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회 부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부천시의회사무국

2012년 7월 19일 (목) 10시

   제180회부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7분 개식)

○의장 한선재 개회식에 앞서 6월 30일 자와 7월 2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고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만수 제6대 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또 상임위원장 선거에 당선되신 한선재 의장님, 김혜경 부의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강병일 의회운영위원장님, 강동구 기획재정위원장님, 김문호 행정복지위원장님, 김한태 건설교통위원장님께도 우리 2,000여 공직자와 90만 시민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위원장님과 함께 김영숙 의원님, 원정은 의원님, 경명순 의원님, 이동현 의원님, 간사님으로 수고해 주실 것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전반기 동안 의정을 잘 이끌어 주시고 우리 부천시가 여러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전반기 김관수 의장님과 한기천 부의장님을 비롯해서 윤병국·서강진 위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6월 30일과 7월 2일 자 인사발령에 의거해서 직위가 바뀐 간부공무원을 의원님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우의제 원미구청장입니다.
  강성모 소사구청장입니다.
  김영국 오정구청장입니다.
  박한권 재정경제국장입니다.
  송재용 복지문화국장입니다.
  윤인상 교통재난안전국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부시장 직속부서로 조정된 김원현 민원담당관 소개합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칩니다.
  비가 와서 굉장히 조마조마합니다만 아직까지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시작될 영화제에 우리 의원님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비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선재 김만수 시장 수고하셨습니다.
  새로 부임하신 간부공무원들께서는 시정발전과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의사팀장 유재균 지금부터 제180회 부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힘차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의사팀장 유재균 다음은 한선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한선재 먼저 의회가 여러 날 파행으로 불편을 끼쳐 시민 여러분께 송구한 말씀을 전하고 의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의원 여러분과 지역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행정도 그동안 불편하셨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90만 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과 김만수 시장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 오늘은 제6대 후반기 부천시의회가 출발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의장에 당선되고 보니 당선의 기쁨과 함께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권위 있는 의회, 품위 있는 의회 운영으로 시민을 위한 올바른 의정활동이 되도록 의장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부천시의회가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며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지방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고유권한인 견제와 균형 그리고 생산적인 정책개발과 대안제시 능력만이 지방자치를 발전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방정부의 직무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조직은 견고하고 행정은 섬세하며 매우 정교합니다. 의원님들의 예리함으로 섬세함과 정교함을 뚫어야 합니다. 무딘 도구로는 행정을 견인할 수도, 조직을 변화시킬 수도 없습니다. 의회가 결정하는 모든 정책은 책임이 따릅니다. 철저한 주인의식과 무한책임으로 권위 있는 부천시의회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전반기 동안 의회운영은 안타깝게도 정당 간 의견충돌로 파행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차이를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모인 우리 모두의 얼굴 모습이 다르듯 정치적 견해나 생각이 각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만이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이 옳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 좋은 것처럼 예산이나 조례, 각종 심의안건은 인간적이거나 당리당략을 떠나 정밀한 분석을 통해 정치적 선택보다 정책적 판단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정치는 임기가 정해져 있지만 정책은 임기 없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후반기 의회에서는 의정활동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기되고 있는 여러 가지 불평등은 제도나 규범, 관례 등 정치적 힘의
변화에 의해 발생합니다. 발언의 기회, 입법활동의 보장, 각종 자료와 정보의 제공 등 모든 의정활동이 정당 간, 선수 간 정치적 힘에 의한 불평등을 해소하여 창조적인 부천시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가 의원 간 대화와 토론이 활성화되는 선진적인 의정활동이 전개될 때만이 부천시의회가 시민으로 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정립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 시민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는 시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는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제6대 의회부터 시행하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의원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향상하여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습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의정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과제로는 먼저 부천시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공직문화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능력을 배양하고 시 정부에 대한 견제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둘째, 90만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특별시를 정착시켜내야 합니다. 문화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소득과 지역에 관계없이 고품격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천시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셋째,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모아야 합니다. 교육은 경제성장과 소득의 분배, 시민의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며 국가와 부천시의 미래를 내다보는 백년대계의 중차대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학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부천시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특히, 10월 예정되어 있는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중소기업 경제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부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데 의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의회는 신성한 민의의 전당입니다. 막말을 하거나 삿대질을 하는 등의 비신사적인 언행으로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부천시의회가 90만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의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후반기 첫걸음을 내딛는 오늘, 남은 2년 동안의 의정활동이 커다란 성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부천시의회의 권위를 바로 세우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개회 인사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유재균 이상으로 제180회 부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4차 본회의가 속개되겠습니다.
  
(10시21분 폐식)