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회부천시의회(임시회)
재정문화위원회 회의록
제3호
부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5년 1월 17일 (금)
장 소 재정문화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25년도 업무보고 청취의 건
심사된안건
1. 2025년도 업무보고 청취의 건(계속)
(10시07분 개의)
1. 2025년도 업무보고 청취의 건(계속)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우리 위원회 의사일정에 따라 문화체육국 소관 2025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오늘 회의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5년도 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문화체육국 소관 2025년도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문화체육국 업무보고는 국장의 총괄보고와 질의 답변 후 해당 과장으로부터 세부적인 보고와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황승욱 문화정책과장입니다.
조미숙 콘텐츠관광과장입니다.
조한규 체육진흥과장입니다.
문화국 소관 주요 업무에 대한 총괄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서 3쪽 국의 목표와 주요 추진방향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문화체육국 2025년 주요 업무에 대한 총괄보고를 마치고 세부계획은 부서별 과장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성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국장님께서 올해 감소한 예산으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계신데 여기 보면 시립예술단 비용 정상화 계획들이 있습니다. 시립예술단이 현재 시민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많은 활동을 하고 비용이 굉장히 저렴하고 무료공연으로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방향성을 보면 비용을 정상화하겠다, 가격을 높여서 입장료를 받겠다는 취지인 것 같은데 아직 정책자문은 받지 않고 향후 이런 방향으로 진행하시겠다고 방향성을 잡은 것 같아요. 이게 더 효율적일지 국장님께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부천시민만 이용하는 게 아니고 다른 지역 시민들도 오셔서 관람하기 때문에 적정 가격으로 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대신에 부천시민들에게는 혜택을 드려야 되기 때문에 할인율을 적용한다든지 시민들을 위한 무료공연을 더 확대한다든지 이런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트센터 건립비용이 1300억 정도 들어갔고 600억 이상 지방채를 발행한 부분도 있고 매년 100억 이상의 운영비가 시에서 시민의 세금으로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 유념하셔서 더 나은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국장께서 올해 꼭 신경 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30% 정도 전체적으로 부천시 예산이 삭감되고 각 부서도 다운사이즈한 허리띠를 졸라매는 과정을 겪었는데 자칫 진행이 잘못되거나 하면 3개월짜리 단발성으로 진행되는 스케이트장이 많은 시민들의 질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셔서 기왕 하시는 거 하게 되면 여러 가지 과정 속에서 예산은 그렇게 세워졌지만 광고를 해서 비용을 좀 더 충당해서 좋게 운영한다든지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든지 하는 방법을 많이 구상하셨다고 하니 그런 부분들 충분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진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시간이 되시면 위원님들께서도 저희가 일정을 잡을 테니 한번 같이 가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2월 정도 되면 본격적으로 설계를 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단발성으로 진행하지 마시고 효과를 충분히 보고 그걸 가지고, 예전에 보니까 눈썰매장 이런 것으로 부천에서 많이 호응을 얻은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기왕 하실 거 장기적으로 봐서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예산을 집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지난주죠, 역곡다목적체육센터 건립 현장에 국장님, 과장님 다 나오셔서 체크해 주시고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다목적체육센터가 건립되고 나면 역곡1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을 해요, 그리고 행정복지센터 플러스 돌봄센터 그리고 건강지원센터, 체육시설까지. 그러다 보니 역곡1, 2동 주민들이 굉장한 기대를 갖고 있고 현안사항이긴 합니다.
그런데 자꾸 늦어져요. 늦어져서 올해 6월에 완공될 거라고 했는데 최종은 11월 완공 목표로 잡고 있어요. 차질 없이 진행될까요?
아울러 이게 안전 문제가 생기면 더 늦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두 부분을 유념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저러한 지역 여건이 안 맞다 보니 늦어진 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감안하겠는데 기다리는 주민들은 도대체 언제 되냐는 이야기가 들려와서, 저는 11월에서 최종 더 늦춰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아마 11월에 완공되어도 입주가 내년 초죠? 그러다 보니 주민들은 언제 우리는 새 청사에 들어가 보냐는 열망이 있어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좀 써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성철 위원께서도 아이스링크장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저 같은 경우는 물론 예산도 줄어들긴 했으나 이번 오정권역에 조용익 시장님이 연두방문으로 오정동에 왔을 때 어느 주민이 오정동에 있었던 추억의, 눈이 아니고 논에서 해서 논썰매장이라고 하는데 그때 너무 좋았다. 그런데 지금은 기후로 인해서 못 하고 있는 아쉬움을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시장께서 이번에 아이스링크장 계획이 있는데 구도심 쪽으로 해서 그것을 잘 벤치마킹해서 잘해 보겠다는 답변을 하셨거든요.
예산이 줄고, 어려움 속에 줄기는 했으나 예산이 세워졌으니 주민과 시민의 호응이 좋을 수 있도록 잘해서 지금 염려하는 면도 있지만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국장님이나 관계 공직자분들이 잘 신경 써서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공원 안에 여름에 풀장 운영하잖아요. 그 풀장도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보면 사실 오정권역은 너무 그게 반응이 좋거든요. 그와 같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 그래서 조금 어렵게 예산이 서고 또 반대하는 의원들도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제가 자치위원장 할 때 추억의 논썰매장도 운영해 보고 좋았던 기억이 있고 지역주민들도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 연두방문 시에 어느 분이 그 말씀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장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봤고 아무튼 염려하는 부분을 잘 생각하시면서 좋은 효과가 있도록 저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병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옥길문화체육센터 완공일이 언제로 되어 있어요?
그렇게 되면 재임대를 해야 되는데 임대를 몇 달로 할 수는 없을 거 아니에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업무보고니까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궁금했던 점을 어떻게 체크하고 있나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이번 1월에 시립예술단의 운영조직 개선 방안과 법인화나 체계적인 변화 모색을 이번 업무보고 때 찾아서 검토해 달라고 했는데 혹시 어떤 고민을 하셨는지
또 하나는 시립예술단의 부천필 상임지휘자가 공석으로 오래돼 왔는데 바로 1월 내지는 2월 즈음에 지휘자를 섭외해서 상임지휘자를 위촉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조직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 조직은 시립예술단과 부천필에 대한 정원을 조정해서 적정 규모의 정원을 유지하면서 객원 쪽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다양하게 방향을 잡고 자생력을 가지고 나갈 수 있게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저는 지휘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그 후보들을 저희가 먼저 선제시하는 거잖아요, 부천에 모셔 오는 뉘앙스로. 사실은 심사를 하는 것도 내부에서 심사를 한 다음에 저희가 최종적으로 마음에 드는 후보 1등 혹은 2등에게 “이만저만한 계약 조건으로 와주세요.”라는 건데 이 연봉 금액도 그렇고, 외국인이면 그만한 명성과 퀄리티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재 부천시 상황에 비추어 봤을 때 이것이 과연 적정한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우리 내부에서 원하는 자를 먼저 선정해서 그 사람이 수락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데 그것을 선제시한다는 것이
저 같은 경우는 음악적인 견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우리 시가 어느 정도 감내할 수 있는 부분을 얘기했고요. 다른 쪽의 전문가들은 우리 시의 오케스트라의 위상이라든지 전반적인 것을 해서 실은 다섯 분을 선정했습니다, 순위로. 그래서 1번부터 컨택을 해 나가는 거죠. 지금 그 지점에 와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유명한 지휘자분도 해외에 지휘자로 나가셔서 활동을 하는데 꼭 그 지역에 거주하면서 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오케스트라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가 정원을 풀로 다 가지고 있다면 지금 계속 말씀하시는 부분이 거기서 안주하게 되고 이런 문제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을 상쇄시키고 보완하는 측면에서 하나의 방향성을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희의 생각을.
상임지휘자께서 오시면 그분 나름대로 조직을 끌어가는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단원들이 더 노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직 얘기 나왔으니까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게 지난 행감 때도 지적하긴 했는데 부천시 박물관 직원분들 정규직화된 문제에 있어서 대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적했는데 그게 대책이 있어요?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신가요?
(「네.」하는 위원 있음)
국장님, 저도 잠깐 당부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이 부천의 문화예술과 체육진흥, 이게 시민들 입장에서는 삶의 질에 관련된 큰 기둥이잖아요. 이 두 기둥을 책임지고 계셔서 2025년 업무보고를 보면 감액된 예산이지만 꼼꼼하게 새로운 도전과 기존의 사업들을 좀 더 고도화하고 확장하려고 하는 노력을 잘 말씀해 주셨는데요.
하나 당부드리고 싶은 건 각각의 사업들이 경쟁력 있게 나아가야 하는 부분도 반드시 챙겨야겠지만 이게 사실은 복지를 위한, 문화복지·체육복지를 위한, 시민들을 위한 사업들이잖아요. 그래서 시민들이 좀 더 접근하기 편하게, 향유하기 편하게 기회를 열어놓는 것도 적극적으로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아트센터의 공연들이 전국의 마니아들, 전 세계의 마니아들이 찾아올 수 있는 경쟁력도 준비해 나가야 될 것이고, 다만 부천의 문화 소외지역에 있는 분들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공연이나, 아니면 저는 그런 생각도 해봤어요. 우리 아트센터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청소노동자들이 늘 그 공간을 깨끗하게 청소는 하시지만 마음 편하게 한번 공연을 보실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해본 적이 있었거든요. 이건 예입니다.
체육이든 공연이든 문화 관련해서 더 많은 우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그런 배려와 이벤트라면 이벤트일 수 있는 그런 부분도 꼼꼼히 챙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스케이트장 관련해서 저는 성북구 우이천에 있는 썰매 스케이트장 사례를 봤어요. 어린이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어른들도, 가족들이 함께 참 즐겁게 적은 비용으로, 거기는 성북구민은 무료이고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은 5,000원씩 비용을 받더라고요.
우리가 어려운 재정여건에 그런 놀이의 장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연다면 우리 시민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게 가격적인 면이나, 그냥 스케이트장만 있는 게 아니고 봅슬레이, 눈썰매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조성되어 있더라고요.
이미 국장님이 여러 사례들 챙겨보셨을 텐데 이왕 예산이 세워졌고 그 예산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하는 과정에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제대로 만드셔서 오히려 좋은 사례가 돼서 이것들이 좀 더 우리 시민들에게 홍보되고 잘 전파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문화체육국장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정책과장을 제외한 타 부서장께서는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문화정책과 소관 2025년도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정책과 소속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현주 문화정책팀장입니다.
이금랑 예술진흥팀장입니다.
문재식 문화유산종무팀장입니다.
이선화 문화공연팀장입니다.
김선경 문학창의도시팀장입니다.
김형태 문화도시조성팀장입니다.
문화정책과 소관 2025년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9쪽 시민과 함께 문화로 행복한 도시 조성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문화정책과 2025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저희가 유인물을 별도로 준비한 게 있는데요.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사항이 많았던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들께 간략히 설명을 했으면 합니다, 위원장님.
바로 설명하고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재문위원회에 계신 위원님들께서 우려의 목소리도 많고 개선에 대한 요구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이후에 150억 정도가 들어가는 예술단과 아트센터의 발전 방향성에 대해서 간략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인물 2페이지 보시면 부천필 상임지휘자 위촉에 따른 브랜드 확장이라고 있는데요. 상임지휘자의 역할은 오케스트라 단원 개별 각자의 예술적 역량 강화와 공연에 맞는 다양한 레퍼토리 개발, 관객과 예술단을 이어주는 중간자적 역할과 조직 내에 있는 단원들, 그분들의 상호 커뮤니케이션 증대가 필요하고 단원 관리 이런 부분을 하는 것이 지휘자의 역할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저희가 1년 반 가까이 지휘자가 공석에 있는 상태고요. 왜 공석에 있었냐고 하면 많은 돈이, 상임지휘자가 있으면 돈이 더 들어가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 부천오케스트라가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사하고 그런 측면으로 객원으로 쓰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외부에서 많이 있었던 상태고요.
그러다 보니 1년 가까이 위촉이 안 됐던 상태이고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제가 작년 7월에 그 당시 문화예술과로 오고 나서는 상임지휘자의 역할을 제가 지금 말씀드렸다시피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추진해서 지금은 상임지휘자와 협상에 있는 단계거든요. 그 과정에서 아까 말씀하셨던, 우리는 조례에서 상임지휘자를 위촉할 때는 전형위원회를 구성해서 해야 되는 사항이니까 거기에 맞춰서 했고요. 다른 시·군은 공모를 통해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저희가 상임지휘자를 위촉할 때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방향은 국내 지휘자도 물론 다양하고 단원들이 선호하고 음악계에서도 호응이 좋은 지휘자들도 많이 있는데 저희가 외국인 지휘자를 선택한 배경에는 우리 단원들의 평균 나이가 47세가 넘었습니다. 47.8세 정도인데 연령이 높다는 것도 우려가 되고 국내 지휘자와의, 그리고 학교도 어떤 특정 학교에 많이 몰려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부분도 좀 우려가 되고 그래서 히딩크 리더십 같은 것으로 생각해서 해외 지휘자를 선택하게 된 부분이 있습니다.
조만간 이달 안에는 어느 정도 협상이 마무리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잘 마무리되고 나면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하고 같이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지휘자 선택하는 데 있어서는 국내 지휘자 같은 경우에는 보통 1억 5000 정도 선에서 연봉이 거의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님도 말씀드렸다시피.
그런데 국외 지휘자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좀 더 높은 연봉으로 제시하는데 저희가 아트센터도 있고 예술단 필 공연도 있는데 우리가 국내에 있는 지휘자를 데려왔을 때의 대가, 지휘자 수당하고 저희가 외국에서 지휘자를 데려왔을 때도 국내 지휘자 정도의 수당을 주고도, 대가를 주고도 데려올 수 있는데 저희가 지금 기획하고 있는 것은 일반적인 지휘자보다 약간 퀄리티가 높은, 사실은 우리 부천에 와서 지휘를 했을 때도 조금 높은 단계에 있는 대가를 지급했던 분 정도로 구성했고요. 그런 사항이고, 그래서 좀 더 퀄리티가 올라가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사실 맨 위 최상위 단계는 국내나 국외나 지휘자들의 층은 거의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라 그분들을 데려오면 우리 이미지도 많이 올라가는 측면이 있는데 단가 자체가 너무 많이 차이가, 연봉 자체가 많이 차이 나다 보니 어려움이 있고요. 저희로서는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지휘자를 위촉해서 운영할 계획에 있고요.
저희 시립예술단의 티켓이 보통 1만 원, 2만 원, 3만 원 이렇게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가 아트센터를 운영하면서, 개관하면서 티켓값을 한 번 올린 적이 있거든요. 그리고 다른 시에 있는 오케스트라 같은 경우에도 1, 2, 3만 원 안쪽인 데가 많고 우리가 적은 거라고 할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번에 상임지휘자도 새로 위촉하고 아트센터도 오픈한 것과 겸해서 관람료를 좀 더 상승시킬 계획에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것들은 방향성인데 올릴 계획에 있고, 그렇지만 부천에 있는 시민들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적용하는, 지금 저희 시립예술단의 관람료에 시민에 대한 할인은 없습니다, 아트센터에서는 시민에 대한 할인이 있지만. 그래서 그 부분을 넣어서 부천시민들은 현재 정도의 수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시립예술단의 인사고과 실기평정을 하는데 작년 말고 그전 2∼3년 전까지는 이런 실기평가를 단원 간 다면평가로만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우리가 외부 전문가를 데려다가 실기평정을 했는데 이분들은 예능수당 30∼4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는 수당에도 반영하고 오케스트라 내 포지션도 바꿀 수 있는 상황이라 단원들의 역량을 키우는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의 기능을 지금은 6명 정도가 위촉되어 있는데 외부 전문가도 넣어서 운영 방향에 대해서 좀 더 개선할 사항입니다.
제가 봤을 때 하우스 내에서 운영되는 연주의 방향에 대해서는 지휘자가 전적으로 가져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 밖에 아트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이나 시민과 접하는 우리가 찾아가는 공연 이런 것들은 우리가 운영위원회와 시민의 니즈를 반영해서 가는 게 맞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어쨌든 위원님들 우려가 많은 건 사실이고 잘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생각합니다. 금년도에 더 노력해서 시민의 사랑받는 예술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보고 마치겠습니다.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지난번에 시립예술단 관련해서 말씀드렸었는데 원래 평가가 실기평정이 70, 근무평정이 30%였잖아요.
이 사항에 대해서는 어렵게 바꾼 사항이기도 하지만 저희가 운영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이 사항에 대해 거론해서 과연 실기평가 비중이 높은 게 맞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의논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면평가 부분에 대해서 지난번에도 위원님께서 지적하셔서 고민해 본 부분이 있는데 좀 더 고민해 보고 운영위원회에도 상정해서 의견 듣도록 하겠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연봉 같은 경우 지자체에 있는 필 중에 최고 수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복지 관계도 결코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우리 시민들이 요구되는 상황과 우리의 예산 투입 관계가 다 있어서 사실 더 양보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관련해서 이 부분은 제가 확인차 여쭤보는 건데 만화하고 상관이 없는 부서에서도, 공무원들이 갈 때 만화 부서하고 상관없는 부서에서도 간다고 한번 알아봐 달라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가는 인원 구성이 어떻게 되나요?
그래서 저희가 행사를 할 때 앙굴렘도 우리한테 와서 만화축제에 참여하고 앙굴렘에 이번에 축제가 있는데 우리도 기획전시를 하겠다는 협의가 이루어졌었는데, 그래서 저희도 준비하고 가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항이라 제가 알기로는 우리 부서의 직원만 최소 인원으로 갈 예정이고요.
그것에 대해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기획전시를 일부 추진한 직원들이 있는데 거기는 가는지 안 가는지는 정확히 확정은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밖에 직원들은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과장님 늘 고생과 수고 많으신데요.
오늘 이 자리가 올해 업무보고 자리잖아요. 보니까 올해 사업개요나 추진계획이 일목요연하게 체계적으로 잘 게재된 것 같아서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만 질의하려고 합니다.
올해 생활문화도시 부천은 사실상 우리 부천시민과 함께 공존하는 것이잖아요. 그 사안에 있어서 갤러리 건에 대해서 한 가지 제 개인적인 입장도 있지만 시민 차원에서, 당부 차원에서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갤러리라고 하면 문화 쪽에서 미술 아트 부분에 있는 분들이 활용하고자 이용에 대한 문의가 많이 있더라고요. 부천시에 상시 대관체계 구축 해서 8개소라고 적혀 있어요. 이 개소는 무료 대관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유‧무료 다 포함인가요?
저희 같은 경우에 전시관은 연초에 공모 신청을 받습니다. 그런데 사실 다 차고 전시관이 공실로 있던 적은 없을 정도로 차곤 하는데 대부분 우리가 예총을 통해서 많이 접수되고 그쪽을 통해서 많이 홍보되고 있는 상황인데 저희가 적극적으로 시민들한테 홍보를 많이 하겠습니다.
이런 것들도 사실상 주민의 편의, 예술인들의 편의를 위해서 각별하게 현장방문해서 로드체킹도 하셔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올해 신경을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과장님, 올해 처음 사업을 진행하신 게 까치울카페거리나 상상시장이나 상동로데오거리의 숍인숍 진행하셨어요. 반응은 어떤가요? 지난해 진행한 사업들.
이런 정책은 그야말로 시민 속으로 예술이 찾아서 들어가는 경험이잖아요. 저는 계획이 굉장히 신선하고 좋았다는 평가를 하고 싶어요, 주민들 반응을 보면서. 이런 활동이 계속 이어져서 지역 예술인들이 지역 속에서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찾아주십시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나 질의하고 싶은 게 문화 격차 완화 및 문화 접근성 확대에서 문화누리카드와 청년문화예술패스 정책이 시행되고 있어요. 언제부터 시행됐죠, 이 제도가?
좋은 정책 같아서, 저도 잘 모르고 있던 정책이기도 해서 질의드렸습니다. 홍보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시민들이 그렇게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보면서 문화동호회 활동 지원에 15개 단체에 200만 원씩 해서 3000만 원 예산이라는 거잖아요. 그러면 15개 단체만 있지는 않을 거예요. 굉장히 많은 단체들이, 제가 보기에는 100개가 훨씬 넘는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고 또 시민들이 동아리를 형성해서 이런 사업에 지원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많은 활동을 해 달라고 했는데 7500에 3000이에요. 사실은 1억 정도가 생활문화동호회 시민들에게 가는 혜택이라는 거거든요.
이런 활동들이 예산은 많지 않지만 잘 활용만 한다면 효과는 10배, 100배가 되거든요. 뒤에 팀장님들 계시는데 노고에 늘 감사드리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셔서 겹치지 않고 다양한 시민들이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싶고 응원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추가 질의 짧게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그 7개월을 이동하기에 외국 지휘자와 국내 상임지휘자는 다른 의미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굳이 꼭 외국인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수준 있는 유명한 지휘자를 위촉할 수 있겠다 싶어서 폭을 좀 넓혀서 같이 해 주셔도 되지 않았을까 싶어서, 저는 통역사 예산이 우리 시립예술단에 그냥 있는 줄 알고 궁금해서 한번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사실은 제가 봤을 때는 공연 횟수는 지금보다 훨씬 올라갈,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더 높일 계획이고요. 어떤 거냐 하면 오케스트라 같은 경우 공연을 많이 해야 좀 더 실력이 향상된다고 보고 또 투입되는 돈도 많다 보니 아웃풋은 공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연 횟수는 더 올라갈 계획에 있고 연봉도 그것보다는 더 낮춰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 지휘자나 해외 지휘자나 장단점이 있는 건 사실이고요. 전형위원회에서 결정할 때도 해외 지휘자에 대한 얘기가 더 많이 나와서 그쪽으로 선택이 된 거고, 사실 우리 오케스트라가 88년도부터 해서 40년 가까이 된 상황이라 점프의 기회도 필요하고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검토해서 결정한 사항입니다.
물론 상임, 객원 예술단이 바뀌는 건 아니잖아요. 우리 예술단원들과 함께하는 것이라 우리 예술단원의 역량도 충분하기 때문에 그 능력을 끌어올려 줄 상임지휘자를 위촉하고 싶어서 하시는 정책인 건 잘 알고 있고 이왕에 같은 조건이라면 잘 봐주셔서, 같은 능력이면 저는 국내 지휘자도 찬성입니다.
물론 아까 말씀하신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학연, 지연 이런 것도 있고. 그래서 제안을 한번 드리고 싶어서 궁금해서 여쭸습니다. 잘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창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추가자료 보면 시립예술단 관람료 현실화한다고 자료를 주셨는데 여기 P축과 Q축 해서 벌써 분석을 어느 정도 한 것 같은데 현실화한다면 얼마 정도로 할 건지 가격이 나왔나요?
우리 공연장은 국내 최고의 공연장이며 오케스트라도 거기에 걸맞은 오케스트라가 있는데 1, 2, 3만 원은 사실은 적다고 생각해서 우리 필의 가치도 올리고 또 아트센터에서 운영하는 기획공연과의 형평성도 맞추는 차원에서 계획했고요.
감독의 역할이 중요한 것처럼 부천필도 단원 한 분 한 분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상임지휘자의 능력이 중요한데 스포츠계의 종목을 보더라도 꼭 외국 감독이 대안이냐, 히딩크 감독처럼 유명한 감독이 나왔지만 그 외 외국 감독을 보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위원들이 걱정하는 부분처럼 상임지휘자를 외국인이든 국내에 계신 지휘자분이든 잘 선정하셔서 그런 우려가 없도록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추가 질의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행정사무감사 관련 보고자료를 이렇게 만들어 주신 것 보고 조금 감동받았습니다. 고민을 많이 하신 흔적이 보이고, 그래도 이야기한 것들을 염두에 두고 같이 팀장님들과 함께 방안을 찾으려고 했던 부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원론적인 이야기들의 시립예술단 운영조직 개선이나 과 차원에서 수익을 내는 방안, 이게 되게 원론적인 얘기들이거든요. 그런데 이 와중에 뭔가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게 쉽지는 않아 보여요.
제가 몇 가지 그래도 과장님께서 고민하셨던 것들 중에서 질의를 드리자면 시립예술단 인사고과 실기평정 강화에 있어서 다른 데 시립예술단이나 도립예술단 같은 경우에는 근무평가 30점이 들어가 있는 곳은 단순히 출석으로만 체크하지 않고 태도라든지 아니면 근무평가만 다면평가로 단원들 사이에서의 평가를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실기평가에서는 전부 외부 전문가로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평가하는 곳도 있거든요.
그게 가장 요즘 최근에 나온 평정 방식 중에 그나마 혁신적인 거라고 하는 것들인데 그런 것들로도 혹시 검토가 가능한지
그 부분을 작년에 거기까지 우리가 개선해서 왔다고 생각하는데 손준기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도 있어서 좀 더 개선 사항을 찾아봐서 진행하도록 하고.
저희가 작년 같은 경우 지휘자가 없다 보니 외부 평가위원들이 와서 한 거지만 금년도에 만약에 계약 체결이 되면 지휘자가 근무평정에 관여되는 체계로 바꿀 계획에 있습니다.
그 지휘자가 색다른 시선으로 기획을 하고 시립예술단의 전체적인 모습을 변모하려는 인사이트는 줄 수 있겠지만 실제로 부천에서 소통과 협력 강화를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다 차치하더라도 과장께서는 앞으로 상임지휘자의 선정과 방향성에 대해서 어떤 고민을 하셨는지
사실 반영할 사항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우리 부천필이 국내에서 그래도 상위 클래스에 있는 오케스트라다 보니 외부에서 어떠한 지휘자가 선임이 되느냐가 음악계에서 중요한 관심사이기도 한데 저희 입장에서는 다른 데에 있던 지휘자가 우리한테 와서 하는 것도, 우리는 상위 클래스에 있는데 다른 데 계셨던 지휘자가 와서 한다는 것도 우리 시의 이미지에 좋지는 않다는 생각도 일부 했습니다.
외국인 지휘자를 지금 협상에 있는데요. 말씀하셨다시피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의 정기공연을 하는 것까지도 저희가 협상하려고 합니다. 정기공연을 한 달에 한 번 꼭 하고 그러면 4∼5일 이상은 계속해서 연습이 들어가는 거고
지금 지방에 있는 오케스트라들도 외국인 지휘자가 굉장히 많이 있고 KBS나 서울시향 같은 경우에는 베를린하고 경쟁을 하겠다고 하고 양대 오케스트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고 저희는 5대 안에는 들어갔었는데 지금 양대로 거론이 되고 부천필은 업계에서 거론이 덜 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런 것까지도 감안해서 했고요. 외국인 지휘자가 국내에 많이 들어와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서에서도 외국인 지휘자를 선호한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가 어느 정도 방향성을 잡았다면, 지금 계약 협상 과정 중이라고 하셨는데요. 계약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연봉뿐만 아니고 수당과 정기연주, 기획연주 그리고 한국에 머물렀을 때의 연습과 관련된 부분들, 단원평가에서 이 지휘자가 얼마큼의 영향력을 가져갈 수 있는지 혹은 평정에서 이 지휘자의 역량이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 등등 그런 것을 구체적으로 살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 11페이지에 문화유산 보존관리 관련된 부분에서 고강선사유적 경기도 기념물 지정 추진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거 추진사항이 어떻게 되는지
그 부분을 거기를 소유하고 계신 분하고 접촉해서, 우리 시에서 매도 의사가 있냐고 접촉하고 그다음에 기념물이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절차를 밟아야 되냐 해서 우리가 그 구역 자체를 전부 공원으로 지정하는 것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원으로 지정하려면, 거기가 경기도 기념물이 되려면 개인 소유면 안 되니까 개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동의를 받는 사람은 자기네가 시에서 매입이 되고 공원이 돼야 자기가 동의를 해 주겠다 이런 뜻이 돼서 그걸 같이 엮어서 추진하는 상황이라 잘 돼서 경기도 지정이 되면 굉장히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긴 시간 과장님 고생하고 계시는데요. 저도 여러 위원님들이 같은 방향으로 우려하고 걱정하고 계셔서 하나 추가 질의를 드리면 저희가 2025년 예산심의 과정에서 통과시켰던 상임지휘자 관련 예산안에 체류비나 항공료가 다 포함되는 겁니까, 아니면 별도로, 별도 예산으로 편성되지는 않았던 것 같거든요.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2분 회의중지)
(13시32분 계속개의)
다음은 부천문화재단 소관 2025년도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 도시 부천을 위해 애쓰시는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의회 보고에 앞서 문화재단 임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김영욱 경영본부장입니다.
심재연 문화예술본부장입니다.
박종민 부천시박물관장입니다.
김영란 감사실장입니다.
김중길 경영지원부장입니다.
변자영 정책기획부장입니다.
김상진 문화시설부장입니다.
김기석 도시문화창작부장입니다.
임혜진 시민문화진흥부장입니다.
이미향 공연운영기획부장입니다.
송석환 홍보마케팅부장입니다.
정희숙 미디어예술교육부장입니다.
한범승 부천아트벙커B39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부천문화재단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2025년 부천문화재단은 시민, 예술, 인프라 중심의 부천형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대표이사님 매번 사적으로 행사장에서도 얼굴 뵈면 인사하지만 이 자리에서도 인사 한번 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 건에서 보면 지금 본 위원이 받은 책자가 1년 치 사업내역입니다. 집중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작성해서 주셨겠지만 일단 현저히 얇은 거 보면 올해 책정된 예산도 많이 줄고 거기에 준해서 사업을 하다 보니 아마 사업내역도 많이 줄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떠십니까?
본 위원이 한 가지 우려되는 면이 있어서 이 책자를 보면서 말씀드릴게요. 이건 염려와 우려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거니까 심도 있게 생각하시면서 올 한 해 일들을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문화재단 정원이 100명이 사실상 넘는 인원이에요. 지금 현원으로는 97명이긴 하지만 상당히 많은 직원을 가지고 있는, 채용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 많은 인원들이 우리 부천시민의 예산을 가지고 이제 1년 동안 또 꾸준하게 일을 하실 텐데 일이 적거나 예산 부족으로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이분들이 하실 일들은 꾸준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셔야 합니다.
이 인원이 소화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사실상 인원에 비하면 사업성이 작년이나 재작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거나 떨어진 게 맞아요. 그렇다고 해서 소홀히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소명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 많은 직원들이 일을 함에 있어서 내가 가진 할당량이 적다는 그런 생각은 하지 마시고, 찾아나가는 서비스 있잖아요. 그런 부류로 해서 내가 찾고 누가 시켜서가 아닌 능동적으로 일하는 그런 직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매의 눈으로 지켜볼 거고요. 대표이사님께서도 요목조목 다니시면서 참견과 조언 같은 것들을 꾸준하게 해 줄 것이라 믿지만 다시 한번 염려 차원에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재단이 많은 역할을 해 왔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또 많이 남아 있고요. 그 역할을 하는 데 있어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 부천시민과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다양한 사업들의 전반적인 내용이 설명되어 있는데 우리 부천시에 장애인들 중에서도 미술을 비롯한 기타 예술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그런 단체도 있고.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업무보고해 주신 내용 중에서 장애인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그들의 예술작품도 숍인숍이나 아트페어 같은 거 하면 예술작품들을 출품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 연계해서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나요?
좀 전에 말씀드렸던 장애인식 개선운동은 그것과 별도로 또다시 장애인식 문화를 문화예술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그것과 관련된 일들을 추진하려고 진행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몇 가지 대표이사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대표이사님, 작년 12월 행감 상황에서는 문화예술본부장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자리가 잘 채워졌고 일부 조직개편을 그때 단행하시겠다고 하셨는데요. 어떻게 조직 체계나 상황이 개편됐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경영본부와 문화예술본부 두 본부로 나눈 것은 이전과 동일하고요. 경영본부는 이전에 5개 부서였는데 4개 부서로 축소했고 문화예술본부는 6개 부서로 확대했습니다. 문화예술본부가 우리 문화예술의 중심적인 역할도 해야 하기 때문에 문화예술본부를 확대했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도시문화창작부는 지역의 전문 문화예술인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부서로서의 도시문화창작부를 만들었고요.
시민문화진흥부는 시민 영역과 생활문화 영역을 전부 아우를 수 있는 부서로서 시민문화진흥부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공연기획운영부는 공연기획과 운영을 함께할 수 있는 부서로서 공연기획부를 했고요.
홍보부를 마케팅의 역할을 더 붙여서 강화했습니다. 기존에 문화재단이 홍보의 역할도 해 왔지만 마케팅이 좀 약했어요. 그래서 마케팅 부분을 강화해서 내부적으로 자체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여러 가지 부분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부서로서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미디어예술교육부는 미디어부였는데 여기에 예술교육을 더 플러스해서 미디어예술교육부로 확대해서 만들었고요. 그래서 지역의 예술교육과 관련된 사업들을 책임 있게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천아트벙커B39는 그 역할과 기능이 강화될 겁니다.
이런 식으로 조직개편을 해 왔고 새롭게 조직개편한 이후에 올해부터는 심기일전해서 올해의 역할을 재단이 할 수 있도록 내부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 지역 문화예술인들하고의 호흡을 맞추는 것이나 함께 협업하는 숍인숍 같은 다양한 사업들도 새롭게 기획되고 있어서 기대가 크고요. 이런 거버넌스를 확대해 나가는 과정이 단순히 형식에 그치는 게 아니라 정말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잘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 되기를 당부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도에도 부천문화재단이 우리 부천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부천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3시53분 회의중지)
(13시55분 계속개의)
다음은 부천아트센터 소관 2025년도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도 재단법인 부천아트센터 주요 업무계획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연일 바쁘신 의사일정으로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업무보고 시작에 앞서 배석한 간부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경영지원팀 정용수 팀장입니다.
공연사업팀 윤보미 팀장입니다.
고객지원팀 김은정 팀장입니다.
무대기술팀 서채우 팀장입니다.
시설관리팀 오재훈 차장입니다.
시설관리팀장이 갑자기 몸살이, 독감이 심하게 걸려서 오재훈 차장이 대신 왔습니다.
그러면 순서에 따라서 업무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3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질의 답변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간단하게 자료상으로 업무계획이 있기 때문에, 간단한 취지의 사업 내용이 나와 있는 거라 이거 보고 제가 두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대표이사님 작년에도 뵀고 올해 뵙는데 1월 기반으로 해서 12월까지 열심히 일해 주실 거라 생각하면서 현황사항에 보면 지금 아트센터에 계신 정원이 일단 30명으로 되어 있지만 현원 기준으로는 23명인 거 맞죠?
그 얘기를 왜 했냐 하면 일단 부서의 정원이 국에 따라서, 팀에 따라서 배치되어 있는데 공연사업팀과 고객지원팀에 구분되어 있는 정원 수를 보면 10명 정도가 되어 있어요.
이 10명 구성에 한 달에 한두 차례 있을 공연에 대해서 일을 함에 있어서 힘들지 않나 싶어서 여쭤보는 이유는 이 인원으로도 분명히 1년 전에 일을 했을 때는 크게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장이 있거나 힘이 들거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혹시 기간제근로자 인원을 채용한 것인지에 대해서 먼저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일단 조직관리에 있어서는 기간제근로자가 몇 분 계시죠?
이것도 다 사실상 따져보면 세금으로 유지되는 인건비잖아요. 문화공연사업팀에도 5명이 있고 고객지원팀에도 5명이 있어요. 이 10명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말씀드리는 건데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기간제근로자를 상시적으로 채용하시는 건지
그리고 옆에 보면 경영기반 구축에 따라서 9000만 원 예산 책정되어 있는 위원회 구성 건 지금 여기 위원회 현황으로는 4개가 되어 있어요. 추가적으로 7개로 저는 알고 있는데 다수의 위원회 구성이 아트센터 명목으로 해서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는데 총 7개가 맞는 거죠? 4개가 아니고.
추가되는 게 홍보입찰제안서, 홈페이지 통합운영시스템 이게 다 들어가서 위원 수가 10명에서 7명 사이에 들어가는 위원회 구성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보니까 1시간 기준에 전후로 들어가면 수당이 20만 원이더라고요. 그래서 위원 수 포함해서 수당 20만 원 하면 일단 총액 2500 정도의 연예산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건비 차원에서 줄일 수 있으면 효율성을 위해서 올해 진행되는 운영을 지켜보면서 차후에 한번 논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말씀드렸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사실 새해가 되고 나서 첫 업무보고인데 제가 이번 업무보고 때 질문을 많이 안 하는 이유가 부서마다 달라진 점이 크게 없어서 뭘 질문해야 될지 몰라서인데 아트센터 업무보고도 마찬가지 맥락인 것 같아요. 작년도와 사업의 내용이나 변화가 전혀 없어 보이는데 이번 연도는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인지
그래서 이런 정도의 사업계획을 발표할 수밖에 없었는데 다만 여기에는 자료에 작성은 안 되어 있지만 작년 대비해서 10억 원 이상 예산이 줄어들어서 그러다 보니까 저희도 조금, 그리고 어쨌든 아트센터가 이제 한 2∼3년 운영하다 보니 조금 그래도 안정이 되다 보니까 저희가 다행스럽게 외부로도 시각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사업계획에는 시에서 올해 정규적으로 편성된 사업 예산은 아니지만 저희가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서 나름대로 자구책을 찾다가 다행스럽게도 상반기에 문화부 산하의 예술경영지원센터에 지원해서 1억 2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은 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연 4회 정도 더 추가할 수 있게 되었고요.
그런 식으로 여기에 수록하기는 힘들지만 저희 나름대로 시의 형편이 여의치 않으니 외부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니 조금만 지켜봐 주시면 조금 더 재원을 다각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희가 하는 오르간 시리즈나 영 프론티어 시리즈 같은 것만 보더라도, 아트센터라는 것은 기관의 명성과 품위와 우리 부천시의 브랜딩에 걸맞게 가야 하는 것은 맞지만 실제 수요자들이 어떤 공연을 원하는지에 대한 니즈 파악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영 프론티어 시리즈 같은 경우에도 신진 예술가를 저희가 초청해서 사업을 하는 건데 총사업비가 회당 따지면 어느 정도 드는 거예요?
성남아트센터는 물론 예산이 더 많긴 하지만 그쪽 예산 자료를 살펴보니까 거기도 마찬가지로 티켓에서는 수익이 어렵지만 시설 대관이나 그 외 기타 아카데미 같은 것을 운영해서 거기서 교육 수입을 얻는다든지 하는 방법을 찾는 것 같아요.
저희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도 아카데미 운영하는 것을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올해는 어떻게 추진할 생각이신지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부연해서 설명드리자면 저희가 작년에 티켓 관련해서는 매출이 10억 원의 수입을 티켓 판매로만 올렸거든요. 올해는 그것보다는 사업비도 줄어들고 공연이 작년에 비해서 사실 큰 공연이 줄어들다 보니까 그렇게까지는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더라도 작년에 두 자릿수 10억 원을 달성했으니 올해도 매표 수입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더 홍보를 강화해서 매표 수입을 작년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할 생각이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지만 외부 재원을 확보해서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방향을 또 하나 추진할 예정이고, 대관 쪽도 아까 업무보고 때 보고드렸지만 저희가 이제는 공연장이 그나마 작년 한 해가, 재작년에는 반년 운영했고 작년은 1년을 풀로 운영하면서 공연장에 대한 입소문이 상당히 많이 난 상황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작년보다는 대관을 좀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대공연장, 소공연장 합쳐서 다른 일반 행사까지 포함하면 200회 정도 사업을 했거든요. 그래서 결코 초기의 공연장치고는 가동률이 낮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현재 저희 여건이 그렇게 녹록지 못하니 올해도 대관도 더 많이 활성화해서 대관 수입을 좀 더 올리는 쪽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대표이사님, 존경하는 윤단비 위원님이 몇 가지 질의하실 때 대표이사님 답변하신 내용 중에 예술단과 아트센터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이 저는 계속 들었어요.
아트센터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 그때 개최했을 때도 한결같이 나오는 이야기가 지역의 예술단과 공공음악당의 관계가 정말 하나로 일치가 돼서 서로 간에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을 해야 그 지역의 음악당도 살고 예술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사례들이 해외에도 많이 있잖아요.
그런데 계속 나오는 이야기지만 한 지붕 두 가족이다. 그래서 후원회를 만들려고 해도 논의를 같이 해야 된다는 답변도 하시고 다양한 티켓에 대한 고민도 윤단비 위원님이 하실 때 같이 고민해야 되는 부분들도 있고 그래서 올해 업무보고에는 이 아트센터와 시립예술단의 협력체계가 공고히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가 줬으면 했는데 아직 서류만으로는 제가 파악이 안 돼서, 문화정책과장님도 지금 배석하고 계시는데 처음에 아트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그 필요성의 출발점이 된 곳에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있었던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적어도 이 두 기관 사이에 정례적인 실무협의체 정도는 정기적으로 가동돼야 서로 간에 신뢰도 쌓고 그 안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도 함께 얻어가고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저희도 사실 그동안 솔직히 말씀드리면 갑갑했던 건 빨리 지휘자가 계셨으면 저도 지휘자하고 같이 의사소통하면서 하고 싶은 얘기가 좀 있었는데 다행히 이번에 뽑힐 것 같으니까 최대한 예술단하고 주기적으로 미팅할 수 있는 자리를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부천아트센터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관계직원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20분 회의중지)
(14시36분 계속개의)
다음은 콘텐츠관광과 소관 2025년도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콘텐츠관광과 업무보고 시에 경기콘텐츠진흥원, BifAN사무국, BIAF사무국의 업무도 과장께서 일괄 보고하겠으며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장, BifAN 집행위원장, BIAF 집행위원장이 배석하고 있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콘텐츠관광과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과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콘텐츠관광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찬미 문화산업기획팀장입니다.
장현주 관광마케팅팀장입니다.
박성인 만화팀장입니다.
김정애 영화영상팀장입니다.
정미현 콘텐츠육성팀장입니다.
김현정 콘텐츠시설운영팀장입니다.
이어서 함께 배석한 협력기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입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입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김경호 집행위원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콘텐츠관광과 소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7쪽 지역 특화 콘텐츠 산업화로 관광 활성화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콘텐츠관광과 보고를 마치고 이어서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순으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콘텐츠진흥원입니다.
별도 배부해 드린 콘텐츠진흥원 자료 보고서 5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어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별도로 배부해 드린 판타스틱영화제 보고서입니다.
보고서 5쪽, 6쪽 일반현황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마지막으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요 업무계획 보고드리겠습니다.
별도로 배부해 드린 애니메이션 조직위원회 책자입니다.
보고서 6쪽부터 7쪽 일반현황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협력기관의 업무보고를 마치고 지난 행감에서 별도 보고드리기로 한 내용과 지적사항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벚꽃축제 안전사항에 대해서 별도 보고하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벚꽃축제는 4월로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축제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하기 전으로 논의가 시작되면 도당동과 기획 단계부터 협업하여 행사장 안전점검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별도로 배부해 드린 콘텐츠관광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자료 1페이지입니다.
부천콘텐츠센터 등 중복사업 통합 검토입니다.
콘텐츠관광과에서는 해당 사항에 대해서 고민을 이미 시작하여 지난 2023년 8월에 음악창작소 사업을 일몰하였습니다. 향후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협력기관과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관내 만화콘텐츠 기업의 입주공간을 재편하고 부천콘텐츠센터의 유사시설과의 집적화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2페이지 청년예술인주택 관련입니다.
지난 행감 때 지적받은 에어컨 문제와 입주율 제고에 대해서 LH와 추가 협의를 추진하여 입주율 제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3페이지부터는 축제 간 통합과 문화콘텐츠 육성사업의 주요 추진사항으로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콘텐츠관광과 2025년 주요 현안사항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굵직굵직한 유관기관들이 많은 관계로 업무보고 시간이 길어졌는데요. 위원님들 특히 현안 보고사항 관련해서는 자료를 면밀히, 서류로 대신하는 내용들이 있으니까 면밀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부서를 보니 콘텐츠관광과의 예산이 전년도와 비교해서 제일 많이 삭감되었어요.
저는 봄꽃관광주간 관련해서, 여기도 마찬가지로 예산이 줄었습니다. 23년에 비해서 24년도는 2200에서 1540으로 30% 삭감됐고 전체 예산이 30% 삭감된 데 비해서 올해 예산은 전년도에 비해서 10%가 또 삭감됐어요. 그러다 보니, 이게 동의 행사이기도 합니다. 진달래축제는 춘의동, 벚꽃축제는 도당동, 복숭아축제는 역곡으로 동 행사이기는 하나 시 행사이기도 하거든요, 시 주관으로.
그러다 보니 전년도에 예산이 줄어서 행사를 진행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아까 보니 인구도 진달래축제가 일 3만 4000명을 찍었고 벚꽃축제도 3만 명이 조금 안 되게 찍었어요.
5대 축제가 전부 다 제 지역구입니다. 장미축제, 벚꽃축제, 튤립축제, 복숭아축제, 진달래축제 다. 그러다 보니 저희도 축제 주간에는 정신이 없긴 합니다, 민원이 많아서.
이 적은 예산으로 행사를 진행하기에 굉장히 힘드실 것 같아서 제가 과장님께도 그랬고 국장님께도 부탁드렸어요. 10% 예산이 삭감됐지만 전년도 30% 예산의 삭감된 금액을 유지해 주십사. 왜냐하면 저도 민원을 굉장히 많이 받습니다, 동의 주민자치회장님들께 행사를 할 수 있게 해 줘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그런데 반영해 주셔서, 대신에 홍보 예산이라든지 시에서 준비할 예산들 홍보물, 포스터 이런 예산을 많이 삭감하셨어요. 고맙습니다, 고통을 같이 분담해 주셔서.
아마 저는 제 지역의 축제만 예산을 본다지만 다른 예산을 다 보니 그렇습니다. 3대 중요 국제축제도 마찬가지고 모든 예산이 삭감된 상태여서 아마 출자‧출연기관의 대표님이나 이사님들도 어렵겠지만 과장님이 그 부분을 좀 살펴주시고 단체도 어려워서 살펴주셔야 될 부분입니다. 출자‧출연 지원기관도 마찬가지여서 꼼꼼하게 체크해 주십사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일일이 다 이 줄어든 예산을 어떻게 해 달라 이럴 수는 없거든요. 그런데 보니까 계획은 꼼꼼하게 잘 세워 오신 것 같아서 출자‧출연기관들과 단체들이 행사 진행할 때 부족함이 없도록 마음으로라도 많이 소통해 주십시오. 늘 감사드립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보고를 너무 잘해 주셨나 봅니다.
제가 작년에 이은 성과 하나 말씀드리면서 같이 힘내자는 의미로 이야기드리고 싶은 게 존경하는 박순희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예산이 많이 감해지는 상황이어서 사업들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도 많이 있으실 텐데 그럼에도 경쟁력 있는 사업이라 판단을 하니 자원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는 사례들이 발굴됐어요.
BifAN에 AI 영화 부문을 도입하고 그것에 대한 관심으로 SBS에서 투자를 받기로 하셨다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BifAN도 예산이 줄어서 힘든 상황인데 BifAN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으로 끌고 들어온 것 같아서 좋은 성과라고 저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선도적으로 읽어나가고 도전하겠다는 마음을 먹는 게 사실은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아마 내외부의 저항이 있는 사항일 수도 있어서 저희 시의회도 어찌 보면 집행부 입장에서는 저항하는 그룹 혹은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되니까 아무래도 막 무조건 밀어주거나 하지는 못하고 부족한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까지 점검해 나가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되 이렇게 성과가 난 부분들에 대해서는 서로 축하도 하고 더 잘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는 관계로 2025년 잘 보냈으면 좋겠고 재정문화위원회가 콘텐츠관광과가 하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콘텐츠관광과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콘텐츠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3분 회의중지)
(15시04분 계속개의)
다음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관 2025년도 업무보고를 듣겠습니다.
전략경영실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행복과 부천시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장해영 위원장님, 장성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팀장과 실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병진 만화산업실장입니다.
김선미 만화콘텐츠실장입니다.
한필호 감사팀장입니다.
김우현 전략기획팀장입니다.
김태훈 인사총무팀장입니다.
이용철 회계팀장입니다.
김준호 만화산업팀장입니다.
최하전 융복합사업팀장입니다.
최원혁 축제사업팀장입니다.
이미정 박물관사업팀장입니다.
이인철 아카이브사업팀장입니다.
서정임 만화진흥팀장입니다.
2025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진흥원 목표와 추진방향, 일반현황, 중점 추진사항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업무보고는 잘 들었고요, 예산이 많이 삭감되었잖아요. 지금 업무보고하신 내용들이 다 무리 없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어쨌든 예산이 많이 없는 상태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예산에 맞춰서 하셔야 되니까 사업 자체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릴 건 많이 없고,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조금 전에 받아봤어요. 받아봤는데 여기 이거 심의위원회 노무사 두 분, 변호사 한 분 이런 분들 이름하고 소속을 비공개로 한 이유가 뭔가요? 개인정보 때문에 그러신 거예요?
그래서 감사부서 조치의견을 보니까 첫 번째가 신고인의 부서이동 조기 조치, 두 번째가 피신고인 경고나 훈계조치 및 직장 내 괴롭힘 교육 이수 등 조치가 있었는데 두 번째 건 안 받아들여진 거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지금 원장님께서 자리에 안 계시는 상황이어서 실장님이 답변하시는 데 좀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긴 하실 것 같은데 예산이 전년 대비 39.8%가 감액됐어요. 그렇게 감액된 상황이 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사업보고서 서면상의 내용으로만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는 의지는 충분히 읽히고 그런 마음은 감사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큽니다.
그런데 재원의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그 전제를 다 달고라도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 업무보고의 내용에 새로운 부분들, 새롭게 도전하려고 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이 있죠?
그런 과정 속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이것들을 돌파하고 극복할 수 있는 근육도 단단해졌기를 저는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나 도전적인 내용이 업무보고에서는 보이지 않아서 오히려 업무보고를 받고 나니 걱정이 더 커졌습니다.
이 부분 관련해서 혹시 진흥원이 고민하고 있는, 구체적이지는 않더라도 방향성은 설정이 되어 있나요?
최소한 기존 원장님이 그 고민 정도는 담아주고 가셨어야 올해 사업이 원활했을 것 같은데 승진만 시키시고 구조개편에 대해서는 고민을 안 하신 상황이라서 새로운 원장님이 오셨을 때 그 상황에서 구조를 어떻게 개편시킬지 굉장히 부담스러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조직을 좀 더 슬림화해서 수평적인 구조로 업무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는 건 아마 내부든 외부에서든 많은 이야기를 들으셨을 것으로 압니다.
새롭게 원장님 부임하시면 만화영화진흥원 직원들이 함께 합심이 되어서 더 효율화하고 더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시기를 바라고, 정말 좋은 원장님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멀지 않았으니까 다음 주에는 확정이 된다 하시니 기대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만화영상진흥원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전략경영실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직원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25분 회의중지)
(15시26분 계속개의)
다음은 체육진흥과 소관 2025년도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와 함께 근무하고 있는 체육진흥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태경 체육진흥팀장입니다.
오동근 생활체육팀장입니다.
김정진 체육시설1팀장입니다.
김종기 체육시설2팀장입니다.
이상으로 팀장 소개를 마치고 지금부터 체육진흥과 소관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자료 27쪽 체계적인 지원으로 우수 체육 인재 양성입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어서 사전 배부해 드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관련 자료를 간략히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5쪽부터 6쪽 은데미공원 체육센터 건립 추진 검토보고입니다.
은데미공원 내 북측 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화체육시설 건립 추진 검토사항입니다.
관련 부서와 신중한 검토‧협의를 통하여 최적의 입지장소를 선정‧추진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 시 의원님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7쪽 인조잔디구장 현황 및 노후시설 개선대책입니다.
2월 안으로 인조잔디구장 48개소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마모상태 및 충진재 부스러짐 등을 전문기관 의뢰 후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교체‧보수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질의 답변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업무보고해 주신 내용 중에서 27페이지에 학교체육 및 직장운동부의 체계적인 지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학교체육이면 각 학교에 있는 운동부를 의미하는 게 맞나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그런데 과장님 전에 계셨을 때 검토해 봤을 때 그 시설 공간 자체를 혼용해서 쓸 수 있다고는 답변 들었거든요. 혹은 그게 아니면 시간대를 조정해서 단체 간에 협의를 통해서 오전시간에는 파크골프가 쓴다든지 오후는 그라운드골프가 쓴다든지 협의를 하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했는데 과장님께서 챙겨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행감 때 제가 지적드렸던 은데미공원 체육센터 건립 건도 정리해서 갖다주셨습니다.
총사업비가 429억으로 되어 있는데요. 책정된 금액이 예상보다 훨씬 더 올라갈 것이라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어요. 만약에 공사가 2028년에 착공하게 된다면 당연히 물가상승분을 반영해서 총사업비가 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한 가지 염려스러운 것은 은데미공원에 체육센터를 건립할 만한 부지의 적정성은 지난번에 용역을 통해서 일정 정도 점수가 나오기는 했지만 이것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것인지와 그리고 이 부지에 대한 타당성이 실제로 이 현장에 가보면 그렇게 적합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우리가 사업비를 확보하는 시점에 주민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정확한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그렇게 본다면 사실 잔디광장이 가을까지는 축제라든지 시민행사들이 주말에 주로 이루어져서 정말로 시민들의 광장이 됐어요. 저는 잔디광장이 이렇게 평면화되면서 굉장히 보람 있다고 느낍니다.
주말에 가끔 시청에 나올 때면 잔디광장이 정말 예전에 제가 한 15년 전에 다녀온 유럽의 그 풍경이 우리 시청 잔디광장에서 보이고 있거든요.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고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런 아름다운 풍경을, 부천시청이 참 좋다는 느낌을 가졌어요. 그런데 여러 시민분들이 그 말씀을 해 주셨어요.
잔디광장과 아트센터가 잘 어우러지는 부분도 있고 잔디광장이 평면화가 되면서 이 반응이 다 일어났는데 겨울에 스케이트장을 잔디광장에 하는 것이 맞는가라는 고민이 자꾸 듭니다.
왜냐하면 이왕에 스케이트장을 한다면 시민 호응도도 높고 이용도도 높고 여러 가지 효과 면에서 좋아야 되겠죠. 그런데 아트센터 공연이라든지, 길어야 3개월이죠, 아니면 2개월이잖아요. 그러면 그 비용 대비 효율적인가도 고민이 좀 돼서, 저는 그렇거든요. 이왕이면 시민들이 찾기도 쉽고 즐길 수 있게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놨다면, 1시간 즐기려고 스케이트장 오지는 않거든요. 아이들만 스케이트장에 오는 게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제가 볼 때는 종합운동장이든 공간이 좀 여유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아까 여러 분들의 의견도 나왔어요, 썰매장이라든지 이런 의견들이. 그렇다면 지리적으로 찾아보신다면 잔디광장보다 훨씬 좋고 효율적이고 비용도 덜 들면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고 인원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게 그런 곳이 있을 것 같아서, 잔디광장이라고 여기 장소가 정해져 있어서 ‘맞나? 확정인가?’라는 고민이 들었는데 아직 확정 아니고 검토해 보신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고장이나 수리가 필요할 때 즉각즉각 될 수 있도록, 그 두 분 가지고는 어렵기 때문에, 한 팀이라는 얘기거든요. 2인 1조이기 때문에 한 팀을 꼭 더 하셔서 연초부터 같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직원분들도 너무 힘들지 않게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한 가지만 제가 질의하고 싶어서, 이 사항은 유지보수 건이기 때문에 각별하게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시설에 있어서 부천시 내에 있는 체육시설센터 안에 들어가 있는 특히 수영장, 지금 여기 32페이지에 나와 있는 체육시설로는 체육관 내에 들어가 있는 시설 규모로는 수영장이 한 곳만 들어가 있어요. 여기 말고도 사실상 부천시에서 관리하는 수영장이 여러 곳이 있죠?
그래서 주민들께서 녹 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예민하게, 시각적으로도 상당히 흉해 보이고 이런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예상되는 유지관리 비용도 여기에 책정되어 있는 거죠?
지금 여기 보니까 총사업비 6억에 대해서 체육시설 관리‧운영에 추진계획을 보면 체육시설 개선방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 있어요. 그러면 여기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도 책정된 건가요?
구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조한규 체육진흥과장님께서 오정동 동장으로 있을 때 너무 지역을 잘 살펴서 오정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1년 동장을 하셨는데 지역에서 원로들이 “잘한다 잘한다 그랬더니 시에서 빼 갔다.”고 얘기도 하고 지난 연두방문 때도 동산초등학교 엄마들이 학교 일방통행과 아동보호구역을 작년에 저와 같이 다 해 주셨잖아요.
그래서 이번 연두방문 때 그 학교 학부모대표들이 나와서 조한규 동장님이 그렇게 잘해 주셔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잘 다니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연두방문 때 시장님 계신데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오정동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일을 잘했던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체육진흥과장으로서도 소임을 잘할 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렵고 힘들수록 시민을 위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했고, 또 이렇게 해서 5억이라는 예산이 잡혔으니 우리 박순희 위원님도 말씀하셨듯이 잔디마당이 아닌 곳을 잘 검토해서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오정동에서 운영할 때도 전국에서도 다 왔어요.
그래서 부천시에서 그런 것을 만들어 놓음으로 해서 부천시 홍보도 많이 될 것 같고 힐링도, 스케이트 타러 오면, 썰매를 탄다든가 하면 한 가족이 오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가족적인 분위기도 좋고 여러모로 좋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게 진행 예산이 잡혔으니 잘 되어서 정말 어려움 속에, 예산이 없는 속에서도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으면 좋겠습니다. 그 역할을 과에서 과장님과 공직자분들이 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혹시 정창곤 위원님이나 윤병권 위원님 질의, 손준기 위원님 추가 질의는 짧게 부탁드립니다.
앞서 두 분 위원님께서 스케이트장 말씀하셨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나중에 신중하게 결정하겠다 하셨는데 혹시 지금 거론되고 있는 후보지가 어디어디 있을까요?
그래서 분명히 비용은 발생할 터인데 잔디광장 전체 다 비용이 발생할 것인지 아니면 일부만 발생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검토를 아직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입장료도 받고 대여료도 받고 푸드트럭도 운영하고 그런 식으로 해서 어느 정도 수입을 보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익을 극대화해서 시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주민들한테 좋은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예산 상황을 보니까 문화체육국 4개 과 중에 체육진흥과가 문화체육국 전체 예산의 55% 정도를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면 이상으로 체육진흥과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금일 회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오늘 하루도 업무보고 청취에 애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55분 산회)
구점자 김선화 박순희 손준기 윤단비 윤병권 장성철 장해영 정창곤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문위원김현국
문화체육국장유성준
문화정책과장황승욱
콘텐츠관광과장조미숙
체육진흥과장조한규
○기타참석자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한병환
(재)부천문화재단경영본부장김영욱
(재)부천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심재연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태승진
(재)경기콘텐츠진흥원장탁용석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신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집행위원장김경호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전략경영실장서헌종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산업실장전병진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콘텐츠실장김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