호대차서비스를 44개소 정상 운영하여 33만 명의 시민들께서 총 73만 3000권의 도서를 이용하셨습니다.
  이처럼 위원님들의 도서관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시민분들의 참여 덕분으로 별빛마루도서관은 2025년 경기도 도서관평가 우수도서관에 이어 도서관 협력 유공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수주도서관장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안녕하십니까. 수주도서관장 김혜경입니다.
  보고에 앞서 소속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방지숙 도서관지원팀장입니다.
  양문형 독서진흥팀장입니다.
  유수림 자료봉사팀장입니다.
  수주도서관 소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3쪽 책으로 하나되는 부천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 안녕하세요. 장성철 위원입니다.
  제가 국장님께도 아까 초반에 말씀을 드렸었는데 상동도서관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 시민들한테 가장 잘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가 뭘까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도서관의 3대 요소가 시설, 자료 그리고 사서라고 하는데 그중에 도서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자료가 시민들에게 가장 맞춤형 서비스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성철 위원 그렇죠. 16개 도서관이 있고 또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부천시가 책을 읽게 하려고 시민들한테 여러 가지 독서를 권장하는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어요. 방금 전에도 별빛마루도서관장님, 수주도서관장님, 상동도서관장님이 그런 거를 도서관마다 많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개인이 다 새로운 책들을 보려면 부담이 많이 됩니다. 그렇죠?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장성철 위원 싼 거는 1만 원대도 있지만 비싼 거는 3만 원대도 있고 어떤 건 5만 원대 책도 있어요. 그렇죠?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장성철 위원 특히나 2만 원 안팎이었던 도서를 구입하는데 개인이 신간 책을 다 매번 사서 보는 게 일반 시민들, 서민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우리 부천시가 잘하는 게 있어요.
  저는 책을 그냥 다 사서 신간 책들을 그냥 도서관장님, 사서분들이 골라 주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시민들이 신청해서 도서를 사면 그거를 보고 도서관에 반납하는 그런 제도 운영하고 있죠?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장성철 위원 자세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3개 관에서 도서를 확충하는 방식이 상동도서관과 별빛마루도서관에서는 시민이 희망하는 도서를 구입해서 도서관에 비치하면 그 후에 시민들이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수주도서관은 서점을 활용해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라고 해서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빌려보시고 서점에 반납하시면 그 책을 도서관에 들여와서 정리를 해서 서가에 비치하는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어떻게 보면 정책 중에 이렇게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시민들이 직접 책을 찾아서 본인이 원하는 책을 선택해서 읽고 스스로 도서관에 반납까지 해 주고. 그렇죠? 반납하면서 뿌듯할 것도 같아요. 내가 본 책을 다른 시민들께서도 보시겠거니 생각하고.
  굉장히 학교에서도 아이들 교육을 되게 잘 시키는 것 같아요. 제가 최근에 의회도서관에서 어떤 책을 빌려서 보는데 실수로 보다가 줄을 좀 그었더니 “아빠, 도서관에서 빌린 책인데 줄 그으면 어떻게 하냐”고 해서 엄청 아이한테 혼난 적이 있는데 하여튼 시민의식도 높고 부천시가 도서관을 진짜 여기 있는 관장님들이 몇십 년 동안 잘 터를 닦아서 책 읽는 도시를 만들고 있는데, 얼마 전에 제가 학교운영위원회 가서, 중원고 운영위원회에 가서 수능 끝난 학부모분들, 습관적으로 해서 지금까지도 그렇게 선물을 하나 봐요, 자녀들한테 책을 연말에 사서 연초에 주고 이렇게 하는.
  그것을 본인 돈으로도 할 수 있지만 아까 말했던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같은 걸 이용해서 그렇게 진행하는데 제가 지역 의원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시의원이라는 걸 알고 “왜 이렇게 빨리 신청이 마감되냐. 요즘에는 신청 서비스를 잘 이용 못하겠다”는 말씀을 하세요.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죠. 저희가 원래 평소에 12억 정도 신규도서 구입비가 있었는데 작년에 5억 5000인가 삭감됐죠?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24년에 12억 정도 저희가 자료구입비가 있었고 올해는 7억 5000입니다.
장성철 위원 그렇죠? 지금 5억 정도 삭감된 걸로, 맞나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장성철 위원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전체 신청할 수 있는 모수가 적어지니까 책을 구입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 같은데, 관장님, 이 예산 원래대로 살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노력하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관장님께서 노력하는 게 한계가 있으실 것 같고 해서 제가 국장님과 함께 시장님께 지속적인 요청,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서 전달해 볼 생각인데요.
  제가 하나 제안을 드리려고 해요. 지금 데이터를 수집하려고 봤더니 지금까지는 신청이 마감되면 더 이상 신청을 안 받게 되어 있어요. 그렇죠?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장성철 위원 사이트를 닫죠?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장성철 위원 사이트를 닫아놓지 말기를 제안드립니다. 사이트 닫지 말고 지금 당장 구입은 안 돼도 하반기 구입에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든지 그때 한번 최대한 반영하겠다든지 해서 데이터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민이 도서를 구입하는 데까지 가서 다시 쓸쓸하게, 외롭게, 슬프게 발길을 돌렸는지를 데이터로 증명해서 그런 부분을 가지고 당당하게 시 집행부 예산법무과에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봤을 때는 꽤 많을 것 같아요. 그렇죠? 1월 1일 도서 구입, 매년 첫날에 사이트가 열린다고 들었는데 아까 잠깐 사전에 여쭤봤었는데 예산이 얼마 정도로 책정돼 있다고요? 처음에.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저희가 월 2500만 원 정도로 해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위원 우리가 80만 시민이에요. 독서는 독서 캠페인 하시면서도 잘 느끼셨겠지만 글만 읽을 수 있으면 동화책부터 성인 도서들, 노인분들까지 다 연령이나 남녀노소 구분 없는 게 책 읽는 거 아니겠습니까? 책 읽는 거 나쁘다고 하는 나라 보셨어요? 못 보셨죠? 그렇죠?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장성철 위원 그런데 그렇게 캠페인하고 책 읽자고 해놓고 읽겠다는 사람 그 정도 책은 읽을 수 있게 시가 해 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부천시가 그 정도는 문화도시고 시민들께서 직접 신청해서 책을 보시겠다는데 돈이 없어서 사이트 막고 못 보게 되는 그런 상황 굉장히 슬픈 현실이라고 봅니다.
  제가 누차 얘기하지만 부천시의 총체적 재정위기와 더불어서 기계적 예산 삭감이 시민 불편과 그동안 쌓아놓은 부천시가 제공하는 이런 서비스에 대해서 얼마나 큰 타격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 데이터를 근거로 면밀히 제가 이번 시정질문에서도 시장님께 질문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책을 본다는데 못 주는 거잖아요. 여기 계신 관장님들께서, 사서분들께서 그동안 도서관 관련 우리 공직자분들께서 그런 도시를 만든 거예요. 다른 데는 돈을 마련해서 책을 빌려보시라 해도 안 빌려보는 도시가 많이 있습니다.
  부천시는 그렇지 않잖아요. 책을 보시겠다는데 제공을 못 하고 있어요, 얼마 큰돈도 아닌데. 그럼 시간이 지나면 그동안의 노력이 다 헛되이 돼서 시민들이 ‘아, 부천시에서 시민들한테 책 보는 거 크게 지원하지 않는구나. 여기는 기대하지 말아야겠다.’ 나중에 돈이 있어도 신청 안 하면 그건 더 큰일 아닙니까?
  그래서 얼마나 시민들께서 기존에 서비스 이용하던 수준이 확 예산이 깎여서 이용 못 하는지에 대해서 사이트 닫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아서 얼마나 우리가 예산 삭감으로 인해서 제공 못 하고 있는지 데이터로 반드시, 이번에 1월 되잖아요, 반영해서 데이터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알겠습니다.
장성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장성철 부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윤병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병권 위원 오늘 하루 종일 고생들 많으십니다.
  상동도서관장님, 별빛마루도서관장님, 수주도서관장님 세 분께 질의를 하겠어요.
  지금 상동도서관에는 작은도서관이 몇 개 있어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저희 상동도서관은 지금 공립 작은도서관은 9개소가 있고요.
윤병권 위원 9개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사립 작은도서관은 21개소가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뭐가 21개소가 있다고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사립 작은도서관은 21개소가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아, 사립. 별빛마루도서관은 작은도서관이 몇 개 있죠?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공립 작은도서관은 4개소 있고요, 사립 작은도서관은 22개소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수주도서관에는 몇 개나 있죠?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수주는 공립은 6개소고요.
윤병권 위원 작은도서관이?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네. 공립 작은도서관 6개소, 그다음에 사립 작은도서관이 20개소입니다.
윤병권 위원 그런데 이 작은도서관은 지금 운영을 어떻게 하고 계세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저희가 공립 작은도서관은 직영과 위탁으로 구분해서 직영은 공무직원들이 나가 있고요. 위탁은 저희가 개인이나 단체법인에 위탁하도록 되어 있어서 위탁기관이 수탁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별빛마루나 수주나 비슷하게 하시겠네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윤병권 위원 시간은 어떻게 돼요? 퇴근시간이.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저희가
윤병권 위원 그러니까 거기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오후시간은 몇 시까지예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저희가 공립 작은도서관이 위탁되어 있는 도서관들은 위탁기관의 마감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어서, 지금 동주민센터나 복지관에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9시에서 6시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직영 같은 작은도서관들은 저희 상동역, 신중동역, 소사역 칙칙폭폭 작은도서관이 9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직영은 9시까지 운영해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윤병권 위원 별빛마루는 몇 시까지 하세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세 칙칙폭폭 도서관이 동일하게 같은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9시까지 운영해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윤병권 위원 별빛마루도 9시까지 운영해요, 작은도서관?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4개소 공립 위탁하는 곳은 복지관 내에 있어서 그냥 똑같이 9시부터 6시까지 하고요. 소사역에 있는 칙칙폭폭 도서관만 출퇴근 시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연장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연장 운영이면 시간이 몇 시부터 몇 시까지죠?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10시부터 8시까지 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10시부터 8시요?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네.
윤병권 위원 수주도 거의 비슷한가요, 시간이?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네. 그런데 저희는 역 주변에는 도서관이 없고 주로 복지관하고 동주민센터에 위치하고 있어서 소속 기관과 운영 시간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고자 하는 내용은 시간 때문에 질의하고 있는 거예요. 도서관은 우리 부천시민들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해드리기 위한 사업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맞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렇죠? 그래서 9시부터 6시까지 하게 되면 일반인들만 서비스를 받게 돼요, 혜택을 받게 돼요, 이용할 수가 있어요. 직장인들은 보통 6시에 퇴근하고 오시잖아요. 퇴근하고 오시면 보통 6시 반에서 7시 정도 되겠죠, 퇴근해서 집에 오시는 시간이. 그러면 그때 작은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은데 와서 보면 문은 잠겨 있죠, 퇴근 다 하고, 6시에 퇴근 다 하시니까.
  그래서 지역의 직장인들을 위해서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는데 그게 지금 안 되고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직장인들은 거기에 대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니까 있으나 마나 한 서비스장이 되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저희 시립도서관 8개소가 각 지역의 거점 공공도서관으로서 평일에 야간 10시까지 야간 연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분들이 낮 시간대에 이용하지 못하거나 그럴 경우에 밤 시간대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금 저희가 운영하고 있고 동주민센터나 복지관 같은 경우에는 동일 시간대로 운영하고 있는 이유가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청사 관리나 이런 부분들이 소속되어 있는 동주민센터나 복지관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야간 연장을 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인력이나 그런 것들이 필요하거든요. 그런 것들이 확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근무자의 여건이나 이런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현재는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셔야죠.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셔서 그 시간에 우리 지역 시민이 한 분이 오시더라도 모셔야 되잖아요.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그래서 저희가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는 시립도서관의 분관으로서의 성격으로 주기능들은 거점으로 되어 있는 16개 공공도서관과 직영으로 역사 내에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이라든가 공원 내에 있는 숲속작은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저녁시간대까지 운영하고 있거든요, 야간으로.
  그래서 지역의 특성에 따라서 저희가 차별화해서 시민분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에는 야간 연장을 하고 있고 책이나 프로그램 같은 경우도 시립에 치중해서 시립도서관들이 갖고 있는 자원들이 작은도서관의 장서량이나 그런 것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많고 서비스도 더 많기 때문에 시민분들이 선호하는 것도 시립도서관 16개를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윤병권 위원 그 시간에 근무하시는 분은 누가 하시게 되는 거죠?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공무직을 채용해서 공무직들이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잘하고 계시고. 별빛마루도서관은 어떻게, 거기는 작은도서관 어떻게 운영하시죠? 아직 시간 변동 없으시죠?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아동돌봄센터와 같이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7시까지 1시간 더 연장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병권 위원 그런데 그 정도면 시간이 너무 아쉽고 거기도 시간을 상동도서관장님이 운영하시듯이 그렇게 운영이 됐으면 좋겠다는 게 주변 시민들의 바람이에요.
  그분들이 6시 퇴근해서 오시면 6시 반에서 7시 돼야 집에 들어오시니까 그 정도 되면 나가서 보려고 그러면 이미 다 퇴근해서 책을 볼 수가 없으니까 시간을 상동도서관장님 운영하듯이 그렇게 운영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인근 주민들에게 서비스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저희 별빛마루 권역이나 수주 3개 권역에 다 시립도서관을 10시까지 운영하는 건 맞고요. 지금 말씀하신 건 역곡밝은도서관도 시립도서관이기 때문에
윤병권 위원 역곡3동에 있는 거?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네, 그것도 10시까지 운영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시는 걸로 제가 이해하고 있거든요.
윤병권 위원 네.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그 부분은 저희가 2년 가까이 고민을 했던 사항이에요. 역곡밝은도서관이 모든 열람석이 86석에 불과하고 그리고 운영인력도 정규직 사서는 딱 1명 있고 공무직 2명으로 운영하는 거라서 운영에 좀 어려움은 있는데요. 말씀하신 사항을 한번 다시 재검토하여 대체방안을 고민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심각하게 검토하셔서 거기도 운영 시간이 연장돼서 그 주변 지역에 계신 시민들이 서비스를 후회 없이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수주도서관도 마찬가지로 그 지역주민들이 후회 없는 서비스를 받아가면서 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내 집 옆에 있으면 뭘 해, 퇴근해서 집에 오면 문이 잠겨서 책 한 권 볼 수 없는데.
  그런 서비스를, 본 위원이 드리는 말씀은 그거야. 10시까지 한 분이 오시더라도 만족을 느끼고 가야 된다 이런 얘기죠. 그렇죠?
  그 한 분이 거기 옴으로써 거기서 구전으로 파급되는 효과는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공직자들이 지역 시민들께 신뢰받는 행정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별빛마루도서관도 그렇고 수주도서관도 그렇고 공히 시간 연장을 하는 데 있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셔서 보다 더 지역주민들이 서비스에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으시죠?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네, 검토해 보겠습니다.
윤병권 위원 별빛마루도서관도 해 줄 수 있으시겠죠?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네.
윤병권 위원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병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점자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구점자입니다.
  수주도서관 김혜경 관장님, 임윤정 관장님과 체인지되신 게 몇 월에 되신 거죠?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제가 7월에 승진을 하였습니다.
구점자 위원 제가 그걸 물어본 것이 저희 재정문화위원회에서 봄에 수주도서관 현장방문을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랬을 때 사업 설명을 들었는데 오늘 추진실적이나 이렇게 보니까 너무 잘한 부분이 있고, 원래 수주도서관이 처음에 생겼을 때 민원도 많고 몸이 불편한 분들 또는 건물 자체 등 여러 가지 민원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자리를 잘 잡고 또 사업을 올해 잘하신 것 같아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우리한테 설명했는데 여기 추진실적을 보니까 엄청 잘했어요.
  물론 김혜경 관장님이 지금 있지만 전에 우리 임윤정 관장님이 잘해 놓고 간 거 아닌가 생각이 들고 우리 임윤정 관장님 있을 때 저희가 민원도 많이 제기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조용하고 잘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실적을 보니까 정말 책읽기 사업이 이렇게 잘, 그날 가서 우리가 설명 듣긴 했지만 여기 보니까 참여하는 인원, 책 읽은 숫자 이런 걸 보니까 정말 잘했구나 생각이 드네요.
  한 가지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지역에 사는 분들이, 올여름 너무 더웠잖아요. 정말 수주도서관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진짜 우리도 가봤지만 힐링 공간이 되잖아. 시간만 나면 가서 앉아서 책 보면서 시원하게, 우리 고강권역은 항공소음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받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 지역 자체가. 그런데 수주도서관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여름에 더울 때 가서 쉬면서 책 한 권 보는 게 너무 좋다는 얘기를 단체원들이나 지역주민들한테 들었어요.
  그래서 처음에 도서관 생기고 나서 많은 민원이 있었고 작년 행감 같은 경우에는 정말 도서관의 화장지도 문제되고 여러 가지 등등 그랬는데 지적사항 이런 거 보니까 다 완료도 잘 되어 있고 수주도서관이 그렇게 자리 잡아서 사업도 잘했고 그래서 다시 한번 이거를 살펴봤어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실적이 너무 좋았고, 요즘은 다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만 보고 이러는데 실제로 책을 보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 사업을 너무 잘했고 실적도 좋고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다는 말씀 덧붙이고 임윤정 관장님이나 지금 김혜경 관장님이 하고 있지만 그 공로가, 생겼을 때부터 임윤정 관장님이 수고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올해 실적으로 보니까 김혜경 관장님이 올 25년도를 좋은 실적으로 마무리하는 것 같아요.
  아무튼 부천의 도서관 관장님들과 뒤에 계신 담당자분들, 아까 우리 윤병권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저도 그런 제안을 작년엔가 했던 기억이 나요. 지역에서 쉬는 날이나 늦게 퇴근해서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하나 빌려보려고 하면 6시 이후로는 문을 닫잖아요, 행정복지센터나 신흥동 어울마당 같은 경우도.
  그래서 그런 민원을 많이 받았었는데 진짜 우리가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으로 하기는 물론 힘들기는 하나 그래도 의원들은 그런 민원도 많이 받고 그러니까 참고로 잘 들어주시고, 아무튼 우리 수주도서관 처음에 시작할 때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고 그랬는데 이제 안정적으로 운영이 잘 되는 부분 너무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하시는 뒤에 계신 모든 분들도 부천을 위해서 수고 많이 하신다는 인사로 갈음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감사합니다.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해영 구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선화 위원 반갑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하시는 세 분의 관장님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리면서 제가 추진실적에 대한 사항으로 한 가지만 질의할게요. 의원 김선화입니다.
  모든 사업은 예산 없이는 실행할 수 없잖아요. 그렇죠? 예산 없이 실행할 수 없고 적은 예산, 그러니까 줄어든 예산으로 사업성이 좀 떨어지는 것은 다반사로 알고 있는 부분이긴 한데 그래도 없는 예산으로 이렇게 1년 동안 편성된 사업내역들을 쭉 보니 너무 애쓰셨다는 것을 칭찬조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거기에 더해서 사업비가 비예산으로 확정되면서 돈이 안 들어가면서도 사업이 너무너무 알차게 추진되었던 사항이 있어요. 도서관 그린운동. 그린운동 이거 너무 칭찬하고 싶어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일단은 부천시에서도, 지역 전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고 활동의 전개를 넓게 펼치는 게 기후위기, 탄소중립입니다. 탄소중립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게 일단 모든 것을 아끼거나 탄소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들을 차단해야 하는데 우리 도서관에서도 많이 애썼더라고요. 이번에 사업 추진실적을 쭉 보니, 이건 제가 확인차 말씀드릴게요.
  일단은 친환경 실천 운동으로 추진된 사항을 보니까 너무 건전해요. 비예산으로 이루어진 사항들입니다. 카드형이 아닌 모바일 회원증 사용을 확대했어요. 맞죠?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김선화 위원 그다음에 시민 대상, 이용고객 대상 에코백을 많이 사용해서 책을 가져가게끔 편성했고 텀블러 생활화를 챌린지 사업으로 집행해 왔습니다. 맞죠? 이 모든 사업들이 예산 없이도 가능했던 거예요.
  그중에서 텀블러 생활화, 모든 사람들이 일단 탄소중립을 위해서 개인 소장의 물컵들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이것들을 세척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거에 대해서는 기발한 아이디어예요.
  특히 제가 관외 도서관이나 대학교 상황에서의 도서관들을 가보게 되면 꼭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세척을 유용하게 할 수 있게끔 편리성을 만들어 놓으면 시민들의 활성화가 계속 추진되거든요.
  거기서 하나만 여쭤볼게요. 이것도 보니까 도서관에 비치된 상태가 기후에너지과와 협조해서 이루어졌는데 상동과 수주 2개소는 지금 개설이 됐어요. 그런데 지금 별빛마루는 개설이 안 됐는지 나열이 안 되어 있거든요. 이것도 한번 여쭤봐도 될까요?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별빛마루도서관도 2층에 지금 설치돼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설치돼 있습니까?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늦게 신청했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2개소가 아니고 3개소 다 지금 설치되어 있는 거네요.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네.
김선화 위원 무척 바람직하게, 시민들이 개인 소장의 물컵을 가지고 다니면서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탄소중립에 활약을 많이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거든요. 이렇게 추진을 1년 내내 사업을 비예산으로 진행되면서 일했다는 거에 대해서는 너무너무 제가 칭찬조로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이런 사업들이 꾸준하게 내년이나 후년에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신경 쓰면 좋겠고.
  좀 염려 차원에서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특히 심곡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공립도서관으로서는 상당히 크죠. 혹시 심곡도서관 내에 식당도 구축되어 있죠? 식당이나 카페.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공유부엌하고 북카페가 설치돼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렇죠. 식당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그때 예전 구축되기 전에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구축되기 전에 있다가 없어졌고요.
김선화 위원 그랬었구나.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지금은 편하게 와서 즉석에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도록 부엌은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그러면 그 사례에 덧붙여서 제가 제안할 수 있는 부분을 한번 공유해 볼게요.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는 기계도 다양하게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기 위해서 구축된 거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종이컵이나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대안 방안으로 다회용기나 다회컵을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크면 내방하는 시민들도 많을 거고 이런 차원에서는 다회용기 활용법을 많이 구축하거나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공유공간에는 비치되어 있을 거라는 예감은 드는데 어떤가요? 다회용기나 다회컵. 일회용은 사용 안 하겠죠?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원미도서관에 있는 청년공간에는 공유부엌과 심곡도서관 북카페에는 종이컵, 다회용컵이 아니고 일반적인 컵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김선화 위원 상시적으로 쓸 수 있는 유리컵이나 이런 것들 말씀하시는 거죠?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네.
김선화 위원 일회용품 줄이기의 대안으로 특히 도서관에는 많은 책들이 구비되어 있는데 요새는 전자책도 많이 되어 있고 태블릿PC 같은 걸로도 책을 볼 수 있는 편리함은 있어요. 그렇지만 저 포함 구세대가 될까요? 역시 지류, 책으로 볼 수 있는, 종이로 볼 수 있는 책자가 머리에 저는 쏙쏙 들어오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소중립에 걸맞게 관내에 있는 도서관에 구축되어 있는 곳들은 그래도 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도 너무너무 긍정적으로 보고요.
  비예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무수히 많은 사업들을 할 수 있는 거에 대해서 정말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모든 사업에 신경을 썼다는 거에 대해서 제가 정말 칭찬드리면서 향후에도 적은 예산이거나 줄어든 예산으로도 이런 방안들을 많이 착안하셔서 서로 공생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을 많이 진취적으로 발췌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세 분 관장님들 고생 많으셨고요. 앞으로도 소통 많이 합시다.
○상동도서관장 임윤정 네, 감사합니다.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네, 감사합니다.
김선화 위원 애쓰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해영 김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창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창곤 위원 정창곤 위원입니다.
  별빛마루도서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이번 심곡도서관 리모델링하는 데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린 내용들을 기반으로 해서 주차장도 몇 면 확보하셨는데 지금 2∼3개월, 지금 몇 개월 지났죠?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9월 1일 개관해서 3개월 지났습니다.
정창곤 위원 지금 3개월 지난 시점에서 잘 준비하셨는데 사실 거기가 예산도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 좀 부족했고 지대가 높다 보니까 여러 가지 인프라에 대한 환경도 사실 다른 도서관하고는 좀 다르게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접근성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쉽지 않은 부분이 있고 차를 대부분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 많다 보니까, 지금 3개월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뭐가 있나요?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우선 시민들께서 엘리베이터 설치한 걸 가장 좋아하셨고요. 소위 ‘용 됐다’라는 표현을 해 주실 정도로 되게 만족도가 높고 9월 한 달만 해도 50% 이상 이용자는 증가했고요. 지금 10월 말 기준으로는 25% 정도 이용자가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지역주민들께서 아쉬워하시는 건 동쪽 문을 개방하지 못해서, 동쪽 문을 통해서 올라와서 동쪽 계단을 통해서 도서관 주변에 쌈지공원 조성 길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하는 사항이 예산의 한계로 인해서 반영되지 못해서 그건 추가적으로 공원 관련 부서와 협조해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정창곤 위원 그건 예산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계단을 공사하는 데 있어서 문제점도 있다고 그랬었잖아요. 예산만 확보되면 계단 공사하는 데 문제는 없나요?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현재 계단이 너무 단차와 폭이 좁아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그 계단 보수공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그 예산만 수반된다면 어려움은 없다고 봅니다.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현 상황에서는 주민들이 이용하려면 동측 계단이 없으니까 돌아서 와야 된다는 말씀이잖아요.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네, 그리고 녹지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동쪽 계단을 통해서 접근성도 좋아지고 그 주변에 쓰레기들을 많이 버리기 때문에 동쪽 문을 개방함으로 인해서 약간 우범지역이 되는 걸 방지해 주고 그 도서관 주변 녹지가 30년 이상 돼서 굉장히 좋은 공간이거든요. 그래서 거기 오솔길만 내줘도 산책코스로 좋겠다는 말씀이 많습니다.
정창곤 위원 알겠습니다. 빨리 예산이 확보돼서 그런 불편사항이 개선되어서 시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도록 같이 협조할 수 있도록 하고요.
  그러면 지금 주차장 면을 좀 늘렸는데 주차장 부족 문제는 없는 건가요?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지금 너무 감사하게도 제일교회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다 낮에는 개방하고 계시거든요. 오히려 아이들하고도 올라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일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끼는데요. 주차장이 부족하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민원이 많이 접수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정창곤 위원 제일교회에서 주차하고 올라오는데 사실은 동선이 더 멀잖아요, 오르막길 올라오는데.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네, 짧지는 않습니다.
정창곤 위원 또 하나 본 위원의 생각을 추가사항으로, 제가 예전에 말씀드린 것 같은데 제일교회에서 이렇게 협조한다고 하면 더 의논해서 거기에 도서관과 제일교회를 연결하는 계단을 신설한다든지, 그러면 예산이 또 문제겠죠. 그런 부분도 한번 고민하면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동 동선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것도 한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심곡도서관 리모델링해서 재개관하는 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창곤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정창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단비 위원 관장님들 수고 많으십니다. 질문 안 하려다가 그래도 안 하면 서운해하실까 봐 행정적인 질문 몇 가지 여쭤봅니다.
  상동도서관, 별빛마루도서관장님, 상동도서관과 별빛마루도서관은 희망도서를 살 때 보니까 1회 살 때 1700만 원 정도로 나라장터에 올라와 있더라고요. 그런데 수주도서관은 없어요. 1인 수의계약인데 두 도서관은 나라장터에서 계약의 형식으로 입찰하는 반면 수주도서관은 어떤 형식으로 희망도서를 구매하는지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수주도서관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라고 저희 관내 지역 서점 12개소에서 시민들이 그냥 가셔서 보고 싶은 책이 있으면 신청을 해서 받아보시고 또 서점으로 반납하시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모아진 책을, 시민들이 보고 나서 반납하신 책을 저희가 또 모아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서점별로요.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제가 질문드리는 건 왜 상동도서관, 별빛마루도서관은 계약의 형태로 나라장터에서 입찰해서, 수의계약이지만 그것도 올리는데 수주도서관은 그렇게 하지 않는지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수주도서관은 자료구입비 전액을 이용자가 서점에 가서 직접 먼저 빌려본 책을 장서로 가져오기 때문에 별도로 입찰 공고를 안 내고요. 저희 별빛하고 상동 같은 경우는 전체 장서의 70%는 이용자분들이 희망하는 것을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저희가 2000만 원 단위로 수의계약을 하기 때문에 그건 먼저 구매한 후에 장서로 등록해서 이용하도록 하기 때문에 구입목록을 따로 해서 입찰 공고를 내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해했습니다. 그러면 두 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의 경영 방식의 차이인 거예요?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네, 차이가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왜 그렇게 하는 거예요?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할 때
윤단비 위원 시스템에서 먼저 신청하는 거고, 수주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서점에 가서 먼저 구입을 하는
윤단비 위원 서점에 가서 먼저 하는 거고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전액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 도서관에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하고 2개 도서관에서는 희망도서 시스템을 통한 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이분화한 것입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이분화한 이유가 장단점이 있을 거 아니에요? 방식의 차이인 것 같은데 수주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바로바로 시민들이 서점에 가서 원하는 책을 사서 그걸 보고 청구한다든지 하면 할 수 있는 거고, 상동도서관과 별빛마루도서관은 1차부터 8차까지 희망도서를 2000만 원 이하 수의계약으로 8번 끊어서 계약했어요. 그거에 대한 장점이 또 어떤 게 있는지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100% 시민이 원하는 책이고요. 저희 같은 경우는 30%는 시민들이 원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공공도서관에서 장서로 갖추어야 할 도서를 사서들이 수서해서 구입하는 형태입니다.
윤단비 위원 이해했습니다. 수주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100% 그냥 시민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 가서 구매를 우선 하는 거고, 상동도서관과 별빛마루는 30% 정도는 MD라고 해야 하나, 사서의 영향력이 들어가서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네, 수서를 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거를 명단에 리스트업한다는 말씀이신 거죠?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네, 그러니까 직접적으로 희망도서를 하시는 분들이 있고 잠재적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본 장서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네, 이해했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저희가 2024년 전년도와 올해 3개 도서관, 우리 부천시 전체 도서관이 동일하게 나타나는 문제인데요. 예를 들어서 수주도서관은 301페이지고 여기 나와 있는 내용이 연체자, 미반납자가 세 도서관 모두 증가했어요. 그게 연유가 따로 있나요? 반납을 안 하는 사람들이 계속 누적해서 여전히 안 하고 있기 때문에 늘어나는 건지, 연체자에 대한 대책이 뭐가 있는지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저희가 도서 연체자라고 하면 반납일이 하루가 경과해도 솔직히 연체 건수로 잡힙니다. 그래서 오늘 반납일이었는데 오늘 지나고 내일이 되면 이분들이 연체자로 되는 거고요.
  이건 저희가 9월 말까지 기준으로 삼아서 547권으로 했는데 지금도 계속 반납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게 지나고 나면, 1년 정도 되면 저희가 평균적으로 161권으로 24년도에는 되어 있거든요.
  저희가 이 책들은 계속적으로 연체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숫자로 표현은 했지만 이 숫자는 계속 변동성이 있는 숫자입니다.
윤단비 위원 이해는 했습니다. 그러면 이 미반납 연체자들 중에 장기 미반납인 사람들은 관리를 어떻게 해요?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저희가 분기별로 연체를 특별하게 관리하고 있거든요.
윤단비 위원 특별한 관리가 어떤 거예요?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조금 더 집중관리로 들어가서요.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집중관리가 어떤 거예요?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문자도 보내드리고 독촉 전화도 하고 독촉장도 발송하고요. 최선을 다해서 이분들한테 저희가 반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런데 연체한 사람들한테 반납을 하면 연체일수만큼 다시 빌릴 수 없게, 대출할 수 없도록 그렇게만 되어 있죠?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네, 그렇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런 것도 아이디어인데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뉴스와 다른 지자체 등등 서치해 봤는데 보통의 공공기관이 저희처럼 하고 있어요. 연체한 일수만큼 대출을 제한하는 방식을 하고 있는데 오히려 그것 때문에 반납을 안 하는 사람들이 또 늘어난다고 보는 지표가 있나 봐요.
  그래서 미반납하는 사람들에 대한 규정을 바꾸는 방식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서 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꼭 그 도서관에 가야 반납이 가능한 거죠?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아닙니다. 저희 시립도서관 책은 어디 도서관에서든 반납이 가능하고요.
윤단비 위원 작은도서관이나 위탁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위탁 작은도서관은 그 위탁 작은도서관에 반납하셔야 합니다.
윤단비 위원 그런 건 시립도서관에서 못 받아주나요?
○수주도서관장 김혜경 저희가 아무래도 상호대차량이 그렇게 되면 너무 많이 늘어서요.
윤단비 위원 우선은 알겠습니다. 사실 도서관은 자료 사서 책을 얼마큼 확충하느냐가 되게 중요한 것 같은데 제가 지난 행감 때 전자책 e북이나 오디오북 같은 것도 집계해 달라고 했는데 여기에 명시해 주셔서 상당히 감사합니다.
  제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가끔씩 들어가서 e북으로 보거든요. 그래서 유용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전자책 시스템에 대해서 부천시 차원의 도서관 단위에서 미래지향적으로 좀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신경 써주시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별빛마루도서관장 이재희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해영 윤단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장님들, 우리 도서관 올해 성과가 큽니다. 이런 성과를 외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건 의미가 있는데요. 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하시고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되셨습니다.
  사실 우리 부천의 도서관에는 어찌 보면 특별한 일은 아닐 수 있어요. 늘 도서관 사업에 있어서는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셨기 때문에 먼저 걸어오신 분들이 겪는 어려움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올해도 묵묵히 현장에서 일해 주신 도서관 관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요. 오늘 칭찬받으신 부분은 칭찬받은 대로, 그리고 지적된 부분은 지적된 대로 잘 검토하셔서 우리 부천 도서관이 문화 향유, 정보격차 해소 그리고 공동체의 거점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매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상동도서관,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 소관 사무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상동도서관장, 별빛마루도서관장, 수주도서관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48분 감사중지)

(16시49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해영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장시간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수감 준비로 수고하신 관계공무원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부서별 감사의견서를 작성하셔서 전문위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되는 감사결과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50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구점자  김선화  박순희  손준기  윤단비  윤병권  장성철  장해영  정창곤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문위원김현국
  평생교육국장김영애
  평생교육과장공희정
  청년청소년과장박정옥
  상동도서관장임윤정
  별빛마루도서관장이재희
  수주도서관장김혜경
○증인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이강인
  부천여성청소년센터장김수경
  부천시청소년센터장김홍준
  산울림청소년센터장직무대행박성희
  소사청소년센터장김미희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백진현
  부천미래교육센터장이은경
  고리울청소년센터장신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