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회 부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부천시의회사무국

2007년 1월 17일 (수) 10시

   의사일정
1. 제133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2007.시정업무계획보고

   부의된안건
1. 제133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2. 2007.시정업무계획보고(부천시장)

(10시23분 개의)

○의장 오명근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33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민승용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133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집회에 관한 사항입니다.
  2007년 1월 4일 부천시장으로부터 2007년도 시정계획 보고와 안건부의를 위한 집회요구가 있어 1월 9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회기를 협의하여 1월 10일 집회공고하고 오늘 제133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심사회부에 관한 사항입니다.
  1월 9일 부천시장으로부터 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1월 10일 각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습니다.
  상임위별 회부내역을 보고드리면 부천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은 기획재정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고, 부천시 구 및 동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은 행정복지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으며, 부천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은 건설교통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오명근 의사팀장 수고했습니다.

1. 제133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2697]
(10시24분)

○의장 오명근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제133회부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기는 지난 1월 9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바와 같이 오늘 1월 17일부터 1월 23일까지 7일간을 제133회 임시회 회기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을 선포합니다.
  세부일정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번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의거 박동학 의원, 박종국 의원 두 분께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2007.시정업무계획보고(부천시장)[2699]
(10시25분)

○의장 오명근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7년도시정업무계획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홍건표 시장님으로부터 2007년도 시정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홍건표 존경하는 86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오명근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꿈과 희망이 가득 찬 2007년 정해년을 활기차게 시작하면서 계획하신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어려움이 있었지만 희망과 보람을 가져다준 해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세계 11번째로 수출 3천억 달러를 돌파하여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한국인 최초로 유엔사무총장이 탄생하여 국민에게 기쁨과 자부심을 선사하였습니다.
  우리 부천은 국가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천형 신뉴딜정책과 민·관투자사업 추진,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등 일자리를 창출하고 위축된 투자와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사회, 문화 등 도시의 유·무형의 자산을 지역경제와 연계하고 시민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경영행정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부천은 전국 7위의 경쟁력 있는 자치경영도시, 전국 최고의 문화도시로서의 명성과 함께 혁신 선도도시라는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경제도
시, 여유로운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왔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시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으로 생각하며 깊은 존경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오명근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무엇보다 올 한 해를 시민화합과 지역안정에 역점을 두고 갈등을 넘어 새로운 통합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시정은 시민의 입장에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안정된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투명하게 반영되어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고 살기 좋은 경제도시, 문화도시 부천 건설에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활력을 되찾는데 시정의 우선을 두겠습니다.
  여러 경제 전망지표가 말해 주듯이 올해도 경제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기업사랑운동을 전개하여 기업의 기를 살리고 선택과 집중에 의한 잠재력 있는 기업에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과감히 전환하겠습니다.
  기업지원기관과 지원시설의 집적공간을 조성하여 기업 상호 간 기술과 정보가 교류되고 기업지원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10년간 수출 1억불을 초과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타기업 10개 사를 발굴하여 집중 육성하겠으며 영세기업이 많은 도시에서 자생력 있는 중견기업이 많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공업지역에 부족한 도로, 주차장을 확충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우선 삼정동 220번지 일원 7만 5천 평을 재정비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하여 개발하고 점차 인근 공업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금형, 조명, 로봇, 부품소재산업 등 4대 특화산업을 산·학·연·관의 혁신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R&D기능이 중시되는 고부가 지식경제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오정지방산업단지에 조성되는 금형집적화단지를 비롯하여 4대 특화산업에 대한 집적화가 완료되는 2010년 이후에는 연간 생산액이 현재 약 7조원 규모에서 10조원 규모로 신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우리 시가 각고의 노력 끝에 유치한 부품소재기술개발지원센터 R&D기관에서는 우리 시 산업정책의 가이드가 될 산업로드맵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로드맵이 완성되면 우리 시 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고 앞으로 기업정책방향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판단됩니다.
  우리 시가 그간 축적해 온 만화, 영상, 애니메이션 등 문화자산을 집대성하기 위해 건립하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산업진흥원이 2010년 완공되고 춘의테크노파크의 경기 DCA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산업 밸리가 조성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만화와 문화콘텐츠산업을 우리 부천이 선점하게 될 것이며 연간 매출액은 2006년도 약 530억원에서 2010년도에는 66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부천형 뉴딜정책은 행정의 전 분야로 확대하고 맞춤형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여 좋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에서는 제조업만 가지고는 성장과 고용창출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제조업에 더하여 고용 흡수력이 높은 서비스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재배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 완공 예정인 부천 물류 유통단지는 이러한 정부의 서비스산업 육성정책과 우리 부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21세기 신 성장동력산업인 문화와 관광, 문화콘텐츠 산업을 지역 경제성장의 핵심으로 육성하여 문화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만화, 영화, 음악의 소프트웨어를 한국만화영상산업진흥원, 부천영상문화단지, 문화예술회관 전용 콘서트홀의 하드웨어와 연계하고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융합 발전시켜 지역경제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자원이 빈약한 우리 시 현실을 감안하여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에 힘을 쏟겠습니다.
일본 등 외국의 사례를 보면 동네의 축제행사에 세계의 관광객이 몰리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문화축제는 부천의 역사성과 전통성,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독창적인 축제로 차별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우리 부천시는 현대 예술문화가 꽃피는 전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문화가 전무한 취약성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통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06년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전국 관광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견학결과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새로운 평가였습니다.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관광화, 세계화가 본격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통문화 중 예능분야로 남사당과 경기민요 전수관을 만들어 보존 발전시키고 공예분야도 전국 무형문화재 전수관을 만들어 전통문화를 보존 발전시키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국보급 무형문화재가 전수 계승 발전되고 관광화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영상문화단지 내에는 무형문화재 전수관 공예거리를 조성하여 금년 일곱 분의 무형문화재를 유치하고 연차적으로 계속 유치하여 50명 정도의 무형문화재를 유치한다면 이는 세계적 관광테마가 될 것이며 명실공히 문화도시 부천의 명성을 얻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영상문화단지는 부천을 대표하는 관광테마파크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영상문화단지의 실패는 저로서도 제일 큰 고민거리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영상단지는 제가 추진한 시설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 왔다는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기존의 야인 세트장을 어떻게 보존하고 활성화할 것인가?
  아인스월드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화영상산업진흥원과 무형문화재 전수관 공예거리 유치, 로봇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흉물로 남아 있는 애견파크와 필빅스튜디오는 철거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공모 추진하여 영상단지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즉, 첨단과학과 전통이 어우러진 체험관광시설을 집적하고 한류 중심의 최첨단 아이템을 공모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매력적인 관광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
  도시의 빨간 색채를 보면 우체통이나 소방서가 바로 연상이 되듯이 도시 브랜드 및 마케팅 사업을 통해 테마가 있는 지역부터 명소화하고 명품화하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 형성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이처럼 우리 시만이 갖는 독창성 있는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것이 우리 시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만드는 것이며 주력 성장 엔진이 될 것입니다.
  넷째, 우리 부천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기반을 더욱 공고히하여 넉넉한 공간이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뉴타운 건설은 소사, 고강지구의 경기도 1차 사업지구 확정에 이어 금년도에는 원미지구를 신청하는 등 도시 전체로 확대 추진하여 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룩하고 친환경적이며 미래를 생각하는 도시발전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유비쿼터스 개념을 도시 기간시설에 접목시켜 비좁은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풍요로움 속에 넉넉함이 넘치는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부천은 비좁은 역광장으로 인하여 지역경제를 부양시키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차로 부천 남부역 광장 확장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총 사업비가 500억원 정도 소요됩니다.
  그래도 지금 추진하지 않는다면 향후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될 것입니다.
  역고 남·북부역은 우선 도시계획시설결정을 해 놓고 향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소사역과 중동역은 역세권개발과 연계하여 추진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현대도시가 지향하는 공연과 이벤트가 있는 새로운 광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부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의 단합된 역량을 결집하여 지하철 7호선을 2010년 완공하고 원시~소사~대곡을 잇는 국철사업도 2010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여 시내 남북 간 연결도로 확충과 함께 편리한 광역교통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수도권의 관문인 지정학적 이점을 십분 활용하고 동서와 남북을 잇는 광역교통망을 완비하여 서부지역의 물류 중심지로 육성함으로써 통일시대에 형성될 강력한 성장의 주축으로 삼겠습니다.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금년도에 천연가스버스 80대를 도입하여 2010년까지 총 576대를 공급하겠으며, 폐기물을 소각하지 않고 연료화하는 폐기물전처리시설 MBT사업은 환경부로부터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09년 완공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녹지공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6년까지 생활권역별로 34개소에 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여 시민이 참여하는 복지시정을 펼치고, 늘어나는 레포츠 인구를 적극 수용해 나가겠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의 급격한 진입은 비용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시민과 기업, 사회·종교단체가 참여하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구축하여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득계층 간의 심화되는 불균형을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참여복지실현을 통해 극복하겠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공업지역에도 보육시설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 문화를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생산적인 문화시설로 점차 전환하겠습니다.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노인케어사업은 보건의료 서비스 및 평생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투자를 늘려가겠습니다.
  부천시민을 위한 추모공원은 장묘문화와 장사시설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전환하는 국가적인 시범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가겠습니다.
  시민에게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부족한 체육시설을 늘리겠습니다.
  특히 기업체가 밀집되어 있고 체육시설이 부족한 오정구 지역에는 오정 다목적레포츠센터와 고강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고 외곽순환도로 하부공간에는 생활레포츠 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끝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경쟁력 있는 교육중심의 도시를 만들고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영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교육과 인적자원개발이 핵심 성장 동력입니다.
  특수목적학교와 문화예술학교를 설립하고 외국의 우수대학 학과나 분교를 유치하겠습니다.
  국제교류도시와 인적교류를 넓혀 글로벌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미술관, 전시관, 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의 사회적 교육 인프라를 점차 늘려 엘리트 인재양성에 기여하겠습니다.
  교육 자치를 대비한 교육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조성하여 경쟁력 있는 교육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겠습니다.
  시민과 성과 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해 BSC(균형성과관리)제도를 동까지 확대 시행하여 시책과 공공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객관성 있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을 위한 올바른 시책이 누수 없이 펼쳐지고 정책 입안단계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의 지역관리 공동체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지방재정의 자율과 책임, 지방분권에 대비한 자주재정의 기반을 다지고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책일몰제와 공공시설에 대한 총량제를 도입하여 생산적인 사업에 예산이 투자되는 경영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맞이한 2007년 시무식에서 부천 로봇산업연구단지에서 개발한 로봇케보(KEBO)가 행사를 진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로봇은 첨단기술과 과학이 결합된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역동적인 우리 부천의 이미지와 가장 잘 부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시가 미래 비전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로봇은 2020년 국내 시장규모가 100조 원이 예상되고 있고, 금형산업은 집적화가 완성되는 2010년 이후에는 연간 매출액이 현재의 4500억 원에서 1조 2천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로봇 및 금형을 비롯한 특화산업과 문화 콘텐츠산업, 문화관광산업, 물류와 서비스산업을 잘 발전시켜 경쟁도시로의 면모를 만들어 나가고 주도권을 쥐고 선점해 나간다면 우리 부천은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선도하는 살기 좋은 경제도시, 문화도시가 될 것입니다.
  우리 부천은 서울이라는 거대한 배후시장이 있는 수도권의 관문도시로서 물류 유통의 서비스산업이 앞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산업을 발굴하여 키워나간다면 시민이 행복한 경제도시, 문화도시건설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서울과 인천의 대도시 사이에서 우리 부천이 지니고 있는 특성과 개성을 살려 상상력 있고 창의성 있는 특화품목을 발굴하여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부천이 위성도시가 아닌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고히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86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2007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중장기적인 전략과 미래 비전에 비중을 두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은 미래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선각자의 지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금년 한 해 우리 2천여 공직자와 함께 전국 최고의 일등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 그리고 협력을 당부드립니다.
  금년 한 해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오명근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1월 18일부터 1월 22일까지 5일간을 상임위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을 선포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1월 23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본회의 휴회기간 동안 열의 있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기대하며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5분 산회)


○출석의원수 30인
○출석의원
  강동구  강일원  김관수  김문호  김미숙  김승동  김영회  김원재  김혜경  김혜성
  박노설  박동학  박종국  백종훈  변채옥  서강진  송원기  신석철  오명근  오세완
  류재구  류중혁  윤병국  이영우  이환희  정영태  주수종  한상호  한선재  한윤석
○출석공무원
  시장홍건표
  원미구청장박경선
  소사구청장방광업
  오정구청장이상문
  총무국장이상훈
  기획재정국장남평우
  경제문화국장이경섭
  복지국장윤형식
  환경수도국장권병준
  도시국장전영표
  건설교통국장성화영
  원미구보건소장정영구
  소사구보건소장신현이
  오정구보건소장임문빈
  공보실장윤인상
  감사실장최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